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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 첨단기술 접목한 재난 관리 체계 정착 힘쓴다

    경남도, 첨단기술 접목한 재난 관리 체계 정착 힘쓴다

    올해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가동한 경남도가 내년 위험 예측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한 과학적 재난 관리 체계 정착에 힘쓴다. 경남도 도민안전본부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첨단기술을 접목한 재난관리시스템 개발 등 지금껏 추진한 재난 대응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도는 우선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지반침하와 지하배관 파손 예측 기술 개발’ 과제가 선정됐다고 소개했다. 이 사업은 많은 매립지와 연약 지반으로 말미암은 지질재난 취약 지역 특성을 극복하도록 지하배관 변형 계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이 주 내용이다. 지하 지반과 배관 상태 변화를 미리 감지해 지반 붕괴나 싱크홀 등 지질 재난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도는 국비 12억원을 포함해 3년간 총 15억원을 들여 이 사업을 추진한다. 그동안 지반침하를 예측할 수 없어 상수도관 파손·사후 복구를 되풀이해 왔지만 앞으로는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 4월 ‘디지털 트윈 기반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 실증’ 정보 공모사업 선정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업무협약 체결도 알렸다. 창원시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024년까지 총 72억원(국비 57억원·지방비 15억원)을 들여 사물인터넷 센서, CC(폐쇄회로)TV 등 현장 계측자료를 홍수 통제와 연계하고 홍수통제소 통합 관제·데이터 분석 결과 전파 등 대응체계를 시범 실증하는 내용이다.도는 고정식 CCTV 사각지대 상황관제와 각종 다중밀집 인파 사고에 대응하고자 ‘실시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 구축 계획도 밝혔다. 사업은 행정안전부 대한민국 안전리빌딩 시범사업 선정을 바탕으로 국비 5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시스템 구축이 마무리되면 산불, 인파밀집 상황, 물놀이 현장 등에서 드론을 활용한 입체적 재난상황 관리가 기대된다. 이밖에 경남도는 내수면 물놀이 사고를 막고자 익수 위험요소를 감지·반응하는 지능형 CCTV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남도는 재난안전 컨트롤타워 가동 성과도 공유했다. 전국 최초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시군 상황관리반 편성·운영, 재난안전상황실에 영상정보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경상남도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전면 개정, 재난유형별 대비 훈련 등이다. 윤성혜 경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재난안전 컨트롤타워를 비롯해 재난대응체계 개편 내용은 올해 초 발표된 정부의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반영됐고 여러 안전점검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됐다”며 “현장에서 대응체계가 잘 작동하는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 영덕 고래불관광지 명물 ‘솔밭’ 사라지나…경북도, 소나무 우거진 자리 수련원 건립

    영덕 고래불관광지 명물 ‘솔밭’ 사라지나…경북도, 소나무 우거진 자리 수련원 건립

    경북 동해안 지역에서 가장 긴 해변을 자랑하는 영덕 고래불관광지의 명물인 솔밭 대부분이 경북도수련원 건립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8일 경북도에 따르면 고래불해수욕장과 인접한 영덕군 병곡면 거무역리 3만 9104㎡(도유지) 부지에 경북도수련원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련원은 도민과 공무원의 연수활동, 여가, 휴식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객실(100실), 세미나실, 워터존, 스포츠체험존, 사무실, 식당, 실외물놀이장 등을 갖춘다. 총 399억 7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안에 고래불관광지 조성 계획에 수련원 건립 사업을 포함시킬 계획이다. 이어 내년 6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공사에 착수해 2027년 상반기 준공 계획이다. 문제는 사업 예정부지가 보존녹지지역으로 해송 군락지인 점이다. 해안선 길이 4㎞, 폭 30~100m에 이르는 넓고 긴 모래사장을 품은 해수욕장과 이를 따라 병풍처럼 형성된 솔밭은 고래불관광지(해변 88만 440㎡)를 전국적 명소로 만든 자연경관이다. 수령 최소 50년 이상된 보존림 해송 보호를 위해 숲에서의 야영은 금지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고래불관광지를 대표하는 솔밭의 원형이 크게 훼손될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지방환경청이 이를 우려해 경북도와 협의 과정에서 대체지 물색을 요청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경북도는 대신 환경법상 사업 계획이 전체 보존녹지지역의 5% 미만일 경우 환경 당국과 변경 협의가 필요없다고 규정한 점에 착안, 최근 사업 규모를 애초 지하 1층~지상 4층 1만 8211㎡(연면적)에서 1만 5378㎡로 축소하는 등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도는 해안 사구를 최대한 존치시키기 위해 건물을 후방 배치하고 기존 2~6인 독채 팬션과 송림 산책로, 조망테크 설치 계획을 사업에서 제외시켰다. 이에 따라 솔밭 훼손이 어느 정도 줄어 들겠지만 결국 원형 파괴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도는 2005년 수련원 건립 사업에 처음 나섰으나 당시 부정적인 여론에다 도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추진을 중단했다. 그러다가 2019년 수련원이 필요하다는 판단과 영덕군의 요청으로 다시 사업 검토에 들어가 타당성 용역을 시행했다. 수련원 건립 장소는 애초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를 계획했으나 사업 재추진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서 고래불해수욕장과 붙어 있는 거무역리가 여건이 나은 것으로 나왔다. 경북도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경북도가 20여년 전부터 소유하고 있던 땅이어서 매입 비용이 들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수련원 입지로 적합하다는 결론이 났고 현재 설계 절차가 진행 중이다”며 “솔밭 훼손을 최소화하는 건축물을 지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96% 채무 종결

    경기복지재단, 불법사금융 96% 채무 종결

    경기복지재단은 올해 1~10월 불법사금융 피해자 835명 3066건의 불법 채권 해결에 나서 2958건(96.5%)의 추심 중단과 거래 종결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피해자들이 상담한 총대출금액은 55억원, 고금리 피해액은 20억원에 이르렀으며, 재단은 부당이득금 2억원을 피해자에게 반환하게 하고 거래 종결로 14억원 규모의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재단은 지난해 6월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을 꾸려 ▲피해상담(채무액 계산,불법추심 현황파악,대응방안 안내 등) ▲채무협상(조정) 지원 ▲경찰신고 등 법적 절차 지원 ▲사후상담을 통한 금융복지 연계 및 서민금융제도 안내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불법사금융 피해상담 서비스는 금감원 피해신고센터처럼 대응 방안 안내나 관계기관 연계에 그치지 않는다. 상담 과정에서 확인된 불법행위를 불법사채업자에게 적시하고 추심 중단, 법정 금리 준수 및 거래 종결을 요구하는 등 피해 상황에 직접 개입하여 신속한 해결을 꾀하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신청인의 피해 사실을 확인한 즉시 불법사채업체에 연락해 문제를 해결하는 공공기관은 전국에서 경기복지재단이 유일하다. 누리소통망(SNS) 등 비대면거래가 활성화된 최근 경향을 반영하여 불법사금융피해지원팀은 온라인을 통해 신청인과 피해 사실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장점도 갖고 있다. 경기도 관내 25개 경찰서와 지역자활센터, 도박예방치유센터, 전통시장 등 피해신고가 접수될 만한 기관을 발로 뛰며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 신청인 유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경기복지재단 관계자는 “불법사채업체 직접 상대,SNS 등 비대면거래 피해 사실에 대한 실시간 확인,경찰·지역자활센터·전통시장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높은 채무 종결 달성률을 기록했다”며 “불법사금융 피해 도민은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나 상담전화( 031-267-9396)를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4회 이북도민 청년의 날’ 참석

    신동원 서울시의원, ‘제34회 이북도민 청년의 날’ 참석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25일 종로구 이북5도청 강당에서 개최된 ‘제34회 이북도민 청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200여명의 참석자와 만세삼창을 했다. 이날 행사는 이북도민사회의 발전과 통일·애향정신 계승에 이바지한 공로로 청년회원들이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8명), 행장안전부장관표창(9명), 통일부장관표창(8명), 이북5도위원장표창(7명), 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장표창(8명)을 수상했다. 아울러 기념식에는 각도 청년회장과 청년회원 등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청년연합회기 입장, 국민의례, 이북도민청년헌장 낭독, 내·외빈소개, 경과보고(영상), 인사말, 격려사, 축사, 유공회원 정부포상,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신 의원은 이북도민 청년연합회 제27대 대표의장을 역임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 200여명 대표로 만세삼창을 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1980년대에 발족해 활동 해온 이북5도 청년회는 자유민주 체제수호와 고향재건이라는 시대적 사명에 따라 1990년 6월 24일 창립총회를 열고 지금의 ‘이북도민청년연합회’를 공식 출범시켰으며 그 이후 미수복경기도와 미수복강원도 청년회가 창립되어 합류한 지 34년이 됐다. 신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북도민 2·3세대들은 자유민주주의를 기반한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며 청년들에 적극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북도민 청년헌장 탑’ 건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道의회서도 공감대 형성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道의회서도 공감대 형성

    경기도가 관내 전문체육인에게 확대 추진 중인 ‘기회소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황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열린 상임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집행부인 경기도가 사업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날 “비인기종목 선수의 선수 생활 지속과 은퇴선수의 재사회화는 운동선수 개인의 문제이면서 동시에 중요한 사회적 문제이기도 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감당할 수 없는 불의의 부상을 당할 수 있고 선수 생명이 짧다는 현실 등을 감안할 때 체육인 기회소득은 운동선수에게 활동 기회를 부여할 뿐 아니라 그들이 가진 전문능력을 경기도민이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집행부가 내년 사업시행을 위해 체육인 기회소득 시행에 필요한 제반 절차를 좀더 촘촘하게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2024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체육인 기회소득은 전문체육인을 대상으로 체육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 선수들의 전문적인 활동 지원과 함께 은퇴 후에도 체육계에 지속 종사할 수 있도록 연 150만원 상당을 지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지급대상은 개인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20% 이하인 19세 이상의 경기도에 거주하는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선수)이며 현역선수와 은퇴선수 모두 수급 가능하다. 안동광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체육인을 대상으로 한 여러 차례 개최한 정담회 등 의견수렴 과정에서 체육인 기회소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민의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GH·양평군,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위한 업무협약

    GH·양평군, 균형발전·지역경제 활성화위한 업무협약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7일 경기 수원시 GH 본사에서 양평군과 ‘양평군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전진선 양평군수, 김세용 GH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이를 위한 행정 지원, 기업 유치 및 산업용지 실수요 확보 등 지역발전을 위한 양 기관의 협업 체계를 공고하게 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재 양평군을 비롯한 경기도 동부권 일대는 수도권정비계획과 팔당호 수질보전 관련 규제 등 개발사업에 여러 제약이 있어, 해당 지역 도민들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생활 인프라 및 일자리 문제를 겪고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GH와 양평군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마중물이 될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 경남 대표 기업들 박완수 도지사 만나 한 제안은?

    경남 대표 기업들 박완수 도지사 만나 한 제안은?

    경남도와 경남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경제 발전 방안에 머리를 맞댔다. 경남도는 27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산업현장 의견을 듣고자 ‘11월 도민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조선·전자·항공우주·방위산업 등 경남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9개 기업 경영진과 박완수 도지사가 참석했다.회의에서 각 기업 경영진은 현장 맞춤형 정책을 쏟아냈다. 정인섭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장은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주민과 동화할 수 있도록 언어·문화교육 등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질서유지 측면에서도 지자체 역할을 당부했다. 윤종현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장은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 사업 추가 예산확보와 사내 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 지원 연장, 협력사 설비 자동화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희직 두산에너빌리티 부사장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된 원전 예산 복원을 당부했다. 이 부사장은 “경남도가 역할을 해 달라”며 “원전생태계 복원을 위해 조기 발주하는 사업에 금융과 세제지원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소 산업 활성화에 경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주문도 있었다. 정보근 현대로템 창원공장 생산본부장은 수소트램 도입과 방위산업 수출에 속도가 붙을 수 있도록 국회에 계류 중인 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김진호 효성공업 창원공장 공장장은 수소 충전소 등 수소 인프라 확대에 필요한 터 확보 지원과 지자체의 친환경 차량 우선 도입을 건의했다.소재 국산화, 불합리한 규제 개선 등과 관련한 목소리도 나왔다. 김경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창원1사업장장은 협력사 인력 확보와 항공기 원자재 수급 어려움을 언급하며 항공기 엔진의 독자적 개발과 소재 국산화 과정 지원을 요청했다. 양태규 현대위아 경영지원본부장은 “미래사업에 필요한 인력은 문화와 교육, 정주환경 수준에 영향을 받는다”며 “차별화된 정책 발굴과 규제 해소를 통해 산업 재편에 따른 기업 유휴 터의 최적 활용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성우 LG전자 창원공장 총괄공장장은 기숙사 신축 과정에서 뒤따르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과 기업 에너지 비용 등 고정비 절감과 관련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호철 한국한공우주산업 우주센터장은 특정 활동 종사 비자(E-7)에 항공분야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하는 동시에 자금력이 약간 업체가 항공우주산단에 장기임대 형식으로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날 회의에서 나온 기업 애로사항과 정책제안을 검토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대기업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창업이 성공하고 인재를 머무르게 하려면 대기업 참여와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 인재 채용 등 지역 활성화 방안을 도정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을 언급하며 “도에서는 창업을 효율적,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효과가 미진한 부분은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며 “창업 분야의 총괄적인 기능을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맡기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도내 곳곳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매월 마지막주 월요일에 도민회의를 열고 있다. 경상남도 누리집으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먼저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천년숲정원의 관리부실을 지적, 규모에 맞는 비용을 계획해 낭비되는 예산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내년 관리용역비로 6억 8000만원이 편성되어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관리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영화드라마 지역 로케이션 제작지원을 언급하며, 영화 ‘모래시계’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이 관광유인 효과를 누린 만큼 이런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지원과 관련하여 선정된 기념품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 해마다 공모전을 여는 것보다 기존 선정된 작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활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어 있는 만큼 예찰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 폐목제거에 더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수대응사업과 관련 침수 피해지역 전체에 대한 완전 준설이 필요하다고 언급,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사업 진행이 아주 늦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호미곶 대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맞이 광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추진된다고 지적, 사업 위치를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복창작해커톤 대회와 관련 사이버창작이 한복 등 전통 복식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냥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며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산림소득식물개발과 관련 성과물이 부실하다고 말하며 특허개발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그로 인한 도민의 수익창출은 미비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역의 상권이 대도시로 자꾸 빠져나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 사람들을 경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금은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학금으로 장학사업이 오래 계속되려면 기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국비보조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필요성을 신중히 판단하여 추진해야 사업추진 무산으로 인한 초기 용역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업을 경북문화재단이나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해 추진하지 말고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도가 설치된 곳에 수해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안전진단 등을 통해 임도 설치로 인한 산사태가 유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관련 감염부가 아주 제거되지 않은 감염목은 주민들의 의심을 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진상을 조사해,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감리와 시공자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박물관 개장과 관련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좋지만 재개장을 하는 만큼 기본적인 것에 우선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산식용버섯연구와 관련 연구원의 목적은 제대로 된 연구라고 지적, 결과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마케팅은 별도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내용이 겹치는 시군이 있다며 각 지역에 특색있는 사업을 하는 예산이므로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도의 조정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립예술단과 관련 서로 신고하고 신고당하면서 조직이 운영될 수 없다고 질척하며 ‘도립’이라는 말에 걸맞게 도립예술단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된 부적절한 사업들은 배제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도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여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전북도-경찰, 음주단속 연계 체납 차량 단속

    전북도-경찰, 음주단속 연계 체납 차량 단속

    전북지역에서 음주운전과 체납 차량에 대한 동시다발적 단속이 실시됐다. 전북도는 전북경찰청,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 등과 함께 음주운전 단속 현장에서 지방세,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지난 2017년 ‘자동차 관련 체납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유관기간 간 협의를 거쳐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됐다. 도내 전 시군 합동단속을 통해 전북도는 단속된 차량 중 1회 체납 차량 59대에 대해서는 납부 안내 조치하고, 2회 이상 체납 차량 68대 중 51대에 대해선 1100만원을 현장 징수했다. 납부에 응하지 않은 17대는 번호판을 영치했다. 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음주운전 5건(전주시 3, 군산시 1, 익산시 1) 적발 및 과태료 체납액 200만원을 징수했고, 도로공사는 통행료 70만원을 징수했다. 황철호 전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치 활동과 합동단속을 실시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진행해 도민들의 납세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송악산~평화대공원~알뜨르비행장 벨트화… 서부권 대표명소 탈바꿈한다

    송악산~평화대공원~알뜨르비행장 벨트화… 서부권 대표명소 탈바꿈한다

    제주도가 매입하는 중국기업 신해원 보유 사유지를 송악산~평화대공원~알뜨르 비행장까지 벨트로 조성하는 용역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송악산 일대 자연과 경관가치, 알뜨르 일원 역사자원을 연계해 보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변경 용역을 내년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송악산 일원의 생태·자연자원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보전이 필요한 부분은 도립공원으로 확대하거나 별도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여건을 개선하고 도민과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서부지역 대표 명소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용역에서는 송악산 유원지 매입부지 대상 도립공원 확대, 송악산 보전 및 이용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달초 중국계 기업 신해원이 보유한 송악산 인근 능선과 그 주변 유원지 중 사유지 등 총 40만 748㎡에 대한 감정평가 결과 583억원에 매입하기로 했다. 신해원이 2013년 해당 용지를 매입한 금액 190억원의 3배 수준이다. 도는 매입비 583억원 가운데 올해 135억원을 지급하고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유지내 도립공원 부지는 총 72필지에 22만 532㎡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는 제주평화대공원 조성 사업의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 용역이 있고 지속가능한 송악산 관리 및 지역상생방안 용역, 대정읍종합발전계획 등 세차례에 걸쳐 용역을 실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기존 용역을 반복하는 중복 용역이 아니라 송악산~평화대공원 부지~알뜨르 비행장까지 벨트 축을 조성하는 확대 개념의 용역”이라고 말했다. 용역비는 약 2억 1000만원 정도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위대한 도민시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도내 12개 부서,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마라해양도립공원 공원계획 수립 전담팀(TF)응 운영 중이며, 12월 8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연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이번 용역은 송악산 일원의 보전적 가치를 확대해 도민의 품으로 돌려준다”면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송악산을 찾는 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송악산 일대는 1995년 유원지로 지정된 이후 2013년 신해원 측이 용지를 매입해 호텔, 캠핑장, 공연장 등 휴양문화시설과 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뉴오션타운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난개발 논란으로 2020년 사업이 무산되자 제주도가 신해원 소유 해당 용지를 모두 매입해 보전하기로 했다.
  • 경기도민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주의”…소비자 불만 34%↑

    경기도민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주의”…소비자 불만 34%↑

    경기도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24일) 주간을 맞아 국제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외직구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27일 당부했다. 경기도가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 불만은 28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39건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유형별로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거래가 1608건으로 56.0%를 차지했는데 이는 지난해 687건보다 2.3배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 구매대행이나 배송대행 거래는 1187건(41.4%)으로 지난해 1293건보다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권 893건(31.1%)이고 이어 의류·신발 785건(26.4%), 숙박 337건(11.8%), 신변용품 159건(5.5%), 정보통신(IT)·가전제품 129건(4.5%) 등 순이다. 특히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지난해 대비 숙박은 3.2배, 항공권은 2배 늘었다. 피해 내용은 취소, 환불, 교환 지연이나 거부가 1591건(39.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위약금, 수수료 부당 청구나 가격 불만 384건(13.4%), 미배송·배송 지연 등 배송 관련 불만 384건(13.4%), 계약불이행이나 불완전 이행 344건(12.0%) 등이었다. A씨는 지난 6월 해외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입하고 1시간 후에 일정을 변경하려고 취소를 요청했다가 취소는 가능하나 환불 금액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 환불이 안 되면 예약대로 이용하려고 취소 신청 철회를 요청하였으나 이미 취소가 완료되어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국제거래소비자포털 상담을 통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를 신청하여 환급받았다.도는 처음 이용하는 사이트의 경우 거래 전에 판매자 정보를 먼저 확인하고 국제거래소비자포털(crossborder.kca.go.kr)에서 사기 의심 사이트 정보를 조회하는 등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허성철 공정거래과장은 “국제거래에서는 저렴한 가격보다 거래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국내법으로 보호가 어려운 만큼 소비자 스스로가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 거래 전에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경기도, 버스·택시 2만7000대 활용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총력

    경기도, 버스·택시 2만7000대 활용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총력

    경기도는 도내 버스와 택시 등 2만7000여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고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긴급복지 핫라인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나 이웃이 누구든지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와 도움을 받도록 지원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적인 복지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을 계기로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함께 긴급복지 콜센터(031-12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팅), 누리집(www.gg.go.kr/welfarehotline) 등 총 4개 채널로 제보를 받고 있다. 도는 이달 말부터 상담 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텍스트)로 자동 변환하고,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등의 내부 기능 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능식 복지국장은 “상담의 질 개선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도민 밀집 장소 및 생활밀착형 업무기관의 홍보활동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도록 노력하고 있다. 위기가구를 찾고 도민 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남도의회, 2023 올해의 SNS 유튜브 비영리 부문 대상

    경남도의회, 2023 올해의 SNS 유튜브 비영리 부문 대상

    경상남도의회 소통 능력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9회 2023 올해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시상식에서 유튜브 비영리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2015년 첫 선을 보인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페이스북, 블로그, 유튜브, 카카오채널 등 SNS를 9개 부문으로 나눠 주민 소통과 기관 홍보를 효과적으로 수행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경상남도의회 유튜브는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는 의정활동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제작해 도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광역의회 최초로 상임위원회 유튜브 라이브 시스템을 도입한 점, 의회 내에서 열리는 토론회를 유튜브 라이브로 중계해 도민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이끌어냈다. 시의성과 홍보 효과를 높이고자 본회의, 상임위, 현지 의정활동, 의회 각종 행사 등으로 섹션을 나눠 영상을 제작하고 제작 기간을 단축한 점 등도 수상을 뒷받침했다. 김진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은 “‘도민만을 위한 의회다운 의회’라는 경상남도의회 슬로건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경상남도의회가 도민들에게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해 ‘제8회 2022 올해의 SNS’에서 올해의 페이스북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행정통합 논의 다음에’...국힘 뉴시티 특위위원장 경남 방문 취소

    ‘행정통합 논의 다음에’...국힘 뉴시티 특위위원장 경남 방문 취소

    24일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진행할 예정이었던 ‘부산·경남 행정통합 현안 간담회’가 취소됐다. 조 위원장이 방문 취소를 알려와서다. 경남도는 이날 오전 “오전 11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예정됐던 조경태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 위원장 현안 간담회는 일정 취소됐다”고 공지했다.조 위원장이 방문을 취소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 후로 일정을 연기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위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추진하는 기구로, 이달 6일 출범했다. 이른바 서울 메가시티론을 두고 비수도권에서 반발이 일자 국민의힘은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민의힘 중앙당 차원에서 부산·경남 행정통합 관련 특별법안 발의도 검토하고 있는데, 조 위원장의 경남 방문 역시 이 연장선에서 이뤄질 예정이었다. 이와 관련해 조 위원장은 앞서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부산·광주 3축을 중심으로 한 메가시티가 이뤄져야 하고, 대구·대전도 활발히 논의되면 그 도시들도 메가시티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며 “박완수 경남지사와 통화했는데 통합 의지가 매우 강했다. 경남도청을 방문할 것” 밝힌 바 있다. 이날 예정된 간담회는 취소됐지만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이 행정통합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추후 간담회 일정은 다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은 지난해 민선 8기 출범 후 박완수 지사가 제안하면서 공론화 됐다. 이후 행정통합 연구나 설득 부족에 추진 동력이 상실했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쟁과 맞물려 재점화 했다. 행정통합이 가시화하려면 시민 공감대 확산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5월 경남도와 부산시가 공동으로 진행한 여론 조사에서는 행정통합 찬성 35.6%, 반대 45.6%, 잘 모름 18.8%로 나타났다. 특히 경남도민은 부산시민보다 부정적 견해를 더 많이 보였다. 경남도민은 찬성 33.4%-반대 48.5%, 부산시민은 찬성 37.7%-반대 42.8%였다. 이를 두고 박 지사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에서 “행정통합 역시 시도지사가 하겠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고 시민 공감대가 어느 정도 형성됐을 때 시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지속적으로 통합 노력을 하겠다. 도민 인식을 넓힐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남 계획이 서면 부산시와도 의논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앞서 부산과 경남, 울산이 공동 추진한 부울경특별연합은 출범 8개월 만에 좌초됐었다. 부울경 특별연합은 청사 위치나 의회 구성, 초대 단체장을 올 1월 확정할 예정이었지만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부울경 특별연합에 부정적 의견을 밝힌 국민의힘 소속 후보가 모두 당선되면서 좌초의 길로 들어섰다.
  •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재일제주인의 이주역사를 만나다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재일제주인의 이주역사를 만나다

    제주인들이 일자리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가기 시작한 것은 1923년 제주~오사카 직항로가 개설되면서 이뤄졌다. 제주-오사카 직항로는 1923년 2월 최초 개설됐다. 제주 향토자본이 설립한 제우사(濟友社)가 직항선을 처음으로 띄운 이후, 그해 3월 아마시키기선 군대환이 제주-오사카 항로에 취항하면서 본격화됐다. 특히 일제강점기와 긴 흉년으로 빈곤했던 제주인들은 급격한 산업화로 노동력이 필요해진 일본으로 건너가게 됐다. 해마다 일본으로 건너가는 제주인이 늘어나 1934년 동경·오사카 거주 제주인들만 당시 제주도 인구(약20만명)의 25%인 약 5만명에 달했다. 이렇게 일본으로 건너간 재일제주인들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고향 제주를 위해 도로포장, 전기·전화·수도가설, 학교·마을회관 건립 등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는 기부로 제주 발전의 초석이 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24일 오후 7시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주 출신 아버지와 신의주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제주인 2세 음악가 양방언씨를 초청, 음악과 함께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 고향 제주를 담아낸 곡들의 탄생 배경, 경계인으로서의 음악 이야기 등을 주제로 토크가 진행된다. 올해로 데뷔 28년차를 맞는 양씨는 대표곡인 ‘프린스 오브 제주(Prince of Jeju)’, ‘아시안 뷰티(Asian Beauty)’ 등도 들려준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다큐멘터리 작가 안현미 씨가 진행을 맡으며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제주대학교 언론홍보학과 고지우 학생이 토크 패널로 참여한다. 토크콘서트 입장료는 무료(도민 대상)이며 온라인 사전 예매 후 잔여좌석(20석)에 한해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오영훈 도지사는 “재일제주인의 이주역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역에서 삶의 터전을 일궈온 제주인의 자부심이자 세계로 뻗어나갈 동력의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재일제주인의 헌신에 보답하면서 이주역사 재정립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달 7일 재일본 관동·관서도민회가 참석한 가운데 제주-오사카 직항로 개설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기념식 이후부터 11월 3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재일제주인 이주역사 전시회를 마련하는 등 재일제주인 관련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전북서 매년 겨울철 화재 530여건…부주의가 주 원인

    전북서 매년 겨울철 화재 530여건…부주의가 주 원인

    전북에서 매년 겨울철 530여 건의 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라북도소방본부가 최근 10년(2013~2022년) 겨울철 화재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에서는 모두 5284건의 화재가 발생해 36명이 숨지고 194명이 다쳤다. 집과 축사 등이 불에 타며 410억원의 재산 피해도 발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의 절반 이상인 51.5%가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화기 취급에 따른 화원방치 및 가연물 근접 방치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불씨나 불꽃 등 화원을 방치한 비율이 21.9%(596건)로 가장 많았다.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 비율도 각각 17.9%(486건), 14.4%(391건)에 달했다. 또 화목보일러에서 152건의 불이 났는데, 가연물을 가까이 두는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 비율이 84.9%에 달했다.다음으로는 전기적 요인 1096건, 기계적 요인 553건, 실화 123건, 방화 의심 83건, 교통사고 72건, 화학적 요인 61건 등이 주요 화재 원인으로 분석됐다. 전북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사용하지 않던 난방기기 점검, 난방기기 주변 가연물 치우기 및 사용 후 전원 차단, 유류를 사용하는 난방기기는 전원 차단 후 연료 주입, 화기 취급 시 주변 정리 및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북소방본부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간 대형화재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겨울철 화재 안전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주낙동 소방본부장은 “겨울철 화재의 절반 이상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고, 난방기기 사용 및 화기 취급이 많아 화재 또한 급증하는 계절”이라면서 “주변의 위험 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살펴보는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고, 전북소방본부도 선제적 예방·대응 활동으로 도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차주식 경북도의원, 중증장애인 재활 지원 대책,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대책 등 질의

    차주식 경북도의원, 중증장애인 재활 지원 대책,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대책 등 질의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국민의힘·경산)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상대로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활동지원금 지원 ▲중증장애인 재활치료 교통 지원 대책 ▲65세 고령 중증장애인 지원 대책 ▲경산시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속 추진 대책에 대해 질문했다. 차 의원은 “중증장애인을 지원하려는 ‘장애인활동지원사’ 확대를 위해서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라면서 ‘활동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도내 65세 이상 고령의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과 중증장애인 재활지원 교통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차 의원은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의 3년 누적 적자는 96억원으로 개원 초기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하면서 보건복지부가 공공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했던 취지나 이용 환자의 지역별 분포, 다른 권역 재활병원의 운영 적자 보전 사례를 들어 경북권역 재활병원의 운영 적자 대한 운영비 보전 대책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실제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분포를 보면 입원환자의 60%가 경산시민이 아닌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이다. 다른 시도 중 경인권역 공공재활병원, 호남권역 공공 재활은 실제 광역시 도가 운영 적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장애인의 활동지원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면서 “활동지원사에게 가산 수당이 있지만 많지 않고 중증이든 경증이든 단가가 비슷해서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을 기피하고 상당한 공백이 발생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 지원이 근무 난도가 더 높기때문에 더 높은 단가로 책정되는 것이 당연하고, 중증장애인 가족에게는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도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또한 다른 시도 권역 재활병원의 운영예산 적자를 광역시 도가 보전하고 있는 만큼 적자가 계속된다면 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 의원은 경산시 남북을 잇는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하기 위한 경북도의 대책도 함께 질문했다. 경산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종축도로는 ①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②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③청통와촌 IC 연결도로는 이미 공사 중이며, 남천 하이패스 IC도 경산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에 대한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경산시 종축도로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되어야 하는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촉구했다.
  • 경남도 “330만 도민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

    경남도 “330만 도민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염원”

    경상남도는 23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염원하는 성명서를 냈다. 도는 성명서에는 “2030 세계박람회의 부산 유치를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간절히 염원한다”며 “세계박람회는 부산시만의 행사가 아닌 부울경과 함께 하는 축제로, 지역은 물론 국가발전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경남도는 그동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지난 6월 21일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경남대표단이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 참석을 위해 프랑스 파리를 찾았고, 4차 PT(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는 등 현장에서 부산 유치 지원에 나섰다. 당시 박완수 도지사는 후보도시 수장인 부산시장을 제외하고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유일하게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했다. 도는 도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유지 활동도 펼쳤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오는 28일 결실을 맺어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희소식이 전해지길 330만 경남도민과 함께 응원한다”고 밝혔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28일 파리에서 총회를 열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한다. 부산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와 경쟁한다.
  • 대나무(竹島)가 한 그루도 없는 돌섬(獨島), 우리 독도 [한ZOOM]

    대나무(竹島)가 한 그루도 없는 돌섬(獨島), 우리 독도 [한ZOOM]

    ‘저 멀리 동해바다 외로운 섬, 오늘도 거센 바람 불어오겠지, 조그만 얼굴로 바람 맞으니 독도야 간밤에 잘 잤느냐, 아리랑 아리랑 홀로 아리랑, 아리랑 고개를 넘어가 보자, 가다가 힘들면 쉬어 가더라도 손잡고 가보자 같이 가보자.’ 1989년 가수 겸 작곡가 한돌(본명 이흥건·李興健)이 태풍으로 일주일 동안 독도에 갇혀 있던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노래 ‘홀로 아리랑’을 발표했다. 이 노래는 가수 서유석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다.일본이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이유 도대체 일본은 돌 밖에 없는 이 작은 섬에 왜 그렇게 집착하는 것일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지리적 가치’와 ‘자원적 가치’로 나누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지리적 가치를 보면 제국주의 일본에게 독도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해를 거쳐 남하하는 러시아를 견제하는 동시에 동해 바닷길을 통해 만주로 진출하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였다.  1904년 2월 일본은 공수동맹(攻守同盟)을 명분으로 대한제국과 강제로 ‘한일의정서(韓日議政書)’를 체결했다. 여기서 ‘공수동맹’이란 제3국의 공격을 공동으로 공격 또는 방어하는 동맹을 의미한다. 하지만 한일의정서는 대한제국의 모든 토지와 자원을 일본이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었다. 한일의정서를 근거로 일본은 러시아 남하를 저지하고 만주로 진출하는 발판을 세우기 위해 한반도 북부에서 시작해 울릉도, 독도를 거쳐 일본까지 연결하는 해저케이블 설치 계획을 세웠다. 그리고, 독도에 망루(望樓, watchtower)를 설치했다.  두 번째로 자원적 가치를 보면 독도는 천문학적 규모의 경제를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유석재 작가는 그의 저서 ‘독도 공부 : 한 권으로 읽는 독도 논쟁의 모든 것(고유서가, 2019)’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섬 하나로 주변의 영해라 12해리, 그러니까 22.2㎞ 더 멀어지는 해역의 광대한 바다다. 그 바다에서 얻는 자원은 ‘오징어, 꼴뚜기, 대구, 명태, 거북이’ 정도를 넘어선다. LNG로 환산하면 500만t에 이르는 천연가스와 미래 자원인 메탄 하이드레이트가 독도 인근 바다에 있다. 독도 해저에는 현재 전량을 해외에서 수입하는 인산염 광물이 부존돼 있다. 수심이 200m보다 깊은 곳에 존재하는 동해의 심층수는 그 자체가 중요한 수자원이다. 한마디로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운 미래 자원의 보고가 바로 이 바다다.’  일본 주장을 꺾을 수 있는 한 방 1987년 일본 경제학자이자 역사학자인 교토대학교 호리 가즈오(堀和生, 1951~ ) 교수가 그의 논문 ‘일본의 다케시마 편입’에서 일본 정부가 오랫동안 은밀히 보관해 온 문서를 공개했다. 그 문서의 이름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태정관 지령’이다.  이 태정관 지령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일본 내무성에서 시마네현 토지를 조사하던 중에 ‘다케시마’라는 낯선 이름을 찾아냈다. 내무성 관리는 시마네현 담당자에게 문의했고, 시마네현은 ‘다케시마 외에 섬이 하나 더 있다’라고 답변했다.  1877년 3월 17일 내무성은 ‘일본해 내 다케시마(竹島) 외 일도(一島)의 지적편찬에 대한 질품서’라는 제목으로 국가 최고기관인 태정관에 질문서를 보냈다. 그리고 1877년 3월 20일 태정관 우대신(右大臣) 이와쿠라 도모미(岩倉具視)는 내무성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지령(指令)을 통보했다.  “문의한 다케시마 외 일도의 건은 우리나라와 관계없음을 명심할 것” 당시 일본의 입법, 행정, 사법을 모두 관장하는 최고 국가기관인 태정관이 공식문서를 통해 다케시마(당시 울릉도)와 부속 섬(독도)를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였음은 독도가 일본의 영토라는 주장이 근거 없는 주장임을 결정적인 자료이다.  따라서, 이제부터라도 가수 정광태의 노래 ‘독도는 우리땅’ 가사만으로 독도가 우리 영토라고 주장하는 것을 넘어 태정관 지령과 같은 결정적 증거를 대한민국 온 국민이 기억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기억해야 할 것은 일본의 궁극적 목적은 독도가 아닌 울릉도라는 사실도 잊지 않아야 한다.   독도를 지킨 위대한 사람들 1954년 4월, 한국전쟁에 참전하여 특무상사로 전역한 울릉도 출신 홍순칠(洪淳七, 1929~1986)은 울릉도민들과 함께 ‘독도의용수비대’를 창설했다. 1954년 당시는 한국전쟁이 끝나고 온 나라가 전후복구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래서 독도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이 높을 수 없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망하였지만 한국전쟁 특수로 경제성장을 이룬 일본은 이러한 상황을 악용해 독도 인근에 순시선을 보내는 한편,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글이 적혀 있는 말뚝을 박아 놓기까지 했다.  일본의 이러한 행태를 용납할 수 없었던 홍순칠 대장과 수비대원들은 독도로 건너갔다. 일본이 박아 놓은 말뚝을 모두 제거하고, 바위에 ‘한국령’(韓國領)이라는 글자를 새겨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표시했다. (독도의 한국령 암각을 새긴 주체에 대해서는 현재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 그리고 사재를 털어 구한 소총으로 일본의 독도상륙을 저지했다.  독도의용수비대의 목숨을 건 노력 덕분에 1955년 1월 1일 울릉경찰서는 독도의용수비대 전원을 경찰로 임명하여 정식 독도경비대를 출범시켰다. 마침내 국제법이 인정하는 ‘실효적 지배’ 를 이룬 것이었다.  민간에서는 1965년 3월 고(故) 최종덕씨가 최초로 독도에 거주를 시작했다. 이후 김성도, 김신열 부부가 주민등록증을 독도로 옮겼다. 현재는 2018년 김성도씨 별세 후 부인 김신열씨 혼자서 독도 지킴이로 살아가고 있다.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칙령이 발표된 10월 25일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정부는 관보를 통해 울릉도(鬱陵島)의 이름을 울도(鬱島)로 바꾸고 울도군의 영역을 울릉도 인근 섬 전체, 죽도(竹島), 석도(石島)로 규정한다는 칙령 제41호를 발표했다. 여기서 석도(石島)가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독도이다. 독도의 옛 이름은 ‘돌이 많은 섬’ 즉 돌섬이었다. ‘독도(獨島)’라는 이름은 돌섬의 경상도 방언인 ‘독섬’에 한자식 음훈을 붙여 만들어진 것이다.  대한제국 칙령 제41호가 발표되었던 바로 그날 10월 25일을 기억하자. 이 날이 바로 독도의 날이다. 
  • 경북경찰 분석, 올해 여성 폭력 112신고 3.1%↓

    경북경찰 분석, 올해 여성 폭력 112신고 3.1%↓

    올해 경북지역 여성 폭력 112 신고가 지난해보다 감소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여성 폭력 112 신고는 7743건으로 지난해 동기 7993건 대비 250건(3.1%) 감소했다. 가정폭력(158건), 스토킹(89건), 성폭력(34건) 등의 112 신고가 줄었다. 경찰은 지난 4월 ‘맞춤형 여성 안전대책’을 시행한 이후 관련 신고가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24일부터 2주간 ‘여성 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 예방 집중 홍보 기간’도 운영한다. 경찰은 도내 11개 시·군 시내버스에 가정폭력 예방 홍보 방송을, 도내 20개 시·군 시내버스 승강장 모니터에 여성 폭력 예방 카드 뉴스를 내보낸다. 여성 폭력 추방 주간 슬로건 맞추기 퀴즈 이벤트도 연다. 도민 누구나 경북 경찰 홈페이지와 QR코드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최주원 청장은 “앞으로도 여성 폭력과 관련한 철저한 대응과 엄정한 수사로 여성의 안전을 최우선 확보하고 경찰의 대응 역량도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여성 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신고 활성화를 위해 경북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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