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매시장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인재양성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중구청장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주 52시간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석유화학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78
  • [Metro] 농수산물공사 ‘마켓어워즈’ 수상

    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는 지난 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세계도매시장연맹(WUWM) 총회에서 지역사회 지원 부문의 ‘마켓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40개국의 183개 단체가 가입한 세계 최대의 농수산물도매시장 기구인 세계도매시장연맹이 올해 처음으로 시상한 ‘마켓 어워즈’는 시장혁신, 환경의 지속성, 지역사회 지원 등 3개 분야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인 도매 시장을 뽑아 주는 상이다. 농수산물공사는 어린이들이 우리 농수산물의 소중함과 시장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어린이 장터놀이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안전성 검사에 주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안전성 검사 프로그램’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부고]

    조순용(전 청와대 정무수석·U1미디어 대표)순태(녹십자 부사장)숙희(중앙대 영문과 교수)선희(전 서귀포신문 편집국장)씨 모친상 박찬진(전 광주은행 부행장)원윤희(한국조세연구원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410-6914 정용원(전 한국레코딩엔지니어협회장)씨 상배 주연(교사)혜선(KTF 마케팅전략실 과장)씨 모친상 1일 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02)2072-2014 이강일(한국구조안전기술원 대표)강해(국민은행 호남심사센터)강재(한국수력원자력)씨 부친상 30일 광주 상무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2)600-7406 박준기(영화감독)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30분 (02)3010-2233 윤충상(덕영산업 전무이사)씨 별세 성준(한국다우케미칼 과장)씨 부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30분 (02)3010-2292 이남수(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사무국장)씨 상배 주은(교사·바이올리니스트)씨 모친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61 김성훈(심팩에이엔씨 이사)씨 빙부상 30일 서울시립서북병원, 발인 2일 오후 2시 (02)354-4444 조형규(창원경륜공단 선수지원팀장)창규(자영업)씨 부친상 이영근(외환은행 부산 충무동지점장)씨 빙부상 1일 부산 한중프라임장례예식장,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51)305-4000 김동환(전 주택금융공사 이사)동현(한국기업데이타 전무)영숙(해남산이서초 교사)씨 모친상 박성욱(전 금융결제원 감사)김형국(목포중앙초 교감)이홍규(21세기ENG 대표)추창선(YNCC 차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07 김재준(한양대 건축공학부 교수)도준(형제농원 대표)경탁(한국건설기술연구원 수자원연구실장)기연(재미 디자이너)씨 부친상 1일 한양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297-7499 강진우(청주흥덕서 남이지구대)연성(도민종합건설 대표)해순(서울정형외과 원무과장)영걸(주현컴퓨터 대표)씨 부친상 박정원(놀부보쌈 청주산남점 〃)씨 빙부상 1일 청주의료원, 발인 3일 오전 8시 (043)279-2770 최민수(국회사무처 기획조정실장)경수(군포정보고 부장교사)완수(삼성전자 차장)영수(자영업)씨 부친상 정규섭(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 직원)김장현(사업)씨 빙부상 1일 충남 청양장례식장, 발인 4일 오전 9시 (041)943-9323
  • [Metro&Local] 서울 가락시장 봉사단 창단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을 운영하는 서울농수산물공사는 상인과 공사 직원, 유통인 등이 참여하는 ‘가락 사랑봉사단’을 30일 창단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매시장법인을 비롯해 중도매인조합, 임대상인조합 등 40여개 유통인 단체 종사자 2만여명이 참가하는 봉사단은 농어민 장학기금 조성은 물론 푸드뱅크 지원, 김장 나눔행사 등 봉사활동을 한다. 풍수해 등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하면 농어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올 겨울에는 가락시장에 5000만t의 농산품 등이 반입된 것을 기념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김장나눔 행사를 열 예정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산국제수산물시장 개장

    국내 최대 수산물 공영도매시장인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이 문을 열었다. 부산시는 18일 도매시장 야외 행사장에서 한승수 국무총리,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허남식 부산시장, 국회의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 수산물 도매시장은 서구 암남동 감천항의 준설토 투기장과 공유수면 매립지 등 11만 1607㎡에 건물 연면적 11만 1769㎡ 규모로 건립됐다. 국·시비 등 2090억원이 투입돼 2001년 1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지난 4월말 준공됐다. 도매시장은 시장회관동, 도매장동, 냉동냉장창고동, 활어양육장동, 주차장동, 폐기물처리장동 등 6개 주요 건물로 이뤄져 있다. 도매시장에는 경매가 이뤄지는 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저온경매장 2곳과 반자동 선별기 6대, 컨베이어 시스템 등 첨단시설이 갖춰져 있다. 냉동·냉장창고동은 최대 2만 5000t의 수산물을 저장할 수 있으며 동결 및 제빙시설 등을 갖춰 놓았으며 활어양육장동은 28개의 수조를 설치해 경매에 들어가는 활어의 일시 보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곳에서는 연근해 수산물과 원양수산물, 국제·수입수산물이 위판된다. 선박이 들어와 생선을 싣고 내릴 수 있는 부두에는 2만t급 2척,100t급 10척이 동시에 접안해 작업할 수 있으며, 하루 최대 3480t의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다. 도매시장은 전국 최초로 전자경매시스템이 도입됐다. 위판 물량에 대해 중매인들이 전자 키보드를 통해 구입 가격을 제시하면 최고 가격이 결정되면서 낙찰가격이 전광판과 도매시장 홈페이지에 표시되는 등 경매가 신속하고 투명하게 진행된다. 부산국제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개장 초기엔 하루 평균 2000여t, 연간 11만t의 물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입 수산물의 경우 부산항을 통해 80% 정도 반입되며 이 중 30%가량이 이곳에서 위판될 전망이다. 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도매시장의 위판물량이 2010년부터는 연간 50만t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산감천항수산물시장㈜,㈜피더블유수산,㈜부산수산물공판장 등이 시장 운영을 맡으며 160여명의 중도매인이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 은행, 편의점 등 편의시설과 함께 수입 통관 등의 지원과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세관,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출입국관리사무소, 해양경찰외사분실 등 유관기관도 상주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지방공기업 54곳 감사 착수

    감사원은 17일부터 서울도시철도공사, 도시개발공사 등 전국의 5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감사에 착수한다. 감사원은 16일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정책을 지방자치단체로 확산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실시한다.”며 “지방공기업은 2006년 97개에서 2008년 121개로 증가한 데다, 지방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운영전반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번 감사에서 지방공기업의 부문별한 설립과 부실기업 운영, 민간부분과의 경합·중복 유무, 경영평가 및 외부공시 등 책임경영 체계, 불필요한 조직운영, 인사개입 및 채용 비리, 인건비 편법인상 및 복리후생비 과다지급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감사원은 “지방공기업 감사를 통해 부실기업을 청산하고 민간부문과 중복되는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과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라며 “예산낭비, 인사비리, 공사비 과다지급 등 불법·부당행위에 대해선 관련자 문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감사대상 지방공기업이다.◇도시철도공사(7개) 서울메트로, 서울시도시철도공사, 부산시교통공사, 대구시지하철공사, 인천시지하철공사, 광주시도시철도공사, 대전시도시철도공사.◇도시개발공사(15개) SH공사, 부산도시공사, 대구시도시개발공사, 인천시도시개발공사, 광주시도시공사, 대전시도시개발공사, 울산시도시개발공사, 경기도시공사, 강원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충남개발공사, 전북개발공사, 전남개발공사, 경북개발공사, 경남개발공사.◇특수목적공사(16개)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시관광공사, 김대중컨벤션센터, 경기관광공사, 용인지방공사, 남양주도시공사, 평택도시공사, 화성도시공사, 광주지방공사, 김포시도시개발공사,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하남시도시개발공사, 양평지방공사, 태백관광개발공사, 창녕군개발공사.◇출자법인(16개) 서울관광마케팅, 벡스코, 엑스코, 강원심층수, 부산관광개발, 홍주미트, 와인코리아, 안산도시개발, 삽교호함상공원, 가온소프트, 경북통상, 경남무역, 광주광역정보센터, 무안황토랑유통, 청원레저, 대전컨벤션뷰로.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정치권 추석 민심잡기

    정치권 추석 민심잡기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12일 여야는 일제히 ‘추석 민심 잡기’에 들어갔다.18대 국회 들어 처음 맞는 한가위인 만큼 여야 의원들의 발길은 어느 때보다 분주할 것 같다. 한나라당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여권의 ‘7대 광역권 개발’ 등 경제정책과 민생 챙기기를 통해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지지도와 당 지지율을 40% 선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에게 연휴기간 중 ‘지역 챙기기’를 강하게 주문하는 한편 대의원·당원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홍보를 위해 작성한 당보 등 홍보물을 대거 배포한 상태다.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과 거대 여당인 한나라당의 독주를 알리는 동시에 ‘서민을 위한 민주당, 민생·경제를 챙기는 민주당’을 홍보하는 데 당력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소속 의원들이 집중된 수도권과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반(反) 이명박’ 정서를 확산시킨다는 복안이다.■與-박희태 대표 고향서 민생탐방·홍준표 원내대표 ‘방콕’ ‘추석에도 민심 잡기는 계속된다.’ ‘추석엔 방콕이 최고!’ 추석 연휴를 보내는 한나라당 지도부와 대선 잠룡들의 행보도 가지각색이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것은 기본이고 지역구를 찾아 민심을 청취하는 인사가 있는가 하면,18대 국회 들어 개원, 원구성에 이르기까지 숨가쁘게 달려온 원내 지도부는 꿀맛 같은 휴식을 보낸다. 박희태 대표는 고향인 경남 남해를 찾아 가족, 당원들과 함께 모처럼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6개월 만에 고향을 찾는 것이다. 당 대표에 취임한 후로는 처음이다. 지난 공천에서 낙천했지만 여당 대표로 금의환향하는 셈이다. 박 대표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20년 동안 나를 지켜 준 당원들에게 인사 좀 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달 넘게 민생 탐방 강행군을 보여 온 박 대표는 고향에서도 소외된 곳을 돌보며 민심을 청취할 예정이다. 반면 홍준표 원내대표와 임태희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의 추석 보내기는 ‘방콕형’(방에 콕 박혀 지내다.)이다. 홍 원내대표는 “연휴 3일 내내 집에서만 지낼 것”이라며 “푹 쉬다 오겠다.”고 말했다. 국회가 파행에 파행을 거듭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이번 추석 연휴 동안 충전하겠다는 생각이다. 임 의장도 특별한 일정 없이 지역구인 분당에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추석을 보낼 것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차기 또는 차차기 대선을 노리는 잠룡들의 추석나기도 관심거리다. 박근혜 전 대표 역시 ‘방콕형’이다. 박 전 대표는 연휴기간 내내 서울 삼성동 자택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진다. 한 측근은 “가족들 말고는 만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며 ‘조용한 추석’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지난 총선에서 지역구를 울산에서 서울로 옮긴 터라 이번 추석 때는 아버지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선영이 있는 경기 하남을 찾아 차례를 올리는 것 말고는 지방 나들이는 없다는 게 측근들의 전언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휴기간에도 경찰서와 소방서, 양로원 등을 방문하며 시장으로서의 행보를 계속한다. 한 측근은 “고향도 서울이어서 어디 나갈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김지훈기자 kjh@seoul.co.kr ■ ‘지역구 챙기기’ 팔걷어 재래시장·터미널 등 방문 한나라당 의원들은 집권여당이 된 후 첫번째 맞는 추석에서 돌아선 민심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할 모양새다. 특히 4·9 총선 이후 ‘지역’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고향으로 향하는 의원들의 발걸음은 더욱 바빠지고 있다. 한나라당 대표 ‘얼짱’인 나경원(서울 중구)·유정현(서울 중랑갑) 의원은 이번 추석에 의정보고서를 돌릴 예정이다. 연초나 선거 직전에 돌리는 것으로 여겨지는 의정보고서를 명절에 돌리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다. 지역 기반이 비교적 취약한 젊은 초선의원들은 연휴 기간에도 살인적인 지역 일정을 소화한다.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은 13일 하루에만 인천구치소·남부소방서·인천항만시설 등을 잇따라 방문한 뒤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을 환송하는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 부산의 현기환(사하갑) 의원은 12일 노인병원과 무료급식소 등 6개 기관에서 자원봉사를 하는 것을 비롯,13일에는 5개의 재래 시장에서 추석 인사를 할 예정이다. 자신의 고향과 지역구가 다른 의원들은 더더욱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경북 울진이 고향인 재선의 주성영(대구 동갑)·주호영(대구 수성을) 의원은 추석 연휴 기간중 지역구를 챙긴 뒤 추석 당일 오전이나 오후 잠시 짬을 내 고향을 찾아 성묘를 다녀올 계획이다. 경북 안동 출신인 초선의 권영진(서울 노원을)·권택기(서울 광진갑) 의원도 추석 당일 ‘금의환향’해 성묘를 한다. 구동회기자 kugija@seoul.co.kr ■野-정세균 대표·이미경 사무총장 복지시설 방문 야권 지도부는 추석 연휴(13∼15일)를 맞아 본격적인 ‘한가위 민심 잡기’ 경쟁에 나서면서도 독서 등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13일 은평소방서와 관내 양로원 및 불우시설을 찾는다.14일에는 임진각 망향대를 방문해 실향민들을 위로한다. 15일에는 전북 진안·무주·장수·임실의 지역구민들과 전화를 통해 추석인사를 전한다. 당 대표를 맡아 지역구를 챙길 수 없었던 점을 감안한 것이다. 원혜영 원내대표도 연휴기간 동안 지역구인 부천 오정구에 머물면서 지역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원 원내대표는 또 ‘기후변화의 경제학’ ‘존 F 케네디의 용기있는 사람들’ ‘마오를 이긴 중국, 간디를 넘은 인도’ 등 독서로 소일한다는 구상이다. 이미경 사무총장은 연휴 3일 동안 지역구에 위치한 은평소방서는 물론 경로당, 양로원, 고아원을 방문한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는 이 총장은 추석 당일에는 집안 식구들과 차례를 지내며 ‘망중한’을 즐긴다는 계획이다. 충북, 강원 등을 돌며 지인들을 만나고 있는 손학규 전 대표는 연휴에는 서울 창신동 자택으로 올라와 차례를 지낼 예정이다. 이후에도 당분간 ‘민심 탐방’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이달 들어 일주일 간 민생탐방 활동을 벌였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추석 연휴 기간 특별한 외부 일정 없이 선영이 있는 충남 예산에 머물며 내방객들의 인사를 받은 뒤 정국구상에 몰두한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도 귀성객들을 상대로 거리연설회를 갖는 등 민심잡기 행보에 나선다. 이종락기자 jrlee@seoul.co.kr ■정기국회 준비·소외이웃 위로 의원들 ‘한가위 강행군’ 민주당 등 야당의원들은 추석 연휴가 짧기만 하다. 정기국회 준비에다 지역구 관리까지 대부분의 의원들이 ‘연휴 강행군’을 계획하고 있다. 민주당 박지원(목포) 의원은 12일 목포농산물 도매시장 등 주요 시장들을 둘러보는 것으로 연휴 일정을 시작했다.13일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연휴기간 비상 근무를 하는 직원들을 격려한 뒤 마지막 KTX를 타고 상경할 예정이다.14일 노르웨이에서 귀국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을 영접하기 위해서다. 주승용(여수을)·최철국(김해을)·이용섭(광주 광산을) 의원 등 대부분의 민주당 의원들도 지역구의 재래시장을 방문하고 복지시설을 찾을 예정이다. 최근 이명박 정부의 종교편향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김동철(광주 광산갑) 의원은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각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정국에 대한 의견을 청취한다. 추석 연휴는 그동안 시간이 부족해 만나지 못했던 지역민을 면담하고 민원을 청취하는 기간으로도 활용된다. 자유선진당 권선택(대전 중구) 의원은 원내대표로 서울에 있는 시간이 많은 만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언론인을 포함한 지역 인사들의 의견을 들을 생각이다. 민주당 오제세(청주 흥덕갑) 의원도 여러 사람들을 만나 건의 사항을 받고 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민주당 우윤근(광양) 의원은 민생 탐방 외에도 당이 18대 국회 중점 과제로 꼽고 있는 지방행정체제개편 법안과 관련,TV 토론회 준비로 바쁜 연휴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 지역구 의원들만 추석 연휴를 바쁘게 보내는 것은 아니다.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홍희덕 의원은 11일부터 이날까지 순천, 광주, 전주, 대전교도소 등을 방문해 구속 노동자들을 면회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부산, 외국인관광객 유치 총력

    “축제도 보고 쇼핑도 즐기세요.” 부산시는 10월 집중된 각종 행사와 때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그랜드 세일’ 행사를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한달간 열린다. 다음 달 부산에서 세계사회체육대회(26일∼10월2일)와 부산국제영화제(10월2∼10일), 부산불꽃축제(10월17∼18일), 국제관함식(10월5∼10일) 등 국제 축제가 준비된다. 행사 기간에 쇼핑, 숙박, 음식점 등 40곳 300여개 점포가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5∼50% 가격을 할인해 주거나 사은품을 준다. 쇼핑업체는 롯데면세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홈플러스 센텀시티점, 이마트 해운대점, 로데오 아울렛,2001아울렛, 세이브존, 범천동 골드테마거리, 부전인삼도매시장 일부 매장이 참여한다. 또 부산의 주요 관광호텔과 해운대 지역 유명 식당, 크루즈선, 아쿠아리움, 허심청 등 외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시설도 동참한다. 부산시는 참여업체 소개와 할인 내용, 할인 쿠폰이 인쇄된 소형 책자 6000부와 포스터 등을 만들어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관광안내소, 공항 및 터미널, 여행업체, 호텔 등에 배부했다. 또 관광 설명회, 팸투어 등을 통해 행사를 알리고 일본, 중국의 주요 여행사들에 웹진을 발송하는 한편 현지 일간지에 광고를 싣는 등 해외홍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 대형 축제와 국제 행사가 한꺼번에 열리는 데다 중국의 국경절 기간(29∼10월5일)까지 겹쳐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Metro] 성남시설관리공단 경영평가 ‘우수’

    성남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신현갑)은 최근 경기도 주관으로 실시된 ‘2007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내 19개 지방공단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복수직급제 도입, 노사평화선언, 주차장 운영 개선,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도입,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인증 등 경영혁신과 사업운영 내실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지난해까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했으나 올해부터 경기도가 위임받아 지난 27일 구리농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 광주지방공사, 수원시설관리공단, 성남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사 4곳, 지방공단 19곳, 상하수도 직영기업 26곳 등 시·군 공기업 4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한우값 양극화

    한우값 양극화

    한우 고기 값과 농가 수익이 육질 등급에 따라 양극화되고 있다. 싼값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공세로 직접 경쟁관계인 한우 2,3등급 고기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충격이 적은 고급육 생산에 집중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축산관측 9월호-한육우’ 보고서에 따르면 올 7월 한우 3등급 소의 도매시장 경매·낙찰가격은 1㎏에 평균 8171원으로 1년 전 1만 1516원보다 29% 하락했다.2등급 소도 같은 기간 15.3% 떨어졌다. 반면 1++,1+ 등급은 같은 기간 각각 3.9%,7.2% 하락하는 데 그쳤다. 등급별 가격차 증가는 농가 소득 격차로 이어진다. 올 1∼8월20일까지 한우 3등급 소 생산 농가는 마리당 38만원의 적자를 봤다. 전체 등급 중 유일한 마이너스 수익이다.414만원의 사료값 등 경영비를 투입했으나 도매시장에서 376만 5000원만 건졌다. 지난해에는 마리당 545만원 흑자를 봤다. 1++ 등급 소는 올 들어 마리당 237만 5000원의 수익을 올렸다. 지난해 평균 279만 6000원보다 적지만,3등급과 비교해 28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났다.1,2등급은 각각 89만 5000원,27만 4000원의 수익을 냈다. 농경연 축산관측팀 이정민 연구원은 “거세를 통해 1등급 이상 고급육 생산에 주력하고, 미 쇠고기 경쟁 상대인 한우 2,3등급의 생산을 줄여 농가 소득 하락을 최소화해야 한다.”면서 “1등급 이상 생산시 사료값 인상분을 상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올 들어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은 53.3%에 머물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전남 ‘1시·군 1유통회사’ 앞당긴다

    전남 ‘1시·군 1유통회사’ 앞당긴다

    대파 한단은 전남 진도에서 225원,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1300원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지난해 조사한 42개 농수축산물 유통 경로를 조사해 최근 발표한 내용이다. ●대파 한단, 산지 225원 도매가 1300원 대파 한단의 유통비용 비율은 무려 81.5%이다. 당근, 가을무, 양파, 저장마늘은 70%대였다. 평균 농수축산물의 유통 비용은 55.9% 였다. 다단계 유통구조여서 ‘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왕서방이 챙기는’ 꼴이다. 전남도는 이 같은 유통구조를 바로 잡기 위해 모든 시·군에 유통회사 한곳씩을 만들기로 했다. 전남도는 26일 도청에서 도내 22개 시·군 농축산물 유통 관계자들의 모임을 갖고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을 앞당기기로 했다. 도는 올해 10여개 시·군에 농축산물 유통회사를 세울 계획이다. 이미 전남에는 고흥, 무안, 함평, 나주, 광양 등 5곳에 유통회사가 운영돼 호평받고 있다. 더욱이 전남은 전국 농산물 생산량의 20%를 차지한다. 쌀은 물론 배추, 마늘, 양파, 녹차, 배, 유자, 전복, 천일염 등은 전남이 최대 생산지이다. 그러나 전남은 인구가 적어 소비시장이 작고 수도권과 거리가 멀어 물류비가 많이 들어가는 등 구조적으로 여건이 불리해 유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 ●유통·판매비용이 56% 차지 이 때문에 농산물을 100원에 팔면 생산자가 44원, 유통·판매업자가 56원을 가져간다. 하지만 생산자가 도매시장 대신 유통업체에 바로 넘기면 21.9% 비싸게 받고 소비자는 7.7% 싸게 살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유통구조를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이익을 되돌려 주기 위해 ‘1시·군 1유통회사’ 설립에 자금을 지원한다.3년동안 1개 지역에 20억원을 준다.10월 전국 시·군 응모자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유통회사 설립 조건은 자본금 30억원 이상, 지역 생산물 3분의 1 이상 처리, 연 매출액 1000억원 이상 이어야 한다. 한편 전남도는 농축산물 1시·군 1유통회사 설립과 달리 유통혁신을 위해 수산물 기업화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1324억원을 들여 2010년까지 ●수산물 기업화사업도 추진 15개 수산물 전문회사를 만든다. 어선 어업인 젓새우, 홍어, 낙지, 조기 등 4개와 양식 어업인 전복, 김, 꼬시래기, 유자넙치, 뱀장어, 매생이, 고막, 홍합, 톳, 미역·다시마, 조피볼락 등 11개이다. 전복(완도 노화도)과 뱀장어(영광·함평), 넙치(완도·고흥)는 다음 달까지 수산물 전문회사로 간판을 내건다. 자본금 가운데 어민들이 30∼40%를 현금과 현물로 내고 나머지는 유통·가공·수출업체들이 출자한다. 무안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농축산물가 56%가 ‘유통비용’

    # 1 전남 진도 농민이 225원을 받고 내다 판 대파(1㎏)가 서울 가락시장에서 무려 1300원짜리로 팔린다. # 2 횡성 농가가 729만원에 판 한우(650㎏) 한 마리의 최종 소비자가격은 1230만원이다. ‘배(농가 몫)보다 배꼽(유통비용)’이 더 큰 우리나라 농축산물 유통의 현주소다. 평균적으로 소비자 가격의 56%는 유통과정에서 생긴다. 25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42개 농축산물의 유통경로를 추적·조사한 ‘2007년 주요 농산물 유통실태 조사 결과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 농축산물이 산지와 도·소매시장을 거쳐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과정에서 유통비용 비율은 평균 56.5%로 집계됐다. 농가가 수취하는 비율은 44.1%에 불과했다. 유통비용 비중 56.5% 가운데 소매단계(소매→소비자)의 비율이 29%로 가장 높았다. 출하와 도매 단계 유통비는 각각 15.5%,11.4%로 나타났다. 그러나 농축산물이 도매시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유통업체에 공급될 경우 유통비용 비율은 11.5%포인트나 낮았다. 이 경우 농민은 21.9%가량 산지 가격을 높게 받고, 소비자는 7.7% 싸게 살 수 있었다. 국내 농축산물 평균 유통비용 비율은 2000년 40.6%,2002년 45.0%,2004년 40.8%,2006년 44.0% 등 꾸준히 40%대를 웃돌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조사대상 가운데 대파의 유통비용 비율이 81.5%로 가장 높았다. 이어 당근(75.1%), 가을무(73.3%), 양파(72.2%), 봄감자(72.2%), 저장마늘(70.8%) 등의 순이었다. 농식품부는 현장실사를 통해 농축산물 유통구조를 재분석하고 대도시를 중심으로 산지-소비지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Local&Metro] 가락시장서 우수 농산물 대전

    서울농수산물공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30일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특설무대를 마련해 ‘가락시장 출하 농업인 우수 농산물 대전’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우수 농산물을 선보이는 홍보마당을 마련하고, 사과·배·오이 등 10개 품목에 대해 최우수 농산물을 선정한다.SBS 인기 드라마 ‘식객’의 출연진 탤런트 김애경·이원용과 KBS 오락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변기수·정경미 등이 참여해 흥을 돋운다. 또 우리 농산물 1000원 경매, 우리 농산물 음식시식회, 전통놀이 체험 등 일반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승용-승합차 충돌 6명 사망

    1일 낮 12시53분쯤 강원 강릉시 운산동 농산물도매시장 인근 7번 국도에서 카니발 승용차와 그레이스 승합차가 정면 충돌해 일가족 4명 등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카니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손모씨를 비롯해 손씨의 아내(43)와 딸(17), 장모(66) 등 일가족 4명이 숨지고 장인(73)이 다쳤다. 또 그레이스 승합차 운전자 권모씨를 비롯해 함께 타고 있던 심모씨 등 2명이 숨지고 유모(여)씨가 크게 다쳤다. 카니발 운전자 손씨는 원주소방서 명륜 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하여/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기고] 안전하고 건강한 식탁을 위하여/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우리 아버지의 아버지 때부터 / 우리 어머니의 어머니 때부터 / 밥상에 오르내리며 / 나를 키워준 것들 / 아주 어릴 땐 잘 몰랐지만 / 이제는 알 것 같아 / 어머니의 손맛이 배인 / 그 소중한 밥상을’. 환경, 통일, 아이들의 일상을 노래하는 어린이 노래패 ‘굴렁쇠 아이들’의 ‘밥상’이라는 노래 가사이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인생을 살기 위한 참살이(Well-being)가 새로운 라이프스타일로 떠오른 지 오래다.‘잘 먹고 잘 살기’의 중심에 ‘먹거리’ 문제가 자리하고 있다. 유전자변형농산물, 미국산 쇠고기 등 외국 농수축산물의 유입으로 우리의 식탁은 바야흐로 무한경쟁의 각축장이 되면서 ‘먹거리의 안전성’ 문제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서울시민 먹거리의 55%를 공급하는 가락동 도매시장과 강서 도매시장의 관리자로서 책임감과 사명감은 갈수록 무거워진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무·배추 등 농수산물이 연간 236만t,1일 평균 7600t이 반입된다. 즉 매일같이 5t 차량으로 1500대 분량의 농수산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현장에서의 하루, 하루는 안전성 강화를 위한 치열한 전쟁이다. 전국 각지, 세계 각국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농수축산물로부터 건강한 식탁을 지키고 유지해 나갈 방안은 없을까. 도매시장의 관점에서 보면 안전성이 검증된 친환경·우수 농산물에 대해서는 유통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일반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확대·강화해 부적합한 농수산물의 유통을 차단함으로써 ‘도매시장을 경유한 농수산물은 안전하다.’라는 확고한 원칙의 정립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량은 지난 2003년 36만t에서 지난해에는 178만t으로 최근 4년 사이 5배 가까이 늘었다. 친환경 농산물은 대부분 직거래나 대형유통업체를 통해 유통되면서 슈퍼마켓이나 식료품점에서는 구입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내년이면 가락동 도매시장에 친환경 농산물 전문 경매장과 직판장이 설치된다. 친환경 농산물의 대단위 안정수요처로는 학교급식이 최우선으로 꼽히는데 서울시는 학교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켜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학교급식의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한 상태이다. 이에 발맞추어 2010년 강서농산물 도매시장 내에 친환경 농산물 급식 센터가 건립되어 단체급식시설에 친환경 식자재를 원활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가락시장은 전국 도매시장 최초로 안전성 검사 체계를 구축하여 운영 중이다. 그 구조는 촘촘한 그물망과 같다. 원산지를 속일 수 없도록 하는 원산지 표시 단속이나 산지에서부터 농약을 관리하는 산지안전성검사 등이 그물망의 씨줄과 날줄이다. 그물망에 걸린 부적합 판정 농수산물은 즉시 유통이 차단되며, 이를 출하한 자는 도매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할 수 없게 된다. 특히 산지 출하단계부터 안전성 검사가 중요한 만큼 최근 산지 안전성 검사 체계 구축에 특별히 노력하고 있다. 산지 안전성 검사에 참여하여 출하되는 품목은 일반 품목에 비하여 10% 정도 높은 가격에 경매되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유통인의 의식변화를 유도하는 데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인 고객서비스헌장 제정·선포,CS 교육, 워크숍 실시, 유통아카데미 운영 등이 그 일부이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는 향후 ‘유통전문 교육기관’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전방위적인 노력은 시장개방확대로 밀물처럼 밀려들고 있는 해외농산물의 무차별적인 공습으로부터 우리국민의 안전한 식탁을 지키고 우리나라 농업경쟁력을 확보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 돈육선물 첫 거래 ‘돈 선물’ 받을까

    돈육선물 첫 거래 ‘돈 선물’ 받을까

    축산농가의 위험부담을 줄여주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돼지고기 선물시장이 21일 처음 문을 열었다. 미국·독일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다. 이날 돼지고기 현물가격(㎏)은 3858원에서 시작해 30원 오른 3888원으로 마무리됐다. 반면 선물은 3950원에서 출발,15원 내린 3935원으로 마감했다. 현·선물간 가격 차이는 47원이었다. 이날에는 모두 125계약이 체결됐다. ●돼지가 간택받은 까닭은? 국내 양돈산업 규모는 3조 4000억원대로 전체 축산업(11조 6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대다. 농축산을 통틀어 쌀에 이어 두번째다. 도축·가공산업까지 합친 시장규모는 28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광우병·조류인플루엔자 논란 등으로 변동성이 더 커질 전망이다. 이미 돼지고기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0% 이상 가격이 올랐다.‘소주에 삼겹살’을 즐기는 식습관까지 생각해보면 ‘체감물가’의 바로미터가 돼지고기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의 변동성은 크다. 지난 3년간 평균가격의 하루 변동폭을 측정했더니 7%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돼지의 특성 때문이다. 번식력이 강한데다 6개월 정도면 다 자란다. 그래서 가격이 높다 싶으면 여기저기서 키우지만, 정작 팔 때는 가격이 뚝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때문에 지나친 가격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고안된 선물거래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육가공회사나 유통업체 등은 지금 가격을 미리 정해놓고 나중에 돼지고기를 사들이기 때문에 돼지고기를 안정적인 가격에 확보해둘 수 있고, 이런 시스템 아래서 사육농가는 안정적인 수입을 누릴 수 있다. ●성공할까? 돼지고기가 1999년 금(金)에 이어 두번째 상품 선물대상으로 선택받은 것은 이런 이유에서였다. 그러나 금선물은 밀수에 의한 암거래 때문에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다. 돼지고기 선물시장의 성공 여부가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유다. 우선은 양돈농가들의 참여가 필수다. 증권선물거래소가 선물거래 도입을 위해 이들을 상대로 수십차례 설명회를 열고 돈육선물 모의시장도 개최하는 등 홍보에 목숨을 걸었던 이유다. 물론 ‘돈냄새’도 시장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돼지고기의 가격 변동성은 지난해 기준으로 연간 27.2% 정도다. 지난해 코스피지수 변동성이 23.1%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투기적 투자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 때문에 지나친 투기에 대한 우려도 있다.‘돼지사육농가의 안정성’은 뒷전으로 밀려날 위험이다. 일본 등에서 돼지사육농가 지원을 위해 보조금을 고집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거래는 어떻게? 전국 11개 축산물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돼지고기 전국 평균 가격(㎏당)인 ‘돈육 대표가격’을 기초로 한다. 계약당 거래 단위는 1000㎏이며, 거래시간은 오전 10시15분부터 오후 3시15분까지다. 선물거래를 원하는 사람은 선물회사를 방문, 계좌를 개설한 뒤 기본예탁금 1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 위탁증거금률은 21%다. 유지증거금률이 14% 미만으로 내려가면 증거금을 채워넣어야 한다. 돼지가 자라는데 보통 6개월 걸리기 때문에 결제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 결제방식은 물론 현금이다. 만기가 됐을 때 실제로 돼지고기를 주고 받는게 아니라 선물거래와 최종 결제시점의 가격 차이만큼 현금을 주고받는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부고]

    전갑길(광주 광산구청장)씨 모친상 10일 광주 송정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9시 (062)941-7103 최승빈(전 LG건설 전무이사·효산 C&C 전무이사)씨 별세 규식(GM대우)씨 부친상 이태규(오브젝트 필름 감독)주기욱(삼성전자 대리)씨 빙부상 1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2)3010-2236 박인서(전 동아출판사 편집위원)씨 별세 찬웅(육군본부 과장·대령)찬중(SK케미칼 사업개발실장)씨 부친상 정운서(송호개발 대표)장대성(육군대학 교관·중령)씨 빙부상 김효영(국민대 교양학부 교수)씨 시부상 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2일 오전 8시 (02)3410-6916 조덕제(우리은행 IT지원본부단장)씨 동생상 10일 경남 김해 e-좋은중앙병원, 발인 12일 오전 7시 (055)314-6070 김용석(여수 MBC 영상제작부 부장)씨 빙부상 9일 목포 기독병원, 발인 11일 오전 9시20분 (061)287-4446 김철웅(한국메틱스 대표)봉재(부산 감천항수산물도매시장 감사)씨 모친상 박명은(자영업)씨 빙모상 9일 부산 동아대병원, 발인 12일 오후 2시 (051)256-7011 송상현(코오롱 고문)씨 별세 10일 서울대병원, 발인 14일 오전 6시30분 (02)2072-2011 허담(전 효성중공업 수출부장)씨 별세 업(부산대병원 의사)선(독일 유학)씨 부친상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2일 오전 4시 (02)2227-7577
  • 美쇠고기 86t 검역증 발급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검역증을 발급받아 시중에 풀리게 됐다. 지난해 10월 ‘등뼈’ 발견 이후 검역이 중단된 뒤 9개월 만이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30일 경기도 용인·이천·광주 등 경기도 검역 창고와 인천 영종도 계류장에 보관돼 있던 85.6t(6건)의 미국산 ‘뼈없는 살코기’에 대해 검역필증(검역합격증)을 발급했다고 밝혔다. 이 물량을 수입한 업체들은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합격증을 받은 뒤 관세와 창고 보관료를 완납하면 물건을 찾아 유통시킬 수 있다. 그러나 민주노총 등 시민단체가 검역 창고 앞에서 반출 저지 투쟁을 벌이면서 곧바로 해당 물량이 시중에 유통되지는 못했다. 아울러 국민들의 광우병 우려가 가시지 않고 있어 검역증을 받은 수입업체들 중 상당수는 당장 물건을 수령하지 않고 냉동 창고에 보관한 채 사태를 관망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새로운 수입위생조건 고시 이후 검역을 받기 시작한 5300t 대기 물량도 같은 절차를 거쳐 이번주 유통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풀린다 해도 대형 유통업체들과 외식업체들이 미국산을 취급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는 만큼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는 소규모 식당이나 도매시장 위주로 유통될 전망이다. 부산항에 대기하고 있는 3300t 물량 가운데 일부는 이날 오후 늦게 민노총의 ‘반출 봉쇄’를 뚫고 수도권 검역 창고 등으로 옮겨졌다. 한편 경찰은 이날 오후 경기 용인시 농서동 강동제2냉장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창고로 진입하려던 민노총 조합원 18명(남자 13명, 여자 5명)을 집시법 위반 혐의로 연행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LA갈비 새달 하순 상륙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가 26일 발효돼 검역이 재개되면서 9개월간 미국산 쇠고기에 굳게 걸렸던 빗장이 풀렸다. 그러나 국민적 우려와 반발이 고조되면서 정부는 공식 검역을 하루 연기했다. 수입업체들도 선뜻 수입에 나서지 않고 있다. 당분간 미국산 쇠고기는 소규모 식당이나 도매시장 위주로 유통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 ‘미국산 쇠고기 및 쇠고기 제품 수입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고시 부칙에는 ‘QSA라는 품질평가 프로그램을 통해 30개월 미만만 수입한다. 머리뼈·뇌·눈·척수도 수입금지한다.’는 등의 추가협상 결과가 반영됐다. 새 수입조건이 발효됨에 따라 지난 10월 ‘등뼈’ 발견 이후 경기 지역 12개 냉동창고와 부산항 컨테이너야적장에 발이 묶인 5300t 물량을 수입한 업체들이 잇따라 검역당국에 검역신청을 의뢰했다. 그러나 농림수산식품부는 공식 검역 절차에 들어가지 못하고 일정을 27일로 연기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검역 창고 앞에서 시위대들이 출하를 막아 충돌이 우려되는 데다 검역을 감독할 정부 검역관도 현장 진입이 불가능해 부득이한 조치”라고 밝혔다. 다만, 농식품부는 검역 신청이 몰려 검역 처리기간(3일)을 넘길 것을 우려해 사전적 조치로 ‘X선 이물질 검출기’는 이날부터 가동했다. 지난해 검역 중단 당시 정밀검사 단계에 있던 1건의 수입 물량에 대한 정밀검사도 다시 시작했다. 미국 롱비치 항구에서 한국행 수출 검역을 마치고 대기 중인 7000t도 선적 중단 조치가 해제돼 한국행 배에 오른다. 미국에서 새로 도축된 ‘LA갈비’ 등은 다음달 하순 이후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수입육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수입육협의회(가칭) 박창규 회장은 “대형마트 쪽에서는 주문이 없지만 소규모 식당이나 정육점, 서울 마장동 등 축산물 도매시장에서는 주문이 적지 않다.”면서 “그러나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아 수입업체들이 당초 수입 계획 물량의 30∼40%가량을 축소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통상교섭본부는 이날 고시 발효 후 미국측이 주한 미 대사관을 통해 서명된 추가협상 합의 서한을 전달해 왔다고 밝혔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seoul In]독산역길 ‘말미 사거리’로 명명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시흥대로와 독산역길이 교차하는 사거리의 이름이 ‘협진사거리’에서 ‘말미사거리’로 바뀐다. 협진사거리는 협진축산물도매시장주식회사의 이름에서 따왔으나 현재 영업하지 않아 개명의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구는 구민 의견을 받아 고유지명인 말미고개를 인용해 이같이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 서울시 개명승인을 받은 후 다음달부터 시설물과 노면 표시 교체가 진행된다. 자치행정과 890-2156∼7.
  • 보성 녹차고추 각광

    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에서 기른 친환경 녹차고추가 인기다.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23일 “녹차잎을 발효시켜 나온 숙성액을 1∼2주마다 잎과 줄기에 뿌려 생산한 고품질 녹차고추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녹차잎은 마을 주변 밭과 빈터 등에 심어 놓은 것을 이용해 추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녹차잎에 든 카테킨 성분이 살충 효과를 낸다. 복내면 천마작목반 임형수(52) 회장은 “녹차고추는 무르지 않고 단단해 씹히는 맛과 향이 좋고 보관기간도 일반고추보다 4∼5일 길다.”고 말했다. 그래서 녹차고추는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에서는 다른 고추보다 상자당 5000원 이상을 더 받아도 물량이 달리는 형편이다.녹차고추는 하우스가 아닌 노지고추가 나오기 전 10㎏ 상자당 6만∼8만원을 받았고 지금은 2만원대에 거래된다.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