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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공항 반대 제주시민사회 단식농성 국토부는 고시 강행예정

    제2공항 반대 제주시민사회 단식농성 국토부는 고시 강행예정

    제주 제2공항 도민공론화를 촉구하며 제주지역 시민사회가 25일 이틀째 단식농성중이다.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는 지난 24일부터 제주도의회 앞에 설치한 천막에서 도민공론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다. 비상도민회의는 “국토부와 제주도가 도민들의 반대와 도의회, 국회, 환경부의 의견도 무시하고 제2공항 기본계획을 강행하려고 한다”며 “제주지역 111개 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비상도민회의는 16일부터 광화문에서 천막농성을 시작했고, 세종정부청사에서는 18일부터 제주청년 노민규씨가 무기한 단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반대운동은 제주도에서 전국적인 단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오는 11월1일에는 전국 각계의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제주 제2공항 백지화 전국행동’을 결성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제주도의회는 지난 9월24일 도민 1만2800명이 서명한 ‘제주 제2공항 관련 도민공론화를 요구하는 청원’ 건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오는 31일 임시회에서는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도민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비상도민회의는 “제2공항 건설 갈등해소를 위한 도민공론화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며 “비상도민회의 상임대표단은 도민들의 의지를 도의원들에게 전하고자 단식농성을 벌인다”고 밝혔다. 현재 김덕종 민주노총 제주본부장, 김형주 성산읍 난산리장, 이정훈 목사가 단식농성중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제주도에 다음달 4일까지 제주2공항 기본계획 의견제출을 요청했고, 환경부와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도 진행중이다. 정상적으로 절차를 진행한다면 빠르면 11월내 늦어도 연내에 기본계획을 고시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버스맞춤형 저감장치’ 경기도 미세먼지저감 공모전 ‘최우수’ 수상

    ‘버스맞춤형 저감장치’ 경기도 미세먼지저감 공모전 ‘최우수’ 수상

    경기도 미세먼지저감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애니텍이 개발한 ‘버스맞춤형저감장치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애프터레인의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 벤치’가 우수상을, 평택대·세종대 산학협력단의 ‘미세먼지 방음벽’과 ㈜코이시스의 ‘미세먼지 방진막 송풍펜’이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24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미세먼지 저감 도민체감형 아이디어 공모전’의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환경분야 국내외 전문연구기관과 대학, 환경단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등이 제안한 27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2개 팀 선발을 완료한 뒤 2차 발표평가와 3차 토론평가 등을 통해 활용성·창의성·사업화가능성 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우수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애니텍이 개발한 ‘버스맞춤형 저감장치’는 버스의 크기와 구조, 면적 대비 정화용량, 유지보수 편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데다 대중교통차량 종류에 따른 ‘맞춤형 설치’를 통해 객실 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애프터레인 ‘다중이용시설 공기정화 벤치’는 인체감지센서를 탑재한 공기정화기능 벤치로 버스대합실, 의료원 등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를 통해 미세먼지로부터 이용객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이밖에 방음벽에 미세먼지 저감 기술을 접목, 도로분진 등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높인 ‘미세먼지 방음벽’과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 이상으로 높아질 때 자동으로 작동하는 ‘미세먼지 방진막 송풍펜’ 등도 우수한 평가를 이끌어냈다. 도는 오는 2020년부터 도내 현장 곳곳에서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험을 통해 효과를 검증하는 내용의 ‘리빙랩 실증사업’을 추진,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가 도정에 적극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기도 미세먼지기획팀장은 “아이디어를 기술로 실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국내외 전문연구기관과 대학, 기업이 참여한 덕분에 도정에 곧바로 반영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다수 발굴됐다”면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경기도 미세먼지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군산형 일자리 전기차 산업 메카로 첫걸음

    전북 군산시와 새만금지구를 대한민국 전기차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군산형 일자리’가 24일 첫발을 내딛었다. 전북도와 군산시, 명신, 민주노총 등은 이날 명신 군산공장에서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송하진 전북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이태규 명신 사장을 비롯한 투자업체 관계자, 노동계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명신그룹이 주축이 된 ‘명신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대창모터스, MPS코리아가 중심이 된 ‘새만금 컨소시엄’은 군산과 새만금 일대에 2022년까지 4122억원을 투자해 연간 전기차 17만 7000여대를 생산하기로 했다. 또 일자리 1902개를 만들어 고용 안정에도 기여하기로 했다. 전북도와 군산시 등은 이를 계기로 군산을 전기차의 메카로 만들 계획이다. 군산권역에 있는 800여개의 자동차 부품협력업체와 자동차융합기술원, 탄소융합기술원, 건설기계부품연구원 등 10여개의 자동차 관련 연구기관을 활용하기 위해 관련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노·사·민·정은 협약식에서 지역 공동교섭, 적정임금 시현과 같은 선진적 요소를 도입하기로 했다. 60억원의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조성해 복지 격차를 해소하고 대기업 중심의 불공정한 원·하청 관계를 개선할 시스템도 갖추기로 했다. 이같은 일자리 모델은 올 초 광주형을 시작으로 밀양·대구·구미·횡성에 이은 6번째 지역 상생 일자리 모델이다. 광주와 구미 등의 일자리 모델이 현대차와 LG화학 등의 대기업 중심인 반면 군산형은 10여개의 중소·중견기업이 중심을 이루는 게 특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협약식에서 “군산형 일자리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전기차 시대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군산은 전기차 육성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자동차융합기술원, 새만금 자율주행시험장과 함께 자율자동차 테스트베드가 건립되고 있고 군산대에서는 전기차 전문인력이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제 초심대로 협력해 성공 신화를 만들어낼 일만 남았다”며 “정부도 상생형 지역 일자리 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에 도움을 드리고 기업·노동자에게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하진 전북지사는 “대기업이 빠져나가 폐허가 된 곳에서 중견·벤처기업들이 부활의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며 “군산은 이제 국내 최대 전기차 생산기지를 기반으로 미래 신산업을 선도해 나가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사회적 합의에 기반을 둔 전북 군산형 일자리는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질 것이며, 좋은 일자리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규 명신 사장은 “당장 내년부터 전기차 생산을 준비하고 자체 모델 개발도 병행할 계획”이라며 “군산이 전기차 산업의 1번지로 성장하는데 명신이 중심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북지역 상공인들도 이를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전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는 “전북경제의 한 축을 담당했던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어왔던 전북도민에게 희소식”이라며 반겼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이재명 “불공정한 기득권 시스템에 대한 변화 없으면 미래 없다”

    이재명 “불공정한 기득권 시스템에 대한 변화 없으면 미래 없다”

    경기도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 및 공정거래 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경기도는 24일 도청에서 ‘경기도 공정 2020 비전’ 선포식에 이어 공정위와 ‘공정한 경제질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공정거래위원회는 ▲불공정행위 구제관련 협력체계 구축 ▲공동실태조사 실시 ▲소비자 권익보호 및 안전방안 마련 ▲정책교육 및 홍보강화 ▲협력강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중소상공인의 불공정거래 피해 민원을 접수할 경우 공정거래 관련 법령 위반 가능성을 판단해 공정위에 통보한다. 공정위는 통보받은 내용을 검토해 법령 위반 혐의가 있을 경우 신속하게 조사하며, 도는 불공정거래 조사를 위해 공정위가 자료·인력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 이런 협업체계가 작동되면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의 집행이 한 단계 발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것으로 양측은 기대했다. 특히 도는 기술탈취 피해 중소기업 보호와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상공인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성욱 위원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정책추진의 책임 있는 공동주체로서 공정경제가 당연한 경제질서로 인식되고 문화와 관행이 되는 시대를 만들어 가야 한다”며 “경기도의 정책과 비전은 공정경제 실현을 위해 가야 할 방향을 앞장서 보여준 것으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는 “불공정한 기득권 시스템에 대한 변화가 없으면 미래가 없다”면서 “일자리가 줄고 경제가 침체한 이유는 편중과 격차 때문이다. 함께 사는 세상이 중요한 가치인데 과거 관행으로 돌아갈지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갈지 변곡점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입찰 담합 및 중소상공인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공정위와 협업체계를 시작했다. 같은 달 공정소비자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등에 이어 올해 7월 4개 관련 부서를 묶어 공정국을 신설했다. 아울러 지자체 최초로 나라장터 공동조달물품 가격 비교조사(6월), 피해 구제를 위한 ‘소비자안전지킴이’ 출범(7월) 등을 통해 불공정 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도는 ‘공정 2020 비전’으로 소비자안전지킴이(300명→단계 증원)·체납관리단(1262명→1783명)·지역수사센터(포천 신설) 확대, 사회지도층 고액·상습 체납자 데이터베이스 구축, 법인세무조사 전담반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북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지원받으세요”

    경북도, “야생동물 피해 치료비 지원받으세요”

    경북도가 뱀, 벌,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치료비 등을 지원해 줘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각종 야생동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 보험’을 통해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이다. 야생동물 공격으로 다쳐 치료를 받으면 최대 100만원, 사망하면 위로금 500만원을 준다. 사고 발생일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이 지역에서 야생동물 피해를 본 경우가 대상이다. 야생동물 범위는 도민이 주로 피해를 보는 벌, 뱀, 멧돼지, 고라니 등으로 한정했다. 도는 야생동물 범위가 넓고 보상금 지급관 관련해 보험사와 분쟁 소지가 있어 이처럼 조정했다. 병원 치료를 모두 마친 후 시·군 야생동물담당 부서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료비를 신청하면 된다. 보험사의 지급심사를 거쳐 지급액이 결정되고 신청인 계좌로 입금된다. 지금까지 3년여간 623건에 3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이 가운데 사망자 25건(명)에게는 위로금 등 1억 4000만원이 지원됐다. 연도별로는 첫 해 236건(치료비 등 1억 59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2018년 136건(5410만원), 2017년 124건(5900만원), 올들어 94건(4100만원) 등이다. 피해는 뱀 50%, 벌 35%, 멧돼지 4% 등으로, 매년 7∼9월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피해 주민과 유가족들이 크고 작은 보상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홍보를 철저히 해 피해를 보고도 보험을 알지 못해 보상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모던패밀리’ 구본승, 일일 제주도 가이드 출격 “결혼관 고백”

    ‘모던패밀리’ 구본승, 일일 제주도 가이드 출격 “결혼관 고백”

    ‘화려한 싱글’ 구본승이 백일섭과 사미자의 180도 다른 ‘결혼 조언’에 동공지진을 일으킨다. 25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기획 제작 MBN, 연출 송성찬) 35회에서는 제주도로 ‘깜짝’ 여행을 떠난 백일섭, 사미자-김관수 부부가 일일 가이드로 나선 구본승 덕분에 호사를 누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구본승은 앞서 ‘모던 패밀리’에 스페셜 게스트로 나선 적이 있을 만큼 백일섭은 물론 제작진과도 친분이 있는 사이. 2016년부터 제주에 정착한 부모님 때문에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살고 있다는 그는 이번에 백일섭이 제주에 온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왔다고. 백일섭은 구본승을 보자마자 “본승아~”라며 반갑게 끌어안는다. 사미자는 “옛날에 아가씨들한테 인기가 엄청 많지 않았냐”라며 친근감을 드러낸다. 구본승은 준비된 차량에 이들을 태운 다음, ‘제주도민’답게 곳곳의 관광 포인트를 설명해주며 현지 맛집으로 이동한다. 해녀가 막 따온 신선한 해산물을 맛있게 먹은 네 사람은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돌연 ‘구본승의 결혼 문제’(?)로 화제를 돌린다. 사미자가 남편 김관수와 운명적으로 만난 러브 스토리를 들려주다가 “이렇게 혼자인 게 너무 아깝다”며 구본승을 쳐다본 것. 김관수는 “40대에 만날 수도 있는 것이다.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라고 분위기 수습에 나서지만, 백일섭은 “요즘 연예인들은 거의 갔다 오는 쪽이 많다. 언제라도 유기견(이혼남)이 될 수 있다. 그냥 가지 마”라고 돌직구를 던져 구본승을 ‘멘붕’에 빠트린다. 제작진은 “구본승이 부모님 같은 세 사람을 위해 일일 가이드로 나서 맹활약했다. 직접 잡은 무늬 오징어로 정성스레 식사를 대접하는 등 친아들 이상으로 살가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구본승이 결혼과 관련해 ‘극과 극’ 조언을 듣고 잠시 혼란스러워 했지만 솔직한 자기의 상황과 속내를 털어놓았다. 백일섭과 사미자 부부의 제주 여행 마지막 편을 ‘하드캐리’한 구본승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불금 대세 예능인 MBN ‘모던 패밀리’ 35회는 25일 금요일 밤 11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충남도 동아시아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충남도 동아시아 최초 ‘기후 비상상황’ 선포

    충남도가 동아시아 지방정부 중 처음으로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했다. 충남은 국내 절반의 석탄화력발전소가 있는 등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시설이 집중돼 있다. 도는 22일 예산군 덕산면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에서 이 같이 선포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불과 100여년에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때보다 10배나 빠른 속도로 지구의 기후를 완전히 바꿔놓고 있다”며 “매년 폭염과 가뭄이 극심해지는 등 기후 위기는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이에 도민과 함께 적극 대응을 다짐하고자 비상상황을 선포했다”고 말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대만 뉴타이페이와 일본 구마모토 등 국내외 6개 지방정부와 함께 ‘동아시아 지방정부 기후변화 대응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전 지구적 현안이다. 미래세대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후변화 정책 추진,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및 실천, 기후변화 대응 정책 교환, 동아시아 지방정부 기후환경 연합(가칭) 구성 등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주한 영국·프랑스·EU 대사, 기업인, 주민과 8개국 37개 지방정부 및 국제환경단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반 위원장은 특별연설에서 “얼마 전 스웨덴의 16살 소녀 그레타 툰베리는 ‘기성세대가 파란 하늘과 내 미래를 빼앗았다’며 기후변화 대응을 촉구했다”며 “대통령과 국민, 부자와 빈자는 모두 같은 공기를 마시고 있으며 이는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위기이자 재앙이 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어 “대부분 화력발전소가 미세먼지 주범이라고 생각하지만 더 큰 오염원은 시민 각자의 생활 방식”이라며 “초등학교 교과 과정부터 환경 교육을 넣어 매일매일 행동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경기도내 보행자 안전시설 13m마다 기준 미달ㆍ파손

    경기도내 보행자 안전시설 13m마다 기준 미달ㆍ파손

    경기지역 다중이용건축물 주변에 설치된 이동편의시설과 교통안전시설 상당수가 기준이 맞지 않거나 파손된 채 방치돼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는 지난달 2~27일 시민감사관 20명과 합동으로 14개 시군 내 전철역, 관광지, 종합병원, 장애인·노인복지관 등 다중이용건축물 30곳 주변 도로의 ‘보행환경 안전관리실태’를 감사해 위반사항 495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 구간이 67.6㎞인 점을 고려할 때 13.6m당 1건꼴로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사항이 적발된 셈이다. 감사 항목은 보도·점자블록·음향신호기·자동차진입방지용 말뚝(볼라드) 등 이동편의시설과 횡단보도 신호기·안전표지·과속방지턱 등 교통안전시설이었다. 감사 결과, 이동편의시설 4866건과 교통안전시설 90건이 설치기준에 맞지 않거나 파손·훼손된 채 방치된 상태였다. 또 버스정류장은 점검대상 170곳의 79%인 135곳이 휠체어 진·출입이 어렵거나 시각장애인용 점자블록이 설치되지 않았다. 도로면 배수덮개의 경우 틈새가 커 휠체어가 빠질 위험이 있어 개선이 필요한 곳이 점검대상 439곳의 76%인 334곳이나 됐다. 횡단보도 턱은 1601곳의 14%인 218곳이 설치기준(2cm)보다 높아 휠체어나 유모차 운행을 방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점자블록 2440곳, 음향신호기 569곳, 자동차진입방지용 말뚝 732건, 보도 포장 불량 311건 등이 지적을 받았다. 이에 도는 302건을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올해 말까지 1200건을 개선할 예정이다. 예산 확보와 작업 기간이 필요한 3454건은 2020년까지 개선을 마칠 계획이다. 도로교통법과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도로, 여객시설, 교통수단 등에는 각종 이동편의시설과 교통안전시설을 갖춰야 한다. 이번 감사에는 지난 7월 위촉된 기술·복지분야 시민감사관 20명이 위반사항 지적에서부터 개선방안 제시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점검은 기준에 맞지 않거나 방치된 시설물 개선을 통해 도민의 보행 불편을 덜어주고자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시민감사관과 함께 생활적폐 개선, 도민 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등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개선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지속해서 감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노동존중 공정사회 만들자’...경기노동정책 포럼 개최

    ‘노동존중 공정사회 만들자’...경기노동정책 포럼 개최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노동존중 사회와 지역 노동정책의 역할’을 주제로 ‘2019 경기노동정책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7월 경기도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노동국을 신설한 이래 처음 열리는 포럼으로, 노동정책에 대한 지방정부의 역할 정립과 취약노동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민·관·연(民·官·硏)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도내 노동조합, 시·군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노동상담소 등 노동관련 단체와 광역시도 및 도내 시·군 노동정책 담당자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는 산업노동정책연구소 김성희 소장이 ‘자치단체 노동정책의 경험과 쟁쟁점’을, 한국노동연구원 박명준 연구위원이 ‘상생형 일자리와 지역 노동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경기연구원 정원호 박사를 좌장으로 지정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자로 권정선 경기도의회 의원,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손정순 연구위원, 한국노동환경건강연구소 이윤근 소장 등이 참여해 현 노동정책을 진단하고 대안을 도출하는 자리를 갖는다. 이밖에 경기도노동권익센터 설치, 생활임금 제도 시행 등 현재 경기도가 시행 중인 노동정책 및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갖는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은 노동자는 물론, 민·관·연이 함께해야 가능하다”며 “토론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도정 목표 실현을 위해 콜센터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노동권익센터 설립,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등 노동권익보호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불법 어린이제품 꼼짝 마”...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현장 모니터링 나서

    “불법 어린이제품 꼼짝 마”...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 현장 모니터링 나서

    ‘경기도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이 불법 어린이제품 판매 방지를 위해 현장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오는 30일까지 어린이제품 판매업체 300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제품 안전관리에 따른 사업자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하고 불법제품 유통실태를 모니터링 한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총 125개 팀으로 활동하며 유모차, 카시트, 유아복, 아동복, 아동화, 책가방, 학용품, 완구, 어린이 자전거, 어린이 가구, 어린이 스포츠 보호용품 등 어린이제품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또 영세 소상공인들이 관련법 미숙지로 인해 불이익을 입거나 불법제품 유통을 예방하고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점검한다. ‘어린이제품안전특별법’에 따르면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어린이제품 중 안전관리 대상 34개 품목에 대해서는 안전인증, 안전확인, 공급자적합성확인 등을 통해 ‘KC’가 표시된 제품만 판매가 가능하다. 이를 위반할 경우 1000만원에서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안전표시가 없는 제품을 영업에 사용하거나 연령기준에 맞지 않게 판매하는 경우에는 500만원 이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이번 어린이제품 판매업체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에 이어 다음달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기관 2000곳을 찾아가 안전한 어린이제품 구입방법에 대해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선7기 공약과제인 ‘소비자안전망 구축 및 소비자 안전교육 강화’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출범한 소비자안전지킴이단은 소비자단체에서 일하는 전문가와 청년, 주부, 경력단절여성, 퇴직자,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의 도민 300명으로 구성됐다. 소비자 위해(危害) 우려가 높은 리콜제품이나 안전기준 부적합 제품에 대한 유통실태 모니터링, 안전실태 조사, 민관 합동조사활동 참여, 어린이나 고령자 등 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소비자안전정보 홍보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석한 여야

    이북도민 체육대회 참석한 여야

    이낙연 국무총리 등이 20일 서울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김한극 이북도민회 중앙연합회장, 이 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이 총리는 축사에서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과 상설면회소를 통한 상봉 정례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 이 총리 “남북관계 소강국면…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서둘러야”

    이 총리 “남북관계 소강국면…이산가족 상봉 정례화 서둘러야”

    이낙연 국무총리는 20일 “이산가족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남북이 조속히 대화하고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열린 ‘제37회 대통령기 이북도민 체육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한반도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며 남북·북미정상회담 개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남북 경비초소 시범 철수, 이산가족 상봉 등을 언급했다. 이어 “그러나 지금 남북관계는 소강 국면에 섰다”며 “남북의 여러 합의 이행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산가족 만남을 신청하신 어르신 열 분 가운데 네 분만 생존해 계신다”며 “우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긴 이별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산가족의 생사확인과 서신교환, 화상상봉과 상설면회소를 통한 상봉 정례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그렇게 되도록 정부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이북5도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더 돕고, 탈북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더 꼼꼼히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북도민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동화(同和)’의 정신으로 우리 사회의 화합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되도록 여러분이 앞장서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북도민 체육대회는 매년 가을 전국 이북도민과 탈북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1983년에 시작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민주평화당 전북도당 민주당 날선 비판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이 이항로 진안군수가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낙마하자 그를 공천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을 향해 날 선 비판을 하고 나섰다. 민평당 전북도당은 18일 “전북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민주당 인사들의 도덕적 결함으로 또다시 도민들에게 상실감을 줬다”며 “민주당이 도민에게 준 것은 예산과 정책에서 소외시킨 일 외에 내세울 게 없다”고 비난했다. 그 사례로 안호영 국회의원 측근들의 상대 후보 매수사건, 여행사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사건, 전주시의원의 뇌물수수, 군산시의원의 학력위조, 장영수 장수군수의 세금 낭비 등을 들었다. 도당은 “사건이 생길 때마다 민주당은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사과 한마디 한 적이 있는지 기억이 없고 시간만 지나 도민의 기억에서 사라지기만을 기다리는 게 전부”라고 꼬집었다. 이어 “민주당은 ▲즉각 사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 ▲군수 보궐선거에서 후보 추천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해야 한다”며 “이것이 여당이 도민에게 속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유권자들에게 홍삼 선물을 나눠준 혐의로 기소된 이항로 군수는 17일 징역 10개월의 실형이 확정돼 군수직을 잃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전북도민 식수원 용담호 수질 1등급

    전북도민들의 식수원인 진안 용담댐 유입 하천 수질이 모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용담댐 유입 하천 수질은 계절과 측정지점에 따라 생물학적산소요구량(BOD)이 1~2등급을 나타냈으나 올해는 모두 1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용담호 유입 하천 수질 측정 지점은 장수천, 계북천, 구량천, 정자천 등 7곳이다. 올해 측정 결과는 모두 매우 좋음과 좋음으로 전체 지점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올해 수질이 좋은 이유는 예년 보다 강수량이 많았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수질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용담댐은 국내 최초로 상수원 보호구역을 지정하지 않고 지자체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다. 전주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부고] 윤만호씨 모친상, 이성홍씨 부친상, 이승환씨 장모상, 김동준씨 빙모상

    ●윤만호(EY한영 고문·전 산은금융지주 사장)·윤방호(KMB무역 대표이사)·윤효갑·윤효정씨 모친상, 최인환(이비인후과 원장)·나병엽(전 나산기획 사장)씨 장모상, 이강숙·이혜영씨 시모상, 윤영일(글로벌시티증권 부문장)·윤영우(미래에셋대우증권 과장)·윤영찬(KMB무역 과장)·윤영아씨 조모상, 17일 오후 2시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9일 오전 5시30분. 02-2227-7500 ●이성홍(매일경제신문사 주간국 매경이코노미 부장)씨 부친상, 17일 오후 5시6분께, 경남 통영시 e좋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55-648-3444 ●이승환(경남도민일보 뉴미디어부장) 씨 장모상, 17일 오후 11시, 부산시 동래구 봉생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 30분. 051-531-7100 ●김동준(SM C&C 대표)씨 빙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장례식장 31호실, 발인 20일. 02-3010-2000
  • 경기도 국악콘텐츠 개발·국악 대중화 사업 지원

    경기도 국악콘텐츠 개발·국악 대중화 사업 지원

    임성환 경기도의회 도의원(부천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악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제339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로써 고유 전통음악 국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발전기반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국악은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인 동시에 생활화·세계화를 할 수 있는 문화산업인데도 고전음악으로만 인식되고 있고, 다른 문화예술분야와 함께 지원되고 있어 국악 진흥과 지원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임 의원은 국악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고 지원할 필요성을 인식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 경기도 국악진흥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국악진흥을 위해 국악관련 콘텐츠 개발과 국악의 대중화·생활화 사업, 창작활동 지원, 국악 경연대회, 전문인력 양성, 국제교류 등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국악진흥사업에 국악과 현대음악과의 융합, 편곡 등 창작활동을 지원해 국악의 현대화를 추진해 도민들이 전통국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임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악관련 사업은 전통문화로 국악의 체계적인 정책개발이나 기반조성사업으로 보기 어려웠다”며, “최근 한류문화가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데 국악은 소외돼 우리 전통문화를 문화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강원 사회단체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실력행사 나선다.

    강원 사회단체 ‘금강산 관광 재개 촉구’ 실력행사 나선다.

    강원지역 사회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금강산 관광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본부는 17일 강원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차원의 남북관계 분위기 전환을 위해 금강산관광이 빠른 시일 내에 재개돼야 한다”며 금강산관광재개 범도민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와 강원도새마을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강원도예총, 한강생명포럼, 미주한인유권자연맹 등 국내외 17개 사회단체로 이뤄진 운동본부는 이날 “금강산 관광중단으로 인해 고성에서만 38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민간차원에서 남북관계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강산관광 재개가 실현 될 수 있도록 금강산관광 재개 범도민운동본부를 결성해 전국민 1000만명 서명 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들은 오는 21일 오후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발대식을 갖는 것을 시작으로 서명운동, 고성 현지 행사 등을 통한 금강산 관광재개를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이어 11월 27일에는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도 붐 조성을 위한 행사를 계획 중이다. 1000만명 서명을 받아 미국 백악관과 의회, 유엔에도 전달 할 예정이다. 금강산 관광은 1998년 고 정주영(1915~2001) 명예회장이 소떼를 몰고 방북을 실현하면서 시작됐고, 그해 겨울 현대아산이 동해안 바닷길에 대형 유람선 금강호를 띄우며 본격화됐다. 2003년부터는 육로로 관광루트가 바뀌면서 강원 고성군이 금강산 관문이 됐다. 하지만 2008년 7월 11일 북한군 초병에 의한 관광객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천안함 폭침에 따른 5ㆍ24조치 등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이어지며 지금까지 금강산 관광 재개가 11년째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헌수 (사)남북강원도협력협회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제주 신산공원 ‘빛으로 제주를 품다’ 야간관광지로 변신

    제주 신산공원 ‘빛으로 제주를 품다’ 야간관광지로 변신

    제주 도심 속 휴식공간인 신산공원이 다채로운 야간경관 조명과 문화공연으로 색다른 야간 볼거리를 선사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1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산공원,빛으로 제주를 품다’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신산공원 동쪽 진입로에서 기념광장까지 약 250m에 달하는 구간에 다양한 조명전시가 펼쳐진다. 행사장 초입에서 머리 위로 쏟아져 내리는 불빛의 터널과 형형색색의 불빛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이 늘어선 여행자의 길,제주의 하늘·꽃·물을 표현한 ‘프로젝션 아트’(Projection Art)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황홀한 야간 풍경을 선사한다. 주말에는 작은 거리공연이 펼쳐진다.신산공원은 제주 도심 한가운데 조성된 녹지공간으로 도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제공해왔다. 신산공원 주변에는 제주의 대표적인 음식 고기국수를 테마로 한 ‘국수 문화거리’가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또 제주문예회관과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삼성혈 등이 가까이 있어 문화·자연·역사를 아우르는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

    경남도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수립

    경남도는 2020년부터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되는 지방하천정비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다고 16일 밝혔다.지방하천정비사업은 그동안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됐으나 지방재정 자립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을 위해 2020년부터 중앙정부(국토교통부)에서 지방으로 이양된다. 도는 국토교통부가 2016년 수립한 기존 지방하천종합정비계획 재정비 시점인 2020년이 다가옴에 따라 2021년부터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Master Plan)을 수립한다. 도는 기존 종합정비계획에 대한 분석을 통해 부족한 내용을 보완하고 변화된 현장 여건을 반영한 종합적인 사업시행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본계획은 조사, 계획, 수립 3단계 과업수행 절차에 따라 추진한다. 도는 18개 시·군과 주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자문을 거쳐 경남지역 맞춤형 정비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천별 특성 전수조사를 통해 지방하천 현황과 하천기본계획 내력을 확인하고 수립비용을 산정한다. 도는 홍수에 안전하면서도 문화·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공간으로 정비하기 위해 투자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사업추진 및 관리를 위한 경상남도 지방하천사업 집행지침도 마련한다. 또 환경부에서 도심지역 하천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기존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한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를 위해 복원목표를 정하고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는 하천을 선정한다. 도는 하천가치 향상과 지역 및 도민이 공감하는 하천사업을 위해 시장·군수가 시행하는 하천사업 제안공모도 추진한다. 신대호 도 재난안전건설본부장은 “지방하천사업 지방이양에 따라 도가 사업을 선정하고 예산을 편성하기 위한 종합정비계획이 필요하다”며 “10년 단위 계획을 수립하고 5년마다 여건변화에 따른 우선순위 조정을 비롯해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임종기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임종기 전남도의원, ‘전라남도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발의

    전라남도지사의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심판에서 청구사항이 전부 인용되는 경우 청구인이 부담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임종기(더불어민주당·순천2)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행정심판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4일 기획행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전라남도지사의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에 대해 행정심판 과정에서 청구인이 부담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적법성을 확보하고자 제정됐다. 이 조례의 행정심판은 전남도지사의 행정처분에 대해 청구인이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청구사항 전부 인용 재결에 한해 50만원 이하 범위에서 비용의 일부를 지급한다. 임 의원은 “행정심판 비용 지원은 행정기관의 잘못된 처분을 줄이고 청구인의 비용 회복을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앞으로 이 조례를 통해 행정행위에 대한 도민들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행정의 신중함을 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 제33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무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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