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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

    [이광식의 문화유랑기] 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일까?

    한니발, 대군 끌고 알프스 넘은 장군 한니발 전쟁은 3막으로 이루어진 포에니 전쟁 중 제2막이다. 포에니 전쟁이란 로마와 페니키아의 아프리카 식민시 카르타고와의 전쟁으로, 고대 지중해 세계의 패권을 둘러싸고 기원전 3세기 중엽에서 기원전 2세기 중엽까지 3차에 걸쳐 있었던 고대판 세계대전이다. 1차전에서 신흥 로마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강대국 카르타고는 그야말로 23년의 와신상담 끝에 기원전 218년, 한니발을 앞세워 설욕전에 나섰다. 29살의 한니발은 코끼리 부대까지 포함, 2만 6000의 대군을 이끌고 눈보라치는 알프스 산맥을 넘어 로마를 요격했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공격로였다. ​게다가 한니발은 전술의 귀재였다. 눈병을 치료하지 못해 한쪽 눈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불굴의 의지와 상상을 초월하는 전법으로 적의 의표를 찔러가며 연전연승을 거두어 로마를 공황 속에 빠뜨렸다. 특히 기원전 216년 8월 남이탈리아의 칸나에 전투에서 기발한 용병술로 우월한 병력의 로마군을 포위·섬멸하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이 칸나에 전투는 포위-섬멸전의 전범으로 각국 사관학교 교범에 올라 있을 정도다. ​뒤에 한니발을 패퇴시킨 스키피오는 이때 17살로, 칸나에 전투에서 카르타고 군 중앙을 뚫고 몇 km 떨어진 카누시움까지 살아 돌아간 운좋은 무리에 섞여 있었다. 이 전투를 전후로 한니발은 16년에 걸쳐 이탈리아 반도를 종횡으로 유린하며 연전연승, 로마를 괴롭혔으나 끝내 로마의 항서를 받아내는 데는 실패했다. 반도에 있는 로마의 동맹시들이 로마에서 이반하지 않고 굳건히 로마를 지원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16년의 전쟁 중 한니발은 자신도 모르게 적진 속에서 한 수제자를 키우고 있었다. 바로 16년 후인 기원전 202년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의 전술로 한니발을 쓰러뜨린 스키피오였다. 스키피오, 한니발에게 배워 한니발을 꺾다​ 청년 스키피오는 여러 차례 한니발 군과의 전투에서 목숨을 잃어버릴 뻔한 위기들을 겪었지만, ​그때마다 운좋게 살아남아 마침내는 한니발을 꺾어버린 명장으로 자라났던 것이다. 여러 차례 패배를 거듭하면서 한니발에게 배운 전술과 용병술에 힘입은 바가 컸다. 스키피오가 이끄는 로마 원정군과 맞부딪친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은 참담하게 완패했고, 이로써 카르타고는 소도시로 몰락하고, 한니발은 도망자 신세로 전락했다. ​ 생전에 한니발은 스키피오를 만난 적이 있었다. 플루타르코스에 따르면, 자마 전투 후 몇 년이 지났을 때 우연히 로도스 섬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라고 할 만하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 나오는 부분을 인용해 이 장면을 재현해보기로 하자. 한니발보다 12살 아래인 스키피오가 50줄에 접어든 노장에게 공손히 물었다. “장군, 역사상 최고의 명장은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마케도니아의 왕 알렉산드로스를 능가할 사람은 없소. 페르시아 대군을 소규모 군대로 무찔렀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경계를 훨씬 넘어선 곳까지 정복한 업적은 실로 위대하다고 할밖에 없소." “그러면 두 번째로 뛰어난 명장은요?” 한니발은 이번에도 거침없이 말했다. ​ “에페이로스의 왕 피로스요. 그는 병법의 대가일 뿐만 아니라, 숙영지의 중요성을 처음으로 인식한 사람이기도 하오.” “그렇다면 세 번째는?” 역시 대답이 바로 튀어나왔다. “바로 나, 한니발이오.” 자마 전투에서 한니발을 꺾은 공으로 아프리카누스라는 존칭까지 받은 스키피오 아프리카누스는 미소짓는 얼굴로 물었다. ​ “만약 장군께서 자마에서 나한테 이겼다면요?" “그랬다면 나는 알렉산드로스와 피로스를 뛰어넘어 역사상 최고의 명장이 되었을 거요.” ​ 이에 대한 평가는 독자 몫이겠지만, 한니발의 마지막 운명에 대해 간략히 말한다면, 자마 패전 후 조국 카르타고에서도 버림받은 한니발은 동방 시리아의 안티오코스 3세에게로 망명했다. 얼마 후엔 다시 비티니아 왕에게 의탁하여 재기를 꾀했으나 모두 허사로 돌아간 후, 기원전 183년 자신을 체포하려는 로마 병사들이 문 밖에 도착하자 몸에 지니고 다니던 독을 마시고 자결했다. 향년 64세. 조국 로마의 배신으로 버림받은 스키피오도 그해에 세상을 등졌다. 둘은 저승길에서 만나 인생사 무상함을 같이 회고했을까? 그로부터 약 50년이 지난 후인 기원전 146년, ​제3차 포에니 전쟁의 종결에서 로마의 잔혹한 소탕전으로 카르타고는 지도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이광식 통신원 joand999@naver.com
  •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건설특위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

    서울시의회, 서부광역철도건설특위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

    서울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9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유동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3), 부위원장에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과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을 각각 선임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서울시 양천구․강서구․마포구 등 서울시 서부권역과 부천시가 인접해 있으나 연계 대중교통이 버스로 제한되어 있는 등 대중교통 인프라 및 서비스가 미흡하여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관련한 시민들이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철도부문 교통수단 부재로 해당 도로축에 교통 혼잡이 가중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서울특별시의회 서부지역 광역철도건설 특별위원회는 유동균 의원 등 31명의 구성 결의안 발의(’15.3.30) 및 본회의 통과(’15.4.23), 위원 선임(’16.2.24) 등의 과정을 거쳐 구성되었으며, 이번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통해 위원장으로 선출된 유동균 의원은 “서울시 서부지역 광역철도 건설이라는 서울시민들의 요구와 희망에 대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특별위원회 모든 위원들과 합심해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부지역 광역철도가 확정․고시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하루 속히 이용할 수 있도록 현실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필리핀으로 도망간 수배자 직접 잡아 온다

    672명 잠적… 새 도피처 부상 유전자 감식 등 과학수사 전수 검찰이 최근 필리핀에서 급증하고 있는 한국인 상대 강력범죄에 대해 현지 검찰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한다. 필리핀으로 도주한 내국인 범죄자들을 현지에서 직접 잡아 올 수 있게 됐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9일 서울 서초동 청사에서 클라로 아레야노 필리핀 검찰총장과 현지 교민 관련 수사와 범죄자 송환에 협력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먼저 두 나라 검찰은 상대국에서 자국민이 저지르거나 피해를 본 사건의 수사에서 신속한 공조체제를 갖추기로 했다. 필리핀에는 2014년 기준 한국인 8만 9000여명이 살고 있다.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은 한 해 100만명이 넘는다. 그러나 지난해 10월에도 한국 교민 부부가 총에 맞아 사망하는 등 필리핀 내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살인, 강도 등 피해를 본 필리핀 내 한국인은 2014년 228명에서 지난해 528명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에만 11명이 살해됐고 19명이 강도를 당했다. 납치·감금을 당한 사람도 13명이었다. 필리핀으로 도주한 범죄자의 송환을 위해 현지에 직원을 파견하거나 협력팀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필리핀은 중국, 미국 등에 이어 국내 범죄자들의 주요 도피처가 되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 필리핀으로 도피해 수배된 피의자는 672명이다. 검찰은 또 디지털 수사와 유전자 감식, 사이버 범죄 수사 등 과학수사기법을 필리핀에 전수할 계획이다. 아레야노 총장은 지난 6일부터 법무연수원 등에서 함께 방한한 검사장 11명 등과 함께 한국 검찰의 수사기법 등을 교육받고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北, ‘좀비 PC’ 7만대로 철도망 마비 시키려 했다

    北, ‘좀비 PC’ 7만대로 철도망 마비 시키려 했다

    북한이 우리 외교·안보 부처 주요 인사들의 스마트폰을 해킹하고 우리 국민 2000만명 이상이 인터넷뱅킹에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 내부 전산망에 침투했던 사실이 8일 국가정보원을 통해 밝혀지면서 정부의 사이버 방호에 비상이 걸렸다. 한·미연합 ‘키리졸브’ 군사연습 및 독수리훈련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북한이 도발 주체가 모호한 사이버 공격을 본격 감행함으로써 정부 기관의 정보 체계를 마비시키고 남남갈등을 부추길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부, 해킹 경로 추적 긴급 대응 태세 북한이 지난달 외교·안보라인 인사를 공격 대상으로 삼고 실제 수십명의 스마트폰을 해킹하는 데 성공함에 따라 정부의 주요 대북 정책 기밀이 넘어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북한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등의 휴대전화도 해킹하고자 했으나 일단 이번 해킹 피해 대상은 주로 최고위급 인사가 아닌 군과 정부의 실무자급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원은 정확한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하지만 북한이 유출된 전화 번호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을 대상으로 추가 공격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북한이 정부 인사들의 스마트폰에 심어놓은 악성코드에는 음성통화를 녹음해 파일을 탈취하고 문자메시지와 통화 내역, 전화번호까지 해킹하는 기능이 포함됐다. ●스마트폰 게임변조 프로그램 악성코드 국정원은 또한 북한 해킹 조직이 2013~2014년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게임 변조 프로그램에 악성코드를 은닉한 뒤 국내 애플리케이션 시장을 통해 유포하는 방식으로 2만 5000여대에 달하는 일반인의 국내 스마트폰을 해킹해 전화번호와 문자메시지 등을 절취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해당 업체와 협조해 보안 조치를 실시해 일단 국민들의 피해를 막았지만 이번 공격이 2013년 언론·금융사의 전산 장비를 파괴한 ‘3·20 사이버 테러’와 같은 금융 전산망 대량파괴를 노린 사이버테러의 준비단계일 것으로 분석했다. 국정원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조해 지난달 북한 해커조직이 인터넷 뱅킹과 인터넷 카드 결제 시 사용하는 보안소프트웨어 제작업체의 내부 전산망에 침투해 이 전산망을 장악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 보안 소프트웨어는 2000만명 이상이 인터넷뱅킹과 인터넷에서 카드를 결제할 때 사용하는 제품이다. 국정원은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보안원과 함께 국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 인터넷뱅킹용 보안소프트웨어를 납품하는 업체의 전자인증서도 탈취당한 사실을 지난달 확인했다. 국정원 관계자는 “늦게 발견됐었다면 인터넷뱅킹이 마비되거나 무단으로 계좌이체가 이뤄지는 등 금융 혼란이 야기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지난 1~2월 서울메트로 등 철도 운영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피싱 메일’을 유포해 직원들의 이메일 계정과 비밀번호를 빼내려고 시도했고 국정원이 메일 계정을 차단하는 조치로 대응했던 사실도 드러났다. 국정원은 북한이 철도교통관제시스템에 사이버 테러를 감행해 철도망을 마비시키려 한다고 판단한다. 북한은 특히 악성 바이러스를 심는 방식으로 지난해 전 세계 120개국의 컴퓨터(PC) 6만여대를 해커에 원격 조종당하는 ‘좀비PC’로 만들었고 올해 1월까지 1만대의 좀비PC를 추가로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해당 PC의 사용자가 눈치채지 못하는 가운데 국내 주요 기관 전산망을 상대로 악성 코드 공격을 시도하려는 것이다. ●국방부 일부 문서 유출 정황 국방부도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에 걸쳐 기획조정실 등 주요 부서의 컴퓨터 약 10대가 악성코드에 감염돼 일부 문서가 유출된 정황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해킹을 통해 유출된 자료에는 군 관계자들의 이메일 주소가 포함된 것으로 분석되며 군 정보 당국은 북한의 소행에 무게를 두고 있다. 국방부는 해킹 피해가 확인되자 이달부터 인터넷PC의 자료를 자동 삭제하는 프로그램을 깔았다. 군 관계자는 “인터넷 PC와 국방부 내부전산망(인트라넷)은 분리돼 있기 때문에 해킹을 통해 군사 기밀이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손영동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초빙교수는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추가 공격이 우려되는 등 국내 사이버 보안은 여전히 취약하다”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신림선경전철 고시촌역 신설’ 오늘 정책토론회

    ‘신림선경전철 고시촌역 신설’ 오늘 정책토론회

    서울시의회 9일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신림선 경전철 고시촌역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서울특별시 10개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의 노선 중 가장 빠르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신림선 경전철에 대해 서울특별시의회 신언근 예결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과 관악구 주민 10,819명이 제기한 청원(고시촌역 신설, 미림여고입구 정거장 출입구 증설)사항을 시민, 공무원, 전문가, 시의회 등 각계각층의 인사가 모여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신언근 예결위원장은 “관악구 대학동 고시촌 지역 전체가 경기불황과 급속한 공동화로 존립 자체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고, 지역 주민들은 신림선 경전철에 실낱같은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현재 계획상에는 없지만 고시촌역 신설을 간절하게 요청하고 있다.”고 말하고, “고시촌역 신설은 대학동 고시촌까지 교통 접근성을 강화해 유동인구를 일정수준 확보하고 역세권 개발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도시계획 측면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림여고입구 정거장의 경우 출퇴근 시간 등 첨두시간대 이용객 급증에 따른 혼잡 가중, 통행 불편, 안전사고 증가 등이 우려되고, 화재시 이용객 분산 대피에 어려움이 있을 뿐만 아니라 출입구 공사 등 부득이하게 일정기간 출입구 이용이 제한되는 경우 역사 이용 자체가 불가능하게 된다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출입구 증설 역시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시민의 세금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시책사업에 있어 시민들의 의견과 만족도는 철저히 외면된 채 공무원․전문가․업체의 편의와 논리만을 앞세우는 행태는 절대 있을 수 없고 있어서도 안 된다.”고 지적하고 “이번 신림선 경전철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 편의적이고 형식적인 주민의견 수렴 과정만 있었다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향후 철저히 살펴보고 바로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大法, 다른 남자와 있다는 이유로 옛 동거녀 살해한 40대 30년형

     대법원 3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헤어진 동거녀를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기소된 김모(41)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6월30일 경기 안양시 동안구의 길거리에서 과거 동거하던 A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함께 있던 B씨에게도 상처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김씨는 도망치는 A씨를 차도까지 쫓아가 계속 흉기를 휘둘렀다. 운전자들이 차에서 내려 소리를 지르자 도망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틀 전 헤어진 A씨가 다른 남자와 있는 것을 보고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1심은 “동기에 참작할 여지가 없고 수법도 잔혹하다”며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이 판결은 2심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그대로 확정됐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해변서 물놀이 중인 부녀 사이 상어가 유유히…!

    해변서 물놀이 중인 부녀 사이 상어가 유유히…!

    해변에서 물놀이하던 딸을 촬영하던 아빠의 카메라에 상어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뉴질랜드 플렌티 만 파파모아 비치에서 해수욕을 즐기던 부녀 사이를 헤엄쳐 지나가는 상어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소녀 아빠에 의해 촬영된 영상에는 스노클링 마스크와 래시가드를 입은 딸의 모습이 보인다. 파도가 밀려오자 딸은 물속으로 잠수한다. 곧이어 저 멀리 서프보드를 타는 남성의 모습이 이어지고 물속으로 잠수한 딸이 수중의 카메라를 들고 있는 아빠를 향해 손을 흔든다. 잠시 뒤, 딸과 아빠가 있는 수면 위로 커다란 지느러미가 지나간다. 그것은 바로 상어. 상어의 출현에 부녀는 화들짝 놀라 해안가로 급히 도망쳐 나온다. 한편 뉴질랜드 수자원대기연구소는 온도가 따뜻한 여름 시즌 무태상어, 청새리상어, 학교상어, 두톱상어 등 다양한 상어가 이 지역에 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michael hom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쿠아리움서 잠수부 공격하는 샌드타이거상어 ☞ ‘상어밥 될 뻔한 강태공’ 카약 공격하는 거대 백상아리
  • 은수미 “지금 도망가면 거짓말 하는 것…누가 우리에게 표 주겠나?”

    은수미 “지금 도망가면 거짓말 하는 것…누가 우리에게 표 주겠나?”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을 막기 위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중단하기로 한 가운데 은수미 의원이 “이런 식으로 함부로 중단하면 누가 우리에게 표를 주느냐”며 비판했다.   은 의원은 2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오히려 새누리당이 선거용이라고 하지 않나. 새누리당이 선거용이라고 위협을 느끼는데 우리 당에서 ‘선거에 안 좋을 거다’라며 선거까지 간다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은 의원은 “당원과 의원으로 당의 결정에 동의를 하는 게 마땅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소통이 됐고, 사실은 지지자들께서 같이 날밤을 새면서 우리로서는 처음으로 결집이 시작된 것”이라며 필리버스터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연단에 서신 모든 의원들이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돼도 법안 통과를 막을 수 없다는) 얘기를 했고, 지지자들도 알고 있다”면서 “문제가 있고 국민의 인권이 훼손된다는 것을 알면 통과된다 해도 향후에 (법안을) 바꿔야 한다는 힘이 집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테러방지법에 의한 인권 훼손을 문제 제기하고 제1호 법안을 같이 낸다면 ‘정말 필요하구나’ 공감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은 의원은 “한 번 유린된 인권은 자연 생태계 비슷하게 회복이 어렵다”면서 “제대로 호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국민 앞에서 도망가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희망을 걸고 하면 ‘재개정을 할 사람들이구나’라는 건 아이들도 판단할 것”이라면서 “지금 도망가면 거짓말하는 것”이라며 필리버스터 중단 결정을 내린 당 지도부를 거듭 비판했다. 은 의원은 지난 24일 더민주에서는 두 번째 주자로 필리버스터에 나서 총 10시간 18분에 걸쳐 테러방지법이 통과돼선 안 된다는 이유를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드론 처음 본 아프리카 아이들 반응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드론 처음 본 아프리카 아이들 반응

    드론을 처음 접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반응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 23일(현지시간) 브랜든 스미스(Brandon Smith)란 남성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에는 드론(Drone: 무선 조종비행기)을 난생처음 접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브랜든이 게재한 영상에는 비영리 봉사 단체인 IMOutreach.org가 우간다 북서부 지역의 한 작은 마을 학교 학생들 앞에서 드론 시범비행을 선보이는 모습이 포착돼 있습니다. 프로펠러가 달린 하얀색 드론이 이륙하자 아이들은 놀라워하며 흥분하는 모습입니다. 아이들은 조그만 비행물체에 호기심 가득한 채로 탄성을 자아냅니다. 드론이 더 높은 곳을 향해 비행하자 아이들은 드론을 쫓아다니기까지 합니다. 드론이 저공비행을 이어가자 드론이 무서운 아이들이 무서워 이리저리 도망치며 비명을 지릅니다. 한편 드론을 처음 접한 아프리카 아이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은 현재 46만 97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입니다. 사진·영상= Brandon Smith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뱀은 내 친구!’ 킹코브라 애완견처럼 다루는 12살 소년 ☞ ‘우리 상점은 내가 지킨다’ 권총 강도와 맞서 싸우는 12세 소년
  • ‘우리 상점은 내가 지킨다’ 권총 강도와 맞서 싸우는 12세 소년

    ‘우리 상점은 내가 지킨다’ 권총 강도와 맞서 싸우는 12세 소년

    강도와 맞서 싸운 용감한 소년의 CCTV 영상이 화제네요. 지난 2011년 터키의 한 귀금속 상점으로 들어오는 마스크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한 남성이 들어옵니다. 소년이 문으로 다가가 남성을 맞이합니다. 남성은 주머니에서 권총을 꺼내며 강도로 돌변합니다. 강도로 변한 남성의 모습에 뒤쪽에 서 있던 소년이 강도의 권총을 제지하며 그에게 주먹을 날려 싸웁니다. 소년의 반격에 당황한 강도가 출입문으로 도망가고 소년의 아빠인 상점 주인이 그를 뒤쫓습니다. 한편 소년의 반격에 도둑질조차 못 한 강도는 도망 직후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무장강도 혐의로 기소됐다고 하네요. 사진·영상= Fun 4 You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현기증남 김형욱, 고급 승용차로 여성 번호따기 도전 ☞ 왕도마뱀의 역공…상대 얕봤다가 당황한 표범
  • 삼송지구 상전벽해…신분당선 연장되면 ‘강남 20분대’ 쾌속교통

    삼송지구 상전벽해…신분당선 연장되면 ‘강남 20분대’ 쾌속교통

    -2~3인 가구 증가추세에 원룸 / 투룸 중소형 아파트형 오피스텔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삼송지구가 올해 신분당선 연장이 확정되면서 교통요지로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삼송지구에는 삼국시대부터 한양을 중심으로 지금의 강북과 강남을 연결하는 관서대로가 있던 곳으로, 서해안으로 통하는 서울이 핵심 관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포함시켰다.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은 총 21.7km노선으로,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진다. 신분당선은 삼송역에서 강남,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고양 화정~은평구 신사를 잇는 광역도로 개통과 2022년 삼성역과 동탄역을 잇는 GTX도 완공 예정이다. 현재 삼송지구에는 통일로가 자리하며,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화정~신사 간 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우수하다. 이러한 메가급 교통호재의 중심에는 ‘삼송역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오피스텔’이 있다. 오피스텔은 삼송역에 분양되는 오피스텔 중에서 강남, 광화문 등 서울 중심업무지구와의 빠른 접근성을 투자장점으로 갖추고 있다. 오피스텔 바로 앞 3M거리에 삼송역이 있기 때문에 광화문까지의 대중교통 이동시간이 20분대로, 강남 일대는 30분대로 단축될 예정이다. 개통이 확정된 신분당선 삼송역 연장선을 이용하게 되면 용산도 19분 정도 거리로 빨라지게 된다. 즉, 2분대 이내로 삼송역을 이용할 수 있는 삼송역 더블 초역세권 오피스텔이 된다는 얘기다. 삼송지구로 유입되는 연령 특성상 1~3인 가구의 20~30대 연령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더블 역세권이라는 입지 요인은 매력적인 투자장점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게 현지 중개업자들의 중론이다. 최근에는 원흥~강매 간 도로가 개통했으며 자유로와 제2자유로, 서울외곽순환도로, 인천공항 고속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해 수도권 이동이 더욱 편해졌다. 또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화정~신사 간 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이 우수하다. 삼송역 초역세권 상업지구 중심에 터를 잡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근거리에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농협 하나로클럽이 오피스텔 앞쪽에 있는 데다 복합쇼핑몰과 대형마트 입점도 계획되어 있는 상태라서 앞으로 삼송역을 중심으로 한 삼송지구 일대 생활여건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다. 2017년 개관될 신세계 복합쇼핑몰 내에는 쇼핑몰을 비롯해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이 있는 삼송지구를 대표하는 복합쇼핑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여져 삼송역과 인접한 은평구 거주자들의 기대도 크다. 신세계 복합쇼핑몰은 일산 현대백화점의 약 4배에 달하는 36만 ㎡ 규모로 건설된다. 같은 해에 이케아 2호점도 오픈될 것으로 보이며, 롯데몰 은평점은 올해 개관된다. 분양관계자는 “대형급 교통호재와 대형소핑몰 조성은 지역 거주자의 생활편의 향상을 야기할 뿐만 아니라 이는 꾸준한 유입인구로 이어져 투자자 입장에서도 공실률 해결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입원 안정적인 공급이라는 매력요소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삼송역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오피스텔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삼송지구 상업지구 8블록에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총 29층 1개 동 규모에 오피스텔 638실, 단지 내 상가로 건설되며, 전 세대는 중소형 원룸과 투룸으로 공급된다. 주변에는 북한산국립공원과 창릉천, 서오릉 등이 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마련되어 있다. 문의 : 1877-8838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4전5기’ 끝에 오스카 거머쥔 리오나도 디캐프리오

    리오나도 디캐프리오가 20여 년에 걸친 오스카 도전사에 마침내 마침표를 찍었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에서 아들을 죽이고 부상한 자신마저 버린 동료에게 복수하고자 혹독한 대자연에서 처절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그가 29일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그의 수상은 아카데미상 전초전이라고 할 수 있는 주요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면서 ‘당연한 일’이 돼 버렸다. 시카고 비평가협회상,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 등 상이라는 상은 모조리 가져가 아카데미상을 받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이상할 정도였다. 디캐프리오는 그동안 조연과 주연으로 아카데미상 후보로 4차례 이름을 올렸으나 번번이 수상에 실패했다. 그만큼 수상에 실패한 배우는 적지 않지만 워낙 스타 배우이다 보니 그를 두고 ‘오스카 징크스’라는 말이 돌았고, 심지어 ‘레오의 레드 카펫 광란’(Leo‘s Red Carpet Rampage)이라는 게임까지 나왔다. 오스카와의 질긴 악연은 1994년에 시작된다. 디캐프리오는 ’길버트 그레이프‘(1993)에서 지적장애가 있는 ’어니‘ 역으로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당시 만 19세의 풋풋한 외모에 순진무구한 지적장애아 연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으나 수상의 영광은 ’도망자‘(1993)의 토미 리 존스에게 돌아갔다. ’바스켓볼 다이어리‘(1995), ’로미오와 줄리엣‘(1996) 등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디캐프리오는 ’타이타닉‘(1997)에서 또 한번 굴욕을 맛봤다. ’타이타닉‘은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14개 부문이라는 역대 최다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나 정작 주연을 맡은 디캐프리오는 후보로 이름조차 올리지 못했다. ’타이타닉‘에서 그는 “내가 세상의 왕이다”(I’m the King of the World!)라고 외쳤으나 공염불에 그친 셈이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두번째로 작업한 ‘에비에이터’(2004)로 골든글로브상을 받은 그는 두번째로 아카데미상에 도전했으나 ‘레이’의 제이미 폭스에 가로막혔다. 그의 세번째 도전은 ‘블러드 다이아몬드’(2006)였다. 다이아몬드를 밀수출하는 용병 출신의 대니 아처를 연기해 호평을 받았으나 ‘라스트 킹’(2006)의 포레스트 휘태커에 밀렸다.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을 연기한 포레스트 휘태커는 당시 골든글러브, 미국배우조합상뿐 아니라 각종 비평가상을 휩쓸다시피 했다. 최근의 실패는 다시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과 함께 작업한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였다. 당시 골든글로브는 드라마 부문에서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의 매튜 맥커너히에게, 뮤지컬·코미디에서는 디캐프리오에게 상을 주었으나 아카데미상은 몸무게를 21㎏이나 줄이며 호연을 펼친 매튜 맥커너히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수상으로 오스카와의 질긴 악연을 청산했으나 그가 ‘레버넌트’에서 보여 준 연기가 ‘남우주연상감’이냐는 논란의 소지가 있어 개운치 않은 측면이 있다. 영화에서 영하 30도의 한겨울에 벌거벗거나 들소의 생간을 씹는 등 투혼을 불살랐으나 ‘고생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언정 아카데미 수상에 실패한 전작들에서 보여준 것 이상의 연기력을 선보였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리 냥이가 좀 이상해요”…반려묘의 고통 징후 25가지

    “우리 냥이가 좀 이상해요”…반려묘의 고통 징후 25가지

    고양이를 오래 키운 애묘인들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속속들이 알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영국 링컨대학교 연구팀이 전 세계 전문가 19명의 의견을 수렴, 고양이들의 고통을 말해주는 25가지 징후들을 밝혀내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에게 고양이들이 일반적으로 자주 보이는 91가지 행동을 분석해줄 것을 요구한 뒤, 80% 이상의 전문가가 '고통'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징후 25가지를 간추려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이 밝힌 25가지 징후들은 고양이의 신체적 고통 및 정신적 고통을 대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이들 행동을 보일 때에는 고양이가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5가지 행동 중 한 가지 만을 보였다고 해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 확신할 수는 없으며,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이 동시에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밀스 링컨대학교 생명공학부 동물행동의학과 교수는 “수의사와 고양이 주인들은 고통으로 인한 고양이의 행동변화를 대부분 알아차릴 수 있지만 가끔은 특정 행동에 의학적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라고 오인해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할 큰 문제라고 생각지 못할 수도 있다”며 “기존보다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작성한 이번 리스트가 고양이 주인 및 수의사들로 하여금 고양이의 고통을 인지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팀이 밝힌 고통 징후 2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절뚝거림2. 도약을 잘 하지 못함3. 걸음걸이 이상4. 움직임 기피5.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 반응6. 도망/숨기7. 털 손질 하지 않음8. 놀이행동 감소9. 식욕 감소10. 전반적인 활동 감소11. 인간에게 몸을 비비는 행동 감소12. 전반적인 기분 변화13. 신경질적 행동14. 등을 굽혀 높이 세우는 자세 취함15. 몸 무게중심 전환 행동16. 신체 특정 부위를 핥는 행동17. 머리를 낮추는 자세 취함18. 안검경련 (눈 둘레 근육 경련으로 눈 깜박임이 많아지는 증상)19. 먹이 섭취 방식 변화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0. 밝은 장소 기피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1. 으르렁거림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2. 신음소리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3. 눈 감음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4. 소변보기를 미룸25. 꼬리 움찔거림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냥이가 털 손질을 안한다고요?” 반려묘 ‘고통’ 25가지 징후

    “냥이가 털 손질을 안한다고요?” 반려묘 ‘고통’ 25가지 징후

    고양이를 오래 키운 애묘인들이라고 하더라도 고양이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속속들이 알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최근 영국 링컨대학교 연구팀이 전 세계 전문가 19명의 의견을 수렴, 고양이들의 고통을 말해주는 25가지 징후들을 밝혀내 관심을 끌고 있다. 연구팀은 전문가들에게 고양이들이 일반적으로 자주 보이는 91가지 행동을 분석해줄 것을 요구한 뒤, 80% 이상의 전문가가 '고통'에 해당한다고 판단한 징후 25가지를 간추려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연구 논문은 미국 국립과학도서관 학술지 플로스원(Plos One) 최신호에 발표됐다. 연구팀이 밝힌 25가지 징후들은 고양이의 신체적 고통 및 정신적 고통을 대변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다른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한 이들 행동을 보일 때에는 고양이가 고통을 느끼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25가지 행동 중 한 가지 만을 보였다고 해서 고통을 느끼고 있다 확신할 수는 없으며, 두 가지 이상의 행동이 동시에 나타나는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이들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다니엘 밀스 링컨대학교 생명공학부 동물행동의학과 교수는 “수의사와 고양이 주인들은 고통으로 인한 고양이의 행동변화를 대부분 알아차릴 수 있지만 가끔은 특정 행동에 의학적 원인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컨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의 일부라고 오인해 수의사에게 문의해야 할 큰 문제라고 생각지 못할 수도 있다”며 “기존보다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작성한 이번 리스트가 고양이 주인 및 수의사들로 하여금 고양이의 고통을 인지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연구팀이 밝힌 고통 징후 25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절뚝거림2. 도약을 잘 하지 못함3. 걸음걸이 이상4. 움직임 기피5.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 반응6. 도망/숨기7. 털 손질 하지 않음8. 놀이행동 감소9. 식욕 감소10. 전반적인 활동 감소11. 인간에게 몸을 비비는 행동 감소12. 전반적인 기분 변화13. 신경질적 행동14. 등을 굽혀 높이 세우는 자세 취함15. 몸 무게중심 전환 행동16. 신체 특정 부위를 핥는 행동17. 머리를 낮추는 자세 취함18. 안검경련 (눈 둘레 근육 경련으로 눈 깜박임이 많아지는 증상)19. 먹이 섭취 방식 변화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0. 밝은 장소 기피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1. 으르렁거림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2. 신음소리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3. 눈 감음 (낮은 수준의 고통 있을 때 드물게 발생)24. 소변보기를 미룸25. 꼬리 움찔거림 사진=ⓒ포토리아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새끼 물어뜯는 북극곰…기후변화의 비극

    새끼 물어뜯는 북극곰…기후변화의 비극

    수컷 북극곰이 새끼를 공격하다 못해 결국은 잡아먹는 끔직한 비극이 발생했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이번 영상은 수컷 북극곰이 도망치는 새끼 북극곰을 끝까지 쫓아가 잡은 뒤 결국 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생생하게 담고 있다. 당시 암컷 북극곰이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음에도 불구하고, 수컷은 있는 힘껏 새끼를 공격해 순식간에 물어뜯었다. 충격적인 장면을 접한 암컷은 그 자리에서 곧장 몸을 피해 도망쳤다. 잡아먹힌 새끼와 수컷 북극곰과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극곰이 같은 동족의 새끼를 잡아먹는 일은 매우 흔치 않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특히 야생에서 벌어진 이러한 일이 사람의 눈에까지 포착된 것은 더욱 드문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2015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캐나다의 배핀섬(baffin island)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당시 극심한 먹이 고갈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알베르타대학교 생물학자인 이안 스터링은 “지난해 늦여름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얼음의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주로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바다표범의 개체수가 크게 줄었었다”면서 “북극곰이 잡아먹을 바다표범이 없어지자 굶주린 나머지 새끼를 잡아먹는 비극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보면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끼가 잡아먹히는 장면은 어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극곰이 동족이나 자신의 새끼를 잡아먹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다. 북극곰이 과거에도 새끼를 잡아먹은 사례가 보고된 바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북극곰의 동족살해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며, 이러한 일의 원인이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한편 지난 주 역시 캐나다 북극지역에서는 기후변화로 굶어 죽은 북극곰 사체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사진 속 북극곰은 바다표범 개체수가 줄자 육지로 먹이를 찾으러 나왔다가 먹이를 찾지 못해 결국 죽음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광장] 물갈이쇼는 답이 아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서울광장] 물갈이쇼는 답이 아니다/진경호 편집국 부국장

    물갈이, 가슴 뛰게 하는 말이다. 선거의 계절이 닥치면 어김없이 ‘혁신’과 ‘개혁’을 앞세운 이 ‘물갈이’가 여의도를 달군다. ‘피바람’과 ‘학살’이란 말이 짬 없이 따라붙건만 그런 피비린내의 기억까지 되짚어 가며 기분을 잡칠 까닭이 장삼이사(張三李四)에겐 없다. 하는 것 없는, 아니 차라리 없어야 좋을 국회의원 X들 하나라도 더 갈아치워야 지난 4년의 울분이 조금이라도 풀릴 처지가 유권자들이다. 넉 달 전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47%가 자기 지역 국회의원 교체를 원했다. 29%는 바뀌든 말든 관심을 끊었다. 정당 집단의 생존 본능이 이런 표심을 지나칠 리 없다. 새누리당에선 ‘대표도 공천받지 못한 경우가 있다’는 말까지 나왔고,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 11명을 이미 탈락시켰다. 3선 이상은 절반까지도 날릴 태세다. 뭐 놀랄 일도 아니다. 늘 그래 왔다. 4년 전 19대 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은 현역 의원 10명 중 4명꼴로 공천장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국회 의석을 절반 넘게 가져갔다. 두 달 전만 해도 야당의 독자 개헌을 막게 120석만이라도 달라고 했던 당이다. 16대(2000년) 31.0%에서부터 17대 36.4%, 18대 38.5%, 19대 41.7%…. 4년마다 매번 물갈이율, 현역 탈락률이 늘었다. 지금의 더민주는 같은 기간 5명 중 1명 이상 현역들을 날렸다. 새누리당에 못 미쳤고, 노무현 대통령 탄핵 역풍이 몰아친 17대 총선을 빼곤 매번 졌다. 총선에서의 승산은 정당의 ‘새피’ 수혈량과 비례한다는 수식이 가능할 듯도 싶은 물갈이사(史)다. 한데 의문은 여기서 생긴다. 바로 “그래서 뭐?”냐는 물음이다. 그래서 정치가 나아졌느냐, 살림살이가 나아졌느냐, 대체 누구를 위한 물갈이고 누구를 위한 승리냐는 것이다. 16대(40.7%), 17대(62.5%), 18대(44.5%), 19대(49.3%)에 매번 절반 가까이 또는 절반 넘게 새 인물을 갖다 넣었지만 국회는, 헌 정치는 달라지지 않았다. 아니 매번 뒤로 내달려 4년마다 ‘최악의 국회’를 갈아치웠다. 결론은 자명해진다. 물갈이의 진폭이 크면 정당의 승산은 올라간다. 그러나 정치는 달라지지 않는다. 국회도 바뀌지 않는다. 정치인 물갈이는 결코 정치 물갈이가 아니다. 국민을 위한 것이라지만 그저 정당 집단, 더 좁게는 그 안의 계파, 더 좁게는 그 계파 안의 수장을 위한 도구일 뿐이다. 공천 방식을 둘러싼 새누리당의 갈등은 삼척동자가 다 알다시피 4월 총선을 넘어 내년 12월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당내 지형을 구축하려는 친박계와 비박계의 세 싸움이다. 영입한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앞세운 더민주의 공천 작업은 친노 수장 문재인 전 대표의 차도지계(借刀之計)일 따름이다. 대표직을 내놓고 임시휴업에 들어간 그로서는 공천 과정에서 손에 피를 안 묻혀 좋고, 계파 갈등과 야권 분열로 어느 때보다 전망이 어두운 총선 결과의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상황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물갈이쇼의 2막을 맡게 될 영입 인사, ‘새피’들은 또 어떤가. 정치의 ‘정’ 자도 생각해 보지 않다가 당 대표의 황감한 요청에 감복해 총선판에 뛰어든 ‘어쩌다 정치인’이거나, 금배지를 못 달아 방송과 SNS를 누비며 이름 팔기에 여념이 없었던 정치 엔터테이너의 처지로 대체 무슨 정치를, 누구를 위해 하겠다는 것인가. 그들에게 묻는다.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가, 정치인이 되겠다는 것인가. 장황한 정치 입문의 변을 늘어놓고는 결국 충성스런 계파원으로 전락한 무릇 ‘선배’들과는 뭐가 다르다 말할 텐가. 당 지도부나 유력 실세와 이런저런 연을 갖고 있지 않은 인사가 있다면, 계파정치에 기꺼이 참여할 준비를 마친 인사가 아니라면 기자에게 연락주기 바란다. 공개적으로 지지하겠다. 자격 없는 금배지는 걸러 내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이 나라 정치를 복원할 전부일 수는 없다. 꼬리를 자르고 도망쳐 목숨을 부지하는 도마뱀의 행태와 다를 바 없다면 오히려 정치 복원의 독일 뿐이다. 잘라 낸 꼬리 앞에서 환호하고 박수를 보내는 데 그친다면 이제껏 그랬듯 그 손으로 앞으로 4년 내내 여의도를 향해 손가락질만 하고 말 것이다.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으로 정치 부재의 현실을 거듭 증명하는 국회의 모습은 결국 우리 유권자 모두의 자화상이다. 차라리 눈을 감자. 그리고 지난 4년의 기억을 붙들고 투표하자. 그래야 지금의 반짝세일에 현혹되지 않는다. jade@seoul.co.kr
  • [여성가족 정책 성과와 과제] 학교 밖 청소년 대책

    [여성가족 정책 성과와 과제] 학교 밖 청소년 대책

    올해 대학에 입학한 A양은 어린 시절 날마다 어머니와 오빠, 자신을 때리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 다녔다. 일곱 살이 되던 해, A양의 삶은 더 힘들어졌다. 아버지의 외도로 부모가 이혼한 후 새어머니가 A양 남매에게 매질을 했다. 결국 A양은 친어머니에게로 갔다. 하지만 고등학교 입학 후 어머니가 큰 사고를 당했다.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병원비와 생계가 감당이 안 됐다. 어쩔 수 없이 학교를 그만뒀다. 이후 한식집, 레스토랑, 공사장 등 일해 보지 않은 곳이 없었다.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손에 쥐는 돈은 얼마 되지 않았다. A양이 이런 상황에서도 대입을 꿈꾸게 된 것은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인 ‘꿈드림’을 알게 되면서부터다. A양처럼 이른바 ‘꿈드림’을 찾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이 센터로 연계된 인원은 지난해 기준으로 3만 6468명인 것으로 누적 집계됐다. 전년도(1만 4953명)에 비해 2만 1515명이 증가한 수치다. 연계 경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교육청(학교)이 1만 6910명(46.4%)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행예방센터 등 지역사회 청소년 통합 지원체계를 통해 센터로 연계된 인원이 4843명(13.0%), A양처럼 본인 스스로 센터를 찾은 인원이 4733명(13.0%)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5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학교 밖 청소년 지원법)이 시행되면서 나타난 변화다. 기존에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한 사업이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이 전국 200곳의 지원센터로 확대됐다. 각 센터들은 중위소득 72% 이하 가정 자녀에게는 생계비, 치료비 등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을 받도록 안내하고 멘토링 프로그램과 직업훈련 과정 등에 연계해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주 경기 군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팀장은 “기존에는 법적 근거가 없었기 때문에 학교, 경찰서, 법원 등 공공기관의 협조를 받아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센터 직원들이 공공기관 등을 찾아다니며 일일이 설명하고 부딪혀야 했지만 이제는 자발적으로 조금씩 협조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국내 학교 밖 청소년 수가 37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더욱 적극적인 ‘발굴’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공공기관과 가족, 친구 등을 제외하면 검정고시 시험장 정도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는 통로라고 센터 관계자는 전했다. 또 학업을 중단한 학생들의 개인정보 제공 동의가 없으면 학교 밖 청소년 연계는 불가능한 실정이다. 여성가족부 관계자는 “행정자치부 소관인 지자체 각 주민센터에도 가정방문 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가정폭력에 지친 여성은 ‘1366’으로 연락주세요

    20여년간 지속적으로 남편의 폭력을 참다못해 새벽에 맨몸으로 도망쳐 나온 A씨. A씨는 어디로 갈지 막막한 상황에서 문득 예전에 받았던 ‘여성 긴급전화 1366’ 전단을 기억해냈다.  A씨는 1366 광주센터에 전화를 걸었고 센터는 경찰과 연계해 피해자를 구조, 긴급피난처로 데리고 갔다.  거기서 보호조치를 받으며 심리상담과 병원치료, 법률지원 상담을 받은 A씨는 최근 지역 내 쉼터로 거처를 옮겨 재활과 자립을 위한 발판을 닦고 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여성가족부와 지난 24일 여성긴급전화 1366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어 우수 사례 3건(최우수 1건·우수 2건)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경북센터는 30년이 넘게 남편에게 폭력을 당해 우울증, 경계성 성격장애를 겪는 아내와 이런 부모 사이에서 극심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자녀들에게 상담·보호, 가해자 모니터링 등을 지원하였다.  진흥원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 발굴, 센터 간 사업교류 활성화, 1366과 시·도 공무원 간 협력 체계 강화 등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발표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망권과 특화설계로 수요 팍팍, ‘미사 푸르지오 시티’

    조망권과 특화설계로 수요 팍팍, ‘미사 푸르지오 시티’

    - 조망권 갖춘 단지 수요 지속 증가, 특화설계로 차별화까지 갖췄을 경우 가격 경쟁력 뛰어나- ‘미사 푸르지오 시티’, 한강·종합운동장·조정경기장 조망 가능하고 특화설계 갖춰 희소가치 UP 최근 실수요자를 잡기 위한 건설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면서 다양한 투자가치를 내세운 단지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조망권이다. 조망권이란 입주민이 창을 통해 바라볼 때 보이는 경관에 대한 권리로, 많은 부동산 수요자들이 조망권이 확보된 오피스텔을 찾고 있다. 오피스텔은 보통 도심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자연 조망을 누릴 수 있는 단지는 희소한 편이다. 특히, 한강 인근에 위치한 오피스텔들도 서울시의 ‘한강 스카이라인 규제’로 한강조망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한강 조망권에 따라 가격차가 나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됐다. 실제 한 중개업소에 따르면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위치한 ‘트윈렉스2’ 오피스텔의 경우 한 단지 내에서도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와 비조망권 세대의 매매가가 약 5,000만원 가량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개성을 더한 설계 역시 만족도를 높여주는 요소다. 설계특화를 갖춰 공간활용률이 높은 단지는 실사용 면적이 극대화되고 비용이 절감되는 등 다양한 특장점이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인기를 얻기 마련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에는 오피스텔이 아파트 역할을 대신하기도 하며 거주지의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소비자들의 요구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건설사들도 이 분위기를 따라 수요층이 만족할 수 있는 설계나 환경을 적용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투게더홀딩스가 한강(일부세대) 및 종합운동장, 조정경기장 전망이 가능하며 전실 복층형 설계는 물론 테라스 설계까지 적용된 ‘미사 푸르지오 시티’를 성황리에 분양중에 있어 화제다. 특히 한강 조망에 대한 희소성은 더욱 높아져가고 있는 추세로, 추후 높은 희소가치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1, 24, 42㎡ 3개 타입으로 총 815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또, 국내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시공해 신뢰도 및 안정성이 뛰어나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오피스텔은 희소성 높은 복층형 설계와 테라스(일부 세대)로 차별화를 주었다. 특히 전실 복층형 설계는 일반 소형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탁 트인 개방감 및 넓은 공간 활용을 자랑하며, 향 후 임대 시 동일면적 상품 대비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부는 전 실에 주방 빌트인 시스템이 적용되며, 집 안 곳곳에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이 계획되어있다. 특히 전용면적 21㎡의 경우 실사용면적이 넓기 때문에 2인이 거주할 수 있다는 특장점을 갖췄다. 또한, 테라스의 경우 실 사용면적 외의 서비스 면적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골프클럽(8-2,3블록) 등 소형 오피스텔 단지에서는 좀처럼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계약금 500만원,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로 투자비용을 최소화하였으며, 지난 29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진행중이다. 특히 이 단지는, 미사지구 최초로 계약과 동시에 투자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계약금 이자지원 및 임대수익 플러스 보장 지원 등으로 수요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상가는 51~54%대의 높은 전용률로 매장 활용공간을 높였으며, 2, 3층의 상가에는 대로변에 노출되는 곳에 테라스상가가 들어서고 1층 상가에는 사람들의 유인하고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입면과 동선이 만들어진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오피스텔 거주민이라는 고정 수요가 확보된 상태이며 2018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을 중심으로 형성될 대규모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미사역과 도보 2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 일대 수요들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2일 서울 지하철 9호선의 하남 연장 노선이 한국교통연구원 타당성 검토 결과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추가검토 사업으로 반영되면서, 현재 건설 중인 5호선 연장노선(하남선)과 환승될 예정으로 미사강변도시에서 강남으로의 접근성은 더욱 뛰어나질 것으로 전망된다. ‘미사 푸르지오 시티’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326-3 번지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끼 잡아먹는 북극곰 포착…기후변화가 만든 비극

    새끼 잡아먹는 북극곰 포착…기후변화가 만든 비극

    수컷 북극곰이 새끼를 공격하다 못해 결국은 잡아먹는 끔직한 비극이 발생했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기후변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공개한 이번 영상은 수컷 북극곰이 도망치는 새끼 북극곰을 끝까지 쫓아가 잡은 뒤 결국 이를 잡아먹는 모습을 멀리서나마 생생하게 담고 있다. 당시 암컷 북극곰이 자신의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썼음에도 불구하고, 수컷은 있는 힘껏 새끼를 공격해 순식간에 물어뜯었다. 충격적인 장면을 접한 암컷은 그 자리에서 곧장 몸을 피해 도망쳤다. 잡아먹힌 새끼와 수컷 북극곰과의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북극곰이 같은 동족의 새끼를 잡아먹는 일은 매우 흔치 않다. 야생동물 전문가들은 특히 야생에서 벌어진 이러한 일이 사람의 눈에까지 포착된 것은 더욱 드문 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2015년 여름과 가을 사이에 캐나다의 배핀섬(baffin island)에서 촬영한 것으로, 전문가들은 당시 극심한 먹이 고갈 때문에 발생한 ‘사건’으로 분석했다. 캐나다 알베르타대학교 생물학자인 이안 스터링은 “지난해 늦여름 당시 해당 지역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얼음의 규모가 눈에 띄게 줄었다. 특히 주로 얼음 위에서 생활하는 바다표범의 개체수가 크게 줄었었다”면서 “북극곰이 잡아먹을 바다표범이 없어지자 굶주린 나머지 새끼를 잡아먹는 비극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상을 보면 어미는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끼가 잡아먹히는 장면은 어미에게 엄청난 트라우마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극곰이 동족이나 자신의 새끼를 잡아먹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다. 북극곰이 과거에도 새끼를 잡아먹은 사례가 보고된 바도 있다. 하지만 문제는 북극곰의 동족살해는 매우 보기 드문 일이며, 이러한 일의 원인이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훼손으로 인한 기후변화 때문이라는 사실이다. 한편 지난 주 역시 캐나다 북극지역에서는 기후변화로 굶어 죽은 북극곰 사체의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던진 바 있다. 사진 속 북극곰은 바다표범 개체수가 줄자 육지로 먹이를 찾으러 나왔다가 먹이를 찾지 못해 결국 죽음에 이른 것으로 추정됐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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