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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사람…日 무사시노市 도로정비과 사와타씨

    “한국 공무원들의 근면성에 놀랐습니다.하지만 안전문제에는 소홀히 대처하는 것 같아 또 한번 놀랐습니다” 지난 4월 1일부터 강동구에서 파견근무중인 일본 도쿄도(都) 무사시노시(市)의 도로정비과 주임 사와타 구라기치(澤田 倉吉·45·사진)씨는 파견근무두달 동안 관찰한 서울시 공무원들의 근면성을 높이 평가했다. 일본에서 25년 동안 공직생활을 했던 사와타씨는 특히 우리나라 공무원들의 가족적인 분위기와 퇴근시간 후에도 일하는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 공무원들이 안전에 관한 문제를 대충대충 처리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본에서도 도로정비과에 근무했던 사와타씨는 우리나라의 보도가 울퉁불퉁해서 시민들이 걷기에 아주 불편하다고 덧붙였다. 또 무사시노시의 경우 인구의 1%가 공무원인 데 비해 강동구는 공무원이 0. 3%에도 미치지 못해 행정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질까 걱정이라고 말했다. 사와타씨는 이와 함께 우리 공무원들이 일본에 비해 서비스 정신이 뒤떨어진다고 지적했다. “행정은 그 자체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행정서비스가 좋아야 시민들이그 보답으로 세금을 내는 것이지요.행정 서비스가 나쁘면 주민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 급료가 줄어들게 됩니다.그래서 일본의 공무원들은 공무원이기 이전에 서비스맨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게임을 보고 한국에 관심을 갖게돼 한국에 관한 책을 많이 읽는 등 한국을 이해하고 있다고 자부하는 그는 6개월 동안 파견근무하면서 한국에 대해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사와타씨는 행정서비스의 질이 좋아지려면 공무원의 급료가 봉급생활자중에서 중간 정도는 돼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용수기자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金成勳 농림부장관

    정신없이 하루를 보내고 밤 늦게 집에 도착하면 어김없이 농민들의 반가운목소리가 나를 기다린다.전자우편과 팩스,편지 등 형식이 다양한 만큼 내용도 참으로 다종다기하여 웃음이 날 때도 있고 눈물이 날 때도 있다.농민들의 가감없는 소중한 의견이기에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어 날이 밝는줄 모르고 고민에 빠져들 때도 있다. 77회에 걸친 농촌현장 이동장관실 운영,17대(代)의 일일명예 장관제를 실시하면서 접하게 된 농업정책 건의나 민원사항들도 소중한 자산이다.하지만 추곡수매나 농가부채 등 문제 외에 교육,의료,복지,도로 등 우리부와 직접 관련이 없는 문제가 제기될 때는 좀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다.대부분 농민들은‘농’(農)자만 붙으면 무조건 농림부에 하소연한다.때문에 농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방송 프로그램 등에서 ‘농촌지역 초등학교 급식개선’‘농촌보건진료소 직원 감원 반대’‘농촌 주택개량 지원’등의 건의를 받기도 한다. 이럴 때면 “농림부와 무관하진 않지만 교육부 건교부 복지부 등 해당부처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대답하곤 한다. 농촌의 문제라고 해서 모든 것을 농림부 단독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뒤늦게나마 94년에 ‘농어촌 특별세’가 신설돼 농특세의 40% 수준은농림부가 집행하고 나머지는 9개 부처가 나누어 집행하고 있다.교육부,보건복지부,환경부,건교부 등 관계부처에서 그동안 도외시해온 농어촌 주택 및하수도,농어민 연금,의료지원,농어촌 도로정비 등 농어촌지역의 생활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그 수준은 도시에 비해 크게낮다.농업과 농민문제는 관계부처가 함께 협력해 다룰 때에만 제대로 풀려나갈 수 있다.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쿠즈네츠교수는 “농업의 발전 없이 선진국이 되는것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시대를 막론하고 농업이 얼마나 중요한 기반산업인지를 잘 말해주고 있다.이처럼 ‘지속가능한 사회’(Sustainable Society)의 역군인 우리 농민들이 불리한 여건하에서도 국민생명 지킴이,전통문화의 수호자,지역발전의 파수꾼으로서 충실히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절대적이다.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 가야할 때다.
  • 강동구 직원, 日 무사시노市와 교환연수

    서울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지난 97년 1월 ‘직원 상호파견 연수협정’을 맺은 일본 무사시노(武藏野)시와 1일부터 6개월간 현지 파견근무를 실시한다. 파견 직원은 강동구 총무과 국제교류담당 노효선씨(여·40)와 무사시노시도로정비과 주임 사와타 구라기치씨(45).양 자치단체는 연수에 따른 경비 및 체재비를 부담하고 상대방 직원에게 숙소를 제공한다. 金龍秀
  • 국무회의

    - 金농림 “농협 새회장 선출뒤 강도높은 개혁” 金해양 漁協실수 인정…끝내 눈시울 붉혀 2일 국무회의는 지난번 회의에서 국민연금 확대실시 문제를 놓고 金大中 대통령이 ‘국무회의 활성화’를 지시한 탓인지,현안에 대한 관계장관들의 보고가 이어졌다.특히 한일어업 협정에 ‘쌍끌이 어선’ 누락문제를 놓고 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이 ‘사태수습후 사퇴’를 얘기하자 국무회의장에 찬기운이 감돌았다는 전언이다. ▒먼저 金成勳 농림부장관은 농·축협 비리와 관련,“농협은 오는 19일 새회장을 선출해서 조속한 조직 안정과 강도높은 개혁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농·축협 등이 방만한 경영을 하지 못하도록 관계법을 개정하는 등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농협에 대한 농림부와 금감위의 감독권을 강화할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 등 각 협동조합이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전 부실대출이 많았으나 그 이후에는 자체 구조조정을 엄격히 요구해 부실대출이 상당히 축소되고 생산자와 소비자간 직거래 유통도 활발해졌다”면서 “농정개혁의 1호로 협동조합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중지를 모으고 있으며 현재 진행중”이라고 소개했다. ▒金慕妊 보건복지부장관이 의약분업 실시 시기문제에 대해 간략한 보고를끝내자 金善吉 해양수산부장관이 한·일어업협정 경과를 보고한 후 사의를표명했다. 金장관은 “한·일어업협정 실무협상때 같은 조합에 속해있는 대형기선 저인망어업의 외끌이 어업과 합산해 어획량 쿼터를 받는 바람에 실무자들이 쌍끌이 어업을 제외했다”고 실수를 인정했다.金장관은 끝내 눈시울까지 붉히며“실무적인 잘못은 했지만 어떤 경우에도 우리에게 불리한 협상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洪淳瑛 외교통상부장관이 “어업협정 차원에서 보면 안되며 한·일,한·중,일·중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거들었다. ▒金대통령은 어업협정에 대한 민심이 매우 나쁘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외교부와 해양수산부에 국민을 적극 설득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실업대책과 예산집행,개혁입법,특별검사제 도입 등에 대해 적극 대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날 처리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대통령령안▒검사의 보수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농어촌도로정비법시행령개정안 ▒인감증명법시행령개정안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특별법시행령개정안 ▒환경친화적 산업구조로의 전환촉진에 관한 법률시행령개정안 ▒염관리법시행령개정안 ▒건설기계관리법시행령개정안 ▒국토이용관리법시행령개정안梁承賢 yangbak@
  • 崔吉大 건교부 도로심의관 인터뷰

    “올해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된 지 30년이 되 고 총연장도 2000km를 넘게 됩니다.고속도로망이 거미줄처럼 구축되어 기존 경부축 및 수도권에의 교통집중 현상을 해소하고,각 지역의 접근성이 높아져 지역개발이 촉진될 것입니다.” 건설교통부의 도로행정을 총괄하고 있는 崔吉大 도로심의관(51)은 “우리와 같이 국토면적이 좁은 나라에서는 철도 등 다른 교통수단보다 수송효율이 월등히 높은 고속도로를 앞으로도 계속 건설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오는 2020년까지 6,000여㎞의 고속도로를 건설할 계획이라는데. -정부는 지난 92년 장기적으로 국토간선축 형성과 통일대비 남북연결 도로 망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오는 2020년까지 전국을 격자형으로 연결하는 동 서 9개축,남북 7개축의 총연장 6,160km에 달하는 간선도로망 구축계획을 수 립,시행중이다. 이 계획에 따라 우선 2002년까지 서해안선 353km,중앙선 280km,서울외곽선 92km,대전∼진주 161km,천안∼논산선 80km,인천국제공항선 40.2km 등 고속도 로 신설사업 931.4km과 영동선 원주∼강릉 125km,동해선 강릉∼동해 56.7km, 남해선 내서∼냉정 31km,경부선 구미∼동대구 60.8km 등 408km구간의 확장사 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 어떤 혜택을 보게 되나. -2020년이 되면 현재 남북방향으로 경부,중부 및 호남고속도로에 집중되는 교통량이 서해안,중앙,대전∼진주 고속도로 등으로 분산될 뿐 아니라,동서방 향으로도 평택∼안성,인천국제공항,대구∼포항,경인,신갈∼안산,영동선 등의 신설 및 확장으로 수송효율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낙후지역인 경북 북부,서 해안,전북내륙지역 등의 지역개발도 촉진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연말 장래 도로의 비전을 제시하는 ‘도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 했는데 그 내용은. -전국 어디에서나 30분이내에 고속도로에 진입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속간선망과 연계된 일반국도의 4차로 이상 비율을 2011년까지 50% 수 준으로 높이고 국도 1,400km를 신설,교통애로구간을 완전히 해소할 계획이다. 朴性泰 sungt@ [朴性泰 sungt@]
  • 국회통과 법안 요지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갠돈慣냑鍮? 연습운전면허의 유효기간을 6월에서 1년으로 연장.양팔의 팔꿈치 관절 이상을 잃은 사람 또는 양팔을 전혀 쓸 수 없는 사람도 신체장 애 정도에 적합하게 제작된 자동차를 이용,정상 운전을 할 수 있다고 인정되 면 운전면허시험에 응시토록 함.제1종 및 제2종 보통운전면허의 응용학과시 험을 폐지.제2종 운전면허를 받은 사람에게는 정기적성검사를 면제하고 제1 종 운전면허를 받은 65세 미만의 사람에게는 5년마다 받던 정기적성검사를 7 년마다 받도록 기간을 연장함. ?같諮굽? 후유의증(後遺疑症)환자지원등에 관한 법률 법적용 대상자 여 부를 국방부 통보자료 및 보훈병원 검진결과에 의해서만 결정하던 것을 신청 인이 제출한 제3차 진료기관의 진단서 중 병명란에 최종 진단한 경우 보훈병 원의 검진절차를 생략함. ?갚물÷?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교육보호대상자의 지역별 취학비율의 상한을 현행 8%에서 6%로 하향 조정함.고용명령에 의한 취업보호 의 경우 말고는취업보호 상한연령에 관한 제한을 폐지하여 국가유공자 등의 취업기회를 확대함. ?걀묽鳧謎맬9? 예금보험공사가 그 업무의 일부를 다른 기관에 대행시 키는 경우 재정경제부장관의 승인을 얻도록 되어 있던 것을 폐지,업무수행의 자율성을 제고함. ?갹탤뭬蕩? 신탁회사가 정관,업무의 종류 또는 방법을 변경할 경우 금 융감독위원회의 허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신고토록 함.신탁회사가 고유자산 을 사채,주식,동산으로 운용할때 그 종류에 대해 금융감독위원회의 인가를 받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갱鑽=탓諭腑紫? 금융감독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상호신 용금고에 대해 자본금의 증액 또는 감소를 명할 수 있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상호신용금고의 인가를 받고 3월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인가의 효력 이 상실되도록 하던 것을 폐지함. ?갸捻炷謎맬9? 소비자단체와 한국소비자보호원은 그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필요한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에 요청할 수 있 으며 당해 사업자 또는 사업자단체는 정당한 사유가 없는한 이에 응하여야 함.소비자단체는 자료 및 정보의 제공을 요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자 또 는 사업자단체가 이를 거부·기피하는 경우에는 당해 사업자의 이름 및 거부 등의 사실과 사유를 일반 일간신문에 게재할 수 있으며 제공받은 자료 및 정보를 소비자보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함으로써 사업자에게 손해를 끼친 때에는 그 배상책임을 지도록 함. ?걀뭘位린癰? 공무원의 자발적인 예산절감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력 을 유도하기 위해 예산을 절약한 공무원에게 그 절약한 예산으로 성과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함.대규모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신속하게 복구 하기 위해 중앙재해대책본부의 복구계획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예비비를 지출 할 수 있도록 함. ?갹탓陸ㅊ맛?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신용정보업자가 허가사항을 변 경할 경우 종전에는 원칙적으로 변경허가를 받되 자본금증액 등 대통령령이 정하는 경미한 사항은 미리 신고하고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하였으나 앞으 로는 경미한 사항을 변경하는 경우에는 신고제도 자체를 폐지하여 신용정보 업자의 편의를 도모함.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인 최저자본금을 현행 100억원 에서 50억원으로 낮추어 신규진입 장벽을 완화함. ?걀㈌탔渙?금융업법 여신전문 금융회사의 경영상황에 관한 주요정보 및 자료를 공시할 수 있도록 하고 공시에 필요한 사항은 금융감독위원회가 정 하도록 함.유통업계 신용카드의 허가요건을 자본금 및 자기자본 20억원 이상 으로 함.허가·등록 후 6월 이내에 영업을 개시하지 않으면 효력을 상실하던 것을 폐지함.여신전문금융회사가 취득한 비업무용 부동산은 1년내에 매각토 록 하던 것을 폐지함. ?걍態態횰ㅉ? 종전에는 무료 직업소개사업을 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 가를 받도록 했으나,앞으로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하도록 함.유료 직 업소개사업의 허가제를 등록제로 전환하고 허가갱신 제도를 폐지.노동자 모 집을 위탁하는 경우 노동부장관의 허가를 받도록 했으나 이를 폐지.종전에는 노동부장관은 직업소개 사업의 종사자에 대해 필요한 교육훈련을 실시하도 록 했으나,앞으로는 이를 폐지. ?걋孃聆寬諮?촉진 등에 관한 법 사업주가 장애인 노동자를 고용한 경우 7일 이내에 노동부장관에게 신고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노동부장관이 장애 인고용촉진공단에 위탁한 사업에 대해 동 공단의 임직원 중에서 기금출납 이 사와 기금출납원을 임명하도록 함.사업주로 하여금 장애인 고용계획,장애인 의 임면사항,장애인 고용과 관련된 부담금·지원금 또는 장려금에 관한 서류 를 3년간 보존하도록 한 규정을 삭제.장애인고용촉진공단에 노동부령이 정하 는 자격을 갖춘 직업상담을 두도록 한 규정을 삭제. ?갸痴虛?경보전법 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측정기기 부착 및 정밀검사 의무,자가측정의무,조업시간 제한 규정,폐쇄명령 불이행시의 단전·단수 규 정 등을 폐지,기업의 부담을 완화함.방지시설업 등 환경산업의 자본금 기준 및 폐수처리수수료 등을 폐지해,진입제한을 완화하고 자율경쟁을 유도함.배 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부합여부 확인제도를 폐지하고 가동 초기에는 시운전 기간 제도를 도입함.여러 법률에 각각 규정하고 있는 측정대행업 제도를 폐 지하고 환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로 통합해 법령을 정비함.대부분이 토양환경보전법과 중복 규정되어 있는 토양관련 규제를 폐지함. ?걷?경기술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 환경측정기기의 형식승인 변경대상 을 환경부령에 구체적으로 규정하도록 근거규정을 마련하고,환경부장관이 측 정기기 제작자에 대해 필요한 보고 및 자료제출을 명할 수 있도록 한 규정을 폐지함.대기환경보전법·수질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규제법에 규정되어 있는 측정대행업 관련 사항을 이 법에서 통합해 규정함. ?갠돈菅? 건설교통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은 도로정비계획을 10년 단 위로 수립하고,5년마다 그 타당성 여부를 검토,필요한 경우 이를 변경할 수 있도록 함.도로의 관리청은 토지에 대한 소유권의 확보 없이도 지상 또는 지 하공간에 도로를 건설할 수 있도록 함.토지소유자 등은 입체적 도로구역의 위 또는 아래에 위치하는 토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도로부지 확보 비용의 절감과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함.종전에는 도로주변의 풍치유지를 위해 도로에 인접된 구역을 연도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 고,고속주행하는 차량의 보호를 위해 고속교통구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였 으나 연도구역과 고속교통구역은 실제로 지정된 예가 없을 뿐 아니라 접도구 역과 그 기능이 유사하므로 이를 폐지.화주 또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자 등의 지시 또는 요구에 의해 과적 등을 한 운전자가 그 위반 사실을 신고하는 경 우 당해 운전자에 대해 벌칙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화주 등의 강요에 의한 고질적인 과적행위가 줄어들 수 있도록 함. ?갸국같킹」? 선물거래소의 회원이 아닌 자는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하는 제한을 선물거래소의 정관에서 정한 경우에는 특정한 선 물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함.선물거래의 위탁자보호를 위해 회원보증금에 대한 위탁자의 우선변제권을 인정함.선물업자 영업의 일부양수 때도 재정경제부 장관의 사전 인가제도를 폐지해 선물업자의 자율성을 제고함.선물거래업자의 고객예탁금 분단보관의무 등을 신설해 선물거래시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확 대함.선물투자기금업을 폐지하고이를 증권투자신탁회사가 영위할 수 있도록 해 투자운영회사의 기능통합 및 선물시장의 조기활성화를 도모함. ?같플仙? 대형건축물에 대한 사전증인 제도를 폐지하고 시·도지사가 직접 건축허가를 하도록 절차를 간소화.도시미관 등에 의한 건축허가제도,대 지면적의 최소한도,인접대지 경계선으로부터의 이격(離隔)거리,지하층 설치 의무,현장관리인 제도 등의 규제를 폐지.건축물의 용도변경을 허가제에서 신 고제로 전환하고 경미한 용도변경은 신고없이 자유롭게 행함.대지면적의 최 소한도를 폐지하고 건폐율·용적률·높이제한 등 건축기준을 지키는 경우 대 지면적에 관계없이 건축할수 있음. ?? 하천법 하천관리에 지장을 주지않는 공작물의 제거와 나무의 벌채등을 허가없이 하도록 완화.시·도지사가 지정하는 지역에서는 미끼를 사용하는 낚시행위 및 취사·야영을 금지하고 위반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 ?? 자전거이용활성화법 13세 이하의 어린이 1인에 한하여 동승이 가능하 도록 한 규정은 실효성 문제로 폐지. ?걍超품킹」? 유가증권신고서 등에 예측정보를 공시할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하고 차후 공시내용과 다른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손해배상책임을 면제함.투 자 일임(一任)업은 금융감독위원회에 등록만으로 영업할 수 있으며 투자자문 업 및 투자일임업에 대한 신규진입장벽을 완화함.공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 기 위해 공시의무를 위반하거나 공시대상 서류의 허위기재 등에 최고 5억원 의 과징금을 부과. ?갭都쨔? 관리법 샘물개발제한구역의 지정제도 및 샘물개발허가를 받은 쪽 에 대한 샘물개발의 이용제한을 폐지.샘물개발 허가의 유효기간을 3년에서 5 년으로 연장.먹는샘물 제조업허가의 유효기간을 폐지함.먹는샘물에 관한 허 위 또는 과대광고를 금지하도록 하여 사업자의 자율적 영업활동을 보장. ??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법 개인정보를 제공할수 있는 경우를 본인이 의사표시 등을 하지 못하는 경우에 한정.개인정보의 열람 청구시 그 처리기 간을 30일 이내에서 15일 이내로 단축. ?갱矗뗌뺑腑紫? 새마을금고의 업무구역을 대통령령에서 당해 새마을금고 의 정관으로 정함.새마을금고의 문화복지후생사업·교육사업·지역사회개 발사업에 대해 연합회장의 승인이 필요했으나 앞으로 정관으로 정함. ?개燦狙絹돈适ㅊ朱? 농어촌도로 기본계획을 승인할 때 당해 군수에게 통보하는 조문을 삭제.도지사에게 위임된 농어촌도로 사업계획 수립 승인 권 한을 이양함. ?갚물±횬奐銹뭔适殆篇? 국가정보원 직무의 내용·특수성 등을 고려해 계약직 직원을 채용할 수 있도록 근거를 신설함.겸직직원에 대해 적용할 국 가정보원직원법의 적용범위를 명확히 규정함.임용권자가 직원의 정년을 연장 할 수 있도록 한 단서조항을 삭제함. ?거諛癰? 통계간행물 발간승인 제도를 폐지하고 사후통보제로 전환함으 로써 통계자료의 신속한 활용과 통계작성기관의 업무효율을 높임.통계청장은 지정기관으로부터 통계작성과정에 필요한 자문이나 기술지원 등을 요청받은 경우에는 이에 적극 협조하도록 함.통계자료를 타인에게 무단으로 제공한 자에 대해서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함. ?갚邃? 통과법안?권畸뭘袁汰管? 공단법?궐?경영향평가법?궐?경개선비용 부담법?궉茶繡? 관리법?굼?해화학물질 관리법?궉茶繡걋? 국가간 이동 및 그 처리에 관한 법?굼悶坪?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궉茶繡걘낯?시설 설 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굼悶?환경보전법?굻좆倂ㅀ紫? 등 관리 법?굼括孃蕩? 폐지법?굳鑽틜後굇羞慣奮? 모집규제법?굼寬㉰矗紫後굼悶Ю聆? 대책법?굴拈疫後권畸뭔맬틤뮐側愎炳後굔淪箕慣뮌聆瘦봉洸많後굇물÷?공자 등 단체설립에 관한 법?굼?선 및 도선사업법?굳贊갚퓜揮竄峙後권畸뮐뗬箚翩濚? ?굅翩盈ㅅ佇球後굴痔纛适熾? 관한 법?궐?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굇鳧떡璲活? 연대대출금에 관한 특별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교? 업농어촌기본법?굇뭏냅퓐炤? 특별회계법?굅坪款鍮セ濚後궐<寗痴解桓?법?굽? 폐의 예방과 진폐근로자 보호 등에 관한법?궐<寗痴? 관리법?굴弩숯ㅑ便? 규 제법?궈堊英?경 보전법?굇물±횬奐銹뭔菅後굴層돌後권究層돌後굻읊? 분뇨 및 축산폐수의 처리에 관한 법?권畸뭄逾엽냅걀篇後굇물”茱珦微赴後굳獰態횬? 보건법?굳湲?법?굽痔鞋後굵읒幟맛渙後굵킥茱荇獰? 금융지원에 관한 법?굽態? 훈련 촉진기금법?굽ㅊ适뗍蕩?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공무원 25명 ‘기업사냥’/남양주시

    ◎한 건설업체서 1년간 ‘단체 수금’ 서울지검 의정부지청은 9일 특정 건설회사로부터 편의를 봐주는 조건으로 돈을 받아온 경기 남양주시청 직원 李덕윤씨(41·회계과 계장)을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하고 고강수씨(36·건설과 도로정비계장),남양주경찰서 교통계 鄭연수계장(37)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달아난 시청 건설과 도로건설계장 金형곤씨(39)등 공무원 2명을 수배하고 이 회사로부터 100만원 미만을 받은 공무원 20명에 대해서는 징계조치 하도록 시청에 명단을 통보했다. 구속된 李씨는 관급공사를 수주한 (주)대동건설 대표 李모씨(41)로부터 지난 97년 2월부터 올 8월까지 각종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4차례에 걸쳐 400만원을,달아난 金씨는 1,370만원을 각각 받은 혐의다.
  • 예산청 발표 새해 관심사업 어떤게 있나

    ◎유기농법 농가에 ㏊당 52만원 보조금/국립대 강사료 시간당 2만3,000원으로/상습수해지 800억원 투입 정부관리/휴면상태특허기술 10만건 유통 지원 내년에는 국립대학 강사의 시간당 임금이 1만8,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오르고 자전거 도로가 대폭 확충된다.예산청은 1일 국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내년도 17개 예산사업 내역을 발표했다.이들 사업의 내용을 간추린다. ◇농업자금 관리는 금융기관이=농민 스스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자금지원은 금융기관이 맡도록 한다.지원시기를 연 1회에서 수시로 바꾸고,사후관리도 채권관리에서 경영·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한다.이같은 ‘종합자금제’ 대상 축산,원예농가에 150억원을 지원한다.경영컨설팅 지원에도 28억원을 배정했다. ◇친환경 농법 우대=화학비료를 적게 쓰거나 유기농법을 사용하는 농가에 ㏊당 52만4,000원을 보조해준다.비료·농약 사용을 최소화하는 농법의 보급과 시설확충에도 200억원을 투입한다. ◇임산물 직판장 설치=밤 버섯 산채 등 단기소득 임산물의 직거래비율을 6%에서 11%로 높이기위해 132억원을 지원한다.서울 경동시장과 남대문시장, 광역시 등 5곳에 직판장 설치 임차료로 30억원을 융자해준다.직거래 수매자금 102억원으로 전국에 5개의 직판장과 10개의 장터를 마련한다. ◇농업관련 유통종합센터 설립=농·수·축·임협이 공동 운영하는 대형 종합유통센터를 세운다.수도권 2곳의 부지매입비로 200억원을 배정했다.2002년까지 모두 2,690억원을 들여 3만평 부지에 1만7,000평 규모의 건물을 짓는다. ◇어업 구조조정 촉진=한·일어업협정의 타결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한다.대형선망,근해안강망,대형기저,근해채낚기 등 어선 214척의 감척에 373억원을 지원한다.북해도에 출어중인 원양 트롤어선 4척의 감축에도 52억원을 배정했다. ◇우리 꽃길 만들기=고유 자생꽃길을 만든다.월드컵 개최도시와 문화관광지 진입로에 2002년까지 조성한다.내년에는 김포공항과 난지도 구간 4㎞의 시범구간에 원추리 철쭉 개나리 등을 왕복 4줄로 심는 데 11억원을 지원한다. ◇서민의 발을 가볍게 한다=공영차고지 8개소 신설에 150억원,환승주차장 7개소 건립에 50억원을 지원한다.공영차고지는 서울의 강서 강동 강남 송파 중랑 구로 은평지역과 인천 남동지역에 세운다.환승주차장은 서울 수색역과 인천 동인천역,경기 성남 미금역,성남 남한산성역,의왕 부곡역,안산 상록수역,의정부 녹양역 주변에 만든다. ◇수해 상습지를 없앤다=지자체가 관리하는 준용하천 가운데 상습수해지는 국가가 800억원을 들여 직접 관리한다.항구적 하천개선사업 예산을 646억원 늘렸다.한강 등 5대강에 인근 하천을 흡수한 수계치수사업에 185억원을 더 배정했다.임진강에 강우레이더(51억원)를,백령도에 기상레이더(37억원)을 건설한다. ◇임대주택 다시 짓는다=1만2,500호 건설에 527억원을 투자한다.월 소득 150만원 이하 소득계층이 입주할 수 있도록 평형을 10∼15평으로 다양화한다. 입주자 부담은 20%다.2002년까지 5만호를 짓는 데 2조7,000억원을 들인다. ◇운전자금 받기 쉬워진다=중소기업이 운전자금을 받으려면 먼저 시설자금을 받아야 하는 조건을 없앴다.중소기업진흥채권에서 3,000억원,재특융자 지원으로 1,000억원을 지원한다.업체당 1억∼2억원씩 3,000개 중기에 돌아간다. ◇유휴설비를 활용한다=중소기업의 부도 등으로 유휴설비가 20조∼32조원에 달한다.6억5,000만원을 들여 2만개 중기의 유휴설비·공장과 구조조정 실태 DB를 구축한다. ◇특허기술을 살린다=휴면 상태인 10만건 특허기술의 유통활성화를 꾀한다.8억2,900만원을 들여 특허기술 DB를 인터넷에 싣고 특허마트지를 연 4회 발행한다.특허기술 공개마트도 연 4회 열고,4개 지역에 특허기술유통센터를 운영한다. ◇영화를 살린다=총 230억원을 배정.영화진흥금고에 100억원,남양주 애니메이션센터 첨단장비 구입에 16억원,TV 독립제작사 프로그램 지원에 30억원 등을 지원한다.영상자료의 DB화,부산·부천국제영화제에 9억원을 보조한다. ◇대학 강사료 인상=현재 시간당 1만8,000원인 국립대 강사료를 2만3,000원으로 올린다.48개 대학 강사 8,100명의 강사료 인상분으로 103억원을 책정했다.1인당 월평균 강의시간수는 25시간. ◇자전거도로 늘린다=현재 1.8%인 자전거 교통분담률을 2002년 5%로 높인다.국고 보조 30%로 9개도 72개 시·군에 총 2,000억원을 지원한다.내년에는 455㎞ 도로정비와 3만6,000대의 자전거 보관시설 설치에 150억원을 지원한다.
  • 건교부 21세기 도로 정비 청사진 뭘 담았나

    ◎도로망 남북 7개·동서 9개축으로/2020년까지 총 20만㎞ 구축/생산유발효과 年12조원 추정 건교부가 17일 내놓은 ‘도로정비 기본계획안’은 앞으로 연평균 2만3,000㎞의 고속도로와 국도를 신설,2020년까지 총 20만㎞의 도로망을 갖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계획안을 요약한다. ◇도로정비 목표=2020년까지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국토간선망을 구축, 국토의 도로망체계를 완정 정비한다.내년부터 2011년까지 고속도로 2,931㎞, 국도 1,407㎞를 신설한다.4차선 이상 국도는 현재 3,041㎞에서 2011년 7,131㎞로 늘린다. 대도시권 내 순환 및 관통로를 개설해 도심 교통난 해소에 주력한다.앞으로 해마다 2만3,000㎞씩의 도로망을 신설해 2020년에는 총 20만㎞의 도로망을 갖춘다. 우선 2002년까지 전국 병목지점 864곳과 노후 교량 617곳,사고다발지점 2,785곳을 정비한다. ◇도로정비 방향=지역균형개발 촉진을 위해 낙후지역과 동서축에 고속도로를 중점 건설하고 통일에 대비해 남북연결 도로망을 구축한다.국토 간선축형성과 교통애로 구간을 최우선적으로 정비한다. 일반국도는 장기 국토간선망과 연계되도록 재편하고 순환·우회도로를 증설,도시지역의 교통난을 완화한다. ◇도로운영의 과학화 방안=도로망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년까지 고속도로 통행료 자동 징수체계와 지능형 도로교통관리시스템을 도입한다.도로에 연결되는 진·출입로의 설치 기준을 법제화하고 과적차량 단속의 자동화를 위한 기술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파급효과=2011년까지 도로 확충에 따른 국민 1인당 부담액은 연간 25만원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혜액은 1인당 35만원으로 부담액보다 10만원 남짓 많아진다.2011년에는 운전자 1인당 주행시간이 연 70시간 정도 줄어들며,자동차 1대당 연료는 연 250ℓ씩 절감할 수 있다.2011년까지 건설 부문 생산유발효과는 연 1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
  • 고속·국도 4,338㎞ 신설/2011년까지

    ◎178조 투입… 연 37만명에 일자리 정부는 오는 2011년까지 총 사업비 178조원을 들여 고속도로 2,931㎞와 국도 1,407㎞ 등 국가 기간도로망 4,338㎞를 신설하기로 했다. 현재 24%에 불과한 4차선 이상 국도 비율을 50%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이같은 도로망 건설 사업으로 연간 37만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설교통부는 17일 자동차 보유대수가 2,0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2011년을 겨냥한 이같은 내용의 도로정비기본계획안을 마련,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10월 말까지 확정키로 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남북 7개축,동서 9개축의 격자형 고속도로와 대도시권 순환고속도로 등 총 20만㎞의 도로망을 갖춘다는 목표 아래 우선 2011년까지 국가 기간도로망 4,338㎞를 건설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2011년 전국 고속도로 길이는 4,820㎞,국도는 1만3,866㎞로 늘어나며 지방도를 포함한 전체 도로는 현재의 8만5,000㎞보다 5만5,000㎞ 늘어난 14만㎞에 이르게 된다. 건교부는 이를 위한 1단계 계획으로 올해부터2002년까지 56조3,133억원을 들여 서해안,중앙,서울외곽,대전∼진주 등 12개 노선의 고속도로 931㎞를 신설,고속도로 구간을 현재(1,889㎞)의 1.5배인 2,820㎞로 늘릴 예정이다.
  • 자회사 아닌 회사 주식 지주회사 소유 못하게(입법예고)

    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지주회사의 폐해를 막기 위해 지주회사가 순자산액을 넘는 빚을 갖지 못하도록 하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주회사는 자회사가 아닌 회사의 주식을 갖지 못하고,자회사 주식의 절반 이상을 가져야 하며 금융지주회사는 금융·보험업을 하지 않는 회사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지주회사 경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자회사의 주식을 갖는 지주회사는 총 이사 수의 4분의 1(최소 1인) 이상을 공정거래위의 기준에 맞는 사외이사로 선임하도록 했다.기업결합과 (02)507­1934 다음은 이날 입법예고된 법령안.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제정안)=WTO체제 아래서 농수산물의 품질향상과 소비자 보호를 위해 농림부장관과 해양수산부장관은 일정 여건을 갖춘 농수산물의 품질을 인증할 수 있도록 한다.우수 농수산물의 품질을 높이고 국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농수산물의 지리적 표시 등록제를 도입한다.농림부 유통관리과 504­9413 △전파법 시행규칙(개정안)=무선설비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공용전화기지국의 검사수수료를 완화한다.정보통신부 전파기획과 750­2413 △주택건설촉진법 시행규칙(개정안)=청약예금에 가입한지 5년이 지나면 1회 금액변경을 허용했으나 기간을 2년으로 줄인다.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504­9133 △어항법 시행령(개정안)=민간사업자의 신고로 시행할 수 있는 보수·보강공사 범위를 국가 또는 지자체에 속하지 않는 어항시설 등으로 정한다.해양수산부 어항개발과 567­2508 △선박법(개정안)=외국인이 국내법에 따라 세운 상사법인이 소유한 선박은 한국선박으로 한다.해양수산부 어선관리담당관실 3466­2249 △근로자의 주거안정과 목돈마련 지원에 관한 법 시행령(개정안)=주택건설업체와 비근로자에게 국민주택 규모 이하의 보증대상 주택규모제한을 폐지한다.재정경제부 중소금융과 503­9257 △도로법(개정안)=건설교통부장관과 지자체장은 도로정비사항, 재원조달방안 등을 포함해 10년 단위의 도로정비기본계획을 세운다.건설교통부 도로정책과 504­9071 △어항법시행규칙(개정안)=1종 어항은 어선수가 60척 이상이고 합계 총 t수가 200t 이상으로 한다.해양수산부 어촌계획과 3466­3240
  • 관급공사 조직적 불법낙찰/7명 구속·6명 입건

    ◎브로커·업자·공무원 “뇌물담합”… 400억대 따내/최종공사비용은 낙찰금의 절반/도로정비·상수도공사 부실 초래 각종 관급공사 입찰에 조직적으로 개입해 불법으로 공사를 낙찰받은 전문브로커와 건설업자,뇌물을 받고 이를 묵인한 관련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부장검사 선우영)는 9일 대동건설 대표 김창호씨(37) 등 입찰전문브로커 3명을 건설업법 위반 및 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부창엔지니어링 대표 유부평씨(53) 등 건설업자와 전문브로커 6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또 서울 중구청 도심재개발 1계장 허환씨(43) 등 공무원 4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동부수도사업소 현장감독 박명선씨(42)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김씨는 대동건설 등 6개 건설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난 해 6월 초 서울 중구청이 발주한 「신당6동 도로정비공사」 입찰에 장춘기씨(40·입건) 등 전문브로커 20여명이 관리해 온 100여개 건설회사 명의를 빌려 응찰,1억1백60만원에 낙찰받는 등 지난해 3월부터 38건에 2백억원 규모의 관급공사를 불법으로 낙찰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 등이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서울시 산하 수도사업소·건설관리사업소 등에서 발주한 건당 1억∼20억원 규모의 공사를 비롯,모두 67건에 4백억원 규모의 공사에 명의를 서로 빌려주며 담합입찰해 낙찰을 받음으로써 3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름을 빌려준 건설업체에게 낙찰금액의 7%를 커미션으로 주었고 실제 시공업체에게는 공사대금의 10∼15%를 떼고 공사를 맡겼다.특히 친인척을 명목상 대표로 내세워 3∼7개 건설업체를 운영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허씨 등 관련공무원들은 공사를 관리·감독하면서 이들의 담합입찰을 눈감아주고 공사대금 지급 및 관급자재 공급 과정에서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6백만∼1천3백만원을 챙겼다. 검찰은 이같은 과정을 거쳐 최종 공사비용이 낙찰금액의 50% 수준에 그치는 등 부실시공의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검찰은 상당수 관급공사 입찰과정에 전문브로커들이 개입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국회 통과 법안­동의안 요지

    ◎행정법 개정안­교도소·구치소 가석방 심사위원회 폐지/출입국관리법 개정안­불법출입국 교사·방조·예비·음모죄 신설/변호사법 개정안­외국인에도 변호사 자격취득 허용키로/법무사법 개정안­검찰 마약수사 직원에 법무사자격 부여 ◇지방양여금법개정안=▲주세양여율 상향조정으로 추가되는 재원중 주세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은 수질오염방지사업에 배분하고 나머지 10%는 지역개발사업에 배분함. ▲물관리종합대책의 투자재원조달을 위해 현행 도로정비사업에 배분되는 양여금의 재원배분비(1천분의 705)에서 1천분의 75만큼을 수질오염방지사업으로 전환함. ◇행형법개정안=▲교도소·소년교도소 및 구치소의 가석방심사위원회를 폐지하고 법무부에 법무부차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가석방심사위원회를 설치함. ▲교도소·소년교도소 및 구치소의 장은 가석방대상자를 선정,가석방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법무부장관에게 가석방 허가를 신청하도록 함. ◇출입국관리법개정안=▲2회까지만 가능한 체류기간경신허가를 폐지함 ▲장기체류외국인이 체류지를변경한 경우 전입신고만 하도록 함 ▲외국인불법고용주에 대해 불법취업외국인의 출국비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게 함. ▲불법고용주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출입국 교사·방조·예비·음모죄를 신설함. ◇변호사법개정안=▲외국인도 변호사자격 취득이 가능하도록 변호사의 자격요건에서 국적요건을 제외함 ▲변호사가 아닌 자가 변호사를 고용하여 법률사무소를 개설·운영하는 행위를 금지함. ◇보호관찰법개정안=▲보호관찰소의 보호선도위원과 한국갱생보호공단의 갱생보호위원을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으로 통합함 ▲준수사항을 위반한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해 구인장없이 구인하고 사후 검사승인을 얻도록 함. ◇사회보호법개정안=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피치료감호자에 대해 가종료제도를 도입,지속적인 치료를 받도록 함. ◇법무사법개정안=▲법무사자격을 부여받을 수 있는 공무원 범위에 검찰의 마약수사직렬 공무원을 추가함 ▲법무사합동법인제도를 신설하고 각 지방법무사회에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함. ◇법원조직법개정안=▲학사 또는 석사학위를취득한 자를 사법연수원 교수로 임명할 수 있도록 함 ▲변호사 또는 전문인을 교수요원으로 확보하도록 초빙교수제도를 도입함. ◇회사정리법개정안=▲회사업무와 재산에 관한 보전관리인이 선임된 경우 보전처분으로 중단된 소송절차를 보전관리인이 수계하는 제도를 도입함. ◇재정투융자특별회계법개정안=▲제명을 제정융자특별회계법으로 변경함 ▲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출자·융자·차관계정중 출자계정을 폐지함. ◇국유재산관리특별회계법개정안=▲재정투융자특별회계의 소속재산인 주식 또는 출자로 인한 권리를 당회계 소속재산으로 편입함 ▲당회계 재산인 주식의 매각대금 등의 수입을 일반회계의 세외수입으로 계상함. ◇국제금융기구가입조치법개정안=대한민국이 출자하는 국제금융기구에 국제결제은행을 추가하고 한국은행총재가 대한민국의 정위원이 되도록 함. ◇국세·지방세조정법개정안=수질오염방지사업에 대한 지방양여금의 부족분을 충당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이전되는 주세의 양여비율을 현행 80%에서 100%로 상향조정함. ◇농어촌특별세관리특별회계법개정안=▲세입재원에 국채법에 의한 국채관리기금 예탁금을 추가함 ▲국채관리기금 예탁금은 당해연도의 예상세입이 1조5천억원에 미달하는 경우에 한해 당 회계의 세입으로 할 수 있도록 함. ◇고압가스안전관리법개정안=▲액화석유가스(LPG)또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제조·수입·판매하는 자에게 안전관리부담금을 징수함. ◇액화석유가스안전사업관리법개정안=가스안전관리기금에 속하는 자산 및 채권·채무 기타 권리·의무를 에너지 및 자원사업특별회계가 승계하도록 함.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법개정안=중소기업자가 단독 또는 대학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기술개발사업의 비용을 정부가 출연할 수 있도록 함. ◇국제백신연구소설립협정비준안=▲연구소는 적합한 조직·법인격·국제적 지위·특권등을 갖춘 독립적 국제기구로 설립됨. ◇대한민국과 파라과이공화국간의 범죄인인도조약비준안=▲양국은 최고 1년 이상의 자유형에 해당하는 범죄인을 상호 인도함 ▲범죄행위의 결과로 취득되었거나 증거로 요구될 수 있는 모든물건은 청구국의 청구시 인도됨 ▲피청구국은 범죄인인도를 위해 자국내에서 발생한 경비를 부담하며 청구국은 범죄인호송 비용을 부담함. ◇대한민국과 포르투갈공화국간의 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안=▲부동산소득은 부동산소재지국에서만 과세함 ▲사업이윤은 법인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소득원천지국에 고정사업장이 있는 법인에 한해 그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에 대해 과세할 수 있음. ◇대한민국정부와 영국정부간의 소득 및 양도소득에 대한 조세의 2중과세회피와 탈세방지를 위한 협약비준안=▲법인간의 배당에 대한 제한세율을 10%에서 5%로 인하함 ▲이자소득에 대한 제한세율을 10% 단일세율로 개정함. ◇대한민국과 구주공동체 및 그 회원국간의 무역과 협력을 위한 기본협정비준안=▲당사자는 시장접근 조건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시장 환경과 상대국의 수출이해를 동시에 고려해 적용할 최혜국 관세율을 결정하며 무역장벽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함 ▲OECD조선협정에 따라 조선업계에대한 지원조치를 금지함. ◇97년도 수출보험계약체결한도 동의안=97년도 수출보험 계약체결한도 총액을 96년보다 8천억원 증가된 18조8천억원으로 함.
  • “중앙정부 지원 늘려라” 한 목소리/시·도 경제협의회서 오간 말

    ◎지역사업 유치 「특별배려」 강력 요구/건의사항 59건중 건설관련이 22건 22일 과천청사에서는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 처음으로 제17차 시·도 경제협의회가 열렸다.시·도 경제협의회는 중앙정부와 지방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지역 및 국가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84년부터 열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15개 시·도 부지사 또는 부시장들의 「신분」은 종전과는 다르다.내무부 소속이 아닌 민선 단체장에 의해 뽑힌 사람들이어서 관심을 갖게 했다. 위원장인 이석채 재정경제원 차관은 『반갑다』며 참석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한뒤 『시·도 경제협의회를 되도록 빨리 열 계획이었으나 수해 등으로 다소 늦어졌다』며 『지자제 실시 이후 갖는 첫 회의여서 의미가 크다』고 짤막하게 인사말을 했다. 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이 지역살림을 꾸려나가는 데 겪는 어려움을 덜기 위해 낸 건의사항들은 다양했다.그 대안으로는 이율배반적이기는 하나 중앙정부의 지원을 늘리고,지자체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공사를 다른 지자체에 뺏기지 않도록 해 줘야 한다는 이색적인 요구도 나왔다.건의사항의 소관 부처는 건설교통부가 총 59건의 절반에 가까운 22건으로 으뜸이었다. 박찬무 인천직할시 부시장은 『공사 규모가 대형화됨에 따라 지역발주 공사를 다른 지역 업체에 잠식당할 위기를 느끼고 있다』며 『지역제한 한도액으로 인해 지방업체들이 수주기회를 상실,도산위기에 놓여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그는 『이제는 지방 기업들도 능력이 많이 향상됐다』며 『지난 91년에 20억 미만으로 제한한 지역제한 공사금액의 한도액을 최소한 50억원 이상으로 높여야 한다』고 건의했다. 임수복 경기도 부지사는 『환경부 장관이 지정·고시하는 개발제한 지역만 먹는 샘물의 수원개발을 제한하도록 함으로써 지하수 고갈에 따른 인근 주민과 마찰이 예상된다』며 『수자원 개발허가를 시·도지사의 합리적인 판단에 따라 제한할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한 참석자는 자기 지역에 특정한 사업의 개발을 꼭 유치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에 「특별 배려」를요청한 참석자도 눈에 띄었다. 유철희 충남 부지사는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의 88%가 부산항으로 유출입됨으로써 내륙간 수송지연 및 기업의 물류비용이 연간 1백33억원이나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충남은 땅 값이 싸기 때문에 우리 도의 추천지역에 물류기지가 건설되도록 중앙정부가 특별히 배려해 줘야 한다』고 건의했다. 그는 또 『도로정비사업 중 지방도의 지방양여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률이 50%로 군도등의 30%보다 높아 열악한 지방재정으로는 충당하기가 곤란하다』며 『지방양여금에 대한 지방비 부담률을 50%에서 30%로 낮춰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차관은 건의사항을 모두 들은 뒤 『걸출한 능력을 지닌 부지사,부시장들이 지역보다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건의를 해줘 마음이든든하다』며 『앞으로 성심성의껏 반영하겠다』고 말했다.협의회를 주재한 재경원 간부는 『지자제 실시 이후 처음열린 회의와는 달리 오히려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한 마음이 된 분위기였다』고 흡족해 했다.
  • 전화세 지방세 전환/정부에 법개정 요구

    ◎서울시,3천억 재정확충 계획 마련/지방세전환 전혀 고려안해­재경원 서울시는 4일 국세인 전화세를 지방세로 이양하고 지방세 감면대상을 축소하는 등 재정확충 방안을 마련,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같은 내용의 「자주재원 확충 중기계획」안을 확정,내무부와 재정경제원등 관련부처에 법개정 등 제도 개선을 요구키로 했다. 중기계획은 국가재원의 합리적인 배분과 지방세입 확충,세외수입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연간 3천83억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노리고 있다. 시의 이같은 방안은 세수체계가 시세 위주인 데다 부동산 관련 세수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탄력성이 낮은 점을 해소하고 4조7천억원에 달하는 시 부채를 상환하는 등 장기적인 세수 안정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중기계획은 우선 전화세를 지방세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전화세가 지방세로 이양되면 1천8백11억원의 세수가 늘 것으로 보고 있다.지방양여금으로 전액 지원되는 전화세는 연 1조1천8백여만원의 세수 가운데시가 부담하는 액수가 40%인 4천5백28억원인 데도 서울시는 단 한푼도 받지 못하고 있다. 또 세금을 징수해주고도 징수료를 받지 않던 교육세의 경우 징수액의 6%에 해당하는 징수료를 청구키로 했다.증권감독원·보험감독원·한국은행 등 특별한 근거없이 지방세 감면혜택을 전액 또는 절반씩 받고 있는 64개 법인에 대해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혜택을 50% 가량 축소할 방침이다. 다른 세목과의 형평성 유지를 위해 국세인 상속세와 증여세에도 세액의 75%인 소득할 주민세(지방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요구하기로 했다. 스포츠레저용으로 주로 쓰이는 지프형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의 55% 감면해 주던 것을 감면대상에서 제외해 3백4억원을 걷기로 했다. 또 원가의 42.2%인 7백35종에 이르는 인감증명 등 각종 수수료 및 사용료 가운데 원가의 30% 미만인 경우는 10% 가량 인상한다. 징세비용을 줄이기 위해 구청이 징수하는 10개 세목에 대해 2∼3개 구청 단위로 「시세 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시는 자치구간의 세입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시세인 담배소비세를 구세로,구세인 종합토지세를 시세로 맞바꾸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수수료 인상은 무관 재정경제원은 4일 서울시가 중기 재정계획에서 밝힌 전화세의 지방세 전환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재경원 관계자는 『내국세의 25.07%를 지방에 지원하고 있는 지방교부금이나 도로정비및 오염방지 시설투자 등에 지원하는 양여금은 지방정부간 재정자립도의 격차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지방재정조정제도로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방자치단체에 혜택이 많이 돌아가게 돼 있다』며 『서울시의 전화세 지방세전환은 국가전체의 재정운용의 틀을 깨려는 것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을 어렵게 하는 처사』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서울시가 건실한 재정운용을 위해 각종 수수료와 사용료를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려는 것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들이어서 문제될 게 없다』면서 『전화료의 10%를 부과하는 전화세는 장기적으로 부가가치세로 전환돼야 할 세목이어서 서울시의 지방세 전환요구는 들어주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전화세수는 4천5백억원이었고 올 세수도 비슷한 규모로 추정되는 데 서울시는 『전화세수의 40%를 서울시에서 징수하고도 정부가 양여금을 한푼도 주지 않고 있다』며 지방세 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 전 현구청장 3명 금명 소환/검·경 삼풍수사

    ◎증축승인뒤 수뢰 전구청직원 구속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합동수사본부(본부장 신광옥 서울지검 2차장)는 5일 전서초구청 주택과 직원 정지환씨(39·한줄기종합건축대표)를 「일을 부정하게 처리해준 뒤 돈을 받은(부정처사후 수뢰)」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서초구청 주택과 직원들이 87년 7월∼94년8월 사이 삼풍백화점측으로부터 설계변경 및 가사용승인을 해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당시 최종결재자인 이충우씨(90년 5월 명예퇴직)·황철민 현공무원교육원장·조남호 현구청장 등 3명도 금명간 소환,조사하기로 했다. 검찰관계자는 이날 『12명의 조사대상 공무원 가운데 당시 서초구청 도시정비국장 이승구씨(현 성북구청 도로정비국장)와 주택과장 김재근씨(43)등 9명을 출국금지,신병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구속된 정씨는 89년 11월27일 삼풍백화점측이 설계와 달리 매장 1·4·5층에 2천여㎡를 중축해 놓은 상태에서 설계변경을 신청해와 사후승인을 해준 뒤 같은 해 12월 삼풍건설산업 개발사업부 부장이광만씨(65·현 전무)로부터 3백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검찰에서 『삼풍백화점의 설계변경신청때 많은 위법 사실을 적발하고 승인을 미루었으나 당시 주택과장 김영권씨(54)등 간부들이 승인을 추진해 어쩔수 없이 사업승인을 했다』고 진술했다. 수사본부는 또 94년 증축허가와 관련해 서초구청 도시정비국장 심수섭씨(50)를 소환조사한 결과 『현재 출국금지된 당시 주택과장 김재근씨와 이종훈·이명수·정경수씨등 주택과 직원들이 직접 백화점에 나가 확인하고 돌아와 결재를 올려 허가를 내주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수사본부는 이와 함께 당시 도시정비국장 이승구씨가 이날 출두의사를 밝힘에 따라 출두하는대로 설계변경 사후승인 결재경위와 수뢰여부 등에 대해 집중조사하기로 했다.
  • 새해부터 바뀌는 지방행정 법규

    ◎지방자치법:군지역내 사무소 이전요건 완화/지방세법:자동차세 부과 연4회서 2회로/지방공무원법:읍·면·동장 별정직서 일반직 전환 내년부터 지방공무원법등 일선 지방행정에 직접 관련된 주요 법률들이 개정돼 시행된다. 이 가운데는 이른바 고과로 심사를 거쳐 지방사무관이나 경위로 승진될 수 있는 내용과 특별시,직할시와 자치구간에 재원조정방법을 자율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내용등이 포함되어 있다. 개정된 주요 지방행정 관련법규는 다음과 같다.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군지역에 설치·운영되는 사무소의 소재지를 변경할 때 지방의회 재적의원 3분의 2의 찬성을 얻도록 했던 것을 과반수로 완화해 지방사무소 소재지를 보다 쉽게 옮길수 있게 했다.또 특별시,직할시와 자치구가 내무부의 승인을 얻어야만 했었던 재원조정방법을 자율적으로 마련할수 있도록해 자치단체의 위상이 크게 강화됐다. 지방재정법 내무부장관은 지방재정의 효율성과 건전성이 크게 확보되지 못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절차에 따라 재정진단을 할수 있게 됐다.또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이 확보되도록 자치단체는 1년에 한번 이상 예산의 집행상황,지방채의 발행상황등 재정운용상황을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토록 했다. ▷지방세법◁ 상속재산에도 취득세가 부과되고 자동차세가 연 4회에서 연 2회로 나뉘어 부과및 징수 된다.또 35개 시·군의 통합과 관련,읍·면지역에서는 종전과 같이 면허세와 주민세의 세율이 낮게 적용된다. ▷지방양여금법◁ 농어촌 특별세를 지방양여금의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하고 이의 40%는 수질오염방지에,60%는 도로정비사업에 각각 쓰도록 명문화 됐다.또 도로정비사업에 도로의 개설,확·포장이외에 유지와 관리사업도 포함시켜 농어촌 특별세를 도로관리등에 사용할수 있게 했다. ▷지방공무원법◁ 읍·면·동장이 별정직에서 일반직으로 바뀌고 5급(지방사무관)이 제기한 소청심사가 일선 시·도의 소청심사위원회에서 다뤄져 지방공무원들의 입지가 강화됐다.지금까지는 5급이상 고위 공무원에 대한 소청사안은 총무처의 소청위에서 다뤘다.또 지방사무관으로 승진될수 있는 길이 종전의 승진시험이외에 지방행정고시와 함께 심사승진제가 도입,시행된다. ▷경찰공무원법◁ 내년부터는 승진시험이외에 심사를 거쳐 경사에서 경위로 승진될수 있게돼 경찰공무원의 승진기회가 확대됐다. 이밖에 경범죄처벌법 개정으로 경범죄에 대한 처벌이 강화돼 구류나 과료이외에 10만원 이하의 벌금형이 가능해지고 공공장소에서 험악한 문신을 노출시켜 타인에게 혐오감을 준 경우도 경범죄에 추가된다.
  • 농특세/경쟁력 강화에 9,273억 투입

    ◎내년 사업계획 1조5천억 확정/농어촌주택 매년 5만가구씩 개량 내년에 2만5천㏊의 농지가 필지당 3천∼6천평의 큰 구획으로 다시 정리되며,1백31만9천가구의 농어가를 대상으로 농어민 연금 제도가 시행된다.2천7백65㎞의 농어촌 도로가 포장되고 5만8백65가구의 농어촌 주택이 현대식으로 개량되며,농어촌 출신 대학생 1만명에게 2백만원씩의 학자금이 지원된다. 농림수산부는 17일 오는 2004년까지 거둬들일 15조원의 농특세중 내년에 징수할 1조5천4백32억원의 사업별 세부 투자계획을 확정했다.60.1%인 9천2백73억원은 경지 재정리 등 농어업 경쟁력 강화에,27.4%인 4천2백25억원은 도로정비등 생활여건 개선에,나머지 12.5%인 1천9백34억원은 농어민 연금 등 농어민 복지증진에 각각 쓴다. 2천9백31억원을 들여 전국 80여개 지구에서 지난 76년 이전에 6백∼9백평으로 정리한 농지를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가 투입될 수 있도록 다시 정리한다.2004년까지 모두 20만㏊의 논을 재정리하며 사업 단가도 ㏊당 종전의 1천5백90만원에서 1천8백35만원으로 높였다.첨단 농업을 키우기 위해 컴퓨터 제어 트랙터와 항공 직파·자동 물관리 등의 자동화 시스템과 공정생산,공업 원료용 작물 등의 특수기능 생물자원,동식물의 복제생산 및 환경 보전형 농업등 5개 분야에 3백13억원을 투입한다. 현재 24.6%인 농어촌 도로의 포장률을 2004년까지 지금의 지방도 및 군도수준인 85%로 높이기 위해 농특세 1천2백억원과 지방 양여금을 포함,모두 6천4백49억원을 투입한다.총 4만6천9백1㎞의 농어촌 도로 가운데 3만5천3백85㎞가 현재 비포장이다. 농특세 8백억원과 국민 주택기금 1천6백억원 등 모두 5천5백93억원을 들여 부엌과 화장실을 개량함으로써 내년의 농어촌 주거환경을 80년대 초의 일본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내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연평균 5만가구씩 50만가구의 농어촌 주택을 개량한다. 내년 7월부터 시행하는 연금의 가입 대상은 전체 농어가의 87.9%이며,총 40여개의 소득등급 중 최저 등급 갹출료(3%)의 3분의 1(가구당 월 2천2백원)인 4백55억원을 지원한다.예컨대 월 소득 1백20만원인 경우 3만6천원의 갹출료중 2천2백원은 농특세에서 보조하고,나머지 3만3천8백원을 가입자가 내면 20년 뒤 월 35만2천9백40원의 연금을 받는다. 2백억원의 농특세를 한국장학기금에 출연,농어촌 출신 대학생에게 학기당 1백만원씩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농특세 95사업계획 요약/8백24억 들여 3곳에 물류센터 건설/대학생 1만명에 학자금 2백만원씩 내년에 걷힐 농특세 1조5천4백32억원의 쓰임새가 확정됐다.농특세는 올 하반기부터 처음 부과,3천4백80억원을 올해 추경사업으로 추진 중이지만 매년 1조5천여원씩 거둬들이는 것은 내년부터이다. 내년에는 경쟁력 강화에 60.1%를 쏟아붓는 것이 큰 특징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 타결 이후 시급해진 농어촌의 구조개선에 역점을 두겠다는 의지이다.21개 사업의 투자 계획을 요약한다. 농어업 경쟁력 강화 유통사업에 농민들의 참여를 늘리고 유통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8백24억원을 들여 서울 양재동과 충북 청주 및 부산의 감천항 등 3곳에 물류센터를 새로 짓는다.산지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5백46억원으로 21개의 포장센터와 8백10개의 간이 집하장을 짓는다. 생산자 단체가 계약재배 등을 통해 채소의 생산 및 출하사업을 자율 조정토록 농협 지원금 1백25억원을 포함,6백25억원의 채소 유통활성화 자금을 지원한다.소규모 중소농의 고 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을 위해 2백억원을 투입,1백개소의 유기 및 자연 농업단지를 조성한다. 농민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4백개의 현장 애로기술을 개발하는 데 3백억원을 쓰며,담보 능력이 없는 농어민들이 정책자금을 쉽게 빌려쓰도록 8백억원을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 기금으로 출연,보증 규모를 3조3천7백50억원에서 5조1천억원으로 늘린다. 1백27억원을 들여 농촌진흥청과 산림청 및 수산청 산하에 각 1개교씩 3개교의 기술전문대학(2년 과정)을 설립한다.진흥청의 전문대학은 96년에 문을 열고,산림청 및 수산청의 전문대학은 내년 중 설계에 착수한다. 92년 이전 착공했으나 재원이 모자라 완공이 늦어지는 24개의 1종 및 3종 어항의 건설과 30개의 2종 어항을 조기 완공하는 데 1천1백99억원을 배정한다.70억원으로 1백㏊의 양식어장을개발했다. ▷농어촌 생활여건 개선◁ 자연수를 생활용수로 쓰는 농어민에게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1천2백억원을 들여 3백20개의 지하 암반수와 29개의 지방 상수도를 개발한다.8백억원을 들여 마을 및 면 단위의 하수처리 시설 2백49개를 건설하고 오염된 1백㎞의 소하천을 정비하며 2백25억원을 투입,농공단지 중심으로 15개소의 농어촌형 종합 폐기물 처리장을 세운다. 농어민 복지증진 농어촌의 의료 서비스 수준을 지방도시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보건소와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가 시설 및 장비를 구입하는 데 4백1억원을 보조한다.민간 병원에는 시설 및 장비를 구입하는 데 4백억원을 5년 거치,10년 상환에 연리 5%로 융자해 준다. 농어촌 출신 도시 유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숙식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40억원을 들여 기숙사 2개소를 세운다.2004까지 광주와 대전·창원 등에 모두 9개소를 짓는다.서울은 제외된다. 농어촌에서 학교에 다니는 농어민 자녀 1만4천명에게 92억원을 들여 직업훈련을 시키고 농어촌 주민의 문화욕구를충족하기 위해 90억원을 지원,9개의 도서관을 세운다.도서 구입비도 10억원을 지원한다.
  • 「간접자본」 투자 22% 늘려 6조7천억/95예산안 부문별 쓰임새

    ◎농어촌개선 39%·중기지원 29% 증액/방위비 11조5천억원… 전체예산의 23%/전철 일산선·제2경인고속도로 완공/「맑은물」 사업에 1조원을 배정/의보급여기간 연210일로 늘려/주세 80%·전화세 전액 지방양여 정부가 26일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부문 별 규모와 쓰임새를 알아 본다. ▷사회간접자본 확충◁ 올해의 5조5천5백24억원 보다 21·9%가 늘어난 6조7천7백1억원을 지원한다.수송능력이 한계에 이른 일직∼안산(95년),제 2경인(95년),옥포∼내서(95년) 고속도로 등 수도권과 경부 축의 물류 애로구간 및 군장·아산·대불·녹산공단 등 주요 공단의 인접도로와 광양·울산·포항항 등 항만 배후도로를 중점 확충한다. ○경전철 민자 유치 경부 축의 수송능력 확충을 위한 경부고속도로 건설지원(3천1백억원) 및 전라선 개량,영동선 전철화 등 주요 간선철도 수송애로 타개를 위한 광역 전철망 사업(1천3백66억원)을 계속 추진한다.대도시 교통난 완화를 위해 서울(3천4백22억원),부산(2천6백20억원),대구(1천5백25억원),인천(8백45억원)의 지하철 건설과 경기도 하남 축(서울 천호동∼하남) 및 경남 김해 축(부산 사상∼김해)간 민자유치를 통한 경전철 건설을 지원한다. 영종도 신공항 건설(2천3백89억원)을 본격 추진하고 김해·광주·목포·울산·청주공항 등 지방 공항도 확충한다.체선·체화가 심한 부산항 및 인천항도 확충하고 대체 항만인 광양 및 아산항도 개발한다. ○8조1백억 책정 ▷농어촌 구조개선◁ 올해(5조7천4백96억원)보다 39·4%가 늘어난 8조1백23억원을 책정한다.경지정리,용수개발,배수개선 등 생산기반 정비사업(1조3천8백7억원)을 확충한다.과수·화훼·채소·특작 등 밭작물과 축산업에 대한 시설현대화(4천8백79억원)를 촉진한다.도매시장 및 물류센터를 짓고 청과물 종합처리장,공판장,농산물 포장센터,간이 집하장 등 산지 유통시설도 확충한다.주산단지의 가공산업도 적극 육성한다. 자영 농수산 고교 육성,농수산 기술전문대학 설립 지원 등 정예인력 양성사업을 새로 추진한다.양곡증권 신규발행을 중단하고 부족한 금액(1조1천5백97억원)은 모두 재정에서 보전한다.재정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양곡증권의 원금도 7천억원을 갚는다. ▷중소기업 지원◁ 올해의 1조4천5백37억원 보다 29.1%가 늘어난 1조8천7백67억원을 지원한다.자동화 촉진을 위한 특별대책(94∼96년)을 위해 재정 및 금융자금 특별지원(2천7백8억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자동화율을 94년 45%에서 95년에는 60%로 높인다.지방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도 늘리고 입지난 해소,공해업종 집단이전 등 협동화 사업을 위해 중소기업 진흥기금 지원을 강화한다. 기술중심으로 산업구조를 바꾸기 위해 ▲공업발전 기금(1천6백65억원) ▲공업기반 기술개발비(1천8백88억원)를 지원하고 ▲산업기술 인프라 확충에도 새로 95억원을 지원한다.수출보험 기금에 대한 출연을 늘리고 무공의 수출지원 기능도 강화한다. ○연구기관 특성화 ▷과학기술◁ 진흥 지원규모가 1조3천7백70억원으로 올해의 1조1천2백31억원 보다 22.6%가 늘어난다.연구개발 투자가 98년에 국민총생산(GNP) 대비 3% 수준(92년 2.2%)까지 높아지도록 과학기술 투자를 확대 한다.연구기관 별 특성화·전문화를 추진하기 위해출연 연구기관은 ▲대형 복합기술(항공·원자력) ▲공공 복지기술(환경·해양) ▲미래 지향적 원천기술(첨단소재) 위주로 산업체나 대학에서 하기 어려운 기술개발을 맡도록 한다.과학기술 연구원 등 27개 연구기관에 3천6백47억원,공업·농업 관련 국립연구소에 1천4백7억원을 지원한다. ○7곳에 석유기지 ▷에너지 및 자원분야◁ 지원액이 1조5천4백79억원으로 올해의 1조5천5백37억원 보다 58억원이 줄었다.석유사업기금,석탄산업 육성기금 등 에너지 관련 5개 기금을 통합,95년부터 「에너지 및 자원사업 특별회계」를 신설한다.경제성이 없는 탄광을 폐광하는 데 5백48억원을 투입하고 석탄가격 동결에 따라 3천7백81억원을 가격보조비로 준다.석유와 가스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석유비축기지 7개소를 짓고 장거리 송유관 및 LNG(액화천연가스) 전국 배관망 확충,러시아 사하지역 가스개발을 위한 타당성 조사,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한다. 국제유가 급등시 국내 유가 안정을 위해 유가완충 재원(올해 1천9백억원)을 지원한다(목표는 98년까지 1조3천억원이며,원유가격 5달러 상승시 6개월 완충분). ○공고생비율 확대 ▷교육 및 산업인력 양성◁ 올해(10조8천8백94억원) 보다 14.9%가 늘어난 12조5천1백19억원을 지원한다.대학의 교육용 기자재로 1천4백76억원,학술연구비로 6백억원을 지원한다.공대 등 국책 지원사업은 94년에 선정된 8개교를 계속 지원하고(4백억원) 공학과 이학 분야의 우수 대학원 육성을 위한 국책지원 사업(2백억원)을 새로 추진한다.교직수당을 월 15만원에서 17만원으로 올리고 여교원 자녀의 보육시설(40개소),교과별 연구회 지원(1백50팀) 등 복지 및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공업계 고교 2백15학급을 늘려 공업계 학생의 비율을 13.6%에서 14.4%로 높인다.직업훈련 시설보강 및 훈련내실화로 유휴인력의 산업인력화를 꾀한다(3만6천↓4만5천명). 읍면 지역의 중학생 의무교육에 따른 납입금 결손액(1천1백74억원),94년 중고 수업료 인상 지연에 따른 지방교육 재정결손(6백14억원)을 증액교부금으로 지원한다. ▷문화예술 및 체육진흥◁ 국립예술단 및 예술의 전당에 대한 지원을 확대,문화예술 창작여건을 개선한다.국립중앙박물관 신축이전 사업 및 경복궁 복원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한다.시·군 체육시설(86억원),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39억원),2002년 월드컵 축구 유치준비(6억원)를 위해 지방의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장애인 지원 늘려 ▷사회복지 증진 및국가유공자 지원◁ 거택보호자 생활비를 월 5천2백원에서 6만4천원으로 올리는 등 근로능력이 없는 영세민 38만5천명의 생계보호 수준을 15.9% 올린다.근로능력이 있는 영세민 1백37만명의 생업자금 융자한도를 7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늘린다.저소득 취약계층 노령수당(70세 이상,17만4천명)의 지급단가를 ▲80세 이상(1만9천명)은 월 1만5천원에서 5만원 ▲70세 이상(15만5천명)은 월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올린다. 저소득 중증 중복장애인 생계보조 수당(1만4천명)의 지급단가를 월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올린다. 국가유공자의 기본 연금을 월 31만6천원에서 35만5천원으로 올린다.고엽제 환자 국제소송(2억원) 및 참전군인 기금 신규출연(50억원)을 지원한다.의료보험의 급여일수를 1백80일에서 2백10일로 늘린다. ○4대강 중점 지원 ▷깨끗한환경·맑은물공급◁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5천9백55억원)보다 무려 87·1%나 늘어난 1조1천1백41억원을 지원한다.주암댐·전주권 계통 등 광역 상수도(15개소)및 정수장 시설비 융자를 확대한다.지방의 낡은 상수도 시설 개량 및 고도 정수장 처리시설(18개소)을 지원한다.4대 강 수질개선 사업을 중점 지원한다.생활쓰레기와 산업폐기물 처리시설을 확충한다. ▷지역균형 개발◁ 주세의 80%,토지초과 이득세의 50%,전화세 전액을 지방정부로 내려보내는 양여금 규모가 1조6천7백1억원(올해 1조7천7백47억원)이다.이 지방양여금으로 도로정비,수질환경개선,농어촌 개발,청소년 육성 및 지역개발 사업을 추진토록 한다.중앙정부의 농어촌 재원을 지방양여금에 전입(2천억원)해 농어촌 도로,마을 단위 하수도,오염 소하천 정비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전주권,백제문화권,다도해 특정지역 개발을 촉진하고 제주도 종합개발을 지원한다.도서·벽지의 생활편의 및 생산기반 시설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여권 발급 ▷외교·통일◁ 경제협력 개발기구(OECD) 가입 및 유엔 안보이 진출에 대비,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국제기구 분담금을 2백56억원에서 3백6억원으로 늘린다.서울지역의 여권발급 업무는 서울시(22개 구청)로 이관하고 소요 경비 6억원을 지원한다.재외공관 국유화 사업은 국유화율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으므로 규모를 94년 2백59억원에서 1백67억원으로 줄인다.남북협력기금 조성규모를 2천억원으로 늘리고 출연규모를 5백50억원으로 확대한다. ▷민생 치안◁ 범죄 수사활동에 대한 지원은 올해 2백18억원 보다 1백18억원이 늘어난 5백98억원이다.수사요원 활동비를 1인당 월 3만원씩 올리고 사건 수사비를 건당 1만3천8백6원에서 1만8천2백20원으로 증액한다.수사여비 및 참고인 배상금 등 관련 경비도 올린다. 전산·통신 장비 및 112 신고 즉응체제를 보강하기 위해 올해 보다 97억원이 많은 3백16억원을 지원한다.경찰관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보다 2백29억원이 많은 9백8억원을 책정한다. ○전차·전투기 증강 ▷방위비◁ 방위비 증가율은 전년 대비 9.9% 수준으로 올해 10조4천6백75억원에서 내년에는 11조5천70억원으로 늘어난다.대 일반회계 비율은 24.9%에서 22.9%로 떨어진다. 급식비와 피복비 등 기본 경비와 특수 근무수당을 올리고 병영 기본시설과 군숙소도 개선한다.철도기관사 등 기간산업의 기능인력 양성도 지원한다.전차,고성능 전투기,잠수함 등 핵심 전력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봉급 6.8% 올려 ▷공무원 처우개선◁ 전체 공무원의 보수는 국영기업 수준에 이르도록 6.8%(기본급 3% 포함) 올린다.장기 근속수당을 월 4만∼8만원에서 5만∼13만원으로 올린다.초중등 교원에 대한 교직수당을 올해보다 2만원 오른 17만원,특수학교 교원에 대한 특별수당도 2만원이 많은 5만원으로 각각 인상한다.대학생 자녀의 학자금 국고 대여 비율을 등록금의 70∼1백%로 높인다. ▷전산사업 확충◁ 국세 종합관리,산업재산권 정보관리 등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산사업을 집중 지원한다.주민등록 관리,우체국 전산화 등 대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전산사업과 사법부 전산화,교육망 사업 등도 적극 지원한다. ▷광복 50주년 기념사업◁ 8·15를 전후한 2∼3개월 동안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기존의 문화·예술·체육행사를 광복 50주년 관련사업으로 바꿔 지원한다.기존 사업 중에서는 총리실의 기념사업위원회가 요구한 사업과 일반 행사 중 광복기념 행사로 전환하는 사업을 반영한다(1백억원).신규 사업은 광복의 상징성이 큰 사업 위주로 반영한다(1백억원).
  • “63빌딩 능가할 70층호텔 지어라”(「85년북한」극비보고서:중)

    ◎김정일,루마니아 석유 공급않자 불만/이철봉 사회안전부장 과음문책 해임/중공군 6·25참전 기념식 열어 유대 과시하라 김정일은 당중앙위 정치국 전체회의와 중앙인민위 합동회의 결과에 대해 공개된 정보외에 상세한 사항을 본 대사에게 알려주었음.당지도부 인사이동상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음.정치국원이며 군수산업분야 담당 당중앙위 비서인 연형묵을 정무원으로 보냈다고 함.이는 행정부내 당의 원칙강화를 위해서라고 함.정치국 후보위원 이진모가 대신 군수산업 담당 중앙위 서기로 임명됐다 함.정치국 후보위원겸 당중앙위 비서인 안승학이 정무원 부총리겸 경공업위원회 위원장에 임명 됨.정치국 후보위원 계응태가 경공업 담당 당중앙위 비서로 임명 됨.이 결정사항은 차기 당중앙위 전체회의에서 채택되나 업무 인수인계및 새업무는 이미 시작됐다고 함. 북한경제에서 비철금속 산업이 차지하는 중요성에 비추어 채광·비철산업 개발을 전담할 특수부서를 중공업분야를 관장하는 당중앙위 제1경제부로부터 독립시키기로 했다고 함.김하철이 이 새부서의 책임자로 임명 됐음.정하철은 50년대 소련에서 광산학을 전공했으며 현재는 당중앙위 총무부장,당중앙위 총서기국 비서장 임.그의 후임에는 최영림 부총리가 임명 됨.최영림은 이전에도 총서기국 비서장을 역임했음.최영림이 정무원 부총리라는 힘든 직책에서 벗어나 공공연히 기쁜 내색을 한데 대해 김정일은 그의 당성이 부족한 것이라고 비판.김정일은 조선노동당에서도 소련공산당과 마찬가지로 당중앙위에서 총무부를 조직부 다음으로 중요부서로 간주한다고 함.당중앙위 총무부장이 당총서기와 국가주석의 비서실장직을 수행한다는 점을 감안할때 최영림이 정무원 재직시 익힌 업무가 새직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함. ○지도부 인사 설명 김일성은 고령인 탓에 지방순시를 자주 못하고 대신 보좌관들을 지방에 파견해 현지사정을 보고서로 올리도록 하는데 현재 사정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도 보좌관들은 많은 경험을 쌓은 사람들이어야 한다고 함.김정일은 얼마전 노동신문 주필 김기남을 당중앙위 선전부장으로 임명했다고 함.대신 이성복을 노동신문 주필에 임명.이성복은 노련하고 균형감각을 가진 노동자출신으로 한국전쟁시 인민군으로 낙동강까지 내려갔다고 함. 제대한뒤 김일성대학을 졸업하고 노동신문 남한부장을 지냈으며 최근 15년간 당중앙위서 연구원·부서책임자로 근무했다고 함.75년부터 중앙위 선전부 부부장을 지냈음. 김정일은 이철봉 사회안전부장을 해임하고 정치국원이며 인민무력부 부부장인 백학림을 신임 사회안전부장에 임명한 배경에 대해 설명.김정일의 말에 따르면 이철봉의 경질이유는 과다한 음주때문.지난9월 중국인민경찰 대표단 일행을 위해 옥류관 식당에서 베푼 만찬에서 이철봉이 혼자 보드카 2병반을 마시고는 몸을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취했다 함.1967년 제4차 당중앙위 전체회의의 결정에 따라 잠수함근무를 제외한 모든 군에서 음주는 금지돼 있음. 국내사정에 관해 김정일은 일기불순과 태풍피해까지 겹쳐 금년도 작황은 흉작이라고 말함.그러나 국가전체로 볼때 수확량이 지난해 수준은 된다고 함.86년도 1월1일을 기해 농민들을 위한 사회보장제도가 실시된다는데 엄청난 정치적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김정일은 또 현재 북한지도부는 자동차도로 건설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도로혁명을 완수하자」는 슬로건을 채택했다고 함.관련부서에서는 운전자들에게 지시사항을 많이 내렸으며 수송량 증대로 인한 도로정비의 필요성을 주지시키느라고 애쓰고 있다고 함.구역마다 교통법규강습회를 조직하고 트럭운전자 1만5천명을 평양시내 체육궁전에 모아놓고 특수교육도 시킨다 함.김정일은 그러나 기대한만큼 교육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며 소련의 경험을 배우기 위해 소련 내무성의 「가이」(경찰)의 교류 필요성을 역설했음. ○도로건설에 박차 김정일비서는 또 외국관광객들을 위해 대규모 호텔건설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음.이미 평양에 45층짜리 호텔을 지었고 4,5개의 호텔을 더 지을 계획이라고 함.호텔건설은 88년도까지 완성할 계획이라 함.특히 대동강의 섬에 프랑스와 합작으로 70층짜리 호텔(유경호텔)을 지을 예정이라고 소개했음.김정일은 이에 덧붙여 『얼마전 남한에서 60층짜리 보험회사 건물을 지어 이를아시아 최고층 건물이라고 지랑하는데 이를 능가할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음.아울러 평양에 15만명을 수용할 대형 스타디움 1개와 5만∼6만명을 수용하는 스타디움 4개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함.내주중 원산시 갈마반도의 군용비행장이 있는 자리에 국제호텔 기공식이 있을 예정이라고 함.원산을 휴양도시로 만들라는 김일성주석의 지시에 따라 일제때 건설된 이 비행장을 철거키로 했다고 함. 모스크바에서 열린 청년학생축전이 대성공을 거두었다고 김정일은 말했음.그는 소련콤소몰(청소년동맹)이 행사준비를 비롯,행사전반에 걸쳐 많은 조언을 해준데 대해 매우 고마워했음.차기 청년학생축전을 평양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소련측이 지지해준데 대해서도 사의를 표했음.조만간 있을 미소 정상회담과 관련,김정일은 레이건대통령과의 회담에서 많은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음.레이건은 제국주의의 이익을 대변하고 있고 제국주의의 요체는 변치않기 때문이라는 것임. 김정일비서는 또한 10월말 중공의용군의 한국전쟁 참전35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음.적들에게 북한과 중국의 유대가 긴밀함을 과시하기 위해 기념식을 갖기로 했다 함.소련대표단을 대규모로 초청해 해방40주년 기념식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함.중국대표단은 10명으로 구성될 에정이며 초청받은 사람 모두가 초청을 수락했다고 함.당·정부 인사들로 구성될 이 대표단의 단장은 정치국원이며 중공당중앙위 서기인 이붕부총리가 맡을 것이라 함.이붕은 소련에 더 잘알려진 인물임. 소련에서 공부했고 지난3월 고르바초프와 면담했던 인물.여성 1명도 대표단에 들어있는데 중공당 중앙위 국제관계부 부부장이라고 함.이 여성도 소련서 공부해 러시아어를 잘 구사하고 주로 동구관계 업무를 다룬 인물이라 함. 지난 가을 김일성과 호요방의 신의주회담때 배석했다고 함.행사중에는 리셉션·매스게임·문화공연등이 들어있고 미국의 한반도정책 비난,주한미군철수등을 요구하는 연설이 있을 것이라고 했음.김정일은 중국대표들이 미국 비난연설을 할지 흥미거리라고 했음. ○소련 대표단 초청 차우셰스쿠 루마니아대통령의 북한방문과 관련,김정일은 두나라 정상이 사회주의 건설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정세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고 했음.차우셰스쿠는 공산당·노동당 국제회의 개최와 구코민테른과는 다른 새로운 인터내셔널 창설을 제의했음.이 문제는 추후 추가검토와 논의를 갖기로 합의했음.아시아문제를 논의하면서 두 정상은 미국에 대응하는데 일본을 이용할 필요가 있다는데 동의했다고 함.차우셰스쿠는 한반도 통일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적극 지지했으며 특히 고려민주연방창설 제의와 남북한·미국 3자회담개최를 지지했다고 함.차우셰스쿠는 또 88올림픽에 관한 조선노동당의 입장에 대체적으로 동의했음.루마니아측 요청으로 차우셰스쿠방문 결과를 양국공동 커뮤니케로 발표키로 결정했다고 함. 두 정상간 이견은 특별히 없었으나 경제문제에서 때로 첨예한 견해차가 드러났다고 함. 루마니아는 북한측에게 자국산 기계수입을 대폭 늘리고 이를 북한산 시멘트·비철금속·기타 원자재로 갚아줄 것을 요구.반면 북한은 예를들어 트럭의 경우 자체 생산분이 충분해루마니아산 자동차를 수입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더구나 루마니아에서 수입한 6∼7t짜리 트럭은 북한에서 1년만 쓰면 고장난다고 함.루마니아제는 아스팔트 도로용인데 북한은 이를 광산·군용등으로 사용할 목적임.북한에서 꼭 필요한 자동차는 루마니아도 전략물품이라는 이유로 수출을 거부했다고 함.전략물품의 경우는 루마니아 자체에서도 부족하다는 주장.북한이 루마니아산 석유를 수입하고 싶다고 하자 루마니아측은 자기들도 매년 소련에서 6백만t의 석유를 수입한다며 거절했다고 함.김정일은 루마니아가 자기들 석유는 앞날에 대비,비축하고 있다며 불만스레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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