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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콜드 스폿’ 아니다… 접종 속도 못 내면 종식 어려워질 것”

    “한국 ‘콜드 스폿’ 아니다… 접종 속도 못 내면 종식 어려워질 것”

    28일 연속 100만명당 하루 5명 미만 확진中·대만·싱가포르 등 코로나 억제국 꼽혀 초기 방역실패 영미, 백신 선확보로 성과접종률 70~80% 바라보며 종식 기대감도방역모범 한국·日·대만 접종률 4% 안 돼한국은 4월 현재 ‘코로나19가 꾸준히 억제되는 나라’, 이른바 콜드 스폿(Cold Spot)에 들지 못했다. 영국의 경제연구소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 하루 5명 미만’을 최소 28일 연속 지속하고 있는 나라를 꼽아 보니 4월 현재 32개국이었다. 최근 발간한 ‘백신 변곡점은 언제인가’ 보고서를 통해 콜드 스폿으로 분류한 나라에 아시아·태평양에서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이 포함됐다. 아프리카에서는 알제리, 나이지리아 등 15개국이 해당됐지만 일부 극빈국과 내전 중인 예멘 등에 대해서는 확진자 집계 오류 가능성을 거론했다. 국가적 집단면역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평가되는 이스라엘은 인구 100만명당 확진자 수가 지난 3월 초 400명 이상에서 최근 40명 아래로 급감했어도 아직 조건을 충족하지는 못해 명단에 오르지는 못했다. 지난해 7월에는 세계적으로 90개국 이상이 이 조건을 충족했으나 한국 등 60개에 가까운 나라는 당시의 방역 수준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다. 이런 가운데 미국 CNN방송은 백신 접종이 본격화하면서 방역 모범국과 실패국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고 최근 보도했다. 방역 실패의 대표적 사례로 꼽혔던 미국과 영국은 백신 접종률 70~80%를 바라보며 ‘코로나 종식’을 기대하고 있지만 뉴질랜드, 태국, 대만, 한국, 일본은 모두 접종률이 4%가 채 되지 않는다.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 현재 최소 1회 접종률이 47%이고, 미국은 37%다. 영국과 미국이 초기 방역에 실패한 뒤 백신을 확보하는 데 집중한 결과였다. 영국은 지난해 5월 임상시험도 마치지 못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억회분을 예약했고, 7월에는 화이자 백신 3000만회분을 포함해 9000만회분을 추가 계약했다. 같은 시기 미국은 화이자 백신 6억회분을 확보했다. 개발도 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 같은 움직임을 CNN은 ‘과감한 도박’으로 평가했다. CNN은 전문가 진단을 통해 “아태 지역 나라들이 앞으로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지 못하면 결국 코로나19 종식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서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생겨나고 확산되면 일정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백신 성과는 언제든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빌 바우텔 교수는 “국민의 90%가 백신을 맞지 않은 나라에선 큰 피해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지운 전문기자 jj@seoul.co.kr
  • 왕성옥 경기도의원 “도민 복지향상 더 노력해야”

    왕성옥 경기도의원 “도민 복지향상 더 노력해야”

    “정책의 효과성을 확장시키는 것은 진행 과정에서 현장과 소통하려는 노력과 디테일에 달려 있습니다” 왕성옥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14일 제351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경기도의료원,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안성병원) 진료소, 지역아동센터, 자활사업, 특별사법경찰단,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등 도정 현안에 관한 질문을 가졌다. 왕성옥 의원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을 현 위치에서 운영하는 것은 건물 수리비와 관리비 등에 예산낭비가 크므로 근본적 대안의 하나로 병원을 현재 의회 위치로 이전 시키는 방안을 주장했다. 또 다른 대안으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의 현안인 재건축과 관련해 의정부병원 신경정신과에 베드를 늘리고 전문 정신병원으로 재개원하는 것과 보건복지부에서 준비 중인 급성기 치매환자 치료 전문병원으로의 특성화도 고려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용인병원유지재단이 약속한 경기도립정신병원 부지 기부채납이 이행되지 않는 부분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도 주문했다. 왕성옥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감사기능의 독립성 확보와 조직 확대 필요성,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 행정공백의 대안과 부원장(행정)제도 신설, 6개 병원의 특성화 전략과 노후화된 병원의 재건축 필요성, 고속도로 안성휴게소(안성병원) 진료소와 관련해 건물 뒤편 오수처리장 및 창고에서 나는 악취와 비위생적 관리에 대한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왕성옥 의원은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움과 열악한 환경에 처한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과 자활사업의 한계를 극복할 경기도의 대안 마련, 청소년보호를 위한 술·담배 대리구매 행위 단속 사례 등과 같이 디지털 성범죄 및 도박범죄와 관련한 특별사법경찰단의 역할 확대를 요청했다. 이어 현재 유료로 매입해 사용 중인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선정기준 관련 DB의 경기도 자체 구축 사용여부와 대안,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숙의 과정을 통해 청년을 주체로 세우고 그들이 직접 의견을 낸 정책의 우선 순위에 대한 경기도의 대응 등에 대해 질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거녀 살해·시신 훼손 60대 사형 구형 “사이코패스 전형”

    동거녀 살해·시신 훼손 60대 사형 구형 “사이코패스 전형”

    검찰이 동거녀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유기한 60대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3일 울산지법 형사12부(부장 황운서)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피고인 A씨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A씨 범행이 잔혹한데도,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등 책임을 회피하는 사이코패스의 전형을 보인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어 “사체 훼손 정도로 볼 때 인간 존엄성을 무시했다”며 “재범 우려가 크다”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11월 23∼25일 사이 양산 집에서 사실혼 관계인 B씨와 다투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인근 공터와 배수로 등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유기한 시신에 불을 지른 혐의도 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경찰이 시신의 일부를 발견하면서 이 사건의 수사가 시작됐다. A씨는 긴급체포됐다. 검찰은 A씨가 도박 빚 문제로 B씨와 다투다가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A씨는 잔소리한다는 이유로 동거녀를 살해한 뒤 유흥업소를 드나들며 돈을 탕진했고, 20년 전쯤에도 사람을 숨지게 해 실형을 선고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A씨에 대한 선고 공판은 오는 5월 28일 열린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박수홍 방탕 생활의 8할은 손헌수…클럽서 ‘방자’ 역할”

    “박수홍 방탕 생활의 8할은 손헌수…클럽서 ‘방자’ 역할”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친형 부부가 금전적 갈등을 둘러싼 진실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로세로연구소’가 박수홍과 절친한 후배로 알려진 손헌수를 비판하고 나섰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최근 ‘박수홍 손헌수 간장게장(클럽, 도박, 사채)’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는 “손헌수가 과거 한 방송에서 ‘사업하다 사채 빚이 생겨 한 달 이자만 800만원을 냈다’라고 했는데 이것만 놓고보면 나쁜 사채업자에게 당해서 손헌수가 고생을 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여론몰이이자 감성팔이, 거짓말이다”며 관련 판결문이라고 주장하는 문서를 공개했다. 문서에는 ‘피고는 원고에게 1억1000만원과 이에 대해 2020년 12월26일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고 적혀 있다. 이를 읽은 강용석은 “이건 그냥 돈을 빌려서 안 갚은 것 아니냐”라고 말했고, 김용호는 “이게 사채냐. 법정이자 자체가 원래 높다. 저게 사채 이자가 아니다”며 “투자를 받았다가 안 갚아서 소송을 걸어서 저렇게 된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건의 본질에 대해 “손헌수가 자기 지인에게 투자를 2억5000만원 정도를 받아놓고 사업은 안 하고 그후 몇 년 후엔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투자자가 손헌수에 돈을 갚으라고 하니 손헌수가 ‘빌린 게 아니라 투자를 받은 것이고 열심히 해봤지만 사업이 잘 안됐다. 그래서 돈을 날렸다’고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용호는 “손헌수가 투자를 잘못한 것이니 반만 갚겠다고 투자자에게 말해서 투자자가 받아들였는데 결국 원래 투자금의 반 정도인 1억2000만원을 한달에 300만원씩 갚기로 했다는 각서를 썼고 결국 그마저도 갚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졌고 법원의 판결까지 받은 것이다”라며 투자자에게 쓴 각서까지 공개했다. 김용호는 “손헌수가 그런데 자꾸 본질을 호도한다. 그래도 그를 여기까지만 다루겠다. 하지만 어디가서 또 쓸데 없는 소리를 하면 모든 것을 다 공개할 수 밖에 없다. 왜냐하면 박수홍의 방탕한 생활의 8할은 손헌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홍이 클럽 등 에서 헌팅을 하고 다닐 때 방자 역할을 했다. 얼굴마담 박수홍, 물주 역할을 했던 A씨, 또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이 필요 했다. 이 셋이 팀을 이뤄 클럽에서 엄청나게 놀고 다녔다”고 다시 한번 주장했다. 또한 “물주였던 A씨는 현재 도박빚을 피해 도망갔다는 말이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3월 유튜브의 한 댓글을 통해 박수홍이 친형 부부로부터 30년 동안 출연료 및 계약금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세상에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박수홍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 부부로부터 횡령 피해를 입은 사실을 밝히며 부모님에 대한 비난과 억측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수홍의 친형 측은 입시 준비를 하고 있는 고2 딸이 현재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을 정도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을 못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여기에 형제 간 갈등은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 문제 때문에 시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후 박수홍은 법률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를 통해 지난 5일 오후 친형과 형수를 횡령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또한 법률대리인 측은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며 친형 측이 제기한 여자친구와 관련한 주장에 대해서는 “박수홍은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대해 일체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세연은 박수홍과 친형의 갈등에 대해 “박수홍이 여론전을 하고 있다”며 박수홍의 사생활 문제를 짚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광주 동구 ‘착한 건물주‘ 재산세 감면 올해도 연장

    광주 동구는 소상공인에게 상가 임대료를 내려준 건물주에게 재산세 감면을 연장한다. 동구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한 해 동안 한시적으로 적용한 재산세 감면을 의회 동의를 얻어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상 또는 10% 이상 임대료를 내려줬거나 인하를 약정한 상가 소유자이다. 올해는 기간이 3개월에 미치지 못해도 할인한 임대료가 3개월로 환산했을 때 10% 이상이면 감면 대상자가 되도록 요건 기준을 완화했다. 재산세 감면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가족 간 임대차 계약을 맺었거나 고급 오락장·유흥업·도박·사행성 업종이면 감면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동구 세무1과를 방문하거나 서류를 구비해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임대인이 상생과 협력으로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행정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훔친 돈 생각보다 많아” 놀란 印 도둑 심장마비…목숨 내놓을 뻔

    “훔친 돈 생각보다 많아” 놀란 印 도둑 심장마비…목숨 내놓을 뻔

    인도 좀도둑이 남의 돈을 훔친 업보를 톡톡히 치렀다. 1일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예상치 못한 큰돈을 손에 쥐고 놀란 좀도둑이 심장마비에 걸려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중순, 인도 우타르 프라데시주 비즈노르 코타왈리 마을 민원실에 도둑이 들었다. 금고 안에 있던 현금과 귀중품이 모두 사라졌다는 관계자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절도 행각을 벌인 도둑 2인조의 꼬리는 좀처럼 잡히지 않았다. 거액을 훔친 도둑들을 찾아 수사를 계속한 경찰은 사건 한 달 반 만인 지난달 31일 용의자들을 잇달아 검거했다. 한동안 굳게 입을 다물고 있던 2인조는 경찰의 끈질긴 추궁에 결국 범행을 자백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제법 놀라운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상습 절도 전과가 있는 용의자 아자지는 공범과 이틀에 걸쳐 민원실을 털었다. 기껏해야 몇천 루피쯤 건지겠거니 했던 이들의 예상과 달리 금고 안에는 무려 70만 루피(약 1050만 원)의 제법 큰 돈이 들어 있었다. 2021년 기준 우타르 프라데시주의 최저임금이 일 336.85~415.04루피, 한화 약 5100~6240원임을 고려하면 6년 치 연봉과 맞먹는 큰돈이었다. 뜻밖의 돈벼락을 맞은 도둑들은 기쁨에 겨워 훔친 돈을 정확히 반으로 나누고 헤어졌다. 하지만 남의 돈을 훔친 죄의 대가는 혹독했다. 공범이 훔친 돈을 도박으로 날리는 사이, 아자지는 극도의 흥분 속에 그만 심장마비에 걸려 병원으로 실려 가고 말았다. 결국 아자지는 훔친 돈 대부분을 치료비로 토해내야 했다. 죄의 대가로 목숨을 내놓을뻔한 아자지와 그의 공범은 이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도둑 2인조가 도박과 병원 치료로 날린 돈을 제외한 나머지 37만 루피(약 555만 원)와 권총 2개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정말 드문 고졸, 진짜 힘든 MVP… 누구도 뚫지 못한 벽 뚫은 창

    정말 드문 고졸, 진짜 힘든 MVP… 누구도 뚫지 못한 벽 뚫은 창

    득점·리바운드 국내 선수 2위… 공수 활약팀 우승까지 이끌어 107표 중 99표 획득“故정상영 회장님께 선물 못 드려 아쉬워” 허훈·롱·양홍석·이대성은 ‘베스트5’ 올라프로농구 전주 KCC의 포워드 송교창(25)이 고졸 신인 출신으로는 KBL 사상 처음으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의 영광을 안았다. 송교창은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0~21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국내 선수 MVP를 받았다. 기자단 투표 결과 107표 중 99표(92.5%)가 쏠렸다. 삼일상고 졸업반이던 2015년 10월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KCC에 지명된 송교창은 6시즌 만에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타고난 재능에 특유의 성실함으로 2년차부터 주전을 꿰찼고 지난 시즌엔 베스트5에 이름을 올렸다. 스피드가 돋보이는 그는 이번 시즌 53경기에서 평균 31분26초를 뛰며 15.1점 6.1리바운드(이상 국내 2위)를 기록하는 등 공수에서 두루 활약하며 KCC에 5년 만의 정규 1위를 안겼다. KCC에서 영문 이니셜 ‘KC’로 불리는 송교창은 1월 말 세상을 뜬 정상영 KCC 명예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우승하고 MVP를 받으면 빨간 내복을 선물해 드리려고 했는데 그렇게 안돼 정말 안타깝다”며 “농구를 정말 좋아하셨고 저 또한 많이 예뻐해주신 명예회장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또 “너무 큰 상을 받아 정말 기분이 좋다”며 “항상 발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KBL 사상 처음 국내 득점 1위와 어시스트 1위를 동시 석권한 허훈(26·부산 kt)은 2시즌 연속 MVP를 노렸으나 팀 성적(6위)을 극복하지 못하고 8표에 그쳤다. 외국 선수 MVP는 숀 롱(28·울산 현대모비스)에게 돌아갔다. 롱은 득점 1위와 리바운드 1위를 차지하며 현대모비스를 4강 플레이오프 직행으로 이끌었다. 득점·리바운드 동시 석권은 2008~09시즌 테렌스 레더(서울 삼성), 2018~19시즌 제임스 메이스(창원 LG)에 이어 역대 3번째다. 베스트5는 송교창, 허훈, 롱, 양홍석(24·kt)과 이대성(31·고양 오리온)으로 꾸려졌다. 전창진(58) KCC 감독은 절친 유재학 현대모비스 감독을 제치고 최다인 6회 감독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승부조작·도박 논란에 휘말려 4년간 코트를 떠났다가 지난 시즌 KCC 지휘봉을 잡고 복귀한 그는 “5개 트로피를 모두 버리고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번에 받은 이 상은 죽을 때까지 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신인선수상은 37경기에서 평균 5.9점을 넣은 오재현(22·서울 SK)에게 돌아가 2시즌 연속 2라운드 출신이 최고 루키가 됐다. 역대 3번째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옛 애인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40억원대 도박도

    ‘옛 애인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40억원대 도박도

    옛 애인의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가 4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도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1부(엄철 부장판사) 심리로 7일 열린 첫 재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승마선수 A(28)씨는 변호인을 통해 혐의를 대체로 인정했으나 일부 협박 부분은 부인했다. A씨의 변호인은 “피해자에게 ‘너죽고 나죽자’라는 취지의 말을 해 협박한 것은 사실과는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A씨가 5년 넘게 40억원대 인터넷 도박을 한 사실이 추가로 공개됐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1300차례에 걸쳐 40억2500만원을 판돈으로 걸고 인터넷으로 ‘바카라’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과거에 찍은 나체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옛 연인 B씨를 70여차례 협박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지난해 잠시 내연관계를 맺었을 당시 모텔에서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앞서 경찰에 제출한 고소장을 통해 “A씨가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며 “집 근처에 찾아와 차량 경적을 울리고 가족들을 거론하는 협박성 문자메시지도 보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A씨가 지난해 7∼12월 말 구입비, 사료비, 교통사고 합의금 등 명목으로 1억4000여만원을 빌려 가서는 갚지 않고 가로챘다고 덧붙였다. 과거 아역 배우로 활동한 A씨는 승마 선수가 된 뒤 아시안게임 등 국제대회에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여친 나체사진 협박” 아역 출신 승마선수 40억 도박

    “여친 나체사진 협박” 아역 출신 승마선수 40억 도박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나체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아역배우 출신 전 국가대표 승마선수 20대 남성이 40억 원 상당 불법 도박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인천지법 부천지원 1형사부(부장 엄철)은 A씨(28)에 대한 첫 재판을 심리했다. A 씨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협박, 공갈미수,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 위반, 사기, 상습도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측은 대부분의 공소사실을 인정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여자친구 B씨의 나체를 휴대전화로 불법 촬영한 뒤 같은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다시 만나주지 않으면 사진과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여러 차례 협박했다. 피해자 B씨는 “A씨가 돈을 빌리는 방식으로 1억4000여만 원을 빼앗아 갔고, 동의 없이 사진과 영상을 찍은 뒤 유포하겠다며 영상물 1개당 1억원을 달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 접속하고 도박게임에 참여해 총 1300여회에 걸쳐 40억원 상당을 불법 도박사이트에 입금하고 상습 도박도 일삼았다. A씨는 이날 재판에서 국민참여재판을 희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의 다음 재판은 오는 28일 열린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오세훈 방문 의혹 생태탕집 도박방조로 과징금 6백만원

    오세훈 방문 의혹 생태탕집 도박방조로 과징금 6백만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방문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내곡동 인근 ‘생태탕’ 식당이 업소 내 도박을 방조했다는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과징금 600만원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이 김형동 의원실을 통해 서초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식품접객업소 행정처분’ 자료 등에 따르면 서초경찰서 형사과는 2011년 5월 16일 서초구청에 생태탕집 A식당에 대한 ‘행정처분 업소 통보’를 했다. 위반 내용은 ‘업소 내 도박방조’로 식당에서 벌어진 도박판을 말리지 않고 방조한 사실을 경찰이 파악하고 이를 구청에 알린 것이다. 서초구청은 경찰 통보를 받은 뒤 관련 절차를 밟아 그해 5월 30일 영업정지 2개월에 갈음하는 과징금 1200만원을 부과했다. 서초경찰서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에 대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범죄혐의는 충분하지만 A식당 업주의 기존 전과 여부, 반성 정도 등을 판단해 재판에는 넘기지 않은 것이다. 서초구청은 행정처분에 기소유예 또는 선고유예가 내려질 경우 과징금 등의 처분을 2분의 1범위에서 경감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과징금을 12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낮췄다. 하지만 A식당은 낮춰진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았다. 이에 같은 해 7월 서초구청은 업주에게 과징금 납부 독촉 고지서를 보내기도 했다. 앞서 식당 주인 B씨와 그의 아들 C씨는 언론을 통해 2005년 오 후보가 처가의 내곡동 땅 측량을 마치고 해당 식당에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지난 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반듯하게 하얀 면바지에 신발이 캐주얼 로퍼. 상당히 멋진 구두였다. 페라가모”라고 오 후보가 식당을 방문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여권에서 주장하는 오 후보의 측량 현장 방문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됐다. C씨는 5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의 방문 사실을 밝히겠다고 했지만, 한차례 연기 끝에 회견을 취소했다. 대신 뉴스공장 인터뷰를 통해 오 후보의 식당 방문을 재차 주장했다. 박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성준 민주당 의원은 페이스북에 “진실을 말하고 있는 내곡동 경작인과 음식점 사장에게 오세훈 지지자들의 해코지 협박이 쏟아지고 있다”며 이들을 위한 경호대책을 요청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두바이 건물 발코니에서 나체 촬영, 전원 경찰 체포

    두바이 건물 발코니에서 나체 촬영, 전원 경찰 체포

    여성 12명 단체로 발가벗고 ‘찰칵’아랍에미리트에선 포르노로 간주최대 징역 6개월·153만원 벌금형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나체로 건물 발코니에서 비디오 촬영을 하던 여성이 전원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12명의 여성들이 나체 상태로 두바이의 번화가인 마리나 지구의 한 건물 발코니에 올랐다. 경찰은 공공품위법을 위반한 혐의로 해당 여성들을 모두 체포했다. UAE에서는 공공품위법을 어길 경우 최대 징역 6개월형과 5000디르함(한화 약153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UAE에서는 이런 경우 포르노로 간주돼 샤리아에 근거한 국가법으로 처벌된다. 샤리아는 이슬람 경전 ‘코란’에 기반한 이슬람 율법으로 도박, 포르노, 담배, 돼지고기, 무기 유통 등을 엄격히 금지한다. UAE는 다른 중동 국가보다는 진보적인 편이지만, 성적 표현에 대해서는 엄격하다. 한편 이들이 무슨 이유로 비디오를 찍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5인모임 금지’ 어기고 4개월간 도박판…노인 15명 무더기 입건

    ‘5인모임 금지’ 어기고 4개월간 도박판…노인 15명 무더기 입건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명령이 내려진 지난해 말부터 주택가에 모여 4개월간 도박판을 벌인 노인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2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 중순까지 관악구의 한 주택 지하에 모여 도박을 한 혐의(도박장 개장·도박)로 A(72)씨 등 60~80대 노인 15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후 “수십명이 모여 화투를 친다”는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덮쳤다. 일부는 뒷문으로 도주하려다 붙잡혔다. 경찰은 현장에서 15명 전원의 신병을 확보하고 범행을 자백받았다. 노인들이 치던 화투는 점당 100원으로 판돈 규모는 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이들을 방역수칙 위반으로 관할 구청에 통보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드아이’…“건강한 금융 교육 선도할 것”

    온라인 교육 플랫폼 ‘코드아이’…“건강한 금융 교육 선도할 것”

    최근 금융 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주식은 과거 도박, 투기 등 부정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경제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 판단 등을 통한 투자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시대 흐름에 맞춰 개인 투자자들과 현업 전문가들을 이어주는 온라인 교육 강좌를 대거 개설하고 있으며, 중·고등학교에서도 주식, 투자를 주제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추세다. 하지만 무턱대고 주식시장에 뛰어들다 보면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실전 투자에 임하는 주린이(주식 초보자)의 경우, 본인만의 투자스타일이 없기 때문에 실제 하락 시 대처 방법이나,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노하우가 부족하다. 아무리 호황이라도 시장의 조정이 오면 ‘무작정 따라 하기식’으로 투자했던 주식 초보자들 역시 낭패를 볼 확률이 높다. 주식회사 일만사에서 운영 중인 코드아이는 개인투자자들과 현업 전문가들을 이어주는 온라인 투자교육 플랫폼으로, 투자의 기초 개념부터 실전까지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한다. 투자의 기초를 다지고, 스스로 합리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건강한 투자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적합하다. 기초적인 투자지식도 없이 주식시장에서 방황하고 있는 초보 투자자들의 기초체력을 올려주는 체계적이고 건강한 투자교육 클래스로 새로운 투자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건전하고 투명한 교육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우며 국내외 최고 수준의 투자 전문가들이 무제한 멘토링을 제공, 능동적이고 효율적인 투자교육을 통해 보다 빠르게 투자의 감을 익힐 수 있다. 특히, 김창범 대표이사(29)는 용인외고, 유펜 와튼스쿨을 거쳐 미국 사모펀드, JP Morgan에서 투자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으며, 클래스의 참여 중인 전문가 모두가 글로벌 투자은행, 국내 메이저 증권사 출신전문가로 투자의 정석과 최신 트렌드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것이 코드아이만의 차별점이자 강점이다. 관계자는 “주식 시장이 호황기를 맞아, 2030 젊은 투자자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라며 “월가 글로벌 은행에서 이사로 재직 중인 Kyle 멘토가 진행하는 ETF 클래스의 경우 초보 투자자들의 큰 호응 속에 단숨에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코드아이는 주식 투자에서 한 발 나아가 올해 중순에는 디지털화된 자산에 대한 투자 교육 클래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현재 부동산, 미술품, 기타 고가품 등 실물자산에 대한 디지털화와 관련해 각 분야별 선도업체와 협업을 진행 중으로, 클래스 오픈을 앞두고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금융권 커리어 세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금융권 인재 양성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집콕시대 인터넷 도박 급증… 청소년들까지 위험합니다”

    “집콕시대 인터넷 도박 급증… 청소년들까지 위험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인터넷 불법 도박이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도박 중독자에 대한 사회적인 대책이 시급합니다.” 이홍식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은 24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에서 치유 서비스를 받은 도박 문제자는 모두 1만 7000여명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면서 도박 치료를 받은 사람의 90%가 인터넷 도박에 빠졌다”고 밝혔다. 그는 “온라인 도박은 익명성을 보장받으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베팅 횟수 및 액수 제한도 없어 특히 청소년들이 빠져들기 쉽다”고 경고했다. 지난해 청소년 도박 문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1만 5300여명 중 2.4%가 위험집단으로 나타났다. 40여년 동안 강남세브란스병원 등지에서 정신과 전문의로 활동한 이 원장은 2019년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원장에 취임했다. 이 원장은 “도박으로 돈을 따면 뇌 속 쾌락을 관장하는 호르몬이 다량 분비되는 등 뇌 자체가 변하기 때문에 한번 도박에 중독되면 혼자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세계보건기구(WHO)가 도박을 ‘질병’으로 정의했듯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해 우리나라의 도박 중독자 중 치유 서비스를 받은 비율은 2.3%에 그쳤다. 최대 12%에 이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 원장은 “도박 중독은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도박 중독자의 삶 전반을 바꾸는 재활 치료를 해야 한다”며 “도박 중독자가 사회에 복귀하려면 돈에 대한 관념, 가족과의 소통법, 감정을 조절하고 여가 시간을 보내는 법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시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문제 예방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국 15곳에 지역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내국인 카지노가 있는 강원도 정선에 국내 첫 도박 중독 재활기관인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를 열었다. 정부가 도박 중독자 치료에 적극 나서는 이유로 ‘도박은 공공성이 있는 질병’이라는 점을 꼽았다. 카지노, 경륜, 경마 등 정부가 운영하는 사행산업으로 인해 피해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도박으로 개인의 삶이 피폐해지면 가족도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되는 등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다”며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고 살아갈 만한 세상이 되게 하려면 도박 중독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반드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경기도박물관과 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경기도박물관과 인재 육성을 위한 MOU 체결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과 예술교육 홍보 및 콘텐츠 제작과 인재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본 협약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2년 전부터 시행해온 가족회사 협약제도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지난 23일 경기도박물관에서 거행된 협약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느라 최용혁 총장과 김성환 관장을 비롯해 최소한의 인원만이 참석했다. 최용혁 총장은 “우리 학교가 보유한 디마아트센터에서 학생들과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문화·예술작품 전시회를 경기도박물관과 함께 확대 재생산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협약식을 주관한 경기도박물관 김성환 관장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미디어와 아트를 결합한 수준 높은 전시회를 많이 개최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기에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문화·예술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교육 홍보콘텐츠를 공동으로 제작하고 방송, 영상,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문화·예술 교육 및 홍보 콘텐츠 제작에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뉴미디어콘텐츠과 학생들이 지도교수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서 현금 와르르”…1000억원대 해외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여행가방서 현금 와르르”…1000억원대 해외도박 사이트 운영 일당 검거

    부산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1000억원대 해외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로 일당 5명을 검거 주범인 A(40대) 씨 등4명을 구속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잠적한 일당 2명을 쫓고 있다. 이들은 해외에 서버를 두고 필리핀과 국내 사무실에서 2018년 6월부터 최근까지 1000억원대의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회원 1천800여 명을 모집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이 국내 사무실과 은신처에 대한 압수수색을 펴 여행용 가방에서 현금 14억원과 금고 등에서 현금 약 4억6천만원 등 18억6천만원을 찾아내 범죄수익금으로 압수했다. 경찰은 달아난 공범 2명과 이들에게 도박사이트 프로그램을 개발·유통해준 일당도 수사 중이다. 이들은 사회 선후배 관계로서 도박사이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친형제까지 끌어 들여 운영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이 지속됨에 따라 불법도박사이트가 극성을 부릴 것으로 판단, 올해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집중 단속을 펴고 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기아차 취업 시켜주겠다” 거짓말한 30대...가로챈 금액만 135억

    “기아차 취업 시켜주겠다” 거짓말한 30대...가로챈 금액만 135억

    기아자동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이고 135억원을 가로챈 30대가 중형을 선고받았다. 24일 광주지법 형사11부(정지선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근로기준법 위반,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장모(36)씨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또한 부정 취득 재산을 몰수하고, 추징금 5500만원을 명령했다. 장씨는 2019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교인 등 약 600명에게 ‘기아자동차에 취업을 시켜주겠다’고 속여 135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다. 장씨는 기아차 간부 행세를 하고 허위 사문서를 만드는 등 행동으로 피해자들을 속였다. 장씨는 가로챈 돈 대부분을 인터넷 도박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씨는 재판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다만 범죄 과정에서 피해자들을 소개하고 일정 금액을 받아 챙긴 A목사에 대해선 공범이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 재판부는 “장씨는 취업준비생들을 상대로 장기간 기망 행위를 했으며, 대부분의 돈을 도박으로 탕진 한것은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한편, 기아차 취업 사기와 관련해 재판에 넘겨진 A목사 등 3명에 대해선 별도의 재판이 진행 중이다. A목사는 2019년 10월30일부터 2020년 8월15일까지 기아차 취업 사기와 관련된 A씨의 제안에 따라 취업 지원자들 374명을 모집해 73억1500만원을 편취할 수 있도록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교회 장로인 B씨는 2019년 5월4일부터 2020년 6월24일까지 기아자동차 취업지원자 8명을 모집해주고 대가로 4650만원을 받는 등 근로기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 다른 C목사는 2019년 2월12일부터 2019년 11월29일까지 기아차 취업지원자 22명을 모집해주고 8250만원을 받는 등 영리를 목적으로 타인의 취업에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도박 같은 뽑기템 팔아… 택진이 형, 2조 벌었다

    도박 같은 뽑기템 팔아… 택진이 형, 2조 벌었다

    ‘확률형 아이템 사행성’ 논란의 중심에 선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게임 아이템 매출이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전체 매출 중에서 아이템으로 벌어들인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공정한 장치”라는 입장인 엔씨의 김택진 대표는 아이템 매출 비중을 전년도에 비해 5% 포인트 늘리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22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이득은 2조 145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엔씨의 전체 매출이 2조 4162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89%가 게임 아이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8년 1조 24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2%, 2019년에는 1조 4346억원으로 84%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게임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아이템 판매에는 최근 논란이 된 ‘확률형 아이템’과 확률과 상관없이 그냥 확정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 뒤섞여 있지만 그중 확률형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의 아이템 매출은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에서 대부분 나온다. 리니지의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을 모두 합치면 연간 1조 9585억원(로열티 수익 제외)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1%에 해당한다. 리니지는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인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이 구매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리니지는 ‘페이 투 윈’(돈을 지불하면 게임에서 이기는 구조)의 시스템을 잘 설계해서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마치 도박을 하듯 일정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얻도록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2019년에 비해서 2020년에 아이템 구매 비중이 높아진 것도 2019년 말 출시한 ‘리니지2M’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템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엔씨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아이템 판매 비중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해외에 비해 아이템 결제에 적극적인 편인데 국내 매출 의존도가 80~90%에 달하는 엔씨가 이 같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 ‘톱3’ 게임사 중 국내 발생 매출만 따지면 엔씨(2조 130억원)가 넥슨(1조 7626억원)과 넷마블(6939억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게임에 넣으면 매출이 확 뛰기 때문에 유혹이 안 생길 수가 없고 이미 거금을 결제한 이용자들은 투입한 것이 아까워 리니지를 못 떠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며 국회에서 추진 중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택진이형’ 지난해 아이템만으로 2조 넘게 벌었다

    ‘택진이형’ 지난해 아이템만으로 2조 넘게 벌었다

    ‘확률형 아이템 사행성’ 논란의 중심에 선 엔씨소프트의 지난해 게임 아이템 매출이 2조원을 훌쩍 넘겼다. 전체 매출 중에서 아이템으로 벌어들인 비중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째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지만 “확률형 아이템은 공정한 장치“라는 입장인 엔씨의 김택진 대표는 아이템 매출 비중을 전년도에 비해 5% 포인트 늘리며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2일 엔씨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의 전체 매출 중 아이템을 판매해 얻은 이득은 2조 1455억원에 달한다. 지난해 엔씨의 전체 매출이 2조 4162억원이었는데 이 가운데 89%가 게임 아이템에서 비롯된 것이다. 2018년 1조 241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2%, 2019년에는 1조 4346억원으로 84%였는데 지난해 또다시 게임 매출 비중이 높아졌다. 아이템 판매에는 최근 논란이 된 ‘확률형 아이템’과 확률과 상관없이 그냥 확정적으로 구매하는 아이템이 뒤섞여 있지만 그중 확률형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훨씬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엔씨의 아이템 매출은 회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에서 대부분 나온다. 리니지의 PC와 모바일 게임 매출을 모두 합치면 연간 1조 9585억원(로열티 수익 제외)에 달하는데 이는 전체 매출의 81%에 해당한다. 리니지는 기본적으로 무료 게임인데 그 안에서 이용자들이 구매하는 여러 가지 아이템을 통해 수익을 얻는 구조다. 리니지는 ‘페이 투 윈’(돈을 지불하면 게임에서 이기는 구조)의 시스템을 잘 설계해서 이용자들의 과금을 유도하고 있다. 문제는 마치 도박을 하듯 일정 확률에 따라 아이템을 얻도록 만들어 놓은 것들이 많다는 점이다. 2019년에 비해서 2020년에 아이템 구매 비중이 높아진 것도 2019년 말 출시한 ‘리니지2M’이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이템 수익을 올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엔씨의 국내 매출 비중이 높은 것도 아이템 판매 비중이 늘어난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게임 이용자들은 해외에 비해 아이템 결제에 적극적인 편인데 국내 매출 의존도가 80~90%에 달하는 엔씨가 이 같은 혜택을 가장 많이 받았다. 우리나라 ‘톱3’ 게임사 중 국내 발생 매출만 따지면 엔씨(2조 130억원)가 넥슨(1조 7626억원)과 넷마블(6939억원)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임충재 계명대 게임모바일공학전공 교수는 “확률형 아이템을 게임에 넣으면 매출이 확 뛰기 때문에 유혹이 안 생길 수가 없고 이미 거금을 결제한 이용자들은 투입한 것이 아까워 리니지를 못 떠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한편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이날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지금이라도 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법정화를 통해 이용자의 불신을 해소하고 게임 자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식으로 나가야 한다”며 국회에서 추진 중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 법안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5인모임 금지 어기고 마작하다 적발된 남녀 17명

    5인모임 금지 어기고 마작하다 적발된 남녀 17명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명령을 어기고 도박판을 벌인 사람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30분쯤 대림동의 한 건물에서 마작 등 도박을 하던 남녀 17명을 적발했다. 적발된 이들 대부분은 중국동포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을 도박 혐의로 조사하는 한편, 행정 명령 위반에 대해 구청에 통보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시행 중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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