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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르신 찾아가는 양천 부동산 민원실

    서울 양천구는 어르신을 위한 문화프로그램인 장수문화대학과 연계해 ‘찾아가는 부동산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11일부터 오는 11월 7일까지다. 부동산 현장민원실은 구청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장수문화대학 현장에 방문해 부동산 생활 정보와 행정서비스 전반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진행하는 것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도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많다”면서 “하지만 제대로 알려주는 곳이 없어 구청에서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현장민원실에서는 ▲조상 땅 찾기 ▲전·월세 계약 및 부동산거래 시 주의사항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부동산종합증명서 안내 등이다. 이 밖에 현장추진반을 구성해 생활 민원을 현장에서 직접 상담 및 해결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소외계층을 위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복지형 행정서비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찾아가는 부동산현장민원실 운영 등 적극적인 부동산 행정을 펼친 결과, 올 상반기에만 조상땅 찾기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에게 1126필지, 112만 3413㎡를 찾아줬다. 공시지가로 환산해도 약 250억원어치의 토지다. 구 관계자는 “이번 부동산 현장민원실을 통해 부동산행정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구민 재산권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입안 가득 푸짐한 대게 맛, 속초 동명항 맛집 비치대게직판장

    입안 가득 푸짐한 대게 맛, 속초 동명항 맛집 비치대게직판장

    지난 4월 오픈해 많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대게 할인 직판장이 있어 눈길을 끈다. 강원도 속초 동명항에 위치한 비치대게직판장이 그 곳이다. 주말이 되면 대게와 킹크랩 등의 게찜 요리를 맛보기 위해 비치대게직판장을 찾는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으며, 속초 동명항의 대표 대게맛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잇다. 속초 동명항 입구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비치대게직판장은 대게, 홍게잡이 어선을 보유한 선주가 운영하고, 러시아로부터 대게, 킹크랩, 랍스타 등을 직접 수입해 국내에 유통하는 일까지 하고 있다. 때문에 신선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게들을 맛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곳은 맛집 알리기 전문 프로그램 KBS ‘생생정보통’에도 방영이 돼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그 밖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꾸준히 전파를 타고 있다. 비치대게직판장만의 특별함은 스끼다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15가지 정도의 스끼다시가 기본 제공되고 추가하고픈 스끼다시(물회 제외)는 셀프 바에서 마음껏 먹을 수 있도록 ‘스끼다시 무한리필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비치대게직판장 1층에는 각종 신선한 게를 담고 있는 수조가 마련돼 있고 2,3층 레스토랑은 고객의 편의를 위해 오픈형 중앙 좌식홀, 가족실, 대형 다인실, 내실 등 고객이 최대한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갖춰 놓았다. 속초 대표 대게 맛집 비치대게직판장(http://bichikeuraep.co.kr)은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73번지(도로명: 강원도 속초시 중앙로 260)에 위치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뉴스 플러스] 내비 도로명 업그레이드 이벤트

    안전행정부는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비게이션 업그레이드와 도로명주소로 길찾기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 내비게이션은 차량용 제품 4종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5종이다. 이벤트는 차량용 내비게이션의 제품 홈페이지에 접속해 도로명주소가 지원되는 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는 내비게이션 앱으로 목적지를 도로명주소로 검색한 뒤 응모하면 된다.
  • “이 도로가 도봉로 156길입니다”

    “이 도로가 도봉로 156길입니다”

    18일 서울 도봉구가 새 도로명주소를 빨리 정착시키기 위해 이면도로에 도로명을 표시해 놨다. 표시 지역은 도봉로 156길 등 5곳이며 차례로 전 지역에 표시할 예정이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도로명주소 써봤다” 10명 중 6명 그쳐

    “도로명주소 써봤다” 10명 중 6명 그쳐

    국민 대부분이 도로명주소에 대해 알고 있지만 우편이나 택배 등에 도로명주소를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10명 중 6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음식 등을 배달시킬 때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사람은 10명 중 2명에 그쳤다. 안전행정부는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 6개월을 맞아 전국 성인 남녀 70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인지·활용도를 조사한 결과 인지도는 96.2%, 활용도는 59.3%로 나타났다고 7일 밝혔다. 활용도는 지난해 말 24.4%에 비해 35.5% 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도로명주소를 사용한 경험자 중 우편물이나 택배를 보낼 때가 74.2%(복수응답)로 가장 많았고, 전입신고 등 민원업무 48.8%, 온라인쇼핑몰 주문 47.5% 등이었다. 그러나 음식 등 배달 분야는 21.3%로 가장 적게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안행부는 음식 배달 분야에서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8일 롯데리아, 한국맥도날드, 한국피자헛, 한국도미노피자 등 4개 프랜차이즈 분야 기업과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협약’을 갖고, 도로명주소로 배달주문하기 캠페인을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한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각 기업 주문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정보 중 주소 정보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하거나 배달 주문 때 도로명주소로 선택해 주문하면 된다. 응모자에게는 기업별로 매월 100명씩 추첨해 온누리상품권을 준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특허청의 ‘작지만 도움 되는’ 국제협력

    특허청이 작지만,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협력을 이끌어냈다. 지난 1월 1일부터 전면 사용된 도로명주소가 발단이 됐다. ‘선출원제’가 적용되는 상표에서는 등록명의인의 주소는 중요한 인자다. 19일 특허청에 따르면 해외 특허청에 기존 지번주소로 상표권 등을 보유한 국내 출원인은 도로명주소로 해당 국가에 새로운 상표 출원 때 동일성을 증명해야 한다. 상표 등록이 불허되거나 분쟁으로 이어질 정도로 중대한 사안은 아니지만 동일성 증명을 위한 시간과 비용을 부담하는 불편이 뒤따른다. 특허청은 이런 불편을 고려해 지난 1월부터 ‘주소 동일성 증명’을 영어로 발급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기준으로 신청된 주소 동일성 증명 건수는 116건이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세계 95개국, 101개 기관에 협조문을 발송해 주소 동일성 증명을 주소 불일치로 인한 출원인 동일성을 확인하는 증빙자료로 활용해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 특허청은 한국 출원인이 일본에 등록된 산업재산권에 대한 도로명주소 변경 때 등록면허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 결정은 한·중·일 및 한·일 특허청장회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한 결과다. 유럽 상표디자인청은 별도 수수료 없이 웹사이트(//oami.europa.eu)를 통해 출원인이 직접 주소를 변경할 수 있도록 했고 중국 상표국은 ‘주소 동일성 증명’ 제출 때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변경할 때까지 심사를 보류해주기로 했다. 미국 특허상표청은 출원자가 선등록 상표권자와 같은 경우 주소 불일치로 인해 등록을 거절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뉴스 플러스] ‘주소 부실’ 원룸, 긴급출동 사각

    단일 도로명주소로 표기되는 원룸, 다가구주택 및 집합건물 145만동 가운데 층, 동, 호수 등 상세주소가 부여된 곳은 전체의 0.8%(1만 1000동)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8일 안전행정부에 따르면 법정 상세주소가 없는 원룸 또는 다가구주택 수가 많다 보니 긴급 신고 때 현장 출동이 지연되고 우편물이 분실되는 불편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비록 정부가 지난해부터 원룸과 다가구주택에 상세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마련했지만 실제 상세주소 등록률은 극히 미미한 실정이다. 상세주소를 등록하는 기준이 없다 보니 집합건물 역시 현행 도로명주소 체계에서는 정확하게 주소를 표기할 수 없다.
  • 6·4지방선거 이런 점이 달라요

    6·4 지방선거에서는 기존 부재자투표가 폐지되고 사전투표와 거소투표제도가 이용된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30~31일 이틀간 먼저 투표하는 것이다. 거소투표는 기존의 부재자투표와 비슷한 제도로, 우편으로 투표하는 방식이다. 안전행정부는 13~17일 시·군·구청,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서 거소투표 신고를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거소투표를 할 수 있는 사람은 사전투표소 및 투표소와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병원·요양소에 머물거나 수용소·교도소·구치소에 수용·수감된 사람, 신체에 중대한 장애가 있어 움직일 수 없는 사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한 인천 팔미도와 같은 외딴섬에 사는 사람 등이다. 거소투표 신고를 하면 우편으로 25일까지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사는 곳에서 기표해 6월 4일 오후 6시까지 주소지의 선관위에 도착하도록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사전투표제도의 도입으로 이번 지방선거 선거일은 모두 3일로 늘어났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신고를 할 필요 없이 오는 26일 선관위가 공표하는 사전투표소로 가서 투표하면 된다. 지역별로 나뉘었던 선거인명부를 한데 통합하면서 가능해진 사전투표는 전국 어디에서든 할 수 있다. 선관위는 지난해 두 차례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통해 통합 선거인명부의 보안성은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주소지가 아닌 사전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를 회송 봉투에 넣어 투표함에 넣고, 주소지 사전투표소에서는 기존 투표 절차와 똑같이 하면 된다. 한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소에서 신분 확인 때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를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 플러스]

    동작구 음식점에 융자사업 실시 동작구(구청장 직무대행 석성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 영업자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덜어 줘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구민 건강도 증진시키기 위해서다. 융자금은 모두 1억 9000만원으로 연리 1~2%의 저금리다. 보건위생과 820-9509. 성동구 도로명주소 엽서 쓰기 캠페인 성동구(구청장 고재득)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로 부모님께 엽서 쓰기 캠페인을 벌인다. 부모님께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난 1월 전면 시행에 들어간 도로명주소도 이참에 익혀 보자는 것이다. 토지관리과 2286-5396. 은평구 하나고와 국제영어캠프 협약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지난 21일 하나고등학교와 초등학생(3학년)~중학생(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영어캠프를 운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교육복지과 351-7251. 동대문구 힐링마사지 등 교육생 모집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자원봉사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 달 9일까지 힐링마사지와 정리(수납) 컨설턴트, 풍선아트 등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에서 5월 21일부터 6월 20일까지 주 1회 3시간 과정이다. 맑은환경과 2127-4228. 강남구 글로벌 의료 4년 연속 대상 강남구(구청장 직무대행 주윤중) ‘제7회 2014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에서 의료관광 선도 기초자치단체 부문 4년 연속 대상을 꿰찼다. 강남구의 뛰어난 의료관광 인프라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보건행정과 3423-7021.
  • 우리동네 부동산 정보가 손안에…

    “부동산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좋아요.” 서울 광진구가 지역 토지와 건축물 등 자료와 주택 가격, 부동산중개업 현황 등 부동산 종합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모바일 부동산 종합포털’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010년부터 부동산 관련 정보를 얻으려고 여러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land.gwangjin.go.kr)을 운영하고 있다. 2011년 42만 8943건이던 포털 접속 건수는 2012년 45만 231건, 지난해 52만 7398건으로 매년 오르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자 증가 추세와 좀 더 편리한 환경을 요구하는 주민의견을 반영해 이번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스마트폰 검색 사이트에서 ‘광진구 부동산 정보포털’을 검색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필자별 종합정보, 부동산 실거래가 정보, 중개업소 조회, 위치조회 등 네 가지 메인 메뉴로 구성됐다. 필자별 종합정보를 클릭해 검색할 번지나 도로명 주소를 입력하면 토지(임야)대장, 건축물대장, 토지이용계획,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등을 알 수 있다. 실거래가 정보는 단지명이나 지번으로 찾고 중개업소조회는 해당 동을 입력하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김기동 구청장은 “이번 서비스로 시간과 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원하는 부동산 정보를 알 수 있다”면서 “앞으로 임대차거래 가격이나 생활안내 지도 등을 연계해 좀 더 다양한 지역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옴부즈맨 칼럼] ‘자정고’와 불편한 도로명 주소/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옴부즈맨 칼럼] ‘자정고’와 불편한 도로명 주소/유채윤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정부는 지난 1월부터 올해 말까지 도로명 주소의 활용률을 50% 가까이 높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지번 주소와 비교해 위치 찾기가 편리한 도로명 주소가 국가경쟁력 상승에 도움이 된다는 배경에서다. 이에 따라 안전행정부는 정책 도입과 동시에 지방자치단체별로 가정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별도의 상황대책반을 꾸려 민원 해소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주소 활용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정부의 정책 목표 달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도로명 주소 개발을 위해 투입한 4000억원 예산이 무색해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종합일간지인 A신문은 지난 10일부터 3일간 성인 남녀 10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 주소 사용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주거지의 지번 주소인지 여부’, ‘주거지의 도로명 주소인지 여부’, ‘도로명 주소의 편리성’이라는 세 항목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집 새 도로명 주소를 알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29명에 불과했다. 주소의 평균 사용 빈도 역시 한 달간 1.43회로 매우 낮았다. 또한 주소 사용 이유의 39%가 주민등록 갱신 등 공공기관 업무 처리를 위한 것이라는 답변이어서, 주민들이 주소를 자발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보기 어려웠다. 관련 기사는 ‘“여전이 생소하고 불편”… 길 잃은 도로명 주소’라는 제목을 달고 안전행정부가 올해 도로명 주소 홍보에 책정한 14억 500만원 예산이 제대로 쓰이고 있는지 우려하고 있다. 더 나아가 2일 한 종합편성채널 뉴스에서는 165곳의 도로명 주소가 수정된 사실을 보도했다. 예를 들어 당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에 책정된 도로명 주소인 ‘남부순환로’의 느낌이 강남구 같지 않다는 아파트 주민 반발에 주소가 ‘삼성로’로 바뀌는 식이다. 이렇게 표지판과 안내판을 다시 제작하는 데 든 세금이 2억원이 넘었다는 것이다. 종편은 이 같은 문제가 초기 주민의견수렴 과정이 부족했던 부작용이라는 전문가 견해를 덧붙였다. 서울신문에서도 도로명 주소가 시행된 다음 날인 1월 2일자에 여러 불편함을 호소하는 목소리를 담은 기사가 나왔다. 안행부의 통계와 택배 기사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 주민들 사이의 혼란과 정책의 홍보 부족을 지적하는 기사였다. 아쉽게도 가중됐던 혼란과 더불어 정책을 둘러싸고 나타난 행정적 실수는 이후 넉 달간 서울신문에서는 다뤄지지 않았다. 주민등록증에 도로명 주소 스티커가 부착된다는 등 관련 기사가 몇 건 있었지만 안행부의 정책을 주민들이 기피하는 이유를 지적 하거나 분석한 것이 아니라 간단한 정보 제공에 그쳤다. 2014년 1월 1일부터 도로명 주소가 단독 법정 주소로 공표됐다. 넉 달이 다돼가는 이 시점에서도 주민들의 불편함과 가장 맞닿아 있는 정책이 도로명 주소 정책이라는 점은 매우 안타깝다. 새로 정립된 정책, 자치, 고시 뉴스 ‘서울신문 자정고’의 역할은 이러한 ‘현실적인’ 안타까움을 현상 분석과 효율적인 수정 의견을 포함한 기사로 해소해 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도로명 주소의 사용률은 앞으로도 쉽사리 오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더더욱 문제점을 지적한 비판적인 기사가 꾸준히 나와야 정책 효과가 제고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전국 첫 도로명주소 대형지도

    전국 첫 도로명주소 대형지도

    올해 전면 도입된 도로명 주소 때문에 가장 불편할 사람은 누굴까. 아마 일일이 집을 찾아다녀야 할 배달업체일 것이다. 배달을 하려면 예전 주소와 새로 생긴 도로명 주소를 다 익혀야 하니 말이다. 문제는 대개 영세업체라 뚜렷한 대응 방법이 없다는 점. 그래서 구청이 나섰다. 대형지도를 제작, 각 업소들에 보급한 것이다. 서울 서초구는 15일 도로명 주소를 적용한 ‘보기 쉽고 찾기 쉬운 도로명 주소 대형지도’를 전국 최초로 제작, 무료 배부한다고 밝혔다. 주민 민원을 반영한 것이다. 도로명 주소가 불편하다, 지번 주소와 어떻게 맞춰 볼 수 있느냐, 익숙지 않은 도로명 주소를 쓰다 보니 잘못 배달됐다는 등 문의전화 수십통이 구청에 쇄도했다. 이를 계기로 구는 택배업체, 부동산 중개업체, 배달업체들이 쓰는 지역 지도를 모두 점검했다. 대부분 지번 주소만 적혀 있었다.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면서 책자형 주소가 보급되기도 했지만, 현지 지형을 따라 찾아가야 하는 배달 업무의 특성에 책자형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민원도 나왔다. 이번에 배포한 지도는 구를 14개 부분으로 나눠 1대 2500 축적으로 제작됐다. 도로명 주소뿐 아니라 아파트 위치와 현황, 면적, 층수에 각종 상호, 도시계획 사항까지 자세히 기록했다. 음식점에는 1~2장, 중개업소엔 4~6장, 택배업체엔 2~4장 정도씩 보급했다. 모두 잇댄 대형지도도 만들어 우체국, 경찰서, 세무서, 119센터 등 공공기관에 보급했다. 진익철 구청장은 “안내지도를 통해 도로명 주소의 불편함을 덜고 빠른 정착을 돕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지역 명소 둘러보고 도로명 유래 공부하기

    “오늘은 회기동이 유래한 회기로에 있는 세종대왕기념관에 갑니다. 회기동은 연산군의 생모 폐비 윤씨의 묘소인 회묘(懷墓)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랍니다. 그럼 출발할까요.” 동대문구가 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에게 지역 명소와 문화유산을 돌아보고 도로명의 유래를 알 기회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향토사를 알려줘 자긍심을 높이고 미래 동대문을 이끌 인재로 크도록 여건을 만들어 주기 위해서다. 지역 명소를 직접 볼 기회가 적었던 초등학생들에게 주요 명소와 유적지를 탐방할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엔 6월까지 11개교가 참여한다. 해당 학교가 필요한 날짜를 지정한다. 견학 장소는 ▲경희대와 시립대 캠퍼스, 교내 박물관 ▲서울약령시와 한의약박물관 ▲배봉산 근린공원 ▲세종대왕기념관과 영휘원 등이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상세한 안내와 설명을 들려준다. 또 도로명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도로명주소에 대한 교육도 곁들여 더 쉽게 도로명주소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유덕열 구청장은 “아이들이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더 쉽게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도봉구 기존무허가건물 주소 확인 가능해졌다

    도봉구가 기존무허가건물도 측량 없이 정확한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화 작업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관리 체계를 디지털화해 기존무허가건물 관련 각종 문제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한편 재산권도 보호한다는 취지에서다. 기존무허가건물이란 오래전 시유지나 국유지인 산자락이나 하천변에 허가받지 않고 지어진 뒤 1980년대 양성화된 건물을 말한다. 땅은 시나 구의 것이지만 건물은 개인 소유다. 소유권 이전은 가능하지만 등기부등본에는 등재가 안 된다. 기존무허가건물은 건물 목록과 1976년 제작된 종이 지형도에 인위적으로 표시한 도면으로만 관리돼 왔다. 하지만 잦은 토지 분할과 합병으로 목록에 등재된 지번이 지적공부상 지번과 일치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는 지번인 경우가 많은 상황이다. 올해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의 확인도 어렵다. 잘못된 지번을 사용한 경우 거주 주민의 주민등록주소가 잘못된 도로명주소로 바뀌기도 한다. 특히 소유권 변동 과정에서 정확한 위치를 확인해 등재된 지번을 변경하려면 측량을 해야 한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비용은 주민의 몫이다. 구는 기존무허가건물 정보를 항공·위성사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전산 도면에 표기하는 등 시각적으로 디지털화해 지리정보시스템(GIS)에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전산상으로 위치를 한눈에 파악하고 지번과 도로명주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기존무허가건물은 소유 주민에겐 전 재산일 수도 있지만 사회적으로는 관심 밖에 놓여 있다”며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재산권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토지대장 바로잡기… 주민 불편 줄인다

    강북구는 5일 서로 일치하지 않거나 현실과 어긋나 있는 국공유지 지목 등을 고치는 ‘공적장부 바로잡기 사업’을 이달 내에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전면 사용과 부동산종합공부 ‘일사천리’ 서비스에 따라 정확한 자료를 작성해 위치정보 제공을 쉽도록 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대상은 토지대장, 도면, 건축물 대장 토지의 지번과 도로명주소 등이 일치하지 않거나 같은 지목으로 연결돼 하나의 필지임에도 잘게 쪼개진 도로, 하천, 공원 등 국공유지다. 정비 대상 9277건을 추출, 3066건에 대해서는 토지합병, 지목변경,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을 수정했다. 이 과정에서 구 소유지 5000여㎡를 찾아내 재정증대 효과도 봤다. 사업이 끝나면 각종 토지정책 수립에 따른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 사회경제적 비용은 물론 행정비용까지 줄일 전망이다. 올 연말까지 지적종이기록물 전산화 사업과 세계측지좌표 변환 사업도 추진, 지적 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도 해결할 생각이다. 박겸수 구청장은 “첨단 정보, 측량기술 도입을 통한 지속적 업무개선으로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주민등록증 등에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국민이 중요하게 사용하는 신분증인 주민등록증과 운전면허증에 24일까지 도로명주소 스티커가 부착된다. 안전행정부는 3일 “도로명주소의 빠른 정착과 6·4 지방선거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해 주는 행사를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4월 30일까지 실시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와 함께 이루어지며, 읍·면·동 공무원과 통·리·반장이 개별 가구를 방문해 스티커를 나눠주게 된다. 또 역이나 터미널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공무원이 도로명주소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즉석에서 스티커를 인쇄해주기도 한다. 이미 지난해 우편 또는 공무원 방문을 통해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나눠주고 부착을 추진했으나 아직 많은 국민의 신분증에 도로명주소가 표기되어 있지 않다고 판단해 이번에 다시 스티커 부착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도로명주소 스티커에 대해서는 “지갑에 여러 차례 신분증을 넣었다 뺐다 하면 스티커가 떨어지거나 주소 인쇄가 벗겨진다”는 등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대해 안행부 관계자는 “3년여 전부터 전입신고를 하면 신분증 뒷면에 새 주소를 공무원이 손으로 쓰는 대신 새 주소가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주고 있다”며 “도로명주소 스티커도 이와 같은 종류로 내구성은 이미 증명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옥 안행부 2차관은 “모든 국민이 신분증에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붙이면 자신의 주소를 즉시 찾아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방선거 등 각종 신분 확인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주민등록 일제 정리

    주민등록 일제 정리

    지난달 28일 서울 은평구 응암1동 주민센터에서 민원인들이 주민등록 일제 정리를 하고 있다. 주민등록 일제 정리는 주민등록 기재 사항과 실제 거주 정보 일치 여부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올해는 도로명주소와 실제 거주지 일치 여부, 거주지 변동 미신고자 등에 대한 조사가 이뤄진다. 안전행정부는 4월 30일까지를 일제 정리 기간으로 정했다.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 지방선거 앞두고 도로명 주소 ‘현실과 원칙 사이’ 신경전

    6·4 지방선거에서 도로명 주소를 사용하는 문제를 놓고 선거관리위원회와 안전행정부가 이견을 드러내고 있다. 우선 정확히 본인을 확인해야 할 선거인 명부의 주소명이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 있고 소지한 주민등록증에는 지번 주소가 적혀 있기 때문에 투표 당일 유권자들의 혼란이 우려된다. 10일 선관위와 안행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도로명 주소 제도가 전면 시행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선거인 명부에는 도로명 주소가 기재될 예정이다. 투표소에서 본인 여부를 확인할 때는 이름뿐만 아니라 자택 주소도 대조하게끔 돼 있다. 이 때문에 유권자들은 자택 주소를 명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는 유권자 혼란 방지를 위해 이번 선거 때만 예외적으로 옛 지번 주소를 병기하자고 주장한다. 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소 위치 안내 등은 건물명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도로명 주소로 인한 혼란 우려가 적지만 선거인 명부에 적힌 선거인의 주소에 대해서는 유권자 편의를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한명의 유권자라도 본인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일이 있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안행부는 도로명 주소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선거인 명부가 확정되는 5월까지도 유권자들이 도로명 주소를 인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면 병기를 고려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아직 지번 주소를 많이 쓰고 있는 실정이라 어려움이 있는 것은 이해하지만 공공기관에서 도로명 주소 사용을 기본으로 하는 것은 법적인 의무”라면서 “5월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으니 성급히 결정하지 말고 지켜보자”고 반론을 폈다. 이에 따라 관련 협의는 5월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선거 관리 업무 차질도 예상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4월까지는 유권자에게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을지라도 선거 관련 책자나 교육 자료 등을 만들어 배포할 때 각급 위원회에 결정된 의사를 빨리 알려줘야 한다”며 “유권자 편의를 도모하는 쪽으로 조만간 다시 실무자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도로명 주소 아직 생소하죠?

    서울 서초구는 올해 전면 시행에 들어간 도로명 주소 사용의 주민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부동산정보과에 ‘도로명주소 상황대응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응반은 시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주민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는 집의 도로명주소 확인과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표기법에서부터 안내시설 정비, 새로운 건물번호 부여, 건물번호판 설치 문의 등 다양하다. 또 택배회사나 공인중개소 종사자들에게 도로명주소 활용 교육을 하거나 도로명주소 안내지도를 배부하는 일도 곁들인다. 대응반은 도시관리국장과 부동산정보과장을 포함해 모두 12명으로 구성했다. 구는 3월까지 대응반을 운영하면서 운영 중 접수한 불편 민원은 안전행정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문의는 대응반(02-2155-6926)으로 하면 된다. 도로명주소 검색은 PC에서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www.juso.go.kr), 스마트폰으로는 ‘모바일 서울’이나 ‘주소찾아’에서 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연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확충을 위해 도로명판 3141개와 건물번호판 1만 6521개를 설치했다. 도로명주소 안내도 제작·배부, 공동주택 우편함에 도로명주소 안내판 달기, 글로벌테마지도 제작·배부 등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지금&여기] 데카르트와 도로명주소/윤창수 정책뉴스부 기자

    [지금&여기] 데카르트와 도로명주소/윤창수 정책뉴스부 기자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란 명제로 유명한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1596~1650)는 네덜란드에서 오래 살았다. 국내 한 문학 교수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학회에 참석했다가 ‘라펜불그가 21’이란 도로명주소만 갖고 데카르트가 374년 전 살았던 집을 손쉽게 찾았다고 한다. 유럽에서는 길을 따라 이름을 붙인 도로명주소를 쓰기 때문에 집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 도로명주소는 1996년 제도 도입을 결정했다. 북한도 도로명주소를 쓰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는 일본만 지번주소를 사용하는 상황에서 세계적으로 보편적인 주소 체계를 도입하는 것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판단에서다. 요즘 인터넷으로 외국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서 국내에서 받아보는 ‘직구’(직접 구매)가 인기다. 해외 쇼핑 사이트는 우편번호와 도시 및 거리 이름으로 된 도로명주소를 요구한다. 직구를 할 때 지번주소를 어떻게 적어야 할지 헷갈렸다면 도로명주소로 우리의 주소 체계가 국제적 기준에 따라 바뀐 것이 반가운 일이다. 물론 도로명주소로 인한 혼란도 있다. 특히 아파트에 사는 주민이라면 동 이름과 아파트 동·호수만 알지 지번주소의 번지도 제대로 알지 못했는데 새 주소를 사용하려니 불편하다. 우리는 그동안 국제 기준에 따라 많은 것을 바꿨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척, 근, 평 등의 도량형이다. 120년 전 갑오개혁을 통해 태양력 사용, 도량형 개정이 이뤄졌다. 갑오년인 2014년 시작된 도로명주소는 4000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대에 혼란보다 실익이 적다는 지적도 있다. 하지만 국제 표준에 따른 주소 체계 변화는 장기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선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좀 더 빨리 현장을 찾아 대응할 수 있고 물류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다. 도로명주소 사업을 주관하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기 위해 미얀마를 찾았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아직 아라비아 숫자가 아닌 미얀마 고유 숫자를 자동차 번호판에 사용하는 것을 보고 “국제 표준에 따라 아라비아 숫자를 쓰면 미얀마 경제성장률이 1%는 올라갈 텐데…”라는 생각이 들어 안타까웠다고 한다. 유 장관은 “(도로명주소가 불편하다고 하는) 국민 탓은 하지 않겠다”며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ge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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