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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인지능력 안 좋아서”…70대母 때려 숨지게 한 40대 남매 구속

    70대 모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매가 구속됐다. 12일 서울남부지법 박찬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를 받는 남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라고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함께 살던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0일 오후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숨진 모친의 얼굴과 팔 등 온몸에서 멍 자국이 발견돼 경찰은 검안의 판단 등을 토대로 이들을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머니가 사망할 줄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폭행 경위에 대해서는 “어머니가 실수를 좀 하고, 집안에서 하는 행동들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중 아들은 이날 영장실질심사 전 폭행 이유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인지 능력이 안 좋아서 그랬다”고 답했다. 그는 ‘남은 가족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는지’ 묻자 “미안합니다”라고 답하기도 했다.
  •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판교~오포선 등 12개 확정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고시…판교~오포선 등 12개 확정

    경기도는 12일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6~205년)’이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고시됐다고 밝혔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12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영토 1㎢당 0.052㎞의 철도 밀도를 갖고 있어 부족한 수준이다. (특히) 경기도는 2040년까지 인구가 약 8.2% 증가하고 일일 통행량 역시 23%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6년 수립한 제1차 계획(동탄도시철도, 성남1호선, 성남2호선, 수원1호선, 용인선 광교연장, 오이도연결선, 8호선 판교연장,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선[오이도~한양대])에서 미 추진되었던 6개 노선을 포함됐고, 신규 6개 노선을 추가했다. ​신규 6개 노선은 김포골드라인 학운연장, 판교오포선, 동백신봉선, 덕정옥정선,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이다. 12개 노선이 반영으로 연장 규모와 사업비는 각각 104.48km, 7조2,725억원으로 책정됐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번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경기연구원에서 수립 용역한 1차 계획 추진 상황에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해 재구성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속철도 확대, 지역균형 발전, 출퇴근 광역교통 개선을 위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건의한 고속철도 3개,일반철도 8개, 광역철도 29개 등 40개 노선에 대해서도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AI·에너지 수도’ 해남 솔라시도, 7500억 전용도로 뚫는다

    ‘AI·에너지 수도’ 해남 솔라시도, 7500억 전용도로 뚫는다

    해남군이 ‘대한민국 AI·에너지 수도의 심장’이 될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접근성 혁신을 위해 대규모 전용도로 구축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의 사실상 확정 및 오픈AI·SK그룹 AI 데이터센터의 유력한 입주 가능성에 따라, 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판단했다. 이에 군은 전체 인구의 30% 이상이 거주하는 해남읍과 솔라시도 기업도시 간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전용도로 건설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 전용도로는 해남읍에서 마산면을 거쳐 산이면 황조교차로로 연결되는 총 18.6km 구간이다. 직통 도로가 개설될 경우 해남읍에서 솔라시도 기업도시까지 12분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총 사업비는 약 750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인근 지역인 무안∼남악 간 소요 시간인 18분보다도 훨씬 가까운 거리다. 해남군은 이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군민뿐 아니라 입주 예정 기업 직원들의 읍내 거주가 늘어나 지역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해남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남도의 AI·에너지 수도 조성 전략의 성공을 위해 서남권 고속철도(KTX) 유치가 가장 필요하다고 보고 관련 활동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내년에 확정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남과 완도를 경유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연결사업을 반영하기 위해 철도공사를 비롯한 관련 기관 및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해 필요성을 설득해 오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대규모 국책사업들의 경제 활성화 효과가 해남군 전체로 파급될 수 있도록 교통망 확충에 집중하겠다”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중앙부처와 계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선거용 철도 건설 요구 봇물… “진짜 수요보다 공약 경쟁 우려”

    내년 전국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마다 앞다퉈 철도 연장과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남부광역철도·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신설, 서울3·6호선·면목선·송파하남선 연장 등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실제 수요, 도시 변화에 따른 필요성보다 지역 공약 경쟁에 기댄 측면이 크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11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용인·수원·화성·성남 등 4개 시도 관계자들은 전날 수원시청에서 열린 ‘서울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국가철도망 반영 전략을 논의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성남·용인·수원·화성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50.7 km, 총사업비 약 5조 2750억원 규모 사업이다. 지난해 용역 사업의 경제성 분석에서 비용편익(B/C)이 1.2(1 이상이면 경제적 타당성이 있다고 판단)를 확보하자, 지자체들은 국토교통부에 국가철도망 반영을 공식 건의했다. 이들 지자체는 “남부권 광역교통난 해소를 위한 핵심 노선”이라며 공동 대응 의지를 다졌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성남·용인·광주·화성·안성·청주·진천 등 7개 지자체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 JTX는 잠실에서 성남·광주·용인·안성·진천을 거쳐 청주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134km 광역급행철도다. 지자체들은 민자 적격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을 요구하며 국토부에 협조를 요청했다. 경기 북부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거세다. 양주시는 최근 서부권 도시개발 구상과 3호선 연장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고양시에서는 당초 서울 새절역에서 고양시청까지 연결하기로 한 고양은평선을 식사 및 풍동 택지개발지역 부근까지 연장해 달라는 요구가 거세다. 6호선·3호선·면목선의 남양주 연장을 제5차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러나 지자체들의 무분별한 노선 연장 요구가 오히려 교통체계 활용도, 재정 효율성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토개발 전문업체 일도엔지니어링 조영원 대표는 “인구 감소 시대에는 수요 기반형 교통체계, 도시 간 연계 버스 등으로의 전략 전환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지역 네트워크 단체인 고양탄소제로숲의 심온 집행위원장은 “1km당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철도를 분별없이 늘리는 정책은 국가·지방 재정에 부담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후손들에게 큰 빚을 떠넘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 잠든 여친 입에 ‘아내 명의’로 주문한 낙태약 강제로 넣은 美의사

    잠든 여친 입에 ‘아내 명의’로 주문한 낙태약 강제로 넣은 美의사

    미국에서 30대 외과의사가 임신한 여자친구가 잠든 사이 몰래 낙태약을 입에 넣어 유산시킨 혐의로 기소돼 의사면허가 정지됐다. 10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주 털리도 의과대학의 외과 레지던트인 하산-제임스 아바스(32)는 피해자 몰래 약물을 투여한 혐의 등으로 최근 의사면허가 정지됐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아바스는 지난 3일 납치, 증거인멸, 낙태 유도 약물 불법 유통, 공무집행 방해, 신분 도용, 위험 약물 취득 사기 등 6건의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아바스의 의사면허 정지 절차를 위한 청문회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아내와 별거 중이던 아바스는 지난해 피해자와 교제를 시작했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7일 여자친구가 임신 사실을 아바스에게 알리자 아바스는 임신중절을 종용했다. 여자친구가 이를 거절하자 다음날 아바스는 낙태 유도약을 처방해 주문하면서 별거 중이던 아내의 이름과 생년월일, 운전면허증 번호를 도용했다. 며칠 뒤인 12월 18일 새벽, 아바스의 집에서 함께 자고 있던 피해자는 난데없는 봉변을 당하게 됐다. 피해자는 “새벽 4시에 잠깐 잠에서 깼을 때 아바스도 깨어 있는 걸 보고 다시 잠이 들었다. 이후 다시 잠에서 깼을 때 아바스가 내 위에 올라타 있었다. 처음엔 날 안아주려는 건 줄 알았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아바스는 힘으로 피해자를 제압한 채 가루를 묻힌 손가락을 아랫입술과 잇몸 사이로 강제로 밀어 넣었다. 피해자는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다 겨우 부엌으로 도망쳐 911에 신고했으나, 아바스가 쫓아와 휴대전화를 빼앗아 갔다. 피해자는 직접 차를 몰고 응급실로 가서 의료진에게 폭행 피해 사실을 알렸다. 병원 검사 결과 피해자는 ‘약물로 인한 유산’ 진단을 받게 됐다. 아바스는 낙태약을 주문한 과정과 약물 강제 투여 범행이 벌어진 날의 일에 대해 대체로 인정했으나 ‘여자친구가 낙태약을 복용하기로 동의한 상태였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바스는 사건이 벌어진 날 오후 출근길에 차를 몰고 가다가 약을 창밖으로 던졌다고 진술했다. 아바스는 오는 19일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
  • 안계일 의원, SRT 오리역 신설 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준비 촉구

    안계일 의원, SRT 오리역 신설 국가철도망 반영 위한 경기도의 선제적 준비 촉구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0일 열린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수서–지제 복복선화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 반영을 위한 경기도의 준비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향후 정책 대응을 위한 선제적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국가철도망 포함 여부가 향후 10년간 경기 남동부 광역철도 정책의 방향을 결정짓는 핵심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가 임박했음에도, 도(道) 차원의 기획연구·타당성 검토·부처 협의가 전무한 상황을 우려했다. 성남·분당 지역은 수도권 남동부 교통축의 중심지임에도 고속철도 접근성이 낮아, 교통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 안 의원은 “광역 교통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데도 도 예산안이 매년 반복적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수요 분석·전략 수립의 체계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오리역 SRT 정차 실현의 핵심 전제 조건은 수서–지제 구간 복복선화다. 그러나 경기도는 해당 구간과 관련한 기술적 검토, 환승체계 분석, 노선 용량 평가 등 기반 연구를 아직 한 차례도 수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 의원은 “국가사업 유치를 위해서는 철저한 근거와 논리적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지금이라도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실질적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리역은 분당선·신분당선·광역도로망이 교차하는 다중 환승 거점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분당 산업벨트를 잇는 지역 핵심 교통 인프라로 평가된다. 안 의원은 “오리역세권 제4테크노밸리 개발사업과 연계할 경우 교통수요 분산, 수도권 남동부 접근성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책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안 의원은 “철도사업은 중앙정부의 결정에만 의존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경기도는 오리역 신설과 복복선화 추진을 위한 연구, 주민 의견 수렴, 국토부 대응 전략 수립 예산을 본예산에 반드시 반영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한편, 안계일 의원은 지난 7월 열린 경기도의회 제38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도 광역 교통 불균형 해소를 위한 오리역세권 SRT 정차역 신설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 결혼 20주년 사고로 인지능력 5살 된 아내…남편은 버리고 도망갔다

    결혼 20주년 사고로 인지능력 5살 된 아내…남편은 버리고 도망갔다

    교통사고로 인지능력이 5살로 변한 아내를 버리고 도망간 남편이 5년 뒤 재산을 명의대로 나눠 갖자며 이혼을 요구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5년 전 동생을 버리고 집을 나간 제부로부터 이혼 소장을 받았다는 50대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 동생은 어린 나이에 결혼해 남편과 철물점을 운영하며 딸까지 낳고 오순도순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결혼 20주년이 되던 해 큰 교통사고를 당한 동생은 인지능력이 5세 수준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러나 A씨의 제부는 한두 달 정도 아내를 돌보는 시늉을 하더니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 A씨는 “아픈 엄마를 감당하기 힘들었던 조카는 매일 울면서 저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결국 제가 동생을 집으로 데려와 5년째 보살피고 있다”며 “갑자기 아이가 되어버린 동생을 돌보는 일은 정말 고되고 힘들었지만 남편과 아들이 이해해준 덕분에 서로 의지하며 버텨왔다”고 토로했다. 그런데 얼마 전 A씨는 제부에게서 재산은 명의대로 나눠 갖자는 이혼 소장을 받게 됐다. A씨는 “동생 부부가 운영한 철물점 보증금과 아파트 전부 제부 명의로 돼 있다”며 “아픈 아내를 버리고 도망갔던 사람이 인제 와서 혼자 재산을 다 차지하고 이혼하겠다니, 말도 제대로 못 하는 제 동생이 너무 불쌍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고 강조했다. 류현주 변호사는 “A씨 동생 인지능력이 5세 수준이면 소송능력이 없다고 판단된다. 따라서 단독으로 소송을 진행할 수 없고 반드시 성년후견인을 선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류 변호사는 “성년후견인이 법원에 ‘소송대리행위를 허가해 달라’는 소송대리허가신청을 해야 하고 법원이 이를 허가하면 그때 본격적으로 성년후견인이 이혼 소송에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A씨가 동생의 실질적인 보호자이기 때문에 성년후견인으로 선임될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A씨 제부가 보낸 이혼 소장에 대해선 “아픈 아내를 버리고 집을 나간 건 명백한 유기다. 부부 사이 동거, 부양 의무를 저버렸기 때문에 명백한 유책배우자인데, 법원은 유책배우자의 이혼 청구를 원칙적으로 배척하고 있기 때문에 제부가 주장하는 이혼 사유로는 이혼 판결이 안 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류 변호사는 “동생이 제부와 혼인생활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고, 재산도 다 제부 명의로 돼 있기 때문에 동생 입장에서는 이혼 기각보다는 이혼 반소를 제기해서 위자료도 받고 정당한 재산분할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별거 후 제부가 혼자 취득한 재산이 아니라면 정당하게 나눌 수 있다. 금융재산은 별거 당시의 잔액과 현재 잔액을 모두 확인해서 은닉이나 탕진한 것은 없는지 정확히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영상] “아내 들이닥치자 창밖으로”…불륜녀, 10층 외벽 매달려 탈출

    [영상] “아내 들이닥치자 창밖으로”…불륜녀, 10층 외벽 매달려 탈출

    중국 광둥성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여성이 창문 밖으로 매달린 채 외벽을 타고 내려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현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주민들이 찍은 영상이 퍼지며 ‘불륜 현장을 덮친 아내에게 쫓긴 여성의 극한 탈출극’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말레이시아 화교 매체 시화일보와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밤 광둥성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벌어졌다.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이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창밖으로 내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남성이 커튼을 닫고 사라지자 여성은 창문 밖 난간에 매달린 채 아래층으로 내려가려 시도했다. 하지만 발을 디딜 곳이 마땅치 않아 방향을 틀고 외벽의 돌출부를 붙잡은 채 옆으로 이동했다. 이어 건물 모서리의 배수관을 잡고 천천히 미끄러져 내려오던 중 한때 손을 놓칠 뻔했고 주변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지켜봤다. 다행히 아래층 거주자가 창문을 열어 여성을 끌어올리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 “불륜 들킬까 도망쳤나”…中 SNS서 폭발적 반응 해당 영상은 웨이보와 더우인(중국판 틱톡)에서 순식간에 확산해 수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불륜이 들통나자 남편의 아내에게 쫓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고 “3명만 알던 일이 온 동네가 알게 됐다”, “요즘은 불륜도 기술이 필요하다” 등 조롱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다투다 여성이 쫓겨났을 수도 있다”며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英 매체도 집중 보도…“죽을 뻔한 탈출극” 영국 더선은 “남편이 아내에게 들킬까 두려워 여성에게 발코니로 나가 숨으라고 밀어냈다”며 “그녀는 휴대전화를 쥔 채 외벽을 타고 내려가다 구조됐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비즈니스 타임스(IBT)도 “광둥성의 한 여성이 남편의 아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10층 외벽을 기어 내려갔다”며 “이번 사건이 중국 사회의 체면 문화와 SNS 노출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영상] “아내 왔다!”…10층 창밖으로 뛰어든 불륜녀, 손에 땀 쥐는 탈출극 [포착]

    [영상] “아내 왔다!”…10층 창밖으로 뛰어든 불륜녀, 손에 땀 쥐는 탈출극 [포착]

    중국 광둥성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여성이 창문 밖으로 매달린 채 외벽을 타고 내려가는 아찔한 장면이 포착돼 현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주민들이 찍은 영상이 퍼지며 ‘불륜 현장을 덮친 아내에게 쫓긴 여성의 극한 탈출극’이라는 추측이 쏟아졌다. 말레이시아 화교 매체 시화일보와 대만 ET투데이 등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달 30일 밤 광둥성의 한 아파트 고층에서 벌어졌다. 영상에는 상의를 벗은 남성이 흰색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창밖으로 내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 대화를 나눈 뒤 남성이 커튼을 닫고 사라지자 여성은 창문 밖 난간에 매달린 채 아래층으로 내려가려 시도했다. 하지만 발을 디딜 곳이 마땅치 않아 방향을 틀고 외벽의 돌출부를 붙잡은 채 옆으로 이동했다. 이어 건물 모서리의 배수관을 잡고 천천히 미끄러져 내려오던 중 한때 손을 놓칠 뻔했고 주변 주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지켜봤다. 다행히 아래층 거주자가 창문을 열어 여성을 끌어올리며 사고는 피할 수 있었다. ◆ “불륜 들킬까 도망쳤나”…中 SNS서 폭발적 반응 해당 영상은 웨이보와 더우인(중국판 틱톡)에서 순식간에 확산해 수백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누리꾼들은 “불륜이 들통나자 남편의 아내에게 쫓긴 것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고 “3명만 알던 일이 온 동네가 알게 됐다”, “요즘은 불륜도 기술이 필요하다” 등 조롱 섞인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남성과 여성이 다투다 여성이 쫓겨났을 수도 있다”며 “정확한 경위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현지 경찰은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 英 매체도 집중 보도…“죽을 뻔한 탈출극” 영국 더선은 “남편이 아내에게 들킬까 두려워 여성에게 발코니로 나가 숨으라고 밀어냈다”며 “그녀는 휴대전화를 쥔 채 외벽을 타고 내려가다 구조됐다”고 전했다. 인터내셔널비즈니스 타임스(IBT)도 “광둥성의 한 여성이 남편의 아내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10층 외벽을 기어 내려갔다”며 “이번 사건이 중국 사회의 체면 문화와 SNS 노출 공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 경남 사천서 무면허 뺑소니 사망사고 낸 50대 긴급체포

    경남 사천서 무면허 뺑소니 사망사고 낸 50대 긴급체포

    경남 사천에서 면허 없이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6시 35분쯤 면허 없이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아베오 승용차를 몰다 인근에서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을 친 뒤 도망가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고 재차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A씨 범행으로 30대 아반떼 차량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80대 여성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자신 승용차를 삼천포항 인근 인적이 드문 곳에 버렸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거쳐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자기 거주지이자 가게에서 일하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당시 술 냄새가 나는 A씨를 상대로 음주운전 여부를 확인했으나 음주 수치가 아예 측정되지 않아 A씨에 대한 음주운전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전날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된 A씨는 과거에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는 한편,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 인천서 전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하려한 30대 구속

    인천서 전 여자친구 흉기로 살해하려한 30대 구속

    인천의 한 식당에서 전 여자 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지법 김현진 영장당직 부장판사는 전날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5일 오후 8시 57분쯤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식당에서 전 여자 친구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이라 범행 동기 등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 경남 광역철도망 가속…남부내륙철도·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

    경남 광역철도망 가속…남부내륙철도·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

    경남 광역교통망 확충에 속도가 붙었다. 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건설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 핵심 인프라인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사업은 국비 2609억원이 반영됐다. 남부내륙철도는 경북 김천시·성주군·고령군, 경남 합천군·산청군·진주시·고성군·통영시·거제시 등 경남과 경북 9개 시군을 지난다. 전체 노선 길이는 174.6㎞. 총사업비는 7조 974억원, 사업 기간은 2031년까지다. 사업 구간은 총 13개 공구로 지난 10월 2개 공구를 발주한 데 이어 8개 공구가 11월 사업자 선정을 시작했다. 대형공사 입찰 방법 심의 결과에 따라 3개 공구는 실시설계 기술 제안 입찰방식으로 내년 상반기에 발주할 예정이다. 도는 남부내륙철도가 경남 서부권의 광역 접근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수도권과의 이동격차 해소, 남해안 관광·산업벨트 개발을 촉진할 핵심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이라 본다. 그러면서 이번 국비 확보로 노반 공사 지속 추진과 주요 구간 착공 가속화가 이뤄지리라 기대한다. 양산도시철도는 국비 471억원이 반영됐다. 예산은 건축, 전기·신호·통신·궤도 등 SE(시스템) 공사 마무리에 집중적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철도종합시험운행, 하반기 개통 일정이 기대된다. 양산도시철도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과 양산 북정동을 잇는 총연장 11.43㎞ 광역 철도망이다. 개통 때 부산 접근성 개선은 물론 동부경남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남도는 “남부내륙철도와 양산도시철도 예산 확보는 경남 미래 교통 기반을 구축하는 중대한 성과”라며 “확보된 국비를 바탕으로 남부내륙철도는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고, 양산도시철도는 적기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 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통합은 충청권 발전 전략, 국가 미래에 필수”

    이장우 시장 “대전·충남 통합은 충청권 발전 전략, 국가 미래에 필수”

    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대전·충남 통합 등 광역권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국가 미래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재한 주간업무 회의에서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도민들과 가진 타운홀 미팅에서 “충남·대전을 모범적으로 통합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1극 체제는 지방 인구 감소와 산업 공동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충청권이 수도권 경제권을 150㎞ 권역으로 확장하는 핵심 축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3대 광역 축 기반 ‘충청권 통합 발전 구상’도 내놨다. 충남 서산·태안·당진·내포 등을 산업·관광 광역 축, 천안·아산을 수도권 연계 제조·산업 광역 축, 대전권을 연구·행정 중심 광역 축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기반 시설 통합 시너지 효과와 관련해 “행정 경계로 도시철도·산업벨트·관광 축 개발 등의 지역 연계가 어렵지만 통합하면 금산·공주, 충북 옥천까지 연결되는 도시철도망 등 광역권 개발이 가능하다”고 평가하며 대전·충남 순환 고속도로와 대전·태안 철도 등 광역 교통망 추진 의지를 밝혔다. 특히 지역 발전의 확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전국에서 수돗물 요금이 가장 저렴한 대전과 전력 자급률이 약 200%인 충남의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 등 미래 산업 유치가 기대된다”면서 “주택과 대학·병원 등도 통합시 내에서 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정치적 기득권을 내려놓고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대전·충남 통합은 단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충청권 백 년 발전 전략”이라며 “통합특별법 제정 등을 신속하게 추진해 대한민국 균형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트럼프 부자 우크라이나 맹공 “부가티, 페라리 슈퍼카 몰아”

    트럼프 부자 우크라이나 맹공 “부가티, 페라리 슈퍼카 몰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그의 장남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포함한 우크라이나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7일 카타르에서 열리는 연례 외교포럼인 도하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우크라이나의 부패상을 비판했다. 이날 포럼에 자신이 파트너로 참여 중인 1789 캐피털의 설립자 오미디 말릭과 함께 참가한 트럼프 주니어는 “우크라이나가 버려질(abandon)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둘러싼 부패를 공격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우크라이나에 거의 3000억달러(약 440조원)를 지출했는데 젤렌스키의 2인자가 부패 혐의로 조사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그 돈이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감사가 어디에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여름에 여자친구와 모나코에 있었을 때 평균적으로 부가티, 페라리와 같은 슈퍼카의 50%가 우크라이나 번호판을 달고 있는 것을 목격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부자들은 농민 계층이 전쟁을 치르도록 내버려두고 도망쳤음을 알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크라이나에 돈줄이 계속 들어오고 아무도 감사하지 않는 한 지도자들이 전쟁을 멈출 인센티브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보다 더 부패한 나라이며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으로 비난받을 수 없는 신적 존재가 되었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과정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에 대한 실망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미국의 종전 제안을 좋아한다. 하지만 젤렌스키는 그것을 읽지 않았다”면서 “러시아는 아마도 우크라이나 전체를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러시아는 미국의 제안에 만족하는 것 같다. 하지만 젤렌스키가 그것에 만족하는지 확실치 않다”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젤렌스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전 대통령실 장관인 안드리 예르막을 포함한 여러 고위 공직자가 부패 스캔들로 사임했다. 국영 원자력 기업 에네르고아톰을 둘러싼 횡령 혐의로 사임한 예르막은 곧 전쟁 최선선에서 복무하겠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언론 키이우 인디펜던트는 트럼프 주니어의 주장에 대해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 감시단이 2023년과 2024년 키이우를 방문하여 조사했지만 군사 원조가 도용된 증거는 나오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그동안 인터뷰에서 군사 원조 부정 사용에 대해 금융 자본이 아니라 무기 현물로 지원되기 때문에 횡령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 “별명이 천사” 40대女 트로트 가수, 친딸 살해 혐의 기소…동거남은 맨발로 도망쳐

    “별명이 천사” 40대女 트로트 가수, 친딸 살해 혐의 기소…동거남은 맨발로 도망쳐

    “마음 씀씀이가 너무 천사 같아서 천사 가수님이라고 불렀죠.” 6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역 유명 인사이자 천사 가수로 불렸던 40대 여성이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을 조명했다. 서울의 유명 대학 의대를 졸업하고 각종 미인대회에서 우승했다는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인 김세라(가명·46)씨는 지역사회에서 각종 봉사활동과 선행으로 이름을 알렸다. 또한 트로트 가수로도 활동하며 다양한 홍보대사를 역임했다. 그러나 그의 실체는 지난 9월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됐다. 9월 22일 오후 4시 54분 김씨는 경남 남해의 한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김씨는 차 뒷좌석에 누워 있는 딸을 살려달라고 다급하게 외쳤고, 급히 응급조치가 이루어졌지만 딸은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 딸은 파일럿을 꿈꾸던 대학교 1학년생 이서연(가명)씨였다. 김씨는 응급실에 오기 직전까지도 딸과 대화했다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런데 이씨의 온 몸에선 오래되지 않은 시퍼런 멍과 심각한 화상 흔적 등이 발견됐다. 20대 성인의 몸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앙상하게 마른 상태였던 이씨는 영양실조와 탈수 증세까지 보이고 있었다. 부검 결과 이씨의 사인은 전신 손상에 의한 합병증으로 밝혀졌다. 지속적인 외부 충격으로 인해 근육이 파열되고 피하 출혈이 발생해 쇼크사에 이른 것이다. 김씨는 하루 전 소방 훈련의 음향 장비 설치를 위해 경남 남해의 문화원을 방문했는데, 이때 딸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중상을 입은 딸 김씨는 차 안에서 무려 25시간 동안 방치돼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즉각 김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김씨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하며 딸을 그렇게 만든 범인은 자신의 동거남인 안모씨라고 주장했다. 안씨가 평소 딸을 폭행했을 뿐만 아니라 성추행까지 저질렀다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김씨의 주장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김씨를 30년간 알고 지냈다는 한 지인은 제작진에 “김씨는 숨만 쉬면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다. 안씨는 착한 사람이며 만약 집을 나가지 않았다면 안씨가 김씨에게 맞아 죽었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실제 안씨는 김씨의 집착과 폭력을 견디다 못해 지난 3월 김씨의 집에서 맨발로 도망쳐나간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지난 10월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김씨를 구속 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2월 28일 이씨가 가정폭력으로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가진 김씨는 3월 안씨가 가출하자 딸에게 ‘너 때문에 안씨가 나갔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이씨가 매니저 업무 공백을 메우지 못하면 욕설과 폭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이씨 사망 이틀 전에도 각목으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문가들은 김씨에게 자기애성 인격 장애가 있는 것으로 추론된다고 전했다. 검찰은 김씨가 딸의 생명이 위독한 상황임을 인지하고도 적절한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점을 들어 ‘부작위에 의한 살인’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다.
  • 박선하 경북도의원 “광역철도 지연·휴양림 불편… 도민이 먼저 불편 느껴”

    박선하 경북도의원 “광역철도 지연·휴양림 불편… 도민이 먼저 불편 느껴”

    경북도의회 박선하 의원(국민의힘, 기획경제위원회)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질의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박 의원은 “광역철도는 김천혁신도시의 성장 궤적을 가속하는 중추 인프라로 정주·산업·생활권의 확장을 이끄는 핵심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재차 환기했다. 박 의원은 같은 사안을 2025년 도정질문에서도 이미 강하게 제기한 바 있으며, 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과 서부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경북도가 이 사업을 최우선 전략사업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점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 이어 국토부·기재부가 총사업비 증가로 경제성 검토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보고를 언급하며, “비수도권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정책 방향을 고려하면 도가 국토부·기재부와 전략적 실무협의를 더욱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의원은 또한 ▲혁신도시–구미국가산단 연계 수요 분석 보완 ▲광역경제권 기반 편익 확대 논리 개발 ▲국가철도망계획과의 정합성 강화 등을 제시하며 “단순한 예산 요청을 넘어서 ‘왜 이 사업을 반드시 해야 하는지’를 정부에 설득할 종합 논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산림자원국을 대상으로 한 질의에서 박 의원은 ‘지자체 자연휴양림 자치단체보조사업’의 실질적 개선 필요성을 중점적으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도민 휴식공간에 불편이 남아선 안 된다며, 접근성과 안전 개선, 도가 책임지고 나서야 할 때”라고 말하며 도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하며, 이번 질의가 단발적 지적이 아니라, 자신의 지속적인 정책 문제 제기와 개선 견인 활동의 연장선임을 설명했다. 실제로 박 의원은 2022년 도정질문에서 국립 김천 치유의 숲의 ▲급경사 지형으로 인한 장애인·고령자 접근성 제한 ▲야외 장애인용 화장실 ▲자연휴양림·치유숲 BF(Barrier-Free) 미충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 결과 도비가 투입되어 진입로 포장, 야외 화장실·주차장 설치, 차단기 상시 개방 등 눈에 띄는 개선이 이뤄진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도민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중심의 추가 보완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했다. 이번 예결특위 질의를 통해 박 의원은 도민 생활과 직결된 인프라를 중심에 놓고, 광역교통망 확충·정주환경 개선·접근성 강화 등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들을 체계적으로 짚어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보완할지가 향후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 나주시, 내년 국비 5403억 확보…‘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나주시, 내년 국비 5403억 확보…‘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나주시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총 540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미래 에너지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핵심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특히 국가 도로·철도망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제외한 순수 국비 확보액은 1997억원으로, 전년 대비 594억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주시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핵심 국책사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동력을 얻게 됐다. 특히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7개 사업에 걸쳐 135억원이 증액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었다. 대표적으로 460억원 규모의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이 기본계획 및 설계비 반영과 함께 확정됐다. 나주시는 부지 확보와 타당성 검증 절차를 완료했으며, 2026년부터 산업 현장형 전시·교육·연구가 연계되는 국가 대표 에너지 과학관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전력망과 재생에너지, AI 분야의 실전형 인재 양성과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490억원 규모의 ‘K-그리드 인재·창업 밸리’가 국비 245억원을 확보하며 본격 추진된다. 고전력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50억 원) 예산도 포함되어 관련 기술 국산화 기반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미래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기반도 다졌다. 핵융합 발전의 핵심 부품 성능을 극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핵융합 실증로용 초전도 도체 시험설비 구축 사업에 120억원이 반영됐다. 이 중 30억원은 국회 심의에서 증액됐다. 나주시는 해당 시설을 통해 관련 소재·부품 산업 집적 효과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실증 기반 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 및 혁신 인프라 예산도 대거 확보됐다. 한국에너지공과대(KENTECH·켄텍) 출연금 250억원,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체계 구축 160억원, 차세대 그리드 센터 구축 93억원 등이 주요하게 포함됐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생태 분야 예산도 고르게 반영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산강 도시생태축 복원(7억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68억원), 영산대교 재가설 설계비(10억원), 나주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6억원) 등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문화·관광 접근성과 생태환경 개선 사업이 추진된다. 생활 밀착형 예산으로는 농촌공간정비와 노후 상하수도 정비, 나주콜버스·100원택시 운영 예산 등이 반영됐다. 광역교통망 예산 역시 안정적으로 확보되어, 나주를 경유하는 광주–강진 고속도로 668억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1016억원이 편성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에너지 전문과학관, K-그리드 밸리, 핵융합 기술 인프라 등 핵심 미래사업이 동시에 반영된 것은 나주가 미래 에너지 전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는 상징적 성과”라며 “대형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미반영 사업은 보완해 재도전하겠다”고 말했다.
  • 강원 고속도로·철도망 촘촘해지나

    강원 지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고속도로와 철도 건설 사업의 추진 여부가 연말연시 판가름 날 전망이다. 4일 강원도에 따르면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추진 여부가 이달 중 열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총사업비가 500억 원 이상이고 국가 재정 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인 사업은 예타 조사를 통해 경제성 등을 검증·평가받아야 한다. 삼척에서 속초까지 놓인 동해고속도로를 고성까지 44.6㎞를 연장하는 속초~고성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는 2조 50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과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 예타 조사는 이달이나 내년 초 결론이 난다. 용문~홍천 철도 건설 사업은 8442억 원을 들여 경기 양평 용문에서 홍천까지 32.7㎞ 길이의 철로를 놓는 것으로 2021년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포함돼 지난해 2월부터 예타 조사를 받고 있다. 2023년 2월부터 예타 조사가 진행 중인 강릉~삼척 고속화 철도 사업은 동해선에서 열차가 시속 60~70㎞로 저속 운행하는 강릉~삼척 구간을 개량하는 것으로 1조 3000억 원이 투입된다. 연내로 예정됐던 제3차 고속도로 건설 종합계획 발표 시기는 내년 6~7월로 연기됐다. 강원도는 제3차 고속도로 건설 종합계획에 양구~영천(경북) 고속도로, 춘천~철원 고속도로, 삼척~영덕(경) 고속도로 건설이 담길 것으로 기대한다. 
  • 완도군, 해양치유 고도화 등 6대 비전 제시

    완도군, 해양치유 고도화 등 6대 비전 제시

    전남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 고도화와 블루카본 선도 등 완도 6대 비전을 제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4일 ‘제333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해양치유산업과 치유 관광, 농수축산업 선진화, 교통망 확충, 섬 균형발전, 행복한 공동체 등의 2026년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먼저 해양치유산업은 해양치유 지구 지정, 해양치유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호텔·리조트 건립 위한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 등 연구·인증·생산 체계를 구축한다. 치유관광은 해양치유와 웰니스가 어우러진 관광 패러다임을 확립하고 ‘치유의 섬’과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등 섬 테마 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완도 농수축산업은 기후변화 대응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전략을 마련해 블루카본 특화 양식장 조성 등 해조류 블루카본 경제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 기반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 스마트 농축산업 기술 보급, 아열대 과수 재배 확대 등을 추진한다. 광주-완도 고속도로 개통 조기화와 약산-금일 연륙교사업 예타 통과, 노화~소안 연도교 착공 등 교통망 조기 확충도 본격화한다. 육지와 섬의 균형 발전 정책을 강화해 원도심 기능 회복 및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고, 어촌 신 활력 증진, 어항 개발, 도서 지역 상수도망 구축, LPG 배관망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고령자 복지 주택·청년 공공 임대 주택·국민체육센터 건립과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사업과 여성 친화 도시 정책도 펼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미래 발전이라는 명확한 목표를 갖고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블루카본 산업을 개척해왔다”며 “주력 산업을 고도화하고 그 성장이 군민의 삶에 직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6대 비전 제시와 함께 군 의회에 내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5% 증가한 6529억 원을 제출했다.
  • 21만여명 염원 담아…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 반영 촉구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21만여명 염원 담아…창원시 ‘동대구~창원 고속철 반영 촉구 서명부’ 국토부에 전달

    경남 창원시는 4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서명부에는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 추진을 염원하는 창원시민 21만 3933명 서명이 담겼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김종양·허성무·윤한홍·이종욱 국회의원 등이 서명 전달에 함께했다. 장 권한대행은 “대한민국을 이끄는 핵심 산업도시인 창원은 앞으로 진해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물류산업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 “동대구~창원 고속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가 점차 커지는 상황에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동대구∼창원 고속철의 조속한 추진이 꼭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는 동대구에서 밀양, 김해 진영, 창원으로 이어지는 복선전철 고속화(설계속도 시속 250㎞급) 사업이다. 가덕신공항 개항과 맞물려 가덕도 연결도 염두하고 있다. 동대구~창원 구간만 보면, 총길이는 84.52㎞·사업비는 2조 9841억원으로 추산된다. 경부선 경산~밀양 구간을 직선화하고 밀양~진영 간 철도를 신설하는 게 골자다. 삼랑진으로 우회해 경전선으로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줄이려는 게 시 계획이다. 현재 서울~대전~동대구~부산 구간은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선이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새마을호·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철도다. 대구~창원 고속화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에서 서울까지는 2시간 2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창원중앙역~가덕도신공항 구간은 기존 선로(부전마산선, 부산신항선)를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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