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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모기와 해충 방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포충기와 방역 장비를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모기를 감지해 레이저로 제거하는 개인용 ‘모기 방공망’까지 등장했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모기와 러브버그 등 해충 활동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하천 주변 포충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개발자가 자율주행차와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모기를 찾아내고 레이저로 제거하는 장치를 공개했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최대 초당 30마리까지 모기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바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의 개발자 짐 웡은 모기 감지·제거 장치 ‘포톤 매트릭스’(Photon Matrix)를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웡은 이 장치를 “고성능 라이다 기술로 모기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모기 방공 시스템 시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중국 기술매체 콰이커지는 지난달 19일 포톤 매트릭스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목표 모금액 2만 달러(약 3000만원)를 크게 넘긴 160만 달러(약 24억 2600만원) 이상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2600명이 넘는 해외 후원자가 몰렸고 일부 주문 물량은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톤 매트릭스는 주변을 스캔해 날아다니는 작은 물체를 찾는다. 장치가 모기를 감지하면 3밀리초 안에 위치와 거리를 계산한 뒤 레이저 빔을 쏜다. 감지부터 제거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야외에서 포톤 매트릭스가 모기를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치가 주변을 스캔하자 풀숲 주변을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이 화면에 잡히고 이어 레이저가 짧게 발사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야간에도 작동하며 모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기술로 모기 추적…“사람·반려동물은 회피”핵심은 라이다다. 라이다는 빛을 쏴 물체와의 거리 및 형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로봇, 군사 장비 등에서 쓰인다. 포톤 매트릭스는 이 원리를 모기 퇴치에 적용했다. 업체 측은 이 장치가 AI 비전 모듈을 탑재해 2~20㎜ 크기의 작은 비행 물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처럼 큰 대상은 자동으로 구별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레이저를 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한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이어 방수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기본형과 프로형으로 나뉘며 기본형은 약 3m, 프로형은 약 6m 범위를 감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초기 후원 가격은 기본형 468달러(약 70만원), 프로형 668달러(약 100만원)로 제시됐다. 콰이커지는 4월 초 기준 주문량이 3000대를 넘었고 누적 판매액도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첫 생산 물량 5000세트를 올여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날벌레를 잡는 장치는 아니다. 개발자 측은 포톤 매트릭스가 초속 약 1m로 나는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집파리보다 느리게 나는 모기를 주된 표적으로 삼은 셈이다. 말라리아·뎅기열 옮기는 모기…실제 성능은 검증 필요 모기는 단순히 성가신 해충에 그치지 않는다.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뇌염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길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나온다. 살충제나 모기장, 방역 장비를 보완할 기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국내 지자체들이 포충기와 친환경 방역 장비를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살충제를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방식보다 생활권 주변에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비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줄이려는 흐름이다. 콰이커지는 업체 측 설명을 인용해 초기 시제품보다 감지 범위도 넓어졌다고 전했다. 2024년 초에는 3m 이내 모기 탐지율이 97%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유효 거리를 6m까지 늘렸고 탐지율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포톤 매트릭스는 아직 크라우드펀딩 단계의 제품이다.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낼지,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지, 장기간 사용 때 문제가 없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업체 측이 제시한 탐지율과 제거 성능도 독립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모기 방공망’이라는 발상은 눈길을 끈다. 드론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듯 마당이나 방 안의 모기를 찾아 레이저로 제거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라이다와 레이저를 앞세운 이 장치가 실제 생활용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첫 출하 이후 평가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오케이시스템, 남양주 CCTV 관제센터 홍규만 요원 특별 포상 “근로 의욕 고취 및 성과 보상”

    건물 종합관리와 스마트 치안 및 안전 관제 전문기업 (주)오케이시스템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근무하며 치매 실종자 구조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홍규만 관제요원에게 특별포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실종자 구조 공로로 남양주북부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상한 홍 요원의 업무 성과를 격려하고, 전체 임직원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7일 남양주시 별내동 일대에서 치매 증상을 앓고 있는 A씨가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즉각적인 현장 수색에 나서는 동시에,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 방범용 CCTV의 집중 관제를 요청하며 공조 수사를 전개했다. 요청을 받은 홍 요원은 별내동 일대의 방범용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정밀 분석하며 실종자의 이동 동선을 끈질기게 추적했다. 장시간에 걸친 집중 관제 끝에 홍 요원은 신고 접수 10시간 만에 A씨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현장 인근의 남양주북부경찰서 강력팀에 실시간으로 위치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실종자가 무사히 구조되어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홍 요원은 “실종자 수색 상황이 길어질수록 긴장감도 커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결과 무사하게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 통합센터 관제요원으로서 시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케이시스템 관계자는 “홍 요원의 신속하고 집중력 있는 관제 덕분에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며 “이번 포상은 묵묵히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현장 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성과를 확실하게 보상한다는 회사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철저한 교육과 관제 역량 강화를 통해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든든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고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오케이시스템이 위탁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남양주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는 방범용 CCTV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종자 발견, 주취자 보호, 화재 예방, 범죄 대응 등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의 핵심 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 울진군수 후보 동생 경찰에 고발…경선에 거짓 응답 유도

    울진군수 후보 동생 경찰에 고발…경선에 거짓 응답 유도

    선거 당내 경선 여론조사에 거짓 응답을 유도한 기초단체장 후보자 동생이 경찰에 고발됐다. 경북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22일 울진군수 선거 당내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선거구민에게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수 선거 후보자의 동생인 A씨는 지난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군수 선거 당내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해 단체 채팅방의 선거구민 30여명에게 “당원한테 전화 오면 당원이 아니라고 하세요”란 글을 올려 당원 여부에 대한 거짓 응답을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여론조사의 결과공표금지 등)에 따르면 당내 경선을 위한 여론조사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해 다수의 선거구민을 대상으로 성별·연령 등을 거짓으로 응답하도록 지시·권유·유도하는 행위를 할 수 없다.
  •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 뿌리산업 인재 양성 위해 ‘온 힘’

    (사)전남뿌리기업협회가 지역 내 뿌리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온 힘을 쏟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22일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와 뿌리산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두 기관은 이날 미래과학고에서 전남권 뿌리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뿌리산업을 선도하는 기업들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해 졸업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 과정 및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견학 기회 확대 ▲뿌리산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전문가 특강 ▲졸업생 채용 정보 공유 및 취업 지원 등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사)전남뿌리기업협회는 지역 내 뿌리기술 기반 기업들을 대표하는 단체여서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질적인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희건 순천미래과학고 교장은 “학생들이 뿌리산업에 대한 긍지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실질적인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해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취업처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준비된 인재를 연결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기순도 (사)전남뿌리기업협회 회장은 “지역 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젊은 기술력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학생들이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AI 도입에서 AI 내재화로… ‘CAIO 시대’ 여는 기업들

    인공지능(AI)이 기업의 생산성과 비용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함에 따라, 기업들의 관심은 이제 단순한 ‘도입 여부’를 넘어섰다. 시장의 경쟁 기준은 AI를 조직 전반과 의사결정 체계에 얼마나 깊이 내재화하느냐, 즉 ‘AI 네이티브(AI-Native)’ 전환의 완성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IBM 비즈니스 가치연구소(IBV)가 21개 산업의 CAIO 600여 명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CAIO를 보유한 기업 비중은 2023년 11%에서 2025년 26%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응답 기업의 66%는 향후 2년 내 CAIO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혀 해당 직책이 빠르게 ‘표준 조직 구조’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IT·플랫폼 기업들을 중심으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Chief AI Officer) 직책을 신설하거나 확대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제 CAIO는 단순한 기술 총괄을 넘어 AI 전략 수립과 투자, 조직 전환을 총괄하는 역할로 확장되며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성인 교육 콘텐츠 회사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3월, 2014년부터 조직을 이끌어온 이강민 전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를 단순한 기술 도입 과제가 아닌 사업 전략의 중심축으로 격상시켰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외부 전문가 영입 대신 내부 사정에 정통한 인사를 전면에 배치해 AI 전환을 직접 이끌도록 한 점이다. 이는 AI를 단순한 일회성 프로젝트가 아닌, 기업의 미래 방향성과 직결된 핵심 경영 과제로 판단한 결과다. 이로써 AI는 더 이상 외부나 실무진에 위임할 영역이 아닌, 경영진이 직접 책임지고 견인해야 할 전사적 최고 과제로 격상됐다. 데이원컴퍼니는 내부적으로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기존에는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보조적으로 활용되던 AI를 기획·제작·운영 전반으로 확장하며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업무 프로세스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단계로의 진입을 의미한다. 특히 회사는 AI 전환을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매출과 손익으로 직결되는 재무적 성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형식적인 AX가 아니라 실제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 중심 전략을 통해 AI의 가치를 입증하겠다는 구상이다. 외부적으로는 AI 교육 사업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실무 적용 중심의 AI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며 기업 고객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AI가 내부 효율화 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제공하는 핵심 가치이자 수익 모델로 전환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CAIO는 “이제 AI는 일부 부서의 실험적 도입이나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경영진의 최우선 핵심 과제가 됐다”며 “데이원컴퍼니의 내부 구조에 대한 풍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매출과 손익 등 실질적인 재무적 성과로 이어지는 실행 중심의 AI 네이티브 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게임 기업 크래프톤은 지난 2월, 이강욱 AI 본부장을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고 AI 연구개발과 중장기 기술 전략을 총괄하는 조직을 전면에 배치했다. AI를 단순한 개발 효율화 도구가 아닌 향후 사업 전략을 좌우할 핵심 축으로 끌어올리겠다는 판단이다. 그동안 게임 산업에서 AI는 NPC 행동 설계, 콘텐츠 생성, 운영 자동화 등 주로 개발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아왔다. 크래프톤 역시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왔지만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게임 경험과 콘텐츠 생산 방식 자체를 재설계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 적용 단계에서 나아가 게임 구조와 제작 방식 전반을 바꾸는 접근이다. 이 같은 변화는 사업 전략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크래프톤은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등 게임 외 영역으로 연구개발 범위를 넓히며 AI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또한 AI 인재 채용 확대와 연구개발 중심 조직 강화, 해커톤 등 내부 프로그램을 통해 실험과 실행을 동시에 끌어올리며 CAIO를 중심으로 기술과 조직, 인재 구조 전반을 함께 재편하고 있다. 크래프톤은 향후 AI를 ▲이용자 경험 혁신 ▲제작 및 운영 효율화 ▲중장기 신성장 동력 확보 등 세 축을 중심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게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AI 기반 신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은 올해 1월, 일본 벤처캐피탈(VC) ‘글로벌브레인’의 이경훈 대표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로 선임하며 AI 전략 범위를 자사 서비스 고도화에서 고객사 지원까지 확대했다. AI를 내부 운영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고객사의 업무 혁신으로 연결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자사 핵심 서비스인 채널톡을 중심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채널톡을 기반으로 상담, CRM, 마케팅 기능을 통합 제공해 왔다. 최근에는 여기에 AI 기능을 결합해 고객 응대와 운영 전반의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있다. 이번 CAIO 선임은 이러한 흐름을 한 단계 더 확장하는 계기로 평가된다. 이 CAIO는 투자 및 AI 산업 전반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사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고객사의 AX(AI Transformation) 전환을 지원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채널코퍼레이션은 일본을 주요 성장 시장으로 보고 AI 기반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외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AI 솔루션 최적화와 고객 맞춤형 도입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기능 제공을 넘어 고객사의 업무 구조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방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고객사의 AX 전환을 본격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 프라이빗 설계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25~26일 청약 진행

    프라이빗 설계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25~26일 청약 진행

    부동산 시장의 무게중심이 투자 수익률에서 실제 거주 만족도로 이동하면서 고급 주거 상품의 가치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과거에는 입지와 가격 상승 기대감이 주거 선택의 핵심 기준이었다면, 최근에는 입주 이후의 생활 편의성, 동선의 독립성, 사생활 보호 수준까지 따지는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자산가 수요층에서는 외부 시선과 접촉을 최소화한 프라이빗 설계가 주거 선택을 가르는 요소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실제 서울 주요 단지에서는 프라이빗 동선과 특화 설계가 단지 가치를 견인하는 핵심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성동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전용 273㎡는 지난해 29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 수준을 기록했다. 한강·서울숲 조망권과 철저한 보안을 갖춘 소수 세대 구성, 최고급 주거 서비스 등이 결합해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는 분석이다. 강남권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된다.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는 전용 116㎡가 92억원에 손바뀜되며 반포권 주거의 상징성을 보여준 바 있다. 최근 반포 일대 재건축 단지들도 고속 엘리베이터, 드롭오프존, 스카이 커뮤니티 등 설계 완성도를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프라이빗 주거가 몰려 있는 용산구 한남동에서는 ‘나인원한남’이 지난해 전용 273㎡가 250억원에 거래됐다. 한남동 고급 주거 수요는 독립 동선, 보안성, 커뮤니티, 서비스 수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고급 주거 수요는 단순히 집값 상승 가능성만 보고 움직이지 않는다”며 “실제로 거주했을 때 외부와 얼마나 분리되는지, 가족의 일상이 얼마나 보호되는지, 호텔식 서비스와 커뮤니티를 얼마나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는지가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한남동처럼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입지에서는 프라이빗 설계와 운영 서비스가 결합된 상품에 대한 구매층의 심리가 작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고품격 프라이빗 설계를 적용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가 본격적인 공급에 나선다. 분양 일정은 오는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청약 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27일이다. 이후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독립성을 확보한 배치와 입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전 호실은 채광과 통풍 효율을 고려한 남향 위주 판상형 설계로 계획됐으며, 주거·상가·부대시설 출입구를 분리해 동선 간섭을 줄였다. 동별 전용 입구 계획을 통해 입주민의 안전과 호실로 바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와 엘리베이터 내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탑승객 센서등으로 프라이버시도 높였다. 인테리어는 공간 브랜딩으로 알려진 종킴 디자인 스튜디오가 담당해 주거에 걸맞은 완성도를 더한다.설계는 국내 건축설계사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맡았다. 해안건축은 오시리아 VL라우어·라티브 등 시니어 레지던스 관련 설계 경험을 보유한 건축사사무소로, 시니어 세대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기능적 공간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경은 선유도공원, 청계천 복원, 예술의전당 등 대규모 프로젝트에 참여한 정영선 조경가의 설계 철학이 반영된 서안조경과 디자인 스튜디오 loci가 참여한다.진입로에서 중정까지 남산의 녹지 축을 끌어들인 순환형 조경을 계획했으며, 자연채광과 수공간이 어우러진 중정은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단지 경계를 따라 약 150m 규모의 순환산책로가 조성된다. 특히 계절과 시간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입체적 식재 계획을 도입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유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단순히 ‘바라보는 조경’을 넘어 산책과 휴식이 공존하는 ‘생활형 조경’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커뮤니티 시설도 한남동 내 주거 상품 가운데 경쟁력 있는 요소로 평가된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는 호실당 약 50㎡ 규모의 부대시설을 마련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한다. 1층에는 웰컴 로비, 컨시어지 스테이션, 더 리스닝 라이브러리, 아뜰리에 마켓, 티하우스, 프라이빗 데스크, 올데이 다이닝 등이 들어서 호텔 로비와 같은 분위기를 구현한다. 웰니스·스포츠 시설도 다양하게 구성된다.헬스케어 라운지, 실내 골프 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 존, 엔드리스 풀, 하이드로 웰니스 수영장, 아웃도어 자쿠지 등이 계획돼 있다. 스파와 사우나, 수영장, 피트니스, 프라이빗 골프 트레이닝 시설을 한곳에서 누릴 수 있는 웰니스 중심 공간으로 조성된다. 입주민의 사교와 비즈니스 활동을 위한 공간도 갖춘다. 미팅룸, 프라이빗 룸, 멤버십 라운지, AV룸, 취미룸, 게스트룸, 세미나룸, 파티룸 및 키즈 플레이 공간 등을 마련해 단지 안에서 다양한 모임과 여가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장은 사각지대를 줄인 설계를 적용하고 발레파킹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는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어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공간은 분양 홍보관을 넘어 소요한남이 제안하는 시니어 레지던스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방문객은 소요한남의 대표 유니트를 통해 실제 주거 공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라이빗 AV룸에서는 소요한남이 지향하는 삶의 철학과 브랜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소요한남 by 파르나스 갤러리에는 한국 현대 도예를 대표하는 권대섭 작가의 달항아리 작품이 전시되어 공간의 상징성을 더한다. 빛과 시선에 따라 다른 표정을 드러내는 달항아리는 소요한남이 추구하는 삶의 본질, 즉 절제된 품격과 깊이 있는 여유를 시각적으로 완성한다. 소요한남 갤러리는 공간, 예술,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복합 경험 공간으로서, 방문객들에게 주거 상품을 넘어선 시니어 라이프의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갤러리는 100%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291만명… 2차 접수 사흘 만에 60% 돌파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2291만명… 2차 접수 사흘 만에 60% 돌파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률이 접수 사흘 만에 60%를 넘어섰다. 지원 대상이 소득 하위 70%까지 확대되면서 고물가·고유가 부담을 겪는 서민층 신청이 빠르게 늘고 있다. 22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1일 자정 기준 1·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누적 신청자는 2291만 4804명으로, 전체 지급 대상자(3592만 9596명)의 63.8%가 신청을 마쳤다. 지급된 지원금은 총 4조 3817억 원에 달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한 1차 지원금은 305만 1000명이 신청해 신청률 94.4%를 기록했다. 지급액은 1조 7324억 원이었다. 지난 18일부터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시작한 2차 지원금도 빠르게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접수 사흘 만에 대상자의 60.7%인 1986만 3000명이 신청을 마쳤고 지급액은 이미 2조 6493억 원에 달했다. 정부는 이번 2차 신청 기간 동안 1차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한 취약계층 대상자도 함께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1569만 2326명으로 가장 많았다.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카드형)은 369만 6819명, 선불카드는 309만 9965명이 선택했다. 지류형 상품권 이용자는 42만 5694명으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역별로는 농어촌 지역과 고령층 비중이 높은 지방에서 신청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랐다. 신청률은 전남이 67.39%로 가장 높았고, 광주(66.26%), 부산(66.19%), 대구(65.77%)가 뒤를 이었다. 반면 제주는 61.01%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신청률을 기록했다.
  • 순천시 별량면, ‘제9회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9년째 개최

    순천시 별량면, ‘제9회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 ···9년째 개최

    순천시 별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21일 ‘제8회 별량면 논아트 모내기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별량면 논아트 조성사업은 유색벼를 활용해 논에 그림을 그리는 경관농업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별량면을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올해 논아트는 순천농협과 협력해 지역 쌀 소비 촉진을 위한 메시지와 농촌의 들판 속 기도와 평화의 의미를 담은 명화를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별량면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순천별량중학교, 별량초등학교 학생 등 150여명이 참여해 직접 모내기 체험을 했다. 또한 논길 주변에는 해바라기를 식재해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렇게 조성된 논아트와 꽃길은 초여름부터 서서히 색과 형태를 드러내기 시작한다. 가을이면 무르익은 풍경으로 별량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홍보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최명식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논아트는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땀 흘려 만들어가는 별량만의 특별한 문화 콘텐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만관광청, 부산서 ‘SEA YOU IN TAIWAN’ 개최

    대만관광청, 부산서 ‘SEA YOU IN TAIWAN’ 개최

    대만 관광서(이하 대만관광청)는 한국 내 수상 액티비티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오는 5월 29일 부산 ‘The Bay 101’에서 대만 해양 관광 프로모션 행사 ‘SEA YOU IN TAIWAN: 바다의 즐거움, 두 배로 즐기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만이 보유한 다채로운 해양 관광 자원과 수상 레저 콘텐츠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단순한 관람형 홍보에서 벗어나, 참가자들이 대만의 풍성한 해양 문화와 이색 여행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행사 장소인 ‘The Bay 101’은 해운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복합 해양문화공간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 마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대만의 대표 해양 관광지와 수상 레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행사에서는 화롄, 소류구, 펑후, 가오슝, 귀산도 등 대만 대표 해양 관광지를 소개한다. 특히 요트 세일링, 스노클링 등 해양 스포츠를 포함해 요트, 크루즈와 같이 한국에서는 아직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대만의 수상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참가자들이 대만 해양 관광과 요트∙크루즈 투어의 폭넓은 매력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타이난 인근 해역과 일월담 등 해안과 호수를 아우르는 수상 액티비티 콘텐츠도 함께 소개된다. 현장에는 다양한 인터랙티브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본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대만 수상 여행의 매력을 보다 생생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대만 왕복 항공권과 다양한 대만 관련 기념품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SEA YOU IN TAIWAN: 바다의 즐거움, 두 배로 즐기다’는 5월 29일 부산 ‘The Bay 101’에서 열리며, 대만 여행과 해양 액티비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대만관광청은 “대만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상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기존 관광 이미지를 넘어 보다 다채로운 대만 여행의 매력을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참가자 체험 콘텐츠와 SNS 후기 확산, 미디어 홍보를 연계한 통합 마케팅을 통해 대만의 해양 관광, 요트∙크루즈 투어 및 수상 액티비티에 대한 한국 시장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bh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호점…시장 공략 속도

    bhc,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2호점…시장 공략 속도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2호 매장 ‘간다리아 시티점’을 오픈하며 현지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2호점은 자카르타 남부 지역의 핵심 생활권에 자리한 대형 복합쇼핑몰에 입점했다. 매장이 위치한 ‘간다리아 시티 몰’은 쇼핑·엔터테인먼트 시설과 오피스, 호텔, 주거시설이 결합된 복합 공간으로, 자카르타 남부 최대 규모 쇼핑몰로 꼽힌다. 인도네시아는 MZ세대와 중산층을 중심으로 한국 브랜드와 K푸드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와 수용도가 높다. 2호점은 현지 초청 고객 및 블로거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 오프닝과 정식 오픈 당일에 만석을 기록하며 현지 소비자의 관심을 받았다. 매장은 약 40평 74석 규모로 가족, 친구, 지인 등과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판매 메뉴는 bhc의 시그니처이자 1호점에서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뿌링클’을 비롯해 ‘핫뿌링클’, ‘맛초킹’, ‘레드킹’, ‘후라이드’, ‘양념치킨’ 등 bhc 대표 메뉴 6종이다. 치킨을 밥과 함께 식사로 즐기는 인도네시아 현지 식문화를 고려해 ‘밀 콤보’ 메뉴도 제공한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 이후 bhc의 시그니처 메뉴인 ‘뿌링클’ 치킨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이 빠르게 확대되며 2호 매장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bhc만의 차별화된 맛과 경쟁력을 담은 ‘뿌링클’을 중심으로 현지 입맛을 고려한 메뉴를 다양하게 선보여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bhc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홍콩, 태국,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등 해외 8개국에서 4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선 2024년 현지 기업인 나친도 그룹과 마스터 라이선스(ML)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수도 자카르타 시내 ‘네오 소호 몰’에 1호 매장을 열었다.
  • DL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설계 적용한 ‘아크로 압구정’ 제안

    DL이앤씨, 하이엔드 주거 설계 적용한 ‘아크로 압구정’ 제안

    DL이앤씨가 압구정5구역 수주전에 나선 가운데,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눈길을 끌고 있다. DL이앤씨가 제안한 ‘아크로 압구정’은 조망과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특화 등 하이엔드 상품의 요소를 단지 전반에 배치해 전 세대의 주거 가치를 향상시키는 설계 방향을 제시했다. 압구정이라는 입지에 고급 주거 환경의 가치를 더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아크로 압구정’은 특정 세대에만 혜택이 집중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모든 입주민이 하이엔드 주거 환경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지 내에는 층별 독립성을 보장하는 매너하우스와 테라스를 갖춘 맨션, 대규모 펜트하우스, 높은 천장고 설계의 레지던스 등 다양한 주거 유형이 입체적으로 배치된다. 이를 통해 세대별로 차별화된 주거 경험을 선사하고 거주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했다. 본 단지의 가장 큰 강점은 차별화된 ‘한강 조망권’이다. 조합원 세대 대부분이 한강을 바라볼 수 있도록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한강변 전면부에 세대를 우선 배치해 탁 트인 개방감을 확보했다. 특히 다면 개방형 설계를 대거 적용, 거실뿐만 아니라 실내 다양한 공간에서 한강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조를 특화해 입주민들이 집 안 곳곳에서 사계절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공간감을 극대화하기 위한 층고 특화 설계도 반영했다. 다수의 세대에 특화된 층고를 적용해 한강 조망의 범위와 실내 개방감을 대폭 확대했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쾌적한 실내 생활과 주거 만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조망형 테라스 특화 세대 역시 실내와 한강 풍경을 연결하는 전망 공간으로 기능하도록 설계됐다. 일부 세대에는 조망형 테라스와 특화 층고를 동시에 적용해 한강과 맞닿은 듯한 체감 공간을 제공하여 상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압구정5구역에 대규모 펜트하우스를 제안했다. 펜트하우스 조성을 통해 단지의 상징성을 확보하고 전체적인 품격을 높이겠다는 기획이 담겼다. 여기에 중소형 펜트하우스 설계도 함께 포함됐다. 다양한 평형대에서 고급 주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단지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주거의 상징성을 더했다. 세대당 실사용 면적을 확대한 점도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실제 체감 면적이 넓어짐에 따라 공간 활용도와 거주 만족도가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압구정5구역은 한강변 주거 단지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상징적인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DL이앤씨는 우수한 주거 단지로 거듭나기 위해 조망, 층고, 테라스, 펜트하우스, 실사용 면적 확대 등 주거 편의를 높이는 요소를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압구정5구역은 단지 전체가 우수한 가치를 지닐 수 있도록 설계되어야 하는 프로젝트”라며 “아크로 압구정은 전 세대 고급화 전략을 통해 주거 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고 밝혔다.
  • “수사 사각지대 막았다”… 운전자 바꿔치기·강제추행 범죄 등 檢 재수사 요청에 드러나

    “수사 사각지대 막았다”… 운전자 바꿔치기·강제추행 범죄 등 檢 재수사 요청에 드러나

    경찰이 “피해자 진술에 일관성이 없다”며 불송치한 14세 여학생 강제추행 사건의 전말이 검찰의 재수사 요청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은 22일 경찰의 불송치 결정에 대한 재수사 요청 제도를 적극 활용해 수사 사각지대에 놓일 뻔한 주요 사건들을 바로잡은 사례들을 소개했다. 재수사 요청은 경찰의 불송치 결정이 위법 또는 부당할 때 재수사를 요청하는 제도다. 앞서 16세 남성이 14세 여학생을 강제추행한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피의자가 ‘서로 장난으로 엉덩이를 친 것일 뿐이다’라고 주장하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성이 없다는 이유로 불송치 결정했다. 그러나 검찰은 피해자가 허위 신고할 동기가 없다는 점을 들어 피해자와 담임교사, 학원 관계자, 친구 등을 조사해 진술 신빙성을 재확인하도록 재수사 요청했다. 재수사 과정에서 피해자가 사건 직후 지인들에게 피해 사실을 털어놓은 것을 확인했고, 피해 상황 일부가 담긴 녹음파일도 발견됐다. 결국 피의자는 강제추행 혐의로 송치돼 소년보호사건 송치 처분을 받았다. 지난 2월에는 불송치된 교통사고 사건에서 ‘운전자 바꿔치기’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경찰은 교통사고를 낸 남성 피의자의 자백 진술과 자동차 종합보험에 가입돼 있다는 점을 고려해 사건을 불송치했다. 그러나 검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여성이었다는 피해자 진술을 수사기록에서 발견해 재수사를 요청했다. 결국 피의자는 범인도피죄 혐의로 송치돼 지난달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 이 밖에도 검찰은 사기 피해금을 반환했다는 이유로 불송치된 피의자의 ‘돌려막기’ 정황을 포착하거나, 보이스피싱 조직에 계좌를 넘긴 피의자의 대포폰 유통 전력을 지적해 재수사를 이끌어냈다. 화물차가 횡단보도 보행자를 친 사건에서도 경찰은 피해자가 횡단보도에서 잠시 정지했다는 이유로 운전자에게 ‘보행자 보호 의무’가 없다며 불송치 결정했지만, 검찰은 정지 상태에서도 보행자 보호 의무가 존재한다며 재수사 요청 끝에 피의자를 송치받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재수사 요청은 형사소송법상 수사를 개시한 사법경찰관의 불송치 처분에 대한 최소한의 통제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수사 요청 등 사법 통제를 적극 수행해 경찰 수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범죄 피해자가 형사사법 체계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훈련을 실전처럼’ 공항철도, 2026년 실전형 열차 탈선 대응 종합훈련 시행

    ‘훈련을 실전처럼’ 공항철도, 2026년 실전형 열차 탈선 대응 종합훈련 시행

    공항철도(주)(이하 공항철도)가 지난 21일 용유차량기지(인천시 중구)에서 ‘2026년 상반기 비상대응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 영종소방서 공항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실전처럼 진행했다고 공항철도 측은 밝혔다. 훈련은 인천 삼목항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3.0의 지진으로 공항철도 궤도가 파손, 운서역 인근 터널을 통과하던 서울역행 일반열차가 탈선해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토대로 전개됐다. 특히 대피와 접근이 어려운 터널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 구조와 신속한 시설물 복구 등 비상 대응체계를 정밀하게 점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공항철도는 사고 발생 즉시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라 초기대응팀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하는 한편, 본사 재난안전상황실(인천시 서구)에 지역사고수습본부를 5분 만에 개소했다. 이어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승객 대피와 사고 수습 전 과정을 지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2025년 도입된 신규 전동차를 투입해 실효성을 높였다. 주요 훈련 사항으로 ▲이례 상황 발생 시 승객의 신속한 탈출을 돕는 ‘비상 사다리 측면 전개’ ▲탈선된 열차를 선로에 안착시키는 재탈선 복구 작업 ▲파손된 궤도 구조물의 긴급 복구 등 실질적인 현장 대응 위주로 수행됐다. 기존 차량과 구조적 차이가 있는 신규 전동차의 탈선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했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공조 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는지를 점검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이번 훈련은 신규 전동차의 사고 발생 시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과 안전 예방활동을 지속해 공항철도 이용객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핵심공정 중단 시 2000만원’ 경고 속 삼성바이오 노사정 대화 재개

    ‘핵심공정 중단 시 2000만원’ 경고 속 삼성바이오 노사정 대화 재개

    최근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로 타결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를 다시 시작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인천 송도사업장에서 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를 재개한다. 지난 19일 면담이 성과 없이 종료되고 20일 예정됐던 면담은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다. 한편 전날 인천지법 민사21부(유아람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노조가 파업 기간 중 조합원들에게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마무리 핵심 공정을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을 배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행위 1회당 2000만원을 사측에 지급해야 한다. 법조계와 산업계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의 특수성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법원이 실효성 있는 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2차 파업 등 추가 쟁의행위 시 노조 집행부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노조 측은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기존 가처분 위반이나 쟁의행위가 위법했다는 취지가 아니라, 향후 분쟁 격화에 따른 위반 개연성을 우려한 조치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오히려 사측이 대화를 앞두고 이를 여론전에 활용하며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현재 노사 간의 입장 차이는 매우 크다. 노조는 기본급 14.3% 인상, 1인당 타결금 3000만원 지급, 영업이익의 20%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채용과 승진, 징계 등 인사·제도 전반적 운영과 분할·합병·양도 등 경영권 사안에 대해서도 노조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안을 적용할 경우 신입사원 기준 실질 인상률이 21.3%에 달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일시금 600만원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OPI의 경우 그룹 가이드라인인 영업이익 10% 혹은 경제적부가가치(EVA) 기준 20%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사 등 경영 사안 합의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달 말 부분 파업과 이달 초 전면 파업에 이어 현재는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벌이며 2차 파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ILO 사무총장 만난 李대통령 “한국 인재들 국제기구서 많이 활용해달라”(종합)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과 만나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노동시장·산업구조의 변화와 한국 정부의 노동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웅보 총장을 접견하고 “대한민국의 노동운동 발전사에 ILO가 참으로 큰 영향도 많이 끼쳤고 대한민국 노동운동에 크게 도움도 그간 많이 받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국제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대체 문제가 큰 화두가 될 텐데 ILO의 역할이 매우 기대가 된다”며 “쉽지 않은 기회가 생겼는데, 우리가 어떻게 하는 게 바람직할지 노동정책 관련해서도 많은 조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어제 글로벌 AI 허브가 출범하게 됐고 대한민국이 유치하게 된 점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ILO는 대한민국이 추진하는 글로벌 AI 허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AI 허브는 한국 정부 주도로 조성되는 범지구적 AI 협력 플랫폼으로 ILO 등 국제기구 9곳과 다자개발은행(MDB) 5곳이 동참한다. 웅보 사무총장은 전날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글로벌 AI 허브 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웅보 사무총장은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저희가 노동 분야에서 AI를 극대화하고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뿐만 아니라 글로벌 AI 허브를 통해 다른 국가들에게 AI를 활용한 노동 행정과 정책까지 다양하게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이 자리를 빌려서 대한민국의 다양한 기여와 공여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대한민국이 ILO 내에서 공여금 순위가 10위 안에 든다”고 밝혔다. 이에 이 대통령은 “그 점을 고려해서 우리 대한민국에 아주 유능한 인재들 많이 있으니까, 국제기구 ILO에서도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웅보 사무총장은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화답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웅보 사무총장은 비공개 접견에서 노동권 보호와 기술혁신 간의 균형 확보가 국제사회의 중요한 과제임을 확인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위한 AI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를 강조하면서 “AI를 활용하는 경우에도 노동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한민국이 ‘모든 일하는 사람의 노동권 보장’을 위해 노동권 보호, 사회안전망 구축, 직업훈련과 평생 학습 강화, 사회적 대화를 통한 신뢰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ILO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웅보 사무총장은 한국 정부의 ‘노동 존중’ 정책 기조의 성과에 공감을 표했다. 아울러 내년 6월 개최되는 ILO 총회에 이 대통령이 참석해 노동 존중 정책 방향과 성과에 대해 연설해달라고 제의했다.
  • 호서대 전공체험 ‘인기’…고교생 1만명 캠퍼스 체험

    호서대 전공체험 ‘인기’…고교생 1만명 캠퍼스 체험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아산캠퍼스에서 천안 두정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호서대학교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서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고교생들이 대학 진학 전 전공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생들은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별 실습과 학과 소개, 진로 상담 등에 참여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호서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고교와 연계해 40여 개 학과에서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교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학문 분야와 진로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두정고 학생들은 관심 전공별로 나뉘어 진로 특강과 전공실습,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4월 시작된 호서대 전공체험은 두정고를 비롯한 천안·아산권 고교를 중심으로 수원, 평택, 서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복자여고와 신한고 등이 참여했으며 6월에도 서일고와 한올고 등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학 측은 올해 총 1만여 명의 고교생이 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호서대는 충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올해 교육부 연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 제주도 “해양치유센터 연내 착공하려 했는데 ‘폐지 권고’ 당혹… 정상 추진 총력”

    제주도 “해양치유센터 연내 착공하려 했는데 ‘폐지 권고’ 당혹… 정상 추진 총력”

    오영훈 제주지사가 밝힌 제주 해양치유센터 구상은 단순 관광시설 확충이 아니다. 제주 자연자원을 활용해 관광과 의료·웰니스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에 가깝다. 그러나 최근 정부 성과평가에서 사업 폐지 의견이 제시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22일 제주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추진 중인 제주해양치유센터 사업은 최근 기획예산처 주관 통합재정사업 성과평가에서 집행률 저조와 민간 프로그램과의 중복 가능성 등을 이유로 ‘사업 폐지’ 의견을 받았다. 도는 평가 결과를 무겁게 받아들이면서도 공공건축 특성과 사업 취지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아쉬움을 나타냈다. 도 관계자는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사업을 실제 추진하는 제주도에 별도 자료 요청이나 충분한 소명 기회 없이 평가가 진행됐다”며 “행정절차 이행 과정에서 발생한 집행 지연과 사업 본질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해양치유센터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공공건축 심의, 건축기획 용역, 설계공모, 환경 관련 사전절차 등을 거치며 사업이 추진돼 왔다. 도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8월까지 해양치유센터 건축기획 설계용역을 완료했으며, 설계공모를 거쳐 2025년 12월부터 오는 10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10월 설계를 마무리한 뒤 연말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평가위원회는 지난해 배정된 예산 대비 집행률이 3% 수준이라는 점을 문제로 봤다. 이에 대해 도는 “공공건축 사업 특성상 초기에는 설계와 행정절차에 시간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며 “올해는 이미 35억원이 배정돼 사업이 본격화 단계에 있는데 난감하다”고 토로했다. 도는 “민간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라 법적 구속력 없는 권고사항이지만 사업을 집행하는 제주도 입장에서 난감해진 상황”이라며 “차라리 감액이라면 받아들일 수 있어도 사업 폐지는 과도하다”는 입장이다. 이어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 제주지원위원회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추진됐다”며 “정부 부처 내부에서도 이번 평가 결과로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가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는 이 사업이 단순 지역 현안이 아니라 제주특별법에 따른 중앙권한 이양 보전 성격을 가진 사업이라는 점도 강조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정부는 제주특별법 1~3단계 권한이양 당시 제2컨벤션센터 건립비를 지원했고, 4~6단계 권한이양에 따른 보전 차원에서 해양치유센터 지원을 추진해 왔다. 도는 사업 차별성 강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핵심은 제주만의 해양·화산 자원을 활용한 ‘제주형 해양치유 모델’ 구축이다. 해양치유센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공원 부지 1만9279㎡에 총사업비 480억원(국비·도비 각 240억원)을 투입해 조성된다. 오는 2028년 완공, 2029년 개관이 목표다. 용암해수를 활용한 해수풀과 수중운동 시설, 명상·요가 공간, 화산송이·검은모래 테라피, 해조류 치유 프로그램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관광·스파 중심의 민간 프로그램과 달리 건강증진과 공공서비스, 지역자원 산업화를 결합한 복합 치유 거점이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용암해수와 화산송이, 검은모래 등 제주 고유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은 체류형 관광 확대와 의료·뷰티·재활 산업 연계 가능성까지 갖췄다는 평가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민간 프로그램과는 달리 공공서비스와 건강증진, 지역자원 산업화를 결합한 복합 치유 거점이라는 점을 정부에 적극 설명하겠다”며 “내년도 국비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사업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잠 못드는 어르신 돕습니다”…노원구 ‘꿀잠’

    “잠 못드는 어르신 돕습니다”…노원구 ‘꿀잠’

    노원구가 어르신의 건강한 수면을 돕기 위해 불면증 극복 프로그램 ‘꿀잠’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꿀잠’은 수면의 질 개선을 원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다. 수면제 처방 보다는 개별상담, 집단 프로그램을 병행해 불면증을 이해하고 건강한 수면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중도 높은 상담을 위해 참여인원을 8명 내외로 운영한다. 다음달 16일~7월 1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90분간 5회 진행된다. 회차별로 수면 교육, 이완 요법, 집단상담 등이 운영된다. 참여자는 프로그램 기간동안 매주 ‘수면일기’를 작성하게 된다. 수면과 감정의 관계를 이해하고 개인의 수면 패턴에 맞는 개선방법을 찾아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그램은 전과정 무료다. 수락노인종합복지관 4층에 있는 ‘노원어르신상담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9일까지로 방문접수만 가능하다. 노원어르신상담센터는 지난 2023년에 개관한 전국 최초 자치구 직영 어르신 전문상담기관이다. 애도(사별), 은퇴 이후의 상실감, 가족갈등 등 어르신 생애주기에 맞춘 정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MBTI(엠비티아이) 집단상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불면증은 단순한 수면문제를 넘어 신체적·정신적 건강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올바른 수면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용산구, 초등학교 ‘찾아가는 AI교실’ 14곳으로 확대

    용산구, 초등학교 ‘찾아가는 AI교실’ 14곳으로 확대

    서울 용산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신나는 인공지능(AI) 교실’ 운영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고 22일 밝혔다. 용산구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 시대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공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2년 차인 ‘신나는 AI교실’은 지난해보다 4배 늘어난 1억 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올해는 초·중학교 14개교, 127개 학급으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단순 체험 중심 교육을 넘어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용산 밀착형 융합 프로젝트’ 등 7개 특화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6차시였던 수업은 8차시로 확대해 내실도 강화했다., 일부 중학교에는 16차시 심화 과정도 도입된다. 학생들이 AI 기술과 디지털 융합 분야를 보다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수업에는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를 함께 배치해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박희영 구청장은 “올해 ‘신나는 AI교실’은 지원 규모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키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용산구는 올해 74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34개 학교와 13개 유치원의 행복한 학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나선다.
  • 한컴, LG AI 연구원 ‘챗엑사원’에 AI 에이전트 공급

    한컴, LG AI 연구원 ‘챗엑사원’에 AI 에이전트 공급

    한컴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LG AI연구원의 생성형 AI 플랫폼 ‘챗엑사원’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은 LG AI연구원이 전략적 사업 얼라이언스 협약을 체결해 장기 파트너십을 본격 가동하는 것이다. 한컴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LG AI연구원의 챗엑사원 서비스 플랫폼에 접목하는 것이 핵심 과제다. 이를 바탕으로 한컴의 AI 에이전트 역량과 LG AI연구원의 서비스 인프라를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게 한컴의 설명이다. 챗엑사원에서 생성된 결과물을 한컴의 문서 작성 에이전트가 웹 기반 한글 뷰어로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전환한다. 사용자가 챗엑사원 채팅창에서 기획서 작성을 요청하면 한컴 에이전트가 문서 구조를 분석하고 양식을 적용해 자체적으로 초안을 완성한 뒤 한글 문서 형태로 미리보기 하거나 저장할 수 있다. 한편 한컴은 36년 만에 사명을 변경하고 글로벌 에이전틱 운영체제(OS)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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