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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미애 경기준비위, “곳간 열어보니 빚만 7조원”…올해 사업비 3132억 편성 못 해

    추미애 경기준비위, “곳간 열어보니 빚만 7조원”…올해 사업비 3132억 편성 못 해

    경기도지사 당선인 추미애의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위원장 김태년)’가 민선 9기 경기도정 출범을 앞두고 현재 경기도의 심각한 재정 현황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며, 위기 극복을 위한 강력한 자구책과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김영진 부위원장은 22일 브리핑을 열고 “현재 경기도는 최근 3년간 누적된 채무만 7조 원이 넘고, 지난해에는 20년 만에 지방채를 발행했을 정도로 재정 건전성이 심각하게 악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곳간을 열어봤더니 빚문서만 가득한 상황으로, 과거 이재명 대통령이 성남시장 시절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던 때의 마음이 이와 같았겠구나라는 생각까지 들었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가 쓸 수 있는 가용재정은 채무를 끌어다 만든 1조 원을 포함해 약 3조 5000억 원 규모다. 대부분 기존 사업으로 지출이 예정된 데다 확정된 사업 중 3132억 원은 예산 편성조차 하지 못해 실질적인 가용자원은 마이너스 상태다. 이대로라면 당장 감액 추경이 불가피하다. 재정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전체 지방세 수입(약 16조 원)의 절반을 차지하는 부동산 취득세가 경기 침체로 2022년 11조 원에서 올해 8.1조 원으로 약 2조 9000억원 줄어든 데 있다. 여기에 반도체 호황 등으로 국가 세수가 늘어도 경기도는 배분에서 제외되는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 구조적 한계도 지적됐다. 이에 경기준비위원회는 국회 및 정부와 협력해 보통교부세 교부 방식 등 합리적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경기도 자체적인 비상 긴축 경영책을 제시했다. 김 부위원장은 “민선 9기 도정 예산 원칙으로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과 법안 발의 시 재원 확보 대책을 의무화하는 페이고(Pay-go) 원칙 적용, 시·군 기준보조사업 지원 원칙 강화를 권고한다”며 “위기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도정이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야경을 벗 삼아 달려보자”…부산 ‘퇴근길 러닝’ 상설 프로그램화

    “야경을 벗 삼아 달려보자”…부산 ‘퇴근길 러닝’ 상설 프로그램화

    부산시설공단은 ‘BISCO 공원클래스 퇴근길 러닝 교실’을 정기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BISCO 공원클래스는 도심 공원에서 다양한 여가문화를 배우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추가 개설 요청이 이어지자 보다 많은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26일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북항친수공원 일원에서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회차별 모집 인원도 확대하기로 했다. 퇴근길 러닝 교실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육상 전문 강사가 러닝 시 유의 사항, 올바른 러닝 자세, 스트레칭 방법 등 러닝 기초 이론을 지도한 뒤, 참가자들이 북항 친수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함께 달리며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직장인들이 퇴근 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AI 쇼호스트에 판매 맡긴다…경주시, 온라인 판로 지원

    AI 쇼호스트에 판매 맡긴다…경주시, 온라인 판로 지원

    경북 경주시가 온라인 판매 기반을 구축해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온라인플랫폼 판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지원 분야는 우수제품 개발, 쇼핑몰 기획전 판로 지원, 인공지능(AI)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협업 등이다. 우수제품 개발 분야는 시장조사와 컨설팅, 제품·디자인 개발, 콘텐츠 제작,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판매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유통 플랫폼 내 경주시 전용 판매관을 마련해 쇼핑몰 기획전 판로를 지원할 계획이다. AI 라이브커머스 분야에서는 AI 쇼호스트를 활용한 실시간 방송과 판매 활동을 지원한다. 블로그 체험단 운영과 릴스·숏츠 등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제품 홍보를 지원하는 인플루언서 협업도 추진한다. 또한 SNS와 언론보도, 시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사업을 홍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참여기업 모집에 나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온라인 소비시장 확대에 대응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온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스위스 현대미술가 앤디 덴즐러 소장전 ‘기억의 잔상’…22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스위스 현대미술가 앤디 덴즐러 소장전 ‘기억의 잔상’…22일 갤러리 비선재 개막

    회화와 사진적 시각언어를 결합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위스 현대미술가 앤디 덴즐러(Andy Denzler)의 소장전이 22일 개막했다. 갤러리 비선재는 앤디 덴즐러의 작품을 선보이는 ‘기억의 잔상’(Afterimages of Memory)을 개막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장전은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유엔빌리지 3길에 있는 갤러리비선재에서 오는 7월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 비선재가 소장하고 있는 앤디 덴즐러의 주요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작가 특유의 흐릿하게 중첩된 이미지와 시간의 흔적을 통해 기억과 현실, 존재와 부재의 경계를 탐구한다. 앤디 덴즐러는 회화와 사진적 시각언어를 결합하여 현대인의 기억 구조를 독창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다. 의도적으로 화면을 밀어내고 번지게 하는 그의 작업은 디지털 시대의 불완전한 기억과 감각의 잔상을 상징적으로 드러낸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관람자 스스로의 기억과 시간의 층위를 성찰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 비선재는 깊이 있는 감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예약 관람 방식으로 운영한다. 예약 인원만이 전시 공간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하여 작품과 관람자가 더욱 밀도 있게 교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문의 및 예약은 네이버 예약, 갤러리비선재 이메일, 전화로 하면 된다. 갤러리 비선재 관계자는 “앤디 덴즐러가 포착한 기억의 흔적과 시간의 잔상을 통해 오늘의 우리를 다시 바라보는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7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 발행…7월 1일부터 10% 할인 판매

    경남 진주시는 물가 부담을 줄이고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고자 오는 7월 1일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00억원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10%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20만원으로, ‘제로페이 앱’에서 구매하면 된다. 사용처는 지역 내 모바일 가맹점이다. 시는 올해 760억원 규모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할 계획이다. 상반기 270억원을 발행한 가운데 하반기에는 490억원을 추가 발행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7월과 9월에 이어 개천예술제와 남강유등축제 등 지역 축제가 열리는 10월, 11월에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소비 촉진과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진주사랑상품권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상품권 발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주사랑상품권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누리집(분야별 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안 등 심의 마무리… 의정 활동 ‘유종의 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제1회 추경안 등 심의 마무리… 의정 활동 ‘유종의 미’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부위원장 손희권)는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기획조정실을 포함한 6개 실·국 소관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동의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제12대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의 2년간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회의에서 위원들은 중동 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 지속 등 엄중한 경제 상황 속 민생 회복과 위기 극복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되었는지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도정 전반의 효율적인 제도 정비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을 면밀히 심사·가결함으로써 마지막 상임위 일정을 ‘유종의 미’로 장식했다. 이날 심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경북도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 및 경영평가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북도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경북도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의 조례안이 포함됐다. 또한 ‘2026년도 경제통상국 소관 출자·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3건을 심의하고, ‘메타AI과학국 소관 공모사업 신청 보고’ 등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손희권(포항9) 부위원장은 “이번 임시회는 올해 첫 추경예산안을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민 복지 증진에 직결된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는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지난 2년간 기획경제위원회 활동을 총망라하며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예산 심사에 마지막까지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혔다.
  • 부산 금융박물관로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

    부산 금융박물관로드, 유아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개편

    부산시는 부산금융박물관로드를 눈높이에 맞춰 운영 코스를 나이별 맞춤형 체계로 개편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금융박물관로드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내 금융공공기관 박물관·전시시설을 연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실무를 지원하고, 부산시, 기술보증기금, BNK부산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은행 부산본부, 한국예탁결제원 등 7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편은 참여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과 금융교육 콘텐츠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이 금융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나이별 특성을 반영한 키즈로드(Kids Road)와 마스터로드(Master Road)로 운영 코스를 이원화했다. 키즈로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을 포함해 아동이 쉽고 흥미롭게 금융을 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마스터로드는 초등학생 이상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기존 전문적인 금융 교육 흐름을 유지하며, 금융시장과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심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이 새로 참여함에 따라 부산국제금융센터 일원의 주요 금융박물관과 전시시설이 모두 연계되는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이 구축됐다.
  • 불면증, 우울증…뇌 속 작은 조절기 고장난 탓 [사이언스 브런치]

    불면증, 우울증…뇌 속 작은 조절기 고장난 탓 [사이언스 브런치]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장치가 있는 건물에서 온도조절기가 고장 난 상태를 상상해 보자. 무더운 여름에는 에어컨이나 환기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바깥보다 더 찜통 같은 상태가 될 것이다. 겨울에는 냉동고와 다름 없는 실내가 될 지도 모른다. 그런데 우리 뇌 안에 있는 온도조절기가 고장 나면 어떻게 될까. 스페인 바르셀로나 폼페우 파브라대, 바르셀로나 과학기술연구원, 스위스 바젤대, 포르투갈 상팔리무드 재단, 프랑스 소르본대, 영국 런던대(UCL) 공동 연구팀은 신경 유전자의 아주 작은 조각인 마이크로엑손의 발현 변화가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일종의 뇌 속 온도조절기를 고장 내 불면증, 우울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기초과학 및 공학 분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 6월 19일 자에 실렸다. 동물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내·외부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할 수 있어야 한다. 흔히 각성이라고 부르는 중추신경계의 활성화는 동물계 전반에 걸쳐 고도로 보존된 기능 중 하나다. 적절한 각성 조절은 졸음, 반응성 저하, 불면증, 감각 과민성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도록 해 준다. 이런 기능이 중요한 이유는 스트레스와 신경발달장애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생물체는 발달 시기와 성체 단계에서 각성을 적절히 조절하기 위해 대체 스플라이싱을 통해 생성되는 매우 다양한 단백질을 필요로 한다. 이 과정은 하나 이상의 마이크로엑손 존재 유무에 따라 아미노산 서열이 유사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기능적으로 구분되는 두 가지 단백질을 생성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다. 마이크로엑손은 3~27개의 뉴클레오티드로 이뤄진 매우 짧은 엑손 조각이다. 또 대체 스플라이싱은 전사된 메신저RNA(mRNA)가 여러 방식으로 절단되고 재조합돼 하나의 유전자에서 기능이 다른 여러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말한다. 연구팀은 동물 실험에 많이 쓰이는 제브라피시를 이용해 몇 가지 실험을 했다. 수정 후 5~8일이 지난 유충의 운동량, 수면, 불안과 스트레스 지표인 벽 붙기를 자동 추적하고 고속 영상으로 꼬리 움직임의 종류와 운동역학까지 분석했다. 칼슘 지시자인 GCaMP6s를 모든 뉴런에 발현시킨 뒤 이광자 칼슘 이미징으로 빛·어둠·다가오는 점 자극에 대한 뇌 영역별 신경 활동을 측정했다. 이어 신경세포를 분리해 RNA 시퀀싱으로 어떤 미세엑손이 잘못 됐는지, 어떤 유전자 발현이 바뀌었는지 살폈고, cAMP 신호를 올리거나 내리는 약물을 처리해 행동·전사체가 어떻게 바뀌는지 인과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신경 마이크로엑손 발현 변화는 과각성 상태를 유발해 수영 패턴이 변하고 수면 시간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동 변화 외에도 잘못된 스플라이싱이 신경 세포 활동을 조절하는 세포 내 신호물질인 cAMP 수치를 변화시켜 세포의 흥분성을 높이거나 낮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화학 억제제로 cAMP를 감소시키면 돌연변이 물고기의 활동이 정상 수준으로 돌아오는 반면 약물로 합성을 유도하거나 분해를 감소시켜 정상 물고기의 cAMP 수치를 높게 유지하면 과각성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cAMP가 각성 행동을 주도하는 핵심 요소임을 확인해 주는 것으로 cAMP가 인체의 각성 상태를 조절하는 온도조절기 역할을 한다는 의미다. 연구를 이끈 마누엘 이리미아 스페인 폼페우 파브라대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밝혀낸 메커니즘이 인간에게도 똑같이 적용될지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지만 수면 장애, 감각 과민성은 자폐스펙트럼증후군이나 조현병 같은 신경학적 장애에서 흔히 나타나며 마이크로엑손 조절에 문제가 생기면서 나타난다고 알려졌다”라고 밝혔다. 이리미아 교수는 “cAMP 매개 각성 경로가 불안증, 우울증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번 연구로 사람의 각종 신경 장애에 대해서도 새로운 치료법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체육공단, 올림픽파크텔서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 상담회 개최

    체육공단, 올림픽파크텔서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 상담회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국내 스포츠 기업의 해외 시장 판로 개척 지원을 위한 ‘2026년 제1차 스포츠산업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65개의 국내 스포츠 기업과 베트남, 일본, 미국 등 14개국의 해외 바이어 30개사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모두 294건의 1대 1 수출 상담 진행으로 총 280만 달러 규모의 업무협약 19건이 체결됐다. 행사장에서는 산업통상부 해외인증지원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해외 인증, 관세 대응, 물류 통관 등에 관한 수출 실무 컨설팅도 병행됐으며 주요 참가 기업의 제품 전시 공간에서는 현장 상담 기회도 제공했다. 체육공단은 오는 9월(올림픽회관)과 10월(서울올림픽파크텔)에도 제2·3차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2차 수출 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6월 말 이후 스포츠산업 지원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체육공단 관계자는 “고유가·고환율 등으로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스포츠 기업이 비용 부담 없이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었던 기회”라며 “상담회 후속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매직컨벤션 26~28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열려

    매직컨벤션 26~28일 부산 영화의전당서 열려

    매직 컨벤션이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다. 부산시와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매직 갈라쇼, 국제마술대회, 매직 렉쳐, 버스킹 챔피언십을 비롯해 다양한 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을 알리는 매직 갈라쇼는 세계적인 마술사들의 현란한 공연을 한자리에서 엿볼 기회다. 한국, 프랑스, 대만, 말레이시아 등 국내외 8명의 정상급 마술사가 출연한다. 메인 프로그램인 국제마술대회는 신인 마술사 등용문으로 한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서 23명의 마술사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 아시아 마술 챔피언십(FISM ACM)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축제 대미는 영광의 마무리 무대 위너쇼로서 국제마술대회 및 버스킹 챔피언십 우승자들의 세리머니쇼로 펼쳐진다. 지난해 국제마술대회 스테이지 1위 양재혁 등 세계 무대에 주목받을 차세대 마술사들이 출연해 각자의 독창적인 마술 기법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는 마술 도구를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딜러 부스, 클로즈업 마술 시연, 다양한 이벤트존 등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올림픽인 ‘제8회 버스킹 챔피언십’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김태희 경기도의원,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 추진현황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생태관광 거점이 될 경기지방정원의 주요 기반시설 건립 현황을 직접 챙기며 적기 준공을 위한 행보에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 신축공사의 추진 현황과 향후 세부 공정 계획을 점검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건축시설과와 정원산업과 등 도청 핵심 관계 부서 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신축공사의 현재 진행 상황과 향후 공정 단계별 로드맵, 예산 집행 현황 등을 투명하게 공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 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기 위한 원활한 사업 추진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일원에 둥지를 트는 경기지방정원 방문자센터 및 정원지원센터는 향후 지방정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 활성화를 견인할 핵심 지원시설이다. 총사업비 28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연면적 3912㎡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된다. 내부에는 도민들을 위한 교육·전시 공간과 행정 사무 공간을 비롯해 카페, 가든숍, 매표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촘촘히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지난 6월 본격적인 착공에 돌입한 이후, 현장사무소 설치와 필수 자재·장비 조달 등 초기 공정을 차질 없이 소화하고 있으며, 2028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녹색 문화·생태관광 자원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정원의 가치를 체감하고 다양한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이 계획된 일정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경기지방정원이 도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위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경기지방정원의 성공적인 조성과 도내 정원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목원·정원 전문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 시민정원사 양성 규모 확대, 아동·청소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교육 공간 확충 등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며 정책 주체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 전석훈 경기도의원 “생색내기 예산 증액뿐…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집행률 3년째 바닥”

    전석훈 경기도의원 “생색내기 예산 증액뿐…청년 농업인 지원사업 집행률 3년째 바닥”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석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이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겠다는 경기도의 대대적인 홍보와 달리 관련 사업의 실집행률이 3년째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예산 규모만 키우고 청년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진입장벽을 외면한 ‘보여주기식 행정’이라는 지적이다. 전 의원은 지난 19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결산 심사에서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을 상대로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의 연례적인 집행 부진과 구조적 부실 관리 체계를 도마 위에 올렸다. 그가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결산 자료에 따르면 2025년도 해당 사업 예산액 106억 4700만원 중 실제 집행된 금액은 79억 6,500만원으로 실집행률이 69.2%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남은 국비 기준 집행잔액만 33억 7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의 집행 추이를 분석한 결과 문제의 심각성은 더 도드라졌다. 2023년 89.7%였던 집행률은 2024년 64.5%로 폭락한 후 2025년에도 69.2%에 머물렀다. 매년 지원 인원과 예산 총액은 증가하고 있지만 정작 현장에서 소화되는 예산 비율은 떨어지는 ‘역설적인 예산 불용’ 현상이 고착화되고 있는 셈이다. 전 의원은 이러한 집행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예비 청년 농업인들이 마주하는 극심한 ‘농지 확보의 어려움’을 꼽았다. 정부와 지자체가 최대 5억원의 융자 지원책(육성자금)을 제시하고 있으나 치솟은 농지 가격과 현행 규제 장벽 앞에서는 청년들이 제때 자력으로 농지를 구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구조라는 설명이다. 그는 “예산만 늘려놓고 청년들이 농지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것을 방치하는 것은 행정의 직무유기”라며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농지 공급 연계 방안을 돕는 것이 경기 농업의 미래를 지키는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집행부를 향해 “매년 반복해서 집행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 만큼 임기응변식 대처로는 안 된다”고 꼬집으며 “반드시 차기 연도 예산 편성 전까지 농지 확보 규제 완화나 지원체계 다변화 등 실효성 있는 대안 정책을 수립하여 의회에 정식으로 보고하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다시 시작이다,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참석

    성복임 경기도의원 ‘다시 시작이다, 민주시민교육 워크숍’ 참석

    경기도의회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이 민주시민교육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 차원의 전폭적인 활성화와 지역사회 확산을 촉구했다. 성 의원은 지난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다시! 시작이다! 민주시민교육 워크숍」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민주시민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사업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학교 교육과 주민자치 영역 전반에서 민주시민교육의 체계화·전문화 방안을 모색하고, ‘경기도 시민강사단협의회’를 발족해 지역별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축사에 나선 성 의원은 과거 군포시의원 재임 시절의 경험을 공유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군포시의원 시절 민주시민교육 조례를 대표 발의했고, 이를 토대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설치·운영되는 결실을 맺은 바 있다”면서도 “이후 행정 책임자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센터가 일몰(폐지)돼 개인적으로 깊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성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상황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경기도 역시 그동안 민주시민교육 분야에서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충분한 역할을 다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짚으며 “앞으로는 민주시민교육이 일부 지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역에 봄바람처럼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스며들 수 있도록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성 의원은 “이번 워크숍이 민주시민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재확인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의 가치를 널리 확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가장 좋은 먹거리 선사”…‘47년 식품 외길’ 함태호의 고집, ‘갓뚜기’ 만들었다 [창업주의 비밀노트]

    “가장 좋은 먹거리 선사”…‘47년 식품 외길’ 함태호의 고집, ‘갓뚜기’ 만들었다 [창업주의 비밀노트]

    라면, 밥, 카레, 케첩, 마요네즈, 식초 등 거의 매일 식탁에 오르는 제품을 만드는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생활과 매우 가까운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긍정적인 이미지로 고객과 친숙한 거리를 갖는 게 중요할 텐데요. 다행히 ‘갓뚜기’(God+오뚜기)라고 불릴 정도로 호평받아왔는데, 이런 명성은 기업의 오랜 철학과 노력이 쌓인 결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갓뚜기’의 명성은 오뚜기 창업주인 풍림 함태호(1930~2016) 명예회장이 2016년 9월 세상을 떠난 이후 더 굳어지게 됐습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함 명예회장의 사회에 대한 기여와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입니다. 기업 창업주 빈소 줄지어 찾은 어린이·학생들심장병 어린이 후원 통해 건강 찾은 아이들 ‘눈물’함 명예회장의 장례식장에는 유독 어린이와 학생, 청년들의 조문 행렬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린 학생들이 줄지어 눈물을 쏟기도 했고, 미처 조문하지 못한 아이들이 보낸 편지가 메일 수십 통씩 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심장병을 앓았지만 함 명예회장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찾은 어린이들이었습니다. 함 명예회장은 ‘기업이 지속하려면 사회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특히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를 후원할 방안을 찾던 중 선천성 심장병을 앓는 어린이들이 10세 이전에 수술받지 못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이후 한국심장재단과 결연하고 1992년부터 매달 5명씩 어린이들이 수술받을 수 있도록 후원했고, 별세하기 직전인 2016년 9월 4265명의 어린이에게 건강을 찾아주었습니다. 심장병 어린이 후원은 계속 이어져 지금은 매달 22명의 어린이를 돕고 지난해 12월 기준 총 6607명이 수술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한 함 명예회장의 47년 식품산업 외길 인생도 재조명됐습니다. 식품을 단순히 이윤을 남기는 상품이 아니라 우리 국민에게 가장 좋은 먹거리를 선사하는 일(식품보국)로 여겨온 그의 신념은 아이들의 건강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긴 마음과도 연결되는 면이 있었습니다. 황무지와도 같던 국내 식품 시장에서 식탁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고집이 ‘인류의 식생활 향상과 건강에 이바지하는 기업’을 향한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함 명예회장은 경기고에 재학 중이던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자원입대해 1957년까지 군에서 복무했습니다. 전쟁이 끝난 뒤 30대를 앞두고 “무기를 들고 나라를 지키는 일도 중요하지만 헐벗은 국가 경제와 굶주린 국민을 위해 식품산업이 절실하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1957년 소령으로 전역하고 홍익대 상학과에 편입학해 공부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1959년 졸업한 뒤에는 부친이 경영하던 식품원료제조업체인 조흥화학에서 경영수업을 받으며 경험을 쌓았습니다.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함 명예회장은 1969년 오뚜기의 전신인 풍림상사를 설립했습니다. 그해 5월 5일 처음 내놓은 제품이 바로 오뚜기 카레입니다. 인도의 카레가 일본을 거쳐 한국인 입맛에 맞도록 만들었고 이를 시작으로 국내에 없던 스프(1970년), 토마토케첩(1971년), 마요네즈(1972년)와 식초(1977년)를 잇달아 내놓으며 밥상을 서서히 바꿔갔습니다. “무기들고 나라지키는 것보다 배고픈 국민 살리는 게 절실”국내에 없던 카레·수프·케첩 등으로 ‘풍요로운 식탁’ “경쟁사보다 더 편하게 쓰고 품질도 좋아야”1980년대는 국내 최초로 레토르트 식품 ‘3분 카레’, ‘3분 짜장’을 출시하고 청보식품을 인수해 라면 사업에 진출하며 식품 기업으로 입지를 다졌습니다. 당시 다국적기업인 미국의 CPC인터내셔널과 하인즈사가 국내 시장에 진출하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서도 꿋꿋하게 버틸 수 있었던 데에는 품질 관리에 대한 엄격함이 있었기 때문으로 평가됩니다. 함 명예회장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식품안전관리(HACCP) 인증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항상 ISO와 HACCP 체제로 품질을 관리해야 한다며 맛과 품질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매주 금요 시식에 직접 참여하며 제품을 평가하고 직원들과 의견을 나눈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은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는 루트 세일 시스템도 국내에서 가장 처음 오뚜기가 선보였습니다. 루트 세일은 영업사원이 거래처를 직접 방문해 제품을 소개하고 진열을 도우며 소비자와도 직접 대면하는 영업 방식입니다. 영업사원이 현장에서 고객의 반응을 직접 살펴볼 수 있고 점주들과의 유대도 넓힐 수 있어 제품 출시에 더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시식 판매나 판매 여사원 제도도 오뚜기에서 처음 시도한 마케팅으로 당시에는 혁신적으로 여겨졌습니다. 함 명예회장은 항상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고 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있으면 직접 현장으로 나가 문제점을 찾고 원인을 분석해서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또 ‘이지(Easy)+리치(Rich)’를 직원들에게 강조했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어느 경쟁사 제품보다 사용하기 편해야 하고(이지), 경쟁사보다 맛과 내용이 풍부(리치)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현장에서 답 찾으라” 루트 세일·시식 판매 등 첫 시도 “머리를 쓰고 항상 새롭게 변하자”… ‘숫자 경영’도 강조또 “항상 새롭게 변하고 새로운 대책을 찾아내자”며 “머리를 쓰자”는 말을 자주 했는데, 머리를 쓰지 않고 똑같은 방법만 되풀이해서는 모든 경쟁에서 퇴보하고 낙오하게 된다는 뜻에서였다고 합니다. 현재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모든 것은 ‘숫자’로 관리해야 한다며 ‘숫자 경영’도 강조했습니다. 통계, 실적, 수치 등은 곧 현재를 말해주는 동시에 미래가 담겨 있는 것이니 모든 숫자에서 그 뜻을 읽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숫자로 오뚜기의 역사를 돌아보면 함 명예회장이 회사를 설립한 10년 만인 1979년 100억원, 1988년에는 1000억원의 매출을 냈고 2017년에는 매출 2조원 시대를 열었습니다. 규모가 커지자 함 명예회장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는 국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기업의 또 다른 책임이라고 여기고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해왔습니다. 1996년 12월 개인 재산을 내 오뚜기함태호재단을 설립했고, 재단은 다음 해부터 5개 대학 14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1253명에게 약 8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습니다. 생활용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결식아동,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999년부터 전국 11개 광역푸드뱅크를 통해 물품을 후원하기도 했습니다. 세상을 떠나기 사흘 전까지 오뚜기재단에 1000억원 상당의 주식을 기부했다는 사실도 사후에 알려졌습니다. 2015년에는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에 300억원 규모의 주식을 기부했고 재단이 장애인 직업 재활을 위해 설립한 굿윌스토어에 2012년부터 오뚜기 선물 세트의 조립과 가공을 맡기기도 했습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전 역도 국가대표의 숨은 ‘키다리 아저씨’로도 알려졌는데, 후원 조건이 후원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말라고 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회사를 이어받은 함영준 회장도 아버지의 철학을 이어받았습니다. 2016년 말 당시 주가 기준으로 3500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46만 5543주를 물려받으며 상속세 1500억원을 편법 없이 5년간 전액 내기로 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함 명예회장이 강조한 오뚜기의 기업 이념에는 궁극적으로 ‘인류에게 필요한 기업’이 되겠다는 뜻이 있습니다. 맛과 품질을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행동하며 식품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소비자가 필요로 하고 소비자에게 편리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 그것이 넘어지지 않고 항상 서 있겠다는 오뚜기의 정신이라고 합니다. 오뚜기는 지난 15일 경기 안양시에 있는 오뚜기 안양공장에 함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 철학을 기념하고 오뚜기의 역사를 돌아보는 ‘함태호홀’을 열었습니다. 1972년 준공된 뒤 2009년까지 분말카레와 수프 공장으로 쓰였던 안양1공장 건물에 기업의 정체성을 고스란히 담고, 식문화 체험과 전시 공간 등을 통해 함 명예회장의 뜻을 되새기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로 했습니다.
  • 전남경찰, 암행팀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전남경찰, 암행팀 교통법규위반 집중 단속

    전라남도경찰청이 6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8주간 암행순찰팀 집중단속을 펼친다. 전남경찰청은 최근 농촌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안전띠·안전모 미착용에 따른 교통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법규 준수 의식 개선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같은 조치에 나섰다. 이번 단속은 교통사망사고 발생지, 대규모 지역축제 현장 주변 주요 교차로 등을 중심으로 암행순찰팀, 교통경찰, 지구대·파출소 경찰관 등 가용 경력을 최대한 활용해 현장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화물차 안전띠,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을 비롯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음주·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교통 법규 위반 행위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교통사망사고는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띠·안전모 착용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교통법규 준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제12대 전반기 ‘들녘·바다 지킨 4년’ 여정 마무리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지난 18일 제363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를 열고 주요 농어업 현안 점검에 나섰다. 위원회는 이날 조례안 2건을 처리한 데 이어, 해양수산국·농업기술원·농축산유통국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면밀히 심사했다. 노성환 의원(고령)은 양식장 친환경 에너지 보급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생활개선회 전국대회를 내실 있게 추진하고, K-푸드 정책이 경북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세심히 살펴줄 것을 주문했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독도전시관 조성과 독도재단 이전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포항에서 열리는 생활개선회 전국대회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서 의원은 농지 전수조사도 농촌 현실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충원 의원(의성)은 벼 키다리병 확산 방지를 위해 종자 소독 교육을 강화하고, 농가가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방제 체계를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은 반복되는 양파 가격 하락의 원인을 생산·품질·유통 전반에서 분석하고, 계약 재배 등 실효성 있는 가격 안정 대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정영길 의원(성주)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의 지방 재정 부담을 지적하며, 국비 분담 확대와 함께 지역 경제·인구 증가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할 평가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신효광 위원장(청송)은 10년간의 연구 끝에 결실을 맺은 ‘돗돔 인공 부화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연구진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전폭적인 후속 지원을 당부했다. 이어 청송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사업’에 추가 선정된 점을 언급하며, 경북도가 당초 약속한 도비 30%를 충실히 지원해 지역 소멸 대응과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조례안 심의·의결 및 추경예산안 심사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순범)는 지난 18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어 투자유치단 소관 조례안을 심의·의결하고, 경북도개발공사로부터 ‘2026년 매입임대주택사업 타당성 검토 면제 확인 및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김창기 위원(문경)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부설연구소의 유치 및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국비 지원 기업의 지급이행 보증보험료 지원과 서비스산업 투자보조금 지원 기준 완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를 통해 R&D 분야 첨단산업 투자유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며 심사 결과 원안 가결했다. 이번 회의에서 제1회 추경 예산안은 건설도시국 881억 8684만원, 공항투자본부 536억 5347만원, 소방본부 238억 2700만원 등 3개 국·본부의 총 1656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공항투자본부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최덕규 위원(경주)은 투자유치 실적과 국내 복귀 기업 유치 성과를 높이 평가하는 한편, 투자 포럼 사업 추진 방식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점검하며 사업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문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반도체 산업 투자 동향과 지역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점검하고, 경북이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자유치와 정책 지원을 당부했다. 건설도시국 소관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허 위원은 매입임대주택 사업과 관련해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공급되는 주택의 규모가 실제 수요에 부합하는지 묻고, 주거 안정과 사업 실효성 확보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적정 주택 규모를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이우청 위원(김천)은 북부·남부건설사업소의 도로 유지관리 예산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지방도 노후화와 차선 도색 불량 등 도로 안전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예방적 차원의 유지보수 예산 확대와 재해 발생 시 지역구 의원에 대한 신속한 상황 공유 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김창기 위원은 문경 산북면 가좌~문경 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주민설명회 이후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만큼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재원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순범 위원장(칠곡)은 소방본부 소관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퇴직 소방공무원 특수 건강진단 지원 조례’와 ‘소방안전지킴이 운영 조례’가 소방공무원의 건강권 보장과 업무 부담 경감을 통해 도민의 지속적인 재난·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만큼, 관련 예산이 이번 추경에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했다. 박 위원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박순범 위원장은 제12대 경북도의회 후반기 건설소방위원회 활동을 마무리하며 “그동안 도민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헌신해 온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도내 주요 정책 추진을 위해 밤낮으로 힘써온 집행부 공무원들에게도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덧붙였다.
  •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활동 마무리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지난 18일 제5차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특위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지난 2년여 동안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구성 이후 4차례의 회의 개최는 물론 성명서 발표, 도정질의, 5분 자유발언 등을 펼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신속한 추진과 성공적인 개항을 견인해 왔다. 아울러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연관 산업 육성과 교통·관광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의정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회는 지난 2024년 8월 출범 이후 추진해 온 주요 의정 성과를 점검하고, 다소 미진했던 부분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견인하기 위한 향후 핵심 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을 집중 논의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일정에 대해 질의하며 사업의 가시적인 성과 창출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과의 협의 현황을 점검하고, 차기 특별위원회에서는 보다 구체적인 성과와 추진 계획이 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한석 부위원장(칠곡)은 통합신공항 건설 과정에서 제시된 재원 조달 방안의 실현 가능성과 대구시의 추진 의지에 대해 질의했다. 정 부위원장은 사업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의 책임 아래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주민 의견 청취와 현장 방문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충원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의성)은 특위 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위원들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 집행부가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하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12대 공식 일정 유종의 미 거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제12대 공식 일정 유종의 미 거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이동업)는 지난 18일 제363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를 열고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문화관광체육국, 기후환경국, 산림자원국, APEC준비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업무보고 5건, 조례안 4건, 동의안 1건, 추가경정 예산안 5건 등 총 15개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당시 경주 지역에서 다수의 국악 공연이 개최됐음에도 도립예술단의 참여가 미진했던 점을 지적하며, 향후 도립예술단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도립 자연휴양림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에서는 위탁 이후 관리 부실이나 업무 처리 미진이 발생할 경우 계약을 철회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 규정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은 ‘경북도청 신도시 마라톤 대회 개최 지원’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도청 신도시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마라톤 대회가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점을 언급하며, 이런 행사가 신도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이어 ‘야간 관광 콘텐츠(선유줄불놀이) 특별 지원(신규)’ 사업의 경우 국내외 관광객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진출입로 확장, 인근 숙소 확충, 콘텐츠 관광 상품 확대 개발 등의 고민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용현 위원은 ‘지방체육회장 선거 관리 위탁 비용(신규)’ 사업을 두고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중대한 사안임에도 본예산이 아닌 추경에 편성된 점을 지적하며 향후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구미시가 선정된 ‘K-미식 벨트 조성 사업 지원(신규)’ 공모 사업을 언급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차별화된 음식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규탁 위원은 추가경정 예산안에 다수의 사업 예산이 반영된 만큼 예산이 본래 취지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야간 관광 콘텐츠(선유줄불놀이) 특별 지원(신규)’ 사업과 관련해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선유줄불놀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칠곡 등 도내 타 시·군에서도 다양한 형태의 줄불놀이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연규식 위원은 현재 경북의 생활인구가 정주인구의 2배 수준에 이른다고 언급하며 지난 5월 완료된 ‘경북도 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 등을 적극 반영해,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생활인구 유입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 새마을 운동 시범 사업(신규)’과 관련해 관 주도의 수동적 사업은 성공 사례가 드문 만큼 민간의 자발적인 참여와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바탕으로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철남 위원은 ‘전통공예 청년 승계자 특별 지원 사업’을 언급하며, 전통공예 계승 인원이 점차 감소하는 현실을 우려했다. 이에 윤 위원은 단순 지원을 넘어 청년 발굴과 맞춤형 컨설팅 등 장기적 관점의 계승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춘우 위원은 2026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부서별로 3~4건씩 신규 사업이 포함된 것은 예산 편성에 문제가 있다며, 필수 사업은 당연히 추진해야 하지만 본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계획을 면밀히 세워 추경 시 신규 사업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예전의 방식 그대로 사업을 답습하는 문화는 과감히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동업 위원장은 “지난 2년간 위원님들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로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하며 “새롭게 구성될 제13대 문화환경위원회 역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 GH, 전세사기피해자 ‘권리구제 법률 교육’ 연 4회로 확대

    GH, 전세사기피해자 ‘권리구제 법률 교육’ 연 4회로 확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 및 예방지원센터(센터)는 전세사기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권리구제 법률안내 교육’을 2회에서 4회로 늘려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설명회는 전세사기로 발생하는 민사소송, 강제집행, 형사 절차 등 복잡한 사법 절차를 처음 마주하게 된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법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지난 20일 용인 구갈다목적복지회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4회에 걸쳐 맞춤형 설명회를 이어간다.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전문 변호사 강사진부터 교육 원고까지 폭넓게 지원하면서 피해자들의 높은 수요에 맞춰 전체 설명회 횟수를 기존 2회에서 4회로 확대했다. 일정별로 보면 1·2차(6월 용인, 7월 수원) 교육에서는 민사소송과 강제집행, 형사절차 등 ‘권리구제 법률안내’를 다루고 3·4차(9월 부천, 10월 안산) 교육에서는 경·공매 절차와 배당표 이해 등 ‘경·공매 및 배당의 이해’를 설명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도내 전세사기 피해자의 약 70%가 청년층으로, 그 중 상당수가 소송과 경매 절차를 처음 겪는다”면서 “피해자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법적 절차를 쉽게 이해하고 잃어버린 권리를 되찾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도록 설명회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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