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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나눔] 이러면…교통사고 줄어들까요

    부산시가 65세 이상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면 다양한 생활 할인 혜택을 주는 ‘어르신 교통사랑카드’ 제도를 7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우리 사회가 급속히 고령화하면서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증가한 데 따른 대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비록 강제적인 것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었다고 일률적으로 운전 부적합자로 치부하는 것은 ‘인권 차별’이라는 반론도 제기된다. 한편으로는 ‘100세 시대’에 65세를 과연 노인으로 볼 수 있느냐는 지적도 곁들여진다. 이 제도는 전국에서 고령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부산시가 전국 시·도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시험장에 면허증을 반납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카드를 신청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교통사랑카드를 소지한 고령자가 교통사랑카드 등록업체인 의료기관, 음식점, 외식업체, 이·미용업소, 목욕탕, 사진관, 안경점 등을 이용할 때 일정액을 할인해 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65세 이상이라는 규정은 현재 법적으로 노인을 65세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며 자발적인 참여자에 한해서 카드를 발급한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올해 고령자 인구가 54만명을 넘어섰다. 고령 인구 비중이 전국 평균보다 1.9% 포인트 높은 15.7%에 달한다. 이런 추세라면 2021년에는 20.4%로 초고령사회 진입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2013년 기준 12만 8037명이던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가 2017년 19만 5553명으로 급증했고, 이는 결국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부산시의 분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20113년 972건이었던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건수는 2017년에는 1489건으로 늘었다. 한국보다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은 1998년부터 비슷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 고령자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게 부산시의 설명이다. 매년 20만명 이상의 고령자들이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해 교통사고 감소 효과를 올리고 있다는 것이다. 반면 한국은 연간 4000여명의 고령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부산 금정구에서 자영업을 하는 강모(41)씨는 “부처님오신날 부산의 한 사찰에서 73세 할머니가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 5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며 “아무래도 젊은이보다는 순발력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나이 차별도 성 차별이나 인종 차별 못지않게 심각한 인권 침해라는 반론도 나온다. 한국 기업의 미국 지사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는 직장인 김모(47·해운대구)씨는 “미국에서는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90세 노인이 운전하는 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그런 분들에게 운전 부적격자라고 공개적으로 뭐라고 하는 일은 없다”면서 “나이가 들어 운전대를 잡았다는 이유로 눈총을 주는 것은 너무 비인간적인 것 같다”고 했다. 또 “고령 운전자 사고 증가는 고령 인구가 늘어난 데 따른 자연스런 현상일 뿐 특별히 고령자가 사고를 많이 내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젊은이들이 난폭운전과 과속운전을 더 많이 하기 때문에 사고율이 더 높다는 뉴스도 본 것 같다”고 했다. 독거노인복지재단 성덕주 이사장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비록 자발적으로 면허반납제를 시행한다지만 65세 이상 노인들 가운데 상당수는 아직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며 “무조건 인지능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어르신의 운전을 막아서는 안 된다”고 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길섶에서] 길 위의 두 ‘화’/김성곤 논설위원

    출근길 한남대교 북단 고가차로 시작점. 다리 중간부터 고가차로행 1차선에서 가다 서기를 7~8분쯤 한 것 같은데 막판에 3, 4차로에서 비상 깜빡이를 켠 차들이 마구 끼어든다. ‘욱’하고 ‘화’(火)가 치민다. “끝까지 양보를 안 하고 밀어붙일까. 그러면 접촉 사고인데…. 에이 참자.” 운전을 하다 보면 흔한 일이다. 모임에서 끼어들기 양보 기준에 대해 얘기한 적이 있다. “버스는 사람이 많이 탔으니까”, “비상 깜빡이를 켰으니까…” 등등 가장 큰 호응을 받은 것은 운전자든 동승자든 차창 밖으로 손을 내밀었을 때였다. 그때는 대부분 양보를 한다는 것이었다. ‘로드 레이지’(road rage)는 보복이나 난폭 운전을 말한다. 원인도 여러 가지다. 본래 화를 잘 내는 사람도 있고, 얌전한데 운전대만 잡으면 헐크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뜻밖에 자기는 잘 지키는데 안 지키는 상대방 때문에 욱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어떤 경우든 결과는 마찬가지다. 망신은 기본이고, 처벌로 이어진다. 도로교통법 위반은 물론 때론 폭력행위로 처벌받기도 한다. 참자. 그리고 끼어들 땐 비상 깜빡이든 손이든 들자. 작은 예의가 도로 위의 ‘화’(禍)를 막는다. sunggone@seoul.co.kr
  • ‘음주운전’ 윤태영 측 “변명 없이 깊이 반성...자숙하고 있다”

    ‘음주운전’ 윤태영 측 “변명 없이 깊이 반성...자숙하고 있다”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21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배우 윤태영(45)이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됐다. 윤태영은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다 신호 대기중인 다른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당시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건넨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윤태영에게 연락해 경찰서에 출석할 것을 요구했고, 그는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윤태영은 조사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079%로 측정됐지만, 측정 시점이 음주 이후 상당 시간이 지났다는 점을 고려해 위드마크(Widmark) 공식을 적용, 혈중알코올농도를 면허 취소 수준인 0.14%로 추산했다. 위드마크 공식은 사후 음주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사건 당시 음주 수치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추산 음주 시점과 운전 시점, 술의 종류와 양, 체중, 성별 등을 고려해 혈중 알코올 농도를 추산한다. 이 같은 사건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자, 윤태영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은 “변명 없이 이번 일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윤태영은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윤태영은 2년 만에 드라마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음주운전 논란으로 드라마에서 하차하게 됐다. tvN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내부 논의를 통해 윤태영 하차를 결정,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했다. 대체 배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윤태영은 지난 1996년 SBS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 드라마 ‘사랑해 사랑해’, ‘왕초’, ‘그 여자네 집’, ‘진주목걸이’, ‘태양사신기’, ‘2009 외인구단’, ‘심야병원’, ‘제왕의 딸, 수백향’,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지난 2007년 배우 임유진과 결혼했다. 사진=OC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우 윤태영, 음주운전 적발... 경찰, 불구속 입건

    배우 윤태영, 음주운전 적발... 경찰, 불구속 입건

    배우 윤태영(44) 씨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윤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13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신호 대기 중이던 차량을 추돌한 혐의를 받는다. 윤씨는 사고가 나자 피해 차량 운전자에게 연락처를 준 뒤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윤씨에게 연락해 경찰서에서 조사받을 것을 요구했다. 윤씨는 다음날인 14일 오전 2시 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조사 당시 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9%였지만, 경찰은 사고 이후 시간이 많이 지난 점을 고려해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했다. 특정 시점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를 산출하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한 결과 윤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0%로 면허 취소 수준이 나왔다. 윤씨는 ‘태왕사신기’, ‘왕초’ ‘심야병원’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리운전비 지불않고 운전기사 차로 들이받은 음주운전자 집행유예

    대리운전비를 주지않고 대리운전 기사를 차로 들이받은 운전자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7단독 박성호 부장판사는 20일 특수폭행, 도로교통법 위반, 공용물건손상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37·여)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1월 26일 0시 10분쯤 울산시 중구 한 도로변에서 대리운전을 이용한 뒤 기사 B(25)씨가 대리운전비를 달라고 하자 “내가 대리비를 왜 주냐”며 차에서 내려 승용차 앞을 가로막다 운전석에 앉아 차를 움직여 B씨 무릎 부위를 여러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 0.078%의 음주 상태로 500m쯤 차를 운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돼 파출소로 연행된 A씨는 파출소에서도 7만원 상당의 화분을 발로 차는 등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피고인은 대리운전비용을 받지 못해 차 앞을 가로막은 피해자를 차로 충격해 폭행하는 등 그 범행수단이 위험하고 죄질이 좋지 않으며, 자칫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어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면서 “다만 피해자가 상해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 피해자와 원만히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속초 세컨하우스에 향하는 시선 급증,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눈길

    속초 세컨하우스에 향하는 시선 급증,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분양 눈길

    최근 강원도 내 신규 공급 아파트들이 서울 및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책사업에 따른 광역 교통망 개선에 기인한다는 분석이다. 국내 관광 명소인 강원도는 지난해 6월 30일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동서고속도로)를 비롯해 서울과 강릉을 잇는 경강선 KTX가 2017년 12월부터 운행을 시작하면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향후 서울 용산에서 속초간 1시간 15분이 소요되는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계획)도 예정돼 있어 교통 여건을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여기에 강원도는 보존가치가 높은 자연경관까지 갖춰 시세 상승의 기대감도 큰 지역으로 꼽힌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후광을 받은 강원도 속초의 경우 바다, 호수, 산 등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휴양 인프라와 다양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인기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속초는 서울 및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기반으로 귀촌 및 세컨하우스 수요의 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동서고속철도 역사 준공 시 7번 국도를 통한 터미널 연계로 직접 수혜가 전망되면서 발전 잠재력이 가장 우수한 지역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속초는 지역민 수요뿐만 아니라 투자 수요 유입이 이어지며 분양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여기에 최근 강원 속초시가 도심개발과 관광객 급증에 따른 교통문제 대책 마련에 나서면서 향후 주거 편의성을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도로교통 개선 방안을 수립하기로 하고 오는 7월까지 전문기관 용역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처럼 속초가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면서 지역 내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들도 빠르게 집 주인을 만나고 있다.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일원에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막바지 분양이 진행 중이다.이 아파트는 청초호 근처에 신규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최고 37층에서 내려 보이는 야경이 더욱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는 게 분양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내 집 거실에서 속초 시내를 한 눈에 내려볼 수 있는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이뤄진다. 단지는 지상 37층, 총 320세대의 전용 84㎡, 112㎡ 타입으로 구성된다. 속초 고속버스 터미널 최인접 단지로써 이마트 및 터미널 인접 상권 형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정주여건이 구축된다. 단지 가까이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더불어 동해, 청초호, 호수공원 등이 자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마련된다. 실내에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남향 위주 도심 조망권을 확보(일부 세대 제외)한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는 속초 내 최다 인구 거주 지역인 조양동을 터로 택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관계자는 “지역민들과 외부 수요가 기다린 신규 공급 아파트로 속초 내 신규 분양 단지는 활발한 분양권 전매가 발생하고 있으며 현대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 역시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세컨하우스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빠른 속도로 물량이 소진되는 모양새”라고 전했다. 속초 양우내안애 오션스카이의 견본주택은 속초시 조양동에서 공개 중이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교통사고 사망 줄인 ‘단속 영웅’

    [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대통령표창] 교통사고 사망 줄인 ‘단속 영웅’

    “교통사고 유발행위와 음주운전 등에 대한 단속 활동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제11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영예의 대통령표창을 받은 울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 소속 박용준 경감은 교통안전 업무에 대한 남다른 사명감을 갖고 업무에 임하는 것으로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박 경감은 교통안전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도로교통안전 분야를 총괄하고 있다. 그의 투철한 사명감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울산지방경찰청은 3대 교통반칙 집중단속 추진 결과 전국 2위, 최근 3년 동안 음주운전 예방활동 전국 2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박 경감의 노력에 힘입어 울산 남구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 23명에서 2017년 17명으로 6명 줄었다. 교통사고 사망 위험을 줄인 ‘소리 없는 영웅’인 셈이다. 박 경감은 지역교통안전 계도활동에서도 남다른 추진력을 보였다. 주요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근절을 위해 연간 200여 차례 근무에 직접 나섰다. 또 지난해에는 장생포 고래축제 등 혼잡행사 교통관리에 53차례 참여했고, 자유수호 및 탄핵기각을 위한 범울산시민궐기대회 등 집회장소 교통관리에 79차례 나섰다. 옥서초등학교 등 지역 내 초등학교 20곳에서는 ‘엄마손 캠페인’이라는 교통안전 지도활동을 하기도 했다. 박 경감은 “앞으로 퇴직이 2년 정도밖에 남지 않았는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그동안 노력해 온 보람이 인정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 강연재, 노원병 한국당 후보로…과거 음주운전 지적 네티즌 차단

    강연재, 노원병 한국당 후보로…과거 음주운전 지적 네티즌 차단

    자유한국당은 14일 서울 노원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강연재 법무법인 나우리 변호사를 공천하기로 했다.홍준표 대표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영입인사 환영식에서 “노원병 후보가 강연재 변호사로 확정되면서 6·13 선거의 퍼즐이 끝났다”며 “그 누구도 선뜻 나서지 않았는데 강 변호사가 당을 위해 노원병 출마를 결심해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해 19대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중앙선거대책본부 TV토론부단장을 맡았고,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후보로 서울 강동을 선거에 출마했다. 그러나 강 변호사는 국민의당을 탈당하고, 지난 1월 홍 대표의 법률특보를 맡았다. 강 변호사는 “대한민국 보수의 큰 집인 한국당에서 중도성향의 국민까지 아우르며 대중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신보수의 시대를 새롭게 여는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변호사는 2011년 4월 22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으로 인해 벌금 200만 원의 처벌을 받은 사실을 지적한 네티즌을 차단한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강 변호사가 국민의당 부대변인이던 시절 트위터를 통해 “음주운전은 살인행위와 다를 봐 없고 절대로 선출직 공직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라고 메시지를 보냈지만 차단 당한 후 “소통한다면서 음주운전 질문하니깐 1초 만에 바로 블락”이라는 인증샷을 남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교통사고 위험 피하려 300m 음주운전 한 30대가 긴급피난 적용돼 ‘무죄’

    대리운전기사가 도로에 차를 세우고 가버린 뒤 위험한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300m가량 차를 운전한 행위는 ‘긴급피난’에 해당해 음주운전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울산에 사는 A(34)씨는 지난해 7월 24일 저녁 지인들과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기사를 불렀다. A씨는 지리를 몰라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는 대리기사에게 운전능력을 의심하는 말을 했고, 두 사람 사이에 시비까지 빚어졌다. A씨는 화를 내며 대리운전기사에게 “차에서 내리라”고 했고, 대리기사는 도로에 차를 세워놓고 가버렸다. 이어 A씨는 대리운전 업체에 전화해 다른 대리기사를 요청했으나, 보내줄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차가 정차한 곳은 갓길이 없는 편도 2차로였다. 제한속도는 시속 70㎞이지만, 시속 80㎞로 지나는 차들도 적지 않은 곳이다. A씨는 직접 운전대를 잡고 근처 주유소까지 300m가량을 몰았다. A씨는 스스로 112에 전화해 “대리기사가 가버렸는데 위험할 것 같아 라 신고했다. 울산지검은 혈중알코올농도 0.140% 상태로 차를 운전한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13일 울산지법에 따르면 이 사건을 맡은 울산지법 형사9단독 송영승 부장판사는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새벽 시간에 장시간 차를 정차했을 때 사고위험이 커 보이는 점, 피고인이 임박할지도 모르는 사고를 회피하고자 필요한 거리를 운전한 사정, 피고인의 행위로 침해되는 사회적 법익보다 보호되는 법익이 우월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또 “피고인이 대리기사에게 화를 내면서 차에서 내리라고 말한 사정도 있지만, 이 사건 운전은 현재 위난을 피하기 위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행위에 해당하므로 위법성이 성립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수성구 시지 생활권 편입에 몸값 높아진 경산 ‘정평동’

    수성구 시지 생활권 편입에 몸값 높아진 경산 ‘정평동’

    대구 인근 경산이 2012년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사월역에서 영남대역까지 연장되면서 대구생활권에 편입됐다. 이로인해 지하철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직장인처럼 경산에 거주하면서 2호선을 타고 대구로 출퇴근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실제 대구 수성구나 중구의 2호선 라인에 직장을 둔 직장인들은 직장과 먼 거리의 비역세권 대구보다 2호선 경산지역에 거주하는 것이 출퇴근하기엔 더 편하다고 한다. 특히 정평역 인근의 정평동은 대구 수성구 시지와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고, 남천수변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2호선 라인 중에서도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지로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정평동은 시지생활권이다. 경산이면서 대구 수성구 시지와 맞물려 있어 생활환경이 시지와 동일하다. 정평동에서 시지 신매광장까지는 지하철로 2정거장,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길만 건너면 수성구의 생활문화를 그대로 누릴 수 있고, 교육1번지 수성구 학원에 자녀를 보내기도 좋다. 정평동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이 지난다. 정평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타면 경산방향으로는 영남대까지, 대구방향으로는 만촌, 범어, 반월당, 두류, 죽전, 용산, 계명대, 다사까지 이어진다. 지하철로 대구도심, 부도심 다 연결된다. 도로교통도 편리하다. 지하철2호선 라인과 겹치는 달구벌대로를 비롯해 경안로, 월드컵대로, 범안로 등을 이용하면 경산과 대구 어디로든 직통이다. 수성IC, 동대구IC, 경산IC 등이 가까워 타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정평동은 이마트와 홈플러스가 도보거리다. 대한민국 양대 대형마트인 홈플러스가 직선거리 1.2km, 이마트가 직선거리 700m에 위치해 쇼핑하기 편리하다. 쇼핑뿐 아니라 문화센터에서 자기개발과 취미생활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정평동은 롯데시네마 경산점이 도보거리에 있고,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대구미술관, 성암산, 월드컵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 등이 가까이 있어 레저와 문화생활하기에 좋은 동네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인근에 중산신도시가 조성되고 있고, 대임지구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그 가운데에 위치한 정평동의 생활환경과 가치는 앞으로 점점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산시 정평동 일대에 ㈜코오롱글로벌이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를 분양한다. 단지 규모는 지하2층~지상29층 9개동, 전용면적 74㎡, 84㎡ 총 904세대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지하철2호선 정평역세권에 위치하며 막힘없이 탁 트인 남천영구조망권을 가진다. 도보거리에 홈플러스와 이마트가 있고, 초등학생 자녀는 경산학부모들이 선호하는 정평초등학교에 배정된다. 또 길만 건너면 대구 수성구니까 수준높은 수성구 사교육도 바로 할 수 있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904세대 대단지는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74㎡, 84㎡ 5타입으로 구성되며, 단지 앞 남천과 어우러지는 아웃도어 조경특화 대단지로 선보인다. 정평동에서 15년 만에 분양하는 신규아파트인데다가 입지최강 자리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여서 경산과 대구지역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근의 한 부동산관계자는 “대구지역 아파트 프리미엄이 지하철 2호선 라인을 따라 수성구에서 경산으로 이어지며 있다” 며 “정평역 코오롱하늘채는 역세권, 강세권, 몰세권, 시지생활권 최강입지 프리미엄에 대단지 프리미엄까지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평역 코오롱하늘채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신매동에 위치하며, 5월 중 오픈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글로벌 인재 품은 현대모비스…미래차 핵심기술 선점 가속도

    글로벌 인재 품은 현대모비스…미래차 핵심기술 선점 가속도

    현대모비스가 ‘인포테인먼트’(정보+오락)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했다. 현대글로비스와 분할 합병 후 현대모비스의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독일 콘티넨털 출신의 칼스텐 바이스(49) 박사를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IVI-SW) 개발담당 상무로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외부에서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영입하기는 처음이다. 바이스 상무는 독일 카이저슈라우테른 공과대학에서 물리학과 전산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도 받았다. 2001~2010년 일본의 인포테인먼트 전문 기업인 알파인에 몸담았다. 인포테인먼트는 실시간 도로교통 정보와 긴급 구난 구조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텔레매틱스(차량 무선인터넷), 스마트폰의 각종 정보와 콘텐츠를 차량에 장착된 AVN(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으로 이용하는 미러링 서비스 등으로 대표된다. 이런 기능을 통해 커넥티비티(연결성)를 구현하기 때문에 미래차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현대모비스는 바이스 상무 영입을 계기로 소프트웨어 역량을 글로벌 톱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해킹 대응 등 자동차 사이버 보안 기술도 강화한다. 바이스 상무는 콘티넨털에서 사이버 보안 센터 설립을 주도한 경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들어 미래차 핵심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를 잇달아 영입하고 있다. 지난해엔 자율주행 및 램프 분야 전문가인 그레고리 바라토프 상무와 미르코 고에츠 이사가 현대모비스에 합류했다. 현대모비스 측은 “임원급은 물론 팀장급으로 영입 대상을 확대해 미래차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현대모비스, 미래차 ‘디지털 계기판’ 승부수

    현대모비스, 미래차 ‘디지털 계기판’ 승부수

    속도·주행정보 등 시각적 표시 4대 핵심부품 기술 모두 확보 2020년 12.3인치 개발 목표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속도 등 주행 정보를 단순한 숫자나 눈금이 아닌 시각적으로 표시한 ‘디지털 계기판’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디지털 계기판(클러스터)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주행정보 표시장치이기도 하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보다 많은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미래차 기술에 대비하고 신규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현대모비스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계기판을 양산해 현대차 코나 EV(전기차)에 처음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속도, 주행거리, 경고 알람 등 주행 정보를 표시하는 계기판은 운전자와 자동차를 연결하는 콕핏(운전석 조작부)의 핵심부품이다. 현대모비스가 첫 양산한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자동차 소프트웨어 표준 플랫폼인 오토사(Autosar)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해상도(1280x720)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사물을 식별하는 데 탁월하다는 게 모비스 측의 설명이다. 현대모비스가 중앙처리장치(CPU) 소프트웨어를 독자개발 하는 등 핵심기술 자립도도 높였다. 현대모비스가 디지털 계기판 시장에 뛰어든 것은 자율 주행과 커넥티비티(연결) 시대를 맞아 운전자에게 제공되는 주행 및 도로교통 정보 등이 급격히 늘고 있어서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빠르게 대체되는 추세다. 관련 시장도 급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은 계기판 시장 규모가 2016년 7조 5000억원에서 2023년 약 11조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3년에 판매되는 신차의 약 81%(약 9조원)에 디지털 계기판이 적용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12.3인치 듀얼 화면 계기판과 3차원(3D) 입체형 계기판을 개발하는 한편 2020년 12.3인치 계기판을 양산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서라운드 뷰 모니터링(SVM),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인포테인먼트 4대 핵심부품 독자기술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인포테인먼트는 정보(information)와 오락(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운전하는 즐거움을 추구한다. 양승욱 현대모비스 ICT연구소장(부사장)은 “내년 상반기까지 4대 인포테인먼트 핵심부품을 동시 제어할 수 있는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사 및 정보기술(IT) 업체들과의 차세대 콕핏 개발 경쟁에서 앞서가겠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이슈]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40%…10·20대 ‘절반’

    [이슈]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40%…10·20대 ‘절반’

    강남역·광화문역 일대 6398명 조사 일반보도 40.7% 횡단보도 23.9% 4년 동안 서울 도심의 행인을 조사한 결과 40%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20대는 절반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횡단보도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행인도 4명 중 1명 꼴이었다. 4일 김태호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 박사가 중독포럼에 제출한 ‘스마트폰 사용과 교통사고 위험’ 보고서에 따르면 2013~2016년 서울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5호선 광화문역 일대에서 행인 6398명을 조사한 결과 일반보도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비율은 40.7%나 됐다. 연령별로 10~20대는 50.4%, 30~40대는 31.8%, 50~60대는 7.2%로 연령이 낮을수록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높았다. 횡단보도를 걷는 행인을 조사한 결과 23.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0~20대는 29.8%, 30~40대는 19.9%, 50~60대는 4.1%였다. 횡단보도 스마트폰 이용자 중 시각방해가 심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비율은 48.0%나 됐다. 일반보도에서는 42.8%였다. 인간의 위험정보 취득경로 중 시각이 차지하는 비율은 90%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주변의 위험을 인지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2015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며 길을 걷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인 ‘스몸비족’이라는 말도 생겨났다. 2016년 연구소가 보행 중 스마트폰을 보는 초등학생의 사용기능을 조사한 결과 게임(23.2%), SNS(21.7%), 문자메시지(12.7%), 인터넷(12.5%) 등 시각방해를 유발하는 행동이 70%에 이르렀다. 최근 서울시는 보행자가 많은 횡단보도 바닥에 스마트폰 사용 위험성을 경고하는 내용의 안전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은 서울, 경기 수원·용인·남양주, 대구, 전남 순천 등 전국 10곳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바닥 신호등 설치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포토] 처참한 모습의 ‘영암 8명 사망’ 미니버스

    [포토] 처참한 모습의 ‘영암 8명 사망’ 미니버스

    경찰과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8명의 사망자를 낸 영암 미니버스-승용차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합동 현장조사를 했다. 2일 오전 전남 영암군 덕진면 소재 견인소에서 국과수 관계자들이 사고차량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전 운전자 보험료 깎아 드려요

    평소 교통신호와 제한속도 준수는 물론 급가속이나 급제동 없이 운전해 지인들로부터 1등 모범운전자라는 칭찬을 들어 온 A씨. 그는 우연히 “보험사들이 운전 습관을 평가해 보험료를 할인해 준다”는 소식을 들었다. 보험사에 연락해 본 뒤 안전운전 특약가입 조건에 맞았던 A씨는 자동차 보험료를 10% 절약할 수 있었다. 또 본인의 차량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를 장착한 B씨는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 8%를 할인받았다. 금융감독원은 특약만 잘 활용해도 자동차 보험료를 크게 절약할 수 있는 ‘금융꿀팁’을 1일 소개했다. A씨처럼 안전운전에 자신 있는 사람은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전 T맵 내비게이션에서 주행거리 500㎞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한 안전운전 점수가 61점(100점 만점)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급가속, 급정거, 제한속도 초과 등을 하지 않으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현재 DB손보와 KB손보에서 판매 중이다. ●첨단안전장치 특약 1~8% 할인 첨단안전장치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의 1~8%를 할인받을 수 있다. 현재 보험사가 할인 대상으로 인정하는 첨단안전장치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전방충돌 경고장치, 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 적응형 순항제어장치 등 다섯 가지다. 장착 여부를 증빙 자료로 제출하고 보험 기간 중 항상 장치를 가동시켜야 할인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11개 보험사에서 가입 가능하다. ●대중교통 이용·실버운전자 할인도 대중교통이용 특약도 있다. 버스나 지하철 등을 많이 이용하면 보험료가 5%에서 8%까지 절약된다. 보험 가입 전 3개월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6만원 이상인 경우 가입 가능하다. KB손보에서 판매한다. 만 65세 이상 ‘실버운전자’라면 교통안전교육이수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운전에 필요한 인지기능검사에서 42점 이상을 받으면 보험료를 5% 할인해 준다. 9개 보험사가 판매 중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쾅… 쾅… 쾅… 쾅… 쾅… 귀갓길 할머니들 8명 참변

    쾅… 쾅… 쾅… 쾅… 쾅… 귀갓길 할머니들 8명 참변

    밭일 마치고 돌아가다 사고 車 내부 협소해 충격에 취약 안전벨트 미착용 여부 조사 고령에 중상 많아 사망 늘 듯 전남 영암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옆 차량과 충돌,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오후 5시 19분쯤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중 1차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버스는 30m 거리를 더 주행하다 도로변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가로수와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박고 3m 아래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버스가 가드레일, 가로수, 가로등, 밭고랑과 연달아 부딪히면서 그 충격이 고스란히 탑승객들에게 전달돼 피해가 커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버스가 일반 버스보다 크기가 작아 차량 내부 공간이 협소한 점도 충격에 취약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사고 버스는 2인승 좌석이 중앙 통로를 두고 나란히 배치된 형태를 띠고 있다. 좌석과 좌석 사이는 앉아 있을 때 제대로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공간이 매우 좁아 탑승자들의 몸이 좌석 사이 공간에 끼이면서 충격에 더 노출됐을 수도 있다. 피해자들이 대부분 고령의 노인인 점도 피해를 키웠을 것으로 보인다. 버스에는 반남면 흥덕1구 자미마을·흥덕2구 부흥마을·대안1구 상대마을 등 3곳에 살고 있는 60~80대 할머니 14명과 70대 운전자 등 15명이 타고 있었다. 이들 할머니는 이날 영암 미암에서 밭일 작업을 마치고 나주 반남면으로 귀가하다 참변을 당했는데, 고령이라 다중 충격을 견뎌내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119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탑승객 일부가 버스 밖에 나와 있었던 점으로 볼 때 안전벨트 착용 여부도 사고 피해를 키운 원인이 될 수 있다. 탑승객들이 사고 이후 자력으로 나왔을 수도 있지만 일부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 외부로 튕겨 나왔을 가능성도 있다. 흰색 코란도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55·여)씨와 탑승객 4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강진의료원에 안치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승객들이 노인들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사고 수습에 시간이 걸려 안전벨트 착용 여부 등에 대해선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며 “사고가 수습되는 대로 생존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블랙박스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2일 교통안전본부와 도로교통공단, 영암군 등과 현장 합동 조사를 벌인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밭일 할머니들 귀갓길 참변… 영암 버스 사고 8명 숨져

    밭일 할머니들 귀갓길 참변… 영암 버스 사고 8명 숨져

    전남 영암에서 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는 노인들을 태운 버스가 옆 차량과 충돌, 도로 아래로 추락해 8명이 숨지고 7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오후 5시 19분쯤 영암군 신북면 주암삼거리 문화마을 입구에서 이모(72)씨가 운전하던 25인승 미니버스가 편도 2차선 도로에서 2차로를 주행하던 중 1차로에서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코란도 차량과 충돌했다. 이후 버스는 우측 가드레일을 두 차례 부딪친 후 가드레일을 뚫고 나가 도로 아래 3m 밭고랑으로 떨어졌다. 버스에는 밭일을 마치고 돌아가던 노인 14명과 운전자 등 총 15명이 타고 있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이씨와 영암 미암면에서 총각무 수확 작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임모(76·여)씨 등 승객 8명이 숨졌다. 함께 타고 있던 나모(67·여)씨 등 7명은 중경상을 입고 전남대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버스 승객들은 모두 70대 이상 할머니들로, 반남면 흥덕1구 자미마을, 흥덕2구 부흥마을, 대안1구 상대마을 등 3곳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영암군 미암에서 밭일 작업을 마치고 나주 반남면으로 귀가하다 참변을 당했다.  흰색 코란도에 타고 있던 운전자 이모(55·여)씨와 탑승객 4명은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버스 승객들이 노인들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사망자들은 나주 영산포 제일병원과 나주종합병원, 목포한국병원, 강진의료원에 안치됐다.  경찰은 버스 블랙박스를 회수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2일 교통안전본부와 도로교통공단, 영암군 등과 현장 합동 조사를 벌인다.  영암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기고] 자치경찰제, 지방분권 마중물 되길/김만수 부천시장

    [기고] 자치경찰제, 지방분권 마중물 되길/김만수 부천시장

    자치경찰제가 2020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을 마련 중인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지난달 2일 자치경찰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매우 환영할 만한 일이다. 자치경찰제는 경찰을 국가경찰과 지방자치단체가 관할하는 자치경찰로 나눠 운영하는 제도로, 문재인 정부의 지방분권 전략 핵심 과제 중 하나다. 현재 지방자치단체장 산하 자치경찰단이 운영되고 있는 곳은 제주도가 유일하다.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2006년부터 자치경찰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하지만 제주 자치경찰은 일반 범죄 수사권이 없어 무늬만 경찰이란 지적을 받아 왔다. 또 국가경찰에서 이관된 인건비와 운영비 외에 실질적인 지원이 없어 지자체 재정 부담도 만만찮다. 검ㆍ경 수사권 문제는 논외로 하더라도 교통, 생활안전 사무 등 시민밀착형 치안서비스는 지방정부의 자치경찰로 넘겨 일원화하는 게 옳다. 일례로 도로 관리 업무 중 과속·음주 단속은 경찰이 담당하고 주정차나 노점상·광고물 단속은 지자체가 맡는다. 지자체가 인도를 관리하고 경찰이 차도를 맡는 셈이다.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역할도 제한적이다. 신호등을 세울 때 예산을 부담하고 공사하는 건 지자체지만 신호등 설치 결정권은 경찰에 있다. 이렇듯 경찰의 교통사무와 생활안전사무는 지자체 사무와 중복되거나 업무 구분이 모호하다. 처음부터 이랬던 건 아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업무는 1970년 법 제정 당시에는 경찰이 맡았다. 1990년 법 개정으로 지금까지 경찰과 지자체가 맡고 있지만 경찰의 업무집행 의지가 낮아 공무원이 전담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현재 부천시는 직원 28명이 계도·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부천에는 노점상 267곳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곳을 관리 단속하는 직원은 29명. 행정공무원이 단속하다 보니 실질적인 단속이 어렵다. 경찰 공권력을 지원받더라도 그때뿐이고 불법 노점상 근절은 요원하다. 광고물 업무도 상황은 비슷하다. 현재 직원 11명이 75만건의 불법 광고물을 관리하고 있다. 매일 단속하고 있지만 사법권이 없는 일반 행정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노점상과 광고물 단속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대표적인 생활안전 사무다. ‘교통에 방해가 되는 물건을 도로에 둬서는 안 된다’는 도로교통법과 생활질서사무 위반 행위 단속 의무가 있는 경찰이 맡는 게 바람직하다. 불필요한 실랑이도 줄고 업무 효율성도 높아질 것이다. 학교 스쿨존 업무도 마찬가지다. 지자체는 스쿨존을 지정하고, CCTV를 설치한다. 경찰은 시니어폴리스와 어머니폴리스를 운영한다. 학교는 워킹스쿨버스를 운영한다. 아이들 안전과 관련된 업무가 나눠져 있다 보니 체계적이고 책임 있는 관리가 어렵다. 업무가 일원화되면 훨씬 더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 생활안전에 밀접한 사무를 한 곳으로 모아 자치경찰이 맡는 것이 효율적이다. 자치경찰제 시행이 2년 앞으로 다가왔다.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아무쪼록 이 제도가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 최고속도 제한장치풀고 달린 트럭 등 대형차량 160대 적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으로 푼 대형차량 운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교통과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대형화물트럭 운전기사 A(45)씨 등 160명과 돈을 받고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풀어준 자동차 정비기사 B (48)씨 를 자동차 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 대형차량운전기사들은 3.5t 초과 화물차량은 시속 90㎞,관광버스는 시속 110㎞로 설정된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불법 해제한 뒤 차량을 운행한 혐의를 받는다. 단속된 차량은 관광버스 25대와 대형 화물차 135대 등 모두 160대다. 경찰은 과속차량을 단속한 자료와 교통안전공단이 시행하는 자동차 정기검사에서 불합격한 차량 자료를 비교 분석해 최고속도 제한장치를 푼 차들을 적발했다. 이들 운전자는 자동차 정비기사 에게 20만∼30만원정도를 주고 차량에 부착된 최고속도 제한장치에 입력된 최고속도를 해제하거나 변경한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따릉이 사고예방 조례 추진

    김광수 서울시의원 따릉이 사고예방 조례 추진

    서울시의회 김광수(노원5) 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은 60만명을 돌파한 서울시 공공자전거(이하 ‘따릉이’) 이용 시민들이 안전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하면서 공공자전거 이용 시민들의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하고 나섰다. 김광수 의원은 서울시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따릉이’가 서비스 개시 2년 반 만에 회원 수 60만 명을 돌파하였으나, 정작 이용자들에 대한 안전조치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운영되고 있다면서, 「서울시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앞으로 공공자전거를 임대할 경우 헬멧 등의 보호장비를 의무적으로 구비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을 개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자전거 교통사고는 약 1만5천여건으로 전체 도로교통사고의 6.76%이며 이로 인한 사망자수가 258명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전거 사고로 가장 많이 다치는 부위가 머리(38%)라며 교통안전공단 실험에 따르면 헬멧을 착용할 경우 머리 손상은 최대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한강에서 사용수익허가로 운영중인 민간자전거 대여업체에게는 헬멧을 구비하도록 강제하면서도 정작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따릉이에는 헬멧 자체가 구비되지 않고 있다” 면서 “종로의 경우처럼 자동차 도로 한 켠에 줄을 그어 놓고 자전거도로라고 하면서 시민들에게 이용하라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시민안전을 고려하지 않는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행정안전부에서도 올해 9월부터 자전거 헬멧 의무 착용 규정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하였고, 차후 안전모 미착용 시 처벌 조항 마련까지 검토하겠다는 것에 대해서는 신중해야 한다”면서도 “따릉이에 의무적으로 헬멧을 구비하는 것은 따릉이 이용률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으로 시민안전을 위해서 서울시가 해야 하는 최소한 의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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