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박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 보리
    2026-06-2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154
  • 성접대 입건 이어… 경찰, 양현석 ‘원정 도박’ 내사

    성접대 입건 이어… 경찰, 양현석 ‘원정 도박’ 내사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대해 경찰이 원정 도박 혐의로도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8일 “양 전 대표가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전날 경찰청으로부터 넘겨받아 내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의 금융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수상한 자금 흐름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첩보 내용은 내사가 진행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지난 6월 말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성매매 알선 혐의 의혹 등과 관련해 양 전 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한 뒤 입건한 바 있다. 양 전 대표는 2014년 서울의 한 고급식당에서 외국인 재력가를 접대하면서 유흥업소 여성들을 동원한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세무당국은 빅뱅 전 멤버 승리의 버닝썬 사태를 계기로 YG의 탈세 의혹이 제기되자 지난 3월 특별세무조사를 벌여 양 전 대표 등의 탈세 정황을 포착하고 검찰 고발 가능성까지 염두에 둔 조세범칙 조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이슈있슈] BJ철구 휴가 내고 카지노…어떤 처벌 받나

    [이슈있슈] BJ철구 휴가 내고 카지노…어떤 처벌 받나

    군 복무 중인 아프리카TV BJ철구(본명 이예준)가 필리핀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목격담이 나온 가운데 육군측은 “휴가에서 복귀하는 대로 즉시 조사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육군 관계자는 “철구는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휴가를 간 상황이며 마닐라 카지노에 간 것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글과 함께 BJ철구를 포착한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철구가 BJ서윤과 함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상황이다. 상근예비역은 부대에서 허가받을시 단기 국외여행이 가능하나, 해외 원정도박을 했을시엔 문제가 될 수 있다. 군형법에는 따로 도박에 대한 규정이 없기 때문에 일반 형법으로 처벌된다. 도박을 한 사람은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상습적으로 도박을 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 질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속인주의(屬人主義·한국인이 외국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해도 한국 형법을 적용한다는 원칙)를 채택하고 있어 외국에서 도박을 했을 경우에도 형법 규정의 적용을 받아 처벌된다. 군인이 도박을 한 경우 재판과는 별도로 군인으로서 징계도 받게 된다. 도박은 ‘품위 손상’에 해당해 일반 병사는 ▲강등 ▲영창 ▲휴가제한 ▲근신 등의 징계를 받을 수 있다. 철구는 1989년생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2016년 BJ 외질혜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개인 방송을 시작해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방송 내용으로 수차례 논란을 빚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이용정지 7일의 시정요구를 받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환치기·해외 원정도박 정황

    ‘성매매 알선 혐의’ 양현석 환치기·해외 원정도박 정황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7일부터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50)의 환치기 및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 2014년 가수 싸이와 함께 서울에서 조 로우 등 동남아시아 재력가 일행이 함께한 자리를 통해 성접대를 한 의혹으로 입건된 상태다. 경찰은 최근 양 전 프로듀서와 관련한 해외 원정 도박 첩보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으며 금융정보를 분석해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 계좌를 개설해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에 만들어 놓은 계좌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지급받는 불법 외환거래 수법이다. 양 전 프로듀서는 지난달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조세범칙 조사를 받기도 했다. 조세범칙 조사는 고의적인 소득 은닉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 했을 때 심층적으로 조사하는 것을 뜻한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속보] 양현석 환치기·해외 원정도박 정황…경찰 내사 착수

    [속보] 양현석 환치기·해외 원정도박 정황…경찰 내사 착수

    양현석(50) 전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성매매 알선 혐의에 이어 환치기 및 해외 원정 도박 정황이 파악돼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부터 양 전 프로듀서의 환치기 및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양 전 프로듀서와 관련한 해외 원정 도박 첩보를 받고 수사에 들어갔으며 현재 금융정보를 분석 중이다. 경찰은 환치기 및 해외 원정도박 혐의에 대해 양 전 프로듀서를 입건할지 여부를 곧 결정할 방침이다. 환치기는 통화가 다른 두 나라에 각각 계좌를 개설해 한 국가의 계좌에 돈을 넣고 다른 국가에 만들어 놓은 계좌에서 그 나라의 화폐로 지급받는 불법 외환거래 수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3)’ 최유화 “김혜수-이하늬 잇는 부담? 없다”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3)’ 최유화 “김혜수-이하늬 잇는 부담? 없다”

    ‘타짜3’에 출연하는 여배우 최유화 임지연이 주목 받고 있다. 8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타짜3)’ 제작보고회에는 권오광 감독과 배우 박정민, 최유화, 임지연, 이광수가 참석했다. ‘타짜’ 시리즈는 김혜수, 신세경, 이하늬 등 여배우들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 받은 바 있다. ‘타짜3’에서 마돈나 역을 맡은 최유화는 “‘타짜’ 1, 2를 다 좋아하는데 도박을 한다는 것만 같고, 저희만의 다른 영화 같다. 캐릭터가 너무 다르기에 비교할 생각을 하지 않았다. 그래서 부담감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마돈나라는 인물은 약간 어두워 다른 캐릭터들과 확실히 달랐다. 인물에 대해서만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임지연 또한 “저도 ‘타짜’ 시리즈 좋아하지만 ‘타짜3’는 다른 캐릭터라고 생각했다. 영미는 원작에도 없는 인물이다. 저만 할 수 있는 영미를 만들어보는 게 먼저였다. 큰 부담은 없었다”고 전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박정민, 류승범, 최유화, 우현, 윤제문, 이광수, 임지연, 권해효 등이 출연한다. 오는 9월 11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BJ철구 아내’ 외질혜, 성희롱 발언 논란 후 근황? ‘충격’

    ‘BJ철구 아내’ 외질혜, 성희롱 발언 논란 후 근황? ‘충격’

    BJ철구가 군 복무 중 카지노 도박 목격담이 전해진 가운데, 철구의 아내 BJ 외질혜에게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 한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선 철구와 BJ서윤으로 보이는 두 사람이 함께 카지노에 앉아 있어 이슈가 되었다. 앞서 철구의 아내 외질혜는 지난 6월 특정 여성 BJ를 대상으로 성희롱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외질혜는 BJ감스트와 NS남순과 함께 실시간 방송을 했고, 이 과정에서 외질혜는 두 사람에게 특정 여성 BJ의 이름을 거론하며 “XXX 방송 보며 자위행위를 했냐?”는 질문을 했다. 성희롱성 발언으로 크게 질타를 받은 외질혜는 공식 사과 영상을 게재했고, 외질혜는 “이와 같은 언행을 내뱉음에 있어 크게 반성하고, 가벼운 언행으로 실수하지 않겠다고 약속드리겠다”고 전했다. 해당 사건으로 외질혜는 아프리카TV에서 방송 3일 정지 처분을 받았고, 이후 아직까지 복귀를 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외질혜는 지난 20016년 철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철구, BJ서윤과 필리핀 마닐라 포착 ‘해외 원정도박 의혹’

    철구, BJ서윤과 필리핀 마닐라 포착 ‘해외 원정도박 의혹’

    아프리카TV BJ철구(본명 이예준)가 군 복무 중 필리핀 마닐라에서 원정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철구 필리핀 마닐라 카지노에서 바카라 중’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마닐라에 있는 카지노인데 (BJ 철구가) BJ 서윤이랑 있다”라고 설명했다. 작성자가 공개한 사진에는 카지노에서 도박을 즐기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철구는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만약 목격담이 사실이라면 철구는 군인 신분으로 해외 원정도박을 한 것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사진을 토대로 철구가 맞는지 여부를 두고 네티즌 의견이 갈리고 있다. 해당 카지노 논란에 관해 아직 철구 측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았다. 한편 철구는 1989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2016년 BJ 외질혜(본명 전지혜)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철구는 지난 2009년부터 1인 방송을 시작해 현재 구독자 1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뉴스부 seoulen@seoul.co.kr
  • 30년 간 월 1500만원 복권당첨…사표 던진 아마존 직원의 사연

    30년 간 월 1500만원 복권당첨…사표 던진 아마존 직원의 사연

    “인사팀에서는 장난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영국에서 아마존(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운송부 사원으로 일하던 딘 웨이머스(24)는 지난달 31일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모든 직장인의 꿈, 복권 당첨의 행운을 거머쥐었기 때문. 인사팀에서는 믿지 못하는 눈치였다. 그는 “퇴직사유에 ‘복권당첨’이라고 적었더니 농담인 줄 알더라”라고 설명했다. 웨이머스는 영국국립복권이 올해 1월부터 첫 판매를 시작한 연금복권에 당첨됐다. 해당 복권의 4번째 1등 당첨자가 된 그는 앞으로 30년간 매달 1만 파운드(약 1477만원)를 수령하게 된다. 세금은 면제다. 추첨 다음날까지도 당첨 사실을 몰랐던 웨이머스는 출근 몇 시간 후에야 자신이 복권에 당첨됐다는 걸 알게 됐다. 웨이머스는 “아침 7시 평소처럼 회사에 출근했다가 당첨 사실을 확인했다. 미리 알았다면 출근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웃어 보였다. 복권에 당첨된 것을 안 그는 곧바로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귀가했고 다음날 인사팀을 찾아가 사직서를 제출했다. ‘복권 당첨’이라 적힌 그의 퇴직사유를 본 관계자는 웨이머스가 장난치는 줄 알았다는 후문이다.미련없이 사표를 제출하고 회사를 떠난 웨이머스가 제일 먼저 한 일은 가족과의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었다. 그는 “여동생과 처남, 조카와 함께 디즈니랜드 여행을 예약해놨다. 스카이다이빙과 열기구 탑승 등을 하며 내 평생 없었던 행복한 시간을 보낼 것”이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가 복권 당첨의 행운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하나다. 아일랜드의 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그는 이제 시나리오 작가로서의 새 삶을 준비하고 있다. 웨이머스는 “시나리오 작가가 되는 것은 내 평생 꿈이었다. 영화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면서 “꿈을 이룰 수 있는 행운이 찾아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그러나 그가 당첨금을 자신의 인생만을 위해 쓰지는 않을 것 같다. 사실 웨이머스에게는 심한 자폐증이 있는 남동생이 있다. 그는 “로버트는 심한 자폐증이 있다. 몇 가지 단어 외에는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한다. 23살이지만 아기 같다. 가끔 난폭한 성향도 보인다”고 털어놨다. 아버지 톰과 어머니 폴라가 로버트를 돌보고 있지만 190cm의 장신인 동생을 제어하기에는 이제 나이가 너무 많다고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동생이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그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삶은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현지에서는 2000원 남짓 복권 한 장으로 인생역전의 꿈을 이룬 그의 인생이 돈 때문에 망가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격려가 이어지고 있다. 프레스턴에 사는 프레디라는 이름의 영국 남성 역시 “30년 후 그가 복권 당첨금을 모두 수령한 뒤에도 아직 인생의 절반이 남아 있을 것”이라면서 “부디 그의 남은 평생이 돈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도록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사실 복권에 당첨된 후 오히려 인생이 망가진 사례는 허다하다. 지난 2003년 16살의 어린 나이에 복권 1등에 당첨돼 25억원 돈 방석에 앉았던 칼리 로저스가 그랬다. 그녀가 지난 8월 털어놓은 16년간의 이야기는 복권 당첨이 무조건 행복한 삶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복권 당첨 후 칼리는 호화 저택을 구입하고 사치품을 사들여 주위에 뿌리는 등 흥청망청 돈을 써댔다. 그녀의 주변에는 사기꾼이 득실댔고, 결국 마약과 성형에 빠진 칼리는 이혼의 아픔까지 겪게 됐다. 25억원의 당첨금은 그렇게 공중분해됐고, 돈도 사람도 모두 잃은 그녀는 이제 월세방을 전전하며 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2006년 로또 1등에 당첨돼 13억원을 수령한 남성이 4년 만에 도박과 유흥에 빠져 돈을 모두 탕진하고 좀도둑으로 전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로또가 분명 모든 직장인의 꿈인 것은 확실하나, 그 이후의 삶도 꿈 같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돌부처’ 6년 만에 삼성 복귀

    ‘돌부처’ 6년 만에 삼성 복귀

    ‘끝판왕’ 오승환(37)이 끝내 한국 무대로 돌아왔다. 6일 삼성 라이온즈는 오승환과 연봉 6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은 2015년 원정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로부터 72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따라서 올시즌 삼성의 남은 42경기와 내년 30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삼성은 “오승환의 연봉은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이 5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오승환은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은 후 재활에 전념할 계획이다. 오승환은 2005년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까지 KBO리그 통산 최다인 277세이브를 올렸다. 한국에선 압도적인 구위를 뽐내며 ‘끝판왕’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오승환이 한국 무대에 있는 동안 삼성은 5차례 정상에 올랐다. 오승환은 2014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올랐다. 2016년엔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빅리그 4시즌 동안 225와 3분의2이닝 16승 13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의 성적을 남겼다.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399개로 내년에 대망의 400세이브를 달성할 수 있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면서 “수술과 재활에 집중해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승환은 10일 대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안방 경기에서 동료와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삼성으로 돌아온 ‘돌부처’ 오승환…내년 등판·연봉 6억

    삼성으로 돌아온 ‘돌부처’ 오승환…내년 등판·연봉 6억

    6년 동안의 국외 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온 ‘돌부처’ 오승환(37)이 KBO리그 원소속구단 삼성 라이온즈와 연봉 6억원에 계약했다. 삼성 구단은 6일 “오승환과 계약을 마쳤다. 2019년 잔여 시즌 연봉은 6억원이지만 출전 정지로 인해 실수령액은 5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밝혔다. 오승환과 삼성은 올 시즌이 끝난 뒤 2020년 연봉 계약을 한다. 다만 올해는 마운드에 설 수 없다. KBO는 2016년 1월 상벌위원회를 열고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검찰로부터 벌금형에 약식 기소된 오승환이 KBO리그 복귀 시 해당 시즌 총경기 수의 50% 출장 정지 처분을 한다”고 발표했다. 오승환은 72경기를 뛸 수 없다. 삼성은 5일까지 102경기를 치렀다. 오승환은 올 시즌 잔여 42경기에서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고 2020년에 남은 30경기 징계를 채운 뒤 마운드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삼성 구단은 “실제 마운드에서 팬들과 만나는 시점은 이르면 내년 4월 말 혹은 5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오승환의 실제 수령액이 50%로 줄어드는 것도 징계 때문이다. 출장 정지 징계를 소화하는 동안에는 연봉을 받을 수 없다. 오승환은 당분간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오승환은 곧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오승환은 2005년 삼성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2013년까지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인 277세이브를 올렸다. KBO리그 개인 통산 평균자책점 1점대(1.69)를 유지하며 ‘돌부처’라는 별명도 얻었다. 2014, 2015년 일본프로야구 한신 마무리로 활약하며 2년 연속 센트럴리그 구원왕에 오른 오승환은 2016년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하며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 오승환은 4시즌 동안 232경기에 등판해 225⅔이닝 16승 13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3.31을 기록하고 미국 생활을 마무리했다. 오승환의 한·미·일 통산 세이브는 399개다. 오승환은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 반갑게 맞아준 구단에 감사하다”며 “수술과 재활에 집중해서 내년 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삼성 구단은 오승환이 삼성 시절에 달았던 등 번호 21을 내주기로 했다. 오승환은 오는 10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를 찾아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여기는 인도] 도박판에서 아내를 건 남편…집단 성폭행 당한 아내

    [여기는 인도] 도박판에서 아내를 건 남편…집단 성폭행 당한 아내

    인도에 사는 남성이 도박판에 자신의 아내를 내걸었다가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NDTV 등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북부 우타르프라데시 주 자운푸르에 사는 이 남성은 도박판에서 자신이 가져온 돈이 모두 바닥나자 자신의 아내를 거는 파렴치한 행동을 했다. 편은 아내를 건 도박에서조차 이기지 못했고, 함께 도박을 한 남편의 친구와 친척이 곧바로 행동에 돌입했다. 아내에 따르면 남편이 도박장에 갔을 당시 이미 술을 많이 마신 상태였으며, 갑자기 남편의 친구와 친척이 집에 들이닥쳤다고 주장했다. 아내는 집으로 찾아온 남편의 친구와 친척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후 충격을 받고 자신의 삼촌 집으로 피신했다. 더욱 충격적인 일은 이후에 발생했다. 남편은 아내가 머무르던 삼촌 집으로 찾아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용서를 빌었다. 남편의 사과를 마지못해 받아들인 아내는 남편의 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는데, 남편이 실제로 향한 곳은 집이 아닌 그의 또다른 친구들이 머물고 있는 곳이었다. 아내는 이곳에서도 집단 성폭행을 당했으며, 이 사건 역시 남편이 도박판에서 돈 대신 아내를 걸면서 발생한 사건들로 추정되고 있다. 이 여성은 현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했으며, 남편에 대한 재판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찰, 호날두 ‘노쇼’ 관련 수사…주최사 대표 로빈 장 출국금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노쇼’ 논란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관계자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5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호날두 노쇼 논란과 관련한) 고발 건,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수사 의뢰 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해 1명을 출국 금지 조치했다”며 “프로축구연맹 관계자 2명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출국 금지 대상이 누구인지 확인해 주지 않았지만 경기 주최사인 더페스타의 로빈 장 대표로 추정된다. 서울청 관계자는 “주최 측의 혐의 유무를 확정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프로축구연맹이 보유한 자료도 일부 받았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달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전에 최소 45분 이상 출전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뛰지 않아 노쇼 논란을 빚었다. 이후 검사 출신 변호사가 이번 경기를 총괄한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호날두를 사기 혐의로 서울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고, 해당 사건은 수서경찰서에 배당됐다. 관련 민사 소송도 제기된 상태다. 아울러 경기 당시 그라운드 주변에 설치된 해외 스포츠 베팅업체 A보드 광고가 지상파 생중계 화면을 통해 방송돼 논란이 된 부분도 수사 의뢰 상태다. 현행법상 스포츠 도박은 스포츠토토와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만 합법이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송환법 반대에 멈춰선 홍콩…지하철 중단·항공 수백편 취소

    송환법 반대에 멈춰선 홍콩…지하철 중단·항공 수백편 취소

    지하철·도로 점거 등 게릴라식 시위 람 장관 “강경한 행동 나설 것” 경고홍콩에서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 반대로 촉발된 시위가 5일 오전 총파업으로 이어져 홍콩 전체가 한때 마비됐다. 50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참여해 지하철 운행이 끊기고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막혔으며 수백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교통대란으로 이어졌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이날 총파업에는 금융인과 공무원, 교사, 버스기사, 항공 승무원, 언론인 등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가했다. 홍콩 재야단체연합인 시민인권전선은 파업에 동참한 시민이 50만명을 넘겼다고 밝혔다. 파업 참가자들은 한발 더 나아가 ‘비협조운동’으로 불리는 게릴라식 시위를 통해 시민들의 출퇴근길을 방해했다. 이들은 시내 주요 지하철역과 도로를 점거하고 나섰으며 오전 7시 30분부터 운행 방해에 나서 홍콩 8개 지하철 노선 전부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쿤퉁 노선과 공항 고속철 노선 등 두 개 노선은 운행이 전면 중단되는 교통 혼란이 빚어졌다. 홍콩 공항당국은 이날 총파업으로 국제공항 활주로를 평시의 절반가량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홍콩 민항처 소속 관제사 인력의 절반인 20여명이 총파업에 참가하기 위해 집단 병가를 냈기 때문이다. 캐세이퍼시픽 등 주요 항공사 조종사와 승무원 2300여명도 파업에 동참해 이날 항공 수백편이 취소됐다. 이에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을 비판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2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시위대가) 700만 홍콩인의 삶을 걸고 도박을 벌이고 있다”며 “홍콩 정부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강경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경고 수위를 높였다. 인민일보는 이날 1면 논평을 통해 “홍콩 법치를 위협하는 시위대의 폭력행위에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람 장관의 경고에도 총파업 참가자들은 이날 오후에도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파업 주최 측은 정부 청사 밀집 지역인 애드머럴티, 유명 쇼핑거리인 몽콕 등을 포함한 8개 지역에서 집회를 열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홍콩 송환법 반대 시위에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범죄인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총파업과 시위가 벌어진 5일 홍콩에 지하철 운행이 끊기고 수백 편의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교통대란이 벌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홍콩에서 금융인과 공무원, 교사, 버스 기사, 항공 승무원, 사회복지사, 언론인, 자영업자, 예술가 등 각계각층 종사자들은 총파업에 들어갔다. 홍콩 재야단체 등은 이날 총파업에 50만 명 이상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날 젊은 층을 주축으로 한 송환법 반대 시위대는 총파업과 함께 ‘비협조 운동’으로 불리는 게릴라식 시위를 홍콩 곳곳에서 전개했다. 이들은 시민들이 지하철을 타고 센트럴과 침사추이, 몽콕 등 도심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다이아몬드힐, 라이킹, 포트리스힐, 위안랑 역 등 4개 지하철역에서 열차 운행 방해에 나섰다. 이들 시위대는 지하철 승차장과 차량 사이에 다리를 걸치고 서는 바람에 차량의 문이 닫히지 않아 지하철 운행이 불가능해졌다. 오전 7시 30분부터 시작된 운행 방해로 홍콩 내 8개 노선 중 쿤퉁 노선과 홍콩섬과 홍콩국제국항을 잇는 공항 고속철 노선이 전면 중단됐다. 공항 고속철 노선은 오전 11시 가까이 돼서야 가까스로 재개됐다. 항공편을 이용하기 위해 홍콩국제공항으로 향하던 관광객들은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하는 일도 속출했다. 다른 6개 노선도 일부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어 이날 출근길에 ‘교통대란’이 벌어졌다.시위대는 지하철 운행 방해는 물론 일부 도로 점거에 나서고 한때 홍콩섬과 카오룽반도를 잇는 터널 입구를 막아 버스 운행도 크게 지연됐다. 홍콩 버스노조에 따르면 버스 운전사 상당수도 이날 병가를 내고 총파업에 동참했다. 이 때문에 홍콩 시내 교통은 물론 아시아의 항공교통 허브 중 하나인 홍콩국제공항도 운영에 큰 차질을 빚었다. 홍콩 공항당국은 이날 총파업으로 인해 홍콩 국제공항 활주로 2곳 중 한 곳만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항처 소속 항공 관제사 20여 명이 총파업 참여를 위해 집단으로 병가를 내면서 운영 인력이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이날 파업에 참여한 항공 관제사는 전체 관제사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인력이다. 이와함께 홍콩 최대 항공사인 캐세이퍼시픽 등 항공사의 조종사와 승무원 등도 파업에 동참하면서 이날 예정됐던 수백 편의 항공편이 무더기로 취소됐다. 캐세이퍼시픽의 경우 출발편 70편, 도착편 60편 이상이 취소됐다. 이날 1000편 이상의 항공기가 홍콩국제공항에서 이착륙할 예정이었는데, 이중 511편은 출발편이었다. 시위대는 이날 오후에도 애드머럴티, 몽콕, 사틴, 췬완, 타이포, 웡다이신, 튄문, 디즈니랜드 인근 등 홍콩 전역 8곳에서 동시다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 몽콩, 침사추이, 정관오, 코즈웨이베이 등에서 일어난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44명이 체포되고 이중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1명도 포함됐다고 SCMP는 전했다. 교통대란이 벌어지자 홍콩 행정수반인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총파업과 시위대를 강력히 비난했다. 캐리 람 행정장관은 이날 총파업에 대해 “700만 홍콩인의 삶에 대해 도박을 벌이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 한다”며 “어떠한 열망을 가지고 있더라도 이를 평화롭게 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국기를 바다에 던지는 등 일국양제(一國兩制·한 국가 두 체제)를 위협하는 행동마저 서슴지 않고 있다”며 “홍콩 정부는 법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결연한 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에 대한 사퇴 요구에 대해서는 “700만 홍콩인의 삶이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 나와 동료들은 굳건하게 자리를 지켜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해 사퇴할 뜻이 전혀 없음을 밝혔다.특히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반중국 정서를 드러내는 반중 시위로 확산되고 있다. 시위대는 지난달 중국 국가 휘장에 페인트를 뿌린데 이어 전날 오성홍기를 바다에 내던져버리고 중국 중앙정부가 선물한 동상을 훼손하는 등 날로 과격화하는 양상마저 띠고 있다. 4일 오후 홍콩에서는 정관오 지역과 홍콩섬 서부 지역에서 각각 최소 수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송환법 반대 시위가 열렸다. 홍콩인들은 정관오 시위에서 ‘송환법 철폐하라’, ‘폭동 규정 철회하라’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포츠이 공원에서 벨로드롬 공원까지 행진했다. 일부 시위대는 정관오 경찰서로 몰려가 ‘나쁜 경찰’ 등의 낙서를 하고 계란을 던지기도 했다. 시위대가 중국 중앙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 건물 근처로 접근하자 홍콩 경찰은 최루탄을 쏘며 이들 시위대를 막는데 총력전을 펼쳤다. 특히 그동안 최루탄과 고무탄 등으로 시위를 진압해오던 경찰이 이날 연락판공실 건물 밖에 물대포까지 배치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홍콩 시위 현장에 물대포가 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찰은 이날 푸른색 물감을 섞은 스프레이를 시위대에 뿌려 시위 참여자들을 색출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날 저녁 8시쯤 홍콩 최대 번화가 중 하나인 코즈웨이베이에 집결한 시위대는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설치해 차량 통행을 막고 경찰과 대치를 이어갔다. 시위대는 돌과 물병 등을 마구 던지면서 격렬하게 저항하자 경찰은 최루탄을 발사하며 맞섰다. 시위대는 도로 한복판에 목재 등을 놓고 불을 지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홍콩섬과 카오룽반도를 잇는 터널 입구를 막아 교통 정체가 빚어지기도 했다. 더욱이 시위대는 1997년 영국의 홍콩 주권반환을 기념하고자 중국 중앙정부가 선물한 ‘골든 보히니아’(Golden Bauhinia) 동상을 훼손하는 등 반중국 정서를 강하게 표출했다. 이날 시위대는 골든 보히니아 동상 기단에 스프레이로 “홍콩을 해방하자”, “하늘은 공산당을 멸할 것이다” 등의 문구를 새겨넣었다고 SCMP는 전했다. 완차이 컨벤션센터 앞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 세워진 이 동상에는 1997년 주권반환식 당시 중국을 대표했던 장쩌민 전 국가주석의 친필이 새겨져 있다. 보히니아는 홍콩을 상징하는 식물이다. 해마다 7월 1일 골든 보히니아 광장에서는 주권반환 기념식이 열린다. 또한, 매일 아침 국기 게양식이 열려 홍콩을 찾는 중국 본토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홍콩인들은 앞서 지난달 21일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는 일부 시위대가 연락판공실 건물 앞까지 밀고 가 중국 국가 휘장에 검은 페인트를 뿌리고 날계란을 던졌다. 전날 오후에도 검은 복장을 한 시위대 4명이 빅토리아 하버 부둣가 게양대에 걸려있던 중국 오성홍기를 끌어내려 바다에 던졌다. 이어 한 남성이 ‘홍콩 독립’이라는 깃발을 내걸고 “우리는 자유를 잃어가고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혼전 성관계’ 발각돼 회초리 100대 맞은 인니 20대 커플

    ‘혼전 성관계’ 발각돼 회초리 100대 맞은 인니 20대 커플

    혼전 성관계를 가진 인도네시아 남녀가 공개 태형을 당했다. AFP통신은 지난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아체 주(州) 록스마웨의 한 경기장에서 20대 남녀 커플의 공개 태형이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혼전 성관계를 하다 적발된 22세의 남녀는 이날 각각 회초리 100대씩을 맞았다. 검은 두건과 복면을 쓴 형 집행자가 회초리를 내리꽂을 때마다 여성은 비명을 질렀으며, 형을 멈춰달라고 울부짖었다. 이 때문에 회초리질은 수차례 중단됐다. 그러나 공개태형에 참관한 의료진의 허가 아래 형 집행은 계속됐고, 여성은 100대의 매질이 모두 끝난 뒤에야 석방될 수 있었다. 수십 명의 주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공개 태형에는 미성년과 성관계를 한 19세 남성도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했다가 적발돼 징역 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역시 100대의 태형에 처해졌다. 현지언론은 매질이 끝난 뒤 남성의 흰 색 상의가 피로 흠뻑 젖어 있었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특별행정구역인 아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이슬람이 퍼진 지역으로, 무슬림 비율이 98%에 달한다.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이 지역은 2003년 이슬람율법인 ‘샤리아’를 합법화한 이후 매우 엄격한 법 집행을 하고 있다. 샤리아법은 음주, 도박, 동성애, 간음, 공공장소에서의 애정행각 등을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를 어길 경우 태형 또는 징역형에 처한다. 게다가 지난해 2월 인도네시아 정부와 하원이 미혼남녀의 혼전 성관계를 불법으로 명시한 개정법에 합의하면서 처벌 범위도 넓어졌다. 이 때문에 지난 2월에는 공공장소에서 포옹하는 등 애정행각을 벌인 18살 동갑내기 커플이 공개태형에 처해졌으며, 12월에는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남성 2명이 100대의 회초리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동성애자에 대한 공개 태형도 처음으로 진행돼 국제 인권단체의 비난을 샀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조선 수상물류의 허브… 낮보다 화려했던 마포의 밤을 걷다

    조선 수상물류의 허브… 낮보다 화려했던 마포의 밤을 걷다

    서울신문이 서울시, 사단법인 서울도시문화연구원과 함께하는 2019서울미래유산-그랜드투어 ‘제14회 서울의 대중가요2(은방울자매의 마포종점)’ 편이 지난 27일 마포 일대에서 2시간 동안 열렸다. 혹서기 야간투어 프로그램 시행 첫회인 이날부터 5주 동안은 불볕더위를 피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장맛비가 예보된 주말 야간투어여서 결석사태를 각오했지만 서울미래유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막지 못했다. 40여명의 서울미래유산 피서객들은 마포역 4번 출구에 어김없이 집결했다. 준비한 우산이나 비옷을 꺼낼 필요조차 없었다.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된 명품 설렁탕집 마포옥을 거쳐 용산역전에서 이전해 온 바싹 불고기집 역전회관 앞에서 투어를 마무리했다.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배가 고플 무렵이었다. 박정아 해설자는 한여름 밤의 신나는 ‘마포피서’를 선사했다.마포의 지역 정체성을 나타내는 ‘마포삼주’라는 말이 있다. 조선시대 상업과 유흥의 중심지인 마포에 ‘객주’, ‘당주’, ‘색주’ 등 세 가지가 많고 유명하다고 해서 생겼다. 18세기 광나루에서 양화진까지 한강의 서울구간이었던 경강의 20여개 포구와 나루 중에서 마포에는 쌀, 생선, 젓갈, 소금 등 7개의 시전(관영시장)이 자리잡을 정도로 흥청거렸다. 한강 물줄기를 타고 올라온 팔도의 물화가 일단 마포에 집결한 뒤 다시 각지로 유통됐기 때문이다. 이중환은 ‘택리지’에서 “경강은 해협을 통하는 이익을 좌우하며, 우리나라 선운의 이익을 도맡는 곳으로서, 이익을 노려 부자가 되는 자가 가장 많은 곳”이라고 적었다. 당시 마포는 전국 수상물류의 허브라 할 만하다. 객주란 물건을 싣고 올라온 지방상인(선상)에게 숙박과 음식을 제공하면서 상품의 매매를 중개하는 ‘경강여객주인’의 줄임말이다. 상품보관, 위탁판매는 물론 담보대출까지 주선한 뒤 10~20%의 수수료를 받는 신흥 부자였다. 뱃길의 안녕과 부자 되기를 기원하는 부군당(당집)이 수십 곳이었고 술과 도박, 기생들의 유흥을 제공하는 술집 또한 700곳에 이를 정도로 넘쳐났다. 최고 부자 객주에게 무속신앙을 모시는 당주와 술 마시는 색주가 깃드는 것은 자연스런 이치였다.마포는 객주가 발현한 공간이다. 첫 객주의 첫 영업장소가 마포 삼개나루였다. 마포는 경강상인들의 무대였고, 흔히 ‘강상대고’라고 일컬어진 마포상인들이 경강의 주역이다. 강상에 이어 송상(개성상인), 만상(의주상인)이 출현했다. 하필이면 마포에 ‘자본주의의 맹아’ 객주가 깃들였을까. 이는 마포에 어물과 쌀이 왜 몰렸는지 살펴보면 답이 나온다. 마포는 서해안과 한강 상류지역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지인 데다 수심이 깊었다. 여울이 없고 강물의 흐름이 일정해 큰 배(경강대선)를 대기에 용이했다. 전국의 어물과 삼남지방의 미곡, 한강 상류의 나무를 실은 배가 마포에 총집결했다. 보통 쌀 1000석을 싣는 세곡선(조운선)이 서강나루와 용산나루를 이용하는 것과 달리 2000석 이상을 실은 경강대선은 ‘안전한’ 마포에 정박했다. 이런 지형적 이점에다 본래 소금과 새우젓을 팔던 마포의 생업이 결합했다. 마포 염해전 소금창고(염리동)와 새우젓갈을 담을 항아리를 만드는 독막(용강동)이 어물시장을 형성하는 데 안성맞춤이었다. 서울사람의 입맛을 사로잡고 제사상의 필수품으로 떠오른 조기와 명태 등 어물이 마포에 쏠리자 미곡과 나무도 따라왔다. 고동환 카이스트 교수의 ‘서울의 문화유산탐방기’ 등에 따르면 19세기 초 경강에 모여든 상선은 한 해에 1만 척이 넘었다. 사람을 싣는 나룻배를 합치면 경강에는 한 해에 수만 척의 크고 작은 배들이 떠다녔다고 볼 수 있다.경강지역에는 유교 원리보다 경제 원리가 먼저였다. 유교적 신분이 아니라 경제적 능력이 통했다. 부를 축적한 객주는 한양 권세가나 관청과의 암거래를 통해 부와 권력을 누렸다. 고향을 떠나 서울에 올라온 지방유민들은 현대판 부두노동자처럼 하역작업을 하고 받은 품삯으로 살았다. 19세기 초 실학자 위백규는 “경강 뱃사람들은 모두 권세가의 서찰로써 바닷가 고을의 관장(사또)에게 강압적으로 요구하여 세곡미를 경쟁적으로 싣는다”고 폭로했다. 나라는 경강 주민을 별종 취급했다. 성안 주민을 ‘경인’, 지방민을 ‘향인’이라고 부르는 대신 경강변에 사는 주민은 ‘강민’, ‘강자’, ‘강인’이라고 별도 호칭했다. 재산 다툼 소송이 빈번하고 살인강도 사건이 빈발했다. 조정에서는 지방에 파견하는 어사와 달리 경강지방에 ‘강상어사’라는 특별어사를 파견했다. ‘경강 3강’은 한강진, 용산, 서강이고 ‘경강 5강’은 여기에 마포와 양화진(망원정), ‘경강 8강’은 두모포와 서빙고, 뚝섬을 더한 지역이다. 경강변에는 15세기 한양 전체 인구의 5.5%가 살았는데 18세기에 접어들면서 40%가 살게 됐다. 지방출신 사공, 어부, 지게꾼, 짐꾼, 마부, 좌판장사꾼이 대부분이었다. 상품의 유통을 장악한 객주 중 일부는 상품의 출하시기와 가격을 조정, 시세차익을 얻는 큰 도매상(도고)의 위치에 올랐다. 최고의 조선기술과 항해술을 지닌 전문가를 부리는 이들은 자본력과 조직력을 갖춘 부상대고로 성장했다. 1833년(순조33) 마포 동막(용강동)의 객주 김재순은 쌀값을 올리려고 다른 여객주인과 도성 안 쌀가게 상인들에게 쌀 판매를 금지시켰다. 쌀을 구입하지 못하게 된 빈민층이 들고일어나 도성 쌀가게 15곳을 불태우는 ‘한양 쌀 폭동’의 빌미를 제공했다. 매점매석을 통한 객주의 슈퍼파워를 과시한 미증유의 대사건이었다. 객주를 중심으로 지방상인과 운수업자, 선박건조업자, 운반 및 하역계층이 분화됐다. 18세기 대동법과 마포에서 싹튼 객주업으로 말미암아 조용한 중세 봉건왕도였던 한양이 역동적인 상업도시로 탈바꿈했다.풍광 좋은 마포에는 유명 정자가 즐비했다. 돈이 모이고 유동인구가 많다 보니 유흥업소가 성행했다. 1728년(영조4) ‘승정원일기’에는 “한양의 술집은 종루(종로)와 이현(배오개), 칠패(서소문), 경강 등지에 모여 있다”고 지목하면서 경강 술집에 밀린 도성 안 술집들이 폐업하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보고했다. 1786년에 발간된 ‘정조병오소회등록’에도 “강가 근처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은 술을 많이 담그면 거의 수백 석이었고, 3강의 술집들은 600~700곳에 이르니 전체를 합치면 1년에 소비하는 양이 거의 수만 석에 이른다”는 보고가 나온다. 실제 포도청에서 마포지역에서 팔리는 가양주(지역 전통주)인 삼해주의 제조 실태를 단속한 결과 한 집에서 술독 50개가 나오는 등 마포지역 주민들이 누룩 제조와 판매를 독점하고 있었다. “서울의 쌀은 모두 술을 만드는 데 들어가고, 저자의 어육은 죄다 술집에 들어가니…”라는 대목도 ‘순조실록’에 등장한다. 한 해 10만 석 이상의 쌀이 술 빚는 데 쓰이고 소고기를 안주로 먹어치우는 바람에 농사지을 소가 부족하다며 금주령 발동을 요청하는 상소가 빗발쳤다. 마포 색주가들은 배가 들어올 때마다 창기(기생)와 술을 싣고 마중을 나가서 장사꾼과 배꾼을 끌어들였다. 뱃사람들은 상품 흥정이 이뤄져 집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객주의 집이나 색주가에서 투전도박을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게 일상이었다. 조선일보 2004년 7월 4일자 ‘이규태 코너’에는 “얼굴길이보다 높은 트레머리를 하고 치맛깃 거둬들여 속곳 가랑이를 노출시킨 채 등롱 들고 호객하는 삼개 색주는 ‘한양 8대 야경’ 가운데 일경으로 시의 소재가 됐다”고 소개했다. 색주가의 삼해주는 마포의 사라진 전설이 됐지만 돼지갈비와 주물럭, 갈매기살집이 마포의 새로운 전설이 되고 있다. 글 노주석 서울도시문화연구원장 사진 김학영 연구위원 ■다음 일정:제15차 한강 밤마실(동호에서 반포까지) ■일시 및 집결장소:8월 3일(토) 오후 6시 압구정역 6번 출구 ■신청(무료):서울미래유산 홈페이지(http://futureheritage.seoul.go.kr) ■문의:서울도시문화연구원(www.suci.kr)
  • 시진핑 외사촌 동생 치밍, 호주서 돈세탁 혐의 조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외사촌 동생 치밍(齊明·61)이 호주에서 조직범죄와 돈세탁 연루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호주 시민권자인 치밍은 조직범죄와 돈세탁, 부당한 압력행사 등의 혐의로 호주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호주 당국은 치밍이 2017년 호주에서 페이퍼컴퍼니를 설립하고 돈세탁을 한 혐의와 호주 최대의 카지노인 크라운리조트호텔 카지노 등에서 거액의 불법 도박을 한 혐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그는 시 주석과의 관계를 사업 수단으로 이용해 호주에서 활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치밍은 특히 2012~2013년 카지노에서만 무려 3900만 달러(약 461억원)를 썼으며, 2015년엔 4100만 달러를 크라운 카지노에서 베팅해 카지노의 ‘최대 스폰서 50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 돈이 돈세탁을 위한 자금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만 그의 도박과 사업에 시 주석이 직접 연루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호주 검찰은 자금 출처를 밝히기 위해 노력 중이며 사업 파트너들과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이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사실무근’이라며 “근거 없는 사실을 퍼뜨려 중국의 신용을 떨어뜨리는 행위는 매우 비열하다”고 비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신정환 근황, 아들과 수영장서 포착 ‘자상한 아빠’ [EN스타]

    신정환 근황, 아들과 수영장서 포착 ‘자상한 아빠’ [EN스타]

    신정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8일 신정환은 “아기상어. 동네 물 맑은 풀장”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신정환이 수영장에서 아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도박을 하다가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구속됐으며 2011년 12월 가석방됐다. 당시 그는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 입원했다”고 거짓 변명을 해 비난을 받았다. 자숙의 시간을 갖던 신정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하며 방송 복귀를 시도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JTBC ‘아는 형님’ 출연이 논의되자 시청자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결국 방송은 무산됐다. 2014년 12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신정환은 2017년 아들을 얻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룸살롱 향응 받은 경찰간부 적발...검찰

    제보자로부터 룸살롱에서 향응을 받은 경찰 간부가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강력부는 부정 청탁 및 금품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부산 모 경찰서 A(53) 경감을 적발해 해당 경찰서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고 30일 밝혔다. A 경감은 2017년 3월 부산 부산진구 한 룸살롱에서 자신이 수사하던 도박사건 제보자로부터 주류,안주,접대부 봉사료 등 20만원 상당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두 달 뒤인 5월 10일에는 같은 룸살롱에서 접대부 등과 함께 술을 마시고 같은 건물에 있는 모텔에서 성매매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지난해 가을부터 최근까지 룸살롱과 대부업자 사이에 벌어진 분쟁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A 경감 비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경감은 두 차례 술을 마신 것은 인정하면서도 성매매 사실은 기억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경감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후 비리사실이 확인되면 징계 등의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노쇼’ 호날두·유벤투스 사기죄로 고발당해

    ‘노쇼’ 호날두·유벤투스 사기죄로 고발당해

    지난 26일 K리그 올스타팀과의 친선경기에 출장하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유벤투스, 주최사인 더페스타가 사기 혐의로 고발당했다. LKB파트너스의 오석현 변호사는 29일 이들을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오 변호사는 고발장에서 “피해자들은 호날두가 출전한다는 광고를 믿고 티켓을 구매했지만 실제로는 출전하지 않았다”며 “더페스타와 유벤투스 구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피해자들을 속여 60억원 상당의 금액을 편취했다”고 적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의사나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며 “사기죄가 성립한다면 호날두도 공범”이라고 주장했다.오 변호사는 또 당시 경기장 광고판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광고가 노출된 점에 대해서도 “더페스트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의 범행을 방조한 것”이라며 더페스트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업자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팀 K리그와 유벤투스의 친선전이 열렸지만 기대와 달리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 뛰지 않았다. ‘호날두 직관(직접 관람)’을 기대했던 팬들은 ‘호날두 노쇼’에 손해배상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대해 더페스타는 호날두가 45분간 경기를 뛸 것이란 내용이 담긴 계약서 원문 일부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상황이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