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로
    2026-07-2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62,459
  • 손성익 경기도의원, 폰프리스쿨 표준가이드 없는 지역별 선행 추진… 현장 혼란 우려

    손성익 경기도의원, 폰프리스쿨 표준가이드 없는 지역별 선행 추진… 현장 혼란 우려

    경기도의회 손성익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은 20일~21일 양일간 제392회 임시회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폰프리스쿨’ 정책이 표준가이드 부재 상태로 지역별 선행 추진되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조속한 지침 마련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교육부의 ‘폰프리스쿨 선도학교’ 모집 추진에 맞춰 경기도교육청의 구체적인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앞서 요구한 표준가이드라인이 여전히 제작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며, 고양(G.P.S), 파주(폰오프라스온) 등 지자체별로 사업 명칭과 운영 기준이 각기 다른 현상황을 짚었다. 이어 손 의원은 이 같은 지역별 자율성 부여의 구체적인 허용 범위에 대해 교육청 측의 명확한 입장을 요구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의 성급한 정책 행정에 대한 지적도 이어졌다. 손 의원은 도교육청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배포되기도 전에 양평교육지원청이 자체 기준을 세워 지난 11일 정책설명회를 강행한 점을 꼬집었다. 특히 해당 설명회에서 스마트기기 파손·분실 대책과 학교배상책임공제 절차까지 안내된 점을 언급하며, 본청의 공식 지침 없이 지역청이 앞서 정책을 수립·안내한 것은 적절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손 의원은 “폰프리스쿨은 새 교육감의 1호 행정 결재로 상징성이 큰 사업인 만큼, 일선 교육지원청에서 실행력을 앞세워 속도를 내려는 움직임이 보인다”며 “표준가이드 없이 독자적으로 추진되면 결국 학교 현장의 행정 혼란과 불필요한 비용·행정력 낭비로 돌아올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역 특색을 살리는 자율 운영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공통 기준이 먼저 서야 자율도 의미가 있다”며 “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25개 교육지원청에 매뉴얼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에 지역교육국장은 조속한 지침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손 의원은 이번 임시회를 시작으로 교육행정위원회에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나섰다. 손 의원은 “교육행정은 아이들의 하루와 직결되는 분야인 만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현장에서 배우고 확인하는 자세로 임하되, 필요한 부분은 분명하게 짚어가겠다”고 밝혔다.
  • 김한슬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기업 없는 ‘허울뿐인 특구’ 돼선 안 돼”

    김한슬 경기도의원 “평화경제특구, 기업 없는 ‘허울뿐인 특구’ 돼선 안 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김한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21일 평화협력국 업무보고에서 평화경제특구의 성공적 조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기존 경제특구의 한계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과 함께 실질적인 기업 유치 방안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가 연천·파주·포천 등 3개 시·군을 평화경제특구 우선 후보지로 최종 선정하고,오는 9월 제1차 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이번 용역에는 각 지역별 특화산업 구상을 비롯해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 구축, 재원 조달 및 투자 유치 방안 등 특구 지정에 필요한 핵심 전략이 다각도로 담길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날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에게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경제특구가 추진됐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막대한 기반시설 비용을 부담하고도 정작 기업을 유치하지 못해 성과를 내지 못한 사례가 적지 않다”며 “평화경제특구가 기존 특구와 구별되는 실질적인 경쟁력이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접경지역에 특구가 들어선다는 것은 정책적·상징적 의미가 있지만, 그것만으로 기업이 입지를 결정하지는 않는다”며 “교통과 산업기반 등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한 접경지역에 기업을 유치하려면 기존 경제자유구역이나 다른 특구보다 더 강력하고 차별화된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박현석 국장은 “특구의 신속한 조성을 위해 개발계획 승인과 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의 개선을 중앙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재정상 혜택도 기존 특구보다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국가의 확실한 재정지원과 기업 유치 대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도비와 시·군비만 투입되고 기업은 들어오지 않는 ‘허울뿐인 특구’로 전락할 수 있다”며 “특구 지정 자체를 성과로 내세울 것이 아니라 실제 투자기업, 고용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검증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가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을 수립하는 단계부터 기반시설 분담방안과 기업 수요, 투자유치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과 국비 지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방재정이 먼저 투입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이 말하는 미세플라스틱과 생수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이 말하는 미세플라스틱과 생수

    [인터뷰] 공태웅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식물 유래 ‘PLA’ 소재, 체내 흡수·자연 생분해로 안전성 확보영유아기 고온 소독·오래된 용기 사용 자제 당부 매일 마시는 생수 한 병에서도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생수 용기 소재 자체를 바꿔 인체 유입 원인을 차단하려는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소재 연구를 이끌고 있는 공태웅 전남테크노파크 화학산업센터장에게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유입 경로와 안전한 생수 용기 선택 기준을 짚어 봤다. 공 센터장은 미세플라스틱의 인체 유입 경로를 크게 직접 경로와 간접 경로로 구분해 설명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음식이나 물을 섭취하는 과정에서 직접 체내로 흡수되는 경우가 직접 경로다. 식음료 포장재나 생활용품의 마모, 실내외 먼지 흡입 등을 통해 즉각 노출된다. 반면 간접 경로는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조각을 어류가 섭취하고, 이를 다시 사람이 소비하면서 먹이사슬을 거쳐 장기간에 걸쳐 서서히 축적되는 방식이다. 특히 세포 분열과 성장이 활발한 영유아기의 노출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시기에 미세플라스틱이 체내에 유입되면 정상적인 성장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공 센터장은 “유아용 식기나 젖병을 전자레인지에 데우거나 뜨거운 물로 반복 소독하면 미세플라스틱 발생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며 “장시간 고온 소독은 피하고 오래 사용한 제품은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국제 학술지 ‘네이처 푸드(Nature Food)’에는 폴리프로필렌(PP) 소재 젖병을 끓는 물로 소독하거나 조유할 때 미세플라스틱이 다량 용출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기도 했다. 이 같은 문제의 근본적인 해법으로 공 센터장은 용기 소재 자체의 전환을 제시했다. 그가 연구 중인 PLA(Poly Lactic Acid, 폴리락틱애시드)는 옥수수나 사탕수수 등에서 추출한 원료로 제작되는 식물 유래 플라스틱이다. 기존 페트(PET)와 유사한 물성을 가져 생수 용기 등의 대체재로 활용된다. 국제표준화기구의 생분해도 시험법(ISO 14855-1)에 따르면 PLA는 수분과 미생물을 만나면 자연 분해되는 특성을 갖는다. 적정 환경과 온도가 조성되면 자연 상태에서 빠르게 분해되며, 관련 실험 데이터도 확보된 상태다. 가장 널리 쓰이는 분야는 의료용으로, 체내에서 시간이 지나면 락틱애시드 성분으로 분해돼 흡수되는 봉합사 등으로 안전성이 검증돼 왔다. 공 센터장은 미세플라스틱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PLA 용기에 담긴 생수를 선택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제언했다. 공태웅 센터장은 “현재는 PLA 소재로 ‘아임에코샘’과 같은 식물 유래 소재 생수병을 만들었지만, 앞으로 PLA 소재가 식품 용기뿐만 아니라 일반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전환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LA 생수병인 ‘아임에코샘’은 국내 인증 기관의 최소 검출 기준인 5μm 수준에서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았고, 국제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0.2μm 수준의 나노플라스틱까지 불검출 인증을 받은 성적서를 갖추고 있다. 외부 오염원을 차단하는 자체 품질 관리 체계 ‘E.C.O. Safety Standard(Enhanced Quality Control & Oversight Safety Standard)’를 생산 전 과정에 적용해, 11개의 노즐이 캡을 360도로 연속 세척하는 초미세 워터 클렌징과 외부 공기·물의 접촉을 원천 차단하는 이중 밀폐형 콤비 블록 시스템까지 갖췄다.
  • “제발 세로로 들어주세요”…장마철 ‘거리의 흉기’ 된 장우산

    “제발 세로로 들어주세요”…장마철 ‘거리의 흉기’ 된 장우산

    “거리에 흉기를 들고 다니는 것 같아요.” 장마철 지하철역과 버스 등 사람이 몰리는 장소에서 긴 우산을 가로로 들고 다니는 사람들 때문에 눈이나 얼굴을 찔릴 뻔했다는 호소가 잇따르고 있다. 우산 끝이 뒤따르는 사람을 향하는 모습이 마치 펜싱 선수가 칼을 겨누는 것 같다는 반응도 나온다. 최근 스레드에는 장우산을 가로로 든 행인의 사진과 함께 “이러고 다니는 사람을 오늘만 4명 봤다. 우산 좀 세우고 다니면 안 되나”라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2000개가 넘는 ‘좋아요’와 25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지하철역 계단에서 앞사람 우산에 눈을 찔릴 뻔했다” “버스에서 내리다가 우산 끝에 맞았다” “자신의 행동이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등의 경험을 공유했다. 걸을 때 팔이 자연스럽게 앞뒤로 움직이기 때문에 가로로 든 우산 끝도 함께 휘둘리게 된다. 특히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는 앞뒤 사람 사이에 높이 차까지 생겨 얼굴과 눈을 다칠 위험이 커진다. 아이들의 경우 어른이 든 우산 끝이 얼굴 높이에 닿을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한 네티즌은 “남성이 장우산을 흔들며 뛰어가는 바람에 아이 얼굴이 찔릴 뻔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하철 계단을 올라가는데 앞사람이 장우산을 가로로 들고 있었다. 배를 찔릴 것 같아 가방으로 급히 막았다”는 임신부의 경험담도 올라왔다. 해외에서도 우산 끝에 다치거나 다칠 뻔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적지 않았다. 일본 도쿄도가 2025년 20~60대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4%가 우산에 맞거나 다칠 뻔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피해가 발생한 장소는 지하철역 계단과 에스컬레이터 등 역 구내가 71.1%로 가장 많았다. 가로로 든 우산의 위험성은 충격 실험에서도 확인됐다. 도쿄도가 우산을 고정한 뒤 사람이 걸을 때 팔을 흔드는 것처럼 45도 각도로 움직여 충격력을 측정한 결과, 순간 충격력은 최대 240㎏ 수준에 달했다. 약 1.6㎜ 두께의 유리에 우산 끝을 부딪치는 실험에서는 유리가 깨지기도 했다. 도쿄도는 우산 끝이 눈이나 얼굴에 부딪히면 실명이나 골절 등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산을 잘못 들고 다니다 타인을 다치게 하면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과실치상 등 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2018년 5월 울산의 한 식당에서는 우산을 뒤쪽으로 들어 올리다가 뒤에 있던 사람의 눈을 다치게 한 70대 남성에게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 피해자는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다. 서울교통공사도 지난 5월 우산을 가로로 들지 말자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며 안전한 우산 사용을 당부했다. 지하철역 계단이나 통로에서 우산으로 인한 승객 간 마찰과 부상 민원이 종종 발생한다는 설명이다. 장우산을 들고 이동할 때는 손잡이를 잡고 우산 끝이 바닥을 향하도록 세워야 한다. 특히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버스 등 사람이 붐비는 곳에서는 우산을 몸 가까이에 붙이고 어린이나 임신부, 보행 약자 등 주변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신명순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신명순 경기도의원, 일자리재단 예산 구조 개편 및 도민 소외 없는 취·창업 지원망 구축 촉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명순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3)이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상대로 예산 구조의 체질 개선과 본부가 부재한 지역 도민들을 위한 균등한 취·창업 지원망 구축을 강력히 당부했다. 신명순 의원은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도일자리재단 업무보고에서 재단의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예산 감소와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신 의원은 우선 2026년 경기도일자리재단 예산이 1,1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1% 축소된 점을 지적했다. 성과 창출에 따라 예산이 확대되는 일반적인 행정의 선순환 원칙과 달리, 높은 사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일괄 감액된 원인을 따져 물었다. 아울러 기관 운영비와 목적 사업비 비율이 7대 3으로 편중된 예산 구조를 짚었다. 신 의원은 과거 수탁 사업 위주의 관행에서 벗어나 재단 고유의 목적 사업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등 예산 체질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수혜 편차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다. 신 의원은 재단의 핵심 과제인 ‘세대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추진 시 인프라 차이가 도민 편익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현행 거점 5본부 체제 아래 본부가 없는 시·군 주민들은 고용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는 만큼, 경기도 전역에 균등한 고용 복지 혜택이 도달하도록 촘촘한 대안을 다각도로 모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중장년 인턴십’과 ‘베이비부머 지원 사업’ 등 현장 수요와 체감도가 높으나 정보 부족으로 소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우수한 지원 제도가 마련되어 있음에도 홍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고도화된 홍보·안내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 장정희 의원, 생활 속 환경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관리체계 점검

    장정희 의원, 생활 속 환경안전 사각지대 해소 위한 관리체계 점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환경안전 관리 체계의 대대적인 정비와 권역별 환경교육 확대를 강력히 요청했다. 장정희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기관(기후환경에너지국,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수자원본부,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예방 중심의 환경 모니터링 강화 방안을 다각도로 제시했다. 먼저 보건환경연구원을 상대로 물놀이형 수경시설 실태를 지적한 장 의원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무엇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내 1,173곳에 달하는 전체 수경시설 중 도-시·군 합동 점검 대상이 30곳에 그치고 있음을 지적하며, 지자체 간 공조를 통한 점검 실효성 강화를 당부했다. 이어 악취 민원이 잦은 저류지 수질 문제와 관련해 “저류지는 물이 장기간 고여 있는 특성상 악취 발생과 주민 민원이 반복되는 곳이 적지 않다”며 “관리 주체와 별개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도 저류지 수질을 분석하고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환경 민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편 기후환경에너지국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업무보고에서는 교육 거점의 불균형 해소를 건의했다. 장 의원은 일부 지역에 치우친 유아 기후환경교육관의 한계를 짚으며, 도심권을 포함한 권역별 환경교육 거점 마련과 유아·청소년·성인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를 주문했다. 끝으로 장정희 의원은 “환경정책은 도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물놀이시설부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저류지 환경관리, 환경교육까지 생활 속 환경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환경정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트럼프 원하는 대로 빗장 풀었지만” 미국차, 日 겨우 월평균 60대

    “트럼프 원하는 대로 빗장 풀었지만” 미국차, 日 겨우 월평균 60대

    인증 장벽 낮췄지만 월평균 60대차체·가격·연비 등 구조적 한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통상 압박에 일본 정부가 미국산 자동차의 안전 인증 절차를 대폭 완화했지만 판매는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 미국 측 요구를 수용했음에도 성과가 나지 않으면서 일본 정부 안팎에서는 미국이 이를 빌미로 추가 시장 개방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2일 서울신문이 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 자료를 집계한 결과 특례 제도의 직접적인 적용을 받는 미국 본토 생산 차량(쉐보레와 캐딜락)의 2~6월 판매량은 모두 297대에 그쳤다. 월평균 약 60대 수준에 불과한 수치다.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미국산 자동차에 한해 기존 개별 인증 절차 대신 미국 연방자동차안전기준(FMVSS) 등을 충족하면 서류 심사만으로 수입을 허용하는 특례 제도를 신설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의 자동차 안전 인증 제도를 대표적인 비관세 장벽으로 지목한 데 따른 조치였다. 그러나 제도 시행 첫 달인 지난 2월 전체 미국산 승용차 판매량은 948대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 감소했다. 이후에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못해 2~6월 월평균 수입량은 948대 수준에 머물렀다. 게다기 일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미국 브랜드 차량 상당수는 미국 외 지역에서 생산돼 이번 특례 대상조차 되지 못했다. 예컨데 가장 많이 팔리는 테슬라의 일본 판매 물량 대부분은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지프의 주력 전기차인 ‘어벤저’는 폴란드 티히 공장에서 생산된다. 일본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인증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해서 소비자가 갑자기 미국차를 선택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차량 크기와 가격, 연비, 브랜드 선호도 등 구조적인 문제가 더 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차는 일본의 좁은 도로 환경에 비해 차체가 크고 좌핸들 모델 비중이 높아 실용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연비와 유지비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들의 성향과도 거리가 멀다는 평가다. 일본 정부 안팎에서는 미국차 수입 부진이 향후 대미 통상 협상에서 새로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경제산업성 출신 한 관계자는 “미국차 수입이 계속 저조하면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에 추가적인 시장 개방 조치를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 ‘5·18 성역화’ 이병태 “배재고 사태, 李 대통령이 원인 제공” 파문

    ‘5·18 성역화’ 이병태 “배재고 사태, 李 대통령이 원인 제공” 파문

    ‘5·18 성역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뒤 청와대의 사퇴 권고를 받고 물러난 이병태 전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22일 “배재고 사태의 원인 제공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주장해 파장이 예고된다. 이 전 부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이 대통령이) 무책임한 음모론적 시각으로 SNS에 스타벅스코리아의 마케팅을 과거 민주화 과정의 불행한 사건들을 조롱하는 것으로 글을 올린 것이 문제의 시작이자 전부라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광주가 왜 성역화됐다고 항변했는가”라고 자문하며 “역사와 특정 사건(세월호 사고 등)의 정치적 상징성과 의미를 독점하려는 사람들과 권력이 상대를 낙인찍고 인격살인하는 진영정치의 표식으로 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엑스(X)에 스타벅스코리아의 ‘탱크데이’ 마케팅을 비판하는 글을 올린 것이 “한밤중에 생각 없는 글을 올린 것”이라며, “권력자의 역사 심판관을 자처한 오만이 부른 국민 갈등의 사례”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국민통합비서관에게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면서 “그 말이 전달됐는지 모르지만, 원인 제공자는 지금까지 시치미를 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부위원장은 “나는 앞으로도 계속 물을 것”이라며 “진영정치로 호남과 비호남의 갈등을 부른 원인 제공을 누가 했는지, 이병태인가 이 대통령인가”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오만하고 무책임한 권력의 반성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내 인터뷰 기사를 공유한다”면서 이날 공개된 ‘신동아’와의 인터뷰 기사 전문을 게재했다. 인터뷰에서 그는 배재고 야구부 징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과거에 갇힌 진영 정치가 청년의 미래를 인질로 잡은 사건”이라며 “진영에 따라 선과 악의 구도로 나뉘어 집단이 개인을 압도하는 문화”라고 주장했다. 카이스트 명예교수이자 보수 성향의 경영학자인 이 전 부위원장은 지난 3월 이 대통령의 통합 기조에 따라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으로 발탁됐다. 그러나 배재고의 ‘스타벅스 가야지’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자신의 SNS에 “서울 한복판에서 ‘김일성 만세’를 외쳐도 허용돼야 한다”면서 응원 구호를 이유로 배재고 야구부를 징계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4일 이 전 부위원장에게 공개 경고했으나, 그는 이후에도 자신의 SNS에 신념을 지키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리며 물러서지 않았다. 이에 청와대는 사퇴를 권고했고, 이 전 부위원장은 자진 사퇴했다. 그는 직에서 물러나면서도 여권을 향해 “일부 집단의 성역을 타인에게 강요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다.
  • 김해련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재정지원 아닌 인수까지 포함한 근본대책 마련해야

    김해련 경기도의원, 일산대교 무료화, 재정지원 아닌 인수까지 포함한 근본대책 마련해야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해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7)이 일산대교의 완전한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도로 인수까지 포함하는 종합적인 해결책을 강구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김해련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건설국 업무 보고에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 방식의 문제점을 짚으며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일산대교는 한강을 연결하는 유일한 유료도로로, 도민들의 통행 부담을 덜기 위한 전면 무료화는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현재 논의되는 재정 지원을 통한 무료화는 정부와 경기도, 해당 지자체의 정책 방향이 바뀌면 언제든 중단될 수 있어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료화 정책이 정권이나 단체장이 바뀔 때마다 흔들리면 결국 피해는 시민들이 보게 된다”며 “지속 가능한 무료화를 위해서는 일산대교 인수까지 포함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진행 중인 연구 용역과 관련해 김 의원은 “재정 지원 방안만 검토할 것이 아니라 인수의 법적 타당성과 재원 마련 방안, 일산대교 소유주인 국민연금공단과의 협상 가능성까지 함께 담아야 한다”며 “운영 기간 조정 등 다양한 협상 방안도 검토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고양 공릉천 등 하천 수변 공원화 사업의 진행 현황을 점검한 김 의원은 폐천 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 사업의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김 의원은 “폐천 부지를 활용한 RE100 공원 조성 사업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 중립을 실천하면서 주민들도 바라는 사업”이라며 “정부와 경기도 정책 기조에도 부합하는 만큼 예산을 확대해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건설본부 업무 보고에서는 시설물 안전 관리 예산 확충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도로 유지 관리와 시설물 보수는 도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되는 필수 예산”이라며 “새로운 사업도 중요하지만 기존 시설을 안전하게 유지·관리할 수 있는 예산은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 침체로 인해 유지 관리 예산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고 있지만, 안전 예산은 줄여서는 안 된다”며 “2027년도 본예산에는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유지 관리 예산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장윤정 경기도의원,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및 신용보증재단 현안 집중 질의

    경기도의회 장윤정 의원은 경제노동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과 신용보증재단을 상대로 주요 현안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를 펼쳤다. 장윤정 의원은 우선 경기도 사회적경제원이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아이가치 플러스 사업’의 운영 실태를 조명했다. 장 의원은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돌봄 프로그램이 늘봄·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채널로 운영되는 상황에서 본 사업만의 독자적인 차별성이 무엇인지를 질의했다. 사회적경제원 측은 맞벌이 및 한부모 가정을 위한 도보·차량 픽업 서비스와 돌봄 공백기 홈캠 지원 등 틈새 돌봄 정책으로서의 특성을 설명했으나, 장 의원은 현장에서 다수의 저학년 돌봄 프로그램 운영으로 인한 아동 모집 난항과 관련 민원 발생 문제를 짚었다. 장 의원은 “도 산하 기관들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면밀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의원은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재정 건전성과 인력 구조 불균형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장 의원은 “현재 재단의 정원은 411명이나 현원은 523명으로, 이 중 계약직이 114명에 이른다”며 “특히 계약직 113명 중 90명은 은행 지점장 퇴임자 등 경력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재계약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아울러 “경기도로부터 출연금 외에 별도의 인건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수백억 원대 마이너스 재정 운영이 우려된다”며, “지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문제와 관련해 지원을 받지 못하는 자체 재원 상황에서 계약직 비중이 지나치게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규직 정원 제약으로 인한 경력직 채용이 인사 적체와 직급 체계 혼선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재단 측은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업무량에 대응하기 위해 현장 경력직을 활용해왔음을 밝히며, 올해는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및 AI·디지털 전환을 통해 인력 운영을 효율화하겠다고 해명했다.
  •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김기재 당진시장, 어기구 의원과 국비 확보 총력

    당진항 개발 등 핵심사업 예산 반영 건의“현안사업 시급, 정부 지원 절실” 충남 당진시 김기재 시장이 정부에 당진항 잡화부두 정부재정 투입 등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과 세종정부청사 기획예산처를 방문해 당진의 교통·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 정부예산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9기 출범 이후 국회와 시가 지역 핵심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한 첫 중앙부처 공동 대응이다. 김 시장과 어 의원은 기획예산처 농림해양예산과와 투자사업관리과를 차례로 방문해 ‘당진항 정부 재정 투입’ 개발과 ‘당진~아산 간 고속도로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고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당진항 잡화부두는 석문국가산업단지 분양률이 2020년 36%에서 올해 3월 76%로 상승하며 앞으로 약 242만t의 신규 잡화 물동량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LNG기지와 양곡 등 전면 항만건설과 연계한 항만 확충이 시급한 실정이다.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와 아산·천안권을 연결해 충남 북부권의 동서 교통망을 확충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량 분산을 비롯해 당진항과 산업단지의 물류 접근성 개선, 당진~아산~천안 간 이동시간도 단축된다. 김 시장은 “대규모 현안사업은 당진시의 노력만으로는 추진에 한계가 있는 만큼 국회와 충남도, 중앙정부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비 확보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도 32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설립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관계 부처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지속 건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 ‘뜨끔’한 젤렌스키, 결국 시르스키 총사령관 경질…부랴부랴 민심 수습

    ‘뜨끔’한 젤렌스키, 결국 시르스키 총사령관 경질…부랴부랴 민심 수습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군 지휘부 내 갈등을 둘러싼 여론 악화 속에 올렉산드르 시르스키(60)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을 전격 교체했다. 드론 전력 확대를 주도해 온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국방장관 해임 이후 군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정치적 부담을 덜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AFP통신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시르스키 총사령관을 해임하고 후임으로 미하일로 드라파티(43) 합동전력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은 2014년 돈바스 전쟁 당시 친러 분리주의 세력이 설치한 마리우폴 검문소를 장갑차로 돌파한 영상으로 이름을 알린 야전 지휘관이다. 실전 경험과 함께 젊은 지휘관 세대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드라파티 총사령관은 임명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언제나 영광이며, 독립을 위한 전쟁에서 이는 절대적인 책임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페도로우 해임 후폭풍…결국 시르스키도 물러나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은 2024년부터 우크라이나군을 이끌며 러시아의 전면 침공 초기 키이우 방어 작전 등을 지휘한 대표적인 야전 사령관이다. 최근 젤렌스키 대통령이 드론 전력 확대를 주도해 온 미하일로 페도로우 국방장관을 해임한 데 이어, 그 배경에 페도로우와 시르스키의 갈등이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이 급격히 악화했다. 두 사람은 전쟁 수행 과정에서 전략·전술의 우선순위를 놓고 견해차를 보여온 것으로 전해졌다. AFP는 우크라이나군이 최근 전황을 다소 개선한 상황에서 군과 정치 지도부의 내부 갈등이 공개적으로 드러난 점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적지 않은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이후 시르스키의 해임과 페도로우 복귀를 요구하는 규탄 시위가 이어졌고, 결국 젤렌스키 대통령은 총사령관 교체라는 결정을 내렸다. 40대 젊은 피 드라파티 발탁…내홍 수습 카드 로이터는 드라파티 신임 총사령관이 시르스키 해임을 요구해 온 시위대 일부의 지지를 받아온 인물이라고 전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도 드라파티 임명을 환영하며 러시아와의 전쟁에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시르스키 전 총사령관의 향후 역할에 대해서는 “앞으로의 복무에 대해 논의했다”고만 밝혀 구체적인 거취는 공개하지 않았다. 또 페도로우 전 장관에게는 국가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적절한 직책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파이낸셜타임스(FT)는 페도로우가 대통령 직속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고위직 제안을 받았지만 이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국방장관직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군의 작전은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흔들림 없이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사는 군 지휘체계를 재정비하는 동시에 군 내부 갈등을 봉합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현장 접목·수목원 운영 효율성 높여야

    박옥분 경기도의원, 농업기술원 연구성과 현장 접목·수목원 운영 효율성 높여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 2)이 농업 연구 성과의 실질적인 현장 접목과 도립 수목원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도민 체감형 행정을 적극 주문하고 나섰다. 박옥분 의원은 제392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제2차 회의에서 농업기술원과 기후환경에너지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기후변화 대응 연구 역량 강화와 공석 보직 충원을 통한 조직 안정화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박 의원은 우선 “농업기술원이 추진하는 정책과 연구가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과제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기후위기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농업기술원의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재정 여건 악화 속에서 주요 부서장 직위가 공석으로 남아 있는 점을 짚으며, 인력 공백이 농업기술 혁신과 농가 소득 증대라는 본연의 기능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신속한 인력 충원과 조직 안정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어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과 방제 현황을 점검한 박 의원은 선제적 예찰 활동 강화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우수한 연구가 기술 보급과 현장 확산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기후환경에너지국 업무보고에서는 도가 직접 관리하는 물향기수목원과 바다향기수목원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두 수목원의 우수한 시설과 운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다수 도민이 기초지자체 운영 시설로 오인하고 있는 현상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 예산이 투입되는 도립 시설인 만큼 도민 인지도를 다각도로 높여야 한다고 조언하며, 도 직영 방식과 시·군 위탁 운영 방식의 장단점을 다각도로 분석해 운영 효율성을 끌어올리고 경기도의 산림·환경 정책 성과를 도민들이 직관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홍보 방안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했다.
  • 응급실 찾아 헤매는 구급차…AI가 ‘갈 병원’ 실시간 찾는다

    응급실 찾아 헤매는 구급차…AI가 ‘갈 병원’ 실시간 찾는다

    앞으로 구급차가 환자를 받아줄 병원을 찾느라 일일이 전화하는 대신 인공지능(AI)이 환자 상태와 병원별 치료 역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갈 수 있는 병원’을 찾아준다. 내년부터는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에 의료영상 판독과 의무기록 작성, 만성질환 관리를 돕는 AI 패키지가 보급돼 동네에서도 대학 병원급 AI를 활용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AI로 ‘응급실 뺑뺑이’와 지역 의료격차를 동시에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보건복지부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2일 이런 내용의 ‘AI 기본의료 전략’을 발표했다.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의료기관도 첨단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구급대의 환자 이송부터 적정 병원 선정까지 지원하는 ‘응급 통합 AI 플랫폼’을 개발해 현장에서 시험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플랫폼은 환자의 중증도와 실시간 이송 정보, 의료기관별 응급의료 자원과 최종 치료 역량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지역 일차의료에도 AI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2027년부터 전국 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지역 보건의료기관에 ‘일차의료 AI 패키지’를 보급한다. 진료 보조 AI는 엑스레이 등 의료영상 판독을 돕고 진료 내용을 토대로 의무기록을 자동 작성한다. 건강관리 AI는 개인의 건강기록과 검사 결과를 분석해 질병 위험을 예측하고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를 지원한다. 환자 문진 결과를 자동으로 요약하고 개인별 건강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의료취약지에서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진료를 하는 동네의원에는 의료 AI 도입 비용을 지원한다. 의원이 AI 진단·진료 보조 기술을 갖추도록 해 의료취약지 주민도 첨단 의료 AI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섬과 산간 지역에서는 재택 방문간호사가 AI를 활용해 원격지 의사와 비대면 협진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병원을 옮길 때마다 의료영상을 광디스크(CD)에 복사해야 하는 불편도 줄인다. ‘나의 건강기록’(PHR)을 기반으로 병원 간 의료영상과 진료 정보를 공유하고, 환자를 전원할 때는 AI가 진료기록을 요약해 진료의뢰서 초안을 작성한다. 지역 공공병원이 첨단 AI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의료 AI 고속도로’도 구축한다. 영상 판독과 의무기록 작성, 진료의뢰서 요약 등의 기능을 갖춘 중앙 AI 플랫폼에 공공병원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2029년까지 전국 72개 책임의료기관을 AI 고속도로에 연결할 계획이다.
  • 홈플러스 “영업 정상화 최우선…인력 최소화”

    홈플러스 “영업 정상화 최우선…인력 최소화”

    회생 절차 재개로 한고비 넘긴 홈플러스가 22일 구체적인 영업정상화 및 구조혁신 작업 계획을 밝혔다. 빠듯한 자금 사정을 고려해 생필품 중심으로 대형마트 매장을 운영하고, 운영 인력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날 “긴급운영자금(DIP) 대출금이 들어오는 대로 현재 임시휴업 중에 있는 67개 핵심점포를 모두 오픈할 계획”이라며 “매출이 크고 회전율이 빠른 생필품부터 우선적으로 확보해 판매함으로써 현금흐름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형마트 운영을 재개하면 식품과 자체브랜드(PB), 고회전 생필품 위주로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층 매장은 약 1000평 정도로 단층화해 영업면적을 최적화해 매장의 효율성을 높인다. 소요자금을 최소화하면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전통적인 대형마트 영업방식에서 벗어나는 셈이다. 회사는 “미국 유통기업 ‘트레이더조’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커머스 업체들과의 경쟁 환경 하에서 홈플러스의 회생 및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전략적 대응”이라고 부연했다. 트레이더조는 PB 전문 슈퍼마켓으로, 판매 상품의 80% 이상이 자체 브랜드로 구성돼 있다. 기존의 입점상인들 중심의 몰(매장) 영업과 온라인 영업도 함께 병행할 예정이다. 온라인 부문은 즉시 영업이 가능한 수도권 16개 점포부터 영업을 시작해, 배송사들과의 협의를 통해 점차 영업 점포와 배송 범위를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홈플러스는 DIP 대출금이 들어오면 상품 대금 및 연체된 임대료와 유틸리티 비용 등 매장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비용부터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원·입점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밀린 직원 급여 및 소상공인 미정산 대금도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또 주어진 기간 안에 구조혁신 작업을 모두 마무리 짓고, 본격적으로 매각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휴업 중인 37개 부실 점포도 남은 회생 기간 중에 폐점을 진행한다. 또한 본사와 매장 모두 근무 인력을 최소화해 비용을 줄일 예정으로 근무 인원 외 나머지 인원들은 당분간 휴직 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홈플러스가 DIP 자금 2000억원을 확보하면서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1일 회사의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9월 4일까지 회생절차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 임지원, ‘2026 워릭 퍼블릭 스피킹 챔피언십’ 3개 부문 우승… 한국, 대회전체 주니어 참가자 1위

    임지원, ‘2026 워릭 퍼블릭 스피킹 챔피언십’ 3개 부문 우승… 한국, 대회전체 주니어 참가자 1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제주)의 임지원(Eric Jiwon Im) 학생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열린 ‘2026 워릭 퍼블릭 스피킹 챔피언십(Warwick Public Speaking Championships)’에서 전체 부문 정상에 오르며 한국 주니어 참가자 중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워릭 퍼블릭 스피킹 챔피언십은 7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퍼블릭 스피킹 대회다. 참가자들은 문학 작품 낭독, 설득 스피치, 즉흥 스피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리력과 표현력,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는다. 임지원 학생은 이번 대회에서 문학 작품 해석 낭독(Interpretive Reading), 설득 스피치(Persuasive Speaking), 즉흥 스피치(Impromptu Speaking) 부문에 출전해 세 종목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작품에 대한 감정과 장면을 풀어내는 해석력부터 설득력, 제한된 준비 시간 안에 주장을 정리하는 순발력 등 발표 영역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설득 스피치 결선(Grand Final)에서는 ‘한 국가가 자국 내에서 잔혹 행위를 저지를 때 외국은 어느 정도까지 개입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임 학생은 인권 보호를 위한 국제사회의 책임을 강조하면서도 국가 주권과 개입의 정당성, 군사적 개입이 초래할 수 있는 부작용을 다각도로 다루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해당 주제는 임 학생이 지속적으로 탐구해 온 영역이다. 이전 재학 학교의 퍼블릭 스피킹 대회에서도 관련 내용으로 1위에 올랐으며, 이를 확장해 작성한 글로 루미에르 에세이 대회 숏리스트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심 있는 사회적·국제적 문제를 직접 조사하고 에세이와 스피치로 발전시켜 온 과정이 이번 성과의 밑바탕이 됐다는 평가다. 임 학생은 지난 2025년과 2026년 월드스콜라스컵(World Scholar’s Cup) 서울 라운드에서 2년 연속 종합 챔피언 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특히 2026년 서울 라운드에서는 디베이트 전체 참가자 중 최고 성적을 거두었으며, 우수 토론자들이 참여하는 디베이트 쇼케이스(Debate Showcase) 무대에도 대표 토론자로 참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국제 퍼블릭 스피킹 대회에서 주요 부문 상위권을 기록해 왔다. 임지원 학생은 “제가 정말 궁금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한 주제였기 때문에 에세이와 스피치로 계속 발전시킬 수 있었다”며 “세 종목의 준비 방식이 모두 달랐지만, 각각의 무대에서 제가 생각하고 준비해 온 내용을 충분히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임지원 학생은 앞으로도 국제사회와 인권, 환경 등 관심 있는 주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국제 토론과 퍼블릭 스피킹, 에세이 및 학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 “푸틴의 군함, 10년 만에 사라졌다”…러 해군이 ‘홍해’ 눈독 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푸틴의 군함, 10년 만에 사라졌다”…러 해군이 ‘홍해’ 눈독 들이는 이유 [밀리터리+]

    1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지중해에서 더 이상 러시아의 군함을 볼 수 없게 됐다. 프랑스 일간지 르파리지앵이 21일(현지시간) 공개 정보 감시 단체인 러시아군 관측소의 자료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 마지막 군함들이 이달 초 지중해를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러시아가 이 해역에 군함을 한 척도 배치하지 않은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러시아는 시리아 내전 개입과 시리아 타르투스 기지 사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남부 진출 견제, 중동·지중해 지역에서의 영향력 유지를 위해 2013년부터 지중해에 군함을 상시 주둔시켰다. 그러나 이달 초를 마지막으로 지중해에서 더는 러시아군의 군함을 볼 수 없게 됐다. 르파리지앵은 “10여 년 만에 지중해에서 러시아의 군함이 사라진 이유 중 하나는 튀르키예와의 협약”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1936년 체결된 ‘해협의 체제에 관한 몽트뢰 협약’에 따라 분쟁 당사국의 군함이 보스포루스 해협과 다르다넬스 해협을 통과하지 못하도록 통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 흑해함대 소속 군함은 지중해를 통과하기가 어려워졌다. 더불어 2024년 말 시리아의 바샤르 알아사드 독재 정권이 무너지면서 러시아는 역내 주요 우방을 잃었다. 시리아의 타르투스항은 오랫동안 지중해에서 활동하는 러시아 해군이 연료와 물자를 보급받고 함정을 수리할 수 있는 유일한 거점이었다. 그러나 친러시아 성향의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지고 수니파 이슬람 반군 하야트타흐리르알샴(HTS)이 집권한 이후 러시아는 시리아에서 사실상 영향력을 잃었다. 러시아군 관측소는 “현재 타르투스항은 러시아 해군의 상시 주둔을 위한 물류 거점이라기보다 소규모 물류 허브로 변모하고 있다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이어 “러시아 함정 일부는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돼 현재 북유럽 해역에서 러시아 정부 소속 선박과 특수 목적 선박을 호위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중해에서 마지막으로 관측된 러시아 함정은 호위함 ‘아드미랄 카사토노프’와 보급함 ‘아카데미크 파신’이었다. 두 함정은 6월 초 타르투스항에 기항한 뒤 이집트와 알제리를 거쳐 지중해를 빠져나갔다. 러시아, 시리아 대체할 해외 거점 찾을까러시아 해군이 전략적 요충지인 지중해에서 현재는 빠져나간 상태지만 이를 러시아가 지중해를 포기했다고 해석하기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중해는 러시아 함대가 대서양과 다른 작전 해역으로 이동할 때 통과해야 하는 지역이기 때문이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나이티드24는 “러시아 해군의 이번 철수는 러시아가 본국 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해역에 함대를 계속 유지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시리아를 대신할 새로운 해외 거점지로 아프리카 수단의 홍해 연안을 고려 중이라고 보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해 12월 “러시아는 지난 2017년부터 수단의 홍해 연안을 새로운 해외 거점 기지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푸틴, 지중해 이어 흑해에서도 영향력 약화할까한편 러시아는 최근 흑해 지역에서도 우크라이나와의 격전을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우크라이나의 흑해 항구인 오데사 지역에서 러시아 공격으로 민간인 28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도 흑해를 오가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을 타격하며 크림반도로 향하는 에너지 보급로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흑해 지역을 통하는 러시아의 밀 수출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지난 20일 흑해에서 러시아의 그림자 함대 유조선 2척과 화물선 4척을 추가로 공격했다고 밝혔다. 양측 충돌이 잦아지면서 사상자도 속출했다. 러시아는 최근 흑해 지역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면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상선에서 인도인 선원 4명이 사망했다. 이날 인도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오데사항을 출발하던 기니비사우 선적 튀르키예 곡물 운반선 골든 레오호가 공격당했다. 우크라이나 해군은 러시아가 이 배에 순항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상선을 공격하고 무고한 민간인 선원을 위험에 빠뜨리거나 항행과 상업의 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는 개탄스럽고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출연 피오, 제주서 교통사고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출연 피오, 제주서 교통사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 출연한 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표지훈(피오)이 제주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22일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피오는 지난 19일 오후 9시 56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의 한 도로를 건너던 중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피오는 팔꿈치와 무릎 등에 찰과상을 입고 온몸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부상 정도도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음주운전이나 신호위반을 한 정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보행자와 차량의 이동 경로, 사고 당시 상황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피오는 그룹 블락비 멤버로 활동하는 동시에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최근에는 무너진 공교육 현장을 소재로 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참교육’에서 교권국 사무관 봉근대 역을 맡아 열연했다.
  • 넘버즈인 ‘1번 블러파우더’, 올리브영 10대 판매 랭킹 1위 기록…파우더 라인업 확대

    넘버즈인 ‘1번 블러파우더’, 올리브영 10대 판매 랭킹 1위 기록…파우더 라인업 확대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맞아 유분과 땀 관리에 활용하는 파우더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뷰티 브랜드 넘버즈인(numbuzin)의 ‘1번 판토텐산 스킨케어100 블러파우더’가 올리브영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6월 30일 오후 9시 기준 올리브영 10대 고객 대상 전체 판매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이후에도 판매 순위 상위권을 이어 가며 여름철 피부 유분 관리 제품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 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1번 판토텐산 스킨케어100 블러파우더’는 파우더 형태로 피부의 유분을 정돈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브랜드 측은 스킨케어 성분으로 구성한 제품으로, 메이크업 단계뿐 아니라 스킨케어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 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침에는 스킨케어 또는 메이크업 과정에서 피부 표면의 유분을 정돈하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저녁에는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여부와 관계없이 피부의 번들거림이나 유분이 신경 쓰이는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일상적인 피부 관리에 활용도를 높였다. ‘1번 블러파우더’에 대한 소비자 관심은 기존 파우더 제품의 재출시로도 이어졌다. 넘버즈인은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을 반영해 기존에 단종됐던 ‘1번 판토텐산 액티브업 드레싱 파우더’를 다시 선보이기로 결정했다. 재출시되는 ‘1번 판토텐산 액티브업 드레싱 파우더’는 얼굴 전체의 유분 관리에 활용하는 ‘1번 블러파우더’와 사용 목적을 구분해 특정 고민 부위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제품이다. 브랜드는 두 제품의 사용 목적을 세분화해 소비자가 피부 상태와 관리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파우더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넘버즈인은 이번 ‘1번 판토텐산 액티브업 드레싱 파우더’ 재출시를 계기로 기존 ‘1번 블러파우더’와 함께 파우더 제품 라인업을 재정비하고, 계절과 피부 고민에 따른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넘버즈인 관계자는 “피부 고민과 계절에 따라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세분화해 선보이는 것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이라며 “이번 ‘1번 판토텐산 액티브업 드레싱 파우더’ 재출시 역시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의견을 제품 개발과 라인업 구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전쟁 사망자 3만 6574명”…트럼프, SNS에 美 전쟁 사망자 나열한 속셈 [핫이슈]

    “한국전쟁 사망자 3만 6574명”…트럼프, SNS에 美 전쟁 사망자 나열한 속셈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에 과거 미국이 치른 전쟁의 사망자 숫자를 나열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필두로 역대 전쟁 기간과 사망자 숫자를 아무런 설명없이 올렸다. 그 내용을 보면 ‘아프가니스탄 전쟁 20년, 사망자 2000명. 이라크 전쟁 9년, 사망자 4600명. 베트남 전쟁 19년 5개월, 사망자 5만 8220명. 한국전쟁 3년 1개월, 사망자 3만 6574명, 베네수엘라 전쟁 1일, 사망자 0명. 그리고 이란 군사 충돌 4개월, 18명 사망’이다. 이중 자신이 재임 중 벌인 것이 베네수엘라와 이란 전쟁인데, 사망자수가 매우 적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미국 CBS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을 과거의 길고 참혹한 전쟁에 비유하며 옹호했다”면서 “이 전쟁이 그다지 오래 걸리거나 유혈 사태가 심각하지 않았다는 뉘앙스를 풍겼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지난 4월 말 그는 “우리는 베트남에 19년, 이라크에 10~12년, 한국 전쟁에 7년 동안 있었다. 그에 비하면 이란 전쟁은 이제 겨우 6주 차에 접어들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중 한국 전쟁과 이라크 전쟁 기간은 틀린 발언이다. 지난 13일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쟁이 얼마나 지속될 것인지 묻는 말에 “우리는 베트남에서 19년을 보냈지만 여기(이란)서는 겨우 4개월밖에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 소셜에 글을 게시한 시점은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상원 외교·안보 관련 위원회에 출석해 이란과의 군사 충돌에 따른 추가 예산을 요청하며 청문회를 하던 와중으로 알려졌다. 이날 헤그세스 장관은 “미국의 대(對)이란 군사작전에 현재까지 375억 달러(약 55조 600억 원)가 투입됐다”면서 추가 예산이 확보되지 않을 경우 군 대비 태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