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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픽] 핼러윈 때만 인기스타… ‘트럼프 호박등’

    30%대의 지지율로 취임 이후 연일 최저점을 경신 중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지만 축제에서만큼은 그도 인기 스타다. 10월 31일 미국을 중심으로 열리는 ‘핼러윈 축제’에서 올해에도 인기 ‘잭-오-랜턴’은 트럼프이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용어인 잭-오-랜턴(jack-o‘-lantern)은 핼러윈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을 말한다.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번쩍이게 만드는 핼러윈의 대표적인 상징. 지난해 대통령 선거에 이어 올해의 잭오랜턴에서도 트럼프는 역시나 사납고 무서운 모습으로 묘사됐다. 이에 현지언론은 트럼프 호박등을 트럼프와 호박을 합쳐 '트럼킨스'(Trumpkins)라 부른다. 여전히 트럼킨스는 온라인에서 맹위를 떨치지만 핼러윈 코스튬에서 트럼프의 인기는 뚝 떨어졌다. CNN이 구글 데이터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 올해의 최고 인기 코스튬은 원더우먼이, 뒤를 이어 할리퀸이 차지했다.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산되며 인기를 얻고있는 트럼킨스를 모아봤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밤도깨비’ 박성광 “오나미 여자로 보인 적 있다” 깜짝 고백

    ‘밤도깨비’ 박성광 “오나미 여자로 보인 적 있다” 깜짝 고백

    개그맨 박성광이 동료인 오나미를 여자로 본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29일 방송된 JTBC ‘밤도깨비’에는 멤버들의 부탁으로 촬영장에 방문한 지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성광은 오나미에게 야식을 사다 달라 부탁했고, 오나미는 박성광의 전화를 받고 천안에서 수원까지 달려왔다. 이에 정형돈은 진실게임을 진행했다. 그는 박성광에게 ‘오나미가 여자로 보인 적이 있냐’고 물었고, 박성광은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박성광은 “요리하는 모습을 봤는데 잘하더라”며 진심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밤도깨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우주를 보다] 으스스한 천체사진… ‘우주판 핼러윈 데이’

    [우주를 보다] 으스스한 천체사진… ‘우주판 핼러윈 데이’

    매년 10월 31일은 미국의 어린이들에게는 최대 명절인 ‘핼러윈 데이’다. 이날만큼 어린이들은 으스스하면서도 웃기는 괴물 분장을 하고 축제를 즐기며 각계 각층의 어른들 역시 재미있는 이벤트로 동참한다. 과학계도 예외는 아니다. 미국의 주요 과학매체들은 매년 이맘 때가 되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위해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는 신기한 천체사진을 공개한다. 물론 이같은 천체사진은 우리의 눈과 뇌가 특정한 모습으로 상상한 것이지만 적어도 어린이들에게 만큼은 무한한 영감을 준다. 서구의 우주전문 매체들이 공개한 으스스한 모습의 천체사진을 정리해왔다. - 핼러윈 데이를 빛내는 태양 핼러윈 데이를 기념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히는 사진이다. 지난 201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관측위성(SDO)이 촬영한 태양의 모습으로 금빛과 노란빛의 아름다운 에너지를 방출하는 태양의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이 화제가 된 것은 잭-오-랜턴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는 점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다소 낯선 용어인 잭-오-랜턴(jack-o‘-lantern)은 핼러윈 데이에 등장하는 호박등을 말한다. 호박에 도깨비 얼굴을 새기고 그 안에 초를 넣어 번쩍이게 만드는 핼러윈의 대표적인 상징. - 우주의 고스트라이더 마치 해골이 타는 듯한 재미있는 모습의 성운(星雲·nebula)이다. 현재 은하수를 지나가는 이 성운의 이름은 ‘Sh2-68’로 약 4만 5000년 전 생성된 것으로 죽어가는 별이 만들어 낸 것이다. 이 성운이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기괴한 모습 때문이다. 영화로도 제작돼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화 ‘고스트 라이더’(Ghost Rider)의 모습을 닮았다.   - 비명을 지르는 우주의 해골 전문가들이 꼽는 또 하나의 핼러윈 데이 최고 명작사진이다. 마치 해골이 비명을 지르는듯한 모습 때문에 매년 단골로 등장하는 사진으로 그 주인공은 페르세우스자리 은하단(Perseus cluster of galaxies)이다. 지구에서 약 2억 400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페르세우스자리에는 두 개의 산개성단이 서로 끌어당기고 있으며 수백 여개의 은하가 모여있다. - ‘사우론의 눈’ HR 4796A 영화 ‘반지의 제왕’에 등장하는 사우론의 눈(Eye of Sauron)과 흡사한 별이다. 지구에서 약 237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HR 4796A’는 ‘사우론의 눈’ 처럼 기괴하게 생긴 모습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러나 우주를 노려보는듯 눈처럼 보이는 곳에 위치한 것이 바로 별에서 뿜어내는 빛이며 그 주위의 링은 중력에 끌린 먼지다. - 마녀머리 성운 지구에서 900광년 떨어진 오리온 자리에 위치한 일명 ‘마녀머리 성운’(Witch Head nebula). 마치 마녀의 머리를 닮았다고 해서 특이한 이름이 붙여진 이 성운은 지난 2009년 발사된 지름 40㎝짜리 적외선망원경을 탑재한 NASA의 광역적외선탐사위성(WISE)이 촬영한 것이다. 이 성운의 정식명칭은 1C2118. - 유령 성운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라 불리는 ‘부메랑 성운’(Boomerang Nebula)이다. 마치 유령이 떠있는 듯한 이 성운은 으스스한 모습만큼이나 온도가 -272°C에 이를만큼 우주에서 가장 추운 곳이다. 이는 이론적으로 가장 낮은 온도인 절대영도보다 1도 높은 값. 지구에서 센타우르스자리 방향으로 5000광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부메랑 성운은 중심에 있는 별에서 분출되는 가스에 의해 생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더 서울어워즈’ 나문희, 연기인생 56년 첫 여우주연상 “할머니가 무슨..”

    ‘더 서울어워즈’ 나문희, 연기인생 56년 첫 여우주연상 “할머니가 무슨..”

    영화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에서 압도적인 열연을 선보였던 배우 나문희가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27일 개최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 영화에서 과거 일본군 ‘위안부’였던 민원왕 도깨비 할매 ‘옥분’ 역을 완벽히 소화,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은 물론 묵직한 감동까지 선사하는 열연을 펼쳤던 배우 나문희가 27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연기 인생 56년 만에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나문희는 다가오는 11월 9일 개최 예정인 제37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도 여우주연상 수상자로 선정, 본격적인 수상 릴레이에 스타트를 끊었다. 이날 나문희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감독이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을 것이라 하더라. 할머니가 무슨 여우주연상이냐고 했다. 할머니로서 후배들에게 피해를 줬을 것이다. 그럼에도 아직 카메라 앞에 서면 욕심이 나 염치 불구하고 연기했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밝혔다. 이어 “대본을 읽으니까 시원했다. 미국의 청문회장에서 연설하는 장면이 있어서 못할 것 같았는데 나중에 결국엔 워싱턴 갔다. 위안부 선배님들이 애쓴 생각을, 나라를 영화를 위해서 해보겠다는 생각을 했다. 모두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 캔 스피크’에서 나문희는 멈추지 않은 연기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민원왕 도깨비 할매라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코믹한 면모를 뽐내는가 하면, 일본군 ‘위안부’의 산증인으로서 미 의회에 참석해 증언을 하는 ‘옥분’의 절실한 진심과 용기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지난 9월 21일 개봉한 ‘아이 캔 스피크’는 320만 관객을 동원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웃음과 뭉클한 울림을 선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문화재 따라 거니는 성북

    문화재 따라 거니는 성북

    조선 고종의 아들 의친왕이 살던 별궁의 정원, 성락원이 민간에 개방된다. ‘2017 성북동 문화재 야행’(포스터)을 통해서다. 서울 성북구는 성북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2017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27~ 28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5월에 이어 두 번째다.성북동에는 시진핑 등 각국 정상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의 러브스토리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인 만해 한용운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등을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있다. 이런 이유로 성북동은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불린다. 이번 야행은 이런 성북동의 진면목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관람과 체험이 준비됐다. 이육사 시인의 시를 소재로 연극과 음악을 결합한 플레이 콘서트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 만해 한용운의 작품을 통해 그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그림자 음악극 ‘님의 책상 밑’ 등이 준비됐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의 만족을 높이기 위해 돌도깨비가 들려주는 이야기 공연 ‘깨비깨비 돌도깨비’와 다양한 체험부스와 판매부스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야행의 백미는 성락원과 한국가구박물관의 참여다. 성락원은 지난 5월 10여년 만에 민간에 개방된 바 있다. 한국가구박물관은 평소 소수 예약제 관람을 고집하는 곳이다.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고려해 정기적으로 각 행사장과 문화재들을 버스를 이용하여 이동하는 이동식체험관 ‘뛰뛰야행’을 운행한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국악으로 듣는 ‘렛잇고’

    서울 중랑구가 27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지역 아동센터 및 문화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어린이 체험공연 ‘동화로 상상 충전’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구민들의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무료로 제공하는 ‘함께해요, 문화 나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사회문화예술진흥원의 어린이 체험 공연 ‘동화로 상상충전’은 동화를 모티브로 하는 통합 예술 체험 공연으로 동화구연, 국악·실용음악, 발레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한 무대에서 즐길 수 있다. 주민들은 백설공주, 겨울왕국, 산 도깨비, 꼬마 버스 타요 등의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친근한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과 동요를 퓨전 국악으로 듣는다. 동화를 새롭게 판소리로 만든 창작 판소리 ‘토끼와 거북이’도 준비돼 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디지털 시대에 익숙해진 어린이들에게 동화를 모티브로 하는 퓨전 음악과 창작 판소리로 감수성을 자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밤도깨비’ 정형돈 VS 천정명, 불꽃 패션 대결 ‘악어가죽 벨트 경악’

    ‘밤도깨비’ 정형돈 VS 천정명, 불꽃 패션 대결 ‘악어가죽 벨트 경악’

    JTBC 불면버라이어티 ‘밤도깨비’의 패션테러리스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밤도깨비’ 녹화에서 이수근은 멤버들의 스타일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 이수근은 평소 패션에 자부심이 있는 정형돈에게 패션 지적을 해 분노하게 하는가 하면, 천정명은 악어가죽 벨트를 착용했다는 이유로 이수근의 놀림을 받았다. 천정명은 “왜 자꾸 패션에 대해 논하는 거냐”고 항의하면서도 이수근과 함께 정형돈의 패션을 지적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결국 멤버들은 주변의 시민들에게 판단을 맡겼고, 시민들은 본격적인 패션 투표에 나섰다. 이에 멤버들은 행여 꼴찌로 뽑힐까봐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최악의 패션테러리스트는 10월 22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밤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기중 기자의 교육 talk] 한류·한글 열풍…해외 한국어 교육 확산 기회로

    “드라마 ‘도깨비’를 다 봤어요. 공유의 명대사도 몇 개 외우고 있어요.” 최근 태국 방콕 싸라윗타라 학교에서 만난 17살 태국 학생 손티차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개를 갸웃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막힘 없는 그의 답변에 ‘한국어를 어쩜 이리 잘할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손티차는 이 학교 한국어반에서 1년 6개월 정도, 일주일에 12시간씩 한국어를 배웠습니다. 공부한 시간과 실력을 따져 보니, 손티차는 외국어 영재가 아닐까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이야기를 더 하면서 실력의 비결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로 인터넷과 유튜브였습니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뮤직비디오를 유튜브에서 찾아 가사를 받아 적고 노래를 부릅니다. 인터넷에서 한국 드라마를 보며 주인공이 돼 명대사를 따라 합니다. 좋아하니까 혼자 밤늦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자료를 돌려보곤 합니다. 이른바 ‘자기주도 학습’의 좋은 사례였던 셈입니다. ●정부 ‘한류 이후’ 대비 지한파 육성 필요 외국 출장을 나가 보면 한류가 대단하다는 점을 새삼 느낍니다. 2년 전 중국 베이징 출장에서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자 중국 학생들이 대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이야기를 꺼내고, 드라마 ‘대장금’을 봤느냐고 물었습니다. 한류 열풍은 식지 않았고, 오히려 한국어에 대한 인기를 키웠습니다. 만약 한류가 거품처럼 꺼지면 어떻게 될까요. 정작 우리 정부는 한류 이후에 대해서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외국 학교와 적극적인 학교 교류를 한다든가, 한국에 관심이 많은 외국 학생을 ‘지한파’로 길러내는 좋은 프로그램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한류 열풍이 꺼지면 사실상 한국에 대한 애정도 꺼질 게 확실합니다. 올여름 베트남으로 휴가를 가서 유려하게 영어를 하지 못해 쩔쩔맨 적이 여러 번입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6년 동안이나 영어를 배웠지만, 영어를 할라치면 여전히 머릿속에서 단어가 떠돌고 입 안에서 말이 맴돕니다. 영어는 시험용, 성적용이었기 때문입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 만점을 받았는데도, 기자는 마흔이 넘은 지금도 영어가 어렵습니다. ●성적 노린 외국어 공부, 효율성에 한계 올해 수능에서 수험생이 가장 많이 응시하는 제2외국어 영역은 아랍어입니다. 때아닌 아랍문화 열풍이 분 게 아닙니다. 아럽어가 재미있거나 필요해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보다, 점수 때문에 선택한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모두 어려워하는 과목에서는 상대평가가 유리한 탓입니다. 수능을 앞둔 시점에 만난 그 또래 태국 학생에게서, 외국인의 한국어 교육, 그리고 한국인의 외국어 교육에 대해 뭔가 제대로 된 대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gjkim@seoul.co.kr
  • ‘두산 NC’ 2차전 시구하는 정상훈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두산 NC’ 2차전 시구하는 정상훈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배우 정상훈이 시구자로 나서 두산의 승리를 기원했다.배우 정상훈은 1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 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 정상훈은 “두산 화이팅”이라고 외친 뒤 “날이 오져서 오지지 않아서 오늘 두산 날을 지렸다”며 드라마 ‘도깨비’ 대사를 패러디한 멘트로 웃음을 전했다. 두산과 NC의 경기는 7회말 현재 두산이 15대7로 크게 앞서가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엑소 좋아 한국어반 진학… 한국 대학 가고 싶어”

    “엑소 좋아 한국어반 진학… 한국 대학 가고 싶어”

    “차렷, 경례!” “선생님, 안녕하세요!” 수니싸(27·여) 교사가 구령을 외치자 학생 30명이 낭랑한 목소리로 인사했다. 태국 방콕에서 차로 30분 정도쯤 달리는 거리에 있는 싸라윗타라 학교에서는 한국 정부와 태국 정부가 함께 만든 한국어 교과서로 공부하고 있다. 지난 10일 이곳에서 만난 학생들은 더위에도 똘망똘망한 눈으로 칠판을 응시했다.중·고교생 3700명이 다니는 이 학교에서 한국 고1~3에 해당하는 4~6학년은 외국어와 수학·과학 등 전공 가운데 한 개를 택해 공부한다. 학년별 12개 전공반 가운데 한 반이 한국어반이다. 한국어반 학생들은 1주일에 한국어 문법 6시간, 말하기 2시간, 한국문화 1시간, 한국어능력시험(TOPIK) 1시간을 배운다. 5학년 손티차(17)는 “그룹 엑소를 좋아해 한국까지 좋아졌다. 가사를 더 정확히 배우려고 한국어반에 진학했다”면서 또렷한 한국말로 인터뷰를 했다. 손티차처럼 유튜브 등을 통해 한국 노래, 영화, 드라마를 찾아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 손티차는 동갑내기 메씨아, 촘푸, 까녹펀과 지난 4월 태국 방콕 왕립 쭐랄롱꼰대에서 열린 한국어 재능대회에서 한국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을 연기해 금상을 받았다. 한국어를 좋아하는 학생들은 한국 대학에 진학하고 졸업 후 한국 관련한 일을 하고 싶어한다. 손티차는 한국어 통역사, 까녹턴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 제작자가 되는 게 꿈이다. 메씨아는 삼성에서 일하길 바라고 있다. 촘푸는 “한국어 교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교사와 아이들은 정부의 장학금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 7월 부산대 단기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다녀온 경험을 들어 “한국에 대한 애정이 커졌고 아이들에게 꿈이 생겼다”고 했다. 하지만 경제적인 부담이 커 아이들의 바람은 현실이 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한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학부생 지원에서 태국 학생은 2명뿐이다. 윤소영 태국 한국교육원장은 “정부가 장기적인 관점으로 이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 등 투자를 해야 한다”고 했다. 글 사진 태국 방콕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SNL9’ 다이아 정채연, 구해줘 서예지로 변신…무언가에 홀린 듯한 연기 ‘싱크로율 100%’

    ‘SNL9’ 다이아 정채연, 구해줘 서예지로 변신…무언가에 홀린 듯한 연기 ‘싱크로율 100%’

    걸그룹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OCN드라마 ‘구해줘’의 서예지로 변신한다.14일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 시즌9’(이하 SNL9)는 호스트 다이아 편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크루들이 파격 변신을 시도한다. 이날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 ‘설혁수의 신조어 특강’은 10대들 사이에 널리 사용되는 유행어를 위트있는 설명과 재연을 통해 가르치는 컨셉의 코너로, 온라인에서 쓰던 말투가 일상 생활로 옮겨온 특이한 현상을 재미있게 풀어낸다.먼저 권혁수는 한국사 강사 설민석을 꼭 닮은 ‘설혁수’로 변신한다. 제작진이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사진에서 권혁수는 지적인 이미지를 한껏 살리는 안경을 쓴 채 칠판을 배경으로 열정적인 강의를 선보인다. 또한 인터넷에서 유행해 10대들의 일상생활로 넘어온 신조어들을 직접 소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 이날의 특강으로 10대들에게는 학교 생활과의 공감을, 어른들에게는 아이들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변신이라면 누구에게도 밀리지 않는 SNL 크루들의 고퀄리티 분장 행진도 이어진다. 정성호, 정상훈, 김민교 등 베테랑 크루들이 제일 잘하는 변신과 패러디를 선보이는 것. 정성호는 다시 한 번 가수 임재범으로 변신, 특유의 눈빛과 발성을 흉내내며 열광적인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보인다. 정상훈은 드라마 ‘도깨비’의 공유로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뜻밖의 달달한 매력과 연기력을 발휘한다. 특히 공유를 떠올리게 만드는 헤어 스타일이 시청자들을 코너에 한층 몰입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의 주인공 다이아의 멤버 정채연은 OCN 드라마 ‘구해줘’의 서예지를 연기한다. 청초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채연이 무언가에 홀린 듯한 연기를 보여주며 무한 매력을 발산한다. ‘SNL 9’의 백승룡PD는 “새롭게 꾸민 ‘설혁수 특강’은 크루들이 왜 ‘인간 복사기’라는 호평을 듣는지 알 수 있는 코너다. 권혁수, 정성호, 정상훈, 김민교 등 베테랑 출연진들이 SNL만의 색을 드러내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호스트 다이아와 크루들의 열정적인 쇼를 감상할 수 있는 tvN ‘SNL 코리아 9’는 14일 토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르헨티나 마을서 포착된 서양도깨비 ‘고블린’

    아르헨티나 마을서 포착된 서양도깨비 ‘고블린’

    전설 속 생물인 ‘고블린’(goblin)의 모습이 아르헨티나의 한 마을 숲 속에서 포착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아르헨티나 북서부 투쿠만 타르코 팔타이 마르타(Taco Palta y Marta) 마을에서 ‘고블린’으로 보이는 괴생명체가 목격됐다. 포착된 영상에는 숲 속에서 검고 이상한 외모의 괴생명체가 걸어 나온다. 이를 본 마을 소녀들이 “고블린”이라고 고함친다. 이에 고블린이 카메라 쪽을 향해 뛰어오기 시작하자 소녀들이 혼비백산해 도망친다. 지난 2월 아르헨티나 산티아고델에스테로 시의 한 마을에서도 고블린으로 보이는 괴생명체가 포착돼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고블린’은 서양 도깨비’같은 존재로 서양 민담에 나오는 떠돌이 요정으로 작은 동굴에 살지만 민가에 드나들며 항아리와 냄비를 두들기고 잠자는 사람의 잠옷을 낚아채며 밤중에 가구를 옮겨놓고 벽과 문을 두드린 다음에 도망가는 장난 많은 악귀로 알려졌다.(참고: 다음백과) 사진·영상= NowYouKnow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블랙’ 송승헌 “‘도깨비’와 비교? 첫 회만 봐도 차별성 느낄 것”

    ‘블랙’ 송승헌 “‘도깨비’와 비교? 첫 회만 봐도 차별성 느낄 것”

    ‘블랙’ 송승헌이 드라마 ‘도깨비’와의 차별성에 대해 언급했다.11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호텔에서는 OCN 새 주말드라마 ‘블랙’(극본 최란, 연출 김홍선)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홍선 PD와 배우 송승헌, 고아라, 이엘, 김동준 등이 자리했다. 이날 송승헌은 이번 작품에 대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tvN 드라마 ‘도깨비’와 비교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tvN 드라마 ‘도깨비’에 나오는 저승사자와 도깨비 신부의 설정이 OCN ‘블랙’ 속 저승사자와 강하람(고아라 분) 역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송승헌은 “그에 대한 우려나 궁금증은 첫 회만 봐도 해소될 것이다. 다른 소재나 장르, 전개 과정이 ‘도깨비’와는 차별성이 있다”며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OCN 새 주말드라마 ‘블랙’은 죽음을 지키려는 死(사)자 블랙과 죽음을 예측하는 女(여)자 하람이 천계의 룰을 어기고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생사예측 미스터리다. 오는 14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밤도깨비’ 정형돈, 천정명에게 엉덩이 맞고 휘청 “어떻게 이런 소리가”

    ‘밤도깨비’ 정형돈, 천정명에게 엉덩이 맞고 휘청 “어떻게 이런 소리가”

    JTBC 불면 버라이어티 ‘밤도깨비’에서 천정명의 괴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밤도깨비’ 녹화에서 멤버들은 맛의 도시 전주를 찾았다. 이날 멤버들은 형돈팀과 수근팀으로 팀을 나눠 전주시민 7명에게 같은 메뉴를 추천받는 미션에 나섰다.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길을 떠난 멤버들에게 정형돈은 ‘엉덩이 때리기 게임’을 깜짝 제안했다. 자신만만하게 게임에 임한 정형돈은 천정명에게 엉덩이를 맞게 되었고, 곧 엄청난 소리가 촬영장 안에 가득 퍼졌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이수근은 “어떻게 이런 소리가 나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도 처음 보는 광경과 소리에 한동안 정적이 흘렀다는 후문이다. 한편, 정형돈은 엉덩이를 부여잡으며 “차라리 야구방망이로 때려라”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형돈이 천정명에게 엉덩이를 맞은 이유와 천정명의 괴력은 8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밤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소리부터 오페라까지... 미리보는 ‘공연예술 창작산실’ 라인업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신작 공연이 올 12월부터 대거 무대에 오른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가 ‘공연예술 창작산실’ 사업 지원작으로 선정한 창작 공연 22편이다. 올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연극, 뮤지컬, 무용, 오페라, 전통예술 등 5개 장르의 다양한 작품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2008년 시작된 문예위의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사업으로 대본과 기획안, 쇼케이스 심의를 거쳐 지원작을 결정한다. 올해는 전문가 심사위원단 평가 외에도 관객 평가단의 점수를 반영해 예술성뿐 아니라 대중성도 강화했다. 우선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명작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비극 ‘오셀로’에 국악을 접목한 ‘오셀로와 이아고’와 영화로 잘 알려진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현대무용으로 표현한 ‘인생의 사계를 그리는 춤-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김애란의 소설 ‘물속 골리앗’을 재해석한 무용 ‘물속 골리앗’ 등이다. 기존 공연 구성의 편견을 뒤집는 작품들도 있다. 전통예술 ‘완창판소리프로젝트 1’은 캐스터네츠와 아코디언, 하모니카 등 기존 판소리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다. 무용 ‘Perfect death’와 ‘가상 리스트, Virtual List’는 무용수들의 움직임에 라이브 영상을 접목했다. 연극 ‘깨비가 잃어버린 도깨비 방망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조화시킨 무대를 선보인다. 이밖에도 고려인 이주 80주년을 기념한 다큐 콘서트 ‘아리랑, 삶의 노래 - 흩어진 사람들2’와 한국전쟁의 참혹한 현실에 연극 ‘햄릿’을 접목한 오페라 ‘1053’, 19세기 에펠탑 착공을 앞둔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줄리앤폴’, 진실과 허구의 이분법을 깨는 극단 백수광부의 연극 ‘최서림, 야화순례기여행전’, 극단 목화의 대표 오태석 연출가의 신작 ‘모래시계’ 등이 무대에 오른다. 선정작들은 오는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서울 강동구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등에서 순차적으로 공연한다. 취향대로 골라볼 수 있는 ‘드림패키지’ 티켓은 오는 16일부터 문예위 예매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문의는 (02)3668-0007.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당잠사’ 정해인에게도 주어진 예지몽 능력 ‘어떤 연결고리?’

    ‘당잠사’ 정해인에게도 주어진 예지몽 능력 ‘어떤 연결고리?’

    ‘당잠사’ 정해인이 히든카드로서 마침내 존재감을 드러냈다.지난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에서는 정해인이 배수지, 이종석과 마찬가지로 예지몽을 꾼다는 설정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이날 한우탁(정해인 분)은 정재찬(이종석 분)의 동생과 관련된 꿈을 꿨고, 교통사고가 날 뻔 했던 그 날 이후 처음으로 남홍주(배수지 분)와 정재찬과 재회했다. 그는 특유의 친화력을 발휘하는 것은 물론, 이유범(이상엽 분)의 등장까지 꿈에서 미리 봤다는 것을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우탁의 예지몽이 향후 펼쳐질 스토리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정해인은 드라마 ‘불야성’, ‘그래, 그런거야’, ‘블러드’, ‘삼총사’,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 ‘장수상회’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도깨비’에서도 김고은이 짝사랑하는 상대역으로 특별 출연해 강한 존재감을 남긴 바 있다. 이에 ‘당잠사’ 속 이해인이 어떤 존재감을 발휘할지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당잠사’는 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당잠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매력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 매력은

    유례없이 긴 추석 연휴를 맞아 ‘영화 전쟁’도 시작됐다.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저마다 매력을 뽐내며 관객을 유혹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모든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유일한 12세 관람가 휴먼 코미디 영화가 눈길을 끈다.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입소문에 네이버 평점 역대 1위에 등극한 영화 ‘아이 캔 스피크’다. 나문희, 이제훈 주연의 휴먼 코미디인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다. 웃음과 감동, 메시지까지 완벽하게 담아내 개봉 전부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개봉 이후에는 10대, 20대부터 50대, 60대까지 세대를 망라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김현석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이 완성도를 배가시켜 추석 극장가에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휴먼 코미디 장르 안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대중적으로 녹여내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관객들 또한 “2017년 추석극장가의 승자로 예상합니다. 무엇보다 가족과 보기에 이만한 영화가 없어요”(네이버_haru****), “추석연휴 부모님과 함께 보기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어요.. 울다 웃다.. 나문희 선생님 연기 정말 인상적이었어요”(네이버_mn02****), “꼭 봐야 하는 영화. 추석에 가족들과 봐도 좋은 영화. 무조건 1위!!!”(네이버_godg****) 등 추천을 보내고 있다. 김영중 기자 jeunesse@seoul.co.kr
  • 현실 풍자 드라마 안방 노크… 가을의 전설 될까

    현실 풍자 드라마 안방 노크… 가을의 전설 될까

    정색하기보다 경쾌하게 풀어낸 脫로맨스 소재로 공감대 확장 올가을 ‘태양의 후예’, ‘도깨비’를 잇는 화제작이 나올 수 있을까. 추석 연휴 직후 방송사들은 기다렸다는 듯 일제히 새 드라마를 쏟아낸다. 진한 로맨스를 기대할 법도 하지만 보험사기 조사, 생계형 동거, 패키지여행 등 생활 밀착적인 소재로 공감대를 넓히고자 한 작품들이 눈에 띈다. 우선 케이블 채널 tvN은 오는 9일부터 월화·수목 드라마의 시간대를 기존 오후 10시 50분에서 오후 9시 30분으로 앞당긴다. 그동안 지상파 드라마들과의 경쟁을 피해 심야나 금·토요일 등 틈새 시간대를 공략해 왔으나 이제 당당히 정면 승부에 나선다. 그만큼 드라마의 경쟁력이 강화됐다는 의미이기도 하다.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부문은 수목드라마다. KBS2TV는 11일 오후 10시 유지태 주연의 보험사기 조사극 ‘매드독’을 첫방송한다. ‘보험 범죄’라는 소재가 신선한데 역대 최저 시청률을 찍은 전작 ‘맨홀’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설의 미친개’라고 불리는 베테랑 보험조사팀장 최강우(유지태)가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사설 보험 조사팀 ‘매드독’을 만들고, 별의별 보험 범죄를 추적하는 이야기이다. 현실 문제를 신랄하게 꼬집을 것으로 기대된다.경쟁 드라마로는 같은 날 시작하는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오후 9시 30분)이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의 웹툰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은 ‘부암동 복수자 소셜클럽’을 각색한 드라마로, 공통점 없는 세 부류의 여성이 복수라는 목표 아래 모여 ‘복자클럽’을 결성하고 부조리한 현실에 통쾌한 한 방을 날린다는 내용이다. 이요원이 재벌가 딸 김정혜, 라미란이 재래시장 생선장수 홍도희, 명세빈이 대학교수의 현모양처 이미숙을 맡았다. ‘매드독’보다 30분 일찍 시작해 시청자를 선점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반기에도 청춘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가 강세다. 9일 전파를 타는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오후 9시 30분)는 번듯한 직장과 집까지 갖췄지만, 대출에 허덕이는 하우스푸어 남세희(이민기)와 집 한 채 얻는 일이 목표인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정소민)가 한집에 살면서 일어나는 소동을 담았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집 문제가 화두인 대한민국에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두 청춘 남녀를 통해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는다. 14일 오후 9시 첫방송되는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tvN)도 기대되는 로맨틱 코미디 청춘물이다. 갓 제대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재벌 3세에서 백수로 전락한 변혁 역을, 상대 여성으로 강소라가 고학력·고스펙의 생계형 프리터족 백준 역을 맡았다. ‘또 오해영’(2016), ‘연애 말고 결혼’(2014)을 히트시킨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예년에 비해 현실극이 많은 요즘 눈에 띄는 로맨스물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있다. 누군가에게 닥칠 불행한 사건 사고를 꿈으로 미리 볼 수 있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으려고 고군분투하는 남자 검사가 등장하는 판타지물로 이종석, 수지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달 27일 한발 앞서 시작해 10% 가까운 시청률을 올리며 순항 중이다. 9일 시작하는 한예슬, 김지석 주연의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란 35살 동갑 친구의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다.최근 새롭게 자리잡은 금토드라마에서는 13일 오후 11시 JTBC ‘더 패키지’와 KBS2 ‘고백부부’가 맞붙는다. ‘더 패키지’는 로드무비처럼 프랑스 파리, 몽생미셸, 옹플뢰르, 생말로, 도빌을 거쳐 다시 파리로 돌아오는 8박 10일 패키지여행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여행 드라마’다. 프랑스로 유학 갔다가 가이드로 눌러앉은 윤소소(이연희), 여자친구와 싸운 뒤 혼자 패키지 투어에 나선 산마루(정용화), 그리고 같은 버스에 타게 된 가족, 친구, 연인들의 이야기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고백부부’는 KBS 예능국에서 메가폰을 쥐었다. 장나라, 손호준이 팍팍한 결혼 생활을 후회하며 20살 청춘으로 되돌아가는 30대 부부를 연기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스마트폰 동영상 즐기는 10대 “TV프로 말고 1인 방송·영화”

    스마트폰 동영상 즐기는 10대 “TV프로 말고 1인 방송·영화”

    10대가 이용 시간 가장 길어 우리나라 국민 94%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동영상 시청 시간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10대였다. 그런데 10대가 본 동영상 중 TV프로그램 비중은 3.5%에 불과했다. 나머지는 대부분 1인 방송이나 영화였다. 인기 콘텐츠 트렌드가 바뀌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결과다.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폰, PC, 고정형TV 주문형 비디오(VOD) 등 N스크린을 통한 방송프로그램 시청행태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전국 13~69세 약 5000명(고정형TV VOD 시청행태는 전국 3000가구)을 조사했다. N스크린 조사는 2014년부터 이뤄졌지만 세부적인 시청행태를 보고서로 발간한 것은 처음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마트폰 동영상 이용자 비율은 94.38%다. 월평균 이용 시간은 726.84분이다. 이는 스마트폰 총 이용 시간의 10.36%에 해당한다. 남성이 781.85분으로 여성(667.45분)으로 두 시간가량(114.40분)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10대의 동영상 이용 시간이 1621.05분으로 모든 연령대를 통틀어 가장 길었다. 10대가 스마트폰으로 본 것은 대부분 1인 방송이나 영화였다. 방송프로그램 시청 비율은 3.55%에 그쳤다. 반면 50대는 방송프로그램을 가장 많이 봤다. 전체 동영상 시청 시간의 15.19%를 TV프로그램 시청에 썼다. 그다음은 40대(13.17%), 30대(12.72%), 20대(9.28%)였다. 나이에 역비례한다. 젊은층일수록 스마트폰 활용에 능숙한 요인이 크지만 기존 방송프로그램 위주의 콘텐츠로는 소비자 공략에 한계가 있음을 말해 준다.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방송프로그램을 주로 시청하는 시간대는 오후 6시 이후로 나타났다. 주중 TV 주 시청 시간대인 오후 7시부터 10시 사이에 증가하는 경향이 강했다. 방송프로그램을 꼭 TV로만 보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도 많이 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많이 본 장르는 오락, 보도, 드라마, 스포츠 순서였다. 개별 방송프로그램으로는 드라마의 경우 tvN ‘도깨비’, 오락은 MBC ‘무한도전’, 보도는 JTBC ‘뉴스룸’, 스포츠는 ‘2016 KBO리그’가 각각 스마트폰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30대와 40대는 스마트폰보다는 PC를 이용해 동영상을 보는 비율이 높았다. 스마트폰과 비슷하게 오후 6시부터 시청 시간이 증가해 오후 11시까지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옛사랑 추억 길 걷는 듯… 도시랑 ‘심쿵 로맨스’

    옛사랑 추억 길 걷는 듯… 도시랑 ‘심쿵 로맨스’

    긴 한가위 연휴 기간에 특색 있는 여행지를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한국관광공사가 예술의 옷으로 갈아입은 도시 재생 명소들을 10월에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서울 성수동의 수제화 거리 등 도시 재생 프로그램이 잘 정착한 10곳을 소개한다.●다시, 예술로 피다-서울 문래창작촌과 성수동 수제화거리 문래동은 한때 서울에서 가장 큰 철강 공단 지대였다. 지금도 철공소 1000여곳이 영업 중인 문래동은 예술가들이 둥지를 틀면서 ‘문래창작촌’이란 이름을 얻었다. 100여개 작업실이 들어섰고, 문래예술공장 등 거리 곳곳에 들어선 갤러리와 극장에서는 1년 내내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열린다. 성수동 수제화거리는 업계 종사자들이 앞장서 조성했다. 구두 테마 갤러리 ‘슈스팟 성수’와 수제화 공동 판매장 ‘from SS’, 서울숲의 ‘나비정원’ 등 쇼핑과 체험 공간이 즐비하다. 문래예술공장 (02)2676-4300,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02)2286-5193.●동화 속으로 떠나는 환상 여행-인천 송월동 인천 중구는 개항장 인천의 역사를 품고 있다. 그중 하나가 송월동이다. 조금씩 쇠락하던 송월동은 2013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동화마을로 완벽하게 재탄생했다. 세계 명작 동화를 테마로 조성한 동화마을길을 비롯해 도로시길, 빨간모자길, 전래동화길 등 11개 테마 길이 조성됐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짜장면을 선보인 차이나타운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였던 인천아트플랫폼, 개항 당시 인천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개항장거리 등도 인천 중구 여행에서 놓칠 수 없는 곳이다. 중구청 관광진흥실 (032)760-6492.●문화와 예술의 옷 입은 오래된 동네-강릉 명주동 강릉 명주동은 고려시대부터 강릉대도호부 관아가 자리했던 행정중심지다. 강릉시청 이전으로 역할을 잃어가던 명주동은 강릉문화재단이 명주예술마당, 햇살박물관, 명주사랑채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면서 변모했다. 지금은 강릉커피축제, 명주플리마켓, 각종 공연 등으로 활기가 넘친다. 명주동 여정은 골목길을 따라 강릉대도호부 관아, 등록문화재인 임당동성당 등을 둘러본다. 왁자한 중앙·성남시장에서 점심과 주전부리를 즐기고, 안목해변에서 향긋한 커피로 여정을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강릉문화재단 (033)647-6800.●젊어진다, 유쾌해진다-충주 성내동 성내동과 성서동 등 충주 원도심에 새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 9월 개관한 관아골 청년몰 ‘청춘대로’가 신호탄이다. 개성을 살린 20여 점포가 입점했다. 충주 원도심에서 청년가게를 열려는 이들은 청년 창업 플랫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관아공원 앞 성내동우체국 부지에 오는 10월 말쯤 창업 플랫폼이 개관하면 게스트하우스, 카페, 로컬여행지원센터, 문화예술오픈공작소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충주 원도심에서 전통시장을 빼놓을 수 없다. 무학시장, 자유시장, 풍물시장 등 여러 시장이 모여 있어 구경거리가 많다. 충주시청 관광과 (043)850-6720~4.●도시가 품은 시대를 산책하다-대전 대흥동과 소제동 근대 이후 100년이 넘는 시간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대전역 서쪽에 대흥동, 동쪽에 소제동이 있어 연계해 둘러보기 좋다. 대흥동에는 리노베이션한 카페나 오래된 맛집이 많다. 대전근현대사전시관으로 변신한 옛 충남도청 본관 등 등록문화재도 밀집돼 있다. 소제동에는 1920~30년대 지은 철도관사촌이 있다. 전란과 개발을 용케 피한 관사 40여채가 모여 있다. 한자리에서 60년 세월을 보낸 ‘대창이용원’ 등 흔히 볼 수 없는 풍경들도 만난다. 소제창작촌 등 창작 공간을 기웃대거나 소제호 방죽길을 걸어도 좋겠다. 대전시청 관광진흥과 (042)270-3972.●옛 쌀 창고의 변신-서천 문화예술창작공간 1930년대 건립된 옛 장항미곡창고(등록문화재 591호)를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전시와 공연, 체험 등의 공간과 카페를 갖췄다. 창작공간 뒤로는 ‘장항 6080 음식 골목길’과 기벌포영화관 등이 있다. 추석 연휴에도 문을 연다. 판교면 현암리는 낡고 허름한 풍경이 매력적인 시골 마을이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 독특한 분위기가 여행자의 발걸음을 이끈다. 판교오일장이 열리는 날 찾아가면 볼거리가 더 풍성하다. 국립생태원과 신성리 갈대밭,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 등을 엮어 하루 코스로 돌아볼 만하다.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041)950-4226.●역전의 전성기를 소환하다-영주 후생시장 경북 영주의 후생시장은 1955년쯤 옛 영주역 인근에 형성됐다. 적산가옥을 본뜬 길이 100m의 상가 형태가 다른 지역과 뚜렷이 구별된다. 영주역이 이전한 뒤 쇠락해진 후생시장 등 옛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14년부터 진행한 도시 재생 사업을 통해 부활했다. 상가의 기본 틀을 살리며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인근의 중앙시장과 삼판서고택도 볼만하다. 서천 자전거공원은 자전거를 무료로 빌려준다. 무섬마을까지 가는 12㎞ 코스에 이용하기 적당하다. 영주시청 새마을관광과 (054)639-6604.●숲길과 옛 골목, 카페거리가 공존하다-광주 동명동 광주 동명동은 숲과 오붓한 골목, 카페거리가 공존하는 동네다.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책방, 근현대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추억의 골목이 숲과 어우러진다. 서울의 경리단길에 빗대 ‘동리단길’이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동명동 재생의 버팀목이 된 ‘푸른길’은 폐철도가 산책로로 변신한 곳이다. 길목에서 만나는 건축물 ‘광주폴리’ 역시 생활의 쉼표가 된다. 옛 도청 자리에 세워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궁동 예술의 거리, 1913송정역시장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광주시청 관광진흥과 (062)613-3622.●부산의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곳-산복도로 산허리를 따라 이어진 산복도로는 부산의 진짜 매력과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망양로를 따라 눈이 시린 부산의 풍광을 즐기고, ‘지붕 없는 미술관’ 감천문화마을에서 사진도 찍어 보자. 감천동 옆은 아미동 비석문화마을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공동묘지가 있던 마을이다. ‘누리바라기’도 꼭 가볼 만한 곳이다. 우뚝 선 부산타워 등 부산의 전경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인근의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에 들러 부산 시민의 삶을 만나 보자. 올여름 부산에서 인기를 끈 송도해상케이블카도 놓치면 안 된다. 부산광역시 관광안내 (051)1330.●쇠락의 그늘 딛고 활력 넘치는 예술촌으로-창원 창동예술촌 옛 마산의 창동 일대는 한때 경남에서 가장 번성한 곳이었다. 2011년 도시 재생 사업으로 창동에 정착한 젊은 예술가들이 빈 점포를 공방과 아틀리에로 꾸몄다. 1955년에 개업한 학문당, 클래식 다방 만초, ‘빠다빵’으로 유명한 고려당, 40여년 역사의 헌책방 영록서점 등이 창동의 옛 낭만을 전해준다. 한복도 무료로 대여 해 준다. 조각가 문신의 작품을 전시한 창원시립마산문신미술관, 가고파꼬부랑길벽화마을 등을 묶어 추석 여행 코스로 짜도 좋을 듯하다. 창원시청 관광과 (055)225-4724. 글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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