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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납비리 육군준장 2명 소환

    군납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육군본부 검찰부는 6일모 부대 경리담당 장교인 김모 중령과 공병감실 군무원 5급인 전모씨 등 2명을 뇌물수수와 군사기밀누설 혐의로 구속했다. 김 중령은 99년과 지난해 군납업자 박모씨(59·구속)로부터 군 공사와 관련한 편의를 봐주고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전씨는 이번 사건과 과련,설계도면을 유출한 혐의다. 육본 검찰부는 이와 함께 공병감실 과장(대령)으로 재직중 군납업자 박씨로부터 2,000만원과 4,500만원을 수수한혐의를 받고 있는 준장 2명에 대해서도 조만간 소환,혐의가 확인되는 대로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군 검찰 관계자는 이와 관련,“뇌물혐의를 입증해 줄 참고인들을 광범위하게 조사 중이며 한차례 소환으로 끝낼것”이라고 말해 장성급 비리연루 혐의자들을 소환할 경우 곧바로 사법처리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군 검찰은 또 예비역 소장 1명이 군납비리에 연루된 혐의에 대해서도 내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육군 1군사령부 검찰부는 모 사단 연대장인 김모 대령(육사 34기)이 부하장교와 부사관 3∼4명으로부터 근무평가 및 보직 인사 등과 관련,청탁과 함께 1,000만원대의금품을 받은 혐의가 드러나 지난달 27일 구속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자체 감찰과정에서 김 대령의 비리혐의가 포착됐다”면서 “김 대령이 받은 돈의 일부를 되돌려줬으나 군 인사비리 근절 차원에서 구속했다”고 말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편집자문위원 칼럼] 美 모험성과 우리언론의 자세

    지난 9월11일 발생한 뉴욕의 테러사건으로 인해 21세기의첫 전쟁이 시작됐다.증거도 분명치 않은 범인을 잡기 위해벌어진 미국의 폭격으로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은 붕괴 직전에 있고,국가는 혼란의 와중으로 빠져들어가는 듯이보인다. 문제는 아프가니스탄이 아니라 전쟁의 1단계를 승리했다고 자부하는 미국의 태도다. 테러를 근절시키겠다는 미국의 의지를 시위라도 하듯이 확전을 공공연히 언급하더니,급기야 지난달 26일에는 북한에공개적인 경고를 하고 나섰다.이보다 하루 전 LA타임스는아프가니스탄 다음 공격목표로 북한을 아예 지목하는 보도를 내기도 했다.이에 앞서 지난 19일에는 미 국무부 군축·안보담당 차관인 존 R 볼턴이 세균무기 의혹 국가로 이라크·북한·시리아·이란·리비아 5개 국가를 들고,이라크 다음으로 위험한 국가로 북한을 지목했다.문제는 볼턴의 이러한 발언이 충분치 않은 근거로 선악(善惡)을 가르는 미국의일방적 언어 폭력에 가깝다는 점이다. 이에 때맞춰 우리 언론들은 한편으로는 부시의 강경 발언에 대한 우려와 다른 한편으로는 북한의 투명성을 요구하는보도를 내보냈다. 부시의 강경발언은 북한으로 하여금 ‘자위적 대응책' 이라는 강경발언을 유도했고,그 결과 부시정권 들어서 북한과 미국의 관계는 대화에 대한 서로의 요구에도 불구하고 신경전을 넘어서는 정치·군사적 위험수위를 향해 치닫고 있는 듯이 보인다.위험한 전쟁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한반도로 밀려오고 있는 느낌이다. 우리는 현재 남북관계에서 아슬아슬한 소강국면 속에 있다.더구나 휴전선에서 총격 사건까지 벌어지고 북한의 남한에대한 비난도 고조되고 있으며, 남한의 햇볕정책도 주춤거리고 있다.여기에 미국의 확전 경고와 그 대상이 북한일 가능성도 배제되지 않고 있다.우리는 미국이 북한에 대해 군사적 조치를 취할 확률이 어느 정도인지를 떠나,이 정도면 과거 남북한이 대립하면서 신경전을 벌였던 것과는 달리 전쟁을 입에 올리는 상황이니,당사자인 북한의 입장과 또 다른당사자일 수밖에 없는 남한에 어느 정도 중대한 문제인지짐작할 수 있다. 더욱이 정부의 햇볕정책 등의 문제점 등에 대해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비판 정신' 을 발휘하는 언론이 우리 전체민족의 운명에 대해 위험천만한 발언을 하는 미국 정부와대통령에 대해서는 너무나 관대하지 않은가? 상대가 미국이라서 그랬다면,사대주의 언론일 것이고,북한에 대해서는 무슨 말이나 해도 괜찮기 때문에 그랬다면 남북 화해의 시대에 뒤떨어진 냉전 언론일 따름이며,큰 문제가 아니라서 그랬다면 민족의 문제를 제대로 가려보지 못하는 무지한 언론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 수 없다. 부시의 발언은 그 가능성 여부를 떠나 전쟁이 전쟁을 낳는악순환의 연속일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민족의 운명을자국의 이익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강대국 미국의 오만함을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냉전 시절 우리의 안보를 지켜주는파수꾼 미국에 대한 예의의 차원에서 그랬는지 모르지만,남북이 화해하고 있고 냉전이 해체된 지금도 미국에 대한 지나친 관대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어딘지 자주국가 독립언론으로서의 모양새에 어울리지 않는다. 정영철 동국대 강사
  • 구한말 외교명소 ‘손탁호텔’ 전경 첫 공개

    구한말 독일여성 손탁(Sontag·孫鐸·1845∼1925)이 건립,‘조선 최초의 서양식 호텔’로 당시 서울 정동(貞洞) 외교가의 대표적 명소였던 손탁호텔의 화려했던 전모가 처음으로 공개됐다.그동안 손탁호텔에 대해서는 건물의 정면일부 사진 정도만 전해질 뿐 구체적인 자료는 전무하다시피 했다.손탁호텔은 현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서지학자인 이종학(李鍾學·74) 사운연구소장이 18일 본지에 단독공개한 자료에 따르면,중구 정동 32-1번지(건립당시는 정동 29번지·현 이화여고 동문 일대)에 위치한 손탁호텔은 러시아풍의 2층 양옥건물로 부지가 1,184평에 달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 이번에 이 소장이 공개한 자료는 손탁호텔의 대형 홍보용엽서에 실린 호텔 전경사진을 비롯해 토지대장, 지적도면,그리고 건립자 손탁의 사진 등으로 모두 처음 밝혀지는 것이다.건축전문가들은 한국 근대건축사의 미비된 부분을 보충해줄 귀중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국적이 독일인 손탁은 프랑스 태생으로 구한말 주한 러시아공사 웨베르를 따라 1885년 조선에 왔다.손탁은고종이러시아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긴 ‘아관파천’(俄館播遷·1896년) 전후 고종을 측근에서 모신 공로로 고종으로부터 궁궐의 일부를 하사받아 1902년 그 자리에 서양풍의 호텔을세우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손탁호텔로 명명했다.1905년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배한 직후 손탁은 호텔을 프랑스인에게 팔았으며,손탁호텔은 1910년 한일병합 후 유럽풍으로 개조돼 원래의 모습을 잃었다.1918년 이화학당에 팔려여학생 기숙사로 쓰이던 손탁호텔은 4년뒤인 1922년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완전 헐리고 말았다.새 건물(‘프라이홀’)도 지난 75년 화재로 소실됐다. 김정동(목원대·건축학) 교수는 “당시 손탁호텔은 일본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로쿠메이칸(鹿明館)과 같은 급의 격조높은 호텔로 건축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건축물이나그간 관련자료가 부족해 구체적인 내용을 알지 못했다”면서 “이번에 공개된 자료들은 기존 한국건축사를 보완해줄귀중한 자료”라고 높이 평가했다. 이번에 처음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손탁호텔은 화려한 외양에 걸맞게 전체 규모 및 내부·부대시설 또한 당시로선보기 드물게 크고 고급이었다. 우선 토지대장을 보면 손탁호텔의 부지는 이제까지 알려진 184평이 아니라 이보다 1,000평이나 많은 1,184평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건물 역시 본관 1개동이 아니라 모두 3개동이었으며,부속건물에는 바와 당구장 등 고급 오락시설도 딸려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배재학당,독립문 등을 시공한 것으로 알려진 심의석(沈宜錫)이 시공한 이 호텔은 2층 벽돌건물로 1층은 보통 객실과 식당,다방으로 사용되었고,2층은 왕과 귀빈들의 특별 객실로 사용되었다.객실 수는 모두 25개. 한편 손탁호텔은 건립 당시에는 ‘정동 29번지’였으나,중구청 지적과에 확인한 결과 현재는 ‘정동 32-1번지’로지번이 바뀌어 있었다. 땅주인 명의도 명치45년(1912년)에손탁에서 ‘감리교회 부인(婦人)외국선교부’로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정운현기자 jwh59@. ■손탁호텔 사연과 인물들. 조선 최초의 서양식 호텔인 손탁호텔은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을까.그리고 손탁은 어떤 내력을 가진 여인인가. 목원대김정동(건축학과) 교수는 “구한말 당시 손탁호텔은 각국 외교사절들과 국내 개화파 인사들의 사교장으로서는 물론 1900년대 서양문물을 소개하는 대표적 창구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당시 서울시내 유일의 최고급 호텔이었던 이곳에는 외국의 명사들이 종종 투숙하기도 했다.‘톰소여의 모험’으로유명한 미국작가 마크 트웨인이 러일전쟁 취재차 한국에들렀다가 이곳에 묵었으며,시어도어 루스벨트 미국 대통령의 따님인 앨리스 루스벨트 양도 숙박한 적이 있다.또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가 ‘을사조약’ 강제체결에 앞서 1904년 3월,1905년 11월 두 차례 방한했다가 머무르기도 했다.조선 국내 인사로는 친미 개화파들의 모임인‘정동구락부’소속 민영환·서재필·윤치호·이완용 등이수시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한편 손탁호텔의 건립자인 손탁은 당시 서울(한양) 정동외교가의 ‘프리마돈나’라 할 수 있었다.4개국어에 능통했던 데다 조선 황실의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었기 때문이다. 1845년 프랑스 알사스 로렌 지방 출신인 그녀는 1885년초대 주한러시아공사로 부임한 웨베르를 따라 한국에 처음왔는데 웨베르의 처제, 혹은 처형이라는 등 신분에 대해서는 설이 엇갈린다. 당시 국내정세는 친러파가 득세하던 시절이어서 그는 황궁을 자주 드나들게 됐는데 이 과정에서고종황제 내외의 총애와 신임을 받게 됐다.‘아관파천’으로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 머물 당시 그는 고종황제의 수라상을 차리는 등 측근에서 모셨으며,나중에 고종이 덕수궁으로 환궁한 후에는 웨베르의 추천으로 궁궐에서 사용하는 서양 집기 관리업무를 맡기도 했다.이같은 신임으로 1897년 고종으로부터 현 덕수궁 맞은편의 궁궐 땅 일부를 파격적인 값에 할양받은 손탁은 1902년 구옥을 헐고 그 자리에 러시아풍의 2층 벽돌건물을 짓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손탁호텔’로 이름지었다. 그러나 1905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가 패하자 손탁은 호텔을 프랑스인 보엘(J.Boher)에게 판 뒤 호텔 주방에서 일하던 이(李)씨 성을 가진 한국 어린이를 양자로 입양,프랑스 니스로 귀국,그곳에서 죽었다.양자로 데리고 간 한국인이씨는 후에프랑스 여인과 결혼,프랑스 이씨의 시조가 됐다. 정운현기자
  • 지방도 매설물 전산시스템 구축

    지방도로를 체계적으로 유지·관리하고 상·하수도 등 지방도의 지상·지하 매설물을 통합관리하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이 수립됐다.정부는 경기도 등 9개 도의 지방도 가운데 포장된 1만3,354㎞ 구간에 대해 62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도부터 2006년까지 연차적으로 전산화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전국의 지방도는 1만7,153㎞에 달한다. 이 사업은 모든 지방도의 지하 매설물을 비롯해 개·보수 현황,각종 도로 부속시설물,설계도면 등을 전산화하는 것이다.정부는 도로대장의 전산시스템 구축으로 도로의 지상·지하에 설치된 모든 시설물을 통합관리,각종 재난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한편 대규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
  • [한강 그곳에 가면] 한강전망대 ‘노들섬’

    서울 노들섬에 가보셨나요? 한강의 한 복판에서 한강대교를 떠받치고 있는 섬 말입니다.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본식 이름인 중지도(中之島)로 불렸지요. 평소 차를 타고 무심코 지나치셨다면 한번쯤 차에서 내려 섬에 들어가보세요.‘어! 이런 곳도 있었네’ 하는 놀라움과 반가움이 교차할 겁니다. 그렇다고 푸른 수목이 우거지고 동물이 노는 예쁜 섬을 기대하지는 마세요.노들섬엔 제대로된 소나무 한 그루도,그 흔한 다람쥐도 보이지 않습니다.아무렇게나 자란 버드나무와 억새풀이 섬의 주인이지요.오죽하면 이 섬을 한강의 ‘흉물’로 부르는 사람들까지 있을까요. 노들섬의 매력은 섬 자체가 아닌 섬을 둘러싼 한강과 서울의경관이지요.1만3,000여평에 불과한 작은 섬이지만 섬 곳곳이 ‘한강 전망대’나 다름없습니다.다리 아래 타원형으로 놓여 있는 섬을 한바퀴 도는데는 30분이면 충분합니다. 강 가운데서,그것도 거의 수면과 같은 높이에서 ‘올려다보는’ 전망은 높은 건물 꼭대기나 강변에서 보는 것과는 또다른 느낌을 줍니다.이런 느낌을 담기 위해서인지 사진작가들은 노들섬을 즐겨 찾습니다.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는 ‘거대한 유람선’이라고나 할까요.동작대교를 바라보며 섬의 동쪽 맨 끝에 서면 마치 뱃전에 선 듯시원한 바람이 가슴을 적십니다.팔이라도 벌리면 영화 ‘타이타닉’의 레도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부럽지 않지요. 이곳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섬을 돌아보세요.섬에서 보는 강남은 예상과 달리 전망이 괜찮습니다.올림픽대로나 아파트 밖에안보일 것 같지만 다리 오른쪽엔 녹색단장을 한 언덕,사육신공원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어 안정감을 줍니다. 그 아래 올림픽대로가 지나는 곳은 60년대까지만 해도 하얀모래가 깔린 강변이었답니다.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취기가 돌면 흥얼거리시던 ‘노들강변’이 이곳에 있구요. 다리 밑을 지나 서쪽으로 걸으면 한강철교가 눈에 들어오고 그 뒤로 63빌딩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빌딩에 반사돼 하얗게 부서져내리는 석양의 햇살은 다시 수면에서 튀어올라 빛의 잔치를 벌입니다.‘빛의 장벽’때문에 육중한 한강철교는 오히려희미하게 보일 정도지요.섬 서쪽은 제멋대로 자란 버드나무와 억새풀이 차지하고 있습니다.풀밭에 앉으면 물은 안보이고 억새풀 너머 아파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한숨 자고 일어난다면 이곳이 한강의 한가운데라는 사실을 깜빡 잊을 것만 같습니다. 눈을 돌려 다시 한강철교를 봅니다.교각 사이로 원효대교가 보이고,그 아래로 다시 마포대교가,그 밑으로 서강대교가 보입니다.만약 모든 한강 교각의 줄을 맞춰놓는다면 다리밑으로 터널이라도 생길 판입니다. 보는 것만으로 성이 차지 않는다면 낚시대를 하나 메고 오면좋습니다.물이 닿는 곳 어느 곳이나 낚시를 던지기에 불편함이없지요.흑석동에 산다는 ‘강태공’ 오종래씨(33·회사원)를 만났습니다.매주 한두차례 이곳을 찾는다는군요. “눈치,둔치,쏘가리가 주로 잡혀요.붕어는 잘 잡히지 않지만일단 걸려드는 놈은 모두 월척입니다.” 2∼3시간 정도면 5마리 정도는 문제없다고 합니다.대낚시 보다는 멀리 던질 수 있는 릴낚시가 좋고,미끼는 루어를 주로 쓴답니다.쏘가리를 낚고 싶으면 미끼로 미꾸라지를 써야 한다는 군요.◆노들섬에 가려면=승용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섬 서쪽에 ‘한강산하테니스클럽’ 이용자를 위한 20대 분의 주차공간이있다.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지하철 1호선 용산역이나 4호선 신용산역에 내려 한강대교를 직접 걸어서 섬에 들어가는 것도 괜찮다.20분 정도 소요. 글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대 상위科 360점대

    200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점수가 지난해에 비해 60∼65점,중위권은 최고 80점 이상 떨어질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98점까지 치솟았던 서울대 최상위권학과의 정시모집 합격선은 인문계 375점,자연계 375∼377점 안팎으로 낮아질 전망이다.서울대 인문·자연계 상위권학과는 361∼365점 정도면 합격할 것으로 추정됐다. 또 지난해 66명에 이르렀던 만점자는 올해 한명도 없고 395점 안팎이 최고점일 것으로 분석됐다.390점 이상은 인문·자연계 합쳐 30∼40명,380점 이상은 300∼400명에 머물것으로 보인다. 사설입시 전문기관인 대성·종로학원,중앙교육진흥연구소·고려학력평가연구소는 9일 올해 수능시험 응시자 5만∼7만명씩 모두 25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가채점 결과를 밝혔다.이같은 가채점 결과는 전일 실시된 외국어고 등 서울시내 5개교의 가채점 결과 상위권 30∼40점,중위권 50점 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데 비해 낙폭이 훨씬 큰 것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점수가 당락을 사실상 결정하며,논술·면접이나 학생부의 영향은 상대적으로 줄어든다”면서 “인문계 수험생의 점수하락폭이 자연계보다 커 교차지원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분석에 따르면 첫 도입된 9등급제의 경우 1등급은 인문계328∼329점,자연계 342∼350점 이상,2등급은 인문계 295∼298점,자연계 320∼330점 이상이다. 특히 상위권 대학에 지원 가능한 350점 이상은 인문계 4,500여명,자연계 6,000여명으로 모두 1만여명에 그쳐 지난해 16만여명에 비해 대폭 감소했다. 점수 하락폭은 언어영역이 20∼24점으로 가장 컸다.이어수리영역은 12∼18점,사회탐구 10점,과학탐구 5점,외국어7∼8점씩이다. 상위 50% 수험생의 평균점수는 대성학원이 인문계 65.2점,자연계 58.0점,중앙교육진흥연구소가 인문계 67.4점,자연계 58.0점이 떨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학원에 따라 다르지만 수도권 대학은 최소한 인문계 238점 이상,자연계 249점 이상이 돼야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보인다. 박홍기기자 hkpark@
  • 퍼블릭/ 군사보호구역 해제 ‘28년 숙원’ 풀렸다

    ■군사보호구역 해제 의미. 국방부가 6일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있던 70개 지역 4,635만평(여의도의 약50배)을 해제 또는 완화해 해당지역 토지소유자들의 민원이 크게 해소되게 됐다.세부적으로는 보호구역 해제가 36개 지역 4,263만평,보호구역 완화및 위임이 34개 지역 372만평이다.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및 완화 조치에 따른 의미와 이에 따른 재산권 행사 변경내용과 향후 절차 등을 알아본다. ▲해제 및 완화 의의=우선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보장하고지역의 균형적 발전을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지난 73년 설정된 군사시설 보호구역은그동안 토지 소유자들의 재산권이 제한돼 민원의 대상이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그동안 7차례에 걸쳐 10억여평을해제했지만 제외된 지역에서의 민원은 계속됐다.이번 조치로 또다시 해당지역 부동산 소유자들의 숙원이 풀리게 됐다. 군은 앞으로 행정기관과 협의,군사보호구역의 합리적 관리방안을 검토하기로해 보다 많은 지역이 추가로 군사시설보호구역에서 해제 또는 완화될 것으로보인다. 국방부는 이번에 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지역은 해제하고, 해제할 수 없는 지역은 가능한 한 주민의 불편을 최대한 해소하는 방향에서 완화 조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즉당장 해제할 수 없는 지역도 군사시설을 일부 이전하기로계획을 세운뒤 해제구역에 포함시키는 등 적극성을 보여과거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해제 지역=군사작전에 지장이 없는 지역을 대상으로 했다. 인천시 강화군 내륙지역, 경기도 문산 파주 법원 연천전곡 등 도심지역도 포함됐다.이들 지역은 지난 30년 가까이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묶여 재산권 행사에 큰 제한을 받아온 지역이다.토지를 사려는 사람이 없어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고,주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토지가격에서불이익을 당해왔다. 건물을 짓거나 양돈 등 축산업을 하기위해서도 군부대와 협의해야 하는 등 이중고를 겪어왔다. 그러나 보호구역 해제로 일반지역과 똑같이 행정절차만으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예를 들어 ▲건축물 증·개축 ▲농축산물을 위한 울타리,기계보관용 창고,축사등 조립식 창고 신축 ▲나무 벌채 ▲농지개량시설의 설치및 변경 ▲구역정리 사업 등은 행정 관청의 허가만으로 가능하다. ▲완화 지역=완화지역은 지역특성에 따라 그동안 국방부에서 적용해 온 규제를 완화하거나,반드시 국방부와 사전 협의를 거쳐야 했던 규제사항을 해당 행정기관에 위임하는등 두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완화조치를 한 서울 종로구 평창동은 그동안 3층 이상의건축물을 지을 수 없었으나 앞으로는 지역에 따라 3층 이상 건물을 지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부산시 가덕도는 기존건물 높이를 9m에서 70m로 대폭 완화했다. 완화 지역에는파주시 장파리(15m까지), 경남 진해시 웅천동(50m까지),거제시 장목면(50m까지) 등도 포함됐다. 위임 지역인 경기도 연천군 초성(5.5m),철원군 대마리(8m),마산시 구산면(12∼30m) 역시 국방부가 아닌 행정기관과의 협의만으로 국방부에서 정한 건물높이 한도내에서 건물을 지을 수 있게 됐다. 강동형기자 yunbin@. ■일정 어떻게-의렴수렴 거쳐 이달말 공식 확정. 국방부는 이날부터 각 행정기관과 협의에 들어간다.이미 국방부의 세부지침은 마련됐지만 각 지방자치단체의 입장을 다시 수렴해 세부적인 해제 및 완화구역을11월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의 부동산 소유자는 12월1일부터 해당 행정기관에 본인 소유의 부동산이 해제 및 완화 대상에 포함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를 억제하기 위해 해제지역 등을 철저히 보안에 부쳤다”고 강조했다. 지난 72년 제정된 군사시설보호법에 의해 국방부는 73년 전국적으로 27억3,161만평을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했다. 지난 90년부터 지금까지 7차례에 걸쳐 보호구역 가운데 36.8%인 10억461만평을 해제,현재 보호구역으로 남아있는 지역은 17억2,700여평에 이른다.그동안 해제 또는 완화된 지역은 지난 90년부터 93년사이에 770만평에 이어 94년 5억4,000여만평, 97년 532만평,98년 560만평,99년 1,500만평,2,000년 113만평 등이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크게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뉜다. 통제보호구역은 거래를 할 수 없는 지역으로민통선과 군사분계선 사이의 지역을 일컫는다.따라서 이번에 해제 또는 완화된 지역은 모두 제한보호구역으로 규정된 곳이다. ■군사보호구역 주민 반응.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소식을 접한 해당지역 주민과 지자체들은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을 가로막아온 숙원이 해결되게 됐다”며 크게 반겼다. 25개 지역 680여만평이 해제되는 경기 북부는 관광개발등 접경지 개발계획과 택지개발 등에 장애가 돼온 사실을거론하며 어느 지역보다 열렬히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연천읍과 전곡읍을 포함,군 전체가 시설보호구역에 묶여있던 연천군은 그동안 경원선 연결에 대비해 추진해온 고대산종합관광개발 계획과 강화∼철원을 잇는 평화관광로건설사업,연천읍 상리 생태관광체험마을 조성계획 등의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민간단체 ‘연천닷컴’의 이석우 사무국장은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는 군민 전체의 숙원이었다”며 “연천군이남북교류협력의 배후지역으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2청 조학수 접경지담당도“그동안 접경지역 지원법에 따라 접경지 개발계획을 세워놓고도 상위법인 군사시설보호법에 묶여 성안단계에서부터 겪어온 난관이 상당부분해소됨으로써 경기 북부지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구급증에 따라 강한 개발압력을 받아온 고양시는풍동 택지개발사업 확충과 파주와의 연결지역인 일산2동등의 개발에 촉진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밖에 문산·파주·포천 등 해제대상 전지역에서 땅값상승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한껏 부풀어 오르는 모습이었다. 관내 전체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지역발전과 관광지 개발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온 인천시 강화군은 2개지역 2,934만평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이 해제될 것으로 알려지자 크게 환호하는 분위기다.특히 강화도 서쪽 갯벌이 지난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데 이어 남단 갯벌지구에 대해습지보전지구 지정이 추진돼 재산권 행사에 지장을 초래하던 터라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계기로 지역의 각종 제약 해제에 물꼬가 트이기를 바라고 있다. 주민 조모씨(48·화도면 장화리)는 “이번 군사시설보호구역 해제를 계기로 강화지역이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내에서 군사보호시설 면적이 가장 넓은 영천시 관계자는 “시가지의 군사시설 상당수가 해제되면 장기적으로는 공장과 상가 등이 들어서면서 주변 토지 소유자들의각종 민원이 일거에 해결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4개 읍·면·동에 걸쳐 852만여㎡를 보유한 포항시 관계자도 “때늦은 조치지만 이를 환영한다”며 고무된 표정을지었다. 전국종합
  • [사설] 장기화되는 아프간 전쟁

    연쇄 테러사건에 대한 응징으로 미국이 시작한 아프가니스탄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난 10월7일(한국시간 10월8일 새벽)부터 한달 동안 공습을 퍼부은 결과탈레반에 심대한 타격을 가했다고 미국은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탈레반 정권은 미국이 지상전을 벌인다면 장기 응전을 벌일 준비가 돼 있다고 호언하고 있다.빈 라덴도 최근 공습후 두번째로 방영된 비디오 연설을 통해 “이번 전쟁은 기독교와 이슬람의 종교전쟁”이라면서 유엔을 격렬히 비난하는 등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지원을 받고 있는 북부동맹의 지배가능성과전투력에 대한 의문이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후 아프가니스탄 통치체제에 대한 그림도 잘 그려지지 않고 있다. 전후 체제에 관하여는 미국은 물론 이란 파키스탄 러시아의 생각이 제각각이어서 합의안 도출이 쉽지 않은 상태다. 러시아와 이란은 탈레반 세력의 배제를 선호하지만 파키스탄은 온건 탈레반의 참여를 주장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아랍권은 물론 미국의 동맹국들로부터도 반전 여론이 점차거세지고 있다.뿐만 아니라 아직도 출처를 명확히 알 수없는 탄저균 테러가 미국인들을 공포로 몰아넣고 있으며독일 인도 파키스탄 등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 지상군이 수주일내 투입될 것이라고는 하지만 뚜렷한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전투는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 같다.라마단 기간중 지상군 투입에 대한 이슬람권의 반발과 반전여론이 고조될 우려도 있다.또 대테러전이 수개월간 지속될 경우 세계경제의 어려움도 그만큼 길어질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미국은 대테러전이 조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주도면밀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테러단체를 무력화시키기 위한 군사행동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충분히 주지시켜동맹국들의 전열이 균열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덧붙여 세계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경기부양책도 실행해 나가야 할 것이다.
  • 남은 학교용지에 복지시설 건립 허용

    학교 시설기준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학교 부지의 일부를 사회복지시설로 활용하기 위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이 서울시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사회복지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잉여 학교용지의 도시계획시설을 변경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향후 중요한 선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동대문구가 요청한 휘봉초등학교와 전동중·휘경공업고의 학교부지중 여유부지 4,668㎡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 동대문구는 이에 따라 이곳에 관내 7,000여명의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재활시설을 건립,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도면] 휘봉초등학교는 42학급 수용규모로 현재 건축공사가 진행돼 오는 2003년 개교 예정이며 전동중학교와 휘경공고는 각각 85년과 98년에 개교,현재 학교를 운영중이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중랑구가 요청한 망우동 241-2 일대 청소년수련원 조성계획에 대해 해당 부지가 개발제한구역이지만 주변에 8개 학교 1만1,500여명의 학생들이 수학하면서도 교육편의시설이 전무하다는 점을 고려,이를 받아들였다. 시는 또 동대문구 휘경동 194-67 일대 1,370㎡와 은평구 불광동 236-5 일대 496㎡의 부지에는 각각 어린이공원을 조성하도록 도시계획시설 변경결정을 가결시켰다. 이밖에 자연녹지지역에 입지해 각종 교사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로구 궁동 35 새서울정보고의 용적률을 완화,현재 61.12%를 81.59%로 높이도록 했으며 불광동 445-35 일대 세명컴퓨터고등학교 부지 확장건에 대해서는 추가되는 부분의 부지를 자체 정비하도록 내용의 일부를 수정,통과시켰다. 심재억기자 jeshim@
  • 전원주택형 민박 팬션사업 돈되네…

    ‘주 5일 근무 시대에는 팬션(pension)사업을’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팬션사업이 유망재테크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큰 돈 들지 않는데다 전원주택을 마련한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사업성도 좋은 편.가을철을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에 있는 팬션은이미 11월 중순까지 객실예약이 끝났을 정도다. 부동산전문가들은 “내년부터 주 5일 근무제가 뿌리를 내리면 팬션사업 수익성은 훨씬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팬션이란=전원생활을 즐기면서 별도의 객실을 마련,손님을 받는 유럽풍 민박시설.본뜻은 하숙집이라는 의미지만 전원형 별장의 이미지로 쓰인다.민박과 콘도의 중간형태로 보면된다.객실수는 2∼3개에서부터 10개까지 다양하다.별장형,전원형,농원형 등이 있다. 전원형은 텃밭이 딸린 전원주택을 갖고 여행자들을 받는형태.농원형은 특화된 상품이 있는 농원을 운영하면서 여행자들에게 농원 체험을 할 수 있게 한다.제주도의 감귤농장팬션이 여기에 속한다.주변 환경과 어울리는 카페 등을 운영하면서 손님을 유치하는 팬션도 있다. ◆수익성은 초기=투자자금은 3억∼5억원 정도.지역에 따라다르지만 이 정도면 대지 200∼300평에 건평 60평,2층(방 5개)팬션을 지을 수 있다. 객실요금은 거실과 방2개,주방,욕실을 갖출 경우 보통 하루에 12만원,방1개에 욕실이 딸린 경우 6∼8만원을 받는다. 객실당 평균 수입은 8만원정도다.객실 5개를 갖추고 하루객실 회전율을 50%,한달에 20일 손님을 받는다면 월 400여만원의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드림컨트리 한기봉 사장은 “전원주택에 살면서 수입도 올릴 수 있어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이 많이 투자한다”고 말했다. ◆투자요령=팬션사업은 자본조달 계획을 세운 뒤 부지선택,건축설계,업체 선정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팬션의 성공은 사업부지 고르는 일에 달려 있다고 해도 지나침이 없다.입지가 떨어지는 팬션은 수익은 고사하고 이자도 건지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관광지를 끼는 것은 기본이고 별장형은 계곡을 낀 곳이,전원형은 호수가 인접한 곳이 좋다.농원형은 과수원,목장,산림휴양원 인근이 적합하다. 또조경공사,인테리어 부문 등 세밀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야 한다.건축비는 목구조주택일 경우 평당 330만∼350만원,통나무주택은 350만∼380만원이 들어간다. 싸구려 민박의 이미지로는 성공할 없다.호텔이나 콘도와같이 내부시설을 잘 갖춰야 한다.시설관리나 룸서비스 등도 호텔,콘도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전문 컨설팅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손해를 막는 요령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탄저균 3시간내 진단 검출키트 국내 개발

    탄저균을 단시간에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검출키트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개발됐다. 중앙대 의대 미생물학과 김원용 교수팀은 바이오벤처 코아바이오시스템과 공동으로 탄저병을 야기하는 원인균인 바실러스 안스라시스를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탄저균 검출키트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탄저균 검사의 경우 보통 세균 배양과정을 거쳐 최종 결과를 알려면 5일 가량 걸렸으나 이 키트는 DNA 추출과정 없이 균주상태에서 탄저병 유발 유전자를 확인할 수 있어3시간 정도면 검출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코아바이오시스템은 설명했다. 이같은 탄저균 검출키트는 현재 미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생명공학회사인 다카라(玉寶)사가 최근 개발했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나오는 것이다. 회사측은 이 키트를 이용하면 미국 탄저균 테러 이후 잇따르고 있는 모방범죄나 거짓신고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호리에 제일은행장 “외부 압력 없었다”

    윌프레드 호리에 제일은행장은 23일 서울 공평동 본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행장직 사임은 외부의 압력없이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면서 “은행의 성장기반 구축에 성공했다고 판단해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412만주(주당행사가격 9,834원)에 이르는 스톡옵션의 행사와 관련해서는 “스톡옵션을 받을 만큼 일한 것 같지 않아 포기하기로했다”고 말했다. □대주주인 뉴브리지의 압력이 있었나. 없었다.일을 잘 하고 있을 때 물러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뉴브리지 인수 후 제일은행은 99년 당기순손실 1조원에서 1년만에 흑자로 전환됐다.올 상반기엔 순익 2,002억원을 올렸다.이 정도면 변화에 성공했다고 생각한다. □400억원이 넘는 스톡옵션까지 포기하며 중도 사임하는이유는. 스톡옵션은 현금이 아니라 주주와의 합의사항이다. 아울러스톡옵션의 가치는 상장·매각 등을 통해 발생하는데 가까운 미래에 이뤄지지 않을 것이고,기다릴 필요도 없다. □하이닉스반도체 지원은 후회없나. 결코 후회하지 않는다.많은 논의를 거쳐 함께 결정했고 반도체 경기는 예측하기 어렵다.추가 지원 여부는 후임 행장과 이사회에서 결정할 것이다. □사임은 언제 결정했나. 행장으로 부임한 뒤 떠날 때를 늘 염두에 뒀다. 사임은 수개월 전부터 생각했고,최종 결정은 수일 전에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디지털로 한민족 문화대백과 되살렸다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 디지털로 되살아난다. 전자공학의 총아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혁명’이 학술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학 정보의 집대성으로 일컬어지는 총28권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한국정신문화연구원 편찬)이 6장의 CD롬과 1장의 DVD롬으로 다시 태어났다. 조선왕조실록,삼국유사,삼국사기,고려사 등 고대 사서(史書)는 물론 생태환경,전통문화,전통의학 등 한국학 관련 데이터베이스 개발에 앞장서온 동방미디어(회장 李雄根)는 최근 한국학 분야의 독보적인 정보원으로 평가받고 있는 ‘민족문화대백과사전’의 디지털버전인 ‘EncyKorea’를 개발,출시했다. 동방미디어 측이 디지털버전의 저본으로 삼은 ‘사전’은23년간에 걸쳐 4,000여명의 관련 전문학자들이 참가해 7만여 항목을 선정,집필한 것으로,이번 작업을 통해 ‘사전’출간 이후 10년만에 1만여 항목이 추가되는 등 대대적인 개정·증보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더욱 효용가치가 크다고 할수 있다. ‘디지털사전’은 멀티미디어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는 장점을 살려‘종이사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방대한 멀티미디어 자료를 담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사진 4만장,도표 2,000종,동영상 500종,음향 250종,지도 도면 3,000장,대동여지도 1,000장 등이 그것으로 화면에서 텍스트 검색과 함께 관련 사진,음향을 바로 보고 들을 수 있다. 특히 이번 디지털버전에서는 기본항목 이외에 한국문화의특성을 살린 다양한 기획메뉴를 제공하고 있는 점도 주목할만한 대목이다.즉 ‘멀티미디어 한눈에 보기’에서는 4만여장에 이르는 사진자료를 비롯해 동영상,음행자료 등을 한자리에서 쉽게 검색할 수 있으며,‘백두대간 따라가기’에서는 한반도의 척추격인 백두대간의 산경도(山經圖)를 통해각 도(道)의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북한의 이모저모’에서는 2,000여 북한정보를,‘근현대사의 흐름’에서는 6·25전쟁,올림픽 등 한국사에서 한 획은그은 주요사건을 연표와 멀티미디어 정보로 제공하고 있다. 이헌재 한국정신문화연구원 이사장은 “한민족의 역사와문화를 모두 담은 세계 희유의 백과사전이라는 점에서 세계문화사적 중요성을 가진다”고 평가했다. ‘사전’ 집필위원으로 참여했던 서울대 조동일 교수는 “서구·유럽중심의 세계백과사전은 다른 문명권의 유산을 부당하게 폄하,민족단위의 문족문화백과사전 편찬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이번 디지털버전은 국고지원없이 첫번째 개정판을 수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지적했다. 현재 예약판매중인 CD롬(DVD롬 포함)의 가격은 정신문화연구원과 동방미디어측이 협의를 거쳐 50만원 선에서 결정될것으로 보인다.구입문의 (02)521-8196∼7정운현기자 jwh59@
  • [가자! 교통월드컵] ‘위험천만’ 휴대전화

    휴대전화가 선진 교통문화 정착의 새로운 걸림돌로 떠오르고 있다. 휴대전화 사용자가 지난 6월 말 현재 2,800만명을 넘어서는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면서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직·간접 원인으로 작용한 교통사고는 지난 98년 260건,99년 380건,지난해 410건 등으로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다.아직까지 전체 교통사고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이대로 방치할 경우 휴대전화로 인한 사고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연구기관 등이 실시한 각종 여론조사와 실험결과도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따르는 위험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교통전문가들은 따라서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운전하는 동안만이라도 휴대전화 사용을자제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 강력 단속] 11월부터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단속이 본격 실시된다. 경찰청은 운전중 휴대전화를 손에 들고 걸거나 받는 행위,핸즈프리 다이얼을 누르는 행위,핸즈프리 마이크를 손으로잡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경찰청은 또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사고가 날 경우 사고운전자를 가중처벌하고 보험업계의 협조를 얻어 보험료 산정에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검토하고 있다. [운전자의 30%가 휴대전화 사고경험]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지난 97년 서울지역 운전자 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운전자의 90% 이상이 운전 도중 휴대전화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이들중 30%가 사고를 내거나 낼뻔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시간은 1통화당 1∼3분 정도가 가장 많았으며 전화를 거는 경우보다 받는 경우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손해보험협회가 지난 99년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도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위험을 경고하고 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9.7%가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에 방해가 된다고 답했으며 대다수 운전자(62.4%)가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 집중력을 크게 떨어뜨린다고 답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98년 1월부터 99년 6월 말까지 휴대전화를 쓰다 사고를 낸 운전자(507명)의 62.5%는 통화중사고를 냈으며,사고 유형으로는 추돌사고가 51.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위험성 주행실험에서도 확인]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은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이 지난 99년 실시한 주행실험에서도 확인됐다.실험결과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은 운전자의 핸들조작을 흔들리게 하며 주행 속도를 시속 4.5∼6. 5㎞ 가량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평균 반응시간이 1.41초로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때(1.18초)보다 훨씬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운전자 반응속도가 0.3초 정도 차이가 난다는 것은 시속 60㎞로 달리다가 돌발상황이 발생했을 때 정상 운전시보다 5m 이상 주행한 뒤 반응하게 되는 셈”이라며 “이 정도면 실제 상황에서는 치명적인 위험을 맞게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캐나다의 리델마이어와 팁시래니 박사팀이 지난 94년 7월부터 95년 8월까지 토론토에 거주하는 교통사고 경험자 5,8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고원인 조사결과도 휴대전화 사용의 위험성을 경고한다.조사 결과 전체 경험자의 10%를 훨씬 웃도는 699명이 사고 당시 휴대전화를 사용했던 것으로 확인됐다.또 운전중 휴대전화나 핸즈프리를 사용하는 것이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교통사고를 낼 가능성이 4.3배 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아울러 전화를 걸 때보다 받을 때가 더 위험하고 주행속도가 빠를수록 사고위험도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핸즈프리 사용해도 위험하긴 마찬가지] 미국 유타대 연구팀은 월간 ‘인저리 인사이트’ 최신호(8∼9월호)에서 ‘운전중 휴대전화를 이용할 때의 반응속도가 라디오를 듣거나 주파수를 조정할 때보다 현저히 떨어지며 핸즈프리 장치를 이용한다 해도 반응속도가 늦기는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총 64명을 대상으로 운전자가 적색신호에서 제대로 정지하는지,돌발상황에서 브레이크를 무리없이 작동하는지를 살펴봤다.반응속도 점검은 ▲라디오 또는 녹음테이프청취나 주파수 변경 ▲차량 안에서의 대화 ▲휴대전화 통화▲핸즈프리를 이용한 휴대전화 통화 등 네가지 경우에서 이뤄졌다. 그 결과 운전자가 휴대전화를 이용하는 경우엔 라디오를 청취할 때보다 교통신호에 대한 반응속도가 크게 늦었으며 교통신호를 아예 무시하는 경우도 2배 이상 높았다.핸즈프리장치를 이용하는 경우도 신호에 반응하는 속도가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경우와 별반 차이가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운전중엔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에 대한 법적 규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통신의 자유를침해한다’‘흡연이나 라디오 청취 등 다른 행동과 비교해규제의 형평성이 없다’‘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 등의주장을 펼치고 있다.그러나 무분별한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해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고 그같은 피해를 줄이기위해서는 휴대전화에 대한 규제가 불가피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지적이다. 교통개발연구원 설재훈(薛載勳) 박사는 “주행 도중 휴대전화 사용이 운전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확인된 만큼 이에 대한 법적 규제는 당연한 일”이라며 “미국·일본등 선진국에서도 오래전부터 휴대전화 사용을 규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광삼기자 hisam@. ■외국에선 규제 어떻게. 운전중 휴대전화 사용이 안전운전을 방해한다는 사실이 각종 실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세계 각국이 다양한 방법으로 이에 대한 법적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플로리다,매사추세츠주 등이 규제하고 있으나 제재 수준은 약한 편이다.이들주에서는 휴대전화를 장착한 렌터카는 의무적으로 휴대전화의 안전사용 지침서를 차량에 비치해야 한다.이를 위반할 경우 횟수에 따라 범칙금을 차등적으로 물리고 있다.1차 위반시 최대 35달러(한화 4만6,000여원)를 내면 되지만 3차 위반시에는 최대 250달러(33만1,000여원)를 물어야 한다. [일본] 지난 99년 11월부터 주행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이를 위반할 경우 3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5만엔(54만여원)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있다.또 보행자 또는 주변 차량의 통행 방해 그리고 구체적 위험을 발생시킨 경우 등 위반행위에 따라 차종별로 벌금이 다르며 면허취소 행정처분의 기본점수인 2점의 벌점이 주어진다.휴대전화 사용의 예외규정도 두고 있다.택시의 무선장치,차량에 부착된 스피커에서 음성이 나오는 장치를 이용하는 경우와 부상자의 구호를위해 긴급을 요하는 통화의 경우,공공의 안전 유지를 위해긴급을 요하는 경우는 규제에서 제외된다. [호주] 주마다 각기 다르다.뉴 사우스 웨일즈주에서는 경찰,구급,소방 등의 긴급자동차 이외의 모든 차량에 대해 휴대전화의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위반자에게는 109호주달러(7만4,000여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빅토리아주에서는 도로국의 승인을 얻거나 긴급자동차인 경우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운전자는 전화,마이크로폰 기타 동종의 기구 등을 손에 들고 운전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으며,위반하는 경우에는 135호주달러(9만여원)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싱가포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위반하는 경우 200 싱가포르 달러(14만6,000여원)의 벌금과운전면허 벌점 9점을 부과하고 있다.벌점 24점이 되는 경우3년간 면허정지처분을 하고 있는데,이를 감안하면 운전 중휴대전화 사용금지 규정에 대한 벌점은 상당히 엄격하다고할 수 있다. [이탈리아] 손을 사용하지 않고 휴대전화를 쓸 수 있는 경우에는 사용이 가능하다.위반하는 경우 5만4,000리라(3만3,000여원) 이상의 범칙금이 부과된다. [포르투갈] 손을 연속해서 사용하는 음향기기나 휴대전화는사용할 수 없다.위반하는 경우 5,000(3만여원)∼2만5,000에스쿠두(15만여원)를 벌금으로 부과하고 있다. [스위스] 주행중 핸즈프리 장치 없이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100스위스프랑(8만여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광삼기자
  • 野 “권력남용 조사하자”

    한나라당은 17일 이원형(李源炯)의원이 전날 국회 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제기한 ‘C&S 테크놀리지’의 주식분쟁 과정에서 민주당 이상수(李相洙)총무가 검찰수사에압력을 넣었다는 의혹과 관련,추가 공세에 나섰다. 장광근(張光根)부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 총무가 ‘변호인 신분으로 공정한 수사를 부탁한 것’이라고 주장하나 전화할 당시에는 변호사 선임계도 제출하지 않은상태”라며 변호사 업무 범위를 벗어난 명백한 ‘권력남용행위’라고 공격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사건에 대한 검찰이 실체를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여야 진상조사위 구성을 제의했다. 이에 대해 이 총무는 기자간담회를 자청,“문제된 사건의 피고소인 서모씨로부터 변호의뢰를 받아 변호인으로서 피고소인이 억울하게 구속되지 않도록 보호한 것은 당연한일”이라면서 “당시 김모 부장검사에게 3∼4차례 전화를건 것은 사실이나 피고소인이 구속을 두려워하니 자유롭게조사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것과 서씨가 검찰조사를 받는과정에서 언제 귀가할 것인지 묻는 정도였다”고 해명했다. 이 총무는 “부장검사가 고소인과 음식점에서 만나 녹취나 당할 정도면 내가 변호 맡은 서씨가 얼마나 억울한 상황인지가 오히려 확실하게 드러난다”면서 “검사와 고소인이 몇년 전부터 알고 지낸것에 서씨가 얼마나 불안했겠느냐”고 주장했다. 이 총무는 이 사건과 관련,“야당 의원의 폭로와 일부 신문의 보도가 황당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야당이 폭로를 많이 했는데 나와 관련돼 직접 겪어 보니 야당 폭로가 얼마나 허무맹랑한지 체험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검찰이 서씨에 대한 수사를 벌인지 한 달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한 시점에야 선임계를 낸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한 뒤 “사건 수임단계부터 선임계를 내지 않는 것은 법조계의 부끄러운 관행”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김모 부장검사와 고소인의 대화내용이 담긴 녹취록에 대해 “내용을 보더라도 오히려 검사와 고소인의 유착관계가 더 문제가 된다”며 한사코 자신의 무관함을 주장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수매 ‘퇴짜’ 60대농민 자살

    추곡수매를 거절당한 농민이 극약을 마시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기도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6시쯤 안성시 공도면 양기리 안성곡산미곡처리장 공터에서 이모씨(68·안성시 미양면)가 극약을 마시고 신음중인 것을 미곡처리장 직원 이승호씨(56)가 발견,천안 단국대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씨는 “미곡처리장 북쪽 마당에서 이씨가 구토를 한 상태로 쓰러져 있었고 옆에는 농약병이 놓여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이씨가 수매하려 한 벼 40㎏짜리 100여가마(530여만원 상당)에 앵미(겉이 붉고 질이 낮은 쌀)가 많이 섞여 있어 수매를 거절했다는 미곡처리장 직원들의 말에 따라 이씨가 이를 비관,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안성 김병철기자 kbchul@
  • 저어새의 고향 왜 한국인가

    때묻은 세상을 저어(두려워)해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었을까? MBC는 특집 자연다큐멘터리 ‘저어새의 꿈’(12일 오후 11시5분)에서 인간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는 비무장 지대와 서해의 무인도에만 생존하는 저어새(세계 자연보호연맹의 천연기념물 205)의 생태를 집중취재해 보여준다. 전세계에 700마리만 살고있는 저어새의 고향이 한국이라는 것이 밝혀진 것은 3년밖에 안된다.홍콩의 조류연구진은 홍콩에서 겨울을 나던 저어새 12마리에게 인공위성 추적장치를 붙였다.그 결과잠시 쉬어가는 곳인줄 알았던 한국이 저어새의 고향으로 판명돼 한국 조류계의 관심을 몰고 왔다. 실제로 저어새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부리끝이 숟가락처럼 편편하기 때문이다.먹이를 먹을 때 부리를 좌우로 저어가면서 먹는다고 저어새라고 부른다.또 부리가 밭을 가는 쟁기처럼 생겼다고 해서 가리새라고 부르기도한다. 저어새의 나이는 부리로 판단 할 수 있다.태어나서 2년정도까지는 무늬없이 미끈하지만 3년이 지나면서 주름이 생기기시작한다.5년정도가 지나면 부리 색도 검어지고 부리 전체에 주름이 생긴다. 잠시 쉬어가는 새라고 오해받을 정도로 사람의 눈을 꺼리는 저어새는 군사분계선 근처의 무인도인 석도,유도,역도 등에 거주한다. 가장 많은 저어새가 생존하는 섬은 역도이다.나무가 많아둥지를 틀 재료가 풍부하기 때문.역도는 60쌍의 저어새 외에는 다른새들은 존재하지 않는 저어새의 낙원이다. 이런 사실이 밝혀지면서 지난해 7월 인천광역시 강화군 서도면 일대는 천연기념물 419호로 지정됐다.여의도 면적의 50배가 넘는 1억3,600만평이다. ‘저어새의 꿈’의 최삼규 PD는 “저어새에 대한 생태 연구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촬영이 힘들었다”면서 “언제 부화를 하는 지,언제 한국에 오는 지 몰라 실수를 거듭했다”고말했다. 최PD는 세계 자연야생 동·식물 영상제에서 1997년 ‘어미새의 사랑’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에는 ‘생벌이 산사에 깃든 까닭’으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이송하기자 songha@
  • 美 아프간 공격/ 특수부대 투입→라덴 제거 ‘수순’

    ●후속작전 어떻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7일 아프간에 대한 대규모 공습이감행됨에 따라 조만간 특수부대를 주축으로 한 미국의 지상군 투입이 예상된다.아프간 반군인 북부동맹도 공습과 때를같이해 대대적인 반격에 나서는 등 오사마 빈 라덴 축출과탈레반 정권의 전복을 목표로 한 합동 군사작전이 2단계로전개될 전망이다. ■투입시기:탈레반의 군사시설과 빈 라덴의 훈련캠프에 대한 공습이 끝나는 직후 개시될 전망이다.미 국방부의 고위관리는 “공습이 수일간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늦어도 주말 이전에 지상군 투입이 이뤄질 것을 시사했다.조지 W 부시 대통령이 20일 상하이(上海)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 참석하기에 앞서 최소한의 전과를 올릴필요가 있기 때문에 주중에 투입될 가능성도 높다. ■투입부대: 대규모 보병사단을 앞세운 전면전은 아프간의산악지형에 맞지 않아 가공할 화력을 갖춘 AC-130 공격기등의 지원을 받는 특수부대를 활용할 전망이다.이미 우즈베키스탄에는 수천명의 산악부대 병력이 도착,출동대기 상태이며 타지키스탄에도 육군 소속 레인저특공대와 델타부대등이 지난달 영국 특수부대와 함께 실전배치됐다.이들은 칸다하르 등 아프간 북·동부와 남부지역의 탈레반 주력부대,‘알 카에다’의 테러기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아프간 주변에 배치된 미 지상군 병력은 총 3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아프간의 서 ·북부 지역은 쿠웨이트나 터키 등에 주둔한미 공수특전단이나 오만 근해에 배치된 영국의 특수부대 등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BBC 방송은 소규모 병력을지역별로 투입해 기습전을 펼치는 ‘경(輕)개입’과 대규모공수부대를 활용, 아프간내 근거를 확보한 뒤 특수부대를내세우는 ‘중(重)개입’ 작전이 고려되고 있다고 전했으나두 가지 작전이 병행될 가능성이 더 크다. ■합동작전:탈레반에 대한 전면적인 공격은 북부동맹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이미 반군은 카불 북쪽 40㎞ 지점까지육박,이달중 카불 점령을 목표로 하고 있다.러시아는 반군에 탱크를 포함한 각종 군사장비를 제공,미국의 합동작전에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반군의 한 관계자는 AP통신과의인터뷰에서 미 공군의 화력지원을 전제로 1주일 정도면 카불을 점령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공격암초:대규모 공습이 예상돼 빈 라덴이나 탈레반에 치명타를 가하지는 못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빈 라덴이 산악지대 깊숙이 마련된 은신처로 피난했을 경우 공습에 이은특수부대를 동원해도 쉽게 찾아낼 가능성은 적다. 은신처에대한 정확한 정보가 없으면 산악지형에 어두운 특수부대는산발적인 게릴라식 공격에 피해만 볼 수 있다. mip@. ●북부동맹 공세 수위.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권에 반대하는 반군 ‘북부동맹’이 미국 공격 개시 이후 수도 카불 주변에 대한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북부동맹은 미 공격 직후인 7일 오후 10시쯤(현지시간)부터 카불 인근 바그람 공군기지에서 다연발 로켓포를 퍼붓는것을 시작으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감행했다. 또 동시다발적인 공격을 위해 카불 북쪽 40㎞ 차리카르 지방에 대한 공세의 수위도 높이고 있다. 북부동맹의 한 대변인은 “북부동맹의 궁극적 목표는 카불을 장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미국의 측면지원을 받으며 탈레반 정권을 전복할 계획을세우고 있는 북부동맹은 자신들이 장악중인 바그람 공군기지를 미군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겠다는 의사도 이미밝혔다.이를 통해 미군의 지상군 투입을 돕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탈레반은 옛 소련제 BM-21 로켓포 등으로 응사하며결사 항전하고 있다.로켓포는 전세계 취재진이 머물고 있는장소 옆 200m 지점까지 날아오고 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북부동맹은 미국의 아프간 공격을 사전에 통보받을 만큼미국과 긴밀한 협조하에 탈레반을 압박하고 있다. 북부동맹 망명정부 타지키스탄 주재 대사관측은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과 칸다하르의 군사목표물을 공격할방침임을 7일 오전 미국측으로부터 전달받아 사전에 알고있었다고 밝혔다.대사관측은 북부동맹이 가까운 장래에 탈레반 군사정권에 대한 독자적 공격을 시작할 것이며 수도카불 진입을 시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미국 등 서방세계의 공격이 강화되면서 탈레반측도서서히 동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탈영해 반군에 합류할 것이라고 영국 PA통신이 북부동맹 반군의 말을 인용해 이날 보도했다. 이 통신은 북부동맹에 지난 2일간 300명 이상의 탈레반군이 귀순해 왔으며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귀순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북부동맹의 다른 관계자도 미국의 공격으로 탈레반군들이 귀순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아프간내의믿을 만한 소식통들도 1만여명의 탈레반군이 북부동맹군에귀순하려 한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보도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아프간 지도자 움직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공습의 1차 목표물로 삼았던 오사마빈 라덴과 모하메드 오마르 탈레반 지도자가 일단은 살아남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들의 앞날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있다. 빈 라덴은 공습 직후 CNN을 통해 방영된 알 자지라 케이블TV에 보낸 비디오 성명을 통해 “전세계 무슬림들의 안전이전제되지 않는 한 미국인들의 안전은 보장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빈 라덴의 이 비디오가 언제 촬영된 것인지는 분명치 않지만,알 자지라 방송은 이 화면이 7일녹화된 것이라고 지적했고,CNN은 배경이 낮인 점을 들어 그가 공격에 대비해 미리 마련해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라덴과 오마르가 살아 남았더라도 이들의 지지기반이 돼온탈레반 정권의 앞날은 험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습이 시작되자마자 영국 PA통신은 탈레반군 1만여명이반군에 귀순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고,영국 BBC방송도 탈레반 병력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동맹세력 출신들이 전황이 불리해지면서 속속 전선을 이탈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 방송은 “빈 라덴과 오마르가 아프간의 험준한산악지대내 요새로 몸을 숨겼다면 행적을 추적하는 데만도최소 몇개월은 걸릴 것이지만 북부동맹에 의해 탈레반 정권이 먼저 붕괴된다면 이들은 외톨이 신세가 돼 현상금을 노린 사람들에게 붙잡힐지도 모른다”고 전했다.물을 말려 물고기를 잡아내는 전략인 셈이다. 다만 미국의 공격이 예상되던 순간부터 아프간 국경지대로몰려든 3,000여명의 무자헤딘 등 ‘이슬람 과격분자’들의형제애와 전쟁 발발과 함께 고조된 이라크·이란 등 이슬람 국가내의 반미 움직임이 합쳐진다면 ‘이슬람 세계의 혁명’을 꿈꿔왔던 빈 라덴의 생명력은 다시 한번 연장될 것으로 분석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사설] 아프간 공격과 우리가 할 일

    미국은 어제 새벽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정권과 군사시설및 테러 훈련캠프에 대한 보복공격을 개시했다. 앞으로도탈레반의 방공망과 핵심 군사 기반시설을 무력화하기 위해공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영국 등다국적군의 공격에 대해 정부는 “대규모 테러에 대한 응징조치의 일환으로 정당한 것”이라며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특별담화를 통해 “미국을 비롯한국제사회의 행동은 정당한 것이며,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협력 의지를 거듭 밝힌다”면서 “테러는 어떤 명분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인류 공동의 적”이라고 천명했다. 사상 초유의 테러 참사 이후 국제사회는 거의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보복 공격 또한 새로운 불안을 가져올 것이 불 보듯 하다.그러나 우리 정부와 국민들은 반문명적인 테러가 절대 용납돼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테러 응징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미국 등이 주도하는 보복공격이시작된 만큼 정부도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전투병 파견을제외한 단계별 지원에 만전을 다해야 할것이다.아울러 미국과 동맹국들은 이번 전쟁이 이슬람권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는 점을 인식하고 최대한 단기간에 전쟁이 마무리되도록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한다.미국은 텔레반의 지휘소,방공망,공항,군사시설 등 한정된 목표를 공격하고 있다고 밝힌대로 타격 목표를 선별해 민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해야 한다.이와 함께 아프간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인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한다.탈레반 당국도 국제사회의 한결같은반(反) 테러리즘 요구에 승복해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하루속히 줄여야 하며 결코 서구제국과 이슬람권의 전쟁 대결로몰아가서는 안될 것이다. 국제사회의 냉엄한 현실에 비추어 이번 전쟁이 우리에게미치는 영향은 결코 적지 않을 것이다.정부는 주도면밀한대응과 다각적인 외교로 어렵사리 닦아온 남북 관계가 이로인해 영향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한·미 동맹 및 중국·러시아·일본 등 주변국과의 관계를 다지고,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지원을 얻어내는한편 테러와 무관한 이슬람권 국가들과의 우의도손상되지않도록 하는 슬기를 보여야 할 것이다.북한도 테러에 대한반대 입장을 천명한 만큼 우리의 대 테러 응징 지원을 빌미로 남북 관계에 부정적인 자세를 취하지는 않을 것이다.따라서 남북간에 예정된 이산가족 상봉,경제협력위원회 개최,장관급회담 등 남북교류를 차질없이 진행해 아프간 전쟁 등외부의 영향이 남북 관계에 미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국내적으로는 물샐 틈 없는 국방태세를 바탕으로 공항,항만,주요시설 등의 보안에 만전을 기하고,정치권 안정을 통해 국민 생활이 불안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오늘 김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여야 영수회담을 갖게 된 것도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여야가 합심해 대처하고자 함일 것이다.여야는 국익과 민생을 담보하는생산적인 정치를 이끌어 나가기 바란다. 전쟁 상황의 전개에 따라 국내 금융·외환·물가·에너지등 모든 경제분야도 영향을 받을 것이다.수출이 줄어들고,물가도 불안할 것이며,원유 등 원자재 수급에도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없지 않다.정부가경제·사회·안보분야 등에서 준 전시체제의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있지만 더욱 분발해 아프간 전쟁의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것이다.국민들도 한반도가 안전한 생활터전이라는 믿음 아래 생업에 충실하고 근검절약하는 마음가짐을 다져야 한다. 위기는 기회일 수 있다.특히 이번 테러 응징 전쟁은 우리의외교 역량과 위기극복 자세,남북관계의 성숙된 모습, 국민들의 단결심 등을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다.
  • 홍원항 ‘전어’ 동해안 ‘학꽁치’ 제철 만났다

    ‘깨가 서말’이라는 서해안의 전어(錢魚)와 담백한 회맛이 일품인 동해안 학꽁치가 제철을 만났다.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에서는 14일부터 28일까지 ‘전어 잔치’가 열린다.단백질,미네랄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은 2%도 안돼 다이어트식으로도 인기가 높은 전어는 가을이 제격.‘전어굽는 냄새에 집 나간 며느리가 돌아 온다’고 할 정도로 맛이 일품인 가을전어를 맘껏 즐길 수 있다. 전어는 주로 회 또는 소금구이로 즐기는데 회 1㎏(15∼19마리) 정도면 한가족 4명이 실컷 먹을 수 있다.값은 2만∼2만5,000원선.전어잔치에 들렀다가 홍원항에 나가 싱싱한 꽃게와 서천김,자하젓 등 특산품도 살 수 있다.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탈 경우 춘장대 IC에서 빠져나와 서면쪽으로,대전에서는 서천까지 와 국도 21호선을 타고 보령쪽으로 가다 춘장대해수욕장 방면으로 접어들면 된다. 최근 몰려든 동해안 학꽁치(일명 사요리)도 회맛을 즐기려는 강태공들을 끌어들이고 있다.강릉시 안목항 방파제는 몰려든 학꽁치 낚시꾼들로 자리다툼을 해야 할 정도.특히 올해는학꽁치 어군이 예년보다 훨씬 많이 형성돼 기본 낚시장비만 갖추면 크기가 40㎝이상 되는 학꽁치를 1시간에 10여마리씩 손쉽게 낚을 수 있다.학꽁치는 밑밥만 주면 순식간에 몰려들어 초보자도 손쉽게 낚을 수 있는 연안어족으로 고급 횟감으로 꼽힌다. 서천 이천열· 강릉 조한종기자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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