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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기준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유기준 해수부 장관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국회는 9일 유기준 해양수산부,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각각 열고 도덕성과 정책 검증 공방을 벌였다. 야당은 10개월짜리 시한부 장관이라며 후보자들에게 날을 세웠지만 여야는 유 해수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선 이례적으로 청문회 당일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했다. 유 국토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는 10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무난하게 채택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유기준 후보자가 내년 4월 총선에 출마하려면 90일 전인 1월 중순 장관직을 사퇴해야 한다며 압박했다. 유 후보자는 “내년 총선을 포기하고 해수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 오히려 임명권자에게 도움 되는 것 아닌가”라는 황주홍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장관직을 언제까지 할지는 아무도 모른다. 최선을 다해 해수부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답했다. 경대수 의원 등 일부 여당 의원은 “내년 총선이 다가와서 출마할 사정이 생기면 나가야 되는 거 아니냐”고 감싸기도 했다. 위장 전입 문제도 도마에 올랐다. 황 의원은 “운전면허를 쉽게 따고자 경기도로 위장 전입했고 배우자와 딸은 좋은 학군으로 옮기고자 부산 내에서 위장 전입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 후보자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처신을 조심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명박 정부 시절 해수부 폐지 법안을 공동 발의한 데 대해서는 “작은 정부를 지향하는 여당의 안에 찬성한 것으로, 평소 소신과는 달랐다”고 답했다. 농해수위는 당초 10일 채택하려던 인사청문보고서를 이날 저녁 앞당겨 채택했다. 농해수위 위원장인 김우남 새정치연합 의원은 “장관 공백이 77일이나 되는 상황에서 하루빨리 업무를 정상화하도록 의회가 힘을 실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유일호 후보자는 최우선으로 추진할 정책에 대해 “전·월세 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해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계약갱신청구권제 도입 등 전·월세 대책에 대해서는 “시행되면 (임대료를) 올리는 게 막판에 몰린다든지 하는 단기적 부작용도 있는 것으로 안다. 장단점은 고려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며 부정적인 시각을 나타냈다. 유 후보자 다운계약서 작성 및 취득·등록세 탈루, 배우자의 소득·위장 전입 문제 등도 도마에 올랐다. 김상희 새정치연합 의원은 “6억원에 매입한 아파트를 4억원으로 축소 신고해 취득·등록세 764만원을 탈루했다”고 비판했다. 같은 당 김경협 의원은 “배우자가 운영하던 영어유치원이 폐업하면서 소득이 없다고 했는데 폐업 이후 입학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자는 “의도치 않게 다운계약서를 작성한 것은 맞다”, “유치원 폐업 후 현금을 받은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미경 새정치연합 의원은 “총선에 불출마하든지 아니면 후보직에서 사퇴하라”고 압박했다. 이에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은 “김영삼 정부의 총리·장관 평균 임기가 10개월, 김대중 정부 11개월, 노무현 정부 14개월, 이명박 정부 12개월에 불과했다”면서 “10개월도 짧은 기간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청문회 뒤 야당은 전문성 부족, 위장전입 등 일부 문제점을 지적하긴 했지만 여야는 청문보고서 채택에 잠정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영란법 본회의 통과] 음해성 진정 따른 피해·표적수사 가능성 배제 못해

    ‘김영란법’ 통과로 공정한 검찰권 행사가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이전까지 공직자의 도덕성 잣대에 불과했던 대가성 없는 금품수수 문제가 ‘형사 처벌’ 대상에 편입됐기 때문이다. 표적 또는 마구잡이·먼지떨기 수사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일각에서 벌써부터 법 집행 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영란법 시행 뒤 검찰의 움직임에 이목이 쏠린다. 검찰이 가장 어려워 하는 사건 중 하나가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입증해야 하는 뇌물 사건이지만 김영란법 덕택에 금품수수 자체만으로 형사 처벌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하지만 금품수수 관련 수사가 손쉬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검찰은 다소 입장이 다르다. 뇌물 사건에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 입증 없이 김영란법 위반 혐의만 적용하면 외려 ‘봐주기 수사’라는 비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 검사는 “뇌물 혐의로 가야 할 사건이 김영란법으로 처리되면 수사 자체가 코미디가 될 수도 있다”며 “뇌물 사건을 지금처럼 중하게 가고, 보충적으로 김영란법을 적용하는 것이 법 제도 정착의 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해성 진정과 투서가 난무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 경우 검찰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사실만으로도 도덕적으로 큰 타격이 되기 때문에 자칫 정치적으로 이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찰이 신중하게 수사를 하든지, 신속하게 하든지 봐주기 수사 또는 표적 수사라는 비난이 제기될 수 있다. 검찰 관계자는 “김영란법이 시행되더라도 지금까지 수사해 온 원칙과 기준에 맞게 수사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다만, 수사 형평성이나 처벌 가치 등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검찰 문화 역시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 출신 선배와의 식사 한 끼가 경우에 따라 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검찰 관계자는 “검찰 내부에서도 김영란법을 부담스러워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사설] 권력기관장 영남 출신 쏠림 심각하다

    대통령의 출신지나 지지 기반이 관가 인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수십 년의 영남 정권 기간에 대구·경북(TK) 출신들이 정부 요직을 차지했다.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았던 호남 출신 인사들의 진출이 두드러졌다. 일종의 반작용이었던 셈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집권한 뒤 국민은 반신반의하면서도 편중 인사가 해소되리라고 기대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박 대통령은 “모든 공직에 대탕평 인사를 할 것이며 한 지역이 아니라 모든 지역에 해당하는 100% 대한민국 정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또 올해 신년 회견에서도 “능력과 도덕성이 인사의 최우선”이라며 “특정 지역 특혜는 말이 안 된다”고 했다. 기대는 기대로 끝나고 말았다. 집권 3년차인 현재 대통령의 공약과는 정반대로 영남 출신들이 권력기관장과 국가 요직을 독식하다시피 하고 있다. 과거 5공이나 호남 정권 당시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덜하지 않은 수준이다. 검찰·경찰·국세청·감사원·공정거래위원회 등 이른바 ‘5대 권력기관’의 기관장은 모두 영남 출신이다. 야당이 조사한 결과 권력기관의 고위직 168명 가운데 42.3%가 영남 출신이다. 국가 의전 서열 1~10위 11명(9위인 국회부의장 2명) 중 영남 출신은 무려 8명으로 73%에 이른다. 국토가 좁은데도 지역 갈등이 격심하다. 영남 출신 대통령 아래에서 나라가 두 쪽이 났고 하나가 돼야 할 국론은 사분오열됐다. 이런 상황에서 탕평책은 절실한 과제다. 영남 대통령이라도 삼부 요인이나 권력기관장의 중책은 비영남권 인사들에게 맡김으로써 그 지역 국민의 소외감과 박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그런데도 늘 탕평책은 말잔치로 끝나고 말았다. 대통령이 된 다음에는 언제 그랬느냐는 듯 공약을 식언하고 특정 지역 출신을 중용했다. 특정 지역이 싹쓸이하다시피 하는 인사의 폐해는 크다. 끼리끼리 뭉쳐 지역 이기주의에 함몰한다. 타 지역을 적대시함으로써 국토의 균형 발전을 저해한다. 지역에 상관없이 인재를 찾다 보니 결과적으로 그렇게 됐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물론 영남 출신 인사의 능력이 출중하다면 출신 지역을 탓할 이유가 없다. 그러나 이 정부 들어 인사 파문만 이어졌을 뿐 전 국민의 존경을 받는 영남 인사를 손꼽으려 해야 꼽을 수 없다. 기계적인 지역 안배는 하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출신 지역을 따져 가면서 인사를 해야 한다. 그것이 국민 대통합을 위한 첫 번째 길이다. 비영남권에도 인재는 얼마든지 있다. 눈을 크게 뜨고 봐야 한다.
  • [이완구 임명동의안 통과] 李총리 17일 국무회의 참석… 회의 후 소폭 개각 가능성

    박근혜 대통령은 16일 오후 국회에서 임명동의를 얻은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안을 재가했으며 17일 오전 10시 이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1시간 미뤄진 오전 11시부터 진행된다. 이 신임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총리 자격으로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 안건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총리실에서는 이 신임 총리가 16일 국회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이 통과되면 청와대로 들어가 임명장을 받고 취임식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을 잡고 있었으나 임명장 수여식이 17일로 잡히면서 이날은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인준안이 처리되자 개각 및 비서실장 교체 인사 타이밍을 놓고 본격 고심하던 청와대는 이 신임 총리가 직접 참석하는 17일 국무회의 이후 소폭 개각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인사가 장기화되면서 일부 부처에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와 정부 쪽 인사에 속도를 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이후 장관 청문회 일정 등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각이 이뤄지더라도 청와대 비서실장도 함께 교체될지는 미지수다. 여러 후보를 놓고 박 대통령이 한창 고심 중이라는 전언들이 여권을 중심으로 흘러나오고 있다. 이 신임 총리가 도덕성 논란으로 상처를 입은 상황에서 비서실장을 뒤이어 임명하는 것은 인적 쇄신 효과 극대화라는 측면에서는 손해일 수 있다. 민심이 일단락되는 설 이후라면 ‘동조화’를 피할 수도 있다. 발표가 임박하면서 하마평의 대상도 더 늘어났다. 청와대 일각에서는 설 연휴를 마치고 정권 출범 2주년을 맞는 오는 25일 이전에 비서실장 교체와 남은 청와대 인사 등을 단행함으로써 정권 3년차를 새롭게 시작하는 분위기를 내보는 것도 방법이라는 얘기들이 나온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속보]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새정치 참여 “당론 아닌 자유투표”

    [속보]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새정치 참여 “당론 아닌 자유투표”

    이완구 인준 표결, 총리 인준표결 속보] 이완구 총리 후보자 인준 표결, 새정치 참여 “당론 아닌 자유투표”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새정치연합은 이날 새누리당에 표결을 3시까지 미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반면 정의당은 이날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에 불참하기로 했다. 새정치연합은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의원총회 브리핑에서 “의총에서는 16분이 의견을 나눴고 참석한 모든 의원은 이 후보자가 도덕성과 자질에 있어 부적격하다는 국민의 뜻에 동감하며 부적격 결정에 뜻을 모았다”며 “의회주의 원칙에 따라 본회의에 참석해 당론이 아닌 자유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 뜻에 따라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이 처리되기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이완구 가결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충격’

    이완구 가결 반대한 새누리당 의원들…‘충격’

    이완구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6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이 총리 임명동의안에 대한 무기명 표결을 실시, 재석 의원 281명 가운데 찬성 148명, 반대 128명, 무효 5명으로 동의안을 가결했다. 가결 요건인 출석 의원 과반(141표)에서 불과 7표를 더 얻은 것이다. 야당이 모두 반대표를 던졌다는 가정 하에 새누리당에서 7표의 반란표가 나왔다는 계산이 나온다. 구체적으로 누가 이탈표를 던졌는 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적으로 이 총리 인준 반대 입장을 수차례 밝혔던 이재오 의원만 유력하게 거론된다. 한때 여의도 정가에선 이재오 의원을 비롯한 중진 의원 5명을 ‘반대파’로 지목한 명단마저 돌았다. 이 의원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의(大義)와 소리(小利)가 충돌할 때는 군자(君子)는 대의를 택하고, 소인(小人)은 소리를 택한다”고 적었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철저하게 표 단속을 했다고 생각했지만, 적잖은 반대표가 나옴에 따라 내부 통합에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태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완구 국회 통과. 그런데 새누리 155명 출석에 찬성 148, 무효 5이면 배신 내지 모자란 사람이 최소 7명?”이라고 반대표를 찍은 의원을 공개적으로 비난하기도 했다. 새누리당 지도부도 안도의 한 숨을 내쉬면서도 예상과 달리 여당의 ‘이탈표’가 적지않게 나온 데 대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본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어쨌든 여야 간에 합의한 의사일정이 잘 지켜진 데 대해 다행”이라며 “이완구 총리가 좀 더 많은 표를 얻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통과된 걸 다행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여당에서 최소 7표 이상 이탈표가 나온 것과 관련, “무효표 다섯 표 중 세 표가 ‘가(可)표’였다고 한다”며 “(실질적인) 이탈표가 4표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의원 개인의 소신이 발휘된 것이 민주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것”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했다. 유승민 원내대표는 “오늘 찬성을 하셨든 안 하셨든 간에 의원들이 표결결과를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인 것 같다”며 “여야 모두 아주 어려운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야당에서 내부적으로 굉장히 치열한 토론 끝에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표결에 참석해준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우윤근 원내대표와 야당 지도부에 고맙다”고 말했다. 또 이탈표 발생에 대해선 “이번에 당론이 없었고 자유투표에 맡겼는데 일부 극소수 이탈표가 있는 것은 당이 건강하다는 증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에서 찬성표를 던진 이탈표가 있다고 한다면 새누리당내 반대표는 더 많았을 수 있다. 새정치연합은 표결 참석 인원보다 더 많은 반대표가 나와 고무된 분위기다.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당의 124명 참석 의원은 1표의 이탈 없이 국민의 뜻을 받들었고, 여당 일부 의원도 (반대투표에) 함께 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 총리에 대해 “국민 부적격이라는 의견이 많아 식물총리가 되지 않을지 우려스럽다”면서 “이는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와 후보자 본인의 책임임을 각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또 ”총리는 통합을 지상과제로 삼아 박근혜 대통령이 이루지 못한 대통합을 위해 열배, 백배의 노력을 해달라”며 “청와대에 쓴소리를 할 책임총리의 모습을 보여야 할 책무가 무거워졌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청와대를 향해 “충실한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국민 모두가 인정하는 인사가 발탁되길 국민은 원하고 있다”며 “부도덕성, 자질 논란 속에 임명된 인사는 이번 총리가 마지막이길 기대한다”고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이완구 신임 총리의 임명안을 재가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오후 5시 40분쯤 이 총리의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 신임 총리는 박 대통령의 임명안 재가 시점부터 공식적으로 총리직 수행을 시작하게 됐다. 박 대통령은 이 신임 총리 임명안을 재가하면서 정홍원 전 총리의 사표도 함께 수리했다. 박 대통령은 17일 오전 10시 이 신임 총리에게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애초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박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는 1시간 미뤄진 11시부터 청와대에서 진행된다. 이 신임 총리는 임명장을 받은 뒤 첫 국무회의에 참석해 부의장 자격으로 회의 안건 심의·의결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총리의 취임식은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치러질 것으로 알려졌다. 애초 이 총리는 국회의 총리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면 곧바로 청와대로 들어가 임명장을 받고, 정부 서울청사에서 오후 6시20분 취임식을 할 예정이었으나 임명장 수여일정이 바뀌면서 취임식을 미룬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약 2년 만에 제2대 국무총리가 국정 전면에 나서게 됐다. 여권 입장에서는 세월호 참사 11일 만인 지난해 4월27일 정 총리가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이후 ‘삼수(三修)’ 만에 가까스로 후임 총리 선임에 성공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정 총리의 사의 표명 이후 안대희 전 대법관과 문창극 전 중앙일보 주필을 지명했지만, 두 후보자 모두 각각 신상과 이념 논란에 휘말리면서 청문회도 해보지 못하고 낙마한 바 있다. 이완구 신임 국무총리는 인준안 가결 귀갓길에 기자들을 만나 ”아주 낮은 자세로 국민을 잘 모시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또 “여러가지로 감사드리고 한편으로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리는 또 “국정의 중요한 한 축으로서 야당을 존중하고 국민 말씀을 잘 경청해서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일단 이날은 추가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겠다는 뜻을 밝힌 뒤 집으로 들어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지지율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이완구 지지율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이완구 지지율 이완구 지지율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현아 실형 선고] 실형 선고 오성우 부장판사는

    [조현아 실형 선고] 실형 선고 오성우 부장판사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실형을 선고한 오성우(46·사법연수원 22기) 서울서부지법 부장판사에게도 관심이 쏠린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 부장판사는 소신 있는 판결로 정평이 나 있다. 실제 지난해 말 철도 파업을 주도한 혐의(업무방해)로 기소된 김명환(50) 전 철도노조 위원장 등 철도노조 집행부 4명에 대해 실형을 선고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6월에는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대통령 학자’ 함성득(51) 고려대 교수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징역 10개월에 추징금 7850만원의 실형을 선고하기도 했다. 교수로서 높은 수준의 도덕성이 요구됨에도 주도면밀하게 로비를 계획하고 실행, 적극적으로 금품을 요구했다는 이유에서다. 대법원은 지난달 2심 판결을 확정했다. 재판 중 피고인에게 따끔한 훈계를 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으로 신문하기도 한다. 지난해 8월 여성 아나운서를 집단 모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용석 변호사에게 “피고인은 이미 사회적 감옥에 수감됐다”며 꾸짖었다. 지난달 19일 조 전 부사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는 “박창진 사무장에 대한 불이익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직권으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증인 채택했으며, 같은 달 30일 증인으로 출석한 조 회장에게 적극적으로 질문을 퍼부었다. 대구 영남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오 부장판사는 변호사로 활동하다 2000년 창원지방법원 판사로 부임한 뒤 서울고법과 서울중앙지법 판사, 대전지법 부장판사를 거쳤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악플男·추행男·수뢰男… 판사님 맞나요

    악플男·추행男·수뢰男… 판사님 맞나요

    현직 판사들의 범법, 일탈 행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법정 막말 판사가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초임 판사는 성추행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고, 또 다른 현직 판사는 사채업자에게서 수억원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여기에 수년간 인터넷에 정치적으로 편향적인 악성 댓글 수천건을 올린 판사까지 등장해 법원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대법원은 12일 ‘악플러’로 활동한 수원지법 이모(45) 부장판사에 대한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이 부장판사의 행위가 법관 윤리강령상 품위 유지와 공정성,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 대구 출신의 이 부장판사는 2008년부터 최근까지 다음, 네이버 등 대형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게시된 정치·사회 기사 등에 특정 지역과 정당을 비하하고 다른 법관의 판결을 출신 지역과 연결해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등 ‘편향, 악성’ 댓글 9000여건을 달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심지어 자신이 맡았던 사건과 관련한 기사에서도 다른 네티즌 댓글에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 부장판사는 수많은 댓글을 통해 주로 민주통합당(현 새정치민주연합)과 전라도 지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는가 하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고 과거 고문 수사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도 일삼았다.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손녀의 ‘명품 패딩’ 논란 기사에서 “명박이를 까는 촛불 폭도들이 존경하는 서민 대통령 노무현은 수억대 뉴욕 주택과 차용증 한 장에 십수억을 빌리는 마이다스의 손이었죠. 투신까지. ㅉㅉ”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유서 대필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뒤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강기훈씨에 대해서는 “지가 무슨 민주화 인사쯤 되는 줄 착각하나 보네 ㅉ 인간아 니가 검사였음 그냥 내비뒀겠냐”라고 썼다. 대법원은 법관의 도덕성 논란이 제기될 때마다 법관 임용 심사 강화 등 방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이번에는 정치 편향성이 심각한 데다 표현도 저급해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다. 특히 이번 사건은 비위 판사 재발 방지 대책이 발표된 지 일주일도 안 돼 불거져 나와 대법원의 고민이 크다. 성낙송 수원지법원장도 “아무리 익명으로 댓글을 작성했다고 해도 그 내용이 여러분들께 아픔과 상처를 줬다”며 “판사로서 이런 댓글을 작성한 행동은 문제가 된다”고 사과했다. 2012년 10월 서울동부지법 유모(47) 부장판사가 고령의 증인에게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등 폭언을 해 물의를 빚자 대법원이 이듬해 법정 모니터링 강화 등의 방지 대책을 내놨지만 법관 막말은 여전하다는 게 변호사들의 중론이다. 지난해 9월에는 임용된 지 5개월 된 대구지법 유모(30) 판사가 성추행 혐의로 입건돼 논란이 됐다. 유 판사는 지난달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조만간 신병 처리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에는 이른바 ‘명동 사채왕’으로부터 2억원 이상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원지법 최민호(43) 판사가 현직 판사로는 처음으로 구속 기소됐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단독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단독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단독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본회의 표결만 남았다”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본회의 표결만 남았다”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속보]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본회의 표결만 남았다”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단독인준 반발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단독인준 반발

    이완구 여론조사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단독인준 반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여론조사 내놓은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이완구 여론조사 내놓은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이완구 여론조사 이완구 여론조사 내놓은 새정치민주연합 “부정적 여론 53.8%” 대체 왜?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이유는?

    이완구 여론조사 새정치민주연합 “이완구 여론조사, 부정적 여론 53.8%” 이유는? 새정치민주연합은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정적 여론이 53.8%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서영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은 “9일에는 이완구 총리후보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52.9%였고 10일에는 53.8%로 나왔다“면서 ”이는 전반적인 녹취록이 다 공개되기 이전의 여론조사였는데 여론의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우리 여론조사도 그렇고 언론의 기사와 사설, 방송을 전부 체크해봤는데 ‘적합하다’, ‘괜찮다’, ‘기대된다’는 보도가 없었던 것 같다. 반면 ‘부적합하다’, ‘무리다’, ‘변명에 대해 의혹해소가 안 된다’ 등의 기사 논조가 대다수였다”도 덧붙였다. 한편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신상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서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고 곧바로 퇴장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본회의 단독인준 가나 ‘전운고조’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본회의 단독인준 가나 ‘전운고조’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본회의 단독인준 가나 ‘전운고조’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장우 의원은 “야당은 총리 후보자에게 국정 수행능력이 있는지 정책적 검증을 거의 하지 않고 신상털기에 주력했다”면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야당 의원들을 6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들어오지 않고 일방적으로 회의 진행을 방해한 것은 아주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섰으나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한 뒤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보위 총리를 임명하더니 독재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냐”, “이래서 민생경제가 살아나겠느냐”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지금같이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시간에 맞춰 들어온 것은 대단히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면서 “당론에 밀려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해하겠다”고 지적했다. 야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의 부적격 후보 이완구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날치기 단독처리를 규탄한다”면서 “병역회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재산형성과정의 소명 부족, 부동산 투기 의혹, 표절로 받은 박사학위논문, 황제특강 및 껍데기인 교수 경력 등의 의혹에 소명할 자료를 지금까지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후보자가 자진사퇴함으로써 국민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 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으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표결 전제로 여야 합의를 요구하고 있어 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野, 신상털기에 주력” 평가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野, 신상털기에 주력” 평가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이완구 총리 인준 논란, 새누리 “野, 신상털기에 주력” 평가 국회 이완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한선교)는 12일 야당 위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여당 단독으로 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특위는 위원장을 포함해 새누리당 7명, 새정치민주연합 6명으로 구성돼 있어 새누리당의 단독처리가 가능했다. 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청문보고에서 “위원회는 2월10∼11일 이틀간 인사청문회를 실시하면서 질의와 답변을 듣고 증언과 참고인을 통해 도덕성을 집중 검증했다”면서 “국정운영 능력과 언론관, 공직자 자질 역량을 검증하고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구상, 그리고 본인과 친인척의 도덕성도 검증했다”고 말했다. 같은 당 이장우 의원은 “야당은 총리 후보자에게 국정 수행능력이 있는지 정책적 검증을 거의 하지 않고 신상털기에 주력했다”면서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에 앞서 야당 의원들을 6시간 가까이 기다렸으나 들어오지 않고 일방적으로 회의 진행을 방해한 것은 아주 유감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은 오후 2시 회의가 개의되자 회의장에 들어섰으나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은 채 여당의 단독 처리에 거칠게 항의한 뒤 퇴장했다. 이 과정에서 야당 의원들은 “국보위 총리를 임명하더니 독재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냐”, “이래서 민생경제가 살아나겠느냐”고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한 위원장은 “지금같이 회의가 시작되자마자 시간에 맞춰 들어온 것은 대단히 부자연스러운 행동”이라면서 “당론에 밀려 그런 결정을 내렸다고 이해하겠다”고 지적했다. 야당 소속 특위 위원들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통해 “새누리당의 부적격 후보 이완구 인사청문경과보고서의 날치기 단독처리를 규탄한다”면서 “병역회피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재산형성과정의 소명 부족, 부동산 투기 의혹, 표절로 받은 박사학위논문, 황제특강 및 껍데기인 교수 경력 등의 의혹에 소명할 자료를 지금까지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이 후보자가 자진사퇴함으로써 국민에게 사과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위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예정된 본회의에서 인준 표결을 실시할 수 있는 절차상 요건은 갖추게 됐으나 정의화 국회의장이 표결 전제로 여야 합의를 요구하고 있어 처리될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인사청문회, 홍준표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며…”

    이완구 인사청문회, 홍준표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며…”

    이완구 인사청문회 이완구 인사청문회, 홍준표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것을 되새기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0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와 관련, “요즘 자신과 주변 관리를 좀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상에 비밀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공직에 있는 동안만이라도…”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인사 청문회가 생기고 난 후 낙마하는 공직 후보자들을 봤다”고도 밝혔다. 이는 지난해 안대희·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전관예우와 역사인식 논란으로 잇따라 낙마만 것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홍 지사는 “내가 공직 후보자가 돼 인사청문 대상이 되면 과연 어떤 의혹들이 제기될까 자문해 보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덧붙였다. 홍 지사는 “(나는) 돈과 여자로부터 자유롭다”고 자신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내세우며 “이 때문에 지금까지 정치인으로서 생명을 굳건하게 유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일과를 마치면 곧바로 귀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보복 나선 요르단, 시리아 IS 본거지 공습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한 영상을 공개한 데 대해 중동의 이슬람 국가 전역에서 비난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화형이 이슬람 율법에 위배된다며 IS와의 교리 논쟁으로 비화하는 양상까지 드러낸 상황이다. 4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대다수 아랍권 국가들은 이번 사태를 기점으로 IS를 이슬람의 적으로 규정했다. 중동 국가 대부분에 교수형이나 투석형 같은 사형 제도가 있지만 산 채로 불에 태워 살해하는 화형은 존재하지 않는다. BBC는 이런 점에서 IS가 큰 분노를 일으켰다고 해석했다. 아랍권의 수니파 대국인 이집트의 최고 종교기관 알아즈하르는 성명을 통해 IS를 ‘신과 예언자 무함마드의 적’으로 규정했다. 아예 IS의 테러리스트들을 이슬람 경전에 따라 사형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슬람권 57개국으로 구성된 이슬람협력기구 지도자 이야드 마다니 역시 “이슬람은 인간 도덕성을 정하고, 포로를 다루는 규율이 있다”며 이번 화형은 전쟁 포로의 권리를 망각한 조치라고 맹비난했다. 최근 IS에 대한 다국적군 공습에서 이탈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의 압둘라 빈자이드 알나흐얀 외무장관마저 “극악무도하고 터무니없는 행위”라고 규정했다. 시아파 종주국인 이란도 외교부 명의의 성명을 내고 이번 행위는 이슬람의 교칙에 어긋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하마스 등 무장정파를 보유한 팔레스타인에서조차 IS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아랍 각국의 언론들도 IS의 만행을 규탄하고 나섰다. 이집트, 이라크,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언론들은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가 철창 안에서 불에 타는 모습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기도 했다. 범아랍권 신문인 알하야트는 1면 기사 제목을 IS의 ‘만행’으로 뽑았다. 카타르 매체 알와탄의 사미르 바르구티는 IS를 분쇄하기 위해 아랍 지상군의 공격이라는 형태로 복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NN은 요르단 국영방송을 인용, 5일 요르단 공군이 시리아 동부의 IS 본거지에 대한 공습 작전을 감행했다고 보도했다. 무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정부 대변인은 공습이 구체적으로 어느 지역에서 어떻게 이뤄졌는지 밝히진 않았으나 자국 조종사에 대한 IS의 화형에 보복하는 공격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날 작전은 요르단 정부가 “신속한 대응으로 IS 무리를 완전히 파괴할 것”이라는 성명을 낸 지 불과 하루 만에 개시된 것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사설] 론스타에서 8억 챙긴 시민단체 대표

    검찰이 어제 장화식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에 대해 론스타 쪽에서 8억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투기자본을 감시하겠다고 나선 시민단체 대표가 ‘먹튀’ 논란을 빚고 있는 감시 대상으로부터 오히려 뒷돈을 받아 챙긴 셈이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격으로 시민단체 대표의 이중성이 백일하에 드러났다. 앞에서는 주먹을 불끈 쥐며 정의를 외치고는 뒤돌아서서는 슬그머니 자기 뱃속만 채운 것이다. 더구나 장 대표가 먼저 돈을 요구했고 돈을 받는 조건으로 돈을 준 유회원 전 론스타코리아 대표를 더이상 비난하지 않는다는 합의서까지 써 줬다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실제 장 대표는 돈을 받은 뒤에는 법정 최고형을 선고해 달라며 비난해 오던 태도에서 돌변해 유 전 대표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탄원서까지 법원에 냈다. 장 대표는 돈의 성격에 대해 “해고 기간에 발생한 임금에 대한 보상금”이라고 한다지만 말도 안 되는 변명일 뿐이다. 시민단체의 생명이라고도 할 수 있는 도덕성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시민단체를 둘러싼 금품 관련 시비는 그간 끊이지 않았다. 환경운동 시민단체의 한 유명 인사는 부동산개발업체로부터 사업 추진을 도와 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2년 전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됐다. 지난해 11월에는 베트남에서 봉사활동을 벌이던 시민단체의 선교사가 정부 지원금 1억여원을 부당하게 쓴 혐의로 본부로부터 고소를 당해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다. 결성된 지 30년이 넘는 한 소비자시민단체는 감시 대상인 기업들한테서 6000여만원의 후원금을 받아 말썽을 빚었다. 장 대표의 이번 사건은 훨씬 더 질이 나쁜 범죄다. 시민단체의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하게 된다. 전체 시민단체의 신뢰에 대한 위기감으로 번질 수도 있다. 국내 시민단체는 회비를 받아 운영하지만 시민들의 관심이 떨어지면서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 그래도 시민단체에서 일하는 많은 사람들은 묵묵히 참고 견디며 우리 사회의 비리와 부정에 대해 바른 목소리를 내 왔다. 장 대표의 금품 수수는 명백히 잘못된 일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부끄러운 오점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번 사건과는 별개로 시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자발적 참여로 시민단체들이 더욱 튼튼하게 뿌리를 내려야 우리 사회도 함께 발전한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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