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민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 3백
    2026-06-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892
  • 전남지역 1차 코로나 먹는 치료제 대상은 364명

    전남지역 1차 코로나 먹는 치료제 대상은 364명

    전남 지역에서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대상이 364명으로 조사됐다. 전남도는 14일부터 시작된 1차 투약분인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인 화이자사 팍스로비드를 이같이 확보했다. 도는 지난 12일 22개 시군과 합동으로 투약 대상자 확정부터 문진, 처방, 조제, 배송 등 경구용 치료제가 적시에 차질없이 공급되도록 일제 점검을 마쳤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큰 환자에게 우선 투약할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중 경증 중등증 환자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다. 오는 3월 중 공급량이 늘어나면 60세 이상 또는 기저질환 보유자 고위험 경증 및 중등증 환자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경구용 치료제는 국내 임상시험을 통해 입원 및 사망이 88% 감소 효과를 보였다. 변이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먹는 알약으로 환자가 직접 복용할 수 있어 편의성도 크다. 전남지역 30개소 관리의료기관에서 처방을 통해 지정된 약국에서 조제한다. 보건소 담당자가 환자에게 약을 전달한다. 복약지도는 담당 약사가 비대면으로 한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도입으로 환자 치료의 선택권이 넓어져, 더 원활한 재택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재택치료를 하도록 투약 전후 건강모니터링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도 뉴딜 시군우수사업 공모 시행

    경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경남형 뉴딜 시군 우수사업’을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경남형 뉴딜에 대한 주민체감도를 높이고 모든 시·군에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뉴딜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 사업은 경남도내 시·군이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스마트·그린·사회적 뉴딜사업 가운데 주민생활 수준을 나아지게 하고 탄소배출을 낮출 수 있는 사업이다. 시와 군지역 각 2개 사업씩 모두 4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도비 지원 규모는 모두 10억원으로 최우수 사업은 3억원, 우수 사업은 2억원을 지원한다. 공모 신청은 시·군별로 오는 3월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경남도 뉴딜추진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에 대해 전문가심사와 도민평가를 거쳐 대상 사업을 압축한 다음사업계획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경남형 뉴딜과의 정합성, 사업의 효과성, 구체성 등을 확인한 뒤 지원사업을 최종 결정한다. 경남도는 내실 있는 사업을 발굴해서 추진하기 위해 시군 뉴딜 담당을 대상으로 14일 온라인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해 행안부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과 주민 주도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서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은 사업이 선정될 정도로 스마트·그린 뉴딜 사업을 적극 발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경남도는 ‘정보통신기술(ICT) 인공지능 통합돌봄 서비스’, ‘환경사랑 상품권과 연계한 다회용기 사용문화 확산’ 등 7개 사업이 행안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54억원을 지원받는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 선정과 최대 규모 국비 확보 성과를 거두었다. 정설화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올해는 경남도 차원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시군 뉴딜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경남형 뉴딜사업을 추진해서 도민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이동거리 멀고 고령층 많은 강원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해 주오”

    이동거리 멀고 고령층 많은 강원도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해 주오”

    이동거리가 멀고 고령층 인구가 많은 강원도에 감염병 전문병원을 설치해 달라는 목소리가 높다. 13일 강원도와 강원대병원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하는 강원·서울·인천·경기지역을 포괄하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설치에 대해 강원지역 주민들은 이동거리와 고령층 등을 감안해 강원도내에 두는 방안을 적극 건의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추진하는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대규모 신종감염병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권역별 대응 기관을 선정, 국가 감염병관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감염병을 전문으로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관의 필요성은 더욱 대두됐기 때문이다. 현재 전국에는 충청·호남·경북·경남 등 4개 권역에 감염병전문병원이 설치돼 있다. 이번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은 강원도에서는 강원대병원이, 인천에서는 인천성모병원이, 경기도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이 유치를 준비하고 있다.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이 강원과 서울, 인천, 경기 권역을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이번 공모에서 강원대병원이 선정되지 못하면 가뜩이나 의료인프라가 열악한 강원도는 감염병 관리 인프라 부족 문제가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강원도는 지역 특성상 이동거리가 길고 고령 인구가 많은 농어촌 지역이 대부분이다 보니 대표적인 감염병 취약지역으로 손 꼽히고 있다. 이번 감염병전문병원 공모에서 인천이나 경기에 감염병전문병원이 조성되면 동해나 강릉 등 영동지역 환자들은 200㎞가 넘는 거리를 이동해야 한다. 이 때문에 강원도는 지속적으로 수도권 권역이 아닌 강원도 권역 배정을 요구했지만 결국 수도권으로 묶이게 됐다. 공모에 뛰어든 강원대병원은 지금까지 신종플루나 사스 등 여러 감염병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해 오면서 관련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고 우수한 의료진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 코로나19 사태 초기부터 국립대병원 처음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를 시행해 왔다. 현재 강원도내에서는 가장 많은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등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런 경험들이 감염병전문병원 운영에 강점으로 꼽힌다. 강원지역 전문가들도 강원도내에 감염병전문병원이 유치돼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권태형 원주의료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강원도내 감염병 인프라가 많이 향상되기는 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강원대병원의 감염병전문병원 유치는 감염병 사태에 대비, 도민들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제주의 허파 곶자왈, 지역 브랜딩으로 살린다

    제주의 허파 곶자왈, 지역 브랜딩으로 살린다

    ‘제주의 허파’ 곶자왈(사진)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활용을 위해 지역 브랜딩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곶자왈공유화재단은 2021년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과제로 수행한 ‘제주 곶자왈의 지역 브랜딩을 통한 제주환경의 지속가능성 강화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화산섬 제주의 허파이자 생명의 숲으로 평가를 받는 제주 곶자왈이 각종 개발 등에 노출되면서 본질적인 정체성 위기를 맞은 데 따른 것이다. 연구는 곶자왈공유화재단이 도민 기금기탁으로 공유화한 조천읍 교래리(14만 8831㎡), 한경면 저지리(23만 1211㎡),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38만 8853㎡) 등 3곳과 이들 곶자왈을 품고 있는 마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곶자왈은 화산활동 중 분출한 용암류가 만들어낸 불규칙한 암괴지대로 숲과 덤불 등 다양한 식생을 이루는 곳이다. ‘곶’(숲)과 ‘자왈’(덤불)의 합성 어인 제주어이다. 연구결과 각종 개발 위험에 노출돼 정체성의 위기를 맞고 있는 곶자왈의 보존과 지속가능성, 환경성 강화를 위해 곶자왈 공동체인 지역주민과의 공존이 필수로, 지역 브랜딩 도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지역 브랜딩은 도시 및 지역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강화하는 방법론으로써 최근 세계적으로 환경 및 생태자원을 글로벌 경쟁력의 가치로 삼아 환경성 강화에 성공한 도시들이 도입하고 있는 거버넌스 전략기법이다. 특히 교래 곶자왈이 지역 브랜딩 특성화사업 비전으로 ‘100년 생태계와 함께, 교래곶자왈’을 선정했다. 특성화 방안으로 ▲곶자왈의 지속가능 보전을 위한 주민 모니터링단 운영 ▲100년 개서어나무 주변 소규모 생태학습장 조성 ▲주민해설사 활용 일반인 숲 치유 프로그램 공간 조성 ▲생태학습장 이용 활성화 위한 주차장 편의시설 확보 △(가칭)교래곶자왈공원 조성 및 활성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수산 곶자왈의 경우 ‘습지와 목장과 함께, 수산곶자왈’을 비전으로 정하고 제주자연생태공원 연계 주차장 활용 등 인프라 구축과 곶자왈~오름~습지~목장 연계 역사문화교육 탐방로 발굴 방안 등을 조언했다. 저지 곶자왈은 ‘청소년과 함께, 저지곶자왈’을 특성화 비전으로 정하고 ▲곶자왈 정보안내센터 운영 ▲마을주민 대상 곶자왈 가치 교육 및 모니터링 운영 ▲마을 해설사 참여에 의한 지역 내 초등학생 곶자왈 생태교육 ▲주제가 있는 청소년 곶자왈 체험 소규모 학습장 조성 등 방안을 내놨다. 연구책임을 맡은 김범훈 박사는 “이번 연구는 곶자왈의 지속가능한 보존 관리 및 활용을 위한 특성화 방안으로 지역 브랜딩 기법을 적용한 첫 연구사례”라고 설명했다.
  • 불 난 아파트 7층서 주민 떨어지자…이불로 받아낸 시민들 ‘119 의인상’

    불 난 아파트 7층서 주민 떨어지자…이불로 받아낸 시민들 ‘119 의인상’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충북도민 2명이 119 의인상을 받았다. 그 주인공은 시민 김민(21)·신재빈(42)씨다. 12일 충북소방본부는 불이 난 아파트 창틀에 매달려 있다가 떨어지는 주민을 이불로 받아낸 두 사람에게 ‘119 의인상’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해 8월 12일 10시쯤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길을 피해 7층 창틀에 매달려 있던 20대 남성 A씨를 목격했다. A씨가 추락할 위기에 처하자, 이들은 정확한 추락 위치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이불로 A씨를 받아냈다. 20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이들의 도움으로 큰 부상을 면할 수 있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4일 만에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는 “갑작스러운 상황이라 당황했지만, 위험에 처한 사람을 보면 누구든지 달려가서 도움을 줬을 것”이라며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주민들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이런 상황은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며 “그 자리에 있던 모든 분이 119 의인상의 주인공”이라고 말했다. 119의인상은 지난 2018년부터 소방청에서 주관하는 민간 인명구조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 [영상] 전북도,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등 판매사범 적발

    [영상] 전북도,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등 판매사범 적발

    전라북도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판매한 성인용품 판매점 운영자 7명을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들은 중국 등에서 제조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를 약사 면허나 전문 지식 없이 소비자들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들이 운영하는 업소에서 가짜 발기부전 치료제 총 2만 3457개를 압수했다. 시가 2억 8100만원 상당이다. 특사경은 성인용품 판매점 7곳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 예정이다. 또 압수한 PC와 휴대전화 등에 대한 디지털 포렌식을 거친 후 무허가로 가짜 약을 제조하고 대량으로 유통한 이들까지 확대 수사할 계획이다.전라북도 김양원 도민안전실장은 “불법 유통되는 의약품은 그 성분이 검증되지 않아 한 번의 복용으로도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며 “도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의약품을 지속해서 단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상 약사의 면허 또는 자격 없이 가짜 약을 판매하면 약사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와 관련된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시 도 민생특별사법경찰(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 앱(www.safetyreport.go.kr)을 통해 신고·제보할 수 있다.
  • 제주도 신혼부부·사회초년생들, 연·월세 부담 이젠 그만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주거비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도는 주거비 부담을 겪는 도민을 돕기 위해 세대별·계층별로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최대 11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중 3자녀 이상 가구와 장애인, 다문화 가구는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2%,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및 자녀 출산가구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도민의 전세자금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12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작년까지 6224가구에 47억9200만원을 지원했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2019년부터 주거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작한 연·월세 세입자를 위한 대출이자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7년 이내 무주택 신혼부부, 자녀출산 가정, 만 19~39세 이하 재직기간 5년 이내 사회초년생이 대상이다. 보증금 3000만원 이하, 연세 720만원 또는 월세 60만원 이하의 부동산 계약을 체결한 도민은 제주은행 및 농협은행을 통해 연간 최대 6000만원의 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출잔액 이자의 3.5%(연 최대 21만원)를 지원한다. 신청은 제주도 건축지적과에서 하면 된다. 이창민 도시건설국장은 “세대별·계층별 주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 주거 실태에 맞는 사업을 확대해 주거 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을 수소에너지 동북아 허브로… 산업구조 첨단 중심 재편”

    “강원을 수소에너지 동북아 허브로… 산업구조 첨단 중심 재편”

    액화수소 생산·운송·충전 상용화군사·의료·재난용 드론산업 육성 3월 춘천시를 ‘어린이 수도’ 선포5월 레고랜드 개장, 세계 명소로 동서고속철도·강릉~제진 개통 땐러·유럽 연결 교두보 철도망 확보“코로나19 시대, 미래 강원도민들의 먹거리 산업을 준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습니다.” 임기 6개월을 남겨 놓은 3선의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의 미래산업 준비에 고삐를 놓지 않고 있다. 이미 시작된 전기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정밀의료, 액화수소, 수열 에너지 사업의 토대를 탄탄하게 다지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드론 택시도 곧 시제기를 생산하고 양산체제를 갖출 전망이다. 새로운 시대 조류인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도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4차 산업혁명이 앞당겨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비와 생산·판매 활동을 통합한 통합 디지털 솔루션도 출시할 예정이다. 강원도 교통망의 남은 마지막 숙제인 영월~삼척 고속도로를 국가사업으로 결정하는 일도 임기 내 마무리하고 용문~홍천 홍천선 철도의 조기 건설과 레고랜드 개장, 알펜시아 매각,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비롯한 남은 과제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6일 최 지사를 만나 새해 강원 도정 추진에 대한 구상을 들었다. -오는 6월이면 11년 도지사 임기가 끝난다. 소회는. “시간이 왜 이렇게 빠른지 모르겠다(웃음). 취임 초 산적했던 강원도의 큰 이슈들은 거의 해결했다고 자부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 화해와 평화의 물꼬를 트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동계올림픽 덕분에 교통 인프라도 완성단계에 접어들었다. 통일·북방 경제시대의 물류 전진기지이면서 수도권 배후 광역경제도시로 자리잡는 기틀도 마련했다. 2027년 동서고속화 철도와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철도가 개통되면 강원도형 순환 철도망은 물론 러시아를 거쳐 베를린까지 이어질 대륙국가 진출의 교두보로 확고하게 자리잡게 될 것이다. 열악한 강원 산업의 체질도 많이 개선했다. 관광일변도의 취약한 산업구조에서 데이터, 전기자동차, 드론, 의료기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액화수소 에너지 산업 등 첨단산업이 강원도 곳곳에서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다. 다만 남북관계가 좋아질 기미가 안 보이는 게 안타깝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등을 통해 남북 교류의 새로운 불씨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2024동계청소년五輪 남북 개최 최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남다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대한민국과 강원도를 다시 세계의 중심에 놓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이 특별한 이유는 ‘강원’이라는 개최 도 명칭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2018년 평창이 경험했던 것처럼 ‘강원’이라는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북이 공동 개최를 하게 된다면 남북강원도가 같은 명칭을 사용하는 초유의 일이 한국전쟁 이후 세계 유일의 분단도에서 벌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국제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켜 자연스럽게 평화 이슈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자신감이 있다. 더구나 이 대회가 우리 인류의 미래가 될 청소년이 주역이라는 점에 의미가 크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세계 청소년들의 기상과 즐거움을 펼칠 기회가 너무 줄어든 게 현실이다. 이렇다 할 청소년 행사가 없는 현실에서 세계적으로 큰 이목을 끌 것이라고 자신한다.” ●금강산관광 재개 장단기 과제 추진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 “금강산 관광이 중단되면서 속초·고성 지역의 경제적 피해가 크다. 지역의 사회적 문제까지 이어지고 있어 안타깝다. 설상가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상황은 더 안 좋다. 고성을 찾던 관광객들이 연간 200만명 정도 감소했다. 경제 손실도 연간 약 3600억원에 이른다. 실업에 따른 인구 유출, 조손 가정 발생, 관광사업체 폐업 등 지역의 산업기반이 무너졌다. 복잡한 국제관계로 금강산 관광 재개가 쉽지 않지만 강원도에서 할 수 있는 장단기 과제를 구분해 준비하고 추진해 나갈 생각이다. 기존 금강산 등반, 저녁공연, 해금강 등에 한정됐던 관광코스를 마식령스키장이나 원산항, 원산관광특구까지 확대하고 크루즈를 타고 속초와 원산을 오간다거나 남한의 양양공항과 북한의 갈마공항을 이용하는 등 접근성을 입체화할 준비를 해 놓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설악권과 금강권 관광지를 연결해 ‘국제관광자유지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외국인들이 무비자로 출입국할 수 있고 면세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마련해 앞으로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조성해 나갈 생각이다.” -5월 5일 춘천 레고랜드가 개장한다. “추진 과정에서 이런저런 문제 발생으로 강원도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 레고랜드는 춘천과 강원도,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춘천시는 3월에 레고랜드가 있는 하중도에서 춘천시를 ‘어린이 수도’로 선포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춘천이 어린이들의 천국이 될 것이다. 현재 레고랜드 테마파크 시설 공사는 레고호텔을 제외하고는 모든 시설이 마무리됐다. 지금은 시설들에 대한 안전성 검사와 시운전 등이 진행되고 있다. 레고랜드 테마파크에 지역 농축수산물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용역·물품 등 지역업체 참여 확대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역 상생 협력사업을 발굴·추진 중이다. 춘천시 등과 함께 레고랜드 개장에 대비한 교통대책도 차질 없이 준비해 글로벌 테마파크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명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사랑을 부탁드린다.” -액화수소 산업으로 동북아 수소에너지 허브를 꿈꾸는데. “강원도 액화수소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액화수소 생산과 저장제품 상용화, 액화수소 충전소 상용화, 액화수소 모빌리티 상용화 등 3개의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선 삼척·동해·강릉에서 액화수소를 생산하고, 차량을 통해 원거리로 운송하는 액화수소 생산 및 저장제품 상용화 사업이다. 이렇게 운송된 액화수소를 평창 대관령 충전소에 저장해 차량에 충전하거나, 이동형 액화수소 충전시설을 이용해 선박과 드론 등 모빌리티를 충전하는 액화수소 충전소 상용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리고 액화수소 모빌리티의 상용화로 영동지역 소형 어선급 선박을 액화수소로 운행하는 것과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액화수소 드론을 이용해 산불 감시 등에 활용해 볼 생각이다. 정부의 ‘청정수소 밸류체인 5개 프로젝트’에 삼척·동해가 선정되며 힘을 얻고 있다. 강원도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해 에너지산업을 동북아 수소에너지의 혁신 허브로 도약시킬 계획이다.” ●드론 택시 비행체 6월까지 제작 완료 -드론 택시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드론산업은 항공·센서 등 첨단기술이 섞인 4차 산업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기술과 부가가치를 창출한다. 강원도는 액화수소를 드론과 결합시켜 배터리 드론의 단점인 짧은 비행시간을 보완할 예정이다. 지리적 한계나 안전성을 이유로 가지 못했던 곳을 드론을 이용해 접근하게 될 것이다. 해안이나 깊은 산의 산불을 감시하고 각종 재해와 재난을 모니터링하는 등 여러 곳에서 활용될 것이다. 강원도에서 개발하는 드론 택시는 차별성과 함께 기술적 우위에 있다. 이달에 내부 상세 설계를 마무리하고 6월까지 비행체 제작을 완료한 뒤 성능분석과 함께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공모해 분야별 전문기업으로 구성된 민간 컨소시엄을 주관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시제기 개발을 성공하면 상용기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원주를 중심으로 군사·재난·의료 등 특수목적용 유·무인 드론을 생산하는 클러스터를 조성해 강원도가 드론산업을 선도적으로 육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강원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른 자신감을 바탕으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를 반드시 이뤄 내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이뤄 북방으로 진출하는 꿈을 이뤄야 할 것이다. 분단과 냉전체제 속에서 각종 규제와 불이익을 받아 온 강원도가 ‘평화특별자치도’로 평화와 번영을 이끄는 자치단체로 도약해야 한다. 자치분권 2·0 시대, 남북교류협력과 관련한 특별한 권한을 부여받아 한반도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기반을 조성하는 게 가장 강원도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강점이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새로운 정부와 지방정부가 출범하는 해다. 강원도의 발전전략이 새로 출발하는 중앙·지방 정책에 잘 담길 수 있도록 하겠다. 남은 임기 동안 남은 과제들을 잘 정리하고 동시에 새로운 집행부에 넘겨줄 과제들도 잘 정리하겠다. 새해는 강원도민들이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희망찬 한 해가 되길 기대한다.”
  • 경기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상생 관광에 7700억원 투자

    경기 DMZ 세계유산 등재 추진 등 상생 관광에 7700억원 투자

    경기도가 2026년까지 7774억원 이상을 투자해 K-POP 성지 조성과 DMZ(비무장지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등을 추진한다. 도는 9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7차 경기도 관광개발계획(2022~2026)’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관광개발계획은 ‘관광진흥법’ 제49조 2항에 따라 경기도 관광의 미래 비전을 바탕으로 도의 향후 5년간 정책 추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했다. 3대 목표 아래 14개 전략과제 78개 사업으로 구성된 이번 7차 관광개발계획의 비전은 ‘모두를 위한 관광, 글로컬(글로벌+로컬) 관광경기’로 정했다. 3대 목표는 △사람·문화·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이다. 이전 관광개발계획과 달리 외지인(관광객) 중심에서 벗어나 관광객과 도민이 공유하는 관점으로 도민을 관광개발의 실행자이자 수혜자로 했다. 단순 개발사업 위주의 계획보다는 지역 간 협력적 사업과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 등을 모색해 실행력·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31개 시·군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는 점 단위 사업보다는 인접 시·군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발전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유도했다. 5년간 투자사업비는 민간자본을 제외하고 2022년 1216억원, 2023년 2059억원, 2024년 1944억원, 2025년 1482억원, 2026년 1073억원 등 총 7774억원이다.3대 목표별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사람·문화·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관광’을 위해 3401억여 원을 투자하고 총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상생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내 세계문화유산을 연계하며, 서해안 경기바다의 지역관광거점을 조성한다. K-팝 가수와 ‘포토 포인트’(사진 촬영 명소)를 지정하고, 콘서트도 정례적으로 개최해 경기도를 K-팝의 성지로 구축할 계획이다. 또 지역 중심의 이색 회의명소 발굴 및 지원, 평택·당진 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크루즈 관광 활성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 경기도형 노포(老鋪) 발굴 및 브랜드화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한다. 둘째 목표인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지속가능 관광’에는 5년간 2825억여 원을 들여 31개 사업을 진행한다. DMZ의 환경·생태적 가치 강화를 위한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신청을 이어가며, 한탄강 및 순환둘레길 등 처럼 선형으로 인접한 시·군을 지원하는 ‘연계협력형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한다. 끝으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스마트 혁신관광’ 12개사업에는 1548억여원이 투입된다. 관광객이 스스로 만들어내는 데이터를 활용해 경기도만의 관광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최근 새로운 경제 흐름으로 떠오른 NFT(대체 불가능한 암호화폐)와 연계한 블록체인 모델 개발도 추진한다. 최용훈 도 관광과장은 “경기관광을 둘러싼 환경이 급격히 변화되고 있어 적극적인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계획은 완성된 계획이 아니며 향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 ‘눈물의 영결식’

    ‘눈물의 영결식’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에 나섰다가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형석(50) 소방경, 박수동(31) 소방장, 조우찬(25) 소방교 등 3명에 대한 영결식이 8일 엄수됐다. 경기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유족, 동료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영결사에서 “또다시 발생한 소방관들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며 “가족분들께서 매우 힘드시겠지만, 여러분들을 마음 깊이 응원하는 1천300만 도민이 있다. 기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오늘 세 분의 영정 앞에서 소방관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확고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세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순직 소방관들의 동료인 송탄서 채준영 소방교는 조사에서 “이형석 팀장님은 저에게 항상 ‘잘하고 있다’면서 옆에서 무심히 챙겨주시는 존재였다”며 “지금도 호탕한 목소리로 말씀하시며 저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시는 것만 같다. 그런데 이제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며 울먹였다. 이어 “수동이는 정말 착하고 배려심 많은 동생이었다. 부족한 지식으로 뭐든 물어보면 항상 믿음직한 답변을 준 우직한 친구였고, 새내기 우찬이는 가끔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랑스러운 동생이었다”며 고인들을 추억했다. 채 소방교는 “혹시나 남아있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놓칠까 메케한 연기 속으로 묵묵히 들어가던 그들의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팀장님, 수동아, 우찬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뜨겁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시라”며 추모했다. 헌화식 동안 영정 앞에 선 유족들은 한참 동안 통곡했다. 뒤이어 문 대통령, 국회의원, 평택시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차례로 헌화했다. 애써 눈물을 삼키던 동료들은 “미안하다”, “나중에 보자”고 울음을 터뜨리며 영정 앞에 국화꽃 한 송이씩을 놓았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 행렬이 식장을 천천히 빠져나가자 유족, 동료 소방관, 친구들의 오열이 이어지면서 장내는 슬픔으로 가득 찼다. 이날 고인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이날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 이번 화재는 평택시 청북읍 고렴리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건물 1층에서 발생했다. 이달 5일 오후 11시 46분께 불이 났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14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6일 오전 6시 32분께 큰불을 끄고 오전 7시 10분에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그러나 사그라들었던 불씨가 갑자기 다시 확산했고, 이 과정에서 건물 2층에 투입돼 인명 수색 및 진화작업을 하던 소방관 5명이 오전 9시 30분 마지막 교신을 끝으로 연락이 두절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지만, 이 소방경 등 3명은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순직한 소방관 3명의 시신 부검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열에 의한 사망 또는 질식사일 가능성’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전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엄수된 평택 신축 공사장 화재 순직 소방공무원 합동 영결식에서 동료 소방대원들이 눈물을 흘리고 있다. 
  • “뜨겁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순직 소방관 3명 영결식 엄수

    “뜨겁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세요”…순직 소방관 3명 영결식 엄수

    평택 냉동창고 신축 공사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이형석(50) 소방경, 박수동(31) 소방장, 조우찬(25) 소방교 등 3명에 대한 영결식이 8일 엄수됐다.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 영결식에는 유족, 동료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석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이 자리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해 고인들의 희생 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을 위로했다. 장의위원장인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영결사에서 “또다시 발생한 소방관들의 희생 앞에 마음이 무너진다”며 “가족분들께서 매우 힘드시겠지만, 여러분들을 마음 깊이 응원하는 1300만 도민이 있다. 기운 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 장의위원장은 “오늘 세 분의 영정 앞에서 소방관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확고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한다”며 “세 분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소방관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료인 송탄서 채준영 소방교는 조사에서 “이형석 팀장님은 저에게 항상 ‘잘하고 있다’면서 옆에서 챙겨주시는 존재였다”며 “지금도 저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주시는 것만 같다. 그런데 이제 그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며 울먹였다. 이어 “수동이는 정말 착하고 배려심 많은 동생이었다. 부족한 지식으로 뭐든 물어보면 항상 믿음직한 답변을 준 우직한 친구였고, 새내기 우찬이는 가끔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랑스러운 동생이었다”며 고인들을 추억했다.채 소방교는 “혹시나 남아있을 단 한 명의 생명이라도 놓칠까 메케한 연기 속으로 묵묵히 들어가던 그들의 모습이 마지막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팀장님, 수동아, 우찬아 이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뜨겁지 않은 세상에서 편히 쉬시라”며 추모했다. 헌화식 동안 영정 앞에 선 유족들은 한참 동안 통곡했다. 뒤이어 문 대통령, 국회의원, 평택시장, 의용소방대원 등이 차례로 헌화했다. 눈물을 삼키던 동료들은 “미안하다”,“나중에 보자”고 울음을 터뜨리며 영정 앞에 국화꽃 한 송이씩을 놓았다. 영결식이 끝나고 운구 행렬이 식장을 천천히 빠져나가자 유족, 동료 소방관, 친구들의 오열이 이어졌다 이날 고인들에게는 1계급 특진과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됐다. 유해는 이날 오후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안장식은 영현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하관, 허토, 묵념의 순으로 최고 예우를 갖춰 진행됐다.
  • 설에는 송가인이 뜬다…김준수와 ‘조선팝어게인’ 무대에

    설에는 송가인이 뜬다…김준수와 ‘조선팝어게인’ 무대에

    올해 설 연휴에는 트로트 최고 스타 송가인이 뜬다. KBS 2TV는 다음달 1일 송가인의 무대를 담은 ‘조선팝어게인 송가인’을 방송한다고 8일 밝혔다. 방송에서는 송가인이 창극, 판소리 등 국악뿐 아니라 ‘리사이틀 쇼’를 통한 트로트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어머니 송순단 명창과 진도씻김굿을 부르는 모습을 방송에서 처음 공개한다. KBS는 “국악에 단단히 뿌리 내린 실력을 바탕으로 판소리, 민요, 창극 등 국악뿐 아니라 트로트와 창작국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리사이틀 무대로 시청자 여러분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중학교 2학년 때 국악을 시작해 중앙대 국악대학을 졸업했다. 이번 무대에도 국악인들과 컬래버 공연을 선보인다. 스승인 박금희 명창, ‘국민 소리꾼’ 남상일 명창이 함께 무대에 오르다. 특히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하기도 했던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밴드 AUX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동갑내기 소리꾼들과 남도민요와 창극을 노래하고 KBS 국악관현악단, 세종 채향순 전통예술단도 함께 공연을 장식한다. ‘조선팝어게인 송가인’ 공개 방청은 오는 10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5개 시군 번영회 “강원도청 이전계획 철회하라”

    5개 시군 번영회 “강원도청 이전계획 철회하라”

    강원도의 도청 이전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반기를 들고 나섰다. 강원 원주시와 횡성군, 평창군, 영월군, 정선군 등 5개 시군 번영회는 7일 원주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 청사의 춘천 캠프페이지 이전 결정 철회를 촉구했다.  번영회는 기자회견문에서 “도 청사는 도민 전체를 위한 공공 청사로, 도민 전체 의견을 수렴하는 공론화 절차가 필수적”이라며 “그런데도 임기가 5개월도 남지 않은 최문순 지사는 4일 춘천시 국회의원, 춘천시장과 협작해 구 캠프페이지 부지에 신청사를 짓겠다고 발표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대다수 도민은 도 청사 이전 문제를 왜 강원도와 춘천시가 일방적으로 급하게 결정해 버렸는지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드릴 수 없다”며 “도민 전체의 의견을 담을 수 있고 객관적인 ‘도청 이전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촉구했다. 5개 시군 번영회는 강원지사가 이에 대한 답변이 없으면 도지사 직무집행을 정지하는 법적 조치와 지방자치법, 주민투표법에 의한 서명운동을 강력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강원도는 지난 4일 춘천시가 제안한 ‘캠프페이지 부지’를 도청사 신축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65년이 경과된 강원도청사는 노후와 구조안전성 등의 문제로 그 동안 신축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신축사업비는 3089억원이다. 2027년 6월 완공예정이다.
  •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GTX 공약 발표…“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7일 ‘수도권 30분 내 서울 출근 시대’를 목표로 1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을 연장하고, 2기 GTX 3개 노선을 추가하는 등의 수도권 광역 교통망 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서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1300만 경기도민과 300만 인천시민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드리기 위해, 광역급행철도 GTX를 빠르게 완공하여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019년 착공한 GTX A·B·C 노선이 수도권 전체를 아우르기엔 역부족이라고 설명하며 “A노선은 기존 운정~동탄에서 운정~동탄~평택까지, C노선은 기존 덕정~수원에서 동두천~덕정~수원~평택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했다. 2기 GTX 3개 노선도 추가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D노선은 수도권 남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김포~대장~신림~사당~삼성~하남~팔당 라인을 기본으로, 삼성에서 분기되어 삼성~수서~광주~여주를 잇는 라인을 추가해 옆으로 눕힌 Y자 형태로 건설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김포~팔당 구간은 신설하고, 삼성~여주 구간은 신설 및 기존 경강선을 일부 활용한다”고도 설명했다. E노선은 수도권 북부에서 동서를 잇는 방식으로 인천~김포공항~정릉~구리~남양주를 연결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공항~구리 구간은 신설하고 나머지 구간은 공항철도와 경의 중앙선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F노선은 수도권 거점지역을 연결해 수도권 전체를 하나의 메가시티로 묶는 순환선이라며 “고양~안산~수원~용인~성남~하남~의정부~고양을 잇는 라인”이라며 “성남~고양 구간만 신설하고 나머지는 서해선과 수인 분당선 등을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윤 후보는 GTX 노선 공약을 바탕으로 1만~2만호 안팎의 ‘콤팩트 시티’를 여러 곳 건설하고, 청년세대가 살기 좋은 형태의 25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필요 재원은 총 17조 6440억원으로 추산했다. 이를 3~4조원 규모의 국비 보조와 민간 자본투자, 콤팩트시티 개발 이익으로 충당하겠다는 계획이다. 이하영 기자
  •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안면도 1조원대 호텔·콘도·골프장 개발… ‘서해안의 제주’ 꿈꾼다

    꽃지·샛별해수욕장 일대 214만㎡‘우량기업 9곳 컨소시엄’ 투자 유치보령해저터널 개통도 개발 호재양승조 충남지사 “하반기 착공 목표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 열 것”“이번에는 안면도 관광개발 성공에 99%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6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주변 여건이 (예전과) 완전히 달라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30년간의 뼈아픈 실패를 반복하지 않으려고 코로나19 사태에도 2년 동안 전국 56개 기업을 쫓아다니며 찾아낸 참여기업 하나하나가 만만치 않고, 투자이행보증금을 미리 받아 계약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또 충남의 유력한 기업을 참여시켜 사업에 추진력과 신뢰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양 지사는 “안면도를 ‘서해안의 제주도’로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충남도는 최근 안면도 관광지 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을 선정했다.●코로나 속에도 56곳 개별 투자설명회 충남도에 따르면 온더웨스트 컨소시엄은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 및 샛별해수욕장 일대 3·4지구 214만 484㎡에 1조 3384억원을 투입해 총 1300실 규모의 호텔·콘도·골프빌리지와 상가, 18홀짜리 골프장, 전망대, 전시관 등 휴양문화시설을 조성한다. 호텔 옥상에 서해와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수영장이 들어서고 주변에 해안산책로도 만든다. 부지는 대부분 도유지로 온더웨스트가 매입한다.●검증 거친 ‘어벤저스급 컨소시엄’ 투자 컨소시엄은 ‘어벤저스’급이다. 대표기업 메리츠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자금조달 창구역을 하고 미국 투자전문회사 브릿지락캐피탈홀딩스도 참여한다. 시행사 오스모시스홀딩스에 신세계건설, 조선호텔앤리조트 등 국내외 9개 대형 기업이 힘을 합쳤다. 허창덕 충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예전 우선협상 컨소시엄과 체급이 다른 기업들이다. 실패하지 않으려고 검증을 철저히 했고 몇몇 은행의 본부장에게 물어보니 ‘짜임새 있고 신뢰가 가는 기업들’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더라”며 “협상기간 150일, 즉 오는 5월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인데 4월 벚꽃이 필 무렵에 좀더 빨리 이뤄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도는 계약을 하기 열흘 전 30억원, 계약 직후 70억원에 이어 1년 이내 100억원 등 모두 200억원의 투자이행보증금을 컨소시엄으로부터 받기로 했다.●2030년까지 민자 유치 마리나 건설도 주변 여건도 좋아졌다. 지난달 1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은 관광지도까지 바꿀 호재다.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긴 이 터널(6927m·대천항~원산도)을 거쳐 원산안면대교를 타고 안면도 영목까지 가면 얼마 안 떨어진 곳에 개발 대상지가 있다. 보령시는 대천항~안면도 영목항을 1시간 30분에서 10분대로 단축시킨 해저터널에 방문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자 관광자원 개발을 서두르는 상황이다. 2030년까지 민자를 유치해 대천항마리나와 원산도 마리나를 건설하면 각각 요트·보트 계류장, 콘도, 호텔이 들어선다. 2024년까지 원산도~삽시도를 연결하는 길이 3.9㎞의 해상관광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크루즈선 등이 드나들 수 있는 보령신항 건설도 진행된다. 해저터널 개통으로 수도권·호남과 훨씬 가까워진 상황에서 효자도, 고대도 등 섬이 많은 보령의 활발한 관광개발에 안면도 관광지 개발이 끝나면 시너지 효과가 커 해양레포츠 메카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게다가 2030년까지 가로림만에 국가해양정원이 조성되고 만 입구 태안 만대항~서산 독곶리 사이(5.61㎞)에 해상교량이 건설된다. 가로림만은 세계 5대 갯벌로 천연기념물 331호 ‘점박이물범’ 등이 서식하는 해양생태 관광의 보고다. 안면도로 통하는 전국 교통망 구축계획도 눈부시게 진척 중이다.●서산공항 확정 땐 하늘길까지 뚫려 서해안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서산~태안 고속도로(25㎞) 기초조사 연구비가 내년도 국비 예산에 반영됐고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122㎞) 건설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2020~2040년)에 이어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도 포함됐다. 서산공항 건설도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들어가 이르면 2026년 충남 유일의 하늘길이 뚫린다. 안면도 관광지 4개 지구 중 2지구(43만 1379㎡)에는 최근 기획재정부 나라키움연수원이 착공됐고 충남도민 휴양시설이 계획되는 등 비교적 순조롭다. 면적 36만 9872㎡의 1지구는 테마파크 및 워터파크, 프리미엄아울렛, 콘도 등을 민자 유치로 짓는다. 허 과장은 “3·4지구 유치로 1지구에도 투자자들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했다. 양 지사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올해 하반기에 착공하도록 하겠다”며 “안면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중심지로 2025년 관광객 4000만 시대를 여는 세계 100대 여행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도 청사 이전 놓고 원주시 투명한 절차·공론화 과정 요청

    강원도와 춘천시가 도청을 춘천 옛 미군부대 터(캠프페이지)로 이전을 확정 발표하자 원주시가 이견을 제시하며 논란이 일고있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6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춘천 캠프페이지 부지로 강원도 청사를 신축 이전한다는 도지사의 발표는 공론화를 통한 도민 참여와 숙의 과정이 결여된 무책임하고 졸속한 결정”이라며 재고를 강력히 요청하고 나섰다. 원 시장은 “최종 결정은 차기 도정에 맡기겠다던 기존 공식 입장과도 배치 되고,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를 부결시키며 공론화 및 신중한 접근을 주문한 강원도의회 의견도 무시된 결정”이라며 “도청을 춘천에 다시 건립하는 것을 문제 삼는 것은 아니지만 교통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캠프페이지 이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캠프페이지 부지는 춘천역과 체육시설, 어린이공원, 학교 등이 밀집한 시내 중심지역이고, 레고랜드 진입도로를 함께 사용하게 돼 교통대란을 피할 수 없고 6만㎡ 규모는 원주시청 약 11만㎡, 강릉시청은 14만㎡에 비해 너무 작다”고 지적했다. 또 “6만㎡ 부지에 연면적 11만㎡ 건물을 지으려면 비좁은 땅에 지하 주차장은 깊게 파고, 건물은 높게 올리는 방법 외엔 없어 공사비가 많이 들며, 공원 부지를 잠식해 건립하는 것도 문제”라고 덧붙였다. 원 시장은 “신축 부지를 확정 발표했지만, 지역사회는 오히려 분열되고 확정된 부지마저 도청사 입지로는 부적합하다.”며 “후보지를 객관적으로 다시 선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에서 투명한 절차에 따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최근 춘천시장과 함께 도청 이전 부지를 춘천 캠프페이지로 결정, 발표했다.
  • 제주 내국인 카지노 끝내 백지화

    제주 내국인 카지노 끝내 백지화

    제주 카지노산업 활성화를 위해 검토했던 내국인 출입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방안이 결국 없던 일이 됐다. 제주도는 5년마다 수립하는 ‘제2차 제주카지노업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논란이 됐던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방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도와 종합계획 수립 용역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감소, 관광진흥기금 고갈, 고용 불안 등 카지노 산업이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관광객 전용 카지노 도입 검토를 제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국제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외국인 전용 카지노 입장객 수는 2019년 36만 9409명에서 2020년 16만 6873명으로 55% 급감했다. 이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도의회는 사행성을 조장한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내국인 출입 카지노가 있는 강원도 폐광지역 주민들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도는 “용역진에서 제시한 방안 중 일부일 뿐, 도민 의견 수렴도 해본 적도 없어 검토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2010년에도 도가 내국인 출입 카지노를 검토하면서 이슈화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사행성 우려와 강원지역의 반발에 밀려 철회했다. 다만 사업다각화 가능성 방안 가운데 비대면(온라인) 카지노 도입 방안 검토 계획은 그대로 반영했다. 전 세계 온라인 카지노시장은 약 73조원 규모로 2015년 대비 62% 증가했다. 필리핀의 경우 국민총생산(GDP)의 1%를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김승배 제주도 관광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지노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면서 “제주 카지노산업을 도민과 상생하는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송하진 전북지사 3선 도전 선언

    송하진 전북지사 3선 도전 선언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오는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3선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송 지사는 5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3선의 의지로 가야 할 것이고, 그렇게 갈 것”이라며 3선 출마 의지를 밝혔다.그는 “정책이 계속 진화하고 발전해야만 성공으로 갈 수 있다”며 “단체장을 몇 번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 누가 그 역할을 더 잘 수행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는 이어 “정치에 몸담은 17년간 유능하고 선한 정치인이 되기 위해 살아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면서 정책을 발전시키는 도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정치인의 진로 또는 운명은 주권자인 국민에게 달려 있다”며 “지금까지 해온 일에 대한 평가도 받고, 미래에 대한 꿈을 밝히면서 도민의 선택을 달게 받겠다”고 덧붙였다. 송 지사는 당분간 도정 운영에 전념하며 향후 출마에 따른 거취를 밝힐 계획이다.
  • 경남 지방·교육자치 통합행정으로 지역교육사업 발굴·지원

    경남 지방·교육자치 통합행정으로 지역교육사업 발굴·지원

    경남도는 도교육청과 협업해 지방자치와 교육자치의 통합행정 업무로 지역 교육협력사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경남도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까지 도내 18개 모든 시·군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 시군 교육협력사업’ 공모를 한 뒤 2개 시·군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시·군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 협업을 통해 지역이 상생하는 교육협력모델을 발굴·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사업 대상은 지역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지역특화사업, 마을공동체와 마을교육공동체 간 교육협력 활성화 사업,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지역교육혁신사업, 청소년 자치·교육·문화 간 통합 활성화 사업 등이다. 시·군 지자체가 지역 환경과 특성에 맞게 다양한 사업 주제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주체는 시·군으로 한정되며 시·군이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를 해 신청해야 한다. 총 사업비는 3억원으로 도와 도교육청, 해당 시·군지자체가 각 1억원씩 분담한다.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2개 시·군은 새단장·시설환경구축을 할 수 있는 공간구축비, 인건비·사업운영비, 프로그램운영비 등으로 1억 5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은 시군연계 교육협력사업 모델 발굴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9일부터 12월 10일까지 경남 전체 18개 시·군 및 교육지원청 간 합동으로 시군지자체 교육협력팀과 시군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현장방문 협의회를 실시했다. 통합교육추진단은 현장방문 협의회를 통해 시군과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통한 지역 교육현안 해결, 시군연계 교육협력사업 모델발굴 및 추진 방안 모색 등 교육협력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지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공모사업에 반영한다. 경남도는 시군 교육협력사업 올해 1차년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사업 대상을 4개 시·군으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일반자치와 교육자치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력을 키워 도민이 만족하고 아이들과 지역민이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 300명→200명으로 완화

    경기도,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 300명→200명으로 완화

    경기도가 도지사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을 오는 13일부터 300명에서 200명으로, 청구연령은 만 18세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의 경기도 주민감사청구 조례 일부개정안을 6일자로 공포한다. 주민감사 청구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도민의 도정 참여가 활성화 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안은 주민감사 청구 자격을 만 19세 이상의 주민에서 만 18세 이상의 주민으로 정한 지방자치법 개정(’22.1.13.시행)에 따른 것이다. 지방자치법은 또 청구 자격을 시·도의 경우 500명 이하에서 300명 이하로 완화했다. 당초 경기도 조례는 도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 청구 최소인원수를 300명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청구인수를 변경할 필요는 없었지만, 도는 이를 16년 만에 개정해 200명 이상으로 낮췄다.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인구 1000만명 이상인 경기도는 이번 개정으로 인구 대비 주민감사 청구인수 비율(0.0000175)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낮아졌다. 이와 함께 주민감사청구 연령을 만 19세 이상에서 만 18세 이상으로 하향했다. 제기 기간은 사무처리가 있었던 날이나 끝난 날부터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됐다. 이에 따라 도지사 권한에 속하는 사무처리가 법령에 위반되거나 공익을 현저히 해친다고 인정되는 경우 만 18세 이상 주민 200명 이상이 서명한 연서를 해당 사무 주무부처 장관에게 제출하면 주민감사청구가 진행된다. 김진효 감사총괄담당관은 “주민감사 청구제도는 주민의 권익침해에 대한 실질적 권리구제 수단”이라며 “조례 개정은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 중심의 감사행정을 구현해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