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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휴대 핵탄 100개 분실”/레베드 전 안보서기

    ◎1개로 10만명 살상 위력 【워싱턴 AP 연합】 러시아군은 휴대용 핵폭탄 100개의 행방을 알지 못하고 있다고 알렉산드르 레베드 전 러시아 안보회의 서기가 5일 밝혔다. 레베드 전 서기는 이날 7일 방영예정인 미국 CBS방송 ‘60분’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후방 교란용으로 개발한 휴대용 핵폭탄 250개중 100개가 사라졌다고 말했다.그는 1㏏ 위력을 가진 휴대용 핵폭탄의 무게는 27∼45㎏ 정도이고,크기는 소형 가방이나 배낭만하나 5만∼10만명의 인명을 살상할 수 있고 도시의 일부를 완전히 파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베드 전 서기는 “나는 사라진 핵폭탄이 어디 있는지 모른다.또한 그것이 파괴됐는지,어디에 보관돼 있는지,혹은 팔렸는지,아니면 도난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지난 5월에도 레베드는 러시아를 방문한 미국 하원의원들에게 러시아군이 132개의 휴대용 핵폭탄중 48개를 분실했다고 밝힌바 있다.
  • 해군내 농협금고 털이/현역중사 검거 구속

    경남 진해시 해군 작전사령부내 농협 한산대출장소에서 발생한 거액 도난사건을 수사중인 해군헌병대는 22일 해군 모부대 소속 김영범 중사(30)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해군헌병대에 따르면 김중사는 지난달 11일 하오11시30분쯤 해군작전사령부 복지센터내 농협 한산대출장소 뒷문 창살을 절단기로 뚫고 들어가 금고안에 든 현금 5천9백만원 등 모두 1억4천50만원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 알면 돈이되는 자동차보험 상식

    ◎뺑소니차 피해도 최고 6천만원 보상/차선변경사고 뒤차도 30% 과실인정/해외체류 입증하면 보험료 할인혜택 한달에 몇만원씩 자동차 보험료를 내면서도 피해보상 규정을 몰라 이용하지 못하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다.대한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자동차보험 상식을 알아본다. ◇해외체류를 입증하면 할인혜택을 받는다=자동차보험 할인혜택을 받는 사람이 1년 이상 외국에 머물다 귀국했을때 입국한 뒤 한달안에 재가입하면 할인 혜택이 연속적으로 적용된다.예를 들어 출국할 때 20%의 할인혜택을 받던 사람이 1년동안 외국에 체류한뒤 귀국,한달안에 보험에 가입하면 1년동안 무사고로 간주,10%의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아 할인율이 30%로 늘어난다.그러나 한 달이 지나 1년안에 가입하면 과거의 할인율이 그대로 적용되고 1년후면 할인 혜택이 아예 사라진다.해외 체류 사실을 입증하는 서류는 여권 사본으로 충분하다.해외체류 기간 동안 운전을 했든 안했든 상관없다. ◇피해차량을 고치는 동안 렌터카 비용을 받을수 있다=사고로 파손된 차량을 수리하는 동안자동차를 빌려 사용하면 대여 비용의 80%까지 보험회사에서 보상받을수 있다.자동차를 빌리지 않으면 대여 비용의 20%를 교통비 명목으로 보상받을수 있다.예를 들어 피해 승용차가 현대 엘란트라일 경우 하루 1만1천원 가량을 교통비로 받을 수 있다.다만 렌터카 비용 인정 기간은 30일 이내이다. ◇동승자도 자기 책임을 진다=운전자가 동승을 적극적으로 권유했다면 동승자에 대해 100% 보상해줘야 하지만 동승자가 요청을 했거나 운전자의 승낙도 없이 차에 탔다면 당사자에게 50%와 100% 과실 책임이 있다. ◇카스테레오 등 추가 설비물도 보험회사에 신고하면 보상받는다=자동차보험은 차량에 기본적으로 부착된 라디오 시계 등을 제외하고는 사고로 인한 보상을 하지 않고 있다.자동차를 구입한 뒤 추가로 고가의 장비를 설치했다는 사실을 보험회사에 알리면 사고가 나더라도 충분한 손해보상을 받을수 있다.이 경우 물론 일정액의 보험금을 추가로 납부해야 한다. ◇보험에 가입한 뒤 15일 안에 해약할 수 있다=자동차보험에 가입한 뒤 납입방법이나 내용등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을 취소할 수 있다.청약일로부터 15일안에 ‘보험계약청구서’를 제출하면 3일 안에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수 있다.단,계약을 취소하기 전까지의 보험가입 기간 만큼은 보험료가 공제된다. ◇차선 변경 사고의 경우 뒤차도 30%의 과실이 있다=진로변경 신호를 하며 끼어들기를 시도하는 차량에 대해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은 뒤차량에게도 30%의 과실을 인정하고 있다.다만 끼어들기 금지지역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에는 끼어들기를 시도한 차량이 전적인 책임을 진다. ◇뺑소니차 피해도 보상받을수 있다=자동차 손해배상보험법에 따라 사망의 경우 현재 최고 3천만원까지 보상받을수 있는데 8월부터는 보상액이 6천만원으로 늘어났다.뺑소니 차량 도난차량 책임보험 미가입차량 등 정상적인 보상이 불가능한 차량에게서 사고를 당한 피해자들은 정부가 보장사업을 위탁한 동부화재에 문의하면 된다.이때 갖춰야할 서류는 소정의 청구서,부상 및 사망진단서(사망의 경우 사망자와의 관계증명서),경찰서의 교통사고 사실확인서 등이다.
  • ‘별난 보험’ 기발한 아이디어

    ◎홈카드보험­가정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 보장/치매보험­치매 걸리면 급여금+매달 100만원/납치보험­항공기 피랍·독극물 투약협박 등 대상/세무사보험­의뢰인에 손해 입혔을때 배상금 책임/군인보험­1급장해 발생하면 2,000만원까지/학생안전보험­학원폭력으로 피해 입원을때 보상 이색적이고 별난 보험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자녀상해나 군인장해를 비롯,각종 레포츠관련 보험 등이 잇따라 등장,피보험자들의 다양한 보험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 ◇홈카드보험=현대해상화재는 자녀상해 도난 강력범죄 등 가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홈카드보험’을 개발,시판중이다.살인과 강도,성폭행 등 강력범죄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1인당 1백만원의 위로금을 지급하며 도난피해시 5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자녀의 학교생활중 발생하는 상해 등에 대해 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3천만원까지 치료비를 지급한다.화재로 생긴 손해는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고 있다.보험기간은 3년 5년 10년형이 있다.10년형의 경우 보험료는 월 2만원선이고만기시는 납입보험료 전액을 돌려받을수 있다. ◇치매보험=고려생명은 노년기에 발생하는 노인성 치매위험을 보장해주는 ‘무배당 치매보장 보험’을 판매중이다.30세에서 60세까지의 성인을 가입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보험료 납입기간은 물론 만료 후에도 치매에 걸리면 보험금을 지급한다.보험금액은 사망시 지급되는 보험금인 주계약액 1천만원을 기준으로 치매에 걸린뒤 6개월이 지나면 5백만원의 치매급여금이 나오고 이후 치매환자가 살아있는 동안 월 1백만원씩의 연금이 최장 12회 지급된다.보험료는 40세 남자가 주계약 1천만원,만기 60세형에 가입할 경우 월 2만3천200원이다. ◇납치보험=대한화재는 납치와 협박,억류 등의 사고를 당했을때 피해액을 보장해주는 ‘납치보험’을 개발,대기업 계열사와 계약을 체결했다.항공기 공중납치 등 각종 납치때 몸값을 내주는 것은 물론 제품에 독극물을 넣겠다고 협박당하는 생산자에게도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동전화보험=대한보증보험은 SK텔레콤과 제휴,이동전화 가입시의 보증금을 대신 지급하는 ‘이동전화 가입 신용보험’을 시판,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시판 10일만에 가입자가 10만1천952명에 달해 20억3천9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세무사보험=LG화재는 세무사가 고의 또는 과실로 의뢰인에게 손해를 끼쳤을때 이에 대한 법적 배상책임을 보장해주는 ‘세무사 배상책임 보험’을 개발,판매중이다.연간 매출액이 2억원이 넘는 세무사가 연 30만원의 보험료를 내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의뢰인에게 금전적 손해를 끼쳤을때 최고 2천만원을 보상해줘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레포츠보험=동양화재가 시판중인 스키보험은 1년 보험료가 2만∼2만5천원으로 피보험자가 상해를 입었을때 치료비를 포함,최고 3천2백만원을,다른 사람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1천5백만원,스키용품 손실과 도난에 대해 3백만원까지를 보상해준다.현재 가입자는 1천100명으로 스키 이용자 3백40만명에 비하면 턱없이 적어 마케팅이 요구되는 분야로 꼽힌다. 동양화재와 대한화재개 95년부터 판매중인 수렵보험은 1년 보험료가 4만4천∼5만원으로 피보험자와 타인 배상이 1억원,사냥용품 배상이 5백만원까지다.보장범위가 크지만 가입자는 1천명이 되지 않는다.손해율(보험료가 100원일때 보험사가 지급하는 돈의 비율)이 600%에 이르러 판촉을 꺼린 탓이다. ◇운전면허보험=쌍용화재는 운전면허시험에 도로주행이 신설되는 등 시험중 사고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보장하는 ‘운전면허교습생 안전보험’을 개발,판매에 나섰다.운전면허 교습생을 상대로 운전학원 등록시 1만원의 보험료를 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이나 후유장해시 5천만원까지,의료비는 2백만원까지 보상해준다. ◇군인보험=교보생명은 위험직으로 분류돼 보험 사각지대였던 군인을 대상으로 한 ‘군인보험’을 개발 시판중이다.월 2천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1급장해시 최고 5천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밖에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을때 부담되는 비용을 보상해주는 골프보험과 국내외의 여행중 생기는 상해와 질병을 보장해주는 여행보험,학원폭력에 따른 피해를 보장해주는 보험(교보생명 무배당 천만학생안전보험) 등도 최근들어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는새로운 보험상품이다.
  • 주말·휴일 운행사고 최고 4배 보상/동부화재 ‘슈퍼보험’

    ◎입원 위로금도 지급 주말이나 휴일에 발생하는 운행중 사고에 대해 평일사고보다 최고 최고 4배까지 보상해주는 보험이 나와 인기를 모으고 있다.동부화재가 시판중인 ‘슈퍼운전자보험’이 그것. 동부화재가 지난 6월부터 시판중인 ‘슈퍼운전자보험’는 주말 및 휴일 교통사고에 대해 평일사고보다 최고 4배까지 보장범위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시판 한달만에 3만8천234건을 팔아 31억6천여만원의 보험료 수입을 올릴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슈퍼운전자보험’는 또 차량운행중 발생한 사고는 물론 일반 상해로 생긴 피해도 보상해주고 있 데 보상범위는 상해로 50% 이상 장해를 입었을 경우 10년간 소득 보상자금을 지급한다.또한 교통사고로 21일 이상 입원할 경우 입원위로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차량이 폐차될 만큼 전손되거나 도난당했을 때는 물론 부분손해가 발생했을 때도 30만원의 렌터카 지원금을 지급,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운행중 다른 사람을 사상시켜 발생하는 벌금과 방어비용,형사합의금 등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고있는데 벌금의 지원한도는 최고 2천만원이다.이밖에 ‘슈퍼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차량 렌트비용의 20%를 할인받고 무료긴급견인,무료배터리 충전,무료비상급유 등 동부화재의 ‘SOS’서비스를 제공받을수 있다.문의 상품개발팀 262­3122.
  • 진덕여왕릉 “무사”/도굴꾼 흙 못파내 포기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4일 발생한 진덕여왕릉 도굴사건과 관련,유물이 실제로 도굴됐는지 여부에 대한 조사작업을 벌인 결과 유물은 도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문화재관리국 관계자는 “도굴꾼들이 왕릉의 석실벽 동쪽의 돌 일부를 드러내고석실안에 있던 흙을 몇 삽 파낸뒤 도굴을 중단한 흔적을 확인했다”면서 “석실안에 흙이 꽉 채워져 있는 만큼 도굴이 안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 포철 A+·현대자 BBB+/미 신용사,채무등급 평가

    미국의 세계적인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사는 7일 현대자동차의 ‘전망’등급을 종전의 ‘안정’에서 ‘부정적’으로 한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자동차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데다 부도유예협약 대상인 기아특수강을 공동경영하기로 한 것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현대자동차의 장기채무등급은 BBB+로 종전과 같았다.S&P는 또 포항제철에 대해서는 장기채무등급에 대해 A+로 평가했다.하지만 부도난 한보철강의 자산을 인수할 경우에는 등급이 다소 낮아질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 화재·도난으로 폐차된 차량/10월부터 면허세 안내도 된다

    ◎물류시설토지 취득세 중과1년 연장/지방세법 개정 입법예고 오는 10월 1일부터 화재나 도난 등으로 폐차된 차량은 해당 사실이 증명되면 면허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내무부는 5일 주민 편의를 높이고 기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지방세법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여론수렴과 국무회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폐차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해마다 1차례씩 차종별로 4만5천원에서 3천원까지 면허세가 부과됐으나 앞으로는 시장 군수나 경찰서장 소방서장 등의 폐차 확인만 있으면 별도의 부담없이 폐차등록을 할 수 있다. 기업의 비업무용토지 적용범위를 완화,집배송센터 등 물류시설을 짓기로 하고 취득한 토지의 경우,취득세 중과 유예기간이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된다. 조경공사업,조경수식재공사업을 하는 건설회사가 취득한 농경지와 임야는 1년 이내에 사업목적 대로 활용되면 비업무용토지에서 제외된다. 농어민 후계자 또는 자경농민이 취득,등록하는 목장용지의 범위를 현행 15만㎡에서 25만㎡으로 확대하고 자동차매매업 등 4개 업종에 대한 종합토지세 부과방식을 종전 최고 5%의 종합합산과세에서 최고 2%의 별도합산과세로 전환한다.
  • 경주 진덕여왕릉 도굴/호석 상단 파헤쳐져/부장품 대량 도난당한듯

    사적 제24호인 경주시 견곡면 오유리 신라 진덕여왕릉이 도굴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주시는 경주사적관리사무소 직원 김조원씨(50)가 지난 4일 하오 4시 10분쯤 순찰중 진덕여왕릉의 동북쪽 호석 상단부에 45도 각도로 길이 3m 폭 1m 규모의 흙이 파헤쳐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도굴 현장을 답사한 결과 3일 밤과 4일 새벽사이 도굴된 것으로 추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높이 4m 직경 14.4m 규모인 진덕여왕릉은 지금까지 발굴되지 않은 왕릉으로 무덤의 내부 구조나 형태 부장품에 대해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왕릉이 훼손된 부분은 시신의 머리 방향으로 금동관이나 목걸이 팔찌 등 각종 장신구와 환두태도 토기 등이 대량 부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돼 부장품에 대한 도굴 여부가 우려되고 있다. 신창수 경주문화재연구소장은 “도굴된 진덕여왕릉은 적석 석실분으로 문화재적 가치가 매우 큰 고분”이라며 “정확한 실태 조사를 해봐야 알겠지만 전문 도굴꾼의 수법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문 도굴범들의 소행으로 보고도굴 전과자와 골동품 취급자 등을 상대로 수사에 착수했다.
  • 농협 군출장소 거액 도난/해군사령부내/금고보관 1억4천만원 털려

    ◎농협 “쉬쉬”… 결손처리 경남 진해시 해군작전사령부내에 있는 농협출장소에서 거액의 도난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농협 경남지역본부는 “지난달 11일 하오 7시와 다음날 상오 8시 사이 해군작전사령부 복지센터내 농협 한산대 출장소에 뒷쪽 창문 창살을 뜯고 도둑이 침입,금고안에 든 현금 5천9백만원을 비롯해 1백만원권 수표 47장과 50만원권 수표 60장 등 모두 1억4천50만원을 털어 달아났다”고 1일 밝혔다. 해군 헌병대는 사건 발생지역에는 외부인들이 출입할 수 없는 군부대내인 점으로 미뤄 내부인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나 경찰과 공조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농협측은 도난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도난액을 자체 결손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 빈집 안전장치 오작동 많다

    ◎일부업체 경보 90%가 바람·동물의한 작동/출동 경관·경비업체 직원들 헛걸음 일쑤 휴가철을 맞아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한 도난경보장치 출입통제장치 등 각종 무인경비스시템이 바람이나 동물에 의한 오작동으로 가입자가 놀라 깨거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헛걸음하기 일쑤이다. 무인경비시스템이 이상을 감지하면 경비업체 상황실을 거쳐 가까운 파출소에 연락,경비업체 직원이 경찰과 함께 현장으로 출동한다.그러나 여름철 시스템 작동의 대부분이 바람이나 개·고양이 등 동물에 의한 것이어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과 안전회사 직원을 ‘물’먹이고 있다. 무인경비시스템을 운영하는 회사는 C·S·B업체 등 전국적으로 1백여개에 달하지만 여름철을 맞아 곤혹을 겪고 있다. 은행과 사무실이 밀집해 있는 서울 서초경찰서 지령실에는 사설경비업체로부터 하루 평균 20여건의 신고를 받는다.그러나 90%이상이 오작동에 의한 신고라는게 지령실 관계자의 지적이다. 지난달 29일 상오 9시3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파출소 경찰관들은 서초구 양재동 H은행 양재출장소에 설치된 무인경비시스템이 작동해 긴급히 출동했다.그러나 도둑의 침입 흔적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경찰은 20여분이 넘도록 살펴봤지만 시스템이 작동한 이유를 발견하지 못한채 그냥 돌아와야 했다. 이에 앞선 28일 0시30분 서울 종로경찰서 대묘파출소 장모 순경(30)은 야간 순찰도중 사설경비업체로부터 인근 L금은방에 도둑이 들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나 이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고양이가 안전장치를 건드린 것이다. 장순경은 “가뜩이나 파출소의 인력이 부족해 민생치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다에 이같은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이 빈번해 짜증이 날 때가 많다”고밝혔다.
  • 기아사태 정부 적극개입 촉구/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답변중계

    ◎“1만여 하청업체 부도 방지대책 세워라”/고속철 부실시공·공기지연 대책 등 추궁 25일 국회 본회의 대정부 경제분야 질문은 기아 부도유예 대책과 경부고속철도 부실공사에 초점이 맞춰졌다. ▷기아사태◁ 신한국당 나오연 의원(경남 양산)은 “기아사태로 빚어질 국내금리 상승,자금시장 경색,자본시장 침체,대외신용도 하락 대책은 뭐냐”고 따졌고,국민회의 장재식 의원(서울 서대문을)은 “기아사태로 금융대란이 예고되고 있는데도 개입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부의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고 질책했다. 신한국당 최욱철 의원(강릉 을)은 “정부가 부도난 대기업의 하청업체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충분한 자금지원을 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번번이 약속에 그쳤다”고 기아 1만여 하청업체들의 철저한 부도방지대책을 촉구했다. 기아의 부도유예사태는 자동차산업의 중복과잉투자가 원인이라는 지적도 많았다.국민회의 정세균 의원(전북 무주 진안 장수)은 삼성의 승용차 사업진출은 기존업계의 구조조정이나 삼성의 기아인수를 전제를 이뤄진게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신한국당 이우재 의원(서울 금천)은 “기아문제를 계기로 국가경제에 활력을 불어놓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고손실 대책 뭔가 이에 대해 고건 국무총리는 “기아가 국민기업이라는 점에서 정부도 기아살리기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정부의 정책수단은 극히 제한되어 있는 만큼 하청 계열기업의 자금난 완화책 등 가용한 정책수단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고속철도◁ 신한국당 나오연 의원은 “사업기간 연장으로 고속철도차량 도입계획에 차질이 생겨 내년에 들어올 고속철도 차량은 최소한 1∼2년동안 차량기지에 보관되어 있어야 할 상황”이라며 이에 따른 국가 이미지 실추와 국고손실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나의원은 또 “지난 4월 경부고속철도 안전진단 결과가 축소 발표되었다는 의혹이 있다”며 해명을 요구했다.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안양 동안을)은 “경부고속철도의 총공사비는 완공목표인 오는 2004년까지 인플레이션을 감안,30조원까지 늘어날 전망”이라며 부실설계와 정부의 졸속행정을 질타했다.이의원은 특히 “93년 차종선정과 관련한 감사원의 감사가 외압에 의해 중단됐다”며 “당시 감사원장이었던 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는 감사중단으로 경부고속철도사업이 현정권 최대의 부실공사가 된데 대한 책임을 느끼고 있는지,그리고 당시 어떤 외압이 있었는지 밝히라”고 다그쳤다. ○감사때 외압 없었다 고건 총리는 “경부고속철도 사업은 물류비 절감등을 위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국책사업”이라며 “추가사업비와 공기연장 등에 대한 교통개발연구원의 정밀분석이 끝나는 대로 산·학·연 합동 정책토론을 거쳐 면밀한 사업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고총리는 또 “고속전철 차량선정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에 외압은 절대 없었으며 지난 4월의 시공구조물 정밀진단 결과 역시 은폐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 “3김시대 마감” 대쪽신화 막오른다/이회창 후보 선출­누구인가

    ◎정계입문 18개월만에 집권당 평정/소신·원칙 앞세워 정계 새바람 기대 ‘대쪽총리’ 이회창이 신한국당 차기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오랜 공직생활 동안 원칙과 소신으로 일관한 이후보는 3김정치의 청산을 기치로 새로운 정치 한마당을 펼쳐 나갈 전망이다.그것은 21세기 선진대국을 향한 화합과 통합의 정치로 요약된다.그의 일대기와 정치철학,국가관 등을 2차례에 걸쳐 연재한다. 죽룡(대쪽 용)의 승천­.‘정치인 이회창’신화의 막이 올랐다. 지난해 1월 정계 입문 이후 불과 18개월만에 그는 집권 여당의 차기대통령 후보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다.그를 선택하기 위해 21일 열린 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그는 인물위주의 새로운 정치마당을 마련하려는 ‘이회창식 정치 실험’을 선언했다.파벌과 지역주의로 대변되던 ‘3김시대’의 종언을 알리는 전주곡이었다. 이대통령후보는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평생의 애독서로 삼고 있다.그는 전쟁터를 옮겨 다니던 마르쿠스 황제를 “위태로운 권력 암투 속에서도 맑은 샘물처럼깨끗하게 자신을 지켜내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한다.이전투구의 정치판에서 소신과 초심을 지켜 나갈 그의 행보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회창식 정치실험 선언 이후보의 호는 경사­‘곧은 역사’다.호에 걸맞게 그는 타협해서는 안될 것과 타협하지 않고 굴복하지 말아야 할 것에 당당했다.때문에 60년 25세의 나이로 인천지법 판사로 임관한 이후 30년이 넘는 공직생활 기간동안 항상 ‘대쪽’이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녔다.서슬퍼런 5공시절 대법관으로서 주심을 맡은 전원합의체 사건 16건중 10건에 ‘소수의견’을 낼 정도로 소신과 원칙이 뚜렷했다. 문민정부의 초대 감사원장으로 발탁된 그는 ‘소신 감사’를 밀어붙이다 청와대와 갈등끝에 백의종군한다.당시 그는 청와대 비서실,감사원,안기부 등 ‘성역’을 감사의 도마에 올렸다.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도 평화의 댐,율곡감사와 관련해 서면조사를 받아야 했다.93년 국무총리로 기용된 뒤에는 통일안보정책조정회의 운영 등 헌법상 총리의 역할과 대통령과의 관계를 둘러싸고 마찰을 일으켜 4개월7일만에 다시 사표를 던진다. 그러나 그의 강성이미지에도 불구하고 지인들은 그를 “가슴이 따뜻한 사람” “만나면 편한 사람”이라고 말한다.아랫사람에게 결코 화내는 일이 없고 무슨 말이든 경청하는 습관이 있어 그를 상관으로 모신 사람들은 그를 후하게 평가한다. 판사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판결도 유명사건이 아니라 배추장사를 하던 어느 청년의 절도혐의를 벗긴 것이었다.경찰서장 집 도난사건과 관련,혐의를 받던 젊은이에게 당시 이판사는 “범인이 아니라면 진실을 제대로 밝힌 재판제도에 감사해야 하지만 범인이라면 판사를 용케 속였다고 좋아할게 아니라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무죄를 선고했다.“항상 약자를 눈여겨 보고 약자가 부당하게 억울함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라”­틈만나면 그는 후배 법관들에게 충고를 잊지 않았다고 한다. ○불의와 타협않는 성품 이후보는 35년 6월2일 황해도 서흥에서 아버지 이홍규옹(93)과 어머니 김사순씨(86)의 4남1녀중 2남으로 태어났다.고향은 선영이 있는 충남 예산이다.본관은 전주이며 조선조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 안사공의 셋째형 영습공을 중시조로 분파되었다. 이후보의 큰 아버지 이태규 박사(1902∼1992)는 우리나라 자연과학계의 태두이며 아버지 이옹은 서울법대의 전신인 경성법전 출신으로 검찰지청 사무원으로 일하다 해방후 광주지검검사로 특임,20년간 봉직했다.이옹은 충북도지사 구호물자 횡령사건,장면 부통령 저격 사건 등을 담당하면서 강직한 소신을 보였고 이승만 대통령과 친한 충북지사를 구속하는 바람에 괘씸죄에 걸려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조사받기도 했다. ○노부모와 매주말 식사 어머니 김사순씨(86)는 전남 담양의 천석꾼 집에서 태어났다.외삼촌 3명이 모두 이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뼈대있는 가문이다.형 회정씨(65)는 삼성의료원 병리학과장이고 서울대 상대를 나온 동생 회성씨(52)는 에너지경제연구원 고문이다.막내동생 회경씨(48)는 연세대와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박사를 거쳐 현재 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중이다.형제들은 요즘도 매주 토요일 저녁 혜화동성당에서 노부모와 함께 미사를 드리고 식사도 같이 할 정도로 효성이 지극하다. ○부인과 슬하에 2남1녀 어린 시절 이후보는 아버지의 잦은 전근으로 이사를 자주 다녔다.그는 광주 서석초등학교에 입학,5학년때 월반해 광주서중학교에 진학했다가 곧바로 청주중학교로 전학했다.그리고 경기중학 2학년에 편입,경기고를 거치게 된다.그는 청주중학 시절 가출경험을 자주 회고한다.60점 만점의 수학시험에서 20점을 받고 그 길로 조치원역 대합실에서 밤을 새우다 헌병에게 발견됐다.헌병의 연락을 받고 달려온 아버지가 아무 말없이 자신을 가슴에 안았던 기억을 떠올릴 때마다 “크고 넓고 따뜻한 가슴으로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되뇌었다고 한다. 이후보는 부인 한인옥씨(59)와 2남1녀를 두고 있다.큰 아들 정연씨(35)는 서울대 수학과를 거쳐 대외경제연구원에서 근무중이며 둘째아들 수연씨(32)는 동국대를 졸업,유학준비중이다.딸 연희씨(34)는 출가했다. 이후보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당내 지지위원장이 10명 미만이었다.그러나 그 숫자는 불과 6∼7개월만에 1백40여명으로 불어났다.쿠데타나 민중봉기가 아니면 이처럼 단기간에 집권당을 ‘접수’한 사례는 세계 정치사에 유례가 없다고 한다. 정가에서는 이를 이후보의 독특한 퍼스낼리티와 정치권의 기대심리가 묘하게 맞아떨어진 결과라고 해석한다.이후보가 단기필마로 당에 몸을 담긴 했지만 이미 ‘대쪽’ 이미지가 긍정적으로 각인돼 있었고 정치권내에서도 3김정치에 대한 염증으로 새로운 정치구도의 등장에 대한 컨센서스가 물밑에서 형성되고 있었다는 것이다. ○주요 고비마다 운도 따라 특히 주요 고비마다 시운은 이후보의 편에 섰다.대표 임명 과정이나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와의 마찰때도 그랬고 경선후보간 전선이 ‘이대 반이’로 단순화되는 바람에 한결 승부가 쉬웠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김심의 중립도 이후보에게는 큰 힘이 됐다.지금까지 이후보의 정치역정은 김대통령과 묘한 공조관계를 유지해 왔다.김대통령은 민주계와 이후보의 ‘불편한 관계’를 의식하면서도 정치고비때마다 ‘대쪽’에게 중책을 맡겼고 4·11총선 이후 대망을 품은 이후보도 김대통령에게서일정 거리 이상 벗어나지 않았다. 이후보가 문민정부 초대 감사원장으로 발탁되면서 시작된 두사람의 인연은 93년 쌀파동과 대형사고 등 곤혹스런 정치상황 속에서 이후보가 총리에 전격 기용되면서 계속 이어졌다.6·27 지방선거에서 대패한 김대통령은 4·11 총선직전 삼고초려끝에 ‘대쪽’을 당 선대위의장으로 영입했고 지난 3월 노동법사태와 한보사건으로 최대의 위기에 봉착했을 때도 김대통령은 예상을 뒤엎고 그를 당 대표에 앉혔다. 이후보는 학창시절 체구가 작아 권투와 당수를 배웠다.골프와 테니스,탁구실력은 수준급이다.독실한 천주교도인 그의 세례명은 ‘올라프’.노르웨이 수호성인 이름이다.정치 고비때마다 “사람이 못하면 하느님이 할 것”이라며 앞날을 낙관하는 것도 깊은 신앙심때문으로 여겨진다.
  • 부도난 회사대표 첫 파산선고 신청/빚 13억 못갚아

    대기 및 수질측정기 제조·수입회사인 (주)경화기계상사 대표 노모씨(69·서울 광진구 군자동)는 8일 부도가 난 뒤 아직 갚지 못한 빚 13억원을 탕감해 달라며 개인파산선고 신청을 서울지법에 냈다.회사대표의 파산선고 신청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산선고가 내려지면 노씨의 모든 채무는 면제되나 ‘불량거래자’로 낙인찍혀 금융거래나 취업 등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게 된다.부도를 내고 빚독촉에 시달리는 중소기업 대표들의 파산신청이 잇따르는 등 적잖은 파장도 예상된다.
  • 골프보험 날로 인기/손보사 시판 5년째/보험료 2만∼3만원선

    ◎부상·용품도난­파손/최고 5천만원 보상 홀인원을 하면 기분은 좋지만 축하주나 식사,캐디에 대한 사례금 등으로 돈이 많이 들어간다.적은 돈이 아니다.골프와 관련된 각종 사고도 늘고 있다.친 공이 본의 아니게 다른 골퍼나 캐디를 맞쳐 치료비와 배상금을 물어주는 사고가 적지 않다. 이런 점에 착안,국내 손해보험회사들이 92년 개발,시판중인 「골프 보험」이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골프보험은 1년에 2만∼3만원 안팎의 저렴한 보험료로 골프를 치다 다치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홀인원 비용까지 담보해준다.골프채를 도난당했거나 용품이 파손됐을 때도 보상해 준다. 예를 들어 1년에 2만3천520원의 보험료를 내면 사망·후유장해의 경우 최고 5천만원,의료비 1천만원,골프용품 손해 1백50만원,배상책임손해 5백만원,홀인원 비용 50만원이 보장된다. 한화그룹의 제일화재보험은 계열인 경기도 용인 프라자CC에 아예 골프보험가입 코너를 운영,골퍼들을 상대로 1일 골프보험을 팔고 있다.보험료 2천원으로 당일 하룻동안 골프장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골프 사고를 모두 보장해준다.담보내용은 상해·후유장해 최고 5천만원,치료비 3백만원,홀인원 비용 2백만원,배상책임 1천만원이다.96년 10월 시판 이후 6백60만8천원어치가 판매됐다. 골프보험 가입인구는 94년 9천770명,95년 3만892명으로 증가추세다.보험사들은 95사업연도(95.4­96.3)에 4억3천만원의 보험료를 받아 2억5천만원을 보험금으로 지급했다.
  • 외국문화 알고 떠나면 ‘재미 두배’

    ◎홍콩인에 시계선물·브라질서 OK 사인은 금기 □해외여행 알짜정보 ·불의의 사고대비 여행보험 가입 ·환전은 공항내 환전소 이용이 유리 ·여권,카드 분실 현지 경찰서에 신고 ·교통사고시 통역구해 책임 명확히 한달뒤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돼 많은 사람들이 해외나들이를 한다.해외여행을 하려면 여러가지 준비할 것이 많다.해외여행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소개한다. ▷출국전 준비◁ 여행중 발생하기 쉬운 상해나 질병 및 도난 등 불의의 사고에 대비,여행보험에 가입해 두면 안전하다.방문국의 기후,풍토나 생활관습 등에 대한 사전지식을 갖추도록 한다.의복,신발,가방 등 여행용품은 가급적 국내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항공권이나 현지 호텔 등의 예약상태는 여행을 떠나기 전 반드시 확인하고 여권·항공권·여행자수표·신용카드 등의 주요 내용은 따로 수첩에 적어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외국에서는 의사의 처방없이 약을 사기 어렵다.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상비약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전염병 감염지역으로 여행할때는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아야 하며 예방주사는 가급적 2주전에 맞는 것이 좋다.항공권과 여권,신용카드의 영문성명은 반드시 일치되도록 하고 예약할 때도 영문성명을 정확히 표기해야 한다. ▷공항에서◁ 이름,주소,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한뒤 수화물표를 부착하고 잠금장치를 확인한다.이전 여행시 사용한 수하물표는 떼어내 착오가 없도록 해야 한다.공항에는 비행시간 2시간전 도착,준비하는 것이 좋다.현지에 도착하면 다음 행선지 항공편 예약상태를 재확인(72시간전),다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환전은 공항내 환전소에서 하는 것이 환율면에서 유리하고 시간도 절약된다.환전은 필요한 액수만큼만 하고 반드시 환전증명서를 받아두는 것이 좋다. ▷외출시◁ 외출할 때에는 호텔위치나 소재지가 기재된 성냥 또는 팜프렛 등을 갖고 나가 길을 잃었을 때에 대비한다.호텔의 객실문은 대부분 자동으로 잠겨짐으로 잠시라도 문을 나설 때에는 방열쇠를 갖고 나와야 한다.태국,필리핀 등 동남아 일부 지역에서는 택시를 타기 전에 미리 요금을 합의해야요금시비가 없다.빈 택시가 여러대 있을때에는 맨 앞의 택시를 타고 가능하면 운전기사 옆 좌석에 앉는 것을 삼가자. ▷문화·관습의 차이◁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에서 어린이를 심하게 야단치거나 때리면 어린이 학대죄로 고발당할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밀고 타거나 새치기 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지나치게 자랑하거나 너무 정치적 또는 개인적 이야기를 해 외국인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는 것도 좋치 않다. 태국,말레이지아,인도네시아는 머리를 신성시한다.남의 머리를 만지지 않도록 하고 어린이가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지 않도록 하자.태국은 불교국으로 불상,승려를 신성시하며 왕가에 대한 존경심을 갖고 있다.따라서 이들을 대할 때에는 예의를 갖추어야 하며 사찰을 출입할 때 반바지차림은 금물이다.여성관광객이 승려와 악수하거나 물건을 건네주는 것도 금지돼 있다. 회교국가인 중동지역 및 인도네시아,말레이지아에서는 남에게 물건을 건내거나 받을 때에는 오른손을 사용해야하고 돼지고기와 술을 찾는 일을 삼가야 한다.일본에서는 짝으로 된 것이 행운을 가져온다고 믿으므로 선물은 짝으로 된 세트를 주는 것이 좋다.홍콩에서 시계는 죽음을 상징하므로 시계선물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중국문화에서 청색과 백색은 장례식 색깔이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중국인들은 또 자기가 사용한 젖가락으로 음식을 집어주는 버릇이 있다. 프랑스에서 손가락으로 OK사인은 「가치없다」는 뜻으로 쓰이지만 브라질에서는 몹시 상스럽고 외설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불가리아에서 앞뒤로 고개를 끄덕이면 No의 뜻이고 고개를 옆으로 흔들면 Yes의 뜻이다.멕시코 인디언들은 사진을 찍으면 혼을 빼간다고 믿기 때문에 촬영을 할 때에는 신중히 해야 하며 유적지안에서 삼각대를 이용할 때는 허가를 받아야 한다. ▷해외여행 안전수칙◁ 여권을 분실했을때에는 먼저 현지 경찰서에 서면으로 신고하고 신고확인증을 받은뒤 이를 토대로 현지 주재 한국공관에 가서 분실사실을 알려 여행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한다.따라서 여행지의 한국 대사관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두고 여권사본 및 여분의 사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여행자수표,신용카드를 잃어버렸을때에도 현지 경찰에 서면으로 신고하고 신고확인서를 첨부,현지 발행회사 지점으로 가서 소정의 절차를 밟아 재발행신청을 해야 한다.분실에 대비,수표와 신용카드번호,발급일자 등은 별도로 메모해 두는 것이 좋다.항공권을 분실했을 때에는 발행 항공사에 분실신고를 한다.항공권 유효기간의 범위에 따라 일정기간동안 사용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구제받을수 있다.교통사고를 당했을때에는 일단 통역할 수 있는 사람을 구해 사고의 책임여부를 따져야 한다.지나치게 위축된 행동이나 「I am sorry」 등을 연발하는 것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것으로 이해될 수 있으므로 분명하게 행동해야 한다. 동남아 지역에서는 마약단속 법규가 매우 엄격하다.공항 또는 시내에서 수고비를 준다며 짐을 대신 운반해 달라는 부탁은 마약운반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응하지 않는 것이 좋다. 러시아에서는 입국시 신고한 액수보다 많은 외화를 갖고 출국할 경우 주재국 외환관리법 위반으로 외화를 압수당하게 된다.따라서 입국시 세관신고서상에 소지한 외화총액을 반드시 기재,신고한뒤 이 신고서를 출국할 때까지 소지해야 한다. ◎유럽의 여행안내소/지도 무료배포… 호텔예약도 가능 유럽에는 관광에 대한 뒷받침이 잘돼 있다. 유럽 어느 도시를 가든 역이나 터미널에 도착하면 안내소를 쉽게 찾을수 있다.유럽지역의 안내소들은 모두 영문자 「i」로 표시해놨기 때문에 찾기가 쉽고 직원이 많은 곳은 5명이 근무하는 등 충실하다. 관광의 시작은 지도를 얻는 것이다.안내소에서는 대부분 지도를 무료로 배포해 주지만 간혹 돈을 받는 곳도 있다.이용자가 많을 경우에는 직원이 나눠준 번호표를 갖고 1∼2시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안내소 직원들은 현지 사정을 소상히 알고 있다.따라서 이들에게 문의하면 값싼 숙소,숙소 주변의 유명관광지 및 공연·축제 등 관광과 관련된 각종 정보를 자세히 들을수 있다.나아가 이들 안내소에서는 호텔은 물론 일부 교통편도 예약할 수 있다.런던이나 파리 안내소에서 스톡홀름과 헬싱키를 오가는 실자라인을 비롯 스위스의 등산열차 등도 예약이 가능할 정도로 정비가 잘돼 있다.주의할 것은 기차역에 있는 안내소에서는 열차편에 대한 안내만 한다는 점이다. ◎해외정부 얻으려면/관광공사 국내외 최신자료 완비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관광을 할 때에는 현지정보에 밝은 것이 여행에 큰 도움이 된다. 국내·해외 관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으려면 한국관광공사 관광자료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공사 관광자료실은 해외 20개국 지사에서 보내온 최신의 관광정보와 날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관광산업 전반에 걸친 각종 자료들을 갖추고 있다.자료는 국내·해외 관광청에서 발간한 정기간행물,단행본,신문 등이 주류를 이룬다.관광관련 업계·학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관광산업개발·마케팅·교육에 관한 자료 등을 합해 1만4천여권 정도가 있다. 각종 자료들은 컴퓨터로도 저장돼 있어 자료검색이 편리하다.「사진자료실」과 「여행자료실」도 이용할 수 있다.자료실에는 도서담당 직원 2명이 상근하면서 자료이용을 돕고 있다. 자료실은 평일에는 상오 9시∼하오 5시30분까지,토요일은 낮 12시까지 개방한다.7299­318. ◎여행불만 피해 구제/안내인 무성의도 배상청구 가능 해외여행이 완전 자유화된지 10년이 가까와지고 있지만 해외여행과 관련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한국소비자보호원에는 지난해 198건의 해외여행 관련 피해구제 요청건이 접수됐다.이는 95년과 비교할 때 45%이상 늘어난 것이다. 여행조건과 일정 등은 현지사정에 따라 쌍방이 합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여행기간중 변경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따라서 여행사에서 일방적으로 변경할 때에는 일종의 계약위반이므로 소비자는 보상을 받을수 있다.또 자격을 갖추지 못한 안내인이 동행했다면 관련법상의 위법행위에 해당하므로 고발조치가 가능하다.자격을 갖춘 안내인이라도 자질이나 성의부족으로 여행중 불편을 겪었다면 신의와 성실을 다하여 여행계약을 이행하지 못한 것이므로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따라서 만약의 경우에 대비,소비자들은 여행이 끝날 때까지 계약서,항공권,광고 팸플릿 등을 보관하고 여행중 불만족스러운 일이 생기면 즉시 동행한 여행객들과 함께 이의를 제기해 계약대로 이행되도록 요구해야 한다.해결이 안된 경우에는 한국관광공사나 소비자 고발창구 등을 이용한다.
  • 「청춘연가」 새달 출시/일 KSS사 원작 우리정서맞게 개작

    ◎재수생주인공 연애이벤트가 줄거리 「청춘연가」는 통큰멀티미디어(02­318­0187)에서 만든 연애시뮬레이션 게임.일본 KSS사의 원작 「여학교 제복이야기」를 우리 정서에 맞게 고친 작품이다.6월초에 출시된다. 재수생인 주인공이 대학에 합격할 때까지 1년동안 벌이는 연애 이벤트가 기둥줄거리.게임에는 40명이 넘는 여학생이 등장한다.연애 뿐만 아니라 공부와 아르바이트를 적절히 조합하는 것이 성공적으로 게임을 마칠수 있는 포인트다. 엔딩 장면에서는 대학합격 여부,연애성공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가 등장하며 다른 연애시뮬레이션이나 육성시뮬레이션 게임과 달리 주인공이 사귀는 여학생에게 암호로 된 삐삐를 친다든지,여학생을 사진에 담는 이벤트 등이 특이하다. 게임에서는 두번 이상 여학생을 우연히 만나게 되면 데이트를 할 수 있다. 연락처는 삐삐번호로 나타나며 보통 4∼5명의 여학생과 데이트를 할 수 있다. 게임을 제대로 하려면 아르바이트는 같은 직종에 적어도 2주이상 근무해야 한다.아르바이트는 데이트 자금을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돈이 너무 많아지면 도난의 우려가 있으므로 적정한 선에서 해야 한다. 게임은 주인공의 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하루 일과가 끝나면 다시 자기 방에 돌아온다. 데이트할때 주의할 것은 상대에 대한 정보를 가능한 많이 얻어야 한다는 것.대화중에 나오는 여학생의 취미나 기호를 반드시 기억해 두었다가 적절한 선물을 해야 호감을 얻을수 있다. 처음에는 일주일분의 스케줄을 짜는데 「재수생」신분이므로 상오에는 학원 시간이 들어간다.나중에 별도의 스케줄로 변경할 수 있다.일주일이 지나서 다시 스케줄을 정할 때는 변경 부분만 기록하면 된다. 스케줄에는 여자 친구와의 데이트,아르바이트 시간 등을 상황에 맞게 넣는다. 학원 이벤트는 게이머의 성적에 큰 영향을 준다.메시지 표시후,현재의 성적 그래프가 표시되는데 1년후의 그래프가 상위 성적까지 올라가 있지 않으면 대학에 붙기는 어렵다. 게임을 하면서 아이템의 확보도 중요하다.체력이 떨어져 감기에 걸릴 수도 있는데 이때 감기약을 챙겨 체력수치를 회복해야 한다.체력이 부족하면 게임진행에 영향을 받으므로 가능한 수면을 많이 넣어 체력수치를 회복하는 것도 주의해야 할 점이다. 도스·윈도용.4만4천원.
  • 삼립식품 계열사 성일기계도 부도

    삼립식품의 계열사인 성일기계가 16일 부도를 냈다.성일기계는 이날 상업은행 영등포 지점과 제일은행 잠원지점에 만기가 돼 돌아온 17억원의 어음을 결제하지 못했다.이에 따라 삼립식품의 계열사중 부도난 회사는 삼립식품 삼립테코 삼립유지를 비롯해 4개사로 늘어났다.
  • 전략 상품(미국시장을 다시 찾자:7)

    ◎“살아남는 제품은 오직 하나다”/남좇는 전략 한계… 고부가·튀는 모델로 승부/신기술에 색상·기호 등 적시 포착 뒤따라야 미국 뉴저지주 리지필드 파크에 있는 삼성 미주본사에 들어서면 1층 로비에 TV 한대가 있다.신제품인가 싶어 가까이 가보면 미국 현지 상품기획팀에서 개발,최근 미국시장에 내놓은 게임용 GXTV였다.방문객들이 만날 사람을 기다리면서 직접 게임을 해보도록 유도한 시험용이다.호기심에 게임 버튼을 눌러보는 「어른」들이 눈에 자주 띤다.삼성전자는 GXTV를 현재 뉴욕 인근의 장난감등 어린이 용품 전용매장인 「KIDS WORLD」에 전시해놓고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급부상하고 있는 종합오락기기시장을 겨냥한 전략상품이다. 2년전 2천9백34억엔의 적자를 냈던 일본의 소니가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들어오고 있다.지난해 순익이 1천3백95억엔(1조원)으로 전년보다 두배이상 늘었고 매출액도 23% 증가한 5조6천6억엔(40조원)이었다.새로 진출한 컴퓨터게임분야에서 「플레이 스테이션」이닌텐도의 아성을 위협하고 있다.미니디스크워크맨과 여권크기의 일체형 디지털비디오카메라 등 히트상품도 잇달아 내놓았다.영상·음향기기 메이커에서 디지털시대의 종합오락기업으로의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이미 굳어진 미국시장을 다시 되찾으려면 기존 제품으로는 힘들다는 것이 현지 상사 직원들의 분석이다.신제품으로 새수요를 창출해야 한다.신기술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새 디자인·색상·기능 등 미국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하게 파악,이에 부응하는 제품을 내놓으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그러기 위해 현지의 감을 적기에 포착,피드백하는 것이 필수적이다.전화기의 경우 한국 소비자들은 작은 것을 좋아한다.그러나 미국 소비자는 다르다.작은 것은 싸구려라고 생각한다.미국인들은 전화를 귀와 어깨사이로 받는 경우가 많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받기를 좋아해 어느 정도 크기가 유지되고 전화줄이 길어야 한다.두 나라 소비자 기호의 차이다.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뉴미디어 제품」이 키워드로 떠올랐다.첨단기기 제품은 기술력과 투자가뒷받침되는 대기업들이 주축이 돼 이미 활발하게 연구개발 및 상품화가 진행중이다.이들은 HDTV와 초박막액정표시장치(TFT-LCD),부호분할다중접속(CDMA) 방식 휴대용 단말기 및 시스템,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플레이어와 DVD드라이브,웹TV,PC-TV,가전과 정보기기를 융합시킨 정보응용제품 등을 전략상품으로 꼽는다. 지난 94년 6월 현지에 설치된 삼성전자 미주법인 상품기획팀은 2년만에 올 하반기에 통신기기 신제품 3가지를 내놓는다.경쟁사의 기존 제품보다 오히려 고가의 니치마켓을 겨냥한 제품이다.상품기획팀 신현대부장은 삼성전자의 상품전략을 「튀고차자」로 요약했다.튀는 모델과 고부가가차지 상품으로 차별화해 자기브랜드로 승부한다는 의미의 첫자들만 따서 만든 것이다.삼성전자는 전문조사업체에 의뢰,다단계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뒤 실제상황을 설정,신제품 출시후 시장점유율을 예측하는 시뮬레이션을 거쳐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LG전자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멀티미디어사업을 강화한다.CD롬 드라이브의 기술우위는 유지하고 HPC(핸드핼드 PC) 후속으로 지갑 PC,오토PC로 발전하고 CDMA,네트워크 컴퓨터,휴대용 개인정보단말기(PDA) 등 차세대 멀티미디어 제품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룸에어콘의 경우 창문부착형은 건축업자와 연계,니치마켓을 공략할 계획이다. 지금은 어느때보다 벤처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다.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각종 제도적 지원이 마련중이며 이들의 역할에 기대가 크다.컴퓨터와 정보통신 등 첨단기술분야와 일부 소비재,디자인,게임산업쪽에서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뉴욕 무역관은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에 맞춰 재생 프라스틱소재,자동차 도난경보기와 분리형자동차 스테레오 등도 유망상품으로 추천한다.남을 쫓아가는 식의 「미 투(me too)」제품은 더이상 필요없다.
  • 은행서 지원안해 부도난 유망중기/제2금융권서 자발 지원

    ◎교하산업 극적 회생 한보,삼미 등 대기업 연쇄부도 여파로 인한 자금압박과 주거래은행의 지원포기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유망 중소기업이 제2금융권 채권단의 지원으로 재기가 가능하게 됐다. 서울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이규홍 부장판사)는 29일 자금압박으로 법정관리를 신청한 (주)교하산업에 대해 법정관리의 전단계인 회사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내리고 보전관리인에 오재기 두원생명 법인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 재판부는 『부도후 종금·할부금융·보험사 등 34개사로 구성된 제2금융권 채권단이 자발적으로 25억원을 갹출,회사살리기에 나섰고 앞으로도 담보없이 회생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점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교하산업은 천막원료중 하나인 「타포린」를 제조하는 업체로 세계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1천30억원에 달해 건실한 중소기업으로 손꼽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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