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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스페인 휴가 중 사망

    전설의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스페인 휴가 중 사망

    전설적인 록 기타리스트 게리 무어가 5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AP통신 등 외신들은 지난 6일(현지 시간) 스페인 남부의 코스타 델 솔 해안에 위치한 리조트 호텔방에서 무어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그의 매니저 애덤 파슨스의 말을 인용해 6일 보도했다.  무어는 스페인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이었으며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이날 말라가 인근 지역에서 부검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무어는1952년 영국 북아일랜드 벨파스트 지역에서 태어났다. 1970년 더블린에서 결성된 록 밴드 스키드 로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뒤 1973년 씬 리지에 합류, ‘나이트라이프(Nightlife)’와 ‘블랙 로즈(Black Rose)’ 앨범에 참여했다. 과거 1970~80년대 그룹 활동과 솔로 활동을 번갈아가며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그가 속했던 씬 리지의 드러머 브라이언 다우니는 “엄청난 충격”이라고 말했고 무어의 바통을 이어받은 밴드 기타리스트 스코트 고햄은 그가 “위대한 연주자이자 훌륭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대표곡은 ‘엠티 룸(Empty Room)’ ‘스틸 갓 더 블루스(Still Got The Blues)’ ‘파리지엔 워크웨이스(Parisenne Walkways)’ ‘신스 아이 멧 유 베이비(Since I Met You Baby)’ 등이 있다. 지난 해에는 처음이자 마지막 내한공연을 가져 국내 음악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스마트폰 진화… 태블릿폰 시대로

    스마트폰 진화… 태블릿폰 시대로

    ‘먹성 좋은 스마트폰, 태블릿·노트북PC 시장까지 다 삼켜버릴까.’ 3.5인치에서 4인치, 이제 5인치 대화면까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다. 올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의 대화면 추세가 가속화하면서 태블릿·노트북PC와도 경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폰’이 등장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올해 델의 5인치 스마트폰 ‘스트릭’(Streak) 등 대화면 스마트폰 3종을 주력 라인업에 포진시켰다. 주목을 받는 제품은 스트릭. 현재 국내외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최대 크기의 화면 때문에 ‘태블릿 폰’으로 불린다. 시원한 화면의 태블릿PC의 장점을 흡수해 스마트폰에서 PC 화면을 구현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올해 세계 첫 듀얼코어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한 LG전자의 옵티머스2X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두뇌에 해당하는 ‘CPU’ 코어가 2개인데다 고해상도 영상·음력 출력(HDMI) 단자를 제공, 대형 스크린에서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하다. SKT가 1분기에 출시하는 갤럭시S2, 모토롤라 아트릭스도 듀얼코어로 무장하고 있어 스마트폰이 노트북PC 시장도 일부 잠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조사 등 업계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각각 특화해 팔 수 있는 ‘1+알파’의 시장 구도를 원하고 있지만 스마트폰의 진화 속도로 볼 때 기존 태블릿 시장도 잠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4인치 크기의 베가엑스를 선보인 팬택은 올 상반기 중 4.3인치 이상의 대화면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결합한 ‘태블릿폰’을 개발 중이다. 임성재 팬택 마케팅본부장은 “스마트폰이 PC의 보완재에서 앞으로 대체재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이 치열하게 경쟁해 태블릿PC를 개발하고 있지만 차세대 디바이스는 태블릿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PC 시장도 성장폭이 줄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시장조사업체인 IDC·가트너 등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은 9350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당초 증가 전망치 4.8%를 크게 밑돌았다. 글로벌 IT 기업들이 태블릿 PC를 대거 출시하면서 태블릿으로 재편되고 있다. SKT 관계자는 “스마트폰은 대화면에다 듀얼코어, DDR2 메모리 등 고성능 하드웨어를 탑재해 PC를 추격하고 있고, 태블릿PC는 스마트폰의 음성·영상 통화 등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지향하고 있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 간의 경계는 갈수록 희미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CES 2011 3대 이슈

    CES 2011 3대 이슈

    ‘태블릿PC 크기, 입체영상(3D) TV 방식, 4세대(G) 기술 표준’ 올해 세계 전자·정보기술(IT)업계의 동향을 가늠할 수 있는 ‘국제전자제품전시회’(CES 2011)의 주요 이슈들이다. 특히 이 논쟁들은 삼성전자·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의 생산 및 판매에 직접 영향을 미쳐 큰 관심을 모았다. ■ 태블릿 크기 9일(이하 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이날 폐막한 CES에서는 예상대로 5.5인치(샤프)부터 12.1인치(아수스)까지 100여종의 태블릿PC들이 공개됐다. 하지만 대부분 애플의 ‘아이패드’와 유사한 10인치 안팎의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당초 업계에서는 올해 태블릿PC 시장이 애플과 삼성의 영향으로 10인치와 7인치 제품군으로 양분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애플에 대항하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진영에서 7인치 제품들이 대거 출시될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이번 전시회에서는 델 등 몇몇 업체를 제외하곤 7인치 안팎의 제품을 내놓지 않아 싱겁게 경쟁이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놓은 제품들도 대부분 10인치 이상이었고, LG전자도 8.9인치 태블릿PC를 내놨다. 7인치 진영의 대표주자였던 삼성전자도 MS와 손잡고 10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10인치 제품들도 휴대성을 강화하면서 무게와 부피를 많이 줄인데다 태블릿PC가 제대로 컴퓨팅 능력을 구현하려면 화면이 (7인치보다는) 커야 한다는 게 업체들의 공감대”라고 설명했다. ■ 3D 구현 방식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입체영상(3D) TV의 입체영상 구현 방식에 있어서 삼성전자와 소니 등이 주도하는 ‘셔터글라스’(SG) 방식의 기술이 대세로 굳어지는 듯 했다. 하지만 이번 CES에서 LG전자가 기존 편광안경 방식을 개선한 ‘FPR’ 기술을 선보이면서 다시 한번 기술 주도권 경쟁이 시작됐다. FPR 기술은 기존 방식에서보다 패널 가격을 크게 내렸으며, SG 방식의 단점인 잔상과 화면떨림 현상을 없앴다. 3D 안경의 무게는 SG 방식의 절반, 가격은 10분의 1에 불과해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LG의 판단이다. 실제 지난해까지만 해도 LG전자 한 곳만 편광 방식의 제품을 생산했지만, 이번 CES에서는 LG전자를 비롯해 미국의 비지오와 중국 업체들 상당수가 FPR 진영에 가세해 3D TV를 내놨다. LG전자 측은 “최근 유럽의 규격 인증기관인 ‘티유브이 라인란드’로부터 자사의 3D TV가 세계 최초로 ‘깜박거림 현상이 없는 제품’으로 인증받았다.”면서 “FPR 방식이 올해 3D TV 시장의 판도를 바꿀 것”이라고 자신했다. ■ 4G 표준 경쟁 이번 CES에서는 4세대(G) 무선 통신 기술인 ‘와이브로’(모바일 와이맥스)와 ‘롱텀에볼루션’(LTE) 방식 간 표준 경쟁도 가늠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우리나라가 원천기술을 보유한 와이브로 방식은 현재 개도국을 중심으로 70여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반면 유럽 디지털 이동통신방식인 ‘GSM’에서 진화한 LTE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LG를 비롯한 글로벌 가전업체들은 올해 CES에서 차세대 통신기기로 LTE 방식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을 대거 공개했다. 4G 기술 표준의 향방이 LTE 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미국, 러시아, 일본 등 과거 와이브로를 선택했던 사업자들도 현재 LTE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그렇지만 당분간은 두 방식이 공존하며 폭증하는 무선 데이터 수요를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라스베이거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CES 2011] LG전자 냉장고 스스로 음식 유통기한 점검

    [CES 2011] LG전자 냉장고 스스로 음식 유통기한 점검

    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1)에서는 ‘스마트’라는 키워드에 ‘혁신성’을 더한 제품들이 대거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개막 첫날인 6일 CES 2011 현장에서 관람객들에게 특별히 좋은 반응을 얻었던 제품들을 소개한다. 이번 CES 전시장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곳에 부스를 마련한 삼성전자가 부스 내에서도 금싸라기 지역에 단독 배치한 제품이 75인치 입체영상(3D) 발광다이오드(LED) 스마트 TV였다. 자신들의 반도체·액정표시장치(LCD) 패널 기술에다 음장 노하우까지 총동원해 그간 삼성의 LED TV 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70인치 이상의 초대형 크기를 구현한 ‘걸작’이라는 게 삼성의 설명이다. 부스를 찾은 최지성 삼성전자 부회장은 10㎜가 되지 않는 TV의 두께를 확인하고 놀라는 관람객들의 반응에 큰 소리로 웃으며 만족스러워하기도 했다. LG전자는 스마트폰으로 세탁기, 청소기, 오븐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 시스템’을 선보였다. 세탁기를 무선인터넷으로 연결하면 구형 제품이라도 새로운 세탁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해 새 제품과 같은 성능을 발휘하게 할 수 있다. 냉장고가 스스로 음식의 유통기한을 확인해 소비자에게 장 볼 메뉴들을 알려주고, 청소기는 전기료가 가장 싼 시간을 스스로 찾아 집 안을 청소한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강아지의 먹이까지 챙길 수 있게 설계돼 애견 문화가 발달한 미국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도시바는 이번 CES에 중소형 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업계의 예상을 깨고 보란 듯이 업계 최대인 65인치와 56인치 제품을 내놓았다. 무안경 3D TV의 기술적 한계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은 이번 CES에서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관람객들은 이 제품을 보기 위해 30분 이상을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장사진을 이뤘다. 도시바는 이 제품을 내년 1분기 중 북미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태블릿PC 시장을 만들어 놓고도 정작 ‘아이패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던 마이크로소프트(MS)가 델, 도시바, 레노보 등과 손잡고 10~12.1인치를 망라하는 태블릿PC 7종을 한꺼번에 내놨다. 해당 제품 코너에 다가갈 수 없을 만큼 인파가 몰려 MS의 저력을 다시금 실감케 했다. 삼성도 슬라이딩 키보드 방식의 10인치 제품 ‘글로리아’를 출시해 ‘MS 연합군’에 합류한 상태다. 라스베이거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찰나의 순간’·‘체 게바라’ 만나볼까

    ‘찰나의 순간’·‘체 게바라’ 만나볼까

    ‘스티브 맥커리-진실의 순간’(4~5월), ‘퓰리처상 사진전’(6~8월), ‘내셔널지오그래픽 전’(10월~12월 9일) 등 올해는 봄·여름·가을마다 대형 사진전이 잇따라 개최돼 큰 인기를 모았다. 겨울도 예외는 아니다. 연말연시를 앞두고 사진전의 흥행을 이어갈 2개의 기획전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혁명가 체 게바라의 사진으로 유명한 쿠바의 사진작가 알베르토 코르다(1928~2001)의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체 게바라와 쿠바, 코르다 사진전’이 지난달 24일 개막해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1층 특별전시장에서 열린다. 톱 모델들의 사진을 찍는 진보적인 패션 사진작가였던 코르다는 1959년 피델 카스트로가 이끈 쿠바 혁명의 성공 이후 그의 전속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체 게바라, 헤밍웨이, 사르트르 등의 사진을 찍었다. 초기의 패션 사진과 쿠바 혁명 사진, 1970년대에 찍은 해저 사진 등 코르다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작품 200여점이 선보인다. 6000~1만원. (02)6000-3331. 프랑스의 사진출판인이자 전시기획자인 로베르 델피르의 사진 인생 60년을 기념하는 ‘세계 최고 사진의 만남-델피르와 친구들’전은 오는 17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델피르와 인연을 맺었던 유명 사진작가들이 헌정한 작품으로 구성된 전시회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의 ‘찰나의 순간’, 로베르 드와노의 ‘시청 앞에서의 키스’를 비롯해 로버트 프랭크, 헬무트 뉴턴, 사라 문 등 작가 50여명의 사진 185점이 전시된다. 내년 3월 1일까지. 5000~1만원. (02)710-0765.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20대 女승객 여객기 착륙저지 ‘알몸테러’

    20대 女승객 여객기 착륙저지 ‘알몸테러’

    “착륙하지 말란 말이야!” 뉴욕으로 향하던 비행기 안에서 20대 후반 여성 승객이 옷을 벗어던진 채 알몸으로 난동을 부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미국 NBC방송이 최근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황당한 소동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시카고를 떠난 델타항공 6562여객기가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 거의 다다랐을 때 일어났다. 3등석 객실 앞쪽에 앉아있던 여성 승객이 벌떡 일어나더니 “착륙하지 말라.”고 고함을 지르며 바지를 벗기 시작한 것. 눈앞에 벌어진 의아한 상황에 승객들을 놀라서 동요했지만 이 승객은 상의마저 탈의하며 기내에서 소동을 피웠다. 당시 이 비행기에 타고 있던 뉴욕 일간지 뉴스데이 기자는 “승무원들이 계속 담요를 덮으려고 했지만 계속 ‘싫어!’라고 소리를 질렀다. 승객들이 숨죽여 이 광경을 지켜보긴 했으나 다행히 별다른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저지하려는 승무원들과 옥신각신하다가 비행기는 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고, 델타항공 측은 다른 승객들을 먼저 안전하게 하차시켰다. 신고를 받은 공항경찰이 여성에 담요를 덮은 뒤 연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델타항공 대변인 베치 톨튼은 “이 승객이 비행기가 착륙하는 데 감정적인 혼란을 받으면서 이 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찰서에 구금됐다가 풀려나 뉴욕에 있는 퀸즈 병원에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몸 난동은 공격적인 행동을 하진 않아서 단순한 해프닝으로 일단락 됐다. 경찰은 이 여성이 정신적 문제로 이 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보고 형사처벌 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 여성의 신상정보나 출신지역 역시 알려지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무공해 전기자동차로 14개국 2만6000㎞ 완주

    전기로만 달리는 무공해 자동차가 미주대륙을 완주하는 데 성공하고 일반에 전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무공해 자동차여행의 꿈을 안고 미국 알래스카에서 출발한 전기자동차 SRZero가 22일(이하 현지시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도착했다. 북미에서 스타트를 끊은 지 4개월 반 만이다. SRZero는 앞서 지난 18일 지구 최남단 도시인 아르헨티나 티에라 델 푸에고 주(州)의 우수아이아에 도착해 미주대륙 여행의 대장정을 마쳤다. 바로 방향을 틀어 부에노스 아이레스로 올라온 SRZero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길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7월9일 대로(大路)에서 24일까지 전시된다. SRZero가 전기 충전을 거듭하면서 달린 길이는 2만6000㎞, 여행 중 거친 국가는 14개국에 이른다. 하루 평균 290㎞를 달린 셈이다. SRZero는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ICL) 학생들이 튜닝한 경주용 자동차다. 대체연료와 환경보호를 홍보하기 위해 KPMG의 후원을 받아 북미∼남미 여행에 나섰다. 지구 최남단에 도착할 때까지 다양한 국적을 가진 ICL 학생 11명이 번갈아 SRZero를 운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美 IT 리뷰매체 전 편집자 갤럭시탭 극찬

    “스티브 잡스, 미안하지만 이번엔 당신이 틀렸습니다.” 미국 IT전문 리뷰매체 시넷(CNET) 전 편집자인 브룩 크로서스가 21일(현지시간) ‘삼성, 애플이 가지 않은 길을 가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와 삼성 갤럭시탭을 비교하면서 “갤럭시탭이 아이패드가 놓친 ‘스위트 스팟’을 찾아냈다.”고 평가했다. ‘스위트 스팟’이란 테니스 경기를 할 때 공이 가장 잘 날아가는 라켓 부위를 말한다. 크로서스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근 전자소매 체인점에서 30분간 갤럭시탭을 사용해 봤다면서 “사용후기를 쓸 정도는 아니지만 손에 쥘 수 있는 7인치 화면의 매력에 끌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화면 크기는 충분한 것 이상이었고, 자판입력도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아이패드가 7인치 화면이었다면 자신은 아이패드를 사기 위해 길게 늘어선 줄 사이에 있었을 것이라면서,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는 그럴 가능성을 일찌감치 배제해 버렸다고 지적했다. 크로서스는 지금까지 갤럭시탭의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는 것에 대해서는 원래 휴대전화용으로 만들어진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을 장착했다는 점과 싸지 않은 가격, 아이패드 이외에 다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미국 고객들, 우호적이지만은 않은 사용후기 등 때문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모토로라·HTC·델·휼렛패커드 등도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7인치 태블릿PC를 따라가고 있다면서, 아이패드가 한손에 들기가 힘들어 휴대성이 떨어진다는 점을 꼬집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아이패드 신제품 내년 2~3월 출시

    애플이 태블릿PC 아이패드의 성능을 대폭 높인 새 모델을 내년 상반기 중 내놓을 전망이다. 화상전화가 가능한 카메라와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3세대(G) 이동통신망에 접속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 PC매거진 등 미국 언론들은 21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 애널리스트들의 말을 인용, “애플이 아이패드의 후속 모델을 내년 2월 또는 3월에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 전문가들이 아이패드 신제품 출시를 확신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우선 애플이 아이폰이나 아이팟 신제품 출시 사이클을 1년으로 잡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판매되는 아이패드는 지난 4월에 출시됐다. 웨드부시 모건 시큐리티스의 패크릭 웽은 “애플이 올 4분기 아이패드 부품 공급 주문을 10%가량 줄인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이는 새 제품 출시 전 재고를 줄이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아이패드 신제품은 두께가 대폭 얇아져 휴대성을 강화했고, GSM(유럽형이동통신)과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에 모두 적용할 수 있는 반도체칩 제조사 퀄컴의 통신칩을 탑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전세계 어느 곳에서나 자유롭게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질뿐더러 이동통신사의 구분 없이 한 가지 사양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애플과 퀄컴은 이같은 소문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아이패드는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던 태블릿PC를 IT시장의 핵심으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을 출시하며 애플을 추격하고 있으며 LG전자, 소니에릭슨, 델, 모토로라 등도 신제품 출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10년간 친딸 성폭행 자식 5명 낳은 남자 체포

    10년간 친딸 성폭행 자식 5명 낳은 남자 체포

    10년 이상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면서 5명 자식까지 낳은 50대 남자가 아르헨티나 경찰에 체포됐다. 아버지의 자식 겸 손자를 낳은 여자는 “남자친구가 성폭행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아버지의 협박을 받고 침묵했다.”면서 “아버지와 남자친구가 약속을 해 번갈아 가면서 그들과 잠자리를 같이해야 했다.”고 말했다.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사회가 큰 충격에 빠진 곳은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라는 아르헨티나의 지방이다. 현지 언론은 15일(현지시간) “10년간 친딸을 성폭행해 자식 5명을 낳게 한 51세 남자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법부 소식통에 따르면 딸에게 악몽 같은 성폭행이 시작된 건 그가 12살 때였다. “남자들을 조심해야 한다. 아버지가 남자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면서 남자는 딸을 처음으로 성폭행했다. 이런 생활이 10년 이상 계속됐다. “외부에 발설하면 죽이겠다.”는 친부의 협박에 딸은 입을 꾹 다문 채 성폭행을 당해왔다. 짐승 같은 친부의 범죄가 드러난 건 8개월 전이다. 딸과 심하게 다툰 친부가 집에 불을 지르겠다고 협박을 했다. 딸은 “살려달라.”고 소리치면서 이웃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후 이웃의 제보로 경찰이 은밀하게 수사를 진행, 성폭행 사실을 밝혀내고 용의자 친부를 체포했다. 딸은 16일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남자친구가 있지만 그가 사건을 알면서도 도움을 주지 못했다.”면서 “아버지가 자신과 잠자리를 해야 남자친구와 동침을 허용했기 때문에 번갈아 가면서 남자들을 상대해야 했다.”고 털어놨다. 딸은 13세부터 22살까지 자식 7명을 낳았다. 가장 큰 아이가 13살, 막내가 10개월이다. 13살 장남, 6살 된 넷째를 빼면 5명이 아버지의 아들과 딸이다. 사진=클라린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 글로벌 IT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선점 혈투

    글로벌 IT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선점 혈투

    1~2년 뒤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뜬 구름’으로 불리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잡기에 나섰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모든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를 한 대의 서버컴퓨터에 저장한 뒤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PC, 스마트TV 등과 정보를 주고 받아 작업하는 환경을 말한다. 구름처럼 흩어져 있는 디지털 기기들을 하나로 묶어준다는 의미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SDS 등과 함께 내년 중 북미 및 유럽 지역을 대상으로 애플, 구글과 같은 방식의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갤럭시S, 갤럭시탭 등을 삼성SDS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로 묶어 하나의 네트워트로 쓸 수 있게 하려는 것이다. 이로써 개인용 기기들의 각종 데이터를 하나의 서버에 모아 지금껏 개별 기기에서는 구현이 불가능했던 첨단 기능들을 쓸 수 있게 된다. 이를 위해 삼성SDS는 서비스 지역에 대규모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LG전자도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와 손잡고 교육 및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LG전자는 국내 기업 최초로 MS의 서버 운영체제 ‘윈도우 멀티포인트 서버 2010’에 최적화한 네트워크 모니터 등 하드웨어를 패키지 형태로 묶어 교육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내년에는 MS의 서버 플랫폼인 ‘리모트FX’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개발해 기업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 진출한다는 생각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2012년 세계 교육용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 점유율 25%로 업계 선두로 올라선다는 전략이다. 현재 애플, 구글, 델, IBM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업체들은 1~2년 새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초대형 인수·합병 및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애플은 10억 달러를 들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짓고 내년 초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스마트TV인 ‘애플TV’의 셋톱박스를 기반으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한다. 구글 역시 슈퍼컴퓨터에서만 구현할 수 있는 ‘초정밀 음성검색’ 기능을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이용해 간단히 스마트폰과 PC 등 모바일 기기에 제공하고 있다. HP는 델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데이터 전문업체 ‘스리파’를 인수했고, 인텔과 IBM도 각각 보안업체 ‘맥아피’와 소프트웨어 업체 ‘스털링커머스’를 인수했다. 세계 IT 기업들이 이 시장에 뛰어드는 것은 스마트폰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면서 3G, 와이파이 등 무선 데이터 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이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도 클라우드 컴퓨팅을 적용하면 서버 구입 비용을 80%가량 절약할 수 있어 수요 또한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석채 KT회장은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게 해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가 IT의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IT플러스]

    델 신형 XPS 노트북 선보여 델 인터내셔널이 2011년형 XPS 노트북 신제품을 발표했다. 델 XPS15, 17은 그래픽과 배터리 성능 강화는 물론 외부 출력을 통해 3D 영상 지원 및 고음질 오디오까지 제공한다.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문적인 작업과 영화 감상, 게임까지 빠르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엔비디아의 옵티머스 기술을 통해 노트북 환경을 자동으로 최적화함으로써 배터리 시간을 연장해 준다. 다른 가전 기기들과 연결해 초고화질(풀HD) 영상 및 입체적인 오디오를 즐길 수 있다. 옙 U6 MP3 플레이어 출시 삼성전자는 금속 소재의 USB 타입 MP3 플레이어 ‘옙U6’(모델명 YP-U6)를 내놓았다. 옙U6는 자료와 문서 파일 등을 보관하는 이동식 저장장치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재질을 사용해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MP3 플레이어와 차별점을 뒀다. MP3, WMA, Ogg 이외에 고음질 음악 포맷인 플랙(Flac)을 지원한다. 색상은 핑크와 블랙 두 가지로 슬라이드 방식의 USB 단자를 채택했다. 음성녹음, FM라디오, FM녹음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20시간 재생할 수 있다. 2GB 5만 9000원, 4GB 6만 9000원. 아이패드 도킹 오디오시스템 정보기술(IT) 주변기기 전문업체 아이러브가 아이폰·아이패드 도킹 오디오 시스템 ‘iMM747’을 선보였다. iMM747은 애플 아이팟 표준인 30핀 단자가 장착돼 있어 아이폰에서 아이팟, 아이패드를 간편하게 고정할 수 있다. 또한 USB를 통해 PC, 노트북 등과도 쉽게 연결할 수 있다. 애플 브랜드 제품이 아닌 음악 재생기기도 보조선만 입력하면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러브의 음향 특허기술을 채용하고 좌우 각각 3개의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국내 소비자가격은 10만원 중반대.
  • 9.7 vs 7… 태블릿PC 크기 전쟁

    9.7 vs 7… 태블릿PC 크기 전쟁

    ‘9.7인치 vs 7인치’ 다음 달부터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이 국내에서 본격 유통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태블릿PC의 적정 크기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안드로이드 2.2버전 공식인증 최근 논쟁에 기름을 부은 쪽은 애플의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 그는 18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 발표를 마친 뒤 이례적으로 “7인치 태블릿PC 제품들은 스마트폰과 경쟁하기엔 너무 크고 아이패드와 경쟁하기엔 너무 작다.”면서 “7인치 태블릿 제품들은 ‘도착 직후 사망’(Dead On Arrival)의 운명이 되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플은 3분기에 아이폰의 호조에 힘입어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지만 차세대 주력제품인 아이패드 판매량은 전망치(500만대)에 못 미치는 420만대에 그쳤다. 따라서 그의 발언은 아이패드(9.7인치)와 경쟁관계에 있는 갤럭시탭(7인치) 등을 견제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전자도 “갤럭시탭이 7인치 태블릿PC 가운데 처음으로 구글의 공식인증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그간 글로벌 업계에는 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이 태블릿PC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인증을 통해 논쟁의 종지부를 찍었다는 게 삼성전자의 판단. 스티브 잡스의 예상되는 공격에 선제적 대응을 한 셈이다. ●휴대성 강조되며 분위기 급변 글로벌 태블릿PC 업계는 9.7인치를 고수하는 ‘애플 진영’과 7인치를 채택한 ‘비(非)애플 진영’ 사이의 신경전이 한창이다. 얼마 전까지는 9~10인치 제품이 태블릿PC의 대세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책 단말기의 표준이 된 아마존의 ‘킨들DX’가 9.7인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갤럭시탭을 출시하는 동시에 휴대성이 강조되면서 분위기가 변하고 있다. 태블릿PC 시장의 주도권을 쥐려는 애플과 구글의 힘겨루기인 셈이다. 스마트폰(iOS-안드로이드), 스마트TV(애플TV-구글TV)에 이어 태블릿PC에서도 구글이 ‘절대강자’ 애플의 독주를 막기 위해 7인치 제품에 대한 소프트웨어 지원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태블릿PC의 크기 논쟁은 내년쯤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당분간 9.7인치 제품 하나만 생산하되 무게를 줄여 휴대성을 높이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7인치 진영’은 시장 판도를 봐 가며 다양한 크기의 제품을 내놓아 애플에 대항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도 9.7인치 출시를 고려하고 있다. 조만간 7인치 제품을 내놓을 델도 10인치, 3~4인치 등 다양한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한 고위 임원은 “태블릿PC는 크기가 작은 스마트폰과 무겁고 복잡한 노트북간 타협의 산물인 만큼 다양한 크기의 제품이 공존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우일렉, 태국 등 신흥시장 재진출

    대우일렉트로닉스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시장에 다시 진출하는 방식으로 글로벌 시장을 넓혀 가고 있다. 대우일렉은 최근 콜롬비아와 태국, 인도 등 한동안 철수했던 신흥시장에 재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체 매출에서 신흥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18%에서 올 연말까지 25%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대우일렉은 최근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열린 중남미 지역 최대 박람회인 ‘페리아 델 호가’에 참가하는 것으로 콜롬비아 시장에 재진출했다. 현지 지사를 폐쇄한 지 2년 만이다. 지난달에는 파나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에서 서비스 담당자들을 초청해 서비스 개선 세미나를 가졌다. 올해 중미 지역에서만 200여곳의 서비스점을 확보한 대우일렉은 서비스 순회교육을 강화하고 애프터서비스(AS) 지점망을 늘려갈 계획이다. 앞서 지난 4월 5년 만에 태국 시장 재진출을 선언한 대우일렉은 방콕에서 현지 바이어·서비스업체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론칭쇼를 열어 현지 유통업체와 200만 달러 상당의 제품 공급 계약을 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생산기지에서 연간 냉장고 30만대, 세탁기 20만대, 전자레인지 10만대를 생산해 급성장하는 아세안 시장 수요에 대응할 방침이다. 대우일렉은 인도 시장에도 최근 7년 만에 재진출해 현지 최대 가전업체인 IFB와 세탁기 공급계약을 했다. 올해 세탁기 제품만으로 인도 시장에서 450만 달러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박찬욱 ‘올드보이’, 세계 100대 영화 선정…韓영화 유일

    박찬욱 ‘올드보이’, 세계 100대 영화 선정…韓영화 유일

    박찬욱 감독의 영화 ‘올드보이’가 캐나다의 토론토국제영화제가 선정한 ‘세계 100대 영화’(Essential 100 Films)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토론토국제영화제가 발표한 ‘세계 100대 영화’에 따르면 배우 최민식, 강혜정, 유지태 주연의 2003년작 ‘올드보이’는 한국영화 중에서 유일하게 99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세계 100대 영화’ 중 영예의 1위는 프랑스의 칼 테오도르 드레이어 감독이 연출한 1928년작 ‘잔 다르크의 수난’이 차지했다. 오손 웰스 감독의 ‘시민 케인’이 2위의 영광을 안았고, 프란시스 코폴라 감독의 ‘대부’는 4위에 올랐다. 일본 거장 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7인의 사무라이’(6위)와 비토리오 데 시카 감독의 ‘자전거 도둑’(10위) 등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또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26위)와 조지 루카스 감독의 ‘스타워즈’(30위),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달콤한 인생’(34위)도 작품성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이어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펄프 픽션’은 40위, 대니 보일 감독의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42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왕가위 감독의 걸작 ‘화양연화’는 52위,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판의 미로’는 56위, 리들리 스콧 감독의 ‘블레이드 러너’는 58위, 앙 리 감독의 ‘와호장룡’은 72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죠스’는 79위를 차지했다. 사진 = 각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10 꼬르소 꼬모’ 쇼핑위크 개최‥최대 90%

    ‘10 꼬르소 꼬모’ 쇼핑위크 개최‥최대 90%

    문화복합공간 ‘10 꼬르소 꼬모’가 10월10일을 맞이해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10온10 쇼핑 위크 (10 on 10 Shopping Week)’를 개최한다. ‘10온10 쇼핑 위크’ 는 최신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이끄는 독특하고 소장가치가 높은 상품들에 대해 각각의 할인 혜택과 추가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델피나 델레트레즈 (Delfina Delettrez), 질 앤 브라더(Giles & Brother) 등 쥬얼리 및 선글라스 총 10개와 스와치를 비롯한 패션 손목 시계도 10% 할인이 되며, ‘10 꼬르소 꼬모만’의 진귀한 서적과 CD도 진열상품에 한해 50%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연관 상품에 대한 혜택도 있다. 빅토리아 베컴 의류 구매 고객에게는 빅토리아 베컴 선글라스 30% 할인 쿠폰을 증정(10장 한정)하며 알라이아 제품 구매 시에는 알라이아 구두 필러를 증정한다. 뿐만아니다. 행사 첫날에는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끈다. 저녁 7시부터는 가수 서인영 배우 김민희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개최돼 패셔니스타들이 소장한 상품 200여 점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어 저녁 8시부터 총 100만원에서 500백만 원 상당의 제품들이 들어있는 행운의 가방(구디백) 30개를 10만원에서 50만원에 판매하는 최대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4대 패션도시 밀라노 런던 뉴욕 파리를 테마로 한 전시도 진행되며, 전시된 마네킹이 입은 전체 옷을 구매할 경우 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사진 = 제일모직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 ▶ ’복수 타이틀곡’..아이돌, 정규앨범 생존법▶ PIFF 레드카펫, 女배우들 ‘베스트 & 워스트’▶ ’무도’ 연극 도전…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파이스트무브먼트, 한국인 최초 美빌보드 1위 눈앞▶ 알래스카 김상덕 실시간 인기…’도망자’ 작가, ‘무도’ 패러디
  •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파가니니 콩쿠르 1위없는 2위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22)가 2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제노바에서 폐막한 제53회 프레미오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 없는 2위에 올랐다고 28일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밝혔다. 미국 뉴잉글랜드 콘서바토리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그는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도 함께 수상했다. 1954년 창설된 이 콩쿠르는 우승자에게 파가니니가 생전에 사용하던 1743년산 바이올린 ‘과르네리 델 제수’(Guarneri del Gesu)를 연주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IT 억만장자들 영토확장 칼 뺐다

    각자의 영역에서 선두를 달리던 시스코와 오라클은 이제 서로의 영역에 눈독을 들이면서 진검을 뽑아 들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페이스북과 이베이 등도 전에는 관계없다고 여겼던 상대방의 아성과 사업 영역을 빼앗기 위한 사활을 건 전면전을 준비하고 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인터넷판은 23일(현지시간) 상대방 영역과 아성을 빼앗아 가려는 기술 억만장자들의 충돌과 공방전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과거 확연하게 다른 영역으로 나뉘어 있던 기술영역이 급속하게 융합되면서 나온 현상이다. 나만의 독특한 아이디어와 기술로 떼돈을 벌었던 ‘기술 억만장자’들이 이제는 다른 이들이 일궈 놓은 영역으로 쳐들어가는 영토 확장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 ●시스코 vs 오라클 컴퓨터 네트워킹의 하드웨어 전문 회사인 시스코와 연결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오라클은 과거에는 상관없이 각자의 길을 걷던 기술형 기업들이었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으로 데이터베이스의 접근이 가능하게 된 ‘클라우드 컴퓨팅’의 시대를 맞아 두 회사는 ‘너 죽고 나 살기’ 식의 싸움에 돌입했다. 두 회사의 최고지휘자 오라클의 창업자 래리 엘리슨과 시스코의 존 모그리지 회장은 과거에는 서로를 별 관심 없이 바라볼 수 있었으나 지금은 서로의 일거수일투족을 놓칠 수 없는 라이벌이 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페이스북 vs 아마존 이 같은 예는 수두룩하다. 신용 하나를 매개로 세계적인 부를 창출한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는 전자상거래의 시대를 연 아마존과 창업자 제프 베조프의 부와 번영을 위협하고 있다. 기존 휴대용 컴퓨터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헤쳐 나가고 있는 델 컴퓨터의 창업자 마이클 델은 생각지도 않게 휴대용 아이패드가 기존 컴퓨터 시장을 빼앗아 가는 설상가상의 경험을 하고 있다. 이 예도 기술영역의 파괴와 영역을 넘나드는 기술 억만장자들의 전국시대를 상징한다. ●세일즈닷컴 vs 구글 ‘소프트웨어의 종언’을 선언하며 세일즈닷컴을 세운 마크 베니오프는 전자 고객관리 시스템의 성공적인 개발뿐 아니라 통신 도구과 타사 응용 프로그램으로 구글의 아성을 넘보고 있다. 주식, 채권, 상품 매매 등을 검색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자 단말기의 보급을 통해 대박을 터뜨린 블룸버그 통신 때문에 선수를 놓쳤던 월스트리트저널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은 블룸버그 벤치마킹을 통한 설욕을 꿈꾸고 있다.예전에는 구글의 사업모델을 조롱해 왔던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발머는 래리 페이지나 세르게이 브린 같은 구글 경연진들의 광고에 기반한 수익 모델과 웹을 이용한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이에 질세라 구글도 마이크로소프트의 사업 영역을 넘보고 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감히 내아기 고추를!”…신생아 무단 포경수술 파문

    “감히 내아기 고추를!”…신생아 무단 포경수술 파문

    “누구 마음대로 포경수술을 해!” 포경수술의 의학적 효능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국의 한 대형병원이 보호자의 허락 없이 신생아에게 포경수술을 실시했다가 막대한 손해배상을 하게 생겼다. 미국 폭스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에 사는 베라 델가도는 최근 허락 없이 아들에게 포경수술을 한 마이애미 병원(South Miami Hospital)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했다. 지난 8월 델가도는 병원에서 아들 마리오를 낳았고, 감염 문제로 마리오는 신생아실에 입원했다. 출산 8일 째 델가도는 마리오가 그녀도 모르게 포경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델가도는 “간호사가 아들에게 진통제를 먹이고 있어 물어보니 포경수술을 했다고 했다. 의료진에게 여러 차례 아들의 포경수술을 원치 않는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는데 신생아실에 있는 아들에게 수술을 시켰다.”고 분개했다. 그녀는 가족의 전통 때문에 포경수술을 반대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이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델가도는 “사과는 충분하지 않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 또 “미래 아들이 겪을 혼란과 그간의 고통을 생각해서 고소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맞섰다. 사진=폭스뉴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인터컨티넨탈 서울, 세계적 ★ 주방장 ‘천상 요리’ 선봬

    인터컨티넨탈 서울, 세계적 ★ 주방장 ‘천상 요리’ 선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은 ‘서울 고메 2010’의 일환으로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온 유명 주방장의 요리를 선보인다.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의 프렌치 식당 ‘테이블 34’에서는 ‘미셸 트와그로(Michel Troisgros)’를 초청해 오는 27일 디너를 선보인다.트와그로 주방장은 1968년부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및 2003년 고미요 선정 올해의 셰프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가리비 멜바와 캐비아를 시작으로 트러플 플라워와 엔다이브다.주 메뉴로는 한우로 만든 육즙 가득한 쇠고기 안심과 마리네이드 한 야채가 마련된다. 총 7코스로 마련된다. 또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이 직영하는 ‘마르코 폴로’는 유기농 계절 요리의 대가 스페인 출신 ‘페르난도 델 세로(Fernando del Cerro)’ 주방장이 오는 30일 점심과 저녁 요리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요리는 토마토와 양배추를 함께 한 가리비와 머스타드 비니그레뜨, 호박과 스퀴드 마우스가 마련된다.특히 부드러운 피스타치오를 곁들인 쏠과 주요리로는 부드러운 소아지 안심 및 로스트비프를 즐길 수 있다. 점심메뉴는 10만원, 저녁메뉴는 28만원이다. (세금 별도)문의 테이블 34 02-559-7631, 마르코 폴로 02-559-7620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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