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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휴 마지막날 강원 눈폭탄…차량 수백대 고립·교통사고 속출

    연휴 마지막날 강원 눈폭탄…차량 수백대 고립·교통사고 속출

    3·1절 연휴 마지막 날인 1일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도로에 차량 수백 대가 고립되는 등 폭설 피해가 속출했다. 도로 관리당국은 이날 오후 4시 40분부터 동해고속도로 속초 나들목과 북양양 구간의 진입을 전면 통제하고 우회 조치했다. 속초 나들목부터 북양양 나들목까지 약 2㎞ 구간에 차량 수백여 대가 폭설에 갇혔다. 도로 관리당국이 고립된 차량을 속초 방면으로 1∼2대씩 통행시키면서 제설작업을 병행했지만, 크고 작은 사고까지 속출해 제설에 어려움을 겪었다. 동해고속도로 속초 노학1교와 노학2교 일대의 경우 언덕길을 오르지 못한 차량과 크고 작은 접촉사고로 차들이 한데 뒤엉켰다. 도로 관리당국은 대설로 동해고속도로 속초IC 인근 20km 구간에 극심한 정체 발생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이용 자제와 제설 차량 이동에 협조를 당부했다.또 오후 4시를 기해 국도 44호선 한계령 논화교차로부터 한계교차로까지 38.2km 구간과 국도 46호선 진부령 광산초교에서 용대삼거리까지 25.3km 구간에 대해 월동장구 미장착 승용차와 화물차량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로 향하는 도로도 오후부터 통제됐고, 정선군 고한읍 금대봉길도 양방향 길을 막았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460건의 교통사고와 관련한 신고를 받고 출동해 47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영동 중심으로 2일 오후까지 10∼40cm의 눈 현재 중북부 산지와 양구·강릉·양양·고성·인제·속초 평지, 화천, 철원에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남부산지와 정선·삼척·동해·평창·홍천평지, 횡성, 춘천,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적설량은 미시령 44.4cm, 진부령 39.9cm, 설악동 29.8cm, 고성 현내 21.7, 양구 해안 32.2cm, 홍천 구룡령 24.1cm 등이다. 강수량은 진부령 74.4mm, 홍천 68.2mm, 화천 사내면 67.5mm, 설악산 66.5mm, 정선 61.8mm, 춘천 61mm, 철원 59mm 등이다. 기상청은 영동을 중심으로 2일 오후까지 10∼40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 영서지역도 3∼15cm의 적설량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이번 눈이 비교적 무거운 특징이 있어 시설물 피해 대비와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며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지자체는 비상소집과 함께 제설작업에 나섰다.중대본 “비상대응 2단계로 격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일 오후 9시부로 대설 대처를 위한 비상대응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날 정오부터 중대본 1단계를 가동했으나 대설로 강원지역 고속도로 등에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이어지자 대응 수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중대본부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강원지역 대설로 도내 고속도로에 정체 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관계기관에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고속도로에 정체된 차량에 대해 신속히 조치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현재 강원 469명, 경기 84명, 도로공사 185명 등 총 738명이 비상 근무 중이다. 제설작업에는 인력 992명, 장비 770대, 제설재 2183톤이 투입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무너진 ‘어우흥’… GS칼텍스, 개막 후 첫 선두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가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달리던 흥국생명을 밀어내고 올 시즌 처음 1위에 올라섰다. GS칼텍스는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V리그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1(25-19 25-19 22-25 25-17)로 제압했다. 4연승을 달린 GS칼텍스는 승점 3점을 추가해 53점(18승9패)으로 흥국생명과 승점과 승수가 같아졌다. GS칼텍스는 세트 득실률에서 앞서 흥국생명의 독주를 끝내고 1위로 올라섰다. GS칼텍스는 전체 득점 80점 중 ‘삼각편대’ 러츠(30점)-강소휘(18점)-이소영(17점)이 65점을 합작했다. GS칼텍스는 1∼2세트를 잡았지만 벼랑에 몰린 흥국생명의 거센 반격을 받으면서 3세트를 내줬다. 1위 자리가 걸린 4세트 초반 GS칼텍스가 주도권을 내줬다. 13-13으로 팽팽하게 달리다 러츠의 강한 서브와 상대의 오버네트 범실로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21-14로 달아났다. 이소영은 “기분 좋다. 힘들게 올라온 만큼 어떻게 지키느냐가 중요하다”며 “남은 경기에서 1위를 지키도록 집중해서 해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상현 감독은 들뜬 분위기를 경계했다. 차 감독은 “1위 등극은 기쁜 일이지만 섣부른 분위기도 염려된다”며 “어떻게 전개될지 아무도 모른다. 남은 경기를 얼마나 잘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은 상대의 강한 서브에 리시브가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브루나(22점)와 김연경(15점)의 단조로운 측면 공격에 의존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다영 자매에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합류한 이후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조어까지 만들어내며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해 10월 3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3-2로 승리하며 선두에 오른 뒤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그렇지만 시즌 중반 이후 팀 내 불화설에 두 주축인 이재영,다영 쌍둥이 자매가 학교폭력 논란에 휘말리면서 선두마저 빼앗겼다. 박미희 감독은 “가장 아쉬운 건 리시브”라면서 “김미연은 허리 부상 때문에 연습을 많이 못 하고 있는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언성 히어로’ 임명옥, 도로공사 봄 배구 불씨 살렸다

    ‘언성 히어로’ 임명옥, 도로공사 봄 배구 불씨 살렸다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리베로 임명옥(36)이 팀의 ‘봄 배구’ 소망을 살렸다. 임명옥은 지난 27일 경북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디그 4개를 잡아내며 팀의 3-2(23-25 20-25 25-21 25-20 15-13) 역전승에 기여했다. 정규리그에서 이미 흥국생명과 GS칼텍스가 ‘봄 배구’ 출전을 확정한 상황에서 마지막 한 장의 출전권을 놓고 도로공사와 기업은행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과정이라 이날 승리는 무엇보다도 값졌다. 3일 KGC인삼공사와의 대전경기에서 승리하면 팀의 봄 배구 진출은 더 유리해진다. 도로공사는 이날 두 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그렇지만 기업은행의 주포 라자레바가 허리 통증으로 난조를 보이는 사이 임명옥이 수비를 해주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2005년 1라운드 3순위로 KGC인삼공사 지명을 받았다가 2015년 도로공사로 옮긴 그는 벌써 프로 17년차로 올 시즌 수비는 세트당 8.99개로 여자부에서 부동의 1위다. 도로공사의 리시브는 임명옥과 문정원 2명이 전담하고 있다. 2017년 12월엔 수비 1만 개를 달성하고 지난 시즌에 ‘베스트7’에 뽑혔다. 이날도 임명옥의 수비가 빛을 발한 것은 5세트에서 10-13으로 끌려가던 상황. 팀이 무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임명옥이 디그 4개를 잡아내며 내리 5점을 추가해 15-13으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이날 상대 공격을 걷어올리는 디그를 44번 시도해 40번을 성공했다. 리시브는 34번 시도해 4번 실패했다. 디그 점유율(37.3%)과 리시브 점유율(36.6%)은 이날 양팀에서 가장 높았다. 켈시(32점), 박정아(15점), 배유나(13점)도 훌륭했지만 숨은 공신은 몸을 내던진 수비의 달인 임명옥이다. 김종민 감독조차 경기 후 “정말 힘들지만 잘해줬다”고 칭찬했다. 임명옥은 “라자레바가 너무 잘 해서 ‘한 세트만 따보자’라고 선수들과 이야기했다”며 “한 세트, 한 세트 이야기한 게 결국 5세트까지 왔다. 5세트에서 라자레바가 빠졌을 때 ‘이때 아니면 못 잡을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 어려운 승리를 거둬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던 흥국생명의 ‘부족한 한방’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던 흥국생명의 ‘부족한 한방’

    ‘배구 여제’ 김연경도 어쩔 수 없었다. 주장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은 24일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IBK기업은행에 세트 스코어 3-0(22-25 23-25 23-25)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다영 자매의 ‘학폭 사태’ 시인 이후 당하던 연패를 지난 19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끊어냈으나 이날 연승을 이어가지 못하면서 선두자리가 불안해졌다. 승점 53점인 흥국생명은 2위 GS칼텍스(승점 50점)와의 점수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두 팀은 오는 28일 장충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올 시즌 리그 우승을 가늠할 맞대결이다.김연경은 이날 팀에서 가장 많은 19점을 올리면서 분투하였으나 외국인 선수 브루나의 한 방이 제대로 터지지 않았다. 흥국생명이 이날 기업은행에 세트마다 2~3점차의 패배는 결정적인 한방이 침묵하면서 추격 동력을 상실했던 점을 보여준다. 브루나는 이날 11점(공격 성공률 23.7%)에 그쳤다. 박미희 감독은 브루나에 대해 “좀 더 꾸준해야 하는데 미흡하다. 오늘은 의욕이 너무 앞섰다”면서 “힘도 있는 선수인데 높은 볼을 때리는 타이밍이 아쉽다. 자기 타점을 잘 찾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한비가 15점을 올리는 깜짝 활약에서 위안거리를 찾았다. 박 감독은 “파워풀한 선수다. 오늘 같이 잘했을 때 이겨줘야 선수도 신이 날 텐데 안타깝다”고 아쉬워했다.반면 기업은행은 이날 알토란같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39점으로 한국도로공사(승점 37점)를 밀어내고 3위에 올라섰다. ‘봄 배구’ 진출의 가능성을 높였다. 기업은행은 흥국생명과의 올 시즌 첫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졌으나 학폭 사태 이후 2차례 맞대결에선 모두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기면서 자존심을 지켰다. 기업은행 ‘에이스’ 라자레바는 양 팀 최다인 28점에 공격 성공률 58.7%를 찍었다. 라자레바는 지난 20일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한 직후 눈물을 쏟으며 아쉬움을 보인 적도 있다. 이날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고비마다 한방을 터트리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김수지(9점)가 블로킹 5개를 따내며 장벽을 쌓았고, 김주향(11점)도 힘을 보태며 흥국생명의 추격을 뿌리쳤다.김우재 감독은 수훈 선수로 세터 김하경을 꼽았다. 김 감독은 “중요한 순간 세터가 흔들려 바꿨다. 다행히 바뀐 세터 김하경이 운영을 잘했다”며 “김하경이 그런 부분을 잘 견뎌내고 이겨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주니어 카시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브라이텍스로 아이 안전 꽉 잡는다

    주니어 카시트,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독? 브라이텍스로 아이 안전 꽉 잡는다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최근 5년간(2015~2019년)의 고속도로 안전벨트 미착용 사망자는 총 291명으로 전체 사망자 1,079명의 약 27%를 차지할 정도. 이에 2018년 9월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2020년 기준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안전띠 착용률은 운전석 96.13%, 뒷좌석 48.61%로 여전히 뒷자석의 안전띠 착용률은 저조한 실정이다. 자동차 운행 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선 차량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 안전벨트 착용이 필수로 이뤄져야 한다. 어린 아이와 함께 운행할 때는 더더욱 안전벨트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몸집이 작은 6세 이상의 경우에는 어른용 안전벨트를 사용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안전띠가 배 위에 걸쳐지는 경우가 많다 보니 사고 시 충격은 배가되고 내장파열과 같은 중상을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선 몸집이 작은 6세 전후의 아이들은 안전벨트가 골반에 걸쳐져 안정적인 상태로 이동할 수 있도록 ‘카시트’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안전벨트가 골반에 위치하도록 돕고 사고 시에도 충격을 최소화 해줄 수 있는 세계특허 기술이 들어간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가 안전 운행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Secure Guard)’를 적용한 카시트로, 안전벨트를 골반에 고정시켜 올바른 탑승자세를 제공하고 아이가 아래로 미끄러지는 서브마린 현상을 방지해 목 졸림 등의 사고 가능성을 낮춰준다. 4방향 충격분산으로 사고 시 복부 충격량을 최대 35% 감소시켜 아이에게 가는 부담을 최대한 줄여줄 수도 있다. 이처럼 타 브랜드에서 볼 수 없는 세계특허 안전기술 ‘시큐어가드’를 가진 브라이텍스 주니어 카시트 제품은 ‘키드픽스3 S & 키드픽스3 M & 하이포인트’로 주요 특징들은 다음과 같다. ‘키드픽스3 S & 키드픽스3 M’은 독일 현지에서 제품기획, 디자인, 안전 테스트, 생산까지 직접 진행한 독일제조(German Made) 카시트로, 우수한 안전성과 품질력을 자랑한다. 또한 높은 강성의 ‘일체형 프레임’과 에어백 역할을 대신하는 ‘XP-SICT 에어쿠션’은 측면에 위치해 측면 충격까지 막아줄 수 있다. 특히, ‘키드픽스3 S’는 푹신한 ‘XP-PAD’ 특허기술이 하나 더 추가되어 안전벨트가 가슴에 올바르게 위치할 수 있도록 돕고 목과 가슴에 직접 충격이 전달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하이포인트’는 미국 도로 안전 보험 협회 IIHS 평가 ‘Best Bet’ 등급을 획득, 거의 모든 차량에 설치가 가능하고 아이가 바른 자세로 유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카시트다. 이 역시 뒤틀림 및 측면 충돌 방지에 탁월한 높은 강성의 ‘일체형 프레임’을 사용하고 있어 프레임 유격으로 인한 파손에 대한 걱정을 덜어준다. 또, 아이 어깨를 빈틈없이 감싸주는 ‘숄더 버킷 시트(Shoulder Bucket Seat)’와 측면 충격 완벽 흡수 ‘SICT(Side Impact Cushion Technology) 에어쿠션’이 탑재돼 있어 어떤 위험한 상황에서도 아이를 최우선으로 보호해줄 수 있다. 브라이텍스 담당자는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인 만큼 아이를 위한 안전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6세 이상이어도 체형이 작다면 카시트를 사용 하는 것이 중요하며, 카시트 탑승 시 성인용 안전벨트가 복부로 이동하진 않는지, 올바르게 탑승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부터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 매긴다

    제2의 ‘고 김용균씨 사고’를 막고자 정부가 올해 처음으로 5단계로 구분되는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공공기관 안전관리 등급제 착수회의를 열고 올해 시행계획과 심사편람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등급제는 작업장, 건설현장, 시설물, 연구시설 등 위험 요소를 보유한 안전관리 중점기관 61개와 연구기관 37개 등 모두 98개 기관이 대상이다. 대상 기관은 매년 새로 결정된다. 올해 심사 결과는 오는 6월 말 공개될 예정이다. 심사는 상대적 위험도를 고려해 옐로(노랑·보통)와 레드(빨강·높음) 등 2개 그룹으로 이원화해 진행된다. 레드 그룹엔 ▲사회간접자본(SOC), 공항, 항만, 철도, 도로 등 기간산업형 기관 ▲1000억원 이상 건설현장 보유 기관 ▲최근 5년간 사고 사망자 발생 기관 등이 포함된다. 올해는 김용균씨가 사망한 태안화력발전소를 운영하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가스공사, 도로공사, 마사회 등 33개 기관이 포함됐다. 현장 실사 등 더욱 강도 높은 심사가 진행된다. 옐로 그룹에는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덜한 광물자원공사, 강원랜드, 방송광고진흥공사 등 65개 기관이 들어간다. 등급은 ▲안전역량 ▲안전수준 ▲안전성·가치 등 3개 분야로 심사해 5단계로 부여된다. 안전 수준이 가장 우수하면 ‘캡5’, 가장 열악하면 ‘캡1’을 받는데, ‘캡1’이나 ‘캡2’를 받은 공공기관은 안전조직 관리자와 직원뿐 아니라 경영진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또 안전관리 등급의 경우 심사 때 지적된 미흡 사항은 이듬해에 집중 심사 대상이 된다. 정부는 내년부턴 등급을 경영평가에 최대 6점까지 반영한다. 세종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혁신도시에 일자리 연계 비즈파크 조성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전을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공공기관 연계협업사업, 정주 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내실화 시즌 2’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도시형 도시첨단산업단지가 들어선다. 클러스터 활용도가 낮은 지역에는 단지규모로 기업 공간, 공공지원시설, 일자리 연계 주택 등 복합개발이 가능한 ‘혁신도시 비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비즈파크는 각종 기업 지원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하는 혁신거점 공간으로 입주 기업에 저렴한 용지공급, 다양한 특구제도 결합, 기업지원 프로그램 제공 혜택을 제공한다. 지방이전 공공기관과 연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공공기관 주도로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민간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대구-가스공사), 스마트물류 거점도시 육성(경북-도로공사), 산학연 클러스터 선도모델(경남-LH) 등 공공기관 10대 협업사업에 485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문화·체육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혁신센터를 모든 혁신도시에 착공하는 등 정주 여건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만 9세 이하 인구비율이 전국평균의 2배 이상(혁신도시 16.9%, 전국 7.6%)인 젊은 도시 특성을 고려, 행정안전부와 협업해 어린이(가족)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한편, 혁신도시 지역인재채용 비율은 시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전반적으로 정주 여건 등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 인구와 기업 수가 증가하였으며, 학교, 병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확충되고, 지역인재도 목표비율 이상 채용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전국 혁신인구 거주 인구는 22만명을 넘어섰고, 지역인재 채용 비율도 28.6%를 기록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폭력 뒤끝… 감독 빠진 KB손보 선수들끼리 ‘자율배구’

    폭력 뒤끝… 감독 빠진 KB손보 선수들끼리 ‘자율배구’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21일 의정부 체육관에서 가진 OK금융그룹과의 2020~21시즌 마지막 6라운드 첫 경기에서 낯선 모습이 연출됐다. 이상열 감독이 선수 폭행 문제로 잔여 경기 출장을 포기한 것도 그렇지만 그를 대신하는 감독대행의 역할도 부각되지 않았다. KB손보의 감독대행 역할을 맡은 이경수 코치는 경기 내내 벤치에 앉아 있었다. 이 코치의 이런 모습은 상대인 석진욱 OK금융 감독이 코트 밖에 서서 선수를 독려하는 등 통상적인 사령탑의 모습과는 달랐다. ‘작전타임’을 부른 이 코치는 선수들이 모이자 한발 뒤에 물러났다. 주장이자 최고참인 김학민이 작전타임을 주도했다. 주전 세터인 황택의가 공격수와 전략을 논의했다. 이 코치를 비롯한 박우철(36), 김진만(34) 코치는 최대한 말을 아꼈다. KB손보의 ‘자율 배구’였다. 수석코치 개념이 없는 KB손보는 남은 5경기도 3명의 집단 코치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코치 가운데 최선임인 이 코치가 작전타임 및 비디오판독 신청, 경기 전후 인터뷰 등을 맡는다. 이 코치가 공격, 박 코치가 수비 전담이다. KB손보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해도 이 감독은 돌아오지 않는다. KB손보가 선보인 자율 배구는 이날 OK금융을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41점을 올린 외국인 선수 펠리페의 특급활약에 밀려 세트 스코어 2-3(19-25 27-25 25-18 22-25 11-15)으로 패했다. 이날 펠리페와 KB손보의 케이타(43점)가 언쟁을 벌일 정도의 초접전이었다. KB손보는 승점 52점(17승14패)으로 4연패를 끊어낸 4위 OK금융(승점 50.18승 13패)에 2점차로 쫓기는 처지가 됐다. 이 코치는 “오늘 경기도 선수가 주도해서 경기를 끌어갈 계획이었고 예정대로 했다”며 “오늘 패하긴 했지만 최고참부터 어린 선수들까지 모두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부에서는 GS칼텍스의 강소휘(29점) 러츠(27점) 이소영(21점) 삼각편대가 한국도로공사와의 홈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22-25 25-20 13-25 25-22 15-10)로 제압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분위기甲 GS칼텍스 웃고 울리는 차상현 감독의 영업기밀

    분위기甲 GS칼텍스 웃고 울리는 차상현 감독의 영업기밀

    “선수들과 저만의 호흡인데 참 뭐라고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GS칼텍스가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1위 탈환에 성큼 다가섰다. GS칼텍스는 17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V리그 여자부 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26-24 25-14 25-17)으로 가볍게 승리하고 선두 흥국생명과의 승점 격차를 2점으로 줄였다. 1세트부터 듀스 접전이 펼쳐졌지만 2, 3세트에 일방적으로 흐름이 넘어간 경기였다. 승장 차상현 GS칼텍스 감독도 패장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도 공통적으로 “1세트 이후 분위기가 GS칼텍스 쪽으로 넘어왔다”고 평했던 경기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날 경기의 흐름을 바꿨을까. “1세트에 안혜진이 안 좋은 리시브에 대한 2단 연결이 급하더라. 1세트 끝나고 잠깐 혜진이를 불러서 ‘조금 급해 보이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혜진이도 자기도 그렇게 느낀다더라. 인정할 건 인정하고 보완할 점을 보완하니 1세트 잡고는 안정감이 있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차 감독의 소통 방식이다. 경기가 안 풀릴 때 다그치는 감독이 있고 달래는 감독이 있다. 평소 선수들과 격의 없이 지내며 밀고 당기기에 능한 차 감독은 이날 주전 세터의 경기력을 위해 부드러운 소통을 택했다. “선수가 잘 안될 때는 크게 2가지 원인이 있다. 떨려서 안 될 수도, 자신이 없어서 안 될 수도 있다. 어떻게 풀어나갈지는 내가 알고 있는 그 선수의 눈빛과 행동을 판단해서 결정한다. 당근을 줄 때도 있고 채찍을 줄 때도 있는데 상황 따라서 대하는 거라 말로 설명해주기가 어렵다. 선수와 나의 케미, 호흡 같은 걸로 보시면 된다.”선수들의 생각은 어떨까. 이날 수훈선수로 나온 안혜진과 강소휘는 차 감독의 ‘당근’에 대해서는 별로 인정하지 않고 ‘채찍’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미디어용 멘트’를 한 감독에 대한 가차없는 뒷담화였다. 강소휘는 “감독님이 나한테는 채찍이 99다. 항상 혼내다가 진짜 잘할 때만 칭찬한다”면서 “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데 그렇게 혼내면 밉다”고 웃었다. 그렇다고 진짜 원수처럼 밉다는 뜻은 아니다. 차 감독의 눈빛만 봐도 안다는 강소휘는 “그래도 날 키워주신 분이니까 잘 받아주려고 하고 있다”면서 “내가 중간에 말도 많이 안 듣고 청개구리처럼 굴었다. 감독님이 흰머리 지분의 반이 나라고 해서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보충 설명을 곁들였다. 안혜진의 생각도 비슷했다. 안혜진은 “사람마다 다르니까 누군 혼내고 누군 칭찬해주곤 하시는데 당근보다는 채찍이 많다”면서 “감독님이 나한테 ‘너가 이겨내서 해야 한다’고 할 때가 있는데 당근인지 채찍인지 모르겠다”고 거들었다. 이어 “감독님이 자기 멋쟁이 감독님이라고 별명 불러달라는데 다들 반응이 좋지 않다. 감독님은 차노스”라고 덧붙였다. 다만 강소휘가 혼나는 것에 대한 입장은 달랐다. 안혜진은 “소휘 언니는 감독님한테 채찍을 맞아야 ‘다 죽었어’ 이런 마인드로 경기를 하는 것 같다”고 웃었다. 승부욕이 강한 강소휘를 잘 아는 차 감독만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설명이었다.감독이 선수들과 즐겁게 호흡하니 팀 분위기가 안 좋을 수가 없다. 최근 김유리가 한 눈물의 인터뷰는 GS칼텍스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차 감독은 “우리 팀은 공사 구분이 확실하다. 이런 문화가 연출하는 게 아니라 정말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라며 “일부에선 너무 오버하는 거 아니냐고 하는데 팀 분위기를 나쁘게 가져가는 것보단 이렇게 하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자랑했다. 이어 “전술이나 전략보다는 이런 분위기가 위기를 이겨내는 순간이 있더라”고 덧붙였다. 연습할 때 호랑이 모드지만 선수들이 외박을 조금 더 길게 원하면 언제든지 OK한다는 그다. 물론 이것 역시 차 감독의 설명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입장은 조금 다를 수 있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선수와 감독이 스스럼없이 소통하고 즐겁게 배구할 수 있는 것은 GS칼텍스만의 강점이라는 점이다. 여러 구단이 위기에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GS칼텍스는 ‘차상현과 아이들’이 코트에서 즐겁게 뛰노는 배구로 거침없이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김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어우~흥’ 흥국생명 4연패… 김연경 홀로 분투

    ‘월드 스타’ 김연경도 흔들리는 흥국생명의 중심을 잡아주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V리그 IBK기업은행과의 홈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21-25 10-25 10-25)으로 무기력하게 패했다. 학교폭력으로 팀으로부터 무기한 출전 정지 중징계를 받은 이재영, 다영 자매가 빠지면서 팀 분위기는 착 가라앉았다. 총득점에서도 34점 차이로 패하면서 흥국생명은 올 시즌 V리그 한 경기 최다 득점차 패배의 수모를 당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최다인 4연패를 기록했다. 정규 리그 6게임을 남긴 상황에서 흥국생명은 승점 50점(17승7패)으로 여전히 1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1점만 추가하면 포스트 시즌에 자력으로 진출한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최악의 분위기가 계속되면 정규리그 1위도 장담할 수 없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말은 쏙 들어간 상태다. 2위 GS칼텍스는(승점 48점·16승9패) 17일 경북 김천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하며 흥국생명과의 승점차를 2로 좁혔다. 흥국생명의 연패가 계속되면 역전 우승을 허용할 수도 있다. 학폭 논란 후 첫 경기인 이날 셧아웃 패배는 흥국생명으로선 더 뼈아프다. 1~4라운드 기업은행과의 네 경기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최악의 침체임을 짐작할 수 있다. 김연경이 후배들을 이끌고 다독이며 분전했지만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김연경은 팀에서 유일한 두자릿수 득점인 12점을 올렸다. 상대의 공을 걷어올리는 디그는 팀에서 가장 많은 18개를 성공했다. 박미희 감독은 경기 직전 “주장인 김연경이 선수들을 잘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캡틴’ 김연경이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에너지 넘쳤던 그의 모습에서도 힘든 기색이 역력했다. 반면 흥국생명의 외국인 선수 브루나는 단 1점을 올렸을 뿐이었다. 지난 11일 한국도로공사 전에서도 7점에 그쳤다. 한 배구인은 “흥국생명이 반전을 이루기 쉽지 않아 보인다”며 “이런 분위기가 계속된다면 GS칼텍스의 역전 우승 가능성도 크다”고 말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김종민 감독의 특별 과외 “직접 가르치는 세터는 이고은이 처음”

    김종민 감독의 특별 과외 “직접 가르치는 세터는 이고은이 처음”

    “오전, 오후에 30분에서 1시간씩 집중 훈련하고 있습니다. 세터 훈련시키는 선수는 이고은이 처음이네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여자프로배구의 화두는 세터 연쇄 이동이었다. 자유계약선수(FA)로 각 팀 주전 세터가 풀리면서 여러 팀이 세터가 바뀌었다. 이효희의 은퇴로 세터 공백이 생긴 한국도로공사는 이고은을 영입했다. 어느 팀이든 세터가 바뀌면 팀을 새로 조직해야 한다. 도로공사도 마찬가지였다. 김종민 감독은 17일 김천체육관에서 2020~21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전을 앞두고 이고은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가장 칭찬할 만한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김 감독은 “이고은이 우리 선수 중에 가장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강하다”면서 “고은이가 여러 부담을 이겨내고 있어서 칭찬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 감독의 말대로 이고은의 성장은 성적으로도 나타났다. 1라운드에서 세트당 평균 세트 9.722개에 그쳤던 이고은은 4라운드에 10.947개로 정점을 찍었고 이날 전까지 치른 5라운드 4경기에서도 10.375개로 선전했다. 주전 세터와의 호흡이 좋아지다보니 팀 성적도 함께 따라왔다. 김 감독은 “고은이가 조금씩 방법을 알아가는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도로공사는 최근 경기력만 보면 3위 경쟁에서 앞서 있는 분위기다. 지난 7일 IBK기업은행과의 3위 맞대결에서 4세트 7-17로 뒤지던 경기를 잡고 끝내 3-2로 승리한 것은 도로공사의 저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봄배구 희망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베테랑이 많은 도로공사는 봄배구에 가면 노련미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감독도 “경험이 있으니 큰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방법을 알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김천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도로공사,복합환승센터 개발 박차

    한국도로공사가 대도시권 지하 고속도로망 구축과 드론 등 다른 교통수단과 연계한 복합환승센터 개발에 나선다. 도로공사는 공사 창립 52주년을 맞아 ‘안전하고 편리한 미래교통 플랫폼 기업’을 골자로 하는 ‘신 비전 2030’을 선포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로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한 5대 핵심사업으로 고속도로 디지털화, 대도심 지하 고속도로망, 복합환승센터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핵심역량 기반 해외사업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시대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를 전국적으로 구축하고, 빅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도로교통 운영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해 대도시권 지하고속도로망을 개발하고,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성을 고려한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등 모빌리티 분야에서 변화하는 시장 추세에 맞춰 인프라 구축에 나서는 등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에 대응하기로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급증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고속도로 유지관리 및 프로젝트 사업관리, 시공 감리 등 공사의 핵심역량을 활용한 해외사업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김진숙 사장은 “정부와 함께 고속도로 뉴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도로교통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고속도로 귀경 행렬… 지난해보다 14%가량 감소

    고속도로 귀경 행렬… 지난해보다 14%가량 감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저녁 서울 서초구 경부간선도로 잠원나들목에서 서울로 가는 차량(왼쪽)의 흐름이 비교적 원활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14%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고속도로 귀경 행렬… 지난해보다 14%가량 감소

    고속도로 귀경 행렬… 지난해보다 14%가량 감소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오후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양재나들목 부근에서 서울로 가는 차량이 몰려 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14%가량 감소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설 고속도로 통행량 14% 감소…‘취식 금지’ 휴게소 매출 62% 폭락

    설 고속도로 통행량 14% 감소…‘취식 금지’ 휴게소 매출 62% 폭락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설보다 14%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게소 매출은 62%가량 급감했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특별교통대책기간(2.10∼14) 중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은 1729만대로 집계됐다. 일평균 통행량은 432만대로, 지난해 설 같은 기간(1.23∼26)보다 14.1%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 여파로 귀성객이 작년보다 33%가량 줄 것으로 예상했으나 예상보다는 많은 인원이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귀성객이 대중교통을 기피하고 자가용 이용을 선호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날짜별로는 연휴 시작 하루 전인 이달 10일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88만대로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 설 연휴 시작 전날(1월 23일) 479만대보다 되레 1.9% 증가한 수치다. 이어 설 당일인 12일(442만대), 설 다음 날인 13일(411만대), 설 하루 전인 11일(388만대) 순이었다. 또 이번 설 연휴 중 11∼13일 사흘간 징수한 고속도로 통행료는 351억 원으로, 작년 설 연휴 사흘간 통행료 면제금액(469억 원)의 74.8% 수준에 달했다. 정부는 그동안 명절 때마다 사흘간 통행료를 면제해 왔으나 지난 추석에 이어 이번 설도 최대한 지역 간 이동을 자제시키기 위해 통행료를 정상 부과했다. 또 10일부터 13일까지 일평균 휴게소 매출액은 35억 원으로, 작년 설 같은 기간(92억 원)보다 61.6% 급감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연휴 기간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 실내매장에서 좌석 운영을 금지하고 음식물을 포장해 갖고 가는 ‘테이크아웃’ 판매만 허용한 바 있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11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설 연휴 마지막날, 고속도로 원활...11시부터 정체 시작될 듯

    설 연휴 마지막날인 14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정체되는 구간 없이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고속도로는 양방향에서 차들이 정체 없이 정상 속도를 내고 있다. 오전 9시 승용차 기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 요금소에 도착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교통량을 349만대로 예상했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7만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0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귀경 방향은 다소 혼잡하지만 전날보다 낮은 수준으로, 막바지 귀경차량이 있으며 평소 주말 수준의 혼잡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오전 11시~정오쯤 시작되는 정체는 오후 3~4시 절정을 이루다가 오후 9∼10시쯤 해소될 것으로 예측됐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쌍둥이 자매 챙겨주시나요?”…김연경의 우문현답[이슈픽]

    “쌍둥이 자매 챙겨주시나요?”…김연경의 우문현답[이슈픽]

    여자프로배구단 흥국생명 소속 쌍둥이 선수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가해 논란이 사과로는 진화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다영이 불화설 상대인 팀 선배 김연경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언팔로우(친구끊기)해 반성의 진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됐다. 김연경은 지난 3일 채널A 인터뷰에서 최근 불거진 이다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조금 삐걱삐걱하기도 했었고…그땐 외국인 선수가 빠지면서 시스템을 다시 만드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내가 잘해야지’(하는) 노력들이 결국엔 4라운드 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답변한 바 있다.또 지난 2020년 12월 MBN ‘스포츠야’에 출연한 김연경은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자매를 챙겨주냐는 질문을 받고 “딱히 챙겨주는 것은 없다. 그 두 명의 선수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제가 챙겨주지 않아도 많은 분들이 챙겨주기 때문에 제가 챙기지는 않아도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오히려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들, 제가 더 챙겨야 하는 선수들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선수들을 더 챙겨주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팀의 주장으로서 팀 내에서 소외된 선수를 챙겨줘야 한다는 책임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앞서 최근 네이트판 등에서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과거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이재영·이다영 선수에게 학교폭력을 당한 사람이 4명이라며 21가지의 피해사례를 열거했다. 글쓴이는 “‘더럽다’ ‘냄새난다’고 옆에 오지 말라고 했다. 매일 본인들 마음에 안 들면 부모님을 ‘니네 애미, 애비’라고 칭하며 욕설을 퍼부었다”며 “가해자가 함께 숙소를 쓰는 피해자에게 심부름을 시켰는데 이를 거부하자 칼을 가져와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재영·이다영 선수와 흥국생명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다영은 “학창시절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피해자분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겠다”라고 말했다. 흥국생명도 “해당 선수들은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의 팀 분위기도 바닥으로 가라앉고 있다. 당분간 이재영과 이다영의 출전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11일 김천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전에도 동행하지 않았다.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흥국생명이지만, 선수간 불화로 3라운드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뒤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식빵 언니 ‘팡팡팡’ 손세이셔널 ‘축포’

    식빵 언니 ‘팡팡팡’ 손세이셔널 ‘축포’

    코로나19 때문에 예년과 같지 않은 신축년 설 연휴를 맞이하지만 그래도 스포츠는 계속된다. #설 백미 민속씨름… 모래판 큰절 주인공은 누구명절 단골손님 민속씨름이 어김없이 설 연휴를 들썩인다. 설날장사씨름대회가 10일부터 15일까지 엿새 동안 경남 합천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천하장사 2연패에 빛나는 장성우(영암군 민속씨름단)와 이제는 고등학생이 아니라 고졸 신인이 된 최성민(태안군청)이 출전하는 백두급 대결이 자못 기대된다.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천하장사 결승에서 맞붙어 접전 끝에 장성우가 꽃가마를 탔다. 장성우는 지난해 설날 대회에서 백두급 정상에서 포효하기도 했다. 지난해 3관왕인 태백급 윤필재(의성군청), 노범수(울산 동구청), 금강급 임태혁(수원시청), 최정만, 한라급 오창록(이상 영암군 민속씨름단) 등 누가 모래판 위에서 팬들에게 새해 큰절을 할지도 기대된다.#올해도 ‘손세이셔널’… 11일 에버턴·14일 맨시티전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골 폭죽으로 신축년 세배를 대신할지도 주목된다. 토트넘은 설 연휴 첫날인 11일 오전 5시 15분 에버턴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전을 치른다. 토트넘으로서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 패배를 앙갚음할 좋은 기회다. 토트넘은 사흘 뒤 14일 오전 2시 30분 맨체스터 시티와 EPL 원정 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11월 홈 경기에서는 토트넘이 손흥민의 선제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긴 바 있으나 최근 전열을 가다듬은 맨시티가 선두까지 치고 올라간 상황이라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두 경기 모두 손흥민의 중용이 점쳐진다.#프로농구, 선두 KCC·SK 맞대결… NBA 스타 총출동 순위 싸움이 치열한 남자 프로농구는 11일 원주 DB-안양 KGC, 고양 오리온-부산 kt, 울산 현대모비스-창원 LG, 서울 SK-전주 KCC 4경기를 끝으로 12일간 아시아컵 예선 휴식기에 들어간다. 앞서 4라운드에서 KCC의 팀 최다 13연승을 가로막았던 SK와 KCC의 대결이 관심을 끈다. 여자 프로농구는 연휴 첫날 부산 BNK-부천 하나원큐, 마지막 날 아산 우리은행-인천 신한은행의 경기가 열린다. 농구가 부족하다 싶으면 연휴 내내 끊이지 않는 미국프로농구(NBA)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11일부터 특급 스타가 출동한다. 제임스 하든의 이적으로 슈퍼팀이 된 브루클린 네츠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킹’ 르브론 제임스의 LA 레이커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시즌 연속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밀워키 벅스는 피닉스 선즈와 붙는다. 연휴가 끝나는 14일엔 절정의 슛 감각을 뽐내는 스테픈 커리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브루클린의 경기가 예정돼 있어 비상한 관심을 끈다.#프로배구… 경기보다 재미난 절친 감독 대결 프로배구는 연휴 첫날 남자부 대한항공과 한국전력, 여자부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한국전력은 설 연휴가 끝나는 14일에도 삼성화재와 경기를 치른다. 한국전력 팬들은 연휴의 시작과 끝을 응원팀의 경기와 함께할 수 있다. 설 당일엔 현대캐피탈과 OK금융그룹이 맞붙는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과 석진욱 OK금융그룹 감독의 ‘절친 대결’이다. 특히 선수들에게 동기를 유발하는 명언을 쏟아내는 두 감독의 작전타임은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 찾아뵌 지 까마득… 순번 정해 ‘보고 싶은 얼굴’ 만나러 갑니다

    찾아뵌 지 까마득… 순번 정해 ‘보고 싶은 얼굴’ 만나러 갑니다

    체온 재고 열차 창가에만 승객들 앉아고속터미널은 귀성객 줄어 배차 여유“차례는 지내야 해서 자가용으로 내려가친척 만나지 않고 세뱃돈만 부칠 생각”연휴 전날 46만대 이동… 작년보다 5%↓설맞이 민족 대이동이 시작된 첫날인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면 만남의광장은 썰렁했다. 정부가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으로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 내 취식을 금지하고 포장만 허용하는 등 이용을 제한한 영향이 컸다. 주차관리원 이중희(70)씨는 “평소라면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차량 관리로 정신이 없어야 한다”며 “지난해 설 연휴와 비교하면 휴게소로 들어오는 차량이 10%도 안 된다”고 전했다. 이날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 고속버스터미널은 예년 명절보다 한산했다. 설 연휴 기간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우려한 방역 당국이 귀성 자제를 강력히 권고하고 5인 이상 가족모임도 금지하면서 귀성을 포기한 시민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만남의광장에서 만난 김병호(25)씨는 부인과 함께 부모님을 뵈러 고향인 전북 고창으로 내려가는 중이었다. 그는 “감염이 걱정돼 대중교통 대신 자동차를 이용해 내려가기로 결심했다”며 “지방은 수도권과 달리 코로나19 상황이 괜찮다고 하지만 각별히 조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하루 평균 438만명, 총 2192만명이 이동할 예정이다. 귀성객의 절대다수인 93.5%가 불특정 다수와의 접촉을 줄일 수 있는 자가용을 타고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명절 때면 기차를 이용해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객으로 붐비던 서울 용산구 서울역도 이용객이 현격히 줄어든 모습이었다. 거리두기를 위해 열차 창가 자리에만 승객들이 앉아 있었다. 매표소 앞에 늘어선 줄도 찾아보기 어려웠다. 자동발매기와 대기실 곳곳에 소독약을 뿌리고 꼼꼼히 닦는 역사 직원들만 눈에 띄었다. 홀로 서울에서 근무하는 박모(49)씨는 부산에 사는 부인과 자녀들을 만나기 위해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었다. 박씨는 “차례는 안 지내지만 명절이면 형제들과 모여 밥을 먹었는데, 올해는 평소대로 모이면 방역수칙 위반”이라며 “조카 세뱃돈도 모바일 뱅킹으로 부쳐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부인과 부산으로 내려가기 위해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강모(70)씨는 “올 설에는 오고 싶은 사람만 오자고 형제들과 얘기했는데, 아무래도 차례는 지내야 해서 순번 정해 고향에 간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에는 한산한 서울역에 비해 많은 귀성객이 몰렸다. 고속버스는 기차와 달리 좌석 간 띄어 앉기를 하지 않아 비교적 표 구하기가 쉬울 것이란 판단에서다. 이날 오후 2시 이후 마산·창원·부산행 버스는 모두 매진된 상태였다. 다만 버스 귀성 수요가 지난해와 비교하면 크게 줄었다. 대구와 서울을 오가는 고속버스를 운전하는 박성용(58)씨는 “지난해 설에는 정규 운행 버스 외 사설 관광버스를 3~5분 간격으로 추가 배차했지만 올해는 귀성객이 줄어 배차 간격이 여유롭다”고 전했다. 경부선 터미널에서 만난 조아현(28)씨는 “서울에서 홀로 명절을 지내기 적적해 부모님을 뵈러 간다”면서 “성묘를 가거나 친척들을 만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약 46만대로 예상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과 비슷한 교통량이며 지난해 설 연휴에 비해 5% 정도 줄어든 수치”라고 밝혔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 오늘부터 파업… 설 귀성길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 가능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업무를 담당하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이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10일부터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되는 가운데 통행료 수납업무가 차질을 빚으면서 톨게이트 인근 혼잡이 예상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로 구성된 도공서비스 노조는 이달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모회사(한국도로공사)와 동일한 수준의 복리후생, 직영휴게소 및 주유소 사업 이관, 도로공사 현장지원직과 동등한 임금 수준, 모회사와 자회사 노사 4자 협의회 개최 등을 요구하고 있다. 도공서비스 노조가 전날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찬성 87.15%로 파업안이 가결됐다. 도공서비스는 파업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도공서비스는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재 하이패스 이용률은 86%로 차량 소통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총파업으로 인해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국민 불편이 발생한 점에 대해 사과드리며 빠른 정상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요금 수납원이 총파업을 하면 전국 모든 톨게이트에서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전국 모든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 중이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후 통행료 후불 납부가 가능하도록 사후 안내할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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