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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서

    경북도가 자살예방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섰다. 15일 도와 통계청에 따르면 2017년 경북의 전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6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24.3명보다 1.7명이 많다. 이에 따라 도는 정신건강 기반 구축 및 스스로 목숨을 끊는 길목을 차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자살예방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우선 정신과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9개 시·군에 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파출소 125곳을 생명사랑 기관으로 추가 지정한다. 또 동네 병·의원과 약국 등 700곳을 생명안전망으로 구축하는 한편 생명지킴이 2만 6000명을 양성한다. 지금까지 제한적으로 시행해 오던 ‘생명사랑 마을 조성사업’도 도내 23개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하고, 2000여 농가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할 계획이다. 생명사랑 마을 조성 사업은 경북도가 2015년부터 농어민들의 충동적 음독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심어 주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도내 주민들의 자살률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는 판단에서 비롯됐다. 이와 함께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10대 청소년들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도와 교육청, 시·군, 학교가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오는 4월부터 80개 중·고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한다. 자살 예방에서부터 고위험군에 대한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도내 10대 사망원인 중 자살이 차지하는 비율은 2000년 12%, 2005년 13%, 2017년 29%로 증가 추세다. 아울러 도는 어르신 2만명을 대상으로 자살사고, 우울 등을 포함한 5가지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 정상군에 대한 회상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북은 노인인구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의 자살 사망률은 42.5명으로 OECD 국가 평균(18.4명)보다 약 2.3배가 높다. 김영길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자살 문제는 우리 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특히 도는 자살 고위험군 발견에서부터 정신건강서비스 제공, 자살 재시도 예방을 위한 추후 관리까지 도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선거법 위반’ 원희룡 제주지사 유죄…1심 벌금 80만원

    ‘선거법 위반’ 원희룡 제주지사 유죄…1심 벌금 80만원

    지난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운동 기간 전에 자신의 공약을 발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1심 재판부가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제주지법 제2형사부(부장 제갈창)는 공직선거법(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지사에게 14일 벌금 80만원을 선고했다. 원 지사는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였던 지난해 5월 23일 서귀포의 한 웨딩홀에서 열린 모임에서 15분 정도 청년 일자리 등 자신의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 다음 날인 같은 달 24일에도 제주관광대에서 대학생 수백명을 대상으로 주요 공약을 소개했다. 검찰은 선거운동 기간이 같은 달 31일부터 시작한다는 점을 들어 원 지사가 선거운동 기간 전에 선거운동을 했다면서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해 11월 30일 원 지사를 기소했다. 이후 지난달 21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원 지사에게 벌금 150만원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당시 녹취록을 보면 모든 연설의 대부분을 줄곧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는데 할애했다”면서 원 지사의 유죄를 인정했다. 다만 “원 지사의 발언 내용이 자신의 주요 공약을 설명하는 수준에 그쳤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난도 아니었다”면서 “당시 청중 또한 소수여서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선고 이후 원 지사는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것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이제 법원의 판결로 도정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도정 업무에 집중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경남도 올해 신규 공무원 역대 최대 2055명 채용

    경남도 올해 신규 공무원 역대 최대 2055명 채용

    경남도는 14일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2055명을 채용하는 계획을 1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당초 선발인원 1551명과 비교해 504명(32.5%)이 많은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올해 채용하는 공무원 직급별 인원은 5급이 2명, 7급 37명, 8급 110명, 9급 1825명, 연구·지도사 81명이다. 기관별로는 경남도 106명, 18개 시·군 1949명이다. 도는 올해 대규모 신규 공무원 채용은 정부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확대를 통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차질 없는 수행과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 실업 해소 등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도는 공직 다양성과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장애인과 저소득층 채용비율을 법정의무비율(장애인 3.4%, 저소득층 1%) 보다 훨씬 많은 장애인 5.4%, 저소득층 5%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도에 따르면 장애인 111명과 저소득층 102명, 기술계 고졸(예정)자 14명, 보훈청 추천 15명을 일반모집 시험과 구분·실시해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를 넓혔다. 시험일정은 직급·직류별로 모두 3회로 나누어 실시한다. 제1회 시험은 가축방역관(수의직) 채용시험으로 수의사 면허 취득 시기 등을 고려해 3월 20일부터 3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제2회 시험은 8·9급 공개경쟁시험으로 6월 15일(원서접수 3.25∼3.29) 실시하고, 제3회 시험인 7급 행정직 공개경쟁을 비롯해 연구·지도직 및 9급 고졸(예정)자와 운전직 등의 경력경쟁시험은 10월 12일(원서접수 8.5∼8.9) 실시된다. 시험 응시자격은 올해 1월 1일 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계속해 경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올해 1월 1일 전까지 경남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총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상세한 시험일정과 기관별·직렬(직류)별 인원 등은 경남도 홈페이지와 지방자치단체 인터넷 원서접수 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채용 확대 등을 통한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및 시·군의 충원수요를 적극 반영해서 올해 선발인원을 결정했다”며 “함께 만드는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선도할 열정과 패기를 가진 창조형 인재들이 공직에 입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 3.1절·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3개 분야 10개사업

    경기도, 3.1절·임정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3개 분야 10개사업

    경기도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올해 ‘백년의 역사에서 천년의 미래로’를 주제로 각 시·군과 함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와 각 시군은 올해 기념·기억, 성찰·발전, 포용·미래 3개 분야로 나눠 10여 가지의 기념사업 및 행사를 추진한다. 우선 기념·기억 분야로 ▲시군과 함께하는 100주년 기념사업 ▲경기도박물관 독립운동가 특별전시 ▲100주년 기념 문화공연 ▲항일운동 문화유산조사 및 항일유적 안내판 등 설치 ▲3·1운동 100주년 기념 민속경기 ▲경기도 3·1운동 기념 웹 모바일 동영상 제작 등 6가지 사업이 펼쳐진다. 시군과 함께 하는 기념사업으로는 21개 시군의 29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해 29개 시군 62곳에 이어 올해 65곳의 항일운동유적지 안내판과 표지판을 설치한다. 경기도박물관에서 진행하는 독립운동가 특별전시회 ‘동무들아! 이날을 기억하느냐(가제)’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이어지며, 독립운동 관련 자료와 사진 등 100여점이 전시된다. 성찰·발전 분야에 행사로는 ▲경기도의 재외 항일운동가, 3·1운동 관련 책자 발간 ▲ 공모를 통한 다양한 민간 기념사업 등이 추진된다. 포용·미래분야에서는 ▲코리안 디아스포라 ‘위대한 여정’ ▲3·1운동 및 임시정부 100주년 테마관광 코스개발 등을 추진한다. 코리안 디아스포라는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행사로, 독립운동에 헌신했지만 그동안 소외됐던 해외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청하는 기획 행사이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쿠바 등에 거주하는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100여명이 초청될 예정이며, 이들은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진행되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공연도 펼칠 계획이다. 이같은 다양한 기념 사업에 도는 43억원을 투입한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을 단순한 기념식에 머물지 않고 1년 내내 도민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면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와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기념사업을 통해 도민의 역사의식과 자부심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1700리’ 경기도 순환둘레길 조성...이달 노선조사 착수

    ‘1700리’ 경기도 순환둘레길 조성...이달 노선조사 착수

    경기도가 2022년까지 도내 외곽 700㎞를 연결하는 ‘경기도 순환둘레길(가칭)’을 조성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위한 본격적인 노선 조사에 착수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3억원을 들여 14개 시·군에 있는 걷기여행길 실태 조사를 한 뒤 이들을 활용한 최적의 도 외곽 순환둘레길 노선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는 장기적으로 순환둘레길과 생태·문화·역사 등 지역내 우수한 관광자원을 연결해 도를 대표하는 걷기여행길로 육성하는 한편 제주 올레길처럼 브랜드화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노선은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와 지역 주민, 시·군 공무원 등의 의견을 수렴해 도가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노선 조사 결과를 토대로 10월부터 본격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내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경기도 순환둘레길 조성에는 도비 25억원과 시·군비 35억원 등 60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이 순환둘레길을 기존 각 시·군 걷기여행길을 최대한 활용하되 단절된 곳은 새로 연결할 계획이다. 도내에는 현재 30개 시·군에 64개 둘레길(203개 코스)이 조성돼 이용 중이다. 홍덕수 경기도 관광과장은 “도내에 이미 조성된 둘레길은 서로 연결되지 않아 단편적이고 장거리 걷기여행을 수용하기에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면서 “장기적으로 경기도 순환둘레길을 각 시군 내부 걷기여행길과 연결시키면 걷기여행에 대한 도민들의 요구도 만족시키면서 도를 대표하는 관광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오늘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재조사 도민설명회

    제주 제2공항 입지 선정 타당성 재조사 연구 결과 및 제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제주도민 설명회가 14일 오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농협에서 열린다. 13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공항 인프라스트럭처 확충 범도민 추진 위원회와 성산읍 이장단, 마을 주민,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 등 모든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순회설명회, 간담회 등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수시 대화를 진행한다. 또 용역 결과와 중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이나 주민이 추천한 전문가가 원하면 기본계획 용역 자문단에 포함시켜 모니터링하도록 허가할 방침이다. 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 등 제2공항을 반대해 온 단체들은 설명회에 참석해 타당성 조사를 검증한 재조사 연구에 문제를 제기할 예정이다. 대책위 등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제2공항 입지 선정 평가를 재검토한 결과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의 최적 후보지가 후보지 선정 과정에서 배제됐고 성산읍 후보지 주변 동굴과 철새 도래지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중대한 결함이 확인됐지만 검증과 토론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사전타당성 조사(2015년)와 예비타당성 조사(2016년)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건설 방침을 정했지만, 일부 주민이 입지 선정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자 지난해 6∼11월 타당성 재조사를 했고, 이를 모니터링하기 위한 검토위원회를 지난해 말까지 운영했다. 정부는 타당성 재조사 연구 용역 결과 문제가 없다는 결론이 나자 지난해 12월 말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제주도는 정부의 제주 2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에 따라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자체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공항확충지원단과 도시건설국과 상하수도본부 등 관계부서 실국·과장을 제2공항 주변지역 발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팀으로 별도 구성, 운영한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구치소 방문한 박성호 지사권한대행 통해 “도민들께 송구” 옥중 소감 전달

    김경수 경남지사, 구치소 방문한 박성호 지사권한대행 통해 “도민들께 송구” 옥중 소감 전달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혐의로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13일 서울구치소를 방문한 박성호 경남지사 권한대행을 통해 “(도지사 공백으로)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 송구하다”고 밝혔다. 이날 박 권한대행이 구치소로 찾아가 김 지사를 접견한데 대해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옥중결재’라고 비판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1시 30분쯤 김 지사가 수감돼 있는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김 지사를 2시간가량 공무 접견하며 도정 주요 현안 등에 대한 김 지사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박 권한대행은 접견을 마친 뒤 김 지사가 옥중에서 밝힌 내용을 취재진에 전달했다. 박 권한대행은 “(김 지사는) ‘도정과 도 발전에 걱정과 심려를 끼쳐 도민들에게 송구스럽고 빨리 상황이 타결됐으면 좋겠다’면서 ‘조금 더 기다려 주시고 도를 믿고 계속 응원해 달라’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직자와 의회도 지금까지 해 오던 대로 경남의 이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했다. 박 권한대행은 “지사가 갑자기 구속되는 바람에 도정 인수인계를 받지 못한 사항이 많다”며 “권한대행으로서 김 지사의 정보를 공유하고 도정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공무상 접견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법무부와 서울구치소측에 공무접견을 요청하고 허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사로 부터 여러가지 현안문제에 대한 사항을 전달 받은 오늘 접견이 도정을 차질없이 추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수감중인 지사를 권한대행이 접견하는 것이 구속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의도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박 권한대행은 “그런 우려 때문에 접견 사실을 사전에 공개했고 도의회 의장과 자유한국당 원내 수석부대표에게도 미리 전화로 알렸다”면서 “접견은 오로지 제 판단이고 제가 필요하기 때문에 한 것”이라며 정치적 해석을 경계했다. 이날 접견에는 김윤수 도지사 비서실장과 김명섭 정책특별보좌관이 동행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박 권한대행이 법원 판결로 구속된 김 지사를 찾아 옥중결재를 시도한 것은 사실상 박 권한대행 역시 법원 판결을 존중하지 않고 김 지사의 옥중정치를 방조하려는 불순한 의도로 읽힐 수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도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전환돼 법에 따라 도지사 지위에 속하는 모든 권한이 권한대행에게 있음에도 도지사를 찾아가 도정의 중요 현안을 보고했다는 것은 권한대행으로서의 직무유기를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특검수사에서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에 공모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달 30일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1조 9000억 투자…‘공정경제·혁신성장’ 키워드

    경기도, 경제활성화에 1조 9000억 투자…‘공정경제·혁신성장’ 키워드

    경기도는 올해 경제 활성화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5대 분야 88개 중점 과제에 국비와 시·군비 등을 포함해 모두 1조9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제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해 경제 활성화 추진 과정을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동시에 올해 예산의 64%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김희겸 도 행정1부지사는 1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의 올해 경제 활성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공정경제·혁신성장’을 키워드로 한 도의 올해 분야별 경제활성화대책을 보면 우선 정상적 경제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정거래와 대·중·소 기업 간 상생 협력을 지원하고, 입찰담합 등 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지자체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상반기 공정거래추진단을 발족한다.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성과공유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조 5000억원에서 1조 8000억원으로 확대한 가운데 민간 투자사와 함께 100억원 규모의 재기 지원 펀드를 조성, 중소·벤처기업의 재기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올 4월부터 31개 시·군 전역에서 4961억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발행하는 한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지원을 전담하기 위한 ‘경기시장상권진흥원’도 연내 설립할 예정이다. 도는 고부가가치 신산업 육성을 통한 혁신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안산사이언스밸리의 강소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5대 테크노밸리 등 혁신경제 인프라를 조기 구축해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판교테크노밸리 내 자율주행 통합관제 센터 설치를 통한 무인자동차 실증단지 조성, e-스포츠 경기장 건립지원, VR/AR 융복합 콘텐츠 개발지원 등을 통해 신기술 개발·육성에도 나선다. 이밖에 청년과 마을공동체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공동체 회복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회적 경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마지막으로 평화 기반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통일경제특구 유치, 미군 공여지 개발지원 등 평화경제 인프라 구축과 옥류관 1호 유치,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각종 남·북 경제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도는 이같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 관리하기 위해 도지사를 단장, 3명의 부지사를 부단장으로 하는 ‘경제 활성화 추진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또 올 전체 예산의 64.5%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부지사는 “공정경제의 기틀 위에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5대 경제정책으로 공정경제, 민생경제, 혁신경제, 사회적 경제, 평화경제를 추진하겠다”면서 “도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고 새로운 경기의 가치를 담은 경제 활성화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전남경찰, 음주운전 특별단속 효과 톡톡

    전남경찰청이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펼치면서 사상자가 절반 가까이 줄어든 효과를 거뒀다. 10일 전남청에 따르면 지난 3개월간 특별단속기간 동안 교통·지역·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 5209명을 투입 운영했다. 이 결과 전년 동기간 대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70건에서 103건으로 37% 감소했다. 사상자는 49.3% 줄었다. 사망은 6명에서 4명, 부상자는 308명에서 155명으로 크게 감소했다. 음주운전 단속 건수도 1786건에서 1404건으로 21% 줄어들었다.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윤창호법) 개정 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100건에서 81건으로 19% 감소했다. 지난해 2명이었던 사망사고는 같은 기간 대비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전남청은 특별단속을 통한 선제적 예방활동이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에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시민제보 음주의심 신고가 법안 발의 전 월 평균 3건에서 발의 후 102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단속기간 신고접수 305건 중 66건이 제보로 적발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음주운전 근절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안강섭 교통안전계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단속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 도민들의 생명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김영록 전남지사, “5·18 망언, 국민 앞에 사죄해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극우단체와 일부 정치인들이 ‘5·18 진상규명 대국민공청회’에서 자행한 5·18 민주화운동 폄하 발언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200만 전남 도민과 함께 강력히 규탄하고 사죄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일본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이날 ‘5·18 공청회 망언’ 규탄 성명서를 통해 “5·18 민주화운동은 이미 역사적 평가를 통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고, 관련 기록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되는 등 그 숭고함과 역사적 의의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인정하는 민중항쟁”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지만원을 비롯한 극우단체와 일부 국회의원들은 5·18의 가치를 훼손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망언을 서슴지 않고 쏟아냈다”면서 “이는 거룩한 피와 희생으로 이룩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헌법 질서를 부정하는 것이다”고 했다. 그는 “아직 아픔이 아물지 않은 5·18 영령들과 유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는 시대착오적 만행이다”고 지적했다. 김 지사는 이어 “신군부에서 자행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 책임을 모면하기 위한 구시대적 이념분쟁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억지주장에 불과하다”며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부정하고 날조한 지만원과 일부 국회의원은 국민 앞에 사죄하라”고 밝혔다. 공청회를 방치한 자유한국당에도 강한 유감을 표했다. “공당으로서 이런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각성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구시대의 낡은 정치행태와 잘못된 역사를 바로 세워 밝은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것은 시대적 사명이요 국민의 염원”이라면서 “더 이상의 소모적 정치논쟁을 청산하고, 5·18 민주화운동의 진실을 규명해 역사를 바로 세우는데 정치권과 국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북대 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11일 재탄생

    경북대 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돼 문을 연다. 경북대는 11일 오후 2시 경북대 도서관 1층 중앙라운지에서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 비전 선포식’과 ‘중앙도서관 새단장 오픈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경북대 도서관이 대학교육과 연구지원 핵심기관의 역할은 물론, 지식기반사회에서 대학도서관이 지역사회 지식정보센터로서 교육·문화시설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경북대 도서관은 ▲대학교육과 연구지원 핵심기관으로서 역할 강화 ▲시도민을 위한 열린 도서관 ▲지식정보 원스톱 지원 확대 ▲국내외 도서관간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중심 도서관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비전 선포식에 맞춰 경북대 도서관은 열람관인 신관 1층과 자료관인 구관 1층을 하나의 공간으로 통합, ICT 기반의 학습 및 연구 공간은 물론 북갤러리, 카페테리아, 세미나·전시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했다. 총 사업비 45억원을 투입했으며, 사업비 중 일부는 도서관 리모델링 기금 네이밍 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에 새단장한 도서관 1층은 연면적은 6177 규모로, 크게 네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온라인 강좌와 다양한 디지털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유-라운지(U-Lounge)’, 북갤러리와 독서토론룸, 젠가형 마루 등 책과 함께하는 커뮤니티 공간인 ‘비-존(B-Zone)’, 스터디룸과 창의마루, 스마트기기존과 함께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 쉼터마루 등이 있는 ‘에스-라운지(S-Lounge)’, PC, 노트북 등 IT기기 이용과 그룹 및 개인 학습 공간을 갖춘 ‘아이-존(I-Zone)’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존’에는 대학구성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학습공간도 갖추고 있다. 김강욱 경북대 도서관장은 “경북대 도서관이 기존 도서관 역할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ICT 기반의 자유로운 학습 및 연구가 가능하고, 활발한 소통과 협업은 물론, 휴식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공유하는 새로운 개념의 지식창조공간으로 거듭났다. 도서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에 점차적으로 개방, 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 발전을 견인하는 대구·경북 거점 도서관으로 나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북범도민위원회 출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북범도민위원회 출범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충북 범도민위원회’가 8일 출범했다. 도내 보훈, 종교, 시민사회, 장애인, 여성, 문화, 노동, 농민 등 각 분야 15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서상국 광복회 충북도지부장, 곽동철 충북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이사장, 음태봉 충북기독교연합회장, 유철웅 충북민간사회단체 총연합회장, 정승희 충북여성연대 대표, 이화련 충북새마을회 회장, 임승빈 충북예총 회장 등 33명이 상임공동대표로 추대됐다.이들은 과거 기록, 현재의 성찰과 기념, 새로운 미래 100년 비전제시 등을 활동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청주 일원에서 만세행진과 도민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4월11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식을 갖는다. 역사바로세우기 운동, 새로운 100년 실천방안 시군 순회 토론회, 3·1 운동 역사순례도 진행한다. 3·1운동 자료 발굴 및 지역 만세운동 역사기록 편찬, 기록화 작업, 청주장터 만세공원 조성과 기념조형물 건립, 독립투사 추모제도 추진한다. 이들은 도민들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오는 4월까지 참여단체 및 추진위원을 모집한다. 개인추진위원은 1만원 이상, 단체 회원은 3만원 이상 회비를 내야 한다. 정지성 공동대표는 “100주년이라 100개 단체 참여를 목표로 했는데 예상보다 반응이 뜨겁다”며 “개인회원은 1000명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로드맵 확정, 3월 조직위 출범식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 로드맵 확정, 3월 조직위 출범식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7일 경남 함양에서 2020년 9월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 준비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로드맵은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운영, 종합실행계획 수립,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온·오프라인 홍보, 관광객 유치, 홍보단 운영, 사전 이벤트 행사, 국내외 기관·기업 유치, 각종 학술행사 개최, 행사장 시설 전시·연출 등 엑스포 개최 관련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모두 27개 전략과 101개 과제로 짜여 있다. 조직위는 확정된 로드맵에 따라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준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3월 중에 엑스포 조직위 공식 출범식을 겸한 엑스포 성공개최 기원행사를 개최해 범도민 동참 분위기 조성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순천 엑스포 조직위 사무처장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엑스포 준비 로드맵을 바탕으로 행사를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산삼 우수성과 산삼융복합 항노화산업 중심지 함양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일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2020년 9월 25일부터 10월14일까지 함양에서 열린다. 함양 상림공원 일원 제1 행사장과 휴양·치유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 제2행사장 등 모두 674만 3000㎡(203만 9000평)에서 20일간 펼쳐진다. 세계 최초로 ‘산삼항노화’를 주제로 열리는 엑스포로 정부가 공인한 국제행사다. 경남도와 함양군은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통해 천고의 명약 산삼 가치를 재조명해 산양삼 및 항노화 관련 산업 발전 및 시장 확대를 위한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엑스포 조직위는 2020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로 생산유발 1246억원을 비롯해 부가가치 유발 514억원, 취업유발 1630여명 등 많은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국내외에서 129만명의 관광객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공무원 23명 도정혁신 주도하는 혁신담당관 선정

    경남도 공무원 23명 도정혁신 주도하는 혁신담당관 선정

    경남도가 도정혁신과 조직문화 변화를 주도할 공무원 혁신담당관 23명을 공개모집으로 선정해 운영한다. 도는 6일 4급 이하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 15일부터 24일까지 공개모집을 해 혁신담당관 2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선정된 혁신담당관은 7급 실무담당자에서 5급 사무관까지 고루 포함돼 있고 직렬도 행정·시설·환경·사회복지·전산·해양수산을 비롯해 농촌지도사·환경연구사·녹지연구사까지 다양하다. 기업체에서 15여년을 근무하다 40대 중반에 공무원을 시작해 6년째 공직생활을 하고 있는 한 7급 공무원은 “기업체에서 경험한 다양한 쇄신 노력을 공직에 접목하고 싶어 혁신담당관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혁신담당관으로 선정된 공무원 중에는 2016년 행정안전부로부터 곤충 산업화와 낙농 6차 산업화를 통해 지방행정 달인으로 선정된 농촌지도사를 비롯해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자도 포함됐다. 혁신담당관으로 선정된 공무원들은 “도민들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도정혁신 정책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도는 혁신담당관 23명은 앞으로 자율적인 운영을 하면서 활동 명칭과 임원진, 정기 활동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혁신 추진상황을 직원들과 공유하고 상하 직원과 부서사이 혁신활동 가교역할을 한다. 정기토론과 현장 활동을 통해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도민·언론을 비롯한 각계 다양한 관계자들과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등 혁신활동을 주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혁신담당관을 도정 미래를 바꾸어 나가는 혁신 행정가로 양성하기 위해 혁신과제 발굴,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등 자율적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모든 도민에게 안전보험 혜택 준다-전북도

    내년부터는 전북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도민들이 ‘안전보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전북도는 도민들이 안전 사고로 사망 또는 상해을 입었을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도와 일선 시·군이 보험사와 계약해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도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나 폭발·화재·붕괴, 강도 상해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이다. 스쿨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치료비,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등도 포함된다.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원으로 잡고 있다. 안전보험은 전북에 주민등록이 있는 도민은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전북도와 시·군이 나눠 부담하는 방안이 논의 중이다. 전북도는 일선 시·군과 협의를 마치고 조례를 제정한 뒤 내년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이태현 전북도 안전정책관은 “재난과 각종 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LP가스 안전지킴이’ 조기 추진…도민안전, 청년일자리 두마리 토끼 잡는다

    경기도 ‘LP가스 안전지킴이’ 조기 추진…도민안전, 청년일자리 두마리 토끼 잡는다

    경기도는 LP가스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조기에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청년을 채용해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실시하는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 교육을 이수하도록 한 후 해당 지역의 LP가스 사용시설을 점검하도록 함으로써 ‘도민 안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 효과를 얻기 위한 것이다. 도는 지난해 10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정부에 제안했고, 행정안전부가 12월 도의 제안을 받아들여 국비 6억 8600만원이 최종 확보됐다. 도는 이달 중 도의회 사전보고를 거쳐 국비를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머지 도비와 시·군비는 올 상반기 1차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총예산은 23억원으로 이미 확보된 국비 외에 도비와 시·군비가 각 8억 1000만원씩 투입된다. 도는 도내 청년 174명을 고용해 LP가스 사용이 많은 화성, 용인, 남양주, 김포, 파주 등 5개 시·군 내 20여 만 곳의 가스 사용시설에서 안전점검을 할 방침이다. 오는 3월 진행되는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채용되는 청년들은 2인 1조로 총 87개 조에 편성돼 4월부터 8월까지 하루 27곳을 방문, 금속 배관 여부와 용기 및 연소기 현황 등을 점검한다. 도는 사업이 마무리되는 오는 9월 종합평가를 해 효과를 검증한 뒤 미비점 등을 보완한 뒤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이 시행되면 관련법 상 점검대상에 포함되지 않거나 인력 부족 등으로 시설 점검을 받지 못했던 ‘점검 사각지대’가 해소돼 ‘제2의 강릉 펜션 사고’와 같은 참사를 막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도내 청년들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안전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고 취업난에 시달리는 청년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는 1석2조의 사업”이라며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의회, 가스안전공사 등과의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사업의 효과 및 미비점을 보완해 사업이 도 전체로 확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실향민 설 맞아 파주 임진각서 ‘망향경모제’

    실향민 설 맞아 파주 임진각서 ‘망향경모제’

    실향민들이 5일 오전 경기 파주시 임진각에서 설 망향경모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통일경모회가 주최하고 통일부,이북5도위원회,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등이 후원해 오전 11시 2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명균 통일부 장관,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해 실향민들과 함께했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기념사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대해 남북 간 협력하고 있고 시급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희망을 놓지 말고 정부의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이어 손학규 대표는 “올해는 더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 통일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 내 통합,대한민국의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정치권에서도 한반도 평화와 이산가족 상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황교안 전 총리는 “이산가족 문제는 인륜의 문제”라며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고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위해 국민 모두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실향민들이 오후 4시 30분까지 망배단에서 차례를 지낼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전북도 복지·문화 등 생활밀착형 SOC 발굴 나선다

    전북도가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발굴에 나선다. 전북도는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 추진단을 구성해 도서관과 복지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은 도로·철도와 같은 대규모 기간 시설이 아니라 보육·복지·문화·체육 시설 등 일상과 밀접한 인프라를 말한다. 정부가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분야다. 추진단은 여가와 건강·복지·환경·건설안전 등 7개 반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행정부지사가 맡는다. 추진단은 일선 시·군과 공조해 정부 정책에 맞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국가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올해 정부가 전국 공모를 통해 배정하는 사업을 확보하는 역할도 한다. 도는 앞서 작년 9월부터 총사업비 1조 4413억원 규모의 203개 사업을 발굴했다. 김철모 전북도 정책기획관은 “도민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SOC를 발굴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제주 시민단체, 원희룡 지사 고발 “직무 유기”

    제주 시민단체, 원희룡 지사 고발 “직무 유기”

    영리병원에 반대하는 제주 시민단체가 1일 영리병원 허가 책임을 물어 원희룡 제주지사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제주 영리병원 철회 및 의료민영화 저지 범국민운동본부’와 ‘영리병원 철회, 원희룡 퇴진 제주도민운동본부’는 이날 고발장 접수 전 제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주 영리병원 최종 허가권자로서 책임이 막중한 원 지사가 직무를 철저히 유기하고 방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원 지사가 의료기관의 인력 운영계획, 자금조달 방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 국내 영리병원 허용이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등을 심사해야 하지만 제대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원 지사는 지난해 9월 5일 제주도의회에 출석해 영리병원을 심의할 심의위원들에게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음을 인정했고 최종 허가권자로서 자신도 사업계획서를 보지 못했다고 말한 바 있다“며 명백한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31일 정진엽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뒤 응원 꽃바구니 배달 잇따라, 김 지사 옥중편지 전달

    김경수 경남지사 법정구속 뒤 응원 꽃바구니 배달 잇따라, 김 지사 옥중편지 전달

    댓글조작 사건 공모 혐의로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응원하는 꽃바구니가 경남도청 김 지사 집무실로 잇따라 배달되고 있다. 경남도 홈페이지 도지사 소개란에 김 지사를 응원하는 글도 잇따라 오르고 있다. 1일 경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가 지난달 30일 구속된 뒤 개인이나 단체 명의로 김 지사를 응원·격려하는 꽃바구니가 도지사실로 배달되고 있다.꽃바구니에는 ‘김경수 도지사님 힘내세요. 사랑합니다’ 등의 응원 글이 적혀 있다. 도지사 비서실은 지사실로 배달돼 온 꽃바구니는 이날 30여개를 포함해 모두 50여개에 이른다고 밝혔다. 개인이나 단체 이름이 적힌 것도 있고 이름을 적지 않고 보낸 꽃바구니도 있다. 비서실은 배달된 꽃바구니를 비서실안에 놓아 두었다. 비서실 관계자는 “지사가 부재중이어서 집무실 안에 들여놓지 않고 비서실안에 두었다”고 설명했다.경남도 홈페이지 ‘경남도지사 김경수’ 코너 ‘응원한마디’ 란에는 김 지사가 법정구속된 지난 30일 이후 김 지사를 응원·격려하는 내용의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등의 글이 이날까지 550여건 올랐다. 오모씨는 ‘경기도에서 김경수 지사님을 응원합니다’라면서 ‘경남도민은 아니지만 김 지사님을 응원하고 싶어 찾아왔습니다. 진실함을 믿습니다.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고 적었다. 이날 경남도내 18개 시·군 시장·군수 가운데 16명은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발표했다. 시장·군수 16명은 ‘경남경제 재도약을 위해 김경수 도지사의 석방을 촉구합니다’라는 탄원서를 통해 “경남경제 재도약 과정에서 김경수 지사의 부재가 큰 타격임을 헤아려주시길 사법부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과 윤상기 하동군수는 탄원서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 지사 변호인측은 시장·군수들이 낸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한편 김 지사는 부인 김정순씨를 통해 이날 경남도민에게 명절 인사와 함께 유죄판결을 납득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은 옥중서신을 전했다. 부인 김씨는 전날 김 지사 접견 때 김 지사가 도민들께 전해달라고 전한 편지를 이날 김 지사 페이스북에 올렸다. ●다음은 김경수 지사 서신 전문 경남도민 여러분, 경남도지사 김경수입니다. 곧 설 명절이 다가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난 6개월간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많은 것들을 이뤄낼 수 있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경남을 만들어갈 수 있겠다는 용기와 힘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저와 함께 새로운 경남을 위해 노력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송구합니다.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전에 여러분께 좋지 못한 소식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밝혀진 진실은 외면한 채 특검의 물증 없는 주장과 드루킹 일당의 거짓자백에 의존한 유죄판결을 저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진실을 향한 긴 싸움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진실은 아무리 멀리 내다버려도 반드시 돌아옵니다. 진실의 힘을 믿습니다. 도민 여러분, 저는 잠시 자리를 비웁니다. 당분간 행정부지사께서 권한대행을 맡아 도정을 이끌게 되었습니다. 부지사 두 분을 중심으로 도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되도록 해나갈 것입니다.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주십시오. 항소심을 통해 1심 재판부가 외면한 진실을 반드시 다시 밝히고 빠른 시일 내에 다시 뵙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 친지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고향 가는 길 안전하게 다녀오십시오. 고맙습니다. 2019. 2. 1. 경남도지사 김경수 올림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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