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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미철강수출 1년만에 “숨통”/한국산 강판 무피해판정 안팎

    ◎미 수요자 반발·대상국압력에 후퇴/포철합작 UPI사에 대한 배려도 미국국제무역위원회(ITC)가 한국산 열연강판(핫코일)과 후판에 대해 산업 무피해 판정을 내림으로써 주춤했던 대미 철강수출이 숨통을 트게 됐다. 포철과의 합작기업인 UPI사도 포철의 핫코일을 수입하면서 예치했던 반덤핑 관세(증권예치)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그러나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도금강판)은 피해판정을 받아 각각 18.15%와 19.94%의 관세를 추가로 물어야 해 수출경쟁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제소된 판재류의 미국수출은 지난해 4억3천만달러로 91년보다 22%가 늘었으나 올들어서는 덤핑 예비판정의 영향으로 상반기까지 전년동기 대비 57%가 준 9천2백만달러에 그쳤다.대미 판재류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열연강판도 상반기 수출이 4천1백만달러로 무려 65%가 감소했다. 이번 ITC의 무피해 판정은 앞서 미 상무부가 내린 20% 내외의 높은 마진율(반덤핑 및 상계관세)판정을 뒤엎은 것으로 ▲미 철강수요자의 반발과 ▲반덤핑 문제의 원만한 해결없이 다자간철강협상(MSA)이나우루과이라운드(UR)에 동조할 수 없다는 피제소국들의 압력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특히 열연강판은 UPI사에 대한 정치적 배려가 판정의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우리정부와 업계는 열연강판이 합작기업인 UPI사에 원료로 수출돼 미 산업에 직접적 피해를 주지 않았다는 점을 김철수 상공자원부 장관의 방미때 등을 통해 적극 알리고 공정한 판정을 촉구해왔다.미국내에서도 UPI사가 있는 캘리포니아 주정부와 상하의원,UPI사 종업원들이 포철에 대한 덤핑관세 부과가 UPI사의 파산을 재촉,실업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일으킬 것이라며 조직적으로 반발한 점 등이 ITC청문회에서 설득력있게 받아들여진 것으로 보인다.상공자원부 관계자는 『미 열연강판 수입의 30%를 차지하는 우리나라가 무피해로 판정됨에 따라 일본 벨기에 브라질 독일 네덜란드 등 7개 수출국 전체가 무피해 판정을 받은 것같다』고 분석했다. 한편 후판은 경쟁국인 브라질과 캐나다 등이 피해판정을 받아 상대적으로 대미수출이 유리해졌으나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은 18.15%와 19.94%의 추가부담(반덤핑 및 상계관세)을 안게 돼 수출에 타격이 예상된다.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의 마진율이 지난 6월 미 상무부의 최종판정(냉연 18.24%,아연도 20.12%)과 달리 다소 낮아진 것은 상무부가 ITC판정을 하루 앞둔 26일(현지시간) 마진율 계산에 오류가 있다며 마진율을 수정,발표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지난해 6월30일 미 베들레헴,유 에스 스틸사 등 7개 업체가 수입철강 판재류의 덤핑판매와 정부보조금 지급을 이유로 우리나라를 포함,21개 수출국을 상대로 낸 반덤핑(48건)·상계관세(36건)제소건은 1년1개월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앞으로 정부와 업계가 냉연강판과 아연도강판에 대해 GATT제소 등으로 대응할 수 있지만 효과가 미지수여서 ITC의 판정으로 일단락됐다고 볼 수 있다.
  • 사고비행기 2백42억원 보험가입/보험·보상 어떻게 되나

    ◎1인당 최고액 1억9백만원 보상 이번 사고로 숨진 승객들은 1인당 최고 13만5천달러(1억9백만원·환율 8백8원기준)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또 사망 승무원에게는 1인당 10만달러(8천80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 사고기체는 3천만달러(2백42억원)의 보험에 들어 있어 이 한도금액내에서 보상이 가능하다. 사고 여객기의 원수보험회사인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사망한 승객과 승무원은 남녀노소에 관계없이 각각 이같은 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제3자에게 10억달러까지 보험금지급이 가능한 이 보험은 국내보험사가 0.66%를,영국의 로이즈보험등 해외 보험사가 99.34%를 부담한다. 국내 보험회사의 출자현황은 원수회사인 현대화재해상보험이 40%로 가장 많고 ▲제일화재해상보험·럭키보험 12% ▲자동차보험·국제화재해상보험 10% ▲대한화재해상보험 8% ▲안국화재해상보험 5% ▲고려화재해상보험 3% 등이다. 사고기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들이 개별적으로 생명보험이나 손해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항공사의 보험과는 별도로 보험금을 탈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날 사고가 발생하자 국내외 손보사 및 재보험회사들과 이번 사고의 보상과 관련,긴급 연락을 취하는 한편 조사반을 사고현장에 급파했다.
  • 맑은 물 공급/8개부처 첫 공동대응/종합대책 마련 의의·문제점

    ◎수도료 현실화… 지방상수도 공기업 전환/특별회계 신설 등 15조 재원확보가 난제 정부가 22일 발표한 맑은물공급종합대책은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범부처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동대응책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는 상수원수질관리는 환경처가,광역상수도건설은 건설부가 맡는등 상수원에서 가정 수도꼭지에 이르기까지 물관리가 8개부처에 걸쳐 다원화 돼 있고 막은물에 대한 수요와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높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일개부처의 단독대응책만으로는 효율적인 물관리를 기할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질환경기준달성률을 현행 17.2%에서 오는 97년까지 83%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골자로 하는 5개년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을 부처별로 알아본다. ▷환경처◁ 팔당호·대청호등 전국주요상수원의 수질을 1∼2급수로 개선하고 하수처리율을 37%에서 73%로 제고하기 위해 모두 5조6천1백91억원을 투입,하수처리장 2백87개소·분뇨처리장 86개소,축산폐수처리장등 5백97개 환경기초시설을 확충하고 오염이 심한 82개 하천에 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건설부는 하수처리장 연계사업으로 1조5천억원을 투입,하수도정비사업을 추진하고 금호강 용수공급사업에도 1천8백64억원이 투자된다. 상수원오염을 막기 위해 상공자원부의 협조를 얻어 상수원 이웃의 염색·피혁·도금업체등 1천5백40개업체를 공업단지및 전문단지로 이전하고 호소의 부 영양화방지를 위해 질소·인의 규제등 호소수질보전대책도 추진된다. ▷건설부◁ 취수원이 없어 용수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용수공급대책으로 남강·부안·용수댐등 8개 다목적 댐을 건설하고 98년까지 21개 광역상수도를 완공,목표연도에 1인1일 급수량을 현행 3백85ℓ에서 4백8외로,상수도보급률을 81%에서 86%로 높인다. 또 올해 수도법을 개정,저수조청소업의 허가제를 도입해 전문청소업체가 정기적으로 청소및 수질검사를 하고 가정내 급수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내식성(내식성)수도관사용을 의무화한다. ▷내무부◁ 경영적자에 따른 지방상수도의 부실화를 막기 위해 해마다 수도요금을9%범위내에서 인상,현실화하고 지방상수도를 공기업으로 전환,경영관리를 전문화한다.또 낡은 상수도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총 급수관의 22%(2만4백34㎾)를 교체하고 취·정수시설 1천2백86개소를 개량한다. ▷보건사회부◁ 수돗물의 수질기준이 선진국수준에 못미치는 현실을 감안,유해물질에 대한 함유실태 조사를 벌여 단계적으로 우리실정에 맞는 수질기준을 마련한다. ▷기타◁ 총리실·경제기획원의 지원아래 교육부·농림수산부·수산청등의 협조를 받아 환경교육강화·축산폐수정화조설치·가두리양식장관리대책등을 추진한다. ▷문제점◁ 이번 대책의 가장 큰 관건은 15조1천1백65억원의 재원을 어떻게 마련하느냐는 것이다. 환경처·건설부등 관련부처가 부족재원조달방안으로 환경세재도입·사채발행·환경개선특별회계신설등을 제시한 것이나 광역상수도 사업비에 대해서는 부처간 협의결과에 최종 결정하겠다고 한 것등에서 이러한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수도요금을 현실화하고 지방상수도사업체에 대해 경영평가제도등을 도입하겠다는 것도 이러한맥락으로 이해된다. 또 상수원지역의 오염유발업소 이전문제도 부지확보와 이전에 따른 보상등의 난점이 제기되고 있다.
  • 업체 과당경쟁… 수출전망 “어둠”/기술부족·자금난 호소

    ◎무협,1천개업체 조사/“여건은 다소 호전” 수출여건은 나아지고 있으나 해외에서 우리 업체끼리의 과당경쟁 및 기술과 자금의 부족으로 향후 수출전망은 밝지 않다. 한국무역협회가 최근 국내 1천여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93수출산업실태」에 따르면 올해 수출환경이 호전될 것이라고 대답한 업체는 45.6%로 지난해 18.4%보다 훨씬 높아졌다.전기·전자·선박 등의 부문에서는 60%이상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업체들은 해외마케팅전략의 미흡,기술개발의 부족,자금조달의 어려움 등이 선결되지 않으면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내다봤다.해외마케팅의 어려움으로 31.8%가 국내 업체끼리의 과당경쟁을 첫번째로 꼽았으며 정보부족(23.1%),마케팅인력의 부족(20.9%) 순으로 지적했다. 기술의 애로는 40.8%가 개발인력의 부족을,37.4%가 개발자금의 부족 등을 각각 꼽았다.자금조달에서는 48.3%가 담보문제를 첫번째로 지적했으며 양건예금(꺾기)도 15.2%나 차지했다.제도금융권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때도 53.2%가 13%의 높은금리를 물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대답했다. 때문에 신발·섬유·컨테이너·금속·무기화학 등의 업체는 수출이윤이 2%도 안되는데도 수출가격을 올릴 생각을 못해 채산성은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 토지분양 20억 사기… 3명 수배/부산철강집배단지

    【부산】 부산철강판매업 협동조합이 부산시 북구 엄궁동에 조성하고 있는 철강집배송단지 부지 가운데 일부가 사기분양된 사건이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진경찰서는 18일 박모씨(41·서구 부용동 1가)등 피해자 6명이 사기범으로 지목해 고소한 김모씨(50·사하구 다대동)등 3명을 전국에 수배했다. 피해자 박씨등에 따르면 김씨등 3명은 지난90년 11월말쯤 부산시 북구 엄궁동 642 일대 철강집배송단지 예정부지 1만6천여평 가운데 96평을 박씨에게 평당1백40만원씩 모두1억3천4백만원에 분양하기로 하고 계약금 명목으로 6천7백만원을 받는등 모두 3억여원의 계약금과 중도금을 받아 챙긴뒤 최근에 달아났다는 것이다. 박씨등은 사기분양을 받은 사람이 모두 20명을 넘어 전체 피해규모가 20억원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 내집마련 결혼후 평균 8.8년/주택은,도시가구대상 조사

    ◎“3년내” 29%·“11년이상” 27%/88%가 주택자금 대출을 희망 우리나라의 도시세대주들은 내집을 마련하기까지 결혼 후 평균 8·8년이 걸린다. 주택은행이 15일 전국 23개 도시 4천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택금융수요 실태조사」 결과 전체의 29.3%가 결혼 후 3년 안에 내집을 장만했으며,3∼7년이 24.9%,7∼11년이 18.5%,11년 이상 걸린 가구도 27.2%나 됐다. 조사대상 세대주들은 월평균 1백34만5천원을 벌어 37만2천원(27.2%)을 저축하고 있으며,총저축액의 35.8%인 13만3천원을 주택구입시 빌린 돈을 갚는데 쓴다. 평균 주택면적은 18.3평이다.규모별 분포는 15평 미만이 전체의 44.2%,15∼20평 24.7%,20∼25평 14.9%,25∼30평 10.7%,30평 이상이 5.5%이다. 도시세대주들이 느끼는 주택에 관한 불만은 「규모가 작다」가 38.5%로 가장 많고,그 다음은 「구조가 불편하다」(23.4%),「시설이 불량하다」(13.1%),「방 수가 적다」(9.7%),「유지비가 많이 든다」(8.8%)등의 순이다. 이사할 장소를 선택하는 기준으로 전체의 35.8%가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꼽았고,「자녀의 교육문제」(13.9%),「교통문제」(13.2%),「재산증식」(9.1%) 등의 순으로 지적했다. 전체 대상자의 88.3%가 주택자금의 대출을 희망했으며,용도별로는 구입(52.6%),신축(20.3%),중도금(7.4%),전세(6%),개량(2%) 등의 순이었다.
  • 남대문 그릇도매상가(전문상가)

    ◎화채그릇·커피잔서 목기까지/30% 저렴… 1년내 흠나면 새것 바꿔줘 무더위가 본격화되면서 여름 식탁을 시원하게 꾸며줄 유리그릇·화채그릇 등 여름용 그릇의 수요가 늘고있다.서울 남대문그릇도매상가는 최근 여름용 그릇을 구입하려는 주부들의 발길로 활기를 띠고있다. 남대문시장내 중앙상가및 대도상가 3층에 80여 점포가 들어선 이 상가는 20여년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식당업자및 일반소비자 등을 상대로 각종 그릇을 도·산매한다.취급하는 그릇은 국내에서 유리·수정·사기·스테인리스·돌·나무·플라스틱 등을 소재로해 생산한 것으로 온갖 종류와 가격의 그릇들을 망라하고 있다.상가는 크게 가정용과 업소용 취급점포로 구분되며 목기·스테인리스그릇 또는 플라스틱그릇 1종만을 전문으로 하는 점포도 있다. 점포마다 행남·한국·요업개발·밀양·신일 같은 유명업체 제품들을 고루 취급,품질을 보장하고 있을 뿐만아니라 가격도 백화점보다 30%이상 저렴해서 알뜰파들의 인기가 높다.애프터서비스도 철저해서 판매한 그릇이 1년안에 이가 빠지거나 도금이 벗겨지면 새것으로 바꿔준다. 최근에는 주요상품인 접시의 수요는 뜸하고 화채그릇·냉면그릇·유리컵 등 소품들이 인기다.화채그릇은 채색유리로 만든것들이 많이 선보이고 있는데 화채큰그릇(볼)과 과일접시,작은그릇 6개를 포함한 8개들이 한세트에 1만∼6만원선이다. 물컵은 6개들이 한세트에 유리제품 1만∼3만원선,수정(크리스털)제품 3만∼8만5천원선에 구할수 있다.수정이 24%가량 함유된 크리스털제품보다 수정 함유량은 3∼4%로 낮지만 강도가 좋은 반수정(세미크리스털)제품은 막 쓰는 가정용으로 무난하다. 수요가 꾸준한 커피잔은 가격이 6조 한세트에 1만5천원에서 10만원선까지 있는데 3만∼4만원선이 가장 많이 나간다.자기제품을 고를때는 자기재질에 젖소뼛가루가 많이 함유되어 불빛에 비춰봤을때 맑게 비치는 것을 택해야 한다고 이곳 상인들은 조언한다. 제품가격은 전체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10%정도 오른편이다.이곳 상가는 상오8시30분부터 하오7시까지 영업한다.
  • “한양아파트 입주에 차질없게 공사”/김한종씨(새의자)

    『입주예정자들이 제때 튼튼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도록 공사를 정상화시켰습니다.한양이 다시 옛 명성을 되찾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법원으로부터 (주)한양의 재산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김한종전주택공사사장(57)은 한양을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양과 시공계약을 체결한 서울시내 8개 재개발조합이 계약을 파기하긴 했으나 「한양살리기작업」은 법정관리 전단계인 재산보전결정 이후 순조롭게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전국의 26개 아파트건설공사를 비롯해 전국 53개 공사현장이 전면 재가동에 들어갔고 최근엔 40억원규모의 폐철로이설공사와 29억원규모의 일산택지개발지구 조경공사를 새로 수주했다고 했다. 그는 『30년간 공직생활에서 이렇게 힘이 든 적이 없었지만 전직원이 회사를 위해 함께 뛰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정상화작업에 가속이 붙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5월25일 보전관리인으로 선임된 뒤 한양의 인력과 장비현황·재무구조 등 경영상태파악과 각종공사 재개준비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 매일 상오 6시에 집에서 나와 밤11시이전에 사무실을 나선 적이 없다고 했다. 일이 많을 때는 집무실에서 야전침대를 놓고 잠을 자면서 「한양살리기」 작업을 벌리고 있다. 그는 한양이 집 잘짓던 명성을 잃게 된 원인을 현장의 감리·감독부재와 과도한 기업이윤추구로 꼽고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현장에 전문가를 파견,품질을 철저히 감독하고 중요한 공정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가입회하에 시공토록 하는 품질관리수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한양의 주가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6월 한달간 3백2억원의 중도금이 입금됐다는 것은 한양이 정상적으로 건실하게 시공되리라는 신뢰가 되살아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무엇보다 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부산대 법대를 나온 뒤 건설부에 들어가 도로·토지·주택국장을 거쳐 기획관리실장·차관및 주택공사사장 등을 역임했다.
  • 월간 거래량·고객예탁금 사상 최고/6월 증시동향

    6월의 주식시장은 중순 이후 계속된 조정국면에도 불구,주식의 하루 및 월간 거래량과 거래대금,상장주식 시가총액,고객예탁금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각종 신기록을 양산했다. 30일 증권거래소가 발표한 6월 중 증시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종합주가지수가 7백77.25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7천9백35만주,1조3천4백59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또 6일의 상장주식 시가총액은 98조5천3백23억원,12일의 고객예탁금은 3조4천2백40억원으로 각각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주식의 거래빈도를 나타내는 월간 주식회전율 역시 22.94%로 지난해 11월의 21.27%의 기록을 깨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이와함께 월간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13억2백99만주,21조4천2백3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였으며,월중 하루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5천83만주,8천3백58억원으로 사상 최대치였다. 이밖에 한달간 기관의 순매도금액도 2천5백80억원으로 지난해 증시개방이후 월간 기록으로 최대치였으며 주가가 이틀째 폭락한 지난 28일에는 하한가 2백33개 종목,하락 종목 7백92개로 연중 기록을 경신했다.
  • 단순한 문양 복고 스타일 인기/올 여름 액세서리

    ◎도금·모조진주 등 중저가 제품이 주류/“체형·의상에 맞는것 센스있게 착용을” 보기만해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반투명한 하늘색 귀고리,산뜻한 플라스틱팬던트 목걸이·팔찌등 각종 액세서란 여름철에는 빼놓을 수 없는 패션소품이다. 올여름 여성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액세서리는 전체적으로 이국·민속풍 문양과 70년대 복고 스타일.문양은 지나치게 복잡한것보다 큼직하고 단순한 것이,또 환경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동·식물모양의 것이 인기다. 지난 봄부터「개목걸이」란 이름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은 가죽끈팬던트 역시 도시적인 분위기를 내는 액세서리로 캐주얼풍 의상을 즐기는 여성들이 즐겨 찾는다. 다양한 가격대가 있으나 최근들어 값비싼 보석 액세서리를 구입,오래 두고 쓰는 것 보다는 도금및 모조진주·나무등을 소재로한 2천∼3천원에서 2만원선의 중저가 액세서리를 다양하게 구입,자신의 의상에 맞게 연출하는 개성파·실속파들이 많다. 액세서리 생산업체 「세스티」디자인실의 윤수아씨는 『소비자들의 패션감각이 발달해 독창적인 패션연출을 꾀하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말하고 자신의 체형과 의상에 맞는 액세서리를 센스있게 착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여름철에는 대담하면서도 산뜻한 액세서리가 우선 꼽히는데 그 대표적인 소재가 플라스틱이다.자칫 장난감처럼 유치해 보일 수 있으므로 원색은 피하고 흰색·흑색·회색 등의 무채색을 택하는 것이 좋다.투명한 아크릴의 큼직한 액세서리는 해변의 분위기를 내는데 그만이며 약간은 둔탁해 보이는 나무도 금속이 함께 조합된 것이면 자연의 시원스러운 멋을 연출해낼 수 있는 소재다. 이밖에 차가운 느낌의 크리스탈과 은을 소재로한 귀고리등도 특유의 색과 광택으로 노출의 계절에 효과 있는 액세서리다. 은으로 된 귀고리나 목걸이를 착용할때는 창백한 느낌을 줄 수있으므로 화장을 어느정도 해야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키가 큰 사람은 대담하고 큰 모양의 것을,왜소한 사람은 작고 귀여운 쪽으로 연출해주는 것이 좋다.특히 키가 작은 사람이 긴목걸이를 치렁치렁하게 늘어뜨리는 것은금물이다. 또 얼굴이 가름한 사람은 귀에 딱 달라붙는 스타일을,둥근 사람은 달랑거리는 귀고리를 다는것이 좋다. 또 어떤 체형에도 치렁한 목걸이와 달랑거리는 귀고리를 함께 하는것을 피해야한다. 특히 목이 짧은 사람이 귀고리와 목걸이 모두 빽빽하게 하면 답답한 느낌을 주기 십상이므로 주의해야한다.
  • 철강 대미수출 경쟁력 유지/미 상무부 반덤핑 관세 결정 영향

    ◎일·독 등 타국비해 마진율 크게 낮아져/미사와 경쟁은 불리… 장기적 회복 예상 미 상무부의 철강 반덤핑·상계관세 최종 판정에서 주력 품목인 열연강판(핫 코일)의 마진율이 크게 떨어져 철강업계가 일단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냉연강판과 아연도(도금)강판,후판의 마진율이 예비판정보다 높아짐으로써 수출에 여전히 부담을 안게 됐다. 지난 해 미국 수출의 61%를 차지했던 열연강판은 최종 판정 마진율이 예비판정(27.7%)의 절반 이하로 떨어져 주춤했던 대미수출이 살아날 것같다.일본과 브라질,독일 등 경쟁국의 마진율이 26∼1백1%나 돼 미국에서의 경쟁력은 그런 대로 유지되리란 분석이다. ○추가 관세 부담 불리 물론 12%의 추가 관세부담이 있어 미 철강업계와의 경쟁에서는 불리할 수밖에 없다.그러나 중·장기적으로 미국 시장에서 판재류의 값이 오를 것으로 보여 수출이 회복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냉연강판과 후판도 가격상승으로 수출차질이 예상된다. 그러나 일본과 브라질,프랑스 등 경쟁국의 마진율이 더 높아짐으로써 결정적인타격은 면하게 됐다.아연도 강판 역시 경쟁국과 비교해 불리한 상황이 아니어서 고부가가치 제품과 미국 업체의 생산이 곤란한 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은 지속될 전망이다. ○UPI사와 관계 고려 상공자원부는 『최종 판정에서 열연강판의 마진율이 떨어진 것은 미국이 포철과 합작회사인 UPI사와의 관계를 의식한 때문인 것 같다』고 밝혔다.지난해 미국에 2억6천만달러 어치가 수출된 열연강판은 일반 판매가 아닌 UPI사에 대한 원료공급 분이고 한미간 수출자율규제 협정기간(84∼92년 3월)중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조사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게 우리 정부와 업계의 주장이었다. ○수출선 바꿔 안도 반면 냉연강판과 아연도 강판,후판의 마진율이 높아진 것은 예비 판정때 반영되지 않았던 원가계산 부문이 반영된 때문으로 알려졌다. 철강업계는 예비 판정 이후 철강수출을 중국과 동남아로 돌렸기 때문에 올 전체 수출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앞으로의 대미수출도 가격을 올리는 한편 수요가가 요구하는 재질 등을 고려,선별적으로 한다는 생각이다. ○무피해 판정 유도 노력 한편 정부는 이번 판정이 제소자를 의식한 고율 판정이라고 보고 오는 8월 4일로 예정된 미 ITC(국제무역위원회)의 산업피해 최종 판정에서는 무피해 판정이 나오도록 다각도로 대응할 방침이다.UPI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상하원 의원들이 UPI사의 경영난을 우려,ITC에 탄원서를 내는 등 의회와 미 관련업계의 활동이 적극적이어서 무피해 판정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ITC 판정에서도 소망스런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GATT(관세 및 무역에관한 일반협정)에 제소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 중기부도 새달부터 한달 유예/당정

    ◎만기때 즉시 일반대출로 전환/당좌거래 재개도 신청즉시 허용 유망 중소기업이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쓰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부도발생시 은행이 부도처리를한달간 보류해주는 부도처리 유예제도가 오는 7월 1일부터 도입된다. 정부와 민자당은 19일 서상목 민자당제1정책조정실장 주재로 재무부및 상공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 안에 따르면 지금은 중소기업이 자체 발행한 수표 및 어음의 대금을 은행에 지급제시된 만기일 하루 뒤까지 갚지 못해 1차 부도처리되는 사례가 1년에 2차례 발생하면 완전히 부도처리하고 있으나 앞으로는 이 기준을 3차례로 늘리기로 했다. 또 부도가 나면 은행이 7일 이내에 밟는 부도처리 절차도 중소기업의 회생 기회를 주기 위해 앞으로는 한달 동안 유예해 주기로 했다.이 경우 은행은 먼저 물품대금 등의 어음을 소지한 중소기업의 채권단에게 지급제시를 만기일까지 참아주도록 설득,부도방지에 노력하도록 했다. 이것이 여의치 않아 중도에 지급제시되면 2단계로 은행이 기업에 대금상환을 요청하지 않고 만기까지 기다리며,기업의 부도금액을 긴급 경영안정 자금 성격인 일시대 또는 일반대출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일반대 전환자금에 대한 은행의 손실을 막기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이에 대해 지급보증을 서 주게 된다. 이밖에 부도처리되면 은행과의 당좌거래가 중지돼 2년 이내에는 다시 거래가 불가능한 제도를 완화,해당기업이 부도대금을 전부 갚거나 신용을 회복하면 2년이 안 되더라도 즉시 당좌거래를 허용하도록 할 계획이다.이 제도는 현재도 시행되고 있으나 지난해 부도가 난 1만7백여개의 업체 가운데 이 제도의 혜택을 받아 구제된 기업은 한 업체 밖에 없을 정도로 유명무실한 상태이다.
  • 을지로 스테인리스상가(전문상가)

    ◎“무공해­반영구적” 주방기구 망라/28년 전통… 시중보다 초고 30% 값싸 1회용품 사용이 규제되면서 사용처가 늘고있는 것이 스테인리스(스틸)용기이다.스테인리스 용기는 공해가 없고 반영구적인데다가 값도 싸서 퍽 실용적이다. 서울 을지로 스테인리스전문상가는 최근들어 활발한 매기를 되찾아가고 있다.을지로5가에서 6가 사이 국립의료원 맞은편 도로변에 30개 정도의 점포가 들어선 이 상가에서 취급하는 물품은 스테인리스 그릇류와 싱크대·가스레인지 등 주방기구들. 이곳 상가 점포들은 대부분 유수 제조업체의 대리점이나 직거래점 형태로 일반소비자와 호텔·식당업자 등을 상대로 도·산매를 하고 있다.스테인리스제품이 처음 선보인 65년부터 스테인리스제품의 본산지임을 자부하며 지방 산매상에게 물품을 공급했던 예전의 명성은 많이 퇴색했지만 아직도 남대문·동대문·중앙시장등에 물건을 납품할 정도이다.취급상품은 한일·키친아트(경동)·세신·리빙스타(대림)·셰프라인(우성)등 국내 5대 제조업체와 군소업체의 제품들이며 최근에는가정용 주방기물보다는 식당을 상대로한 주방기구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곳 상가는 스테인리스제품을 망라하고 있어 스테인리스제품이면 모든 제품을 한곳에서 구입할수 있을 뿐만아니라 가격도 일반시중보다 20∼30%정도 싸다. 최근 소비수준 향상으로 3중바닥 냄비,압력솥,금도금 수저 등 고급품들이 많이 나간다.스테인리스바닥면 사이에 동판을 끼어넣어 밥이 타지 않는 3중바닥 냄비는 직경 20㎝짜리가 1만6천원에서 2만2천원선이다.4.5ℓ짜리 압력솥은 5만5천∼7만5천원,금도금 수저 10개들이 한세트는 1만4천∼3만원선이면 구입할수 있다.싱크대·가스레인지 등 식당업자를 상대로한 주방기구도 주방의 평수와 주문자가 원하는 질에 맞게 다양한 가격대에 설비해준다. 스테인리스제품을 고를때는 광택이 좋고 자석이 붙지 않는 것을 골라야 한다는게 이곳 상인들의 조언이다.이 상가 상우회장 신태운씨(태화스텐대리점 대표)는『외래품에 비해 품질이 손색없고 값싸며 애프터서비스가 용이한 국산제품을 고르는게 무난하다』고 말한다. 이 상가의영업시간은 상오 8시30분부터 하오7시까지며 2,4호선 지하철(동대문운동장역)로 쉽게 닿는다.최근에는 구헌법재판소자리에 주차장이 들어서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 어음부도율,부도업체수,부도금액이 모두 하락세로 돌아서 기업들의

    연쇄도산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 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7일까지의 어음부도율은 0.07%로 기업 도산이 급증했던 92년 이전의 정상수준을 회복했다. 어음부도율은 지난 91년에는 0.06% 수준이었으나 92년 0.12%로 급등한 후 올 1·4분기(1∼3월)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해 오다 지난 4월 0.11%,5월 0.1%,이달 1∼7일간은 0.07%로 갈수록 떨어지고 있다. 월평균 어음부도액은 지난해 5천8백67억원에서 올 1·4분기에는 5천1백22억원으로 줄어든데 이어 4월 5천1백1억원,5월 4천59억원으로 계속 줄고 있다. 전국의 월평균 부도업체 수도 지난해 8백97개에서 올 1·4분기에는 7백76개,지난 4월에 6백88개로 줄어 들었다.
  • 포철,계열사 대폭정리/28개사 96년까지 15개로… 개명도 검토

    포항제철은 방만한 경영을 합리화하고 업종의 전문화를 꾀하기 위해 오는 96년까지 21개 자회사 및 7개의 손자회사 수를 매각 및 통폐합을 통해 총 15개로 줄이기로 했다. 9일 포철에 따르면 현재 28개인 계열회사를 ▲철강및 철강유통 ▲석탄화학 ▲건설 ▲정보통신의 4개 부문으로 정리한다는 원칙 아래 15개로 대폭 정리하는 회사구조 개편안을 최근 상공자원부에 제출,축소규모와 시기등을 협의중이다. 경영이 부실하고 누적적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된 회사는 매각하고 업무 연관성이 많은 회사는 통합한다는 원칙에 따라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한다.내년 상반기까지는 풍국정유를 매각하고 업무연관성이 많은 경안실업과 코일센터·포항강재와 도금강판·제철엔지니어링(PEC)과 세마종합건축을 각각 통합한다.2단계로 체육시설 설치회사인 승광을 매각하고 포항특수석판을 포항제철로 흡수통합하며 제철화학과 정우석탄·포스데이타와 제철전기컨트롤(POSCON)·PEC와 거양을 통합,오는 96년까지 자회사를 12개로 줄인다. 회사의 새로운 이미지 정립과 분위기 쇄신을 위해 회사이름·로고·사가등을 전면 바꾸는 등 CI(기업이미지 통합) 교체작업도 실시키로 했다.
  • 도시가구/평균저축 9백만원/작년

    ◎증가율 16%… 부채는 21% 늘어 92년 10월말 현재 우리나라 도시가계는 가구당 평균 9백1만1천원을 저축하고,2백94만원의 빚을 지고 있다.저축에서 빚을 뺀 순저축은 6백7만1천원이다. 국민은행은 8일 전국 73개 도시의 8백47만 가구중 3천가구를 대상으로 「92년 도시가계 금융이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1년 전보다 15.9%,부채는 20.8%,순저축액은 13.6% 각각 늘었다고 밝혔다. 88∼92년의 5년간 도시가계의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연평균 16.3%,부채는 12.6%,순저축액은 18.7%씩 늘었다. 92년의 경우 저축증가율(15.9%)은 최근 5년간의 평균치(16.3%)보다 0.4%포인트 낮아졌고,부채증가율(20.8%)은 5년 평균치(12.6%)를 8.2%포인트 앞질렀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순저축증가율(13.6%)은 지난 5년간의 평균 순저축증가율(18.7%)을 크게 밑돌았다.전반적인 불황으로 도시가계의 소득 증가가 크게 둔화된 반면 과소비가 여전해 씀씀이가 헤펐기 때문이다. 도시가계는 지난해 전체 저축액의 50.3%를 은행에,33.4%를 비은행 금융기관에 각각 저축하고,3.2%는 주식·채권에 투자했다.저축액중 제도금융권 저축액이 차지하는 비율은 86.9%,나머지 13.1%는 계,사채놀이 등 사금융이다. 부채의 경우는 전체의 53.2%를 은행에서,18.4%는 비은행 금융기관에서 빌려썼다.제도금융권을 통한 부채가 71.6%였고,나머지 28.4%는 사금융이다. 89.6%가 은행통장을 갖고 있는 반면,10.4%는 은행에 저축이 한푼도 없다.
  • 외국인 주식매입 모두 3억주 넘어

    지난해 증시가 개방된 이후 외국인이 사들인 주식이 3억주를 넘어섰다. 8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올들어 7일까지 외국인들이 사들인 주식은 모두 1억7천2백42만주로 지난 한해의 매수량 1억2천9백21만주와 합치면 3억1백63만주이다.외국인의 주식투자 금액은 5조1천5백82억원으로 늘어났으며 매도금액 1조8천8백40억원을 뺀 순매입액은 3조2천7백42억원이다.
  • “아파트분양권 중도에 팔았으면 무주택자로 봐야”/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이창구부장판사)는 8일 과거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드러나 새아파트 분양당첨이 취소된 장순금씨가 (주)한양을 상대로 낸 분양권확인청구소송에서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더라도 중도금납입중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면 무주택자이므로 다시 아파트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낙동강 수질 “사상최악”/환경처 4월조사

    ◎식수 부적합… 「페놀악몽」 재현/정밀산업용수로도 사용못해/인근공단 폐수방류가 주원인 부산·경남·경북등 남부지역 8백만 주민의 식수원인 낙동강의 수질이 지난 91년 페놀사건 이후 최악의 상태로 악화되고 한강상류인 의암·가양·팔당지역의 수질도 점차 나빠지고 있어 상수원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4일 환경처가 발표한 「4월중 4대강수질현황」에 따르면 낙동강 남지지점의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지난 3월 3.5ppm의 2.2배인 7.7ppm을 기록한것을 비롯,안동을 제외한 낙동강 전지점의 수질이 사실상 식수사용이 불가능한 6ppm정도거나 그 이상으로 나타나 91년 페놀사건의 악몽을 재현시키고 있다. 6ppm이상의 물은 정수처리를 감안하더라도 상수원으로서의 사용이 부적합하고 공업용수로도 2급수에 불과,전자등의 정밀산업에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통념화되어있다. 이처럼 수질이 나빠진 원인은 최근 대구시의 단속이 소홀한 틈을 타 낙동강유역에 있는 염색·섬유·도금공장등 1백33개 공해배출업소 가운데 무려 31%에 달하는 41개 업소가 폐수를 무단방류했기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팔당등 한강 3개지점의 수질이 악화된 것도 최근 일부 공무원들이 사정분위기를 빙자,적극적인 단속을 회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환경전문가들은 이에대해『환경기초시설의 미비로 인한 물리적인 요인도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최근 기업규제완화특별조치법 파동등 전반적으로 환경규제완화분위기가 팽배해진데 편승,단속권을 갖고있는 지방자치단체의 직무태만과 기업들의 비도덕성이 빚어낸 결과』라면서『다른 강에서도 이러한 사태는 얼마든지 일어날수있는 만큼 정부의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대구지역 3개공단의 경우 환경처 조사결과 지난해 4월에는 배수로 오염도가 1백76ppm이었으나 올4월에는 2백68.8ppm이었고 서대구공단도 지난해 1백81.2ppm에서 올해는 2백84.1ppm을 기록했다.
  • 주택은,「한양」 중도금 상계처리/아파트공사에 큰 차질

    주택은행이 전국 지점을 통해 입금되고 있는 한양아파트 중도금을 자신들의 채권과 상계처리 하고 있다. 주택은행이 이같은 상계처리를 계속할 경우 한양의 자금사정이 극도로 악화돼 납품 및 하도급업체의 연쇄 도산과 한양이 짓고 있는 1만8천여 가구의 아파트 공사에 커다란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3일 (주)한양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한양이 법원으로부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은 지난달 25일부터 2일까지 아파트 중도금으로 입금된 24억원을 한양에 대한 대출채권과 상계처리 했다. 그러나 주택은행은 이에 대해 『약정에 의해 중도금 상계처리가 이루어지는 것일뿐 한양이나 상업은행으로부터 중도금 상계유예를 요청받은 일이 없다』며 『상계유예 요청이 들어오면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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