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도난 사고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개발사업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소멸 위험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재경부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 영업 중단
    2026-03-1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722
  • 김민재 부인, 나폴리서 차로 보행자 들이받아

    김민재 부인, 나폴리서 차로 보행자 들이받아

    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에서 뛰는 수비수 김민재(27)의 부인이 현지에서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이탈리아 ‘일마티노’는 1일(현지시간) 김민재의 부인 안모씨가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교통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차량을 몰던 안씨는 한 소년과 접촉 사고가 났으며,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마티노는 “(안씨는) 지난해 11월에는 자신의 차량이 도난 당하는 사고를 겪었다”고 전했다. 한편 김민재는 2020년 동갑내기 안씨와 결혼했다. 전북 현대에서 프로에 데뷔한 김민재는 베이징 궈안(중국)을 거쳐 2021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로 이적했다. 그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나폴리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뒤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월드클래스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나폴리의 주전 센터백을 꿰찬 그는 팀이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세리에A 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 현대·기아차, 보상금 2700억 원 지급해야…美차량 절도 소송 결말

    현대·기아차, 보상금 2700억 원 지급해야…美차량 절도 소송 결말

    지난해 미국 전역에서 잇따른 차량 도난 사건이 발생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피해자들과 집단 소송을 벌인 가운데, 결국 피해자들에 대한 보상에 합의했다.  CNN비즈니스 등 현지 언론의 1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현대차는 “도난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 소유자들의 집단소송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에 서명했다”면서 합의에 드는 총 금액은 2억 달러(한화 약 27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차를 노린 일명 ‘현대‧기아차 챌린지’는 지난해 미국 10대 청소년을 중심으로 급속하게 번지면서 피해자가 속출했다. 절도범들은 자동차 창문을 깨고 들어가 키홀드를 뜯어낸 뒤 USB 케이블 등을 이용해 시동을 걸고 차량을 훔쳤다.  이들은 틱톡 등 SNS를 통해 이를 인증하는 영상을 공유하며 도난을 자랑했다. 훔친 차는 주로 고속도로나 한적한 길가에 버려졌다. 절도범들은 자동차 절도 방지 시스템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연식의 현대·기아차를 노렸다. 일반적으로 자동차 열쇠 손잡이에 특수 암호가 내장된 칩이 있어서 자동차 키를 꽂아야만 잠금장치가 해제되고 시동이 걸리는데, 일부 현대‧기아차에는 이 시스템이 없다.  특정 2016~2021년 현대차 모델과 2011~2021년 제조된 특정 기아 모델 차량이 범죄의 대상이 됐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난 2년에 걸쳐 현대·기아차 절도 사건이 300% 증가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에 따르면 이 같은 챌린지는 지난 2월 최소 14건의 충돌사고와 8명의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미국 일부 보험사들이 ‘도둑질 챌린지’의 대상이 된 현대차와 기아 일부 모델에 대한 보험 제공을 거부하면서 피해자들의 불만이 더욱 증폭했다.  지난 1월 보험회사인 프로그레시브와 스테이트팜은 콜로라도주 덴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등의 도시에서 절도 방지 기술이 적용되지 않은 현대 및 기아차 모델에 대한 보험 가입을 받지 않기 시작했다.  스테이트팜은 CNN에 “일부 주에서 현대 및 기아차의 특정 연도 모델에 대해서는 보험 가입을 중단했다”며 “이 차량에 대한 도난 손실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에 피해 차주들이 곳곳에서 ‘결함이 있는 차를 만들어 팔았다’며 현대·기아차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월 자동차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무료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하겠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 더 힐은 “현대차 차량 380만대와 기아 차량 450만대가 대상이지만, 여전히 도난은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만취해 남의 차 운전’ 신혜성,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만취해 남의 차 운전’ 신혜성, 1심서 징역형 집행유예

    만취 상태에서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가 음주측정까지 거부한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4)씨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는 이날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신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에게 음주 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신씨의 절도 혐의도 수사했다. 그러나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했다. 신씨는 2007년 4월에도 혈중알코올농도 0.097%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이력이 있다. 이날 모자를 눌러쓰고 법원에 출석한 신씨는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고만 짧게 답했다. 재판부는 “음주 측정을 방해하는 행위는 그 자체로 그 죄책이 가볍지 않고, 과거 한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라고 밝혔다. 다만 신씨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고, 사고로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데다 차량 소유주와 합의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 주인만 쏠 수 있는 ‘스마트총’… 홍역 앓는 美 총기 사고 대안 될까 [특파원 생생리포트]

    주인만 쏠 수 있는 ‘스마트총’… 홍역 앓는 美 총기 사고 대안 될까 [특파원 생생리포트]

    총기 문제로 홍역을 앓는 미국에서 생체 정보를 통해 소유주를 인식하는 스마트총이 잇따라 개발되고 있다. 주인이 아니면 총탄을 발사할 수 없어 총기 사고를 줄일 수 있지만 외려 총기 소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 등은 16일(현지시간) “스마트총 업체인 바이오파이어가 스마트총 선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내년 초에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며 “(스마트총에 대한 수요가 드러날) 진실의 순간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바이오파이어 창업자 카이 클레퍼(26)는 15세 때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상영하던 자택 인근의 영화관에서 12명이 사망한 오로라 총기 난사 사건을 겪었다. 이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스마트총을 개발했고 2018년 중퇴한 뒤 바이오파이어를 창립해 3000만 달러(약 388억원)를 투자받았다.9㎜ 스마트총은 사전에 총기에 등록된 사용자가 손에 들고 있는 동안에만 발사된다. 지문, 3D 얼굴인식 등 생체인식 정보로 주인을 식별한다. 범죄자나 타인의 손에 총기가 들어가 일어나는 총기 사건을 막는 것이 목표다. 1시간 충전으로 수개월간 사용할 수 있고, 5명까지 사용자로 등록할 수 있다. 이미 로드스타, 스마트건즈, 아이건 등이 개발한 스마트총도 시판을 앞두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약 5만명의 미국인이 총상으로 숨지는데, 이 중 절반 이상이 자살이다. 스티븐 테릿 존스홉킨스 공중보건대학원 교수는 블룸버그통신에 “유아가 집에 있는 총을 갖고 놀다가 총이 발사되는 사고를 막을 수 있고, 우울증에 걸린 청소년이 (부모의) 스마트총으로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총이 증가하면 도난 무기를 거래하는 암시장에서 총기를 사고파는 것이 어려워진다. 하지만 스마트총은 저렴한 제품도 약 1500달러(195만원)로 보통 권총 가격의 2배나 된다. 총기 옹호론자들은 유사시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해킹당할 가능성도 있다고 비판한다. 오히려 스마트총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총기를 널리 유포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총기 규제론자 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은 측면이다. 이런 상황을 반영한 듯 아이건은 홈페이지에 “아직 일반인에게 (스마트총을) 판매하지 않는다. 안타깝게도 대규모 생산을 할 만큼 수요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 ‘음주운전’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우울증·공황장애” 호소

    ‘음주운전’ 신혜성에 징역 2년 구형…“우울증·공황장애” 호소

    음주측정을 거부하고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44)에게 검찰이 징역 2년을 구형했다. 6일 서울동부지법 형사4단독 이민지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와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로 기소된 신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신씨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이번 일로 많은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려서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행실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변호인은 신씨에 대해 “25년간 가수로 활동해왔다. 최근 대인기피증, 우울증, 공황장애로 인해 2021년부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칩거해왔고 해당 기간 동안 음주하지 않았다”며 “2022년 중순쯤 상태가 회복돼 사고 발생일에 13년 만에 만난 지인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간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몇 년 만의 음주로 필름이 끊겼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공인으로서 자기 행동을 통제하지 못한 점은 잘못이 맞지만 정신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던 상태였다. 습관적으로 음주나 음주운전을 한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자동차 불법 사용에 대해서는 “신씨가 자신의 차량으로 오인해 탑승하기는 했지만 대리운전 기사를 불렀고, 지인과 함께 탑승한 점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무단으로 차량을 사용하려던 것은 아니다. 또한 차량 소유주와 원만히 합의했으며 처벌을 원치 않고 있다”고 호소했다. 또한 음주측정 거부에 대해서는 “차량 안에서 잠이 들었다가 경찰이 오자 당황해 측정을 거부한 것”이라며 “이후로는 모든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 차량 연료가 부족해 대리운전 기사가 하차한 상황이며, 피고가 처음부터 운전을 하지 않았어야 맞지만 그럼에도 인적, 물적 피해가 없음을 고려해주시기 바라고 재범 가능성이 낮은 사건인 점도 참작해 선처해 주시길 바란다”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정을 나선 뒤 신혜성은 사건 관련해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남기고 법원을 떠났다.신씨는 지난해 10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술을 마시고 다음날 새벽 남의 차를 몰고 귀가하다 송파구 탄천2교에서 잠들었다. 경찰은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멈춰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으나 거부하자 그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차량 주인에게서 도난 신고를 접수하고 신씨의 절도 혐의도 수사했다. 그러나 차량을 훔칠 의도까지는 없었다고 판단해 절도 대신 자동차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신씨는 범행 당시 경기 성남시에서 서울 잠실까지 약 10㎞를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씨는 2007년 4월에도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적발된 적이 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당시 기준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97%였다. 선고 공판은 이달 20일 오후 1시 40분 열린다.
  • ‘부머’ VS ‘주머’ 충돌, 세대갈등으로 비화하는 틱톡 사태…바이든 20대 지지율 하락 위기

    ‘부머’ VS ‘주머’ 충돌, 세대갈등으로 비화하는 틱톡 사태…바이든 20대 지지율 하락 위기

    미중 갈등의 최전선에 있는 중국산 동영상 공유 앱 틱톡 규제가 이른바 ‘부머’ 대 ‘주머’간 세대갈등으로 번지는 조짐이다. 내년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대 지지율을 갉아먹을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AP통신은 28일 틱톡 규제가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했던 20대의 기권표를 늘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지나 러몬드 미 상무부 장관은 최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틱톡 규제 법안을 반대하면서 “35세 미만의 모든 유권자를 영원히 잃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대학생 루카스 비토르는 바이든 대통령이 틱톡을 금지한다면 “소셜 미디어에 대해 모르는 나이들고 억압적인 정치인이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1억 5000만명에 이르는 미국 내 틱톡 사용자는 주로 10~20대 젊은이들이다. 미국은 틱톡의 모회사인 중국 바이트댄스가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넘길 수 있다며 지분을 미 오라클사에 팔라고 요구 중이다.지난해 말부터 서방 각국 정부가 틱톡 퇴출 대열에 가세했다.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한 유럽연합(EU), 벨기에, 뉴질랜드, 영국 등은 정부 기관 공용 전자기기에서 틱톡 사용을 금지했다. 미 의회는 지난 23일 저우서우쯔 틱톡 최고경영자(CEO)를 불러 5시간 동안 청문회를 벌였다. 같은 시간 의회 밖에서는 틱톡 사용자들이 표현의 자유를 주장하며 규제에 항의했다. 청문회 당시 저우 CEO가 대답할 틈을 주지 않고 몰아붙이는 미 의원들의 영상이 희화화돼 틱톡에서 인기도 끌었다. 한 틱톡 사용자는 청문회 영상에 대해 “이건 내가 본 것 가운데 최고로 ‘부머’(꼰대)스럽다”고 밝혔다. 1946~1965년 사이에 태어난 미국의 베이비붐 세대는 줄여서 ‘부머’라 불리는데, 이들이 주된 틱톡 사용자인 1997~2012년에 출생한 ‘주머’들과 빚는 세대 갈등이 틱톡 규제를 통해 폭발한 것이다. 미 의회에서 틱톡 규제에 반대하는 거의 유일한 목소리인 자말 보먼 뉴욕주 하원의원은 “틱톡이 아니더라도 데이터 브로커들이 미국인의 정보를 언제든지 팔아넘길 수 있다”며 “중국에 대한 히스테리가 틱톡을 희생양으로 삼고 있다”고 지적했다.보먼 의원은 2016년 러시아가 미 대선에 개입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삼은 페이스북을 포함한 모든 소셜 네트워크를 규제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중국 정부의 선전에 세뇌당했다는 동료 의원들의 비아냥을 샀다. 한편 틱톡에서 차량 절도가 유행하면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시가 26일(현지시간) 기아와 현대차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다. 기아와 현대의 자동차 도난 방지 장치가 허술해 지난 10개월간 4500건이 넘는 차량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드라이버 등을 이용해 시동을 거는 영상이 틱톡을 통해 퍼지면서 차량 절도가 급증하자 시애틀, 샌디에이고 등 미국 7개 도시에는 절도 방지 장치가 부실했다며 고소에 나섰다.
  • 美, 현대차·기아에 “도난 방지 조치를”

    美, 현대차·기아에 “도난 방지 조치를”

    미국에서 현대와 기아의 차량에 대한 도난이 급증한 가운데 미 22개 주와 워싱턴DC의 법무부 장관이 공동으로 현대차·기아에 차량 도난 방지 조치를 요구했다. 미 CBS 방송은 20일(현지시간) “뉴욕, 애리조나, 캘리포니아주 등의 법무장관 23명이 현대차와 기아에 각각 서한을 보내 차량 도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조치를 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현대차와 기아가 그간 차량 도난 증가를 막는 데 실패했고 그 결과 도난 차량을 이용한 범죄가 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난해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 도난 건수는 전년 대비 8배 이상 늘었고, 이들 도난 차량은 5건의 살인 사건과 265건의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주는 현대차·기아의 소비자보호법 위반 여부 등의 조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미국의 차량 도난 규모는 지난해 8월부터 틱톡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승용차를 훔치는 범죄 놀이가 유행하면서 급증했다. 특히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현대차와 기아의 차량이 주요 표적이 됐다. 엔진 이모빌라이저는 자동차 키의 손잡이 등에 특수암호가 내장된 칩을 탑재해 도난을 방지한다. 현대차와 기아의 미국 판매 차량 중 2021년 11월 이전 생산분은 이 기능이 없는 차량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3개 주 법무장관은 도난 방지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와 소프트웨어 지원이 불가능한 차량 소유자에게 대체 수단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미 지난 2월 도난 피해 가능성이 있는 미국 내 차량 830만대에 대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 미국법인 측은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를 배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만명 이상의 소유자에게 연락했다”며 “아울러 4만개 이상의 핸들 잠금장치도 차 소유주들에게 전달했고, 앞으로도 잠금장치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현대·기아차 표적 절도 ‘급증’…시애틀 “도난방지 소홀” 제소

    현대·기아차 표적 절도 ‘급증’…시애틀 “도난방지 소홀” 제소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시 당국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일부 차량에 절도 방지 기술을 적용하지 않아 도난 사고가 급증하고 납세자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두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6일(현지시간) 킹5뉴스 등 지역 매체들이 보도했다. 시애틀 검찰은 전날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기아와 현대차는 원칙을 무시하고 고객과 대중을 희생시키면서 비용 절감을 선택했다”라며 “(절도 방지 장치가 없는) 차량의 도난 사고가 급증하면서 경찰은 문제 해결을 위해 씨름해야 했고 납세자들은 절도 증가에 따른 부담을 짊어져야만 한다”라고 주장했다. 시애틀 당국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도난 건수는 2021년부터 2년 새 각각 503%, 363% 증가했다. 앞서 지난해 미국 전역에선 현대차와 기아의 승용차 가운데 도난 방지 장치인 ‘엔진 이모빌라이저’가 없는 차량을 절도 대상으로 삼는 소셜미디어 범죄 놀이가 유행했다.위스콘신, 오하이오, 미주리, 캔자스 등지의 차주들은 작년 현대차와 기아 차량의 결함으로 도난을 당했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제기했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등 지방자치단체도 소송을 냈다. 이처럼 현대차와 기아 일부 차량이 차량 절도 범죄의 주요 표적이 되면서 현지 보험사들은 자동차 보험 가입 거부 움직임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해 차주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지원하고 도난을 방지하는 보안 키트를 제공하는 등 대응 조치에 나섰다. 현대차는 시애틀 현지 매체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대차는 차량 도난을 막기 위해 일련의 조처를 했다”며 “(시애틀 당국의) 이번 소송은 부적절하고 불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FIFA, 월드컵 결승 뒤 ‘소금 뿌린 배’ 부당한 접근 허용한 경위 조사

    국제축구연맹(FIFA)이 결국 튀르키예 출신 유명 요리사를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이 끝난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던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본명 누스레트 괵체(39)보다 ‘소금 뿌리는 배(Salt Bae, 솔트 배)’란 별명으로 2017년부터 유명해진 이 요리사는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친 기쁨에 도취돼 있던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붙잡고 사진 촬영을 하거나 월드컵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추는 등 규정을 위반해 축구팬들의 분노를 샀다. FIFA는 잇단 우승 트로피 도난 사고의 영향으로 우승 팀 선수단, FIFA 간부들, 국가수반들 같은 “엄선된” 이들만 트로피를 접촉할 수 있도록 규정을 명확히 하고 있다. FIFA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BBC 스포츠에 보낸 성명을 통해 “일련의 검토를 통해 FIFA는 지난 18일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폐막식이 끝난 뒤 어떻게 몇몇 사람들이 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진입할 수 있었는지 파악했다. 적절한 내부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괵체는 고기에 밑간을 하거나 숙성을 하는 과정에 소금을 팔뚝에서부터 흘러내리게 하는 허세 가득한 퍼포먼스로 숱한 인터넷 밈(meme)을 양산하며 유명세를 얻어 영국 런던과 튀르키예 이스탄불, 카타르 도하에 고급 스테이크 전문점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를 36년 만의 우승으로 이끈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을 비롯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 같은 현역 선수들은 물론 데이비드 베컴과 호나우두 등 은퇴한 축구선수들도 그의 음식점을 찾았다.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도 이번 대회 기간 찾아 화제가 됐다. 대회가 한창이던 지난달 괵체는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껴안은 동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그 뒤에도 그는 호나우두, 로베르투 카를루스, 카푸 등 브라질 레전드들과 나란히 경기장 VIP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하는 사진으로 또 화제가 됐다. 메시는 레스토랑 안에 내걸 사진을 얻겠다는 일념으로 팔을 붙잡고 어깨를 만지며 괴롭히는 괵체에 뜨악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애써 피하려 했다. 그러거나 말거나 그는 기어이 메시와 억지 사진을 촬영하는 데 성공했으며, 두 선수가 들고 있던 트로피를 탈취해 입을 맞추고 예의 팔뚝에서부터 소금을 흘러내리게 하는 꼴보기 싫은 짓을 해 팬들의 빈축을 샀다.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FIFA보다 4년 뒤 월드컵을 개최하는 미국에서 괵체를 예방적 차원에서 징계하기 시작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팀들이 치르는 US오픈컵 조직위원회는 내년 대회 결승전 경기장에 괵체는 출입할 수 없다고 미리 빗장을 잠갔다. 이 처분을 트위터에 발표한 것이 지난 20일이었다. 정작 괵체 등을 징계했어야 할 FIFA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자 미국에서 선수를 친 격이다. 부끄러운 FIFA의 한 단면이 아닐 수 없다.
  • “누군가 지퍼 열고”…女외신기자, 생방 중 가방 털렸다

    “누군가 지퍼 열고”…女외신기자, 생방 중 가방 털렸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현장의 분위기를 전하기 위해 도하를 찾은 아르헨티나 기자가 생방송 도중 소지품을 도둑맞았다. 2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방송매체 ‘토도 노티시아스’(TN) 소속 기자 도미니크 메츠거는 월드컵 개막일이던 지난 20일 방송 도중 소지품을 도난당했다. 기자는 이날 푸른색 크로스백을 메고 생방송을 진행했다. 그의 가방 안에는 지갑과 호텔 방 열쇠, 서류 등이 들어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메츠거는 지나가는 시민들을 인터뷰하고 함께 음악을 들으며 관중들과 춤을 추기도 했다. 그가 도난 사실을 알아챈 건 무사히 방송을 마치고 난 뒤였다. 메츠거는 “라이브 방송을 마치고 물을 사려 지갑을 꺼내려고 했을 때 지갑이 없어졌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거 메츠거는 “관중들과 함께 춤을 추고 있을 때 누군가 가방 지퍼를 열고 지갑을 훔쳐간 것 같다”고 추측했다. 메츠거는 도난 신고를 하기 위해 경찰을 찾아갔으나 여성이라는 이유로 처음에는 무시당했다고 주장했다. 메츠거는 경찰이 “언젠가는 지갑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그는 “경찰은 나를 여경들만 있는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며 “왜냐고 물었더니 내가 여성이기 때문에 나를 도와줄 사람도 여경이어야만 한다고 말했다”고 했다.앞서 KBS 리포터로 활약 중인 유튜버 이수날(본명 정이수) 역시 현지에서 생방송 하다 해외 축구 팬들에게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정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월드컵 생방송 도중 ‘어깨빵’ 당했습니다. 역대급 방송사고 날 뻔”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방송 준비 중에 갑자기 해외 축구 팬들이 노래를 부르며 정씨 뒤로 몰려오는 모습이 찍혔다. 급기야 한 남성은 정씨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이른바 ‘나쁜손’을 했다. 또 다른 남성은 정씨의 어깨를 세게 치고 가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씨는 꿋꿋하게 “지금 개막식이 열리는 알바이트 스타디움에 나와 있습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자리이다 보니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뜨겁다”며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 전 15일에는 덴마크 방송 TV2의 라스무스 탄톨트 기자가 생방송 중 보안요원들로부터 저지받는 일도 있었다. TV2 측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은 외신기자증과 촬영허가서를 보고도 촬영을 제지했고, 급기야 “카메라가 파괴될 수도 있다”는 직설적인 말도 했다.
  • 훔친 차 타고 교통사고…잡고보니 중학생 3명

    훔친 차 타고 교통사고…잡고보니 중학생 3명

    훔친 차를 타고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가 잇따라 교통사고까지 낸 중학생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9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A(15)군 등 3명을 절도 등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이날 오전 8시쯤 울산시 중구에서 승용차를 운전해 도로변 교통 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그대로 달아났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번호판 자동판독시스템(AVNI)을 활용해 해당 차량 추적에 나섰고, 오전 11시쯤 남구 신복로터리 인근에서 해당 차량을 발견했다. 조사 결과 이들이 운전한 차량은 부산에서 도난 신고된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A군 등이 탑승한 차량은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도로변 가로수를 들이받고 멈춰 섰고, 차에서 내려 도주했다. 경찰은 약 200m를 추격해 A군 등 3명을 모두 검거했다. A군 등은 모두 울산 지역 중학교에 재학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나우뉴스] ‘틱톡 챌린지’가 뭐길래…기아차 훔쳐 달리던 10대 4명 사망

    [나우뉴스] ‘틱톡 챌린지’가 뭐길래…기아차 훔쳐 달리던 10대 4명 사망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따라하다가 10대 4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24일 아침 뉴욕주 버팔로의 33번 국도에서 10대 6명이 탄 차량이 충돌사고를 일으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14~19세 사이인 이들 탑승자 6명은 이날 아침 훔친 기아차를 타고 과속하다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5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이중 4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자체도 컸지만 그 원인이 된 범행 이유도 충격적이다. 이들이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동차를 훔치는 ‘틱톡 챌린지’를 따라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기 때문. 특히 올해 미국 전역에서 현대·기아차를 노리는 절도 범죄가 확산했는데, 이는 과거 생산된 일부 모델에 도난 방지용 시동 제어장치가 없다는 점을 노리고 이를 훔치는 방법이 틱톡에 공유됐기 때문이다. 버팔로 경찰서장 조셉 그라마글리아는 “기아차를 훔치는 챌린지가 SNS를 통해 인기를 모으면서 자동차 절도가 급증했다”면서 “이번에 사망한 이들 역시 자동차를 훔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보고 챌린지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종종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절할 때까지 자기 목을 조르는 ‘블랙아웃 챌린지’, 항히스타민제를 다량으로 먹는 ‘베나드릴 챌린지‘, 한 사람의 종아리를 두 사람이 옆에서 동시에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 등이 목숨을 잃을 정도의 위험한 챌린지로 꼽힌다.  
  • ‘틱톡 챌린지’가 뭐길래…기아차 훔쳐 달리던 10대 4명 사망

    ‘틱톡 챌린지’가 뭐길래…기아차 훔쳐 달리던 10대 4명 사망

    인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따라하다가 10대 4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지난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 등 현지언론은 24일 아침 뉴욕주 버팔로의 33번 국도에서 10대 6명이 탄 차량이 충돌사고를 일으켜 4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14~19세 사이인 이들 탑승자 6명은 이날 아침 훔친 기아차를 타고 과속하다 충돌사고를 일으켰다. 이 과정에서 5명이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이중 4명이 사망했으며 나머지 2명은 병원으로 후송됐다. 사고 자체도 컸지만 그 원인이 된 범행 이유도 충격적이다. 이들이 10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자동차를 훔치는 '틱톡 챌린지'를 따라하다 결국 목숨을 잃었기 때문.특히 올해 미국 전역에서 현대·기아차를 노리는 절도 범죄가 확산했는데, 이는 과거 생산된 일부 모델에 도난 방지용 시동 제어장치가 없다는 점을 노리고 이를 훔치는 방법이 틱톡에 공유됐기 때문이다. 버팔로 경찰서장 조셉 그라마글리아는 "기아차를 훔치는 챌린지가 SNS를 통해 인기를 모으면서 자동차 절도가 급증했다"면서 "이번에 사망한 이들 역시 자동차를 훔치는 방법을 담은 영상을 보고 챌린지에 참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틱톡에서 유행하는 챌린지를 무분별하게 따라하다가 부상을 입거나 목숨을 잃는 사건이 종종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기절할 때까지 자기 목을 조르는 ‘블랙아웃 챌린지’, 항히스타민제를 다량으로 먹는 ‘베나드릴 챌린지', 한 사람의 종아리를 두 사람이 옆에서 동시에 걷어차 넘어지게 하는 ‘스컬 브레이커 챌린지' 등이 목숨을 잃을 정도의 위험한 챌린지로 꼽힌다.   
  • ‘음주운전’ 신혜성 편의점CCTV… 노마스크에 담배 물고 비틀비틀

    ‘음주운전’ 신혜성 편의점CCTV… 노마스크에 담배 물고 비틀비틀

    ‘음주운전’ 운전대 잡기 전 편의점 들러신혜성, 성남→잠실 10㎞ 만취운전절도 대신 자동차불법사용 혐의 검토 음주측정을 거부해 체포된 그룹 신화 멤버 신혜성(본명 정필교, 43)이 10㎞나 만취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 11일 새벽 성남시 수정구에 있는 한 편의점 앞에서 운전대를 잡아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약 10km 거리를 음주운전한 것으로 잠정 결론 짓고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등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이날 KBS 등이 공개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신씨는 경기 성남에서 서울 잠실까지 음주운전하기 직전 편의점에 들렀다. 영상에서 신씨는 편의점에 담배를 문 상태로 들어왔다. 비틀거리며 걷던 신씨는 라이터와 과자 등을 현금으로 구입했다. 편의점을 나온 신씨는 담배에 불을 붙인 뒤 음식점에서부터 타고 온 다른 사람 소유의 흰색 제네시스 SUV(스포츠유틸리티차)로 향했다. 대리기사 하차하자…직접 운전대 잡은 신혜성 앞서 그는 10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음식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뒤 다른 사람 소유의 차를 타고 성남으로 이동했다. 대리기사가 운전했고 신씨는 조수석에, 지인은 뒷좌석에 탄 채로 지인이 거주하는 성남시 수정구 한 빌라로 향했다. 지인이 내린 뒤 대리기사까지 하차하자, 신씨는 직접 운전대를 잡아 송파구 잠실동 탄천2교까지 약 10㎞를 운전했다. 이후 신씨는 왕복 6차선 도로 한가운데 차를 세운 채로 잠이 들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신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체포했다. 또 그가 운전한 차량이 도난 접수된 타인의 차량인 것으로 확인돼 차량 절도 혐의도 적용됐다. 신씨가 당시 만취 상태였고 자신의 검은색 벤츠 쿠페로 착각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절도’ 대신 ‘자동차 불법사용’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차키 가지고 있어 차 문이 열린 것이라 생각했던 것” 신혜성은 다른 사람의 차량 탑승 경위에 대해 당초 해명을 바꿨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뒤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사과와 함께 절도 의혹에 대해 “지인들과 모임을 가진 후 음주 상태에서 음식점 발레파킹 담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하던 중 도로에 정차한 상태에서 잠이 들었다.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후 식당 측이 “신혜성에게 해당 차량 키를 제공한 적이 없으며 신혜성은 키가 꽂힌 차를 몰고 그냥 떠났다”고 반박하며 거짓 해명 논란이 일었다. 이에 신혜성 측은 “해당 음식점은 저녁 시간에는 주차비(발렛비)를 선불로 결제하고, 주차 직원이 먼저 퇴근하는 경우에는 차키를 차 안에 두고 퇴근하는 방식“이라고 인정했다. 이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이 가방 안에 자신의 차 열쇠가 있는 것으로 생각했다”며 “이후 근처 차량의 문이 열리자 해당 차량이 자신의 차량인 것으로 착각했다”고 해명했다.
  • 금융사고 최다 은행 어디?… 사고 금액 1위는 ‘우리銀’

    금융사고 최다 은행 어디?… 사고 금액 1위는 ‘우리銀’

    최근 6년여간 금융사고 현황을 점검한 결과 사고 발생 건수로는 신한은행이, 사고 금액으로는 우리은행이 각각 1위로 나타났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은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자료를 받아 집계한 결과 2017년부터 올해 7월까지 시중은행에서 발생한 횡령 및 유용·사기·배임·도난 및 피탈 등 금융사고가 210건이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사고 금액은 1982억원에 달했다. 은행별로 보면 신한은행에서 금융사고가 29건 발생해 가장 많았고,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이 각각 28건, KB국민은행 27건, NH농협은행 23건 등이었다. 사고 금액으로 보면 우리은행이 1131억원으로 1위였으며, 하나은행이 159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금융사고를 유형별로 나눠 보면 횡령·유용이 114건, 1009억원 규모로 가장 많았고, 사기가 67건(869억원), 배임이 20건(99억원), 도난·피탈이 9건(3억 8000만원) 발생했다. 강 의원은 “금융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은행은 내부통제를 강화하겠다고 이야기하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필요하다면 금융당국이 직접 개입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 금융사고 1위 은행들이 금융사고에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감원이 황운하 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횡령사고 14건 중 2건, 우리은행은 10건 중 4건만 고발하는 데 그쳤다. 하나은행은 횡령사고 18건 중 16건, 국민은행은 8건 중 6건, 농협은행은 15건 중 12건을 고발했다.
  • 40대 여성 훔친 차량으로 역주행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40대 여성 훔친 차량으로 역주행 사고…1명 사망·2명 부상

    40대 여성이 차량을 훔쳐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사망사고를 냈다. 17일 경북 안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풍산읍 괴정리 경북도청 방향 자동차 전용도로를 역주행하던 니로 차량이 제네시스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60대 제네시스 운전자가 사망했고 동승자인 60대 아내는 경상을 입었다. 니로 차량을 운전한 40대 여성 A씨는 중상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북 예천에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된 니로 차량을 훔쳐 타고 안동으로 넘어왔다가 사고를 냈다. 니로 차량 차주는 이날 오전 경찰에 차량 도난 신고를 했다. 사고 이후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A씨의 절도 장면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회복을 하는 대로 차주와의 관계와 음주 운전 여부, 전과 유무 등 자세한 내용를 파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2심서 뒤집혀…법원 “5억 배상해야”

    尹대통령 장모, ‘잔고증명서 위조’ 2심서 뒤집혀…법원 “5억 배상해야”

    법원, 1심 뒤집고 尹장모 책임 인정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가 위조한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빌려줬다고 주장한 사업가에게 법원이 1심 판결을 뒤집고 최씨의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21부(부장 홍승면·이재신·김영현)는 25일 사업가 임모씨가 최씨를 상대로 낸 수표금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최씨)가 원고(임씨)에게 4억 9545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앞서 1심은 원고 패소로 판결했으나 항소심에서 결과가 뒤집힌 것이다. 최씨는 2014년 동업자 안모씨에게 약 18억원 어치 당좌수표 5장을 발행했고 안씨는 임씨로부터 돈을 빌리면서 이 수표를 담보로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안씨는 최씨가 예금 71억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내용의 허위 통장 잔고증명서를 임씨에게 제시했다. 해당 수표도 안씨가 임의로 발행일을 수정한 것으로 최씨는 도난 등을 이유로 수표에 대해 사고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결국 돈을 돌려 받지 못한 임씨는 허위 잔고증명서에 속아 돈을 빌려줬다며 최씨를 상대로 18억 3500만원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1심은 안씨가 허락 없이 수표를 변조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확정받았고, 안씨가 돈을 빌리는 과정에 최씨가 개입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최씨 손을 들었다. 2심은 1심의 판단을 뒤집었다. 재판부는 “최씨는 안씨가 수표와 위조된 잔고증명서를 이용해 불법행위를 저지를 수 있다는 사실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최씨가 배상할 금액을 임씨가 빌려준 돈의 30%만 인정했다. 최씨가 임씨와 안씨 사이 금전거래 관계를 구체적으로 알지 못했고 이와 관련해 이익이 없었다는 이유에서다. 최씨는 이와 별도로 가짜 잔고증명서와 관련해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 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서 김장용 채소 심어보세요”

    동대문구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서 김장용 채소 심어보세요”

    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모종을 배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배부되는 품목은 김장용 채소인 배추 모종과 무 종자로 배추모종은 1인당 50구, 무 종자는 1인당 12g씩 배부된다. 도난사고와 우천 피해 방지를 위해 중랑천 제2체육공원 부근 육교 앞과 장안교 아래에서 참여자들에게 직접 배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노시농업 체험 학습장도 피해를 입었지만 모종 배부 전까지 복구를 완료해 도시농업 체험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며 “구민들이 하반기에도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에서 가족, 친구와 함께 농작물을 가꾸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구는 지난 4월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 학습장’을 개장했으며 전체 신청자 2725명 가운데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900명의 참여자를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모종을 심고 물 주기, 풀 뽑기 등의 활동을 하며 오는 11월까지 농작물을 재배한다.
  • 美 ‘기아 보이즈’ 범죄 등장…한국차 줄줄이 도난당했다

    美 ‘기아 보이즈’ 범죄 등장…한국차 줄줄이 도난당했다

    최근 미국에서 승용차를 훔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범죄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경찰에 따르면 일리노이, 워싱턴, 오리건, 코네티컷, 미시간, 위스콘신, 루이지애나, 텍사스, 플로리다 등 지역에서 현대와 기아 승용차의 도난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SNS에 올라온 ‘기아 보이즈’ 영상을 보면 10대로 보이는 무리가 차량을 절도한 뒤 위험한 곡예 운전을 한다. 이들 중 일부는 운행 중인 차량 위에 올라타기도 했다. 일리노이주 최대 도시 시카고를 관할하는 쿡 카운티 보안관실은 지난달 1일부터 한 달 보름여 만에 642건의 현대, 기아 차량 도난 신고를 접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도난 신고(74건)와 비교하면 9배 가까이 급증한 수치다.이 같은 범죄 행각은 틱톡에서 유행하는 ‘기아 보이즈(KIA boyz)’ 해시태그 챌린지와 관련이 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이 챌린지는 훔친 차량을 자랑하는 일종의 범죄 놀이로, 이들은 자동차 키홀 주변의 플라스틱 커버를 뜯어낸 뒤 충전용 USB와 드라이버를 사용해 시동을 걸고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경찰은 이들이 현대·기아차 가운데 도난 방지 장치 기능이 없는 2021년 11월 이전 차량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난 사고가 이어지자 차주들은 현대·기아의 설계 결함으로 차량이 도난당했다며 위스콘신, 오하이오, 미주리, 캔자스 법원 등에 잇따라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기도 했다. 이에 현대차와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당국과 협력해 차주들에게 핸들 잠금장치를 지원하고, 도난을 방지하는 보안 키트를 개발해 고객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 “택배 안 왔다” 우긴 여성, CCTV 들통나자…“내 남친 변호사”

    “택배 안 왔다” 우긴 여성, CCTV 들통나자…“내 남친 변호사”

    직접 택배를 수령하고도 받지 못했다고 택배기사에게 항의한 고객이 해당 사실이 밝혀진 후에도 “남자친구가 변호사”라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지난 21일 MBC ‘엠빅뉴스’ 보도에 따르면 택배기사 김모씨는 지난달 황당한 일을 겪었다. 김씨가 공개한 녹취록과 문자메시지 내역 등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16일 여성 A씨의 택배를 A씨 집 주소로 배송했다. 그런데 A씨는 나흘 뒤 택배기사 김씨에게 전화를 걸어 “배송이 됐다는 알림 문자를 받았지만 실제로 물건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제대로 배송했으니 다시 한번 확인해 달라”고 했지만 A씨는 “해외 직구라서 열흘 이상 기다렸는데 모르겠냐. (안 온 게) 확실하다”고 말했다. A씨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택배에는 20만원에 달하는 고가의 의류 제품이 들어 있었다. 일단 사비로 보상한 김씨는 물건을 찾으면 환불받기로 했다. 김씨는 A씨에게 “고가의 물건이고 도난 가능성이 있으니 경찰을 대동해 폐쇄회로(CC)TV를 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A씨는 “여긴 폐쇄회로(CC)TV가 없다”고 주장했다. 수상한 느낌이 든 김씨가 다시 A씨 집 인근을 살펴본 결과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었다. 영상에는 김씨가 정확하게 A씨 집 앞에 물건을 배송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심지어 A씨가 직접 택배를 집 안으로 가지고 들어가는 모습도 포착됐다.하지만 A씨는 김씨에게 연락해 “사고 접수를 했다”고 밝혔다. 김씨가 A씨에게 영상을 확인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고 “다시 한번 기회를 드릴 테니, 신중하게 집 안을 다시 찾아보시라”고 에둘러 말했지만, A씨는 “기회를 준다니 짜증 나게 무슨 소리냐”, “없다니까요”라며 화를 냈다. A씨는 김씨가 “내일까지 사과 문자를 보내지 않으면 경찰에 접수하겠다”고 하자 “내가 가져갔다는 증거도 없지 않나”라는 말도 했다. 그러면서 “저희 집엔 아예 없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 뒤로도 A씨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씨를 향해 “2주나 기다린 바지인데 왜 (내가) 기억을 못 하냐. 정말 안 왔다. 떳떳하다” “바지가 안 와서 다시 2개 주문했다”고 주장하는 등 항의를 이어갔다. 그런데 1시간 뒤쯤 A씨는 돌연 김씨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다시 생각해보고 찾아보니 배송돼 있더라. 정말 너무 죄송하다. 쇼핑몰 사진이랑 너무 달라서 다른 옷이 온 줄 알았다. 제 착오로 기분 상하게 해 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씨는 A씨의 사과를 받아주지 않기로 결심하고 “경찰서에서 얘기하자”고 했다. 그러자 A씨는 또 다시 태도를 바꿔 “네? 기회 주신다면서. 제 남자친구가 변호사예요”라고 말했다. 김씨는 MBC 인터뷰에서 “황당했지만, 경찰 신고는 하지 않았다”면서 “고객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이런 경우가 많다. 얼마 전 동료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제보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선 “그냥 넘어가 버리면 다른 기사님들도 포기를 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증거 자료가 있으면 이렇게(법적으로 처리가) 된다고 해서 같이 힘을 얻었으면 하는 취지에서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