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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무회의 의결 안건] 교통사고 ‘꾀병환자’ 강제퇴원

    앞으로 교통사고 후 입원진료가 불필요한 경우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퇴원을 지시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보험금을 노린 교통사고 ‘꾀병’ 환자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2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개정안은 입원 중인 교통사고 환자가 수술·처치 등의 진료를 받은 후 상태가 좋아져 더 이상 입원진료가 불필요하면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퇴원 또는 다른 기관으로 옮길 것을 지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상이 끝난 뒤 해당 교통사고로 다시 치료비가 들면 자동차보험 진료수가를 적용토록 해 피해자의 진료비 부담을 낮추도록 했다.정부는 또 도로 구간설정 및 명칭부여권을 행정안전부 장관과 시·도지사로 이관하는 내용의 ‘도로명 주소 표기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2개 이상의 행정구역에 걸쳐 있어 하나의 도로에 서너개의 이름이 붙어 혼선을 주던 도로명이 일원화된다. 개정안은 또 ‘박지성로’ ‘삼성로’와 같이 도로에 유명인 이름이나 기업명, 자매결연 도시명을 부여하는 명예도로명 제도를 신설하도록 했다. 국민들에게 친근하면서 수월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정부는 아울러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을 지급보증하는 내용의 ‘국내은행 외화표시 채무에 대한 국가보증 동의안’도 통과시켰다. 보증동의안은 국내 은행이 내년 6월 말까지 도입하는 신규 및 차환용 대외 외환차입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간 지급보증하고 총보증규모를 1000억달러로 설정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지난 19일 고위당정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보증동의안을 확정한 바 있다.정부는 이어 행형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 독거수용 대상 수감자의 경우 휴업일과 야간에만 독거수용하고 주간에는 일과에 따라 공동생활을 하도록 하는 ‘처우상 독거수용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교도소 수감자의 서신수수 횟수 제한을 원칙적으로 폐지하고 여성 수용자의 신청에 따라 유아 양육을 허가한 경우에는 교정시설 내 육아실을 지정, 운영토록 했다.회의에선 이와 함께 공동주택의 리모델링 가능 연한을 완화하는 내용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됐다. 건축법에 따른 리모델링 가능 연한에 도달하면 20년 미만이라도 건축기준을 완화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리모델링 연한은 20년 미만임에도 20년이 지나야 건축기준 완화 적용을 받게 돼 있다.한편 정부는 이날 가뭄 대책과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가뭄대비 예비비 등 1250억원을 투입하는 등 가뭄극복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식수원 확보를 위한 지하수 개발과 송수관 설치에 220억원을 투입하고, 농림수산식품부는 양수장 설치·보강 및 관정 관리 등에 23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800억원을 투입해 바닥이 드러난 저수지 중 1425개에 대해 내년 이앙기 이전까지 준설작업을 하기로 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독도 도로 이름 새달 확정

    독도 동·서도의 도로 이름이 동도는 ‘독도 이사부길’, 서도는 ‘독도 안용복길’로 확정될 전망이다. 27일 울릉군에 따르면 새 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의 도로 이름을 짓기 위해 지난 11∼25일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공모한 결과,2만 5345명 가운데 8251명(32.55%)이 찬성한 동도 이사부길, 서도 안용복길이 1위를 차지했다. 울릉군은 ‘동도 독도 이사부길’ ‘서도 독도 안용복길’을 9월 중 울릉군새주소위원회를 통해 ‘도로명 주소법’에 따라 도로 이름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독도의 기존 도로는 동도 선착장에서 독도경비대까지 이어진 길, 서도에는 주민 김성도씨의 자택에 이르는 길 등 두 곳이 있다. 한편 가장 응모를 많이 한 지자체는 경기도로 5955명이 응모해 23.5%를 차지했으며,2위는 5502명(21.7%)인 서울, 경북은 1697명(6.7%)으로 3위를 차지했다.4위는 1596명(6.30%)이 응모한 부산이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박태환로’ ‘장미란로’도 생긴다

    앞으로 ‘박태환로’‘장미란로’와 같이 기업이나 해외 자매도시, 유명인 등의 이름을 딴 도로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6일 기초자치단체가 도로명에 법적 주소용 도로명과 함께 ‘명예도로명’을 병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명 주소 등 표기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관계자는 “최근 기업 유치나 국제 교류 등의 목적으로 기업명이나 자매결연 도시명 등으로 도로명을 사용하려는 지자체가 늘었다.”며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동안 기업이나 유명인 이름을 도로명으로 사용하려는 수요는 증가했지만 기업 존폐 등에 따라 영구적인 법적 주소용 도로명으로는 부적합한 문제가 있었다. 기존에도 수원의 경우 화성시 병점읍 베들레햄교회 앞∼수원시 팔달구 영통동 영통대로 1.38㎞를 ‘박지성로’로, 부산은 르노삼성차 앞 도로를 ‘르노삼성로’로 각각 법적 주소용 도로명으로 바꾼 바 있다. 이와 함께 하나의 도로가 행정구역을 경계로 도로명이 달라지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개 이상의 시·도나 시·군·구에 걸친 도로의 구간 설정과 명칭 부여권을 현재 시·도지사와 시·군·구청장에서 각각 행안부장관과 시·도지사로 이관하기로 했다. 강주리기자 jurik@seoul.co.kr
  • “독도 길 이름 지어주세요”

    “독도의 길 이름을 지어 주세요.” 행정안전부는 11∼25일 새 주소 사업의 일환으로 독도의 도로 이름을 짓기 위해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은 동도의 경우 선착장에서 독도경비대까지 이어진 길, 서도에는 주민 김성도씨의 자택에 이르는 길 등 두 곳이다. 참여 희망자는 행안부·경북도·울릉군이나 사이버독도(www.dokdo.go.kr)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6개의 후보 이름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후보 안에는 울릉도·독도를 신라로 복속시킨 이사부, 조선 숙종 때 울릉도·독도가 우리 영토라는 것을 일본으로부터 확인받은 안용복, 독도 의용수비대장 홍순칠 등 역사와 밀접한 인물에서 따온 이름도 포함돼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새 주소 사업은 기존 지번으로 이뤄진 주소를 도로·건물번호 중심으로 표시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국민공모 결과를 토대로 울릉군이 다음달 초 독도의 도로명을 확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Local] 부산, 15개 구·군 새 주소 고지

    부산시는 7월 말까지 기장군을 제외한 15개 구·군에 대한 새주소 고지를 끝낸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일 영도구가 처음으로 관내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7만 1542명에게 새 주소를 고지했고 서구와 부산진구, 동래구, 사하구, 사상구 등 5개 자치구는 고지 작업을 진행 중이다. 중구와 동구 등 나머지 10개 자치구는 5∼6월 고지를 시작해 7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만 기장군은 지난해 말 도로명판 등 새 주소를 위한 시설물 설치가 끝나 내년에 고지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장기전세 외국인에도 공급

    서울시가 외국인에게 임대 아파트와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을 공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서울시는 제1회 글로벌정책회의를 열고 학교·주택·의료·복지 등 글로벌화 6대 분야 25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주택 분야에선 외국인 임대 아파트와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 우선 임대주택의 외국인 특별공급에 대한 법적 근거 미비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규정 개선에 나선다. 이어 우면2지구에서 178가구, 여의도지구 150가구 등 모두 328가구를 신규 임대주택으로 외국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월세총액 전액 선불’ 등 외국인 차별 요소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중개업관계법령 개선과 외국인 전용 중개업소, 임대물 정보 서비스도 해줄 계획이다. 교육과 관련해서는 강남권역에 2개 외국인 학교를 신설한다. 의료는 외국인 전담진료소와 응급의료·외국인 근로자 무료진료체계를 구축한다. 교통은 도로명판을 국·영문으로 병기하는 등 외국인이 생활하면서 겪는 불편함을 덜어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상·하반기 한차례씩 정례적으로 글로벌 회의를 열어 서울시의 글로벌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Local] 부산 영도구, 새 주소 통보 마쳐

    부산 영도구는 14일 자치단체에서 처음으로 새 주소(도로명 주소)를 법적 주소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절차인 고지(통보)작업을 끝냈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지난 해 5월부터 도로번호판 1215개와 건물번호판 1만 9994개를 바꿨으며 관련 데이터 베이스를 정비하는 등 새 주소 기반작업을 마치고 관내 건물 소유자 및 점유자 7만 1542명에게 새 주소를 고지했다. 부산시는 영도구를 시작으로 10월 초까지 모든 구·군의 새 주소 고지 및 고시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새 주소는 2011년까지 기존 주소와 함께 사용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 새 주소만 사용하게 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300인이상 업체 장애인시설 의무화

    오는 11일부터 300명 이상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과 국가·지방자치단체는 장애인용 출입시설 등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 정부는 1일 한승수 총리 주재로 세종로 중앙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장애인 차별 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 교육상 장애인에게 정당한 편의를 제공해야 하는 시설 범위를 국·공립 특수학교, 특수학급이 설치된 국·공립 각급 학교, 장애인 전담 보육시설로 규정했다. 정부는 도로명을 새로 부여할 경우 10일 이상 주민의견을 수렴한 뒤 결정된 도로명 등을 고시토록 했고, 주민들이 도로명을 변경하고자 할 때 해당 도로명 주소 사용자의 20% 이상 요구와 50%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확정하도록 하는 ‘도로명 주소 표기법 시행령 개정안’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 제품 구매계획 작성대상 공공기관에서 한국증권선물거래소를 제외하고 부산항만공사 등 6개 공기업과 국립암센터 등 11개 의료분야 기관을 추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진흥 및 제품구매촉진법 시행령 개정안’도 의결했다. 이밖에 정부의 에너지·자원외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재현 국제변호사를 에너지·자원협력대사로 임명하는 내용의 대외직명 대사 지정안건, 정부청사의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내 스프링클러 설치비 100억 5000만원을 올해 일반회계 일반예비비에서 지출하는 안건도 처리했다.임창용기자 sdragon@seoul.co.kr
  • 도로명 조정위원회 발족

    서울시는 시내 도로 이름과 관련된 자치구 간의 분쟁을 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발족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현재 서울에는 2개 이상 자치구에 함께 걸쳐 있는 도로가 118개,3개 이상 자치구를 지나는 도로가 32개에 달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도로 이름을 놓고 자치구간에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실제 강북구는 번동 일대를 지나는 도로가 도봉구 창동을 딴 ‘창동로’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최근 도로명 변경을 시에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도로명 주소’등 표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오는 6월 의회 의결을 거쳐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 등 5∼15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를 발족한다는 계획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서울시, 새 주소 지도 발간

    서울의 주요 간선도로와 이면도로는 물론 주택가 골목길 이름까지 담은 새 지도가 나왔다. 서울시는 29일 광역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서울시내 전역의 모든 도로명을 기재한 새 주소지도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1만분의1 축척으로 제작된 새 지도에는 서울 전역에 분포한 1만 7559개의 도로명과 버스정류장 등 각종 교통안내정보를 담았다. 지도책 2만여권을 시·구 민원실과 동 주민센터에 비치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열람할 수 있다. 택배회사 등 주소 정보 이용이 잦은 업체들과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address.seoul.go.kr)에 PDF 파일로 새 지도를 올려 지도의 일부나 전부를 검색·출력할 수 있게 했다. 또 도로명을 붙인 주소 이용이 생활화될 수 있게 4월까지 새 주소 지도와 포털사이트의 3차원 입체지도를 중첩시켜 볼 수 있는 각종 콘텐츠도 개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도 제작업체와 내비게이션업체 등의 신청을 받아 새주소 지도 CD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새 주소는 도로마다 이름을 부여하고, 도로 진행방향을 기준으로 왼쪽 건물은 홀수번호, 오른쪽 건물은 짝수번호를 붙여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종로구 옥인동 2의5’라는 기존 주소는 ‘종로구 자수궁길 8’로 표기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과 인업한 경기 지역은 도로명 주소체계가 완비되지 않아 제외됐다.”면서 “새주소 체계가 완료되면 수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 강남구 길찾기 쉬워진다

    강남구 길찾기 쉬워진다

    지도 없이 찾아갈 수 있는 획기적인 새 주소 체계가 선보인다. 강남구는 24일 올해 말까지 큰 도로(간선도로)를 기준으로 주소를 부여하는 ‘새주소명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남구에는 남·북으로 8개, 동·서로 12개의 큰 도로가 있다. 이 도로가 기준이 되는 셈이다. 또 꽃이름 등을 딴 934개의 길이 있다. 이 길 이름은 사라진다. 다만 ‘돌담길’ 등 이름이 예뻐서 주민들이 계속 사용하기를 원하면 존속시키기로 했다. ●행자부도 강남구 방안 수용 시행 검토중 맹정주 구청장은 “현재 주소체계는 토지 지번을 이용한 주소 체계로, 지번간 연계성이 없어 보통 사람은 지도를 봐도 찾기 어렵다.”면서 “여기에 정부의 새주소 체계도 도로명에 건물번호를 부여한 도로명 주소 체계로, 지도에서 길이름 색인을 찾지 않으면 위치 예측이 되지 않는 애로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강남구는 행자부의 계획에 맞춰 2011년까지 기존 지번 주소와 새주소를 병행해 사용하고,2012년부터 새주소 체계로 전면 전환할 방침이다. 현행법에 새 주소명을 붙이는 권한은 자치단체장에게 있다. 맹 구청장은 “행자부도 강남구의 새주소 개선 사업이 새주소 시행에 부합되므로 유사한 여건을 가진 시·군·구로 확대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큰 도로 이름에 방위·숫자 부여 새주소 체계는 큰 도로 이름에 방위와 숫자를 부여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강남 학동로 남3길(그림)’은 강남 학동로의 길을 따라 가다가 남쪽 방향의 세번째 길이라는 의미다. 현재 주소와 행정자치부의 신주소, 강남구가 추진하는 신주소 체계를 비교하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29번지 12호’는 현재 주소 체계다. 주소만 보면 어떻게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논현동만이 눈에 들어온다. 이를 행자부가 추진하는 신주소로 바꾸면 ‘서울 강남구 동산말길 74’가 된다. 동산말길이라는 길은 자주 들어보지 않았지만 동산말길을 찾으면 대략 감을 잡을 수 있는 체계다. 행자부 새 주소에 따르면 ‘개나리길’은 서울에만 자치구별로 수십개의 길이 있다. 이 길을 모르면 지도의 색인을 통해 찾아야 하지만 이마저 수십개가 검색돼 제대로 찾을 수 없다. 이를 다시 강남구 신주소 체계로 전환하면 ‘서울 강남구 논현로 서24길 74’가 된다. 논현로를 따라 서쪽 방향의 스물 네번째 길이라는 의미다. 큰 도로 이름에 방위와 숫자를 부여한 만큼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는 체계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구, 건물 새주소판 달아야 준공검사

    중구, 건물 새주소판 달아야 준공검사

    새로 짓거나 증·개축하는 건물은 새주소를 부여받아야 준공검사가 나온다. 중구는 내년부터 신·증축, 개축하는 건물에 대해 부여한 새주소의 건물번호판을 설치해야 준공검사를 해준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개발·재건축·도시환경정비구역 내의 신축 건물은 사용검사 전까지 도로 구간·도로명을 결정하고 건물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이어 사용검사를 신청할 때 도로명판·건물번호판의 설치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신·증축, 또는 개축되는 일반 건물은 사용승인 전까지 건물번호를 부여받아 사용승인을 신청할 때 건물번호판의 설치 사진을 첨부해야 한다. 이와 함께 관광·보행자·버스정류장·지하철역사 안내도 등을 제작할 때에도 새주소를 표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옥외 간판도 허가할 때에 간판 하단에 새주소를 표기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한편 중구는 새주소 활용 촉진을 위해 전입하는 구민들에게 새주소 지도를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도봉구 살림 성적 ‘우수’

    도봉구 살림 성적 ‘우수’

    주부들이 매긴 우리 구청의 성적표는 어떨까. 25일 도봉구에 따르면 주부 등으로 구성된 여성구정평가단은 ‘2007년 하반기 구정평가’에서 31개 구청 사업에 ‘만족’ 이상의 평가를 내렸다. 여성평가단은 “종합평점 84.3%는 상반기 80.0%와 비교해 4.3%포인트 상승한 결과”라면서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는 평가한 적이 없는 사업을 평가항목으로 삼았는데도 점수가 높게 나왔다.”고 평가했다. 평가단 52명은 지난달 5일부터 5일 동안 행정관리·기획재정·도시관리·주민생활지원·건설교통·보건행정 등 6개 분야의 31개 사업에 대해 평가했다. 사업 개요를 살펴보고, 실제 현장도 둘러보면서 매우만족·만족·보통·미흡 등 4단계로 점수를 매겼다. 그 결과 구청사 관리에 대해서는 평가단의 96.4%가 만족 이상의 대답을 했다. 보육정보센터의 운영 97.4%, 보안등 신설·보수 91.7%, 옥외광고물 정비 90.6% 등이 만족을 표시했다. 반면 창의혁신과제 추진, 불법자동차 지도단속, 도로명주소 변경 등에 대해서는 각각 56.3%,69.4%,72.7%가 만족 이상이었다. 평가단은 구조변경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지도단속 항목에서 운전자에 대한 단속에 앞서 돈을 받고 멋대로 구조를 고치는 정비업체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정에서 뒹구는 불용의약품을 수거하는 사업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좋은 제도지만 사업부서에서 홍보가 부족했다는 따끔한 평가를 내렸다. 평가단이 제시한 건의사항이나 아이디어는 구정에 반영돼 결과를 내년 상반기에 보고받도록 했다. 도봉구 관계자는 “평가단은 전반적으로 공무원들의 사업추진 의욕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중랑구 인센티브 19억 4000만원

    중랑구는 24일 서울시에서 진행한 26개 인센티브 사업 평가 결과 21개 사업에서 사업비 19억 41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억 5200만원에 비해 무려 2배가 넘는 규모이고, 서울시 평균(10억 2700만원)보다 9억 1300만원이 많은 수준이다. 구는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평가하는 청렴지수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됐고, 행정서비스 시민고객평가 중 민원행정과 문화 부문에서 최우수구로 뽑혔다. 교통사고 없는 서울 만들기, 문화사업, 도로명 새주소사업 등 7개 분야에서 최우수구가 됐다. 또 여성정책 종합 평가와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 등 6개 사업에서 우수구로,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정비 사업과 녹색도시 서울 가꾸기 사업 등 8개 분야에서 장려·모범구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뤄냈다. 구 관계자는 “청렴성과 구민에게 제공하는 행정서비스, 문화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행정의 수혜자인 구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의정중계석] 불합리 행정처리 정례회서 ‘콕콕’

    성동구의회 정례회에서 뚝섬 삼표레미콘 이전, 중랑물재생센터 리모델링 등에 대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동대문구의회가 2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26일간의 정기회를 폐회했다.●노원구의회(의장 이광열) 노원구의회는 2008년 예산을 심의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본격 가동한다.13일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한 데 이어 14·17·18일 예산안 심의와 계수조정을 한 뒤 20일 의결하게 된다. 한편 이 의장은 11일 공릉2동 이스턴캐슬 대연회장에서 열린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송년의 밤’행사에 참석했다.●광진구의회(의장 이창비) 제11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다양한 구정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6명의 의원이 12개의 주제에 대해 질문 공세를 펼쳤다. 김창현 의원은 지난 6월부터 데이터베이스화한 사회단체보조금과 관련, 사회단체보조금 운영의 불투명성과 불합리한 집행, 허술한 정산과정 등을 지적하고 구의원들이 사회단체로부터 자유로울 것을 주문했다. 정송학 구청장은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사업비는 사업비와 운영비를 구분해 운영해야 하지만 보조금 정산검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목적에 맞지 않게 보조금을 사용하거나, 정산 증빙서류로 간이 영수증을 제출한 사례 등 문제점이 발견됐다.”면서 “불합리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 보조금 결제전용카드제를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동대문구의회(의장 강태희) 지난 10일 폐막한 제177회 정례회에서 의회정례회 등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27건의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26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신설제1구역 주택재개발정비구역 지정에 관한 의견제시의 건 ▲의원의 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도로명·주소 등 표기에 관한 조례안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안 ▲영유아 보육시설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 등을 처리했다.●성동구의회(의장 정찬옥) 성동구의회 정례회에서 오수곤·김동중·방효영·송경민 의원 등은 구정질의를 통해 현안을 따져물었다.오수곤 의원은 성동소방서 건립 및 장애인 복지정책을 따졌고, 김동중 의원은 성수1가1동과 2가1동 지역 도시재정비 촉진 지연에 대한 처리를, 방효영 의원의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 문제 및 중랑물재생센타 리모델링 추진 사항을, 송경민 의원의 지하 경로당의 지상 이전 촉구 및 공무원의 해외견학에 대해 각각 질의했다.시청팀
  • 도로명 로마자 표기 정비

    표기법 등이 달라 시민과 외국인에게 혼란을 일으켜 왔던 도로명 로마자 표기체계가 정비된다. 행정자치부는 도로 명칭인 ‘대로(大路)’,‘로(路)’,‘길’의 로마자 표기를 각각 ‘-daero’,‘-ro’,‘-gil’로 통일시키기로 하고 관련 지침을 내년 초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지금까지 도로명 로마자 표기는 ‘길’의 경우에만 붙임표(-)를 붙였고, 나머지 도로의 경우에는 붙임표 없이 표기해 왔으며 ‘로’의 경우 발음에 따라 ‘lo’,‘ro’,‘no’로 표기마저 달랐다.장세훈기자 shjang@seou.co.kr
  • 과천시 건물번호판 자율화

    과천시는 20일 앞으로 건축물 등의 소유자가 건물번호판을 자체 제작해 부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자체 제작이 가능한 건물번호판은 이미 부착한 번호판을 교체하거나 신축 건물에 처음 설치하는 것으로, 설치에 따르는 비용은 건물 등의 소유자가 부담해야 한다. 새로 제작해 부착할 수 있는 번호판은 모양과 재질에 특별한 제한규정이 없으나 규격은 도로폭 12m, 왕복 2차선, 길이 2㎞ 이상의 도로에 접하는 건축물의 경우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각각 20㎝ 이상, 면적은 1000㎡ 이상 크기로 제작해야 한다.이외의 도로의 건축물 번호판은 가로, 세로 각각 15㎝ 이상, 면적 500㎡ 이상의 크기로 제작해 부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현 도로명 주소와 기존 주소는 오는 2011년까지 같은 효력을 지니므로 옛주소와 새주소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과천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Seoul In] 새주소 사업 우수구 선정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2007년 새 주소(도로명 주소)사업의 서울시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올해 새 주소 시설물 및 전산자료를 대폭 정비했다. 옥외광고물 및 노면 새 주소 표기, 아파트 동별 건물번호판 부착, 홍보 동영상 제작, 택시 광고, 주민 설명회 등 창의적이고 참신한 새 주소 사업을 발굴했다. 노량진로와 대방로, 남부순환로 등 대로변을 이용한 도로명 주소표기 사업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주민자치과 820-9129.
  • 송파구 디자인위원회 출범

    송파구는 도시디자인의 활성화와 통합 디자인을 구축하기 위해 ‘송파구 디자인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3일 밝혔다. 공무원과 건축·도시계획·경관조명 등 각계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디자인위원회는 ▲송파구 도시디자인 조례 개정 ▲야간 경관 등 도시디자인 기본 계획 수립 ▲지역내 공공건축물 및 20m 이상 도로변 민간건축물에 대한 디자인 자문·심의 ▲관광안내소, 도로명판 등 도시구조물 심의 등의 역할을 한다. 구 관계자는 “거여·마천뉴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문정동 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도시디자인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디자인위원회는 도시디자인에 전반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는 데 최대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Metro] 역사편찬委 ‘시민강좌’ 개설

    서울시사편찬위원회는 31일부터 12월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시민역사강좌’를 연다. 강좌 주제는 ‘가로명에서 만나는 역사 인물’이다. 세종로·퇴계로·무학로 등 26개 도로명과 관련된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로명은 서울시지명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행정구역의 지명, 역사적 인물, 자연, 시설물, 역사적 사건 등과 연계해 이름을 붙이고 있다. 강좌에 참여할 희망자는 17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팩스(02-413-9636)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강생 140명은 21일 공개추첨 후 홈페이지에 공지한다.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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