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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신입·신혼공무원 보금자리 첫삽

    세종시 신입·신혼공무원 보금자리 첫삽

    정부세종청사로 발령을 받아 가족들과 떨어져 마땅히 살 곳이 없는 신입, 신혼부부 공무원들을 위한 보금자리가 마련된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2015년 5월까지 세종특별자치시 1-4 생활권 도담동에 350가구 규모의 ‘세종시 공무원 통합관사’(다산마을)를 짓기로 하고 5일 기공식을 했다. 다산마을은 대지 면적 1만 5569㎡의 국유지에 건물 연면적 2만 3754㎡, 지상 15층, 지하 1층 규모의 4개 동으로 지어진다. 신입 공무원을 위한 독신자형 300가구는 냉장고와 일체형 가스레인지를 기본적으로 설치한 원룸이며 신혼부부형 50가구는 방에 거실이 딸린 1.5룸 구조다. 전용면적은 독신자형의 경우 286가구는 21㎡(6.35평), 14가구는 23㎡(6.95평)이고 신혼부부형은 34㎡(10평)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편의점 등의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기재부는 내년 하반기에 입주자 모집 요강을 발표하고 신입, 신혼부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입주자 추첨을 할 계획이다. 월세이며 보증금은 없다. 이번 사업은 정부와 캠코가 국유재산관리기금으로 국유지를 개발해 임대 및 분양하는 제1호 기금 개발 사업으로 총 46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땅값 상승폭 수도권보다 지방 훨씬 커

    땅값 상승폭 수도권보다 지방 훨씬 커

    올해 표준지 공시지가는 수도권(2.18%)보다 주로 지방의 상승폭이 컸다. 울산(9.11%), 경남(6.29%), 충북(4.25%) 등 12개 시도가 전국 평균 이상 오른 반면 광주(0.58%), 인천(1.06%), 경기(1.49%), 대전(1.96%) 등 5개 시도는 평균 이하였다. 세종시(중앙행정타운 제외한 주변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많이 올랐다. 금남면 대평동 자연녹지(답)의 경우 지난해 ㎡당 19만원에서 올해는 23만 5000원으로 23.68% 올랐다. 표준지 공시지가가 처음으로 적용된 첫마을 한솔동 아파트단지는 ㎡당 90만원, 도담동 상업용(근린생활시설 나대지)은 ㎡당 59만원으로 조사됐다. 경북 울릉군은 해양관광단지 조성 사업과 해양연구기지 건립 사업 등의 영향으로 16.64% 올라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거가대교 개통 이후 교통 인프라가 확충된 경남 거제시(14.18%), 도청 이전에 따른 신도시 개발의 영향을 받은 경북 예천군(12.84%)도 큰 폭으로 올랐다. 개발 사업별로는 혁신도시 인근이 4.69%, 기업도시 인근이 3.39%, 4대강 사업 지역이 3.16%로 전국 평균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철도 역세권 중에서는 울산 울주군(35.7%), 대학 인근 지역에서는 경남 거제대학 인근(26.77%), 대형마트·백화점 주변에서는 인천 연수구(33.33%)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서울 중구 충무로 1가 네이처리퍼블릭 상가 건물터 땅값은 9년 연속 최고가를 기록했다. 가장 싼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같은 전북 남원 산내면 덕동리 임야로 ㎡당 130원(3.3㎡당 429원)으로 조사됐다. 독도 공시지가도 울릉도·독도의 관광객 증가와 관광시설 증설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평균 103.6% 올랐다. 올해 처음 표준지로 선정된 독도리 30의2는 ㎡당 33만원으로 전년 대비 71.88% 상승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몸값 뛴 세종시… 하반기 분양 성공신화 이을까

    몸값 뛴 세종시… 하반기 분양 성공신화 이을까

    세종시 아파트 청약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앙 행정기관들의 세종시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심각한 주택난이 드러난 데다, 뛰어난 학군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건설사들은 그동안 아파트를 공급할 때마다 분양 대박을 터뜨린 경험을 살려 올가을에 공급하는 아파트에서도 분양 성공신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780만~830만원 정도. 그동안 분양했던 아파트 분양가와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 세종시에서 단일 브랜드로는 최대 물량을 공급하는 중흥건설은 2곳에서 분양 중이다. ‘중흥S-클래스’는 교육시설이 몰려 있는 에듀타운(종촌동 L1블록)과 자연환경이 뛰어난 에코타운(아름동 L4블록)에 들어선다. 에듀타운은 84~108㎡ 559가구로 단지 주변에 초·중·고교가 붙어 있다. 분양가는 3.3㎡당 787만~828만원. 에코타운(아름동 L4블록)은 84~96㎡ 452가구. 분양가는 3.3㎡당 791만~832만원이다. ㈜한신공영은 지난 12월과 올 1월 두 차례 성공 분양한 데 이어 ‘세종 한신휴(休)플러스 엘리트파크’ 아파트 687가구를 다시 내놓았다. 전용면적 84㎡ 279가구, 99㎡ 408가구 등이다. 모든 가구를 4베이(방과 거실을 합쳐 4개 평면을 전면으로 배치하는 설계),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효과를 높였다. 99㎡ B형은 아파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했다. 단지 위에 국제고(2013년 3월)와 과학고(2014년)가 들어설 예정이다. 유승종합건설은 ‘유승 한내들’ 아파트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 435가구, 84㎡ 228가구 등 총 663가구다. 모든 가구를 남향 배치, 전면이 트이도록 설계해 일조권과 채광이 뛰어나도록 했다. 하반기 가장 많은 물량을 계획하고 있는 업체는 호반건설. 호반건설은 다음 달 고운동과 종촌동에서 각각 424가구와 557가구를 내놓는다. 이어 11월에도 고운동에서 690가구를 예정대로 분양한다. 이지건설은 11월 중 고운동과 도담동에서 각각 324가구, 158가구를 분양한다. ㈜한양은 고운동에서 한양수자인 아파트 463가구를 다음 달 공급한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세종시 일부 마을이름 변경 논란

    지난 1일 출범한 세종시의 일부 마을 이름을 놓고 원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시 명칭을 따온 세종대왕 이미지에 맞게 마을 이름을 순우리말로 지으면서 조상 대대로 살아온 이들이 실향(?)의 상실감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10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연기군 남면 방축리에서 살다 세종시 건설로 조치원읍 등으로 이주한 원주민들이 지난 9일 세종시와 시의회를 차례로 방문해 ‘도담동’이란 이름을 ‘방축동’으로 원상회복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방축리라는 고유 지명이 있는데 뜻을 이해하기 어려운 도담동으로 바꿔 상실감이 크다.”면서 “주민들 사이에 도담동을 ‘도둑이 담 넘어가는 마을’이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로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도담(하다)’은 ‘탐스럽고 야무지다.’는 순우리말이다. 1읍·9면·14동으로 이뤄진 세종시 중 집중 개발되는 동 지역 마을 이름은 명칭제정자문위원회에서 지었고, 관련 ‘세종시 읍·면·동 및 리의 명칭과 구역에 관한 조례’는 출범일에 열린 제1회 시 임시회에서 심의 의결됐다. 옛 연기군 남면 고정리 주민들 역시 ‘고운동’으로 바뀐 것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들은 “고정(高亭)리가 ‘높은 곳에 정자가 있는 마을’이란 깊은 뜻이 있는데 주민들과 협의 없이 고운동으로 바꾼 이유가 무엇이냐.”며 “남면 나성리는 세종 때 박연 선생의 이름 따 ‘박연동’으로 바꾸려다 주민들이 반발해 ‘나성동’으로 변경한 적이 있는 만큼 우리 고향 마을 이름도 주민들 요구대로 바꿔 달라.”고 촉구했다. 세종시 다정동으로 이름이 바뀐 옛 공주시 장기면 당암리 원주민들도 “주민들과 협의했더라면 더 아름답고 역사성 있는 이름이 나왔을 것”이라고 아쉬워했다. 행정도시건설청 관계자는 “첫째 순우리말, 둘째 전래 지명, 셋째 세종대왕 업적과 관련된 것을 기준으로 마을명을 지은 뒤 국민 공모를 거쳐 확정했고 명칭제정위원회에 지역 인사들도 참여했기 때문에 사전 협의가 없었다는 말은 무리가 있다.”며 “행정 절차를 마쳐 마을명을 번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환준 초대 세종시의회 의장은 “마을 이름을 순우리말로 억지로 짓다 보니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면서 “조만간 마을 이름을 변경하는 조례 개정안을 발의해 주민들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고 밝혔다. 세종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새달 1일 출범

    ‘행정수도’ 세종특별자치시 새달 1일 출범

    우리나라 첫 특별자치시이자 17번째 광역자치단체인 세종시가 다음 달 1일 출범한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2002년 9월 대선 후보시절 행정수도 건설을 약속하고 위헌결정과 행정도시 수정론 등 논란을 거친 뒤 꼭 10년 만이다. ●시청사는 연기군청사 등 2곳 임시 사용 시청사는 충남 연기군 청사를 본관, 연기군 남면 월산리 LH사옥을 별관으로 임시 사용한다. 연기군 금남면 호탄리에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4만 1661㎡) 규모로 짓는 신청사는 2014년 상반기에 완공된다. 본관에 시장실, 행정부시장실과 민원실 등 13개 과 사무실이 들어간다. 금고(금융기관)도 입주한다. 본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별관은 정무부시장실, 소방본부 등 12개 과와 제2민원실 등으로 꾸며진다. 오는 24일 본관·별관 리모델링 작업이 끝난다. 세종시는 1실 3국 1본부 25과로 이뤄진다. 시 공무원은 일반직 828명, 소방직 130명 등 모두 958명이다. 시의원은 연기 출신 충남도의원 2명과 연기군의원 8명 등 10명으로 구성된다. 이재관 세종시출범준비단장은 “세종시로 편입된 충남 공주시 장기·반포·의당면과 충북 청원군 부용면 선거구 출신 시·군의원들도 7월 14일까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세종시의원이 될 수 있어 3명이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12만여명으로 출발… 지역번호 ‘044’ 세종시 인구는 2030년 50만명이 목표다. 현재는 10만 2000여명이다. 연기군에는 세종시 첫마을 주민 5373명이 포함됐다. 오는 9월부터 총리실과 조세심판원 등 12개 중앙행정부처 및 소속기관이 들어오면 올해 말 12만 3600명으로 늘어난다. 9부2처2청 이전이 끝난 1년 후인 2015년 말에는 15만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행정구역은 1읍, 9면, 14동으로 이뤄진다. 공주시 의당면과 장기면을 통합해 ‘장군면’으로, 공주시 반포면은 연기군 금남면에 흡수돼 ‘금남면’이 된다. 당초 세종시 예정지 23개 생활권 중 개발사업이 한창인 소담·보람·반곡·대평·가람·한솔·나성·새롬·다정·어진·종촌·고운·아름·도담동 등 14개 법정동은 한솔동사무소에서 관할한다. 기존 조치원읍과 전의·전동·소정면은 변동이 없으나 청원군 부용면은 ‘부강면’, 연기군 동·서·남면은 ‘연동면’, ‘연서면’, ‘연기면’으로 각각 바뀐다. 관련 조례안은 다음 달 초 첫 세종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된다. 동지역은 ‘농어촌 특례입학’ 혜택이 사라지고 재산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부담이 커진다. 지역 전화번호는 현재 ‘041’에서 ‘044’로 바뀐다. 독자적으로 전국체전에도 참가한다. ●연기경찰서는 ‘세종경찰서’로 변경 세종시교육청은 2국 2담당관 8과에 378명으로 구성된다. 현 조치원읍에 있는 연기교육지원청사를 쓴다. 법원·검찰은 지금처럼 대전지검 및 대전지법 관할 그대로 유지된다. 경찰서도 충남경찰청의 지휘를 받는다. 다만 명칭이 연기경찰서에서 ‘세종경찰서’로 변경되고 관할지역이 공주시와 청원군 편입지역까지 확대된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당선된 유한식(63·선진통일당) 초대 시장 당선자와 신정균(62·보수) 초대 시교육감 당선자는 2일 취임식과 함께 세종시 출범식을 갖는다. 유 시장 당선자는 “세종시 행정은 행정타운 중심의 도시행정과 기존 연기군 등의 농촌행정이 조화를 이뤄야 한다.”면서 초대 시장으로서 균형발전의 초석을 닦겠다고 다짐했다. 연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부도채무자 납치폭행/청부폭력배 1명 영장

    서울마포경찰서는 16일 청부폭력배 김모군(18)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용희씨(31)등 6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송모씨(50·경기도 부천시 도담동)가 운영하는 C산업이 지난달 30일 3천7백만원의 부도를 내고 도산하자 채권자 정모씨(49)의 부탁을 받고 5일 하오9시30분쯤 송씨를 서울 도봉구 미아동 모호텔로 납치,주먹으로 얼굴등을 마구 때려 전치3주의 상처를 입힌 뒤 14일 상오4시까지 9일동안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망을 서다 잠깐 잠이 든 틈을 이용,호텔을 빠져나간 송씨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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