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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생보다 당리에 몰두해서야…”/법안처리 지연에 “네탓” 공방

    ◎「운전면허」 법통과 안돼 80만명 “분통”/장애인·노인 편의법 98년 시행 차질/여­“법안 빨리 심의하자”/야­“안기부법 날치기 우려” 「민생법안 처리」를 놓고 여야의 신경전이 한창이다.안기부법·노동관계법 개정안 처리문제로 「도로교통법 개정안」 등 민생법안을 놓고 여야의 공방전이 뜨겁다. 「임시국회 원천봉쇄」를 선언한 야권도 「민생실종」이라는 국민의 따가운 눈총이 견디기 쉬운 노릇은 아니다.여권은 이런 야권의 고민을 적절히 건드리면서 「압박작전」에 착수,야권을 자극했다. 도로교통법의 경우 당장 다음달 1일부터 적용돼야 할 초미의 현안이다.이 법안은 운전면허시험의 전면개편으로 올해 필기및 실기시험에 부분합격한 수험생 등 80만명에 한해 종전대로 시험을 치르도록 구제하는 내용이다.당장 80만명의 해당자들이 본회의 통과만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법도 시행예정인 98년초보다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심각성을 의식한듯 국민회의 박상천 총무는 이날 간부회의에서『여당이 안기부법 개정을 날치기로 통과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다면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장애인법 등 두가지 법을 처리하겠다』는 제의를 내놨다.그러나 곧바로 『어떻게 여권을 믿고 본회의를 여느냐』는 강경항의가 잇따르자,박총무는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다』며 후퇴했다. 반면 신한국당은 이날 의총에서 여권은 민생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등 총공세를 폈다.이홍구 대표는 『국가안보와 경제회생 민생에 관한 관건은 신속하게 처리해야 할 당위성도 있고 그것이 국민의 바람』이라고 강조했다.의원들도 『우리는 야당에 대해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고 민생의 활로를 위해 산적한 민생법안 심의에 착수할 것을 촉구한다』고 공세를 폈다.
  • 국회 야 정치투쟁 볼모 파행/임시국회 첫날

    ◎의장실 등 점거 본회의개최 저지/민생법안 처리못해 시민생활 혼란 예상 국회는 신한국당의 단독 소집요구에 따라 23일 하오 본회의를 열고 안기부법 개정안과 민생법안들을 처리할 예정었으나 야당이 국회의장실과 본회의장 주변에 의원을 집중 배치,원천봉쇄함으로써 본회의를 열지 못하고 공전됐다.〈관련기사 4·5면〉 이 때문에 「올해 운전면허시험 1차 및 코스시험합격자에 한해 내년에도 종전대로 시험을 치르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법 등 내년부터 시행될 주요 민생법안을 처리하지 못해 시민생활에 일대 혼란이 예상된다.이같은 국회의 공전은 야당이 민생법안 등 입법활동의 의정을 정치투쟁의 볼모로 삼고있기 때문으로 이는 일반 국민들의 국회에 대한 염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국민회의 자민련 등 야권은 이날 하오 소속의원들을 4개조로 편성,김수한 국회의장실과 본회의장 주변 등 4곳을 원천봉쇄함으로써 임시국회는 개회조차 하지 못했다. 이날 하오 신한국당 의원들이 본회의개회를 위해 김의장을 면담했으나 이 과정에서 야당의원들과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국회는 또 여야간 합의에 따라 이날 상오 노동관계법 개정안 상정을 위한 국회 환경노동위를 열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못하고 진통을 거듭했다.신한국당 의원들은 이날중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상정,심의에 들어가자고 요구했고 전반적인 심의일정만을 확정짓자고 맞서 논란을 벌였다. 이와관련,신한국당 서청원,국민회의 박상천,자민련 이정무 총무는 이날 상오 김의장 중재로 3당 총무회담을 갖고 임시국회 의사일정과 안기부법 및 노동관계법 처리계획 등을 논의했으나 여야간 이견으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이 자리에서 신한국당 서총무는 『임시국회 소집은 국회법에 따라 정당한 절차를 거친 것』이라고 주장한 반면,야당총무들은 『신한국당이 단독으로 소집한 임시국회는 인정할 수 없다』고 맞서 결렬됐다. 이에 앞서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이날 상오 국회에서 합동의총을 열어 결의문을 채택,자민련의 집단탈당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고 신한국당의 안기부법 및 노동관계법의 연내 강행처리를 저지키로 결의,국회 파행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이홍구 대표 주재로 고위당직자회의와 확대당직자회의를 잇따라 열어 안기부법과 노동관계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방침을 재확인하고 야당이 임시국회에 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대표는 『임시국회를 하루빨리 정상화해 모든 문제를 연내에 처리해야 한다』며 『안보태세를 보완하고 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은 더이상 늦출수 없는 문제로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운전면허시험 원서접수 중단/내년 응시예정자 큰 불편

    ◎국회서 도로교통법개정안 처리 안돼 내년부터 새롭게 바뀐 운전면허시험의 시행을 앞두고 서울,부산 등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장이 내년도분 응시원서를 접수하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15일 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의 운전면허시험장이 올해안에 실시될 학과시험 접수를 마감한 뒤,내년도에 시험을 보려는 응시생들의 원서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서울 서부면허시험장은 지난 4일 접수를 중단했으며,강남·도봉·강서 면허시험장도 지난달 말부터 원서를 받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면허시험장에는 원서를 접수하려고 왔다가 되돌아가는 시민들이 줄을 잇고 있다.시민과 시험장 직원간의 마찰도 빚어지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국회에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않아 원서접수 요령 등 뚜렷한 지침을 각 면허시험장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며 『빠르면 이달 말부터 원서 접수를 재개,내년 초부터는 시험이 차질없이 치러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운전면허 「도로주행시험」 본다/내년부터

    ◎최소 10시간 연수해야 응시 가능 내년부터 운전면허 응시자는 도로 주행시험에 합격해야 면허증을 딸 수 있다.국제 운전면허증은 운전자가 신청하면 아무런 제약없이 발급한다. 경찰청은 5일 내년 1월1일부터 운전면허 시험에 추가되는 도로 주행시험의 실시방법 등을 규정한 도로교통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응시자가 학과시험과 기능시험에 합격한 경우 6개월 유효기간의 연습 운전면허를 우선 발급하고 최소 10시간 이상 주행연습을 거친 뒤 도로주행시험에 응시하도록 했다. 주행연습이 끝나면 응용 학과시험에 응시,안전운전 요령과 차량이 고장났을 때 응급조치 요령 등을 묻는 20문항의 O·X형 필기시험에서 7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도로 주행시험에서는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이 설치된 2차선 이상 4㎞ 구간에서 경찰관을 동승시킨 채 30분간 직접 운행하며 평가를 받는다. 도로 주행시험은 운전자세·제동장치·조향장치 조작능력 등 30여개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얻어야 합격한다. 자동차 운전학원에서 실시하는 도로 주행시험 합격자는 응용 학과시험에만 합격하면 면허증을 취득할 수 있다.
  • 국제면허증 경찰서서도 발급/내년부터… 절차도 간소화/행쇄위

    내년부터는 면허시험장 이외에 일선 경찰서에서도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대통령자문기구인 행쇄위는 19일 세계화·국제화로 해외여행,출장,유학등 출국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을 감안,올 하반기중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내년 1월부터는 현행 면허시험장 이외에 경찰서에서도 국제면허증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행쇄위가 마련한 「국제면허증 발급절차 간소화 방안」은 또 국제면허증 발급 신청시 여권,비자사본(비자면제 국가의 경우 항공권 또는 출장증명서) 등을 제출하지 않도록 했다.
  • 「나도 이젠 오너드라이버」 곧 출시

    ◎운전면허시험 공부 “컴퓨터로 하세요”/등록에서 취득까지 도표로 자세히 설명 컴퓨터로 운전면허시험 공부를 할수 있는 CD롬 「나도 이젠 오너드라이버」가 이달 중순 (주)하드&소프트에서 나온다. 운전면허의 등록에서부터 취득까지의 과정을 도표로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도로교통법상식과 교통안전표지판에 대한 정보도 담고 있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에 대비,9개 항목별로 분류한 예상문제 1천여개와 10회분량의 실전 모의고사 500문제도 들어있다. 「틀린문제 반복기능」을 갖추고 있어 한번 틀린 문제는 꼭 다시 점검하도록 만들었다. 특히 코스시험 통과방법은 그림과 함께 설명을 덧붙였으며 주행시험을 위해 강남·강서·도봉·용인등 전국 7개 운전면허시험장의 실제 모습을 3차원 애니메이션으로 처리하여 주행시험을 앞두고 「실전감각」을 익히도록 제작됐다. 주행중 브레이크가 말을 듣지 않는다거나 타이어가 펑크가 났을 때 교환방법등 기본적인 자동차정비에 관한 정보와 운전할 때 일어날 수 있는 여러가지상황을 자동차연수시범게임으로만들어 면허를 딴 뒤에도 도움이 된다. 전국의 가볼만한 드라이브 코스 14곳도 지도와 함께 안내하고 있다. 제작은 액시스(AXIS) 컴퓨터연구소.486이상.CD롬 1장 1만5천400원.(02)598­1070.
  • 운전면허 기능시험/낙방 7일내 재응시

    ◎내년 3월부터 부산·서울 제외/전국 2백86개 학원 시험장 지정 내년 3월부터는 자동차운전면허기능시험에서 떨어져도 1주일 안에 재시험을 볼 수 있다.하지만 서울과 부산은 6월쯤에야 가능하다. 경찰청은 29일 『내년 3월까지 전국에 걸쳐 2백86개 운전학원이 기능시험을 치를 수 있는 전문학원으로 지정,또는 승인돼 월 평균 예상응시자 40만9천9백42명보다도 많은 41만8천7백6명이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때문에 서울과 부산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서 적체현상이 해소돼 응시자는 1∼7일이내에 재시험을 볼 수 있게 된다.지금은 1∼3개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또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내년 1월부터 일반도로 4㎞이내 코스에서 실시되는 도로주행시험도 월평균 예상응시자 24만3천여명을 훨씬 넘는 26만4천여명까지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돼 빠르면 바로 다음날 재응시를 할 수 있다. 그러나 서울과 부산은 내년 3월에도 응시인원이 수용인원보다 많아 6월쯤 돼야 적체가 완전해소될 전망이다.
  • 순찰차 포위 유리창 파손/「겁없는 폭주족」 17명 검거

    ◎둘 구속·15명 입건 서울 서초경찰서는 14일 박모군(17·비디오가게 종업원·강남구 역삼동)등 10대 오토바이 폭주족 2명을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심모군(17·C공고 2년·강남구 역삼동) 등 15명을 입건했다. 박군 등은 지난 8일 상오 1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육개발원 앞 4차선도로 한복판에서 경적을 울리며 질주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2순찰차를 에워싸고 공구를 집어던져 유리창을 깬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밤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중학교와 그랜드백화점 앞에 모여 2인1조로 오토바이에 타고 무리를 지어 난폭운전을 일삼아왔다.
  • 버스전용차선 위반/면허증 현장서 압수/내년부터

    내년부터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하면 현장에서 운전면허증이 압수된다. 경찰청은 9일 버스전용차로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단속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관계부처를 통해 올 정기국회에 상정키로 했다. 개정안은 버스전용차선을 어긴 운전자에게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가 지금과 마찬가지로 관할 경찰서 출석고지서를 발부하도록 하되,출석기피를 막기 위해 단속원에게 위반자의 운전면허증을 압수하는 권한을 부여했다. 또 버스전용차선을 위반한 후 달아나거나 제때 경찰에 출석하지 않는 경우,위반사실을 부인할 경우에는 지자체가 직접 위반 차량 소유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 교통특례법 위반/징역형 잘못 선고/항소심서 밝혀져

    법원이 징역형 선고 대상이 아닌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잘못 선고한 사실이 항소심에서 뒤늦게 밝혀졌다. 서울지법 형사 항소7부(재판장 정덕흥 부장판사)는 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6월을 선고받은 윤복로씨(36·회사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에게 적용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및 도로교통법 조항은 금고형과 벌금형만 규정하고 있으므로 징역형을 선고한 것은 위법』이라고 밝혔다. 윤씨는 지난 5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마주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김모씨에게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구속기소됐었다.
  • 택시합승·승차거부 운전자만 과태료/당정 제도개선

    정부와 신한국당은 3일 택시운전자가 합승행위와 부당요금징수,승차거부등 위반행위를 했을때 해당운수사업자에게도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한 현행 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위반운전자에게만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또 특정 위반행위로 범칙금을 납부한 경우에도 관할관청에서 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또다시 과태료 부과할때 범칙금 상당액을 과태료에서 감액해주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과 건설교통부 정임천 육상교통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운수사업법상의 처분제도개선방안을 논의,이같이 합의했다. 당정은 또 개인택시사업자의 「사업운영관리와 관련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과징금액을 대폭 낮추는 한편 운행정지처분을 완화하고 농어촌버스의 요금결정권은 시·도지사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업용자동차의 차령을 6개월∼1년의 범위안에서 시·도지사가 연장할 수 있도록 하고 도로법·도로교통법에 중복규정된 과적차량단속규정은 없애기로 의견을 모았다.
  • 이 총리/“민생관련 제도 과감히 개선”(국무회의:3일)

    ◎규제완화로 민원 11% 줄어/조 총무처 3일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수성 국무총리는 오는 10일 개회되는 제1백81회 정기국회와 관련,『이번 국회는 제15대 국회 개원 이후 처음 맞는 정기국회인만큼 각 부처는 시종 성실한 자세로 철저하게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총리는 이어 『아직도 각 부처에서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할 법률안 준비가 늦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린다』면서 『법률안들이 빠른 시일안에 제출될 수 있도록 국무위원들이 직접 독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덕룡 정무제1장관은 정기국회 대책과 관련,『정부는 이번 정기국회를 그동안의 성과를 국민에게 홍보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면서 『각종 현안을 잘 정리해 정기국회를 대비해달라』고 요청했다. 김장관은 『특히 야당은 야당의 입장이 있는만큼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킬 것이니 국민들의 불안이나 오해가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해령 총무처장관은 『올 상반기 정부합동민원실에 접수된 민원은 모두 1만5천4백90건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1%쯤 줄어들었다』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한데다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원의 상당부분이 지방자치단체에서 해소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보고했다. 이총리는 이에 대해 『민원이 줄어든 것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되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궁금하고 답답한 사항,그리고 때로는 억울한 사항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 공다』면서 『정부가 지속적으로 를 추진한데다 본격적인021 지방자치시대를 맞아 민원의 상당부분자치단체에서 해소됐기 022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보고했다. 023 이총리는 이에 대해 『민원이 줄어든노력한 결과라고 생각되024 나 아직도 많은 국민들은 궁금하고 답항,그리고 때로는 억울025 한 사항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 026 그러면서 『국무위원을 비롯한 전 공보고했다. ▷의결 안건◁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안 ▲1996년 상반기 정부합동민원실 민원업무 처리결과 보고안 등
  • 가짜 외국운전면허 국내 면허 갱신 적발

    경찰청은 31일 외국에서 구입한 가짜 면허증을 국내 면허로 바꾸려한 홍순우씨(37·회사원·서울 중랑구 신내2동) 등 3명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홍씨 등은 지난 94년 6월 취업차 방문한 스리랑카에서 브로커를 통해 사들인 가짜 면허증을 현지 법률사무소에서 공증받은뒤 귀국,국내 운전면허증으로 바꿔 발급받으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고속도/지프차 버스차선 통행 허용/6명이상 탑승차량 대상

    ◎주·정차 위반때 벌점부과 폐지키로/도로교통법 개정안 새달 시행 다음달부터 지프형 승합차도 6명이상 탑승하면 고속도로의 버스전용차선을 이용할 수 있다.또 주·정차 위반때 부과되던 벌점은 폐지된다. 경찰청은 30일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9월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개정안은 지프형 승합차에 고속도로 버스전용차선 통행을 허용하는 것과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단속하는 주차위반처벌기준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주차위반벌점을 부과하지 않기로 했다.그러나 교통사고 사망사고때 현재 60점인 운전면허벌점을 90점으로 올리기로 했다. 한편 자동변속기차량으로 운전면허시험을 치른 합격자에게 자동변속기차량운전을 조건으로 면허증을 내주기로 한 개정조항은 면허시험장의 시설미비 등으로 인해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 출소 17개월만에 「일그러진 보스」/조양은씨 구속 안팎

    ◎겉으론 “갱생” 다짐… 영화제작자로 변신/뒷골목선 폭력·공갈 등 온작 행패… 들통 조직폭력계의 대부에서 영화제작자로 일대 변신을 꾀하며 화제를 뿌렸던 폭력조직 「양은이파」의 두목 조양은씨(46)가 다시 쇠고랑을 찼다. 지난 80년 계엄당시 살인미수죄 등으로 구속돼 15년의 징역을 살고 지난해 3월 대구교도소에서 만기출소한지 불과 1년5개월여 만이다.적용된 죄목은 폭력·사기·공갈 등 모두 5가지. 검찰은 조씨가 H그룹 회장을 위협해 스키장 회원권 7∼8장을 가로챘는가 하면,「증기탕」 임대를 알선해 주겠다고 속여 1억원을 챙겼다고 밝혔다.이밖에 자기 여비서를 희롱했다는 이유로 영화사 직원을 폭행했고,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사문서 위조 등 혐의도 드러났다고 말했다. 조씨는 「뒷골목」 출신으로서는 드물게 잇단 화제를 몰고 다녔다.주먹세계에서의 화려했던 이력이 다분히 작용했다. 「서방파」의 김태촌(47·수감중),「OB파」의 이동재(44·해외도피)와 더불어 뒷골목에서는 신화적인 존재로 통했다.지난 75년 속칭 「명동사보이호텔 사건」으로 이름을 날리며 서울 중심가의 폭력조직 판도를 재편했다.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인공도 조씨가 모델이 됐다. 조씨는 지난해 3월 출소하기 전 『손을 씻고 새 출발하겠다』고 갱생을 다짐하면서 변신을 약속했다.이를 뒷받침이라도 하듯 복역중에는 외국어 강사로 있던 김모씨(30)와 「구두약혼식」을 올리기도 했다.자연 화제의 대상이 됐다.모 방송국의 심야 대담프로에도 나와 새로운 출발을 거듭 확인했다.3권짜리 자전소설 「어둠에 솟구치는 불빛」을 출간하고 영화사를 차린 뒤 영화 「보스」를 제작했다.영화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던 조씨 자신이 주연을 맡았었다.그러나 이러한 변신은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현재 조씨를 상대로 폭력조직의 재건 여부 등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검찰의 관계자는 『전쟁터에서 돌아온 영웅행세를 하며 말로만 새사람이 되겠다고 했다』고 조씨를 평가했다.
  • 버스전용차로/택시통행 시범실시/서울시

    ◎헌릉로 등 4곳 10월 한달간 헌릉로 등 4개 버스전용차로에 오는 10월부터 1개월동안 택시통행이 시범적으로 허용된다.버스전용차로내 택시통행 허용 여부를 판단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서울시는 21일 시간당 버스의 통행량 및 운행속도 등에 따라 분류한 유형별로 헌능로·시흥대로·통일로·망우로 등 4개 표본도로를 선정,택시통행을 시범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 실시구간 중 헌능로(내곡IC∼염곡동),시흥대로(안양시계∼시흥IC),통일로(독립문∼녹번역)는 전일제로 운영되며 망우로(구리시계∼시조사)는 출·퇴근시간 이외에만 택시통행이 가능하다.이들 구간에서 택시는 버스전용차로가 아닌 일반차로의 통행이 금지된다. 시는 10월 1달간의 시범실시 결과를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시행여부 및 시행구간,통행방법 등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번 시범시행은 그러나 현행 도로교통법은 버스전용차로의 택시통행 금지규정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비록 시범실시라고는 하지만 시가 스스로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택시통행을 추진하는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것.특히 각종 교통대책 가운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버스전용차로에 대해 택시진입을 허용할 경우 버스운행에 당장 큰 불편을 줄 것이라는 지적이다.
  • 고속도 난폭운전 폭력혐의로 구속

    【부산=이기철 기자】 대형트럭 운전기사의 난폭운전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속도로에서 난폭운전을 하던 트럭운전사가 구속됐다. 난폭운전자가 도로교통법이 아닌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가 적용돼 구속되기는 이례적이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20일 경부고속도로에서 차선을 급격히 변경,주행중인 승용차를 위협한 김창렬씨(30·부산 수영구 망미동 405)를 구속했다.
  • 소년·여성 범죄 크게 늘어/검찰,작년 집계

    ◎여성­사기 7만8천건… 45% 급증/소년­폭력 5만건으로 가장 많아 청소년 및 여성 범죄가 크게 늘고 있다. 17일 대검찰청이 발간한 검찰연감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범죄를 저지른 소년은 94년에 비해 14.4%가 늘어난 13만3천2백63명이었다. 여성 범죄자도 27만5천4명으로 전년에 비해 15.8% 늘었다.90년과 비교하면 2배 규모다. 소년범은 폭력이 5만18명으로 가장 많았다.유해화학물질관리법 위반 사범도 5천3백14명으로 44.4%나 증가했다.학생 사범은 8만1천7백54명으로 18%가 늘었다. 여성 범죄 가운데는 사기 사범이 7만7천9백81명으로 45.0%가 늘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어 도로교통법 위반이 40.1% 늘어난 9천3백40명,부정수표단속법 위반도 31.1% 증가한 1만9천2백51명이었다.이는 여성 경제인구와 여성 운전자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공무원 범죄는 2만5백79명으로 전년에 비해 4백18명,외국인 범죄도 2천3백46명으로 2백2명 줄었다. 지난 한햇동안 징수한 벌과금은 1천1백17억여원이 증가한 7천8백13억여원으로 집계됐다.
  • 지방권한 싸고 여야 대립

    ◎서울시 특례법·도교법 개정 등 추진­국민회의/지역간 형평성·일관성 내세워 반대­신한국 서울특별시장의 인사권이 정가의 도마위에 올랐다.국민회의는 오는 정기국회에서 서울특별시행정특례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서울시장의 인사권을 강화하자는 것이다.다분히 조순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주장으로 풀이된다.그러나 신한국당은 즉각 「NO」를 선언했다.하한정국의 쟁점으로 부각되는 분위기다. 국민회의의 「서울시특례법」개정안은 서울시장이 4·5급 국가공무원과 연구관을 임면할 때 지금과 달리 내무부와의 협의를 거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이다.국민회의 이해찬 정책위의장은 『서울시의 인사난맥상을 해소하고 능률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법개정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한다.그러나 신한국당 김형오 기조위원장은 『국민회의 주장은 인사권 강화를 넘어 사실상 서울시장에게 직제개편등에 관련된 조직권을 부여하자는 것』이라며 반박했다.다른 자치단체와의 형평에도 어긋난다는 주장이다. 서울시특례법과 더불어 국민회의가 입법을 추진키로 한 주민투표법 제정과 도로교통법 개정도 논쟁의 불씨로 떠올랐다.주민투표법은 주민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칠 자치단체의 주요결정사항을 주민투표로 처리토록 하는 내용이다.도로교통법 개정안은 경찰이 맡고 있는 도로자동신호기 운영을 자치단체장이 맡도록 하자는 것이다.신한국당은 둘다 반대다.주민투표제는 지역갈등과 지역이기주의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도로자동신호기 또한 운영체계의 일관성을 위해 경찰이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방자치단체의 권한을 둘러싼 여야의 이런 공방은 다분히 내년 대선에 대비한 포석의 성격을 띠고 있다.지방자치법 지방세법 지방교부세법 지방양여금법 등 앞으로 있을 지방자치관련제도의 개선논의가 순탄치 않을 것임을 점치게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진경호 기자〉
  • 구내도로 교통사고/피해자 법적보호

    ◎공항 등 자체교통시설 합법화/내년 상반기부터 「특례법」 적용/행쇄위/여권 환전액수 기재제도 폐지 앞으로는 구내도로에서의 교통사고도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적용되어 피해자가 일반도로에서와 똑같은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구내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법적 효력 부여방안」을 확정,내년 상반기중 도로교통법을 개정토록 했다. 행쇄위는 구내도로에서 신호위반이나 중앙선침범 등 중대한 과실로 교통사고를 일으켰을때 가해자가 종합보험에만 가입되어 있으면 형사처벌이 불가능,피해자 보호에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현재 김포공항과 가락시장,각 공단 등의 구내도로에 설치된 횡단보도와 차선·신호 등은 시설주가 임의로 설치했다는 이유로 법적 효력을 인정받지 못함에 따라 신호를 위반해도 경찰관이 단속할 수 없었다. 행쇄위는 또 해외여행자가 출국할때 환전액수를 여권에 기록하던 제도를 개선,환전사실을 여권에 표시하고 금액이 표시된 환전증명서를 발급받거나 현재처럼 여권에 금액을 기재하는 방식 가운데 하나를 여행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권에 환전금액을 표시하는 현행 제도는 현금소지 사실을 노출시켜 여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 아니라 외국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현금과다소지 등의 이유로 입국심사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점이 지적되어왔다.〈서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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