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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예술의전당, 인사 지침 둘러싼 노사 ‘정면충돌’

    광주예술의전당, 인사 지침 둘러싼 노사 ‘정면충돌’

    광주 지역 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불리는 광주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이 경영진과 노동조합 간의 깊은 불신과 갈등으로 극심한 내홍에 휩싸였다. 양측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급기야 행정당국의 판단을 구하는 법적 공방으로 치닫는 모양새다. 9일 노동계와 지역 문화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광주시립예술단지부(이하 노조)는 전당 고위 관계자들의 공식 석상 발언이 노조 활동을 위축시키는 부당노동행위에 해당한다며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을 접수했다. 노조 측은 경영진의 ‘고압적인 언사’를 갈등의 핵심으로 지목하고 있다. 노조에 따르면, 고위 관계자 A씨는 지난달 시립예술단체진흥기금 관련 회의에서 노조의 성명서를 겨냥해 “명예훼손에 해당하며, 임계점에 다다르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노조 활동을 압박했다. 또 다른 관계자 B씨 역시 신입 단원 임용식 등에서 “노조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는 부정적인 언급을 반복해, 조직 내 노조에 대한 편견을 조장하고 활동 동력을 약화시켰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반면, 전당 측은 이번 사태의 본질이 최근 개정된 ‘인사 지침’에 대한 노조의 과도한 반발에 있다고 맞서고 있다. 사측은 사무국 단원이 한 부서에서 5년 이상 근속할 수 없도록 한 ‘순환보직제’를 신설했는데, 이를 두고 노조가 전문성 저해 등을 이유로 격렬히 반대하며 경영권에 간섭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전당 관계자는 “노조가 개방형 직위 폐지를 주장하는 게시물을 부착하는 등 사실상 특정 인사들에 대해 상식 밖의 비방과 모욕을 일삼아 왔다”며 “경영진의 발언은 정당한 경영권 행사 과정에서 나온 엄중한 경고이자 개인적인 고충 토로였을 뿐, 노조 탄압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다. 지역 문화계 관계자들은 이번 사태를 예술 단체의 특수성과 행정적 효율성이라는 가치가 충돌하며 빚어진 전형적인 노사 갈등으로 보고 있다. 공공기관 운영의 책임과 객관적 기준을 요구하는 노조와 정당한 경영권 수호를 주장하는 사측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지방노동위원회의 결정이 향후 광주 예술계 노사 관계의 향방을 가를 중대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 “산소 없는 곳에서 먹이 활동”…소양호 붕어 집단 폐사 불렀다

    “산소 없는 곳에서 먹이 활동”…소양호 붕어 집단 폐사 불렀다

    올해 4월부터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하고 있는 ‘붕어 집단 폐사’가 호수 아랫물(저층)의 산소 부족과 산란기 면역 약화의 영향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농장 비료와 축사 분뇨, 하수 등으로 유입된 유기물이 자연이 분해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선 상황이 호수 바닥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붕어에게 치명적 영향을 줬다는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 강원 인제 소양호 상류에서 발생한 붕어류 폐사 정밀조사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국립환경과학원 주도로 서울대와 한양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3개 기관과 교차 검증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단은 이번 집단 폐사가 뚜렷한 한 가지 원인이 아닌 여러 상황이 겹치며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시작은 소양호 바닥에 쌓인 유기물이다. 인근 고랭지 농업과 축사, 하수에서 유입된 유기물이 호수의 느린 유속탓에 흘러가지 않고 바닥에 쌓였다. 평소라면 유기물은 물 속에 사는 미생물 활동으로 분해된다. 하지만 이번에는 봄철 높은 수위와 기온이 겹치며 미생물이 감당할 수 있는 양을 넘어섰다. 여기에 강수량도 적어 호수 윗물과 아랫물이 섞이지도 않았다. 미생물은 유기물 분해 과정에서 산소를 사용하는데, 아랫물의 산소는 고갈됐고 미생물은 죽어 호수 아랫물은 빼곡한 유기물이 떠다니는 ‘죽음의 공간’이 됐다. 다음 원인은 붕어의 산란기다. 어류는 산란기에 면역력이 크게 떨어지는데, 붕어의 산란기는 집단 폐사가 발생한 4월이다. 면역력이 떨어진 붕어는 자연 담수에 흔히 존재하는 에로모나스균에 감염됐다. 균에 감염되면 비늘탈락, 출혈 등이 발생하지만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붕어가 죽지 않고 이겨낼 수 있다. 마지막 원인은 붕어의 습성이다. 붕어는 아랫물에서 먹이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어류다. 플랑크톤이나 수초, 물벼룩 등을 먹는다. 아랫물의 산소가 부족하면 일시적으로 윗물로 피할 수 있지만 결국 먹이활동을 위해 아랫물로 내려가야 한다. 소양호 붕어는 균에 감염된 채로 산소가 없는 호수 아랫물에서 먹이 활동을 하며 지속적인 타격을 받았고, 이 결과가 집단 폐사로 이어졌다는 게 조사단의 결론이다. 조사 과정에서 농약 사용으로 인한 황화수소는 주요 원인에서 제외됐다. 바닥에 쌓인 퇴적물 사이 물에서는 0.003~0.022mg/L의 황화수소가 확인됐으나 먹이활동을 하는 아랫물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황화수소 농도도 폐사에 이를 수준은 아니었다. 일반적으로 붕어류는 황화수소 농도 0.02~0.05mg/L 상황에 96시간 이상 노출되면 절반이 폐사한다. 기후부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강원 인제,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소양호 상류 유기물 배출원 관리 지원 강화, 어민 피해 회복 지원, 사고 대응체계 보완 등 세가지 대책을 내놨다. 조희송 기후부 물관리정책실장은 “저층에서 산소를 소모하는 유기물을 저감하기 위해 상류 배출원 관리와 퇴적 유기물 제거 등 근본적인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하루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 필요… 수사·기소 단절된 절차 아냐”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 “공소청 검사 보완수사 필요… 수사·기소 단절된 절차 아냐”

    국무총리실 산하 검찰개혁추진단 자문위원회가 검사의 보완수사를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우려를 나타냈다. 새 제도의 기대효과뿐 아니라 위험과 부작용에 대해서도 충분한 검토가 이뤄져야 한다는 취지다. 자문위원회는 9일 ‘형사소송법 개정 방향에 관한 입장문’을 내고 “형사 사법 절차는 국가기관 간 견제와 균형이 유지되는 가운데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이 보장되도록 운영돼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논의는 검사의 수사권 박탈이라는 목표에 매몰돼 제도적 공백과 부작용에 대해 충분한 검토와 대비가 없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보완수사권 유지 ▲보완수사요구 제도의 재설계 ▲전건송치 복원 ▲특사경 지휘·감독 체계 재정비 등을 제안했다. 자문위는 “검사가 공소제기를 판단하는 단계에서 사건을 점검하는 기능은 실체적 진실 발견과 책임 있는 사건처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일각에서 주장하는 ‘사실관계 확인’ 절차는 사실상 수사로, 법적 성격이 명확히 설계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실무상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사와 기소는 분리된 절차가 아니라 유기적으로 작동해야 한다는 취지다. 자문위는 또 “검사가 직접 사건을 보완할 수 없도록 제도를 설계한다면 적어도 수사기관을 통해 필요한 보완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게 강제력 있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보완수사가 전면 금지되면 전건 송치 제도는 복원될 필요가 있다. 이는 사법 통제 구조를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범한 자문위는 법조계, 학계 등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 검찰개혁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았다. 지난 3월 박찬운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보완수사권 등이 빠진 공소청법에 반발하며 위원장직을 사퇴했고, 이근우 가천대 법대 교수가 직을 이어받았다.
  • 정부 “대미투자 수익으로 원리금 다 갚아야”… ‘2000억 달러’ 상업성 기준 확정

    정부가 2000억 달러(약 303조원) 규모 대미 투자 사업을 결정할 때 대미 투자 수익으로 원리금을 다 갚는 ‘상업적 합리성’에 부합해야 한다는 기준을 확정했다. 정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한미 전략적 투자 운영·관리 특별법’ 시행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오는 18일 한미전략투자특별법과 함께 동시 시행된다. 시행령안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체결한 한미 전략적 투자 양해각서에 따라 추진되는 대미 투자 사업 추진의 주요 기준인 상업적 합리성은 개별 대미 투자 사업의 예상 존속 기간 동안 한국으로 분배되는 총 예상 수익이 해당 투자의 원리금을 전부 충당하는 경우로 정했다. 기간은 한미 간 협의로 결정하기로 했다. 원리금 산정 시 적용되는 이자율은 대미 투자 시점의 2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한국이 미국과 협의한 가산금리를 더한 이자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예상 존속 기간·가산금리 외 상업적 합리성 판단 기준은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미전략투자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부 장관이 미국과 협의해 정하는 것으로 규정했다. 대미 투자 사업의 선정 절차도 명확히 했다. 산업통상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한미전략투자 사업관리위원회는 개별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해 운영위원회에 심의·의결을 요청해야 한다. 이때 대미 투자 사업의 상업적 합리성 검토 결과, 법적·전략적 고려 사항,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의 추천, 미국 정부의 지원 사항, 예상 수익 검토 결과 등을 보고하도록 했다. 상업적 합리성이 미충족되는 사업은 국가 안보·공급망 안정 등에 미치는 영향도 검토한다. 한미전략투자공사 운영 기간은 설립 등기일로부터 20년으로 규정했다. 법정 자본금 2조원은 정부가 연차적으로 나눠 현금으로 납입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실제 대미 투자의 구체적인 프로젝트는 특별법 시행 후 사업관리위의 상업적 합리성 등에 대한 정밀 검토와 운영위의 종합 심의, 국회 보고, 대미 협의 등을 거쳐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李도 인정한 ‘현실적 필요성’…한일 군수지원협정이 뭐길래 [외안대전]

    李도 인정한 ‘현실적 필요성’…한일 군수지원협정이 뭐길래 [외안대전]

    외교·안보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결과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치열한 협상과 복잡한 선택들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외안대전’(외교안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매주 생생한 외교·안보 현장을 쫒아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 전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군수지원협정(ACSA)의 현실적인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관련 논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은 최근 ACSA 체결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지만, 정부는 역사 문제와 국내 여론 등을 이유로 신중한 모습입니다. 다만 북한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한미일 안보협력이 강화되면서 중장기적으로는 논의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李 “현실적 필요성”…ACSA가 뭐길래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ACSA에 대해 “내가 보기에 현실적 필요성이 있다”면서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에게) 국민 정서상 이것을 받아들이기가 현재는 어렵다고 얘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CSA는 양국 군이 연료와 탄약, 수송, 정비 부품 등 각종 군수 물자를 서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입니다. 국방백서는 ACSA를 ‘군수 지원의 신속성과 효율성 보장을 위해 물자와 용역을 지원하고 사후 정산하기로 합의한 협정’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은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17개 우방국과 군수지원 협정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일본 역시 관련국과 유사한 협정을 맺고 있지만 한일 간에는 아직 관련 협정이 없습니다. 이 대통령이 말한 ‘현실적 필요성’은 한반도 유사시 원활한 군수 지원을 위해 일본의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는 유엔군사령부 후방기지 7곳이 있습니다. 유사시 후방 지원 능력이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증원전력이 제때 한반도로 전개될 수 있습니다. ACSA가 체결되면 한미일 3국의 연합 지원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일본은 최근 들어 협정 체결 필요성을 더욱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열린 한일 국방장관 회담에서도 일본 측은 ACSA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직전 외무·방위 차관급들이 한국에서 ‘2+2 회의’를 가졌을 때도 이 문제가 거론됐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도 지난 4월 방한해 ACSA 체결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습니다. 시게루 전 총리는 당시 “다음 한 걸음을 내딛는 것으로써 ACSA의 체결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북한 대응뿐 아니라 중국의 군사력 증강과 대만해협 위기 가능성에 대비해 ACSA를 요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최근 한일 관계가 좋은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일본은 더욱 이를 적극적으로 한국에 요구하는 모습입니다. 국민 정서는 시기상조…日이 먼저 부담 낮춰야다만 ACSA를 고려하기는 시기상조란 지적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내 정치적 부담이 큽니다. 군수지원 협정이 체결될 경우 자위대의 한반도 진출이나 한일 군사협력 확대에 대한 우려가 다시 제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일본의 자산들이 한국의 공항이나 항만 등에 전개할 경우 국민들은 한국이 자위대의 진출 발판이 되는 것 아닌가는 불안감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 문제를 둘러싼 국민 정서도 여전히 변수입니다. 정부는 역사적 감정이 남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추진하는 것에 대해 선을 긋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가 당장 협상에 착수하기보다는 여론 수렴과 실무 검토를 우선 진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또 한국이 대북 대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ACSA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 북한이 이를 강하게 반발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들로 정부는 계속해서 일본의 요청을 거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과거보다 현실적으로 필요성이 높아진 만큼 일본이 먼저 한국의 부담을 낮춰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은 “과거에는 정치적 부담이 워낙 커 논의 자체가 어려웠지만 최근에는 안보 환경 변화로 필요성을 언급하는 목소리가 늘고 있다”며 “다카이치 총리가 역사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준다면 정부로서도 여론을 설득하는 데 부담이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동해시, 휴가철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동해시, 휴가철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강원 동해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동쪽바다중앙시장 야시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야시장은 다음 달 10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5~9시 열린다. 이색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부스 25개와 프리마켓 20개 부스로 꾸며진다. 야시장에 상인으로 참가하려면 11일까지 시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져 11월까지 운영 기간을 연장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장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수희 강동구청장 “4년후 구민께 칭찬받길 기대”

    이수희 강동구청장 “4년후 구민께 칭찬받길 기대”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수희 서울 강동구청장이 “4년 후 구민께 환영받고 칭찬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구청장은 8일 강동구청에서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린 당선증 교부식에서 “저를 비롯한 시의원 6명, 구의원 19명, 비례대표 구의원 2명 등 27명 모두가 4년 후에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이 구청장은 이번 선거에서 52.0%를 득표해 46.1%의 김종무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재선 구청장이 됐다. 이 구청장은 “당선자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지만 구에서도 구가 진행하는 사업에 대해 당선자분들께 보고하는 시간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강동구의 발전을 위해 서로 돕는 4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군부대 전력 설비 ‘짝퉁 납품’…구멍 뚫린 군대 검수 체계

    군부대 전력 설비 ‘짝퉁 납품’…구멍 뚫린 군대 검수 체계

    군부대에 설치하는 전력설비를 계약과 다른 저가 제품으로 바꿔치기해 설치한 납품 비리가 확인됐다. 해당 업체는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이 아닌 다른 업체의 제품을 설치하고 수수료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군부대 내 검수 체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저가의 규격미달 전력설비를 특허가 있는 우수조달물품으로 속여 수년간 전국 군부대에 납품한 A업체를 적발하고 국방부와 경찰청, 조달청 등에 이첩했다고 9일 밝혔다. 권익위는 지난해 11월 납품비리 신고를 받고 A업체가 2017년~2025년 설치한 12개 군부대 80개 계약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A업체가 설치한 배전반·분전반은 우수조달물품으로 등록된 제품과 달리 부하회로 측정 장비, 전력품질 감시 모니터, 절연체 등이 없었다. 이번 표본조사 대상 물품 계약 대금만 77억원에 달하며 권익위는 이들이 납품비리로 챙긴 사례가 최대 195건 175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우수조달물품은 정부가 중소기업·초기 중견기업의 신기술 개발 견인을 위해 지정하는 물품인데, A업체는 이를 악용해 ‘수수료 장사’를 벌인 정황이 확인됐다. A업체는 B업체에 배전반·분전반 생산 및 설치를 맡기고 약 11%의 수수료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계약은 전력 설비 설치가 필요한 군부대가 A업체가 조달청에 등록한 배전반·분전반 구매 및 설치 용역을 사는 방식으로 일종의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다. 수년간 납품 비리가 이어지는 동안 군의 검수 체계는 작동하지 않았다. 제품이 설치된 공간은 군대의 격납고·통신시설·지휘통제시설 등 최고 수준의 보안이 요구되는 시설이 포함됐으나 외견부터 크게 다른 제품이 설치된 후에도 수년간 드러나지 않았다. 권익위는 실태조사 결과 드러난 납품 비리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추가 비리 적발을 위해 해당 사건을 경찰청 등에 이첩했다. 국방부와 조달청에는 이러한 부패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절차 강화와 제도 개선을 권고했다. 이명순 권익위 부패방지 부위원장은 “국가의 튼튼한 안보를 위해 군시설의 안전과 관련된 납품비리는 더욱 엄정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노원구, 상계한신1차·2차 재건축 주민설명회

    노원구, 상계한신1차·2차 재건축 주민설명회

    서울 노원구가 상계한신1차·2차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성보정계수 2.0을 적용한 정비계획안에 대해 의견을 청취한다고 9일 밝혔다. 상계한신1차 설명회가 오는 12일 저녁 7시 노원구청 2층 대강당에서 먼저 개최된다. 이어 상계한신2차는 16일 저녁 6시 30분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열린다. 공람 중인 정비계획 초안에 따르면 두 단지 모두 사업성보정계수가 최대치인 ‘2.0’이 적용됐다. 사업성보정계수는 조합원의 분담금 부담을 줄이고 사업 추진 여건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사업성보정계수 적용 결과 상계한신1차아파트는 용적률 299.89%에 최고 35층으로 기존 420가구에서 563가구로 총 143가구가 증가한다. 상계한신2차아파트는 기존 471가구에서 580가구로 총 109가구가 증가하며 역시 최고 35층에 용적률은 299.74%이다. 노원구는 수락산 자락 일대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맞물려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인근 단지 중 상계한신3차는 사업성보정계수 2.0, 상계보람아파트가 1.8을 각각 적용받았다. 인근 일반주택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주택정비형재개발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1만 가구에 이를 수 있다. 정비계획은 주민설명회, 관계부서 협의, 구의회 의견 청취를 병행한 후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상정하게 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의 재건축이 묵묵히 정상 추진의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며 “노후 주거여건의 개선을 넘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재건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관악구 ‘남현예술정원’ 재단장…6월엔 수국정원 펼쳐진다

    관악구 ‘남현예술정원’ 재단장…6월엔 수국정원 펼쳐진다

    서울 관악구가 출퇴근하는 직장인부터 관악산 방문객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사당역 인근 남현예술정원을 도심 속 열린 쉼터로 재단장했다. 9일 구에 따르면, 사당역 6번 출구 인근 남현예술정원은 조성된 지 10년이 지나 데크 등 시설물이 노후되고 나무나 풀도 잘 자라지 않은 상태였다. 최근 관악산 방문객도 늘어난 가운데 구는 사당역 코스를 찾는 등산객이 거쳐 가는 공원을 광장형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바뀐 정원에는 3가지 테마가 적용됐다. 정원 진입부에는 ▲원형의 파고라와 벤치가 어우러진 ‘만남의 공간’, 중간부에는 ▲핑크벨벳, 수국 등 계절별 다채로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사계의 공간’, 종결부에는 ▲소나무와 정원이 어우러진 휴식 공간이 있는 ‘사색의 공간’이 있다. 구는 이달 중순까지 수국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안개 분사기(쿨링포그)도 설치해 주변 온도를 낮출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즐기고 머무는 공간을 확충하고 있다. 지난달 별빛내린천 봉림교 상부 130m 구간에 ‘수국 블루밍 파크’도 조성했다. 봉림교 상류부에는 음악분수도 조성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많은 주민들의 발길이 닿는 남현예술정원을 일상 속 힐링 공간으로 정비했다”며 “관악산 등산객이 즐기고 머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정책과 연계하는 등 힐링·정원도시 관악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진구, 김경일 교수의 부모 특강 “건강한 자존감 키우기”

    광진구, 김경일 교수의 부모 특강 “건강한 자존감 키우기”

    서울 광진구가 다음달 7일 구청 대강당에서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부모교육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인지심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가 ‘사랑은 충분히, 좌절은 적절히: 우리 아이의 건강한 자존감 키우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심리적 거리 두기와 바람직한 양육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자녀가 실패와 좌절을 경험하며 스스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한 자존감 형성 방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6월 19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40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광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부모교육, 놀이·체험 프로그램, 상담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젖병소독기, 분유제조기 등 사용기간은 짧은 출산·육아용품을 대여하는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김경호 구청장은 “부모의 따뜻한 관심과 올바른 양육 태도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라며 “이번 특강이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주는 양육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펄펄 끓는 솥 앞 폭염 사각지대 놓인 급식 노동자들

    펄펄 끓는 솥 앞 폭염 사각지대 놓인 급식 노동자들

    서울 금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하는 조리 노동자 명재은(45)씨는 조리 솥 앞에 설 때마다 체감온도가 영상 35도를 훌쩍 넘는다고 했다.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기도 전이지만, 전신 위생복에 방수 앞치마, 마스크, 고무장갑까지 겹겹이 착용한 채 일하기 때문이다. 땀이 비 오듯 쏟아져 장화 안에 물이 고이는 날도 적지 않다. 명씨는 “여름철 급식실은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없다”고 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지난달 전국 학교 급식·청소·시설 노동자 585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80.1%가 근무 중 온열질환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급식실 노동자의 87.4%가 온열질환 증상을 경험했고, 이 가운데 31%는 “자주 증상을 겪는다”고 답했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교실과 달리 급식 조리실이나 화장실 등에서는 노동자들이 더위를 피할 수단이 마땅치 않다. 습도가 높은 작업 환경 탓에 실제 체감온도는 더 높아지기도 한다. 구로구의 한 초등학교 청소 노동자 원용순(62)씨는 “사방이 막힌 화장실에서 뜨거운 물을 틀고 락스 청소를 할 때면 숨이 턱턱 막히고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말했다. 더위에 지쳐도 제때 쉬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고용노동부 지침은 체감온도가 영상 33도 이상일 때 2시간 이내 20분 이상 휴식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응답자의 61.5%는 폭염 속 작업에도 휴식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다고 답했다. 휴게시설이 형식적으로 운영된다는 지적도 나왔다. 휴게시설이 설치돼 있다는 응답은 94.5%였지만, 가까운 위치와 적정 온습도, 환기, 비품, 식수 등 핵심 이용 요건을 모두 갖춘 곳은 35.0%에 그쳤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관계자는 “노동자들이 일하는 화장실·복도·급식실 온도와 습도를 기준으로 학교 노동자 폭염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휴식 시간 보장에 더해 폭염기 고열 조리 공정 축소, 청소 노동자 냉방 사각지대 해소까지 이어져야 한다”고 했다.
  • “쿠폰 적용가를 와우회원가로 기만 광고”…공정위, 쿠팡에 5억 과징금

    “쿠폰 적용가를 와우회원가로 기만 광고”…공정위, 쿠팡에 5억 과징금

    쿠팡이 1회성 할인쿠폰 적용 가격을 마치 유료 멤버십인 ‘와우멤버십’ 가입자라면 누구나 상시적으로 받을 수 있는 할인 가격인 것처럼 광고한 사실이 적발돼 법정 최고액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쿠팡이 2020년 8월부터 2022년 5월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와우회원가’를 일반 판매가보다 저렴한 것처럼 광고하면서 실제로는 1회성 할인쿠폰이 적용된 가격이라는 사실을 은폐·누락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8월 26일부터 1회성 쿠폰 가격을 반영한 가격을 ‘와우회원가’로 광고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와우회원가’와 ‘와우전용 할인쿠폰’이 별개의 혜택인 것처럼 표기해 소비자들이 회원가가 쿠폰 적용 가격이라는 사실을 알기 어렵게 했다. 실제로는 할인쿠폰 한 장당 하나의 상품만 적용할 수 있음에도 마치 모든 상품을 회원가로 구매할 수 있는 것처럼 노출한 것이다. 또 “전용 특가”, “와우회원에게만 추가 할인이 적용되는 와우회원가”, “와우회원가로 ○○○원 할인” 등의 문구를 사용해 와우회원가가 회원 모두에게 상시 적용되는 별도의 가격 체계인 것처럼 광고했다. 그러나 회원가가 1회성 할인쿠폰을 적용한 결과라는 사실을 주된 광고 화면에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자의 유료 멤버십 가입 여부 결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할인 혜택 정보를 숨긴 것으로, 표시광고법상 ‘기만적인 표시·광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법 위반 기간 쿠팡의 와우 회원 수는 2020년 8월 483만명에서 2022년 5월 937만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쿠팡이 온라인 쇼핑몰 최저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멤버십 가입을 통한 ‘락인(Lock-in)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광고를 집행한 점, 광고가 1년 8개월 이상 장기간 지속된 점 등을 고려해 법정 최고 수준의 정액 과징금을 부과했다. 다만 공정위는 현행 표시광고법상 정액 과징금 상한이 5억원에 불과해 제재 실효성이 낮다고 보고 과징금 상한을 정액 기준 50억원, 정률 기준 매출액의 2%에서 10%로 높이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영희 공정위 표시광고감시팀장은 “이번 조치는 온라인 쇼핑몰의 유료 멤버십 서비스와 연계된 가격 할인 광고를 제재한 첫 사례”라며 “소비자가 할인 적용 조건과 범위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관련 광고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특사경, 오염물질 배출 위반 19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오염물질 배출 위반 19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은 사하, 강서, 사상구와 기장군 등 주요 공단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00곳을 대상으로 오염물질 배출 실태에 대한 기획 수사를 벌여 위반업체 19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된 업체는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가동 6곳, 미신고 대기 배출시설 설치·운영 4곳,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4곳,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미준수 2곳,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수집·운반) 운영 1곳, 폐기물 부적정 처리 1곳, 폐기물 처리기준 미준수 1곳 등 19곳이다. A 업체 등 6개 업체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방지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채 배출시설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B 업체 등 4개 업체는 배출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면서 관할 구청에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이행하지 않고 무단으로 운영해 오염물질을 대기 중으로 불법 배출했다. C 업체 등 4개 업체는 대기 배출시설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정기적인 자가측정을 이행하지 않았다. 시 특사경은 적발된 업체 19곳에 대해 검찰 송치 절차를 진행하고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 아이 눈으로 구정 살핀다…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

    아이 눈으로 구정 살핀다…은평구, ‘아동권리 모니터단’ 모집

    서울 은평구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2026년 제6기 아동권리 모니터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인 ‘아동권리 모니터단’은 아동의 의견을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굿네이버스 서울중부지부와 함께 운영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25명이 활동했다. 위촉된 단원은 아동 정책 5대 분야인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영양(식습관·식품안전) ▲보건과 복지를 대상으로 아동권리 침해 사례를 점검하고 정책 개선안을 제안한다. 구는 단원들의 활동 결과와 제안 사항을 오는 12월 활동 보고회에서 공유한다. 우수활동단원에게는 표창도 준다. 은평구에 거주하거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이 신청 대상이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오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아동권리캠프에 참여한 후 하반기에 아동 정책과 관련한 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이어간다. 참여 희망 아동은 6월 30일까지 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사전 설문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한 후 구청 가족정책과로 이메일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지속해서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 대비 사전설명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총 43조원이 넘는 규모의 2025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사를 목전에 두고 본격적인 사전 점검에 돌입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부위원장 김선영)는 지난 6월 8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롤링힐스호텔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대비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집행부로부터 주요 결산 현안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심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질의답변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6월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총결산 규모 43조 6495억원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단순히 집행 결과를 확인하는 절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며,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결산 심사는 제11대 경기도의회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는 과정”이라며 “향후 2026년 정책 방향과 2027년 본예산 편성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해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마무리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는 제391회 정례회 일정에 따라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23일까지 5일간 심도 있게 전개될 예정이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김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창식·박재용·신미숙·이병숙·임창휘·윤태길·문병근·유형진·윤종영·최승용 위원 등 총 11명의 예결특위 위원이 참석했다.
  • 장동혁 “사전투표 없애야…특정 후보 압박 묻는 것도 온당치 않아”

    장동혁 “사전투표 없애야…특정 후보 압박 묻는 것도 온당치 않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선거법 개정을 통해 본 투표 날짜를 늘리고 사전 투표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도 ‘재선거’를 주장한 장 대표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와 관련해서는 “특정 후보에 대한 사퇴 압박이냐고 묻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일축했다. 장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선거관리위원회 내에서도 (이번 사태의) 모든 것이 사전 투표 탓에 빚어진 사태임은 자명하다는 의견까지 나왔다”며 “재선거부터 사전 투표 없이 실시할 수 있도록 선거법 개정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인천시장 선거에서 송도 1동과 송도 2동 관내 사전투표에서 유정복 후보가 1440표, 박찬대 후보 3030표로 득표수가 완전히 일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 확률은 5억 9000만분의 1”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전남광주특별시장 선거 관내 사전투표에서도 10곳에서 두 후보가 각각 득표수가 똑같았다. 이는 5억 9000만분의 1의 확률을 6번 곱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단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우연한 사실이 발생했다면, 사실을 확인해서 국민적 의혹을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결국 특검밖에 답이 없다”며 “양당 원내 지도부 사이에도 교감이 있었다고 들었으니,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서 특검법 추진부터 논의하자”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추천하는 특검에 맡겨야 신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검만 기다리다가는 증거가 사라지고 증거들이 오염되니, 공직선거법 제228조에 따라 국민의힘도 증거 보존을 위한 절차에 즉시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도 ▲26개 투표소에서 투표가 중단돼 유권자가 투표를 포기하고 돌아간 점 ▲출구 조사 발표 이후 투표가 진행된 점 ▲투표지 이송 과정에서의 문제를 꼽으며 ‘재선거’를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가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고 이번 선거가 무효임을 선언한 후에 재선거를 추진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오세훈 사퇴를 요구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참정권이 침해된 범위를 보면 전국에 걸쳐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를 사실상 다시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이어 “기초·광역의원 기초·광역단체장 등 선거가 함께 있었다. 비슷한 사태가 벌어졌을 때 당당하게 목소리를 내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킬 수 있다는 원칙을 이야기 하는 데 있어서 특정 후보 한 명만을 거론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했다. ‘이번 사태를 내세우며 지방선거 패배 책임 및 사퇴를 회피하는 것 아니냐’는 당내 여론을 겨냥해서는 “6월 3일부터 오늘까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이만큼 중요한 일들이 얼마나 더 있었냐”며 “여기에 정치적 해석을 붙여서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한다면 여당도 정부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상태에서 앞으로는 누가 싸울 것이냐. 이것을 제쳐놓고 다른 논쟁을 벌일 여유가 있냐”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명이 지시를 내렸다는 합동수사본부도 제대로 해야 할 것”이라며 “위철환 중앙선관위원장 직무대행은 대통령의 고시 동기이자 연수원 시절 밥친구라 이재명이 결단하는 수밖에 없다. 한가롭게 유럽 여행 떠날 것이 아니라 이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했다. 국회가 재선거 특별법 발의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것을 촉구하기도 했다.
  •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 장애인 가족 힐링콘서트 ‘뮤크닉’ 개막 공연 참여

    경기아트센터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가 오는 13일 오전 11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에 참여해 나눔공연을 펼친다. ‘뮤크닉’은 음악(Music)과 피크닉(Picnic)의 합성어로, 경기도 내 장애인가족이 자연 속에서 음악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야외형 힐링 콘서트다. 경기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장애인 가족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이번 무대에서 친숙한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약 50분간 공연한다. 연주곡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제의 과 를 비롯해 영화 , 디즈니 메들리 등이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 방문이 쉽지 않은 장애인 가족들을 직접 찾아가는 야외 나눔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선보이는 동시에 문화복지 현장과 예술을 연결하는 공공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의 나눔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경서, 마술사 여승환, 장애인 가족 합창단 ‘소리야 합창단’, 가족 참여 드럼팀 ‘마음 두드림’ 등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한다.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체험행사, 인식개선 캠페인 등이 운영되며, 장애인 가족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휴식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경기리베라오케스트라는 장애 예술인의 전문성과 예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이며 도민과 소통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 예술인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누구나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대표 K-푸드 김밥 고수 한자리에…‘경기미 김밥 페스타’ 열린다

    대표 K-푸드 김밥 고수 한자리에…‘경기미 김밥 페스타’ 열린다

    경기도가 13일과 14일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김밥 고수들이 참가하는 ‘2026년 제3회 경기미 김밥 페스타’를 개최한다. 지난해 하루 행사에 75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등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올해는 행사 기간을 이틀로 늘리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기미, K-푸드 김밥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총 89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30개 팀이 본선에서 경연을 펼쳐 최종 13개 팀을 선정한다. 소상공인부 경연에서는 전국의 김밥 전문점 15개 회사가 참여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김밥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한다. 경연과 함께 ‘김밥 패밀리’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내 김밥집 7개 업체와 전년도 수상 업체 3개 팀이 참여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이색적인 김밥을 선보인다. 경기도의 다양한 특화 품종 쌀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모두의 경기미’, 경기도 농특산물을 활용한 이색 김밥을 맛보는 ‘미(米)묘한 김밥집’,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저고리 김밥과 샌드위치 김밥을 만들어 보는 김밥 체험 프로그램 ‘꼬마김밥집’ 등도 운영된다. 또 김밥 인플루언서 ‘숙이네키친(한혜리)’이 참여해 경기미 김밥을 관람객과 함께 만들어 보는 ‘김밥 쿠킹클래스’와 다양한 쌀 디저트와 경기도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상설 파머스 마켓 ‘도래미마켓 팝업전’에서 41개 농가의 다양한 제품을 살 수 있다. 대회 둘째 날인 14일에는 특별 이벤트로 김밥의 단짝인 ‘김밥 앤 떡볶이 특별전’이 열린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경기미와 김밥에 대한 열기가 더 커짐을 느낀다”라며 “우수한 경기미로 세계인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김밥 제품이 개발되고, 경기미 소비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로로멜로, 10일 ‘아이스 황치즈 쿠키’ 출시…깨먹는 재미 더한 냉동 디저트 선봬

    로로멜로, 10일 ‘아이스 황치즈 쿠키’ 출시…깨먹는 재미 더한 냉동 디저트 선봬

    로로에프엔비의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로로멜로가 6월 10일, 깨먹는 재미를 더한 새로운 형태의 황치즈 디저트 ‘아이스 황치즈 쿠키’를 출시한다. 최근 선보인 ‘촉촉한 황치즈 바치케’에 이은 두 번째 황치즈 디저트로, 로로멜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황치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아이스 황치즈 쿠키’는 진하고 부드러운 황치즈 크림 위에 통밀 쿠키를 올린 냉동 디저트다. 황치즈 특유의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에 통밀 쿠키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달콤함과 짭짤함이 조화를 이루는 ‘단짠’ 매력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즐기는 방식에서도 차별화를 더했다. 상온에 잠시 두어 황치즈 크림이 살짝 녹기 시작할 때, 스푼으로 위의 통밀 쿠키를 깨트린 뒤 크림과 함께 떠먹는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쿠키를 직접 깨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재미와 식감의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설계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얼먹’ 트렌드 디저트에 로로멜로만의 새로운 경험 요소를 더했다. 로로멜로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단순히 맛을 넘어, 먹는 과정 자체를 콘텐츠처럼 즐길 수 있는 디저트를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로운 맛과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은 물론,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황치즈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가운데, 로로멜로는 냉동 디저트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황치즈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냉장 디저트인 ‘촉촉한 황치즈 바치케’에 이어 이번 신제품을 통해 냉동 디저트 라인업까지 확장하며, 황치즈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로로에프엔비 관계자는 “아이스 황치즈 쿠키는 황치즈 특유의 진하고 녹진한 풍미를 로로멜로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신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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