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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경북권(경산·영천·칠곡·군위) 주민공청회 오는 29일 개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경북권(경산·영천·칠곡·군위) 주민공청회 오는 29일 개최

    대구경북의 염원인 팔공산 도립공원의 국립공원 승격에 속도가 붙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경산시립도서관, 오후 3시 칠곡군 동명면평생학습복지센터에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공청회가 각각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가 주최·주관한다. 앞서 환경부는 1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팔공산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영천시 행정복지센터·경산시 행정복지센터·군위군 부계면사무소·칠곡군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공람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환경부는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팔공산 지정안 설명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패널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주 반대로 승격 건의도 하기 전에 무산됐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시도민 염원, 지주 및 주민 반응이 나쁘지 않다는 판단이다. 이후 ▲내년 1~2월 관할 시도지사 및 군수 의견 청취 ▲3~5월 관계 중앙행정기관 협의 ▲5월 국립공원위원회 심의·의결, 지정 고시 등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대구시가 애초 입장을 바꿔 주민공청회 개최를 올해에서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일정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는 점이다. 대구시는 팔공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홍준표 시장의 ‘팔공산 케이블카 추가 설치’ 공약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 것으로 보인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 편의시설과 탐방로 등을 획기적으로 보완할 수 있고, 인지도 상승으로 인한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운영비 등에 국비 지원이 가능해져 지방재정 부담도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팔공산 국립공원 예정 구역은 경북 91.154㎢(72%), 대구(동구) 34.192㎢(28%) 등 총 125.346㎢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원활한 팔공산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환경부, 대구시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경상북도 소관 내년도 예산안 심사 시작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심사에 돌입했다. 첫날인 지난 6일에는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의 경상북도 전체 예산안에 대한 총괄제안 설명을 듣고, 기획조정실, 일자리경제실,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먼저 황명강 의원(비례)은 국제행사인 APEC 경주 유치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5년도 APEC 경주 유치의 중요성과 이를 위해 총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음에도 집행부의 소극적인 예산 편성 및 안일한 대응을 지적하며 추가로 예산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주요 포털사이트에 유치 관련 홍보영상이 게재되지 않았다며 홍보 예산 역시 실효성 있게 편성․집행해 줄 것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 등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노성환 의원(고령)은 경북도청 신도시에 산부인과가 없는 사실을 지적하며, 경북의 21개 시군은 인구 데드크로스로 진입했고 도청 신도시뿐만 아니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16개 시군에도 병원이 없어 인구유출의 원인으로 작용된다며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한석 의원(칠곡)은 지난 3년간 경북에서는 4건의 전통시장 화재가 있었다며 전통시장 화재공제지원사업은 영세한 전통시장 상인의 화재발생 시 최소한의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사업이므로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가입을 권장하고 자부담율을 낮추는 등 지원에 대한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정부의 내년 지역화폐(지역사랑 상품권) 국비 지원액이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하여 경북도의 예산도 전년대비 44억 감소된 점을 언급하고, 지역사랑 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자금의 유출 방지를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사업인 만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주문했다.  박창욱 의원(봉화)은 경북형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사업과 경북 ESG 청년일자리사업의 사업내용이 비슷하다며 특히, 경북 ESG 청년일자리 대상 기업에 채용된 직원의 76.3%가 비정규직으로 인건비 90%를 지원하면서 비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것은 일회성 사업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으므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과 지역소멸대응에 도움이 되는 정책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한창화 의원(포항)은 전국 최초로 경북에서 K-키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도 푸드테크와 관련된 정부 예산이 얼마인지 질의하며, 최첨단 농업기술 예산도 포함돼 있는 만큼 정확히 파악하고 투자유치실, 일자리경제실, 과학산업국, 농축산유통국 등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추진해야 성공을 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해당분야 사업은 전세계적으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고 경제적 효과도 엄청난 만큼 담당부서에서는 해외 연수 등을 통해 보고 배워서 본 사업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김창기 의원(문경)은 기업대출금리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여 고금리 대출 비율이 늘어나는 등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며 기업지원 정책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부족한 이차보전금은 기금이나 추경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기진 의원(비례)은 최근 3년간 문화관광공사 손익분기점을 보면, 공사의 높은 수익은 골프장 사업과 택지개발 및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이라며, 문화관광공사의 설립목적에 맞는 본연의 사업으로 얻은 이익은 미비한 점을 지적했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위탁받은 대행 사업을 수행하고 수수료를 받으면서 도에서 인건비 예산도 지원을 받고 있는 사실을 지적하며, 문화관광공사의 대행사업 예산지원은 삭감되어야 한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악취가 심하고 민원도 발생하고 있는데 가축분뇨 이용촉진 사업이 전년대비 감액된 사실을 지적하며, 청송과 봉화에서 진행 중인 축분고체연료 에너지 전환 사업이나 영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악취제거 특허 받은 사실 등 도민들이 축산농가 악취로부터 벗어나 행복할 수 있도록 이런 사업들을 더욱 확대해주길 당부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지원 사업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이용료 금액이 모두 상이한 이유에 대해 질의하며 공공의료는 이익을 많이 남길 필요는 없으니 이용료 조정을 통해 혜택이 두루 돌아갈 수 있도록 요청했고, 편의시설 부족에 대한 언론보도가 있었던 만큼 새로운 공공산후조리원은 설계부터 꼼꼼히 체크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했다.  김홍구 의원(상주)은 문화재보수의 시군별 예산 배분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 질의하며 상주의 경우 예로부터 각종 전란에 의해 문화재가 소실돼 별로 남아있지 않은데 지금까지 방관하는 자세를 바꿔 적극적으로 문화재를 발굴하고 보존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과 관련하여 퍼주기식 복지보다 자생복지로 전환되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황재철 의원(영덕)은 복지국가에서 장애인의 가장 중요한 권리는 이동권이라며 경북의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부름콜) 운영과 관련해 법정 차량대수를 미달하는 시군이 많고, 재정자립도에 따라 이동에 대한 차별이 많은 점을 지적하며, 기초자치단체에만 맡길게 아니고 시군간 편차를 줄이고, 광역자치단체간 이동에 있어서도 상호 협의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진복 의원(울릉)은 지역 문화축제와 관련해 지역 행사마다 출연료가 천정부지로 오른 초대가수를 출연시킴으로 행사규모가 축소되거나 행사 고유의 의미가 무색한 천편일률적인 행사를 하고 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반려동물 급증에 따른 관심과 관련 산업을 경북이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해 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형식 의원(예천)은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 지원 사업이 전년대비 예산이 감액된 사유를 질의하며, 편의점 CU와 보안업체가 협력하여 전국 매장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 하는 등 민간의 사회 안전에 대한 인프라 구축 참여를 예를 들면서,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책임져야 할 공공기관의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 또한, 추경에 관련예산을 편성하여 빠른 시기에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해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고 사용법에 대한 체험교육 등도 당부했다. 끝으로 이선희 위원장(청도)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출연금은 담당부서별 예산협의 시 형평성이 결여될 수 있어 예산부서에서 총괄조정 하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연례반복적인 출연금 지급 사례가 많다며 기재부의 경우 수지차보전방식으로 출연금을 지원하고 있음을 예로 들어  출연금 예산협상 시 수지분석 등을 통해 과다한 출연금이 지급되지 않도록 조치해주길 요청했다. 또한 경상북도가 지정하는 우수축제 등에 대해서는 경북을 대표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 경북문화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 국가균형발전위 평가 우수사례 표창

    경남도 산림휴양시설 확충·운영 사업이 올해 국가균형발전 사업 우수사례로 뽑혔다.경남도는 산림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해 그동안 추진한 ‘경남도 산림휴양·녹색공간조성사업’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남도는 늘어나는 산림휴양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상남도 산림복지진흥계획’을 세워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한 곳에서 누릴 수 있도록 산림휴양시설을 선택·집중을 통한 지구화와 단지화를 유도해 조성한다. 경남도는 국민 산림복지 서비스 향샹을 위해 산림휴양시설을 체계적으로 확충해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경남지역 대표적인 산림휴양단지로는 거창군이 전국 최초로 설치한 Y형 출렁다리가 있는 ‘항노화힐링랜드’, 함양군이 조성한 모노레일과 공중외줄이동시설(짚라인)을 체험할 수 있는 ‘대봉산휴양밸리’, 도시와 가까운 생활권에서 일상속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진주시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창원시 진해구 ‘진해 드림파크’ 등이 있다. 경남도는 올해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을 비롯해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 등 4곳 자연휴양림을 새로 개장했다. 이에 따라 경남지역 자연휴양림 이용객도 지난해 70만 6000명에서 올해는 지난달까지 120만 5000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현재 경남지역에 운영중인 자연휴양림은 국립 3곳, 공립 17곳, 사립 3곳 등 모두 23곳이다. 거창군 백두대간자연휴양림, 고성군 갈모봉자연휴양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김해시 지역에 조성하는 김해숲체험원 등 3개 자연휴양림이 조성중이다. 내년에도 진해만자연휴양림(창원), 남해군자연휴양림(남해), 산청황매산자연휴양림(산청), 두모산자연휴양림(합천) 등 4곳에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는 등 꾸준히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된다. 경남도는 산림휴양시설 이용 편의를 위해 휴양시설 확충과 함께 자연휴양림 주말 개념 개편, 하루 휴가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자연휴양림 이용 시간 선택제, 경남도민 시설사용료 할인 및 우선예약제, 경남 산림휴양 정보 홈페이지 제작 등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 관공서 속속 이전… 제주 공공기관 지도가 바뀐다

    관공서 속속 이전… 제주 공공기관 지도가 바뀐다

    제주경찰청이 42년 만에 연동 시대를 끝내고 ‘노형동 시대’를 여는 등 관공서들이 이전하고 있어 제주도 공공기관 지도가 바뀌고 있다. 1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제주시 노형동 신청사(수목원서길 37)로 지난달 23일 이전 완료돼 업무를 보고 있으며 오는 21일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 경찰청 청사 이전은 1980년 4월 23일 제주시 삼도2동 경찰국 청사에서 연동 신축 청사로 이전한 뒤 42년 만이다. 1980년 조성된 현 청사는 사무공간이 부족하고 건물이 낡아 신청사 건립을 추진해온 제주경찰청은 제주시 노형동 옛 해안경비단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총 면적 1만 5843㎡ 규모로 조성됐다. 현 청사 활용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우선 경찰기동대가 입주해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현재 제주도 역시 1청사 동쪽에 위치한 제주경찰청사 용지 확보를 추진하고 있지만 관련 협의가 지지부진하다. 도청사가 협소해 미래전략국과 성평등정책관, 도시디자인담당관 등이 입주하지 못하고 다소 거리가 떨어진 사설 건물을 임대해 딴집 살림하고 있어 불편한 상황이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경우 지난달 30일 도민들에게 각종 주거복지 제도에 대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시 주거복지센터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제사거리에서 건입동(임항로 77)으로 확장 이전했다. 가장 큰 이유는 기존 건물이 협소하고 주차공간도 넉넉하지 않은 게 원인이다. 공사는 2019년 6월부터 제주도로 부터 위탁받아 제주시와 서귀포시 주거복지센터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래 266가구를 대상으로 총 6억 380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해 주거복지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지난 8월 제주시 연삼로 경제통상진흥원 생활을 끝내고 제주시 옛 탐라사료 건물(서사로 43)을 리모델링해 청사를 이전했다. 진흥원 측은 이번 청사 이전으로 도민들의 접근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고, 디지털 격차 해소 등 도민의 평생학습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제주관광협회 역시 사옥 신축 4년 만에 일부 부서 사무실(제2사무실)을 제주시 오라오거리 인근 서광로 124로 이사했다. 관광협회는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옥이 회원사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도심지내 사무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회원사 지원부서인 경영팀, 마케팅팀, 사업운영팀 등이 옮겨와 소통하고 있다. 첨단단지내 사옥은 온라인팀, 탐나오팀, 디지털마케팅 관련 부서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빈 사무실은 임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임차료와 주차장 이용료, 관리비 등으로 매년 2억원 가까이 투입되는 제주여성가족연구원은 최근 도의회에서 원도심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왔다. 제주 감귤농협 연동지점 건물에 임대로 들어가 있어 임차료 부담이 커 원도심내 사용하지 않는 부지로 이전해 임차료 절감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를 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지방선거 이후로 논의가 미뤄졌던 제주시청 신청사 신축은 제주도의 행정체제 개편과 맞물려 신축 논의는 중단된 상태다. 도는 용역이 완료되는 내년 12월 행정체제개편위원회 검토를 거쳐 2024년 주민투표를 통해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확정할 방침이어서 그때까지 제주시청 건립 논의도 다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다. 시청사는 옛 시의회건물(1·2별관), 열린정보센터(3별관), 상공회의소(4별관), 한국은행 제주본부(5별관), 옛 제주보건소(상하수과), 복지동, 어울림쉼터 등 본관 외에 6개 별관과 12개 동으로 분산돼 시민들이나 공무원들이나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지자체 믿고 투자했는데···장흥 로하스타운 투자자 분양 사기 호소

    전남도와 장흥군이 은퇴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시책 사업으로 야심차게 추진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이 수년째 방치되고 있어 피해자들이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30일 장흥군에 따르면 안양면 비동리 산 94-3번지 외 14필지에 은퇴자와 귀농·귀촌인을 비롯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도시민들을 아우르는 친환경 생태휴양도시 건설을 목표로 총 350여세대가 입주하는 전원주택 등을 건립하고 있다.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에 맞춰 민간자본을 유치해 40여세대씩 단계적으로 주택과 편의시설을 조성 및 분양하는 사업이다. 2009년 전국 처음으로 ‘은퇴자 도시’ 조성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새꿈도시’로 명칭이 변경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 12월 1차 43세대 입주가 정상적으로 이뤄졌지만 2차단지 39세대 분양중 사고가 터졌다. 전남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은 랜드러버스가 전남도와 장흥군을 속이고 불법으로 분양 선수금을 받으면서 분양 피해가 발생했다. 피해금액은 17세대에 16억원에 이른다. 사업시행자인 랜드러버스가 장흥군의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자 결국 2019년 4월 사업자 지정이 취소됐다. 이후 지난해 1월 4개회사가 컨소시업을 구성하고, 사업을 이어받았다. 지난해 12월 대지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차단지에 대한 택지 분양에 들어갔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관련 2억원의 손실은 입은 분양피해대책위원장 A씨는 “김성 장흥군수가 직접 나서 퇴직자들을 위한 최고의 장소라고 엄청난 홍보를 해 믿고 투자했는데 원금 회수도 못한 채 막대한 피해만 입고 있다”며 “공무원들은 모두 모른 척하는 무책임한 행정을 펴고 있다”고 분개했다. 그는 “2016년 계약후 2017년 입주를 약속했는데 사업자 지정 취소에 이어 새로 사업을 물려받은 회사들도 손실 보전을 해준다는 공증까지 해놓고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다”며 “그동안 수차례 전남도와 장흥군에 항의하고 어려움을 호소해도 아무 소용 없다”고 눈물을 떨꿨다. 이같은 문제는 전남도의회에서도 지적됐다. 김정이 전남도의원은 최근 열린 건설교통국 예산안 심사에서 정남진 로하스타운 새꿈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전남도의 책임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애초 부실한 업체 선정으로 비롯된 새꿈도시 조성사업은 첫발을 뗀 지 13년이 지나도록 별반 성과 없이 기존 개발사업 4개소에 대한 입주 안내 말고는 거의 방치 수준이다”며 “7년전에 자본금을 투자했는데도 사업 진행은 커녕 원금 회수도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의 피해를 언제까지 지켜보고만 있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이에대해 전남도와 장흥군 관계자는 “분양이 되면 들어온 수익금으로 피해를 구제한다는 게 회사입장이어서 최대한 빨리 분양이 되도록 독촉하고 있다”며 “부지 조성이 끝난 만큼 소유권을 주민들한테 넘기든지 환불 조치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도의원, 어르신 버스 무료 승차 가능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 대표 발의

    이선희 의원(청도)은 경북도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조례는 노인 등에게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함으로써 이동권보장과 함께 교통편의를 증진해 경북도민들의 교통복지 실현을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조례안은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 등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 사항 규정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할인기준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재, 경북도는 초고령사회로 2022년 6월기준 고령화율은 23.3%에 달하고 있다. 노인 인구가 늘어나 노인 교통사고 건수도 2021년 기준 전국에서 세 번째로 높은 3,030건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고령자들의 교통안전 확보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한, 해당 조례안에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 대상으로 정하고 있는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각각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국가유공자단체법’에 따라 수송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해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지하철 등 대중교통수단이 다양하지 않은 지방의 경우 수도권과 비교해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없어 불편이 큰 상황이었다. 해당 조례안은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인 등에 대한 대중교통수단 이용요금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도내 70세 이상 414,697명의 노인들이 버스 무료 승차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도민들의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   다만, 조례안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원 대상 중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022년 6월 기준 총 71만여명으로 360억원의 예산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되고, 어린이·청소년도 포함하면 예산 규모가 더 커져 시·군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이선희 의원은 “노인 등의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은 ‘노인복지법’ 등 법령에서 규정하고 있지만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열악한 지방에서는 교통복지 수혜에 대한 형평성이 문제가 돼 온 것이 사실”이라며 “조례안을 통해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대중교통수단 이용지원을 강화함으로써 경제적 부담 경감 및 이동권 증진 나아가 경북도만의 포용적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고 강조했다.  
  • 아이고 뻔하지, 관청서 하는 게?… 전북 SNS 보면 그 편견 완전 박살!

    전북도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SNS가 강자로 등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전북도는 도 SNS에 하루 5만~6만명이 방문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를 제외하고 부산, 대구 등과 1~2위를 다툰다. 조회수가 적어 썰렁한 대부분의 지자체 SNS와는 다른 현상이다. 2011년 10월부터 시작한 전북도 페이스북은 팔로어 18만명, 한 해 조회수는 1000만회에 이른다. 전북도 대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 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 ‘전북에서 놀면 뭐하니?’는 업로드되는 즉시 수만건의 조회수가 오른다. 2015년 3월 개설된 인스타그램(jeonbukstar)도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의 활용도가 높아 ‘2022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대상을 받았다. 지자체 인스타그램으로는 드물게 팔로어가 5만 3000명이다. 이 중 20∼30대 비율이 57%에 달한다. MZ세대와 지방정부 간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게시물 조회수는 하루 1만건을 상회한다. 게시물은 롯데제과, CU편의점 등 기업과의 협업 콘텐츠가 인기다. CU편의점과 고창 복분자를 홍보한 협업콘텐츠는 30만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14개 시군 관광 명소를 사진 4장으로 홍보하는 익산네컷 등이 인기다. 2009년부터 운영하는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최우수 반열에 오른 지 오래다. 전국 상위 0.01% 수준이다. 이날 현재 누적방문자가 1908만 8000명에 이른다. 해마다 방문자가 200만명이 넘어 내년 상반기에는 2000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지자체 운영 블로그로서는 드물게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여섯 차례나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올해의 SNS 대상’ 블로그 부문 대상을 받은 이후 수상 신청도 삼갈 정도다. 전북도 SNS가 인기를 끄는 것은 ‘관 냄새’를 풍기지 않으면서도 수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매년 선발하는 35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여행·일상·정책·문화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뚜벅뚜벅 전북여행 등 연간 5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채워진다. 전문 필진들이 드론 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올려 차별화를 시도한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은 새롭게 변하는 전북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콘텐츠로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12월 2~3일 ‘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12월 2~3일 ‘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경기도민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오는 12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와 수원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5대 기회’를 주제로 500명의 도민이 모여 함께 머리를 맞댄다. 행사 첫날엔 ▲10개 주제 원탁토론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 ▲기조 강연 ▲도민 자유 발언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도는 지난 9월 1일부터 25일까지 도민 온라인 공모를 통해 토론 주제를 제안받아 정책축제 추진위원회 심사(50%)와 온라인 도민투표(50%)를 합산해 토론 의제 10개를 선정했다. 최종 토론 주제는 안전한 돌봄과 보육을 위해 실현해야 할 지역사회 통합 돌봄, 지속 가능한 노인 공공 일자리 확대, 청소년의 건전한 놀이문화 인프라 구축 등이다. 도지사와의 정책 타운홀미팅 시간에는 도민 원탁토론 결과를 공유하고 도지사와 도민 간 자유로운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도민 외에도 경기도청 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댓글 참여가 가능하다. 행사 둘째 날엔 2025년까지 사회혁신복합단지로 조성될 옛 경기도청사에서 원탁 토론, 홍보 부스 운영, 축하 공연을 진행한다. 홍보부스 및 축하공연은 옛 경기도청사 잔디마당에서 열린다. 홍보부스에는 다양한 플리마켓과 푸드트럭도 참여하며, 축하공연에는 2022경기인디스땅스 상위 6팀이었던 젬베콜라 등 3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2일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누리집(policy.gg.go.kr)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3일 옛 도청사 홍보부스 및 축하공연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이번 정책축제의 도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4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댓글 작성 이벤트를 진행하고 총 84명을 선정해 치킨,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연경 도 민관협치과장은 “도민과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열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전북도 SNS 인기 상한가…비결은 관냄새 빼고 눈높이 맞춘것

    전북도 SNS 인기 상한가…비결은 관냄새 빼고 눈높이 맞춘것

    전북도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인기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지자체가 운영하는 SNS와 블로그가 폭 넓은 세대와 일상을 공유하고 소통하며 인터넷 공간에서 강자로 등극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23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가 운영하는 SNS와 블로그에 하루 에 5~6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시를 제외하고 부산, 대구 등과 1~2위를 다툰다. 조회수가 적어 썰렁한 대부분의 지자체 SNS와는 판이하게 다른 현상이다.2011년 10월부터 시작한 전북도 페이스북은 팔로워(친구) 18만명, 한해 조회수가 1000만회에 이른다. 하루 조회수는 문화·관광분야 2~3만건, 도민 일상과 관련된 정책·생활정보는 7000~8000건이다. 전북도 대표 체험프로그램과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콘텐츠 ‘전북에서 놀면 뭐하니?’는 업로드 되는 즉시 수만건의 조회수가 오른다. 2015년 3월 개설된 인스타그램(jeonbukstar)도 기업, 공공기관, 소상공인의 활용도가 높아 ‘2022 올해의 누리소통망(SNS)’ 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 지자체 인스타그램으로는 드물게 5만 3000명의 팔로워를 기록했다. 이 중 20∼30대 비율이 57%에 달한다.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와 지방정부간 활발한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게시물 조회수는 하루 1만건을 상회하고 연간 500만건을 넘나든다. 그동안 전북도가 올린 게시물도 2578개나 된다. 게시물은 롯데제과, CU편의점 등 기업과 협업 콘텐츠가 인기다. CU편의점과 고창 복분자를 홍보한 협업콘텐츠는 30만회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에는 전북도내 14개 시·군 관광명소를 사진 4장으로 홍보하는 콘텐츠 익산네컷, 완주네컷, 고창네컷 등이 인기다. 2009년 부터 운영하는 블로그 ‘전북의 재발견’은 최우수 반열에 오른지 오래다. 방문자 기록, 키워드 점유율, 노출빈도, 신뢰도 등에서 전국 상위 0.01% 수준이다. 누적방문자는 최근 1907만 9731명에 이른다. 해마다 방문자가 200만명이 넘어 내년 상반기에는 2000만명을 넘을 전망이다. 지자체 운영 블로그로서는 드물게 한국블로그산업협회 주관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에서 6차례나 최우수상과 대상을 받았다. 2019년 ‘올해의 SNS 대상’ 블로그 부문 ‘대상’을 받은 이후 수상신청도 삼가하고 있을 정도다. 전북도 SNS와 블로그가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는 ‘관냄새’를 풍기지 않으면서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춰 수준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와 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전북도가 매년 선발하는 35명의 블로그 기자단은 여행·일상·정책·문화 등 4개 분야의 다양한 소식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뚜벅뚜벅 전북여행, 소곤소곤 전북일상, 두근두근 전북정책 ,반짝반짝 전북문화 분야에 연간 500개 이상의 다양한 콘텐츠가 채워진다. 전문 필진들이 드론 사진 등 다양한 영상을 올려 차별화를 시도한 것도 성공적이다. 김희경 전북도 소통기획과장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은 새롭게 변하는 전북의 이미지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매체”라며 “도민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콘텐츠로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 국회 찾아간 아산시 박경귀 시장·김희영 의장, “경찰병원 분원 아산이 최적

    국회 찾아간 아산시 박경귀 시장·김희영 의장, “경찰병원 분원 아산이 최적

    충남 아산시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시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이 22일 국회를 찾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로 아산시가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충남 아산에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지역 내 경찰종합타운과 연계 가능성 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박경귀 시장과 김희영 시의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경찰종합타운 아산유치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경귀 시장은 “윤 대통령은 3월 대통령 후보 시절 아산시를 직접 찾아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을 약속했고 대통령직 인수위 충남지역 공약 정책과제 보고회에서도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에 국립경찰병원 아산 건립을 재천명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아산시와 충남도민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개선 시키기 위해 아산시 스스로 발굴한 의제”라며 “이미 경찰대학·경찰인재개발원·경찰수사연구원 등 경찰 타운이 조성돼 입지 타당성과 수혜지역 확장성 등을 고려하면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가 답”이라고 설명했다. 김희영 시의장도 “아산시는 경찰병원 설립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황. 경찰 타운 유휴부지에 설립되는 경찰병원 분원은 경찰공무원의 접근 편의성이 좋고 경찰청 소유로 착공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확연히 아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은 아산시민뿐만 아니라 충남도민 전체에 깊은 믿음과 기대감을 심어주었다”고 덧붙였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은 수도권에 집중된 의료복지 서비스의 균형있는 제공과 지역 공공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23개 진료과를 갖춘 550병상 규모로 추진된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의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 4월 27일 충남 공약으로 발표됐지만, 경찰청이 건립지를 공모하면서 최근 충남 아산, 경남 창원, 대구 달성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지 선정은 12월께 경찰청이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 내년 8월말 아라초사거리~제주공항까지 버스 타면 시간 12분 단축된다

    내년 8월말 아라초사거리~제주공항까지 버스 타면 시간 12분 단축된다

    제주 아라초 사거리에서 제주국제공항까지 버스를 타면 33분 걸리던 시간이 내년 8월 말부터 21분으로 12분이나 단축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신속성을 개선하기 위해 제주 중앙버스차로제(BRT) 2단계 공사를 이달말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향후 신교통수단 현재 가변 버스차로제가 운영되는 서광로 구간(광양사거리~연동입구 3.1㎞)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동광로(광양로터리~극립제주박물관 2.1㎞), 도령로(연동 입구로~노형오거리 2.1㎞), 노형로(노형오거리~도로교통공단 1.7㎞), 중앙로(아라초 사거리∼애조로 교차로 1.6㎞) 구간 등 총 10.6㎞를 중앙버스차로제로 바꾸게 된다. 이번 BRT 2단계 공사는 국토교통부의 ‘간선급행체계 종합계획 수정계획’에 반영돼 국비 159억원을 확보해 총 사업비 318억원이 투입된다. 내년 8월 30일 완공 예정인 서광로에 중앙버스차로제가 도입되면, 아라초 사거리부터 제주국제공항까지 대중교통 이동 시 12분이 단축될 전망이다. 이 구간 통행시간은 33분이다. 현재 중앙버스차로는 아라초사거리~제주시청과 공항~연동 입구로 구간은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서광로 공사를 마치면 총 6.6㎞의 중앙버스차로가 완성돼 중앙로 버스이용객들이 아라초사거리에서 공항까지 막힘없이 오갈 수 있게 된다. 2017년 제주BRT 1단계 사업으로 아라초 사거리~제주시청 구간에 중앙버스차로제를 도입한 뒤 도민 여론조사에서 ‘버스 통행속도가 개선됐다’는 응답이 43%, ‘편의성 및 정시성 개선’에 76%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도민 만족도를 토대로 교통 인프라를 추가로 확충하게 됐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장기적으로는 신교통수단으로 검토하고 있는 트램(노면전차) 도입때 중앙차로제를 연계 활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도는 지난 2일 ‘제4차 제주도 대중교통계획(2022~2026)’을 확정 고시했다. 이 계획에는 신교통수단(트램) 도입 추진을 명시하고 있으며 지난달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에 착수한 상태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타시도와 23개 시군 정책 조율 강화 주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타시도와 23개 시군 정책 조율 강화 주문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춘우)는 지난 14일 기획조정실, 대변인, 메타버스정책관, 미래전략기획단, 청년정책관, 자치경찰위원회, 동해안전략산업국에 대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기획조정실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대진(안동) 의원은 “최근 경북의 큰 이슈로 대구 취수원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데, 경북도가 콘트롤 타워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면서, “기획조정실이 거시적 관점에서 대구 취수원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지방분권위원회가 구성만 되어 있고, 2022년 개최 실적이 전무하다”고 지적하고, “지방분권위원회 미개최는 하나의 예일 뿐이고, 도에서 지방분권정책에 대해 구체적 역할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데, 지방화 시대에 발맞추어 신규정책 발굴 등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강만수(성주) 의원은 “한뿌리상생위원회가 존재는 하고 있지만, 현재 그 존재 가치가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고 지적하며, “위원회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검토해 보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도 금고 선정시 금리 문제는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도가 금리 문제에 있어 주도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금고 선정시 제안서 평가에 있어서 금리 설정에 있어 신중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대변인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창혁(구미) 의원은 “대변인실에서 운용하고 있는 채널의 콘텐츠를 주로 외주 업체가 제작하고 있다”면서, “일반 도민, 특히 대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 경진대회를 개최해, 재미나고 기발한 콘텐츠가 제작되면, 이슈도 되고 홍보도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최근 콘텐츠 제작과 관련해서 지상파 방송국도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가끔 발생하고 있다”며, “경북도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유념해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일이 없도록 외주 제작사에 대한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메타버스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용선(포항) 의원은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설이 아파트 또는 빌딩 지하 주차장에 많이 설치가 되어 있는데, 화재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민 안전을 위해 전기차 배터리 충전시설은 가급적 지상에 설치하라”고 당부했다. 김진엽(포항) 의원은 “독도에 대한 홍보는 특정 부서만이 해야 하는 것이 아닌, 우리 전부가 해야하는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독도를 홍보하고 그 접근성이 개선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많은 대다수의 도민들은 메타버스라는 단어 자체에 대해 생소하다”고 지적하며, “개별 사업 추진과 더불어 도민들이 메타버스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알도록 홍보에도 치중하라”고 주문했다. 미래전략기획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만수(성주) 부위원장은 “신경북전략프로젝트에서 발굴한 과제 중 대통령인수위 지역공약으로 99개가 반영됐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실제 정부에서 예산으로 반영한 사업은 영일만대교 설계비 정도이다”고 지적하면서, “전 실국 대상으로 99개 과제가 정부시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검토하고 그 결과를 상임위에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지역혁신협의회는 지역산업·기업의 육성 등에 대한 중장기 전략 수립에 관하여 심의·의결·자문하는 기구로 그 성격상 대면회의를 통한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위원회이다”며, “하지만 2022년 8회 회의 모두 서면으로 개최는 등 행정 편의 적으로 사무를 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서, 향후 대면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위원회를 운영하라”고 지적했다. 청년정책관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준(경주) 의원은 “청년 인구의 유출이 10년간 약17만명 정도인데, 타지역 청년에 대한 유입 정책은 미비하고, 우리지역 청년은 일자리가 부족해서 계속 유출되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며, “2023년도에는 유사·중복사업은 통폐합하고, 실질적으로 청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 증가를 위해 만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선희(청도) 의원은 “주요 청년 단체를 통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 2018년부터 38억원 정도 투입에 일자리 창출 실적은 120여명인데, 이는 예산 투입 대비 좋은 성과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일자리 지원 사업 중 성과가 좋은 것은 확대하고, 성과가 미진한 것은 정리할 수 있도록 성과평가 용역 등을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자치경찰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성만(영주) 의원은 “최근 이태원 참사가 있었지만, 국민들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책임이 국가경찰인지, 자치경찰인지 역할 구분이 어렵다”면서, “행정안전부와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가 협의해서 조직 편제에 있어서의 문제점을 건의하고, 자치경찰의 역할을 확실하게 정립하라”고 주문했다. 김창혁(구미) 의원은 “통계에 따르면 도내 시군 중 구미에 1인 여성가구가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도 1인 여성가구를 보호하기 위한 치안 서비스가 이런 통계에 의존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향후 적재적소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빅데이터 통계 수치를 파악하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동해안전략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최병준(경주) 의원은 “지난 정부의 원전정책으로 지역에 미친 생산피해 규모가 상당하며, 최근 정부에서 원전관련 시책도 새로이 정비하고 있는 등 변화의 시기인데, 지역 주민을 대표하는 도의원들이 자세한 정보를 모른다”고 지적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회의 도움이 필요하다면 협조를 구하는 등 집행부와 의회가 동반자적인 입장에서 걸음을 같이 하자”고 당부했다. 김대진(안동) 의원은 해양산업 육성 기업지원사업을 예로 들며, “개별 기업의 시제품 제작이나 마케팅 지원, 인증 지원 등의 사업을 하고 있지만, 그런 것들을 시작으로 상품이 개발되어 매출이 발생했는지, 고용이 증가했는지에 대한 현황 자료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며, “예산 지원의 최종 목적은 상품개발과 그로 인한 고용 창출이므로 앞으로는 그러한 부분을 성과로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이춘우(영천) 기획경제위원장은 “기획조정실은 타시도와의 관계설정 부분이나 23개 시군의 정책에 있어, 도와 시군이 함께 갈수 있는 정책 조율 역할에 충실하라”고 질타했고, “거의 모든 실국이 외부 기관에 사업을 위탁만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수탁기관이 도의 의도에 맞게 사업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 김동연 경기지사,5분 발언 도의원 20명과 간담회

    김동연 경기지사,5분 발언 도의원 20명과 간담회

    “도의회와 집행부에서 힘을 합쳐서 도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14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경기도의회 의원 20명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지사가 경기도의회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지난 제363회 임시회와 제365회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한 김호겸·김미숙·백현종·서현옥·김영민·김옥순·문승호·박재용·심홍순·유종상·윤성근·윤종영·이석균·이용욱·이은주·이자형·이택수·이한국·장한별·황세주 의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는 사실 제가 제안했다. 몇 달 전 임시회가 처음 열렸을 때 5분 발언하시는 것을 듣고 비서실장에게 발언하신 의원님들을 모셨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정책 제안부터 도정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의견들, 또 좀 더 도에서 챙겼으면 하는 일들, 지역구 현안 등 정말 들을 얘기가 많아 깊은 감명을 받아서 한번 모셨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행정사무감사와 2차 추경 심의 등 여러 가지 일이 있는데 아무쪼록 도의회와 집행부에서 힘을 합쳐서 도민들을 위해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참석 의원들은 경기북부지역 군사규제 해제와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재배치, 웰니스 산업 육성, 공공의료원 확대, 지역 쓰레기소각장 문제, 일산테크노밸리 지연 문제, ‘경기 꿈의 학교’ 사업, 교육지원청 분리, 도로 건설, 전기차 충전시설 안전성 확보, 1기 신도시 재건축, 노동인권교육 확대,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추경예산안 처리, 의사상자 예우, 지역화폐 국비 삭감문제, 장애인 이동 편의 증진, 구청사 활용 등 자신의 지역구 관련 의제나, 경기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의원들의 발언을 경청한 김 지사는 “제가 어느 지역에 가서 의원님들을 만날 때마다 정말로 당 소속 이런 거 생각해 본 적이 없다. 발언을 다시 상기하면서 할 수 있는 것은 빨리하겠다”며 “조금 시간이 걸린다 하더라도 주신 말씀 존중하고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참석하지 못한 5분 발언 의원 21명과 오는 18일 2차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 고준호 경기도의원 “오락가락 대중교통정책, 신뢰 무너졌다” 질타

    고준호 경기도의원 “오락가락 대중교통정책, 신뢰 무너졌다” 질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이 경기도 교통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오락가락 교통행정을 지적하며 신뢰행정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고 의원은 9일 도의회 북부분원에서 열린 교통국 대상 행감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도민 교통편의와 버스기사 근무 여건 등을 위해 필요하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그러나)최근 버스파업 무마용으로 前도지사가 시행한 ‘노선입찰제’를 ‘수익금관리형’으로 바꾼 오락가락 행정은 추진가능성마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김동연 경기지사의 공약인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 200원 인하’ 역시 사실상 좌초된 것이냐”며 “도 시내버스 요금은 카드기준 1450원으로 서울시 1200원보다 비싼데, 200원 인하 시 연간 1000~2000억원의 예산이 필요하다. 추진여부가 불투명해 ‘거짓 공약’마저 우려된다”고 따졌다. 고 의원은 수도권 심야 택시대란 사태에 대해서도 요금인상이라는 땜질처방이 아닌 경기도형 택시대책 마련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의원은 “도지사가 시내버스 요금인하 공약 후 인수위를 거쳐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했고, 버스파업 무마용으로 前도지사의 ‘노선입찰형 버스준공영제’를 ‘수입금공동관리형’으로 급작스럽게 바꾼 뒤 현재는 준공영제를 통해 요금인하를 하겠다고 말바꾸기만 하고 있다”며 “이제는 더 이상 임기응변식 시간끌기와 눈치보기에서 탈피해 도민을 위한 대중교통정책을 조속한 시일 내 보여줘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 취임 5개월 김동연 경기지사, 산하기관장 한 명도 임명 못 해

    취임 5개월 김동연 경기지사, 산하기관장 한 명도 임명 못 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취임 5개월여 동안 산하기관장을 한 명도 임명하지 못하며 애를 먹고 있다.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경기도의회와 협의가 되지 않은 탓인데, 전체 산하기관 중 절반에 가까운 곳이 기관장 없이 운영되고 있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산하기관 27곳 중 기관장이 공석인 기관은 13곳에 달한다. 도정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경기연구원, 최대 산하기관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도민 교통 편의를 위해 2020년 말 야심 차게 출범한 경기교통공사 등도 기관장 공백 상태다. 이는 도의회와의 협의가 지지부진한 영향이 크다. 도는 김 지사 취임 후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 경기연구원(주형철), 경기도일자리재단(채이배), 경기복지재단(원미정) 등 8개 기관장을 내정했지만 도의회 인사청문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임명 절차가 중단됐다. 도는 남경필 전 경기지사 시절인 2014년 도의회와 전국 최초로 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했다. 광역의회가 별도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는 없지만 도의회는 도와 맺은 협약을 근거로 인사청문회를 열고 있다. 인사청문회는 도가 도의회에 청문 개최를 요청한 후 7일 이내 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도지사는 도의회의 청문 결과서를 참고해 기관장을 임명한다. 그러나 지난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로 구성된 제11대 경기도의회의 의석 절반을 차지한 국민의힘이 청문 대상 확대와 청문 기한을 늘려야 한다며 새로운 협약 체결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인사청문회 절차가 줄줄이 밀리고 있다. 실제 도는 지난 9월 14일 이민주 전 도지사직인수위원회 대변인을 차기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에 내정했으나 국민의힘이 재단을 청문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두 달여 동안 임명을 하지 못하고 있다. 청문회를 열지 않더라도 개최를 요구한 뒤 산하기관장 임명을 강행할 수 있으나 지역 정가에서는 정치적 리스크가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도의회 야당(국민의힘)이 예산안 심의, 인사 등에 번번이 제동을 걸고 있는데, 산하기관장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야말로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며 “다만 산하기관장 인선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김 지사의 정치적 리더십에 타격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태원 참사로 제주도민 여성 1명 사망… 도청 1청사 별관에 합동분향소

    이태원 참사로 제주도민 여성 1명 사망… 도청 1청사 별관에 합동분향소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29일 서울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중 제주도민 1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도는 30일 사망자 중 1명의 주소지가 제주도로 확인됨에 따라, 유족 피해 지원 등 사고 수습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피해자는 제주로 이주한 여성으로, 현재 유족의 요청으로 대전으로 사망자를 이송하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서울본부 세종사무소 직원을 대전으로 급파해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제주도 차원의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이태원 사고 사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와 추모를 위해, 제주도청 1청사 별관 2층(스마트워크비즈니스센터)에 이태원 사고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동분향소는 31일부터 정부가 별도 정하는 종료 시점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조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배치돼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고 조문록도 비치하는 등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빌 수 있도록 준비와 운영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 기간에는 도, 행정시 및 읍면동 청사 등에 조기를 게양한다. 이와 함께 각 부서에 시급하지 않은 각종 행사는 가급적 연기하고, 불가피한 경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애도 분위기를 저해하지 않도록 간소하게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오영훈 도지사는 지난 30일 오전 도 차원의 신속한 비상 대응책 시행을 촉구하는 특별요청사항 3호를 발령하고 도민 피해 상황에 대한 사실 파악과 수습을 지시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합동 분향할 예정이다.
  • 강원 정·관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원 정·관가 “교통 인프라 확충을”

    ‘교통 오지’로 불리는 강원의 정·관가 곳곳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을 정부에 요구하는 목소리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 6·1지방선거 전·후 어수선했던 분위기가 정리되자 대정부 건의를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강원 폐광지역시장·군수협의회는 태백선·영동선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의회는 “정선, 태백, 삼척, 영월이 속한 강원 남부지역은 과거 석탄산업 합리화 조치로 경제가 위축돼 대체산업 육성이 절실하고 이를 위해서는 열악한 교통망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준고속철도 조기 도입은 위축된 경제 활성화 방안이자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이다”고 덧붙였다. 앞선 26일 춘천시의회는 성명을 내고 국도 5호선 춘천~홍천 구간 4차선 확장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성명을 통해 “춘천~홍천 국도는 2차선에 그치는데다 평면선형이 불량하고 종단경사도 급해 운전자 안전을 보장하지 못할 뿐 아니라 최근 동춘천산단과 남춘천산단 준공으로 늘어난 대형차량이 운행에 어려움을 겪어 물류가 원활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사고 예방과 이동 편의를 위해 춘천~홍천 구간 확장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드시 반영하라”고 했다. 철원군의회는 16일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철원군과 포천군은 철원~포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고, 군민 10만명과 시민 20만명을 목표로 한 서명운동도 돌입했다. 강원도시군번영회연합회는 21일 정기회의에서 용문~홍천 철도 예비타당성 면제를 요구하는 건의서를 채택했다. 연합회는 “그동안 강원도는 각종 규제로 희생만 강요당했다”며 “용문~홍천 철도는 도민과 홍천군민의 염원이고,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꼭 필요하다”고 했다.
  • 제주도,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제주도, 트램 도입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 추진

    제주도가 신교통수단 트램(노면전차) 도입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에 의뢰해 ‘제주 트램 도입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을 내년 9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램은 민선 5기 우근민 지사와 2019년 원희룡 지사 때 국토교통부의 신교통수단 선정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중단됐다. 사실상 이번이 세 번째 도전이다. 총 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트램 사전타당성 용역은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제4차 대중교통계획 등에 반영됐으며, 오영훈 도지사가 추진하는 ‘15분 제주’라는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도 관계자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나온 3600억원을 투입해 제주공항~원도심~제주항~제주신도심(신제주)을 연결하는 약 18㎞를 포함해 제주 전 지역 노선을 대상으로 도입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무가선 트램으로 할 지, 수소트램으로 할 지 여부도 용역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주 여건에 맞는 신교통수단을 찾아 사전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토부와 협의, 도시철도법에 따른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예비타당성 조사, 노선별 도시철도기본계획 수립, 사업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이행할 방침이다. 이상헌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사전 타당성 검토용역과 관련해 “도민 중심의 노선 발굴과 청정 대중교통수단 도입을 전제로,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소하고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소름돋는 형체”…한강서 유유히 헤엄치는 괴생명체 포착

    “소름돋는 형체”…한강서 유유히 헤엄치는 괴생명체 포착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가 한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한 시민이 6일 오후 5시쯤 차로 반포대교를 지나다가 괴이한 생명체를 발견하고 촬영한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에는 길고 검은 생명체가 알파벳 ‘에스(S)’자를 그리며 강에서 헤엄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제보자 A씨는 “눈으로 보기에 크기가 10m 정도 되는 거대한 장어 같았다”며 “너무 무섭고 놀라운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괴생명체를 봤다는 목격담이 나왔다. 한 네티즌은 “6일 오후 9시쯤 잠실대교 부근 편의점 앞에서 비슷한 물체를 목격했다”며 “큰 통나무인가 하고 봤는데 위아래가 따로 움직여서 ‘풍선인가?’ 했다. 왠지 저 생물인 것 같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도민석 국립생물자원관 양서·파충류 연구사는 “영상만으로 봤을 때 너무 멀리서 찍어서 무늬 등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종을 판별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 같다”면서 “파충류나 뱀일 경우에는 외래종일 확률이 높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단 크기가 최대 8~9m 되는 뱀들이 우리나라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지는 경우가 있으니까, 그런 대형 뱀일 가능성이 있다”고 추정했다.네티즌들은 “저 거리에서도 저렇게 크게 보일 정도면 뭔지 궁금하다” “뱀은 아닌 것 같다. 뱀은 머리를 들고 헤엄치거나 물살을 좌우로 가로지르는데 저건 다르다” “물 파장을 보니 생명체는 맞는 것 같다” “영화 ‘괴물’ 실사판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호기심을 내비쳤다. 한 네티즌은 “외래종 뱀 같은 느낌”이라며 “애완용으로 몰래 들여온 사람이 아무 데나 버려서 저런 상태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지적했고, 해당 댓글엔 900명이 넘는 인원이 ‘좋아요’를 누르며 공감을 표했다.
  • “생활고 비극 다시 없게”… 지자체들,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쟁

    “생활고 비극 다시 없게”… 지자체들, 복지 사각지대 해소 경쟁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앞다퉈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재점검에 나섰다. 경기도는 복지 위기에 처한 도민들이 긴급 상담과 복지 연계, 사후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를 5일 공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경기·충남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확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민이나 그 주변인이 ‘031-120’으로 전화한 뒤 음성 안내에 따라 1번(복지)을 누르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센터는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 6명이 배치돼 평일·주말 상관없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는 상담 예약만 가능하다. 초기 상담 이후 신속한 조처를 위해 경기도 담당 부서와 시군 간 연계 체계를 갖추고 상담자가 사례 종결 때까지 관리하게 된다. ●경북, 내년 읍면동 330곳에 행복설계사 경기도와 충남도 등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제는 2018년 증평 모녀 및 구미 부자 사망 사건을 계기로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지역협의체 위원·복지 통리장·읍면동 기관·생활업종 종사자·지역 주민 등이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에는 3만 878명, 충남도에는 2만 9095명이 활동 중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어르신·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복지플래너 ‘행복설계사’를 330개 읍면동에 1명씩 배치하기로 했다. 2024년부터 이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기존의 거주자 중심, 신청주의 원칙 복지를 넘어 선제 대응과 이웃 공동체, 초광역 중심 복지를 도입해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청주, 위기가구 발굴 인적 안전망 확대 충북 청주시도 내년부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확대하기로 했다. 확대 대상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을 비롯한 주택관리사협회 관계자, 편의점 업주, 푸드뱅크 대표 등이다. 세 모녀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였던 경기 화성시에서는 ‘고위험가구 집중발굴 TF’가 꾸려져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분류된 가구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선다. TF는 세 모녀처럼 주거가 불명확하다는 이유 등으로 복지서비스 비대상으로 등록된 1165가구와 건강보험료나 전기료를 장기 체납한 8900여가구를 면밀하게 조사할 방침이다. 세 모녀가 실제 거주한 수원시는 매년 2회 실시되는 주민등록 전수조사 시 모든 시민의 거주 환경과 생활 실태를 조사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로 했다. 경남도도 올해 네 차례 진행된 행복e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서 혹여 누락된 위기가구가 없었는지 재점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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