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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전국 첫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추진

    경기도의회, 전국 첫 ‘인공지능(AI) 기본조례’ 추진

    경기도의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인공지능(AI) 기본조례를 추진해 눈길을 끈다. 24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전석훈(더불어민주당·성남3) 의원이 낸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 개발 및 이용이 특정한 개인·단체가 차별받지 않도록 이뤄지고,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등에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하는 내용의 기본원칙을 제시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침해가 우려되는 고위험 인공지능에 대한 규제를 엄격하게 적용하는 범위에서 허용하는 내용도 기본원칙에 넣었다. 조례안은 도지사가 인공지능의 개발 및 이용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하고, 관련 사업에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인공지능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정책 실행을 위한 재원 조달, 인공지능 관련 사업자 및 도민 대상 윤리 교육, 인공지능 이용에 따른 사회 영역의 변화와 대응 등의 사항을 포함하는 종합계획을 5년마다 수립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같은 종합계획 수립과 인공지능 정책의 공익성 및 윤리성 평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인공지능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을 심의·자문하는 ‘경기도 인공지능 심의위원회’도 설치하도록 했다. 이밖에 인공지능의 공익적 활용에 관한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우수한 제품이나 서비스 등에 공헌한 개인·단체에 포상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전 의원은 “인공지능 기본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는 경기도의회가 처음”이라며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인공지능의 사용환경을 조성하고 사회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본원칙과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해 인공지능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다음 달 11~27일 열리는 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 순천 지역사회 “전남권 의대 공모 중단하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공모로 결정한다는 강경 방침에 순천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 순천광양구례곡성갑·을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은 7일 순천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대를 둘러싼 동서 간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며 “법적 권한 없는 공모 방식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 시장 등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일반사업처럼 공모가 아닌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남도의 일관성 없고 일방적인 행정이 이번 전남권 의대 문제 사태를 자초한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이해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행태를 보인다”며 “전남도가 공모를 강행해 추진하더라도 그 결과를 누가 인정하고 수용하겠으며, 공모에 탈락한 지역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와 상처를 입을 것이다”고 우려했다. 이 총장은 “전남도는 지금까지 두차례 했던 용역 결과를 빠짐없이 공개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공모기준과 지표를 명시한 공모 방안 등 예상되는 모든 문제를 협의와 합의를 거친 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노 시장과 이 총장은 오는 12일 국립 의대 공모와 관련해 김 지사 주재로 열릴 예정인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의 5인 회동에 공정성 부족 이유 등으로 “불참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였다.
  • 전남도의 의대 공모 추진에 순천 정치권 강력 대응 나서

    전남도의 의대 공모 추진에 순천 정치권 강력 대응 나서

    김영록 전남지사가 전남권 의대 신설을 공모로 결정한다는 강경 방침에 순천 지역사회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장, 이병운 국립순천대학교 총장, 순천광양구례곡성갑·을 김문수·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은 7일 순천시청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전남의대를 둘러싼 전남 동·서 간 극한 갈등의 모든 책임은 전남도에 있다”며 “법적 권한 없는 공모 방식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노 시장 등은 “전남도는 지역 내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는 정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단일의대 공모방식을 채택한 데 이어 공모 추진이 문제가 되자 지역 의견수렴 과정이라는 명분으로 포장하고 있다”며 “이제라도 도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원칙과 절차를 따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의과대학·대학병원 설치 문제는 일반사업처럼 공모를 통해 되는 것이 아닌 고도의 객관적 데이터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며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합리적 판단을 요하는 국가의 중요한 보건의료정책임을 명심해야한다”고 꼬집었다.이어 “전남도의 일관성 없고 일방적인 성급한 행정이 이번 전남권 의대 문제 사태를 자초한 것으로 광역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이해조정과 갈등 해결의 역할을 스스로 포기한 행태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도가 공모를 강행해 추진하더라도 그 결과를 누가 인정하고 수용하겠으며, 공모에 탈락한 지역은 영원히 회복할 수 없는 막대한 손해와 상처를 입을 것이다”고 향후 발생될 문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이 총장은 “전남도의 행위는 신뢰성을 잃어 수긍할 수 없는 만큼 지금까지의 두차례 했던 용역 결과를 빠짐없이 공개해야한다”며 “구체적인 공모기준과 지표를 명시한 합당한 공모 방안 등 예상되는 모든 문제를 이해당사자 기관들과 협의와 합의를 거친 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들의 동의를 얻어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노 시장과 이 총장은 오는 12일 ‘국립 의대 공모’와 관련해 김 지사 주재로 열릴 예정인 박홍률 목포시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과의 5인 회동에 공정성이 확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하겠다”는 강경 입장을 보였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순천시민사회 15개 단체들은 “전남도의 불공정성 정황들이 많고, 서부권을 위한 짜고치는 고스톱이다”며 전남 단일 의대 공모 철회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 정근수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정근수 경북도의원, 전국 최초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정근수 의원(구미)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농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해 다수의 산불 발생과 대기오염 물질 배출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농부산물의 안전한 처리지원에 관해 조례로 규정한 ‘전국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예방 및 환경친화적 농업 발전을 위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 시책 추진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했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으며,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 근절과 농업경영체의 처리 부담 경감을 위한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운영, 시군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최근 10년(2014~2023년)간 산불발생현황을 보면 연평균 25%의 산불이 영농부산물과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입산자 실화(33%)에 이어 두 번째로 산불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 농업기술원에서도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을 발족해 처리를 지원하고 있으나 아직도 현장에서는 불법소각이 만연한 실정이다. 정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영농부산물 수거·처리 관련 농민 불편을 해소하고,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과 대기오염 피해로부터 농촌 생활환경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기대된다”면서 “도민의 복리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촌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임병하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임병하 경북도의원,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임병하 의원(영주·국민의힘)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도내 미술품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미술작품에 대한 도민의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고부가가치 문화예술산업의 원천이 되고 있는 미술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정됐다. 조례안에는 미술품 유통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와 경상북도 미술품 유통활성화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특히 도내 작가 작품의 국내외 미술시장 진출 지원, 미술품 판매행사 개최․유치, 미술품 유통 관련 온라인플랫폼 개발, 미술품 전시장 설치·운영, 미술품 유통 전문인력 양성 등 미술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사업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 의원은 “도민의 예술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한층 높아져 감에 따라 미술품에 대한 소비욕구도 증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과 소비자를 잇는 정책적 노력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현재 경북도에서 추진중인 미술품 유통 관련 사업은 물론, 이와 관련한 다양한 플랫폼 개발과 활용을 통해 작가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 미술품에 대한 도민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제도적인 근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새달 3일 경북도의회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최병근 경북도의원,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국민의힘·김천)이 제346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최 의원은 정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정책에 따라 충전시설 및 전용주차구역이 확대되고 있으나, 화재 발생 위험성 또한 증가함에 따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조례안은 ▲화재 및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도지사의 책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한 안전시설과 세부 설치기준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의 화재발생 대응매뉴얼 수립 ▲전용주차구역 및 충전시설을 지상에 설치하고 안전시설을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사항과 설치비용 지원 규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화재는 배터리의 급격한 연소확대로 인해 신속한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의 경우 대부분 지하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어 대규모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높아 조례 제정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행 상위법령이 전무한 상황에서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해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화재 발생 위험성을 낮추고 효과적인 화재대응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 의원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에만 초점을 맞춰 화재예방 및 안전시설에 관한 지원이 부족했던 실정”이라며 “본 조례안을 통해 대규모 인명·재산 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 김대진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 보호·보건 향상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김대진 경북도의원, 도민 건강 보호·보건 향상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경북도의회 김대진 의원(국민의힘·안동)은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에 필요한 사항을 정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건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경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24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여건 조성과 시책 추진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고, 경상북도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계획의 수립·시행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도내 의약품 안전사용 환경조성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홍보, 불용 및 폐의약품의 안전한 배출·처리 등 각종 세부 사업과 재정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규정했다. 김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제4조에서는 식품, 의약품, 의료기기와 화장품 등 건강 관련 물품이나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危害)를 방지하고, 각종 건강을 위해 요인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지자체의 책임을 규정하고 있다”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인식개선과 환경 조성, 무단 배출에 따른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5월 3일 제346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된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관광·산림 조례 제정으로 관련 분야 활성화 기대감 UP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관광·산림 조례 제정으로 관련 분야 활성화 기대감 UP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에서 제정된 관광·산림 분야의 조례가 도민들의 안정적인 여가문화 조성은 물론, 국내의 관광 트렌드를 이끌고 있으며,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먼저, 2023년 10월 김용현 의원의 대표발의로 제정된 ‘경상북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여가문화의 확산과 안전하고 쾌적한 야영 문화 정착을 위해 제정되었으며, 도내 등록된 야영장의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한 ‘2021년 캠핑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 등록야영장은 2020년 2,363개에서 2021년 2,703개로 14.4% 증가했고, 캠핑산업 규모 역시 2020년 5조 8000억원에서 2021년 6조 3000억원으로 8.2% 증가하는 등 캠핑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그러나 경북도는 캠핑장 수 대비 이용객은 저조하다는 평을 받아 왔고 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조례 제정 후, 경북도는 ‘대한민국 캠핑 1번지 경상북도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확산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환경 조성을 위해 가족친화형 우수 캠핑장 지원 사업도 펼칠 예정이다. 이러한 사업들을 통해 국내 관광 트렌드를 이끄는 한편, 여행객들의 관광 소비 촉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박규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산림 부산물 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는 도내 각종 산림사업을 통해 발생되는 산림부산물의 활용을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친환경 에너지화해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북도는 면적의 71%가 산림지역으로 각종 산림개발과정에서 많은 산림부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방치된 산림부산물은 산불이 대형화되는 원인이 되고, 도민의 안전에도 위협이 되는 만큼 이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요구됐다. 조례는 산림부산물 활용을 위한 시책수립·시행, 도지사의 책무, 지원사업, 실태조사, 우수 실천사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등으로 구성했으며, 이는 산림부산물 활용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인 근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례 제정 이후 경북도는 산림바이오매스(목재펠릿, 목재칩 등)를 활용해 축산농가나 땔감으로 지원하는 등 산림부산물이 임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산림자원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 김대일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장은 “최근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고 캠핑산업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경북도의 캠핑산업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해마다 산불로 인한 많은 재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예방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산림부산물 활용을 통해 행여나 발생할지 모를 산불이 대형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각종 개발과정에서 발생하는 산림부산물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함으로써 도민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日외무상 독도 망언 반복 규탄”

    경북도·의회 “日외무상 독도 망언 반복 규탄”

    경북도의회는 30일 “일본 외무상이 외교 연설을 통해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적으로도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배한철 의장 명의의 ‘일본 외무상 독도 망언 규탄 성명’에서 “일본은 반복적인 역사 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제대로 된 역사 인식하에 양국의 건전한 협력 관계 회복과 세계평화 구축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배 의장은 “독도를 관할하는 경북도의회 의장으로서 260만 도민과 함께 일본의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도의회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은 “일본 외무상이 교체돼도 계속해서 반복되는 역사 왜곡과 독도에 대한 도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도 이철우 도지사 명의의 규탄 성명에서 “일본 외무상의 독도 영토 주권에 대한 부당한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일본은 매년 반복하는 왜곡된 역사 인식과 독도 불법 침탈 시도를 버리고 미래지향적이고 상생 발전하는 관계 회복을 위한 역사적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다.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정기국회 외교 연설에서 독도와 관련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며 “이러한 기본적인 입장에 근거해 의연하게 대응하겠다”고 억지 주장을 했다.
  • 강만수 경북도의원, 지방소멸 대응 도내 의료프라 확보 근거 마련

    강만수 경북도의원, 지방소멸 대응 도내 의료프라 확보 근거 마련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국민의힘·성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의료취약지 의료기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지난 29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강 의원은 경북도 내 의료서비스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의료취약지에 의료기관을 설치해 보건의료 수요 충족을 통한 도민의 건강 보호·증진을 실현하고자 조례안을 제안했다. 도내 의료취약지는 군위군 제외한 응급의료분야 취약지 15개 시군, 분만취약지는 A등급 7개군, B등급 1개 시, C등급 10개 시군으로 나타나고, 소아·청소년 의료취약지 5개 시군, 혈액투석 의료취약지 3개 시군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 의원은 “‘보건의료기본법’에 따르면 지자체는 국민의 기본적인 보건의료 수요를 형평에 맞게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공공보건의료법’에서는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충분한 수의 공공보건의료 수행기관을 확보하도록 지자체의 책무를 규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도내 각 시군의 의료인프라는 천차만별로 도민의 건강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의료공급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는 지방시대 분권 강화와 균형발전 관점에서도 지자체가 적극 나서 반드시 보완해 나가야 할 중요하고 시급한 사안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조례안은 경북도 내 의료서비스 공급이 현저하게 부족한 의료취약지에 의료기관을 설치·운영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며, 기본적인 보건의료 수요 충족을 위한 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민의 건강권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오는 2월 2일 경북도의회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민주당 충남도의원들 “학생인권조례 되살려야”

    민주당 충남도의원들 “학생인권조례 되살려야”

    더불어민주당 소속 충남도의회 소속 의원들이 충남교육청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의 재의 요구와 관련해 5일 국민의힘에 재의 수용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국 최초 학생인권조례 폐지라는 오명과 불명예를 도민에게 안겼다”며 “잘못된 판단을 바로잡을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기본권인 인권을 지키는 게 도의회의 책무”라며 “국민의힘은 학생인권조례가 교권 침해의 원인이라는 근거가 부족한데도 일부 편향된 의견으로 학생 인권 보장의 근거를 무너뜨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15일 제34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정식(아산3)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을 재석의원 44명 중 찬성 31명, 반대 13명으로 가결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3일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의결한 충남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 충남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폐지는 헌법과 법령에 위배 돼 학생 인권 보장이라는 공익을 현저히 침해한다고 판단돼 도의회에 재의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도의회가 전과 같은 의결을 하면 그 의결 사항은 확정되지만, 교육감은 대법원에 제소할 수 있다.
  • 김헌동 SH사장 “3기 신도시 개발 참여, 경기도민 도우려는 것”

    김헌동 SH사장 “3기 신도시 개발 참여, 경기도민 도우려는 것”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은 26일 3기 신도시 사업 참여하려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민과 수도권 주민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오전 SH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기 신도시는 서울 집값이 폭등해 서울과 가까운 곳에 새 아파트를 빠른 시간 내에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집값을 잡겠다는 것”이라면서 “서울 공기업이 서울과 가까운 경기에 주택을 공급하려는 것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SH는 국토교통부에서 진행 중인 3기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사업 일부를 SH가 추진할 수 있게 해 달라고 국토부에 공식 요청했다. 그러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법령 위반이라고 반발하고 나섰고, 국토부는 지난 12일 진현환 주택토지실장이 “SH가 (3기 신도시 사업에)참여하려면 먼저 자기들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진 실장은 “SH가 올해 5000가구 공급 계획 중 30%인 1500가구만 공급할 수 있다고 한다”면서 “본연 책무를 먼저 하고 사업 측면에서 이야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지난 1년 동안 국토부에 공공분양 아파트 추진을 하기위한 택지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면서 “택지만 확보되면 5000호가 아니라 5만호도 공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SH가 3기 신도시 사업에 참여하려는 이유는 경기도민과 서울시민 모두에게 저렴한 주택을 공급해 주거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SH의 요청에 따라 SH의 3기 신도시 참여 가능 여부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유권해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김 사장은 “ 경험과 자본, 능력을 갖춘 SH가 신도시 사업에 참여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 이동업 경북도의원, ‘경북도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지원 조례안’ 발의

    이동업 경북도의원, ‘경북도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지원 조례안’ 발의

    경북도의회 이동업 의원(국민의힘·포항7)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무형문화재보유자등이란 경북 도내 거주하는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교육사, 전수교육조교, 무형문화재 명예보유자 등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번 조례는 이들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무형의 문화적 소산인 무형문화재의 보전과 도민의 수준 높은 무형문화유산 향유 기회 증진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명시했고,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승 지원, 전시 및 시연 등 행사 지원, 홍보 및 행정편의 제공 등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인증 해제에 따른 예우와 지원의 중단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 의원은 “그동안 무형문화재의 보유자와 전승자, 전수교육자 등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리 무형문화재를 보존하고 후대에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이들의 활동을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등 다양한 사업과 연계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하지 못한 상황이었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무형문화재보유자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을 통해 이들의 왕성한 활동을 제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경북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11일 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이선희 경북도의원,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 대표발의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국민의힘·청도)은 도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주체와 공공기관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지역 통합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 29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도민, 관내 기업·민간단체 등 지역사회주체들이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문제를 주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위한 시책을 추진하는 것을 도지사의 책무로 정하고, 지역문제 해결 지원을 위한 경상의 지원 사업을 규정했으며, 지역문제 해결 협의를 위한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추진협의회와 집행위원회의 설치․운영에 관한 사항을 정하고, 지역문제 현황 및 해결에 필요한 정보, 기술, 협력 네트워크 등에 관한 사항을 수집·관리하는 지역문제 해결 종합정보시스템을 도지사가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규정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편 행정안전부의 지역문제해결플랫폼 구축 사업은 주민주도의 다양한 지역문제 발굴과 해결을 위한 민간·행정·공공기관을 연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8년 대구, 강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어 경북의 경우 2022년에 사업을 시작했고, 2023년 현재 총 13개 시·도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는 전액 국비 사업으로 행정안전부 직접 용역 방식을 통해 실행·관리해왔으나 2022년부터는 국비보조사업으로 전환되어 광역자치단체 주관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의원은 “그간 각종 사회 문제에 대하여 정부 또는 지자체 중심의 획일적인 해결방안이 적용됐으나 다양한 사회주체들의 지역사회문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며, 행정기관 중심에서 주민과 지자체·공공기관, 민간단체, 전문가 등이 함께 논의해 나가자는 협력 요구가 많이 증가했다”라며 말했다 이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주체와 공공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이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협업적 제도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민주주의와 지방시대 실현에 꼭 필요하고 중요한 수단으로 평가된다. 이에 이를 자치법규화해 지원하고자 본 조례안을 제안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 2000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2조 2000억원 규모 내년도 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지난 29일부터 30일 이틀에 걸쳐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소방본부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다. 건설소방위원회 소관 실·국·본부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2조 2007억원 규모로 전년도 예산보다 3600억원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재난안전실과 건설도시국의 재해복구 및 예방사업 국비지원 규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2024년 예산안 심사 첫날인 지난 29일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와 재난안전실 예산안을 심사했다. 통합신공항추진본부 예산안 심사에서 항공정책자문위원회와 대구경북신공항 범도민추진위원회 등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운영하는 위원회의 유사·중복 기능의 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 질의하며 내실 있는 운영을 주문했다. 또한 경기남부국제공항 특별법 발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까지 극복해야 할 상황이 녹록지 않음에도 내년도 사업에 이런 상황에 대응한 신규사업이 반영돼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신공항 건설 업무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민간 보조사업 운영 실태에 대해 지적, 연례 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에 대해서는 평가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사업목적과 대상이 유사한 사업은 통합할 것을 제안했으며,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히 할 것과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다. 우선 박승직 위원장(경주4)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가 국토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공항 사업이 조속한 시일 내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안전실에서 관리하는 재난관리기금과 재해구호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대행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순창 부위원장(구미8)은 공항 관련 홍보물제작 시기를 적절히 조정해서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것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을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항공정책자문위원 수당과 관련해 명확한 지급 근거를 마련할 것과 사무관리비 집행에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발생의 횟수나 피해정도가 해마다 같을 수가 없음에도 관련 예산은 매년 변동이 없어 예산편성 산출근거에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난복구 전문 단체인 경북안전기동대가 도내 모든 지역에서 골고루 활동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창기 위원(문경2)은 항공산업 싱크넷 운영과 대구경북신공항 미래발전 전략수립 워킹그룹 운영, 국제물류포럼과 항공방위물류박람회의 역할이 중복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 관리하는 각종 위원회의 수당으로 편성된 예산이 집행률이 저조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못지않게 주변 산업단지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항공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 시행을 건의하고 신규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신공항 국제물류 포럼 사업에 대해서는 12월에 개최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 행사개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행사시기 조정을 제안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민안전보험 예산 산출에 철저히 할 것과 경북도가 시·군에 도민안전보험금을 지원하는 데 22개 시·군이 같게 보장한도액을 적용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남진복 위원(울릉)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물류 산업단지 조성과 교통망 확충에 대한 청사진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울릉공항 건설과 관련해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날림먼지 등으로 주민의 건강과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가 크다며 현장을 직접 방문해 해결방안 모색을 촉구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예산 확보와 신규 붕괴위험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칠곡2)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만큼 공항 주변지역 개발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예산편성은 가장 기본적인 업무계획인데 편성된 예산이 없다는 것은 계획 중이거나 추진 중인 업무가 없다는 것이라며 공항 주변지역 개발에 적극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공항 주변 개발 예정 지역을 통합신공항특별법에서 명시한 10km에서 50km로 확대해야 시·군은 맞춤형 특성화 산업을 개발해서 항공물류의 집중화와 물류 확보를 통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가 있다며 개발 예정 지역 범위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안전실 소관 3개 부서(안전정책과, 사회재난과, 자연재난과) 모두 전기차를 임차 중이면서 유류비를 편성했다고 지적, 예산편성 산출근거가 부실하다고 질타했으며, 재난안전실 소관 10개 위원회 관련 예산 중 수당이 과대 반영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정확한 산출근거 제시를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2)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홍보예산이 사무관리비에서 공기관등에대한경상적위탁사업비로 변경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구체적인 홍보계획을 가지고 홍보비를 적시에 집행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올해 7월 조직개편으로 인해 경제산업국 소재부품산업과에서 추진하던 드론 낚시 대회가 항공산업과 업무로 이관됨에 따라 내년부터 업무를 담당하게 되었는데 드론산업의 활성화와 드론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정확한 사업목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안전정책과에서 추진 중인 민간보조사업 중 공모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한군데 업체가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사업목적이 불분명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지속여부를 자세히 검토해 과감하게 폐지할 사업은 폐지하도록 하고 연례반복적인 민간 보조사업을 통폐합하고 공모사업의 목적을 철저히 해 형식적인 행정운영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행정안전부에서 규정한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기준 및 기금운용계획 수립기준’에 따라 산출근거를 기반으로 명확하게 작성해야 하지만 재난안전실 사업 명세서에 적힌 예산은 대부분 이를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한창화 위원(포항1)은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14일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 건설법)’을 발의해 여객·물류 중심의 복합공항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경기남부통합국제공항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통합신공항추진본부에서는 이에 대해 어떤 대책을 가졌는지 질의하며 대구경북신공항이 물류 거점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재난심리지원서비스 플랫폼 개발 사업과 재난심리회복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을 연계해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허복 위원(구미3)은 통합신공항추진본부의 항공정책자문위원회 위원 대부분이 경북 관외의 관계자들로 구성되어있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도내 방독면 보급률에 대해 질의하며 방독면 보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박승직 건설소방위원장(경주4)은 “도민의 소중한 혈세로 편성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시의성 있게 집행되는지 감독해 미진한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하는 것이 의회의 기본책무”라면서 “예산 심사과정에서 지적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책을 마련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집행부 관계 공무원에게 당부했다.
  •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

    안성시,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신설 추진

    경기 안성시가 도내 유일 국립대학교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 설치를 추진한다. 16일 안성시에 따르면 이날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과 최혜영 국회의원, 이원희 한경국립대 총장은 의과대학 설치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광역자치단체지만, 인구 1000명당 의사수는 1.8명으로 전국 평균(2.2명)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도내 시군구에 따라 활동 의사수의 편차도 심각한 실정이다. 실제 활동의사수가 가장 많은 성남시의 경우 인구천명당 활동의사수가 3.61명인 반면, 과천 0.71명, 광주 0.81명, 안성 1.12명으로 경기도 내에서도 최대 5배이상 차이가 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 인구대비 의대정원수(0.09명)는 의대미설치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도내 사립대학 의과대학이 3곳이 있지만, 모두 50명 미만의 소규모 정원으로 경기도 내 의사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심지어 전국에 10개의 국립대 의대가 설치돼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는 국립대 의대가 단 1곳도 없다. 이날 김보라 안성시장은 “경기도는 도내 의료취약지역의 필수의료지원을 위해 경기도의료원을 운영하고 있지만, 안성시에 있는 안성병원을 포함해서 산하 6개 병원 모두 의사를 구하기가 힘들어 안정적인 진료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의사부족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공공의료정책도 실효를 얻기 힘들다.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인 한경국립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설치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에 의과대학이 설치된다면, 도민의 의학적 치료와 더불어 전문재활까지 병행해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의료 접근성 확대를 도내 그 어느 대학보다 충실히 해 지역주민에 대한 국립대의 책무성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혜영 의원은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추진을 위해 안성시민은 물론 많은 도민께서 함께 지지하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투명 경영” vs “정쟁 우려”…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권 조례 개정 ‘불협화음’

    “투명 경영” vs “정쟁 우려”… 4·3평화재단 이사장 임명권 조례 개정 ‘불협화음’

    제주4·3평화재단 고희범 이사장이 임기를 두 달 여 남기고 사퇴한 배경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제주도가 제주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재단 설립 및 출연조례 전부 개정안을 2일 입법예고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주4·3평화재단은 국가와 제주도로부터 100억원 상당의 출연금을 지원받는 제주도 출연기관이다. 이에 앞서 지난 8월 제주도 감사위원회 감사 결과 제주4·3평화재단이 16억원이 넘는 기금을 이사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보험 상품에 예치한 것으로 드러나 ‘기관경고’ 처분을 요구받은 바 있다. 제주도는 1일 오후 도청 기자실에서 열린 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조례 전부개정안 입법예고 관련 브리핑에서도 이같은 감사결과를 언급하며 “투명경영과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목적에서다”라고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러나 고 이사장은 이날 오전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에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직을 사퇴하며’라는 글을 올렸다. 이사장과 선출직 이사의 임명권을 제주도지사가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도의 재단관련 조례 개정에 우려를 표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는 “제주4·3평화재단은 4·3해결을 위한 국가의 책무를 수행하기 위해 4·3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 4·3의 해결은 국가의 책무이며, 따라서 재단은 국가적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이사장과 선출직 이사의 임명권을 제주도지사가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주도정의 재단 관련 조례 개정을 한다면 4·3의 정치화를 부를 것이고, 4·3은 정쟁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3재단은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흔들릴 것이고 4·3은 정파의 싸움터로 전락하게 될 것”이라며 “오영훈 지사는 지금이라도 조례 개정 절차를 중단하고 재단이 4·3의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 전부 조례안은 제주4·3평화재단의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현재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 이사장으로 전환하고, 도민과 유족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이사회를 개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사장과 선임직 이사는 공개 모집하고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도지사가 임명하도록 했으며, 감사는 공개 모집을 통해 임원추천위원회의 추천 및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이사장이 임명하도록 했다. 현재 도지사 지명으로 부지사가 담당하는 당연직 이사는 4·3 관련 담당 실·국장과 4·3실무위원회 부위원장이 맡도록 했다. 임원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이사장은 한 차례만 연임 가능하고 그 외 임원은 재단의 정관에서 정하도록 했으며, 임원추천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사항과 재단 지도·감독 관련 사항 등도 포함했다. 그러나 4·3희생자와 유족들 앞에서 불협화음을 일으킨 것에 대해 양측 모두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는 지적이다. 일각에선 도내 다른 출자출연기관과의 형평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도의 입장에 대해 “4·3의 역사성을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며 “재단 측과의 사전 조율이 매끄럽지 못해 불협화음을 일으킨 것은 매우 안타깝다”고 꼬집었다. 조상범 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한 만큼 도와 재단 간 더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4․3정책 실행과 세계화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재단이 도민과 유족의 보편적 의견을 반영해 더욱 책임있게 운영되고 4․3유족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기념사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개정 조례안에 대해 오는 22일까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2회 1차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342회 1차 회의 개최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42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11일 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7건, 출연기관 동의안 3건과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번에 발의되어 기획경제위원에 처리된 안건들을 모두 살펴보면,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영천)은 ‘경북도 디지털 전환과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안’을 발의해 정부의 디지털 전환 정책 방향과 핵심가치를 반영해 지역 기반의 디지털 사업 환경 및 가상융합경제 생태계 조성 등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향후 정부의 정책과 대책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진 의원(안동)이 발의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도내 투자보조금 지원대상의 국내기업 범위를 상시고용인원 20명에서 10명으로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교육청 소관의 경제교육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교육감의 책무와의 중복성을 해소하여 자치사무와 교육 자치사무의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경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 안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반도체 산업의 성장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규정한 것이다. 박선하 의원(비례)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모범운전자연합회 활동지원 조례안’은 도내 선진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모범운전자 연합회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내용이다. 남영숙 의원(상주)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지방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에 관한 조례안’은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도비지원 시설 등에 보조금 지원 표지판 설치를 의무화하는 것이다. 2024년 예산지원 여부를 심사하는 출자·출연기관 동의안 심사에서, 이선희 의원(청도)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으로 내년에는 경북도 예산이 감액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일부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은 50%나 증액됐다”라며 “본예산 편성 시에는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적정 예산을 산출하라”고 주문했다. 이형식(예천) 의원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경우 지방자치단체의 연구특구를 개발하기 위한 국가기관인데 도에서도 출연하는 만큼,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과제를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강만수 (성주)위원은 “출연기관에 대한 예산액이 전년과 비교해 증액 예정인 만큼 각 출연 기관별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명확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기획경제위원회는 내달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소속 실·국, 지역 본부 및 출자·출연 기관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 계획도 의결했으며, 위원회에는 이달 31일까지 받은 도민제보 등을 바탕으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등을 적극 개선해 도민 복리증진과 행정의 효율성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의․의결한 조례안 및 동의안은 오는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원석 경북도의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 위해 노력

    김원석 경북도의원,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 위해 노력

    김원석 경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울진)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거나 공헌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확대와 도민의 애국정신 함양을 위해 ‘경북도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 의원은 “세계 어느 나라든 국가를 위한 개인의 헌신과 희생은 국가의 존립과 정체성 유지를 위한 가장 존엄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보훈대상자로서 느끼는 자긍심은 낮고, 보훈대상자에 대한 존경이 미흡하다는 사회적 분위기는 증가하고 있다”며 조례 제정에 나선 이유를 설명했다. 제정 조례안에는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설치 장소 ▲설치 기준 및 방법 ▲이용방법 ▲위반차량 조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보훈문화 선진국인 미국의 경우 국민의 삶 속의 참전군인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내는 문화가 일반화되어 있다”라며 “조례안 제정을 통해 미래세대가 생활 주변에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접한다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존경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조례안은 10일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20일 경북도의회 제34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 ‘전남도민 인권헌장’ 도민 무관심과 특정 세력 반발로 제정 난항

    ‘전남도민 인권헌장’ 도민 무관심과 특정 세력 반발로 제정 난항

    전남도가 도민들의 인권 증진과 인권 보장을 위해 추진중인 ‘전남도민 인권헌장’ 제정이 도민들의 무관심과 일부 기독계단체들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보편적 인권 가치와 전남도의 특수성을 반영해 도민의 권리와 전남도의 책무를 담은 ‘전라남도 도민인권헌장’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보편적 기준과 이행 원칙을 담은 ‘전남도민 인권헌장’ 초안을 마련해 도민 의견수렴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인권 전문가 등 관계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남 인권실태 조사 등을 통해 도민 인권헌장 초안을 만들었다. 전국적으로는 서울시와 광주광역시, 충남 등 3개 지자체가 인권 헌장을 제정했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이들 지자체 내용을 벤치마킹하고 사례 조사 등을 통해 준비해왔다. 공청회와 도민 의견수렴을 통해 헌장 최종안을 확정, 다음달 25일 도민의 날에 선포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홍보 부족과 특정단체들의 집단 항의로 공청회가 파행을 빚었다. 이 자리에는 일반 시민들은 보이지 않은 채 전남교회총연합회와 전남바른교육도민연합 등 특정 단체 세력들이 차별금지원칙과 성평등, 다양한 가족구성의 권리 등의 내용 삭제를 주장하면서 마찰을 빚었다. 이들은 ‘종교, 성적지향 및 성별 정체성 등 어떤 이유로도 차별 받지 않는다’는 항목을 삭제하고, ‘성평등’을 ‘양성평등’으로 수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지난 13일 남악에서 열린 서부권 공청회는 이들 단체들이 “독소조항이 많은 도민 인권헌장 제정 추진을 즉시 중단하라”고 외치는 등 소란스런 분위기속에 가까스로 끝났다. 14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열린 동부권 공청회는 패널들이 입장도 못해 시작도 못한채 무산됐다. 이에대해 정의당 전남도당은 “차별과 혐오로 가득찬 특정 집단의 도를 넘는 공청회장에서의 발언과 고성, 진행 방해는 우리 인권 현실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었다”며 “일부 세력의 편향된 의견에 굴복하지 말고, 도민 다수가 보편 타당케 여기는 도민 인권헌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인권헌장은 상징적인 의미로 법적 구속력은 없다”며 “오는 19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인권헌장 제정위원회에 전달해 수정 작업을 거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다음달 예정인 선포 기일은 다소 연기되지만 소수자를 보호하는 인류애적 보편적 가치 내용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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