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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토부 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 무안 주민 반발

    국토부 6차 공항개발 종합 계획에 무안 주민 반발

    국토교통부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공항으로 통합이전할때 군 공항도 함께 이전키로한 방침에 대해 무안지역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광주 전투비행장 무안이전반대 범군민대책위원회 등은 29일 “최근 고시된 국토부의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이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토부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은 무안국제공항과 광주 민간공항 통합이전 시기를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단체는 “국토부의 종합계획은 서남권 중심 공항 활성화라는 전남도민들의 기대를 내팽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문재 범대위원장은 “이번 결정은 군민들을 더욱 강하게 뭉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광주시와 국토부의 뜻대로 되도록 두지 않을 것”이라며 “그 어떤 압박과 정치적 술수에도 굴하지 않고 군공항 이전을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김대현 무안군의장, 범군민대책위와 무안군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더 이상 요구하지 말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광주 군공항도 민간공항도 필요없다”면서 “무안공항을 폐쇄하라”고 향후 강력한 투쟁 입장을 천명했다. 전남도도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군공항 이전과 민간공항 통합을 연계해서는 안된다”면서 “이전 지역 주민이 수용할 수 있는 정부 차원의 획기적 종합지원대책이 먼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일산대교 운영권 회수한다는 이재명 지사… 통행료 무료화 최선인가

    일산대교 운영권 회수한다는 이재명 지사… 통행료 무료화 최선인가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3일 일산대교 공익처분 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와 고양·김포·파주시가 운영사 일산대교(주)(국민연금공단 지분율 100%)에 2000억원을 보상하고, 운영권을 회수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지사는 국민연금이 폭리를 취했다면서 경기도민의 교통기본권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민은 환영할 만한 조치이지만, 논란이 일었다. 국민연금은 2009년부터 흑자로 전환된 2016년까지 적자를 감수해 왔다는 팩트체크부터,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불신, 도로와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은 원래 무료가 아니냐는 지적까지. 일산대교 이용료 무료화의 쟁점을 돌아본다. ●일산대교 운영 초기 매출액보다 순손실 많아 ‘일산대교주식회사’는 민간투자법에 따라 경기도에서 2002년 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설립된 회사다. 회사를 설립한 지 5년이 지난 2007년 말 구조물인 도로 및 부대시설을 완공해 2008년부터 14년째 운영되고 있다. 구조물의 소유권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및 실시협약에 따라 이미 경기도에 귀속됐으며 17년 후인 2038년부터는 사용권 및 관리운영권까지 경기도에 이양된다. 회사 설립 시 대림산업 외 4개사가 주주였지만 완공 후 2009년 이후 국민연금공단이 100%를 소유해 최대주주가 된 상태다. ‘일산대교 이용료 무료’가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며 사회기반시설이 두 개가 떠올랐다. 서울의 월드컵대교와 경기도의 의정부경전철이었다. 먼저 최근 개통한 월드컵대교와 비교해 보자. 일산대교와 월드컵대교는 2000년대 초 준비된 사회기반시설이었다. 일산대교는 5년 만에 완공돼 14년째 운영 중이고 2002년 한일월드컵을 기념한 월드컵대교는 2021년 현재 겨우 개통하고도 완공은 내년이다. 한강을 건너는 다리로 왕복 6차선 교량이다. 교량 길이는 일산대교가 1.84㎞, 월드컵대교가 1.98㎞이며 당초 공사금액 역시 각각 1378억원과 1584억원으로 큰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완공 시점이 다른 만큼 최종 공사금액은 달라졌다. 일산대교는 1784억원으로 공사를 마무리했지만 월드컵대교는 현재 3012억원으로 늘어난 상태다(일산대교 2020년 감사보고서 기준, 월드컵대교 2021년 서울 정보소통광장 기준).건설 기간이 일산대교는 4.4년, 월드컵대교는 12.8년이 소요됐다. 이렇게 건설 기간에 큰 차이가 발생하게 된 까닭은 사업구조가 달랐기 때문이다. 일산대교는 민간투자사업이고 월드컵대교는 지자체 재정사업이었다. 이런 사업구조의 인센티브 차이 탓에 같은 한강대교인데도 공사기간은 3배 정도 차이가 나고 공사금액은 2배 가까이 발생하게 됐다. 비슷한 시기에 만들어진 같은 민간투자사업인 의정부경전철와도 비교해 보자.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는 일산대교보다 2년 후인 2005년 민간투자법에 의해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역시 30년간 관리운영권을 갖고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GS건설을 중심으로 총 7개사가 출자해 운영했는데, 안타깝게도 2017년에 결손금이 3675억원에 이르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파산신청을 했다. 민간투자사업이 파산하면 사업시행자도 주무관청도 어려워진다. 의정부경전철의 사례를 보자면 사업시행자는 당초 협약에 따라 투자금 2147억원을 반환하라는 요구를 하고, 의정부시는 파산의 책임이 사업자에 있으므로 투자금을 반환할 수 없다며 소송을 벌여 왔다. 5년의 소송 끝에 2021년 서울고법은 반환금액을 1720억원 수준으로 조정했다. 사업시행자 관점에서 보자면 1720억원의 반환금액을 받아도 파산 당시 부채 규모(4792억원)를 고려하면 손실이 불가피하다. 해당 프로젝트의 선순위 및 후순위 투자자들은 약속된 이자는커녕 원금마저 돌려받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일산대교 손익계산서를 보면 운영 초기에는 매출액보다 순손실 금액이 더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일산대교도 운영 초기의 재무 상태가 계속됐다면 의정부경전철의 파산과 다르지 않은 운명에 처했을 것이다. 그러나 일산대교는 김포한강신도시와 파주운정신도시 덕분에 파산하지는 않았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현황 통계를 보면 일산대교 운영 초기 8만 3000가구에 불과했던 김포시 주민등록 가구 수는 2020년 현재 두 배가 넘는 19만 3000가구로 늘었다. 인구로 보자면 47만 4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수요가 창출된 것이다. 같은 기간 파주시의 가구 수도 61%가량 성장해 추가 수요가 발생했다. 그 덕분에 일산대교는 흑자로 전환됐다. ●MRG제도로 운영 이익 환수액 발생 가능성 최소운영수입보장(MRG) 제도로 민간투자사업의 과잉이익 추구를 문제 삼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제도는 2009년 이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논쟁할 가치가 없다. 일산대교는 추정통행료 수입의 88%에 미달하는 통행료 수입액에 대해 정부 보조금이 투입되는 경우인데, 96.8%를 넘어가면 환수하는 계약으로 돼 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김포시와 파주시 인구 증가로 통행량은 계속 늘어나 2016년에 최대 60억 4000만원 투입된 재정지원금은 2020년 기준 10억 1000만원으로 현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조만간 오히려 MRG 제도로 인한 환수금액이 발생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지자체로 환수금액이 유입되면 그 금액으로 일산대교로 출퇴근하는 근로자를 지원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천 구도심에서 송도신도시로 이어지는 관문에는 ‘문학터널’이라는 민간투자사업 구조물이 있다. 총연장 1.45㎞인 이 유료터널은 소형 1종 기준 800원의 통행료를 부과해 왔는데, 내년 4월이면 약정된 민자사업운영기간 20년이 종료돼 무료로 전환된다. 이 사업은 1990년대 추진됐지만 시공사의 워크아웃과 채권자의 폐쇄로 인해 중단됐다가 군인공제조합의 참여로 재개돼 2002년에 개통된 프로젝트다. 추가적인 정부 보조금 투입이 없다면 민자사업은 운영기간을 정상적으로 종료하고 이후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일산대교는 그 긴 여정을 14년간 걸어왔고, 이제 17년만 걸어가면 끝이 보인다. 이 상황에서 굳이 무리해 운영사업자와 갈등을 유발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도 국민연금과 말이다. ●지자체·민자사업자 법적 분쟁 세금 낭비 불러 용인경전철 및 의정부경전철의 사례를 본다면 지자체가 민자사업자와 지나친 갈등을 유발하면 수십 년간의 지자체 채무로 귀결될 수 있다. 이는 곧 시민 세금의 낭비이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의미 없는 법적 비용도 세금으로 처리될 수밖에 없다. 문학터널의 킬로미터당 단위 통행료는 일산대교의 652원과 비슷한 552원 수준이다. 혹자는 일산대교의 통행료가 여타 민자도로에 비해 10배가량 높다고 하는데, 이는 천안논산고속도로와 같이 비교대상을 한정화했을 때에 국한된다. 천안논산고속도로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같이 수십 ㎞의 도로는 교량이나 터널과 같은 구조물이 많지 않아 단위 통행료가 낮을 수밖에 없다. 만약 비교 대상을 우면산터널(1455원/㎞)이나 거가대교(1220원/㎞)와 같이 구조물 중심 민자도로로 놓고 본다면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높지 않은 편이다. 재구조화라는 카드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 하지만 2018년 실시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구간 재구조화 대출약정을 살펴보면, 재구조화로 요금은 낮추더라도 운영사업기간이 20년가량 늘어나는 탓에 조삼모사적인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즉 무료화 시기가 늦춰지는 것이다. 일산대교는 앞으로 17년 후에는 문학터널처럼 무료도로가 될 수 있는데 어설프게 재구조화하면 유료도로기간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일산대교 논쟁이 지속되자 민간투자사업 자체에 대해 회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다는 것이 논리의 골자이다. 하지만 같은 시기에 만약 경기도가 일산대교를 민자가 아닌 재정으로 추진했다면 아직도 일산대교를 이용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 분석 비용편익(B/C)이 부족해 첫 삽도 뜨지 못했을 확률이 높았을 것이다. 첫 삽을 떴더라도 월드컵대교처럼 공기가 늘어져 완공을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혹자는 도로는 공공재이며 국민은 국가로부터 교통기본권을 보장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경제학적 관점에서 공공재 역시 순수 공공재와 비순수 공공재로 구분되며, 비순수 공공재는 배제성과 경합성을 고려해 적정 수준의 비용을 지불해 관리하는 게 맞다. 대표적인 비순수 공공재로 지하철, 동물원, 식물원, 공영주차장과 같은 것들이 있다. 비배제성은 있으나 경합성적인 측면이 있어 적정수준의 비용을 지불하는 공공재라는 의미다. 물론 이러한 비순수 공공재 역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무임승차자를 양산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나타난다. 논리는 차치하고서라도 만약 도로가 순수 공공재라서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면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는 연매출 10조원가량 되는 도로와 부속시설은 왜 존재하겠나. 만약 전국의 고속도로 및 휴게소를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면 연간 10조원가량의 예산을 세금에서 충당해야 하는데, 2020년 기준 도로 분야 SOC 예산인 7조원가량으로 이를 충당하기 쉽지 않다. ●대중교통 민자사업 잘 활용 땐 보편 복지 실현 시계를 2002년으로 돌려 보자. 경기도는 일산대교를 지자체 재정을 통해 만들 수 있었을까. 혹여나 만든다는 결정을 했더라도 2007년에 완공해 지난 14년이나 이용할 수 있었을까. 혹시 서울시의 월드컵대교와 같이 지지부진하며 아직도 완공을 하니 마니 하고 있지는 않았을까. 민간투자 방식으로 일산대교를 지었기 때문에 일산과 김포를 오가는 시민들은 약 18.5㎞의 거리와 20여분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 글로벌하게 보자면 민간투자사업이 없었다면 인류는 여전히 수에즈운하와 파나마운하를 개발하지 못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 혹은 남아메리카 포클랜드제도를 돌아야만 대륙 간 물류를 운송할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민자유치대상사업 제1호는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인데, 만약 민간투자사업이 없었다면 1997년 외환위기 탓에 인천국제공항을 만들고도 서울로 연결되는 고속도로를 만들지 못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앞으로도 민간투자사업 형태로 서울 경전철 신림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및 신안산선과 같은 사회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대중교통 인프라의 완성이 곧 보편적 복지의 실현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부디 민간투자를 똑똑하게 잘 활용할 줄 아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 국내외 대기업에서 15년째 교량, 발전소, 지하철 등 인프라 사업개발을 맡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덴마크, 중동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시각으로 인프라를 바라본다. 홍익대 건설도시공학학부와 연세대 경제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양동신 건설 인프라엔지니어 ■ 양동신 국내외 대기업에서 15년째 교량, 발전소, 지하철 등 인프라 사업개발을 맡고 있다.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인도, 덴마크, 중동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시각으로 인프라를 바라본다. 홍익대 건설도시공학과와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나왔다.
  • 골드바, 롤렉스시계…성남시 체납자 압류 물품 온라인 공매

    경기 성남시는 상습·고액체납자에게 압류한 골드바, 롤렉스 시계, 다이아몬드 반지 등을 23일~29일 온라인 공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세·세외수입을 체납한 이들의 체납액을 충당하기 위해 경기도 내 24개 시·군이 참여하는 압류 물품 공개 매각 절차다. 온라인 전자공매 사이트(https://ggtax.laors.co.kr)를 통해 총 573점을 매각한다. 이 중 성남시가 공매에 넘긴 물품은 자동차 2대, 명품시계 4점, 골드바 등의 귀금속 14점 등 총 20점이다. 체납자 가택을 수색해 압류한 물품들이며, 감정가는 6만원~900만원이다. 공매는 경기도민을 포함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체납자는 제외다. 물건별 개별입찰이 진행되며, 입찰 기간에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한 사람에게 낙찰된다. 전자공매 사이트에서 오는 10월 1일 오전 10시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낙찰받은 사람은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까지 지정 계좌로 대금을 이체한 후 안내에 따라 택배(착불) 또는 직접 시·군 감정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찾아가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선량한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를 이뤄나가기 위해 자동차 번호판 영치, 가택수색, 차량·부동산 공매, 각종 금융채권 압류 등 징수 활동을 다각화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건립 착수

    경기도의회, 지방의회 최초 복합문화공간 ‘라키비움’ 건립 착수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미래형 의정특화 도서관’과 ‘의회 체험형 전시관’을 접목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가칭 ‘라키비움(Larchiveum)’ 건립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의회 광교 신청사에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도서관, 기록관, 박물관’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최신 기술이 도입된다. 지난해 7월 의회 신청사 홍보관 기획이 시작된 이래 1년여 만에 라키비움 건립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함에 따라 신개념 ‘의정 체험 및 홍보 전시관’의 모범 사례가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의회는 17일 오전 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의정지원정보센터 구축 및 (가칭)라키비움 전시연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에 따르면 광교 신청사 1층 1698㎡ 규모 공간에 조성되는 라키비움은 ▲의정지원정보센터 ▲의정기념관 ▲아카이브 큐브 ▲본회의장 축소체험실 ▲소통갤러리로 구성된다. 의정지원정보센터는 관심 도서를 소개하고 안내하는 ‘북큐레이션 시스템’과 ‘자가대출반납기’, ‘안면인식시스템’ 등을 도입한 ‘종이 없는 도서관’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공지사항과 홍보 콘텐츠를 디지털로 송출하는 ‘미디어월’, 디지털 정보를 열람하고 정보통신기술(ICT) 시스템 체험 등을 제공하는 ‘브라우징존’ 등의 첨단시설도 설치된다. 이용자의 자료 대출·반납 데이터를 집계해 관리하고, 이용 대상을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도민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의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기록관과 박물관 기능은 의회 역사와 정보를 액정표시장치로 검색하는 ‘아카이브 큐브’, ‘경기도의회 약속과 실천’을 주제로 한 6개 세부 전시관으로 꾸려진 ‘의정기념관’, 영상과 사진 자료로 채워진 ‘소통 갤러리’에서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기념관은 1956년 초대의회 개원 이래 66년 간 경기도의회가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철학을 기반으로 실천해 온 의정성과를 도민의 눈높이에 맞춰 친근한 주제로 선보일 방침이다. 이 밖에도 일일 도의원이 되어 본회의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이용객은 본회의장 축소체험실을 이용하면 된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효율적으로 도서관을 운영하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이용자 중심의 의회·도민 간 소통 플랫폼’을 조성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남종섭(더불어민주당, 용인4)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장은 “이번 라키비움 건립사업은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의정 성과를 디지털 매체를 통해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라키비움을 방문한 도민께서 의회의 역할과 중요성, 자치분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건립 마지막 단계까지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경기도의회는 이달 중 라키비움 설계를 마무리하고, 10월 중 제작·설치에 착수해 내년 2월 이후 개관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4일까지 라키비움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잘 표현한 명칭을 온라인으로 공모한다. 1인 1건에 한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의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kchoi@sigongtech.co.kr)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당선자에는 총 100만원(세금 공제 후 지급)의 상금이 수여된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챌린지 동참

    서현옥 경기도의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챌린지 동참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서현옥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5)이 ‘추석맞이 전통시장 이용하기’ 챌린지에 동참했다. 서 도의원은 17일 “코로나19로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들이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명절만큼은 전통시장에도 웃음소리가 들릴 수 있도록 이번 추석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경기도의 질 좋은 농축수산물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서 도의원은 “경기도 재난지원금을 통해 전 도민이 재난지원금을 받게 된 만큼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에도 활기가 돌기를 기대한다”면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민주당, 남양주2)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하게 된 서 도의원은 다음 참가자로 김계순 김포시의원, 송혜숙 부천시의원, 최은영 평택시의원을 지목, 참여를 요청했다.
  • [사설] 대장동 개발과 화천대유 특혜 의혹, 수사로 밝혀라

    경기 성남시 판교 대장동에 5903가구를 건설하는 1.1조원 규모의 개발사업에서 특정인들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015년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공공개발이익 도민환원제를 내세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지분의 50%를 갖고 민간사업자들이 공동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성남의뜰’을 통해 추진됐다. 민간사업자는 하나은행(14.0%), 국민은행·기업은행·동양생명보험(각 8.0%), 하나자산신탁(5.0%) 등과 특정금전신탁을 통해 SK증권이 6%, 자본금 5000만원의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가 1% 참여했다. 화천대유는 경제지 기자 출신 김모씨의 개인회사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성남의뜰로부터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받은 배당은 1830억원이다. SK증권에 특정금전신탁한 화천대유 소유주 김씨와 그가 모집한 6명의 개인은 3463억원을 받았고, 화천대유도 배당으로 577억원을 받았다. 화천대유 김씨 등 7인은 자본금 3억 5000만원으로 3년간 4040억원의 수익을 냈으니, 수익률이 1000%가 넘는다. 특정 개인에게 혜택을 주었다는 의혹이 나오는 이유다. 그러나 이재명 경기지사는 그제 “민간개발에 따른 특혜를 막고 5503억원을 시민이익으로 환수한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며 특혜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화천대유에는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2015년부터 올 초까지 근무하고, 박영수 전 특검도 고문변호사를 지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어제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현장을 방문했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주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즉각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지사는 더불어민주당의 가장 유력한 대선주자다. 이번 특혜 시비는 검찰 등 수사기관이 신속하게 조사에 착수해서 유권자들이 진실에 접근할 필요가 있겠다. 이 지사는 재수사도 동의한 만큼 수사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이번 의혹 제기가 대통령이 될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는 과정이라 여길 필요가 있다. 모범적 공익사업이라면 걱정할 필요도 없고 이번 기회에 의혹을 털고 가야 할 것이다.
  • 경기도의회, 내달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제보 창구 운영

    경기도의회, 내달 2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제보 창구 운영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는 올해 11월 행정사무감사의 도민 참여와 소통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우편접수,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장현국 의장은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세탁차량 전달식 개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세탁차량 전달식 개최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14일 도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자원봉사자 컨트롤 타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사무실 이전 개소식 및 세탁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박문옥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장을 비롯 도센터 이사, 유관기관장,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석해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센터는 도청 맞은편 전남전문건설회관 6층에 자리잡았다. 회의실과 자료실, 문서고 등 다양한 공간이 들어섰다. 특히 전남도로부터 이동세탁차량(2.5t) 1대를 지원받아 총 2대의 세탁차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재난 시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평시에는 노년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를 운영해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남도의 자원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활동이 어려운 실정이지만 온라인 자원봉사교육과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SNS 개설과 이를 이용한 자원봉사 홍보 등을 통해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우리 전남은 자원봉사자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이 다른 시·도보다 많지만 행정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이 많다”며 “세밀한 곳까지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새로운 장소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를 통해 도민들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이자 지역의 어두운 면을 환히 비추는 등대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형석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센터가 더 나은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사무실 이전과 세탁차량을 지원해 주신 김영록 지사님과 박문옥 위원장님께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김 이사장은 “새로운 둥지를 도약 삼아 다양한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쳐 전남도의 발전과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 시민참여 운영단이 소통

    부울경 메가시티 정책, 시민참여 운영단이 소통

    경남도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정책 및 여론 전달 등 소통 역할을 할 ‘부울경 메가시티 경남 시민참여 운영단’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시민참여 운영단은 부울경 메가시티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경남도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50명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경남 1번가에서 신청하거나 경상남도 홈페이지에 게시된 관련 공고문 메일주소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하는 부울경 메가시티 경남 시민참여 운영단은 이달안에 구성을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부울경 지자체별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울경 메가시티 시민참여 운영단은 부울경 메가시티 민관협치 강화를 위한 정책참여·소통·여론수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운영단 임기는 2022년 6월까지 예정이다. 운영단은 소모임을 통해 지속적으로 정책 소통과 여론을 수렴하고 도민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는 등 부울경 메가시티의 정책적 거리감을 좁히는 역할을 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부울경 메가시티 특별지방자치단체 성공을 위해서는 부울경 3개 시·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민간주도와 민관협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부울경 메가시티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난 1년짜리 시장 아니다… 부동산 규제 풀어야 서울 집값 잡혀”

    “난 1년짜리 시장 아니다… 부동산 규제 풀어야 서울 집값 잡혀”

    오세훈 서울시장이 내년 6월 서울시장직 재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오 시장은 지난 1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정치권 안팎에서 대선과 당권 도전 등 여러 이야기가 흘러나올 수 있겠지만, ‘반쪽짜리 시장’을 1년 하고 서울시민과의 약속을 지켰다고 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면서 “서울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중앙정부가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안전진단 기준 등을 완화하지 않으면 천정부지로 치솟는 서울의 집값을 잡을 수 없다”고 단언하면서 “서울시 혼자 힘으로 부동산시장에 지속적인 ‘공급’의 시그널(신호)과 확신을 줄 수 없다”며 정부의 부동산정책 변화를 강하게 주문했다. 국민의힘에도 쓴소리를 던졌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은 한국 정당사 최초 30대 당대표의 탄생이라는 전환기적 성과를 이어 가지 못하고 있다”면서 “중진 의원들이 젊은 당대표를 중심으로 모이지 않는다면 국민의힘의 미래는 어두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은 한준규 사회2부장과의 일문일답.-10년 만에 서울을 이끈 지 5개월이 지났다.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지난 5개월은 앞으로 멀리 가기 위해 신발 끈을 단단히 동여매는 시간이었다. 또 의회 110석 중에 100석을 차지한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의 ‘신뢰’ 형성에 상당히 공을 들였다.” -서울 시민들은 신속한 주택 공급에 대해 기대치가 높았다. “알고 있다. 그래서 재개발 6대 규제 완화 등 각종 대책을 내놨다. 또 이달 말 25개 지구지정을 발표하는 등 속도는 낼 예정이다.” -하지만 통계를 보면 집값이 매일 치솟고 있다. 서울시의 대책이 효과가 없는 것 아닌가. “서울시의 각종 규제 완화 대책만으로 부족하다. 재개발 등의 권한을 가진 중앙정부가 움직여야 하지만 문재인 정부는 실패한 부동산정책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규제 일변도’의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 ●지난 5개월 민주 의원들과 ‘신뢰’ 형성 공들여 -정책의 실패를 중앙정부로 떠넘기려는 것 아닌가. “아니다. 집값 잡는 원리는 간단하다. 시장에 지속적인 공급이 있을 것이라는 시그널을 주고 실제로 그것이 실행되고 있다는 확신을 주면 지금의 비정상적인 집값이 안정을 찾을 것이다. 하지만 정부가 초과이익환수제와 분양가상한제, 안전진단제 등 각종 규제를 완화하지 않으면서 공급이 절벽이다. 소비자들이 공급에 확신을 가지지 못하면 가격 안정은 있을 수 없다.” -정부가 반환된 용산 미군기지 부지(300만㎡)의 20%인 60만㎡에 주택을 짓겠다고 한 것은 공급 측면에 호재 아닌가. 그런데 반대를 하는 이유가 뭔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발의했다. 이는 2007년 제정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에 따라 해당 부지는 미래 세대와 모든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으로 만들기로 한 사회적 합의를 뒤집는 것이다. 당장 착수해도 앞으로 10년 뒤에나 주택이 공급된다. 10년 뒤 부동산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180석 거대 여당이 법을 바꿔 가며 아파트를 지으려는 것이다.” ●경기도 100% 재난지원금 영원한 논쟁거리 -경기도가 전 도민 100%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를 어떻게 보는가. “우리나라가 미국처럼 발권국, 기축통화국이라면 이재명 지사식의 정책 선택이 일리가 있다. 그런데 우리는 기축통화국이 아니다. 코로나19 국면에 오히려 더 호황을 누리는 업종도 있다. 그런데도 정교하게 정책을 구사하지 않고 똑같은 액수를 동시에 분배하듯 나눠 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인가는 아마 영원한 논쟁거리일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엔 정부 정책에 따른다. 하지만 정말 타격을 입은 업종과 어려운 시민을 위한 지원을 깊이 고민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이 정말 감내하기 어려울 정도다. 양극화도 심화하고 있다. 힘 없고 어려운 사람이 더 고통받고 있다. 이를 근본적으로 완화할 계층 간 이동의 사다리가 절실하다. “그렇다. 계층이동사다리를 설명할 때 편의를 위해 4개로 나눈다. 교육과 복지, 일자리, 주거다. 교육과 복지는 어느정도 변화로 체감하고 있다. 서울런과 안심소득 시범사업 등을 통해 변화가 시작됐다. 주거 사다리 역시 청년월세지원, 재건축·재개발 정책으로 나타나고 있다.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공정과 상생이다. 박원순 전 시장 재임 10년 동안 공정과 상생이라는 화두가 실효성 있게 시민생활에 녹아들었나 의문이다. 혹시 특정 시민단체에 편중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래서 최근 ‘오세훈TV’에서 사회주택 업계를 비판한 것인가. “맞다. 사회주택과 태양광사업, 사회투자기업, 마을공동체 사업 등 명분은 좋지만, 시민의 혈세가 지원조직인 사회적기업만 배불린 측면이 있다. 이들은 자원봉사가 아니다. 행정·조직관리 비용, 인건비, 임대료 등에 혈세 수천억원이 투입됐다. 이들 조직 존재 자체가 비용 상승의 원인이라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 서울시장으로서 어찌 눈감고 있을 수 있겠나. 이는 전 시장의 성과 지우기가 아니라 서울 시정을 바로 세우고 공정과 상생을 이루는 길이다.” ●SH공사·주민센터 조직 각종 사업 충분히 진행 -대안은 있는가. “임대사업을 위해 SH공사가 있다. 사회주택 등은 모든 과정을 SH공사가 책임지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또 서울에는 25개 자치구와 425개 주민센터 등이 있다. 사회적기업 참여는 필요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공공기관 조직을 조금만 보완하면 마을공동체 등 각종 사업을 충분히 진행할 수 있다. -정치의 계절이니 정치 이야기를 해 보자. 국민의힘 경선버스가 출발했는데, 국민의 관심은 시들하다. 지난 6월 이준석 대표의 당선 돌풍이 사라졌다. “동감한다. 이준석 대표의 탄생은 한국 정당사 최초 30대 당대표 탄생이라는 전환기적 성과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이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실패했다. 당대표는 대선후보 경선보다는 당 변화에 집중했어야 했다. 당은 젊은 대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정당 운영체계, 인적 구성, 대선후보들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계설정에 총체적으로 실패했다.” -지금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대선 경선이 건전한 경쟁의 장이 돼야지, 골육상쟁의 형태를 띠게 되면 표와 지지를 결집시키는 데 마이너스 효과가 날 것이다. 그런 걱정이 있다. 지금부터 본격적인 대선 경선 국면으로 돌입하게 되는데 시너지 효과가 날 수 있는 경선이 되려면 건전한 정책 경쟁, 노선 투쟁이 돼야 한다.” -오세훈 대권 차출론은 물리적으로 좀 늦은게 아닌가 싶다. 여의도 일각에서는 오 시장이 차기 당권에 도전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온다. “(웃음) 왜 갑자기 당권인가. 전혀 생각이 없다. 저는 지금 반쪽짜리 서울시장이다. 그런 반쪽 시장 노릇을 1년 하고 시민들께 약속을 다 지켰다고 할 수 있겠는가. 대선이든 당권이든 그런 마음 근처에도 가 본 적이 없다. 저는 서울시가 다시 뛰길 바란다. 1년 만에 서울시를 떠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 경기도,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2차 웨비나 개최

    경기도,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2차 웨비나 개최

    경기도는 지난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2차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달 27일 데이터 주권 국내 사례를 중심으로 한 1차 웨비나를 열었다. 2차 웨비나에선 미국 캘리포니아, 호주 퀸스랜드, 유럽연합 등 해외 지자체뿐만 아니라 유니세프 같은 해외 민간기업과 국제기구의 정책사례를 전문가 강연을 통해 제공했다. 로디스 카스트로 라미레즈 캘리포니아 기업·소비자서비스 및 주택청장의 ‘미국 캘리포니아의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 활용 사례’를 시작으로 ▲마르틴 매닐 에스토니아 탈린시 CIO의 ‘데이터 주도 그린 글로벌 시트를 향해’ ▲셰인 마셜 호주 퀸스랜드 주정부 소비자·디지털 그룹 국장의 ‘호주와 퀸스랜드의 데이터 주권’ ▲말테 바이어-카첸베르거 유럽집행위원회 데이터혁신정책관의 ‘유럽연합의 데이터 주권 현황과 마이데이터 활용 정책’ ▲안띠 포이콜라 마이데이터글로벌 의장의 ‘헬싱키의 마이데이터 사례’ ▲앨런 미첼 마이덱스 이사의 ‘개인 데이터 주권 및 마이데이터 활용 사례: 영국 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강연이 진행됐다. 본 행사인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8일 온라인으로 열리며 ‘함께 만드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주제로 개인의 권리를 중심으로 모두가 잘 사는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만들기 위한 방법과 사용자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임문영 경기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웨비나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데이터 주권 정책에 대한 국내외 사례를 보다 심도 깊게 알아보기 위한 것”이라며 “에스토니아 탈린시의 경우 자기 개인정보를 가져가 쓰면 누가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 지 추적할 수 있는 ‘데이터 트랙커’ 서비스를 국가 차원에서 제공해 화제가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가는 국민에게 두번 요구하지 않는다”라는 표현도 강의에서 나왔는데, 이는 이곳 저곳에서 수차례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는 우리 인터넷 서비스와 비교해 시사점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데이터 주권은 도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권으로, 거스를 수 없는 전 세계적 흐름인 만큼 널리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웨비나 및 본 행사인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체육단체 개편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도 체육단체 개편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은 ‘수요자 중심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도 체육단체의 효율적 개편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로 구성된 ‘문화체육관광연구회’에서 추진한 것으로, 경기도 내 체육단체 운영 현황 파악을 통해 수요자 중심 체육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경기도 체육정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됐다. 대림대에서 맡아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를 통해 현재 지방체육회는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비영리단체라는 지위 때문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와 갈등 발생 시 위상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각 도와 시·군·구의 체육정책이나 활성화 정책이 연계성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체육회의 조직개편으로 사무처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인력을 활용한 인력의 효율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왔다. 이밖에 수요자 중심의 체육 거버넌스 및 재정지원 체계의 마련과 중장기 활성화 방안의 추진, 경기도만의 특화된 스포츠가치의 확산을 통한 스포츠의 저변확대 방안 구축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대림대 측이 제안한 ‘경기도형 수요자 중심 거버넌스 기관’은 경기도민의 스포츠, 체력 및 행복 증진과 비만 예방을 위한 종합적 로드맵을 작성하고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각종 종목 단체들의 참여를 독려해 스포츠산업 및 일자리를 창출하는 역할을 한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서 제기된 경기도체육회 경영개선 요구에 대한 총체적 대안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기존 대회나 특정종목의 성과 중심 스포츠에서 탈피해 도민 모두가 참여해 건강 증진 등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복지로서의 스포츠가치 확산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일산대교 문제 등 지적

    김철환 경기도의원, 경기 농업·일산대교 문제 등 지적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철환(더불어민주당·김포3) 의원은 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도의 농업, 청년, 영유아 친환경 급식 및 일산대교 통행료 등 도정 전반에 대해 질의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로 빈부격차는 심해지고 가계부채가 1800조를 돌파해 평범한 국민의 삶이 힘들어졌다”며 “도민의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을 위해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래세대 주역인 청년을 위해 “청년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필요하다”며 고용 충격을 겪고 있는 청년을 위해 청년복지포인트 사업의 대폭 확대를 제안했다. 또 식량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농민을 위해 농민기본소득의 중요성과 올해 참여하는 6개 시군의 신청 기간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행정절차의 소요 기간과 예상 지급 시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경기도 이용철 행정1부지사는 6개 시군 모두 10월부터 지급 예정이며, 내년부터 확대 지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친환경 농산물 납품 농가, 화훼 농가, 농촌체험마을 등 농업 전반에서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다”며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심각한데, 경기도와 시군이 협력해 농촌인력지원센터 설립 등 경기 농업을 위해 더 적극적인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 북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일산대교의 비싼 통행료로 인한 도민의 부담을 지적하면서 “일산대교는 한강 다리 27개 중 유일한 유료도로”라며 “국민연금공단에 대한 답 없는 건의가 아닌, 경기도와 시군이 힘을 모아 일산대교를 매입하자”고 제안했다.
  • 이재명 “역량·자격 되는 사람 쓰는 게 왜 문제인가”

    이재명 “역량·자격 되는 사람 쓰는 게 왜 문제인가”

    이재명 경기지사가 최근 불거진 ‘보은인사’ 논란에 대해 “(성남시장 시절) 저와 성남에서 같이 일했거나 캠프에 참여한 사람이 역량이나 자격이 되면 쓸 수 있다”며 “자격이 되는 사람 쓰는 게 왜 문제인가”라고 말했다. 1일 이 지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의에서 민생당 소속 김지나 도의원의 인사 관련 지적에 이같이 말했다. 이날 김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본부장 인사 관련 의혹, 이 지사 취임 이후 도청과 산하기관 인사와 관련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 비방글, 공공기관 ‘보은인사 90명 리스트’ 등에 대해 언급했다. 이 지사는 “잘한 인사는 내 편이냐 니 편이냐, 내가 아냐 모르냐, 어떤 관계냐 가리지 말고 능력이 있는지, 자질이 되는지, 기준에 부합하는지, 합법적 절차로 공정하게 채용했는지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사에) 어긋난 부분에 대해 구체적 팩트를 말하면 수정하고 고치겠는데 그냥 ‘성남 사람이다’라고 한다. 성남 사람이라는 게 뭐가 문제가 되나”라고 되물었다. 이 지사는 “다른 일을 맡았을 때 경기도에 유능한 사람을 심사하고도 ‘경기도 아는 사람은 빼’라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관계있는 사람이 문제가 되면서 ‘보은인사’라는 말이 나오는데, 제가 은혜를 입어야 보은하지, 서로 아는 게 은혜인가”라고도 했다. 이어 “김영삼 전 대통령은 ‘인사는 만사’라고 했다”라며 “취임 뒤 수없이 많은 공무원 인사, 산하기관 인사 지휘 했는데 결론은 도정에 대한 도민 만족도가 높다. 인사가 그렇게 엉망진창이면 이런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남 미래 20년 발전방향 종합계획 확정

    경남 미래 20년 발전방향 종합계획 확정

    경남도는 앞으로 20년간 장기적인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경남미래2040)을 확정해 공고했다고 30일 밝혔다.제4차 경상남도 종합계획은 2019년 ‘국토기본법’에 따라 수립된 ‘제5차 국토종합계획’의 체계적 실현을 위한 광역지자체 단위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올해부터 2040년까지 20년간 경남의 중장기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새롭게 제시했다. 경남도는 이번 종합계획은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도민참여단 운영 ●도민원탁회의 ●경남미래2040포럼단 운영 ●온라인 도민의견 수렴 ●온라인 공청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과정을 거쳐 경남도민이 바라는 미래상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지역국가, 더 좋은 경남’을 미래비전으로 삼고 ●미래지향 혁신사회, ●공동체 기반 포용사회, ●함께 누리는 균형사회, ●생명존중 안전사회 등 4대 목표를 제시했다. 도는 4대 목표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10+1 핵심전략’도 마련했다. 핵심전략에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사회로 전환, 산업구조 개편, 창의적 인재육성 환경 조성, 민주적·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한 자치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맞춤형 인구정책,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됐다. 문화관광 생태계 구축,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 조성, 촘촘한 안전망 구축,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도 핵심전략에 담겼다. 특히 심화되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 극복을 위해 부울경 메가시티, 영남권 그랜드 메가시티, 남해안 관광벨트 상생 발전, 남중권 및 지리산권 연계협력 등 유연한 광역권 형성과 집약된 도시공간 구축을 내용으로 하는 공간구조 전략이 핵심전략에 추가됐다. 이같은 핵심전략 실현을 위해 산업, 교통, 문화, 관광, 보건·의료, 사회복지, 인구정책, 여성가족, 교육, 환경, 에너지, 안전·방재, 행정, 남북외교, 재정계획, 투자·재원조달 등 각 부문별로 세부 계획 및 전략도 마련했다. 장재혁 경남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종합계획은 앞으로 도정 각 분야별 하위 계획과 18개 시군에서 수립하는 개발계획을 통해 더욱 구체화 될 것”이라며 “우선 내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에 주요 공약 반영을 통해 4차 계획에 담긴 비전과 전략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위기 소상공인 ‘착한 소비’로 살린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에 따른 매출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 운동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하고 있다. 경남도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희망 선(先)결제 캠페인’을 오는 9월말까지 집중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돼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 매출 감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의 자금순환 등을 돕기 위해서다.경남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지난 7월 카드 매출실적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 업종은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인 2019년 같은 달 보다 16.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선결제 캠페인은 평소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소상공인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이후에 이용을 하는 자발적 소비자 운동이다. 앞서 경남도는 올해 상반기에 18개 시·군과 출자·출연기관, 지역 기업, 민간단체 등이 적극 참여하는 선결제 운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했다. 경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두 달 동안 경남도내 선결제 금액이 23억 8700만원에 이르는 등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지역 한 음식점 주인은 최근 “상반기 수입이 평소의 절반도 되지 않아 은행 이자를 연체할 뻔했는데 선결제 매출 덕분에 가까스러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며 기업과 관공서 등의 선결제 운동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 지속으로 창원시, 김해시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한달넘게 시행되는 등 소상공인들의 영업이 상반기 보다 더 어려운 상황이어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집중 추진에 다시 나섰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착한 선결제 확산을 위해 공공기관이 앞장서고, 동참하는 민관 기업과 단체에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 기업에는 법인용 경남사랑상품권을 3% 할인 판매한다. 9월 중 제로페이 직불결제 소비자를 대상으로 일부 환급(페이백)을 실시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최근 점심시간에 각각 도청 인근 식당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직접 선결제를 한 뒤 도청 실·국장을 대상으로 선결제 릴레이 참여자를 지명했다.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도 상임이사를 중심으로 선결제 캠페인을 이어간다. 선결제 캠페인에 참여한 설기현 경남FC 감독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데 힘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캠페인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병필 도지사권한대행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선결제 운동에 도내 유관기관과 기업, 민간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도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선결제를 권장하는 ‘착한 소비’ 3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양천구 주민들이 지역내 음식점과 이·미용실, 꽃집 등에서 5만원 이상 지출한 영수증을 모아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제시하면 주방세제 등 생활용품을 지급한다. 양천구는 업무추진비와 사무관리비 등의 집행을 지역 업소에서 최대한 선결제로 시행하며 지역 서점살리기의 하나로 도서 신속 구매도 추진한다. 대구시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상권을 돕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굿소비 굿대구’ 운동을 추진해 기업체와 시민 등의 동참이 늘어나고 있다. 울산시 북구도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선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하는 ‘착한소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울산 북구는 지역 내 업체에서 소모품과 부서운영비 등을 선결제하는 착한소비를 코로나19가 안정될 때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충북 괴산군도 지역상권 매출 회복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음식점, 동네가게, 카페 등 소상공인과 자영업 업소에서 먼저 결제를 하고 재방문을 약속하는 선결제 운동을 벌이고 있다.
  • 전남도, 1회로 끝나는 얀센 백신 본격 접종

    전남도, 1회로 끝나는 얀센 백신 본격 접종

    전라남도가 1회만으로도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 1만 2000명분에 대한 접종을 25일 시·군별로 본격 시작한다. 목포와 여수시의 경우는 국제항해종사자 얀센 백신 접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얀센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미등록 외국인, 발달장애인 보호자, 해외출국자, 건설노동자, 유학생, 철도 항만 근로자, 지리 여건상 2회 접종이 어려운 무의도서 주민 등이다. 대상자는 관할 보건소,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조기 접종을 원하면 보건소에 사전 문의하면 된다. 얀센 백신은 1회로 접종이 완료되므로 부득이한 사유로 2회까지 접종이 어렵거나 지역 방역상황에 따라 긴급한 접종이 필요한 경우 유용하다. 도는 이같은 얀센 백신의 이점을 살려 예방 접종의 접근성을 높이고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3분기 내로 도민의 80%가 접종을 완료하고 집단면역을 70% 이상 형성하도록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상자는 접종 일정에 맞춰 빠짐없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지역에선 23일 현재까지 1차 접종 기준 1분기 6만 3007명, 2분기 67만 3386명, 3분기 34만 4347명이 맞았다. 총 108만 740명이 접종, 58.3%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 제사 안 지내도 벌초는 한다…제주 4단계지만 4~8명 벌초 허용

    제사 안 지내도 벌초는 한다…제주 4단계지만 4~8명 벌초 허용

    사회적 거리두가 4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제주도가 최대 8명이 참여하는 모둠 벌초를 허용하기로 했다. 20일 제주도에 따르면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벌초 기간 한시적 특별방역 대책을 적용하기로 했다. 제주에서는 ‘명절에는 안와도 벌초에는 와야 한다’,‘식게(제사)는 안 해도 벌초는 해야한다’는 말이 회자될 만큼 벌초문화가 유별나다. 제주벌초는 차례와 제사를 함께 지내는 8촌 이내의 친척들이 모여 고조부 묘까지 벌초하는 ‘가족 벌초’와 문중 친척들이 모여 윗대 조상 묘를 벌초하는 ‘모둠 벌초’까지 보통 2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모둠벌초 날에는 평소에 왕래가 거의 없는 먼 친척은 물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친척들까지 제주를 찾는다. 문중 벌초에 많게는 수십명이 참여하며 지난해 벌초철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제한은 없고 자제 권고가 전부였다. 벌초는 음력 8월 초하루를 전후해 일가 친척들이 모여 조상 묘에 난 잡초를 베어 정리하는 벌초철이 시작된다.올해 음력 8월1일은 다음달 7일로, 이달말부터 9월 첫 주말까지 제주 벌초 행렬이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도는 문중 특성상 벌초 작업이 늦게 끝나는 상황을 고려해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도 일시적으로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 기간 벌초시 봉분당 4명씩 나눠 작업을 해야 한다. 이동 시에도 차량에 4인까지만 탑승이 가능하다. 도외 제주도민은 가급적 벌초 방문을 자제하고, 불가피한 경우 입도 3일전까지 유전자증폭(PCR)검사 후 음성 판정받아 입도해야 한다.벌초 후 인근 식당 등으로 이동해 뒤풀이를 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된다. 벌초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현장에서 물과 무알콜 음료를 제외한 음식물도 섭취해서는 안된다.
  •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기원 만화 특별전

    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기원 만화 특별전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기원하는 웹툰 특별전 ‘가야만화방’을 도내 7개 전시관에서 국립김해박물관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가야만화방 특별전에 참여하는 기관은 경남대표도서관, 김해공항, 대성동고분박물관, 함안박물관, 창녕박물관, 고성박물관, 합천박물관 등이다. 시군 박물관 5곳은 모두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가야 고분군이 있는 지역에 소재한 공립박물관으로 가야 관련 유물을 보유하고 있다. 도는 유동인구가 많은 김해공항과 많은 도민이 이용하는 경남대표도서관이 전시행사에 참여함에 따라 5개 시군 지역 주민 뿐 아니라 경남도민과 전국 국민에게 가야문화의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각 전시관에서는 모두 56건의 가야 관련 웹툰 전시와 함께 포토존, 작가가 되어보자, 가야웹툰 따라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가야문화를 살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국립김해박물관은 1998년 개관한 가야사 특화박물관으로 앞서 지난해 5월 6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가야웹툰 공모전 수상작 92건을 전시하는 단독 특별전을 개최했다. 오세연 국립김해박물관 관장은 “이번 가야만화방 특별전이 웹툰 작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새롭게 그린 가야 이야기를 감상하고 소중한 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옥남 경남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이번 특별전 ‘가야만화방’을 계기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에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가야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반드시 등재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

    2021 명량대첩축제, 9월 3일부터 온라인으로 개최

    2021 명량대첩축제가 다음달 3일부터 3일간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이란 주제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명량대첩축제는 2008년부터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 선양사업의 하나로 매년 전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 주최해 울돌목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취소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메시지를 담은 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 단계적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지키면서 운영할 방침이다. 당초에는 오프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축제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강화됨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키로 했다. 2021 명량대첩축제는 축제 킬러 콘텐츠인 명량 해전 재현을 가상현실의 AR체험으로 추진한다. 유명 인플루언서 랜선 투어, 퀴즈 열전, 울돌목 온에어 공개방송, 라이브 커머스, 유튜버 콘테스트, 틱톡 챌린지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온라인 축제 대표 프로그램 명량해전 AR체험은 울돌목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명량대첩을 360도 다양한 각도에서 경험하도록 개발한 콘텐츠다. 누구나 손쉽게 명량해전을 체험하고 감상토록 기획했다. 매년 축제장에서 했던 출정식, 이순신 가무악, 조선수군 무예대전, 청소년 명량 가요제 등은 온라인으로 진행해 호국역사문화축제로서 정체성을 구현키로 했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유튜브 명량대첩축제TV를 통해 라이브로 송출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방식으로 푸짐함 경품도 제공한다. 김영신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절체절명의 위기 속 나라를 구했던 이순신의 리더십과 민초들의 의지로 대한민국의 코로나 블루가 치유되는 변곡점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현장에서 함께하는 축제 대신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온라인 명량대첩축제를 통해 다소나마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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