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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희 경기도의원, 퇴직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방안 모색

    김동희 경기도의원, 퇴직 소방공무원 건강관리 지원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동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6)은 22일 경기도의회에서 한국노총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지원 필요성과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철형 위원(더불어민주당, 안산8)과 전국소방안전공무원노동조합 공병삼 경기위원장 등이 참석해 퇴직 후 건강관리 공백 상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소방공무원은 재난 현장에서 각종 유해물질에 노출되는 데다 불규칙한 교대근무와 긴급 출동으로 신체적·정신적 부담이 매우 높은 직군이다. 하지만 현재 마련된 건강검진과 심신관리 제도가 재직자에 집중되어 있어, 퇴직 이후 발생하는 직업성 질환을 지속해서 관리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지속해서 지적되어 왔다. 노조 측은 이러한 직업적 특수성을 반영해 퇴직 이후에도 이상 증상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특화된 건강검진 등 제도적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건의했다. 김동희 의원은 “소방공무원은 오랜 기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과정에서 일반적인 직군과는 다른 건강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며 “퇴직과 동시에 건강관리 지원이 단절되지 않도록 현실적인 방안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 간담회는 구체적인 사업이나 지원 범위를 확정하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제도적 필요성을 함께 살펴보는 첫 논의”라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례와 관계 법령,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기도에 적합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희 의원은 향후 소방노조 및 관계 부서와의 지속적인 의견 수렴을 거쳐 퇴직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 실태와 기존 지원 제도를 면밀히 분석하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 김해련 경기도의원 “인천2호선 고양연장, 유리해진 예타 여건 살려 반드시 통과시켜야”

    김해련 경기도의원 “인천2호선 고양연장, 유리해진 예타 여건 살려 반드시 통과시켜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은 지난 21일 철도항만물류국 업무보고 자리에서 주요 철도망 확충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위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책을 요구하는 한편, ‘고양-은평선 식사 연장’ 안건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차질 없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철도국에 강력히 당부했다. 김 의원은 “최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이 개정되면서 경제성 비중은 낮아지고 지역균형 평가 비중은 높아졌다”며 “인천2호선 고양 연장사업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조성된 만큼 경기도가 예타 통과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요를 산정할 때도 예전에는 착공 시기가 아니었는데 지금은 착공 시기로 바뀌면서 유의미한 변화가 기대된다”며 “고양시의 각종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만큼 달라진 개발 여건을 수요 예측에 적극 반영하면 경제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새롭게 출범한 고양시정도 인천2호선 연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경기도도 고양시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고양-은평선 사업과 관련해서도 “실시설계가 올해 말 완료되고 내년 초 공사 착공이 예정돼 있는데, 식사까지 연결하는 연장계획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광역교통시행계획이 올해 하반기 발표될 예정인 만큼, 식사 연장 계획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끝까지 꼼꼼하게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가입 부진… 농업기술원은 대책 마련해야”

    유경현 경기도의원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가입 부진… 농업기술원은 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유경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의 저조한 가입률을 지적하며 현장 중심의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유경현 의원은 21일 열린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경기도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기상재해 대응의 핵심은 사전 예보와 신속한 대비임에도, 올해 목표가 5,000농가 가입인데 반해 실적은 1,360농가 가입으로 27%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장마와 폭염 등 기후위기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시스템의 정밀도와 효용성이 높더라도 실제 이용률이 낮다면 예산 집행의 효율성과 사업 효과가 반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추진 중인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시스템’은 30m×30m 단위의 정밀 기상정보를 필지별로 제공해 폭염, 이상기후, 풍수해 등 기상재해 발생 전 농가가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하지만 도내 가입률이 목표 대비 27%에 머물러 실효성 확보가 시급한 실정이다. 조정주 농업기술원장은 답변에서 ”개인정보 수집에 대한 농가의 부담감과 고령 농업인들의 시스템 접근성 부족이 가입률 확대의 주요 걸림돌“이라며 ”각종 교육 및 농업인 모임 현장을 직접 찾아 신청서를 신청받는 등 가입률 제고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경현 의원은 “농촌진흥청 등 중앙 부처 시스템과의 연계 및 시너지 창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현장 농민들이 실제로 체감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예산을 들여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의미가 생긴다”면서 “고령 농업인에 대한 맞춤형 가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개인정보 제공에 대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이 더 적극적으로 행정 지원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 노태문 “올해 8억명에 갤럭시AI 제공”…영국 언팩엔 긴 줄

    노태문 “올해 8억명에 갤럭시AI 제공”…영국 언팩엔 긴 줄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 Z8 시리즈(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갤럭시 Z 플립8 등 3종)를 공개한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 사장이 올해 안에 갤럭시 인공지능(AI)을 8억명에게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노 사장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폴더블의 경쟁력을 높이려면 AI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안에 8억 명에게 갤럭시 AI를 제공할 것”이라며 “모든 모델을 검토해서 할 수 있는 한 많이 모바일 AI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겠다고 판단한 것이 8억대”라고 말했다. 이어 “AI는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를 대신해 일을 끝내주는 에이전틱 AI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제 얼마나 똑똑한가보다 사람들을 얼마나 잘 이해하는가가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했다. 노 사장은 “가장 민감한 개인 데이터는 기기 내부에 두고 AI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 사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하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AI의 신뢰성 확보를 강조했다. 갤럭시 Z8 시리즈에는 구글과 공동 개발한 AI 에이전트 ‘제미나이 인텔리전스’가 적용됐다. 사용자의 요청을 이해한 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넘나들며 검색과 예약, 정보 정리 등을 수행한다. 노 사장은 AI 헬스 경험 확대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건강 관리의 중심을 치료에서 예방으로 전환하는 것이 삼성 헬스가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메모리 반도체 공급난에 대해서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공급망에 문제 없도록 오랫동안 협의해 잘 준비하고 있고 가격 상승에 대한 부분을 완화할 수 있는 여러 방안도 같이 고민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 사장은 폴더블 형태에 대해 “7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고객에 대한 이해는 하루아침에 따라잡을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며 “이미 폴더블이 대세가 됐고 시장도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완성된 폴더블 라인업 3종을 함께 선보이는 첫해이고 폴드8이 새로운 수요를 더해 올해 Z 시리즈는 역대 폴더블 중 최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 Z8 시리즈의 우리나라 출고가가 해외보다 낮은 데 대해 “한국 시장의 중요도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세계 어떤 시장보다 부담 없는 가격을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 위성곤 지사 1호 행정명령 ‘민생경제 상황실’ 첫 가동… 10대 물가관리 품목은?

    위성곤 지사 1호 행정명령 ‘민생경제 상황실’ 첫 가동… 10대 물가관리 품목은?

    위성곤 제주도지사의 1호 행정명령인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이 첫 가동됐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도청 탐라홀에서 위성곤 지사 주재로 도지사 직속 민생경제 상황실 첫 회의를 열고 운영체계를 점검하는 한편 제주경제 동향과 분야별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민생경제 상황실은 지난 10일 출범한 조직으로, 도지사가 단장을 맡는 민생경제 비상대책단을 중심으로 경제·1차산업·관광·건설 분야 실무반과 지원반, 한국은행 제주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상시 대응체계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형 10대 중점 물가관리 품목도 확정했다. 도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도민 850명과 공직자 299명 등 1149명을 대상으로 20개 후보 품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제주도 소비자단체협의회 의견을 반영했다. 그 결과 석유제품(휘발유·경유), 돼지고기, 달걀, 액화석유가스(LPG), 우유, 닭고기, 배추, 갈치에 쌀과 고등어를 더한 10개 품목이 선정됐다. 도는 이들 품목의 가격을 민생경제 통합상황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가격 변동 폭이 커질 경우 원인을 분석해 공급 안정과 취약계층 지원, 소비 촉진 대책을 유관기관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상황실은 소비·물가, 관광, 농수축산, 건설·부동산 등 주요 경제지표를 통합상황판으로 실시간 관리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 위기경보를 적용하는 제주경제 위기대응 매뉴얼도 이달 중 마련한다. 위기 단계가 높아질 경우 비상대책단 대응을 강화하고 필요하면 긴급재정 투입과 중앙정부 지원도 요청할 방침이다. 도는 이날 분야별 경제 상황을 점검한 결과 생활경제 분야에서는 추가경정예산 확보를 전제로 탐나는전 캐시백 적립 재개와 골목상권 지원, 소상공인 특별보증 및 저금리 대환대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1차산업 분야는 농수축산물 가격과 출하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면세유와 농자재 가격 상승, 고수온 등에 대응해 농어가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관광 분야는 국내선 항공 공급 확대를 관계기관에 건의하고 단체관광 인센티브 등을 통해 내국인 관광객 회복에 나선다. 건설 분야는 공공 소규모 공사를 조기 발주하고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그린리모델링, 건축 인허가 개선, 미분양 주택 대응을 추진한다. 현장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강동훈 제주도관광협회장은 국내선 공급 좌석 부족으로 관광객과 도민의 이동 불편이 커지고 있다며 수학여행단의 여객선 이용을 유도하는 인센티브 마련을 제안했다. 김기춘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장은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민간 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행정 지원과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다. 위성곤 지사는 “민생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경제지표와 현장의 작은 이상 신호를 놓치지 말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경제 상황실이 도정의 민생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해야 한다”며 “취약계층과 농어업인,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제주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문화복지’ 선물… ‘찾아가는 마실극장’으로 지역상권 살린다

    제주공항 소음피해 주민에 ‘문화복지’ 선물… ‘찾아가는 마실극장’으로 지역상권 살린다

    제주공항 항공기 소음으로 생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축제와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도 함께 꾀한다. 한국공항공사(사장대행 박재희)와 제주콘텐츠진흥원(원장 강민부)은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인 제주시 외도동과 애월읍 하귀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2026 한국공항공사 주민지원 문화복지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항공기 소음으로 일상에 불편을 겪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을축제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공동체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열리는 외도 월대천축제와 다음 달 16일 개최되는 하귀1리 군랑포 어울림한마당에서 진행된다. 외도 월대천축제에서는 주민 참여형 노래 경연인 ‘우리 동네 가수왕’(25일 오후 5시 40분)을 비롯해 한국 영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성영화 변사극’(25일 오후 8시 30분), 유등 띄우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하귀1리 군랑포 어울림한마당에서도 무성영화 변사극과 우리 동네 가수왕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초점을 맞췄다. 행사 참가자와 주민들에게 지급하는 경품과 상품을 마을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권 쿠폰으로 제공해 축제 참여가 자연스럽게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공항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콘텐츠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문화행사를 넘어 소음대책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루기 위한 문화복지사업”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다시 원점으로…8차 석유 최고가제 ‘동결’ 가나 [강 기자의 세종실록]

    다시 원점으로…8차 석유 최고가제 ‘동결’ 가나 [강 기자의 세종실록]

    호르무즈 재봉쇄에 홍해도 봉쇄 우려 브렌트유 90달러 돌파…27% 상승 두바이유 63달러→82달러 30% 쑥 李대통령 “폐지 말고 더 강화해야 하나” 최고가격 올리면 유가 상승…물가 부담 9월 원유 90% 이상 확보…동결에 무게 국제유가가 다시 종전으로 돌아갔습니다. 미국과 이란 간 쌍방 공습이 재개되면서 지난달 17일 이뤄졌던 종전 서명은 사실상 휴지조각이 됐습니다. 끝날 줄 알았던 석유 최고가격제는 재점화된 중동 리스크에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습니다. 4주간 조정 주기에 따라 이번 주 8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합니다. 그런데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은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합니다. 잘 내려가던 주유소 기름값, 다시 오르게 될까요?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1일 기준 브렌트유는 배럴당 91.01달러로 전날보다 2% 오르면서 지난달 11일 이후 첫 90달러대를 돌파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83.91달러(2.02% 상승), 두바이유는 82.49달러(3.49% 상승)를 기록하며 80달러대에 재진입했습니다. 한국의 수입 의존율이 높은 두바이유는 종전 이후 이달 2일 63달러, 브렌트유는 71달러까지 내려갔는데 불과 20일 만에 각각 30.3%, 27.2% 오른 것입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치솟았습니다. 종전 서명 이후 배럴당 90달러대 초반까지 내려왔던 휘발유는 꾸준히 상승해 전날 기준 114.14달러로 100달러대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110달러대까지 내려왔던 경유와 등유도 각각 153.96달러, 149.41달러로 두 달 전 수준으로 회귀했습니다. ‘석유화학의 쌀’로 불리는 기초원료 나프타 가격도 지난달 25일 66달러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95달러를 넘어서며 43.9% 급등했습니다. 이는 미·이란의 무력 충돌이 계속 이어지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재봉쇄된 데 이어 우회로인 홍해의 봉쇄 가능성이 제기되며 원유 수급 불안정성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후티 반군은 친미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며 사우디가 얀부항을 통해 원유를 우회 수출했던 홍해 입구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통행을 막을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입니다. 22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해운 분석업체 클레플러는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와 아라비아해를 잇는 바이엘만데브 해협이 동시에 제 기능을 못하게 되면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25%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홍해를 거쳐 아시아 시장으로 수출되는 사우디 얀부항의 원유 선적량은 하루 약 400만 배럴로 전쟁 이전보다 4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중 250만 배럴이 아시아로 옵니다. 그러자 정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부는 오는 9월까지 대체 물량 등을 통해 전년 대비 90% 이상 원유를 확보해 국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없다고 밝혔지만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글로벌 원유 수급 경쟁이 붙으면 세계 시장 원유 가격이 모두 오를 가능성이 높아 어딜가든 비싸게 원유를 사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대통령은 2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원래 계획에 의하면 지금쯤 (최고가격을) 더 내리거나 폐지했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강화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석유가격이 오르면 민생 부담이 커질 수 있으니 최고가격제를 더 유지해야 한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유가 상황을 감안해 결정하겠다. 상황을 보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이달 초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한 국제 원유는 통상적으로 7월말과 8월초에 국내에 반입돼 국내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전체 석유제품 품종에 대해 7차 석유 최고가격을 ℓ당 150원 인하했습니다. 이후 전국 주유소 기름값은 지속적으로 하락해 23일 0시 기준 휘발유는 1871.66원, 경유는 1856.28원으로 종전 서명일(휘발유 2009.08원, 경유 2004.08원)보다 각각 6.8%, 7.4% 내렸습니다. 140원 안팎으로 내린 겁니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정유사에 지급할 정부의 손실보전 비용 등을 감안해 8차 최고가격을 올릴 경우 하락하던 주유소 기름값은 최고가격에 맞춰 다시 올라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커지겠죠. 석유 최고가격제는 지난 2월 27일 전쟁 직후 무섭게 폭등하던 기름값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지난 3월 13일 도입돼 4개월 넘게 시행 중인데 종전 서명 후 열흘이 지난 지난달에야 처음 최고가격을 내렸습니다. 이 때문에 정부 내부에서는 8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을 유력하게 검토 중입니다. 정부 관계자는 “동결될 가능성이 크다”며 당장 인상하기보다 중동 상황을 좀 더 지켜보는데 무게를 두는 분위기입니다. 이 대통령도 “물가 관리가 만만치 않다”며 “유가가 올라가는 등 상황이 나빠지면 매점매석이 다시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엄중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산업통상부는 전날 중동일일브리핑을 통해 “7~8월 원유를 전년 평균 대비 110%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69%였던 중동산 원유 비중은 올들어 미국, 알제리 등 비중동산 물량으로 대체하면서 1~5월까지 62% 수준으로 낮췄습니다. 4~5월 물량 중 중동산 원유 비중은 50~54%까지 낮아진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산업부는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중단했던 비축유 스와프(SWAP·교환) 재개도 다시 검토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 20일 중동 전쟁 발발 직후 24시간 대응체제를 가동하며 석유 최고가격제 운용, 비축유 스와프 제도 신설, 원유 도입선 다변화 지원 등을 통해 유가 안정화에 기여한 직원 24명에게 특별성과포상금 5700만원을 수여했습니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중동 전쟁 속에서 이들의 분투도, 유가를 걱정하는 국민의 불안도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어떤 결정이든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시장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국민이 납득 가능한 합리적 수준의 최고가격 조정이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강 기자의 세종실록’은 대한민국 행정의 수도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정부 정책과 관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생생하게 보도하는 코너입니다. 세종시에 포진한 각 정부부처가 내놓는 모든 정책이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고, 오늘의 행정이 내일의 역사가 된다는 관점으로 ‘세종 현대사(現代史)’를 기록하겠습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3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6년 7월 23일

    쥐 36년생 : 가진 것을 잘 챙기면 무난하다. 48년생 : 재물을 잘 지켜야 한다. 60년생 : 오래된 인연과 다시 닿겠다. 72년생 : 무리보다 안정을 취하는 것이 낫다. 84년생 : 곧 좋은 운이 들어온다. 9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이 크겠다. 소 37년생 : 기대를 낮추면 마음이 편하다. 49년생 :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마라. 61년생 : 친척 일로 신경 쓸 수 있다. 73년생 : 중요한 약속이 생기겠다. 85년생 : 노력한 만큼 보람이 있다. 97년생 : 조용히 자중하는 것이 좋다. 호랑이 38년생 : 반가운 말이 마음을 밝힌다. 50년생 : 기쁜 소식이 있겠다. 62년생 : 작지만 소득이 생긴다. 74년생 : 구설수를 조심해야 한다. 86년생 : 낯선 사람만 조심하면 행운이 따른다. 98년생 : 마음이 흔들려 갈피를 잡기 어렵다. 토끼 39년생 : 조급함을 버리면 길하다. 51년생 : 시간이 해결하니 서두르지 마라. 63년생 : 기다리기보다 움직이는 것이 좋다. 75년생 : 형편이 차츰 풀리겠다. 87년생 : 뜻을 펴기가 쉽지 않다. 99년생 : 이득 있는 하루가 되겠다. 용 40년생 : 건강을 먼저 챙겨야 한다. 52년생 : 몸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64년생 : 능률이 오르고 소득도 높겠다. 76년생 : 물건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 88년생 : 하늘이 도와주는 듯한 운이다. 00년생 : 초조해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라. 뱀 41년생 : 하루를 차분히 정리하면 좋다. 53년생 : 차분하게 하루를 보내라. 65년생 : 이동이나 이사에 좋은 운이 있다. 77년생 : 자만하면 실수가 생긴다. 89년생 : 만사가 형통하겠다. 01년생 : 괜한 일을 만들지 마라. 말 42년생 : 먼 이동은 신중히 생각하라. 54년생 : 장거리 여행은 무리가 따른다. 66년생 : 운이 막히니 자중하는 게 좋다. 78년생 : 주변과 화합해야 이롭다. 90년생 : 사람은 가려 사귀는 것이 좋다. 02년생 : 가족 중에 좋은 일이 생긴다. 양 43년생 : 집안에 큰 기쁨이 있겠다. 55년생 : 운의 기복이 심하니 차분하라. 67년생 : 일이 늦어지면 주변과 상의하라. 79년생 : 운이 차츰 상승세를 탄다. 91년생 : 일찍 귀가하는 것이 좋다. 03년생 : 밖에서 오래 머무는 일은 줄여라. 원숭이 44년생 : 부러울 것 없는 하루다. 56년생 : 일이 쉽게 풀리지 않아 답답하다. 68년생 : 타인의 도움이 커지겠다. 80년생 : 대인관계에 신경 써야 한다. 92년생 : 서서히 빛을 발하겠다. 04년생 : 꾸준히 하면 인정받는다. 닭 45년생 : 과음과 과식을 조심하라. 57년생 : 원망을 들을 수 있으니 주의하라. 69년생 : 성과가 좋아 힘이 난다. 81년생 : 약속을 지키면 행운이 있다. 93년생 : 먼저 사과하는 것이 좋다. 05년생 : 자존심보다 화해가 먼저다. 개 46년생 : 마음가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진다. 58년생 : 엎친 데 덮친 격이 될 수 있다. 70년생 : 인기가 상승하는 운이다. 82년생 : 재물운이 좋아 소득이 많겠다. 94년생 : 나쁜 일도 좋은 기회로 바뀐다. 06년생 : 어려움 뒤에 좋은 흐름이 온다. 돼지 47년생 : 차분하게 행동하면 길하다. 59년생 : 좋은 방향에서 기쁜 일이 있다. 71년생 : 고생 끝에 보람이 온다. 83년생 : 말이 앞서면 구설이 생긴다. 95년생 : 부족한 것은 배우면 된다. 07년생 : 겸손히 배우면 좋은 결과 있다.
  • KLPGA의 힘… 국내서 열리는 LPGA 출전 길 다시 열린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KLPGA의 힘… 국내서 열리는 LPGA 출전 길 다시 열린다 [권훈의 골프 확대경]

    내년 KLPGA투어 공식 대회 인정상금·대상·신인왕 포인트 등 배정협상 결렬 후 2차례 협의서 급물살김상열 회장, 사비 들여 특사 파견커미셔너 만나 ‘통 큰 결정’ 이끌어스폰서인 BMW 코리아 적극 협조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길이 열렸다. 김상열 KLPGA 회장과 크레이그 케슬러 LPGA 커미셔너는 올해 15명, 내년부터 30명의 KLPGA투어 선수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시키기로 합의했다고 22일 공동 성명을 통해 밝혔다. 양측은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오는 10월 22일부터 나흘 동안 전남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열리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출전 선수 84명 중 LPGA투어 선수 68명, KLPGA투어 선수 15명, 초청 선수 1명으로 컷 없이 치른다. 내년에는 108명이 나서되 LPGA투어 선수 74명, KLPGA투어 선수 30명, 초청 선수 4명이 출전한다. 내년 대회부터는 컷오프가 있는 풀필드 대회로 바뀐다. 30명이 출전하는 내년부터 KLPGA투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공식 대회로 인정,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받은 상금을 상금 랭킹에 포함하고 대상 포인트와 신인왕 포인트도 배정한다. 이에 따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투어와 KLPGA투어 최정상급 선수들이 한자리에서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됐다. 이번 합의는 파국 직전에 극적으로 성사됐다. LPGA투어는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한국 선수 10명만 출전시킬 수 있다는 최후통첩을 보냈고, KLPGA는 곧바로 협상 결렬 통보로 맞받았다. 그러나 앞서 16차례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했던 양측의 팽팽하던 입장은 단 2차례 추가 협의에서 합의 쪽으로 급물살을 탔다. 우선 타이틀 스폰서인 BMW 코리아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동안 KLPGA와 LPGA투어 양쪽 협상에 거의 개입하지 않았던 BMW 그룹 코리아는 협상 결렬 국면에서 LPGA투어에 KLPGA 쪽 요구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강력하게 촉구했다. 대회 상금과 운영비를 모두 대는 타이틀 스폰서를 무시할 수 없는 LPGA투어는 KLPGA투어 선수 출전을 여러 해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수정안으로 내놨다. KLPGA는 단계적 확대를 2년으로 줄이자는 역제안을 했다. 협상은 또 막히는 듯했지만 KLPGA 김 회장이 특사 파견이라는 승부수를 띄웠다. 유럽에 머물던 케슬러 커미셔너에게 지인을 급파했다. 1200만원이 넘는 특사 파견 비용은 김 회장 호주머니에서 나왔다. 특사를 만난 케슬러 커미셔너는 김 회장의 정성과 끈기에 탄복했다. 아울러 한국 여자 골프의 경쟁력과 시장 현황, 잠재력을 확인하고 통 큰 결정을 내렸다. KLPGA투어 선수들에게 내주는 만큼 LPGA투어 선수들의 출전 몫은 줄어들고 컷 없던 대회가 컷 탈락하는 선수가 생기지만, KLPGA와 협력을 통해 양국 여자 골프의 동반 발전을 위해서 자신이 책임지고 선수회를 설득하기로 결단했다. 지난해 3월 취임 때 국내 개최 LPGA투어 대회에 KLPGA투어 선수들이 출전할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김 회장의 의지와 LPGA투어 케슬러 커미셔너의 결단, 그리고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BMW 그룹 코리아의 적극적인 협력과 조율 덕분에 성사된 극적 합의였다. KLPGA는 이번 합의로 소속 선수들의 해외 무대 진출에 발목을 잡는다며 지난 4년 동안 팬들에게 받았던 눈총에서 비로소 자유롭게 됐다. 또 소속 선수들에게 안방에서 LPGA투어 진출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한국 땅에서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가 미국보다 더 많은 KLPGA투어 선수 없이 대회를 치렀던 LPGA투어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경기 수준을 끌어올리는 수확을 얻었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 BMW 코리아 역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대한 골프 팬들의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대회 흥행에 날개를 달았다. KLPGA와 LPGA투어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통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성공적인 개최와 여자골프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은 만큼 KLPGA투어의 국제화와 LPGA투어의 세계화는 서로 보완적으로 발전할 전망이다.
  • 빈틈없는 몰입감… 4.1㎜ 두께로 더 넓게 펼쳤다

    빈틈없는 몰입감… 4.1㎜ 두께로 더 넓게 펼쳤다

    ‘Z 폴드8’ 여권형 디자인 여백 없애‘플렉스 티타늄’ 으로 화면 주름 잡고AI 비서 ‘나우넛지’가 일정 등 제안 1TB 기준 가격 345만원까지 올라AI 글라스 디자인 2종·새 워치 공개 여권 크기만 한 스마트폰을 펼치면 영상 콘텐츠가 위아래 여백 없이 화면을 가득 메운다. 친구와 메시지를 주고받다 약속을 잡으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 ‘나우 넛지’가 일정 등록을 먼저 제안한다. 화면에는 대화창과 AI 에이전트의 작업 진행 상황이 동시에 표시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드 빌링스게이트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6’ 행사에서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올해는 기존 2종이었던 폴더블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 전작 대비 무게는 가벼워졌으며 ‘플렉스 티타늄’ 기술을 적용해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사장은 “모바일 경험을 한 단계 진화시키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차세대 인텔리전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갤럭시 Z 폴드8’은 기존 제품보다 세로는 짧고 가로는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접었을 때 커버 화면은 138.4mm(5.5형, 10:16 비율), 펼쳤을 때는 193.2mm(7.6형, 4:3 비율)이다. 특히 4:3 화면 비율은 영상 재생 시 위아래에 생기는 불필요한 여백을 대폭 줄여 몰입감을 높였다. 갤럭시 Z 폴드8은 역대 폴드 제품 중 가장 가벼운 201g의 무게에 48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203.1mm(8형)의 넓은 메인 화면을 제공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됐다. 215g의 가벼운 무게와 화면을 펼쳤을 때 역대 폴드 제품 중에서 가장 얇은 4.1mm 두께로 휴대성을 높였다. 폴드 시리즈 최초로 5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는 대화면에서 여러 가지 작업과 멀티태스킹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갤럭시 Z 시리즈 최초로 최대 45W 고속 충전과 듀얼 패스 충전 시스템을 적용했다. 갤럭시 Z 플립8은 사용자의 개성 표현과 AI 사용 경험에 최적화됐다. 역대 갤럭시 Z 플립 중 가장 얇고 가벼운 180g의 무게와 펼쳤을 때 6.1mm의 두께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미러뷰’ 기능은 주머니 속 손거울처럼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모습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갤럭시 Z 시리즈 신제품에는 플렉스 티타늄 기술이 최초로 적용돼 내구성이 강화됐고 화면 주름이 현저하게 줄었다.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에이전트형 AI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도 특징이다. 구글과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폰에 처음 탑재되는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는 질의응답 중심의 기존 제미나이보다 고도화된 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과 콘텐츠의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배달, 예약, 쇼핑 등 40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자동으로 실행하고 주변 레스토랑 검색과 예약, 일정 관리, 티켓 조회 등 복잡한 작업도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나우 넛지’는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파악해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제안하며, 나우 브리프는 사용자의 일상과 관심사 등을 기반으로 일정, 뉴스, 헬스 등 맞춤형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새로운 갤럭시 Z 시리즈는 다음 달 7일부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주요 시장에 순차 출시된다.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28일부터다. 가격은 12GB 메모리, 256GB 스토리지 모델 기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257만 7300원, 갤럭시 Z 폴드8 227만 8100원, 갤럭시 Z 플립8 168만 3000원이다. 16GB 메모리, 1TB 스토리지 모델 기준으로 하면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345만 1800원, 갤럭시 Z 폴드8 315만 2600원이다. 삼성전자는 언팩에서 ‘인텔리전트 아이웨어’ 디자인 2종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구글이 협력해 안드로이드 XR 플랫폼 기반으로 개발했으며, 디자인은 젠틀몬스터·워비파커 등과 협업했다. 사용자는 기기를 착용한 상태에서 음성, 제스처, 시각 정보를 활용해 하던 일을 멈추지 않고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대화하고 있는 상대의 음성, 보고 있는 메뉴판의 외국어를 인식해 제미나이를 통해 실시간 번역,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제공한다.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플랫폼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을 구현하는 갤럭시 워치 울트라2와 갤럭시 워치9도 공개했다.
  •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들어간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계 들어간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조감도) 건축 설계가 본격화한다. 착공 시점은 내년 8월, 입주 목표 시점은 2029년 8월이다. 세종집무실 건립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재명 대통령의 뜻대로 퇴임식이 세종에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22일 대통령세종집무실 설계 공모 당선작을 발표하고 설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1~4월 진행된 대통령 세종 집무실 설계 공모 결과 17개 작품이 제출됐다. 그중에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해안·토문·운생동건축사사무소)의 ‘채와 마당으로 구현한 국가상징 공간, 지혜의 풍경’이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당선자는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맡아 대통령 세종집무실의 구체적 청사진을 그리게 된다. 당선작은 창덕궁과 같은 자연 지형을 닮은 공간 구성에 전통적인 ‘채와 마당’을 배치해 한국적 풍경을 구현했다. 대통령과 참모진을 가까이 배치하고 지형 단차를 활용한 입체적인 동선을 적용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만 개별 건축물의 상징성과 전통 건축 요소의 조화로운 구성 등은 보완할 과제로 제시됐다. 행복청은 이런 지적을 반영해 설계 과정에서 문화·건축·역사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특별자문회의’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문회의를 통해 국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설계를 보완할 방침이다. 당선작을 교체하거나 공모를 다시 진행하진 않고 상세 설계 단계에서 상징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당선작을 일부 조정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세종집무실 당선작은 4월 말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당선 작품에 전통 건축미가 부족하다는 의견과 함께 국가 상징성에 대한 보완 요구가 이어지며 석 달 가까이 지연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은 국가 상징성과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있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강주엽 행복청장은 “국민과 전문가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국격에 걸맞은 건축물이자 국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설] 지역·필수 의료 개혁, ‘5극 3특’ 성공의 필요충분조건

    [사설] 지역·필수 의료 개혁, ‘5극 3특’ 성공의 필요충분조건

    최근 전북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을 홀로 지켰던 교수가 주 90시간 근무, 50시간 연속 당직 등 과중한 업무로 사직을 결정하면서 지역·필수의료의 위태로운 실상이 재조명됐다. 지역에 거주하는 임신부가 응급수술 병원을 찾지 못해 태아를 잃는 비극도 잇따르고 있다. 정부가 지역·필수의료 강화 대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현장의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어제 청와대에서 주재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간담회에서 국가 책임을 강조한 것은 바람직한 현실 인식이다. 간담회의 표어인 ‘어디 살든 제대로 치료받는 모두의 의료보장’은 국민이 마땅히 누려야 할 기본 권리다. 하지만 현실은 지역 의료공백, 필수의료 붕괴, 수도권 대형 병원 쏠림 등 양극화가 극심하다. 정부는 ‘5극 3특’을 앞세워 지방 주도 성장과 국토균형 발전에 힘쓰지만, 의료 기반 없이는 사상누각이다. 의료는 지역 정주 여건과 직결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지역·필수의료의 구조적 취약성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작업이 발등의 불인 까닭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전략’ 역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에 방점을 찍고 있다. 내년 1조 2000억원 규모의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해 수도권에서 멀수록, 공공성이 높을수록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건강보험에는 연간 4000억원 규모의 지역수가를 도입해 인구감소지역 종합병원의 입원료와 진찰료를 5% 가산하고, 비수도권 수술과 고위험 분만 등 필수의료에는 최대 100%까지 추가 보상을 적용한다. 중증응급의료센터를 2030년까지 60여곳 확충하고 분만 취약지 산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 대통령은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변호사 시절 의료소송 경험을 언급하며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부는 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분야에 최대 18억원의 손해배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중과실이 아닌 고위험 필수의료 행위에는 형 감면과 기소 제한도 검토하고 있다. 의료진이 법적 부담 없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만 필수의료 인력난은 완화될 수 있다. 의료진 처우 개선과 함께 의사 인력의 안정적인 확충도 중요하다. 내년도 입시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제가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세밀한 실행이 뒷받침돼야 한다. 의무복무에 그치지 않고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관건이다. 지역·필수의료의 혁신이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질 때 균형발전도 실질적인 동력을 얻을 것이다.
  •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율촌 ‘근로자추정제 TF’ 발족… 제도 변화 대응에 속도 낸다

    법무법인 율촌은 올해 하반기 근로자추정제 시행이 예상되는 만큼 근로자추정제 TF를 발족하고 기업 맞춤형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근로자성 판단, 노동관계법 리스크 점검, 분쟁 대응 전략 수립 등 제도 변화에 따른 법률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의 불확실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근로자추정제는 근로기준법 관련 분쟁에서 노무 제공 당사자를 우선 ‘근로자’로 추정되도록 하고, 사업주가 ‘근로자가 아님’을 반증해야 하는 것이 핵심인 제도다. 도입 시 입증 책임이 사실상 전환돼 기업은 계약·업무지시·근태관리 등 실질 운영을 근거로 비근로자성을 소명해야 해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근로자추정제가 기존 노란봉투법 관련 제도 변화와 맞물릴 경우 노동관계법상 교섭 및 분쟁 범위가 확대되고 근로기준법 위반에 따른 형사책임까지도 제기될 수 있어 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율촌은 이미 노란봉투법 대응센터를 운영하며 급변하는 노동환경에 대한 신속한 대응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근로자추정제 TF 역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입법 동향 분석부터 사전 예방 컨설팅, 분쟁 대응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제도 변화에 대응해 기업들에 현황 전수조사, 계약 구조 재설계, 업무 운영 방식 개선, 증거 확보 및 분쟁 대비 등 4단계 솔루션을 제시한다. 우선 기업의 인력 운영 체계를 전수 점검해 근로자성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분석하고, 잠재적 리스크를 진단한다. 또 계약 구조와 실제 업무 운영 방식 간의 불일치 여부를 검토해 제도 변화에 부합하는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향후 근로자성 분쟁이나 소송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기업이 사전에 확보해야 할 증거와 입증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실제 분쟁 단계에서는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응 전략을 지원한다. 근로자추정제 TF는 지난 5월 20일 근로자추정제 도입에 따른 주요 이슈와 기업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8일에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특화해 근로자추정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고, 같은 달 16일에는 노란봉투법 시행 3개월을 맞아 시행된 노동입법 대응 세미나에서 근로자추정제의 입법 예상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루는 등 법안의 진척에 대해 기민하게 대응해왔다. 이 외에도 각 개별 기업들을 찾아가 해당 기업 및 산업에 특화된 근로자추정제 관련 프라이빗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 근로자추정제 시행에 따른 실무적 시사점을 논의하고, 맞춤형 전략을 제공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TF를 이끄는 율촌 노동팀은 근로자성과 관련해 풍부한 송무 경험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다수의 기업들을 상대로 근로자성 관련 컨설팅을 수행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다. 이광선(사법연수원 35기) 변호사는 사내변호사 경력을 갖춘 자원으로 다수의 근로자성 관련 소송과 컨설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집단적 노사관계 관련 소송 및 자문에 다수 참여했고, 컨설팅과 강의, 기고 등 다방면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구자형(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는 임금·취업규칙·구조조정·쟁의행위·파견 등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중요 노동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태은(변시 3회) 변호사는 국내 대기업 및 세계 최대 인사·노무 전문 로펌 파견 경험을 토대로 근로자성 소송 및 자문을 포함해 인사노무 전 분야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송연창(변시 3회) 변호사는 주요 대기업을 상대로 다수의 강의를 진행해 2026년 로펌 컨슈머 리포트에서 넥스트 리더로 선정되기도 한 인재다. 이동현 공인노무사는 인사노무 전 분야와 중대재해, 산업안전 등 안전보건 분야에서 프로젝트·자문·노동청·노동위원회 사건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들의 궁금증과 전문적 인사 관리 측면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 출범… 글로벌 규제 대응 총력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 출범… 글로벌 규제 대응 총력

    법무법인 세종은 통상·경제안보·지정학 분야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통상산업정책센터를 공식 출범했다. 미·중 기술패권, 러·우 전쟁, 중동 분쟁 장기화 등으로 각국의 규제 정책이 빠르게 재편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입체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이 커졌다. 통상산업정책센터는 단순 규제 해석 자문을 넘어 기업의 경영 전략과 사업 방향까지 함께 설계하는 전략적 파트너를 지향한다. 특히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에서 규제 환경을 수익 창출과 경쟁우위 확보로 연결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구체적으로 센터는 트럼프 관세의 수출 영향과 관세 환급·물량 조절 등 대응 방안, 미국 투자 시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바이 아메리카(미국산 의무 사용 규제) 정책을 고려한 최적 구조, 유럽연합(EU) 외국보조금 규제의 입찰 영향, 중국 합작법인의 데이터·기술 유출 차단, 한국 정부의 공급망 안정화법·보조금·외국인투자 인센티브 활용법, 조선·방산·에너지 분야에서 해외 파트너와 합작 구조 설계 등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한다. 특히 센터는 그동안 자금 조달을 위한 다양한 금융기법이 결합되는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자랑해왔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수인 글로벌 프로젝트에서 현지 합작법인 설립과 주주간 계약 등 기업자문은 물론이고,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가들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상의 전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 이러한 강점은 더욱 두드러졌다. 국내외 민간투자시설 사업과 태양광발전 산업, 연료전지발전 사업, 풍력발전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고 국내 민간 사업주들과 공기업, 국내 금융기관 등 탄탄한 고객군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성과는 세계적인 법률 평가 기관인 챔버스앤파트너스(Chambers and Partners)의 ‘아시아 리걸500’ 프로젝트·에너지 분야 평가에서 2013년부터 2026년까지 1위 그룹으로 선정되며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센터장은 경제안보·통상전략 전문가로 최근 세종에 합류한 김세진 선임외국변호사가 맡아 이끌고 있다. 김 센터장은 태평양에서 약 10년간 국제투자분쟁(ISDS)·국제중재 등 고난도 국제분쟁을 수행한 뒤 2022년부터 3년간 산업부 통상분쟁대응과장으로 정부의 통상전략 수립을 총괄했다. 김 센터장은 방산·원자력·배터리·조선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공급망 관리와 경제안보가 중첩되는 복합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뤄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에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울러 세종 규제그룹을 총괄하는 이용우(사법연수원 28기) 대표변호사, 국제 금융 및 투자 거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박현주 외국변호사, 세종 프로젝트·에너지그룹장인 이상현(29기) 변호사 등도 센터에 합류해 있다. 국제통상·중재 분야의 박영석(34기) 변호사, 윤영원(36기) 변호사, 김재희(변호사시험 3회) 변호사, 방산·국방팀장 김영훈(37기) 변호사, 정책금융팀장 유무영(38기) 변호사 등 해당 산업에 정통한 세종의 핵심 파트너들도 포진해 있다. 이 외에도 코트라 사장을 역임한 유정열 고문, 주 이란대사를 지낸 윤강현 고문, 지정학 및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담당하는 고한석 고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 출신의 이호준 고문도 센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각자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데 힘을 더하고 있다. 지정학과 정책 변화의 흐름은 국회, 서울시, 정당, 경제연구소 등 정책 기획과 실행 현장을 두루 경험한 최병천 전문위원이 담당한다. 오종한 대표변호사는 “글로벌 통상질서와 경제안보 환경이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단순한 규제 대응을 넘어 사업 전략과 투자 구조 전반을 재설계해야 하는 전환점에 서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종 통상산업정책센터는 산업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해 투자 구조와 공급망, 글로벌 사업 전략까지 함께 설계하는 종합적인 자문을 제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 호남 반도체·새만금 투자 ‘속도전’… 정부, 현대차·삼성과 릴레이 회의

    정부가 현대자동차그룹·삼성전자와 잇달아 만나 새만금 로봇 파운드리·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 속도를 더 끌어올릴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경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의 전력 인프라 구축 시기는 11년을 앞당기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용관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총괄 사장과 만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핵심 선결 과제인 광주 군 공항 이전 방안이 안건으로 올랐다. 김 장관은 23일 송현종 SK 하이닉스 사장과도 면담한다. 국토부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을 정주·문화·연구·교육 인프라가 한데 모인 ‘기업형 첨단도시’로 조성할 예정이다. 산업단지와 주거지를 30분 이내로 연결하고, 공항·항만 등 수출입 물류는 1시간 이내에 옮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이에 앞서 전북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새만금·전북기업 간담회’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임원과 만났다. 김 장관은 “현대차 등 앵커기업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을 잘 만들어 지원하는 것도 필요하다”면서 “도로와 철도 등 교통시설이 갖춰지도록 국토부와 새만금청이 한 몸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9조원을 투자해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파운드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기업의 시간표에 맞춰 산단 지정과 부지 조성을 신속히 추진하고, 주거·교통·물류 등 기업 활동과 근로자 정착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이날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 현장을 방문해 “필요한 전기를 기존보다 11년 앞당긴 2042년까지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고객용 사건 앱 공개한 YK… 기업 법무 시장까지 ‘승부수’

    고객용 사건 앱 공개한 YK… 기업 법무 시장까지 ‘승부수’

    법무법인 YK는 우수 인재 영입(HR)과 고객 경험(CX) 고도화라는 두 축을 결합해 전사적인 체질 개선에 돌입했다. 기존 형사 분야의 굳건한 입지를 바탕으로 B2B 기업 법무 시장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수사부터 재판, 사후 관리까지 입체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를 확보한 YK는 지난달 자체 고객 전용 플랫폼 ‘YK 사건-고객 관리앱’을 공개했다. 앱은 기존 로펌들의 단편적인 사건 검색 방식을 넘어 상담부터 ▲위임 계약 ▲전담 부서 배정 ▲재판 출석 기일 ▲판결 선고에 이르는 사건의 전 여정을 중계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앱 메인 화면에 전담 변호인단과 실무진의 직통 연락처를 상시 노출해 수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소통 부재를 차단했다. 모바일 위임계약서 열람 및 고객 직접 증거 업로드 기능을 구현해 실무진과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향후에는 앱에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맞춤형 정보 제공, 상담 지원, 일정 안내 등 더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호사는 단순 반복적인 안내 업무에서 벗어나 기업 법무, 대형 자문 프로젝트 등 고부가가치 전략 수립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러한 HR 혁신과 플랫폼 고도화는 YK의 전국 31개 직영 분사무소 체제를 통해 전국 단위로 가동된다. 주사무소 전문가 그룹과 각 지역 밀착형 우수 인재들이 하나의 시스템 아래 실시간으로 협업하며 전국 어디서나 편차 없는 ‘원팀 원펌’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K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소속 변호사의 기수·연차 틀을 깬 성과주의, 신입 변호사에 대한 업계 최고 대우에 방점을 찍었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리걸테크의 확산으로 법률시장의 업무 환경이 급변하고 있지만 고도화된 전략 수립과 의뢰인과의 밀착 소통 능력은 더욱 중요해졌다고 판단한 것이다. AI 시대의 대응 방안으로 가장 먼저 선택한 건 우수 인재 확보다. 확실한 보상 체계로 법률적 판단과 임기응변이 중요해진 변호사 업계의 선두 주자들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YK는 최근 변호사 채용 과정에서 1억 5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의 업계 최고 수준의 기본 연봉을 제시했다. 공정을 중시하는 청년 세대의 특성에 따라 YK는 높은 연봉을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기업과 유사한 채용 및 평가 시스템을 도입했다. 변호사를 채용할 때 대기업 인·적성 검사에 준하는 외부 기관 평가를 도입해 실무 역량을 실시하며 사회성, 조직 적응 등 의뢰인과의 소통 능력을 검증하겠다는 의도다. 법조계에선 AI 시대에는 변호사가 법률 관련 기능만 기계적으로 수행하면 도태될 거라는 경고음이 나온다. 이에 따라 고객 만족 서비스 등 마케팅 측면의 경쟁이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또 과거 기수, 연차로 급여를 책정하던 방식이 아닌 순수 성과 기반 보상 체계를 철저하게 적용하고 있다. 매 분기 사내 최우수 변호사를 선정해 연봉 인상 혜택도 제공 중이다. 기존 구성원들에게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제도로는 연 4회의 연봉 인상 기회, 연간 경영성과급 지급 등을 운영하고 있다. CX그룹장과 인사 부총괄을 겸임하는 김보경(사법연수원 47기) 파트너변호사는 “회사의 파격적인 투자는 단순히 인력을 늘리기 위한 게 아니라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AI로 대체할 수 없는 인력으로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로 체질을 개선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김 그룹장은 “AI로 법률시장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인재 관리와 고객 만족은 긴밀하게 연결된 영역”이라며 “구성원들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그 결과가 고객에게는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로 이어지는 초격차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 화우 공공계약센터 ‘원팀 시너지’… 건설·방산 분쟁 해결사

    화우 공공계약센터 ‘원팀 시너지’… 건설·방산 분쟁 해결사

    법무법인 화우는 건설·방산 분야 자문 전담 조직인 공공계약센터를 중심으로 국가계약 및 조달, 건설·인프라, 민간투자사업, 국방·방산 등 공공재원이 투입되는 사업 전반의 법률·규제 위험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공한다. 각 분야별 전문 인력의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초기 단계부터 계약 체결, 사업 수행, 분쟁 해결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종합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국내 공공계약 시장의 무게추가 기존 경제성과 속도 중심에서 안전과 품질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가 됐다. 일례로 건설 분야는 중대재해, 불법하도급, 부실시공 등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제재 기조 및 적정공사비 보장과 불공정거래 관리·감독 강화로 규제 관리 체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 방위산업 시장도 글로벌 안보 환경 변화와 방산수출 확대에 따라 국가계약, 수출통제, 전략물자 등 복합적인 법률 문제에 대한 전문적 대응이 요구되는 분야다. 화우 공공계약센터는 예방적 법률자문과 분쟁 발생 시 원스톱 위기 대응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계약 체결 전에는 입찰조건과 독소조항을 검토하고, 공사 수행 단계에서는 설계변경, 공기 연장, 물가변동 및 추가공사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가능성을 사전에 분석해 위기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또 감사원 사전 상담, 계약분쟁조정 등 사안별 해결 수단을 제시해 사업 중단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법조계 전문가뿐 아니라 법원 건설전담부 출신 변호사,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 과징금부과심사위원회 위원,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방위사업청 및 주요 방산기업 출신 전문가들이 ‘원팀’으로 협업하는 것도 차별화 지점이다. 이에 따라 발주기관의 의사결정 구조와 계약 실무, 사업 특성까지 분석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 제시가 가능해졌다. ‘공공조달계약법’, ‘공공계약 클레임 주요 쟁점’ 등을 저술한 국내 대표적인 공공계약 전문가인 센터장 정원(군법무관 13기) 변호사를 필두로 방위사업청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법무팀장 경력을 바탕으로 공공조달·국가계약 및 방산수출 업무에 전문성을 보유한 이인희(군법무관 18기) 변호사 등이 센터에 소속돼 있다. 또 군·방위사업청·로펌·현대로템에서 공공계약·방산 분쟁 경험을 쌓아온 김민규(사법연수원 41기) 변호사, 방위사업청과 교육부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조달·행정제재 및 방위산업 관련 자문과 소송을 수행하는 김근호(변호사시험 2회) 변호사,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 활동 경력이 있는 조준오(36기) 변호사 등도 있다. 건설 분야에서는 입찰 및 낙찰 분쟁, 설계변경, 물가변동, 간접비, 돌관공사비, 지체상금, 불법·불공정 하도급, 부실시공, 중대재해 및 부당특약 관련 자문과 소송을 폭넓게 수행한다. 방산 분야에서는 국방 연구개발, 방산원가, 방산수출, 산업기술보호 및 컴플라이언스 업무를 수행하고 해외 로펌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국적 분쟁 가능성에도 면밀한 사전 전략 수립이 이뤄진다. 실제로 화우는 국가철도공단을 상대로 한 지체상금 부당특약 무효 확인 중재에서 전부 승소하는 쾌거를 이뤘다. 계약일반조건과 달리 납품별·연차별 지체상금을 중복 부과하도록 한 계약특수조건이 계약상대방의 이익을 부당하게 제한한다는 법리를 인정받았다. 서울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공사 추가공사대금 청구 소송에서는 민원으로 인한 정거장 위치와 규모 변경이 계약금액 조정 사유에 해당한다는 점을 입증해 대법원 승소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장기계속공사 및 턴키계약에서 설계변경에 따른 계약금액 조정 요건과 부당특약의 효력 기준을 구체화했다. 이밖에도 대규모 해상 인프라 공사대금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는 원금 약 124억원 및 지연손해금 지급 판결을 받았다. 낙찰자 지위 확인 가처분, 하도급 채무부존재확인 소송, 방산계약 하자배상 및 두바이 국제중재원(DIAC) 중재 등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정 센터장은 “변화하는 국내·외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기업의 안정적인 사업 수행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신뢰받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물놀이에 공연까지… 올여름 피서는 영등포공원에서”

    “물놀이에 공연까지… 올여름 피서는 영등포공원에서”

    “올여름 피서는 영등포공원에서 즐기세요.” 서울 영등포구는 8월 8~9일 영등포공원에서 ‘2026년 여름축제 대(大)피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행사는 도심 공원에서 물놀이와 문화공연, 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여름 축제다. 축제는 ‘도심 속 시원한 피서’를 주제로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공연, 휴식 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영등포공원에는 대형 슬라이드를 비롯해 어린아이들을 위한 소형 슬라이드, 어린이 낚시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준비되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버블쇼와 마술쇼 공연이 이어지고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휴게 공간,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된다. 텐트는 별도 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참여는 사전·현장 접수로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23일부터 누리집 통합예약 게시판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40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장 접수는 회차별 150명까지 가능하다. 축제는 1회차(오전 10시~오후 1시)와 2회차(오후 2시~오후 6시)로 나뉘어 운영된다. 조유진 영등포구청장은 “아이들에게는 신나는 물놀이 놀이터가 되고, 가족들에게는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구민이 무더위를 잊고 시원하고 즐겁게 머물다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중구, 민선 9기 첫 정비사업 간담회 개최

    서울 중구가 민선 9기에도 정비사업 현장과 소통하며 정책과 행정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지난 16일 중구 호텔스카이파크 킹스타운 동대문점에서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 주체 간담회’를 열었다. 주택 정비사업 조합장과 추진주체 10명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에서는 사업별 추진 현황과 맞춤형 공공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구는 2023년부터 정기적으로 정비사업 추진 주체와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먼저 올해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남산타운 리모델링 주택조합설립인가, 중림동398 시공자 선정, 신당8구역 기존 건축물 해체공사 착수 등 사업별 진행 상황과 일정을 안내했다. 현재 신당8구역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달라진 정비사업 정책과 제도도 공유했다. ▲정비사업 동의 절차 간소화 ▲재건축 신속통합기획 자문방식 개선 ▲정비사업 인센티브 항목 개선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인센티브 확대 등이다. 중구형 공공지원 계획도 다뤘다. 구는 ▲정비사업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내편즈’ ▲인허가 사전검토 서비스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등 사업 단계별 필요한 행정지원을 적기에 제공한다. 김 구청장은 “사업별 맞춤형 공공지원을 펼쳐 현장의 어려움을 풀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돌봄 1번지 성동… ‘돌봄SOS 서비스’ 기관 확대

    돌봄 1번지 성동… ‘돌봄SOS 서비스’ 기관 확대

    서울 성동구는 ‘돌봄SOS 서비스 제공기관’ 2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21개 기관에서 5곳이 늘어났다. 이들 기관에서는 ▲일시재가(가사, 간병) ▲단기시설(14일 이내) ▲동행 지원(필수 외출 지원) ▲주거 편의(간편 집수리, 청소 등) ▲식사 배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달 대상 기관을 모집하고 기관의 인력과 안전, 품질,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어 지난 15일 협약식을 개최했다. 2개 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중복 포함)을 포함해 ▲일시재가 21곳 ▲단기시설 2곳 ▲동행, 주거, 식사 지원 서비스 제공기관 12곳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구는 2019년 서울시의 ‘돌봄SOS센터’ 사업 시범구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만 2356명에게 8578건의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하고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에 한정됐던 본인부담금 지원을 160% 이하 가구까지 확대했다. 유보화 성동구청장은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필요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돌봄 1번지 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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