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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FC 3년안에 6강”

    “강원도민의 열정에 부응해 3년째에는 6강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의 최순호(46) 초대 감독이 19일 춘천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수 확충과 향후 포부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 감독은 “실업팀과 대표팀을 맡으면서 강릉에서 경기를 할 때 도민들의 열정을 느껴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 가장 핵심인 선수 구성에 대해서는 우선 골키퍼와 수비 중심으로 선발했다고 했다. 그는 “공격쪽은 경험과 노련미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프로경험이 있는 선수와 다른 팀에서 플레이스타일이 맞지 않아 옮기고 싶은 선수들을 주로 뽑아 노련미를 보강하겠다.”고 덧붙였다. 최 감독은 신인 드래프트가 실시되는 20일까지 1차로 24명의 선수단을 구성, 다음달 1일 훈련에 들어갈 방침이다. 강릉을 본거지로 춘천, 원주를 순회하며 기초훈련과 함께 선수들을 점검한 뒤 내년 2월쯤에는 국내나 해외에서의 4주 전지훈련도 계획하고 있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도는 18일 대중 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장소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승용차 등을 갈아탈 수 있는 교통환승센터를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도내 17개 시·군 30곳에 교통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초 우선 건설 지역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대중 교통 연계 가능 교통환승센터는 의정부~동두천축, 구리~남양주축, 하남~광주축, 용인~성남축, 수원~안성축, 시흥~안산축, 부천축, 김포축, 고양~파주축 등 9개축으로 나눠 건설한다. 또 환승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간선도로와 시내·시외버스, 지하철역 등이 만나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의정부~동두천축에는 장암역·회룡역·의정부역 등 3곳, 구리~남양주축에는 도농역·별내역·구리역 등 3곳에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또 용인~성남축에는 용인 구갈역·죽전과 성남 판교역 등 3곳, 수원~안양축에는 수원 방죽역·호매실역·경기도청역·화서역과 화성시 병점역, 평택 지제역 등 11곳의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이밖에 고양~파주축에는 백석역·백마역·삼송역·운정역·일산 터미널 등 5곳, 김포축에는 양촌지구와 고촌지역 등 2곳에 건설되며 시흥~안산축에도 정왕역과 광명역사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환승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 교통환승센터에는 승용차 100~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 환승정류장, 지하철 연결통로 및 편익시설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성남, 수원~안양축 구간의 경우 서울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환승센터까지 일반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온 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진입차량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시내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진입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도 수도권과 연결되는 곳을 중심으로 30곳의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주요 9개 교통축 대부분이 서울시의 환승센터와 연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교통환승센터 가운데 14곳은 민간사업자가,16곳은 해당 지자체가 추진한다. 환승센터 건설에는 1곳당 100억~70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재원은 국비(30%), 도비(30%), 시·군비(40%)로 충당하게 된다. 김대호 경기도 교통개선 과장은 “철도·버스·승용차 등 교통 수단간의 연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서울 출·퇴근 수월해진다

    경기도는 18일 대중 교통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 장소에서 지하철이나 버스·승용차 등을 갈아탈 수 있는 교통환승센터를 서울과 연결되는 도로를 중심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도는 이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도내 17개 시·군 30곳에 교통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 기본계획 수립 중에 있으며 내년초 우선 건설 지역을 선정, 발표할 계획이다. ●대중 교통 연계 가능 교통환승센터는 의정부~동두천축, 구리~남양주축, 하남~광주축, 용인~성남축, 수원~안성축, 시흥~안산축, 부천축, 김포축, 고양~파주축 등 9개축으로 나눠 건설한다. 또 환승센터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간선도로와 시내·시외버스, 지하철역 등이 만나는 곳을 중심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 중 의정부~동두천축에는 장암역·회룡역·의정부역 등 3곳, 구리~남양주축에는 도농역·별내역·구리역 등 3곳에 환승센터가 건설된다. 또 용인~성남축에는 용인 구갈역·죽전과 성남 판교역 등 3곳, 수원~안양축에는 수원 방죽역·호매실역·경기도청역·화서역과 화성시 병점역, 평택 지제역 등 11곳의 환승센터가 설치된다. 이밖에 고양~파주축에는 백석역·백마역·삼송역·운정역·일산 터미널 등 5곳, 김포축에는 양촌지구와 고촌지역 등 2곳에 건설되며 시흥~안산축에도 정왕역과 광명역사 환승센터가 조성된다. ●환승센터 주변 상권 활성화도 기대 교통환승센터에는 승용차 100~1000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 환승정류장, 지하철 연결통로 및 편익시설 등이 설치된다. 도는 “이들 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도민들의 교통편익 증진은 물론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상권이 조성되는 등 복합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용인~성남, 수원~안양축 구간의 경우 서울을 왕래하는 주민들이 환승센터까지 일반 버스나 승용차를 타고 온 뒤 서울을 오가는 광역버스나 지하철로 갈아탈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서울 진입차량이 크게 줄어들어 서울시내 및 경부고속도로 서울진입 구간의 교통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도 수도권과 연결되는 곳을 중심으로 30곳의 환승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도내 주요 9개 교통축 대부분이 서울시의 환승센터와 연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 경우 전체 교통환승센터 가운데 14곳은 민간사업자가,16곳은 해당 지자체가 추진한다. 환승센터 건설에는 1곳당 100억~700억원가량의 사업비가 필요하며 재원은 국비(30%), 도비(30%), 시·군비(40%)로 충당하게 된다. 김대호 경기도 교통개선 과장은 “철도·버스·승용차 등 교통 수단간의 연계 환승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부고]

    조성현(재미 약사)건현(국방과학연구소 책임연구원)씨 모친상 박주인(변호사)이춘호(사업)최태정(전 전남교육청 교육장)박문배(사업)임한석(전 건국대 교수)박주봉(나투라미디어 대표)이치황(미국 거주)씨 빙모상 송인희(대전 하기중 교감)씨 시모상 16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62)671-2939 김종욱(동양주공 전무이사)영범(인하대 행정실장)씨 모친상 최상철(현대·기아자동차 상무)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6시 (02)3010-2292 정병규(위니아만도 영업이사)씨 부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010-2232 김한배(광은교회 목사)기배(SBS아트텍 부장)영배(신성대 교수)현배(사업)씨 모친상 노수강(사업)안창훈(재미 목사)씨 빙모상 17일 광명연세병원, 발인 19일 오전 (02)2060-9327 김재철(부산 MBC 취재총괄팀 부장)재일(동양사 대표)씨 부친상 신상문(서전장식 대표)씨 빙부상 16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19일 오전 10시 011-597-8008 김수일(전 KBS 광주방송총국 총무국장)씨 상배 용철(현대증권 남광주지점 대리)현석(목포고 교사)상윤(학생)씨 모친상 17일 광주 금호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30분 (062)227-4381 허민(전 중앙대 의대 산부인과 교수)씨 별세 17일 중앙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860-3591 이동운(KBS 광주방송총국 엔지니어)정훈(광주 도시철도공사)상훈(옥시)씨 부친상 17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9시 (062)250-4412 오승익(서경실업 대표)승택(와이즈에프엔 이사)씨 모친상 박성철(에이티넘파트너스 이사)씨 빙모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2)3010-2631 권혁인(전 행자부 지방행정본부장)씨 부친상 1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8일 오전 6시30분 (02)3410-6916 김석주(재미 의사)씨 모친상 이호근(시카고비즈니스매니지먼트 사장)씨 빙모상 16일 미국 위스콘신주, 발인 18일 오후 1시(현지시간) 010-4212-2150 이남현(대신증권 고객마케팅부 과장)씨 부친상 배성한(우리은행 차장)김기원(한국산업기술평가원 수석연구원)씨 빙부상 1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2)3410-6920 장삼조(전 순천향의대 교육지원팀장)씨 별세 석봉(GS건설)윤수(〃)씨 부친상 임유정(라온제나학원 대표)씨 시부상 17일 순천향대 천안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10-8808-1041 김훤주(경남도민일보 차장·노조지부위원장)씨 부친상 17일 영남대병원, 발인 19일 오전 7시 (053)620-4245 최창훈(자영업)창현(상지대 교수)우승(경원대 〃)우진(동원대 〃)우봉(보험개발원 정보시스템본부장)씨 모친상 1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0일 오전 8시 (02)3010-2000 이윤화(전 성동구치소장)태화(SKC 필름사업부문장)씨 모친상 17일 안양 메트로병원, 발인 19일 오전 8시 (031)449-9000 최창선(대한축구협회 심판위원장)씨 모친상 17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9일 오전 9시 (02)2650-2741
  • 이웃 위해 나누면 주말이 즐겁다

    이웃 위해 나누면 주말이 즐겁다

    서울시의 나눔행정이 주말을 즐겁게 한다. 14일 저녁 서울 청계광장에서는 ‘2008 제주감귤 홍보 소비자 한마당’ 축제가 열렸다. 서울시와 교류협정을 체결한 제주도민들이 생산한 감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3일간 계속된다.3년째 열리는 이 행사는 매년 풍성한 수확에도 불구하고 가격하락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올해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가세해 시민들의 감귤소비촉진을 호소했다. 오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속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과일로 제주 감귤만한 건강지킴이가 없다.”면서 “서울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도를 사랑하고 방문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주말인 15일 한강에서는 ‘행복한 한강 나눔’ 행사가 열린다. 장애인들도 새롭게 변화하는 한강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장애인 300여명이 참여해 여의도 선착장~밤섬~난지~선유도공원~여의도 선착장으로 돌아오는 한강유람선 투어를 즐긴다. 선유도 한강전시관도 관람하게 된다. 유람선투어에서는 레크리에이션과 코믹마임 등 공연 프로그램도 펼쳐져 늦가을 한강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일요일인 16일 명동성당에서는 무의탁 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도 열린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창업지원프로그램인 하이서울창업스쿨을 통해 성공을 거둔 창업자 다섯명이 후원한 것이라 더욱 뜻이 깊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축구행정가 출신 첫 구단대표 김원동 강원FC 초대사장

    [스포츠 라운지]축구행정가 출신 첫 구단대표 김원동 강원FC 초대사장

    “대입 재수생 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1976년 박스컵 대회 말레이시아와의 결승전을 보려고 동대문운동장을 찾았지요. 그런데 1-4로 뒤지다가 차범근(현 수원 감독)이 5분 남기고 3골을 몰아쳐 무승부를 만들자 그는 사람이 아니라 말(馬)이라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내년 3월부터 프로축구 K-리그에 합류하는 가칭 강원FC의 김원동(51) 초대 사장은 13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사무총장실에서 이런 말로 축구에 대한 사랑을 표현했다. ●정몽준 회장 통해 축구행정 입문 “초대 대표직을 제안받고 아무래도 안정된 자리는 아니라는 생각에 망설였으나, 고향 축구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충분히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강릉고와 명지대를 거쳐 1993년 1월 현대중공업 정몽준 회장 비서로 있다가, 정 회장이 대한축구협회장에 취임하면서 협회 지원총괄부장으로 합류했다. 그리고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끝으로 행정에선 손을 떼게 됐다. 어언 16년을 한국축구의 영욕과 함께 지냈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축구 행정가에서 구단 대표를 꿰차기는 그가 처음이다. 14일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대표이사에 부임하는 그는 내년부터 프로축구 무대를 누빌 구단의 초대 경영인이라는 데 책임감이 무겁다고 운을 뗐다. 딱딱한 것 말고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이냐고 묻자 곧 줄줄 읊었다. 그리고 ‘도하의 기적’을 떠올렸다. 협회에 들어간 직후인 93년 10월28일 카타르 수도에서 있었던 94미국 월드컵 최종예선 이야기다.1위 일본에 승점 1 차이로 처진 터에서 무조건 북한을 꺾고 일본이 이라크와 적어도 비기기만 바랄 뿐이었다. 북한을 3-0으로 누르고도 일본이 앞섰다는 소식에 낙담하던 차에 이라크가 후반전 10초를 남기고 2-2 무승부를 연출했다는 말이 벤치에서 퍼지자 선수들은 부둥켜 안았고 눈물이 터졌다. ●94년 월드컵 최종예선 때 월드컵 유치 결심 김 사장은 이때의 일을 죽어서도 잊지 못한다고 했다.“사실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유치하겠다는 협회의 구상이 처음 나온 것도 이 무렵”이라고 귀띔했다. 도하에서 숙소로 쓰던 호텔의 한쪽에 ‘2002월드컵을 일본에서’라고 적힌 광고판이 정몽준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에 충격으로 다가왔다. 이러다간 위상에서 일본에 짓눌릴 수밖에 없다는 위기감이 덮쳤다. 다행히 본선에 나갈 수 있었기 때문에 기회라고 여겼고, 슬슬 월드컵 유치전에 힘쏟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에겐 에피소드가 하나 더 있다. 연맹 총괄부장으로 갓 부임한 98년 광복절 때다.K-리그 올스타전 때문에 야단이 났다. 그해 6월21일 프랑스월드컵에서 대표팀이 네덜란드에 0-5 참패를 당한 터여서 국민들 시선이 고울 수 없었다. 김 사장은 “이런 때일수록 경기를 버젓이 치러야 한다.”며 장소를 잠실경기장으로 잡았다. 이사회에서 “당신이 책임질 수 있느냐.”“동대문운동장이나 알아보라.”는 말까지 나왔다. 입심 좋기로 잘 알려진 그는 언론사를 상대로 도움을 호소했고, 성공으로 열매를 맺었다.6만 8000여 좌석이 꽉 들어찬 것. 워낙 부지런해 붙은 별명 ‘둘리’가 숨은 위력을 발휘한 셈이다. 축구가 국민들에게 실망도 안기지만 어려운 시절 꿈을 불어넣었다는 자부심은 아직 설익은 구단 운영에 대한 밑그림에도 나타난다. 김 사장은 팀 슬로건을 “위 캔 두 잇(We can do it)’으로 굳혔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만 신생 구단에 주어지는 신인 14명 우선지명권 외에 적어도 선수 20여명을 충원해야 하는 등 어려움은 쌓였다. 그러나 어느 지역에 견줘서도 축구를 더 사랑하는 도민들 편에서 일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단오절에 열리는 강릉상고-농고 정기전 때는 시내가 텅 빈다고 할 정도란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제15구단 강원FC 출범

    내년 3월 프로축구 제15구단으로 참가하는 강원도민축구단(가칭 강원FC)이 11일 사장 겸 단장으로 김원동(51)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연맹은 이날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어 강원FC의 창단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김 사장은 강릉고-명지대를 졸업하고 현대중공업을 거쳐 1993년 축구협회 지원총괄부장으로 축구와 인연을 맺었으며 98년 프로연맹 사무국장에 이어 2005년부터 사무총장을 맡아 왔다. 강원FC는 도민주 공모와 광고 후원금 등으로 113억원의 창단 재원을 마련했으며, 공개모집을 통해 12일 초대 감독을 발표한다. 신생 팀이어서 오는 20일 실시되는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4명을 우선 지명할 수 있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충북,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올인

    충북도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전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대규모 서명운동으로 전 도민의 지원을 이끌어내고 있고 중앙 부처에 대한 맨투맨 유치활동 등을 통해 ‘충북 인프라가 최고다.’고 홍보하고 있다. 충북도는 2일 도내 시·군을 통해 받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100만명 주민서명부를 이달 중 청와대와 보건복지가족부 등 중앙정부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또 다음달 서울에서 충북바이오포럼을 열어 유치 분위기를 달군다. 도는 도의회, 첨단의료단지 유치추진위원회와 함께 청와대, 국회, 보건복지부 관계자를 상대로 1대1 유치 활동을 펴고 있고 정우택 지사도 중앙부처를 찾아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오창과학산업단지의 장점을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도는 오송이 국내 유일의 바이오 전문 국가산단이란 점을 내세운다. 청원군 강외면 464만㎡에 조성한 대규모 단지로 CJ 등 국내·외 58개 제약회사 공장과 연구소가 입주한다.CJ 측은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인력 및 연구 지원이 원활하다.’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는 질병관리본부, 보건복지인력개발원, 식품의약품안전청 등 의료 및 식품관련 6개 국가기관이 2010년에 옮겨오고 국립노화연구소와 BT종합정보센터 등 5개 연구시설이 건립된다. 이처럼 신약 및 첨단의료 관련 국가기관과 기업이 집중적으로 몰려 부지난이 예고되자 도는 1단지보다 큰 제2단지(696만㎡)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오창과학산업단지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있다. 제약회사도 15곳이 있다. 국토의 중심에 있어 전국 파급 효과가 큰 데다 청주국제공항이 있고 2010년 오송에 KTX역이 들어서는 것도 강점이다.매년 오송에서 바이오코리아 박람회가 열리고 제천은 전국 약초유통량의 70%를 차지한다. 연구개발, 인·허가, 제조, 유통물류, 마케팅이 한꺼번에 이뤄질 수 있어 첨단의료단지 입지선정 기준과 부합하고 있다는 평가다.땅값도 평당 40만원 정도여서 인천 송도 130만원 등에 비해 훨씬 싸 8000억원의 초기 투자비에서 5000억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충북도는 자랑하고 있다. 도는 중소기업 지원자금 3억원, 경영안정자금 2억원 등 지원책도 내놓고 유치전에 나서고 있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오는 2037년까지 99만㎡에 5조 6000억원을 투자해 매머드 신약개발 및 제조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82조원의 경제 및 38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돼 내년 5~6월 입지선정을 앞두고 인천 송도와 강원 원주 등 전국 13곳이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정 지사는 “오송은 국내·외 유수의 신약제조 및 개발 관련 인프라가 잘 구축돼 다른 곳보다 100보 이상 앞서갈 수 있는 곳”이라면서 “경제를 중시하는 실용정부의 국책사업이 정치적으로 결정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청주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강원 도민株 공모 113억 청약

    강원도민프로축구단(강원FC)이 도민주 청약금 등으로 113억원의 재원을 확보했다.23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달 22일부터 한달 동안 도민주 공모를 한 결과 6만 8890명의 개인 및 법인이 참가해 60억 7000여만원(121만 4374주)을 청약했으며 광고 후원금으로 32억원을 확보했다. 또 강원랜드 등이 20억원을 출자하기로 약속해 모두 113억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도는 25억원 안팎을 예상했던 도민주 공모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자 2차 도민주 공모 여부는 금융감독원과 협의하기로 했다. 김진선 강원지사는 “공모를 통해 창단 비용과 첫 해 운영비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기업의 후원금 및 출자금 관계를 매듭짓고 경험 있는 사장과 감독을 선임,12월 도민의 성원과 축하 속에 창단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Local] 전북, 대학 학자금 지원조례 추진

    전북도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대학 학자금지원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도는 최근 ‘대학 학자금 지원 도민토론회’를 열고 전북 출신으로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성적우수 대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지원 방법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학자금의 이자 가운데 일정 부분을 2차로 자치단체에서 부담하는 것이다. 지원대상과 지원율, 재원마련 방안 등은 도의회, 대학 등과 협의 중이다. 도와 도의회는 이에 필요한 예산을 도의 일반회계나 기금 등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한다는 복안이다. 도는 또 도내 기업, 대학 등을 참여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론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 조례안은 11월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좌석버스 승객 5% 늘어

    수도권 통합요금제를 좌석버스에도 확대 시행한 후 버스 전체 이용 객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버스이용객은 1.3% 늘어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통합요금제 확대 실시 1주일 전인 지난달 1~7일과 시행 후인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의 교통카드 사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시행 전 하루 평균 377만명이었던 버스 이용객 수가 381만 8000명으로 4만 8000명(1.3%)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특히 좌석버스 이용객 수는 시행 전 48만명이었으나 시행 후 50만4000명으로 2만 4000명(5%) 증가했다. 이 가운데 좌석버스 환승할인을 받는 이용객은 하루 평균 25만명으로 환승시 평균 850원이 절감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환승할인 효과가 76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안수현 도 대중교통과장은 “한 달에 25일을 좌석버스로 출퇴근하는 도민이라면 연간 약 51만원까지 절약 가능하다.”고 말했다. ●“월25일 출근땐 연51만원 절약” 도가 환승할인 확대에 따른 도민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최근 3주간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도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통합요금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가 ‘매우 만족’,45%는 ‘만족’,18%는 약간 만족한다고 답해 95%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의 65%가 ‘요금절감’을, 27%가 ‘최단경로 선택가능’을 이유로 꼽았다. 그러나 이용정보 부족과 하차 태그 불편을 개선해야 할 점으로 지적한 비율도 각각 23% 나타났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알펜시아 리조트 돈 먹는 하마되나

    1조 6000억원이 들어가는 강원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의 성공여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공사를 위해 발행한 기채 차입금 이자 부담액만 하루 6800만원에 이른다. 서울에 마련한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도 5억원에 달한다. 자칫 ‘돈 먹는 하마’로 전락할까 도민들은 노심초사다. 잦은 설계 변경과 함께 2년이 가깝도록 분양률이 공개되지 않는 것도 불신 요인이다. 최근 국내·외 부동산 경기가 끝없이 추락 하는 것도 알펜시아사업의 성공에 먹구름이 되고 있다. 강원도의회는 최근 임시회의를 열고 강원도 산하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에 대해 집중 질의를 했다. 도의원들은 강원 최대 사업으로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투명하지 못하게 추진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이 실패하면 강원도와 도민들이 입을 피해는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이다. ●강원도의회, 분양률 비공개·무계획적 차입 추궁 고진국 도의원은 “알펜시아사업은 건국 이래 강원도의 가장 큰 사업으로 막대한 도비가 투입됐지만 사업 주체인 강원도개발공사는 그동안 원칙없는 투자변경, 무계획한 차입급 등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안개속을 걷는 느낌”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또 “서울의 골프빌리지 모델하우스 임대료가 5억원, 현재 기채 차입액 4867억원에 대한 이자부담액이 하루 6800만원에 이르는 등 골프빌리지는 그대로 돈 먹는 하마다.”라며 “현재 알펜시아 골프빌리지의 분양률이 얼마인지, 만약 사업이 성공하지 못했을 경우의 책임 주체가 누구인지 밝히라.”고 따졌다. ●“막대한 도비 투입… 실패땐 누가 책임지나” 답변에 나선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분양률은 당초 계획과 다소 차이가 생겨 차질이 있는 것은 분명하지만 분양 전략상 공개하기 어렵다.”면서 “현재 (사업이) 잘못 됐을 경우의 책임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분양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7월 2014겨울올림픽 유치 실패로 타격을 입은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은 이후 잦은 설계변경 등으로 불안한 상태이다. 알펜시아사업에서 가장 핵심인 골프빌리지 분양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이후 설계변경으로 분양을 중단하다 올 4월부터 분양을 재개했다. ●주먹구구 탈피… 비전 제시해야 상당수 강원도민들은 “전 세계에 불어 닥친 금융, 부동산 침체시기에 1조 6000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알펜시아 리조트사업이 불안하기만 하다.”며 “강원도와 도개발공사는 더이상 주먹구구식이 아닌 투명한 공개와 비전을 제시해 도민들의 신뢰부터 찾아야 할 것이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알펜시아리조트사업은 2004년부터 평창군 대관령면에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스키·점프 등 겨울스포츠를 위한 시설을 비롯해 콘도, 호텔, 골프장, 골프빌리지 등을 갖춘 종합리조트로 건설 중이다. 현재 4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경남 ‘다이어트 섬’ 만든다

    경남 ‘다이어트 섬’ 만든다

    ‘그 섬에 가서 살을 뺀다.’경남 남해안 무인도에 관광객들이 휴식을 즐기며 건강을 돌보는 이른바 ‘현대인의 다이어트 섬’이 조성된다. 경남도는 8일 남해안에 산재한 무인도를 건강·관광 섬으로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경남도지사의 제안에 따른 사업이다. 경남도는 6∼8일 실·국별로 내년도 업무보고를 했다. 김태호 지사는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도정 발전에 필요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해 추진하도록 당부했다. 그는 “남해안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주도하는 중심이 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잠재력을 적극 개발하는 시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거북선 찾기사업 전남 확대 추진 그 방안의 하나로 남해안의 무인도를 건강과 관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섬으로 개발하자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경관이 빼어난 무인도에 1주일쯤 머물며 지리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각종 한방제품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침을 비롯한 한방 치료를 받으면서 운동과 여가를 즐기고 몸매를 가꾸는 다이어트 섬으로 개발하면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올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사업 검토를 지시했다. 그는 또 경남도가 거제도 앞바다에서 진행하고 있는 ‘거북선 찾기 사업’도 전남도와 협의를 해 남해안 전체 바다로 확대하도록 했다. 통영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윤이상음악당과 관련해 “단순한 음악당 건물 하나를 짓지 말고 짓는데 10년 이상이 걸리더라도 세계적으로 손꼽힐 만한 유적을 만든다는 각오로 음악인 등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 오페라하우스 건립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경남도가 주창한 남해안 시대의 핵심 사업은 정부의 광역경제권 선도 프로젝트 사업 추진에 따라 이미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2020년 경남도민 소득 4만달러 달성 전략을 포함한 로드맵을 만들어 국민이 남해안 시대의 시작과 비전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이밖에 낙동강 물관리 방안도 주문했다. ●2020년 도민소득 4만 달러 경남도는 내년 도정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시대 프로젝트가 정부 주도로 추진되도록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미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남미술경매시장을 개설해 운영한다. 중부·서부경남에 1개씩의 신성장 동력산업을 선정해 국가적 남해안 개발 선도산업으로 추진되도록 힘을 쏟는다. 사천·진주권의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 육성에 속도를 내고 1953년 10월 11일 사천에서 시험비행에 성공한 국산 1호 비행기 ‘부활호’를 복원하기로 했다. ●600억원 규모 전략산업펀드 조성 내년 신규 사업으로 600억원 규모의 경남전략산업펀드 조성을 추진하며, 식량공급 기지 확보를 위해 러시아 연해주에 토지를 임대하고 해외법인을 설립해 내년 4월부터 시험경작을 할 예정이다. 도는 또 람사르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뒤 이를 발판으로 2011년에 열리는 지구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유엔사막화방지협약’ 당사국 총회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지사는 이날 최상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장을 초청, 도민홀에서 ‘MB 정부의 지역발전 정책과 동남권 발전비전’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균발위가) 인구가 줄고 낙후된 전국 4곳의 성장촉진지구 중 서부경남지역을 시범지구로 정해 개발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균발위는 전국의 낙후된 군 지역을 시·도를 초월해 성장촉진지역으로 묶어 지원, 개발하는 계획을 짜고 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단체장 업무추진비 ‘바람 앞에 촛불’

    단체장 업무추진비 ‘바람 앞에 촛불’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기준경비에 관한 규정’이 유명무실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지자체가 관련 규정에 따라 편성한 단체장의 기관 운영 및 시책업무 추진비 등을 포함한 예산안에 대해 심의·의결권을 가진 지방의회가 이를 무시하고 예산을 전액 또는 일부 삭감하더라도 속수무책이기 때문이다. ●단체장 활동 제약·사업 차질 초래 특히 지방의회가 단체장 ‘길들이기식’ 예산을 편성할 경우 단체장의 활동 제약은 물론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6일 지자체들에 따르면 지방재정법에 따른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 편성 기준 경비에 관한 규정(행정안전부 훈령 제233호,2007년 7월 개정 기준)은 ▲지방의회의 의정운영 공통 업무 추진비 및 기관운영 업무 추진비(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국외여비 ▲집행부의 기관운영 업무추진비(단체장, 부단체장, 기획관리실장, 국장 등) 및 시책업무 추진비 등 예산 편성 기준경비를 규정하고 있다. 또 정원 가산 업무추진비와 직책급 업무추진비, 부서 운영추진비 특정 업무 수행활동비 등을 담고 있다. 이는 이들 경비의 전국적 통일성과 형평성 유지를 위해 예산 편성 기본지침으로 예산 편성의 상한성을 규정한 것이다. 지자체들은 관련 규정에 따라 회계연도마다 예산안을 편성해 시·도는 회계연도 시작 50일 전까지, 시·군 및 자치구는 40일 전까지 지방의회에 제출토록 하고 있다. 지방의회는 예산안을 시·도의회는 회계연도 시작 15일 전까지, 시·군 및 자치구 의회는 10일 전까지 의결하고 있다. 이는 예산의 편성 및 의결사항을 규정한 지방자치법에 따른 것이다. ●“강제력 확보·심의대상 제외” 주장 그러나 지방의회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단체장의 기관운영 업무 추진비 등을 과다하게 삭감해 문제가 발생하지만 현재로선 아무런 대안이 없는 실정이다. 지방자치법이 예산의 심의·확정을 지방의회의 의결사항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경산시의회는 지난 2일 열린 제11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편성한 200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중 시장 기관운영 및 시책업무추진비 1억 170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이번 시장 기관운영비 등의 삭감은 올해 본 예산과 지난 5월의 제1회 추경예산에 이어 3번째다. 이에 따라 경산시장은 올해 말까지 기관운영 및 시책업무 추진에 예산없이 활동해야 하는 실정이다. 당장 시의 현안인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 준비와 대구도시철도 1호선 경산 연장, 진량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활동에 큰 차질이 우려된다. 따라서 지자체 예산 편성 기준경비에 관한 규정을 지방재정법에서 훈령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규칙으로 정해 강제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또 지자체 예산편성 기준경비에 관한 규정에 따른 예산은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의결 대상에서 제외시키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사실상 필수 예산” 지자체 관계자들은 “지방의회가 예산안을 심의·의결하는 과정에서 어떤 이유를 앞세워 지방자치에 필수 예산이라 할 수 있는 단체장의 업무추진비 등을 일부 또는 전액 삭감할 경우 현재로선 어떤 통제나 대안이 전무해 억울해도 꼼짝 않고 당할 수밖에 없다.”면서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때 시의회의 의정운영 공통 업무추진비 등 의회 관련 경비 일체를 예산안에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시와 시의회의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지방자치법은 지방의회는 예산 편성권을 가진 자치단체장의 동의없이 지출예산의 금액을 증가하거나 새로운 비용항목을 설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군위 생체협 화났다

    경북 군위군 생활체육협의회 회원들이 화가 단단히 났다. 군위군이 별다른 이유 없이 군 생활체육협의회에 대한 보조금(도 단위 행사 경비) 지원을 중단해 3∼5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8회 경북도민 생활체육대회’에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도내 23개 시·군 중 유일 불참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한마당 화합잔치가 될 이번 생활체육대회에는 군위군 생활체육협의회를 제외한 22개 시·군 생활체육협의회 임원, 선수단 등 6000여명이 참가했다. 군 생활체육협의회는 이번 대회에 임원 및 육상 등 8개 종목 선수 등 80여명을 출전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군이 지난달 말 갑자기 군 생활체육협의회에 대한 올해 보조금 2000만원 지원 중단을 생활체육협의회에 통보했다. 이에 생활체육협의회는 긴급 이사회를 개최, 대회 참가 여부를 논의한 뒤 경비 문제로 부득이 대회 불참 결론을 내렸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경북도와 도 생활체육협의회 고위 관계자들이 대회 개최 직전까지 나서 군측에 생활체육협의회 보조금 지원을 협조 요청했지만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들은 “군이 별다른 이유 없이 보조금 지원을 중단한 것에 분노와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반발한 뒤 “유일하게 대회에 불참하게 된 것에 대해 실망과 함께 수치감마저 느낀다.”고 개탄했다. ●“지원 요청하러 군청 찾아오지 않았다” 경북도 및 도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는 군청 및 군 생활체육협의회 고위 관계자 간의 선거 감정 문제가 발단이 된 것으로 안다.”면서도 “군위 생활체육협의회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것은 도내 생활체육인 화합 잔치에 찬물을 끼얹는 불행한 일”이라고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생활체육협의회 관계자들이 직접 군청을 방문해 보조금 지원 협조를 요청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변명했다. 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부고]

    조순용(전 청와대 정무수석·U1미디어 대표)순태(녹십자 부사장)숙희(중앙대 영문과 교수)선희(전 서귀포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박찬진(전 광주은행 부행장)원윤희(한국조세연구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4 정용원(전 한국레코딩엔지니어협회장)씨 상배 주연(교사)혜선(KTF 마케팅전략실 과장)씨 모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02)2072-2014 이강일(한국구조안전기술원 대표)강해(국민은행 호남심사센터)강재(한국수력원자력)씨 부친상 30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2)600-7406 박준기(영화감독)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3 윤충상(덕영산업 전무이사)씨 별세 성준(한국다우케미칼 과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이남수(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사무국장)씨 상배 주은(교사·바이올리니스트)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1 김성훈(심팩에이엔씨 이사)씨 빙부상 30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2일 오후 2시 (02)354-4444 조형규(창원경륜공단 선수지원팀장)창규(자영업)씨 부친상 이영근(외환은행 부산 충무동지점장)씨 빙부상 1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예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51)305-4000 김동환(전 주택금융공사 이사)동현(한국기업데이타 전무)영숙(해남산이서초 교사)씨 모친상 박성욱(전 금융결제원 감사)김형국(목포중앙초 교감)이홍규(21세기ENG 대표)추창선(YNCC 차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07 김재준(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도준(형제농원 대표)경탁(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장)기연(재미 디자이너)씨 부친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97-7499 강진우(청주흥덕서 남이지구대)연성(도민종합건설 대표)해순(서울정형외과 원무과장)영걸(주현컴퓨터 대표)씨 부친상 박정원(놀부보쌈 청주산남점 〃)씨 빙부상 1일 청주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43)279-2770 최민수(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경수(군포정보고 부장교사)완수(삼성전자 차장)영수(자영업)씨 부친상 정규섭(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직원)김장현(사업)씨 빙부상 1일 충남 청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41)943-9323
  • [부고]

    박승철(GM대우 상무)미현(포항 성결교회 권사)씨 부친상 김사원(미국 거주)이범태(푸른2저축은행 감사)진태호(온누리교회 목사)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8시30분 (02)3010-2232 최영배(전 한독약품 상임감사·전 코리아나화장품 감사)영식(사업)영봉(〃)영진(서울 서초구청 비서실장)영순(씨애드 대표·전 대웅제약 홍보부장)병덕(사업)씨 모친상 28일 경찰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8시 (02)431-4400 임정식(원광대병원장)씨 빙모상 29일 광주 그린장례식장, 발인 10월1일 오전 10시 (062)250-4409 김영택(전북 원음방송 사장)씨 모친상 28일 강원대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7시30분 (033)245-6511 강성철(산림청 임업사무관)진철(전 부산일보 편집부장)현철(자영업)인철(울진텔레콤 대표)씨 부친상 남구봉(건축업)김진덕(〃)씨 빙부상 29일 울진의료원, 발인 10월1일 오전 7시 011-841-0724 양인홍(신도리코 제주지점 대표)씨 부친상 장철원(대신증권 명동지점장)송영찬(전 현대건설 부장)이호준(S&T저축은행장)씨 빙부상 28일 제주의료원, 발인 10월1일 오전 8시 (064)720-2193 원유훤(삼성증권 차장)씨 부친상 29일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8시 (031)382-5004 박인규(전 대한통운 전주지점장)씨 별세 종호(보광교통 감사)종악(사업)씨 부친상 안병택(현대중공업 전무)이흥로(풍기산업 부사장·전 로템 상무)씨 빙부상 2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5시 (02)3010-2293 조상규(전 거여초 교사)씨 별세 용민(두잇시스템 과장)씨 부친상 문성원(문화집단 창조 실장)씨 빙부상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5시30분 (02)3010-2261 이윤조(경북도민일보 편집국장대우)씨 모친상 29일 경북 경주장례식장, 발인 10월1일 오전 (054)778-8895 김성열(대우건설 상무)씨 모친상 강대영(대광특수금속 상무)변순태(우리은행 차장)이기철(신영동물병원 원장)씨 빙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8시30분 (02)3410-6917 박선화(삼성증권 서초지점장)씨 모친상 27일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779-2193 최동환(한중건기 대표)성환(대한생명 경제연구원 상무)경환(사업)씨 모친상 전화숙(기업은행 인력개발부장)씨 시모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6시 (02)3410-6920 양혜택(삼성SDS 상무·재무경영팀장)씨 모친상 28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10시30분 (02)3410-6903 이훈상(KBL 홍보마케팅팀장)씨 빙부상 28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02)590-2576 이동진(에어로엘 대표)씨 별세 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재설(전 일간스포츠 편집국장)씨 모친상 29일 서울 무악동 세란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10시 (02)723-4444 김기순(팬택 경영지원실 차장)기식(참여연대 정책위원장)씨 부친상 김학량(동덕여대 교수)씨 빙부상 29일 일산병원, 발인 10월2일 오전 10시 (031)932-9167 장석기(영라석재 대표)홍기(광신여객 관리소장)한기(굿데이굿플라워 이사)용기(목포MBC 보도부장)씨 모친상 백연수(수원축산 대표)김용헌(국일관 드림팰리스 회장)씨 빙모상 29일 전남 나주 한우리장례식장, 발인 10월1일 오전 10시 (061)335-4949 권영석(고려당한의원 원장)씨 모친상 29일 한양대병원, 발인 10월1일 오전 7시 (02)2290-9442
  • 경기 쓰레기소각장 관광자원화

    경기도는 28일 도민들이 기피하는 쓰레기 소각장과 하수처리장 등 환경시설을 관광자원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환경시책을 홍보하고 국내 우수 환경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36개 환경시설을 4개 코스로 나눠 오는 11월까지 주한 외국대사관 직원, 해외 언론인, 기업체 임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5차례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1차로 30일 외국대사관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 환경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관광 코스는 ▲수원 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수원 소각장∼수원 해우재(화장실)∼안산 갈대습지(1코스) ▲양평 세미원∼양평 한강물환경센터∼구리 소각장∼남양주 하수처리장(2코스) 등이다.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한 ‘충청홀대론’ 진땀

    한나라당 지도부가 25일 ‘뿔난 충청 민심’을 또다시 체험하고 돌아왔다. 박희태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청주시 충북도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가졌다. 지난번 대전·충남 민심에 혼쭐이 난 데 이어 이번에는 충북 민심에 진땀을 흘렸다.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최근 ‘충북도민들 뿔났다.’라는 말이 있다.”면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충북 민심을 가장 자극하는데 한나라당은 방치하고 있다.”고 쓴소리를 했다. 오성균 충북도당 위원장은 “수도권 규제완화가 충북 발전에 저해가 된다면 충북은 좌시하지 않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박 대표는 “‘안 해준다.’고 하지 말고 ‘해주니까 감사하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해달라.”면서 정기국회에서 예산 배려를 약속했다. 충북 출신인 송광호 최고위원은 “충북에 대한 예산이 과거와 차별화되면 충청홀대론이 하루아침에 잠재워질 수 있다.”고 강조했고, 허태열 최고위원은 “여러분들이 목매는 사업들이 이명박 정부 5년 안에 100% 착공된다는 것을 자신한다.”고 다짐했다.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 도봉산 ‘4일간의 향연’

    도봉산 ‘4일간의 향연’

    가을이 아름다운 도봉산에서 흥겨운 축제가 열린다. 도봉구는 26∼29일 서울의 명산인 도봉산에서 ‘제2회 도봉산 축제’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이번 축제를 역사적 전통에 뿌리를 둔 대동제 형식으로 꾸몄다. 최선길 구청장은 “도봉산 축제는 생태공원과 도봉산 입구 디자인 거리, 둘리테마존 등을 하나로 묶어내는 서울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봉산을 1200만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전략적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흘 동안 열리는 이번 축제는 등반대회뿐 아니라 도봉서원의 전통향사와 산사음악회, 인기 가수 공연, 각종 체험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첫날인 26일 도봉산 등산로 7㎞를 주민 1000여명이 왕복하는 ‘등산대회’가 열린다. 단순히 산 정상을 오르내리는 것이 아니라 중간중간 팀별로 등산상식 필기시험, 포스트 테스트 등도 한다. 이어 산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지는 오후 7시 도봉산입구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막공연’이 펼쳐진다. 성악가 이지은, 김명환, 팝페라 가수 박완 등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27일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방송인 허참이 진행하는 ‘주민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또 주변 체험행사장에선 연·도자기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 7시부터는 국악한마당이 펼쳐진다.‘한소리’의 북공연과 서도민요의 대표 이춘희 명창의 구성진 목소리가 가을밤을 장식한다. 28일 특설무대에는 클래식과 비보이 공연이 이어진다. 비보이 플로어크루, 록그룹(LRD)힙합, 매직쇼가 선보인다. 이어 도봉산 제1휴식처에서 마당극 도봉산 별곡과 박정식, 장미화 등 가수들의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29일에는 무대를 도봉서원으로 옮긴다. 서울의 유일한 서원인 도봉서원에 모시고 있는 정암 조광조, 우암 송시열 등 조선시대 문인들의 학문적 사상과 덕행을 기리는 제사인 ‘정통향사’가 그대로 재현된다. 도봉서원은 지난 1573년 창건된 사액서원(임금이 이름을 지어서 내린 서원)으로 매년 봄, 가을 전국의 유림들이 모여 제사를 지낸다. 이번 축제의 마지막은 ‘은행나무 음악회’가 장식한다. 영화 ‘왕의 남자’에 시대적 배경이 되는 연산군묘 앞 은행나무 앞에서 열린다. 수령 860년에 서울시 지정보호수 1호로 하지(下枝:가지가 밑으로 뻗은 것)가 있는 나무로 유명하다. 지역예술단체를 중심으로 열리는 작은 음악회로 클래식과 가요가 어우러져 노란 가을 옷을 입은 은행나무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강신집 문화공보과장은 “연간 1000만 등산객이 찾는 도봉산에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도봉구민뿐 아니라 서울시민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앞으로 관광 서울을 이끌어갈 대표적인 축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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