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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로교통법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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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주측정 수치 큰차이땐 유죄증거로 인정 못한다/대법원 판결

    대법원 형사2부(주심 박준서 대법관)는 18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박모 피고인(56·농업·안동시 도산면 서부리)에 대한 도로교통법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음주운전 형사처벌 기준치인 혈중 알콜농도 0.05%를 넘었더라도 두차례에 걸친 음주측정 수치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면 유죄의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고 판시,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쓰레기없는 귀성길 만들자(사설)

    한가위 민족대이동이 시작됐다.낯익은 일이지만 이번 추석도 큰 사고없이 마무리 되기를 바랄 뿐이다.올해엔 예년과 다른 조건이 하나 있다.고속도로 쓰레기 무단투기단속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휴지·담배꽁초를 버릴 경우 1백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고 유리병·쇳조각 등을 던지면 형사입건된다.그동안에는 경범죄를 적용해 3만∼5만원 정도의 벌금을 부과했으나 이제부터는 폐기물관리법과 도로교통법 벌칙을 준용하게 된 것이다.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있을수 있겠다.그러나 우리는 지금 ‘쓰레기와의 전쟁’중에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국토는 작고 인구밀도는 높은데 생활수준 향상에 따라 생활용구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그런가 하면 각종 폐기물을 체계적으로 분류해 처리해도 조만간 폐기물처리장이 부족할 지경에 온 것이다. 생활습관과 의식의 문제도 간단치 않다.현재 우리 습속은 산과 강,도시와 농촌 구분이 없이 단속만 소홀하면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쓰레기는 느는데 그 처리에 대한 공동체의식은 없는 것이다. 생활쓰레기 내용에도 과제가 있다.생활쓰레기의 32%가 비닐과 스티로폼 등 화학물질 포장재다.이 소재들은 썩지 않을뿐 아니라 토양의 숨길을 막는다.그 양과 관계없이 토지를 죽인다.그래서 따로 모아 처리해야 한다.여름철 휴가때나 명절 귀향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쓰레기가 바로 이 소재다.지난 여름내내 전국 산천을 덮었던 휴가쓰레기의 어려움이 이것이고,이번 귀향 고속도로에서도 가장 걱정되는 쓰레기가 이것이다.그러므로 쓰레기 종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좀 과해 보이더라도 이번 쓰레기단속은 정한대로 엄중하게 실시해볼 필요가 있다.이번 추석을 계기로 쓰레기 마구버리기를 끝내자는 결의를 해야 한다.반면 문제의 또다른 측면도 고려해 보아야 한다.명절때 고속도로 쓰레기가 급증하는 것은 그 원인이 10시간에서 20시간까지 걸리는 지체현상에 있다.길가에서 잠을 자게도 되고 한두끼 식사도 할 수 밖에 없다.음식물쓰레기와 음식용기쓰레기가 생길수 밖에 없는 것이다.이 경우 도로공사에서도 가능한 한 서비스 방안을 강구해야 마땅하다.크고작은 쓰레기집하장을 다만 몇군데라도 늘려야 하고 임시휴게소 시스템도 운영해야 한다.이것이 통행료를 받는 책임의 표현이다.도시고속도로 청소는 시설관리공단이 맡고 있다. 각급 관리공단 역시 특별대책을 세워 임무 수행을 배가해야 할 것이다.그저 단속만 한다면 결국 어디엔가 쓰레기를 버리게 될 것이다.이번에는 이런 준비가 돼있지 않으므로 각자가 집에서 쓰는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왕복 모두 들고 다닐수 밖에는 없을 터이다. 이번 단속은 또 단속 그 자체로서 모범을 보여야 한다.환경부가 지휘하는 2천500여명의 공무원과 경찰들은 단속을 책임지되 적발위주이기보다는 예방위주의 태도를 갖는 것도 좋다고 본다.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가 이번 기회에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이다.들키지만 않는다면 아무데나 쓰레기를 버린다는 행위는 쓰레기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일에서 타기해야할 습성이다.쓰레기 없는 귀성길을 한번 만들어 보자. 우리는 올해 음식쓰레기 줄이기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얻고 있다.쓰레기종량제도 순항중에 있다.이제부터는 좀더 포괄적으로 생활쓰레기 줄이기에 나설 때가 된 것이다.
  • 도로 쓰레기 투기/과태료 최고 100만원/검찰,처벌 강화

    ◎유리병·쇳조각 버리면 형사처벌/호수 등 공공수역 오염땐 징역 6개월 앞으로 고속도로나 일반 도로에 휴지나 담배꽁초 등을 버리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최고 1백만원까지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지금까지는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3만∼5만원의 과태료를 냈다. 차도에 돌이나 유리병 쇳조각 등을 던지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된다. 하천 호수 항만이나 연안해역 등 공공수역에 쓰레기를 버리면 수질환경보전법 위반으로 6개월 이하의 징역이나 2백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대검찰청 형사부(박주환 검사장)는 10일 쓰레기 무단투기 등 환경사범 단속회의를 갖고 이같은 처벌 기준을 마련했다. 검찰은 특히 팔당 상수원의 수질이 갈수록 악화되는 것과 관련,한강을 관할하는 검찰청별로 중점관리지역을 지정,집중적인 단속을 펴기로 했다.행정관청이 상수원 특별보호지역에 건축 등을 인·허가 해주는 과정에서 불법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도 수사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산업폐기물을 불법으로 버리거나 매립하는 행위,폐유·폐산 등 지정폐기물을 일반폐기물로 위장해 처리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 만취상태 경관폭행까지/폭주족에 첫 봉사명령

    서울지법 임종윤 판사는 7일 면허도 없이 만취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가 단속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최모 피고인(23·음식점 종업원)에 대해 도로교통법 위반 및 공무집행방해죄를 적용,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벌금 30만원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젊은층의 심야 오토바이 폭주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면서 “봉사 활동을 통해 반성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최피고인은 지난 7월6일 상오 2시쯤 서울 종로구 연건동 대학로 부근에서 혈중알콜농도 0.24%의 만취 상태에서 무면허로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다 단속을 받자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 운전 필기시험 통합/시험장은 13곳 확대/서울 응시적체 해소책

    정부는 서울지역의 극심한 운전면허시험 응시인원 적체를 해소하기 위하여 국가시험장을 이달말까지 4곳에서 8곳으로 늘리고,전문학원을 현재의 8개소에서 내년 1월까지 17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지난 1월부터 학과시험과 응용학과시험(안전운전상식)으로 나누어 치르던 필기시험을 다시 하나로 통합하는 내용으로 도로교통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같은 방침은 6일 운전면허시험 응시인원 적체 해소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주재한 고건국무총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 조양은씨 2년6월 선고/살인미수혐의는 무죄

    서울지법 형사합의23부(재판장 최세모 부장판사)는 22일 교도소 복역중 조직원의 살해를 지시한 혐의 등으로 사형을 구형받은 폭력조직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피고인(47)의 살인미수 등 주요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고 관세법 위반 등 상대적으로 가벼운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를 인정,징역 2년6월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검찰의 보호감호(7년) 청구도 기각했다. 이에 따라 검찰이 확실한 증거도 없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공소를 제기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한 조피고인의 혐의는 살인미수,살인예비음모,공갈,사문서 위조,향정신성 의약품관리법 위반 등 5개이다. 반면 유죄를 인정한 혐의는 폭력행위 처벌법·관세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등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조피고인의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조피고인이 면회온 행동대장 심모씨에게 배신한 조직원을 살해토록 지시했다는 당일의 교도소 면회기록에 심씨의 이름이 없다고 지적했다. 살인 예비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조피고인으로부터 신앙촌 교주 박모씨의 3남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부하가 외국에 체류중이어서 증언이 채취되지 않았다고 무죄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 어린이 수송차량 노란색으로 표시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보육시설·학원 등에서 13세 미만의 어린이를 수송하는 어린이 전용차량은 노란색이어야 하며 승강구 규격·좌석 안전띠 등도 어린이 체격에 맞도록 조정해야 한다. 또 주·정차때 점멸시키는 황색과 적색 표시등을 차량의 앞뒷면에 각각 설치해야 한다. 건설교통부는 4일 어린이 통학용 버스에 대한 이같은 규정을 ‘자동차안전기준에 관한 규칙’에 신설,이달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용차량으로서 규격을 갖추지 않고 임의로 어린이 보호차량 표시만 한 차량은 새로운 도로교통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다.
  • 노란버스 보면 멈춰라(사설)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11월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스쿨버스)에 대한 특별보호조치 등 어린이와 장애인을 교통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여러 규제 조치가 취해진다.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자동차가 아니라 보행자가 우선되는 선진 교통문화를 향한 진전된 조치여서 원칙적으로 이를 환영한다. 노랑 페인트를 칠한 스쿨버스에 대한 앞지르기 금지,어린이들의 스쿨버스 승·하차시 주변 차량의 일시정지,서행 의무제는 미국에서 어린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여 호평을 받는 제도다.물론 모든 운전자들이 예외없이 엄하게 지키기 때문에 거둬지는 성과다.어린이나 맹인등 장애인이 횡단보도 아닌 곳에서 길을 건널 경우 일단정지,서행토록 한것도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모든 운전자에게 새 의무를 부과하는 스쿨버스등의 선진 제도가 우리의 열악한 교통여건,준법의식이 희박한 교통문화에서 과연 실효를 거둘수 있을지는 의문이다.우리 교통법규는 모든 운전자에게 긴급차량에 길을 비켜줄 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비좁은 땅에 보유차량은 1천만대를 넘어서 도로마다 소방차나 구급차도 움직이기 힘들 정도의 상습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것이 우리 실정이다. 자칫하면 스쿨버스가 새로운 교통체증 유발 요인이 되거나 일시정지등 규칙이 지켜지지 않아 오히려 이를 믿고 길을 건너는 어린이들이 사고를 당하게 될 소지마저 없지 않다.현재 시행하고 있는 각급 학교 주변의 어린이 보호구역 통행금지나 서행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고 횡단보도에서의 보행자 보호의무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이 우리 교통문화의 현주소이기 때문이다. 나쁜 운전풍토가 하루아침에 바뀌지는 않는다.때문에 당국은 이미 있는 안전 법규부터 빈틈없이 준수되도록 엄격 단속해야 한다.그런 연후에 스쿨버스 지정 기준,운전자의 모범적 운행 확보등 현실적 문제를 면밀히 사전 점검한뒤 시행에 들어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 어린이 통학버스 추월금지/11월부터

    ◎면허증 제시 불응 벌금 20만원으로 도로에서의 어린이 통학버스 및 어린이 지체장애인 등에 대한 보호조치가 대폭 강화된다. 적성검사를 받지 않아 운전면허가 취소된 사람에게는 기능시험이 면제된다.지금까지는 취소된지 1년 안에 응시해야 기능시험이 면제됐다.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 지역에서는 주·정차가 전면 금지된다. 경찰청은 지난 30일 임시국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하위 법령을 정비,오는 11월 중순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 통학버스가 운행할 때는 앞지르기를 할 수 없고 통학버스가 정차했을때는 일단 차를 멈춘뒤 서서히 앞질러 가야 한다.특히 중앙선이 없거나 편도 1차선의 좁은 도로에서는 반대방향 차량도 일시 정차 및 서행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구류에 처해진다. 특히 어린이와 지체장애인이 도로를 건널 때는 반드시 일시 정지해야 한다. 사진이나 VTR에 찍혀 적발된 교통법규 위한차량의 운전자 확인이 어려우면 차주에게 주의 및 감독 태만의 책임을 물어 1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린다. 운전면허증을 제시하라는 단속경찰관의 요구에 불응하면 즉심에 넘겨지며 벌금액수는 10만원 이하에서 20만원 이하로 상향조정됐다. 포크레인 지게차 불도저 등 건설기계 운전자도 음주운전 처벌 대상에 포함된다.
  • 국회 통과 72개 법안·동의안 요지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71개 법안 및 1개 동의안 요지는 다음과 같다. ▷행정◁ ▲행정규제기본법(제)=규제정책을 심의·조정하는 규제개혁위원회를 대통령 소속하에 설치함.규제개혁위에 모든 행정규제의 등록을 의무화하고 그 목록을 국민에게 공표함.행정기관은 규제신설 또는 강화시 의무적으로 규제영향 분석과 규제도입의 타당성에 대한 자체심사를 하도록 함.행정규제의 신설·강화시 법령 등에 5년이내의 규제존속기한을 설정하는 규제일몰제를 도입함. ▲민원사무처리법(제)=민원 1회방문 처리제를 확립,불필요한 사유로 민원인이 행정기관을 다시 방문하지 않도록 함.국민고충처리위원회를 구성함. ▲법원설치법(개)=대구지법 포항지원의 개원시기를 98년10월1일로 연기함. ▲행정심판법(개)=행정심판 청구인이 재결청을 거치지 않고 행정심판위에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함. ▲정부투자기관관리기본법(개)=한국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을 이 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도록 함. ▲우편법(개)=체신사업의 일부를 민간이 직접 경영할수 있도록 함.우편관련 장비 등에 관한 기술개발을 지원함.일정한 우편물의 지연배달의 경우도 손해배상을 할 수 있도록 함. ▲신용정보 이용·보호법(개)=신용정보업의 허가요건을 완화하여 금융기관이 50%이상 출자한 법인도 허가를 받을수 있도록 하고 채권추심 전문회사의 설립을 허용함.개별 금융업권별로도 협회 등을 통해 신용정보를 집중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함. ▷금융◁ ▲여신전문금융업법(제)=신용카드업·시설대여업·할부금융업 및 신기술사업금융업은 진입규제를 철폐하고,지급결제기능을 가진 신용카드업만 허가제로 조치함.여신전문금융회사에 대해 일반대출,어음할인,팩토링등 부대업무를 허용함. ▲금융기관 부실자산등의 효율적 처리및 성업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제)=금융기관은 성업공사에 부실자산의 정리를 위탁하거나 인수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함.금융기관 부실자산의 정리촉진과 부실징후기업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한 성업공사를 설립하고 부실채권정리기금을 설치함. ▲한국산업은행법(개)=WTO체제 출범에 맞춰 산업은행의 지원대상 특정업종 구분을 폐지함. ▲중소기업은행법(개)=법정자본금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증액함.중소기업금융채권 발행한도를 자본금과 적립금 합계액의 10배에서 20배로 확대함. ▲보험업법(개)=생명보험회사의 최저자본금을 1백억원에서 3백억원으로 상향조정함.보험회상의 주주자격제한을 폐지하되 대기업의 경우 2003년 3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재정경제원장관이 정하는 바에 의해 부실보험사업자등을 인수하거나 합병하는 경우에만 주주가 될 수 있도록 함. ▲한국주택은행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설립함. ▷통상산업◁ ▲벤처기업육성특별조치법(제)=각종 기금의 관리자는 별도의 인·허가 절차없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또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은 액면가 100원이상으로 주식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벤처기업에 대한 투자에 대해 소득세등을 감면함.국·공립대학의 교수 및 연구원이 벤처기업을 창업할 때는 3년의 범위에서 휴직할수 있도록 함.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법(개)=정부가 수행하기 곤란하거나 민자유치가 어려운 항만시설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함.공단운영위원회를 폐지,예산을 절감하고 절차를 간소화함. ▲대한광업진흥공사법(개)=동 공사의 법정자본금을 1천5백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액함.심해저광물자원개발사업 및 선개·골재산업 지원업무를 동 공사의 고유업무로 전환함. ▲산업표준화법(개)=3년이내 기간동안 한시적 적용되는 잠정표준제도를 도입하고 정부가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인증기관을 지정함. ▲국제선박등록법(제)=국제선박등록 대상선박을 국제항해에 종사하는 대한민국 상선과 외항운송사업자가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할 것을 조건으로 임차한 외국선박으로 함.국제선박에는 상대적으로 임금수준이 낮은 외국인선원을 승선시킬수 있게 하여 선원고용비용을 절감토록 함. ▲통신개발연구원법(개)=동원의 연구범위를 정보화및 정보통신분야의 정책 등에 대한 연구등으로 확대하고 그 명칭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으로 변경함. ▲잠업법(개)=보급 누에씨에 대한 수출검사는 수출업자가 희망할 경우에만 하도록 규제를 완화.기존 잠업진흥기금을 폐지하고 잠업관련 사업에 계속 사용토록 함. ▲선원법(개)=적용범위를 30t 이상의 선박에서 25t이상으로 확대함.선원취업 최저연령을 15세이상에서 16세 이상으로 상향조정함.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개)=자동차 운송중개 대리업을 화물자동차 운송주선 사업에 통합하여 운송단계를 줄이고 다단계 운송사업주선 행위등 운송단가를 높이는 행위를 금지함. ▲소프트웨어개발촉진법(개)=소프트웨어사업자는 정보통신부장관의 허가를 받아 소프트웨어 공제조합을 설립하도록 함.공제조합은 경영안정에 필요한 자금의 대여및 투자,채무에 대한 보증,의무이행보증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전파법(개)=외국인들이 소유하고 있는 주식이 총발행주식의 49%(2000년 12월31일까지는 33%)를 초과하지 않는 법인 또는 단체에 대해 무선국개설을 허용. ▲상표법(개)=입체적 형상으로 구성된 상표도 상표등록이 가능토록 함.출원인이 부정한 목적으로 국내외 수요자간에 널리 알려진 상표와 동일·유사한 상표를 등록출원하는 경우 상표등록을 받을수 없도록 함. ▲공기업의 경영구조개선 및 민영화법(제)=경제력 집중이나 특정인에 의한 당해 공기업의 지배를 방지하도록 주식분산을 제도적으로 보장한다.적용대상 기업의 의결권있는 주식발행 총수의 100분의10 이내에서 정관이 정하는 비율을 초과하는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한다. ▲의장법(개)=의장권의 존속기간을 10년에서 15년으로 연장함.유행성이 강한 일부품목에 대해 의장무심사등록제도를 도입.공개사유와 관계없이 6월이내에 출원하면 등록받을수 있도록 함. ▲에너지이용합리화법(개)=통산부장관은 최저 효율기준에 미달되는 전기냉장고 등 효율기준 기자재에 대해 생산 및 판매금지까지 명령할수 있도록 함. ▲해외자원개발사업법(개)=해외자원개발 대상국에 미수교 국가까지 포함시켜 해외자원 개발의 원활화를 꾀함. ▲선박직원법(개)=선장의 직무를 대향하는 자의 자격을 항해전문 1등 운항사로로 제한함. ▲고용보험법(개)=사업주가 아닌 노동조합 등에서 금품을 지급받는 경우엔 보험료를 노동자가 전액부담함.보험료를 노동자가 전부 부담하는 경우엔 사업주가 우선 납부한 후 당해 노동자가 사업주에게 보험료를 지급하도록 함. ▲산업재해보상보험법(개)=실습중인 학생 및 직업훈련생에 대해 산업재해보상보험을 적용하는 특례를 마련함.산업재해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심사 및 재심사청구의 제기기간을 60일에서 90일로 연장함. ▲전기통신사업법(개)=기간통신사업에 대한 외국인의 주식소유한도를 2000년 12월31일까지 총 발행주식의 100분의 33(한국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20)으로,2001년 1월1일부터 총발행주식의 100분의 49(전기통신공사의 경우 100분의 33)로 정함. ▲전기통신공사업법(개)=국가기술자격자외에 공사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술인력의 경력도 국가기술자격자에 준하여 인정함으로써 공사업계의 인력부담을 경감함. ▲한국가스공사법(개)=한국가스공사를 주식회사 형태로 전환하되 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효율성을 높인다. ▲낙농진흥법(개)=원유 및 유제품의 수급과 가격을 자율적으로 조절할수 있도록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낙농관련단체로 구성되는 낙농진흥회를 설립토록 함.원유검사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소속검사원이 하도록 해 원유검사의 공정성을 확보,분쟁의 소지가 없도록 함. ▲한국전기통신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동시에 상법에 의한 주식회사로 전환된 것으로 보도록 함.완전 민영화까지 우선 정부의 규제를 축소하고 책임경영체제를 도입하여 경영의 효율성을 높일수 있도록 함. ▲한국담배인삼공사법(폐)=동법을 폐지하고 상법에 의하여 주식회사로 전환함. ▷재정◁ ▲사회간접자본시설 민간자본유치촉진법(개)=민간유치 제1종시설사업의 재원조달을 위해 사업시행자 및 금융기관이 사회간접자본채권을 발행할 수 있도록 함. ▲조세감면규제법(개)=벤처기업 창업투자재원의 원활한 조달과 창업비용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하는 자에 대해 그 출자액의 20%를 과세소득에서 공제함.연간 총급여액이 2천만원이하인 근로자가 매월20만원의 범위안에서 적립하는 저축에서 발생하는 이자소득 또는 배당소득에 대해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음. ▲지방세법(개)=지방세납세자권리헌장을 제정,납세자의 권리를 보호함.신고납부한 지방세에 대해서도 불복신청이 가능하도록 하고 불복절차를 3심제도에서 2심제도로 간소화 함.지방세 감면규정의 적용시한이 97년말까지로 되어 있으나 농어민등 서민생활의 안정,중소기업 등의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감면시한을 2000년까지 연장함. ▷건설교통◁ ▲한국도로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증액하고 한국도로공사가 투자하거나 출연한 법인에 동사의 일부 업무를 위탁할수 있도록 함. ▲대한주택공사법(개)=법정자본금을 4조원에서 8조원으로 증액하고 동사의 사채발행범위를 자본금과 적립금을 합친 금액의 2배이내에서 4배이내로 확대. ▲토지관리및 지역균형개발특별회계법(개)=건설교통부장관이 기업의 비업무용 토지와 토지시장의 수급조절용 토지를 매입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이 업무를 한국토지공사에 위탁하도록함. ▲개발이익환수법(개)=개발부담금의 부담률을 현행 개발이익의 50%에서 20%로 인하함.개발사업의 종료당시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발부담금을 산정·부과토록 함. ▲택시소유상한법(개)=가구별소유상한을 초과하는 주택이 건축된 택지를 소유한 자가 5년간 부담금을 부과받은 경우 당해 택지를 부과대상에서 제외. ▷사회◁ ▲도로교통법(개)=보행자에 대한 자동차의 보호의무를 규정하는 조항을 신설함.시장 등은 경찰서장과 협의,차종별,승차인원별로 일정한 차만 통행할 수 있는 전용도로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함. ▲성폭력범죄처벌 및 피해자보호법(개)=친족에 의한 강간 등을 가중처벌함에 있어서 친족의 범위를 종전의 ‘존속 등 연장의 4촌이내의 혈족’에서 ‘4촌이내의 혈족과 2촌이내의 인척’으로 확대,비속의 친족 또는 의붓아버지에 의한 강간의 경우에도 가중처벌이 가능토록 함.13세미만 미성년자에 대한 강간,강제추행 등의 죄를 가중처벌하고 이를 비친고죄로 규정함. ▲재난관리법(개)=긴급구조활동에 참여한 민간 긴급구조단체나 응급조치종사명령을 받은 전문기술자 등이 사망·부상 또는 장애를 입은 경우에 유족 및 장애자에 대한 보상과 부상자에 대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함. ▲고엽제후유증의병환자지원법(개)=건성습 진및 뇌경색증 등을 휴유증의병(의병) 범위로 추가함.반면 휴유증의병인 전립선암과 버거병을 고엽제 후유증 범위로 추가함. ▲특정범죄가중처벌법(개)=관세법상 금지품수출입죄에 대한 법정형이 전면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그 가중처벌을 물품 가액에 따라 하향 조정함. ▲한국진도견보호육성법(개)=진도군 전역을 진도개보호지구로 지정,혈통 등이 불량한 개는 거세·도태하거나 보호지구 밖으로 반출하도록 해 우수한 혈통을 보존하도록 함. ▷환경◁ ▲대기환경보전법(개)=배출시설의 설치허가기준을 대통령령으로 정하도록 해 환경행정의 투명성을 높임. ▲수질환경보전법(개)=허가사항과 부합하지 아니하는 경우의 조치명령,배출시설의 이전명령,환경관리인의 변경명령 조항을 삭제하고 자가측정의무사항을 권장사항으로 이전함.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및처리법(개)=국가간 폐기물의 이동에 관한 통제절차의 준수대상 협약에 양자간·다자간 또는 지역적 협정을 추가하여 폐기물의 국가간 이동의 경우 OECD협정을 준수대상의 근거로 포함.수입하는 폐기물에 대하여 수출국에서 통제대상으로 규정하지 아니하는 폐기물에 대하여는 동의요청이 없더라도 예외적으로 수입허가를 할 수 있도록 함. ▲자연환경보전법(개)=멸종위기야생동·식물을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큰 지역 등을 생태계보전지역으로 정함.비무장지대를 자연유보지역으로 정할수 있도록 하고 이 지역의 생태계의 체계적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하여 생태계보전지역에 준하여 관리토록 함. ▲환경오염피해분쟁조정법(개)=환경시설의 설치·관리에 관한 환경분쟁과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자로 하는 환경분쟁도 조정대상에 포함.다수인에게 동일한 원인으로 인한 환경피해가 발생하였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그 중의 1인 또는 수인이 대표당사자가 되어 조정을 신청할 수 있음. ▲먹는물 관리법(개)=먹는물로 사용하는 지하수·용천수 등 샘물을 개발하는 자는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하고 샘물개발허가를 받도록 함.정수기의 제조업·수입판매업을 하고자 하는 자는 환경부장관에게 신고토록 함. ▲수도법(개)=일정규모 미만의 간이상수도를 소규모급수시설로 하여 주민이 운영하도록 하고 국가및 지자제단체는 수질검사를 실시 위생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 ▲조수보호 및 수렵법(개)=번식기간(5∼7월) 중 조수보호구안으로 들어가는 행위를 통제함으로써 조수의 보호·번식의 원활화를 꾀함.수렵면허시험에 합격하고 수렵강습을 이수한 자에 한하여 수렵면허를 취득하도록 요건을 강화. ▲호소수질관리법안(제)=환경부장관은 호소수질보전을 위하여 관계중앙행정기관의 장과 협의하여 호소수실보전기본계획을 10년마다 수립.지정호소를 관할하는 시·도지사는 5년마다 지정호소의 수질개선을 위한 각종사업을 포함한 지정호소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도록 함.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및 주변지역지원법(개)=입지선정 시 입지선정위원회가 바로 선정하고 필요한 경우에 한하여 전문연구기관이조사하도록 절차를 간소화함.주변지역의 주민편익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되,주민대표가 설치를 원치 않을 경우 그 설치비용을 주민지원기금으로 출연할 수 있도록 함. ▷보건복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지원에 관한 법(제)=노동부장관은 노동자의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에 관한 기본계획을 매3년마다 수립하도록 함.정부는 노동자에게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을 목적으로 주택을 건설하거나 구입하는 주택사업자에게 필요한 자금을 융자할 수 있도록 함. ▲생활보호법(개)=생활보호대상자의 범위에 노인,아동,임산부,노동능력상실자등과 생계를 같이 하는 자로서 이들의 부양,교육,간병,기타 이에 준하는 사유로 인하여 생활이 어려운 자를 포함함. ▲노인복지법(개)=매년 10월2일을 노인의 날,매년 10월을 경로의 달로 함.65세 이상의 일정한 자에게 경로연금을 지급. ▲사회복지사업법=사회복지 사업범위에 자원봉사활동 및 정신보건법 등을 포함함.누구든지 사회복지시설 설치·운영을 방해할 수 없도록 함. ▷교육◁ ▲한국교육과정평가원법(제)=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설립,고교이하 각급학교 교육과정 연구,학업성취기준 및 성취도평가도구 개발,전국단위의 학력평가시험 관리,교육과정 및 학력평가제도 발전방안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도록 함. ▲사립학교법=학생수의 격감으로 목적달성이 곤란할 경우 시도교육감의 허가를 받아 해산할 수 있도록 함. ▲한국어업기술훈련소법(개)=사업내용에 해기사시험의 수탁관리,선원의 직업안정 등을 추가시킴. ▲한국한의학연구소법(개)=한의·약 관련 산업 및 한약재의 유효성·안정성에 관한 연구사업을 추가.동원 임원중 이사수를 9인에서 11인으로 증원. ▲생명공학육성법(개)=생명공학의 기초인 유전체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생명공학의 용어를 재정의함.생명공학육성시책에 신설부처인 해양수산부를 추가하고 관계부처의 역할을 조정함. ▷동의안◁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 동의안=94년 9월부터 활동중인 의료부대의 파견기간을 2년 연장함. (제)=제정 (개)=개정 (폐)=폐지
  • 정치개혁특위 “여야 동수구성”/신한국,막판 야 요구 수용

    ◎임시국회 민생법안 등 73개안건 처리후 폐회 제184회 임시국회가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의 두 아들 병역문제와 정치개혁특위 구성을 둘러싼 여야간 대립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신한국당이 특위 여야동수 구성을 수용함으로써 극적으로 반전,30일 하오 늦게 도로교통법개정안 등 73건의 민생법안과 서부사하라 유엔평화유지단 파견연장동의안을 처리한 뒤 폐회됐다. 여야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이날 낮 국회의장실에서 김수한 의장 주선으로 3당 총무회담을 열어 특위구성 문제에 대한 절충을 시도했으나 접점을 찾지못해 본회의가 정회되는 진통을 거듭하자 신한국당 이대표가 긴급 의총을 소집,야당의 요구를 수용토록 지시함으로써 돌파구를 마련했다. 이로써 민생을 외면한채 대선을 의식한 여야간 정쟁의 장으로 변했던 이번 임시국회는 막판에 가까스로 체면을 유지하게 됐다. 여야는 이에 따라 내달 8일까지 김의장과 교섭단체 대표들의 협의를 거쳐 18인 이내로 ‘정치관계특위’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신한국당은 이날 하오 열린 긴급 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에서 야권의 여야동수 특위구성 요구를 전격 전격 수용키로 결의 했다. 이대표는 이 자리에서 “정치에서도 법의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는 소신에는 변함이 없으나 민생안정이라는 대국민적 관점에서 수용을 결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음주운전사고 무더기 조작/감사원 적발/55억 부당 보험혜택도

    ◎경찰이 은폐·운전자 바꿔치기 경찰이 무면허나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를 바꿔치거나 교통사고 자체를 없었던 것으로 처리한 사실이 경찰청에 대한 감사원 감사에서 무더기로 적발됐다. 감사원은 충남 천안경찰서 입장파출소가 지난 95년12월 무면허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김모씨 대신 이모씨가 운전한 것으로 은폐하는 등 16개 경찰서에서 같은 비리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비리경찰관 8명을 엄중징계하고,실제운전자 20명과 허위신고운전자 20명을 각각 교통사고처리특례법과 도로교통법위반·범인은닉죄로 입건토록 경찰청장에게 요구했다. 감사원은 또 서울 구로경찰서 등 43개 경찰서에서 지난 95·96년 2년동안 854명에 대해 자동차운전면허 정지나 취소처분을 하고도 길게는 10개월7일이 지나서야 전산입력하는 바람에 이들이 무면허로 교통사고를 내고도 보험금을 부당하게 받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감사원은 이에 따라 전산입력업무를 태만히 한 경찰관을 징계토록 하는 한편 부당하게 지급한 보험금 55억3천7백여만원을 회수토록 11개 보험회사에 요구했다.
  • 주민카드에 운전면허 자료 수록/내년 4월부터

    경찰청은 내년부터 주민등록증이 전자주민카드로 바뀜에 따라 주민카드에 운전면허 관련자료를 수록·교부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마련,8일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국회에서 통과되면 내년 4월부터 시행된다.전자주민카드는 내년 4월부터 9월까지 제주도에서 시범발급되며 이후 전국으로 확대돼 99년 6월 발급이 완료된다. 개정안은 주민카드를 갖고 있는 사람이 운전면허시험에 합격하면 운전면허증을 따로 발급하지 않고 주민카드에 운전면허에 관한 자료를 전산입력해 교부토록 했다.
  • 음주측정거부 즉심 추진/대법원 구속대신 구류로

    대법원은 6일 혈중 알콜 농도의 측정을 거부하는 음주 운전자를 즉결 심판에 넘겨 구류형에 처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현행 도로교통법은 음주 측정 거부자를 구속까지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너무 가혹한 측면이 있다”고 지적하고 “처벌규정을 아예 두지 않거나 가벼운 벌금형에 처하는 외국 처럼 구속보다는 구류형 등 다른 강제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방안은 음주 측정 거부자는 구속 수사해야 한다는 검찰의 방침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 폭주족 오토바이 법원서 몰수명령

    서울지법 남부지원은 25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즉심에 넘겨진 오토바이 폭주족 최모군(19·서울 강서구 가양동) 등 10대 3명에 대해 구류 15일과 함께 오토바이 몰수 명령을 내렸다. 즉심판사는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폭주족에 대한 경찰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구류일수를 높이고 오토바이도 몰수토록 했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 구속(외언내언)

    검찰과 경찰의 「음주운전과의 전쟁」에 브레이크가 걸렸다.법원이 음주운전 측정거부자에 대한 구속영장을 잇달아 기각한 때문이다. 금년들어 20차례의 일제단속에서 적발된 음주운전자는 3만3천여명.하루 단속에 지난해의 무려 3.4배인 1천00백명이 적발됐다.단속이 없는 날,단속을 피해간 음주운전자를 감안하면 매일 수천대의 술취한 흉기가 거리를 질주하고 있는 셈이다. 순식간에 자신뿐 아니라 죄없는 타인의 생명을 앗아가거나 불구자로 만들기 때문에 음주운전은 범죄중에서도 악성 범죄다.아무런 죄의식 없이 일상적으로 저질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무서운 범죄다. 지난 한해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해보다 45% 늘어난 2만5천여건.3만9천900여명의 사상자(사망 979명)를 냈으니 매일 100여명의 우리 이웃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죽거나 다쳤다는 얘기다. 그래서 검찰이 칼을 뽑았다.악질적 사고에는 국제적 추세인 살인죄를 적용했고 상습 음주운전자의 자동차를 압수하기도 했다.영장실질심사제 시행후 인신구속이 신중해졌지만 혈중 알코올농도0.36%이상 만취자,음주단속에 대한 원천적 도전인 측정거부자는 모두 구속키로 했다.도로교통법은 음주측정거부에 2년이하 징역이나 3백만원이하 벌금에 처할수 있게 하고 있다.법조항까지 알려줘도 「취한 김에」 배짱으로 측정을 거부,지난 1일 이후 50여명이 구속됐다. 그러나 법관들의 원론 중시가 제동이 됐다.직장과 주거가 분명해 도주 우려가 없어 영장을 기각한다며 구속이 처벌 도구가 아니라는 교과서 내용을 들고 나온 것이다.백번 옳은 말이다.인신구속이 능사가 아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따끔한 자극을 주어 다시는 음주운전을 엄두도 내지 못하게 해주고 고질병 음주운전에 대한 범죄의식을 확산시켜 미래의 무고한 피해자를 줄일수 있는 구속기소라면 무리한 인권침해가 아니라고 본다.불구속 재판에서도 법관의 판단에 의해 2년이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다.그래도 음주운전을 철저히 뿌리뽑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생각한다면 엄한 쪽이 낫지 않을까.
  • 「음주측정거부 구속」 법원서 제동/서울지법 동부지원

    ◎“도주우려 없다” 영장기각 음주측정을 거부하는 것만으로도 운전자를 구속수사키로 한 검찰의 방침이 한달도 안돼 제동이 걸렸다. 서울지법 동부지원 고원석판사는 21일 경찰관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신모씨(41·인쇄업·경기 성남시 구미동)에 대해 서울지검 동부지청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로 두번째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신씨는 13일 하오 11시20분쯤 서울 강동구 둔촌동 도로에서 음주단속에 걸려 경찰관으로부터 『음주측정을 거부하면 구속될 수 있다』는 고지를 받고도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된 뒤 지난 15일 구속영장이 청구됐으나 기각됐었다. 고판사는 『구속여부는 도주우려에 따라 결정되며 신씨의 경우 주거와 직장이 확실해 도주우려가 없으므로 두번 모두 영장을 기각했다』면서 『구속을 처벌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며 음주측정 거부에 대해 구류형을 내린다면 더욱 효과적인 처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결혼 뒤풀이(외언내언)

    오늘의 결혼은 「하기에 좋은것」이 아니라 「생각하기에 좋은것」이라고 했던가.새로운 대안문화를 모색하는 여성동인 「또 하나의 문화」가 결혼의 의미를 진지하게 성찰한 책 「결혼 이야기」에서 내린 결론이다. 요즘 일부 지역에서 유행한다는 빗나간 결혼식 뒤풀이야말로 『생각하기에만 좋을뿐 하기에는 곤욕스러운 결혼』의 뒤틀린 풍습이 아닌가 싶다.자동차에 신랑을 묶어 달리는 차를 따라 신랑이 뜀박질을 하게 하는가 하면,가축 운반 차량에 신혼부부의 손발을 묶어 태운 후 짐승 흉내를 내게 하고,신랑 신부의 신발을 벗겨 소주를 붓고 양말을 행군후 마시라고 강요하고,포크레인의 삽등에 신랑 신부를 태워 하늘 높이 올렸다가 내리거나 바닷물에 넣었다 꺼냈다 한다니 몬도가네가 따로 없다.그밖에도 별별 해괴망칙한 짓거리들이 결혼 뒤풀이라고 자행된다니 기가 막힌다. 결혼식이 성년식의 뜻도 지닌 통과의례로서 다소 짓궂은 뒤풀이가 따라 붙은 것은 오래전 부터다.새 신랑에게 한시를 짓게 하고 그 격을 트집 잡거나 다듬이 방망이로 신랑의발바닥을 때리는 장난이 뒤풀이로 행해지던 시대에도 지나친 뒤풀이가 문제되긴 했다.그러나 뒤풀이가 요즘처럼 도로교통법과 경범죄 처벌법 적용 대상이 될 만큼 혐오스럽고 살벌했던 적은 없다. 「풍속의 역사」란 책을 쓴 에르하르트 푹스는 『결혼식이란 그 시대 풍속의 변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행사』라고 했다.또 한 시대의 풍속이란 그 시대를 사는 일반의 의식을 가장 정직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현상이라고 했다.요즘의 빗나간 뒤풀이는 그러고 보면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셈이다.참으로 거칠고 천박한 모습이다. 뒤풀이 뿐만이 아니다.결혼 문화 전체가 왜곡된 상태다.신랑신부의 황금마차 하강에 샴페인 샤워,케이크 커팅등 요상한 쇼들이 결혼식이란 이름으로 행해지며 끝없는 과시와 사치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과다혼수와 지나친 함값 시비로 결혼이 파탄에 이르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현명한 젊은이라면 이런 빗나간 세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 신랑 차에 매달고 “뒤풀이”/친구 2명에 범칙금 부과(조약돌)

    ○…강원지방경찰청은 9일 보기에도 아찔하고 볼썽 사나운 꼴불견 결혼식 뒷풀이를 벌인 신랑 친구 2명에게 도로교통법과 경범죄처벌법을 각각 적용,범칙금을 부과. 경찰은 지난 8일 하오 3시쯤 춘천시 삼천동 안보회관 앞 도로에서 막 결혼식을 치른 친구 김모씨(32)의 손목을 승용차의 트렁크에 묶고 5백m 가량 달린 김모씨(32·춘천시 근화동)에게 도로교통법 제35조를 적용해 6만원의 벌칙금을 물렸다. 또 이날 하오 4시쯤 친구의 신부 최모씨(28)에게 회관 안에 전시된 나체 남자조각상의 은밀한 부분(?)에 입을 맞추게 한 신모씨(32·춘천시 남산면)에게는 경범죄처벌법 위반으로 범칙금 5만원을 통고처분. 경찰은 『승용차에 깡통을 매달고 달려 소란을 피우거나 많은 사람앞에서 신랑·신부의 입맞춤을 강요하는 등 도를 넘는 결혼식 뒷풀이 관례가 많은 부작용을 낳고있어 이번에 단속기준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 “분양받은 상가 잃어 억울”/상봉동서 또 지폐살포 소동(조약돌)

    ○…31일 하오 4시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2동 107 한남프라자 5층 옥상에서 강종성씨(36·무직·서울 중랑구 면목7동)와 유만규씨(49·식당업·서울 마포구 아현동)가 1천원짜리 지폐 1백50만원을 길거리에 뿌려 한때 소동. 이날 20여분 동안 거리에 돈이 뿌려지자 이를 줍기 위해 몰려든 행인들과 구경하는 차량들로 이 일대의 교통이 일시적으로 마비되는 등 북새통. 이들은 경찰에서 『5년전 시가 1억원짜리 한남프라자의 상가를 분양받았으나 회사가 부도가 나면서 소유권을 잃게 돼,억울한 사연을 알리기 위해 돈을 뿌렸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이들을 도로교통법위반 혐의로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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