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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포 고촌초, 지역 판소리명창·무용가 초청 이색 진로체험

    김포 고촌초, 지역 판소리명창·무용가 초청 이색 진로체험

    경기 김포 고촌초등학교가 판소리 명창과 무용가를 초청, 전문직업인과의 만남을 마련해 이색진로체험 시간을 가졌다. 22일 고촌초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고촌초 꿈·끼 탐색 주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진로체험주간에는 ‘다양한 직업세계 탐색하기’를 비롯해 ‘쇼콜라티에(파티쉐)’, ‘마술사’, ‘뮤지컬 배우’, ‘아로마테라피’ 등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별로 진행됐다. 특히 21일에는 4~6학년을 대상으로 김포에서 활동 중인 판소리명창과 전문무용가를 초청해 문하생들과 함께 공연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체육관에서 ‘판소리와 무용이 함께하는 국악축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김포에서 고교·중학교 재학 중인 정윤아·유하령양이 남도민요 성주풀이와 남원산성·진도아리랑을 메들리로 불렀다. 이어 춘향가 중 ‘사랑가’ 대목을 입체창으로 춘향과 이도령 역을 나눠 맡아 공연하자 학생들의 박수가 터져나왔다. 또 양도초 4학년생인 양준모 학생은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을 불러 학생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무용부문에서는 정윤서 학생이 ‘겨울에 피는 동백아’ 제목으로 추운 겨울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아름다운 동백꽃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많이 받은 고촌초의 자랑 신서연 학생이 ‘경고춤’을 공연했다. 손에 작은 장구를 들고 추는 춤으로 매우 경쾌하고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춤이다. 마지막으로 4명으로 이뤄진 어른들 동아리팀의 판소리 중 사철가 떼창이 이어졌다. 한 학생은 원 명창과의 질의응답 시간에 “여러 사람이 소리북을 치며 판소리를 함께 부르는 방식은 이번에 처음 봤다”며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짓기도 했다. 또다른 학생은 “오늘 판소리와 무용공연을 보고 평소 접하지 않아 생소하고 어려웠는데 현장에서 직접 관람해보니 우리 전통음악을 훨씬 잘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마무리되자 박현식 교장은 “다양한 꿈과 끼 체험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알고 키워가 미래 역량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응원과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경남도 새달 3일 어르신 공감 토크콘서트

    경남도 새달 3일 어르신 공감 토크콘서트

    경남도는 22일 어르신들과 소통을 통한 체감하는 노인복지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30분 창원시 성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어르신 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온라인 도민 정책제안 창구인 ‘경남1번가’를 비롯한 도민의 정책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도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면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어르신 공감 콘서트를 마련했다.‘내 인생의 하프타임! 행복한 경남형 노인복지’를 주제로 열리는 ‘어르신 공감 토크콘서트’는 경남도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도내 어르신들의 궁금증 해소와 다양한 정책 제안 기회를 제공한다. 토크 콘서트는 도내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축하공연, 경남도 노인복지 정책 소개, 패널 정책 토크, 참가자 정책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패널 정책 토크는 곽인철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경남지회장이 진행을 맡아 도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 8명을 패널로 초청해 경남의 노인복지 정책에 대한 제안과 토의를 한다. 지역 미용단체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 참가해 두피 마사지, 네일 아트, 부채 공예 등 다양한 재능 기부 행사도 진행한다. 윤난실 경남도 사회혁신추진단장은 “도민 한 분 한 분의 제안이 모여 350만 도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정책으로 탄생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하는 정책발굴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도정참여를 위해 각계각층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공공시설물 주인은 도민”...경기도, 강당·체육시설 등 도민에 개방

    “공공시설물 주인은 도민”...경기도, 강당·체육시설 등 도민에 개방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등 326개 공공시설물과 공공기관의 로비, 광장 등이 도민에게 개방된다.안동광 경기도 정책기획관은 20일 브리핑을 열고 “공공시설물을 원래 주인인 도민에게 환원해 활용도와 존재가치를 높이려고 한다”며 “단순 개방이 아니라 리모델링을 통해 도민이 필요한 공간, 와보고 싶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해 개방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이재명 경기지사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3월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시설을 많이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시설을 많이 활용하면 추가 예산 없이 주민 복리에 도움이 된다. 많이 개방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공공기관 로비와 광장 등을 기관 성격에 맞게 리모델링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1차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원, 판교스타트업캠퍼스를 대상으로 리모델링이 추진된다. 경기문화재단 로비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와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진다. 성인을 위한 인문·문학 서적 배치, 음악감상실 조성 등이 이뤄지고 어린이 서적과 시청각 자료실이 만들어진다. 경기도문화의전당 야외 휴게 쉼터와 야외극장은 버스킹 공연장과 아마추어 작품전시회 등이 가능한 전시장으로 리모델링한다. 대극장 2층 로비는 전당 공연·음악과 개인 작가들의 작품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은 진흥원과 바이오센터 건물 로비에 개방형 오피스가 만들어진다. 실험연구실에서는 과학기술이나 바이오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체험 견학이, 경기홀에서는 시네마 데이를 운영해 영화상영을 할 예정이다. 광교 테크노밸리 내 중앙주차장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플리마켓이, 시설이 오래된 바이오센터 농구장은 생활체육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개방할 방침이다. 차세대융합기술원 로비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소규모 회의실과 융합기술원에서 실험·개발 중인 기술과 차세대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4차 산업체험존을 조성한다. 판교스타트업캠퍼스 로비에는 스타트업 라운지가 조성된다. 스타트업을 위한 구인·구직 게시판, 창업 관련 서적 비치, 신제품 테스트 베드 등으로 구성해 관련 업계 소식을 가장 먼저 알 수 있는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와 양평체인지업 캠퍼스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교육과 휴식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한다. 이국적 풍경의 야외수영장과 더불어 가족소통의 시간, 성문화체험, 요리교실 등 가족이 함께 체험하거나 교육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도와 산하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과 강당, 체육시설 등도 최소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다음 달 22일 도청 홈페이지에 개방 시설물의 위치, 이용시간, 면적,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내년 5월까지 예약과 결재 기능이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도가 파악한 개방 시설물은 모두 326개다. 회의실 243개로 가장 많고 행사장과 강당 58개, 체육시설 19개, 운동장 6개다. 통합예약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는 해당 기관에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사용 신청할 수 있다. 안동광 정책기획관은 “공공시설물의 주인은 당연히 도민”이라며 “더 많은 공공시설물이 도민을 위해 쓰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하고 계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밀가루 투척·단상 점거… 제주2공항 보고회 파행

    밀가루 투척·단상 점거… 제주2공항 보고회 파행

    반대 주민들, 국토부 ‘최종보고회’ 저지 “외부 보고서 고의 누락… 공익감사 청구” 찬성 단체 맞불 집회… 조기 건설 요구 정부, 오는 10월 건설기본계획 확정 고시제주 제2공항 건설을 둘러싼 찬반 대립 속에 국토교통부의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가 무산됐다. 국토부는 19일 제주도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 제2공항 기본계획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으나 반대 측이 저지해 파행으로 끝났다. 국토부와 도 관계자는 안전상의 이유로 보고회 시작 전 주 출입문을 걸어 잠그고 출입을 막았다가 오후 3시 보고회 개최를 위해 행사장 문을 열었다. 하지만 반대 단체 관계자들이 행사장에 진입해 밀가루를 뿌리고 보고회장 단상을 점거한 채 진행을 막아서면서 보고회는 시작조차 못했다. 제2공항 반대 범도민행동 등 200여명은 입지 선정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났으나 국토부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하지 않은 채 도민공론화를 거부하고 있다며 정부 측을 규탄했다. 특히 기존 제주공항을 확장하면 항공 수요를 충족할 수 있다는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보고서와 연구 결과를 국토부와 용역진이 고의 누락한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제2공항 건설 찬성 단체는 맞불 집회를 갖고 기존 제주공항의 안전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제2공항 조기 건설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날 국토부가 공개한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용역을 맡았던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제주지역 항공수요를 2026년 3440만명, 2030년 3569만명, 2035년 3696만명, 2040년 3833만명, 2045년 3890만명, 2050년 3974만명, 2055년 4108만명으로 예측했다. 제2공항은 부공항으로 국내선 50%를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활주로는 3200m×45m 1본, 평행유도로 3200m×23m 2본, 여객계류장 65곳이 건설된다. 소음 피해지역은 성산읍 5개 마을 2062가구로 예상했다. 제주도가 요구해 왔던 제2공항 운영권 참여와 광역연계도로 건설은 이번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의 제주 제2공항 건설 기본계획을 오는 10월 확정해 고시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15년 11월 성산읍 일대 500만㎡ 부지에 2025년까지 4조 8700억원을 들여 연간 최대 2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전북도 새만금 해수유통 주장에 신중론

    전북도가 환경단체의 새만금 해수유통 주장에 대해 ‘신중론’을 밝혀 주목된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최근 전북도의회에 출석해 “일부 환경·시민단체들이 새만금 수질 개선 해법으로 해수유통을 주장하고 있으나 이를 유일한 대안으로 예단하거나 전적으로 부인하는 것 모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지사 발언은 도의회 송지용(환경복지위·완주1) 의원이 “새만금 수질 개선대책 20년 결산 평가를 앞두고 해수유통 불가피론이 또다시 확산되고 있는데 전북도의 입장은 무었이냐”고 묻는 질문에 따른 것이다. 송 지사는 이날 “수질 문제는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전문가의 판단 영역이고 새만금 개발사업 전체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복잡한 사안”이라며 “환경부의 평가 결과를 지켜보고 전북도 입장에서 적절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5월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20년을 최종 평가할 연구용역을 발주했다. 용역에서는 수질개선 효과가 있었는지 후속대책은 무엇인지 집중 검토하게 된다. 결과는 내년 9월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새만금호 수질개선사업은 2001년부터 총사업비 4조 1361억원이 투입되는 20개년 사업이다. 새만금호 상류인 만경강, 동진강 유역에 환경기초시설을 설치해 수질을 3~4급수로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하지만 4조원을 쏟아부었지만 새만금호 수질은 아직도 5급수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다. 반면 도내 환경·시민단체들은 “새만금 수질개선사업 실패를 겸허히 인정하고 바닷물을 유통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새만금호 수질오염을 문제 삼는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 대표 100명은 “늦었지만 이제라도 새만금 민관협의회를 만들어 도민들에게 진정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내 학교운동장서 ‘닥터헬기’ 이착륙한다

    경기도내 학교운동장서 ‘닥터헬기’ 이착륙한다

    경기도 내 학교운동장과 공공청사가 올해 하반기 도입되는 ‘닥터헬기’ 이·착륙장으로 활용된다. 경기도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강영순 경기도교육청 제1부교육감, 한상욱 아주대병원장, 이국종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전용헬기 이·착륙장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도와 도교육청은 닥터헬기를 이용한 중증외상환자 이송 시 학교운동장과 시군 공공청사를 활용한다. 현재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588곳이며 소방헬기와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올해 1~2월 경기도 조사 결과, 사용 가능한 학교운동장과 공공청사는 1832곳으로, 이를 모두 개방할 경우 닥터헬기 이·착륙장은 2420곳으로 늘어난다. 시설별로는 학교운동장 1755곳, 공공청사 77곳이다. 이 가운데 주·야간 활용할 수 있는 장소는 389곳이며 1441곳은 등화시설 미비로 주간에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 지사는 생명 구조상황을 고려해 헬기 이·착륙에 따른 소음 등 민원 발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도민 안전을 위협받는 상황이 낮에만 있는 게 아닌데 닥터헬기 24시간 운용에 장애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상황에서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시민의식을 가지고 약간의 불편 감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이 센터장은 영국 런던의 사례를 설명하며 “24시간 응급의료헬기 운영이 당연한데 정말로 장애가 많았다. 국내에서 현실의 벽에 막혔던 닥터헬기 항공망을 갖추게 된 데 이 지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학교운동장에 출동한 소방대원, 의료진을 보면서 학생들도 생명존중 사상을 뿌리 깊게 인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와 중중외상환자 이송체계 구축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시장군수협의회 및 정책협력위원회, 도교육청 등과 이·착륙장 확보를 위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아주대병원은 지난달 30일 ‘2019년 경기도 응급의료 전용헬기 도입·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올 하반기에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에 배치되는 닥터헬기는 국내 처음으로 24시간 상시 구조·구급 임무를 수행하며 주·야간 5분 내로 출동해 경기도와 인근 해상, 도서, 산악지역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다. 현재 전국에는 인천, 전남, 강원, 경북, 충남, 전북 등 6개 지역에서 닥터헬기가 운영되고 있으나 응급환자를 인계할수있는 이착륙장은 모두 828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농수산대학 분교 추진에 전북도,지역 정치권 발끈

    정치권 일각에서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농수산대학교 영남 분교 설치를 추진하자 전북도와 지역 정치권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북도는 최근 자유한국당 최교일(경북 영주·문경·예천) 의원이 발의한 ‘한국농수산대학설치법 개정안’에 대해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전북도는 “농생명산업과 전북혁신도시의 경쟁력을 키워가야 할 시기에 농수산대학 분교 설치 주장은 대학의 근본과 혁신도시의 뿌리를 흔드는 일”이라고 밝혔다. 최재용 전북도 농축수산식품국장은 “학령인구와 농수산대학의 입학자원이 급감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교 설치는 대학 경쟁력을 저하시키고 정예 농어업인 양성이라는 대학의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지역 정치권도 발끈하고 나섰다. 국회 농해수위 김종회 (전북 김제·부안) 의원은 “농수산대학을 분할하려는 시도는 전북혁신도시의 기반을 송두리째 흔들고 전북도민에게 전면전을 선포한 행위”라며 “농생명 허브를 지향하는 전북혁신도시의 지속 발전 가능성과 싹을 잘라 버리겠다는 시도”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농해수위 단계에서 농수산대학 분할법이 상정되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하거나 부결시키고 농수산대학 소재지를 전북으로 명확히 하는 법안을 발의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인사] 행정안전부, 조선비즈, 강원도민일보

    ■ 행정안전부 ◇ 국장급 임용 △ 비상대비정책국장 오고산 ■ 조선비즈 △ 국제부장 이용성 ■ 강원도민일보 ◇ 국장급 △ 홍천주재 권재혁 △ 인제주재 진교원 △ 원주본사 취재국장 유주현 ◇ 부국장급 △ 강원사회조사연구소 문성주 △ 사회1부장 김기섭 △ 사회2부장 최원명 △ 강릉본사 취재국 홍성배 △ 서울본부 마케팅국 손형모 △ 횡성주재 박창현 △ 디지털국 SNS 영상부장 이재용 ◇ 부장급 △ 편집부장 안은복 △ 사회1부 교육체육팀장 김정호 △ 원주본사 취재국 정태욱 △ 삼척주재 구정민 △ 동해주재 남진천 △ 양구주재 박현철 △ 고성주재 이동명 ◇ 차장급 △ 문화부 문화팀장 김여진 △ 편집부 편집팀 김호석 ◇ 기자급 △ 편집부 디자인팀 한규빛 △ 정치부 정치팀 신관호 △ 경제부 김도운 △ 사회1부 교육체육팀 정승환 △ 사회2부 한귀섭 △ 문화부 문화팀 김진형 △ 디지털국 뉴미디어부 김명준 △ 디지털국 뉴미디어부 이은영
  •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바다 없는 충북, 해양과학관 유치 나섰다

    “프랑스도 파리에 해양 박물관… 혁신”“바다 없는 충북에 바다를 달라.” 충북지역이 미래해양과학관 유치 열기로 뜨겁다. 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정상동 밀레니엄타운 1만 5175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해양바이오관, 해양로봇관, 해양생태관 등을 갖춘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사업비는 1150억원이다. 땅값 82억원을 제외한 1068억원이 국비다. 충북도는 도민들 염원을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에서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만 9만 5000여명이 참여했다.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로 추진되는 국민의견 설문조사 준비도 한창이다. 도는 온라인과 각종 행사장 방문 등을 통해 미래해양과학관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지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는 오는 10월 이후 나올 전망이다. 국비 300억원 이상, 총 사업비 500억원 이상의 자치단체 사업은 중앙부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야 한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바다 없는 충북에 미래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역발상은 혁신이며, 문재인 정부가 추구하는 포용국가로 가는 길”이라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해양강국으로 나가는 첩경”이라고 강조했다. 이강영 농업정책과장은 “프랑스도 바다와 떨어진 파리에 해양박물관을 지어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있다”고 했다. 도는 청주에 미래해양관이 들어서면 많은 이용객이 기대되는 점도 강조한다. 2022년 개통예정인 천안~청주공항 간 복선 전철과 충청내륙고속도로, 세종~청주 간 고속도로, 청주공항 등 교통이 발달해 전국 어디서나 편하게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도가 분석한 이용 가능 인구는 2000만명이 넘는다. 도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문을 열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뇌 MRI부터 암 검사까지…저소득층 건강 지키는 경남

    경남도는 도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저소득층의 주요 질병 검진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뇌혈관 질환 의심자에 대한 정밀검사(MRI·MRA) 때 본인부담금을 지원해 조기에 발견·치료하도록 유도한다. 전립선암, 난소암, 갑상샘 기능 이상 검사, 동맥경화도, 심전도, 골밀도 검사 등 특수질병 검진에도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특수질병 조기검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지원 강화 정책으로 2004년부터 지원 사업을 시작했고, 2011년부터는 뇌질환 정밀검사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모두 6000여명에게 검사·검진비 총 8억 2000여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도에 사는 40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보험료 기준 하위 50%로 거주지 시군 보건소에 신청하면 된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뇌질환 정밀검사 사업으로 1만 4606명에게 58억 1000여만원을 지원해 1만 959명이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특수질병 조기 검진 사업으로 3만 1055명에게 17억 3000여만원을 지원하고, 질병별로 1.5∼28.8% 조기 발견해 의료비 절감에도 도움을 줬다고 밝혔다. 윤인국 복지보건국장은 “저소득층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질병 치료 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을 겪지 않도록 의료복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전남 진보시민사회단체, 전광훈 목사 전라도 비하 망언 강력규탄

    전남 진보시민사회단체, 전광훈 목사 전라도 비하 망언 강력규탄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가 전광훈 목사의 전라도 비하 망언을 강력규탄하고 나섰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12일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광훈 목사가 지난달 5일 실촌수양관 집회에서 “전라도 빨갱이”, “전라북도와 경상도 김천하고를 묶어서 한 도를 만들어야 해”라고 한 발언은 전라도를 비하하고 지역갈등과 이념갈등을 부추기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전 목사의 ‘전라도 빨갱이’ 발언은 전라도의 명예를 실추하고 깊은 상실감을 준 막말이다”고 규탄하며 “전라도민에 사죄와 법적 처벌”을 요구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호남은 역사의 고비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 이 나라를 지켜왔다”며 “호남민이 이 땅의 역사를 바로 세우고 민주주의를 위해 싸워 왔음은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통일에 더욱 힘을 모아야할 이때, 좌파·우파·빨갱이 운운하며 시대착오적인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의 거짓선동이야 말로 반기독교적 행위다”고 지적했다. 전남지역 진보시민사회단체는 “전광훈 일탈에 교회내부에서도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며 “정광훈의 발언은 목회자로서의 정당한 발언인지 또다른 불순한 저의가 있는 것은 아닌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이어 “전라도인에게 깊은 상처를 주고 망언을 일삼는 전광훈은 즉각 회개하고 전라도민에게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기독교계에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는 전광훈을 즉각 퇴출할 것을 요구했다. 수사기관에게도 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정부와 국회에 대해서도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국론을 분열시키는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역사왜곡 처벌 특별법’도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광훈 목사는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자고 그렇지 않으면 내 교인이 아니다”, “여자가 짧은 치마를 입고 교회에 와서는 안된다”는 등 성희롱적 발언과 “마음만 연합하면 문재인을 바로 끌고 나올 수 있다”는 발언 등으로 사회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순천시 신대지구,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

    순천시 신대지구,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

    순천시가 전남도 동부권 통합청사 후보지로 11일 최종 확정됐다. 순천시는 120점 만점에 111.52점을 받아 101.72점을 받은 여수시를 제치고 통합청사 부지로 선정됐다. 시는 이번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확정으로 전남 중심 도시로 면모를 갖추고, 신대지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신대지구의 외국인학교 부지에 들어설 동부권 통합청사는 전남 동부권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과 교통 접근성, 금융기관 이용 편의성, 주민 생활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부권 통합청사는 3만3000여㎡ 부지에 325억원을 투입해 2020년 착공,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한다. 순천에 있는 동부지역본부를 포함 전남도청 1~2국과 동물위생시험소 동부지소,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도청 산하 기관이 입주하게 된다. 도청 직원 100여명을 포함 약 260명이 상주하게 된다. 통합청사가 들어설 신대지구는 주민들의 평균 연령이 30세로 젊은 도시다. 주변 지역 택지개발로 확장성이 높다. 순천 시민들은 “신대지구에 동부권 통합 청사가 건립되면 정주여건이 좋아져 인구가 늘고, 주변상권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유치 결정에 환영하는 분위기를 전했다. 허석 시장은 “전남도청 2청사 역할을 할 동부권 통합청사를 중심으로 신대지구를 전남동부권 주민들과 도민을 위한 행정복합도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동부권 통합청사가 인근 도시들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하도록 힘써 전남 제1의 도시 면모를 갖춰가겠다”고 강조했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전략 제시…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등 추진

    경기도 ‘먹거리 기본권’ 전략 제시…취약계층 식생활 개선 등 추진

    경기도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도민 먹거리 보장을 위해 지역농업과 연계한 ‘경기도 먹거리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11일 브리핑을 통해 ‘공정, 지속, 건강, 연결’을 핵심가치로 4대 전략, 12개 과제로 구성된 ‘경기도 먹거리 전략’을 발표했다. 첫 번째 목표는 취약계층의 식생활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2014~2016년)에서 평균 41.3%에 이르는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먹거리 부족 비율을 27.5%까지 낮춘다는 계획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경제적 사정으로 가끔 또는 자주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도민 비율은 3.9%로 전국 평균 5.1%보다는 양호했으나 먹거리 취약계층 인구수로는 52만명으로 전국 최다 수준이다. 두 번째 목표는 공공분야의 지역농산물 우선 공급을 현재 4000억원 수준에서 1조원까지 늘려 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세 번째는 건강한 식생활 확산을 위해 2017년 지역건강통계상 전국 17개 광역 시도 중 5번째로 높은 아침 결식률(39.2%)을 가장 낮은 수준(33.7%)까지 개선한다는 구상이다. 마지막으로, 31개 모든 시군에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합동 먹거리위원회 설치를 지원해 지역 내 먹거리 공동체를 육성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매년 도민의 먹거리 실태와 지역농산물 이용실태를 조사해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8월 결식아동 급식단가를 4500원에서 전국 최고 수준인 6000원으로 인상했다. 또 지역아동센터와 특수보육어린이집에만 지원하던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모든 어린이집으로 확대하는 한편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맞춤형 영양플러스 사업에서 연간 1300여명이던 대기자가 없도록 도비 지원을 늘렸다.올해 9월부터 시행되는 고교 무상급식과 어린이집 급식 지원 확대를 위한 재원 262억원도 추가경정 예산으로 확보했다. 이대직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도와 도교육청, 도의회, 시군 지자체,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경기도 먹거리위원회를 통해 추진 전략별 세부과제를 발굴해 실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경기도민 중 경제적 사정으로 가끔 또는 자주 먹을 것이 부족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3.9%로 전국 평균 5.1%보다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구수는 52만 여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도시지역인 동(3.8%)보다 비도시 지역인 읍/면(4.5%) 지역에서 먹거리 취약계층이 많았고 도민 74.4%가 먹거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에 공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남지역혁신포럼 추진위 18일 출범, 본격 업무 돌입

    경남도는 11일 ‘2019 경남지역혁신포럼’ 행사 기획·실무를 총괄할 추진위원회가 오는 18일 출범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혁신포럼은 지역 시민들이 함께 나서 지역사회 문제를 직접 발견하고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힘을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업의 새로운 모델로 행정안전부가 2018년 부터 공모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남도는 2019년 지역혁신포럼 개최를 신청해 지난 4월 4일 개최지로 선정됨에 따라 오는 9월 23~2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지역혁신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 개최 등을 위해 국비 2억여원이 지원된다. 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TF는 지난 4~5월 도내 민·관·기업·시민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두 10차례에 걸쳐 포럼 추진계획 설명 및 참여를 요청하는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지난 5일 회의에서 추진위 조직을 구성하고 오는 18일 추진위 출범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추진위에는 도와 18개 시·군, 도 12개 출자·출연기관, 혁신도시 11개 공공기관, 9개 대학, 9개 유관기관, 15개 시민사회단체, 5개 민간대기업 등 모두 80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민간기업으로는 현대로템, 두산중공업, LG전자, BNK경남은행, 농협중앙회 경남본부가 참여했다. 추진위 위원장은 민·관·공기업을 각각 대표해 3명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추진위 조직은 오는 18일 출범식에서 최종 확정한다. 추진위가 출범하면 오는 8월까지 지역별로 의제를 수렴하고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공동으로 워크숍 개최 등을 통해 핵심의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어 9월에 혁신포럼을 개최해 선정된 의제를 도민들과 공유·확산하는 협약·선포식을 할 예정이다. 혁신포럼에 이어 의제 해결을 위해 전문가 공공기관 등이 컨설팅과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 의제실행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정보주 혁신포럼 추진위 준비TF 위원장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의 상시적인 통합플랫폼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경남도,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경남도, 운전면허 반납 고령자에 10만원 교통카드 지급

    경남도는 오는 9월 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10만원권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들고 있는데도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차량 교통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조사연구 결과 고령 운전자 일수록 신체능력과 인지능력이 떨어져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순간적으로 대처하지 못해 교통사고가 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발생을 막아 당사자 및 가족과 도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고령자에게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사람은 거주지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증을 반납하면 경찰청에서 운전면허 취소결정통지서를 발급한다. 65세 이상 면허증 반납자는 취소결정통지서를 갖고 관할 시·군청을 방문해 교통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경남도내 65세 이상 자동차 운전면허증 소지자는 2016년 14만 3235명, 2017년 17만 2619명, 2018년 19만 60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박환기 도 도시교통국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 제도가 고령자 교통사고 발생률 및 사망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사업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이낙연 “국민이 추경 기다리는데 외면” 한국당 강력 비판

    이낙연 “국민이 추경 기다리는데 외면” 한국당 강력 비판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위당정청협의회에서 “고통을 겪는 국민과 기업들이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기다리는데도 외면하는 것은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모르겠다”며 자유한국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총리는 “정부가 재난 복구지원과 민생안정,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지 한 달 반이 넘었다”며 “민생과 개혁을 위한 여러 법안이 국회 심의를 기다린 지도 수개월째”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국회는 몇 달째 문을 열지 않고 있다”며 “국회를 열 것이냐 말 것이냐가 정치의 가장 중요한 의제처럼 돼 있는 나라가 지구상에 대한민국 말고 또 있는지 알지 못한다. 국회법에서 정한 임시국회마저 거부하는 것이 정치인 것처럼 인식되는 게 대한민국 말고 또 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이 총리는 “산불과 지진 피해를 본 강원도민과 포항시민이 기존 법을 뛰어넘는 특별지원을 요구하는데도 심의조차 안 되는 것은 무엇을 위한 정치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고위당정청협의회 뒤 브리핑을 통해 “당정청은 한국당의 조속한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정부는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추경안 통과와 예산 집행이 차질없이 이뤄지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로 했다”고 전했다. 당정청은 미세먼지와 재해 대책, 경기 대응을 위한 정부 추경안이 국회에 제출된 후 논의 없이 46일이나 지난 데 대해 안타까움과 함께 유감을 표명했다. 당정청은 특히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경이 미세먼지 대책과 국민 안전 관련 예산 2조 2000억원,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예산 4조 5000억원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또 강원 산불과 포항 지진 관련 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한국당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적극 반박했다. 당정청은 재난 지역 복구를 위한 예산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반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당정청은 또 빅데이터 3법, 기업활력 제고 특별법,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소상공인 지원과 택시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민생 법안, 근로기준법과 최저임금법 등 노동현안 법안,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을 위한 법, 5·18 민주화운동 관련 법안 등을 조속히 처리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한편 당정청은 이날 회의에서 소상공인 정책 추진 현황과 당면 과제를 점검했다. 당정청은 제로페이 활성화를 위해 40% 소득공제를 적용하고, 조세특례제한법 개정 등도 추진하기로 했다. 제로페이 홍보 강화를 위해 다음 주부터 캠페인단도 가동하기로 했다. 이밖에 온라인 쇼핑 급증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온라인 진출 지원 등 추가 대책을 8월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2주 남았다 유치원 3법 논의할 시간

    2주 남았다 유치원 3법 논의할 시간

    학부모들의 여망을 담아 사립유치원 비리를 막기 위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유아교육법·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천신만고 끝에 지난해 12월 27일 국회 교육위원회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됐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반대와 자유한국당의 비협조로 지난해 마지막 본회의에 올리는 데는 실패했지만 패스트트랙을 강행하면서 유치원 3법은 올해 말 본회의에 자동 상정된다. 하지만 유치원 3법은 패스트트랙 지정 이후 100일 넘게 단 한 번도 논의되지 못했다. 이 와중에 비리 사립유치원을 비호한 한국유치원총연합회(한유총)는 설립허가가 취소된 데 반발해 서울시교육청을 상대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5일 각하했다. 하지만 한유총은 7일 재신청하는 등 여론이 잠잠한 틈을 타 반격에 나서고 있다. 유치원 3법은 과연 올해 안에 빛을 볼 수 있을까.●국회 정상화 계속 지연 될 경우 6월 25일 교육위서 법사위로 패스트트랙 지정이 곧 법이 통과됐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그것은 패스트트랙 제도를 잘못 이해한 것이다. 패스트트랙 제도는 여야 합의로 법안 처리가 어려운 것을 대비해 상임위원회에서 재적의원 5분의 3 찬성으로 패스트트랙 법안으로 지정해 일정 기간 후 본회의에 자동 상정해 표결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상임위에서 120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90일을 심사한 뒤 본회의에 부의되어 60일을 거쳐 모두 330일이 지나면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 유치원 3법은 지난해 12월 27일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이후 교육위에 오는 24일까지 머문 뒤 다음날인 25일 법사위로 넘어가게 된다. 이어 9월 22일까지 법사위를 거친 뒤 9월 23일부터 본회의에 부의돼 11월 21일까지 60일을 거친 뒤 11월 22일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고 그때 이후로 열리는 본회의에서 표결된다. 유치원 3법이 소관 상임위인 교육위에서 논의될 수 있는 시간은 2주가량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다. 가장 큰 원인은 국회가 열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국회 정상화가 계속 지연되면 유치원 3법은 단 한 차례도 논의되지 못한 채 법사위로 넘어가게 된다. 법사위는 법안의 체계 및 자구를 심사하는 상임위이기 때문에 유치원 3법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교육위 관계자는 9일 “법사위 위원의 유치원 3법에 대한 전문성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밖에 없다”며 “국회가 열리지 않는 한 논의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우려했다. ●발의한 의원·학부모들 “체계적인 논의·수정 필요한데 국회 멈춰” 일부 사립유치원이 교비로 명품가방, 성인용품 등을 구매한 사실이 알려진 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 국정감사 기간 비리 사립유치원 명단을 폭로하면서부터다. 여론이 들끓자 박 의원은 당론으로 유치원 3법을 발의했다. 지원금 명목으로 각 유치원에 주는 누리과정 예산을 보조금 형식으로 변경하고 보조금을 교육 목적 외에 쓰면 횡령죄로 처벌하도록 했다. 형법상 횡령죄는 5년 이하 징역 또는 15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하지만 사립유치원 원장의 사유재산을 인정해야 한다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반대에 박 의원의 유치원 3법은 합의 처리가 어려웠다. 결국 임재훈 바른미래당 의원이 중재안으로 발의한 3법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됐다. 임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지원금을 유지하되 교비를 교육 목적 외에 쓰면 형사처벌하도록 했다. 처벌 수위는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해 박 의원의 3법보다 수위가 약하다. 또 유치원 3법이 실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문제를 저지른 사립유치원 원장에 대한 처벌은 약 2년 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유치원 3법에서 처벌규정을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로 규정했기 때문이다. 패스트트랙이 본회의에 자동 상정되기까지 330일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실제 법이 적용되는 시기는 최소 2020년 11월 21일 이후가 될 수 있다. 학부모들이 하루빨리 법이 시행되는 것을 바라는 여론과도 배치되는 상황이다. 박 의원은 “형사처벌 강화 여부는 앞서 합의해 임 의원 안으로 하기로 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며 “유치원 3법 패스트트랙 처리 이후 사립유치원에서 교비 사용 등에 좀더 주의하는 등 예방적 효과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유예기간을 1년으로 둔 것은 법의 시행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으니 6개월 정도로 조정하는 안을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지금 당장 법안심사소위를 열어서 공포 기간 축소 등 법안을 다듬어야 할 부분이 꽤 있다”며 “여야가 협상을 해야 하는데 지금 대화가 전혀 안 되고 있으니 안타깝다”고 말했다. 학부모들은 처벌 수준이 약하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한메 전국유치원학부모비대위 위원장은 “유치원 3법을 어떻게든 처리하는 게 중요한 걸 알지만 지금 올라와 있는 3법은 앙금 없는 찐빵 수준”이라며 “누리과정 예산을 보조금으로 변경해 횡령죄로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그 부분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지금은 교비를 다른 목적으로 쓰면 사기죄를 적용하는데 재판에서 무혐의 처분을 내리는 일이 많다”며 “사립유치원 감사를 해봤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데 법을 만들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정치권이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는 동안 한유총은 설립허가 취소로 표면적 행동력만 위축됐을 뿐 “사립유치원의 자율성을 국가가 침해하고 있다”는 기존의 입장에서는 한 발도 물러서지 않은 채 판세 역전을 노리고 있다. 한유총 관계자는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을 포함한 167명이 에듀파인의 위법 행정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한유총 공식 입장은 아니지만 소송 취지는 한유총의 입장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한유총은 지난 3월 에듀파인을 전면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럼에도 한유총 소속 사립유치원이 소송을 낸 것은 유치원 3법에 대한 법적 갈등을 만들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여론을 조성해 국회에서 법 통과 자체를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한편 유치원 3법이 끝내 오는 24일까지 상임위에서 논의되지 못하고 법사위로 넘어간다고 해도 법안 수정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9~11월이 정기국회 기간이기 때문에 반드시 국회가 열리게 되는 만큼 현재의 유치원 3법이 본회의에 올라가게 되면 그때 수정안을 내서 바꾸는 방법도 있다. 박 의원은 “수정안으로 바꾸게 되면 별도 심사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며 “끝까지 유치원 3법이 수정되지 않는다면 여야가 논의해 수정안을 만들어서 제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가장 우려스러운 건 실제 통과 여부… 총선 전 처리해야 그나마 안심” 유치원 3법이 본회의에서 표결된다 하더라도 본회의 문턱을 넘는 것은 현재로서는 장담할 수 없다. 11월 21일 이후 열리는 본회의는 내년 총선을 4개월여 앞두고 열리기 때문에 지역구 내 힘 있는 사립유치원 원장의 눈치를 보게 돼 의원들이 무더기로 반대표를 던지게 되면 힘겹게 올라온 유치원 3법이 부결될 가능성도 크다. 그동안 일부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가 암암리에 알려졌지만 공론화되지 못했고 또 공론화된 이후에도 법안 마련과 심사에 소극적이었던 이유도 사립유치원 원장의 지역 내 영향력이 컸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 경기도에 있는 한 대형 사립유치원에서 교비 20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나 검찰에 고발당했지만 해당 유치원이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실에서 교육청에 연락을 하기도 해 압력을 행사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의 장하나 활동가는 “패스트트랙 법안 자체가 없는 것보다는 낫다는 생각”이라면서도 “애초에 한국당 등의 반대가 컸던 법안이었기 때문에 패스트트랙 처리 이후에도 논의가 쉽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장 활동가는 “가장 우려스러운 건 실제 통과 여부”라며 “지난해 말 여론에 이끌려 찬성했던 것과 달리 총선을 앞두고 입장을 바꾸는 의원들이 있을 수 있고 또 올해 말 또 다른 주요 법안에 묻혀 흐지부지되는 것은 아닐지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기 지역 사립유치원 문제 등을 감사한 내용을 발간한 최순영 전 대표시민감사관(현 경기도민관협치 부위원장) 역시 “현재의 유치원 3법이 완전히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나마 차선책이기에 통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최 전 감사관은 “총선을 앞두고 실제 부결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고 이탈 움직임도 있는 것 같다”며 “결국 여론에 기댈 수밖에 없는데 여성단체들과 대책 항의 집회 등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구해줘 홈즈’ 강산에, 코디 출연 “3년반째 제주살이, 푹 빠져있다”

    ‘구해줘 홈즈’ 강산에, 코디 출연 “3년반째 제주살이, 푹 빠져있다”

    가수 강산에가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구해줘 홈즈’는 연예인 코디 군단이 바쁜 의뢰인을 대신해 집을 찾아주는 프로그램. 신선한 포맷과 눈이 즐거운 볼거리, 그리고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으로 2049 시청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9일 방송되는 ‘구해줘 홈즈’에는 예능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강산에가 코디로 출연한다고 해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물 따라 바람 따라 자유롭게 살다 현재는 제주도에 푹 빠져 있는 강산에는 제주 특집 2탄을 위한 전문 코디로 특별 섭외됐다고. 현재 약 3년 반째 제주에 살고 있는 강산에는 작은 텃밭을 꾸리며 소박한 삶을 즐기고 있다. 앞서 다른 방송을 통해 공개된 강산에의 집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로 주목 받았다. 이에 강산에가 ‘구해줘 홈즈’에서 들려줄 제주도 힐링 라이프와 인테리어 이야기에 기대가 쏠린다. 또한 강산에는 제주도에 직접 살고 있는 제주도민만이 알려줄 수 있는 현지 정보들로 실속을 더했다고 한다. 그는 코디들이 발품을 팔아 찾은 제주도 매물을 검수하며, 의뢰인이 좋은 집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줬다는 후문이다. 제주 전문 코디 강산에로부터 직접 듣는 제주도 집 이야기는 9일(오늘)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경남 창원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2021년 개관

    경남 창원에 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2021년 개관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국가기관인 경남시청자시청자미디어센터가 경남 창원에 건립된다. 창원시는 7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심의를 거쳐 창원을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건립 지역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당초 경남에는 창원시와 거제시 두 지자체가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 유치 신청서를 제출해 경남도 자체심사에서 창원시를 선정한 뒤 유치 신청을 했다. 창원시에 따르면 방송통신위 심의에서 창원지역은 교통접근이 편리한데다 수요층이 풍부하고 대학·방송사·사회단체로 연계되는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청자미디어센터는 일반 시청자들에게 미디어 교육·체험과 방송장비 대여를 하고 직접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기관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한다. 현재 서울·부산·광주·강원·대전·인천·울산 등 7곳에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 경기(남양주), 내년에 세종, 충북(청주)에 개관 예정이다.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는 창원시 의창구 중동지구(옛 육군 39사단 부대이전 개발부지) 공공용지 406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돼 2021년 개관 예정이다. 센터 건립비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협의해 부담하고, 방송시설 및 장비는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지원한다. 개관 뒤 운영비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지자체가 분담한다. 시는 경남시청자미디어센터가 건립되면 미디어 교육 및 체험을 위해 부산이나 울산까지 가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줄게 된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의 미디어접근성이 좋아지고 지역 언론과 연계한 경남만의 특색 있는 미디어생태계도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52시간제 버스문제 대토론회 열어 해법 찾는다

    주52시간제 버스문제 대토론회 열어 해법 찾는다

    정부·지자체·버스노사·시민 패널 참여 시민 카톡 오픈채팅… 질문엔 패널 답변버스업체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우려되는 버스 대란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대토론회가 경기 수원시에서 열린다. 염태영 수원시장 제안에 따라 개최되는 토론회는 시민 패널과 정부·지자체·버스업체 노사 패널 간 토론을 통해 버스 문제 해법을 모색한다. 염 시장은 지난달 19일 페이스북에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감회·감차, 버스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 불편, 운수종사자 부족에 따른 인력 확보 어려움 등 복잡한 버스 관련 문제를 집단지성의 힘으로 풀어보자”라며 시민토론회를 제안했다. 토론회는 11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버스 대토론 10대100’을 주제로 열린다.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라 발생하는 임금 문제와 근무 여건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고 파업을 막기 위한 방안 등을 찾는다. 염 시장과 정부·경기도·수원시·버스회사·노조·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패널 10명과 시민 패널 100명이 토론한다. 1부 ‘문제 던지기’에서는 토론회 취지를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주 52시간제 필요성을 설명한다. 2부 ‘문제 나누기’에서는 패널들이 주 52시간제 시행에 따른 해법을 토론한다. 토론하는 동안 시민들이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질문하면 패널들이 답변한다. 염 시장이 진행하는 ‘묻고 답하기’에서는 수원시정연구원이 5∼6월 경기도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한 버스 문제 해결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수원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정리해 국무총리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 개최는 서울·경기를 비롯한 버스노조가 지난달 15일 파업을 예고한 게 계기가 됐다. 버스노조가 파업을 철회·유보하면서 우려했던 버스 대란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노사 협상 과정에서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등은 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경기도 등은 요금을 올려 ‘시민 주머니를 털어 파업을 막은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적지 않게 나왔다. 당정이 추진하겠다고 밝힌 광역버스 준공영제도 재원 마련과 도덕적 해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버스요금 인상 결정으로 ‘일시 정지’했던 경기도 버스의 파업 시계가 다시 움직여 해법 찾기는 더 시급해졌다. 시내버스와 광역버스 각각 200원과 400원씩 오르는 요금 인상분 중 얼마만큼을 버스기사 인건비로 쓸 건지 노사 간 견해차가 갈리면서 다음달 중순에는 경기도 버스의 61%를 차지하는 300인 이상 사업장이 일제히 파업 조정회의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 다음달 버스업체 주 52시간제가 도입되면 경기도 버스노선 2185개 중 수익성이 없는 49개 노선은 폐지되고 300여개 노선은 단축·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운수종사자들은 주 52시간제로 초과근무할 수 없어 임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다며 보전 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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