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민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동물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3월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022
  • 충북도의회 역할은 지사 지원군?

    충북도의회 역할은 지사 지원군?

    충북도의회가 집행부 견제보다 이시종 지사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전체 의원 35명 가운데 22명이 이 지사와 같은 민주당 소속이라 어느 정도 예견됐던 일이다. 한나라당 등 다른 정당 소속 도의원들이 이 지사를 비판하면 민주당 의원들이 이 지사를 두둔하며 반박하는 풍경도 연출되고 있다. 도의회는 도와 도교육청이 초·중학생 무상급식 예산 문제로 갈등을 빚자 협상 지원단을 구성해 도는 300억원, 교육청은 234억 5000만원을 각각 부담하라는 중재안을 최근에 제시했다. 이 중재안은 내년도 무상급식에 469억원이 필요하다는 도의 입장을 근거로 산출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무상급식을 하려면 순수 급식비, 인건비, 시설비 등 총 900억원이 필요하다며 이를 기준으로 분담 비율을 협의하자고 주장해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900억원을 놓고 각각 450억원씩 부담하자고 했으나 도가 예산이 없다고 해 370억원씩 내자고 제안한 상태였다.”며 “도의회가 교육청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이런 중재안을 내놓아 고민스럽다.”고 말했다. 도의원들이 도정 질문 등을 통해 이 지사를 지원하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이 지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민주당 김동환 도의원은 지난 18일 도정 질문을 통해 민선 4기 때 정우택 지사의 주력 사업이었던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도민 현혹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실제 투자자가 없는데도 6조 5000억원의 투자자가 있는 것처럼 도가 부풀려 발표했다는 것이다. 이 지사가 이 사업을 수정키로 결정한 직후 나온 발언이라 이 지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한 목적성 발언이라는 시각이 적지 않다. 이 지사가 전임자 사업을 무조건 폄훼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에 대한 물타기용 발언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앞서 한나라당 소속인 김양희 도의원이 개원 첫날 5분 자유 발언에서 “기존 관사를 개방한 뒤 새 아파트를 사서 관사로 사용하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며 이 지사를 비난하자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이 “첫날부터 이러는 거 아니다.”, “측은하다.”, “생각을 해서 발언해야 한다.” 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단체로 반격에 나서기도 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관계자는 “민주당은 과도하게 이 지사를 감싸고, 한나라당은 지나치게 이 지사를 흠집 내려는 경향이 있다.”면서 “정당을 떠나 건강한 긴장 관계를 유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도정철학에 배치돼 송구”

    경남도가 최근 실시한 서울사무소장(지방 전임계약직·4급 상당) 채용 면접시험 특혜 의혹과 관련, 김두관 경남지사가 25일 천성봉 공보관 브리핑을 통해 “도정 철학과 배치된 일이 일어나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과이불개 시위과의’(過而不改 是謂過矣·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은 잘못)란 고사를 인용, 잘못된 채용 절차와 내용은 고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그는 또 “도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아쉽게 돼 버렸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道 감사위-교육청, 제주 일선학교 감사권 충돌

    道 감사위-교육청, 제주 일선학교 감사권 충돌

    전국의 광역 자치단체장이 교육감 직선제 폐지를 요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일선 학교 감사권을 놓고 제주도 감사위원회와 제주도 교육감이 충돌하고 있다. 감사위는 지난 18일 초등학교 2곳에 대한 직접 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위는 올해안으로 이 두개 학교를 포함해 24학급 이상인 학교(23개교)와 관련 학교 법인 등 모두 32개 학교(법인)에 대한 종합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특별법 66조는 ‘감사위는 행정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까지 감사 및 처분권을 갖는다.’는 ‘자치 감사권’을 규정하고 있다. 제주도는 2006년 고도의 자치권이 부여된 특별자치도로 출범하면서 감사원 및 국정감사를 제외하고 중앙 행정기관의 외부 감사를 모두 없애고 이를 대신할 도지사 소속의 감사위원회를 신설했다. 이에따라 제주도교육청은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교육과학기술부의 감사에서 제외된 상태다. 지난 민선 4기에서는 감사위와 교육청이 감사권을 놓고 충돌하다 도지사의 조정으로 교육청과 지역교육청, 교육행정기관 등에 대한 감사는 감사위가 맡고 일선 교육기관에 대해서는 교육감이 자체 감사를 실시해 왔다. 제주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교육자치를 훼손하고 주민 직선 교육감을 무력화시키는 행위라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교육청도 일선학교에 대한 자체 감사에 나서겠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교육계는 감사위의 일선 학교 직접 감사는 교육감에게 지도·감독권을 포기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이는 주민 직선 교육감을 허수아비로 만드는 행위라고 규탄하고 있다.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중복감사 우려 등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제주도 초등학교 교장협의회는 “일선 학교 교원들은 감사위의 직접 감사에 의욕을 상실하고 심각하게 동요하고 있다.”며 “감사위는 일선 학교에 대한 감사를 즉각 철회하고 교육청 자체 감사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 학교운영협의회도 “중복감사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이 가중되고 이는 교육의 질 저하로 결국 학생들에게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감사위는 교육청이 ‘교육현장의 동요 우려’와 같은 다분히 정서적인 이유로 감사를 뿌리치고 있다며 제주특별법에 정해진 자치감사권은 타협이나 흥정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역 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주 반부패네트워크는 “감사위의 일선 학교 감사문제는 일부에서 교육자치를 훼손한다는 의견도 있는 만큼 도민들과 공론의 과정을 거쳐 제도개선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양성언 교육감은 “다음 달 제주도와 행정협의회를 갖고 일선 학교 감사권 갈등 논란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법에 따른 제주도 감사위원회는 위원장 1인을 포함해 7인 이내로 구성하며 도의회에서 추천하는 3인을 포함하여 도지사가 임명 또는 위촉한다. 위원장은 도의회 인사 청문회 동의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한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 존중”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 존중”

    이시종 충북지사는 20일 “정우택 전 지사의 역점 사업이었던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 지사가 취임과 동시에 검증 위원회를 구성해 일부 계획을 수정한 데다, 최근에는 자신의 측근인 김동환 도의원이 이 사업을 ‘도민 현혹 사건’이라고 비난하면서 민선 4기를 지나치게 부정하는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자 진화에 나선 것이다. 이 지사는 이날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에 대해 한번도 나쁘다거나 폐지한다는 얘기를 한 적이 없다.”면서 “현재 추진 중인 오송바이오밸리는 메디컬그린시티 사업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전 지사는 오송역 공사를 완성했고, 도정 100년 사상 가장 큰 쾌거인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이룩해냈다.”며 정 전 지사를 치켜세운 뒤 “전임 지사들이 만들어놓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첨복단지, 오송메디컬그린시티 등을 총망라한 종합 마스터플랜이 오송바이오밸리”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는 “도정 방침에 어긋난 개인 생각”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정 전 지사와 이 사업을 주도했던 이승훈 전 정무부지사는 지난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5기 충북도가 사업을 감당할 자신이 없어 포기하면서 왜 사업 자체를 폄하하는지 안타까울 뿐”이라며 “메디컬그린시티 사업보다 실현 가능성이 더 희박하고 포장만 바꾼 바이오밸리 사업으로 도민을 현혹하지 말라”고 비난했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F1’ 문화행사도 풍성

    오는 22~24일 전남 영암에서 열리는 F1 코리아그랑프리대회가 시·도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성공개최를 기원한다. F1대회조직위원회는 20~23일 목포시내 6㎞를 행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카 퍼레이드를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벤츠, 페라리, 스피라, 포르셰 등 슈퍼카와 정통을 상징하는 역사적인 클래식카를 포함한 300여대의 자동차 행렬로 도시 전체를 자동차 축제 장으로 만들게 된다. 인기 레이싱걸 포토타임, 각종 경주용차와 바이크 고난도 묘기, 오토바이를 이용한 경적 퍼포먼스, 브라드 밴드 공연 등도 진행된다. 경주장의 메인그랜드스탠드 상공에서는 공군 최정예 비행단 블랙이글의 고난도 에어쇼를 시작으로 어가행렬, 강강수월래, 농악대 및 소고춤, 태권도 검무, 비보이와 북공연팀들의 군무 공연이 펼쳐진다. 또 국내 최고의 유명 인디밴드의 공연과 김종국, 타가피, 다이너마이트 등 유명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진다. 영암 최종필기자 choijp@seoul.co.kr
  • [기고]제천 한방엑스포와 한의학의 가능성/김재갑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기고]제천 한방엑스포와 한의학의 가능성/김재갑 제천국제한방바이오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약과 관련, 세계 최초의 국제행사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2010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가 31일간의 대장정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단체 관람객과 가족단위 관람객이 몰리면서 1차 목표였던 105만명을 일찌감치 돌파하여 모두 136만명이 찾았다. 이러한 행사가 처음 열리다 보니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 다른 행사장을 벤치마킹하는 한편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기도 했다. 남녀노소 모두 한의약을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하나하나에 많은 고민을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한방엑스포라는 힘든 대장정을 헤쳐 나가는 데 있어 다른 시·군은 물론 충북도민과 제천시민, 그리고 여러 기관과 단체가 성공적인 개최의 원동력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이다. 무엇보다 1200명의 제천시민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자의 열정은 엑스포 성공 개최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했다. 대형 행사는 절대 혼자 치르지 못하며, 설사 치른다 하더라도 그 성공 여부는 매우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특히 제천시민들은 인내력을 갖고 기다려 주고 행사장을 찾아 격려해 주었다. 세게 최초의 한방엑스포가 우리 고장에서 열린다는 사실만으로 두 팔을 걷고 모두 홍보요원이 되어 주었다. ‘한방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엑스포는 한의약의 과학화, 산업화, 세계화를 도모함은 물론 우리의 전통의학을 직접 체험케 함으로써 한의약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자긍심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 저소득층이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정 등을 무료입장시켜 다함께 즐기는 ‘인정엑스포’가 될 수 있었다. 이런 엑스포의 성공비결로는 건강에 대한 온 국민의 관심을 읽어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한의약에 대한 관심을 높였던 점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각계각층의 헌신적인 노력과 협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언제나 궂은 일을 성실히 수행해온 자원봉사자와 14만 제천시민의 땀과 열정이 있었다. 아울러 국내외 학술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이뤄낸 관련 기관, 단체 등 전문가 그룹의 헌신적인 노력과 엑스포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온 방송 및 언론매체의 지원과 협조도 큰 몫을 해 주었다. 이번 엑스포의 성공으로 우리 전통의학인 한의약은 세계 전통의학 분야에서 우뚝 설 수 있었고, 앞으로 제천을 한방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는 데도 큰 원동력이 되었다. 이번 엑스포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여 한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범정부적으로 개최될 ‘2013 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디딤돌이 되기에도 충분할 것으로 본다. 2013년 행사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우리 한의약이 세계적인 대체의학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미래 성장산업으로 세계인들에게 각인되길 기대한다. 아울러 한방엑스포의 성공은 ‘한방 하면 제천, 제천 하면 한방산업’임을 확인시켜준 계기가 됐다. 나아가 중앙정부도 자치단체에 대한 신뢰와 함께 한방도시 성장을 위한 지원을 보다 확대해 주길 기대한다.
  • “대구·경북은 보수꼴통 도시” 파문

    대구 경북 민심이 ‘보수 꼴통’ 발언으로 들끓고 있다. 논란은 지난 14일 대구시교육청에서 열린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에 대한 국감에서 민노당 권영길 의원과 민주당 김상희 의원이 “대구·경북은 보수 꼴통 도시”라는 발언에서 시작됐다. 대구시와 경북도의회는 18일 비난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구시의회는 성명서에서 “두 의원의 지역 모독 발언에 550만 시·도민들은 경악을 금할 수 없다.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경북도의원들도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한번에 무너뜨리는 무책임한 언사”라며 “두 의원은 무책임하고 도발적인 망언을 사죄하고 국회차원의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라.”라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대구시·경북도당도 “지역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한 두 의원은 대구·경북민들 앞에 무릎 꿇고 사죄하라.”고 요구했다. 지역 주민들도 반발하고 있다. 주민 김동현(45)씨는 “6·25 때 필사적으로 나라를 지킨 대구·경북을 보수 꼴통이라 비하했다.”며 “폄훼 발언이 다시 일어나지 않게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도민에 오해 살 정치행보 안 한다”

    “도민에 오해 살 정치행보 안 한다”

    김두관 경남지사가 18일 도 직원들에게 “인사를 앞두고 학연·지연 모임을 가질 경우 불이익을 주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도청 공무원들이 인사를 앞두고 학연·지연 등을 통한 모임과 비정기적인 동문회, 향우회를 비롯한 모임을 자주 갖고 있다.”면서 “인사를 앞두고 이 같은 모임은 바람직하지 않는 것으로 판단돼 자제를 요청하며 확인되면 인사에 참고하고 불이익도 줄 수 있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그는 또 “인사는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하겠으며, 특히 격무 현장 등의 부서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보직과 승진 등에 우선해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도청 마당 잔디밭에서 경남도 직원들과 ‘충무김밥 미팅’을 갖고 도정에 대한 건의와 애로를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날 미팅에는 행정·시설·농업·사회복지·기능·소방 등 직렬별로 6급 이하 남녀 공무원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 지사와 함께 충무깁밥을 먹으면서 편한 분위기에서 평소 김 지사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미팅에서 말문을 연 건설항만방재국 도로과 황상업(시설6급)씨는 “최근 조직 개편으로 건설국과 기술국이 합쳐져 기술직 사기가 떨어졌다.”며 “적절한 시기에 다시 분리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지금까지 기술직은 상당히 우대받았으며 이번 조직 개편은 기술직을 무시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환경녹지국 산림녹지과 강명효(41·녹지6급)씨가 “도지사로 있는 동안 정치적 행보보다는 도정을 열심히 챙긴 지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주문하자 김 지사는 “도지사의 업무를 행정과 정치적으로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아 정치적 행보를 안 할 수는 없지만 도민들에게 오해를 살 만한 정치적 행보는 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마무리 말을 통해 “일은 시키되 스트레스는 주지 않을 것”이라며 “저녁에 호프 미팅도 가지는 등 직원들과 가까이 지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지방선거때 오송단지로 도민 현혹”

    민선 4기 당시 정우택 충북지사가 주력했던 오송 메디컬그린시티 사업에 대해 ‘도민 현혹 사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도청 안팎이 시끄럽다. 김동환 충북도의회 의원은 18일 도정질문을 통해 “민선 4기에 이 사업은 투자자도 없이 충북도가 BMC라는 한국의 컨설턴트 회사를 앞세워 미국의 컨설턴트 회사들과 MOU를 체결하면서 실제 6조 5000억원의 투자자가 있는 것처럼 부풀려 발표했다.”면서 “6·2 지방선거를 의식한 도민 현혹 사건”이라고 비난했다. 김 의원은 “도 고위직 공무원들이 이 사업의 결정적 문제에 대해 보고를 받고도 선거를 코앞에 둔 시점에서 어떻게 이런 문제를 발표할 수 있느냐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쉬쉬하자고 협의까지 했다.”며 “이는 도민 기만 행위이자 명백한 선거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와 BMC 측은 부인하고 있다. 도 고세웅 기업유치지원과장은 “오송메디컬그린시티 사업을 위해 설립된 특수 목적 법인이 건물을 지을 경우 오송에 와서 병원과 학교를 운영하겠다는 MOU”라고 반박했다. BMC 우종식 대표는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 남인우기자 niw7263@seoul.co.kr
  • [인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장 김희영△인재개발원 김숙자△유시티정보담당관실 정보문화담당 김종환△동북아제2허브공항유치기획단 공항정책담당(T/F) 송종홍■대전시 ◇지방서기관 승진 △과학산업과(대전테크노파크 파견) 백철호◇지방기술서기관 승진△도심활성화기획단장 황인태■충북도 ◇서기관 △총괄기획과장 김문근△자치연수원 도민연수〃 박재철■은행연합회 ◇전보 △기획조사부장 김태훈△여신제도〃 윤성은△수신제도〃 유윤상△경영지원〃 이병찬△신용정보〃 심현섭△감사실장 홍건기■국민일보 △편집국장 김윤호△논설위원 임순만■교보생명 ◇임원급 전보 △호남FP본부장 김규봉△강남FP본부장 박낙원△채널기획팀장 윤열현△경영관리〃 최학수△AM본부장 이종문
  • 경기도, 고소득 가정에 웬 보육료 지원

    경기도, 고소득 가정에 웬 보육료 지원

    경기도가 취업 여성들의 보육을 지원하기 위해 ‘가정보육 교사제’를 시행하면서 의사 등 연소득 8000만원 이상의 가정에도 보육료를 지원한 사실이 밝혀져 퍼주기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도에 대한 국정감사에 나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임동규(한나라당) 의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현재 도의 가정보육 교사제를 이용하고 있는 352가구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214가구의 33.2%인 71가구의 연소득이 6000만원을 넘었다. 이 가운데 13가구의 연소득은 무려 8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도 이용 가구의 부모 직업은 회사원이 45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교사 62명, 공무원 52명, 의사 14명 순이다. 부부직업 현황 분석 결과 11가구는 부부 모두 교사였으며, 25가구는 부부가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취업여성을 지원한다는 제도의 취지에 맞지 않게 어머니의 직업을 ‘주부’라고 밝힌 가구도 4곳이나 됐다. 이처럼 가정보육 교사제도가 고소득자와 공무원들에 집중되는 것은 이용 대상자에 대해 자격기준을 두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도민을 대상으로 한 홍보부족 등으로 관공서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공무원들이 상대적으로 수혜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같은 지적이 나왔을 당시 “이 제도는 저소득층 보육지원보다는 일하는 여성을 도와 출산율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설명한 뒤 “그러나 제도 이용자에 대한 기준 마련 필요성이 있는 만큼 개선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의원은 “고소득 가정까지 세금으로 가정보육교사 이용료를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보다 많은 저소득 가정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에 제한을 두거나 소득·재산 규모에 따라 지원액을 차등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도에 요구했다. 도의 가정보육 교사제는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2008년 1월 도입한 제도로, 보육교사가 생후 36개월 이내의 유아가 있는 가정에 찾아가 보육을 돕는 것이다. 한 가구당 연 평균 보육교사 이용료 450만원이 지원된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전북, 도지사 업적 홍보용 MOU 남발

    전북도가 단체장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기업 유치나 투자 유치 등의 업무협약(MOU) 체결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민선 4, 5기 동안 기업 유치 등을 위해 맺은 업무 협약은 181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실제로 기업 이전 등을 위해 부지를 매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업무협약은 53%, 96건에 지나지 않는다. 나머지 85건은 아예 입주를 포기했거나 입주를 계획하는 단계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새만금 등에 거액을 투자하기로 한 외자 유치 업무협약은 대부분 수포로 돌아간 경우가 많아 도가 실현 가능성이 낮은 업무협약에 행정력을 낭비하고 도민들에게 실망을 안겨 주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실제로 SLS조선이 군산시에 52 00억원을 투자해 선박 블럭 공장을 짓겠다고 2007년에 전북도, 군산시 등과 업무협약을 맺었으나 투자 유치가 무산됐다. 더구나 새만금지구 대규모 외자 유치 투자 협약은 대부분 물 건너갔다. 미 페더럴디벨롭먼트사가 고군산에 9219억원을 직접 투자하겠다고 맺은 협약은 2개월 만에 파기됐고 미 무사그룹-윈저캐피탈이 산업 분야에 10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협약 역시 사실상 무산됐다. 이에 대해 전북도의회 이계숙(한나라당)의원은 “전북도가 민선 4, 5기에 도지사의 업적을 홍보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서둘러 체결하는 바람에 대규모 협약 체결이 줄줄이 무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민선5기 출범 100일] 화두는 ‘소통’… 현장에서 만나고 듣고

    오세훈 서울시장은 ‘경청’을,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장행정’을 들고 나왔다. 오 시장은 사전에 연출되지 않은 사회복지사들과의 만남인 ‘서울시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시민과의 교감 형성을 진행해 오고 있다. 김 지사는 취임 직후 찾았던 연천군 대전리 한센인 정착촌인 ‘청산마을’을 7일에도 다시 찾는 등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찾고 있다. 경기 제2청 민원버스에서 주민을 상대로 민원상담을 하고 덕정역 인근 덕정 5일장을 찾아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광재 강원도지사는 ‘열린 지사실’을 도청이 있는 춘천뿐만 아니라 동해시 등에서도 운영하며, 도민들과의 직접 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주요한 의사소통 방식은 소셜네트워크인 ‘트위터’이다. ‘서민 지사’를 표방하고 있는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통행정을 위해 도청을 둘러싼 철제 울타리를 없애기로 하고, 울타리 철거를 위한 설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지사 관사를 공무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도민이용 공간으로 전격 개방했다. 오 서울시장은 ‘서울형 신고용정책’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성공적이라는 평가다. ‘청년창업 1000프로젝트’, ‘일자리플러스 센터’, ‘서울형 사회적 기업’ 등이다. 허남식 부산시장은 동북아 시대의 해양수도라는 도시비전을 향해 순조로운 항해를 이어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남권 원자력 의·과학특화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은 지난 7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 개원으로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지지부진하던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사업도 최근 민간투자자와 협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동남권 물류 대동맥 등 각종 SOC 사업 및 현안에 투자할 내년도 정부 투자 국비를 당초 요구보다 늘어난 2조 2449억원을 확보함으로써 민선 5기 순항을 이어갈 든든한 재원까지 확보했다.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100일 동안 6개 기업, 1조 6000여억원의 투자 유치와 함께 정부의 첫 일자리 창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면서 “올해 상반기 외국인 직접 투자 신고액 집계에서 서울에 이어 경북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그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침체한 도시 분위기를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 동남권 신국제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해 영남권 1000만명 서명운동을 벌였다. SK케미칼과 삼성 바이오시밀러 부문 등 대기업 유치에도 의욕을 보였다. 우근민 제주지사는 경제환경부지사 신설을 추진하는 등 2014년 수출 1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경제 문제에 올인하고 있다. 김완주 전북지사는 지난 7월 민생일자리본부를 발족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고 2~3회 추경은 ‘일자리 추경’으로 불릴 만큼 취업 확대에 예산을 집중 안배했다. 전국종합·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민선5기 출범 100일] ‘야권 단일화’ 강원· 경남 지방공동정부 실험

    민선 5기 들어 지자체마다 도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단체장이 새로 바뀐 지자체에서 변화 바람이 거세다. 변화는 인사와 조직개편, 공약사업 실천 방식 등에서 두드러진다. 야권 단일화로 당선됐던 경남·강원 등의 광역단체에서 이런저런 형태로 시도되고 있는 지방공동정부 실험의 경우 찬반 의견도 분분하다. ●김두관, 야권인사 중심 도정협의회 추진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공약에 따라 지방 공동정부의 한 형태로 야권 인사 중심의 도지사 자문기구인 민주도정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 3당과 시민단체 대표 등 20여명 안팎으로 구성해 이달 말 발족할 예정이다. 김 지사 측은 취약했던 야권·서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도정에 폭넓은 의견을 반영하는 새로운 행정 시스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출신이 정무부지사를 맡고 있는 가운데 야권과 시민단체가 중심이 된 협의회의까지 도정에 끼어들면 도정 편향을 비롯해 혼란을 가져올 수도 있다는 우려의 시각도 있다. 경남도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하는 김 지사의 뜻에 따라 도 사무를 시·군으로 대폭 이관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 ●이광재, 前민노당위원장 복지특보로 이광재 강원지사의 ‘일 중심’ 방침에 따른 강원도의 안정 속 변화도 눈에 띈다. 이 지사는 정무부지사를 경제부지사로 바꾸고 내부 인사를 발탁했다. 정무특보를 없애고 대신 일자리와 교육정책 강화를 위해 교육특보와 복지특보를 두었다. 복지특보는 민주노동당 도지사 후보로 나섰다가 이 지사와 단일화로 출마하지 않았던 전 민주노동당 강원도당 위원장을 임명해 지방공동정부의 한 형태로 꼽힌다. 강원도는 또 도와 18개 시·군, 6개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강원지역발전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강원도민들은 협의회에 참여한 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하는 가운데 화합과 상생을 통해 강원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남은 안희정 도지사가 취임한 뒤 대화와 소통의 도정에 역점을 두고 있다. 매주 열리는 간부회의가 보고 위주에서 안 지사가 취임한 뒤부터 토론 회의로 바뀌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0실국 46과 189팀이던 도청 조직을 9실국 41과 179팀으로 줄였다. 공무원노조는 서민들을 위한 고통분담을 감수하겠다며 힘을 보탰다. 전국종합·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첫 공포

    전국 처음으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가 5일 공식 선포됐다. 김상곤 도 교육감은 오전 9시 수원 청명고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공포했다. 학생인권조례는 ▲학교 내 체벌 금지 ▲강제 야간자율학습·보충수업 금지 ▲두발·복장의 개성 존중 및 두발길이 규제 금지 ▲학생 동의 아래 소지품 검사 ▲휴대전화 소지의 부분적 허용 ▲특정 종교행사 참여 및 대체과목 없는 과목 수강 강요 금지 ▲인권교육 의무화 및 학생인권옹호관 설치 등의 조항을 담고 있다. 이어 김 교육감은 매년 10월5일을 ‘학생인권의 날’로 선포하고 학생인권선언문을 채택했다. 김 교육감은 “오늘은 우리 교육의 새로운 역사가 열리는 날”이라면서 “인권조례 공포를 계기로 어린이와 청소년의 삶과 배움의 현실 그리고 우리 교육에 대한 지성적 성찰과 사회적 대화가 시작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과 교육, 학생인권과 교권을 대립적으로 보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학생들은 스스로 인권뿐 아니라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자유와 권리의 또 다른 이름인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도 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 규정에 맞춰 각 학교의 학칙 및 규정을 개정해 내년 신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전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권조례시행 준비단 구성, 인권 및 인권조례 관련 각종 연수 개최, 교육규칙 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운영, 체벌 대체 방안 연구 용역, 조례해설서 제작 배포, 찾아가는 설명회 등 세부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매년 10월5일에는 학생, 교원 및 도민이 함께 학생인권의 날 취지에 맞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 지방의원 잇단 해외연수 빈축

    지난 7월1일 개원한 경기도 내 지방의원들이 임기 시작 3개월여 만에 줄줄이 해외연수를 떠나 ‘잿밥에만 관심을 쏟고 있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4일 도내 지방의회에 따르면 의왕시의원 7명은 이미 지난 8월31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700여만원을 들여 싱가포르와 홍콩 등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왔다. 경기도의회 10개 상임위원회 가운데 경제투자위원회와 건설교통위원회 등 3개 위원회를 제외한 7개 위원회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교육위원회의 경우 오는 26~29일 대안학교와 학교급식 실태 견학을 명목으로 의원 1인당 130만~140만원을 들여 일본을 다녀올 예정이고, 보건복지위원회도 같은 시기 선진 사회복지시설 견학 차원에서 일본을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기획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 문화관광위원회, 농림수산위원회 등도 5일 시작되는 임시회 기간 구체적인 해외 연수 일정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도의회의 경우 개원 이후 의장단 선출 문제, 4대강 및 GTX건설 특별위원회 구성 문제 등을 놓고 여야 간 갈등을 빚으면서 그동안 파행을 거듭해 왔다. 성남시의회도 이재명 시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7월12일 재정난에 따른 모라토리엄(지급유예)를 선언했는데도 불구하고 시의원 17명과 의회 사무국 직원 3명 등 20명이 오는 27일부터 10박12일 일정으로 유럽 등을 대상으로 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연수비용은 1인당 360만원, 모두 6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성남시의원들은 이미 지난달 4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제주도로 의정연수회를 다녀온 상태다. 이천시의회도 오는 16~20일 자매도시인 중국 징더전으로 의원 9명과 사무국 직원 3명이 연수를 갈 계획이다. 반면,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지난해 해외연수를 다녀오지 않은 양평군의회는 올해도 의원 해외연수비 1400만원을 전액 삭감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의회도 아직 해외연수 계획이 없는 상태에서 꼭 필요한 연수라면 해외가 아닌 국내연수로 대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일부 도민은 “개원 초 원구성 등을 놓고 여야 지방의원들이 서로 싸우더니 해외연수라고 하니까 의견이 잘 일치되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감귤 1번과’ 출하 찬·반 논란

    ‘1번과를 상품으로 출하하게 해 주세요.’ 제주 감귤 재배농가가 감귤 1번과 출하를 요구해 찬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감귤 1번과는 횡경 51㎜ 이하의 작은 감귤로 제주도는 비상품으로 분류, 시장 출하를 금지하고 있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출하연합회는 최근 감귤 1번과를 상품과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제주도에 건의했다. 이에 따라 도는 농업인단체와 농·감협 의견수렴, 도민여론조사 등을 거쳐 최종 결론을 낼 계획이다. 제주산 감귤의 상품규격은 2002년산까지는 1(횡경 51㎜ 이하)~9번과(77㎜ 이하)로 정했고 0번과(46㎜ 이하)와 10번과(78㎜ 이상)를 비상품과로 분류했었다. 그러나 2003년 감귤유통명령제를 실시하면서 상품과를 2(54㎜ 이하)~8번과(70㎜ 이하)로 축소하고 대신 0~1번과와 9~10번과는 비상품과로 처리했다. 또 도는 2004년에 ‘감귤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와 ‘시행규칙’을 개정, 상품과를 2~8번과로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감귤 재배농가들은 감귤 1번과가 사실상 편법으로 시장에 출하되고 있으며 소비자 반응도 좋다는 주장이다. 반면 일부에서는 1번과 출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반대 목소리도 높다. 1번과의 물량이 4만~5만t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45만t 정도가 상품으로 출하됐는데 여기에 10%가 더해지면 감귤가격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다. 도 관계자는 “1번과를 상품으로 출하하며 가공용으로 처리할 때보다 가격이 상승해 농가의 요구를 해소할 수 있으나 가공용이 4만t 정도 시장으로 유입되면 전체 감귤 소득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인터파크도서, 당일 배송 지역 ‘제주’ 확대

    인터파크도서, 당일 배송 지역 ‘제주’ 확대

    [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인터파크INT 도서부문(이하 인터파크도서)은 당일 배송지역을 1일부터 제주 지역까지 확대 했다고 밝혔다.이는 파주 제1물류센터, 부산 제2물류센터와 최근 건립된 대전 제3물류센터 건립을 통해 배송 서비스망을 갖췄으며 제주까지 당일배송 서비스를 확대했다.이를 통해 제주도민들은 평일·토요일 오전 10시까지 결제 완료 시 당일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도서 상세 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당일배송 주문가능 시간 및 배송일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배송 받을 주소를 입력해 당일·하루 배송가능 지역의 조회도 가능하다. (일부 동은 제외)특히 지방 권역으로 당일 배송을 확대한 후 해당 지역 매출 규모가 최대 27%이상 증가하면서 지방 매출 비중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최대봉 인터파크도서 대표는 “온라인서점 중 가장 많은 지역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에 그치지 않고 서비스 권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중심의 배송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최근 인터파크도서는 ‘2010 대한민국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인터넷서점 부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베트남에 ‘김만덕 학교’ 기념사업회, 2곳 건설예정

    조선시대에 굶주린 제주도민을 구한 여성 상인 김만덕(1739∼1812)의 이웃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교가 베트남에 세워진다. 김만덕기념사업회(상임대표 고두심)는 베트남 북부 푸토성과 중부 카잉화성에 각각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지어주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푸토성 비엣찌시 번푸구의 1만 1900㎡ 부지에 ‘번투만덕중학교’를 세워주기로 푸토성인민위원회(도청)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학교는 18학급에 700명의 학생이 공부할 수 있는 규모(부지면적 8760㎡)로,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상반기 중 건설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카잉화성에도 비슷한 시기에 ‘카잉화 제주초등학교’라는 이름으로 20개 학급 800여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초등학교를 건립할 계획이다. 김만덕은 1794년 제주에 흉년이 들자 전 재산을 털어 사들인 곡식을 나눠줘 백성을 굶주림에서 구해 정조로부터 여의 가운데 으뜸인 ‘의녀반수’라는 벼슬을 받았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 창단

    ‘축구 좋아하는 어린이들 다 오세요.’ U-17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우승 등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하동군이 축구에 소질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어린이들의 체력단련 등을 위해 유소년 축구클럽을 창단한다. K리그에서 상위권 성적을 지키고 있는 경남도민 프로축구단인 경남FC(대표이사 김영만)도 초등부 유소년클럽 선수를 공개 모집한다. 하동군은 28일 군내 4개 초등학교 100여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여하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구성해 다음달 5일 하동공설운동장에서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클럽은 하동군체육회와 한국남부발전㈜ 하동화력본부, 하동군교육지원청 등이 후원한다. 감독 1명과 코치 2명이 일주일에 평일 두 번씩 해당 학교로 찾아가 방과후 수업으로 축구를 가르친다. 휴일에는 그룹지도를 한다. 체계적인 축구교육을 해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유소년 축구대회에도 출전할 예정이다. 하동화력본부는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을 특별후원하기로 약속했다. 경남FC도 경남FC U-12 선수로 뛸 초등학생(3~5학년)을 뽑는다. 다음달 15일까지 접수한 뒤 10월24일 실기 테스트 등을 거쳐 선수를 선발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