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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차전지에 사활걸었다…전북도, ‘500만 결의대회’ 개최

    이차전지에 사활걸었다…전북도, ‘500만 결의대회’ 개최

    전북 새만금을 세계적 이차전지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지역 정치·경제 대표들이 한데 모였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발표를 앞두고 지자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전북도민 결집을 통한 특화단지 유치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 전북도는 1일 국회 대회의실에서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상공회의소, 애향본부 등과 함께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관영 지사를 비롯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 홍영표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의겸·최강욱 민주당 의원 등 전북 출신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 새만금 산단 이차전지 기업의 CEO 등 각계각층 주요 인사들도 참여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간절한 결의를 다졌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유치, 도내 대학·연구기관들과 협업을 통한 연구개발(R&D)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가치사슬 체계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 지난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올해 2월에는 도내 대학 등 관련 11개 기관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차전지 인력양성 지원센터도 개소·운영하는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김관영 지사는 대도민 보고를 통해 이같은 전북의 강점과 도전 과정을 도민에게 전달했다. 김관영 지사는 “RE100 실현과 대단위 확장 용지 제공이 가능한 대형 산단은 새만금이 유일하고 최근 3년간 이차전지 관련 7조원의 기업 투자가 이를 입증한다”면서 “지역 균형발전 차원에서도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반드시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산업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결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심의의결(위원장 국무총리)을 거쳐 7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 “논란되고 싶다”…‘男→女’ 트랜스젠더 선수, 도민체전 출전

    “논란되고 싶다”…‘男→女’ 트랜스젠더 선수, 도민체전 출전

    지난해까지 남성이었던 30대 여성이 국내 권위있는 체육대회인 ‘강원도민체전’ 사이클 종목에 출전한다. 사연의 주인공은 아스파라거스 농장을 운영 중인 나화린(37)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나씨는 키 180㎝, 몸무게 72㎏의 건장한 신체를 자랑한다. 골격근량 32.7㎏다. 일반 여성의 평균 골격근량이 20~22㎏인 것과 비교했을 때 월등히 많은 수치다. 나씨는 지난해까지 36년간 남성으로 살았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여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던 그는 독립할 기반을 마련한 뒤 지난해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성전환(성확정) 수술을 받았다. 현재 공식적으로 성별은 ‘여성’이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도 2로 바꿨다. 자전거 타기에 재능이 있는 나씨는 크고 작은 대회에서 6번이나 1등을 거머쥐었다. 2012년 열린 제47회 강원도민체육대회에서는 사이클 남자 일반1부 1km 독주와 4km 개인추발 등 4개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나씨는 이번 주말 양양에서 열리는 제58회 강원도민체전 사이클 경기 3종목 ‘여성’ 부문에 출전한다. 트랜스젠더 여성이 도민체전에 참가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여성부 출전에는 성별 외에 아무런 제한이 없어 공식적으로 ‘여성’이 된 나씨의 출전 자격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씨는 “논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자신의 출전 자체가 논란이 될 것도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리란 것도 잘 알고 있다. 그는 “내가 상을 받으면 대중의 공감과 인정을 받지 못하고, 결국 명예로울 수 없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남자였다가 여자인 내가 엄연히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결국 나는 인생을 건 출전을 통해 차별이 아닌 구별을 얘기하고 싶었다”며 “남녀로 딱 잘라 정해진 출전 부문에 성소수자가 비집고 들어갈 틈을 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씨는 “만약 나의 전국체전 출전이 누군가의 자리를 뺏는다면 깊이 고민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기꺼이 그 무대를 밟겠다”고 전했다.
  • 경남 택시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심야할증 10시부터 적용

    경남 택시 기본요금 3300원에서 4000원으로 인상...심야할증 10시부터 적용

    경남도는 경남지역 택시 기본요금(기본운임거리 2㎞)이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존 3300원에서 4000원으로 700원 인상된다고 31일 밝혔다.또 현재 0시부터 새벽 4시까지인 심야할증이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로 2시간 늘어난다. 심야할증 요율은 현행과 같이 20%로 변동이 없다. 경남도는 인상된 택시요금을 오는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적용하도록 시군에 전달했다. 시 지역에서는 시행일에 맞춰 요금 인상을 하기 위해 택시조합으로부터 운임·요금 변경신고서를 접수해 신고수리 절차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시 지역은 6월 10일 오전 4시부터 요금이 동시에 오른다. 군 지역은 오는 7월 이후 시행될 예정이다. 군 지역은 시 지역과 달리 경남도에서 조정한 기본요금에 복합할증을 적용한 기본요금을 다시 결정해야 하고, 자체적으로 물가대책위원회를 거쳐야 해 요금 인상 시기가 다소 늦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1월 31일 소비자정책위원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4000원으로 하고, 1회 평균 영업거리(4.1㎞) 기준 15.1% 인상한 안을 결정한 뒤 정부의 상반기 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인상 시기를 조정했다. 경남도는 인근 대구시와 울산시가 지난 1월부터 요금을 인상한데 이어 부산시에서도 6월 1일부터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함에 따라 택시업계 요구를 수용해 6월 인상을 결정했다. 경남 택시요금 인상은 2019년 4월 이후 4년 2개월만이다.. 경남도는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도민 불편이 없도록 조치한다. 택시요금 인상으로 운전자와 승객 간의 분쟁이 생기지 않도록 한 달간 ‘택시요금 인상 안내문’을 택시안에 게시하도록 했다. 조정요금이 택시미터기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시군으로부터 승인받은 ‘택시요금 환산 조견표’에 따라 요금을 받도록 했다. 또 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친절 교육을 하고 부당요금 수수와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당요금 수수와 승차 거부 등 불법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택시불편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택시 안에 불편신고센터 연락처를 게시하도록 했다. 택시 이용수요가 많은 역, 터미널, 주요 택시 승차장 등에서 수시 점검을 해 불법사항이 적발되면 강하게 조치한다.
  • 톰 크루즈처럼 협곡을 아슬아슬하게… 혁명적 UAM 타보니

    톰 크루즈처럼 협곡을 아슬아슬하게… 혁명적 UAM 타보니

    31일 오후 1시 30분 제주공항에서 제주형 에어택시(J-UAM)를 탔다. 고글을 쓰고 의자에 앉았다. 출발 카운트다운이 시작되고 드디어 에어택시가 이륙했다. 실제 불쑥 수직상승하는 기분에 현기증을 느꼈다. 갑자기 항공기가 급비상하듯 위로 솟구쳐 올라 의자 팔걸이를 잡으려고 했을 정도로 놀랐다. 그리고 채 1분도 안돼 한라산이 보이더니 이내 백록담이 펼쳐졌다. 마치 하얀 백설이 깔린 설국의 백록담이 바로 발 아래로 펼쳐졌고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아찔함을 느꼈다. 에어택시는 이내 정방폭포를 지나더니 중문 주상절리 앞 바다를 가로 지르기 시작했다. 중문 주상절리는 배를 타도 거친 파도 때문에 깎아 지른 듯한 절벽 가까이 까지 갈 수 없다. 그러나 에어택시를 탔을 땐 운좋게도 그 조각한 듯 빚어낸 자연의 예술을 가까이에서 목도했고, 중문 천제연폭포 협곡을 선녀다리 밑을 아슬아슬하게 곡예를 하듯 지나갔다. 미션임파서블에서 주인공 에단(톰 크루즈)이 곡예 비행하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5분(실제 UAM탈 경우 15분)도 채 안돼 중문컨벤션센터 버티포트에 착륙했다. 제주도가 31일 제주도청 본관 1층에서 2025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에 앞서 UAM을 가상현실(VR)로 경험해보는 온오프라인 체험존을 조성하고 VR영상 시뮬레이터 시연회를 열었다. 기자는 중문노선을 택해서 가상현실 속에서 에어택시를 타고 한라산과 정방폭포, 중문 주상절리, 중문 천제연폭포 등 유명관광지를 여행하는 체험을 맛봤다. 놀라운 맛뷰였고 제주의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이번에 제작한 영상컨텐츠는 제주공항 버티포트(이착륙장)에서 출발하는 UAM 기체에 탑승해 도내 주요 관광지 상공을 가로질러 성산 또는 중문 버티포트에 도착하는 2가지 여정으로 구성됐다.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제주공항에서 해안선을 따라 성산 일출봉으로 가는 힐링버전을 타고 여행을 떠났다. 오 지사는 “약간 어지러웠다. 생각했던 것보다 생동감 있게 현장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면서 “만약 이런 이동 수단으로 관광객이나 도민이 탔을 때 엄청나게 획기적이며 한시간 반 걸리는 도청에서 성산까지 거리를 15분 만에 주파한다고 생각하면 놀랍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이어 “상공에서 보는 경관이 너무 아름답고 바다를 낀 해안선을 그대로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면서 “실제 UAM을 타고 관광형으로, 도민들의 이동수단으로 탔을 때 놀랍고 잊지못할 광경이 될 것이고 획기적이다 못해 혁명적이어서 하루 빨리 상용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프라인으로는 제주안전체험관에 4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시뮬레이터를 갖춘 체험존을 조성․운영한다. 또한 안방에서도 가상현실(VR)과 360도 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에서도 영상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열리는 제24회 과학축전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장에 ‘찾아가는 체험존’을 설치·운영해 많은 도민이 도심항공교통(UAM)을 체험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창세 도 혁신산업국장은 “UAM을 포함한 혁신적인 미래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도민 수용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 신산업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고 한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체험형 컨텐츠를 지속 발굴해 홍보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의회,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북도의회,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 운영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57회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을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31일 개최했다. 안동 영가초등학교 학생 25여명과 교장 및 교감선생님, 지도교사님이 참여한 청소년의회 교실에는 김대일 위원장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의정활동 체험활동을 격려했다. 학생들은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경상북도의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의사진행과 동일한 방법으로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개회식, 일반사항보고,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및 의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은 ‘자전거 전용 주차장 및 자전거와 자전거 보호 장비 대여제도’,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란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공감할 수 있는 교내 문제에 대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교내 휴대폰 사용금지에 관한 조례안’, ‘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무엇이든 들어주는 AI 상담소 설치 건의안’, ‘체육시간 확대에 관한 건의안’ 등 총 6건에 안건에 질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해 의결했다. 김 위원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체험하게 될 의회는 학생회에서도 안건에 대해 대표들이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서 의사를 정하는 듯이 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조례와 같은 법규를 만들고 정책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여러분들도 오늘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대한 꿈과 노력으로 지역의 큰 일꾼이 됐으면 한다”고 격려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서로만 배운 의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경험해보니 조금 더 도의회에 관심이 생기는 것 같고,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해 의정활동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 지역발전 기폭제 될 것”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 지역발전 기폭제 될 것”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을 위한 광주·전남 범시도민 추진위원회’는 31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광주·영암 아우토반을 조속히 건설,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에 마중물로 삼겠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김 지사의 발표와 관련,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매우 시의적절한 정책사업”이라며 “전남도의 강한 의지가 용역 설계비 등 예산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어 “광주·영암 초고속도 건설사업은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으로,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실현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절실하다”면서 “중앙정부의 균형발전 의지를 가늠할 수 있는 광주·전남지역 대표 상생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위는 “김 지사의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 발표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조기 개통 실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면서 “오는 7월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계용역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박홍률 목포시장, 우승희 영암군수, 김성훈 무안부군수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전남 서남권 SOC 신(新)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김 지사는 발표문에서 “제20대 대선 지역공약에 반영된 ‘광주·영암 아우토반(초고속도)’을 조속히 건설하고, 대불산단대교로 목포까지 연결해 아우토반 효과를 서남권 경제·관광 활성화의 마중물로 삼겠다”고 밝혔다. 광주에서 영암 F1경기장까지 47㎞ 구간을 아우토반으로 연결하면 나머지 구간은 기존 도로(16.3㎞)를 통해 자연스럽게 목포까지 연결된다. 여기에 대불산단 입주기업과 근로자, 관광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영암과 목포를 잇는 2.5㎞ 구간을 해상교량으로 연결한다. 아우토반이 영암을 거쳐 해상교량으로 목포까지 이어지면 독일의 아우토반처럼 젊은이들이 마음껏 속도를 즐기고, 이색적인 관광지를 찾는 전 세계 관광객이 몰려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광주·영암 아우토반 2조6000억원, 대불산단대교 1900억원 등 총 2조7900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해 국가계획 등에 반영되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 비봉아, 내가 후견인돼줄게…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설립 속도낸다

    비봉아, 내가 후견인돼줄게…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설립 속도낸다

    #6월1일 제주포럼서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제도 국제적 논의 본격화 제주도가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설립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서식지를 잃어가는 남방큰돌고래의 삶과 자본에 의해 보금자리가 빼앗기거나 쫓겨나는 제주도민의 삶이 서로 닮아있다고 과장된 표현을 할 정도로 지금 남방큰돌고래들이 멸종위기에 처해있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8회 제주포럼에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제도에 대한 국제적 논의가 본격화된다고 31일 밝혔다. #법인 설립되면 동식물에 후견인·대리인으로 소송을 제기할 수 있어 생태법인(Eco Legal Person)이란 인간 이외의 존재 중 생태적 가치가 중요한 대상에 법인 격을 부여하는 제도다. 기존 법치주의에서 사용하는 개념을 도입해 자연에도 법적 권리 주체를 인정하는 것이다. 법인격이 부여되면 기업이 국가·개인 등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하듯 동식물도 후견인 또는 대리인을 통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는 법적주체가 된다. 이미 외국에서는 생물도 아닌 강까지 생태법인 움직임이 일고 있다. 유사 사례로 해외에서는 뉴질랜드의 환가누이강, 스페인의 석호(바다와 강이 만나는 연안에 형성된 호수) 등 자연물에 권리를 부여했다. 강무성 특별자치팀장은 “동물원에 갇힌 개별 동물 보호 차원에서 생태법인을 설립한 사례는 있으나 특정 동물의 종에 대한 법인화는 제주가 처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안에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조례안과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도민공론화와 공감대 형성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한 관건으로 보고 있다. 이번 포럼도 멸종위기 근접종인 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법인격을 부여하는 등 생태법인 제도화에 대한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국제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유엔(UN)에서 열린 ‘2023 국제 어머니 지구의 날’ 행사에서도 제주도의 생태법인 조례 제정 추진 등 한국의 사례를 국제사회에 소개한 바도 있다. 강민철 특별자치도제도추진단장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는 차원에서 뿐 아니라 멸종위기 동물에 대해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제주 남방큰돌고래 생태법인 조례안을 구상하고 제주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하는게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런 움직임이 제주에서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포럼이 될 것이고 전세계적인 연대를 통해 생태평화공동체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 생태법인 설립을 알리고 생태평화공동체 형성을 하는 계기 기대 멸종위기에 처한 ‘제주남방큰돌고래’는 현재 제주 바다에 120마리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방큰돌고래가 법인격을 갖게 된다면 돌고래의 온전한 삶을 지탱하는데 필요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탄력을 받고 있다. 사실상 생태법인이 우리나라에 도입된다면 그 시작점은 제주가 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평생 고래 연구에 매달렸던 대만의 시마연구소 선임 과학자인 린지 포터 박사는 ‘하나의 바다, 고래류 연구 네트워크’에 대해 발표한다. 20년 동안 대만, 호주,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양포유류 프로젝트의 리더로 활동해 온 포터 박사는 제주 남방큰돌고래의 생태법인 추진에 대해 국제적 관심을 촉발하고 생태평화공동체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는 세계 최초로 특정 동물 종(제주 남방큰돌고래)에 대한 생태법인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 조례제정안 및 특별법 개정안 마련을 위해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전문가 워킹그룹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오영훈 지사는 2022년 도지사 취임 전 ‘제주 남방큰돌고래 보호를 위한 생태법인 입법정책 토론회’를 주최하며 생태법인 공론화의 첫걸음을 시작했으며, 취임 100일 도민보고회에서는 “제주의 최대 자산이자 경쟁력은 생태 자연환경이며, 생태법인 제도화 방안 마련을 통해 제주의 우수한 자연생태적 가치를 지키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
  • 여성 공무원 손에 ‘코 푼 휴지’ 쓱… 전북도의원 징계 여론 확산[서울신문 보도 그후]

    전북도청공무원노조(위원장 송상재)가 30일 전북도의회 일부 도의원의 갑질 백태(서울신문 5월 25일 보도)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노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코 푼 휴지 여직원 손에 쥐여준 도의원, 지역 활동에 의회 직원 강제 동원, 물품 구매 거부 땐 예산 심사 보복 등 도의원들의 갑질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엄격한 잣대로 최고 수위의 징계 조처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전북도의회의 1차 진상조사를 먼저 지켜본 뒤 부실 조사로 드러나거나 제 식구 감싸기, 솜방망이 처벌로 그칠 경우 150만 한국노총과 연대해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항의 방문 등 지방의회 갑질을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체 진상조사를 지켜보는 이유는 지난해 인사권 독립 이후 도의회의 높아진 권한과 위상에 걸맞게 180만 도민을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책임 있고 투명한 자정능력을 지켜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북도의회는 2021년 도의장 갑질 사건 이후 전국 최초로 ‘전북도의회 의원과 공무원 등의 갑질 행위 근절과 피해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신설했고 이달에는 ‘전북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도 개정했다. 송 노조위원장은 “일부 도의원들의 갑질 행위는 묵묵히 일하는 많은 도의원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높은 수준의 자정 기능과 함께 의원들 개개인의 자체와 태도가 변할 수 있는 대안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추경예산안 심사보류 최대 걸림돌… 송악산 사유지 매입 가속도

    추경예산안 심사보류 최대 걸림돌… 송악산 사유지 매입 가속도

    제주도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류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송악산 일대 사유지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이 뒤늦게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강철남)는 30일 오후 제416회 임시회 폐회중 4차 회의를 열어 심사보류했던 마라해양도립공원 육상부(송악산) 내 사유지 매입과 송악산 일원 사유지(중국투자자 소유) 매입 등 2건을 부대의견을 달고 원안 가결했다. 지난 26일 오영훈 지사와 김경학 의장의 면담 이후 추경예산안 원포인트 합의를 하기로 결정한 이후 행자위도 발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몫한 셈이 됐다. 이번에 통과된 2건의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도가 송악산 일대에서 중국투자사인 신해원 유한회사가 소유하고 있는 토지 170필지 40만 748㎡ 중 98필지 18만 216㎡의 토지를 매입하기 위해 내년까지 410억원을 투입한다는 내용과, 나머지 마라해양도립공원에 포함된 토지 72필지 22만 532㎡의 토지에 대해서 올해 첫 추경을 통해 10억원을 투입하고, 내년 본예산안에 151억원을 반영한다는 계획이 담겨있다. 토지를 사들이는데 필요한 예산은 총 571억원 규모다. 행자위는 “환경·경관 보전의 가치를 살리고 매입 비용 등 도민의 이익이 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면서 “지역주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및 상생방안을 마련·추진해야 한다”는 부대의견을 제시했다. 행자위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오는 6월 5일 열리는 제417회(원포인트) 임시회에서는 토지매입비도 원안대로 161억원이 의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 경기소방, 십시일반 매일 119원씩 모아 ‘이웃돕기’

    경기소방, 십시일반 매일 119원씩 모아 ‘이웃돕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따뜻한 동행 경기119’의 첫 번째 대상으로 10가구를 선정, 가정마다 300만원씩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매일 119원의 기금을 적립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6개월간 약 8000만원이 모인 상태이다. 지원 대상에 선정된 10가구는 모두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면서 화재 등 재난으로 집을 잃거나 외상 중증 장애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도민이다. 이번에 1차로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화재 피해 주민이 6가구이고, 4가구는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정이다. 특히 이 중 2가구는 몽골과 태국 국적의 다문화 가정으로 이들에게 300만원씩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 소방서의 추천을 받아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씨(80세)는 고령으로 지병이 있는 상태에서 화재 피해까지 당해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임이 인정됐다. B씨(29세)는 12년 전 갑작스러운 발병으로 거동을 할 수 없게 됐는데 올해 골수이형성 증후군 진단까지 받은 데다 홀어머니는 병간호 때문에 일을 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태다. 태국 출신 C양(16세·여)은 트리처콜린스 증후군(유전형 기형으로 안면부 다양한 부위 형성부전)을 앓고 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아프고 힘들 때는 손을 잡아주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듯이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우리에게는 살펴주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라며 “가치 있는 기부에 기꺼이 동참하고 있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께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월 2차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기금 적립 규모에 따라 대상자를 확대해나갈 방침으로 일반 도민이나 기업도 참여할 수 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탁···지역사회 공헌 동참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30일 전남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전남개발공사는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탁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세계적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한다.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지원을 비롯해 전남 특화 사업 발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순수 자원봉사 조직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사업 범위를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밀착형, 지역 맞춤형 사업까지 확대 추진하고 있다. 장충모 사장은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도록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 공헌 등을 위해 전남도와 협력하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 수익금 33억 기부

    전남개발공사가 인재 육성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수익금 3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일 기부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 고석규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귀빈실에서 열린 기탁식에서 전남개발공사는 지역사회 공헌과 상생 나눔 실천을 위해 기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는 전남지역 대표 공공기관으로, 지역 발전을 선도하며 나눔 가치 실천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순이익의 10%를 도민 수혜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기탁 분야를 기존 인재육성기금 2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10억 원 외에 복지기동대 지원금 3억 원을 추가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인재 양성 장학금으로 전남 청소년을 지원하고 문화재단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복지체계 구축 등 복지 활동을 확대 지원하게 된다. 김영록 지사는 “건실한 경영을 통해 8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고, 발생한 수익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한 장충모 사장과 개발공사 임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남 행복시대 실현에 개발공사가 앞장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개발공사는 올해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최우수와 고객만족도 1위를 달성했다.
  • 김태흠 “천안 성환종축장, 대기업이 통째로 개발해야”

    김태흠 “천안 성환종축장, 대기업이 통째로 개발해야”

    “가을 성환종축장 국가산단 로드맵 확정”산단 추가조성, 아파트 단지 조성해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127만 평 규모의 천안 성환종축장 용지 활용과 관련해 30일 “대기업이 통째로 개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천안시청에서 열린 충남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충남 미래를 내다보고 계획을 잡아 충남 전체가 50년, 100년 먹거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성환 종축장 이전 용지에 기업이 통째로 들어와야 협력업체를 위한 산업단지가 추가되고 주변에 아파트 단지도 조성돼 전체적인 발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 지사는 대기업만 언급할 뿐 구체적인 기업은 밝히지 않았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4월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삼성이 수도권외 지역에 60조 1000억 원 투자계획과 관련해 삼성에게 성환종축장의 개발을 제안했다”고 밝혔었다. 김 지사는 주변 지역으로 삼성과 관련한 협력 업체를 위한 추가 산단 조성이 가능하고 천안과 아산의 배후도시를 만들 수 있어 지역 발전도 가능하다는 논리다. 그는 “올해 가을 국토교통부에서 성환종축장의 국가산단 로드맵이 확정될 것”이라며 “정부에만 맡기지 않고 이 과정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함께 제안하고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해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기업 유치와 관련해서는 전임 도정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도 내뱉었다. 그는 “그동안 수도권 과밀화 문제로 충남 서북부지역은 낙수효과를 본 것이 사실”이라며 “그 과정에서 길목 좋은 가게에서 오는 손님만 받아왔는데 적극적으로 영업활동을 해서 구멍가게를 키우고 역동적으로 기업유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천안시티FC 축구단의 지원 문제에 대해선 “계획이 없다”라며, 인근 아산시의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의 합병카드를 거론했다. 김 지사는 “천안과 아산은 행정구역은 다르지만 생활권이 하나인데 아산과 천안에 모두 프로축구단이 있는 것은 비효율적”이라며 “천안의 경우 축구센터 유치 경쟁으로 인해 축구단이 만들어지게 됐는데 독자적으로 자생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도민들이 궁금해하는 정책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도민들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 홍길식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아름다운 동행’ 행사 봉사활동

    홍길식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 ‘아름다운 동행’ 행사 봉사활동

    5선을 지낸 홍길식 전 서대문구의원이 지난 20일 서울 강북구 삼양로 솔밭공원에서 열린 ‘아름다운 동행’ 행사에서 1000여명의 참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식전행사로 농악 놀이, 다문화 공연과 국악공연 안소라의 경기민요, 이정희의 남도민요가 열렸으며, 댄스 공연으로는 삼바 K댄스, 밸리와 아이페리 무용단의 다문화 댄스 등이 진행됐다. 가요 트로트 공연으로 막을 내리며,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줬다고 전해졌다. 이날 오세훈 시장은 축전을 통해 “지혜는 경험에서 얻어진다. 어르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를 경청해 행복한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최한 심철효 e한우리봉사회 회장은 “e한우리봉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 무료급식과 사각지대 어르신 도움을 지속적으로 회원들과 함께해 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를 해주시는 분들과 모든 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홍 전 의원은 “많은 어르신에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e한우리봉사회 회원님들과 미력하나마 어르신들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동행 행사는 e한우리봉사회와 선한사람들의 장학회가 주최했으며, 강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전국 장애인 노동조합, 송백 다문화연맹 등이 주관했다.
  • 강원특별자치시대 축하 할인전

    강원특별자치시대 축하 할인전

    다음 달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가 이어진다. 강원도는 다음 달 1일 오전 9시부터 모바일 강원상품권 할인율을 5%에서 6.11%로 1.11% 상향해 특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할인율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일(6월 11일) 고려해 정했다.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늘렸다. 특별 판매하는 모바일 강원상품권은 총 80억원이다. 강원도는 지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주 동안 모바일 강원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 중 611명을 추첨해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연다. 추첨일은 다음 달 10일이다. 원주시는 다음 달 원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100억원에서 190억원을 늘려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확대한다. 강원도와 강원도경제진흥원은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에서 입점기업 180곳의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20~30% 할인 쿠폰도 발행하는 기획전을 다음 달 16일까지 연다. 우체국 쇼핑몰은 다음 달 30일까지 특별전을 열고 입점기업 226곳의 2000여개 상품을 2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NH농협은행과 신한은행은 우대금리 적금상품인 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 신한 플랫폼 적금을 각각 출시했다. NH강원특별자치도 특판적금은 6~12개월 동안 1만원 이상 50만원 이내 금액을 자유롭게 적립해 최대 연 4.0%의 금리를 제공받는 상품이다. 신한 플랫폼 적금은 가입기간 6개월 이내, 가입금액 30만원 이내이고, 금리는 최대 연 4.0%이다. 강원랜드는 다음 달 11일부터 2주간 하이원 리조트 객실 이용료를 최대 78%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다음 달 11일 강원도민에 한해 하이원워터월드를 1만원, 곤돌라 스카이1340을 72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다음 달 13일부터 25일까지 전 고객에게는 조식을 20% 깎아준다.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많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는 특별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며 “도민 여러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조용진 경북도의원,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조용진 경북도의원,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조용진 의원(김천)은 ‘경북 중소도시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오는 6월 1일 김천시립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두 자녀를 키우는 아버지로서 평소 지역의 어린이 의료서비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이번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어린이 의료체계 공급과 현황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정책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의견을 교류하고자 개최하게 됐다”라고 토론회 개최이유를 밝혔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이기효 인제대학교 교수의 ‘경상북도 어린이 의료서비스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를 필두로 박창제 교수(경북대), 김윤수 교수(호남대), 최은정 과장(보건정책과), 이경수 단장(경북공공보건의료지원단), 이진용 소장(건강심사평가원)의 전문가 견해를 밝히고 패널 간 질의응답, 시·도민 의견 청취 등 다양한 의견 교류의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 빈껍데기 우려 씻어낸 ‘강원특별법’

    지난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11일 출범하는 강원특별자치도에 환경·산림·국방·농업 분야 규제를 개선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지난해 5월 최초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법에 실질적인 권한 없이 상징적인 의미만 담겨 붙여진 ‘빈껍데기 특별자치도’라는 오명을 씻어 낸 것이다. 28일 강원도에 따르면 특별법 전부개정법률안에는 강원특별자치도가 환경·산림·국방·농업 분야에서 각종 권한을 정부로부터 이양받는 특례가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군이 시행하는 사업과 민간 사업자가 시행하는 사업에 한해 환경영향평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자연경관영향협의, 기후변화영향평가, 건강영향평가 협의 권한을 이양받는다. 3년 뒤 권한 이양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존속 여부가 결정된다. 산림 분야에서는 강원지사에게 ‘산림이용진흥지구’를 지정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다. 국방 분야에서는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민간인통제선이나 보호구역 지정 변경 또는 해제를 건의할 수 있고, 국방부 장관은 도지사가 요청하면 사용하지 않은 군부대 땅을 제공하도록 규정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촌활력촉진지구를 지정하고, 촉진지구 내에서 농업진흥지역(옛 절대농지)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을 이양받았다. 박용식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4대 핵심규제를 해소하고 특화산업 및 자치분권을 강화해 ‘이름만 바뀌는 특별자치도’, ‘빈껍데기뿐인 특별자치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를 해소했다”고 말했다.
  • 제주도 공공기관·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판매 못한다

    제주도 공공기관·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판매 못한다

    제주도 공공기관 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회의·행사에서 최대한 1회용품 사용·판매를 하지 않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을 도민사회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에서 우선적으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조례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에 공공기관과 도민 참여를 유도해 제주의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제정됐다. 조례에 따라 제주도와 행정시, 제주도의회, 지방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은 청사 내 또는 공공기관이 주최하는 실내·외 행사 및 회의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적극 유도한다. #공공기관 운영 체육시설·기관·단체 1회용품 사용·판매 안돼 공공기관이 설립 또는 운영 중인 체육시설에서도 1회용품을 판매하지 않아야 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도민들은 시설 내에서 1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도나 행정시에서 지방보조금을 받거나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단체에서도 행사 또는 회의 개최 시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권고하고 있다. 공공기관을 시작으로 도민사회 전반에 1회용품 줄이기 실천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 10일 ‘2040 플라스틱 제로 제주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40년까지 플라스틱 사용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100%까지 끌어올리는 동시에 소각·매립되는 처분율은 완전히 없애겠다고 밝혔다.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제주도 생활계 폐기물 발생량은 47만 5692톤으로 이 중 15.1%(7만 2029톤)가 폐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 폐기물 중 종량제봉투 배출 등을 통한 소각처리는 3만 5529톤(49.3%), 매립 468톤(0.7%), 분리배출을 통한 재활용은 3만 6032톤(50.0%)이다. 또한 생활계 플라스틱 발생량는 2011년 1만 9965톤에서 10년만인 2021년 7만 2029톤으로 3배 이상 늘었다. 현재처럼 플라스틱을 지속 생산·소비할 경우 도내 폐플라스틱 배출량은 2030년 10만 9824톤, 2040년 17만 8142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이다. #2021년 제주 생활계 폐기물 47만톤 발생… 15%가 폐플라스틱 도는 플라스틱 없는 제주로 거듭나기 위해 2040년까지 1조 813억 원을 투입해 ▲플라스틱 발생 원천저감 ▲플라스틱 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인프라 구축 ▲자원순환 분야 탄소중립 산업 육성 ▲범사회적 탈 플라스틱 참여 촉진 등 5개 부문·30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2040년까지 플라스틱 감량 및 선순환 체계를 완성해 부득이하게 발생하는 플라스틱 폐기물은 전량 재활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분으로 인한 환경 위해를 제거할 방침이다. 실질 감축량은 14만 5056톤으로 추정되는데, 2040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 전망치 대비 81%를 감축하는 셈이다. 이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조 4344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6420억 원, 고용유발효과 6만 7795명 등으로 추산되며, 2040년 기준으로 연간 약 72만 5000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고, 탈플라스틱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면 제주가 플라스틱 제로 사회로 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플라스틱 없는 제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과 관광객들도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 “오는데 얼마나 걸리십니까”… “1분 30초 걸린 것 같다”

    “오는데 얼마나 걸리십니까”… “1분 30초 걸린 것 같다”

    제주도 올해 첫 추경예산안이 심사보류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지자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이를 수습하기 위해 직접 도의회를 전격 방문했다. 심사 보류된 가장 큰 원인으로 제주도와 제주도의회의 소통 부재라는 지적이 잇따르자 오 지사가 지난 26일 도의회를 전격 방문해 갈등해소에 나선 것. 특히 탐나는전 할인 혜택 중단에 이어 천원의 아침밥, 공공근로사업 등 민생예산 집행이 줄줄이 스톱되자 도민들의 원성이 커져갔다. 더욱이 심사보류됐던 당일 도의원들이 줄줄이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민생 뒷전’식 행보에 빈축을 샀다. 이날 도의회 의장실을 찾은 오 지사에게 김경학 도의회 의장은 “도청에서 여기 오는데 시간적으로 얼마나 걸립니까?”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오 지사는 “약 1분30초 정도 걸린 것 같다”고 답했다. 건물을 거의 마주 볼 정도로 가까이에 있는 도청과 도의회가 소통 단절로 인해 추경예산이 심사 보류된 것을 아쉬워하고 수장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분위기를 띄우기 위한 농담섞인 인사였다. 김 의장은 “이번 추경과 관련해서 편성과 심사 과정에서 여러 가지 집행부와 의회 간에 이견들이 있었고, 이견이 해소가 안 되어 진통 끝에 심사 보류가 됐다”며 “이 부분에 대해 도민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오 지사는 “의회는 어쨌든 의사결정 기구이기 때문에 심사 보류를 하든 또 어떤 결정을 하든 그건 법령에 의거해서 보장받는 것이기 때문에 존중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집행부도 집행부가 갖고 있는 권한이라는 게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존중이 이뤄지고 지혜를 모으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소통 부족에 대한 지적과 관련 “집행부도 반성할 것이고, 또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좀 더 소통을 강화하고 원칙과 기준을 앞세우지만 그런 과정에서도 이 지혜를 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제안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면서 “지혜를 모아 도민들께서 걱정하지 않도록 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가 먼저 소통을 하기 위해 손을 내밀자 도의회도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열고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고 제1회 추경예산안을 처리하기로 결정해 화답했다. 자칫 도정과 의회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뒤늦게나마 추경안 처리 지연으로 도민들의 피해가 더 늘어나서는 안된다는 뜻을 같이하고, 한 발씩 양보한 모양새다. 지난 임시회에서 5개 상임위원회가 사전심사를 통한 계수조정에서 총 430억 9100만원을 감액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 중에서 절반 정도는 회복시켜주는 것으로 상임위원회에서 논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감액 규모가 200억원 이하 정도로 조정될 것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추경안 심사에서 최대 쟁점이 됐던 송악산 사유지 매입비(추경 편성액 161억원)와 관련해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통과되지 않은 상태임에도 이번 추경예산에서는 감정평가비와 계약금 명목으로 편성을 해 조건부로 의결하기로 했다.
  • [지방시대] 광주 공항이전, 시장 도지사 자리를 걸어라

    [지방시대] 광주 공항이전, 시장 도지사 자리를 걸어라

    갈등은 인간사회 어디에서나 발생한다. 독일은 뮌헨2공항 건설 과정에서 의견 수렴에 실패해 16년을 허비했다. 미국의 수전 카펜터와 W J D 케네디는 공공 갈등의 양상을 ‘공멸의 소용돌이(spiral)’로 묘사한다. 이들의 주장을 들어보자. “우선 갈등이 이는 사회 이슈를 놓고 내 편과 반대편이 형성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 대안 선택은 물 건너간 지 오래다. 지역공동체는 깨지고 신뢰는 흔들린다. 본래 이슈가 해결될 희망은 미약해지고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투가 돼버린다.” 이런 시나리오 너무 익숙하지 않은가? 갈등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면 공멸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을….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가 지역 간 갈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 문제는 지난 2005년 처음 거론된 이후 20여 년째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그사이 해결 주역인 광주시장이 5명, 전남도지사가 3명 바뀌었다. 광주 군공항 이전은 광주·전남의 공동이익을 위한 정치지도자들의 담대한 구상과 과감한 결단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동안 그들은 해결보다는 지역민 눈치보기, 시간 끌기로 일관했다.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이 지난 4월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광주에 군공항이 생긴 1964년 이후 59년 만에 비로소 이전사업이 법적 근거를 갖게 됐고 군공항을 품게 되는 지역에 제공되는 중앙정부 지원책이 잇따라 나왔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하기로 합의했지만 광주시가 입장 번복으로 지연됐다. 하지만 함평군이 군공항 유치 의사를 밝히면서 광주시는 대환영했고, 전남도는 무안공항 활성화의 차질을 우려하며 노심초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안군 일부 시민단체가 유치를 찬성하고 나섰다. 4곳의 의견이 분분한 셈이다. 전남도는 무안국제공항을 활성화하려면 광주 민간공항만큼은 무안으로 가야 한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최근 6년간 무안국제공항 누적적자가 930억원에 이른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무안공항 활성화와 서남권 발전을 위해서는 무안으로 군공항과 민간공항이 함께 이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군공항을 가져가겠다는 곳이면 어디든 환영한다는 입장이다. 요약하면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동상이몽인 셈이다. 군수와 군민 의견이 하나가 아니다. 또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을 분리 이전할 것이냐, 함께 이전할 것이냐 하는 변수가 있다. 얽히고설켜 있다. 이 갈등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문제는 지역의 백년대계와도 맞물려 있다. 주민들과 지역의 미래를 최우선에 둬야 한다.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은 이 문제에 이미 신물이 났다. 강 시장과 김 지사가 직을 걸고 임기 안에 풀어야 한다. 그렇게 되면 재선, 3선은 ‘따 놓은 당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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