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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지역 조선왕실 태봉·태실 65곳 확인…조사 보고서 발간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조선 왕실의 태봉(胎峰)과 태실(胎室)에 대한 문헌 분석, 현장 확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에 태봉·태실 65개소가 실존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19일 이런 조사 성과를 담은 400여쪽의 ‘경기도 태봉·태실 보고서’를 발간했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태반과 탯줄을 봉안하는 공간을 말하며,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태봉은 태를 봉인한 산봉우리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실과 태봉을 구분해 정리했다. 태실은 일제 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다수가 사라진데다가 관련 책자마다 기록이 달라 실존 여부를 확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도는 경기문화재연구원과 2019년부터 문헌기록 확인, 역사자료 분석, 현장 조사 등을 거쳐 도내 19개 시군에서 태봉 30곳과 태실 35곳을 확인했다. 보고서에는 안산시 고잔동에 숙종 왕녀의 태실, 양주시 덕정동의 태봉 등이 정리돼 있고, 지난 10월 도가 처음으로 자체 발굴한 광주 원당리 태실도 포함돼 있다. 특히 태실 보존에 애쓴 도민의 노력과 관련 자료도 보고서에 담아 의미를 더했다. 양평 대흥리 태실이 도굴당한 1972년 3월 2일 당시 태지석(태의 주인공 이름과 출생일을 기록한 돌) 명문을 옮겨 적은 이희원(83·양평군) 씨의 일기장은 대흥리 태실이 조선 성종의 왕자 부수(富壽)의 태실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됐다. 훼손된 포천 성동리 익종 태실과 포금주리 태실의 실물 보존을 위해 노력해온 이응수(67·포천시) 씨의 노력도 담겨 있다. 도는 태실 유적에 안내판과 울타리를 설치하는 한편 광주 원당리 태실처럼 지속해서 발굴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 최승렬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 “범죄에 당당, 공감받는 경찰 돼야”

    최승렬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 “범죄에 당당, 공감받는 경찰 돼야”

    최승렬(58) 신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17일 “범죄에 당당하고 누구에게나 공감받는 경찰 활동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이날 오전 취임사를 통해 “역량을 강화하고 개혁의 성과를 국민에게 보여드리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오늘,저와 여러분이 함께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가장 먼저 범죄에 당당한 경찰 활동을 주문했다. 이는 최근 경찰관들이 부실 대응해 논란이 된 ‘인천 흉기난동’ 사건을 의식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최 청장은 “경찰관의 법과 원칙에 따른 당당하고 일관된 법 집행은 사회를 안전하고 정의롭게 하는 안전판”이라며 “강력범죄와 전화금융사기 등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범죄에 엄정하고 단호히 대응하고, 피해자에게는 든든한 수호자이자 피해 복구를 돕는 공감받는 경찰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일차적 수사종결권자로서 안정적인 국민중심 책임수사 실현, 도민 안전을 위한 자치경찰제 안착 등을 임기 내 추구할 목표로 꼽았다. 이날 최 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임식 없이 청사 사무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직원들과 첫인사를 했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난 최 청장은 서울 성동고와 인하대 중국어과를 졸업했으며 간부후보생 40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강원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특수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과장, 경찰청 수사국장 등을 지내 대표적인 수사통으로 꼽힌다. 올해 새로 출범한 국가수사본부장 대행을 맡기도 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비리를 비롯한 부동산 투기 수사 과정에서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 특별수사단장을 맡아 수사를 지휘했다.
  •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건립예정 ‘통일플러스센터’ 예산 확보

    이영봉 경기도의원 의정부 건립예정 ‘통일플러스센터’ 예산 확보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영봉 의원(더민주·의정부2)은 도내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 건립’ 예산을 확보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도의원은 관련 부서와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가며 의정부시에 통일플러스센터 건립을 추진해 온 결과, 16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2년 예산에 1차 국비 20억, 도비 72억, 총 92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통일플러스 센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비해 남북 간 화합 분위기를 이끌고자 통일부에서 국정과제로 ‘광역자치단체 통일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2018년 9월에 인천통일플러스센터를 시범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의정부시)는 통일부 공모를 거쳐 2021년 충남(홍성군)과 함께 신규 센터 후보지에 선정, 경기도 주관으로 경기도민 평화통일 중심 센터로 조성하기 위해 건립될 계획이며 사업기간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개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는 평화통일 분야 원스톱 종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설로,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까지 총 5층으로 설계하여 전시실·자료열람실·북카페 등 지역주민에게 개방된 공간과 평화통일체험관·다목적교육장 등 주민 참여 공간으로 나뉘어 조성될 계획이다. 이 도의원은 “건립예정지 위치가 의정부동 240-7번지 일원으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고 말하며 “경기도 통일플러스 센터 건립은 접경지이며 한반도 중심지인 경기도가 평화통일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 및 노력으로 경기도 통일플러스센터가 건립되면 현시대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청소년 백신접종 … 경기도민 4명 중 3명 ‘찬성’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2000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민 4명중 3명은 청소년들의 백신접종을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는 최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87%가 고등학생(16~18세)들에게 백신을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75%는 초등학교 6학년 부터 중학교 3학년(12~15세)까지 접종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고, 초등학교 1~5학년(7~11세) 까지는 62%, 5~6세에게는 41%가 각각 찬성하는 등 연령이 낮을 수록 찬성율도 낮았다. 특히 고등학교 학부형들은 90% 이상이 백신 접종에 긍정적이었고, 초등 6학년과 중학교 학부형들의 백신접종 의향율은 78%였다. 류영철 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조사결과로 청소년 백신 접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인됐다”며 “집중 홍보를 통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가 여론조사기관인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1일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 했다.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는 ±3.1% 포인트다.
  • 군산의료원 노조 전면 파업…코로나19 진료 차질 불가피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소속인 전북 군산의료원이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사측과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파업에 돌입했다.코로나19 진료 등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군산의료원노조 지부는 17일 “전북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으로 오전 7시부터 파업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군산의료원 지부는 전북노동위에 쟁의조정을 신청해 사측과 임금 체계 개편,근로환경 개선 등 문제를 두고 교섭해왔지만 결국 접점을 찾지 못했다. 파업에 동참하는 인원은 군산의료원 직원 500여명 중 필수 인력을 제외한 250여명이다. 군산의료원 지부는 오전 8시 파업출정식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30분 도청 앞에서 파업투쟁승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군산의료원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원광대학교병원에 위탁되면서 임금체계·직제가 위탁 병원 체계로 변경됐다. 이후 2014년 전북도 직영 병원으로 전환됐다. 군산의료원 지부 관계자는 “병원 노동자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기본급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일을 많이 해야만 수당을 받을 수 있는 불안정한 환경에 있다”며 “다른 시·도의 지방의료원처럼 군산의료원도 지방공무원 체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 파업만큼은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사측이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지 않는 등 파업을 막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북도 관계자는 “노조 파업으로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의료진의 업무 부담이 한층 가중될 것으로 본다”면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의료 역량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에서 벌어지는 이번 파업으로 도민들이 큰 피해를 볼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군산의료원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병상 198개 중 170개를 사용해 확진자를 돌보고 있다. 전북에서는 최근 하루 100명 안팎의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병상 가동률도 85%대를 보이고 있다.
  • 유근식 경기도의원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안 발의 10개월만에 최종 가결”

    유근식 경기도의원 “미세플라스틱 저감 조례안 발의 10개월만에 최종 가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유근식 의원(더민주·광명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안’이 16일 상임위인 도시환경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이날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경기도가 미세플라스틱 저감을 위한 자체적인 정책 시행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유 도의원이 제정한 해당 조례안은 ▲미세플라스틱 발생과 사용 저감을 위한 도지사와 도민, 공공기관의 책무 ▲저감계획의 수립 및 시행 ▲미세플라스틱 원인과 현황 파악 위한 실태조사 실시 ▲미세플라스틱 저감기술의 개발 및 도입 지원 ▲도민을 대상으로 한 미세플라스틱 예방 및 저감 홍보·교육 등에 사항을 담았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접수 이후 상임위원회 상정까지 많은 진통을 겪었는데 최초 조례안이 올해 2월 제출됐음에도 소관부서인 도 환경국 자원순환과에서는 정부 차원의 단일화된 미세플라스틱 정책이 부재하고 관련 상위법이 미비하다는 점을 들어 조례 제정을 줄곧 부동의해왔다. 유 도의원은 “조례안 심의가 보류되었던 지난 10개월 동안 전라남도에서는 경기도 조례안과 제명과 세부내용이 거의 동일한 ‘전라남도 미세플라스틱 저감 지원 조례’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제정되기도 해 경기도가 미세플라스틱 문제 대응에 너무 무관심한 것이 아닌가 속상하기도 했다”며 “다행히도 이번에 조례가 제정되어 이에 근거한 미세플라스틱 대응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앞으로 경기도가 환경 보호와 도민 건강을 위한 미세플라스틱 대응에 선제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남도 미래 먹거리 31개 국비사업 발굴

    경남도 미래 먹거리 31개 국비사업 발굴

    경남도가 미래 먹거리가 될 새로운 사업으로 국비로 추진할 사업 31개를 발굴해 추진한다.경남도는 16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주재로 ‘경남 미래 성장산업 육성전략과 신사업 발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을 수행한 산업연구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경남 미래산업 비전으로 ‘미래 성장산업의 스마트 지역 혁신 허브, 경남’을 제시했다. 이같은 비전 실현을 위해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 ●경남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경남 융복합 신산업 육성, ●농산어촌 테마형 연계협력 강화 등 4대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모두 31개 신규 사업을 발굴했다. 지역주도의 ‘혁신성장 생태계 기반 구축’을 위해 경남형 도심융합특구 조성, 대학 경제자유구역 조성, 진주 캠퍼스 청년타운 조성, 가상융합(XR) 기술기반 농업 테스트베드 조성 등 6개 사업을 발굴했다. ‘경남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은 경남의 자동차, 조선, 항공 등 제조업 기반을 활용하는 전략이다. 신규사업으로 5G 기반 제조메타버스 기술개발 및 실증, 디지털 트윈(DT)과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예지보전 에코 플랫폼 개발, 경남 우주산업 클러스터 조성, 부울경 친환경스마트 조선기자재 기술개발 지원, 경남형 도심항공교통 관광실증 시범사업 등 9개 사업을 제시했다. ‘경남 융복합 신산업 육성’은 에너지 전환 대응, 로봇 실용화 등을 위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가스 복합 시험연구발전소 구축, 시장창출형 제조로봇 업종별 전용모델 개발사업, 스마트 항만물류장비 실증 지원, 3D프린팅 인증지원체계 기반 구축 등 6개 사업을 발굴했다. ‘농산어촌 테마형 연계협력 강화’는 경남지역 균형발전과 농어촌 상생발전을 위한 전략이다. 사업으로는 경남형 디지털·스마트 농축산어업 전략거점 및 신생산체계 조성, 상생형 유토피아 모델 확산과 소멸위기지역 활력강화 지원,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기반 경남도민 체감형 건강증진 서비스산업 육성, 남해안 지리산웰니스·섬진강권관광벨트 조성, 가야역사 디지털 에듀테인먼트 체험시설 조성 등 10개 사업을 제안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2022년 정부예산에 국비 7조원과 도 핵심사업이 대거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기존 사업들은 차질없이 진행하면서 새롭게 발굴된 사업들이 경남의 기존 강점은 살리면서 새로운 먹거리로 발전해나가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업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진행했다. 경남도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반영해 이달 말까지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경기도의회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대응 특별위’ 해양방류 반대성명

    경기도의회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대응 특별위’ 해양방류 반대성명

    경기도의회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 방류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안혜영·수원11)는 16일 도의회 소녀상 앞에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공사 계획’ 반대성명을 발표했다. 이 날 행사는 최승원 부위원장(고양8)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안혜영 위원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일(파주3)·이영봉(의정부2)·김판수(군포4) 위원 등이 참석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결정을 발표한 이후,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바다에 방류해도 사람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극히 경미하다는 도쿄전력의 보고서(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사선 영향평가보고서)에만 의존해 과학적 연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전에 삼중수소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오염수를 모아두는 시설을 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했다. 안 위원장은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가 16일 일본 도쿄전력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사선 영향평가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지침을 편의적으로 차용해 한국을 비롯한 인접국 시민들이 받을수 있는 피해를 고려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도쿄전력에 제출했다”며 국제 사회의 검증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12월 발표된 중국 칭화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경우 320일 뒤에는 동해, 1년 뒤에는 서해까지 오염될 것은 자명하다”며,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국제원자력기구의 권고안을 충실히 이행하고, 일련의 조사와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투명하게 공개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대석 부위원장(시흥2)은 “후쿠시마 원전에서 계속되는 오염수 위기는 여러 잘못된 결정의 복합적인 결과물로 미래세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재난을 물려줄 수 없다”며, 도쿄전력의 오염수 저장시설 계획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리고 최승원 부위원장은 “원전 오염수가 인간과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하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협력하여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의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오염수방류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4월 구성됐으며 내년 4월까지 운영된다.
  • 정승현 경기도의원 “주민조례청구권자 수 완화안 상임위 통과”

    정승현 경기도의원 “주민조례청구권자 수 완화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정승현 위원장(더민주·안산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이 16일 소관 위원회인 의회운영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정 도의원은 “주민의 직접 참여 보장 및 지방자치행정의 민주성ㆍ책임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조례에 위임한 사무와 각종 서식 등을 구체적으로 규정하고자 한다”며 조례안 제정의 취지를 밝혔다. 본 제정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주민조례청구권 보장을 위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책무를 규정하고, 주민조례청구권자의 수를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법률’ 제5조제3항에 따라 공표된 청구권자 총수의 350분의 1이상으로 정했으며 청구인명부 서명에 이의가 있는 경우 경기도 입법정책위원회 심의에 따라 의장이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근거를 마련했다. 정 도의원은 “주민조례발안 제도는 도입된 지 약 21년이 지난 지금 도에 제안된 안건은 단 3건뿐이다”라며 “청구요건의 엄격성, 절차의 복잡성, 홍보 부족 등의 문제로 그간 외면받았던 주민조례발안제에 대해 근본적으로 고민한 결과를 담아, 이번 제정안에서는 청구권자 수를 법의 상한선보다 완화하였으며 서명부의 보정기간 역시 30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더 이상 주민조례발안이 유명무실한 제도로 머무르는 것이 아닌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도민의 입장에서 의회와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2021년 주민자치관계자 아카데미서 축사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 2021년 주민자치관계자 아카데미서 축사

    경기도의회 진용복 부의장(더민주·용인3)은 15일 용인시 소재 대웅경영개발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1년 주민자치관계자 아카데미’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의 변화를 이끄는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백군기 용인시장, 김기준 용인시의회 의장과 용인시 주민자치연합회 이무섭 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이 함께 했다. 진용복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을 수행하면서 마을 자치를 이끄는 주민자치위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110만 용인특례시의 자치와 분권의 미래가 더욱 밝게 빛날 것”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해 발족한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총괄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진 부의장은 “1,390만 경기도민의 행복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활성화 등 풀뿌리 민주주의를 위한 자치분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진 부의장은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전수했다.
  •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이종인 경기도의원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종인 의원(더민주·양평2)이 좌장을 맡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5일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위축된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한 축으로써 활기를 되찾고 도민과 가까워질 수 있는 정책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경기연구원 경제사회연구실 신기동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한 소비행태 및 전망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 중심의 시장, 상설 전담기관 중심의 사업 주체 전환 등 전통시장 개선 방향을 말했다.  패널토론에서 양평군 양평물맑은시장 상인회 박인수 사무국장은 시장의 해결과제로 소비자 편의시설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시장상권팀 김서현 팀장은 소비심리 위축으로 하락한 체감 경기와 변화한 소비산업 트렌드를 설명하며 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지역경제를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 도의원은 “전통시장은 단순히 물건만 사고파는 곳이 아닌 소통과 화합의 장소이자, 지역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양평의 4대 전통시장을 발전시켜 지역의 문화와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 “생리대 무료로 나눠줍니다”…경기도, 공공생리대 비치 225곳 정보 안내

    “생리대 무료로 나눠줍니다”…경기도, 공공생리대 비치 225곳 정보 안내

    경기도가 생리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도민을 위한 공공생리대’ 225곳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안내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된 공공시설 225곳에 대한 정보를 경기도 누리집에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명 ‘깔창 생리대’ 사건 이후 지난해 7월 제정된 ‘경기도 공공시설 내 여성 보건위생물품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후속 조치다. 조례 제정 이후 지난해 7월부터 공공시설들은 자체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공공생리대 기기를 비치하고 생리대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총 225곳에 설치됐으며 도청, 산하 공공기관, 직속기관 ,출장소,사업소 등 42개 기관 71곳과 고양, 성남 등 도내 14개 시·군에 위치한 도서관, 문화·복지시설 등 154곳이다. 도 관련 시설이 위치한 곳을 포함하면 실질적으로는 군포, 의왕, 과천시 등을 제외한 도내 28개 시·군에 공공생리대 기기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이용 방법은 생리대가 필요한 사람이면 누구나 안산 상록수체육관, 파주 적성도서관 등 해당 공공시설 내 공공생리대 기기를 찾아가 생리대를 받으면 된다. 시설별 구체적인 주소, 공공생리대 기기 유형, 담당자 연락처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나머지 17개 시·군에도 참여를 독려해 내년 하반기에는 도 전역에서 공공생리대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현장] “창문 깨지고 난간 뒤틀려” 제주 발칵 뒤집은 지진…“여진 1년 이어질 수도”

    오후 9시까지 여진 9차례… 규모 1.5~1.7한반도 역대 11번째 지진 규모…중대본 가동“건물 무너지는 줄” 여진에 공포·불안 휩싸여167건 전국 지진 감지…창문 깨지는 등 피해기상청이 14일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쪽 바다에서 발생한 규모 4.9 지진의 여진이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지진은 큰 피해를 안겼던 4년 전 포항 지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역대 11번째로 큰 지진으로 판단됐다. 제주 전역은 강한 진동으로 인해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일제히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 등 불안에 휩싸였고 전국에서도 지진 감지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 화산 활동 관련성 단언 어려워” 기상청 유상진 지진화산정책과장은 이날 지진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규모 4.9 정도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에는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여진이 계속해서 발생할 수 있다”면서 “수개월에서 1년 정도 이어질 수 있어 지속적인 감시·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17㎞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 이날 오후 8시 30분까지 발생한 여진은 모두 9번으로, 규모는 1.5∼1.7 수준이다.유 과장은 제주도 일대 화산 활동과 이번 지진의 관련성에 대해 “단언하기 어렵다”고 밝혔고, 일본 지진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주변 지역의 지진 영향이 직간접적으로 있을 수 있지만, 추가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제주도의 계기진도는 5로 파악됐다. 계기진도 5에서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이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1978년 이래 역대 공동 11번째 규모다. 이번 지진은 한반도 주변 남해·서해에서 주로 발생하는 주향이동단층 운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향이동단층은 단층의 상반과 하반이 단층면을 따라 수평으로 이동하는 단층이다.“고층 건물 흔들릴 정도 큰 진동”고흥서도 “3~4초간 멀미 날 정도”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놀라 일제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지진을 느낀 국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지진으로 인해 쩍쩍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영상들과 벽장이 떨어지고 어항이 출렁이고 전등이 흔들리는 모습들도 담겼다.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까지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유감 신고(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167건 접수됐다. 제주가 108건으로 가장 많았지만 전남 37건, 광주 24건에 이어 서울과 경기 북부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있었다. 신고 건수는 서울 2건, 경기 남부 4건, 경기북부 1건, 대전 6건, 부산 2건, 세종 3건 등이었다. 소방청은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전남의 경우 목포·여수·해남 순으로 신고 건수가 많았다. 전남 고흥군 도양읍 주민 조모(48)씨는 “휴대전화 경보가 울려 확인하는 순간 3∼4초가량 멀미가 날 정도로 크게 흔들렸다”면서 “다른 사무실 직원들도 뛰쳐 나와 건물이 무너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고 말했다.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 “펜스가 흔들려 덜컹댔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  실제 재산 피해 신고는 제주 지역에서 2건이 접수됐다. 베란다 타월 이격, 창문 깨짐 등 재산 피해 신고가 있었다. 제주에서는 책상 위의 벽장이 강한 진동에 떨어져 책상 유리가 박살나는 피해를 입기도 했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제주도 아파트 1건의 난간이 뒤틀렸다는 재산피해 발생 신고가 있었고 인명피해가 접수된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지진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하기 위해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다.‘쿠쿵’ 소리와 3~4차례 크게 흔들려“이런 진동 처음…아이들 울며 뛰쳐나와” 특히 지진 여파가 진앙 반대편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여통이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지진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던 60대 여성 조모씨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서 덜컹덜컹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태경(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묘사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 고영훈씨는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화연(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면서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60·여)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고 말했다.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홍모(63)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덜덜덜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면서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 제주도교육청 직원들은 지진이 감지되자 건물 밖 주차장으로 대피하는 등 제주지역 관공서 직원과 주민들이 건물 밖으로 나와 서성이며 불안해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도내 모든 학교 학생(기숙사 포함)과 교직원도 긴급 귀가 조처됐다. 제주공항에서는 활주로 점검차 제주 기점 출발·도착 항공편이 10여 분간 잠시 대기하기도 했다. 현재는 정상 운행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 제주 규모 4.9 지진 뒤 5차례 여진 흔들… “깜짝 놀랄 큰 진동” 역대 11번째(종합)

    제주 규모 4.9 지진 뒤 5차례 여진 흔들… “깜짝 놀랄 큰 진동” 역대 11번째(종합)

    제주 서귀포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지진 규모 당초 5.3 → 4.9 하향 조정제주 전역 큰 진동 감지… 전국서도 신고 접수“건물 무너지는 줄” 여진에 공포·불안 휩싸여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근무체제 가동”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규모 2.7 규모의 지진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지진으로 제주도 전역에서는 고층 건물이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감지됐으며, 제주 외에 전남, 경남, 광주, 전북 등 인근 지역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랐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지진이 발생하자 수많은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놀라 일제히 건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당시 지진을 느낀 국민들의 반응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됐다.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음식점 냉장고가 흔들렸다”, “펜스가 흔들려 덜컹댔다” 등의 증언이 이어졌다.‘쿠쿵’ 소리와 3~4차례 크게 흔들려“이런 진동 처음…아이들 울며 뛰쳐나와”  특히 지진 여파가 진앙 반대편인 제주시 고층 건물까지 전달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현재까지 지진 관련 문의 전화 89여통이 접수됐다. 다행히 현재까지 사람이 다치거나 건물이 파손돼 출동한 건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진 발생 당시 제주도 전역에 있는 건물들이 갑자기 ‘쿠쿵’하는 소리와 함께 3∼4차례 크게 흔들렸다. 지진 당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있던 60대 여성 조모씨는 “의자에 앉아있었는데 의자가 덜덜 흔들리며 떨리고, 주변에 있던 펜스가 흔들려서 덜컹덜컹 소리가 날 정도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진앙 인근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의 한 단층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김태경(47)씨는 “8살과 11살짜리 아이는 처음 느껴보는 진동에 밖으로 울면서 뛰쳐나왔다”고 묘사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건물에 있던 40대 남성 고영훈씨는 “8층 건물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지진은 서귀포시뿐 아니라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서 감지됐다. 제주시 애월읍 고내리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홍화연(50)씨는 “식당 냉장고가 흔들릴 정도였다”면서 “냉장고가 쓰러질까 봐 노심초사했다”고 토로했다. 제주시 화북동의 한 아파트 7층에 거주 중인 황모(60·여)씨는 “누워있다가 갑자기 10초 이상 어지럽고 아파트가 통으로 흔들리는 느낌을 느꼈다”면서 “너무 놀라 벌떡 일어났다”고 말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의 한 단독주택에 사는 홍모(63)씨는 “순간적으로 집 창문이 덜덜덜 떨려 깨지는 줄 알았다”면서 “살면서 이렇게 땅이 흔들리는 느낌은 처음 느껴봤다”고 말했다.한반도 지진 역대 11번째 규모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지금까지 진도가 규모가 가장 컸던 지진은 2016년 9월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족 8.7㎞에서 발새했던 규모 5.8 지진이었다. 그 다음은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지진이다. 1980년 1월 평북 서부의 규모 5.3 지진, 2004년 5월29일 경북 울진군 앞바다와 1978년 9월 16일 충북 속리산 부근에서 각각 규모 5.2로 발생한 지진이 그 다음이다.규모 4.9 지진으로는 최근에는 2013년 5월 18일과 같은해 4월 21일 각각 인천 백령도 앞바다와 전남 신안군 흑산면 앞바다에서 발생한 지진이 있었다. 이날 지진의 지역별 계기진도는 제주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 등 2이다. 계기진도 5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계기진도 4에서는 실내에서 많은 사람이 느끼고, 밤에는 잠에서 깨기도 하며, 그릇과 창문 등이 흔들린다. 3의 경우 실내, 특히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하고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린다. 2의 경우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낀다.
  •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속보] “제주 규모 4.9 지진 후 여진 5건”…김총리 “여진 대비 비상태세 갖추라”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지진이 일어난 이후 지금까지 규모 2.7 규모의 지진 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피해상황은 신속하게 점검하고 비상근무태세로 여진에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41㎞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지진 발생 위치도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41㎞ 해역으로 수정했다.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밝혔다. 광주·전남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집과 사무실 등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각각 10여건 접수됐다. 이날 제주 앞바다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역대 11번째 규모에 해당한다. 이날 지진의 지역별 계기진도는 제주 5, 전남 3, 경남·광주·전북 등 2이다. 계기진도 5의 경우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진다.
  • [속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 “큰 진동, 피해 확인 중”

    [속보]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해상서 규모 4.9 지진 발생… “큰 진동, 피해 확인 중”

    제주 서귀포 인근 해상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은 제주도민 대부분이 느낄 정도로 땅이 많이 흔들렸던 것으로 기상청은 전했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19분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32㎞ 해역에서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3.15도, 동경 126.24도이다.   기상청은 “진원의 깊이가 17㎞ 정도로 제주도민들이 큰 진동을 느꼈을 것”이라면서 “피해 여부 확인하고 있으며 지반이 연약한 곳은 피해를 입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라면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가 5.3이라고 발표했지만 이후 4.9로 하향 조정했다. 기상청은 긴급 재난안전 문자 등을 통해 “낙하물로부터 몸을 보호하고 진동이 멈춘 뒤 야외로 대피해달라”며 여진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의 한 도민은 “갑자기 흔들려서 깜짝 놀랐다”고 지진 상황을 전했다.   소방청은 “피해신고된 것은 아직 없다”면서 “지진을 감지했다는 신고가 전국적으로 많았다”고 발밝혔다.
  • 경남도,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조정위 결정 대승적 수용

    경남도,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조정위 결정 대승적 수용

    경남도는 합천댐 홍수피해 분쟁과 관련해 환경부 소속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의 분쟁조정 결정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합천댐 홍수피해 관련 분쟁조정은 합천댐 하류지역 합천군 율곡면, 쌍책면 등에서 농작물을 재배하는 주민 585명이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합천댐 방류조절 실패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돼 재산피해를 봤다며 피해 배상을 요구한 내용이다. 주민들은 홍수관리 부실로 피해를 봤다며 지난 7월 국가·수자원공사·지자체·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해 186억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환경분쟁조정 신청서를 위원회에 제출했다. 중조위는 심의를 거쳐 환경부·국토교통부(50%), 한국수자원공사(25%), 경남도·합천군(25%)이 분담해 주민 362명에게 57억원을 배상하도록 결정해 해당 기관에 권고했다. 경남도는 이번 조정위 결정을 수용하면서도 조정위가 홍수피해 관련 5개 광역지자체의 요구와 달리 피해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해 피해원인자를 밝히지 않고 단순히 댐과 하천의 복합적인 원인에 의한 분담비율을 제시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조정 결정은 홍수피해 원인에 대해 피신청기관별로 법령 위반 유무를 명확히 분석해 배상책임을 부과해야 하지만, 구체적 책임 유무 및 범위를 정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합천군민들이 분쟁조정결정을 수용하는 상황에서 지자체가 정부를 상대로 100% 배상을 요구하며 소송 등으로 배상을 지연시키는 것은 코로나19와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에게 또다시 고통을 주는 것이어서 주민 보호를 위해 권고안 수용을 결단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그동안 분쟁조정 과정에서 수자원공사는 댐 관리 규정을 준수했다고 주장했으나, 하류 상황을 고려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류량을 조절해야 한다는 하천법과 홍수기 전 홍수조절용량을 최대로 확보해 하류에 부담이 되는 방류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댐 운영매뉴얼 등을 제대로 따랐는지는 여전히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그동안 비슷한 강우와 동일한 하류 하천 조건에서 댐으로 인한 피해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작년 수해는 ‘댐의 홍수기 홍수조절 운영능력 부족, 예비방류 미흡, 방류량과 시기 조절 실패’가 홍수피해의 주원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피해 원인을 세밀하게 밝히기 위해 이의신청 등 도의 주장을 계속하면 배상이 지연되므로, 코로나와 홍수피해로 이중고를 겪는 도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리지만 앞으로 유사 사례 방지에 대해 건의를 했다”고 밝혔다.
  • 왕성옥 경기도의원 “의사상자 예우-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왕성옥 경기도의원 “의사상자 예우-지원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각박하고 이기적인 세태에서도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의사상자는 우리 사회를 유지하는 생명수와 같은 분들입니다” 경기도의회 왕성옥 의원(더민주·비례)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개정 조례안은 현재 도가 진행 중인 사업과 조례의 불일치를 해소하여 도내 거주 의사상자에 대한 예우가 누락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개정안 통과로 현행 조례의 미비점과 불합리한 부분을 해소하고 현재 타 시·도에서 살다가 경기도로 전입해온 의사상자에 대해서도 수당 등을 지급하고 있는 것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확고하게 마련하게 됐다. 왕 도의원은 “예기치 못한 위험 속에서 타인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사상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는 마땅히 그 희생과 피해의 정도 등에 알맞은 예우와 지원을 해야 한다” 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의사상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도민의 귀감으로 삼아 보다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 방재율 경기도의원 “사회보장격차해소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방재율 경기도의원 “사회보장격차해소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 경우 시·군 간 사회보장의 양적·질적 차이가 높은 편이어서 이를 개선하여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이뤄야 할 필요가 높습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방재율 의원(더민주·고양2)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 사회보장격차해소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56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가결됐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사회보장 격차해소’ 라는 문제 중심적이고 부정적인 용어 대신 ‘사회보장 균형발전’으로 변경하여 사회보장의 균형발전이라는 지향점을 명확히 하고 지역사회보장 특별지원 구역 운영을 지원사업에 포함했다.  방 도의원은 “경기도는 도시, 농촌, 어촌 등 다양한 형태의 시·군이 존재하고 경기도 31개 시·군은 그 재정여건에 따른 복지보장의 정도에 있어서도 차이가 있다” 며 “시·군 간 사회보장 균형발전을 통한 도민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례안 개정을 제안하게 되었다” 고 밝혔다. 이어 “시·군 간 사회보장격차해소를 통해 사회보장 균형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도민이라면 모두 적절한 사회보장 서비스를 제공 받아야 한다” 고 말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 지급 법적근거 마련”

    이영주 경기도의원 “원폭피해자 생활보조수당 지급 법적근거 마련”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주 의원(시대전환·양평1·사진)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원자폭탄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4일 제356회 정례회 제4차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를 통과했다. 이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원자폭탄 피해자인 경기도민에 대한 생활보조수당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2019년 4월 24일 발표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1세대 피해자의 약 23%가 장애를 가지고 있었고, 36%는 기초생활수급자였으며, 조사 대상 1세대의 월평균 가구 수입은 138만9000원 수준이었다. 피해자들의 열악한 환경을 고려해 정부에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지원 정책의 연간 소요액은 49억 원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이 도의원은 “적은 액수의 수당이라도 원자폭탄 피해자들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다”면서 “조례안 통과를 시작으로 생활보조수당 지급의 법적 근거가 마련된 만큼 향후 관련 예산의 증액이나 대상자 확대 등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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