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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농축산물 서울지역 어린이 등 공공급식으로 공급

    김해 농축산물 서울지역 어린이 등 공공급식으로 공급

    경남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 식재료가 서울지역 공공급식시설에 공급된다. 김해시는 30일 ‘2019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산지선정 공모’에서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영남권 최초로 공급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은 도시와 농촌 상생을 위해 2017년부터 서울시 자치구와 지방 공공급식지원센터간 1대 1 매칭으로 산지 식재료를 조달하는 사업이다. 현재 서울시는 충남, 전북, 전남, 강원 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 농산물을 서울 10개 자치구에 공공급식 식재료로 조달한다. 올해 산지 식재료 조달 사업에 3개 자치구(영등포, 송파, 동대문)가 추가됨에 따라 공급 자치단체도 추가 공모했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5개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심사기준에 따라 안전성, 가격, 행정지원 능력 등을 현장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엄격히 심사한 끝에 김해시가 공급단체로 선정됐다. 심사에서 친환경 중소농가가 참여하는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를 구축한 김해시 유통시스템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친환경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를 중간 유통과정 없이 학교급식에 공급하는 직거래 시스템을 운영해 학교와 농가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김해시는 지난해 농식품부 친환경급식 식생활교육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시는 서울시 자치구 공급지역이 정해지면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에 김해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가공품 등 160여 품목을 공급하게 돼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해시는 공공급식 공급단체 선정이 경남 농산물에 대한 신뢰 상승으로도 이어져 거창, 밀양, 남해 등 경남지역 다른 지자체가 서울시 공공급식사업에 참여하는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앞으로 경남도 광역급식지원센터 김해유치와 인근 부산·울산시 진출도 차질 없이 준비해 김해지역 우수 농산물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대구 달서구, 자매결연 청송군과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대구 달서구가 설을 앞두고 23일 10시부터 구청 광장에서 ‘청송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는 2008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청송군의 농·특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구민들에게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제품은 청송군의 특산품으로 신선하고 품질이 뛰어난 청송사과, 고춧가루, 잡곡류, 건나물류 등이며, 청송사과의 경우 시중보다 5~1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현장에서 택배주문도 받을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해 이상저온, 수확기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업인들의 농·특산물 판매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구민들에게는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설맞이 물가 안정대책에도 기여할 것으로 달서구는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설맞이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통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는 희망을, 소비자에게는 품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여 도농상생의 기틀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배봉산공원 명소로 가꿔 구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 선물”

    “배봉산공원 명소로 가꿔 구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 선물”

    “지난 1일 1만 여명이 넘는 주민들과 지난해 완성된 배봉산 공원을 찾아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새해 해맞이를 함께했는데 지난 6년 간의 조성 과정이 떠올라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4선인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14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갖고 “(임기 중인) 2013년부터 배봉산 자락에 단계별로 조성해 온 둘레길 4.5㎞ 전 구간과 배봉산 정상부 근린공원이 지난해 모두 완성됐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잘 관리해 나가는 한편, 더욱 더 좋은 프로그램을 채워넣겠다”고 말했다.→새해 각오와 포부를 밝혀달라. -전국 대학교수들이 선정한 2018년 대한민국 사자성어가 ‘임중도원(任重道遠)’이다.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다’라는 말인데 지금껏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지만, 아직도 해결하고 개선할 게 많다. 직원들과 함께 구민만을 바라보며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배봉산 둘레길 조성과 정상부 근린공원 구축이 지난해 모두 완성됐는데. -구민들에게 쉼표가 있는 삶을 선물하기 위해 2013년부터 배봉산 자락에 단계별로 조성해 온 둘레길 4.5㎞ 전 구간이 지난해 개통됐다. 사업 중반인 4단계 완료 후 서울시 예산에 반영되지 못해 공사가 한때 중단되기도 했으나, 직접 박원순 시장에게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특별교부금 16억원을 받아 마무리했다. 둘레길과 함께 군부대가 이전한 배봉산 정상부에도 근린공원을 조성했다. 2016년부터 본격 사업을 추진해 시설이 철거된 공간에 잔디를 심고 벤치와 조명을 설치했다. →배봉산을 어떤 식으로 명소화할 계획인가. -‘배봉산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제 둘레길 모든 구간과 정상부 근린공원이 완공된 만큼 올해부터 행사를 키우려 한다. 배봉산 자락에 인공암벽장도 조성한 만큼 초보자들도 도전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지속적인 시설 점검과 환경보호 활동으로 관리를 강화할 생각이다. →민선 7기 최대 핵심 공약사항은. -당장 올해로 7년차에 접어든 우리 구의 대표 복지사업인 ‘보듬누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기존의 1대 1 결연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2인 1조로 차상위 계층 2~3가구를 함께 돌보는 책임관리제 ‘2+2 내 이웃 돌봄시스템’을 추진한다. 지역 단위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동 희망복지위원회를 더 활성화하고 민간결연사업도 확대하겠다. →자살률 낮추기 성과는 지속적인 복지 강화 기조와 어떻게 연결되나. -우리 구 자살 사망자가 2009년 115명에서 2017년 64명으로 줄었다. 자살예방 조례를 제정하고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민선 5·6기를 거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민선 7기에도 직원들과 함께 사회로부터 소외되고 외로운 삶에 지친 주민들을 보듬고 껴안아 자살률을 더 낮추겠다. →청량리종합시장 개선에 시비 200억원을 받기로 했는데. -청량리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은 물리적 환경개선에서 벗어나 중·장기적 측면에서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즐겨 찾도록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상인 및 구민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공동체를 활성화하려 한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포함하는 상생협의체를 운영함으로써 체계적인 의사결정체계도 구축한다. 전통시장별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차세대 상인의 창업을 지원하겠다.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중심으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문화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시설 확충도 이어갈 계획이다. →공교육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해 기준 서울 25개 자치구 중 두 번째로 많은 교육경비보조금을 책정했다. -지난해 53억원이던 교육경비예산을 올해 60억원으로 늘렸고 앞으로도 계속 늘릴 생각이다. ‘으뜸 보육, 으뜸 교육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정책도 병행한다. 구립 어린이집을 해마다 10곳 이상 확충해 공보육 수요를 충족시키고, 민간·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차액분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센터’를 설치해 신선한 식재료를 어린이집 등에 공급하는 한편, 지역 33개 공립 초·중등학교에 지원하는 무상급식도 올해 사립 초등학교 3곳과 고등학교 11곳까지 확대한다. →어르신 복지와 관련해 동대문구만의 특색을 소개한다면. -경로당 운영비를 25개 구 가운데 가장 많이 지원한다. 1곳마다 월 최대 90만원씩 주는데 올해는 95만원까지 높인다. 경로당마다 4~5개 기관과 자매결연도 맺어 어르신을 돌보도록 하는 등 경로당 운영이 가장 잘 되는 자치구라는 자부심도 빼놓지 않겠다. →임기를 마치고, 혹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계획은. -그런 계획이 없다. 구정에 성실히 임하겠다. 풀뿌리 지방자치를 실현해 구민들이 주민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내가 세금을 낸 만큼 주인 대접을 받고 있구나’라는 느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이광호 의원 “농업공화국 조성사업 통해 도시농업 서울시 위상 높일 것” 당부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6일 제 284회 정례회 2019년도 경제진흥본부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자리에서, 서울시의 ‘농업공화국’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서울식물원과의 연계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도시농업 서울시’의 위상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서울시의 농업공화국 조성사업은 강서구 마곡지구에 부지면적 1만 2,012㎡에 총 사업비 817억을 들여 2021년 9월까지 과거, 현재, 미래 농업과 도농상생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서울농업의 상징적 공간을 조성하여, 도시농업 가치 확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광호 의원은 이 날 질의를 통해 “다양한 농업체험과 미래 도시농업 견학이 가능한 도시농업의 상징적 공간인 ‘농업공화국’ 조성사업이 마곡지구 내 서울식물원 문화센터 옆에 위치하게 되는 점은 서울식물원과 함께 도시 농업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환영할 일”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농업공화국 조성사업은 기본설계 후 실시설계 이전에 2단계 투자심사를 받으라는 조건부 투자 심사 통과로 인해 내년도 예산으로 설계비와 시설부대비 포함하여 19억 1천만원만 편성하였는데, 공사를 빠르게 진척시키려면 토지매입비도 편성을 해야 함으로 2단계 투자심사를 통과한 후에는 시의회 관리계획을 승인받아 토지 매입과 공사비 예산을 편성하여 빠른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진행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공화국’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산업화와 도시화된 삭막한 도시생태환경을 복원하고 단절된 이웃과 소통을 통하여 공동체를 회복시켜주는 사업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서라도 서울시가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13지방선거 김포시장] 정하영 민주당 후보 “대대적 행정혁신과 500인원탁회의 구성하겠다”

    [6·13지방선거 김포시장] 정하영 민주당 후보 “대대적 행정혁신과 500인원탁회의 구성하겠다”

    정하영 더불어민주당 경기 김포시장 후보는 김포시 하성면 동을산리 출생으로 포도 농사꾼이다. 2010년 무속으로 시의원에 당선돼 정치에 첫발을 내디뎠다. 대학졸업 후 1987년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김포조직을 시작으로 대통령선거 공정선거감시단과 김포군농민회 사무국장, 전국농민회 경기도연맹 사무처장 등 20년간 시민운동을 했다. 정 후보는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행정혁신’을 꼽았다. 그는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거버넌스 중심으로 시를 이끌어 나가겠다. 그러려면 주민자치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500인원탁회의’를 구성해 김포시 주요 현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정 후보와의 일문일답. ⇒왜 김포시장이 되려고 하나. —김포시는 작은 농촌도시에서 인구 50만을 눈앞에 둔 수도권 중견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도시가 성장하며 곳곳에서 개발이 한창이다. 인구도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눈부신 외적 성장에 비해 내실이 못따르고 있다.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교통이나 교육·문화 등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은 김포에 대한 자부심이 별로 없다. 불편과 불만을 호소하고 있는데도 김포시 행정은 시민들 눈높이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혁파하고 시민들이 행복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장출마에 나섰다. ⇒11월 개통예정인 김포도시철도가 내년 6월 이후로 지연됐는데 대책은. —김포시민들의 염원인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이 지연된다는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수 없다. 지역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면밀히 살피지 못한 점 시민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민관전문가로 특별조사단 구성해 진상파악 후 책임질 사안이 나오면 관련자에게 임중한 책임을 묻겠다. 앞으로 진행과정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고 하루라도 빨리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가장 핵심 공약은. —가장 시급한 게 행정혁신이다. 시행정은 공무원 혼자하는 게 아니다. 시민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거버넌스 중심으로 진행돼야 한다. 특히 주민자치가 활성화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소통이 중요하다. ‘500인원탁회의’를 구성해 중요 시책을 결정하겠다. 환경문제나 도축장 등 갈등현안을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 그다음은 인사혁신이다. 지연·학연·혈연관계를 떠나서 철저히 능력중심 인사를 단행하겠다. 또 주민자치활동을 활성화시키겠다. ⇒김포시정 모토가 평화 문화의 도시다. 평화도시로서 대표할 정책과 문화도시로서 대표할 만한 향후 정책이 있으면 말해달라. —잠자고 있던 김포시가 날개를 펼칠 시기가 왔다. 우선 남북화해는 남북경협으로 나아가야 한다. 김포시가 평화경제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 또 접경지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김포시만 남북평화특별도에서 제외됐다. 현재 국회에 제안된 ‘평화통일특별도’와 관련해 김포시가 포함될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강하구의 생태환경을 배경으로 평화생태관광단지를 추진하겠다. 또 평화문화도시라는 김포시 이미지를 활용해 락 음악 페스티벌, 연극제 등 세계 평화문화제를 개최하려고 한다. ⇒김포를 대표하는 전국적 관광산업 육성대책이 있나. —김포시만의 유일한 자산인 한강하구가 있다. 전류리부터 하성면~월곶면~문수산성~염하강에 이르는 철책선 일대를 분단평화와 연계해 세계평화관광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이 인접해 전세계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지리적 강점이 있다. 이 장점을 살려 국가국토발전계획과 연계해 자연생태관광단지를 조성하겠다. 또 이곳에 세계평화문화제를 비롯해 세계평화영화제, 철책선을 활용한 분단체험코스를 조성하고 이를 강화도와 연계하는 코스도 개발하겠다. 염하강일대 구한말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등 역사유적지를 바탕으로 역사스토리를 활용해 전국적인 볼거리를 만들 계획이다. ⇒5개 읍면의 북부권이 낙후돼 있다. 균형발전차원에서 해결 방안이 있나 —시의원 시절부터 북부권 종합적인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말해 왔다. 제 주장이 수용돼 그동안 추진해온 북부권 종합개발계획이 최근 완료됐다. 시장으로 취임하면 용역내용을 면밀히 검토해서 우선 가능한 사업부터 추진하겠다. 크게 평화누리길 등 관광자원 개발과 친환경 산단 조성, 교통 인프라 개선이다.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해 도시농업을 활성화시키겠다. 최근 자료를 보면 ‘김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을 단기와 중기로 2단계로 나눴다. 5개 읍ㆍ면을 중심권역(양촌면, 통진읍, 대곶면 동부)과 한강권역(하성면 남부, 양촌면 누산리 일원), 평화권역(월곶ㆍ하성면 북부 접경지역), 서해안권역(월곶 남부, 대곶면 서부, 양촌면 남부지역) 등 크게 4개 권역으로 나눴다. 또 북부권계획의 기본 비전을 ‘한반도의 미래를 여는 한강하구 평화생태도시’로 삼아 지리적 위치와 지역주민의 의지, 한강하구 지역특성을 담았다. 마을단위 숙원사업 해결도 중요하다. 통진과 양촌 구도심에 대한 사람 중심 도시재생을 추진할 생각이다. 월곶과 대곶·하성일대도 면마다 특화된 개발계획을 세울 것이다. 농업부문 지원도 단순한 생산물 판매지원이 아닌 산업전략을 입안하겠다. 농민들과 공무원이 함께 수익 증대고민을 해나가야 한다. 산업에서도 거버넌스가 필요하다. ⇒거물대리 초원지리 일대가 오염배출공장들이 밀집돼 주민들이 고통속에 살고 있다는데 근원적인 대책은. —김포의 환경문제는 하나의 구호로 해결되지 않는다. 거물대리 문제는 제도 문제에서 비롯됐다. 관련 법령을 개정하거나 폐기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나 재발할 수 있다. 우선 법령 재정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 문제 해결을 위해 공장이전 후 집단화를 추진하겠다. 또 상시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최종후보로 결정됐다. 탈락한 후보들을 보듬을 원팀방안은 . —당내 경선에 나섰던 다른 후보들 역시 김포를 사랑하고 더 나은 김포를 위해 나선 분들이다. 본선에 나가는 후보는 한 명뿐이라 제가 선택됐지만 제 자신이 다른 후보들보다 월등히 나아서 선택됐다고 생각지 않는다. 다른 분들께 민주당 승리를 위해 함께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공약도 김포시를 위해 필요한 내용은 모두 받아들일 생각이다. ⇒시장 후보로서 장점은 뭔가.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시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키겠다는 신념이 있다. 시장에 당선된다면 1000여 공직자와 토론하고 합의한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임기 내내 지켜나갈 것이다. 청렴성과 도덕성을 위반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가장 중시하는 정치철학이나 행정철학은. —일관된 삶의 태도다. 대학졸업 후 김포로 돌아와서 지금까지 시민운동과 지역운동, 정치를 하면서 동료들과 한 약속, 나 자신과 한 약속을 원칙과 기준으로 일관되게 살아왔다.” ⇒시장출마 각오 한마디 해달라. —김포는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으로 지속 가져가야 한다. 개발과정에서도 시민들이 맘편히 쉴곳, 즐길 공간을 마련해줘야 한다. 도농상생 협력을 통해 주민삶의 질을 높이고 욕구를 충족시키는 행정실천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도봉 어린이집 6개 식품 GMO 안 쓴다

    도봉 어린이집 6개 식품 GMO 안 쓴다

    서울 도봉구는 지난 2일 구청에서 도농상생공공급식협동조합과 ‘어린이집 비유전자변형농산물(Non-GMO) 식품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식재료 GMO 안전성 검사결과 제출, Non-GMO 식품 수급 안정화를 위한 공급체계 구축, 협약기간 내 공급단가 합의 결정 및 품질 유지 등이다.구는 이달부터 어린이집에 식용유, 고추장, 된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을 Non-GMO 식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 252곳으로 일반 식품과 Non-GMO 식품 간 구매비용의 차액을 지원한다. 편성된 예산은 1억 6600만원이다. 이동진(왼쪽) 도봉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광명동굴 히트친 양기대 광명시장, 전국 60개 지자체 중 주민만족도 ‘2년연속 1위’

    광명동굴 히트친 양기대 광명시장, 전국 60개 지자체 중 주민만족도 ‘2년연속 1위’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 ‘2018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인구 50만 미만 60개 도시 중 단체장 역량 주민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광을 안았다. 6일 한국지방자치학회에 따르면 양 시장은 광명시의 최고 히트작으로 꼽히는 ‘광명동굴’을 통해 경영마인드를 인정받은 ‘경제단체장’이라는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양 시장은 40년 버려진 폐광을 동굴 테마파크로 개발해 지난해에만 관광객 123만명과 세수입 80억원, 일자리 512개를 창출했다. 이로써 광명지역 경제 체질을 크게 바꿨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15년 4월 유료화 개장 이후에 모두 360만명 관광객이 찾아왔다. 초기 투자비 등을 제외하고 수입 200억원을 올렸다.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은 중학교 사회교과서에 지역가치를 높인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2017~2018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관광지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양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국 인구 50만 미만 단체장 중 최고의 단체장으로 인정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광명시가 광명동굴로 인해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과 일자리·혁신성장·도농상생이라는 큰 성과를 낸 집합소라는 점도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시는 행정서비스와 주민평가 부문에서도 각각 6위, 4위로 높은 점수를 받아 종합순위 5위에 랭크됐다. 특히 시는 올해 재정역량 반영비율을 전년도에 비해 15% 줄이고, 행정서비스 반영 비율을 5% 확대하는 등 평가방식을 바꿨다. 그럼에도 지난해에 이어 20위권 안에 들어 탄탄한 경쟁력을 갖춘 강소도시로 인정받았다. 이번 만족도조사는 한국일보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실시했으며, 2위는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이, 3위는 황명선 충남 논산시장이 차지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남북화합 새 시대… 도지사 출마로 경기도 새 천년 열겠다”

    “남북화합 새 시대… 도지사 출마로 경기도 새 천년 열겠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를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의사를 밝히기 1주일 전쯤 이미 북한의 참가를 기정사실로 예견한 인물이 있다. 양기대 경기 광명시장이다. 양 시장은 지난해 12월 23일 영국 BBC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내가 북측 인사와 여러 대화를 하면서 느낀 바로는 북한이 평창올림픽 참가를 통해 대화 국면으로 전환할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그때만 해도 양 시장의 발언에 주목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하지만 결국 그의 말이 족집게처럼 정확히 들어맞으면서 새삼 양 시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신문은 10일 경기도의 새 천년을 열겠다며 도지사 출마 의지를 밝힌 양 시장에게 긴급 인터뷰를 요청했다→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어떻게 예견했나. -지난해 12월 18일 중국 쿤밍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함께 북측 문웅 단장 일행을 접촉했을 때 그들의 태도를 보고 평창올림픽 참가 선언이 임박했음을 직감했다. 우선 북측에서 대표단이 5명이나 온 것 자체가 체육교류에 대한 방향 설정을 이미 한 것으로 봤다. 북측이 우리의 체육교류 제안을 흔쾌히 수락한 것도 긍정적 신호였다. 분위기가 그만큼 좋았기에 당시 최 지사는 북측의 참가를 전제로 북한 선수단의 신변안전 문제까지 제안했다. →어제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회담이 열렸는데 앞으로 남북관계를 어떻게 전망하나. -남북 대표단 면면을 보면 양측이 중대한 정세 변화의 기회라고 인식하는 것 같다. 김 위원장의 신년사 자체가 예전과 크게 달랐다는 점에서 큰 결실이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회담을 계기로 평화로운 평창올림픽은 물론 개성공단과 남북철도 연결 등 남북관계 전반에 훈풍이 불기를 기대한다. 쿤밍에서 문 단장 등 북측 관계자들에게 KTX광명역의 유라시아대륙철도 출발역 육성과 광명~개성 평화철도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개성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더니 “장벽을 허물자는 것이군요”라며 긍정적 반응을 보이더라. 북측에서 조만간 회답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획기적인 대화 국면으로 전환시킨 뒤 경제를 살리려고 할 것이다. 체육교류와 관광, 개성공단 재개 문제 등이 핵심이다. →한걸음 더 나아가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하다고 보나. -북한이 핵과 관련해 일정한 목적을 이뤘다고 판단한다면 이젠 과감하게 남북 관계 개선으로 나오지 않을까. 북한은 경제를 살려야 한다. 그러려면 획기적인 전환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 남북 정상이 결단만 한다면 남북 정상회담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번 신년사를 보면 예전보다 많이 다르지 않나.→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할 경우 광명시와 양 시장은 뭘 할 것인가. -광명시민들로 북한 선수 응원단을 구성하려고 한다. 응원단은 2018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대북 제재 국면인 만큼 민간차원에서 북한 대표팀과 응원단을 잘 대우할 필요가 있다. →출범 8개월을 맞은 문재인 정부를 어떻게 평가하나. -100점 만점에 110점을 주고 싶다. 촛불혁명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라는 불안정한 상황에서 집권했음에도 외교, 사회, 경제, 대북 등 모든 분야에서 안정적으로 국정을 이끌어 가며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가고 있다. 특히 10년간 쌓여온 적폐들을 빠르게 청산해 가는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기자 시절 비리 적발 전문기자였던 경험으로 말하자면 권력자들이 ‘나쁜 짓 하면 언젠가는 감옥에 간다’는 교훈을 직접 확인시켜 주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들어 가는 대한민국과 양기대가 꿈꾸는 경기도는 똑같다고 말할 수 있다. 적폐를 해소하고 풍요로우면서 균형 있는 경제,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는 ‘경기도의 문재인’이 되고 싶다. →야당에서는 현 정부의 적폐청산 작업을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하는데. -적폐 중에 부정부패나 권력남용 같은 사례들이 있는데 이것을 그대로 두고 간다면 곪아 터진다. 적폐를 제대로 마무리하고 가야 다음 단계로 전진할 수 있다. 다만 적폐청산의 큰 틀이 마무리된 후 대통령과 현 정부가 야당과 화해하고 협력해 나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지난해 9월 방한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와 함께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했는데 무슨 사연이 있었나. -광명동굴에 2015년 8월 시민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일제 수탈과 치욕의 현장이 광명동굴이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위안부 할머니들이 계신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찾아 뵀다. 이후 해마다 동굴 입장료 수입의 1%를 광주 나눔의 집에 기부해 왔다. 지금 위안부 할머니들은 양기대를 아들이라고 부른다. 슈뢰더 전 총리가 지난해 9월 자서전 출판기념회차 방한했을 때 함께 나눔의 집을 방문하게 된 계기다. →광명시장으로서 가장 보람 있는 성과가 있다면. -40년 폐광이었던 광명동굴 개발은 광명시는 물론 개인적으로도 특별한 기억이다. 광명동굴은 문재인 정부가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과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 도농상생의 대표적 모델이라고 자부한다. 언론과 시의회, 심지어 공무원까지 반대했지만 결국 성공했다. 2015년 4월 유료화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유료 관광객이 무려 357만명을 넘었다. 초기 투자비와 인건비를 제외하고 세외수입 8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대 수입을 올렸다. 일자리도 512개를 창출했다. 이 성공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큰 일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취임 첫해에 인계받았던 부채 230억원을 모두 상환한 것도 보람이다. 다른 도시처럼 연기금 해지나 부동산 매각이 아니라 광명동굴과 KTX광명역세권 개발 등 열심히 일해서 재정 수입을 늘렸다. 빚을 갚고 남은 돈은 시민들의 복지와 교육에 투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명실상부한 자족도시로 거듭난 것이다. 앞으로 이런 성과를 경기도에 나비효과처럼 확산시킬 요량이다. →지난 연말부터 북콘서트 등 경기도지사 출마 행보가 거침없다. 왜 경기지사가 되고 싶은가. -그동안 경기도를 비롯한 광역단체장은 중앙 정치인의 전유물이었다. 지방분권 시대를 앞두고 지역에서 두각을 나타낸 정치인들이 광역과 국회, 중앙행정으로 진출하는 정치 풍토가 필요하다. 양기대의 경기도지사 도전은 한 정치인의 정치적 성장을 뛰어넘어 한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되는 시금석이 될 것이다. 지난 8년간 광명시장을 하면서 전문가로서 성과와 역량을 검증받았다고 자평한다. 광명동굴과 유라시아대륙철도처럼 새로운 비전을 보여드리고 싶다. →경기지사가 되면 무슨 일을 우선적으로 하고 싶은가. -도민들이 가장 피부로 느끼는 게 교통 문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이 많다. 도지사가 되면 버스준공영제를 과감하고 신속하게 시행하겠다. 청년일자리도 중요하다. 청년수당 같은 미봉책보다는 물고기 잡는 법을 알려 주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 청년이 용기를 갖고 창업하고 도전하는 정신을 갖게 만드는 정책을 추진하려고 한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갖고 있는 특장점을 잘 살려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겠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양기대 광명시장은 누구 펜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88년 동아일보 기자가 됐다. 권력형 비리 사건 취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다. 한국기자협회가 수여하는 한국기자상 2차례, 이달의 기자상을 7차례나 받으며 ‘특종 제조기’로 이름을 날렸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하면서 사회의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남북분단이라는 질곡의 역사를 바로잡는 데 밀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열린우리당 수석부대변인과 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당 대표 언론특보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수도권 베드타운에 불과했던 광명시를 환골탈태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방선거에 뛰어들어 광명시장에 당선됐고 재선에 성공했다. 폐광산을 개발해 잠들어 있던 도시를 깨우고 세계적인 동굴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을 만들어낸 성공 스토리를 운명으로 여긴다. 1962년 전북 군산에서 태어났으며 전주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 이성희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도농상생 급식사업에 지역상공인 피해 없어야”

    이성희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도농상생 급식사업에 지역상공인 피해 없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성희 위원장(자유한국당, 강북2)은 서울시가 2019년까지 서울 자치구와 농촌간 1:1 직거래를 통해 어린이집에 식재료 조달 시스템(일명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을 구축한다는 발표에, 어린이집과 지역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는지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정책발표 및 전국 광역지자체 9개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16년 11월)한 이후 올해 상반기 강동구 공공급식센터 개소, 오는 12월에는 금천구, 동북4구(성북·강북·도봉·노원구)공공급식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내년 10개 자치구, 2019년 25개 전 자치구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공공급식사업의 주요내용은 산지(기초지차체)와 소비지(자치구)간 1:1 매칭을 통한 서울시내 모든 어린이집에 식자재(농․축․수산물, 가공식품 등 전품목)를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3월부터 시행한 강동구에서는 전체 어린이집 중 86개소(30%)가 참여하고 있는데, 매칭 산지의 식재료 다양성 부족으로 필요 식자재를 별도 구매하는 등 이중 처리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향후 어린이집 평가에 반영될 수 있다는 우려로 서울시에 제대로 된 의사 표명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문제는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한 어떠한 대책을 준비하였는가에 있다. 그동안 식자재는 어린이집 인근 자영업자에게 구입하여 왔는데, 산지 기초 지자체에서 70%이상 구입하라는 정책은 사실상 서울지역 내 소상공인들을 몰락하게 만들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 따라서 서울시에서 ‘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대상과 창구를 확대해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고 창업과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문을 두드려달라’고 한 것에 대해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이성희 위원장은 “공공급식센터 운영에 올해에만 50억의 예산이 소요되고 점차 재정투입이 늘어날 것이 당연한데, 이는 결국 시민의 혈세를 특정 단체를 위한 운영비에 투입하는 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생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그동안 서울시에서 발표한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들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한 것인지 묻고 싶고, 정부에서는 보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행정 간소화를 추진하고 있는데 반해, 서울시는 오히려 어린이집에 이중 식자재를 구입하게 하는 등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며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제대로 된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후속대책을 주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명희 서울시의원 “시범사업 평가도 없이 예산 증액... 재검토 해야”

    이명희 서울시의원 “시범사업 평가도 없이 예산 증액... 재검토 해야”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서울시에서 신규 사업을 시행할 때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사업에 대해 성과평가, 환류도 없이 내년도에 무조건 확대 시행하는 것은 주먹구구식 사업이 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명희 의원은 서울시 평생교육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2017년도 신규 사업인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이 5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상반기 1개 자치구, 하반기 5개 자치구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데 사업 계획 수정에도 불구하고 추진시기가 늦춰지고 예산을 전용하고도 불용액이 10억이나 남게 되는 경위를 따져 물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 시범사업의 평가와 개선방안은 보고되지 않았고, 향후 계획도 제출되지 않아 이 사업에 대한 성과가 드러난 게 없음에도 내년도 예산안은 170억원으로 240% 증액 편성하고 이 사업을 확대 시행함은 타당성이 결여돼 있음을 지적했다. 마찬가지로 이명희 의원은 10일 서울혁신기획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신규 사업인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이 50억원의 예산으로 14개 팀을 선정하여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고 있는데 역시 최초 사업 계획 변경, 예산 전용, 집행률이 저조하여 원래 사업 목표대로 공공문제 해결을 통한 사회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청년프로젝트 투자사업은 2년 연속 총 130억 사업으로 계획되어 2018년에도 80억원의 예산을 투자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나, 2017년 9월 기준 집행 실적은 34%에 불과해 사업 기간이 9~10개월 단축되므로 막대한 예산 투입에 비해 사업 부실이 예상되는데 이는 충분한 사전 검토없이 사업계획이 수립되었다는 증거라고 못박았다. 이명희 의원은 “신규 사업은 시범기간을 거쳐 충분한 성과가 증명되었을 때 본격적인 시행을 검토할 수 있는데 성과 평가도 없이 시장 역점사업이라고 마구잡이 확대 시행은 퍼주기, 생색내기 행정이다”라고 잘라 말하고, 사업 예산 자체에 대한 재검토가 요망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제기차기 재밌네’…도농상생장터 ‘청년농부 대전’

    [서울포토] ‘제기차기 재밌네’…도농상생장터 ‘청년농부 대전’

    1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도농상생장터 ’청년농부 대전’에서 어린이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밥상 안전 조례’ 전국 첫 도입”

    박양숙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밥상 안전 조례’ 전국 첫 도입”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가 6일 서울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로써, 2년이 넘는 준비기간을 통해 만들어진 전국 최초의 먹거리 총괄 조례가 서울시에서 제정·시행될 수 있게 됐다. 박양숙 위원장은 서울시민이 먹거리 기본권을 보장받아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적인 먹거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주요내용은 ▲ 서울시 먹거리 통합 정책의 목적과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먹거리정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 서울시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이 조례를 통해 건강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먹거리판매 우수업소 인증,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의 먹거리 지원정책을 포함한 5대 분야 26개 과제에 4년 간 33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서울시 먹거리 마스터플랜”의 시행근거가 마련되어, 올해 연구용역 등의 준비작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장과 시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 1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합의체 기관인 먹거리 시민위원회가 올 하반기에 구성되어 운영될 계획이다. 살균제 계란 파동과 유럽발 간염햄·소시지에 대한 불안 속에서, 동 조례의 제정을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가 지난 8월 25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주최로 개최됐다. 박 위원장은 “이 날 시민, 학계,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먹거리 정책과 조례 제정에 대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요구를 실감했다”면서, “앞으로도 서울시 먹거리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의 먹거리 마스터플랜 등 먹거리 정책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점검과 감시를 늦추지 않고, 필요한 경우 개정안을 제안하는 등 책임성 있는 후속 조치가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밥상에서 먹거리 복지, 도농상생, 민관협력, 생태 및 환경까지 아우르는 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을 종합한 전국 최초의 먹거리 총괄 조례안으로서 서울시 먹거리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법·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하면서, “서울시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정책이 추진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먹거리 서울을 이룰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음달부터 광명동굴입구서 전국 특산물 주말장터 연다

    다음달부터 광명동굴입구서 전국 특산물 주말장터 연다

    다음달부터 경기 광명동굴입구에 ‘전국 특산물 주말장터’를 운영한다. 광명시는 한국 와인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있는 전국 9개 광역 시·도 34개 지방자치단체와 ‘광명동굴상생협의회’를 구성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한 해 150만명이 찾는 광명동굴을 활용해 폐광의 기적에 이어 도농상생의 기적을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전국 특산물 주말장터를 상설매장으로 확대하고 참여 지자체를 늘려 우수한 특산물의 판로를 마련한다. 2015년 와인동굴 개장 이래 한국와인 10만병을 판매해 전국 와인 생산자와 과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해마다 와인 페스티벌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에게 한국와인을 홍보한다. 또 임실치즈 등 농특산품을 함께 판매해 한국와인과 연계된 부가산업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한국와인의 인큐베이터인 광명동굴에서는 와인의 저변 확대와 연관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년 전부터 해마다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광명동굴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포도 수입와인과는 달리 사과나 복분자·오미자·오디· 감 등 국내과일로 만들어 독특한 맛의 한국와인을 홍보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와인에 맞는 음식 개발과 한국와인 품평회, 레이블 경연대회를 열어 관련산업 육성과 품질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앞으로 광명동굴내 ‘한국와인연구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2013년부터 강원도 정선을 시작으로 지난달 제주도 서귀포시까지 전국 34개 지방정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국 58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75개종의 한국와인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박양숙 서울시의원 먹거리 정책 총망라 조례안 추진

    박양숙 서울시의원 먹거리 정책 총망라 조례안 추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양숙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성동4)은 지난 4일 서울시의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확립과 서울시민의 먹거리보장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 서울시 먹거리 통합 정책의 목적과 정의, 서울시장의 책무 등을 명확히 규정하고, ▲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등 먹거리정책의 시행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 서울시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먹거리시민위원회를 설치·운영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 조례안을 근거로 시행될 먹거리정책은 ▲ 먹거리판매 우수업소 인증 ▲ 먹거리 취약계층 지원 ▲ 먹거리 기준설정 등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 먹거리판매 우수업소 인증(안 제11조) : 지하철 역사나 공공기관의 자판기나 매점에서 사과 등의 신선한 과일·채소를 판매하거나, 청소년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에서 탄산음료 등의 고열량저영양 식품을 판매하지 않도록 우수업소로 인증하여 지원 - 먹거리 지원(안 제17조) : 먹거리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먹거리 지원 - 먹거리 기준설정(안 제 12조) : 먹거리보장 기준 및 건강먹거리 기준을 정하고 시민에게 보급하며, 시 및 시 산하기관에는 기준에 따라 먹거리를 판매·제공하고, 민간기관에는 기준을 따르도록 권고 이 조례안에 따라 설치·운영될 먹거리시민위원회는 서울시장과 시민대표가 공동위원장으로 시민과 전문가 등 150명이 위원으로 참여하여 서울시의 먹거리 정책을 심의·자문하는 합의체 기관으로, 먹거리 주요 분야에 따라 ▲ 공공급식분과위원회 ▲ 도시농업분과위원회 ▲ 식품안전분과위원회 ▲ 도농상생분과위원회 ▲ 지속가능식생활분과(영양과건강)위원회 ▲ 먹거리사회적경제분과(먹거리산업)위원회 ▲ 먹거리자치분과위원회 ▲ 먹거리문화교육홍보분과위원회 ▲먹거리생태분과위원회 ▲ 먹거리복지분과위원회 총 10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사전검토와 의견조정에 효율성을 높이고 전문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지난 6월 20일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의회를 대표하여 먹거리 선언을 한 바 있는 박양숙 위원장은 “이번 조례안은 먹거리 선언식에서 공개된 서울시 먹거리마스터플랜의 추진 근거를 마련하여 시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밥상을 지키고, 사회, 경제, 건강, 환경, 문화 등 먹거리와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먹거리의 생산, 가공, 유통, 소비, 처리 단계를 아우르는 통합적이며 포괄적인 먹거리체계를 만들기 위해 발의됐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안전을 제외하고는 개인과 가정의 문제로 인식되던 먹거리를 둘러싼 이슈들에 대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계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면서 “건강, 보장, 상생, 안전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건강 식생활 증진, 먹거리 복지, 도농상생, 민관협력, 환경 및 생태의 지속가능성,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신뢰할 수 있는 종합적인 먹거리정책이 추진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먹거리 서울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서울시 먹거리 기본조례안」은 이번 276회 임시회 기간에 상정되어 논의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 ‘도농상생 공공급식’ 출하과정 점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창수)는 지난 4일 ‘도농상생 공공급식’에 사용되는 친환경 식재료의 생산·출하 및 안전성 검사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서울시 관계 공무원와 어린이집 관계자들과 함께 완주군을 방문했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생산지와 서울시의 자치구가 1:1매칭 방식으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에서 쓰이는 식재료를 직거래하는 사업으로, 강동구와 완주군이 올해 5월 29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공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 확인과 공공급식의 확산 필요성 및 개선 사항을 현장에서 찾기 위해 완주군을 방문했다. 서울시의회 김창수 행정자치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마포 2)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어린이집 원장 그리고 공공급식 관계자들은 ‘행복정거장(로컬푸드 전시장)에서 완주군의 ‘로컬푸드 전략과 정책’에 대해 안대성 완주 로컬푸드 협동조합 이사장으로부터 브리핑을 받고, 완주군 공공급식센터에서 집하 및 출하 과정에서의 위생과 신선도 유지 상태를 점검했으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식재료의 안전성 관리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견학했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어린이집과 아동센터 그리고 복지센터에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사업에 사용될 2017년도 예산 50억원을 통과시키고,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를 심의·의결한 바 있다. 김창수 위원장은 “급식에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 아이들을 건강하게 할 뿐만 아니라, 농촌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확대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하면서, “다만, 아이들의 먹는 식재료의 안전성은 대단히 중요한 사안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행정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 어린이집 등 7338곳에 친환경 급식

    서울시가 ‘시민 먹거리 기본권’ 개념을 전국 최초로 내놓으며 친환경 식재료 공공조달 등 먹거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친환경 식자재를 70% 이상 사용하는 ‘친환경 급식’이 서울시 전역 어린이집 6380곳으로 확대되고, 영양 상태가 나쁜 노인에게는 ‘영양 꾸러미’(고영양 식품 패키지)를 배달한다. 지하철에는 탄산음료 자판기 대신 과일·채소 자판기가 설치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청사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서울 먹거리 선언’ 행사를 열고 이런 내용의 ‘서울 먹거리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3329억원이 투입된다. 박 시장은 “먹는 문제는 먹거리 주권 회복의 문제”라며 “전국 최초 친환경 무상급식을 시작했던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도농상생 먹거리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무상급식은 현재 초·중학교 위주로 시행 중이나, 시는 2020년까지 서울 전역 어린이집 6380곳을 포함해 아동·노인시설 7338곳에 친환경 급식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5개 자치구에 ‘공공급식센터’가 설립된다. 자치구·농촌이 1대1 계약을 맺고 ‘산지 생산자~공공급식센터~서울시민’으로 이어지는 직거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공공급식센터는 친환경 식자재를 유통해 관할 어린이집에 배송해 준다. 친환경 식자재라 원가가 비싸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각 어린이집에 한 끼에 500원씩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양 상태가 불량한 65세 이상 노인에게는 고영양 식품 패키지를 지원한다. 쌀·김치 위주 양적 지원에서 질적 지원으로 전환하는 취지다. 중위소득 80% 이하 2만 가구는 내년부터 식료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식품 바우처를 지원받는다. 시는 과일·채소 자판기 50대를 2020년까지 지하철역·구청 등 공공시설에 들여놓는다. 박 시장은 이날 행사 후 ‘서울 먹거리 기본권’을 선언했다. 먹거리 기본권은 시민 누구도 경제·사회·문화적인 문제로 굶거나 안전 먹거리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선 안 된다는 개념이다. 박 시장은 “먹거리 문제를 상생·환경 등 사회적 관계망으로 확장하고, 생산·유통·소비 전 단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먹거리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보령 머드·임실 치즈 서울 도심서 만나요

    서울 도심 한복판인 광화문 인근에서 차로를 막고 자유롭게 걸어다니며 전국 지역 축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오는 4일 세종대로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양쪽 방향의 차량 통행을 모두 통제하고 보행자전용거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20회째를 맞은 보령 머드축제를 체험할 기회도 있다. 얼굴과 팔에 진흙을 바르고 광화문을 배경으로 미끄럼틀을 탈 수 있다. 매년 10월 전북 임실에서 열리는 임실 N치즈축제 코너에서는 찢어먹는 치즈, 치즈 초코파이, 구운 치즈 등 다양한 유제품을 선보인다. 강진 청자축제, 금산 세계인삼엑스포, 영동 대한민국와인축제도 재현해 선보인다. 시는 이날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로컬푸드 100여종을 파는 도농상생장터도 연다.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 구간 모든 차량이 통제된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전북 완주·서울 강동 전국 첫 ‘상생 급식’ 시작

    서울 자치구와 농산물 산지 기초지자체를 1대1로 연결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전북 완주군 친환경 농산물이 오는 29일부터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강동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88곳에 공급된다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도농상생 공공급식 1호 사업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달 초 설치된 강동구 공공급식센터는 공모로 최종 선정된 ‘한살림’이 운영한다. 공공급식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식재료는 잔류농약 등 안전성 검사를 마친 다품종 소량 생산 농산물이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은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 지자체→자치구 공공급식센터→공공급식시설’ 3단계 직거래 방식으로 개선, 건강한 식재료를 공공시설에 적정 가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조달 체계를 확립하는 게 핵심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도농상생 친환경 공공급식 정책을 발표하고, 9개 광역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서울시는 이날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구·완주군 간 ‘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시는 하반기에 3~4개 자치구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복 서울시 평생교육정책관은 “다품종·소량으로 생산된 친환경, 지자체 인증, 유전자 변형 농산물(GMO) 배제, 무제초제 농산물을 공급해 서울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가치를 실현할 것”이라며 “먹거리 패러다임의 혁신 사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토론회 참석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10일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제정안 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하여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서윤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영역에서 건강한 식재료 사용확대를 통한 서울시민의 먹거리 가치 실현 및 직거래 방식의 공적조달체계를 확립하여 도시와 농어촌간 상생사회 기반을 마련하고,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여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여기서 ‘공공급식’이란,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시설 및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는 기관, 단체, 시설 등에서 구매·소비하는 단체급식을 말한다. 토론회에 참석한 서울시내 어린이집 원장들은 공공급식 사업을 진행하며 어린이집의 업무가 과중하게 증가되어 운영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과 조달체계의 중복에 따른 혼선 문제, 취사부 지원 여부 등 실질적 지원 방안의 미비함을 지적했다. 이명희 의원은 “공공급식은 서울시, 지자체, 어린이집 등 수요처, 이 삼자가 끊임 없는 소통으로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며, 이러한 의견을 조례안 심의에 충분히 반영하겠다”라고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 했다. 한편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 조례 제정안 토론회’는 행정자치위원회 김창수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되어, 서윤기 의원과 김용복 평생교육정책관이 발제를 맡았으며, 윤병선 교수(건국대학교), 안인숙 비전위원장(행복중심생협연합회), 전은자 센터장(서대문구 친환경급식지원센터), 황연옥 회장(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성태숙 회장(서울시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송화진 부관장(서울노인복지센터)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서울형 협치, 일감 몰아주기식 관제 협치로 변모”

    서울시의회 이명희의원 “서울형 협치, 일감 몰아주기식 관제 협치로 변모”

    지난 11월 27일 박원순 시장이 「서울협치시대」를 선언하고 시민과 행정이 공동으로 시정을 이루겠다고 천명하였지만, 그 서울형협치가 협치 본연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관제 협치로 도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인 이명희 서울시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이 12월 2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실시된 서울시의회 제271회 정례회 2017회계연도 서울혁신기획관 소관 세입·세출예산안 심사에서 서울혁신기획관으로부터 2017년도 서울시 협치관련 사업예산안 자료를 받아본 결과, 서울시 12개 실·국·본부 26개 부서에서 총 35개 신규 사업에 95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협치서울 의제사업’이란 명목으로 배정되어 있음을 보고, 협치 행정이 시민단체에 일감을 만들어주는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음을 재차 지적하며 관련 예산 삭감을 주장헸다. 이명희 의원은 「협치」행정은 시민의 참여를 더 독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려는 공무원들의 협치마인드를 고양시키는 일에 역점을 두어야지 연관 시민단체들과의 협업사업이 우선이 되어서는 곤란하다고 지적하며, 협치의 상대는 시민이지 시민단체가 아님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시민단체를 상대로한 나눠주기식 행정은 협치의 본질을 훼손시키는 것이며 이런 식으로 협치의 방향을 설정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또한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1일 평생교육정책관의 2017년도 세입·세출안 심사시 신규사업으로 올라온 「NON-GMO 우리콩 전통장 문화학교 조성 및 공공급식 나눔 프로젝트」사업(5억 1600만원)과 「도농상생 대안 먹거리 교육 및 먹거리 활동(전문)가 양성」사업(2억 5700만원) 등 2개 사업을 불필요한 소모성·중복성 사업으로 전액 예산 삭감한 바 있는데, 다음 날 서울혁신기획관의 세입·세출안 심사에서 이것이 바로 평생교육정책관에 배정된 협치사업임이 밝혀졌다. 이와 같이 해당 상임위도 이 사업이 협치사업의 일환인지도 모른채 예산을 심의하게 하는, 투명하지 못한 협치사업 밀어부치기가 각 상임위에서도 무분별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닌지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미 이명희 의원은 지난 9월 1일 서울시가 민관협치활성화를 위한 기본조례안을 상정하였을 때, “협치라는 것은 그간 관주도의 행정에서 시민과 함께 행정을 운영하겠다는 행정방식의 변경인 것이지 협치가 새로운 사업의 시도가 아님”을 강조하면서, 불필요한 예산낭비와 기구확대를 지양하고 특히 서울협치협의회가 주도하는 관제협치로 변질될 가능성을 경고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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