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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나무, 재난 구호에 디지털 자산 기부 방식 도입 및 지원 진행

    두나무, 재난 구호에 디지털 자산 기부 방식 도입 및 지원 진행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신속한 구호 활동을 이어가며 디지털 자산 업계의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는 지난해 3월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당시 대한적십자사에 10억 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순직 소방관과 공무원 유가족 위로금, 이재민 긴급 지원, 중증외상환자 의료비, 심리 상담 등에 사용됐다. 같은 해 7월에는 충남·충북·광주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현금이 아닌 비트코인 5개를 기부했다. 가상자산을 직접 기부한 이례적인 방식으로, 전달된 비트코인은 현금으로 전환돼 이재민 임시 주거 지원과 복지시설 복구 등에 사용됐다. 이 밖에도 두나무는 지난해 9월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던 강릉시에는 2L 생수 100만 병을 지원했고, 올해 4월에는 재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재난대응의료팀 차량 5대를 대한적십자사에 기증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가상자산이 가진 신속성과 투명성이라는 기술적 장점을 기부 문화에 접목해 사회적 재난 상황에 더 기민하게 대응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에 머무르지 않고, 우리 사회의 위기 극복을 돕는 새로운 상생의 도구로써 긍정적인 유용성을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도로 고민하겠다”라고 밝혔다.
  • 광진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광진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평가 2년 연속 ‘최고 등급’

    서울 광진구가 서울시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의류봉제, 인쇄, 수제화 산업의 노후한 작업환경을 개선해왔다. 광진구는공모 선정 평가에서 전체 25개 자치구 중 2위에 올랐다. 특히 현장 중심의 사례 운영이 호평받았다. 과다 견적 사례를 사전에 조정해 같은 예산으로 소화기 27대와 화재감지기 21개를 추가 설치했다. 또 지난해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시공업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해 시공업체 선정 시의 유의사항 등을 담은 안내자료를 제공했다. 지역 공장 145곳을 대상으로 첫 실태조사도 추진했다. 지원 사각지대를 줄이는 등 업체 관리 기반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구는 시비 2억 1800만원을 확보해 봉제·인쇄 등 지역 도시제조업체 39곳의 작업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호 구청장은 “작업환경 개선이 시설 보수를 넘어 근로자의 안전과 업체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시제조업 작업환경 지원사업은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소공인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제조업종이 포함된다. 업체당 최대 720만원을 지원한다.
  •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고 감사패 받아… “학교 환경 개선 끝까지 책임질 것”

    이새날 서울시의원, 압구정고 감사패 받아… “학교 환경 개선 끝까지 책임질 것”

    서울시의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지난 23일 압구정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년간 추진되어 온 압구정고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압구정고등학교 측은 그동안 학교 발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 의원의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된 압구정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학교 시설 개선 및 학생 안전 강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압구정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총 5억 4320만원 규모의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주요 사업으로는 ▲급식실 노후 조리기구 교체 및 확충 ▲교사동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계단 안전시설 개선 ▲관리실 환경 개선 ▲특별교실 환경 개선 등이 추진됐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특히 ‘교사동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사업’은 학교 내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여 교육공동체 구성원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계단 안전시설 및 특별교실 환경 개선 사업 역시 학생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확보하고, 미래형 교육과정에 맞춘 학습 환경을 구축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압구정고등학교는 “이새날 의원이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를 수여받은 이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듣고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였다”며 “학생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준 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오히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11대 서울시의회 의원으로서의 임기는 마무리하게 되었지만, 앞으로도 서울시교육청 산하 공간혁신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학교복합화시설 운영 및 관리 개선을 비롯해 강남구 관내 학교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학교 현장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 한병도 “국힘 26일까지 명단 제출 거부 시 與가 18개 상임위 운영”

    한병도 “국힘 26일까지 명단 제출 거부 시 與가 18개 상임위 운영”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민의힘이 오는 26일 정오까지 국회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시 여당이 18개의 상임위원회를 전부 맡아서 운영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은 국회 공백 상태를 방치할 수 없다”며 “금요일(26일)에 전혀 변화가 없다면 민주당이 책임지고 상임위 전체를 가져와서 진행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조정식 국회의장은 양당에 이날 정오까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끝내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 이에 조 의장은 상임위원 명단 제출 시한을 26일 정오로 늘렸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오직 법제사법위원장 의자 하나 때문에 일해야 할 국회를 통째로 마비시켰다”며 “후반기 국회가 문을 연 지 한 달이 다 되도록 단 하나의 상임위도 꾸리지 못한 참담한 현실 앞에 집권여당의 원내대표로서 국민을 뵐 낯이 없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 원내대표는 “법사위는 모든 법안이 본회의로 가는 마지막 길목이고 위원장은 그 길을 열 수도 닫을 수도 있는 자리”라며 “국민의힘이 법사위를 맡았을 때 그 길목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국민께서 똑똑히 기억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한 원내대표는 “명단이 제출 안 되면 (26일) 당일에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처리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국민의힘이 끝내 법을 지키지 않고 협조하지 않는다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원 구성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했다. 기자회견 이후 한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는 의장실을 예방해 민생 입법을 위한 후반기 원 구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국회법 따라 상임위를 배정하고 의장이 배정하면 민주당은 18개 상임위 전체를 책임질 각오를 하고 있다”며 “이번 주 내 본회의를 개최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했다.
  • 우리 동네 촘촘한 자살예방망…강북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우리 동네 촘촘한 자살예방망…강북구,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서울 강북구가 지역사회 중심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예방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기관이 협력해 자살예방을 위한 5대 전략을 동 단위로 추진하는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사업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함께 운영한다. 구의 자원을 활용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지원 체계로 연계해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구 생명존중안심마을에는 보건의료 분야 17곳, 교육 분야 15곳, 복지 분야 7곳, 지역사회 분야 16곳, 공공기관 분야 12곳 등 총 6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참여 기관은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자살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예방 캠페인 등 활동으로 주민 생활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구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참여 기관을 계속 확대하고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예방 캠페인, 고위험군 발굴·연계 활동을 강화해 주민 누구나 필요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해 나간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박물관 견학부터 북토크까지”…종로구, 독서문화 프로그램

    “박물관 견학부터 북토크까지”…종로구, 독서문화 프로그램

    서울 종로구는 다음달 지역 서점과 도서관이 협업해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도서관이 보유한 공공 문화 인프라를 활용하고 서점의 전문성과 개성이 결합해 일상 속에서 인문·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선 다음달 4일 소원책담 서점에서 청소년·성인 대상으로 의학박물관 견학 프로그램 ‘동네걸음, 책발자국’이 열린다. 이어 14일 삼청공원숲속도서관에서 출판편집자와 독서토론에 참여하는 ‘모더레이터 독서모임’을 운영한다. 15일에는 청운문학도서관에서 ‘허공에 안착하기’의 저자인 사진작가 이예은과 북토크 ‘삶과 작업 사이’가 열린다. 통인어린이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8일과 25일 초등 3~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생태 관찰 기록 활동 프로그램 ‘신기한 생태도감’이 이어진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신청은 행사가 열리는 도서관이나 서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이 주민들에게 새로운 독서 경험과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할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했다”며 “우리 동네 문화 공간의 매력을 직접 느껴 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의정 마무리...24일 ‘의원 퇴임식’ 개최하며 유종의 미 거둬

    제11대 경기도의회, 4년 공식의정 마무리...24일 ‘의원 퇴임식’ 개최하며 유종의 미 거둬

    지난 4년간 도민의 복지 증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제11대 경기도의회가 공식 의정 활동의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원 퇴임식’을 열고 제11대 의회의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에는 김진경 의장을 포함해 정윤경·김규창 부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 등 임기 종료를 앞둔 도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협치의 파트너인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도 대거 참석해 의원들의 마지막 행보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4년간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도의원들의 노고를 기리며, 그간의 소회와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 의정 활동을 돌아보는 하이라이트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퇴임식에서는 탁월한 연구 성과를 낸 의원연구단체와 위원회 연구단체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으며, 의장단과 교섭단체 대표의원, 상임위원장 등 주요 의정 활동 공로자들에게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진경 의장은 김동연 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상생과 협치의 정신으로 의회와 집행부 간 가교 역할에 힘써준 것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행사 말미에는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과 의회사무처가 지방자치 발전과 의회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며 제11대 의회를 안정적으로 이끈 김진경 의장에게 고마움을 담은 감사패를 수여해 훈훈함을 더했다. 김진경 의장은 퇴임사를 통해 “마지막 산회를 선포하고 의사봉을 내려놓으니 정말 끝이라는 것이 실감난다”라며 “지난 4년의 치열함 속에는 도민의 삶을 놓지 않으려는 뜨거운 책임감이 함께 있었다. 그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동행해 주신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늘 경기도의회를 존중하고 도민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준 공직자 여러분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애써준 의회사무처 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이곳에서 동고동락했던 시간은 오래도록 마음속에 기억될 것이며, 의원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고 영광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22년 7월 ‘사람 중심 민생중심 의회’를 기치로 출범한 제11대 경기도의회는 도민 권익 보호와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해 왔다. 제11대 의원들의 공식 임기는 오는 30일을 끝으로 종료된다.
  • HTHT 새 수장에 이창원 한성대 총장… ‘AI 맞춤형 교육’ 논의

    HTHT 새 수장에 이창원 한성대 총장… ‘AI 맞춤형 교육’ 논의

    한성대학교는 24일 교내 상상관에서 ‘2026년도 HTHT 대학 컨소시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27개 회원대학이 참여 중인 HTHT 대학 컨소시엄은 이번 회의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학습자 맞춤형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한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이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부위원장에는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과 이경직 백석문화대 총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진행된 사업 보고에서는 ‘HTHT 챔피언대학 3기’ 선발 및 운영 계획이 공유됐다. AI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이끌어갈 3기 대학으로는 한동대, 한림대, 백석문화대, 삼육보건대, 안산대 등 5개교가 선정됐다. 이들 대학은 올해 2학기부터 신규 교수·학습 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이 총장은 “AI 기반 대학 교육혁신은 각 대학의 성과를 공유할 때 시너지가 난다”며 “회원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우수한 교육혁신 사례가 대학 현장에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무더위 물리친 필리핀의 ‘K팝 팬심’…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 성료

    필리핀의 후끈한 무더위도 K팝을 향한 필리핀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꺾지 못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오후 필리핀 마닐라 로빈슨 갤러리아 올티가스점 1층 특설무대에서 열린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필리핀’이 현지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참여와 환호 속에 진행됐다. 서울신문과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이 주최하고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펜타클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필리핀 곳곳에서 모인 실력파 커버댄서들이 참가해 K팝을 향한 높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온몸으로 증명했다. 경연장 현장에는 오전 일찍부터 K팝 아이돌 가수들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집결해 팬 커뮤니티 교류를 나누는 등, K팝을 매개로 한 ‘모두의 K팝’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김명진 주필리핀한국문화원장은 축사에서 “필리핀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 서울’에서 2년 연속 톱3에 이름을 올린 자랑스러운 국가”라면서 “K팝에 대한 사랑이 단순한 감상을 넘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문화 교류 공동체로 발전의 밑걸음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원장은 “오늘 무대에 선 모든 참가자가 자신만의 개성과 색깔을 마음껏 펼치며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만들길 바란다”고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치열한 온라인 예선을 뚫고 선발된 정예 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프로 댄서를 방불케 하는 완성도 높은 칼군무 퍼포먼스와 화려한 무대 연출이 이어졌다. 관객들은 이에 화답하듯 터져 나오는 떼창과 함성으로 객석을 가득 채웠다. 왕좌를 향한 격렬한 무대 끝에, 올해 필리핀 대회의 우승 왕관은 트와이스(TWICE)의 ‘우아하게’와 ‘하트셰이커’를 청량하면서도 역동적인 매력으로 커버한 9인조 여성 커버댄스 팀 ‘메라키(MERAKI)’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뛰어난 팀워크와 에너지 넘치는 무대 장악력으로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정상에 올랐다. 눈물과 땀방울로 쓴 메라키의 3년 사투그리스어로 ‘온 마음과 영혼, 그리고 창의성을 쏟아붓는다’는 뜻의 팀명을 가진 메라키는 사실 지난 3년간 눈물겨운 사투를 벌이며 꾸준한 도전과 성장을 이어온 팀이다. 이들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에 처음 도전했던 지난 2024년에는 아직 완벽하게 다듬어지지 않은 실력에도 불구하고 믹스곡으로 승부수를 던져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이듬해인 2025년에는 야심 차게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했으나, 공연 직전 무대 의상에 치명적인 문제가 발생해 전량을 현장에서 새로 구입해야 하는 등 예상치 못한 악재가 겹치며 결국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그러나 메라키는 잇따른 아쉬움을 좌절이 아닌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올해 무대를 앞두고는 지난해 연말부터 일찌감치 콘셉트 기획에 착수하며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이번 무대의 핵심인 고난도의 치어리딩 스턴트 동작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전 멤버가 체력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병행하는 강도 높은 연습을 이어갔다.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마침내 정상에 오른 메라키의 우승은,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필리핀 청소년들의 열정과 성장을 상징하는 감동적인 결실로 평가받고 있다. 메라키의 리더 코트니 러브 파블로 나귀트(23)는 우승 직후 소감에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는 K팝만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무대에 꼭 담고 싶었다”며 “겉으로는 단순해 보이는 안무 속에 고난도 스턴트 동작을 녹여내며 우리 스스로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멤버마다 근무 시간이 제각각 달라 매일 밤늦은 시간에 간신히 일정을 맞춰 연습하는 과정이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정말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면서 “우승팀으로 우리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지난 3년간의 모든 노력과 시련이 한꺼번에 보상받는 듯한 깊은 감동을 느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6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을 앞두고 메라키는 더욱 큰 무대를 향한 당찬 각오를 전했다. 나귀트 리더는 “필리핀이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서 2년 연속 톱3를 기록한 국가라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지만, 그만큼 책임감도 무겁게 느끼고 있다”며 “필리핀 대표라는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서울 파이널 무대에서 전 세계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한층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배들이 쌓아 올린 명성을 멋지게 이어가고, 필리핀 커버댄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K팝 온·오프라인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경연 대회를 넘어 전 세계 젊은이들이 K팝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국경을 넘어 유대감을 쌓고 위로를 얻는 글로벌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필리핀 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메라키는 다가오는 10월,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올라 전 세계 지역 우승자들과 함께 꿈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 특별한 여름 추억 선사…태종대 수국 축제 내달 4일 개막

    특별한 여름 추억 선사…태종대 수국 축제 내달 4일 개막

    부산의 여름을 대표하는 꽃축제인 ‘제16회 태종대 수국 문화축제’가 7월 4일부터 12일까지 태종대유원지 태종사 수국군락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공연 마당, 공 유마당, 체험 마당, 기억 마당 등 4개 테마로 구성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축제 개막식은 7월 4일 오후 4시 태종사 경내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식전공연으로 3인조 보컬그룹 ‘발라드림’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이어 매소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축제 기간 통기타, 어쿠스틱, 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공유 마당에서는 감성 플리마켓과 사진 인화 서비스 등이 운영되며, 체험 마당에서는 보물 스탬프 투어, 수국 꽃부채 만들기, 압화 스티커 체험, 아트마켓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기억 마당은 수국 군락지를 배경으로 한 포토 콘텐츠 공간으로 꾸며진다. 수국 사진 전시와 수국 포토존 등을 설치해 특별한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화성 제부도~궁평항 17km, ‘화성 황금해안길’ 26일 임시 개통

    화성 제부도~궁평항 17km, ‘화성 황금해안길’ 26일 임시 개통

    화성특례시가 서해안의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따라 걸을 수 있는 ‘화성 황금해안길’을 26일부터 임시 개통한다. ‘화성 황금해안길’은 서해의 낙조가 바다를 아름다운 황금빛으로 물들인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제부도에서 시작해 백미항을 거쳐 궁평항까지 총 17km로 이어지는 화성시의 새로운 대표 해안 관광 명소다. 코스는 ▲1구간 낙조경관길(5.0km, 제부마리나~송교리) ▲2구간 소금바다길(4.5km, 송교리~백미항) ▲3구간 궁평관광길(7.5km, 백미항~궁평항) 등 총 3개 테마 구간으로 구성됐다. 화성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해 서해랑케이블카·전곡항·제부도와 궁평항을 순환하는 ‘황금해안01’ 과 ‘황금해안02’ 마을버스를 5월부터 운행하고 있다. 또한 자가용 방문객들이 차를 대고 탁 트인 해안 데크길로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코스 전역에 걸쳐 총 1600여 대 수용 규모의 주차장 8개소(임시 주차장 포함)와 공공화장실 12개소를 곳곳에 분산 배치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 황금해안길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해안 데크길을 따라 서해의 낙조와 어촌의 정취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화성시만의 독보적인 힐링 콘텐츠”라며 “이번 임시 개통을 기점으로 화성 황금해안길을 수도권 최고의 해안 도보 여행 명소로 육성하고, 서해안 해양관광 벨트를 완성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전한 이용을 위해 1구간 방문 전에는 조석표(물때) 확인이 필수적이며, 2구간 내 군사통제구역은 안보 및 안전을 위해 17시 30분 이후에는 지정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 단양군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쓰레기 무단투기 이제 그만

    단양군 빗물받이 위치 표식 설치...쓰레기 무단투기 이제 그만

    단양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피해를 줄이기 위해 빗물받이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표식을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시외버스터미널부터 단양고등학교 구간 수변로 일원 빗물받이 69개소에 위치 표식을 부착할 예정이다. 빗물받이는 도로 위 빗물을 하수관로로 흘려보내 도로 침수를 막는 핵심 배수시설이다. 하지만 담배꽁초, 낙엽, 생활쓰레기 등이 쌓여 빗물받이가 막히면 배수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도로 침수와 보행 불편,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군은 집중호우 상황에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히 확인해 침수 피해에 빠르게 대응하고, 빗물받이 내 쓰레기 무단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표식은 야간이나 비 오는 날에도 눈에 잘 띄도록 고휘도 야광 시트를 활용해 제작됐다. 표식에는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문구가 들어갔다. 군 관계자는 “빗물받이는 작은 시설처럼 보이지만 집중호우 때 도로 침수를 막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수변로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빗물받이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 정부, ‘담뱃세 우회수입’ 단속 강화…유사니코틴 유해성 평가 개시

    정부, ‘담뱃세 우회수입’ 단속 강화…유사니코틴 유해성 평가 개시

    정부가 천연니코틴을 합성니코틴으로 허위 신고해 담뱃세를 피하는 수입과 무니코틴을 표방한 액상형 전자담배 제품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유사니코틴에 대한 유해성 평가에도 착수하기로 했다. 재정경제부와 관세청 등 관계부처는 24일 액상 전자담배 수입·유통 과정의 과세 회피와 규제 우회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수입 단계에서는 천연니코틴을 합성니코틴으로 허위 신고했는지 여부를 성분 분석을 통해 가려내고, 위반 사실이 확인되면 처벌과 세금 추징 절차를 밟겠다는 방침이다. 규제를 우회하는 판매 행위에 대한 대응도 강화한다. 정부는 니코틴 원액을 전자담배용으로 혼합·흡입하도록 유도한 정황을 포착해 지난 5월 수사 의뢰했고,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무니코틴 표방 제품에 대해서도 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또 니코틴이 검출될 경우 담배사업법 위반 여부와 세금 탈루 가능성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무조정실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유사니코틴 유해성 평가 소관부처를 식약처로 결정했다. 식약처는 니코틴과 유사한 화학 구조를 가진 6-메틸니코틴 등 인체 흡입용 유사니코틴에 대한 유해성 평가를 조만간 시작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조치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는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기한 액상형 전자담배 세금 탈루 의혹과 제도 공백 문제 제기에 대한 정부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다. 정 의원은 전날 중국산 액상 전자담배가 합성니코틴 제품으로 신고돼 담뱃세를 내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연초에서 추출한 천연니코틴이 함유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2016년부터 합성니코틴으로 신고해 수입한 전자담배가 30㎖ 기준 약 3억병이 팔렸는데, 병당 평균 세금 5만 4000원을 적용하면 16조원~20조원가량의 탈세가 발생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와 관련 재경부는 “확인할 수 없는 숫자”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2019년 이후 합성니코틴 수입 때 6종의 서류를 받고 천연·합성 여부와 니코틴 함량을 필수 기재하도록 하는 등 통관 심사를 강화했다”면서 “이 과정에서 관세청은 2022년 11월 천연·합성 니코틴 구분 성분 분석법을 자체 개발해 개별소비세 등 과세 회피를 적발했다”고 설명했다.
  • 李대통령 “중국 선박이 NLL 경계 지점서 분쟁 못 하게 해야”

    李대통령 “중국 선박이 NLL 경계 지점서 분쟁 못 하게 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북방한계선(NLL)과 관련해 “북한 선박도 아니고 중국 선박이 경계 지점에 와서 분쟁을 일으키고 이런 건 못하게 해야 한다”며 중국 어선이 NLL을 무단 침범해 조업을 하는 상황에 대해 비판하고 강하게 단속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6·25 전쟁 76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인천 옹진군 대연평도 평화전망대를 현장 시찰하며 이같이 말했다. 정동혁 해병대 연평부대 포9대대장이 “NLL이 위치한 곳에 중국 조업선들이 불법 조업을 하고 있다”며 “해병대, 해경에선 작전 수행하면서 나포 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우리도 단속 선박을 상주시키던지 그래야 하지 않느냐”고 묻자 관계자들은 NLL 경계를 놓고 북한과의 충돌 가능성을 우려했다. 주일석 해병사령관은 “해경들도 (단속을 위해) 막 올라가면 북쪽 NLL 이북으로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특히나 이 앞에 있는 NLL과 북한이 주장하는 선이 굉장히 짧은 지역이다 보니 그런 마찰들이 과거에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중국 어선 단속 필요성을 언급하며 “동해안은 많이 정리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동해안은 여기보다 낫다. 거기는 (불법 조업을 하기에는) 넓고 깊어서”라고 답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중국 배는 대처를 하긴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포9대대를 찾아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대선 공약이었던 ‘선택적 모병제’를 다시 한번 약속했다.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3.5%까지 증액하기로 한 공약을 언급한 이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군대도 많이 바뀌어야 한다”며 “특히 첨단 과학기술로 재무장을 해야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우리 병사들의 역할도 우리 군인들의 역할도 과거와는 달리 첨단무기 장비 체제를 운영하는 전문 병사로, 전문 간부로 새롭게 태어나서 여러분이 군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결코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나가서도 충분히 자기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 체제를 바꿔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다 모병으로 바꾸는 건 아니고 예산 허용 범위 내에서 최대한 가능하면 정상적이고 충분한 보수를 지급 받는 약간의 장기의 직업군인을 선택하던지 아니면 그게 싫으면 단기 징병에 응하게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직종을 하다 보면 사회에 나가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또 군에 계속 남아서 근무할 수도 있을 것이고 여러 가지로 바람직하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 서울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조례 통과…무임승차 근거 마련

    서울 ‘70세 이상 버스비 지원’ 조례 통과…무임승차 근거 마련

    서울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 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서울시의회는 24일 제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특별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을 재석 75명에 찬성 69명, 반대 1명, 기권 5명으로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서울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 시민 중 서울시장이 정한 기준에 해당하는 사람에게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교통비의 일부 또는 전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고령층의 버스 요금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적 기반을 갖추게 됐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방법 등은 향후 결정될 예정이다. 현재 시는 고령화로 인한 예산 부담을 상쇄하기 위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을 현행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는 대신 70세 이상에게 월 최대 14회 버스 무임승차 혜택을 주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다만 이번에 통과된 조례는 버스 요금 지원에 관한 내용만 담겨 있어 지하철 무임승차 연령 상향을 위해서는 추후 별도의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 고령층 버스 무임승차 도입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난 지방선거 공약으로, 지하철을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도 교통 복지를 고르게 적용하기 위한 방편이다. 한편 서울시의회 사무처는 이번 버스 무임승차 지원 조례에 따른 재정 소요와 관련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이 필요하며, 향후 5년간 총 5788억 6000여만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했다.
  • 서울 강서구, ‘한의약 난임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 강서구, ‘한의약 난임치료’ 보건복지부 장관상

    서울 강서구의 ‘강서형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한의난임·한의약 건강돌봄 사업’ 공모전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강서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에서는 문제 해결의 혁신성, 현장 체감도, 민관협력, 제도적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구는 전했다. 기존 서울시 한의약 난임 지원은 나이 제한이 있고 원인불명의 난임만 지원해 복합 요인을 가진 난임 부부 등은 혜택을 받기 어려웠다. 이에 구는 강서구한의사회와 손잡고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 기존 45세 이하에서 나이 기준을 없앴고, 원인불명 외 난임까지 진단 대상을 넓혔다. 주민들의 접근성과 선택권도 대폭 확대했다. 강서구 내 지정 한의원을 기존 11곳에서 28곳으로 두배 이상 늘렸다. 양방(의과) 난임 시술과 한방 치료를 순차적으로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2025년 기준 치료 과정을 마친 경우 임신 성공률은 33.3%로 집계됐다. 아울러 구는 난임 부부의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난임 치유 숲 프로그램’ 등 심리 지원망도 구축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를 원하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효과 있는 저출생 극복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광명시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광명시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

    제10대 광명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원 당선인들이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24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0대 광명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출범을 앞둔 제10대 광명시의회의 안정적인 개원을 뒷받침하고, 초선 등 당선인들이 의정활동 전반의 메커니즘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의회사무국 직원들과의 첫인사 및 소개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의회의 핵심 기능과 역할, 연간 회기 운영 일정, 의원 윤리강령 등 당선인들이 향후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필수적인 핵심 실무 사항들을 상세히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당선인 간 상견례와 함께 의원 등록 절차, 향후 개원 일정 등에 대한 실무 교육도 이뤄졌다. 의회 관계자는 “새로운 광명의 내일을 이끌어 주실 당선인 여러분을 뵙게 되어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제10대 광명시의회가 시민의 뜻을 충실히 대변하고 광명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의회사무국 차원에서 성심껏 지원하고 보좌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광명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첫 임시회를 소집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어 이튿날인 2일에는 상임위원회 등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 이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 본회의 최종 통과

    이제영 경기도의원,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 본회의 최종 통과

    글로벌 반도체 산업의 핵심 기지인 경기 남부 지역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최근 정부의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수도권 배제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독자적인 지원 실행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국민의힘, 성남8)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지원 조례안」이 24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로써 대규모 인프라 구축의 골든타임 확보와 전문 인재 양성 등 도내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완성됐다. 이번 조례안의 본회의 통과는 정부가 반도체특별법 시행령 제정 과정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대상을 ‘수도권 외의 지역’으로 한정해 경기도를 배제하려는 움직임 속에서 거둔 결실이기에 의의가 크다. 현재 성남(팹리스), 용인·평택(제조), 화성·안산·오산(소재·부품·장비) 등 경기도 전역의 31개 시·군이 힘을 모아 정부의 수도권 배제 독소 조항 삭제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의회는 이번 조례 통과를 통해 도 차원의 강력한 반도체 수호 의지를 대내외에 선언했다. 최종 통과된 조례안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책들을 담고 있다. 먼저 전력망·용수 공급시설, 폐수 처리시설 등 인프라 구축의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도지사가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도내 반도체 전문인력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미취업 청년의 채용 연계를 지원해 기업들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성남 판교의 설계(팹리스) 역량과 용인·평택의 제조 인프라를 상호 연계해 설계부터 소재·부품·장비, 제조에 이르는 반도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완성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 위원장은 “반도체 산업은 소재·부품·장비 업체와의 연계, 인력 수급, 물류 시스템이 한곳에 결합해야 시너지가 나는 ‘집적의 경제’가 핵심”이라며 “지역 안배 논리로 거점을 분산하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포기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는 제11대 의회 임기를 마무리하는 이 위원장이 미래과학협력위원장으로서 가졌던 사명감과 경기도를 향한 정책적 고민이 일궈낸 결실로 평가받는다. 그는 자신이 발의한 조례안을 ‘미래를 위해 뿌린 씨앗’에 비유하며 후대 의회가 이를 거대한 결실로 키워달라고 당부하는 동시에 집행부와 공공기관 관계자들에게 경기도를 바꿔가겠다는 사명감으로 미래를 이끌어달라는 진심 어린 소회를 전했다. 본 조례안은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침에 따라 조만간 경기도로 이송돼 공포 후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박승진 서울시의원,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 본격화 이끌어

    박승진 서울시의원,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 본격화 이끌어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24일 열린 제11대 서울시의회 제336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SH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이하 SH공사) 본사의 중랑구 이전을 위한 출자 시행 동의안이 통과됐다며 “중랑구 균형발전의 오랜 숙원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SH공사 본사 이전은 ‘강남북 균형발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 공공기관 이전을 통한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중랑구의 도약을 이끌 거점 사업이다. 아울러 본 사업은 지역구 박홍근 국회의원(중랑구을)의 핵심 공약 사업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주민들의 염원이 담겨 있다. 아울러 민선 8기 서울시의 대표적인 강북 균형발전 공약 중 하나였고 이번 민선 8기에서도 주요 공약으로 포함됐지만,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사업성 부족과 노조 반발 등으로 인해 진척이 더뎠다. 이에 박 의원은 SH공사를 소관 부서로 두고 있는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4년의 임기 동안 활동하며 서울시·중랑구·SH공사가 참여하는 합동회의 및 TF 회의를 수차례 개최하고, 박홍근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SH공사 사장의 간담회 등 관련 논의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부터 SH공사 신내동 이전이 단순한 상징적 이전에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실제 조직과 기능이 이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그 결과 중랑구 신내동 부지에 SH공사 업무시설 약 1만㎡ 규모와 600석 공연장, 주택 및 상업시설을 포함하는 SH공사 신사옥으로 복합 개발하는 사업안이 계획됐고 이를 위한 출자 사업 동의안이 서울시의회에서 통과됐다. 박 의원은 지난 12일 개최된 주택공간위원회 회의에서 SH공사 출자 동의안을 심사하며 신사옥 이전 규모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현재 사장실과 직속 부서, 기획경영본부 등 약 229명 수준으로 검토되고 있는 이전 인력이 신사옥 규모에 비해 지나치지 적다는 점을 꼬집으며, 실효성 있는 사옥 활용을 위해 추가 본부 이전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신사옥 건립 취지가 강남북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는 만큼 단순히 건물만 옮기는 수준이 아니라 실질적인 조직과 기능이 이전돼야 한다”며 “설계 공모 단계부터 이전 규모 확대 방안을 반영하고 세부 계획 수립 과정에서 의회와 충분히 협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SH 신사옥은 단순한 청사 건립 사업이 아니라 중랑구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사업”이라며 “신내·망우권 발전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자 주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연장까지 함께 조성되는 만큼 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제는 신사옥 건립이 시작인 만큼 더 많은 조직과 기능이 중랑구로 이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예산과 정책을 통해 중랑구 발전을 이끌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 강태형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원장으로 펼쳐 온 소통과 협치 공로 인정받아

    강태형 경기도의원,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결특위원장으로 펼쳐 온 소통과 협치 공로 인정받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6)이 초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상생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펼치며 경기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방대한 교육예산에 대한 심층적이고 독립적인 심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24년 7월 최초로 신설됐다. 강 의원은 초대 위원장을 맡아 위원회의 기틀을 다지고, 여야 위원 간 유기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신설 상임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지난 1년간 초대 도교육청 예결특위는 강 위원장을 중심으로 약 23조원 규모의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안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결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대규모 교육재정에 대한 촘촘한 심사와 조정을 이끌며 본연의 역할을 다해왔다. 특히 기존의 통합 예결특위 체제에서 시간적 제약으로 세밀한 심사가 어려웠던 교육재정 분야를 독립적으로 분리 운영함으로써, 교육예산의 편성부터 집행, 결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철저히 검토하고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공고히 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꼽힌다. 강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도교육청 예결특위가 첫 출범한 순간부터 마지막 심사를 마무리하는 순간까지 소통과 협치의 자세로 교육예산 심사에 최선을 다해 주신 위원 여러분과 경기도교육청 공직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초대 도교육청 예결특위의 가장 큰 성과는 교육재정을 별도로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여야 간의 소통과 협치로 위원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밖에서도 경기교육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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