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내 전역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협의체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1인 2개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2002월드컵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 공격
    2026-08-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2
  • 괜찮지 말입니다… 군대로 간 경기도 복지

    장병 할인 지역화폐 보급 추진 군인복지·지역상권 두 토끼 잡기 취업지원·평생학습 서비스도 경기도가 군장병 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역 후 사회 진출에 필요한 취업 교육에서부터 지역화폐 보급, 교통문제 해결, 인성 교육 등 지원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군부대가 많은 김포, 연천, 고양 등 3개시에서 5개 노선의 맞춤형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군부대 장병들이 평일 외출 시 교통수단 부재로 택시 및 군 간부차량을 이용하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취지에서다. 맞춤형버스는 관광지, 농어촌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 도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행하는 다목적 버스다. 도내 31개 시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를 군장병도 쓸 수 있도록 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앞서 지난 6월 말 간부회의에서 “군인들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는 분들이니 지역화폐 할인율을 높여 주고 해당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만들라”고 주문했다. 도는 군장병들도 지역화폐를 살 수 있다면 군인 복지와 지역 상권 모두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장병들의 취업을 위한 ‘해병대 특화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 재단과 해병대는 올 초부터 해병대 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은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가능해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마련된 취업지원 서비스다.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제공되고 개인별 선호에 따라 정보기술(IT)·어학·한국사 자격증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5군수지원여단 장병들은 지난 4월부터 경기도가 운영하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GSEEK)를 제공받고 있다. 서비스는 3개 분야(필수, 선택, 자격증 과정) 60여개 온라인교육콘텐츠로 이뤄졌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군장병 대상 민주시민교육도 시범 운영하고 있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병영문화를 조성해 제복을 입은 민주시민의 가치를 심어 주겠다는 것이다. 지난 7월부터 도내 지상작전사령부 소속 2개 군단, 11개 사단의 5년차 미만 초급간부 1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빅뱅 대성, 건물 성매매 업소 논란에 “불법영업 몰랐다… 법적조치”

    빅뱅 대성, 건물 성매매 업소 논란에 “불법영업 몰랐다… 법적조치”

    빅뱅 대성이 자기 소유 건물에서 불법 유흥업소가 운영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대성은 2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군 복무 중에 이런 일로 여러분들께 인사드리게 된 점, 여러분들 걱정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며 입장을 전했다. 대성은 “보도내용의 본 건물은 제가 입대 직전 매입 후 지금까지 제 명의로 되어있는 건물이다. 매입 후 거의 곧바로 군 입대를 하게 됐고 이로 인해 건물 관리에 있어 미숙한 부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건물 매입 당시 현재의 세입자들이 이미 입주한 상태에서 영업이 이뤄지고 있었기에 해당 업체들의 불법 영업의 형태에 대해서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다”면서 “불법 행위가 확인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건물주로서의 책임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날 채널A는 대성이 2017년 11월 매입한 강남 한복판 건물의 총 5개층에서 접대부를 고용하는 유흥주점들이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업소들에서는 비밀스러운 성매매도 이뤄졌다. 한편 지난해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대성은 오는 12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태풍 다나스 경로 제주 향하면서 제주공항 윈드시어 발효

    태풍 다나스 경로 제주 향하면서 제주공항 윈드시어 발효

    제주 전역에 호우특보·풍랑주의보 제5호 태풍 ‘다나스’가 북상하면서 제주 전역과 해상에 호우경보와 풍랑주의보가 발효됐다. 제주가 한반도로 다가오는 태풍 경로에서 길목이 되면서 긴장이 커지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9일 오전 6시를 기해 제주도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했다. 앞서 오전 1시 20분을 기해 제주도 산지와 남부·동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호우경보로, 오전 5시 45분을 기해 제주 북부와 서부, 추자도 지역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지난 18일부터 이날 오전 6시 현재까지 지점별 누적 강수량은 제주 87.7㎜, 서귀포 148.4㎜, 성산 153.1㎜, 고산 41.2㎜, 태풍센터 132㎜, 신례 186㎜, 한라산 삼각봉 239.5㎜, 윗세오름 251.5㎜, 진달래밭 221.5 등이다. 기상청은 장마전선과 북상하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20일까지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20일 밤까지 150∼300㎜며 산지 등 많은 곳은 700㎜ 이상이다. 기상청은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해오며 영향을 줌에 따라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릴 예정이다. 또 이날 오후에는 제주도 육상과 해상에 태풍특보가 각각 내려질 전망이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주가 태풍의 직·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8일 오전 8시 20분을 기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1단계에 돌입했다. 도는 재해위험지구·해안·급경사지·절개지 등 재해취약지역을 위주로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해 도내 저류지 243개소와 상하수도시설에 대한 점검 등을 실시했다. 제주해경·서귀포해경도 전날부터 본격적인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제주공항은 19일 오전 6시 50분부터 낮 12시 사이 호우특보가 발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착륙 방향 윈드시어는 오전 6시 7분에 발효돼 오후 3시에 해제될 예정이며, 이륙 방향 윈드시어는 오전 6시 8분에 발효돼 같은 시간 해제된다. 윈드시어는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가 갑자기 바뀌는 현상으로 비행기 이착륙을 방해하는 바람이다. 오전 6시 30분에는 저시정이 발효돼 오전 8시 30분 종료됐다. 저시정은 날씨 등의 요인으로 표준 범주보다 잘 보이지 않는 것을 뜻한다. 오전 6시 기준 제주공항은 정상 운행되고 있다. 장마전선이 형성된 가운데 태풍이 한반도로 다가옴에 따라 서울·경기·강원도에도 저녁에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성남, 전국 첫 아동 의료비 지원… 지자체 ‘현금 복지’ 실험 중

    전북·경북은 결혼·출산 축하금 등 확대 “서비스 직접 제공하고 先인프라 구축을” 전국 지자체의 현금복지 경쟁이 뜨겁다. 신생아, 신혼부부, 청년, 노인 등을 위한 현금 지원에 이어 어린이 병원비 보조금 등 다양하다. 경기 성남시는 7월부터 만 12세 미만 아동 본인이 부담하는 연간 의료비가 100만원을 넘을 경우 초과 금액을 전국 최초로 전액 지원한다. 일명 ‘12세 미만 아동 병원비 완전 100만원 상한제’다. 입원, 외래, 약제비 등의 본인 부담 상한액을 100만원으로 설정하고 초과 비용은 시가 전액 부담하는 내용이다. 시는 복지부와 협의를 벌여 만 12세 미만까지 우선 지원하고 만 18세 미만까지는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성남의 아동인구는 전체의 15.3%인 14만 5737명이다. 중위소득 50% 초과 가구의 경우 시가 의료비 100만원 초과분의 90%를 지원하고 본인이 10%를 내도록 했다. 중위소득 50% 미만 가구는 전액 시가 지원한다. 의료비 초과액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아동 의료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급 여부를 정한다. 앞서 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2016년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지역 내 18세 미만 아동 가운데 연간 100만원 넘게 의료비를 쓰는 인원이 7100여명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100만원을 초과해 지출하는 의료비는 연간 약 73억원으로 시의 지원 대상은 1300여명, 금액은 연간 15억원가량으로 추산된다. 이 같은 현금복지는 지자체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는 추세다. 정부 사업으로 확대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성남시에서 시작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로 확대됐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2015년 성남시장 시절에 시작했으며, 지사 취임 이후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하게 됐다. 3년 이상 도내 거주한 만 24세 청년에게 누구나 1년에 100만원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복지부의 동의를 받았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만 24세가 되면 지역 화폐로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청년배당 사업도 시작했다. 지방에서는 결혼·출산 축하금이 많다. 전북 장수군에선 결혼축하금 1000만원(분할지급)을 준다. 경북 봉화군에선 첫째 아이를 낳으면 일시금·분할금으로 최대 700만원을 준다. 둘째는 1000만원, 셋째 1600만원, 넷째 1900만원을 준다. 서울 중구는 노인을 대상으로 삼았다. 지난 2월부터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초연금 대상자 1만1000여명에게 ‘어르신 공로수당’ 월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현금복지에 대해 일선 지자체예서 실험적으로 실시한 뒤 성공할 경우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반면 선진국들은 1990년대 이후 현금 주는 복지는 줄이고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인프라 구축에 투자해 다음 세대도 득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청년들은 ‘군필’ 만화에 분노할까

    [밀리터리 인사이드] 왜 청년들은 ‘군필’ 만화에 분노할까

    ‘군필 vs 미필’ 만화, 거센 비난 여론군필 우월성 강조…“현실과 괴리” 비판상해보험 가입 등 실질적 예우방안 필요지난 20일 ‘성년의 날’, 군 입대를 앞둔 청년과 예비역들이 크게 분노한 일이 있었습니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은 이날 소셜네트워크 등을 통해 ‘군필vs미필’이라는 만화를 선보였는데요. 여론의 뭇매를 받고 모든 내용이 삭제됐습니다. 만화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군에 입대한 ‘군필’과 입대하지 않은 ‘미필’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여자친구에게 누가 더 큰 매력을 보여주는지 대결을 합니다. 국방부가 ‘진짜 어른이 무엇인지 보여주마’라며 준비한 것이니, 군필이 압도적으로 우월하다는 것을 강조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만화로 미필뿐만 아니라 현직 군인, 예비역들조차 분노했습니다. 분노는 황당한 대사에서 비롯됐습니다.이런 장면이 있습니다. 장미를 사려던 미필은 ‘장미 가격이 장난 아니네. 이번 달에 피시방을 너무 갔나봐.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었나’라고 걱정합니다. 반면 군필은 ‘병장 월급이 오른 덕에 PX(군 매점)에서 맛있는 것 사 먹어도 차곡차곡 모을 수 있다고. 장미 꽃다발쯤이야’라고 여유있는 표정을 짓습니다. 심지어 ‘향수도 골라볼까? 딱히 돈 쓸데도 없고’라며 웃습니다. ●병장 월급 40만원 불과한데…예비역들 “모욕감” 현재 병장 월급은 40만원 5700원입니다. 군에 입대하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면 이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법니다. 병사로 전역한 대다수 예비역들은 병역을 ‘의무’로 볼 뿐 ‘돈벌이’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세수비누, 치약 등의 일용품 구입비용까지 자신의 호주머니에서 꺼내야 하는 병사들이 향수, 꽃다발을 살 여유가 있을까요. 청년들의 입장과 괴리가 커도 한참 큽니다. 군 복무를 마친 예비역 일부는 이 대사를 보고 ‘모욕감’까지 느꼈다고 합니다.바퀴벌레가 등장하는 장면도 있습니다. 미필은 ‘자기야 나도 바퀴벌레는 좀 그래’라며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지만, 군필은 ‘박력’이라는 단어와 함께 ‘꺼져버려! 감히 우리 자기를 괴롭혀?’라고 용감하게 나섭니다. 바퀴벌레는 군복무와 무관하게 누구나 잡을 수 있는 해충입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오히려 신성한 군 복무를 희화화하거나 비하하는 것으로 여겨질 정도입니다. 정부와 정치권, 군이 청년들의 호응을 얻으려면 이런 ‘말잔치’넘어 실질적으로 군 복무자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마침 이달 14일 박효선(군사학과 교수)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이 국회 입법조사처에 ‘국방개혁 2.0과 병무개선: 군 복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놔 살펴봤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제대군인 지원에 관한 법률’에는 ‘취업기관이 제대군인의 호봉이나 임금을 정할 때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규정이 있지만, 실제 민간기업에서 이런 인사지침을 둔 곳은 지난해 기준으로 40%에 불과합니다. 군 복무 예우 측면에서 정부와 국회는 2016년 국가기관, 공기업 만이라도 의무복무 병사의 호봉이나 임금을 결정할 때 군 복무기간을 근무경력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현재도 아무런 진척이 없습니다. ●해외국가, 소득세 감면·상해보험 가입 등 지원 그럼 다른 징병제 국가의 정책을 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은 고졸 이하 학력의 신병이 입대할 때 고등학교 수준의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장교는 복무기간 동안 희망자에 한해 고등교육 기관에서 공부할 수 있는 혜택을 줍니다. ‘탈피오트’로 불리는 엘리트 육성 프로그램은 매년 50명을 선발해 히브리대에서 3년간 위탁교육을 하고 수료하면 정보기관인 모사드, 군정보국 등에 배속시킵니다. 이곳에서 6년간 신무기 개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또 유대인 귀화자가 군에 입대해 의무복무한 뒤 제대해 대학생이 되면 소득세 감면을 해주고 사회봉사 130시간을 조건으로 480만원 수준의 장학금도 줍니다. 제대 후 취업이 되지 않으면 최대 12개월간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제도도 있습니다. 6개월간 취업이 유지되면 장려금이 연간 320만원 나옵니다. 터키는 의무복무 대상자가 군 입대로 기존 직장에서 퇴직하면 노동법을 통해 해당 직장에서 퇴직금을 지급하게 합니다. 제대 후 기존 직장에 재취업할 의사가 있으면 우선적으로 채용해야 하고, 채용하지 못 할 사유가 있으면 3개월분 급여를 줍니다. 싱가포르는 군 복무 중엔 단체생명보험 가입 혜택이 있습니다. 징병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으면 국가에서 ‘가족 생계지원비’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군 복무기간 중 3개월간 해외 체류가 가능하고, 안경 구입비와 온라인 강좌 수강비를 지원합니다. 박 원장은 이런 외국의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매년 25만명씩 배출되는 의무복무 제대군인 전체에 대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부사관 4400명을 포함해 6만 3000여명의 고졸 이하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정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박 원장은 구체적인 방안으로 의무복무 병사의 상해보험 지원, 제대 전 1~2주의 사회 적응교육, 군복무 중 학점 인정제도 확대, 제대지원금 제공 등을 논의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또 현재 의무복무 기간 중 6개월만 국민연금 납입 기간으로 인정하는 ‘군복무 크레딧’을 전체 복무기간으로 확대하는 방안, 제대 후 군 복무 기간 만큼의 소득세 감면도 논의해야 한다고 봤습니다.이 가운데 세금 감면은 다소 과격한 방안인 것 같지만, 실제로는 이미 9년 전인 2010년 고려대 연구팀이 여성가족부 의뢰로 마련한 ‘군복무 이행에 대한 합리적 보상제도 연구’에서도 제안된 제도입니다. 군복무 크레딧 확대 방안도 정부가 지난해 말 ‘국민연금 개혁안’ 논의 과정에 마련해 추진 의지를 보였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지자체가 직접 나선 사례도…병사에 단체보험 혜택 정부와 정치권에서 의무복무 병사 지원 논의가 진척되지 않자 답답한 나머지 직접 지방자치단체가 나선 사례도 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말 의무복무 병사가 단체보험(경기청년 상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조례를 마련했습니다. 이 제도에 따르면 도내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병,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의무소방원 등은 상해·질병 사망 5000만원, 상해·질병 후유장애 500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 300만원, 골절·화상 30만원 등의 보험혜택을 받습니다. 이것은 군에서 지급하는 치료비, 개인 보험료와는 별도로 운용하는 제도여서 청년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서울시의회도 지난달 같은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해 제도 도입을 예고했습니다. ‘다시는 청년들의 노고를 희화화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성난 청년들의 마음을 달래려면 실질적인 변화를 유도해야 합니다.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제도 설계에 더 힘을 쏟길 바랍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강원도 올해 첫 ‘진드기 감염병’ 환자 발생

    강원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7일 원주시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에게서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한달 가량 일찍 발생한 것이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11월에 발생한다.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과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난다.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에 이같은 이상 증세가 있으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강원도의 경우 2013년 첫 환자가 발생한 이후 2014년 4명, 2015년 5명, 2016년 29명, 2017년 39명, 지난해 35명 등 지속적으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사망자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다. 강원도는 야외활동시 긴 옷을 착용하고 외출 후 목욕, 옷 갈아입기 등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전역에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사업을 강화하고,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내달부터 시행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내달부터 시행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보건분야 핵심 공약인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이 다음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경기도는 23일 오후 도청 상황실에서 이 지사와 윤창하 경기도교육청 제2부교육감, 최유성 경기도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성남시에서 진행해본 경험으로 볼때 투입된 예산대비 효율성이 높은 대표적인 사업이어서 경기도 전역에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치과주치의 사업은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10세 전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 보건교육, 예방진료 등을 통해 치아 건강을 돕는 보건사업이다. 이에 따라 도내 전체 초등학교 4학년생들은 구강 검진과 보건교육은 물론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치석 제거 등 구강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올해 총사업비는 56억원(검진비 52억원, 운영비 4억원)이며, 검진 및 구강치료 비용(수가)은 한 명당 1회에 한해에 연간 4만원이 지원된다. 전체 지원 대상은 특수학교를 포함, 12만 1000여명이다.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지난 2월 경기도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콜센터 운영을 도의료원(031-250-8895~7)에 맡겼다. 도는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평생 치아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초등학생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치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없앰으로써 도민들의 ‘평생 구강건강 실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오는 10~11월 만족도 조사 및 평가 분석을 하는 한편 오는 12월 성과보고회를 열어 사업 효과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 경험은 1.9개로 세계평균 1.86개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어떤 유물 나올까… 경남, 가야사 유적지 올해 63건 학술조사

    어떤 유물 나올까… 경남, 가야사 유적지 올해 63건 학술조사

    경남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가야사 유적지를 대상으로 올해 63건에 이르는 학술조사를 벌여 어떤 성과를 거둘지 눈길을 끈다. 4일 경남도에 따르면 국정과제인 ‘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과 연계해 올해 국비 43억원과 지방비 52억원을 들여 도내 18개 모든 시·군이 가야사 유적지에서 정밀발굴 등 사업을 실시한다. 사상 최대 예산을 들여 실시하는 데 따라 가야사 규명에 중요한 결실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학술조사 31건은 학술적 가치를 기대하는 ‘비지정 가야유적’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어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파악된 경남지역 가야유적은 544곳이다. 국가 및 도 문화재로 지정된 유적은 43곳에 그친다. 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역사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비지정 유적이 많다. 지난해에는 도내 12개 시·군에서 가야유적 학술조사 36건을 진행해 함안군 지역에서 문헌으로만 전해지던 아라가야 왕성지 흔적이 확인됐다. 함안 말이산 고분군에서는 가야인의 천문사상을 엿볼 수 있는 별자리 덮개돌이 발견됐다. 창원현동 유적지에서는 국보급으로 나뉘는 배모양 토기가 발굴되기도 했다. 도는 올해 가야유적 학술조사 성과를 가야사 연구와 유적복원 정비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복원된 가야유적지의 관광자원화와 가야역사문화 콘텐츠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안재규 도 가야문화유산과장은 “경남 전역에 흩어져 있는 가야유적에 대한 학술조사로 가야유적의 역사적 가치를 규명해 가야사가 전설에서 벗어나 역사로 재평가되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3월 한 달 17일 나쁨… 미세먼지 지옥이 된 ‘맑은 고을’

    3월 한 달 17일 나쁨… 미세먼지 지옥이 된 ‘맑은 고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에 포함될 정도로 심각해지자 책임 논란이 자치단체에까지 미치고 있다. 중국 등 외부요인이 가장 크지만 지자체가 오염물질 저감 정책 등을 펼쳤다면 상황은 다소 달라졌을 거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일 한국환경공단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충북지역이 지난 3월 한 달간 미세먼지 농도 ‘나쁨’ 이상을 기록한 날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일이다. 서울과 석탄화력발전소가 밀집한 충남이 더 심각할 것 같지만 이들 지역은 모두 13일을 기록했다.‘맑은고을’이라는 이름을 가진 청주(淸州)는 충북에서도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올 들어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았던 지난달 5일 도내 시·군별 측정수치를 보면 청주 오송읍·사천동·오창읍 등 청주지역 3곳이 가장 심했다. 청주시는 중국과 서해안 화력발전소 등에서 유입된 다량의 미세먼지 등이 공기질을 나쁘게 만든 첫 번째 원인이라고 분석한다. 소백산맥 등이 미세먼지 이동을 막아 청주에 오래 머물게 하고, 전국에서 유일하게 청주지역난방공사가 벙커C유를 쓰는 것도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한다.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대기오염에 대비하지 않은 시의 책임도 적지 않다고 꼬집는다. 현재 청주에는 민간 소각시설 6곳이 몰려 있다. 이들 시설의 하루 소각 가능용량은 1458t이다. 국내 폐기물 소각장 전체 처리용량의 18%에 달한다. 소각시설 3곳이 몰린 북이면은 암환자가 속출해 주민들이 역학조사를 호소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또 다른 민간소각장 신설이 추진 중이다. 한 업체가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에 130만㎡의 폐기물매립장, 하루 처리용량 기준 282t의 소각시설, 500t 규모의 슬러지 건조시설을 건립하고 있다. 청주시의회와 시민단체들은 소극적인 행정을 탓한다. 시가 주민피해를 예측하고 적극적으로 소각장 신설이나 증설을 막았어야 하는데 그동안 방관했다는 것이다. 박완희 시의원은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는 조례를 통해 사업장 배출허용기준을 강화하고 엄격한 환경영향평가를 받게 할 수 있지만 청주시는 그런 조례를 마련하지 않았다”며 “소각장들이 들어선 이후라도 위기감을 느끼고 조례를 만들었다면 증설이라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청주시가 대중교통 체계 개선에 나서지 않은 것도 미세먼지 악화의 원인으로 꼽힌다. 현재 청주 시내버스 노선은 육거리~내덕동 칠거리와 상당공원~가로수길에 집중됐다. 이를 연결하면 T자 노선이 된다. 시내버스 노선 120여개 가운데 80%가 여기에 몰려 있다. 구도심인 상당구 문화동 도청 인근 버스 승강장은 한꺼번에 버스 5~6대가 줄지어 들어오지만 신도심 가운데 하나인 서원구 성화동은 20분 이상 기다려야 버스를 탈 수 있다. 청주 외곽지역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있는 현실이 반영되지 않은 셈이다. 이는 시민들의 자가용 이용을 부추겨 미세먼지 일상화에 일조했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공원과 숲 조성을 소홀히 한 점도 도마에 오른다. 지역 환경단체인 ‘두꺼비와 친구들’에 따르면 청주의 1인당 공원 면적은 법적 기준인 6㎡에 못 미치는 4.50㎡다. 이에 반해 대전(8.05㎡), 서울(8.48㎡), 인천(10.19㎡), 울산(10.41㎡) 등 다른 대도시들은 청주에 비해 많은 녹지와 쉼터를 확보하고 있다. 나무 한 그루가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흡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시가 공원녹지나 숲 가꾸기에 적극적으로 나섰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나온다. 청주의 부족한 공원은 내년 이후 도시공원 일몰제로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 이 제도는 도시공원으로 지정해놓고 지자체가 20년간 공원조성을 안 하면 땅 소유자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풀어주는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만 38개 공원의 개발이 가능해진다. 8곳(잠두봉·새적굴·원봉·영운·월명·홍골·매봉·구룡공원)은 민간개발 특례사업 대상이라 이미 6곳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극히 일부지만 몇몇 지자체들은 소유주 반발에도 도시자연공원구역 지정 제도를 활용해 개발제한을 연장하거나 공영개발 등을 통해 숲을 최대한 살리고 있다. 공원 내 사유지 매입에도 적극적이다. 신경아 두꺼비와 친구들 사무처장은 “청주 서원구만 따지면 1인당 공원 면적이 0.95㎡에 불과하다”며 “그런데 시가 공원을 매입한 것은 해제 대상 가운데 10% 정도에 그친다”고 꼬집었다.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투자유치, 아파트 건설 등 시의 개발위주 정책도 달라져야 한다고 시민단체는 입을 모은다. 청주지역 산업단지는 현재 9곳인데 19곳이 조성 중이거나 예정이다. 아파트 과잉공급도 심각하다. 2016년 10월 이후 현재까지 최장기간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청주시는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한다. 뛰어난 접근성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물량을 가져오는 소각장들이 청주로 몰려왔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진출을 막기가 쉽지 않다는 주장이다. 시내버스 노선은 개편을 위해 2017년 외부용역 결과물을 얻었지만 운수회사들이 동의하지 않아 적용하지 못했다고 한다. 시 관계자는 “일종의 지적재산권인 노선권을 운수회사가 갖고 있어 지자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며 “운수회사들이 노선 전면 개편으로 인한 한동안의 혼란으로 수익이 줄어들면 이를 보전해 달라고 요구해 결국 추진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나름 노력했다고 해명한다. 우암산과 부모산을 도시자연공원 구역으로 전환시켰고,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공원 내 사유지 매입을 진행했다고 토로한다. 담당부서 한 관계자는 “관련 예산이 항상 후순위로 밀리는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호소한다. 시는 시민단체들의 요구가 거세지자 최근 대책들을 쏟아내고 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가능재원을 총동원해 구룡산공원을 매입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부도난 회사를 인수한 뒤 사업재개를 위해 소각로 교체 등을 추진하는 업체와 소송도 벌이고 있다. 대기오염 총량제 실시를 위해 환경부에 대기관리권역 포함도 건의도 했다. 5곳이던 자동차공회전 제한지역을 청주 전역으로 확대했다. 문윤섭 교원대 환경교육과 교수는 “지자체들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라도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민간도 차량 2부제를 실시하고 공장들과 대기오염 배출 저감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글 사진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

    이재명표 ‘청년기본소득’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

    이재명 경기지사의 핵심 청년정책인 ‘청년 기본소득’(청년배당)이 다음 달부터 경기도 전역에서 시행된다.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은 소득, 직업 등과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원씩 모두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받게 된다. 경기도는 26일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4월부터 청년 기본소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12일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5개월 만에 협의가 성사됐다. 현행 사회보장기본법상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는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기본소득’과 같은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절차다. 앞서 도는 지난해 11월 청년 배당 지급 조례를 제정·공포해 사업의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다음 달부터 도 전역 31개 시·군에서 시행되는 청년 기본소득의 올해 총예산은 1753억원이다. 도와 시·군 매칭사업으로 도와 시가 7대 3으로 사업비를 분담한다. 올해 지원 대상 도내 청년은 17만5000여명으로 추산됐다. 도는 이달 중으로 운영 지침 매뉴얼을 마련하고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정책 안착을 위해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이재명 지사는 “청년 기본소득은 취약계층이 되어버린 청년들에게 ‘함께 가자’고 보내는 우리 사회의 신호”라며 “청년 기본소득이 이 시대의 작은 ‘희망 바이러스’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1분기 대상자 신청 기간은 다음 달 8일부터 30일까지다. 대상자는 이달 말 개설되는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기도,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연중 개최

    3.1 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경기도 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예술, 기념행사가 연중 열린다. 도는 순국선열과 항일 독립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기념사업은 ‘제100주년 3.1절, 임시정부 수립 기념행사’,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 등 총 8개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다음달 1일 애국지사와 광복회원 등 750여명이 참석하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종이비행기 날리기 퍼포먼스’, ‘항일운동과 항일독립투쟁 사진전’, ‘3.1운동 관련 뮤지컬’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어 4월에는 임진각 일대에서 100주년 기념하는 복합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1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경기도 캠핑 페스티벌과 사진전시회, 체험부스 버스킹 등으로 꾸며진다. 특히 평화누리캠핑장에서 열리는 경기도 캠핑페스티벌에는 400팀 20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줄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게 된다. 임시정부 수립 이후 100년간의 기록이 담긴 사진전시회도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도내 전역에서 열린다. 도내 20개 광복회 시군지부 및 도내 초?중?고교에서 순회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대한민국 사랑운동도 연중 사업으로 진행된다. 도는 시·군 주요행사와 연계해 ‘대한민국사랑 태극기 체험운동’과 태극기, 무궁화, 애국가를 널리 알리고 보급하는 ‘대한민국 사랑운동’을 펼친다. 이 밖에도 도는 도내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에게 매달 30만 원을 지원하는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여성 근로자 지원 사업’을 벌인다. 또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명예회복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시각 정립을 위해 ‘2019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기념사업’을 8월 이후 추진한다. 항일역사 교육 활동실적이 우수한 학생 1000명을 선발해 중국 등 해외 항일유적지 답사의 기회를 제공하는 ‘임정 100주년 기념 중학생 항일유적 답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경남 올해 수소차 515대 보급,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17곳 설치 운영

    경남 올해 수소차 515대 보급, 수소충전소 2022년까지 17곳 설치 운영

    경남도는 15일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 개선을 위해서 올해 수소연료전지차 515대를 보급학고 수소충전소 4곳도 추가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31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올해 보급하는 수소연료전지차는 승용차가 510대, 버스가 5대다. 승용차 보급대상 기관은 창원시 497대, 김해시 5대, 경남도 관용차 8대 등이다. 현재 출시된 수소 승용차 판매가격은 7000여만원이다. 수소 승용차를 구매하면 1대당 국비 2250만원, 도비 530만원, 시·군비 530만원 등 모두 33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도는 수소충전소도 올해 4곳을 추가로 구축해 도내에 모두 8곳을 운영한다. 창원시와 김해시에 국비 지원사업으로 1곳씩 구축하고 진주시와 통영시에는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1곳씩 설치한다. 수소충전소 설치비용은 1곳당 30여억원이다. 국비지원사업으로 설치하면 국비 15억원, 도비 5억원, 시·군비 10억원을 분담하고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설치하면 도비 20억원과 시·군비 10억원으로 추진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경남지역에 보급된 수소차는 모두 204대다. 운영중인 충전소는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과 성산구 성주동에 1곳씩 모두 2곳이다. 현재 공사 중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과 진해구 죽곡동 등 2곳은 오는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 올해 신규로 창원·김해·진주·통영시에 각 1곳씩 추가 설치한다. 도는 진주·김해·통영시에 충전소가 완공되면 지금까지 창원시를 중심으로 보급된 수소차가 내년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보급돼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도는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 도내에 모두 17곳으로 늘리는 등 수소연료전지차 보급과 충전소 등을 도내 모든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성봉 경남도 산업혁신국장은 “지난달 17일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앞으로 수소연료전지차 및 충전소를 확대 보급·구축하고 도내 수소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안성 구제역 발생, 인접한 충북 비상

    안성 구제역 발생, 인접한 충북 비상

    충북도는 경기도 안성에서 구제역이 발행하자 도내 전역에 긴급 방역조치를 시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성시와 인접한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은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은 소·돼지 28만9000두다. 나머지 시·군은 백신접종시기를 앞당긴다. 소는 6개월마다 접종하는데 4,5개월만 됐어도 접종을 해야 한다.안성시 발생농장과 군 경계까지 4.8㎞ 떨어진 진천 이월면에는 통제초소가 운영된다. 도는 소, 돼지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2주간 매일 전화예찰도 실시하기로 했다. 신동앙 도 구제역방역팀장은 “안성시 금광면 구제역 발생농장을 방문했던 차량이 보은군의 한 농장을 다녀가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도내에서 의심신고가 접수된 사례는 아직 없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24시간동안 경기도, 충남, 충북, 세종, 대전 등 안성 인접지역에 우제류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내렸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한파에 밀려난 초미세먼지 …경기지역 특보 해제

    경기 전역에 발령됐던 초미세먼지(PM 2.5) 및 미세먼지(PM 10) 특보가 해제됐다. 경기도는 15일 오후 7시를 기해 북부권과 동부권,중부권 20개 시·군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해당 지역은 김포,고양,의정부,파주,연천,양주,동두천,포천,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 등이다. 앞서 경기도는 이날 오후 3∼6시에 도내 모든 지역에서 발효 중이던 초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하향 조정하고 뒤이어 주의보도 해제했다. 또 남부권(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 11개 시에 내려진 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했다. 현재 경기 지역에 남아있는 초미세먼지 및 미세먼지 특보는 없다. 지난 12일부터 초미세먼지로 뒤덮인 경기도는 전날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경보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미세먼지 주의보도 전날 전역으로 확대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이상일 때,경보는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때 내려진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150㎍/㎥ 이상일 내려진다.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가 물러간 자리에는 잠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포천,가평,파주,남양주 5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도 관계자는 “바람의 영향으로 미세먼지가 걷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17일부터 서풍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초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 질은 다시 나빠질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영국 자율주행차 2019년 국내 첫 울릉도 등지서 시험 운행

    영국 자율주행차 2019년 국내 첫 울릉도 등지서 시험 운행

    영국 히드로공항에서 운행되는 자율주행차(울트라)가 올해 국내 처음으로 도입돼 시험 운행에 들어간다. 경북도는 이달 중 자율주행차 분야 세계 강국인 영국이 개발한 자율주행차 2대를 도입해 육지 및 도서 지역 2곳에서 각각 시험운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육지는 경산시 남산면 삼성현역사문화공원 일원 1.8㎞ 구간, 섬은 울릉군 서면 공설운동장 일원 1.1㎞ 구간에서 이뤄진다. 경북도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우선 대당 4000㎞ 정도 운행하며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기로 했다. 이어 정부로부터 안정선성 검증과 운행허가를 받아 도로를 달리며 주행 데이터를 축적한 뒤 다음 단계의 자율주행 기술 연구 개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도는 이를 위해 2016년 9월 영국 정부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총 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시범 사업 후 경주, 안동 등 도내 전역으로 자율주행차 운행을 확산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 히드로공항에서 운행 중인 울트라는 공항 청사와 주차장을 오가며,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사고를 내지 않았다. 자율주행차는 4차 산업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센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loT), 5세대(5G) 이동통신 등 주요 기술이 집약된 분야다. 경북도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등이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관련 기술이 전혀 공개되지 않고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으로 대표되는 경북의 주력산업을 구조고도화하고 민간부문 자율주행차 공동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성남 등 경기31개 시·군 전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경기지역 내 초미세먼지(PM 2.5)가 확산하면서 도 전역에 주의보가 내려졌다. 경기도는 22일 낮 12시를 기해 동부권 7개 시·군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남양주, 구리, 광주, 성남, 하남, 가평, 양평이다.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5㎍/㎥이다. 앞서 도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동부권을 제외한 다른 24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내렸다. 이로써 도내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지역은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됐다. 도 관계자는 “노약자,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경기도, 지역 화폐 브랜드이미지 여론조사

    경기도는 10∼16일 ‘경기지역 화폐 브랜드 이미지(BI)’ 선정에 대한 도민 여론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지역 화폐의 정체성을 확립하고,31개 시·군을 아우를 수 있는 통일성·일관성·개방성을 갖춘 브랜드이미지 선정에 도민들의 선호도를 반영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3가지 화폐 브랜드 이미지 시안을 사전 제작했다. 첫번째 안은 경기지역 화폐(Gyeonggi Money)의 영문 이니셜인 G와 M을 활용,새로운 경기도에 선물이 돼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라는 의미에서 리본 형태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두번째 안은 경기도 영문 이니셜인 G를 활용,지역상권,도민의 행복지수,상생하는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클립과 클로버 형태로 이미지를 꾸몄다. 세번째 안은 경기도의 한글 초성인 ‘ㄱ’을 모티브로 삼았다. 반으로 접힌 지폐 형태의 사각 폴리곤으로 도내 각 시·군을 상징화해 조화로운 경기도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에 참여할 도민은 경기도 온라인 여론조사 홈페이지(survey.gg.go.kr)에 접속,3가지 안 중 선호하는 이미지를 선택하면 된다. 도는 여론조사로 수렴된 도민 선호도와 정책브랜드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브랜드이미지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 전역에 통일된 브랜드이미지를 정해서 경기지역화폐에 대한 정체성과 가치 확립에 노력할 것” 이라며 “경기지역화폐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철원·대관령 영하 16도, 서울 영하 11.5도…내일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

    철원·대관령 영하 16도, 서울 영하 11.5도…내일 낮부터 한파 누그러져

    찬대륙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영하 16.7도, 대관령 영하 16.3도, 인제 영하 15.6도, 홍천 영하 13.8도, 춘천 영하 13.6도, 원주 영하 11도, 속초 영하 9.8도 등 올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였다. 바람까지 강해 대관령의 경우 영하 23.1도 등 체감온도는 더욱 낮았다. 현재 동해안 6개 시·군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한파경보와 주의보를 포함한 특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도 최저기온이 7일 -9.6도, 8일 -11.4도, 9일 -11.5도로 갈수록 떨어지면서 서울 곳곳에서 사흘째 수도 계량기 동파 신고가 이어졌다. 9일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첫 동파신고가 접수된 지난 7일부터 이날 새벽 사이 동파 신고는 총 101건이었다. 7일 새벽 5시부터 8일 새벽 5시까지 34건, 이후 9일 새벽 5시까지 67건이다. 울릉도에는 7일부터 9일 오전 6시까지 7.8㎝의 눈이 내렸다. 울릉도와 독도에 2∼5㎝의 눈이나 5㎜ 미만 비가 더 내릴 것으로 관측했다. 전국적인 한파에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은 행정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예보제 등급을 현재 ‘경계’로 유지하고 있다. ‘경계’ 단계는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떨어질 때 발령한다. 계량기함 보온조치를 하고, 장기간 외출하거나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 욕조·세면대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 수돗물이 흐르도록 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다가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다. 10일 아침 기온은 영하 13도∼영하 1도로 계속 영하권이지만, 낮 기온은 2∼10도로 영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기온이 전날보다 4∼5도가량 올라 아침 최저 영하 7도, 낮 최고 4도가량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는 한파가 계속되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고, 농·축산물 피해나 수도관 동파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중부지방과 경상도 등 내륙지방에는 대기가 건조하다.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기도 내달부터 ‘군인 상해보험’ 가입…최대 5000만원 수혜

    경기도는 다음 달 1일부터 군 복무 중인 청년들을 위해 ‘경기청년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군인,상근예비역,해양경찰 근무자를 포함한 의무경찰,의무소방원 등으로 현재 복무 중인 도내 청년 10만5000 여명과 앞으로 입대할 청년들이다. 보험금은 상해·질병 사망 5000만원,상해·질병 후유장해 최대 5000만원,뇌출혈·급성심근경색 진단 300만원,골절·화상진단 30만원 등이며 군에서 지급되는 치료비,개인 보험료와 별도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들은 상해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보험 보장 기간은 전역할 때까지 1년 단위로 연장된다. 도는 올해 11∼12월분 보험료 예산 2억7000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본예산에 34억2000만원을 편성할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송하진 전북지사 민선7기 공약 101개 확정

    송하진 전북지사가 민선 7기에 추진할 101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11개 분야 101개 공약사업에 대한 세부 실시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이번 공약에서는 도내 전역을 4권, 4축으로 나누어 발전모형을 제시했다. 4권은 새만금권, 혁신도시권, 동부권, 서남권이고 4축은 새만금 혁신도시 동부축, 내륙 혁신도시 중심축, 동부 덕유산축, 서남부 지리산권축 등이다. 4권, 4축에는 도내 14개 시·군의 특성화 사업들을 촘촘히 연결했다. 한편 송 지사가 제시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비 5조 1084억원, 민자 2조 6266억원 등의 예산이 투입돼야 하기 때문에 재원조달이 관건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민선 7기 임기 내에 66.3% 6조 7675억원, 임기 후에 22.4% 2조 2423억원을 투입해 공약을 실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