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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 “앞으로 4년, 서울 야간 경제 살려낼 것”

    오세훈 “앞으로 4년, 서울 야간 경제 살려낼 것”

    오세훈 서울시장은 13일 서울 소상공인들을 만나 “골목길 매출을 성장시키는 데는 조금 다른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4년 동안 서울의 야간 경제를 살려내겠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성공 두드림 세미나’에서 강연을 열고 “여러분이 어떻게 하면 활발하게 영업 활동을 하도록 도와드릴 수 있는가가 서울시의 경제 정책에 굉장히 중요한 하나의 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작년에 (외국인 관광객) 2000만명이 들어왔다”며 “과거에는 상상을 못 했던 골목상권까지 들어와서 지갑을 열고 돈을 쓰게 만드는 게 골목 경제 활성화, 다시 말해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영업에 도움이 된다는 판단하에 사계절 각종 축제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야간 경제 활성화에 대한 관심을 최근 집중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며 “자치구별로 1~2개 정도의 야간 상권을 일단 처음 지정해서 야간 경제가 활발하게 갈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도심에 ‘야장’ 문화가 생겨났는데 이것이 도심 몇 군데만 누리는 상권이 아니라 25개 자치구의 중심 상권 내지는 자치구와 함께 협업해 만들어내 야장에서 꽃을 피울 수 있게 한다는 게 제 구상”이라며 “2028년까지 25군데의 야장을 지정한다”고 덧붙였다. 야장은 을지로 등에서 인기인 야외에 테이블을 놓고 음식을 파는 식당이나 술집을 뜻한다.
  • 위성곤 지사 “427만평 부지 확보 어려워”… 제2우주센터 공모 불참 가능성

    위성곤 지사 “427만평 부지 확보 어려워”… 제2우주센터 공모 불참 가능성

    제주도가 정부의 제2우주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본지 6월 24일자 ‘유력 후보지는 제주·고흥… 제2우주센터 어디로 갈까’) 참여 여부를 놓고 막판까지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공모 조건에 따른 대규모 부지 확보와 주민 수용성 문제가 변수로 부상하면서 공모에 나서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대신 제주의 강점을 살린 해상 발사시험과 우주데이터 산업 육성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전략을 선회할 수도 있다. 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3일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아 “제2우주센터 발사시설에 필요한 조건이 427만평이라면 실제로는 (공모 신청이) 어렵지 않겠느냐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427만평은 약 1412만㎡ 규모다. 그동안 후보지로 거론돼 온 서귀포시 대정읍 알뜨르비행장 부지(약 60만평)의 7배가 넘는 면적이다. 위 지사는 특히 공모 기준상 발사시설 주변 반경 3㎞ 이내에 민간시설이 없어야 한다는 점을 가장 큰 부담으로 꼽았다. 그는 “모슬포항은 물론 상모1·2·3리와 하모리 일부까지 포함된다”며 “제2우주센터가 제주에 가져올 산업적 이익과 주민들이 감당해야 할 재산권 제약, 이주 가능성, 지역 갈등 등 사회적 비용을 함께 비교해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정지역 주민 의견을 청취하도록 했다”며 “아직 공모 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제주도는 대규모 육상 발사장을 유치하는 대신 기존에 추진해 온 해상 발사시험을 확대하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할 계획이다. 위 지사는 “소형 인공위성은 앞으로 한 번에 여러 기를 동시에 발사하거나 반복적으로 발사하는 방식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이라며 “제주 해상을 활용한 발사시험과 소형위성 발사 산업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해상 발사시험을 비롯해 소형위성 발사, 위성 제작·관제, 위성데이터 활용 산업을 연계한 ‘제주형 우주산업 모델’을 마련해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다. 정부는 제2우주센터를 2030년대 중·후반 본격화될 재사용 발사체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국가 핵심 인프라로 추진하고 있다. 우주항공청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8월 6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후보지를 공모하고 있으며, 심사를 거쳐 10월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당초 제주는 남측 해상을 활용한 넓은 안전구역 확보와 우수한 발사각, 온화한 기후를 강점으로 유력 후보지로 꼽혀 왔다. 서귀포 하원테크노캠퍼스의 한화 제주우주센터와 제주시 한림읍 컨텍 아시안 스페이스 파크(ASP) 등 민간 우주산업 기반도 빠르게 구축되고 있다. 그러나 공모 기준에 따른 광범위한 안전구역 확보가 현실적인 난제로 떠오르면서 도는 대규모 육상 우주센터 유치보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해상 발사와 우주데이터 산업 육성에 정책의 무게중심을 옮기는 분위기다.
  • “베베, 또 읽어줘”… ‘베베지옥’ 탄생시킨 글로벌 스테디셀러 《베베코알라》, 증간 개정판으로 돌아온다

    “베베, 또 읽어줘”… ‘베베지옥’ 탄생시킨 글로벌 스테디셀러 《베베코알라》, 증간 개정판으로 돌아온다

    전 세계 유아 베스트셀러 기반, 18개월~36개월 맞춤 생활동화… 구성 확대해 7월 13일 출시 같은 책을 반복해서 읽어 달라는 아이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영·유아 생활동화 전집 《베베코알라》가 증간 개정판으로 돌아온다. 아동 교육 전문 출판사 그레이트북스(대표 김경택)는 《베베코알라》 증간 개정판을 7월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베코알라》는 200년 전통의 프랑스 최대 출판사 아셰트(Hachette)가 출간한 유아 베스트셀러로, 국내에서는 그레이트북스가 출시했다. 프랑스에서 첫 출간된 이후 그리스, 폴란드, 튀르키예, 중국, 아랍, 이스라엘 등 전 세계 각국에서 현지 출판되며 446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 문화와 언어를 넘어 보편적인 사랑을 받아온 콘텐츠다. 이번 증간 개정판의 특징은 18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의 인지·정서·언어 발달 단계에 정밀하게 맞춰진 콘텐츠 설계다. 주인공 캐릭터 ‘베베’가 매일의 일상 속에서 겪는 소소한 경험들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담아낸 이 시리즈는, 아이가 책 속 장면을 자신의 실제 경험과 직관적으로 연결 짓도록 유도한다. 낯선 개념을 억지로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익숙한 일상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언어 확장과 정서 발달이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점이 《베베코알라》의 강점이다. 커버 전면에 폭신한 스펀지 소재를 적용해 아이가 스스로 책을 쥐고 탐색하는 과정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 역시 이 시리즈가 세심하게 챙긴 부분이다. 이번 증간 개정판에는 기존 생활동화 본권에 더해 신규 본권이 추가되었으며, 아이의 소근육 발달과 창의적 놀이를 지원하는 베베네 마을 스티커팩과 베베의 가방 스티커북이 새롭게 구성에 포함됐다. 이야기가 책에서 놀이로, 놀이에서 다시 책과의 친밀감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의도한 설계다. 한편, 그레이트북스는 7월 한 달간 2질 이상 구매 시 사은품 100%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구매 혜택 이벤트를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그레이트북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소 방귀·트림’도 기후위기 요인… 메탄 줄이는 사료첨가제 키운다

    ‘소 방귀·트림’도 기후위기 요인… 메탄 줄이는 사료첨가제 키운다

    소의 트림이 기후위기를 부르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정부가 메탄 저감 기술 육성에 나섰다. 소의 소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은 이산화탄소와 함께 지구 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만큼 국제 사회는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섰다. 한국도 사료첨가제 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며 관련 시장 경쟁력 확보를 노린다. 13일 기후 데이터 플랫폼 클라이밋워치(Climate Watch)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 세계 농축산업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6.24기가톤(GtCO₂e)으로 전체 배출량의 12.4%를 차지했다. 농축산업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절반가량은 소가 먹이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이다. 메탄은 대기 중 체류 기간이 이산화탄소보다 짧지만 단위 질량당 온난화 효과가 훨씬 커 기후변화 대응에서 우선 감축 대상으로 꼽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도 메탄 감축을 가장 비용 효율적인 기후 대응 수단 중 하나로 평가한다. 연구자들은 농축산업이 화석연료 산업에 맞먹는 메탄을 배출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소의 트림과 방귀가 석탄발전소를 운영하고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 만큼이나 기후위기에 나쁘다는 것이다. 농축산업은 앞으로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글로벌 인구 증가와 육류 소비 확대가 맞물리며 전 세계 가축 사육 규모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주요 국가와 글로벌 기업은 소의 위 속 미생물 활동을 조절해 메탄 생성을 줄이는 사료첨가제 개발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제품이 꾸준히 상용화돼 판매되고 있으며 실제 메탄 배출을 줄이고 있다. 국내는 일부 제품을 제외하고 아직 기술 개발과 실증 단계에 머물고 있다. 사료첨가제의 메탄 저감 효과를 입증하려면 소를 대상으로 장기간 시험을 진행해야 한다. 중소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확보했더라도 한 마리에 수천만원이 넘는 소를 대상으로 한 실증은 위험 부담이 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메탄 저감 사료첨가제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사업에 참가한 민간기업이 기술을 개발하면 소 위액 실험을 지원한다. 또 실험결과를 바탕으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술을 선정해 민간업체가 실제 소를 대상으로 실증시험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기업 기술 경쟁력을 높여 국제 무대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한편 농축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기반도 강화한다. 이재식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저메탄 사료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핵심 수단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국산 메탄저감제의 개발과 보급은 아직 초기단계”라며 “관련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 대통령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미래·청년·지방·교육에 집중 투자”

    이 대통령 “추가 세수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미래·청년·지방·교육에 집중 투자”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미래대응기금’을 신설해 미래, 청년, 지방, 교육 등 국가의 미래를 좌우할 4대 분야에 집중 투자하고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높여 과실을 모든 국민께 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할 반도체 대호황에 힘입어 전례 없는 추가 세수가 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처럼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추가 세수에 대해 “전 세계 인공지능 패권이 결정되는 골든타임에서의 소중한 재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지속적인 미래 투자를 담보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미래대응기금은 이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 대도약을 이뤄내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발표한 반도체, 피지컬 AI, AI 데이터 센터에 투자하는 ‘3대 메가 프로젝트’에 정부 역량을 총동원해 집중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통령은 “필수 자원인 전력, 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기본이고 교통, 물류, 인프라 확충, 주거, 의료, 문화 등 정주 요건 기반까지 갖춰 새로운 성장 거점들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재정의 역할에 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편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부터 주거, 자산 형성까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시대에 불가피하게 늘어나게 될 비정형 노동자들도 빈틈없이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회 안전망을 사회 안전 매트 수준으로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모두가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도록 정부가 최선을 다해 일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하영민과 8년간 80억원에 비FA 계약

    키움 히어로즈가 우완투수 하영민과 8년 동안 총액 80억원에 다년계약을 맺었다. 키움은 13일 하영민과 2027년부터 2034년까지 계약기간 8년, 연봉과 옵션 포함 총액 80억원(세부 내용 비공개) 규모에 비FA 다년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자유계약선수(FA)가 아닌 다년계약 규모로는 한화 이글스 류현진(8년 170억원), SSG 랜더스 김광현(4년 151억원), NC 다이노스 구창모(7년 132억원), kt wiz 고영표(5년 107억원),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5년 90억원) 등에 이어 역대 여섯 번째에 해당한다. 키움이 체결한 비FA 다년계약 가운데서는 최고액이다. 지난해 송성문(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6년 총액 120억원 규모의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으나 송성문이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면서 계약이 백지화됐다. 하영민은 올시즌 선발 12차례 포함 15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16을 기록했다. 통산 성적은 34승 40패 9홀드 평균자책점 4.96이다. 2년 전부터 키움 선발의 한 축을 맡고 있으며 2024년 9승으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키움 구단은 “하영민은 오랜 시간 팀과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책임감을 갖고 팀의 중심 선수로서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돼주길 바란다. 히어로즈를 대표하는 선수로 오랫동안 활약해주길 기대한다”고 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하영민은 “좋은 조건을 제시해 준 구단에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영원한 히어로즈 선수로 남을 기회를 얻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선배들에게 많이 배우고, 후배들에게는 좋은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서울 세차시설 절반은 불법광고…상습 위반업체 고발

    서울 세차시설 절반은 불법광고…상습 위반업체 고발

    서울시는 자치구와 함께 세차시설 75곳을 대상으로 불법 광고물 합동점검을 진행한 결과 절반 이상에서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13일 밝혔다. 시·구는 4월 13일부터 28일까지 자치구별로 3곳씩 점검한 결과 총 38곳(51%)에서 불법 광고를 적발했다. 대부분 허가와 신고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무단 설치였다. 옥외광고물법에 따르면 도시지역과 문화유산보호구역, 도로·철도 등에 광고물을 표시·설치하려면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허가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각 자치구의 조치 결과 지난 3일 기준 38곳 중 21곳이 자진 정비를 완료했다. 나머지 17곳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사전통지 등 절차가 진행 중이다. 특히 1개 업체는 상습적인 위반이 확인됐으나 자치구에서 고발 조치까지 이어가지는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는 지난 10일 해당 업체를 옥외광고물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시는 연 2회, 최대 500만원인 이행강제금이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행정안전부에 연 5회, 최대 2000만원 수준으로 상향할 것을 건의한 상태다. 시는 불법 광고물 사전 예방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옥외광고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광고 허가·신고 절차와 적법한 표시 방법을 안내한다. 영업 인허가 신청 시 광고물 표시법 등을 미리 안내받을 수 있도록 하는 ‘옥외광고 사전 경유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최인규 시 디자인정책관은 “상습 위반과 고의적 불법에는 무관용으로 대응하되, 충분한 안내와 자진 정비 기회를 통해 선의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44억 재산 부모 대신 친구”…유언장 작성한 中 대학생

    “44억 재산 부모 대신 친구”…유언장 작성한 中 대학생

    중국 대학생이 44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부모가 아닌 친구에게 주겠다는 유언장을 작성해 화제다. 지난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상하이의 19세 대학생 리씨는 자신의 명의로 된 아파트와 수백만 위안의 예금을 포함한 총 2000만 위안(약 44억원) 규모의 재산을 친구에게 상속하는 내용의 공증 유언장을 작성했다. 리씨는 현재 보유한 재산은 모두 부모에게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부모는 이혼 후 각각 재혼했다. 그는 두 사람과 떨어져 살아 정서적으로는 거리를 느껴왔고, 부모의 재혼 상대도 사실상 남과 다름없어 이같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리씨는 자신이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유언장을 작성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세상을 떠났을 때 부모가 재산을 상속받으면 결국 그 배우자들에게도 재산이 넘어갈 수 있다”며 “차라리 오랜 시간 함께 자라며 믿고 의지한 친구에게 남기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중국 법률상 상속 1순위는 배우자와 자녀, 부모다. 그러나 유언장을 통해 법정 상속인이 아닌 제3자에게도 재산을 남길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리씨는 상하이에 있는 중국유언등록센터를 찾아 유언장을 공증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지정된 상속인은 유언 효력이 발생한 뒤 60일 이내에 상속 의사를 밝혀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상속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유언등록센터는 2013년 설립된 공익 기관으로, 최근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40만 건 이상의 유언장이 등록됐다. 유언장을 작성하는 평균 연령이 과거 77세에서 67세로 낮아졌으며 1980년대생과 1990년대생, 2000년대생 등 젊은 세대의 유언장 작성도 꾸준히 늘고 있다. 센터 측은 “유언장은 더 이상 노년층만의 일이거나 금기시되는 문화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조수황, 美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 선정…K-전통음악, 글로벌 주류 무대 입성

    조수황, 美 그래미 어워즈 심사위원 선정…K-전통음악, 글로벌 주류 무대 입성

    한국을 대표하는 국악인 조수황(29) 명창이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상인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의 심사위원이자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National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s, NARAS)의 2026년도 신규 회원(Voting Member)으로 공식 선정됐다. 미국 레코딩 아카데미 회원은 상업적 활동 실적과 더불어 글로벌 음악 산업 내 동료 아티스트들의 추천, 아카데미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전문성 검증(Peer Review)을 거쳐 자격이 부여된다. 이번 투표 회원 선정에 따라 조 명창은 향후 개최되는 그래미 어워즈의 수상자를 결정하는 심사 및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조 명창은 2022년 대한민국 남도민요경창대회 명창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10세 때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에게 발탁되어 판소리에 입문했으며, 현재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이수자로서 ‘만정제’ 판소리의 맥을 잇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한국 전통 성악가 최초로 영국 왕립인류학회(RAI) 석학회원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한국 전통음악의 저변 확대를 위한 굵직한 활동을 이어왔다. 국악계에서는 이번 레코딩 아카데미 진출을 두고 한국 전통음악이 글로벌 음악 산업의 주요 의사결정 시스템 내부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유의미한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의 해외 진출이 주로 세계 음악 축제나 교육 프로그램 등 단발성 행사에 머물렀던 것과 비교해, 미국 주류 음악 산업의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는 분석이다. 조 명창은 “이번 선정은 단순한 개인적 성취를 넘어, 우리 고유의 소리와 장단이 지닌 예술적 깊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주류 음악 무대에서도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 그래미 어워즈라는 거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한국 전통음악이 국제 무대에서 더욱 존중받으며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향후 그는 투표 회원에게 제공되는 아카데미 회원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편, 글로벌 음악 교육 및 창작자 권리 옹호(Advocacy) 활동 등에도 동참할 예정이다.
  • ‘18년만의 공휴일’…광화문스퀘어 제헌절 특별영상

    ‘18년만의 공휴일’…광화문스퀘어 제헌절 특별영상

    서울 종로구는 제헌절을 맞아 오는 14∼19일 광화문스퀘어 대형 전광판 네 곳에서 대한민국 헌법을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를 상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코리아나호텔, KT WEST, 동아일보, 세광빌딩 등 4개 전광판을 ‘광화문스퀘어 통합 미디어 플랫폼’(GMP)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상영 기간 매시 17분에 영상을 볼 수 있다. 구는 “제헌절이 18년 만에 공휴일로 되돌아온 것을 기념해 마련한 특별 프로젝트”라며 “광화문광장을 거대한 ‘헌법 캔버스’로 탈바꿈시켜 헌법의 가치를 입체적인 영상으로 체감하도록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영상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 헌법 전문의 역사를 조명하고 헌법 1조를 통해 민주주의의 근간을 시각화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헌법 10조의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는 정신을 담아 시민 행복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유찬종 구청장은 “광화문스퀘어는 우리 역사와 문화를 가장 현대적인 기술로 풀어내는 K-미디어아트의 심장부”라며 “18년 만에 공휴일로 돌아온 제헌절을 기념해 광화문을 찾는 시민과 세계인 모두에게 헌법의 가치가 선물처럼 와닿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교권침해 발생부터 회복까지 책임’…경기교육청, 전국 첫 ‘교권보호전담관’ 신설

    ‘교권침해 발생부터 회복까지 책임’…경기교육청, 전국 첫 ‘교권보호전담관’ 신설

    경기도교육청이 교권 침해와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기 위해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를 전국 최초로 신설한다. 교권보호단은 교육감이 직접 단장을 맡아 교권 침해 중대 사안과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휘하는 교육감 직속 대응기구다. 도교육청은 교권보호단을 중심으로 부서별로 분산된 조사, 법률 지원, 상담, 치유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사안 발생부터 종결과 회복까지 교육청이 책임지는 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교권 침해 사안이 발생하면 초기 상담과 현장 대응부터 사실관계 확인, 법률 자문, 심리·치유 지원, 사후 관리까지 피해 교원과 일대일로 연결돼 전 과정을 책임진다. 기존의 교권 보호 지원이 분야별·부서별 지원에 머물렀다면 전국 최초 교권보호전담관 제도는 한 명의 전담관이 사안의 시작부터 종료까지 책임지는 현장 밀착형 원스톱 대응체계다. 도교육청은 전담관이 부서 간 장벽에 가로막히지 않고 법률·행정·상담·치유 지원을 종합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권한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권보호전담관은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다. 공모 대상은 교권 보호에 대한 의지가 있는 시민들과 전문성을 갖춘 전·현직 교원을 비롯해 법률, 상담, 정신건강, 갈등 조정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교사가 홀로 교권 침해의 무게를 감당하던 시대를 끝내겠다”며 “교육감이 직접 교권보호단을 지휘하고, 교권보호전담관이 현장에서 교사의 곁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에서 시작하는 전국 최초 교권보호전담관 제도가 대한민국 교권 보호 체계를 바꾸는 새로운 기준이 되도록 하겠다”며 “교사가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배울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든든한 방패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 드론 자격증 따면 승진때 ‘0.5점 가산점’ 준다고?… 위성곤 지사 “재검토” 지시

    드론 자격증 따면 승진때 ‘0.5점 가산점’ 준다고?… 위성곤 지사 “재검토” 지시

    제주도가 올해 5월부터 공무원 승진 심사에 드론 자격증 가산점을 반영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업무와 무관한 직렬까지 일괄 적용되자 승진을 앞둔 공무원들이 자격증 취득에 몰리고, 위성곤 제주지사도 제도 재검토를 지시했다. 13일 도청 기자실을 깜짝 방문한 위성곤 제주지사는 모든 공무원에게 드론 자격증 승진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에 대해 “변호사급으로 가점을 주고 있어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드론 자격증 취득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현행 가산점 수준은 과도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개정한 ‘제주특별자치도 지방공무원 평정 규칙’에 따라 올해 4월 승진 심사부터 초경량비행장치조종자(드론) 자격증을 승진 가산점에 반영하고 있다. 가산점은 1종 자격증 0.5점, 2종 0.25점이다. 적용 대상도 기존 일부 직렬에서 세무·사서·간호·사회복지 등 드론 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직렬을 포함한 모든 5급 이하 공무원으로 확대됐다. 0.5점 가산점은 자격증 가산점 중 가장 높은 점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4월 가산점 혜택을 받은 공무원은 20여명 안팎인 것으로 파악됐다. 공직사회에서는 승진이 0.01점 차이로도 갈리는 만큼 사실상 자격증 취득이 필수가 됐다는 분위기다. 드론 1종 자격증 취득에는 교육비와 응시료 등을 포함해 10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공무원은 “승진 대상자는 0.01점 차이로 순위가 뒤바뀌기도 한다”며 “0.5점이면 비용을 들여서라도 자격증을 취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위 지사는 즉각 문제를 제기했다. 위 지사는 “드론 자격증이 변호사 자격증만큼 점수를 받을 사안인지, 또 모든 공직자에게 일률적으로 반영할 정도인지는 이해하기 어렵다”며 “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전반적으로 점검해 보겠다”고 말했다. 다만 제도를 재검토해 규칙을 다시 개정하더라도 곧바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관련 규정상 제도 변경으로 불이익을 받는 공무원이 없도록 1년의 유예기간을 둬야 해 현행 드론 자격증 가산점 제도는 최소 1년가량 유지될 전망이다.
  • “벤츠 뒷좌석서 성폭행” 넷플릭스 배우의 눈물…英 배심원 판단 달랐다 [핫이슈]

    “벤츠 뒷좌석서 성폭행” 넷플릭스 배우의 눈물…英 배심원 판단 달랐다 [핫이슈]

    넷플릭스 드라마 ‘탑 보이’로 이름을 알린 영국 배우 마이클 워드(28)가 성범죄 혐의로 법정에 선 끝에 모두 무죄 평결을 받았다. 배심원단이 결론을 내리자 그는 법정에서 눈물을 흘렸다. 영국 런던 스네어스브룩 형사법원 배심원단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워드에게 적용된 강간 2건과 삽입에 의한 폭행 2건, 성폭행 1건을 모두 무죄로 판단했다. 배심원단은 열흘간 양측 주장과 증거를 들은 뒤 5시간 넘게 평의해 만장일치로 결론을 내렸다. 사건은 2023년 1월 런던 동부에서 열린 새해 모임에서 시작됐다. 검찰은 워드가 모임에서 처음 만난 여성과 지인의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으로 이동한 뒤 상대방의 의사에 반하는 성적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워드는 두 사람이 서로 동의한 상태에서 관계를 맺었으며 강압적인 행동은 없었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벤츠 뒷좌석 두고 엇갈린 주장재판의 핵심은 당시 두 사람 사이에 동의가 있었는지였다. 여성은 차량에서 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지만 워드가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그는 워드의 유명세에 부담을 느껴 곧바로 신고하지 못했다고도 설명했다. 검찰은 여성의 진술과 사건 전후 정황을 토대로 혐의를 입증하려 했다. 워드 측은 진술에 일관되지 않은 부분이 있고, 검찰이 제시한 자료만으로 동의가 없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맞섰다. 배심원단은 유죄를 합리적 의심 없이 인정할 만큼 검찰의 입증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다만 무죄 평결이 신고 내용이 거짓이었다는 뜻은 아니다. 형사재판의 무죄는 피고인의 범죄가 유죄 판단에 필요한 수준까지 증명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한국에서도 성범죄 사건의 무죄를 곧바로 허위 신고나 무고로 해석하지 않는다. 피고인의 유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과 신고 내용 자체가 거짓이었다는 판단은 서로 다른 문제다. 영국은 성범죄 신고자의 신원이 드러나지 않도록 원칙적으로 평생 익명성을 보장한다. 현지 언론도 신고자의 개인 정보나 신원을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무죄가 곧 허위 신고는 아니다워드는 ‘탑 보이’에서 제이미 역을 맡아 주목받았다. 영화 ‘블루 스토리’와 ‘빛의 제국’ 등에도 출연했으며 2020년 영국 아카데미상(BAFTA)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그는 관련 의혹이 불거진 뒤 사실상 배우 활동을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워드 측 변호인은 평결 이후 “이번 사건으로 워드와 가족의 삶이 3년 넘게 멈춰 있었다”며 연기 활동 재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워드는 자신을 지지한 가족과 법률대리인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평결로 그는 재판에 넘겨진 5개 혐의에서 모두 벗어났다.
  •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양천구, ‘100년 하수도 체계’ 구축한다…“목동 재건축 대비”

    서울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사업이 본격화함에 따라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3일 밝혔다. 목동아파트 14개 단지(약 2.28㎢)에는 2만 6629가구가 살고 있다. 재건축이 완료되면 기존의 약 1.8배인 약 4만 7438가구가 사는 미니 신도시급 단지로 탈바꿈한다. 순증 물량만 2만 800여가구에 달해 선제적으로 하수 기반시설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천구는 하수 발생량 급증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시설의 적정 규모를 전면 재검토하고, 단계별 정비계획을 수립 중이다. 구는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2027년 11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한다. 앞서 2024년 4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진행한 ‘목동아파트 주변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용역 결과를 토대로 한다. 이번 용역에서 빗물을 처리하는 우수관로는 환경부와 서울시의 강화된 방재 성능 기준을 반영해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설 규모를 재산정한다. 또한 오수관로는 재건축 이후 증가하는 세대수와 개정 하수도 설계기준을 반영해 시설 규모 적정성을 재검토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토목구조, 토질·지질, 기계, 전기 등 5개 설계 분야의 기술진이 참여해 구조물 안전성, 시공성, 유지관리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목동아파트 재건축과 연계한 하수도 정비 방향을 구체화한다. 향후 단계별 공사로 100년 이상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고품질의 하수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기재 구청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100년을 내다보는 하수도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동아파트 재건축은 지난해 12월 14개 단지에 대한 정비구역 지정을 마쳤다. 신탁 방식인 8개 단지(1·2·5·9·10·11·13·14단지)는 사업시행자 지정을 끝냈고, 조합 방식으로 추진 중인 6개 단지(3·4·6·7·8·12단지) 중 5개 단지가 조합 설립을 완료했다. 6단지는 지난달 시공사를 선정하는 등 본궤도에 올랐다.
  • ‘청년이 되돌아본 지방선거’… TK 청년 정치인·대학생 머리 맞댔다

    ‘청년이 되돌아본 지방선거’… TK 청년 정치인·대학생 머리 맞댔다

    대구·경북 청년 정치인과 대학생들이 6·3 지방선거를 되돌아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은 청년들의 정치 참여 방안과 선거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대구경북청년회와 경북대 의정활동연구회는 12일 ‘청년이 되돌아본 2026 지방선거’라는 주제로 청년 정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주호동 대구시의원(국민의힘), 강민욱·주경민 대구 남구의원(더불어민주당)과 박새롬 대구 수성구의원·양재필 문경시의원(국민의힘)이 패널로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선 지방선거 이후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이 이어졌다. 박새롬 수성구의원은 “이번 선거 투표용지 미지급 사태는 감히 불법선거라고 말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주변의 만류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가장 먼저 강도 높은 비판 성명을 낸 데 이어 ‘민주주의 장례식’을 주도한 점을 언급하며 “안락하게 명예와 권력을 누리려고 정치를 시작한 게 아니다. 선거 구조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경민 남구의원 역시 “선거를 치르며 후보자 입장에서 선관위의 역량 부족을 여실히 느꼈다”며 “감시받지 않는 기구라 문제가 더 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청년 정치인의 육성과 지역 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한 제언도 잇따랐다. 강민욱 남구의원은 “지역에서 정치할 때 ‘다음에 또 기회가 있지 않느냐’며 양보를 요구하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면서도 “지역민의 이익을 위해 청년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청년 정치인들을 언제든 찾고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재필 문경시의원은 청년들의 주도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양 의원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는 무언가가 주어지지 않는다”며 “지역 사회와 정당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제도적 보완책으로는 정당이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주호동 대구시의원은 “청년 오디션 같은 이벤트성 행사에 그치지 말고, 지역별로 ‘청년 정치 아카데미’를 개설해 청년 정치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실제 공천 과정에서도 적절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청년이 기초의원부터 지자체장, 국회의원까지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에서는 지역 균형발전과 영호남 관계 등 거시적인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이 오갔다. 전형무 경북도 지방시대특보는 “사투리를 가지고 일베로 몰아가거나,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유치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를 떠나 지방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한목소리를 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민욱 의원은 “지역 이슈라는 담론을 결정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논의가 더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주경민 의원은 “반도체 클러스터 문제는 영호남 갈등을 떠나 ‘서울공화국 파괴’라는 균형발전의 대의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 대한항공 스카이샵, LCC·HSC 4개사 기내면세 ‘원스톱’ 통합몰 오픈

    대한항공 스카이샵, LCC·HSC 4개사 기내면세 ‘원스톱’ 통합몰 오픈

    -진에어·이스타·에어프레미아·파라타항공 탑승객, 하나의 플랫폼서 쇼핑 가능-개별 가입 번거로움 해소… 13일부터 최대 90% 세일 등 역대급 오픈 프로모션 돌입 대한항공의 기내 면세점 브랜드 ‘스카이샵(SKY SHOP)’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의 온라인 면세 쇼핑 인프라를 하나로 묶은 통합 온라인 면세 몰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플랫폼 통합으로 기존에 개별 운영되던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의 온라인 면세점에 더해 최근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합류한 파라타항공까지 총 4개 항공사의 탑승객들이 하나의 플랫폼에서 면세 쇼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탑승객들은 각 항공사별 사이트에 별도로 회원가입을 할 필요 없이 스카이샵 단일 플랫폼을 통해 면세품을 주문할 수 있다. 통합 온라인몰은 직관적이고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적용해, 고객이 출국 전 간편하게 면세품을 사전 주문할 수 있도록 원스톱 쇼핑 환경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스카이샵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대규모 고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우선 통합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면세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추가로 적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구매 고객을 위한 포인트 적립 및 외부 연계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구매 금액의 최대 10%를 차후 면세품 재구매 시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할 수 있는 ‘스카이샵 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한 네이버쇼핑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스카이샵 온라인 전용 금액 상품권을 최대 20% 할인된 가격에 선보여, 고객이 상품권을 선구매한 뒤 통합몰에서 결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스카이샵 관계자는 “진에어,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에 이어 파라타항공 고객까지 한곳에서 맞이하게 되어 뜻깊다”라며 “가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편의성을 높인 만큼, 앞으로도 4개 항공사 탑승객을 위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으로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3일부터 전개되는 리뉴얼 오픈 프로모션의 상세 내용과 항공사별 사전 주문 방법은 새로워진 스카이샵 통합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감독들 웃고 울린 아시아쿼터...프로야구 10개 구단 중간평가 해보니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감독들 웃고 울린 아시아쿼터...프로야구 10개 구단 중간평가 해보니 [박현진의 클리닝타임]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눈에 띄게 달라진 부분이라면 아시아쿼터를 꼽을 수 있다. 외국인선수 제도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아시아권의 우수 선수들을 데려와 리그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아시아야구연맹(BFA) 소속 선수 1명을 추가 영입할 수 있도록 했지만 실제로 데려올 수 있는 리그는 일본, 대만, 호주 등 3개국뿐이다. 선수층은 제한적이지만 외국인선수 계약 상한액(100만 달러)의 5분의1인 최대 20만달러(약 3억원) 수준에서 전력보강을 할 수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었다. 동시에 국내 선수들의 입지가 더 축소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았다. 예상했던 대로 대부분의 구단이 마운드 보강에 아시아쿼터 카드를 집중적으로 활용했다. 10개 구단 중 9개 구단이 투수를 선택했고 KIA 타이거즈가 유일하게 야수를 영입했다. 그러나 KIA 역시 시즌 도중 호주 출신 제리드 데일을 포기하고 일본인 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를 데려와 결국 10개 구단이 모두 아시아쿼터를 투수로 채우게 됐다. 나라별로는 일본 출신이 7명으로 대세였다. LG 트윈스와 KIA가 호주 출신 선수를 영입했고 한화 이글스가 유일하게 대만 출신 왕옌청을 낙점했다. 그런데 지금은 KIA의 시라카와 영입으로 일본 선수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아졌다. 절반의 시즌을 보내는 동안 각 팀의 희비도 극명하게 엇갈렸다. LG와 한화는 기대 이상의 효과를 누린 반면 일찌감치 아시아쿼터 교체카드를 꺼내든 팀도 있다. LG의 라클란 웰스는 대표적인 아시아쿼터 성공작으로 꼽힌다. 웰스가 없었다면 에이스 구실을 못한 채 결국 짐을 싼 요니 치리노스의 공백을 버텨내기는 불가능했다. 웰스는 전반기 15경기에서 5승 3패를 기록했다. 승운이 따르지 않아 5승에 머물렀지만 세부 지표는 훌륭했다. 규정이닝에 살짝 미치지 못해 순위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평균자책점 2.82는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퀄리티스타트도 7차례 기록하며 소위 ‘계산이 서는’ 경기를 했다. LG가 치리노스 대신 불펜투수인 약셀 리오스를 영입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 있었던 것도 웰스가 선발 한 자리를 안정적으로 채워줬기 때문이다. 드러난 지표로는 왕옌청도 절대 뒤지지 않는다. 왕옌청은 17경기 7승 3패 평균자책점 3.59로 정규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8승을 거둔 류현진에 이어 팀내 다승 2위. 리그 전체에서도 다승 공동 8위, 평균자책점 9위로 펄펄 날았다. 선발 원투펀치 윌켈 에르난데스와 오웬 화이트가 각각 3승 6패, 5승 4패로 고전하고 있는 동안 왕옌청이 선전을 펼친 덕분에 한화도 후반기 대반격을 준비할 여유가 생겼다. 왕옌청은 9월 열리는 나고야·아이치 아시안게임에 대만 대표로 선발될 것이 확실시된다. 예선리그부터 한국 선수들과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아시아쿼터로 한국 무대를 밟은 9명의 투수 가운데 일본 출신이 아닌 건 웰스와 왕옌청 뿐인데 공교롭게도 두 사람이 최고의 성공사례를 써내려 가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 키움 히어로즈의 가나쿠보 유토는 활용도에서 만점짜리였다. 불펜에서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5승 4패 8홀드 11세이브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3.48로 준수하다.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에도 출전하는 영광도 누렸다. 아시아쿼터 가운데 올스타 무대에 오른 이는 유토가 유일했다. 교체 카드를 전화위복으로 삼은 사례도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쿄야마 마사야를 내보내고 일본은 물론 대만 독립리그까지 샅샅이 뒤져 이이무라 쇼타를 데려와 반전의 계기를 만들었다. 첫 등판에 패전을 떠안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김태형 롯데 감독은 “생각보다 괜찮다”며 신뢰를보냈다. 이이무라는 7월 등판한 5경기에서는 5.1이닝 동안 17타자를 상대로 4사구 없이 안타 1개만 내주며 무실점 행진을 펼쳐 김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 가장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든 KIA는 시라카와가 선발 로테이션을 채워주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반사효과를 누리고 있다. 두산의 새 아시아쿼터 타카다 타쿠토는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8.10으로 아직은 낯선 리그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는 중이다. NC 다이노스의 토다 나츠키는 16경기에 나서서 4승 6패 평균자책점 4.81로 애매하다. 성적만 놓고 보면 기대 이하지만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고 있다는 점에서는 제 몫을 하고 있다고 봐도 좋다. kt 위즈 스기모토 코우키 역시 꾸준히 소임을 다하고 있다. 잠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기는 했지만 아시아쿼터 가운데 가장 많은 42경기에 출장해 1승 2패 9홀드 평균자책점 5.44의 성적을 남겼다. 삼성 라이온즈는 미야지 유라가 불펜에서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점이 아쉽다. 33경기에서 1패와 3홀드만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도 5.97로 높은 편. SSG 랜더스는 선발 한 자리를 꿰찬 타케다 쇼타가 아픈 손가락이다. 15경기에서 1승 7패 평균자책점 7.43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마땅히 교체할 만한 카드도 눈에 띄지 않아 고민이 더 크다. 아시아쿼터는 이제 첫걸음을 뗀 새로운 제도지만 우려했던 부작용에 비해 긍정적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 가장 취약한 포지션을 메우는 ‘맞춤형 전력 보강 카드’로 매우 활용도가 높아 향후 구단의 안목과 스카우트 역량을 시험하는 새로운 경쟁 무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홍기원, 與 의원들에 형소법 개정안 동참 호소…“피해는 국민 몫”

    홍기원, 與 의원들에 형소법 개정안 동참 호소…“피해는 국민 몫”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같은 당 의원들에게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와 민생범죄 등에 한해 검사의 보완수사권을 유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에 동참해달라는 친전 서한을 돌렸다. 홍 의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당 내에서 많은 의원들이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에 대한 우려를 갖고 있다”며 “공동발의 10명이 채워지면 내일 아침에 바로 발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친전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난 1월 이재명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발언을 인용하며 법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시 이 대통령은 “저는 보완수사를 안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예외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다”며 “공소청의 남용 가능성을 봉쇄하고 아주 예외적인 경우 안전장치를 만든 다음에 보완수사권 정도는 갖게 해주는 게 국가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방안이기도 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 대통령 말씀의 핵심은 검찰의 권한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라며 “검찰이 아니라 국민을 위한 예외를 만들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정강력범죄, 성폭력, 아동청소년성범죄, 스토킹, 아동학대, 장애인학대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범죄와 보이스피싱 같은 민생범죄는 국가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하면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대검찰청 조사 결과도 근거로 제시했다. 그는 “올해 3~4월 전국 12개 검찰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 비율을 실증 조사한 결과, 전체 송치사건 중 보완수사를 실시한 비율은 45%에 달하는데 이 중 약 80%는 단순한 사실 관계 확인, 누락된 증빙자료 보완 등 단순한 기록 보완이고, 약 9%는 참고인·피의자에 대한 임의조사였으며, 강제수사는 약 0.5%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이 마련한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보이스피싱 등 민생 침해 범죄 ▲구속·공소시효 임박 사건 ▲병합 필요 사건과 피해자 이의신청 사건 ▲간단한 서류 보완 등 경미한 사안에 한해 예외적으로 보완수사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또 강제수사 시 지방공소청장 승인을 받도록 하고 사건관계인 요구 시 ‘사건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는 등의 남용 방지 장치도 담겼다.
  • “무더위 날리자”…광진구, 물놀이장·바닥분수 본격 가동

    “무더위 날리자”…광진구, 물놀이장·바닥분수 본격 가동

    서울 광진구가 폭염 속 구민들에게 집 앞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물놀이장과 바닥분수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시설은 물놀이장 4곳과 바닥분수 5곳 등 총 9곳이다. 지난달 19일 뚝섬한강공원 수영장·물놀이장을 시작으로 중랑천 물놀이장(6월 23일), 구의공원 물놀이장(7월 1일)이 개장해 주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여기에 오는 18일 광진구 어린이 물놀이장(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 앞)까지 개장하면 관내 총 4곳의 야외 물놀이장이 모두 가동된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바닥분수도 관내 곳곳에서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낸다. 구는 광진숲나루, 광진광장, 건대분수광장, 약초원소공원, 나루아트센터 등 총 5개소의 바닥분수를 일제히 가동한다. 매일 2-3회 정해진 시간마다 가동돼 길을 걷는 구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고 동네 어린이들의 시원한 놀이터가 되어줄 예정이다. 구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 관리와 빈틈없는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구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하게 피서를 즐기실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과 바닥분수 가동을 철저히 준비했다”라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수질과 안전 관리를 빈틈없이 챙겨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이번 물놀이시설 가동 외에도 얼음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광진생수터’ 운영, ‘무더위쉼터’ 상시 가동 등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폭염 대책을 동시 추진 중이다.
  • 힐링 먹거리 여행 ‘GO! 군산 섬해진미’가 뜬다

    힐링 먹거리 여행 ‘GO! 군산 섬해진미’가 뜬다

    여름 휴가철 고군산군도의 풍부한 섬 자원과 지역 고유의 식문화를 연계한 군산만의 차별화된 미식관광이 찾아온다. 전북 군산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고군산군도 무녀도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 ‘GO! 군산 섬해진미’ 무녀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GO! 군산 섬해진미’는 군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해양 미식관광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무녀도편에서 아름다운 서해 풍경과 풍성한 갯벌을 배경으로 한층 다양해진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바다낚시, 통발 체험, 갯벌 바지락 캐기 등 다양한 어촌의 일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직접 채취한 해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미식 토크를 통해 바다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씨투테이블(Sea to Table)’의 특별한 시간도 마련된다. 시는 무녀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하며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힐링 플로깅’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무녀도편은 14일부터 17일까지 군산시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녀도만의 아름다운 자연과 신선한 해산물, 다양한 어촌 체험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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