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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장 복잡한 지하철 역은? (2호선 강남역)

    가장 복잡한 지하철 역은? (2호선 강남역)

    서울에서 가장 복잡한 지하철역은 강남역으로 조사됐다. 또 시민들이 지하철을 가장 많은 이용한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로 나타났다. ●1~4호선 작년 승객 하루 평균 395만명 21일 서울메트로(지하철1~4호선 운영)가 지난해 승객 수송 실적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하루평균 395만 3000명이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12월24일로, 이용객은 일평균치(443만 8000명)보다 28% 많은 506만 9000명을 기록했다. 이용객이 가장 적었던 날은 설 당일인 2월 7일로 118만 7000명을 기록, 일평균의 30% 수준에 머물렀다. 또 지하철 1~4호선의 전체 116개역 가운데 하루 이용객이 가장 많은 곳은 강남역(12만 4000명)이었다. 다음은 잠실역(9만 6000명), 삼성역(9만 300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용객이 가장 적은 역은 도림천역(1096명)으로 강남역 이용객의 8%도 되지 않았다. 다음은 남태령역(1530명), 신답역(2278명) 순으로 나타났다. 요일별 평균 수송인원은 금요일(456만 3000명)이 가장 많았고, 일요일(246만 5000명)과 공휴일(229만 5000명)은 평일 평균(433만 8000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서울메트로는 지난해 연인원 14억 4700만명을 수송해 하루평균 21억 6000만원씩, 모두 798억 7000만원의 운송수입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에 비해 수송인원은 0.8%, 운송수입은 2.7% 증가한 것이다. 하지만 서울메트로 적자 원인의 하나로 꼽히는 노인·장애인 등 ‘무임수송인원’은 전년에 비해 일평균 1만 2000명 증가한 1억 3521만 9000명(일평균 36만 9000명)으로 이에 따른 무임수송비용은 1352억원으로 조사됐다. ●승객 제일 많은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 김용석 영업전략팀장은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른 무임승차가 앞으로 서울메트로 경영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조사됐다.”면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무임승차 비용은 서울메트로뿐 아니라 정부와 서울시가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소규모하천 생태계 복원한다

    서울시내 소규모 하천 54개가 2020년까지 청계천과 같은 ‘테마형 생활하천’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도시개발 과정에서 버려진 소규모 하천을 치수와 생태,경관은 물론이고 지역개발까지 고려한 자연 하천으로 정비하는 ‘서울하천 마스터플랜’을 내년 말까지 수립할 방침이라고 10일 밝혔다. 하천 개발은 그동안 지역개발과 따로 진행된 데다 2개 자치구 이상에 걸쳐 있는 하천의 경우 개발이 별개로 시행돼 하천정비 사업은 종합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계획안은 규모가 큰 한강,탄천,중랑천,안양천,홍제천 등 대 하천을 제외한 54개 하천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2010~2015년에는 복개하천 복원,건천 제로화 사업에 주력하고 2016~2020년에는 주변 지역 개발과 연계하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59개 하천 중 물이 흐르는 하천은 한강과 중랑천 등 26개이며,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은 도림천과 당현천 등 16개다. 문승국 서울시 물관리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의 자연생태성과 품격이 높아지고 나아가 지역 가치 및 경제활동 상승효과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도림천이 ‘촉촉’해진다

    도림천이 ‘촉촉’해진다

    영등포구가 마른 하천인 도림천 살리기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도림천을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되살리기로 하고 21일부터 하천 복원사업에 나선다. 복원되는 구간은 도림천 14.2㎞ 중 구로 디지털단지역~신정교간 약 4km 구간으로 1년여간 70억원이 들어갈 전망이다. 구는 우선 말라버린 하천에 물을 끌어 들이기 위해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으로부터 공업용수관을 이용해 하루 1만 6000㎥의 한강물 흘려보낼 계획이다. 현재 대림역에서 도림천으로 방류하고 있는 지하용수 3000㎥를 합하면 하루 1만 9000㎥의 물이 연중 흐르게 된다. 방류에 사용되는 물은 1970년대부터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관을 이용해 한강 하류 인공폭포 인근에서 끌어올 계획이다. 이 관을 통하면 하루 25만㎥의 물을 끌어올 수 있지만, 최근에는 공장이전 등으로 하루 약 2000~3000㎥의 공업용수만을 이용하고 있다. 이정구 치수방재팀장은 “지하철 지하수 등을 합쳐 하루 1만 9000㎥의 물을 방류하면 전체구간에 폭 5~10m, 깊이 30㎝ 정도의 맑은 물이 365일 흐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간 유지비가 약 5억 원정도 들지만 생태하천 복원이라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크게 남는 장사라는 것이 영등포구의 판단이다. 영등포구는 하천을 따라 다양한 수종의 수생 식물을 심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제방을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도림교와 신정교 사이 1.2㎞ 구간에는 수변공원이 조성하고, 도림천을 따라 산책로와 쉼터, 자전거도로 및 자연학습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도림천이 생태 하천으로 복원되면 안양천과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자연생태 하천이 조성돼 주민을 위한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Seoul In]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2일 오전 11시 신사동 소재 장천아트홀에서 브런치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발디의 사계중 ‘가을’, 드보르자크의 ‘슬라브 무곡 제8번’,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 등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끼게 하는 6곡이 연주된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문화체육과 2104-1262. 관악구(구청장 김효겸) 10∼11일 서원동(옛 신림본동) 도림천변에서 ‘2008 순대축제 ’가 열린다. 비보이 공연과 순대 OX퀴즈, 커플 순대 빨리먹기 대회, 즉석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가수 김수희를 비롯해 배일호, 박상철 등이 출연해 분위기를 띄운다. 생활경제과 880-3386. 금천구(구청장 한인수) 보건소는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지역내 거주 만 65세 이상 주민 ▲기초생활 보장수급자 중 만50세 이상 주민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및 국가유공자(본인) 등이다. 동별로 일정을 확인해 6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의약과 890-2423. 강서구(구청장 김재현) 김재현 구청장은 30일 ‘여성 명예구청장’ 1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구는 여성들의 행정 참여를 통해 개방성, 투명성,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이룰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김 구청장은 여성명예구청장 운영의 취지를 설명하고, 활성화를 당부했다.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 안전하고 적절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기 위해 6일부터 ‘3·3운동’을 펼친다.3·3운동은 손님과 음식점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원칙으로, 손님의 원칙은 ▲먹을 만큼 주문하기 ▲먹지 않을 음식 미리 사양하기 ▲남은 음식은 기분 좋게 싸가기이다. 음식점은 ▲고객 취향과 식사량에 맞춘 메뉴 공급 ▲간소하고 다양한 메뉴 준비 ▲남은 음식은 절대로 재활용하지 않기 등을 지킨다. 구는 지역내 업소에 3·3운동 스티커와 홍보포스터를 나누어줄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330-8707. 중랑구(구청장 문병권) 이달부터 지역내 22개 초등학교 주변 식품판매업소의 안전 전수조사를 하고 모니터링과 점검을 6회 이상 진행한다.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식품판매업소뿐 아니라 문방구, 분식점 등도 포함해 103곳이 대상이다. 어린이식품안전지킴이(2인1조) 11개조를 학교별로 지정해 해로운 식품을 집중 감시하고 건전한 식품판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보건위생과 490-3360.
  • 동작구, 도림천 자전거도로 정비

    동작구 신대방동에 있는 도림천 자전거도로가 ‘쉼과 여유’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6일 동작구에 따르면 신대방역∼구로디지털단지역 구간(1.44㎞)의 도림천 자전거도로 조성 공사가 내년까지 마무리된다. 폭 2∼3m 규모의 산책로도 설치된다. 조경석과 실개울·다목적 휴게시설·옹벽 등이 들어서고, 제방도로가 정비된다. 자전거를 타면 도림천부터 한강까지 90분이면 주위 환경을 즐기며 왕복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도림천 자전거도로의 정비는 구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동작구의 또 다른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구로 도림천·목감천 생태하천으로 복원

    도림천과 목감천이 생태 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구로구는 5일 지역을 관통하는 안양천 지류인 도림천과 목감천을 청정 생태 하천으로 복원한다고 밝혔다. 도림천은 관악산에서 발원해 신도림동과 신정동 경계에서 안양천에 합류하는 길이 14.2㎞의 하천이다. 목감천은 시흥 목감동∼부천∼광명∼구로를 거쳐 안양천으로 흘러가는 총 15.5㎞ 규모다. 도림천은 내년 12월까지 63억원을 들여 안양천 합류부에서 구로디지털단지역까지 4.28㎞ 구간의 콘크리트 호안을 친환경 소재로 교체한다. 하천 일대에 수생식물 등 다양한 수종을 심는다. 또 2010년까지 경기 광명시와 공동으로 106억원을 투입해 3.7㎞에 이르는 목감천의 인위적인 직선형 물길을 자연적인 굴곡형 물길로 바꾼다. 하천을 따라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도 만들기로 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로·신도림역 주변 역세권 재정비안 통과

    서울 구로역과 신도림역 주변 역세권에 개발이 안 된 노후 불량건축물과 도로가 정비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21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어 구로구 구로동 602-5 일대와 신도림동 642 일대의 상업·준공업·준주거지역을 아우르는 ‘구로역·신도림 역세권 제1종지구단위계획(107만 1574㎡)’의 재정비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2000년 지구단위계획 지정 이후 개발이 더디거나 개발이 안 된 지역에 기반 시설을 정비하고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재정비안을 확정한 것이다. 재정비안은 건축물의 높이 계획과 미개발지 내의 도로 등을 여건에 맞게 정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구단위계획 구역에 위치한 구로본동 598-14의 구로역 앞 사거리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도로를 정비하면서 자전거도로도 확충한다. 안양천과 도림천의 자전거도로를 연계해 ‘자전거도로 네트워크’가 구축된다. 등촌로∼안양천 접근길과 신도림역 주변의 공원, 광장 등이 도림천과 자전거도로로 연결된다.15m 이상인 도로엔 자전거전용도로가 들어선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발표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도로 인한 동서 단절과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화려한 수사에 비해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마곡과 여의도, 영등포지구의 발전계획도 이미 수차례 발표된 내용이다. 사실상 기존 개발지역을 서남권이라는 이름으로 묶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구 “호우 피해 걱정 덜어 드릴게요”

    지난 2001년 신림동 지역에 집중된 게릴라성 호우로 10여명이 사망하는 아픔을 겪었던 관악구가 여름만 되면 침수 공포에 시달리는 도림천변 일대에 재해예방 방송시스템을 구축했다. 25일 관악구에 따르면 재해예방 시스템이 마련된 곳은 신림4동 샛별어린이공원과 관악산 장미공원, 봉림교 가로공원 등 7곳.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하천의 범람이 우려될 때 주민들이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긴급 안내방송을 실시하게 된다. 방송시스템의 앰프 내부에는 모바일 수신 장비가 설치돼 있어 수방 담당자가 재해 현장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안내 방송할 수 있다. 또 태양광 발전장비와 연결돼 정전으로 전원공급이 끊기는 상황에서도 방송이 가능하다. 방송시스템 설치에는 1억원이 들어갔다. 설치구간은 상류 관악산 계곡에서 신림8동 빗물펌프장에 이르는 7.5㎞ 구간이다. 구 관계자는 “동주민센터 옥상에 설치된 장비로 긴급상황시 방송을 해왔지만 건물 등에 가로막힌 사각지역이 있었다.”면서 “지형과 구조물 현황을 고려해 방송시스템을 설치해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Zoom in 서울] ‘굴뚝’ 서울 서남권 R&D 거점으로

    잿빛 공장이 밀집한 준공업지대인 서울 서남권 지역이 ‘신경제 거점도시’로 개발된다.2015년까지 15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 하지만 이미 공개된 마곡, 신도림, 영등포, 여의도 등 특성화 전략지를 서로 연결시킨 것에 불과해 ‘과대 포장’이라는 지적도 없지 않다. 서울시는 25일 낙후되고 침체된 서남권을 서울의 경제 중심지로 개발하기 위해 ‘서남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남권은 철로 때문에 동·서가 단절되고, 서울시 전체 준공업지역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도시개발이 더딘 곳이다. 서남권은 구로·영등포·강서·양천·금천·관악·동작구 등이다. 시는 서남권을 ▲신경제 거점축 ▲한강르네상스 경제거점축 ▲경인 경제거점축 ▲연구개발 산학연 협동축 등 4개의 ‘중심축’으로 나눠 개발하기로 했다. 영등포∼신도림∼가산∼시흥에 이르는 지역은 지식·창조·문화산업의 허브로 조성한다. 여의도∼양화∼가양∼마곡∼김포공항으로 연결되는 지역은 국제 금융과 ‘생명의료(바이오메디)’산업의 중심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여의도∼영등포∼목동축은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한 업무복합공간으로 개발한다. 서울대∼숭실대∼중앙대로 이어지는 지역은 ‘연구개발(R&D)밸리’로 조성해 정보기술(IT)과 바이오기술(BT)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곡지역에 2013년까지 5조 1600억원을 투입해 첨단산업과 생명의료 단지의 허브로 개발하기로 했다. 여의도는 국제금융지구로, 영등포는 첨단정보와 유통복합공간으로, 신도림은 복합업무 생활공간으로 집중 육성한다. 아울러 2015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해 장기전세임대형 산업시설인 ‘산업시프트’를 건립해 192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다. 게임산업의 메카 역할을 수행할 ‘서울 디지털콘텐츠 콤플렉스’도 건립한다. 또 문화와 녹지공간도 확충한다. 유휴공장 시설과 대규모 공장 이적지를 활용해 ‘아트 팩토리(예술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안양천과 도림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W’자형 거점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술관과 박물관, 도서관 등의 문화시설도 늘리기로 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한 ‘서남권 르네상스’ 계획이 알맹이 없는 짜깁기에 불과하다는 말도 나온다. 신도림 일대의 복합공간 개발은 이미 구로구가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서남권 르네상스 사업은 새롭거나 구체적인 내용이 아니라 기존 개발 예정지역을 묶은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인근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계획은 서남권 개발의 첫 비전을 제시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산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 현장

    관악산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 현장

    “사슴벌레하고 장수하늘소가 싸우면 누가 이겨요?” 숲해설가 구익서(65)씨는 익히 겪어본 상황이라는 듯 침착하게 답변을 이어갔다. “글쎄, 싸우는 걸 직접 본 적은 없지만 아마도 장수하늘소가 이기지 않을까? 집게는 왜소해도 몸집이 크고 힘이 무척 세거든.” 그런데 한번 발동한 아이들의 호기심엔 끝이 없다. 이번엔 “가재하고 장수하늘소는요?”라는 질문이 터져나온다. 순식간에 상황은 곤충과 갑각류의 ‘이종격투기’ 승부 예측장으로 변했다. 이쯤 되자 경력 6년의 노련한 숲해설가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이 한창인 지난달 31일 관악산 신림계곡에서 있었던 일이다. ●산길 따라 걸으며 토양·수질계측도 관악구가 지난달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악산 탐방코스에서 운영 중인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단골 수강생이다. 이날은 신림2동 신성초등학교 2학년생 3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이날 서울대 정문 옆 관악산 입구에서 장미원, 호수공원을 거쳐 제2광장까지 1㎞를 서울시 숲해설가 두 명의 해설을 들으며 모니터링과 현장학습을 체험했다. 청진기를 귀에 꽂고 나무의 수관에 물이 흐르는 소리에 탄성을 지르는가 하면 갑작스럽게 출현한 청설모를 두고 ‘다람쥐냐 족제비냐.’며 패를 갈라 입씨름을 벌이기도 했다. 서울대 울타리 옆을 흐르는 도림천에서 실시된 수질계측실험. 비커에 물을 담아 시약을 떨어뜨린 뒤 연분홍색으로 변하는 물의 색깔을 관찰하는 아이들의 눈은 호기심으로 반짝거렸다. 참나무 군락의 확장으로 소나무가 산의 정상부로 밀려나는 숲의 천이(遷移)과정에 대해 설명을 들을 때는 “우리나라의 대표나무인 소나무를 보호하기 위해 참나무를 베어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어른스럽게 되묻기도 했다. ●체험학습 뒤엔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관악산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은 올해가 두번째다. 탐방과 설명 위주로 진행되던 지난해와 달리 토양·수질오염도 측정과 곤충·조류관찰 등 직접 체험 프로그램이 추가됐다. 체험학습이 끝난 뒤엔 직접 모니터링 보고서도 작성한다. 보고서엔 발견된 동·식물의 종류와 위치뿐 아니라 토양의 산성도와 습도, 계곡물의 화학적 산소요구량(COD) 등이 꼼꼼히 기록된다. 운영요원들은 탐방을 지도하는 틈틈이 새로 침투한 외래식물이 있는지를 꼼꼼하게 살핀다. 외래식물은 발견 즉시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에 입력돼 체계적인 확산 방지대책이 강구된다. 관악구는 일반 시민들의 참여 확대를 위해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체험프로그램을 조만간 선보일 계획이다. 관악산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은 8월까지 계속되며 참가자는 서울시 생태정보시스템(ecoinfo.seoul.go.kr)을 통해 접수한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마곡지구 첨단산업단지 내년 본격개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가 첨단산업단지로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24일 마곡지구 자연녹지지역인 R&D 연구산업단지(74만 9000㎡)와 국제업무단지(35만 7000㎡)를 산업단지(준공업지역)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조성지 용도가 공식 지정됨에 따라 오는 10월 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 마곡지구 준공업지역 토지를 조성 원가로 민간에 공급하고 조세감면 혜택도 제공해 우수 기업과 인재를 유치한다. 또 마곡지구를 산업과 상업, 주거, 녹지 등이 어우러지는 환경친화적 첨단 산업복합단지로 조성하기 위해 66만 2000㎡ 규모의 일반주거지역과 9만 7000㎡ 규모의 상업지역을 각각 지정할 계획이다. 마곡동 일대 336만㎡ 규모의 마곡지구는 IT(정보기술)와 BT(생명공학),NT(나노기술) 분야의 첨단산업단지와 주택 9500가구, 호텔, 위락시설 등이 들어선다. 중앙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 마곡 유수지 등을 묶어 ‘마곡 워터프런트’가 조성된다. 인근 공암진에서 수로를 통해 한강 물을 끌어들이고 유람선과 요트 선착장을 갖춰 세계적인 수상 관광구역으로 개발된다. 오는 10월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와 세부설계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착공한다.2031년까지 3단계로 나눠 용지를 공급한다.1단계로는 2015년까지 도로·공원 등 기반시설과 중심 지역을 개발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준공업지역을 추가로 지정하면 해당 면적 만큼의 기존 준공업지역을 다른 용도로 변경해야 함에 따라 영등포구 영등포공원과 신도림역 부근의 도림천 일대, 도봉천 주변, 창동역 일대, 양천구 목원초교 일대, 광진구 광장동 현대10차아파트 일대 등 준공업지역 6곳 112만 5000㎡를 다른 용도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들 6곳의 하천과 공원, 둑 부지 등 55만㎡는 자연녹지지역으로 변경된다. 아파트 등이 입지한 나머지 지역은 일반주거지역으로 바뀐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신림 뉴타운 ‘3色 테마도시’로

    서울시는 26일 신림뉴타운(52만 7790㎡)을 교육복합타운, 친환경 아동복지타운, 시니어 웰빙타운 등으로 개발하는 ‘신림 재정비촉진계획’을 발표했다. 신림뉴타운은 다른 뉴타운과 달리 교육·웰빙·친환경 등 ‘3색 테마도시’로 조성된다. 관악산과 도림천 지류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자연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다. 서울대와 고시촌 등 주변 인프라를 이용해 교욱문화 네트워크를 형성한다. 또 10%에 해당하는 노령 인구를 고려해 ‘시니어 웰빙타운’도 들어선다. ●서울시 ‘재정비 촉진 계획´ 발표 지구 남쪽에 들어서는 ‘친환경 아동복지타운’(2만 157㎡)에는 어린이 교육 및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연못과 조류 관찰원이 들어선다. 영유아 보육시설과 어린이 독서실 등을 갖춘 아동복지시설(2006㎡)도 건립된다. 지구 북쪽의 ‘교육 복합타운’에는 저소득층의 학습 멘토링센터 등을 포함한 교육복합센터(1만 4147㎡)와 광장형 공원(6936㎡),‘에듀-커뮤니티 거리’(폭 15m, 길이 430m)가 들어선다. 공공용지(1만 968㎡)에는 청소년 시설도 유치된다. 지구 중앙의 ‘시니어 웰빙타운’에는 의료시설과 요양원, 평생학습센터를 복합적으로 갖춘 노인복지시설(1300㎡)이 건립된다. 게이트볼장과 정원 등으로 꾸며지는 ‘웰빙테마공원’(5582㎡)이 조성된다. 실버형 임대주택도 건립된다. ●2015년까지 밤골일대에 4545가구 들어서 2015년까지 신림동 1514번지 옛 ‘밤골’ 일대에 4∼33층 규모의 아파트 4545가구가 들어선다. 용적률 220∼230%가 적용된다. 도로와 녹지 등 기반시설 확보율은 기존 33.3%에서 38.2%로 늘린다. 뉴타운 내에 기존 주택(1647가구)을 포함하면 전체 가구 수는 6192가구다. 계획 인구는 1만 8263명. 뉴타운의 랜드마크인 32∼33층짜리 아파트 2동은 지구 초입부에 배치된다. 조망권 확보와 스카이라인 형성을 위해 관악산과 접한 지역은 테라스 하우스와 중층형 아파트로 지어진다. 생태 하천변과 생활 가로변에는 주택이 배치된다. 2017년 개통하는 서울대∼여의도간 신림선 경전철과 시흥대로∼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계되는 폭 8∼20m의 도로 9개 노선이 신설되고,5개 노선은 변경된다. 폭 15∼18m, 길이 1224m의 도림천 지류는 복원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관악구 도림천 정비 첫 삽

    관악구 도림천 정비 첫 삽

    마른 하천인 도림천을 사계절 물이 흐르는 도시형 하천(조감도)으로 정비하는 사업이 6일 첫 삽을 떴다.2004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 지 3년 9개월 만이다. 6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에 착공하는 구간은 서울대입구∼호수공원, 관악교∼봉림교 등 2㎞ 구간.83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돼 내년말 완공된다. 서울대입구∼호수공원 구간은 산책길과함께 기존 낙차보를 개량한 물놀이 시설이 조성되며 다양한 수생식물도 식재된다. 관악교∼봉림교 구간엔 산책길과 자전거도로, 징검다리,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주차장으로 사용돼온 보라매공원 입구의 반(半)복개구간 650m는 철거된다. 잔여구간인 봉림교∼관악산입구는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2013년까지 정비를 마칠 예정이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컬처노믹스

    [구청장 현장브리핑]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컬처노믹스

    “주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은 저의 변함없는 소신입니다. 올해는 구정 곳곳에 ‘컬처노믹스’를 도입해 구민 행복지수를 한단계 끌어올리겠습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은 20일 올해의 화두를 ‘컬처노믹스’라고 소개했다. 높은 수준의 문화 경쟁력을 지역경제와 결합시켜 도시 발전을 꾀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공무원, 대학 교수, 전문가 등으로 이뤄진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문화행사 강화…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우선 문화행사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행복한 음악여행과 동작예술무대, 사육신 추모행사, 장승배기 장승제 등의 문화행사를 대폭 확대하고 지역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뉴타운 사업과 연계한 ‘메모리얼 파크’를 조성해 지역 관광상품으로 키운다. 김 구청장은 “노량진과 흑석동의 옛 모습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념공원을 만드는 것”이라면서 “관광상품뿐 아니라 주민들에게 애향심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를 통과하는 도림천과 반포천을 생태하천으로 꾸며 어린이 교육과 ‘환경보호의 장’으로 활용한다. 도림천엔 꽃밭과 놀이 공간이 들어서고, 반포천엔 족구장과 산책로가 조성된다. 26만평 규모의 국립서울현충원 외곽지역 근린공원화사업도 서울시의 협조를 통해 시행 시기를 앞당긴다. 상도역 사거리∼봉천고개 구간 1560m를 상징거리로 꾸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이미지 상승도 노린다. 축제, 역사, 문화의 거리로 이뤄진 상징거리 조성사업은 올해 말 완공된다. 이 밖에 보라매공원 내에 ‘청소년 문화존’을 신설하고 노량진역 주변에 노들광장 조성, 노량진 민자역사에 문화공간(공연장·전시실)을 조성한다. 서달산 생태수목 학습장 조성 등도 컬처노믹스를 이끌어갈 대표 사업이다. 김 구청장은 “동작문화복지센터, 흑석체육센터,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기본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어 컬처노믹스 도입에 유리한 조건을 갖고 있다.”면서 “문화 경쟁력을 통한 경제력 향상으로 ‘복지 동작´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개발사업의 씨앗 뿌린다 뉴타운사업 등 주요 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른다. 노량진 뉴타운사업 가운데 노량진1구역 주택재개발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방음벽 공사와 현장사무소 설치가 진행 중이다. 흑석 뉴타운사업 중 흑석5구역은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 흑석4구역과 6구역도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마쳤다. 상반기에 착공하는 노량진 민자역사 건립사업은 지하 1층, 지상 17층 복합건물 건립으로 추진된다. 지난달 시공사로 벽산건설이 선정돼 협약식을 가졌다. 노량진 수산시장 현대화 사업도 선진 물류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도매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Zoom in 서울] 서울도심 14개 하천 생태복원

    [Zoom in 서울] 서울도심 14개 하천 생태복원

    서울이 물순환형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30일 21세기를 ‘물의 시대’로 규정하고 향후 10년 내에 서울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의 ‘물 순환형’ 도시로 만들 계획이며 올해 안에 ‘서울 물관리 종합관리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2년까지 홍제천 등 14개 하천을 깨끗한 물이 흐르는 공간으로 만들고 홍수조절용으로 지하 50∼60m 깊이에 만들어지는 ‘대심도 하수터널’ 건설에 대한 구상이 본격화되는 등 각종 하수시설도 개선된다고 한다. 구체적인 물관리 종합 관리 계획 수립에 앞서 우선 홍제천 등 14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시킨다. 올 6월까지 홍제천에 한강물(4만 3000t)을 끌어들여 방류하고, 내년에는 불광천, 도림천, 당현천, 고덕천을,2010년에는 성북천, 묵동천, 도봉천, 우이천을,2012년까지는 세곡천, 여의천, 대동천, 망월천, 방학천을 각각 복원할 계획이다. 새롭게 복원한 하천에는 한강, 중랑천 등에서 취수한 원수, 물재생센터의 고도처리수 및 지하철역의 지하수를 방류한다. 방류 지점을 다양화해 항상 비슷한 수위를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생태하천 둔치에 산책로나 자전거도로, 자연학습장 등도 함께 만들 방침이다. 또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선진국에서 홍수 조절과 초기 우수처리를 위해 일반화돼 있는 ‘대심도 하수터널’을 건설하고 현재 10년으로 돼 있는 계획 강우빈도(시간당 최대 75㎜)를 올해부터 30년 빈도(95㎜)로 상향 조정해 앞으로 30년간 하수도의 관경을 확대해 나간다고 한다. 이 밖에 중수도 및 하수 처리수를 인공폭포나 연못, 실개천 등에 재활용하는 ‘물 리사이클형’ 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장위동 뉴타운 등 4∼5곳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이연배 물관리정책과장은 “21세기는 물의 시대”라며 ”10년 내로 서울을 세계 선진도시 수준의 ‘물 순환형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 곳곳에 최대한 많은 물이 유입되고 재활용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구청장 현장브리핑] 양대웅 구로구청장 ‘교육 명품도시’ 계획

    [구청장 현장브리핑] 양대웅 구로구청장 ‘교육 명품도시’ 계획

    “변화로 꿈틀거리는 ‘구로’에 ‘교육과 문화’로 화룡점정하겠습니다.” 양대웅 구로구청장은 24일 ‘디지털 행복도시’로 알려진 구로구를 서울 제일의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해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신도림역 일대 개발,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합의 등 굵직한 현안을 차례로 해결했다. 불도저 같은 추진력과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유명한 양 구청장이 그리는 ‘교육도시 구로’로 여행을 떠나 보자. ●세종과학고 등 잇따라 개교 우선 ‘교육·문화 구로’로의 변신을 위해 교육부문 예산을 대폭 늘리고 특목고 등을 유치해 21세기에 어울리는 교육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양 구청장은 “디지털단지가 변화의 시작이었다면 이번 ‘명품 교육특구’는 변화의 하이라이트”라고 강조했다. 명품학군 지원을 위해 교육예산을 지난해 29억 1400만원에서 올해는 두 배가 넘는 60억 8900만원으로 높였다. 특히 전 과목 교과교실제와 천체관측실, 전자현미경실 등 첨단시설을 갖춘 ‘세종과학고’와 무학년제로 운영되는 우리나라 최초의 개방형 자율 공립고인 ‘구현고’가 오는 3월에 문을 여는 등 학교인프라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 또 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한 구일초등학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육관, 내년 3월 개교하는 서울공연예술고와 신도림고 등이 들어서면 구로구의 교육환경은 강남 8학군 못지않게 된다. 양 구청장은 “21세기 교육은 학생들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과학고, 특성화 학교 등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몰려 있는 구로구야말로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 낼 수 있는 곳”이라고 자신있게 말한다. ●가리봉 등 디지털 배후도시로 개발 신도림역 주변은 서울에서 거리 지도가 가장 많이 변한 곳이다. 대성 디큐브시티가 완공되는 2011년이면 테크노마트와 함께 전자상가, 호텔, 뮤지컬전용극장, 영화관 등 서울 유수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디지털 배후 도시로서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 사업, 온수역 개발은 이미 보상, 계획 수립과 인가 등 수순을 밟고 있다. 또 고척동 운동장 부지에는 반돔식 야구장, 코미디 전용극장 등이 들어선다. 도림천과 목감천은 자연형 생태하천으로 태어나고 개웅산 근린공원과 온수도시 자연공원엔 생태수로와 습지생태공원 등 자연친화적 공원을 꾸몄다. 양 구청장은 “모든 개발계획은 구민의 뜻에 따라 이루어질 것”이라며 “임기 내에 우리 구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 구청장 새해소망] 김효겸 관악구청장

    ●김효겸 관악구청장 신림동재정비촉진사업과 도림천 복원, 서울시 제3영어마을 조성의 첫삽을 뜬다. 연내에 난곡 신교통수단인 ‘GRT’ 개통이 이뤄진다. 낙성대 교육문화의 거리와 관악로 서울시 디자인 거리도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치매관리센터와 보건소 분소를 설치한다.
  • 서울메트로 파업 찬반투표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 노동조합이 3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 돌입했다. 3일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 5.9% 인상 등을 요구하며 지난달 1일부터 다섯 차례에 걸쳐 사측과 교섭을 가졌다. 이날부터 5일까지 3일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실시, 결과가 찬성으로 나오면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신청 기간이 끝나는 오는 13일 파업에 돌입한다. 현재 노조는 5.9%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사측은 행정자치부의 공기업 임금 인상 지침에 따라 2%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또 해고당한 조합원 17명을 회사에 복귀시켜 달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측은 ‘절대 불가’로 맞서고 있어 합의점 도출이 여의치 않다. 메트로 사측은 적자를 보이고 있는 신답과 도림천, 용두, 동작, 남태령역 등 10개 역을 비롯해 정비업무 등을 민간에게 위탁하는 방안을 노조에 제안했지만 노조는 반대하고 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도림천 구로교~신정교 생태하천으로

    도림천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다. 영등포구는 총 연장 11㎞인 도림천의 영등포 구간인 구로교에서 신정교까지 4.3㎞를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공사를 내년부터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웃 구로구와 함께 총사업비 88억원을 들여 내년부터 2009년까지 해당 구간의 하천 둔치에 산책로와 쉼터, 자전거 도로, 자연학습장, 초화원 등을 설치하고 도림교와 신정교 사이 1.2㎞구간에는 수변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말라버린 도림천에 물이 흐르게 하기 위해 하루 1만 6000㎥의 공업용수를 흘려보낼 계획이다. 방류에 사용되는 물은 1970년대부터 공업용수관을 이용해 한강 하류 인공폭포 인근에서 끌어들일 계획이다. 이정구 치수방재팀장은 “인근 공장의 가동을 위해 하루 25만㎥의 물을 끌어올 수 있게 설계됐지만 공장들이 대부분 이전하면서 하루 5000㎥ 정도만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지하철 지하수 등을 합쳐 하루 1만 9000㎥의 물이 방류하면 전체구간에 30㎝ 정도의 맑은 물이 흐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집중 호우에 대비해 도림천의 둑을 높이고 담쟁이 식물과 화분을 설치하는 등 녹화작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도림천은 관악과 영등포 구로 등 3개구에 인접된 하천으로, 총 연장 11㎞의 하천이다. 현재 상류 쪽은 관악구(6.7㎞)가, 나머지 하류 쪽(4.3㎞)쪽는 영등포구와 구로구가 함께 관리 중이다. 김형수 구청장은 “생태복원 사업이 완료되면 안양천을 거쳐 한강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자연생태 하천이 새로 태어나는 셈”이라면서 “특히 수변공원이 조성되는 구간은 웰빙조깅 명소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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