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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졌지만 잘싸웠다… ‘결전의 땅’ 許하노라

    ‘허정무호’가 지능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4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우승후보 스페인과 만난 한국 월드컵대표팀은 닷새 전 벨라루스와 졸전을 치른 팀이 아니었다. 결과는 후반 40분에 터진 곤살레스 헤수스 나바스(세비야)의 골로 0-1 석패. 하지만 최종 평가전에서 수비조직력 강화와 득점력 향상을 위해 ‘선수비 후역습’ 전술을 펼친 허정무 감독의 지략은 적중했다. 대표팀은 조직력을 높이면서도 경기 막판까지 승부의 균형을 유지, 스페인을 긴장시켰다. 선수들은 강팀을 상대로 자신감이란 심리적인 성과를 거뒀다. 얼핏 보기에 최종 평가전은 볼 점유율이 62%에 이른 스페인의 일방적인 우세였다. 전반 초반부터 중원에서 짧은 패스로 볼 점유율을 높인 스페인은 아크 정면과 오른쪽에서 쉬지 않고 골문을 노렸다. 특히 195㎝의 장신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빌바오)를 이용한 세트피스는 위협적이었다. 대표팀은 수비 중심의 플레이를 펼쳤다. 하지만 철저한 대인마크도, 패스 차단을 위한 압박도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 열심히 뛰는 모습도 보기 어려웠다.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슈팅 공간을 내주지 않는 데만 집중했다. 이런 경기를 해놓고 허 감독은 만족스러워했다. 선수들도 이구동성으로 자신감을 찾았단다. 어이없는 자신감일까. 아니다. 경기를 뜯어보면 대표팀은 허 감독의 ‘강팀 맞춤형’ 전술 아래 톱니바퀴처럼 움직였다. 전반 스페인이 세트피스에 집중할 때 골문 앞에서 요렌테를 꽁꽁 묶었다.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는 단 한번도 요렌테의 머리를 맞히지 못했다. 2선에서 중거리슛을 쏘려 하면 재빨리 시야를 가렸다. 스페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후반전에 들어서야 허 감독의 ‘허허실실’ 전법을 알아챘고, 후반 12분 베스트 멤버인 사비 에르난데스와 다비드 비야, 페드로 로드리게스(이상 FC바르셀로나), 사비 알론소(레알 마드리드)를 대거 투입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자 허 감독은 안정환(다롄 스더)과 차두리(프라이부르크)를 투입, ‘4-2-3-1’ 전형을 ‘4-4-2’로 전환했고, 적극적인 압박과 협력수비로 볼 점유율을 높였다. 상대 공격의 무게중심이 세트피스에서 2선 침투로 전환하자 그에 맞춰 전술을 바꾼 것. 전·후반 내내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스페인은 한국 진영으로 몰려들다 역습 찬스를 제공했다. 전반 13분 김정우(광주)의 중거리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났고, 전반 종료 직전 박주영(AS모나코)-이청용(볼턴)의 절묘한 콤비플레이는 ‘무적함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또 후반 21분 부진에 허덕이던 기성용의 폭발적인 중거리 슈팅도 터져 나왔다. 느린 템포로 스페인을 지치게 만들었고, 역습 찬스에선 매서웠던 셈. 델 보스케 감독이 경기 뒤 “한국은 조직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한 게 괜한 소리가 아니었다. 하지만 골 결정력은 여전히 보완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수비·미드필더의 연결이 스페인의 강한 압박에 느려졌고, 이는 역습 속도를 늦춰 골 결정력을 떨어뜨렸다. ‘캡틴’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과 이동국(전북)의 공백이 아쉬운 대목이었다. 대표팀은 5일 간단한 회복 훈련 뒤 사상 첫 원정 16강의 희망을 안고 ‘결전의 땅’인 남아공으로 입성한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무적함대’ 체면치레

    스페인이 한 수 아래로 봤던 한국에 가까스로 승리,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스페인은 4일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티볼리노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스페인은 이번 남아공월드컵에서 브라질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세계 최강’의 자부심에 상처를 입을 만했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주축 선수들을 빼고 1.5진급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한국전을 백업멤버들의 점검 기회로 본 것. 지난달 30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과는 180도 달랐다. 하지만 후반전에는 사비 알론소, 다비드 비야, 사비 에르난데스 등 주축들을 투입해 가까스로 1점을 얻었다. 한국의 전력이 만만치 않음을 인정한 셈.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스페인은 한국 ‘4강 신화’의 희생양이 됐다. 8강에서 한국과 만난 스페인은 연장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몰고 갔다. 그러나 한국은 ‘거미손’ 이운재가 스페인의 네 번째 키커 호아킨의 슈팅을 막아낸 뒤 홍명보가 마지막 골을 넣어 극적으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8년의 세월이 흐른 이날, 스페인은 한·일월드컵 8강 악몽이 재연할 뻔했다. 8강 탈락 수모를 안긴 한국에 설욕했지만, 월드컵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보여 주는 데는 실패했던 평가전이었다. 델 보스케 감독은 “한국이 2002년 한·일월드컵 때처럼 잘했다.”고 짤막하게 말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스페인 언론 “한국에 신승…최강답지 못해”

    스페인 언론 “한국에 신승…최강답지 못해”

    “세계 최강답지 못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스페인이 한국에 1-0 ‘진땀승’을 거두자 스페인 언론에서는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는 평가가 나왔다. 4일 오전(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한국은 ‘무적함대’ 스페인을 상대로 수비 위주의 경기와 수차례 날카로운 역습으로 선전을 펼쳤다. 스페인은 다비드 비야와 사비 에르난데스, 사비 알론소 등이 모두 나선 후반 40분에서야 신예 헤수스 나바스의 골로 체면을 차렸다. 스페인 영자지 ‘씽크스페인’(thinkspain.com)은 이 경기를 ‘받아들일 수 없는(unconvincing) 승리’라고 표현했다. 1점차 승리를 거뒀지만 우승후보다운 모습이 아니었다는 평가다. 씽크스페인은 “득점 전까지 스페인은 인상적인 경기를 펼치지도, 한국을 위협하지도 못했다.”면서 “골대를 맞춘 35분 파브레가스의 슈팅만이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경기 내용을 정리했다. 기사 말미에는 “승리하기는 했지만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이 경기에서 선택한 팀은 세계 최강다운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다.”고 혹평을 덧붙였다. 한편 델 보스케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한국의 조직력이 괜찮았다. 그 때(2002년 한일 월드컵)처럼 잘 했다.”고 한국을 높게 평가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자쿠미 통신]

    나이지리아 감독 “선수들에 실망” 남아공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한국과 맞붙는 나이지리아의 라르스 라예르베크(62) 대표팀 감독이 최근 평가전에서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아프리카 축구전문 사이트 ‘MTN 풋볼’은 28일 “라예르베크 감독이 26일 치러진 사우디아라비아와의 평가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화를 내고 실망감을 표시했다.”며 “굉장히 힘든 일을 맡았다고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오군조비 나이지리아축구연맹(NFF) 기술위원장과의 인터뷰에서 “사우디전이 끝나고 나서 라예르베크 감독이 ‘월드컵을 앞두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고 얘기했다.”며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요일 치러질 콜롬비아와의 평가전에서 선수들이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르헨 “본선 기간중 섹스·음주 허용” 아르헨티나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기간 선수들의 성생활과 가벼운 음주를 허용하기로 했다. 도나토 발라니 아르헨티나 팀 닥터는 28일 현지 ‘라디오 델 플라타’에서 “선수들이 안드로메다에서 온 게 아니지 않느냐.”며 “대회 기간 아내나 여자친구와 섹스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발라니는 하지만 “성생활을 하더라도 새벽 두 시에 샴페인을 마시고 아바나 시가를 피우는 행태는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는 선수들이 제시간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들라고 권유하는 것 외에 특별히 생활 지침을 내리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발라니는 선수들이 아르헨티나 식습관대로 바비큐 쇠고기에 와인을 곁들일 수 있지만 과음은 금지된다고 전했다. 아르헨티나는 본선 B조에 편성돼 1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한국과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경기시청 때문에… 英 등 탄력근무 논의 근로자들이 남아공월드컵 본선을 시청할 수 있게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논의가 영국, 브라질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국 노동조합평의회(TUC)는 28일 월드컵 기간에 노동자들이 일터에서 TV를 볼 수 있도록 근로시간을 일부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사용자 측에 요구했다고 밝혔다. 2006년 독일월드컵 때 일부 근로자들이 꾀병을 부리며 출근하지 않거나 직장 내에서 집중력이 떨어져 고용자와 갈등을 빚은 사례가 적지 않았다. 잉글랜드는 본선 C조로 미국·알제리전은 저녁에 열리지만 슬로베니아와의 3차전은 영국 시각 오후 3시에 시작된다. 브라질에서는 은행들이 6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경기가 치러질 때 영업을 잠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런 탄력근무는 근로자의 사기를 꺾지 않는다는 의미도 있지만 대회 기간 경기에 한 눈이 팔리면서 보안이 느슨해지는 것을 막으려는 조치이기도 하다.
  • [2010 남아공월드컵] 스페인 월드컵 첫 우승 할까

    ‘무적함대’ 스페인이 남아공월드컵에 나설 23명의 최종엔트리를 발표했다.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카를레스 푸욜(바르셀로나),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등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유로2008) 우승 주역들이 대부분 포함됐다. 부상 중인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도 이름을 올렸다. A매치 경험이 전무한 빅토르 발데스·페드로 로드리게스(이상 바르셀로나)·하비 마르티네스(아틀레틱 빌바오) 등 3명도 발탁됐다. 스페인은 이들 호화멤버로 월드컵 첫 우승에 도전한다. 스페인은 최고의 선수를 보유했으면서도 메이저대회에 유독 약했다. 카스티야(마드리드)·카탈루냐(바르셀로나)·바스크(빌바오) 등 지역감정이 워낙 첨예한 탓인지 ‘스페인’으로 뭉치면 파괴력이 떨어졌다. 그러나 유로2008 우승을 기점으로 지역감정과 라이벌 의식이 상당 부분 사라졌다. 이후 처음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1위에 올랐고, A매치 35경기 연속 무패로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월드컵 유럽예선에선 10전 전승을 거뒀다. 브라질과 함께 남아공월드컵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고 있다. 월드컵 최고성적은 1950년 브라질월드컵 때의 4강. 스페인은 스위스·온두라스·칠레와 H조에 속했다. 레알 마드리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지도자인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스페인에 첫 월드컵을 안길 수 있을까. 스페인은 새달 4일 오스트리아에서 한국대표팀과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남아공에 입성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부상 악몽’ 월드컵 최대변수로 떠오르다

    ‘부상 악몽’ 월드컵 최대변수로 떠오르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월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부상 악몽’이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찾아온 부상은 선수 본인은 물론 팀에게도 큰 악재다. 특히 그 대상이 팀의 주축 선수일 경우 찾아올 타격은 더욱 치명적이다. 과거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당시 한국은 중국과의 평가전에서 부상을 당한 황선홍 없이 월드컵을 치러야 했고,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선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가 지네딘 지단의 부상으로 인해 조별예선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보기도 했다. 그만큼 부상으로 인한 전력 손실은 월드컵을 준비하는 32개국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최상의 전력을 갖춰도 모자랄 판에 주축 선수가 이탈하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 대한민국 - 이동국, 김재성 한국은 ‘가상 아르헨’ 에콰도르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남아공 월드컵을 향한 산뜻한 출발을 시작했다. 그러나 뜻밖의 부상이 대표팀을 긴장시키고 있다. 12년 만에 월드컵 복귀를 노리는 이동국은 선발 출전해 부지런한 움직임을 보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으나 허벅지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고, 특급조커 김재성 역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 브라질 - 루이스 파비아누, 카카 ‘축구제국’ 브라질도 뜻밖의 부상에 최종 엔트리 결정을 놓고 고심에 빠졌다. 팀의 주포인 루이스 파비아누가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회복까지 최대 3주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카카의 부상소식도 둥가 감독을 긴장시키고 있다. 최근 부상에 회복한 카카는 라 리가 최종전을 앞두고 또 다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결장했다. ▲ 스페인 - 페르난도 토레스, 샤비 에르난데스, 이니에스타 스페인의 최대 고민거리는 페르난도 토레스의 부상이다. 올 시즌 소속팀 리버풀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려온 토레스는 오른쪽 무릎 연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해 완쾌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여기에 중원의 키플레이어인 샤비 에르난데스와 이니에스타 역시 최근 부상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어 델 보스케 감독의 고민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 ▲ 독일 - 미하엘 발락 ‘전차군단’ 독일의 주장 미하엘 발락의 월드컵 출전이 무산됐다. 포츠머스와의 FA컵 결승에서 케빈 프린스 보아텡의 거친 태클에 오른쪽 발목의 인대가 파열되며 회복까지 최소 8주 소요될 것으로 판단됐기 때문이다. 요아힘 뢰브 감독은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는 결정적인 순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최고의 선수다. 그의 부상은 치명적”이라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 잉글랜드 - 웨인 루니, 가레스 배리 웨인 루니(사타구니)와 가레스 배리(오른쪽 발복)가 부상으로 제 컨디션을 회복하는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소요될 전망이다. 루니의 경우 월드컵 개막에 맞춰 회복될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나 배리의 경우 조금은 불투명한 상태다. 이로 인해 파비오 카펠로 감독은 배리의 결장에 대비해 스리백의 3-5-2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안경남 pitchactio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남아공월드컵 D-30] 라울·반 니스텔루이·호나우두… 보고 싶을 거야

    [남아공월드컵 D-30] 라울·반 니스텔루이·호나우두… 보고 싶을 거야

    남아공월드컵 32개 참가국들의 예비 엔트리 발표가 이어지고 있다. 부상으로 ‘총성 없는 전쟁’인 월드컵 전선에 나가지 못하는 선수도 있고, 부상에도 대표팀 감독의 두터운 신임으로 엔트리에 든 선수도 있다. 각국 엔트리의 면면을 보면 자국 리그 선수보다는 유럽파들이 강세를 보인다. 또 세대교체의 흐름도 뚜렷하다. 나이지리아의 예비 엔트리 30명 가운데 자국 리그에서 뛰는 선수는 단 2명에 불과하다. 해외파 중에도 유럽파가 대다수다. 한국도 마찬가지로 유럽파가 주축이다. 든든한 자국 리그를 가지고 있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등도 유럽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이 됐다. 자국 리그가 빅리그인 스페인은 말할 것도 없고 다른 대표팀들도 마찬가지다. 참가국 대부분의 예비 엔트리는 유럽파가 차지한 주전 자리를 비유럽파가 비집고 들어가는 형국이다. 다만, 유럽파가 많지 않은 일본은 3명의 미드필더가 최종 엔트리에 들어가는 데 그쳤다. 스페인의 경우 1990년대부터 2006 독일월드컵까지 세계를 호령하던 선수들은 ‘왕년의 스타’가 돼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주전 공격수였던 라울 곤살레스(레알 마드리드)는 다비드 비야(발렌시아)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바르셀로나) 등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줬다. 특히 부상으로 시즌 아웃한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와 세스크 파브레가스(아스널)는 델 보스케 대표팀 감독의 전적인 신임으로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타깃형 스트라이커의 전형인 네덜란드의 반 니스텔루이(함부르크SV)도 이번 월드컵에 나오기 어려워졌다. 특별한 부상은 없지만 꾸준한 기량을 보이지 못해 아직 반 마르바이크 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브라질의 ‘황제’ 호나우두(코린치안스)도 사실상 2006 독일월드컵이 선수로 뛰는 마지막 월드컵이 됐다. 호나우두는 남아공월드컵 출전 의지를 불태우지만, 카를로스 둥가 대표팀 감독은 지난해 5월부터 그를 부르지 않았다. 예비 엔트리와 상관은 없지만 마르첼로 리피 이탈리아 대표팀 감독이 발표한 29명의 훈련 선수 명단에서는 낯익은 이름들을 찾을 수 있었다. 여전히 세계 최고의 골키퍼인 잔루이지 부폰과 파비오 칸나바로(이상 유벤투스), 안드레아 피를로(AC밀란) 등이 그들이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제주에 중국 부동산투자단 몰려온다

    제주에 중국 부동산투자단 몰려온다

    제주도에 대규모 중국 부동산 투자단이 몰려온다. 라온레저개발㈜은 중국 상하이 부동산 투자자 155명이 제주 한림 재릉지구에 건설하고 있는 체류형 복합리조트단지인 라온프라이빗타운에 투자하기 위해 30일 중국 동방항공 전세기편으로 제주를 방문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국 부동산 투자자의 제주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특례로 시행되고 있는 ‘외국인 부동산 투자자 영주권 부여 제도’에 따른 것이다. 제주 특별법은 휴양콘도나 리조트, 펜션, 별장 등 50만달러(약 5억여원) 이상 휴양체류시설을 매입하는 외국인에게 5년간 영주권을 가진 것과 동일하게 거주할 수 있도록 한 뒤 별다른 문제점이 없으면 실제 영주권 부여를 허용하고 있다. 라온리조트 분양을 대행하고 있는 베이징의 부동산컨설팅회사 PNJ유한공사는 이번에 최소 30∼50건의 청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중국 투자자들은 리조트 일부를 투자자 가족용으로 사용하고, 일부는 임대 형태의 투자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단독형 10가구, 연립형 924가구 등 총 934가구와 회원 전용 9홀 골프장과 1만 6500㎡ 규모의 체험농장 등을 조성 중이다. 라온레저개발은 제주도가 중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처로 떠오를 것으로 보고 3~4차례 대규모 투자단을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라온레저개발 관계자는 “중국 부자들 사이에 외국에 세컨드하우스를 구입하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직항노선 등 접근성이 좋은 제주의 고급리조트 투자는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중국 상하이 부동산 개발업체인 에이엠 프로퍼티는 370억원을 들여 제주 중문관광단지에 짓고 있는 고급 리조트 ‘카사 델 아구아 제주’ 40실을 한꺼번에 매입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상하이에서 제주까지 직항이 있는 데다 시간도 1시간밖에 안 걸리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며 투자자 10명을 모아 277㎡(84평형 15억 7000만원) 10실, 141㎡(43평형 7억 1000만원) 30실 등을 구입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델, 패션 노트북 ‘인스피론R’ 시리즈 출시

    델, 패션 노트북 ‘인스피론R’ 시리즈 출시

    델인터내셔널은 디자인을 강조해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 가능한 ‘인스피론R’ 시리즈 노트북 3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스피론R 시리즈는 13.3ㆍ14ㆍ15.6인치 제품으로 구성됐다. 또 크롬 재질의 디자인과 마스 블랙ㆍ피콕 블루ㆍ토마토 레드ㆍ로터스 핑크 등의 색상으로 패션아이템 콘셉트를 적용했다. 인스피론R 시리즈는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 CPU를 장착한 제품이 포함됐으며 ATI 모빌리티 라데온 1GB 그래픽카드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130만 화소 웹카메라를 탑재해 화상 채팅이나 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13.3인치인 인스피론 13R은 2㎏ 미만의 무게로 이동성을 강조했으며 인스피론 14R은 9셀 배터리를 장착해 10시간 이상의 배터리 수명이 특징이다. 이신영 델인터내셔널 이사는 “인스피론 R 시리즈는 최신 기술과 엣지있는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을 것”이라며 “성능과 디자인 모두를 추구하는 트렌드리더 고객들께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델인터내셔널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84세에 고교 졸업 ‘만학의 할머니’ 화제

    90세을 바라보는 고령의 할머니가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해 화제가 되고 있다. 교사가 되는 게 평생의 꿈이었다는 할머니는 이제 사범대학에 진학하겠다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엘살바도르의 할머니 크루스 델 카르멘이 꿈을 이뤄낸 만학의 주인공. 올해 만 84세가 된 할머니는 성인을 위한 고등학교 과정을 모두 마치고 19일 마침내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은 할머니를 포함해 모두 41명. 이 가운데 10명이 성인이었다.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 과정을 마친 할머니는 졸업식에서 우수성적상, 개근상 등 상장을 3개나 받았다. 할머니는 인터뷰에서”(과정을 마친 건 지난해지만) 실제로 졸업장을 받아드니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는 게 실감된다.”면서 “특히 좋은 성적으로 과정을 마쳤다고 상까지 받게 되어 행복하다.”고 밝혔다. 할머니는 특히 사회과학과 수학을 좋아했다. 할머니는 “사회과학과 수학이 특히 마음에 드는 과목이었다.”면서 “하지만 영어는 약간 어려웠다.”고 말했다. 어릴 때 교사를 꿈꿨던 할머니는 사범대학에 진학할 예정이다. 10살 때 불우한 가정형편 때문에 학업을 접어야 했던 할머니는 12년 전인 72세 때 만학의 길에 들어섰다. 초등학교 과정을 시작해 12년 만에 당당한 고등학교 졸업생이 됐다. 할머니는 14명 자녀를 두고 있다. 손자가 27명, 증손자가 8명이다. 증손자들은 할머니의 졸업식에 참석해 축가를 불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고] ‘쿠바시가의 전설’ 로바이나 별세

    쿠바 시가의 전설로 불리는 알레한드로 로바이나가 17일(현지시간) 91세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이름을 딴 담배 ‘로바이나’를 생산하는 쿠바의 담배 회사 하바노스 SA의 대변인은 지난해 암을 선고 받은 로바이나가 이날 쿠바 서부 피나 델 리오의 자신의 농장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세계 최고의 수준의 담배 잎을 재배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피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 시절 수많은 상을 받았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46세 아르헨 여성, 16번째 자식 낳아 화제

    아르헨티나의 지방에서 46세 여성이 16번째 자녀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아르헨티나 북부지방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주(州)에 살고 있는 호세파 델 발례가 바로 그 화제의 주인공. 주도(州都)로부터 약 39㎞ 떨어진 농촌에서 태어나 줄곧 고향에서 살고 있는 그는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간)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몸무게 4.5㎏ 건강한 아들을 낳았다. 호세파의 ‘다산 스토리’는 5일 아르헨티나 언론에 소개됐다. 병원 관계자는 “1일 병원에 온 호세파가 고령이기 때문에 자연분만 대신 제왕절개 수술을 결정했다.”면서 “고령출산이라 걱정이 있었지만 2일 새벽 아기가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말했다. 호세파는 아들과 딸, 손자손녀의 축하를 받으며 5일 늦둥이 아들을 품에 안고 퇴원했다. 기자들의 인터뷰 공세에 그는 “이 나이에 아기를 또 갖게 될 줄은 몰랐다.”면서 “예상치 않게(?) 늦게 가진 아기지만 지금까지 아들과 딸 15명을 키운 것처럼 이 아들도 잘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파는 전형적인(?) 다산 여성이다. 19살에 첫 아기를 가진 후 이번 늦둥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자녀 15명을 낳았다. 맏이가 27살, 이번에 동생을 본 막내(늦둥이 아들이 태어나기 전까지)가 5살이다. 첫 아이를 낳은 후 거의 거르지 않고 매년 아기를 가진 셈이다. 하지만 사고 등으로 3명을 잃어 생존해 있는 건 (늦둥이를 제외하면) 딸 11명, 아들 1명 등 모두 12명이다. 일찍 출가한 딸들이 있어 호세파 혈육은 무서운 속도로 수가 불어나고 있다. 이제 40대 중반이지만 그는 벌써 손자와 손녀 9명을 두고 있다. 한편 아들이 귀한 집에 늦둥이 아들이 태어난 건 반가운 일이지만 걱정은 돈이다. 호세파는 “자녀를 7명 이상 낳았기 때문에 자녀수당을 받고 있지만 남편의 수입을 합쳐도 아이들을 키우려면 돈이 모자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5일 식목일… 지금은 산림 이용시대

    5일 식목일… 지금은 산림 이용시대

    #사례1 경기 여주군 여주목재유통센터. 나무를 자르는 거대한 파쇄기가 쉼 없이 돌아간다. 기계 끝에서는 나뭇가루를 압축한 연료인 ‘펠릿’이 쏟아져 나온다. 지난해 1월 문을 연 국내 최대 펠릿 생산시설이다. 인근 제재소 등에서 나오는 톱밥과 목재로 쓸 수 없는 잡목 등을 활용해 연간 7000t을 생산한다. 대표적인 산림자원 활용 사례다. #사례2 전남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편백림. 평생을 임업에 바쳐온 고(故) 임종국씨가 사비를 들여 20년간 조성한 숲으로 연간 방문객이 3만명에 달한다. 현재 편백을 이용한 자연치유림을 조성하는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산림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나무를 심는 시대에서 잘 가꿔 활용하는 시대로 바뀌었다. 도시숲 및 휴양공간 확대와 같이 휴양·웰빙 등 복지와 ‘바이오매스(산림천연자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영일지구는 전세계의 롤 모델 한반도의 꼬리에 위치한 경북 포항 영일지구는 전 세계 조림 성공지의 ‘롤 모델’이다. 30여년 전 나무 한 그루 없는 황폐지였다. 지난해 5월 동아시아 국제포럼에 참석했던 키르기스스탄 환경임업부 장관은 영일만 사방사업 과정을 담은 영상물을 부탁해 가져가기도 했다. 1973년부터 77년까지 추진된 사방사업(4538㏊)에는 연인원 355만 6000명, 당시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됐다. 묘목 2389만그루에 종자 101t이 들어갔다. 60~70년대 치산녹화는 국가적 과제였다. 1962년부터 2009년까지 전국에 심은 나무는 108억그루에 달한다. 그 결과 황폐한 산이 푸른숲으로 바뀌었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우리나라를 세계 유일의 녹화 성공국으로 꼽았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수종 및 조림법도 변했다. 치산녹화 시기에는 아까시와 리기다소나무·오리나무 등 경제성은 떨어지지만 빨리 자라는 침엽수를 심었다. 2차 치산녹화기 이후에는 소나무와 잣나무·낙엽송 등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수종으로 대체됐다. 2000년대는 속성수면서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뛰어나고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백합나무’ 등 활엽수가 부상했다. 올해 조림할 4000만그루 중 50%가 활엽수다. 조림법도 묘목을 심어 가꾸던 방식에서 큰 나무를 심는 ‘대묘조림’으로 바뀌었다. 4~7년생 나무를 심는 대묘조림이 4756㏊, 도로주변 경관수 조림이 1020㏊다. 기후변화에 대응키 위해 바이오순환림을 올해 600 0㏊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10만㏊를 조성하게 된다. 박은식 산림자원과장은 “백합나무는 69년에 들여와 30년간 적응시험을 거친 자원”이라며 “국내 첫 탄소배출권 조림지를 확보하는 등 조림의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말했다. ●올 조림 50%가 백합 등 활엽수 자연휴양림과 삼림욕장 등 산림 이용이 확대되고 있다. 수목장에 이어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산림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산림청이 지난해 12월 산림치유에 관한 인식 및 수요를 조사한 결과 국민 81.5%가 산림치유 효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국내에는 산음자연휴양림과 장성 편백숲에 치유의 숲이 운영 중이고 전남 장흥 우드랜드와 경북 영주에 국립 백두대간 테라피단지 등 2012년까지 21개소가 조성될 예정이다. 물론 임상연구 과학화와 전문인력 양성 및 치유 프로그램 개발, 치유공간 확보 등이 뒤따라야 한다. 숲길은 블루오션이다. 등산로와 달리 남녀노소가 문화·역사 자원을 감상할 수 있는 수평적인 길이다. 국내 첫 숲길로 지리산국립공원 외곽 5개 시·군(남원·구례·하동·산청·함양)을 잇는 지리산숲길(300㎞·2011년 조성 완료) 중 71㎞가 2008년 개방됐다. 경북 울진군 두천리와 쌍전리를 잇는 금강소나무 숲길(70㎞)도 2013년까지 조성된다. 산림청은 산림문화체험숲길의 명칭을 트레킹숲길로 바꾸고 2016년까지 전국 300개소(총 연장 4840㎞)에 숲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트레킹숲길 300개 조성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에너지원으로 ‘바이오매스’가 각광받고 있다.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상대적으로 풍부한 바이오매스가 산림 자원이다. 현재 숲가꾸기 등으로 연간 발생하는 산림자원(640만㎥)의 이용률은 47%에 불과하다. 하지만 목재 1㎥의 열량은 중유 68ℓ로 외화 절감 효과가 크다. 산림청은 바이오연료로 ‘펠릿’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펠릿은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자족 가능한 청정에너지다. 온실가스도 배출하지 않는다. 가격은 기름의 절반 수준. 가구당 1년 사용량은 약 5t 정도여서 농가 주택의 난방용으로 제격이다. 다만, 초기 수요 창출과 보일러 보급이 관건으로 꼽힌다. 정부의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델, ‘보스트로 3000’ 시리즈 노트북 출시

    델, ‘보스트로 3000’ 시리즈 노트북 출시

    델인터내셔널이 인텔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보스트로 3000’ 시리즈 노트북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보스트로 3000 시리즈는 3300ㆍ3500ㆍ3700 등 3가지 모델로 인텔 코어 i3ㆍ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보스트로 3700는 선택 사항으로 인텔 코어 i7를 장착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최대 8GB의 메모리와 512메가바이트(MB)의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도 제공한다. 이번 제품은 휴대성을 강화해 보스트로 3300의 경우 3㎝ 미만의 두께와 무게 1.81㎏의 사양을 지녔다. 보스트로 3500과 3700은 최대 9셀 배터리를 선택 사항으로 제공하고 있어 최대 8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델은 다음달 11일까지 보스트로 3000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고 상품평 추첨 등의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 델인터내셔널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델, 포항공과대에 HPC 기증

    델, 포항공과대에 HPC 기증

    델인터내셔널(델코리아)은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 컴퓨터공학과에 1억 원 상당의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시스템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HPC 시스템은 ‘델 파워에지 R610’ 랙 서버 6대, ‘델 파워에지 랙 4220 42U’ 랙 케비넷 1대, ‘델 파워커넥트 6248’ 네트워크 스위치 1대 등이다. 델코리아는 이번에 기증한 제품이 컴퓨팅 네트워킹 연구에 사용돼 이공계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종영 델코리아 공공기관 사업부 본부장은 “델은 지속적인 산학협력으로 연구개발환경 개선을 통해 한국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델인터내셔널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거리낙서 소년 엉덩이에 낙서하려던 판사 해임

    거리낙서 소년 엉덩이에 낙서하려던 판사 해임

    스프레이를 사용해 벽에 낙서(그래피티)를 한 소년에게 짖궂은 처벌을 내리려던 판사가 해임됐다. 멕시코 당국은 “해임된 판사가 다시는 복귀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공직을 수행할 수 없도록 중징계를 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미한 사건이 결국 법관의 옷을 벗게 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13세 소년이 벽에 그래피티를 하다 적발된 곳은 멕시코 케레타로 주(州) 산 후안 델 리오라는 도시다. 그래피티를 엄중히 금지하고 있는 이 곳에서 소년은 스프레이를 갖고 주택가 담벽에 그림낙서를 하다 현장에서 잡혔다. 현지 규정은 그래피티를 하다 적발된 사람에게 범칙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지만 소년이 미성년자인 데다 담벽이 얼룩진 주택의 주인들도 별다른 배상을 요구하지 않아 당국은 소년의 부모를 부르고 훈방조치하기로 했다. 황당한 사태가 벌어진 건 통고를 받은 부모가 아들을 데리러 왔을 때다. 사건을 맡은 판사가 갑자기 소년에게 “바지를 내리라.”고 명령하면서 스프레이를 들어 소년의 엉덩이에 낙서를 하려 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이라는 식으로 그래피티를 하다 잡혀왔으니 동일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기겁을 한 법원 직원들이 달려들어 판사를 만류한 덕분에 소년의 엉덩이는 얼룩지지 않았지만 당장 판사의 자질이 도마에 올랐다. 파문이 커지자 당국은 문제의 판사를 해임 조치했다. 당국자는 “이번 판사의 행동은 명백한 권력의 남용이었다.”면서 “공직자는 국민에게 봉사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국민의 섬김을 받는 자리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 당국자는 “1-3년 동안 해임된 판사가 어떠한 공직도 맡지 못하도록 엄한 징계가 내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깔깔깔]

    ●돌팔이 의사와 환자 환자:“기분이 엉망입니다.” 의사:“음주량을 줄이세요.” 환자:“술은 아예 안 마시는데요.” 의사:“그럼 담배를 줄이시고….” 환자:“담배는 안 피웁니다.” 의사:“그럼 여자를 좀 멀리하세요.” 환자:“여자 곁에 가본 적도 없어요.” 의사:“그렇다면 술 좀 마시고, 담배도 해보고, 여자도 한둘 사귀어 봐요.” ●초보 누드모델 한 교수의 권유로 처음 미대 수업에 나가게 된 초보 누드모델. 강의실에 들어서자 앞쪽에 의자가 놓여 있었다. 모델은 ‘여기 앉으라는 건가 보다’ 생각하며 옷을 벗기 시작했다. 그런데 하나둘씩 들어오는 학생들이 키득대는 게 아닌가. 당황한 모델은 몸에 뭐라도 묻었나 싶어 두리번거렸다. 때마침 들어온 교수가 하는 말. “여기는 정물화반이에요. 의자를 그리는 중이었는데….”
  • 2010 해군범선 레이스 9일 카운트다운

    2010 해군범선 레이스 9일 카운트다운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국제 범선 레이스에 참가하기 위해 유럽과 중남미 해군 범선이 속속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항, 닻을 내리고 있다. 늘어서 정박한 해군 범선을 보기 위해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벌써부터 인파가 몰리고 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집결한 범선은 9일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2010년 국제 (해군) 범선 레이스에 참가한다. 올해 대회는 나란히 독립혁명 200주년을 맞은 아르헨티나와 칠레가 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특히 양국은 건국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이번 대회를 성대하게 기획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 입항에 앞서 각국 범선은 아르헨티나 최대 해안도시인 마르 델 플라타에서 전시·시범운항을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범선 전시·시범운항에는 인파 35만여 명이 몰려 화려하게 돛을 올리고 파도를 가르는 각국 해군 범선을 구경했다. 일반인에게 범선을 무료로 개방한 승선행사에 이어 지난달 27일 열린 합동 시범운항에선 일반 선박 100여 척이 범선을 호위, 화려한 선단 행렬 모습을 연출했다. 2010년 레이스 참가국은 주최국인 아르헨티나와 칠레를 비롯해 베네수엘라, 멕시코, 포르투갈, 스페인, 우루과이, 브라질, 콜롬비아, 에콰도르 등 모두 10개국. 4일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입항한 10개국 해군 범선은 9일까지 정박하며 일반인에 선박을 공개한다. 범선 레이스는 오는 9일 화려한 스타트를 끊는다. 범선 10척은 19일까지 열흘간 지구 최남단인 아르헨티나의 티에라 델 푸에고 주(州) 우수아이아까지 항해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7일 TV 하이라이트]

    [27일 TV 하이라이트]

    ●과학카페(KBS1 오후 7시10분) 초콜릿의 원료 카카오. 고대 마야인들에게는 최고의 음료이자 치료제로 쓰여 ‘신들의 열매’라고 불렸다. 그리고 17세기 유럽으로 전파된 카카오는 황금을 대신할 정도로 값진 열매였는데 당시 카카오 100알은 노예 한 명 값일 정도였다고 한다. 황금열매 카카오. 그 카카오로 만드는 초콜릿의 모든 것을 알아본다. ●천만번 사랑해(SBS 오후 8시50분) 향숙은 충격으로 치매에 걸려 어린아이처럼 행동하고 이런 모습을 보는 강호는 가슴이 아파온다. 지 여사는 요양원을 알아봐야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을 하고 세훈은 어머니를 요양원에 보낼 수는 없다고 말한다. 한편 은님은 떠날 준비를 하며 짐가방을 정리하고 할머니까지 가족이 모두 모여서 저녁식사를 한다. ●걸어서 세계속으로(KBS1 오전 10시) 남아메리카 대륙 남쪽 끝에 있는 가장 큰 섬인 우수아이아. 전 세계 5대륙에서 최남단에 위치한 아르헨티나의 끝자락 우수아이아를 찾아가 본다. ‘세상의 끝’이라는 뜻을 가진 우수아이아의 또 다른 이름, ‘핀 델 문도’. 우수아이아 여행객들이 가장 먼저 들르는 장소로 유명한 곳으로 또 하나의 명소가 되었다. ●세대공감 토요일(KBS2 오전 9시30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이번 주 시청률 상을 뽑아본다. 매력녀들의 공통적인 코드는 바로 섹시함. 섹시스타의 계보도 파헤친다. 당대 최고 미인들의 대결, 김희선 VS 김태희.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받은 김희선의 ‘프로포즈’,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김태희의 ‘구미호외전’을 통해 그녀들의 매력을 확인해 본다. ●BBC 생명과학다큐(MBC 밤 12시25분) 지난 세월 동안 아무런 문제가 없이 지내왔으나 뜻하지 않은 몸 안의 질병을 발견하게 되는 ‘중년기’. 뇌출혈, 심장병, 동맥류 등 지금까지 유지해온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여러 질병의 증상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성인병으로 고통을 받는 시기이나 현대의학의 도움으로 조기발견하면 왕성한 생명력을 유지할 수 있다. ●효 도우미 0700(EBS 오후 5시10분) 아픈 몸을 이끌고 혼자 살아가는 것도 서러운데 할머니를 더 서럽게 만드는 것이 있다. 사람이 사는 곳 같지 않은 할머니의 집. 수도 문제로 물도 나오지 않고, 화장실도 없다. 그래서 할머니는 이사하려 했지만 집 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아 아무 데도 갈 수가 없었다. 장옥래 할머니의 안타까운 사연을 만나본다. ●OBS 스페셜(OBS 오후 8시55분) 승려들을 통해 태국의 전통의학이 계승되었기에 현재도 태국의 사원은 병원을 겸하고 있는 곳이 많다. 태국 전통의학의 핵심은 바로 ‘센’이다. ‘센’이란 기의 통로로 이것이 막히면 인체에 무리가 오고 질병이 나타난다고 태국 승려들은 진단한다. 방송에서는 태국의 마사지 등도 소개한다.
  • [여행가방]

    ●미국 항공권이 60만원대 델타항공이 봄맞이 미국행 특별 할인요금을 선보였다. 하와이 호놀룰루는 50만원, LA·샌프란시스코·라스베이거스·포틀랜드·시애틀·솔트레이크시티는 64만원, 샌디에이고·산호세·버뱅크 68만원, 애틀랜타·시카고·보스턴·댈러스·디트로이트·세인트루이스·워싱턴 D C·뉴욕 등 동부 지역은 96만원(이상 왕복)이다. 이번 특별 할인요금은 4월4일서울과 부산 출발에 한해 유효하다. 귀국은 출발 후 90일 이내, 또는 7월3일 이전까지 마쳐야 한다. 주말(금~일요일)의 경우 편도 4만원의 추가 수수료가 부과된다.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기타 세금 등도 불포함됐다. 항공권은 delta.com, 델타항공 예약센터 (02)317-5555·(051)469-7900, 또는 시중 여행사에서 3월9일까지 판매한다. ●쁘띠 프랑스 봄 축제 경기 가평의 한국 속 프랑스 마을 쁘띠프랑스가 ‘스프링 페스티벌, 프랑스 물품 대축제’를 연다. 새달 1일부터 5월31일까지 계속되는 축제의 메인 아이템은 ‘프랑스 물품 벼룩시장’. 자기 인형, 기계식 시계, 자수 제품, 램프, 촛대, 쟁반, 목재 탁자 및 걸상 등 프랑스 및 유럽의 앤티크와 빈티지 제품 500점이 출품된다. 직접 판매와 경매의 두 가지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피에로 거리공연, 오르골 연주, 어린왕자 뮤지컬 공연, 프랑스 전통의상 코스프레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됐다. (031)584-8200. ●3월의 가볼 만한 곳 한국관광공사는 전남 함평의 ‘천년 한옥마을’(전남 함평)’ 경남 산청 ‘고가마을’ 경북 안동 ‘군자마을’ 전남 영암 ‘구림마을’ 등 4곳을 ‘3월의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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