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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가을에 온 농구 “돌아오라 팬심이여”

    “재밌는 농구, 화끈한 농구, 신선한 농구로 팬들이 다시 발걸음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5~16시즌 프로농구 미디어데이가 열린 7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JW메리어트호텔. 10개 구단 감독과 주요 선수 등 수십명의 농구인이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공개 석상에 나타났다. 하지만 썩 밝은 표정은 아니었다. 오프시즌에 전창진 전 KGC인삼공사 감독이 승부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데다 최근 일부 선수가 불법 도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 탓에 무거운 분위기가 감돌았다. 김영기 프로농구연맹(KBL) 총재부터 인사말을 통해 “팬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 드려 깊은 반성과 용서를 구한다. 초심으로 돌아가 매 경기 온몸을 던지고 불태우며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팀 내 일부 선수가 경찰 수사 대상으로 거론된 추일승 오리온스 감독은 “선수들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했다면 두둔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다수 선수는 땀과 열정을 가지고 시즌을 준비했다. 이 기회에 잘못된 것은 다 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각 팀 수장들은 최고의 경기력으로 최상의 결과를 내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다. 디펜딩챔피언 유재학 모비스 감독은 “젊은 선수를 많이 기용해 미래를 준비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베테랑) 양동근과 함지훈이 어린 선수들의 뒤를 받쳐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프시즌 주포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문태영이 이적한 모비스는 전력 약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나 세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군 모비스이기에 여전히 저력이 남아 있고 강력한 다크호스로 꼽힌다. 지난달 프로-아마최강전에서 우승하는 등 가장 막강한 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추일승 감독은 “최강전에서는 다른 팀의 전력이 정상이 아니었다. 연습 경기에서도 전력을 숨기는 팀이 많았다”며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올 시즌 새로 지휘봉을 잡은 초보 감독 3인방도 당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추승균 KCC 감독은 “농구를 아는 선수가 많다. 일단 6강을 목표로 차근차근 올라가겠다”고 했고, 조동현 KT 감독은 “배운다는 자세와 도전하는 마음가짐을 함께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전창진 전 감독의 사임으로 사령탑에 오른 김승기 KGC인삼공사 감독대행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가 많지만 핑계를 대지 않겠다. 우리에게는 ‘그분’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 감독대행은 ‘그분’이 누구냐는 질문에 “모두 알듯이 내가 10여년간 코치로 활동하며 모신 분(전창진 전 감독)이다. 그분과 농구를 할 때는 전력이 강하든 약하든 항상 좋은 성적을 냈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오전 10시 전·현직 프로농구 선수가 포함된 불법 도박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사건 수사에서 입건된 나머지 선수 24명은 불법 인터넷 도박 사이트에서 2009년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적게는 100만원에서 많게는 4억 원대까지 베팅을 한 현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선수가 농구 승부조작 ‘충격’

    승부조작 불법도박, 현직 선수가 농구 승부조작 ‘충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농구 승부조작..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농구 승부조작..누구?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이런 식으로 승부를 조작한 뒤 한 차례 베팅한 금액은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 ‘충격’

    승부조작 불법도박, 전현직 농구+유도+레슬링선수 26명 ‘충격’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길래?

    승부조작 불법도박, 대체 누구길래?

    ‘승부조작 불법도박’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8일 프로농구 경기에서 승부를 조작하고 스포츠 도박을 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농구선수 박모(29)씨와 유도선수 황모(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불법 스포츠 도박 인터넷사이트에서 베팅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 등으로 전·현직 농구 선수 12명, 유도선수 13명, 레슬링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프로농구 간판스타인 국가대표 김선형(27·서울SK) 선수까지 대학 시절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또 현재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 중인 3명도 불법 도박한 사실을 확인해 군부대에 이송할 예정이다. 황씨는 올 2월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박씨에게 링에 정확히 맞지 않는 불완전한 슛인 ‘에어볼’을 고의로 던져 박씨 소속 팀이 패배하게끔 승부조작을 청탁하고 박씨는 이에 응해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페라리-벤틀리 부부싸움’ 남편, 알고보니 도박사이트 관리자

    ‘페라리-벤틀리 부부싸움’ 남편, 알고보니 도박사이트 관리자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고급 외제차 두 대로 고의 사고를 내며 부부 싸움을 했던 ‘벤틀리-페라리 부부’의 남편이 불법 도박 사이트를 관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YTN은 7일 남편 박씨가 지난 2011년 수백억원대 불법 도박 사이트를 총괄 관리한 혐의로 지난해 재판에 넘겨진 적이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씨는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박씨가 도박사이트를 통해 불법적인 수익을 얼마나 챙겼는지는 수사 또는 재판 과정에서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세청은 별다른 직업이 없는 박씨가 당시 올린 수익으로 고급 외제차를 사고 고급 빌라에 거주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만약 박씨의 숨겨진 재산이 드러날 경우 박씨는 탈세 혐의에 이어 범죄수익은닉 혐의까지 적용받게 된다. 지난 6월 서울시 강남구 역삼역사거리에서 3억원 상당의 벤틀리와 3억 6000만원 상당의 페라리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특히 두 운전자가 부부인데다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페라리를 몰고 남편의 벤틀리를 고의로 들이받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세간의 이목이 쏠렸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지난 8월 이 부부가 특별한 직업이나 수입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었다. 특히 차량은 물론 사는 집까지도 다른 사람 명의로 밝혀져 탈세 의혹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불법 도박 정황’ 김선형 망신주기 수사 안돼

    지난 2일 남자농구 국가대표팀의 가드 김선형(27·SK)이 대학 시절 불법 스포츠토토에 베팅한 정황이 있다며 존스컵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대로 불러 조사할 것이란 보도가 터져 나왔다. ‘터져 나왔다’고 표현한 것은 이 사실이 처음 보도된 시점이 새벽 6시였기 때문이다. 이는 수사에 정통한 책임자로부터 미리 꼼꼼히 확인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문제는 김선형의 실명이 무분별하게 공개됐다는 데 있다. 해당 매체 기자는 그처럼 이름 있는 선수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사실만으로도 뉴스가 된다고 판단해 실명을 게재한 것으로 보이지만 누구보다 ‘인권’을 보호해야 할 경찰이 실명을 확인해 준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 언론이 아무리 집요하게 확인을 요청하더라도 수사 당국 책임자라면 끝까지 실명 공개를 거부했어야 옳은 일이다. 아니면 범죄 혐의가 소명될 때까지 엠바고를 활용하는 방법도 있었을 텐데 그렇게 하지 않았다. 무엇보다 실명 공개의 절박한 이유도 있어 보이지 않는다. 지난 3월부터 현역 프로농구 선수 등을 수사해 온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범죄수사대 관계자는 나중에 김선형의 소환이 필요한 이유로 “떠도는 풍문을 확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는 얘기도 들렸다. 한 선수의 생명이 끝날 수도 있는 중차대한 문제인데 참 어처구니없다. 대학 시절 그가 베팅에 참여한 사실이 확인되더라도 처벌할 법적 근거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불법 스포츠토토를 개설한 사람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처벌할 수 있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된 것이 2012년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 잘못이 있더라도 형사소추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처벌할 수도 없는 이를 불러 망신을 주겠다는 의도로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시기적으로 국제대회에 열중해야 할 대표 선수의 힘을 빼야 할 이유도 없었음은 물론이다. 천인공노할 범죄를 저지른 이가 현행범으로 언론 앞에 나설 때도 경찰이 얼굴을 가려 주는 것과 비교해도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말 그대로 자고 일어나니 남자농구 대표팀의 주축 선수는 베팅이나 일삼는 선수로, 프로농구연맹(KBL)은 베팅을 일삼는 선수들이 뛰는 리그란 비아냥을 듣고 있다. 마침 김선형 보도가 터져 나온 날은 KBL이 5억여원을 들여 의욕적으로 창설한 아시아 챔피언십 개막일이기도 해서 KBL이 느끼는 충격은 한층 더했다. 경찰이 전창진 전 감독의 검찰 송치도 흐지부지되고 있어 초조해진 것이 실명 유출에 이르는 계기로 작용했다면 더욱 문제다. 기왕에 농구계에서는 윗선의 질책에 혼쭐이 난 경찰 관계자들이 여러 선수 중 이름값이 가장 높은 김선형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수사에 성역이 있을 수 없다. 엄정한 수사로 농구판에서 잘못을 저지른 이들은 도려내야 한다. 하지만 잘못을 바로잡는다는 이유로 ‘망신 주기’식 수사가 되어선 안 된다. 수사는 글자 그대로 ‘그릇된 것을 깨뜨려 없애고 바른 것을 드러낸다’는 파사현정(破邪顯正)의 한 방법이 돼야만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동물농장’ 불법 투견 현장, 싸움에 지면 식용으로 써 ‘끔찍한 현장’

    ‘동물농장’ 불법 투견 현장, 싸움에 지면 식용으로 써 ‘끔찍한 현장’

    ‘동물농장’ 6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투견 농장 개들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방송된다. 제작진은 상처투성이 개들이 있다는 제보를 받고 깊은 산 속 투견 농장으로 달려갔다. 움푹 팬 상처로 괴로워하는 개들이 수도 없고, 다리를 딛지 못하는 녀석도 있다. 이 개들은 배설물로 뒤엉킨 철장과 멈추지 않는 러닝머신 위를 오가며 잔인한 투견 훈련을 받는다. 투견 시합은 도박으로 분류된 엄연한 범죄행위라 워낙 은밀히 이뤄지다 보니 현장 파악이 어렵다. 제작진 역시 조심스럽게 접근하는데, 당일 밤 링을 실은 트럭을 선두로 끝없이 차량 행렬이 이어진다. 주인 손에 끌려 나오는 개들이 결국 피투성이로 이기거나, 만신창이로 식용견이 되는 충격적인 현실을 마주한다. 싸움판에서 생사가 갈리는 가혹한 사건의 전말을 일요일 오전 9시 30분 SBS ‘TV 동물농장’에서 밝힌다. 사진 = SBS (동물농장) 뉴스팀 seoulen@seoul.co.kr
  •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10분짜리 리얼 예능… 간식처럼 즐기세요”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그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총 24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5일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죄 없어서 첫 번째로 버스탑승? “베팅남이 마지막” 이수근 디스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죄 없어서 첫 번째로 버스탑승? “베팅남이 마지막” 이수근 디스

    신서유기 이승기, 죄 없어서 첫 번째로 버스탑승? “상암동 베팅남이 마지막” 이수근 디스 ‘신서유기 첫방송 이승기’ 가수 이승기가 ‘신서유기’에서 방송인 이수근을 디스하며 화끈한 입담을 과시했다. 4일 오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tvN ‘신서유기’가 첫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나영석 PD는 제일 먼저 버스에 오른 이승기에게 “먼저 다른 사람들 타기 전에 사과하고 시작할게요. 많이 망가져 있는 사람들이랑 같이 모시게 돼서 미안하다”라고 전했다. 이승기는 “내가 (공항으로 향하는 차에 탄)첫 타자다. 나는 순서를 보고 ‘제일 죄 없는 사람이 먼저 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마지막 탑승자는 정해져 있다. 상암동 베팅남은 4번째 순서로 정해져 있고, 2, 3위는 애매하다. 여의도 이혼남일까?”라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번째로 버스에 오른 강호동은 이승기의 말을 듣고 “그게 뭐냐. (멘트를)막 뱉는 거냐”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승기는 “형이 작아졌다”고 받아쳤고 강호동은 “나 적응 안돼. 이렇게 막 치는거야? 나 무서워”라며 불안해해 웃음을 더했다. ‘신서유기’에 함께 출연하는 개그맨 이수근은 지난 2013년 불법 스포츠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이수근은 출연 중인 모든 방송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자숙한 바 있다. 가수 은지원은 2010년 결혼했다가 성격 차로 2013년 이혼했다. 한편 ‘신서유기’는 중국 고전 ‘서유기’를 예능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저팔계’ 강호동, ‘삼장법사’ 이승기, ‘사오정’ 은지원, ‘손오공’ 이수근은 최근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4박 5일 촬영을 마쳤으며, 회당 5개 클립, 총 20개 클립이 공개될 예정이다.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신서유기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구선수 김선형 스포츠도박 정황

    농구선수 김선형 스포츠도박 정황

    국가대표 농구 스타플레이어 김선형(27·SK) 선수가 과거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한 혐의로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어서 개막을 앞둔 프로 농구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전·현직 스포츠 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2일 김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인 대학 시절 불법 도박을 한 혐의가 포착돼 다음주 중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선수는 현재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 중인 제37회 윌리엄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2011년 SK에 입단한 김 선수는 2012~13시즌에는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2013~14시즌과 2014~15시즌에는 올스타전 MVP를 탔다. 지난해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으로도 활약했다. 경찰은 김 선수와 별도로 전·현직 농구선수와 실업 유도 선수 등 20여명이 불법 도박에 참가한 정황을 잡고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수사 중이다. 이들은 중국에 서버를 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서 적게는 수십만원, 많게는 수천만원을 베팅하거나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에 연루된 농구선수들은 대부분 대학 선후배 사이였으며, 국군체육부대에서 복무하며 알게 된 다른 종목의 선수들까지 어울려 도박을 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2012년 개정된 국민체육진흥법은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뿐 아니라 이용자도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나영석, 1박2일 원년멤버와 웹예능에 도전한다

    ‘삼시세끼’ ‘꽃보다’ 시리즈 등 손 대는 예능마다 대박을 터뜨린 ‘스타 프로듀서’ 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KBS에서 tvN으로 이직해 케이블 중흥기를 이끌었던 그가 이번엔 인터넷 전용 콘텐츠 ‘신서유기’를 통해 웹예능이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송 시간부터 형식까지 모든 것이 파격적이다. 지상파 TV의 영향력이 점점 줄고 뉴미디어의 영향력이 늘고 있는 가운데 tvN의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 tvNgo가 처음으로 내놓는 ‘신서유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뜨겁다. 나 PD는 “안팎의 관심이 부담스럽지만 꼭 한번 해보고 싶었던 도전”이라고 말했다. “늘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있었죠. 우리 같은 사람은 그래야 살아 남으니까요. 플랫폼이 지상파에서 케이블로 이동하고 앞으로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많은 부분이 넘어갈 텐데, 그런 곳의 작업은 어떨까 하는 순수한 호기심이 컸어요.” ‘신서유기’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버라이어티다.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 등 ‘1박2일’의 원년 멤버가 지난 8월 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떠난 4박 5일간의 여행기를 담았다. 방송에서 인터넷으로 이동하면서 나 PD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저희는 방송에 최적화되어 있고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인데 인터넷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향은 또 다르잖아요. 그래서 젊어 보이게 찍어야 하나 자극적이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인터넷이든 지상파든 재미있는 콘텐츠면 사람들은 본다는 결론을 내렸어요.” ‘신서유기’는 4일 오전 10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첫 공개된다. 매주 금요일 10분 내외의 방송 클립 5개로 나뉘어 방송되는데 한 회마다 기승전결이 있는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사전에 공개된 예고편만 100만 클릭을 넘어섰고 중국의 인터넷 포털 사이트 QQ.com에 콘텐츠 독점 계약을 하는 등 일단 국내외의 관심은 상당히 높다. 나 PD는 기존의 나영석 브랜드의 예능과는 내용과 형식이 상당히 다르다고 강조했다. “제가 tvN으로 넘어온 뒤 선보인 프로그램은 정서적 측면이 컸지만 ‘신서유기’는 전적으로 재미를 추구하는 예능입니다. 금요일 지친 몸을 이끌고 ‘삼시세끼’를 보면서 조용히 위로받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아침에 지하철 안이나 쉬는 시간에, 점심 때 커피 마시면서 잠깐 숨을 돌리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콘텐츠도 필요하죠. ‘삼시세끼’가 잔잔하고 조용한 힐링이라면 ‘신서유기’는 잠깐 동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콘텐츠입니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파격적이다. 멤버들이 게임을 하면서 치킨이나 라면 등 특정 상품명을 거리낌 없이 외친다. 의도적인 PPL은 아니지만 지상파에 비해 규제가 덜한 인터넷이라서 가능한 일이다. “마음속의 규제는 있죠. 우리는 방송을 하는 사람들이니까 선을 넘지는 않지만 그동안 규제 때문에 힘들었던 부분들에서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싶었어요. 그래서 더 해방감을 느끼며 재기발랄하게 찍었죠.” 하지만 천하의 나영석이라도 부담스러운 면은 있다. 최근 몇 년간 강호동은 맡은 프로그램이 폐지되는 등 침체 상태이고 이수근은 불법 도박 파문으로 2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물론 이수근씨가 부담스럽기도 하지만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긴 자숙 기간을 거쳤고 인터넷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선택적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납득해 주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었어요. (강)호동이 형이나 은지원, 이승기도 늘 보던 사람들이지만 인터넷으로 보면 좀더 새롭게 보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어깨에 힘 빼고 자기들끼리 풀어져서 놀 때가 가장 재미있는 사람들이거든요. 그런 것을 담기에는 인터넷이 좋은 그릇인 것 같아요.” 나 PD는 올해 1월 ‘삼시세끼-어촌편’을 시작으로 ‘꽃보다 할배-그리스편’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까지 쉼없이 달려 왔다. 그래서 tvN의 ‘개미’ PD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진짜 여기까지만 하고 쉴 거예요(웃음). 이번에도 하게 될 쾌가 생겼고 이 기회를 놓치면 너무 아까울 것 같아서 고민을 하다가 하게 된 거예요.” 하지만 그는 다음주 ‘삼시세끼-어촌편2’를 찍기 위해 차승원, 유해진, 박형식과 만재도로 떠난다. 당분간은 그의 예능을 좋아하는 시청자들이 쉽사리 그를 놓아 주지 않을 것 같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檢, 국내 대표 IT 벤처 창업자 횡령·원정도박 혐의 내사

    국내 정보기술(IT) 업계를 대표하는 벤처 창업자 A씨가 회사 자금을 빼돌려 해외도박 등에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내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 조상준)는 A씨의 미국 내 금융거래 내역 파악과 도박 의혹 확인을 위해 미국 법무부와 재무부 등에 형사사법 공조를 요청했다. 검찰은 미국 측에서 자료가 넘어오는 대로 본격 수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검찰은 A씨가 2006~2007년 미국 법인 대표로 있으면서 회사돈을 횡령, 도박 자금으로 사용했는지 확인하고 있다. A씨는 2013년 미국 라스베이거스 호텔 카지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혐의로 미국 사정당국으로부터 주시의 대상이 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스포츠 돋보기] 도박에 빛바랜 프로농구… 땀 쏟는 선수에겐 박수를

    프로농구연맹(KBL)이 야심 차게 준비한 대회가 썰렁하게 시작했다. 2일 경기 부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막을 올린 2015 KCC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은 KBL이 2015~2016시즌의 ‘붐업’을 겨냥해 지난 시즌 KBL 우승팀 모비스와 준우승팀 동부, 중국프로농구(CBA) 준우승팀 랴오닝, 필리핀프로농구(PBA) 2015 커미셔너컵 우승팀 토크앤텍스트를 초청해 벌이는 대회다. 그런데 하필 개막일 아침 국가대표 가드 김선형(SK)이 대학 시절 불법 베팅에 가담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는 궂긴 소식이 덮쳤다. 그래서일까. 5억원 가까이 들인 대회를 찾은 관객이 너무 적었다. 평일 오후 4시 시작된 개막전(동부-랴오닝)은 그렇다 쳐도 두 번째 경기(동부-토크앤텍스트)의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4500여명을 수용하는 객석은 여전히 썰렁하기만 했다. 전자랜드의 홈 구장인 점을 떠올려도 한숨만 나올 지경이었다. 치어리더들이 열심히 몸을 흔들고 아이돌 그룹이 힘찬 춤사위를 선보여도 신이 날 리 없었다. KBL이 최근 두 달여 노심초사했던 먹구름이 현실화되는 게 아닌가 걱정됐다. 그러나 모비스 선수들은 열심히 코트를 뛰어다녀 91-61 대승을 거뒀다. 키 215㎝의 한데준이 버틴 중국 골 밑을 부지런히 파고든 결과였다. 동부는 토크앤텍스트를 110-71로 눌렀다. 김영만 감독은 경기 뒤 “상대가 약해서”라고 겸손해 했지만 코트에 열정을 쏟아낸 결과였음은 두말할 것도 없다. 적지 않은 관중은 숫자에 주눅 들지 않고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뛰는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절대다수 선수들은 코트를 향한 손가락질과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비지땀을 코트에 쏟아낼 것이다. 농구를 사랑하는 이들이 조금 더 자주 코트를 찾아 성원했으면 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신서유기 이수근, 2년 만에 복귀 논란..입장 들어보니 “제작진-출연진에게 미안했다”

    신서유기 이수근, 2년 만에 복귀 논란..입장 들어보니 “제작진-출연진에게 미안했다”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이수근 사과 “제작진-출연진에게 미안했다”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서 과거 불법 도박 혐의에 대해 사과했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출연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서유기’를 통해 불법 도박 논란 이후 첫 방송에 복귀하는 이수근은 “2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정말 긴장이 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한 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렸던 일이 있다”고 불법 도박 혐의를 언급하며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분들이 저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비난을 받아서 죄송하고 미안했다. 이 또한 제가 겪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보답하는 길은 예전보다 더 재미있고 유쾌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신서유기’ 첫 방송은 오는 9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스포츠서울(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이수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이수근, 나영석 PD “이수근 섭외한 이유? 사실상 섭외 아니다” 무슨 뜻?

    신서유기 이수근, 나영석 PD “이수근 섭외한 이유? 사실상 섭외 아니다” 무슨 뜻?

    ‘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이수근’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출연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서유기’를 통해 불법 도박 논란 이후 첫 방송에 복귀하는 이수근은 “2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정말 긴장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한 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렸던 일이 있다.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분들이 저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비난을 받아서 죄송하고 미안했다. 이 또한 제가 겪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보답하는 길은 예전보다 더 재미있고 유쾌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신서유기 나영석 PD는 멤버 구성에 대해 “섭외라는 것은 목적을 가지고 누군가에게 함께하자고 설득하는 과정이다. ‘신서유기’ 멤버들은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섭외라고 보기는 어렵다. 맨 처음 ‘신서유기’ 아이디어를 낸 건 이승기다. 함께 놀러가잔 이야기를 하다가 ‘우리만 즐겁기 아까우니 대충 영상으로 찍어보자. 하지만 방송에 내기에는 완성도가 떨어질 테니 인터넷 방송을 해볼까’라는 이야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같이 했던 동료들 중에 사정이 되는 사람들이 ‘신서유기’를 통해 모이게 된 것이다. 이수근 같은 경우에는 네티즌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것도 충분히 알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우리가 같이 여행을 떠나는 거라면 시청자들도 조금은 이해해줄까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나영석 PD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원년 멤버 강호동·이수근·은지원·이승기가 의기투합해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나영석 PD를 비롯한 출연자들은 지난 8월초 중국 산시성 시안으로 출국해 4박5일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스포츠서울(신서유기 제작발표회 이수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농구 국가대표 불법 스포츠 토토 연루 정황…도대체 왜?

    경찰이 국가대표 농구 스타 김모(27)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에 참여한 정황을 포착하고 다음 주 중 소환할 예정인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전·현직 스포츠 선수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사이버수사대는 김 선수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베팅하는 등 이번 사건에 연루된 정황이 드러났다고 이날 밝혔다. 다만 경찰은 김 선수가 프로 데뷔 이전인 대학시절에 불법 도박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중앙대 출신인 김 선수는 2011년 서울SK 나이츠에 입단했다. 대학시절인 2010년 한국대학농구리그 정규시즌 MVP를 탔고, 프로 데뷔 이후에는 2013-2014, 2014-2015 두 시즌 연속으로 KCC 프로농구 올스타전 MVP에 선정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에 국가대표로 출전 중인 김 선수가 귀국하는 대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서유기 이수근, 2년 만에 복귀 ‘심경 들어보니..’

    신서유기 이수근, 2년 만에 복귀 ‘심경 들어보니..’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출연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서유기’를 통해 불법 도박 논란 이후 첫 방송에 복귀하는 이수근은 “2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정말 긴장이 된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한 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렸던 일이 있다”고 불법 도박 혐의를 언급하며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분들이 저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비난을 받아서 죄송하고 미안했다. 이 또한 제가 겪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보답하는 길은 예전보다 더 재미있고 유쾌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서유기 이수근 복귀, 논란에 입장은? “정말 긴장된다”

    신서유기 이수근 복귀, 논란에 입장은? “정말 긴장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에서 열린 tvN 새 인터넷 콘텐츠 ‘신서유기’ 제작발표회에는 나영석 PD와 출연진 강호동, 이수근, 이승기, 은지원이 참석했다. 이날 ‘신서유기’를 통해 불법 도박 논란 이후 첫 방송에 복귀하는 이수근은 “2년 만에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정말 긴장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수근은 “한 때 너무나 잘못된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렸던 일이 있다. ‘신서유기’ 멤버가 되면서 제작진과 출연진분들이 저 때문에 받지 않아도 되는 비난을 받아서 죄송하고 미안했다. 이 또한 제가 겪어야할 일이라 생각한다. 보답하는 길은 예전보다 더 재미있고 유쾌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신서유기’는 손오공·사오정·저팔계·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다. ‘신서유기’는 오는 4일 오전 10시, 네이버 PC와 모바일 TV캐스트(tvcast.naver.com)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사진=스포츠서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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