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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가덕도신공항 가능성 열려…더는 희망고문 없어야”

    이낙연 “가덕도신공항 가능성 열려…더는 희망고문 없어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7일 국무총리실 산하 검증위원회가 김해신공항 추진안에 대해 근본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시도민의 오랜 염원인 가덕도 신공항 가능성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을 위한 긴급대책회의에서 “이제 김해신공항 추진계획을 백지화하고 새로운 동남권 공항을 건설해야 하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대표는 “저도 오래전부터 가덕도 신공항 지지 의사를 밝혔고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검토 의사를 밝혔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 앞에 놓인 과제는 합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는 일”이라며 “부울경 시도민들께 더이상의 희망 고문은 없도록 법적 보완과 신속한 조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광범한 준비가 필요하고 이에 부응하도록 당이 꼼꼼히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부산은 제2도시이자 대한민국이 태평양으로 나가는 관문”이라며 “가덕도 신공항이 들어서면 항만과 철도, 공항이 이어지는 트라이포트가 구축되고 물류와 이동의 확대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부산은 203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려고 하고 있는데 신공항은 유치 단계에서부터 영향을 줄 것”이라며 “이를 감안해 기민하고 치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태년 원내대표는 “김해 신공항 확장 계획은 지역 간 갈등을 무마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결단했다는 비판이 많았다”며 “야당은 지역갈등을 조장하지 말고 검증위의 결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를 촉구한다. 민주당은 이번 검증 결과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며 향후 진정한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민주당은 당 정책위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부산·울산·경남 소속 의원 등으로 구성된 가덕도 신공항 추진단을 설치하기로 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단장을 맡고 관련 예산 확보와 특별법 제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해신공항, 근본적 검토 필요” 4년 만에 뒤집힌 국책사업(종합)

    “김해신공항, 근본적 검토 필요” 4년 만에 뒤집힌 국책사업(종합)

    검증위 “상당부분 보완 필요” 사실상 백지화부산시와의 ‘산악 장애물 제거’ 미협의 지적가덕신공항에 힘 실릴 듯…국토부 협력 주목대구시 “수용할 수 없다…강력 경고” 비판 정부의 김해신공항안(기존 김해공항 확장안)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게 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김해신공항 타당성 검증결과를 발표하면서 “김해신공항안은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고 미래변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김해신공항 추진은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검증위는 안전성 문제와 함께 ‘공항 시설 확장을 위해선 부산시와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제처 유권해석을 인정, 김해신공항안에 절차적 흠결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신설을 위해 공항 인근의 산을 깎는 문제를 두고 부산시와 협의하지 않은 점을 절차상 흠결로 판단한 것이다. 이번 결과 발표는 검증이 시작된 지 11개월 만에 이뤄진 것으로, 안전문제에 대해 부산시와의 협의가 중요하다고 했던 지난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에 따라 정부로서는 김해신공항안을 고수하기는 어렵게 됐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린다. 특히 부산시가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만큼 사실상 김해신공항은 백지화 수순을 밟고,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정부·여당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고려해 4년을 끌어온 국책사업을 번복했다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가덕 신공항 건설까지는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엄밀하게 말하면 총리실 검증 결과 발표는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부적절하다는 결론을 낸 것일 뿐 가덕 신공항 추진은 이번 발표와는 별개 문제다. 가덕 신공항 추진은 정부 주무 부처인 국토부의 협력을 끌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 김해신공항안을 두고 국토부와 날 선 공방을 벌였던 부산시가 어떻게 국토부 협력을 끌어낼지 주목된다. 이날 대구시는 정부의 부산 김해신공항안 사실상 백지화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용납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사회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도민이 행동으로 나타낼 것으로 본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와 관련해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부산 시민단체는 환영…“미래 나아가는 계기” 반면 부산 시민사회단체는 일제히 환영 의사를 표시했다. 이날 강진수 가덕신공항 유치 국민행동본부 사무총장은 “늦은 감이 있지만, 김해공항 확장 안이 백지화된 건 부·울·경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며 “쇠락해가던 이 지역에 24시간 안전한 관문 공항이 들어서는 것 자체가 경제·산업적으로 큰 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박영강 ‘24시간 안전한 신공항 촉구 교수회의’ 공동대표는 “이번 정부 결정은 국가가 권위적으로 결정한 정책을 부·울·경 주민이 힘을 합쳐 변경했다는 점에서 지방 분권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며 “부·울·경 합의로 가덕신공항이 만들어지면 교통망 구축과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수도권에 맞먹는 메가시티가 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대구시,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경고

    대구시, 김해신공항 백지화에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 경고

    대구시는 17일 정부의 부산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된 데 대해 “결코 수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가 검증 결과 근본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백지화 의견을 발표하자 “용납할 수 없고 수용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번 결정에 대해 지역 사회가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시·도민이 행동으로 나타낼 것으로 본다”고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도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부가 입만 열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던 김해신공항이 갑자기 문제가 생기고 가덕도로 옮기겠다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김해신공항은 지난 십수 년 동안 영남권 5개 자치단체가 밀양과 가덕도로 나뉘어 갈등한 끝에 세계 최고 공항전문기관의 용역 결과에 따라 결정한 영남권신공항의 대안”이라며 “부·울·경만의 공항이 아니라 대구경북을 포함한 영남권 전체를 위한 신공항”이라고 주장했다. 또 “대구·경북은 가덕도 신공항에 합의해 준 적이 없다”며 “세금 7조원 이상이 투입되는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있어서 변경하려면 영남권 5개 시·도민 의사를 다시 모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안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동국 비효율적 사업집행 등 강도 높게 비판

    안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동국 비효율적 사업집행 등 강도 높게 비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안혜영(더불어민주당·수원11) 의원은 지난 16일 노동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민을 우선하지 않는 각종 사업의 비효율적 집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안혜영 의원은 “앞서 노동국장님은 ‘소규모현장과 위험에 처한 사각지대를 우선하는 경기도 정책사업을 시행하겠다면서 각종 노동자 휴게 공간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정부 소관인 대학교 10개를 먼저 지원하는 반면, 오히려 도민과 밀접한 생활권인 아파트 경비노동자 등 소규모이고 열악한 시설은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의원은 “주거환경이 바뀌면서 대부분의 주민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이제 사유공간이 아니다. 또한, 공공의 역할은 소소한 도민의 삶의 터젼이고 환경이 열악한 사회에서 근무하는 노동자인 경기도민을 위해 법적제도 및 정책적 방안을 먼저 정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 의원은 “불성실한 자료제출로 인해 원활한 행정감사가 어렵다”면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 현황 및 운영현황은 4개 지자체 모두 일평균이용수, 운영일수, 직업군 등 제출한 자료마다 다르며 기본 서식조차 엉망이다”라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안 의원은 “경기도가 시행중인 3개의 장학금사업 모두 작년 행감에서 선정, 지급 기준이 명확하지 않고 특정단체에 중복지원 된 점 등 많은 지적과 함께 공정성과 투명성이 요구됐으나 충분한 개선없이 오히려, 절차상 하자 있는 서류를 행정감사 자료로 제출했다”며 심각성을 지적했다. 노동국 김규식 국장은 “의원님 지적이 타당하다”며 “충실한 자료준비로 종합감사에 임하고 사업 변화 및 법적 정비를 완료해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지나 경기도의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오프라인 정보제공 확대 방안 마련 필요

    김지나 경기도의원, 도 보건환경연구원 오프라인 정보제공 확대 방안 마련 필요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지나(민생당·비례)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보, 보건환경백서 등 출판물에 대한 정보제공 확대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보도자료에서 도민에게 연구성과를 알리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책자 발간,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한 소통 방법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연구원보를 시작으로 6월 보건환경백서, 7월 시각장애인용 손 씻기 소책자 등 보건·환경 분야 전반에 대한 연구와 검사실적, 취약계층 맞춤형 정보 제공을 위한 다양한 인쇄, 출판물을 제작, 배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지나 의원은 “출판물 등을 도민에게 배포한다고 밝혔으나, 홈페이지 확인 결과 배포를 어디에서 어떻게 하는지 불확실하고, 페이스북·트위터에는 부실한 자료가 올라왔다”며 “정보 취득을 원하는 도민들을 위해 오프라인 정보제공 확대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식품·농수산물 안정성 검사결과 발표시 적발된 상품 정보가 지나치게 소극적으로 공개됐다고 지적하며 “도민이 피해야 할 제품이 있다면 피해방지를 위해 제품정보 공개를 검토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오조교 원장은 “내부 검토를 통해 공개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서점 도서 택배비 지원사업’ 실효성 부족 질타

    최만식 경기도의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역서점 도서 택배비 지원사업’ 실효성 부족 질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더불어민주당·성남1)은 지난 16일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본원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서점 도서 택배비’ 지원사업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사전에 면밀한 검토를 해줄 것을 주문했다. 최만식 위원장은 “경콘진에서 하고 있는‘지역서점 도서 택배비’ 지원사업은 문화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대면 도서판매를 촉진하고자 실시한 것”이라고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269곳을 대상으로 예산을 세웠으나 1차 지원기간에 참여 의지를 밝힌 곳은 70곳뿐”이라며 “영수증을 제출해야 택배비를 정산 받는 시스템에서 영수증을 제출한 업체는 고작 52곳으로, 예상했던 269곳 대비 26%에 불과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 위원장은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 중 하나가 택배 배송 서비스로 주문을 하면 경기도재난기본소득 혜택을 받지 못해 서점을 직접 방문하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인데, 사업 추진 시 사전적 검토가 면밀하게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 아니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1차 지원결과 소요된 금액은 약 8백만원으로 전체 예산 1억 1천만원 대비 8%에 불과하다”며 “2차 지원기간에는 남은 예산인 약 1억 원을 활용해 269곳 서점의 종이봉투나 책갈피 등 홍보 물품을 제작했는데, 이는 당초 사업의 취지와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서점을 위한 사업인데, 그 혜택이 보다 더 다양한 서점들에게 돌아가지 못했다”며 “향후 사업을 진행할 때는 사전 검토를 꼼꼼하게 해서 도민의 세금이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광주 경기도의원, 검사의뢰 프로세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 주문

    조광주 경기도의원, 검사의뢰 프로세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 개선 주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광주(더불어민주당·성남3) 의원은 지난 16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들이 검사의뢰 프로세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식품, 농산물잔류농약, 의약품, 먹는물, 폐기물, 다이옥신 등을 대상으로 민원인으로부터 검사 및 의뢰를 받고 있으며 홈페이지에 등록된 Q&A 페이지에는 매년 약 50~60건의 질문이 올라오고 있다. 조 의원은 “현재 연구원의 ‘민원안내’ 항목에는 검사신청을 위한 안내서나 검사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이 없다”며 “홈페이지에 FAQ 항목 등에 검사 프로세스를 게시하는 등 다양한 연구원 관련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올해 발생한 코로나19가 장기적으로 유행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배달포장재와 마스크 등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며 “우리가 사용하는 마스크 역시 폴리프로필렌(PP)이라는 플라스틱 미세섬유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미세플라스틱은 쓰레기 매립과 투기로 인해 토양과 하천을 거쳐 바다로 이동하여 해양생태계를 교란하고 먹이사슬을 통해 결국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며 “토양에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미세플라스틱 차단 방지 활동과 미세플라스틱 저감 기술개발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해신공항 4년 만에 백지화, 혼란 재연되나…총리실 오늘 발표(종합)

    김해신공항 4년 만에 백지화, 혼란 재연되나…총리실 오늘 발표(종합)

    출범 11개월 만에 총리실 검증위 결과 발표이낙연, 부산 최고위서 “희망고문 끝내겠다”국민의힘 “가덕 신공항 적극 지원” 약속부산시 가덕 신공항에 올인…재선정 혼란일 듯부산시와 공방 벌인 국토부 협력도 변수정총리, 발표직후 관계장관 회의 개최기존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부산 김해신공항안이 4년여 만에 폐기 기로에 놓였다. 활주로를 추가하는 당시 김해신공항안 결정 과정에서 안전성과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의견이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에서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부산시가 밀고 있는 가덕도 신공항안과 경남 밀양 신공항안을 두고 격돌했던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여직원 성추행 의혹 사건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사퇴해 열리는 내년 4월 재보궐선거를 노리고 정치적 판단이 개입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총리실 검증위 ‘김해신공항 동남권 관문 역할 어렵다’ 결론 국무총리실 산하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김해신공항 검증 결과를 발표한다. 지난해 12월 출범한 검증위가 11개월 만에 ‘김해신공항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적절한가’를 두고 진행한 기술 검증 결과를 내놓는 것이다. 김수삼 김해신공항 검증위원장이 직접 검증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총리실 검증위가 ‘김해신공항안이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 역할 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져 김해신공항안은 4년여 만에 폐기될 개연성이 높아졌다. 2016년 6월 정부는 동남권 신공항 입지로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을 두고 고심하다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짓는 김해신공항안을 발표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김해공항 확장안이 관문 공항 역할을 할 수 없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결국 지난해 12월 총리실 산하에 검증위가 꾸려져 김해신공항안의 안전·소음·환경·시설 등 4개 분야 14개 쟁점을 검증해왔다.법제처 ‘공항 확장시 부산시와 협의해야 한다’ 유권해석 인정 활주로 신설 위해 공항 인근 산 깎는 문제국토부, 부산시와 협의 안해 절차 하자 판단 검증위는 안전성 문제와 함께 ‘공항 시설 확장을 위해선 부산시와 협의해야 한다’는 취지의 법제처 유권해석을 인정, 김해신공항안에 절차적 흠결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가 활주로 신설을 위해 공항 인근의 산을 깎는 문제를 두고 부산시와 협의하지 않은 점을 절차상 하자로 판단했다는 것이다. 검증위는 당초 안전 문제를 제대로 보완하면 관문 공항으로서 문제없다는 내용의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지만, 법제처 유권해석으로 결론이 뒤집힌 분위기다. 특히 부산시가 김해신공항 대신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강력히 주장하는 만큼 사실상 김해신공항은 백지화 수순을 밟고 가덕도 신공항에 힘이 실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정부·여당 부산시장 보궐선거 고려해정치적 이해관계로 번복 비판 불가피 이낙연 “시·도민 염원에 맞게 진행되도록 노력”민주, 4일 부산 최고위서 숙원사업 공약 제시 이와 관련해 정부·여당이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고려해 정치적 이해관계 때문에 4년을 끌어온 국책사업을 번복했다는 비판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내년 부산시장 보궐선거 공천 방침을 결정한 직후인 지난 4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자리에서 가덕도 신공항 등 지역 숙원사업 관련 공약들을 제시했다. 이낙연 대표는 당시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최고위에서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 “희망고문을 빨리 끝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도민의 염원에 맞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가덕도 신공항으로 당론이 모아지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당론이라기보단 거쳐야 할 절차가 있는데 그 절차를 단축해서 미리 준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국민의힘도 “가덕 신공항 적극 도울 것” 국민의힘 지도부도 다음날인 5일 부산에서 열린 부산·울산·경남 예산정책협의회에서 가덕신공항과 관련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예산정책협의회 추가 인사말에서 “부산 신공항은 정부에서 지금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며 “가덕신공항으로 결정되면 적극적으로 도와서 조기에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결위원회 소위원회 간사인 조해진 의원은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 신공항이 반드시 돼야 한다”며 지원 발언을 이어나갔다. 조 의원은 “가덕도가 다시 추진된다고 하면 그냥 지방공항 중에 좀 괜찮은 공항 수준으로는 의미가 없다”며 “영종도 공항에 필적할 만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투톱공항’ 중 하나의 규모와 역량을 가지고 추진돼야 한다. 그런 계획이라면 전폭적으로 밀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부산시 “기술적 하자 결론 나면곧바로 가덕 신공항 건설 절차 돌입” 정세균 국무총리는 검증위 결과 발표 직후인 이날 오후 3시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여기서 논의된 정부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총리실 검증 결과 발표 직후 언론 설명회를 열고 장애물이 없어 안전하고 24시간 운영 가능한 가덕 신공항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총리실에서 김해신공항안이 관문 공항으로 기술적 하자가 있다는 결론을 내릴 경우 시는 곧바로 가덕 신공항 건설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며 “특별법 제정으로 예외·면제조항을 적용해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해신공항 강력 추진했던 국토부 “동남권 여론 수렴해 입지 다시 정해야” 그러나 부산시가 추진하는 가덕 신공항 건설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 먼저 김해신공항안을 강력히 추진했던 국토부가 “원칙적으로 동남권 여론을 수렴해 신공항 입지를 다시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해신공항안을 두고 부산시와 격한 공방을 벌였던 국토부가 가덕 신공항 추진에 얼마나 협력해줄지 미지수다. 지난 6일 국회 국토교통위 전체회의에서는 가덕도 신공항 검증을 위해 여야가 증액한 예산에 국토부가 난색을 보이면서진통을 겪었다. 국토위 예산소위는 전날 정부의 예산안에 가덕도 신공항 타당성 검토 용역비 20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총리실의 검증 결과 김해신공항이 부적정으로 결론나면, 곧장 가덕도 신공항을 추진하자는 취지에서다. 국토부는 소위 결정에 ‘부적정 결정이 난 이후 예산결산특위 단계부터 반영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달았다. 부적정 결정이 내려지지도 않은 상황에서 특정 지역으로의 변경을 전제로 예산을 세울 수 없다면서 증액 요구를 수용하지 않은 것이다.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에 대해 “이미 김해신공항에 대한 안전성 문제와 가덕신공항 필요성을 제기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다. 이미 여론이 거의 그쪽으로 간다”고 했다.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도 “부적정으로 나오면 바로 액션으로 들어가야 한다”며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나올 경우를 대비해 최소한의 장치로 내년 예산안에 20억원을 넣는 것”이라고 증액에 힘을 실었다.김현미 “예산 증액? 부적정 결론 나오면 수요조사부터 원점 검토가 원칙” 그러나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여론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부적정 결론이 나오면 모든 행정절차가 무효화되고 그때부터 공항을 어디에 할 것인가를 두고 수요조사부터 원점 검토해야 하는데, 대상 지역을 열어놓고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맞섰다. 김 장관은 “국회에서 절차를 다 끝내고 ‘너네(국토부)가 절차를 뛰어넘고 하도록 해주겠다’면 따를 수야 있겠지만, 그런 절차도 없이 ‘이렇게 해’라고 하면, 저야 정치인 출신 장관이니 그러겠다고 하겠지만 공무원들은 못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원칙적으로 가덕 신공항 지지 의사를 밝힌 경남과 울산의 여론이 어떻게 흘러갈지와 부산시의 김해신공항 문제 제기에 강하게 반발했던 대구·경북이 어떤 목소리를 내느냐도 변수다. 만약 김해신공항이 부적합한 것으로 검증 결과가 나오면 동남권 신공항은 다시 수요산출부터 시작해 후보지 선정·평가, 최종 입지 선정 절차를 밟아야 한다. 총리실이 어떤 결론을 내든 간에 논란이 재연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도 많다. 김해신공항이 적정하다는 결과가 나오면 재검증을 요청한 부·울·경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하고, 김해신공항안이 백지화된다면 지자체 합의로 결정한 국책사업을 뒤집었다는 비판에 직면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18년간 지속된 동남권 신공항 논란 동남권 신공항 논란의 출발점은 200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2년 4월 15일 중국국제항공 여객기가 기상악화로 돗대산에 추락한 사고를 계기로 동남권 신공항의 필요성이 본격 논의됐다. 이후 정치권에서는 지역 표심을 얻기 위해 앞다퉈 신공항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가덕도를 지지하는 부산과 밀양을 지지하는 대구가 감정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정부의 선택은 가덕도도 밀양도 아니었다. 2016년 6월 정부는 기존 김해공항에 활주로 1본을 더 건설하는 내용의 김해신공항안을 발표했다. 당시 프랑스 파리공항 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신공항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을 진행한 결과, 김해공항 확장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이로써 신공항을 둘러싼 논란도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오거돈 전 부산시장이 ‘가덕도 신공항’을 공약으로 제시하며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또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송철호 울산시장이 오 전 시장에 힘을 보태며 ‘부·울·경 공동검증단’이 구성됐고, 검증단은 총리실에 김해신공항안의 타당성을 재검증해달라고 줄기차게 요구했다. 결국 국토부와 부·울·경은 동남권 관문 공항으로서 김해신공항의 적정성에 대해 총리실에서 논의하기로 하고, 그 검토 결과에 따르기로 지난해 합의했다.2002년 中민항기 추락사고 이후산에 둘러싸인 김해공항 안전성 대두 국토부 “신설 V자 활주로로 충돌 해결 가능”부울경 “여전히 인근 산과 충돌 위험 있다” 부·울·경이 김해신공항을 반대하는 가장 주된 이유는 안전성 문제다. 김해공항은 주변에 산들이 많아 활주로 진입·진출 과정에서 충돌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실제 2002년 중국 민항기 추락 사고를 예로 들며 부·울·경은 김해신공항의 안전성 문제를 줄기차게 지적해왔다. 하지만 국토부는 돗대산과의 충돌 위험을 신설 ‘V’자 활주로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해왔다. 현재 김해공항은 남풍이 부는 경우 항공기가 북쪽으로 돌아 들어와 착륙해야 하기 때문에 북쪽의 돗대산과 충돌할 위험이 있다. 하지만 신설 활주로는 서북-남동 방향으로 비스듬하게 놓여 북풍이 불 때나 남풍이 불 때나 장애물을 피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이착륙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부·울·경은 V자 형태로 활주로를 만든다 해도 여전히 인근 산들과 충돌 위험이 있다고 주장한다. 항공기가 새 활주로에 착륙하지 못하고 재착륙을 위해 다시 상승(복행)하는 과정에서 재래식 비행절차(ILS)가 아닌 첨단위성항법(PBN) 절차를 적용하면 승학산과 충돌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하지만 위성 자료를 활용하는 PBN은 지상항행안전시설을 이용한 ILS보다 정밀도가 떨어져 국내외 공항에서는 PBN과 ILS를 절차를 조합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국토부에 따르면 두 방식을 조합해 사용할 경우, 한 번 착륙에 실패했다가 재착륙을 시도하기 위해 접근하는 비행경로에서 승학산은 약 4.4㎞ 떨어져 있어 충돌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해공항 주변의 자연 장애물을 두고서 공항시설법 위반 논란도 불거진 상태다. 부·울·경은 신설 활주로 부근에 장애물 제한표면(OLS)을 넘는 산악 장애물이 있는데도 국토부가 장애물 절취 여부를 지자체와 상의하지 않은 것을 문제 삼고 있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일부 산지가 OLS를 넘더라도 장애물 평가표면(OAS)을 저촉하지 않으면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한다. 또 안전성에 문제가 없다면 장애물을 제거할 필요도 없다는 것이다.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자 총리실 검증위는 법제처에 이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했다.활주로 길이·소음·환경 문제 놓고도 갈등 국토부 “활주로 길이 3.2㎞로 역할 가능”부울경 “대형기 착륙에 최소 3.7㎞가 돼야” 신설 활주로의 적정 길이를 두고서도 양측은 대립하고 있다. 국토부가 계획 중인 활주로 길이는 3.2㎞인데 부·울·경은 대형기가 이착륙하기에는 짧다며 활주로 길이가 최소 3.7㎞가 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항공기 성능자료를 우선 적용하도록 규정한 비행장시설 설계 매뉴얼에 따라 활주로 길이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3.2㎞ 활주로에서도 대형 항공기 및 장거리 노선 이착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소음과 환경 문제를 두고서도 부·울·경은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새 활주로가 건설되면 새 항로 위에 놓이는 지역은 소음 피해를 겪을 수밖에 없다는 점, 평강천과 서낙동강의 조류 서식지 훼손 문제가 있다는 점 등을 꾸준히 지적하고 있다. 하지만 되레 새 활주로가 건설되면 도심지가 아닌 농경지 상공을 통과하게 돼 항공기 소음을 줄일 수 있다고 국토부는 주장한다. 국토부는 신공항 건설과정에서 환경 훼손이 불가피하지만 대체 서식지 조성 등을 통해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체급 키워 수도권에 맞서자” 광역단체끼리 ‘통합 러브콜’

    “체급 키워 수도권에 맞서자” 광역단체끼리 ‘통합 러브콜’

    김경수 경남지사 “부산시는 통합 동의”광주·전남도 연구용역 합의 등 잰걸음대구·경북, 2022년 목표로 기본 구상 끝충청권도 꿈틀… 丁총리 “바람직한 방향”‘뭉쳐야 산다.’ 전국 광역 시도마다 이웃한 시도끼리 “행정구역을 합치자”며 ‘행정통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갈수록 거대해지는 수도권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접 시도끼리 통합해 인구와 경제 규모를 불리고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대구시·경북도와 광주시·전남도 등이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남도도 부산시와의 행정통합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지난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경남 행정통합 제안에 부산시도 동의했다”며 “경남은 행정통합추진단과 행정통합TF팀을 꾸려 부산시와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양 지방정부가 행정통합의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속도를 높여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공론화 과정을 조속히 진행하겠다”며 신속한 통합 추진을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3일 도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경남과 부산도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며 공식으로 처음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제안한 뒤 최근 간부회의에서 통합 추진 실무 준비를 주문했다.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을 발표하고 통합 논의를 시작했다. 두 시도는 통합 연구용역 기간 1년과 검토 준비 기간 6개월을 거쳐 시도 통합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가장 먼저 통합 논의를 시작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월 행정통합연구단을 구성하고 기본 구상안을 마련해 지난 9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공론화위는 2022년 대구·경북 통합을 목표로 모두 5단계의 관문형 의사 결정 방식으로 공론화 논의를 진행 중이다. 관문형 의사 결정은 한 단계 조건이 충족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충청권 통합 제안도 나온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7월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과 세종이 통합하면 행정수도 기반이 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중부권 축이 될 수 있다”며 세종과의 통합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통합 취지에는 찬성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면서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광역권으로 만드는 고민이 필요하다”고 신중론을 폈다. 정부도 광역 시도의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KBS 광주방송 특별대담에서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행정통합은)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부도 적극 지원할 의향을 갖고 있다”며 행정통합 추진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노력 미흡 지적

    권재형 경기도의원, 경기도 노인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노력 미흡 지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정부3)은 16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인보호구역 지정 등 교통약자 보호와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권 의원은 경기도 노인 교통사고율과 관련한 보도자료와 함께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확인 결과, 2019년 경기도 노인 교통사고 사상자는 8,916명(사망 222명), 어린이 사상자는 4,359명(사망 1명)이고, 경기도의 14세 이하 인구 및 65세 인구비율을 비교해보면 거의 1:1이다”고 설명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수(2,879곳)에 비해 노인보호구역의 수(303곳)가 압도적으로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박일하 건설국장은 “고령자분들의 경우 아무래도 순발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가 거의 동반되기에 그런 것 같다”며 “노인보호구역 지정과 관련하여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시장·군수로 하여금 지정을 유도하도록 적극적으로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권 의원은 “계속적으로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예산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산 투입 대비 사업의 효율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에 박 국장은 “민식이법과 함께 금년도 예산이 확대되어 반영되었기 때문에 이번에 설치된 시설로 인해 사고율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답했다. 권 의원은 “행안부에서 내려오는 예산에 대한 매칭을 하는 것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차원에서 교통약자에 대한 사업을 자체예산으로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것”을 요청하며 “노인보호구역 확대와 관련해서도 연구용역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박 국장은 “필요하다면 경기연구원과의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여러 방안을 모색하겠으며, 도 자체적으로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권 의원은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설치 및 개선을 위한 수요조사 시 수요자가 중심이 되는 도민과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사업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어린이 분야는 교육청과 학교운영위원회, 노인 분야는 노인지회와 노인복지시설 협의회, 장애인 분야는 장애인협회 등의 관계기관과의 의견을 반드시 수렴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재훈 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장비구입 실태 지적 및 개선 요구

    조재훈 도의원, 경기도의료원 장비구입 실태 지적 및 개선 요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조재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16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의료원의 장비 구입 실태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조재훈 의원은 “의료장비 개선과 관련된 예산이 국비 50%, 도비 50% 비율로 101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그런데 이 예산이 다소 방만하게 쓰이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시설과 장비가 낙후되었고 이에 대한 도민의 불만 사항은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분명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그런데 같은 물건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구입한다면 분명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대학병원급에서 조차 쉽게 구매하지 어려운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를 170병상 규모의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20억 원에 구매해서 사용 중이다. 도민을 위한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에 있어서는 기본적으로 동의하나, 이렇게 고가의 장비는 전국의 일반 종합병원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고가 장비이다. 조 의원은 “시중가로 일반 병원에서 구입하고자 한다면, 12억~13억 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조재훈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에 의료장비 구입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듯 보인다”며 강력히 개선을 요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료원 코로나 이후 역할 재정립 주문

    문경희 부의장, 경기도의료원 코로나 이후 역할 재정립 주문

    경기도의료원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공공의료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경희 경기도의회 부의장(보건복지위원회, 더민주, 남양주2)은 16일,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이후 역할 재정립, 의료원 청렴도 평가 및 경영평가 등급 하락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문경희 부의장은“코로나 이후 공공의료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 경기도의료원이 특성화 전략을 수립중이지만 기본 인프라 구축이 안 되어 있고 의료원의 현실과도 맞지 않다”며“코로나 장기화 등에 대한 전략수립도 필요하다. 경기도의료원 업무는 경기도민의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높이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019년 3등급을 받아 전년도보다 1등급 떨어진 부분과 경영평가에서 C등급을 받은 것의 문제점 등에 대해 지적했다. 문경희 부의장은“운영본부의 정책기획팀, 행정지원팀, 재정운용팀 등 다양한 인원이 있는데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한다.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은 업무전반을 정확히 파악해서 잘못된 부분은 시정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하는 것에 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장대석 도의원, 취약계층 공공의료사업 확충 및 의료원 경영역량 확보 강조

    장대석 도의원, 취약계층 공공의료사업 확충 및 의료원 경영역량 확보 강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장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2)은 16일 진행된 2020년 경기도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약계층의 공공의료 사업 증가 필요성과 의료원의 경영 역량 확보를 요구했다. 장대석 의원은 “9월25일~10월7일 경기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경기도민의 87%가 경기도의료원과 같은 공공병원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이용자의 61%가 만족하는 등 경기도의료원에 대해 도민이 많은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라며 공공의료 확대를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예산 요청과 사업제안을 주문했다. 이어 장 의원은 “‘301 네트워크’처럼 병원이 지역사회의 취약환자를 발굴·치료하는 취약계층 공공의료복지 연계사업은 더욱 적극적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의료원의 더욱 구체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장대석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의 전문성 덕분에 2018년부터 위수탁 사업이 증가한 만큼 앞으로도 위수탁 사업이 더 증가할 것이라고 본다”면서 “향후 이를 위한 경영 역량을 확보하고 더욱 전문성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민규 경기도의원, LED바닥형신호등 확대 설치 촉구

    추민규 경기도의원, LED바닥형신호등 확대 설치 촉구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추민규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2)은 16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속도제한, 주정차금지, 일방통행, 구간/시간대 통행금지 및 제한 등 필요조치를 道경찰청장, 경찰서장과 적극 협의하여 확대 시행할 것과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이날 추 의원은 “민식이법·하준이법 시행 후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안전 향상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해 봤는데, 민식이법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 69.5%, 하준이법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이 전체 17.3%로, 하준이법에 대한 인지도가 떨어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그에 대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이에 박일하 건설국장은 “하준이법이 민식이법에 비해 상대적 언론 홍보가 부족한 탓인 것 같다”고 답변했다. 또한 추 의원은 “CCTV설치, 처벌강화, 고임목, 안내판 등은 이전부터 늘 하던 대책으로,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해 우선, 보도 및 도로부속물 확대하고,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제9조에 따른 “보호구역에서의 필요한 조치 4가지(속도제한, 주정차금지, 일방통행, 구간/시간대 통행금지 및 제한)를 道경찰청장, 경찰서장과 적극 협의하여 확대 시행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끝으로 추 의원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교통약자 보행환경 개선사업에서 바닥신호등을 설치한 비율은 0.5% 수준에 그치고 있는 실정”임을 지적하고,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설치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박 국장은 “경기도민 인식조사를 참고하여,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의 확대 설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민식이법·하준이법 시행 후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안전 향상에 대한 경기도민 인식조사 결과 ‘보도 및 도로부속물 확대’에 대해 찬성이 92.1%로, ‘안전사고 감소에 효과가 높은 보도 및 도로부속물’은 과속방지턱(54.9%)과 방호울타리(40.8%) 순으로 나타났다.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본적 있다’(38.1%),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사고예방효과’(54.0%),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찬성’(85.8%)으로 나타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뭉쳐야 산다’…전국 광역지자체 행정통합 바람

    ‘뭉쳐야 산다’…전국 광역지자체 행정통합 바람

    “뭉쳐야 산다” 전국 광역시·도 마다 이웃한 시·도끼리 “행정구역을 합치자”며 ‘행정통합’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갈수록 거대해지는 수도권에 맞서 지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인접 광역시·도끼리 통합해 인구와 경제규모를 불려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전국적인 광역시도 통합으로 정치·행정·경제 지형이 바뀌게 될지 주목된다. 대구시·경북도와 광주시·전남도 등이 행정통합 논의를 본격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남도도 부산시와 행정통합을 공식 제안했다.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달 3일 도의회 본회의 시정연설에서 “경남·울산·부산은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논의와 함께 경남과 부산은 행정통합도 함께 추진해야 한다”며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부산·경남 행정통합을 제안했다. 이어 김 지사는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도 방송 인터뷰를 통해 경남·부산 행정 통합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두 시도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실무접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도지사와 권한대행 두 사람 생각만으로 통합이 되는 것은 아니고 지역사회 공론화와 공감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논의를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김 지사는 취임하면서 부터 부산·울산·경남을 하나로 묶는 동남권 메가시티 조성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남도와 부산시의 통합 논의는 현재 부산시장이 공석이어서 내년 보궐선거로 시장이 뽑혀야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광주시와 전남도는 이용섭 시장과 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 합의문을 발표하고 통합 논의를 본격 시작했다. 이 시장과 김 지사는 광주·전남 통합 논의를 민간 중심으로 추진하고 광주전남연구원이 통합 내용·방법·절차 등에 관한 연구 용역을 수행하기로 하는 내용의 행정통합 추진 6개항을 합의했다. 두 시도는 용역기간 1년과 검토준비기간 6개월을 거쳐 시도 통합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가장 먼저 통합논의를 시작한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1월 행정통합 연구단을 구성하고 기본구상안을 마련한 뒤 지난 9월 2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공론화위는 2022년 대구·경북 통합을 목표로 5단계의 관문형 의사결정 방식으로 공론화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관문형 의사결정은 한단계 조건이 충족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방식이다. 내년 2월까지 통합에 대한 시·도민 지지 여론이 확인되면, 행정안전부에 통합건의서를 제출하고, 숙의·공론을 통해 시·도민 뜻을 확인한 뒤, 시장·군수에게 전달하면 시장·군수가 주민투표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주민투표에서 행정통합이 결정되면 국회 특별법 제정을 통해 행정통합을 마무리하는 모두 5단계 관문이다. 충청권 통합 제안도 나온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지난 7월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전과 세종이 통합하면 행정수도 기반이 되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끄는 중부권 축이 될 수 있다”고 세종과 통합을 제안했다. 허 시장은 지난 10월 국회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 “대전과 세종이 하나로 뭉쳐 200만 도시로 성장해야 경쟁력이 있고 대한민국 수도 역할을 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통합 전체적 취지는 찬성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됐다”며 “충청권 전체를 하나의 광역권으로 만드는 고민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허창원 충북도의원도 지난 9일 도의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충북과 세종을 합쳐 우리나라 행정과 입법의 실질적인 중심지인 행정수도를 만들자”며 충북·세종 통합을 제안했다. 허 의원 제안에 충북도는 당장 추진에 나서기 보다는 먼저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정부도 광역시도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분위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최근 KBS광주방송총국 특별대담에서 “지역 주민들이 공감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행정통합은)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할 의향을 갖고 있다”고 행정통합 추진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중범 경기도의원, 학생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에 만전 촉구

    국중범 경기도의원, 학생생활안전 인프라 구축에 만전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국중범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지난 13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감사관, 총무과, 행정국,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학교 밖에서 일어난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서도 도교육청이 적극성 있게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촉구했다고 16일 밝혔다. 국중범 의원은 여중생이 덤프트럭 차량에 치여 사망한 지역 사고 처리과정에서 도 교육청이 해당 사고는 학교 밖에서 일어난 사고라는 점을 들어 지자체에서 처리해야 할 사안임을 강조만 하고 사고를 당한 피해자가 학생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중범 의원은 학교 밖 학생 안전사고에 대해 도교육청은 팔장만 끼고 있을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나서서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문제를 풀어나가는 주체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등하교길 교통지도를 하는 녹색어머니 학부모들이 사고에 노출돼 위험하게 활동하는 모습이 눈에 띈다면서 이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중범 의원은 도교육청 공익제보 접수율이 저조한 데 대해 ‘경기도교육청은 공익제보를 원하지 않는다, 바라지 않는다’, ‘공익제보자 지원에 관심이 없다’는 도민의 목소리가 높다면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례에서 연 2회 이상 개최하도록 한 공익제보위원회 회의에서 공익제보자에 대한 포상금 또는 구조금 지급 심의 등 공익제보자 보호지원 노력도 당부했다. 이어 공익제보자 보호제도에 대한 시민의 이해 증진을 위하여 언론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것과 조례제정 취지를 살려 공익제보 활성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창균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환경국과 훼손지정비사업 논의

    이창균 경기도의원, 남양주시 환경국과 훼손지정비사업 논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전문위원회 이창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5)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GB 훼손지정비사업 추진과 관련된 주민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정담회를 남양주시 환경국 용석만 국장, 공원조성과 이기복 과장, 공원조성1팀 이창균 팀장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창균 의원은 “현재 경기도에 접수된 훼손지정비사업 중 공원조성을 해서 기부체납하는 것과 관련해 경기도와 남양주시 간, 남양주시 건축과와 공원과 간의 법해석이 각각 상이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훼손지정비사업의 주체인 남양주시가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여 경기도와 협의 후 하루빨리 국토부로 이첩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추진 중인 훼손지정비사업 신청 서류가 행정기관 간의 법해석 이견으로 국토부에 접수되지 않고 경기도에 7개월간 머물러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해당 주민들이 받고 있는 실정으로, 주민들의 애타는 심정을 생각해야 한다.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주민의 입장에서 인식을 같이하여 위민행정을 펼쳐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경기도와 남양주시 해당 부서와 의견조율을 해왔지만 접수된 지 7개월이 지나도록 국토부에 이첩되지 않고 있는 것은 해당 행정기관의 잘못이다”라면서 “미궁에 빠져 있는 훼손지정비사업 관련 정담회를 열어달라는 주민들의 요청을 받아 지난 19일 경기도와 남양주시, 경기도의회 해당부서와 주민들이 모여 함께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곁에서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어려움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지역상담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진일 경기도의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 강화 필요성 제기

    김진일 경기도의원,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기준 강화 필요성 제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진일(더불어민주당, 하남1) 도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 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의 관리기준 강화를 주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에 따라 미세먼지(PM-10) 기준은 24시간 평균치 100㎍/㎥ 이하,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35㎍/㎥ 이하로 규정됐다. 그러나 경기도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기준은 미세먼지의 경우 100㎍/㎥ 이하, 초미세먼지는 50㎍/㎥ 이하로 규정됐으며, 실내 체육시설·공연장·업무시설 등의 경우 미세먼지는 200㎍/㎥ 이하로, 초미세먼지의 기준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일 의원은 “실외공기질 기준에 비해 지나치게 낮으며, 통합대기환경지수상 ‘나쁨’을 기준으로 실내공기질을 관리한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면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의 기준치는 이보다 더 완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민감계층 건강보호를 위해 실효성 있는 실내공기질 관리기준 정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일본산 석탄재 및 건축폐기물 수입과 관련해 “일본산 폐자제를 수입해서 경기도민의 보금자리가 지어지지 않도록 환경국에서 철저히 감시하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종찬 경기도의원, 교내 시설물 관련 사고발생 시 책임 주체 문제 제기

    김종찬 경기도의원, 교내 시설물 관련 사고발생 시 책임 주체 문제 제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여섯째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개별 학교에서 운영하던 교내시설 관리를 교육시설관리센터에서 통합·운영하게 되면서 교내에서 시설물과 관련된 사고발생 시 책임주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종찬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2)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중 교육기회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 대변인, 안산교육회복지원단, 교육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이 시작된 교육시설관리센터가 내년부터는 경기도 내 전 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에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교과 과정이 아닌 교육시설물에 의한 사고가 교내에서 발생하게 되면 사고에 대한 책임을 학교 관리자인 학교장이 지어야 하는지 아니면 교육시설센터 담당자가 감당해야 하느냐”며 책임소재 문제에 대해 심층적인 질의를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일어난 사고는 원칙적으로 학교장이 책임지고 있다”며 “학교의 건물이고 교육활동을 위해 활용이 되므로 학교장이 책임자가 된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는 시설을 개방하거나 운동장을 개방했을 때 사고가 나게 되면 책임문제 때문에 개방시간을 축소하거나 개방장소를 한정하게 되면서 그만큼 도민들의 편의가 줄어들게 된다”면서 “시설관리를 교육지원청에서 별도로 운영하게 되면서 학교장이 시설물 관련 사고에 대한 책임 부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잠든 고대해상왕국 마한, 2000년 만에 다시 깨어난다

    잠든 고대해상왕국 마한, 2000년 만에 다시 깨어난다

    “잊힌 고대 마한의 역사와 문화 복원에 앞장서 마한문화유산을 세계인이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키우겠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13~15일 3일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다’란 주제로 열린 ‘2020 영산강유역 마한 문화포럼’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마한문화권의 개발은 전남의 미래발전 전략인 ‘블루이코노미’, 그중 블루투어의 핵심 축으로 마한사 복원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마한역사문화 정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면서 “나아가 마한문화유산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한은 진한, 변한과 더불어 고조선 이후에 생긴 삼한 중 하나로 54개 부족 국가로 이루어진 나라였다. 삼한 중에 가장 세력이 컸으며 현재의 전라도 지방 외에도 경기도, 충청도까지 걸쳐 있었던 나라다. 이번 행사는 전남도와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사와 전남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제한됐지만, 서울신문사 유튜브와 으뜸전남튜브, 서울신문사 대형전광판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포문을 연 ‘마한 문화권 비전 선포식’에는 안용수 서울신문사 부사장을 비롯해 김 전남지사, 김한종 전남도 의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등이 참석했다. 안 부사장은 “국민들에게 영산강유역 마한문화권의 존재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계기관의 다양한 지원과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 마한문화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발전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는 ‘옹관’을 봉인하는 독특한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옹관이란 항아리 모양의 토기를 사용한 관으로, 이날 퍼포먼스를 위해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대형 옹관 재현품을 기증했다. 행사 관계자는 “대형 옹관을 봉인하는 퍼포먼스는 잠들었던 고대해상왕국 마한을 깨우고 더불어 전남도민의 염원을 담는다는 의미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에는 ‘마한 문화권 마스터 플랜 수립’을 위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다. 임영진 마한연구원장이 마한문화권의 시공간 범위와 문화 특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국내 전문가들은 물론 중국사회과학원 고고연구소 문화유산 보호센터, 일본 군마현매장문화재센터 등에서도 참가했다. 서울신문사 앞 서울마당에서는 3일 내내 마한문화권 홍보관을 열어 지나는 시민들에게 마한과 관련된 영상, 유물 등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전남의 마한을 주제로 한 ‘제1회 마한학술·웹툰 경연대회’,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 활동도 진행됐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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