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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깨비 플라스틱」 개발 성공/선경 인더스트리

    ◎60도 이상의 온도서 자유자재 변형/완구ㆍ액세서리ㆍ아트디자인에 이용 선경인더스트리는 27일 변형이 자유로운 플라스틱신소재 스카이아트를 개발했다. 이 신소재는 원재료가 인체에 무해한 폴리에스터로 60도이상의 온도에서는 연화돼 자유자재로 모형을 제작할 수 있고 낮은 온도에서 다시 딱딱해져 일명 도깨비 플라스틱이라고도 불린다. 또 기본색상이 15종으로 다양하고 재사용이 가능해 완구제작은 물론 홈인테리어ㆍ액세서리ㆍ아트디자인 등에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 연쇄방화 얼굴 없는 「테러범」은 누구인가

    ◎방화시간 점차 빨라지고 수법도 대담/막다른 골목 피하고 차 다니는 곳 골라/특정 조직ㆍ우발 합친 혼합형 서울시내 곳곳에서 20여일째 계속되고 있는 「도깨비 불」이 더욱 기승을 부리면서 지방에까지 번져 「방화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경찰은 이번 방화사건이 주로 사회불안을 노린 특정 범죄집단에 의해 조직적으로 자행되고 있다고 보고,용의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수사를 펴고 있으나 이번 사건에는 특정 조직외에도 흉내 또는 장난까지 곁들여 있어 수사에 큰 혼선을 빚게 하고 있다. 경찰이 13일까지 일어난 1백6건의 방화사건을 분석한데 따르면 방화시간ㆍ방화지역ㆍ방화대상ㆍ방화수법 등에서 상당한 공통점과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다. ▷방화시간◁ 방화사건이 일어난 시각은 지난7일까지 85건(80%)이 새벽2∼6시 사이였다. 이 시간대는 특히 주택가의 사람통행이 끊어지고 시민들이 깊은 잠에 들어 있는 사이여서 범인들이 들키지 않고 쉽게 범행을 할 수 있고 경찰의 방범활동도 느슨해지는 취약시간대라는 것을 범인들이 이미 간파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범인들이 자정쯤부터 범행을 시작하고 있어 처음에 신중을 기했다가 경찰 수사력이 못미치자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넓은 지역에서 범행을 하기위해 일찍부터 나서는 것으로 분석됐다. ▷방화지역◁ 주택가 골목에 있는 집에서 일어난 방화가 86건이고 대로변은 15건밖에 안되며 이 가운데 골목길이라도 차량통행이 가능한 곳은 32건,불가능한 곳은 6건밖에 안되는 점으로 미루어 범인들이 소형차량이나 오토바이 등 우수한 기동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이한 점은 막다른 골목에 있는 집은 한 곳도 피해를 입지 않았으며 이면도로근처 10m이내에 있는 골목길에서만 범행이 이루어져 범인들이 미리 장소를 답사,만일의 사태때 쉽게 달아날 수 있도록 치밀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7일 상오4∼6시사이 가장 많은 16건의 방화사건이 일어난 지역은 종로구 숭인2동,성북구 보문동 동선동2가 삼선동일대로 모두 반경 3㎞이내에서 일어나 범인들이 기동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90건(85%)이 서민들의 주택이 밀집한 강북지역에서 발생,집중적으로 방화효과를 노려오다가 7일부터는 강남지역인 영등포일대와 강남구ㆍ강동구 등으로 손을 뻗쳐 대상지역을 넓혀가고 있다. ▷방화대상◁ 13일까지 한옥 71채,양옥 30채,다세대 연립주택 5채가 피해를 입었다. 당초에는 주로 허름한 한옥만을 겨냥했던 범인들이 지난 7일부터는 양옥과 2층집 또는 대문이 없는 빌라ㆍ연립주택을 방화목표로 삼고 있고 최근들어서는 아파트의 철제대문에도 불을 지르는가하면 심지어 골목길에 세워둔 트럭이나 아파트 주차장에 밀집되어 있는 승용차에도 불을 지르는 등 방화대상이 다양화되고 있다. 더욱이 쉽게 불을 붙일 대상이 없는 아파트ㆍ연립주택 등에서는 동파를 막기위해 상수도계량기에 덧씌워 둔 스티로폴 또는 헝겊에까지 불을 지르고 있다. 또 지방에서는 처마끝이나 마당에 쌓아둔 볏짚ㆍ헛간ㆍ외양간 등에 방화하고 있다. ▷방화수법◁ 범행수법이 점차 대담해지면서 집밖에 불을 지르던 행태에서 벗어나 지난 7일부터는 현관유리창을 깨거나 길쪽으로 난창문을 깨고 거실이나 방안에까지 석유와 시너를 뿌리고 불을 지르는가하면 2층집인 경우는 화염병이나 불붙인 솜뭉치를 던져 불을 지르는 등 수법이 횡포ㆍ악랄해지고 있다. 또한 지난3일의 경우처럼 같은 시간대에 마포구 만리동 성북구 길음동 서대문구 아현동 등지에서,13ㆍ14일에는 천호동 상봉동 장안4동 삼성동 신림동 등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방화가 일어난 점으로 볼 때 여러부류들의 범인들이 불을 지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3부 최성창검사는 『현장검증 등을 통해볼때 이번 방화사건의 특징은 일정시간대에 일정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방화하고 유류품을 남기지 않으며 달아나기 쉬운 곳만을 고른 점 등』이라고 말했다. 『이로 미루어 이번 방화사건은 정신병자의 소행이 아닌 뚜렷한 목적을 가진 2∼5명,또는 그이상의 집단에 의한 조직적이고 계획적인 범행이며 그외 이들을 모방한 여러부류가 방화를 저지르고 있는것 같다』는 것이 최검사의 분석이다.
  • 외언내언

    질병을 다스리려면 먼저 그것이 어떤 병인가부터 알아야 한다. 그걸 알려고 양의는 진찰을 하고 한의는 진맥을 한다. 오진을 했다 할 때 병이 다스려질 리가 없다. 그렇건만 한다한 명의도 오진은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의약만 발전하는 것은 아니다. 질병도 발전한다. 인지가 희한한 약을 만들어내면 질병 또한 그에 질세라 금방 길항력을 길러 버린다. 그래서 병도 더 고약해지고 새로운 병이 생기기도 한다. 질병의 유형도 다양화하고. 그 때문에 쉽게 무슨 병인지 모르는 경우가 많아진다. 병원을 찾을 때는 분명히 몸의 이상을 자각해서인데 의사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는 답답한 경우도 생기는 것이 현대이다. ◆미장원 강도와 도깨비불 방화범이 경찰을 농락하면서 국민을 불안케 한다. 거기에 다시 마약 확산의 실태가 검찰에 의해 발표된다. 학생ㆍ가정주부까지 복용하며 차츰 연소화 추세속에 있다는 것. 사회는 이렇게 질병이 심각하건만 정책쪽에서는 병원에 대한 진단이 없어 보인다. 그 병원이 있는 한 나타난 현상에 대한 단속ㆍ징치만으로는 병을다스리지 못한다. 그 병원이 무엇일까. 도덕성의 황폐화이다. ◆확실한 진단 못잖게 중요한 것은 확실한 처방과 시약. 그것을 불타의 일화가 가르친다. 외아들을 잃은 여인이 실성하다시피 온 거리를 헤매면서 사람을 붙들고 내 아들 살려달라고 울부짖는다. 불타가 말한다. 『내가 살려주겠소. 다만 내가 시키는대로 하오』. 그러면서 바가지를 내민다. 『이 바가지를 들고 집집마다 돌면서 사람 죽어 나간 일 없는 집에서 쌀 한줌씩 얻어 채워오시오. 그러면 살려주겠소』. 물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고 여인은 깨달았다. 여인한테 진정제주사나 놓는 것과는 진단과 처방이 다르지 않은가. ◆새 민자당의 강령 3항에는 『도의를 바탕으로…』라는 말이 들어있다. 진단은 한 듯한데 건성일까. 처방으로서의 기본정책 25개항 속에 도의진작의 문면은 안보인다. 「국민소득 3배가」 보다 중요한 것 같건만.
  • 「대문방화」 확산/잇단 「도깨비 불」에 주택가 공포

    ◎갈수록 수법 대담… 창문 깨고 안방 방화도/단서 못찾은채 “정신병자들의 범행”추정 서울의 주택가 곳곳에서 밤도깨비같은 방화사건이 8일까지 12일째 56건이나 잇따라 발생,주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방화범은 처음에는 한옥대문만 골라 시너나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뒤 달아났으나 8일부터는 가정집 유리창문을 깨고 석유를 집안에까지 뿌리는 등 수법이 대담ㆍ포악해지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범인을 잡기는 커녕 아무런 단서조차 찾지 못해 손을 못쓰고 있는 실정이다. 주택가 방화사건은 지난달 28일 상오5시30분쯤 서울 성동구 금호동4가에서 처음 발생,지금까지 17개동의 가정집 56채가 피해를 입었다. 또한 첫 사건발생이후 지난1일 상오에는 청량리ㆍ제기ㆍ길음동 3개동에서 9건,3일에는 길음ㆍ만리ㆍ아현ㆍ공덕동에서 14건,5일에는 하월곡동에서 2건,6일에는 영등포 당산동일대에서 5건,7일은 삼선ㆍ동선ㆍ보문ㆍ숭인동 등지에서 17건이 발생했고 8일부터는 강을 건너 봉천ㆍ신림ㆍ대림동에서 5건이 발생하는 등 점차 확대되고 있다. 맨 처음 피해를 입었던 금호동4가 291 신동수씨(48)집의 경우 새벽5시30분쯤 대문쪽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 신씨가 나가보니 대문왼쪽부분의 기둥과 문턱ㆍ문짝이 불타고 있었고 대문안쪽까지 석유를 뿌린 흔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그후 범인은 대부분 불을 지른뒤 초인총을 누르거나 대문이나 창문을 두드려 집주인을 깨워놓고 달아났고 주로 대문 왼쪽면에만 불을 질렀다. 이번 방화사건의 공통점은 ▲새벽4∼6시사이에 주로 일어났고 ▲서민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주택가의 한옥이 대상이며 ▲시너와 석유만을 사용하고 있고 ▲한 지역에서 연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뒤 달아난다는 점 등이다. 그러나 범인은 지금까지 재산이나 인명피해가 없는 대문간에만 불을 질러 단순한 불장난식의 범행을 해왔으나 8일 0시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6동 김제복씨(47ㆍ양수리발전소 예비군중대장) 집을 비롯,신림ㆍ대림동에서 일어난 방화사건은 거실쪽이나 창문의 유리창을 깨고 석유를 뿌린뒤 불을 질러 충격을 주고 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우선 이번 사건이 방화편집증에 걸린 정신이상자의 짓이거나 개인적인 불만에 쌓여 불특정한 다수의 사람들을 놀려주려는 사람의 범행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에따라 범인이 오토바이ㆍ자전거,또는 차량을 이용해 기동력있게 돌아다니면서 불을 지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3일 상오3시50분쯤에는 서울 마포구 만리동2가에서 상오4시쯤에는 성북구 길음동에서,다시 상오4∼5시와 상오5∼6시사이에는 서대문구 아현동 및 마포구 공덕동 등 모두 14곳에서 방화사건이 일어나 경찰의 단독 범행일 것이라는 추측에 혼란을 빚게하고 있다. 이에따라 처음에는 정신이상자가 저지른 범행이었으나 이 사건이 보도되자 흉내를 내는 사람도 등장한 것 같다는게 일반적인 추측이다. □주택가 방화사건 일지 ▲1월28일=상오5시30분 금호동4건 ▲2월 1일=상오4시40분 청량리2동 6건 상호5시10분 제기1동 3건 ▲3일=상오3시50분 만리동2가 3건 상오4시 길음3동 2건 상오4∼5시 아현1동 2건 상오5∼6시 공덕1동 7건 ▲5일=상오4시 하월곡동 2건 ▲6일=상오1∼4시 당산동 5건 ▲7일=상오4시 삼선동 3건 상오4시20분 동선동2가 3건 상오4시50분 보문동6가 3건 상오5시 숭인2동 8건 ▲8일= 0시40분 봉천6동 1건 상오1시10분 신림2동 1건 상오1시50분 대림1동 3건
  • 90년대를 연다/새희망을 가꾸는 사람들:6

    ◎공군팬텀조종사 고윤범대위/“FA18개 몰고 영공 수호 첨병으로”/신예기 걸맞는 전술 연마에 새 각오/“2백30억짜리 조종” 자부심속 긴장 새해를 맞는 우리의 소망을 한데 모으면 자유와 평화,통일로 집약될 수 있다. 그것은 어느한쪽도 따로 떼어 생각할 수 없고 또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는 것이다. 지키기 위해서는 힘이 있어야 하고 그 힘의 총화는 바로 국력이며 국력은 국방력으로 표출된다. 국방의 최일선을 지키고 있는 공군 F4E 팬텀기조종사 고윤범대위(29ㆍ제3579부대ㆍ공사33기)는 90년대 첫해를 맞으면서 더욱 야무진 각오를 다지고 있다. 90년대 우리 공군은 모두 1백20대의 FA18전폭기를 도입,주력기로 삼는다는 야심찬 계획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다. FA18기는 미국 공군의 주력기로 이른바 차세대전투기로 불리는 최첨단 장비를 고루 갖춘 최신 예기. 이 기종이 우리 공군의 주력기가 되면 우리는 세계 최강의 공군력을 갖춘 국가의 하나가 되는 것이다. 한대 값이 자그만치 2백38억원(3천5백만달러)으로 F16기의 1백70억원(2천5백만달러)보다 68억원이나 비싸다. 값이 하도 비싸 한때는 F16기의 도입도 고려됐지만 결국 국방력의 중요성을 앞세운 공군의 염원대로 최신 예기가 채택된 것이다. 지난해 공군전투기 사격대회에서 기총소사와 폭탄투하 2개부문 최고득점을 올려 최우수사격조종사의 영예를 안은 고대위로서는 이 신예기를 제일 먼저 타는 것이 90년대의 가장 큰 소망이다. 『지난 연말 우리 공군의 차세대전투기로 FA18기가 선정됐다는 발표를 듣고 저와 동료 전투기 조종사들이 다 함께 만세를 소리높여 불렀습니다. FA18기가 그 만큼 전투능력면에서 공중전은 물론 공대함,공대지공격능력이 뛰어나고 안전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아직도 그때의 감격이 가시지 않은 듯 고대위는 매우 상기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6ㆍ25때만해도 정찰기인 L19기와 연습기인 T33 10여대로 북한의 야크기와 맞서느라 분통을 터뜨렸던 우리 공군은 60년대의 F86 전투기에 이어 70년대부터는 꿈에도 그리던 「미그 잡는 도깨비」 F4팬텀기를 주력기로 삼아 오늘에 이르렀다. 80년대 들어서면서는 우리 국내기술도 F5A기를 조립ㆍ생산할 수 있는 단계까지 올랐고 이제 90년대에는 세계에서 가장 앞선 기종인 FA18기로 무장하게 된 것이다. FA18기의 도입으로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SU25 및 미그29기의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면서 한반도의 전쟁억제에 기여함은 물론,조립생산과 면허생산과정을 통해 한국의 항공우주산업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기종은 공대공 스패로 미사일과 공대함 하푼미사일과 공대함 하푼미사일을 한꺼번에 장착할 수 있어 전투임무가 다양한데다 정찰ㆍ폭격ㆍ기총공격까지 할 수 있어 신속성 시동성 파괴력에서 현존하는 어느 전투기보다 성능이 우수하다. FA18기를 초조하다 할 정도로 기다리는 고대위에게 편대장 이수남중령(42ㆍ공사21기)은 『과학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전투기는 대량생산이 될 수 없다. 50여만개의 부품을 조립하고 컴퓨터와 전자장비ㆍ미사일을 장착해야 하는 전투기는 계약부터 인도까지 약 40개월이 소요된다』며 그동안 훈련에 더욱 열중하자고 격려한다. 고대위는 편대장의 설명에 스스로를 달래면서 오늘도 검은 비행복을 입고 애기인 F4E기에 올라 하늘을 가른다. FA18기를 타는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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