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뎅기열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 한한령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설사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 이벤트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로
    2026-01-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57
  • [SSEN이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신정환에겐 예외다

    [SSEN이슈] ‘시간이 약’이라는 말은 신정환에겐 예외다

    매주 목요일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녹화 날이다. 녹화를 하루 앞둔 오늘(22일) 제작진은 어떤 마음일까. 전날인 21일 JTBC 측은 ‘아는 형님’ 룰라 특집을 예고, 이상민과 함께 채리나, 김지현 그리고 신정환이 이번 녹화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이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지 24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중은 성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있다. 불법 도박도 모자라 대중을 기만한 그를 다시는 방송에서 보고 싶지 않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 ‘아는 형님’은 꼭 신정환을 섭외했어야만 속이 시원했나 이런 대중의 마음은 지난해 방영한 신정환 예능 복귀작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시청률로도 확인할 수 있다. 한때 예능 천재라 불리기도 했던 신정환이 7년 만에 예능으로 돌아왔지만, 10부작으로 방송된 이 예능의 최고 시청률은 0.4%(닐슨코리아 제공)에 그쳤다. 거의 애국가 시청률 수준이다. 이는 대중은 아직 그를 달갑게 맞이할 준비가 안 됐다는 방증이자, 어쩌면 그에게 주는 벌이기도 하다. 물론 해당 프로그램 이후 더이상 방송 출연은 없었다. 이 점이 ‘아는 형님’ 제작진의 이번 섭외에 의문이 드는 한 가지 이유다. 말하자면 복귀에 실패한 신정환을 다시 약 1년 만에 대중 앞에 세우겠다는 의도가 전혀 가늠이 안 된다. ‘룰라’로 데뷔하긴 했지만 신정환은 ‘컨츄리 꼬꼬’로 활동하며 더 큰 인기를 얻었다. 사실 ‘룰라 특집’에 빠져서는 안 될 인물까진 아니다. 또 ‘재기’를 노리기에 ‘아는 형님’은 그다지 적절한 포맷의 예능도 아니다. 신정환이 ‘아는 형님’에 나와서 무슨 이야기로 시청자에 웃음을 줄 수 있을지도 상상이 안 간다. 신정환이 교복을 입고 나와서 춤을 춘다면? 노래 첫 소절만 듣고 제목을 알아맞힌다면? 웃음을 줄 수 있을까. 신정환이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내가 해외 불법 도박을 했다가 걸렸을 때 거짓말을 했는데...정답은 세글자야!” 정도는 말해줘야, 멤버들이 너도 나도 “정답! 뎅기열!” 정도는 해줘야 그나마 ‘피식’ 정도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제아무리 섭외가 제작진의 몫이라고 하더라도 대중의 목소리를 무시한다면 그 책임과 결과 역시 제작진의 몫일 수밖에 없다. ■ 000는 되고 신정환은 안 되는 이유로 말할 것 같으면 일부 네티즌은 “수많은 연예인이 잘못하고도 다시 방송에 복귀하는데 왜 신정환한테만 박하게 구는 거냐” 묻기도 한다. 물론 여러 연예인이 음주운전, 도박, 심지어 마약에 손을 대며 물의를 일으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들과 신정환이 다른 이유는 분명 있다. 방송에 복귀해 다시 대중의 사랑을 되찾은 이들은 빠르게 잘못을 인정했고, 자숙의 시간 동안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2013년 유세윤은 음주 운전 사고를 냈다며 경찰서에 자수했다. 음주 운전 자체는 잘못된 일이지만 그가 제 발로 경찰서를 찾아가 잘못을 인정했다는 점이 빠른 복귀에 도움이 됐다. 김구라 역시 막말 논란으로 수차례 구설에 올랐지만, 본인 잘못을 인정하고 매번 사과했다. 수년 전 인터넷 방송에서 일본군 위안부 발언을 했던 것이 뒤늦게 문제가 돼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적도 있지만, 김구라는 방송을 떠난 동안 매주 위안부 복지 시설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용서를 구했다. 하지만 신정환은 달랐다. 죄를 짓고도 거짓말로 포장하기 바빴다. 신정환은 2005년 서울 압구정 카지노 바에서 불법 바카라 게임을 하다 적발됐을 때도 “아는 선배를 만나러 갔다가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친 것”이라며 도박에 가담한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하루가 지나서야 결국 혐의를 시인했다. 이후 2010년 9월, 신정환은 돌연 출연 중이던 MBC ‘라디오 스타’, KBS2 ‘스타골든벨’,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녹화에 사전 통보 없이 줄줄이 불참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과로로 인해 스케줄에 불참하게 됐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그가 필리핀에서 도박한 뒤, 빚 때문에 억류돼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한번 대중은 실망했다. 신정환은 “도박장에 간 것은 맞지만 지인들과 관광 목적으로 방문한 것”이라며 “여행 중 뎅기열에 걸려 병원에서 지냈다”고 해명했다. 병원에 입원한 사진까지 함께 공개하면서 말이다.하지만 이 사진은 조작된 것으로 밝혀졌고, 신정환은 뎅기열 때문이 아니라 도박 빚 때문에 체류 된 상태임이 들통났다. 신정환은 결국 외국환관리법 위반과 상습도박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았다. 이후 신정환은 수차례 귀국을 미뤄오다 2011년 1월이 되어서야 모습을 드러냈다. 1억 2000만 원을 빌려 도박을 했다던 신정환은 이날 공항에 고가의 옷을 입고 장난스러운 모자를 쓰고 등장해 또 한 번 질타를 받았다. 2011년 6월 재판에서 징역 8개월 실형 선고를 받은 그는 “사회에 봉사하며 살겠다”면서 선처를 호소, 항소했다. 그해 12월 성탄절 사면으로 가석방 출소했다.그리고 7년이 지난 2017년 9월. 그가 다시 TV에 등장했다. 신정환은 “기회가 주어진 것이 믿기지 않는다. 곧 태어날 아기에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고 싶어 방송 복귀를 결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복귀 1년이 지난 지금, 신정환은 부끄럽지 않은 아빠일까. 그에게 기회는 누가 주었을까. 대중은 여전히 명품 옷으로 휘감고 복면같은 모자를 쓰고 나타나 공항에서 고개를 숙이던 그의 모습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은 이상민 입김? “그럴 입장 못 돼요”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은 이상민 입김? “그럴 입장 못 돼요”

    ‘아는 형님’ 신정환 출연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한때 도박 등으로 논란을 빚은 신정환에 대한 부정적 시선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아는 형님’에서 활약 중인 이상민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왔다. 이상민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이상민은 출연진 중 한 명일 뿐이기에 ‘아는 형님’ 출연자 결정 권한이 없다. 이상민도 지난주 목요일에 제작진으로부터 신정환 출연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상민의 SNS에 부정적인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이상민은 “저는 지금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질 못해요. 저도 열심히 해야 하는 입장이라”고 댓글을 하나하나 남기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앞서 ‘아는 형님’ 측은 오는 23일 ‘룰라 특집’으로 김지현, 채리나, 신정환이 게스트로 출연해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상민이 그동안 방송에서 룰라 멤버들을 언급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특집을 마련했다는 것. 이상민 소속사 측은 “이상민이 먼저 신정환을 언급한 적은 없다. 룰라는 소속 그룹이기 때문에 언급이 된 것”이라며 “제작진의 의견을 존중할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룰라 출신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숙 후 지난해 9월 케이블TV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아는형님’ 신정환 출연에 엇갈린 반응...“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방송인 신정환이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의 엇갈린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21일 JTBC 측은 다수 매체에 “이번 주 ‘아는 형님’ 녹화에 신정환과 함께 채리나, 김지현 등 그룹 룰라 멤버들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고정 출연자인 이상민이 거의 매회 룰라 얘기를 했을 정도로 애정이 깊다”며 “아예 룰라 특집을 준비해 한꺼번에 멤버들이 뭉쳐보자 싶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다수 네티즌은 신정환 방송 출연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과거 그가 해외 원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데다 뎅기열 거짓말 파문까지 겹치면서 싸늘한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은 “굳이 불편하게 신정환을 출연시키는 의도를 모르겠다”, “이러다 고영욱도 나오겠네”, “은근슬쩍 발 들일 생각 마라. 국민을 속일 땐 언제고”, “‘아는 형님’ 제작진 왜 이러지”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죄는 죄고, 신정환한테 다시 기회를 주자”, “응원합니다 신정환 씨”, “8년이면 반성 다 했다”, “룰라 모임 기대됩니다”라며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신정환은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2010년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지난해 소속사 코엔스타즈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방송 복귀를 알렸다. 이어 지난해 9월 탁재훈과 함께 Mnet 예능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 7년 만에 대중 앞에 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김지현-채리나 ‘아는 형님’ 출연 확정 “이상민까지 룰라 완전체”

    신정환-김지현-채리나 ‘아는 형님’ 출연 확정 “이상민까지 룰라 완전체”

    ‘아는 형님’이 룰라 특집을 예고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은 21일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게스트 출연을 확정 ‘룰라 특집’을 꾸민다”고 밝혔다. 룰라의 리더였던 이상민이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만큼, 룰라 멤버들이 오랜만에 만나 선보일 입담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정환, 채리나, 김지현은 이상민과 함께 지난 1994년 룰라로 데뷔했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으며 자숙 후 지난해 9월 케이블TV Mnet ‘프로젝트S : 악마의 재능기부’로 복귀했다. 채리나와 김지현은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이상민과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가 출연하는 ‘아는형님’은 9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日국립대 의대 교수 된 ‘토종 수학박사’

    日국립대 의대 교수 된 ‘토종 수학박사’

    “요즘 다양한 분야에서 융합연구가 활발한데 융합연구를 할 때 서로를 이해하는 것만큼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 깊이 있는 지식이 필요합니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진 것이 빠른 임용의 비결이 아닐까요.”국내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은지 1년여 만에 일본 국립대학 의대 교수로 임용된 사례가 나와 화제다. 주인공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수리과학과를 졸업한 이효정(32) 박사다. 이 박사는 지난해 2월 UNIST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홋카이도대 의학대학원에서 박사후연구원(포스트닥터)으로 근무한 지 1년 만인 16일 조교수로 임용된다. 일반적으로 이공계열에서 박사학위 취득 후 교수 임용까지는 3~5년 정도가 걸린다. 이 박사는 수학적 도구와 방법론을 이용해 신종인플루엔자, 뎅기열,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같은 각종 감염성 질병 연구를 하고 있다. 수학으로 질병에 대한 데이터를 해석하고 모델을 만들어 질병 전파와 경로를 예측함으로써 방역 대책 같은 정책 제안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응용수학 분야다. 국내에서 감염병 수리 모형 연구 권위자인 이창형 UNIST 자연과학부 교수의 첫 번째 제자이기도 한 그는 박사과정 동안 감염질환은 물론 가축전염병에 대한 수학적 모델을 연구하는 ‘생물수학’ 연구를 수행했다. 이 박사는 “한국에서는 생소하지만 일본이나 미국 등에서는 의학과 수학의 융합연구가 활발하다”며 “의학과 수학이 결합되면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시뮬레이션함으로써 질병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무기를 갖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자들은 질병 대처를 위해 수학 모델이 필요하고 수학자들은 모델을 검증할 수 있는 객관적 데이터 확보에 목말라하기 때문에 의학·수학 융합연구가 활발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질병 전파와 영향력이 국제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다양한 형태의 국제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UNIST 출신 수학박사 일본 홋카이도대 의대교수 임용

    UNIST 출신 수학박사 일본 홋카이도대 의대교수 임용

    울산과기원(UNIST) 수리과학과 출신 이효정(32·여) 박사가 일본 홋카이도대 의학대학원 조교수로 임용됐다. 15일 UNIST에 따르면 이효정 박사는 지난해 2월 UNIST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홋카이도대 의학대학원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한 지 1년 만에 조교수로 임용됐다. 통상 박사학위 취득 후 교수로 임용되기까지는 3∼5년 정도 걸린다. 이 박사는 “최근 의학 분야에서 수학적 모델을 융합한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UNIST에서 수학에 대한 탄탄한 기본기를 쌓고 융합 연구에 나선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박사는 앞으로 감염성 질병에 대한 수학적 모델과 통계적 시뮬레이션을 연구할 계획이다. 전염병 감염 경로와 확산 추이 예측, 이를 바탕으로 한 정책수립도 연구한다. 그가 독특한 분야를 개척한 것은 지도교수인 이창형 UNIST 자연과학부 교수의 영향이 컸다. 이 교수는 2009년 발생한 신종플루의 확산을 지켜보며 감염병 분야 수리 모형 연구를 시작했고, 이 연구에 첫 번째 제자로 합류한 게 이 박사다. 이 박사는 “박사 과정 동안 생물수학 분야 연구를 수행하며 신종플루, 메르스, 뎅기열 등 감염 질환은 물론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전염병에 대해서도 활발히 연구했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해외여행 2주 전, 백신 주사부터 맞으세요

    해외여행 2주 전, 백신 주사부터 맞으세요

    지난해 출국자 수가 1년 전보다 18.4% 늘어난 2650만명으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는 등 해외여행 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유행하는 감염병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가급적 여행 2주 전 대형 병원에 설치된 ‘여행자 클리닉’을 찾아 예방 백신을 미리 접종하는 것이 좋다. 19일 감염병 전문가인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에게 여행 지역별 대비법을 들었다.Q. 동남아를 방문할 때 준비해야 할 사항은. A.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있는 동남아는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가 많아 모기의 활동이 왕성하다. 따라서 모기로 인해 전염되는 감염병을 특히주의해야 한다. 모기 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등이다. 말라리아는 간단한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여행 국가에 따라 처방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여행지에 맞는 적절한 약을 처방받아 먹어야 한다. 말라리아 예방약은 적어도 출국 2주 전부터 사용해야 항체가 생성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약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최대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현재 동남아는 건기에 해당하기 때문에 모기의 활동량이 적다. 관광지는 정기적으로 방역 소독을 하기 때문에 조심하면 큰 피해를 입지는 않는다. 다만 확실한 안전을 보장받으려면 예방약 복용이 필수다. 지카바이러스는 감염돼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신생아 소두증 원인으로 알려져 있어 임신부나 신혼부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예방 백신이 없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유일한 예방책이다. 최근 지카바이러스 발생 국가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필리핀이다. 식중독도 조심해야 한다. 음식은 익힌 것을 먹고 물은 끓여 먹거나 호텔, 마트 등에서 정상적으로 파는 것만 마시는 것이 좋다. 꼼꼼한 손씻기도 필수다. Q. 남아메리카 지역을 여행한다면. A. 남미를 방문한다면 ‘황열’을 특히 주의해야 한다. 현재 브라질에서는 백신 부족 사태까지 겹쳐 혼란이 극심하다.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황열은 발열, 오한, 구토, 두통, 근육통이 주증상이다. 제때 치료받지 않으면 치사율이 20~50%에 이른다. 황열은 한 번 예방 접종하면 평생 면역이 형성돼 반드시 여행 전 접종해야 한다. 일부 국가는 황열 예방접종 증명서가 있어야 입국할 수 있다. 따라서 미리 여행자 클리닉에서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받는 것이 좋다. Q. 유럽도 주의할 감염병이 있나. A. 현재 유럽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다. 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가 대표적이다. 특히 그리스는 지난해 12월 이후 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감염자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된다. 전염성이 매우 강해 접촉자의 90% 이상이 감염된다. 홍역도 말라리아나 황열과 마찬가지로 출국 2주 전에 접종을 받아야 한다. 다만 홍역은 한 번 앓고 난 뒤에는 영구 면역을 얻을 수 있어 과거 홍역을 앓았던 50대 이상 성인은 예방 접종을 할 필요가 없다. 또 어릴 때 홍역과 볼거리, 풍진 혼합 백신인 ‘MMR 백신’을 맞았다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국가별 유행 질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나 ‘질병관리본부 mini’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면 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유전자 조작 없이…모기 잡는 ‘불임 모기’ 도입하는 미국

    유전자 조작 없이…모기 잡는 ‘불임 모기’ 도입하는 미국

    지카 바이러스 등의 전염병을 옮기는 이집트숲모기의 개체 수를 줄이기 위해 유전자 조작 없이 특정 박테리아를 사용해 번식을 막는 방법이 미국에서 도입되는 추세다. 10일(이하 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미국 플로리다주(州) 마이애미의 보건당국이 이집트숲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특정 박테리아로 불임 화한 수컷 모기를 대량으로 방사하는 시연회를 진행했다. 이집트숲모기는 지카 바이러스는 물론 뎅기열 바이러스와 말라리아 원충 같은 병원체를 옮길 수 있는데, 지난 2016년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일시적으로 비상 사태를 선언하기도 했었다. 플로리다 당국은 지금까지 살충제를 공중과 지상에 살포하는 방역을 시행해 왔지만, 주민들의 건강에 피해가 가거나 효과가 없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플로리다주 정부는 보건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이집트숲모기의 불임화 프로젝트에 410만 달러(약 44억7000만 원)의 예산 투입을 승인했다. 이 프로젝트는 이집트숲모기를 유전적으로 조작하는 방식이 아니라, 동종의 모기 수컷만을 불임화하는 공생 세균 ‘볼바키아’에 감염되게 하는 것이다. 볼바키아를 활용해 모기 퇴치에 나선 미국 바이오기업 ‘모스키토메이트’(MosquitoMate)의 담당자 패트릭 켈리는 “생물학적인 방법이므로, 다른 곤충이나 동물 또는 인간 등 환경에 영향은 없다”면서 “이집트숲모기는 (플로리다주에서) 외래종이므로 완전히 사라졌다고 해도 생태계를 어지럽히지 않는다”고 말했다. 모스키토메이트는 최근 미국 환경보호청에 볼바키아 감염 모기 시판을 허가받았다. 이 기업은 최근 미국 켄터키주(州)와 중국, 브라질에서도 테스트를 통과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모기 잡는 모기... 자연에 방사된다

    모기 잡는 모기... 자연에 방사된다

    지카바이러스나 뎅기열, 뇌염 등 치명적인 전염성 질병을 옮기는 모기를 잡는 ‘킬러모기’가 자연계에 방사된다.그렇지만 환경단체는 유전자 변형을 통해 만들어진 킬러모기가 장기적으로 자연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연계에 방사하는 것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에 따르면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최근 지카바이러스 등 전염병을 옮기는 모기를 퇴치하기 위해 알을 낳지 못하도록 하는 세균에 감염시킨 모기를 자연에 방사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볼바키아라는 세균에 감염된 모기는 교미를 하더라도 알이 부화하지 않기 때문에 번식하지 못하는데 이런 모기를 반복해서 자연계에 방사하면 모기를 줄일 수 있다는 원리다. 전염병을 주로 옮기는 줄무늬모기에 볼바키아를 감염시킨 뒤 사람을 물지 않는 수컷을 골라 자연에 방사하면 자연계의 암컷이 수컷과 교미해 알을 낳더라도 염색체 이상으로 부화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방사하면 모기 수가 줄어 최종적으로 모기를 완전히 퇴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미국 켄터키주에 위치한 바이오벤처 ‘모스키토 메이트’가 개발한 이 킬러 모기는 이번 EPA의 허가로 캘리포니아와 뉴욕 등 미국 20개 주와 워싱턴DC에서 5년간 판매가 가능해졌다. 모스키토 메이트는 내년 여름 이후 일반 가정과 골프장, 호텔 등에 판매가 될 예정이다. 업체는 실제로 켄터키주 등에서 세균 감염 모기를 시험적으로 방사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업체는 “볼바키아는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으며 벌과 나비 등 곤충도 함께 죽이는 살충제가 아니라 모기만을 골라 공격할 수 있는 일종의 생물농약으로 생태계에도 영향이 적은 새로운 해충 퇴치법”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환경단체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수컷과 교미한 암컷이 낳은 알이 모두 부화되지 않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부 살아남은 모기들은 저항성을 갖고 있어 도리어 나중에는 더 처리하기 힘들게 될 수 있다”고 반대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인류는 결국 ‘이것’ 때문에 죽어간다…英 보고서 공개

    인류는 결국 ‘이것’ 때문에 죽어간다…英 보고서 공개

    지구온난화가 인류의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은행 등 26개 대학 및 연구단체와 협력해 매년 온난화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랜싯 카운티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의 기온상승으로 전염병의 위험이 증가하고 노동생산성이 저하되면서 인류의 건강이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92만 명이 폭염으로 일자리를 잃었다. 이 숫자는 인도에서만 약 42만 명에 달한다. 전 세계에서 같은 기간 동안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폭염에 시달린 사람의 수는 1억 2500만 명에 달했으며, 2050년에는 이 숫자가 1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서는 예측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영양부족 현상도 우려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의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할 때마다 밀 생산량은 6%, 쌀 생산량은 10% 줄어들 것으로 예측됐다. 이밖에도 무더위에 기승을 부리는 모기로 인해 뎅기열과 같은 전염병이 퍼지는 것도 인류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우려가 나왔다. 뎅기열은 조기에 치료하면 사망률이 약 1% 수준이지만 시기를 놓치면 20%까지 사망률이 치솟는다. 흰줄숲모기와 이집트숲모기 등 두 종류의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뎅기열 바이러스의 매개용량(특정 공간에서 차지하는 개체의 비율)은 1990년과 2016년을 비교했을 때 각각 3%, 5.9%씩 늘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대기오염으로도 조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대기 오염으로 아시아 21개국에서 80만 3000명이 조기 사망했다. 또 보고서는 전 세계 도시의 87%가 세계보건기구의 대기오염 가이드라인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랜싯 카운티 보고서 집필을 이끈 런던대학교 휴 몽고메리 교수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러한 문제는 21세기에 건강을 위협하는 가장 중대한 요소”라면서 “다른 문제와 달리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문제에 대해서는 기다릴 여유가 없다”며 적절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사진=포토리아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신정환 ‘라디오스타’ 복귀 언급 “가고 싶다고 말 못한다”

    신정환 ‘라디오스타’ 복귀 언급 “가고 싶다고 말 못한다”

    7년의 자숙을 끝내고 돌아온 신정환이 ‘라디오스타’ 복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신정환은 21일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 복귀에 대한 질문에 “‘라디오스타’는 아직도 제 마음속에 늘 그립고 늘 고마웠던 자리였다고 생각한다”고 입을 열었다. 신정환은 “그래서 ‘라디오스타’에 대한 얘기를 많이 물어보시는데, 솔직히 제가 가고 싶다고 갈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 지금까지 10년 동안 ‘라디오스타’를 이끌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저를 움직일 수 있는 거다. 제가 이 상황에서 가고 싶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신정환은 최근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필리핀 등에서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8개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11년 가석방됐다. 특히 신정환은 논란 당시 뎅기열 증세로 필리핀 병원에 입원했다는 거짓말과 함께 병실에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하며 더 큰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신정환은 “지인의 권유로 거짓말을 하게 됐다. 제 인생의 오점”이라며 후회했다. ‘악마의 재능기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정환 “제 인생에 큰 오점···평생 갚아 가겠다”

    신정환 “제 인생에 큰 오점···평생 갚아 가겠다”

    방송인 신정환(43)이 7년 만에 ‘뎅기열 거짓말’에 대해 입을 열었다. 2010년 도박과 거짓말로 물의를 일으키며 방송가를 떠났던 그는 최근 엠넷(Mnet)의 예능 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밀며 복귀했다.신정환은 21일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카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개를 떳떳이 들고 대화를 하는 게 어색하지만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한 것은 더 이상의 실망과 사건, 사고는 없을 것이라는 다짐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2010년 고정 출연하던 방송 프로그램에 무단으로 빠진 뒤 필리핀 카지노에서 목격됐다. 해외 원정 도박설이 일자 신정환은 팬카페에 “뎅기열에 걸렸다”며 병원에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 올렸으나 이조차 연출된 사진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다. 그러나 이후에도 사과나 해명은 없었다. 이듬해 상습 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살았다. 신정환은 “그때 일을 생각하면 제가 남자답지 못하게 왜 그랬는지 많이 후회된다. 제 인생에서 큰 오점”이라며 “인생의 큰 빚을 진 것에 대해 평생 갚겠다”고 반성했다. 신정환이 7년 만에 해명을 결심한 데에는 지난 14일부터 시작한 엠넷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의 영향이 크다. 이 프로그램은 한 때 잘나가던 듀오 ‘컨츄리꼬꼬’의 신정환, 탁재훈이 이벤트 회사를 차리고 어느 곳이든 무료 출장을 나간다는 내용의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정환은 팬카페에 글을 올려 “곧 태어날 아이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고 싶다”며 복귀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나 첫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로부터 부정적인 평가가 쏟아졌다. 해명이나 사과도 없이 슬그머니 방송에 복귀하는 듯한 모양새로 비춰졌기 때문이다. 방송 첫 회에서 보여준 신정환의 모습은 그런 평가를 의식한듯 어색하고 불편해 보였고, 특유의 재치 발랄한 모습도 찾아보기 힘들었다. 시청자 송모(35) 씨는 “눈치 안 보고 사람들을 웃게 하는 것이 신정환의 특기였는데 이제 자숙하는 듯한 모습으로 나오니까 신정환도, 시청자도 서로 불편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아직까지는 표정 관리를 하거나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진정성을 보여드리며 한 분이라도 마음을 더 돌리고 싶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으나 활발하게 활동할 때처럼 말도 많이 하고 깐족거리는 모습도 다시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신정환 뎅기열 사건 해명 “제 인생 큰 오점, 남자답지 못했다”

    신정환 뎅기열 사건 해명 “제 인생 큰 오점, 남자답지 못했다”

    방송인 신정환이 뎅기열 사건에 대해 해명했다.2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신정환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내고 ‘뎅기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거짓으로 탄로나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그는 과거를 떠올리며 “제가 왜 그랬는지, 남자답지 못하고, 왜 그래야만 했는지 많은 후회의 감정이 생긴다”고 말했다. 또한 신정환은 “지금 이 자리에서 변명하려는 것은 아니다. 당시 너무 많은 말들과 언론 보도가 있었기 때문에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지인이 ‘유행하고 있는 병이 뎅기열이니 아는 병원에 가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말했다”며 뎅기열 거짓말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신정환은 자신의 거짓말에 대해 “제 불찰이었다. 왜 빨리 사과하지 못했냐고 하시는데, 평생 많은 분들께 빚을 져 갚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 인생의 너무나도 큰 오점”이라며 반성하는 자세를 보였다. 한편, 신정환은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에 출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마지막 복귀 기회..남은 에너지 ‘올인’할 것”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마지막 복귀 기회..남은 에너지 ‘올인’할 것”

    방송인 신정환의 복귀 예능 ‘악마의 재능기부’가 베일을 벗었다.1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프로젝트S: 악마의 재능기부’ 1회에는 7년 만에 방송에 정식으로 복귀한 신정환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가수와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 잡는 신정환으로 큰 활약을 했던 신정환은 ‘악마의 재능’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 그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과 뎅기열 거짓말이 탄로나게 되면서 대중의 비난을 받았고 7년 동안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최근 득남한 신정환은 “아기가 생기면서, 가족이 생기면서 부담도 되고 힘도 됐다”며 소속사 대표의 ‘마지막’이라는 말에 “내 남은 에너지를 쏟아서 보여드리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일 수도 있는 복귀의 기회를 잡았고 과거 깐족거리던 캐릭터에서 나름의 진지함을 보였다. 신정환은 PD로부터 프로그램 가제가 ‘올인’이라는 말에 당황해했다. 도박으로 나락에 떨어졌던 그에게 ‘올인’이라는 단어는 큰 충격이었던 것. 이후 신정환은 탁재훈과 함께 본격적인 콜센터 홍보에 나섰다. 신정환이 한창 인기를 누리며 예능계에서 전성기를 맞았을 때와는 다른 대중의 반응이었다. 신정환은 무관심을 받아들였고, 우연히 만난 한 기자와의 인터뷰에 당황하는 모습도 그대로 노출됐다. 신정환은 기자가 복귀 소감을 묻자 말을 잇지 못하다 “최선을 다해서 임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신정환은 악플에 대한 질문을 받고 “가끔 잘 보고 있습니다”라며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충분히 그러실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 악마의 재능기부’는 신정환이 자숙의 의미로 무보수로 재능을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사고 안 친 사람 같다”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사고 안 친 사람 같다”

    방송인 신정환, 탁재훈이 예능에 출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첫 회부터 프로일침꾼을 만나다 ‘정신 차려잉’”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그룹 컨츄리꼬꼬로 함께 활동했던 신정환과 탁재훈이 화곡본동시장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Mnet 새 예능프로그램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7년 만에 대중 앞에 나타난 신정환과 그의 파트너 탁재훈의 초심을 소환하는 프로젝트다. 이들은 손님들이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무료로 달려가 행사 진행을 맡아준다. 두 사람은 행사 사무실을 차린 사실을 홍보하기 위해 화곡본동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프로그램 취지를 홍보하려는 신정환과는 달리, 탁재훈은 시장 간식을 먹기 바빴다. 신정환은 “(탁재훈) 형은 마치 사고를 안 친 사람 같다”며 “마인드와 멘탈이 굉장히 강하다.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며 파트너에 대해 말했다. 탁재훈은 “(홍보에) 관심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신정환을 관찰했다. 내가 먹으면 그 친구도 따라 먹을지 궁금했다. 저는 조금 먹어도 괜찮지만, 그 친구는 지금 먹을 때가 아니기 때문”이라며 자신의 행동을 설명했다. 시장을 방문한 손님들도 두 사람을 알아보고는 “이제 정신 차려야 한다”, “잘 나갈 때 잘 해야 한다 항상” 등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신정환은 지난 2010년 해외 원정 도박, 방송을 무단으로 펑크내고 ‘뎅기열’을 앓고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후 거짓으로 탄로나며 대중들의 질타를 받았다. 탁재훈 또한 불법스포츠 도박과 이혼 등 개인사로 자숙의 시간을 보내다가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출연했다. 두 사람이 과연 이번 방송을 통해 대중들의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net ‘프로젝트 S: 악마의 재능기부’는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곽정은, 신정환 복귀에 “방송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곽정은, 신정환 복귀에 “방송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신정환을 언급했다. 7월 31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자숙 후 복귀한 방송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칼럼니스트 곽정은은 불법 해외 원정 도박, 뎅기열 논란에 휘말렸던 신정환에 대해 “마약이나 성 추문에 비해 논란이 적었을 거라 생각되는데 논란의 사진 한 장이 잊혀 지지가 않는다. 별로 좋아하는 연예인이 아니었지만 사진 한 장만은 아직도 또렷하게 각인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곽정은은 “시청자 중 한 사람으로서는 신정환 씨가 본인의 일을 하고 싶어하는 욕망을 이해하고 열심히 하길 바라지만 한편으론 사람이 그렇게 없나 싶다. 뉴 페이스를 발굴해야 하는 것도 방송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MC 이상민은 “방송 트렌드가 많이 바뀌었다. 신정환의 경우 최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비난받을 수도 있는 상황인데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도 “걱정은 안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모기에게 왜 물릴까…체열·화학물질 때문

    모기에게 왜 물릴까…체열·화학물질 때문

    곤충보다 4배 빨라 손으로 못 잡아…유전자 변형 모기로 개체 감소 유도무더운 여름밤 ‘애~앵’ 소리를 내며 귓가를 맴도는 모기는 꿀잠을 방해하는 골칫거리다. 최근 몇 년간은 장마 기간 동안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은 ‘마른 장마’여서 모기를 보기가 어려웠다. 가뭄으로 모기의 유충인 장구벌레가 자랄 수 있는 고인 물이 거의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올해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 전후에 많은 비가 내려 장구벌레가 살기 좋은 환경이 됐고, 방역 당국에서는 모기 구제에 비상이 걸렸다.일본뇌염,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뎅기열, 황열병,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등 치명적 감염병을 옮기는 모기는 인류의 건강을 위협해 온 오랜 적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매년 7억명 이상의 사람이 모기에 의한 전염병에 걸리고 이 중 100만명이 사망에 이르고 있다.더군다나 최근에는 지구온난화 때문에 모기의 활동 반경이 점점 넓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 때문에 감염병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지금과 같은 속도로 계속된다면 한국도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바이러스같이 열대 지역에서나 볼 수 있는 모기 감염병이 토착화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다.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 먹는 이유는 시각적으로 인식해서가 아니라 체열과 인간이 분비하는 각종 화학물질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피부를 통해 350여 가지 화합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모기는 이 중에 호흡을 통해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땀에 섞여 있는 1-옥텐-3-올, 락트산 같은 화합물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모기는 머리에 있는 깃털처럼 생긴 더듬이와 턱쪽에 있는 짧은 더듬이에 후각신경세포가 붙어 있어 화학물질에 반응한다. 특히 턱쪽에 있는 더듬이는 30m나 떨어져 있는 사람의 호흡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도 감지한다. 또 하나의 궁금증. 귓가에 맴도는 모기를 잡으려고 손을 뻗지만 항상 실패하는 이유는 뭘까. 영국 런던 왕립수의대 연구팀은 모기가 비슷한 크기의 곤충보다 4배 빠른 날갯짓을 한다는 사실과 기존 곤충 비행 형태와는 다른 새로운 공기역학적 비행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4월호 표지 논문으로 발표했다. 모기의 날개는 다른 곤충에 비해 길고 얇아 빠르게 비행하기 때문에 ‘앵’ 하는 소리에 손바닥을 날리면 이미 늦어 애꿎은 귀만 때리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밤잠을 방해하고 각종 질병의 매개체인 모기를 박멸하기 위해 인류는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 왔다. 최근에는 유전자를 변형시키거나 박테리아에 감염시켜 생식 능력을 없앤 모기를 살포해 아예 개체수를 줄이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와 힐러리 클린턴의 대결로 관심이 집중됐던 미국 대통령 투표 당시 플로리다주 키헤이븐과 먼로카운티에서는 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GM 모기 살포’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했다. 영국의 생명공학기업 옥시텍이 개발한 GM 모기를 올 상반기 플로리다 일대에 살포하기 위한 투표였는데 반수 이상의 유권자가 찬성해 야생 살포가 결정됐다. 또 구글의 생명과학 부분인 베릴리사 역시 모기의 생식 능력을 제거하는 박테리아에 수컷 모기를 감염시켜 미국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일대에 살포할 계획을 최근 발표하기도 했다. GM 모기나 박테리아 감염 수컷 모기는 생식기능 일부가 사라졌기 때문에 야생에 풀어 놓으면 암컷 모기와 짝짓기를 해 알을 낳지만 이 알들은 성체로 성장하지 못하고 도중에 죽게 된다. 이런 과정이 세대를 거쳐 반복되면 전체 모기 개체수가 감소해 모기로 인한 감염병도 자연히 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환경단체들은 생물학적으로 조작된 모기들이 야생 모기와 짝짓기를 해도 애벌레의 4% 정도는 죽지 않고 성체가 되며 이런 모기들은 도리어 저항성을 갖기 때문에 질병을 더욱 확산시킬 수 있다고 반박한다. 모기와 인류는 공존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필요한 분 전화, 직접 받아요” 번호 공개

    악마의 재능기부 “신정환 탁재훈 필요한 분 전화, 직접 받아요” 번호 공개

    컨츄리꼬꼬 탁재훈이 7년 만에 복귀하는 신정환의 새 프로그램 ‘악마의 재능기부’ 홍보에 나섰다. 탁재훈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마의 재능 기부. 안녕하세요. 신정환 탁재훈 저희 재능이 필요한 분은 전화 주세요. 7월 17일 20시부터 22시까지 직접 받아요. 많은 홍보 부탁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수트를 입고 전단지를 들고 있는 신정환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전단지에는 신정환, 탁재훈의 얼굴과 함께 ‘각종행사 완전 공짜! 부르면 갑니다. 각종 행사 진행 및 공연 무료 재능 기부. 전화주세요(직접 받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전화번호가 적혀 있다. 한편 신정환은 2010년 원정도박 사건과 뎅기열 사기극으로 물의를 빚고 연예계에서 잠정 은퇴해 싱가폴에서 살다 7년 만에 컴백을 알렸다. 신정환이 복귀할 Mnet의 새 예능 프로그램은 초심 소환 프로젝트 콘셉트로, 신정환과 탁재훈이 자신들이 지닌 재능을 홍보하고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아 부르는 곳은 어디든 찾아가 봉인했던 재능을 쏟아 붓는 형식이다. 정확한 편성과 제목은 미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기 지도 나온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모기 지도 나온다

    국민안전처는 27일 인천광역시와 함께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모기발생지도를 제작하여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모기가 전파하는 감영방을 예방하고자 그동안 수작업으로 매개 모기를 조사했으나, 조사기간dl 오래 걸려 최근 자동모기 계측기를 도입했다. 자동모기 계측기는 인천시의 군과 구에 1대씩 모두 10대가 설치되어 있다. 인천은 인천항과 인천공항을 통해 외국인 등이 유입되는 최일선 지역에 있지만, 자동모기 계측기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국민안전처가 예산 5억 2000만원을 지원하면서 인천시의 자동모기 계측기가 10배인 100대로 늘어나게 된다.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모기발생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으로 15일씩 걸렸던 작업을 단 하루로 단축할 수 있다. 모기 발생이 늘어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방제 작업을 해서 효율적인 감염병 예방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모기를 매개로 한 감염병은 늘어나는 추세로 국내의 토착 모기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이 있으며, 외국에서 유입 가능한 모기매개 감염병은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뎅기열, 웨스트나일열 등이 있다. 특히 늘어난 해외여행과 국제교류로 신종유형의 감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다. 자동모기 계측기는 사람이 호흡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자동으로 발생시켜 모기를 유인한 다음 모기 숫자를 측정하게 된다. 늘어난 모기의 숫자는 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인천시 데이터 센터에 전송되고, 다시 각 보건소에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하지만 지카바이러스를 일으키는 모기가 발생했다는 등의 특정감염병을 일으키는 모기 발생 정보는 모기의 유전자정보(DNA)를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수작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국민안전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시의 자동모기 계측기처럼 4차 산업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세상을 바꾸는 ‘착한 과학’

    세상을 바꾸는 ‘착한 과학’

    ‘적정기술’이라고 하면 흔히 개발도상국이나 저개발 국가에 보급하는 질 낮은 기술로 생각하기 쉽다. 원래는 ‘사회의 문화적,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기술’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대표적인 적정기술 제품은 라이프 스트로, 태양열 정수기, 뎅기열 예방용 모기장 같은 구호제품이나 수동식 물 공급 펌프 같은 농업 관련 기술, 저가형 노트북 같은 교육을 위한 일상기술 등이 주를 이룬다. 최근에는 정보통신기술(ICT)이나 나노기술(NT)이 접목된 다양한 적정기술이 나오고 있다.적정기술은 1960년대 경제학자 에른스트 슈마허의 ‘중간기술’ 개념에서 파생됐다. 선진국과 제3세계 간 양극화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원시적 기술보다는 우수하지만 선진국의 첨단기술보다는 소박한 중간 단계의 기술이 필요하다는 의미였다. 현지 재료와 적은 자본, 비교적 간단한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구성원에 의해 이뤄지는 소규모 생산활동을 지향한다.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기술이 아닌 ‘인간의 얼굴을 한 착한 과학기술’인 것이다. 1980년대 초반까지는 선진국의 거대기술이 낳는 부작용을 줄일 대안 과학기술로 적정기술이 각광을 받았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제3세계 국가에 도움이 되지 않는 낭만적이고 이상적인 생각일 뿐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아직까지 침체기를 겪는 분위기다. 한국에서는 다른 양상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적정기술 붐’이 일기 시작해 200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의 회원국이 되면서 공적개발원조(ODA)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점차 늘어났다. 대학과 과학기술자들의 모임은 물론 비정부기구(NGO)들까지 적정기술 운동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추세다. 지난 27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제환경연구소 김경웅, 이윤호 교수팀이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키리바시공화국 비겐네카 마을에 ‘GIST 희망정수기’로 이름 붙여진 식수 공급용 수처리 장치를 기증했다. 키리바시는 연강수량은 3800㎜에 이르지만 불규칙적이어서 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식수로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오염이 심해 수인성 전염병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연구팀은 나노미터(㎚) 수준의 미세한 구멍을 가진 고분자 멤브레인을 이용해 병원성 세균을 포함한 오염물질을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정수장치를 기증했다. 특히 중력만으로도 정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전기공급이 필요 없다. 반영구적인 데다 현지에서 조달할 수 있는 물품으로 간단하게 조립하고 보수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김 교수는 “국내외 기업 등 여러 재원을 활용해 키리바시나 투발루처럼 기후변화 적응에 취약한 나라에 안정적 식수를 공급하는 과학기술 연대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지난 7~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적정기술학회와 적정과학기술센터, 국경없는과학기술자회,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연구재단 등이 주도한 ‘적정기술 국제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에는 한국과 호주, 싱가포르, 대만 등 8개국 120여명의 전문가들과 현지 학생들이 모여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저에너지 기술로서의 적정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지구 평균 온도가 점점 올라가면서 물 부족 현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식수와 해양생태계 보존 등이 적정기술의 중요한 이슈로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저렴한 비용으로 바닷물을 식수로 바꿀 수 있는 해수담수화 기술, 이동식 하수처리 같은 기후변화 적응 핵심분야들이 적정기술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변화될 것으로 입을 모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