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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테러 대참사/ 보복 어떻게 할까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조지 W 부시 대통령은 12일 미국에대한 테러공격을 ‘전쟁행위’로 규정, 조만간 보복조치에나설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미국언론도 테러범 뿐 아니라이들에게 은신처를 제공하거나 고무한 국가 및 단체에도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일제히 주장했다. 가장 대표적인 보복조치는 특수부대를 통한 라덴의 제거다.미국은 국방부,중앙정보국(CIA),국무부,법무부 등 산하에 다양한 형태의 대테러부대(Counter-terrorist forces)를 운용하고 있다.육·해·공군과 해병대 소속의 정예 특수부대원들로 구성된 합참의장 직속의 ‘연합특수전사령부(JSOC)’ 산하에는 육군의 ‘델타포스’,해군의 ‘연구개발단(DevGRU)’ 등이 있다.이들을 24시간 이내 전세계 작전지역으로 비밀수송할 육군소속 제160 특수항공연대도 있다. 라덴을 비호한 아프카니스탄에 대한 미사일 공격도 배제할 수 없다.백악관은 부인했지만 12일 새벽 카불에 대한공습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의 협력하에 이뤄진 미국측 보복의 일환일 수도 있다. 다른 가능성은 걸프전과 같은무력침공이다.부시 대통령은 아프카니스탄 등 테러 지원혐의가 있는 국가에 선전포고를 할 수도 있다.마지막으로 가장 온건책인 파키스탄이나 사우디 아라비아 등을 통해 외교적 압력을 가해 라덴등 테러범을 넘겨받는 방안이다.그러나 명백한 증거가 드러나지 않는 한 법정인도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 항공방제 소독 부작용 논란

    서울시가 전염병 예방을 위해 실시하는 항공방역 소독이생태계를 파괴하는 등 부작용이 커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시민단체인 생태보전시민모임(대표 이경재)은 9일 “서울시가 요즘 항공방역에 사용중인 살충제 ‘델타그린-S’는호흡기로 인체에 유입되거나 식수로 간접 유입될 위험성이높다”면서 “주민에게 해를 줄 수 있는 항공방역을 즉각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 살충제는 공중에서 무차별 살포될 경우 대기중에 3시간 이상 머무는데다 방역지역 인근에 식수를 공급하는 지역 정수사업소,주택가도 위치해 있어 인체에 유해할 가능성이 높다는 주장이다. 또 “살충제의 주성분은 생식 기능 저하와 성장장애를 가져올수 있는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알려진 클로르피리포스”라며“이 살충제의 반복 살포에 의한 환경호르몬 농축과 먹이사슬을 통한 피해도 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델타그린-S는 환경부가 독성검사를 거쳐 사용을 허가한 소독용 살충제로 원액에 250배의 물을 희석해 뿌리기 때문에 인체에 묻더라도별다른해가 없다”면서 “미국과는 달리 현재 한국과 일본에선클로르피리포스가 환경호르몬 추정물질로 지정되어 있지도않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이 살충제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 가운데 인체에 가장 해가 적다”면서 “뇌염 등전염병 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인 만큼 방역차량 통행이 어려운 고지대와 하천변, 숲 지역 등에서의 항공방역은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다만 상공에서 살포되는 살충제가 바람을 타고퍼질 것에 대비해 음식물의 외부 노출을 피하고 세탁물을가급적 실내에서 말릴 것을 항공 방역 대상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의 항공방역 일정은 ▲8일 구로.금천.동작.관악 ▲9일 중랑.도봉.노원 ▲10일 성동.광진.서초.강남.송파.강동 ▲11일 마포.양천.강서.영등포 등으로 이달 말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같은 지역에서 순차적으로3차례 반복 실시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호치민의 포철(메콩강이 부른다:3)

    ◎연산 1백만t 대규모 제철사업 박차/현 베트남 생산량의 2배… 총투자규모 8억불/연먼적 1만7천평 철골 IBC센터 공사 한창/92년 첫 진출… 강관공장·VPS 등 성공적 건설로 신뢰다져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가 치면서 무거운 물덩어리를 쏟아낸다.봄을 재촉하는 건지,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것인 지 분간이 어려운 날씨.그러다 갑자기 해가 나면서 섭씨 40도 가까이 치솟는다. 옛 사이공 호치민.호치민은 개방정책의 훈풍을 타고 사이공으로 빠르게 부활하고 있다.고층빌딩이 군을 이루며 「아시아의 파리」라는 옛 영화를 찾고 있다.호치민 대통령궁과 성모마리아 성당이 한눈에 보이는 시내중심의 레두안가.이곳 포스코개발의 IBC(International Business Center)공사현장은 폭염속에서도 철골조공사가 한창이다.이 센터는 1천860평의 부지에 연면적 1만7천300평의 지하2층·지상4층·13층·20층으로 된 복합건물.「다이아몬드 플라자」로 명명된 이 센터는 유리벽(Glass Curtain Wall)의 미려한 외관으로 내년 8월 모습을 드러낸다. IBC센터는 호치민에서 최초의철골공법이 적용되는 건물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이다.베트남은 철제빔 생산이 안되고 철골조 공법에 관한 노하우가 없다.대부분 콘크리트 공법으로 고층건물을 올리고 있다.철골공법은 공사비가 콘크리트공법보다 10%가량 더 들지만 수명은 콘크리트건물의 배 이상(1백년)이나 되며 공간활용도가 높은 장점이 있다.건물무게가 가볍고 복원력이 강해 지반이 약한 베트남에 적합하다.IBC센터 건립은 베트남으로선 철골공법 기술습득의 기회가,우리에겐 건설시장 진출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는 호혜적인 건설사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공사비 5천400만달러를 포함,총 7천800만달러가 투입될 IBC센터는 사무실과 교역센터,상업시설,각종 전시실과 회의실,아파트가 들어서며 포스코개발이 40년간(1995∼2034) 임대운영한 뒤 베트남철강공사측에 무상 양도하게 된다.포스코개발과 베트남철강공사가 60대 40의 비율로 2천3백35만달러를 출자해 IBC건설과 운영을 위한 합작법인이 이미 설립됐다.포스코개발은 94년 5월 말레이지아의 젠팅그룹을 제치고 베트남철강공사측의 파트너로 지정됐다.여기에는 물론 포철의 베트남 합작사업들이 성공을 거둔 점이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 포철은 베트남에 일찍 발을 들여놓았다.포철의 베트남진출은 「미개발국 시장의 진출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시범사례다.베트남에서 포철의 공격적인 경영모습은 찾아보기 어렵다.신중함만이 있을 뿐이다. 포철은 한·베트남수교(92년 12월 22일) 전에 호치민에 아연도금강판(함석)을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면서 진출했다.첫해에 41만달러의 순이익을 냈고 93년 1백61만달러,94년에 1백41만달러,95년에는 4백71만달러,96년 83만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공급과잉으로 순이익이 주는 추세지만 이미 투자자금(1백95만달러)은 회수했다. 93년에는 하이퐁에 첫 외국인투자회사인 강관공장,비나파이프(연산 3만t)를,94년엔 베트남철강공사와 합작추진한 베트남 최대의 압연밀(Mill)인 VPS(연산 20만t,철근 7만t,봉강 7만t,선재 6만t)를,95년에는 공장 및 교량용 철구조물 제조업체인 포스릴라마(연 2만t)공장을 합작형태로 세워진출속도를 높여왔다.비나파이프와 VPS사는 그동안 고전했으나 올해 흑자전환이 예상된다.포철은 이들 공장의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베트남정부로부터 시공능력을 인정받게 됐다. 포철은 베트남에서 또 하나의 야심적인 사업을 추진중이다.베트남 최대의 제철사업인 미니밀사업(연산 1백만t)이 그것.1단계 투자비만 5억3천3백만달러,2단계를 포함하면 총 8억1천7백만달러에 이를 대규모 플랜트사업으로 베트남 건설시장 공략에 확실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철과 대우가 70%,베트남정부 30%의 자본을 출자하는 사업이다.현재 베트남의 제철능력이 50만t임을 감안할 때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현재 부지선정을 놓고 막바지 협상 중이다. 오수진 하노이소장은 『베트남 정부와 대우는 남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안된 북쪽에 제철소를 지으려고 하는 반면,포철은 고철수입 등을 감안해 남부쪽을 선호하고 있어 부지선정이 진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오소장은 그러나 『부지문제가 마무리되면 베트남의 투자사업이 정상궤도로 진입하게 돼 베트남은 물론,태국과 미얀마 등 다른 메콩유역 국가로의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BC센터공사 현장소장 윤중희씨/미숙련 노동력·인프라 부실 등 투자 어려움/충분한 사전조사뒤 진출해야 실패없어 베트남은 생각보다 복병이 많은 시장이다.부실한 인프라,숙련되지 않은 노동력,사회주의 특유의 나태함,외국 기업과 기업인에게 차별적인 이중 가격구조,까다로운 토지사용 허가 등….말이 다르고,음식이 다르고,기후가 다른 곳에서의 사업이란 정말 모험이다. 『처음엔 고민이 많았습니다.자재를 어디서 구해야할지,현장 기능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한국의 테헤란로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건물을 지어야 하지 않겠습니까.보통 이곳에서는 주차장을 만들지 않지만 먼 훗날을 대비해 5백10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설계에 포함시켰습니다』 윤중희 IBC센터공사 현장소장이 털어놓은 공사의 어려움이다.베트남에 노동력은 풍부하다.그러나 건설에 필요한 숙련공은 태부족이다.철근가공이나 조립,목공,콘크리트 타설분야의 숙련공은 구하기가 아주 어렵다.목수가 철근도 하고 콘크리트도 타설하는 식이다. 『생산성은 우리의 절반도 안됩니다.우리 같으면 2∼3명이 해야 할 일을 8명 정도가 하고 있습니다.사회주의 체제에 길들여진 탓인지 생산성이라는 개념이 없습니다.그렇다고 우리 인력을 쓰자니 타산을 맞추기 어렵습니다』 거의 모든 자재는 수입으로 조달해야 했다.철근과 철골은 포철과 인천제철에서 들여왔다.레미콘은 동아건설이 합작진출한 동아크로코에서 공급받고 있다.그러나 자재구득난 뿐이 아니다.요소요소가 「지뢰밭」이다. 『호치민은 광대한 델타지역이어서 50m를 파내려가도 암반이 나오지 않습니다.점토층이지요.그래서 대부분 지하실을 파지않고 콘크리트파일을 박아 지상층을 올립니다.콘크리트 파일공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상가포르업체를 대상으로 견적을 받아 최종적으로 이탈리아업체를 선정했습니다.지하 45m까지 굴착,철근원형 망태를 만들어 넣어야 했습니다』 개발도상국들이 대부분 그렇지만 공사 견적에도 적지않은 문제가 있다.하청을 받으려면 도면을 보고 상세하게 견적을 내야 함에도 현지업체들은 주먹구구식으로 견적을 낸다.자칫 추가공사비가 적지 않게 들어갈 수 있다.『현지 하청업체들에게 일의 내용을 알고 견적을 낸 것이냐고 따지다보면 허점이 발견됩니다.이런 과정을 반복해야 적정가격에 하청을 줄 수 있습니다』 윤소장은 『몇몇 우리 업체가 주먹구구식 견적만믿고 하청계약을 했다가 낭패를 보았다』며 『베트남에 진출하는 기업들은 베트남 건설시장의 모든 것을 꼼꼼히 따져보고 진출해야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다』고 충고했다.
  • “미,카라지치 체포작전 수립”/영지

    ◎「보」로 헬기·특수부대 파견 계획 【런던 AP 연합】 미국은 전쟁범죄혐의로 기소된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를 헬리콥터 공수작전으로 체포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영국 선데이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국과 영국의 정보소식통을 인용,미군은 카라지치를 팔레에 있는 그의 거점에서 체포해 네덜란드 헤이그의 유고전범재판소 법정에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또 카라지치 체포작전을 위한 인원과 장비가 마련됐다면서 미 테러대책특수부대인 델타포스 요원등이 헬기를 동원해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350개사 대상/작년 순위 조사/미 대기업사장 연봉평균 14억원대

    ◎작년 11% 올라… 5년내 최고/웰스파고사 라이하르트 1백28억원 1위 미국 대기업 사장님(CEO)들은 1년에 얼마를 벌까.월스트리트저널지가 뉴욕의 봉급 컨설팅회사인 윌리암 머서사에 의뢰,조사한 바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 3백50개 기업 사장들의 지난해 평균수입은 1백80만달러(한화 약14억원)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5년래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봉과 보너스 그리고 주식배당까지 모두 포함한 이들 미국사장들의 94년도 수입은 93년에 비해 11.4%가 증가한 것으로 일반 샐러리맨의 봉급증가율보다도 4.2%포인트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사장은 금융회사인 웰스파고사의 칼 라이하르트 사장으로 총 1천6백42만달러(약1백28억원)를 받았다.상위 10위권에 든 사장 가운데 금융회사 사장이 4명이나 포함돼 있어 금융회사가 지난해 가장 재미를 본 회사임을 입증했다. 두번째는 치약회사인 콜게이트­팔모라이브사의 로이벤 마크 사장으로 1천5백77만달러를 기록했으며 3위는 금융회사인 베어 스턴스사의 제임스 케인 사장이 1천4백57만달러,4위는 네이션스 뱅크의 휴 맥콜 사장이 1천3백72만달러,5위는 컴팩 컴퓨터사의 에카드 파이퍼 사장이 1천3백19만달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밖에 10위 안에 든 사장들로는 얼라이드 시그날사의 로렌스 보시디(1천2백38만달러),아메리칸 인터내셔널의 모리스 그린버그(1천2백80만달러),코카콜라사의 로버트 고주에타(1천2백5만달러),프리마크사의 워렌 배츠(1천1백97만달러),에머슨 일렉트릭사의 찰스 나이트(1천1백71만달러) 등이 있다. 한편 연봉 자체만으로 가장 많은 사장은 아처­대니얼즈­미들랜드사의 D O 안드레아 사장으로 2백97만달러이고 IBM사의 루이스 거스터너 사장과 코닥사의 조지 피셔 사장이 각각 2백만달러로 다음 순위를 기록하는 등 사장 연봉이 1백만달러가 넘는 회사는 36개사로 나타났다. 또한 보너스가 가장 많았던 사장은 총수입 3위를 기록한 베어 스턴스사의 제임스 케인 사장으로 연봉은 20만달러에 불과한데 비해 보너스는 70배가 넘는 1천4백37만달러를 받았다.월트 디즈니사의 마이클 아이스너 사장도 연봉 75만달러에 12배가 넘는 9백90만달러의 보너스를 받았다. 그러나 영업성적이 나쁜 경우는 한푼의 보너스도 없어 델타에어라인,폴라로이드,맥도널 더글라스사 등 32개사의 사장들은 전혀 보너스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언론기업인 뉴욕타임스사의 경우 아서 슐츠버거 사장은 53만달러 연봉에 82만달러 보너스를 받았으며 월스트리트저널을 발행하는 다우존스사의 피터 칸 사장은 64만달러 연봉에 41만달러 보너스를 받았다.그러나 워싱턴포스트의 경우 도날드 그래햄 사장은 보너스는 없이 연봉 40만달러만 받고 말았다.
  • “조기승전의 숨은 공신” 미 특공대

    ◎첨단병기로 무장,후방 침투해 교란작전/스커드기지등 탐지,폭격기에 제공/베드윈족 위장… 추락 조종사 구출도 적진 깊숙이 침투해 난 시설물을 파괴하고 아군의 공격을 두우며 요인을 구출하는 특수부대들의 모습은 영화의 좋은 주제가 되곤 하는 이번 걸프전에서도 미 특수작전군(Special Operation Force) 부대원들의 활약이 다국적군의 조기압승에 커다란 공헌을 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들의 활약상에 대해서는 지난달 말 슈워츠코프장군이 특수부대원들이 이라크 유프라테스강 남쪽까지 침투해 「전략적인 정찰활동」을 펴고 있다고 말하기 전까지는 거의 밝혀지지도,확인되지도 않은 채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지가 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3천여명의 미 특수부대원들은 10명 안팎의 소부대로 편성돼 지난해 11월경부터 이라트 스커드미사일 발사대 등 군사시설물 위치 확인,다국적군 조종사와 쿠웨이트요인 구출 및 정찰활동을 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의 대부분은 사우디북동부의 한 비밀캠프에서 수 주간 정찰 및 파괴 훈련을 받았으며 일부는 이라크 북부에 추락한 조종사 구출임무를 위해 터키에 파견돼 있었다. 이라크에 침투한 이들이 붙잡히거나 노출될 겅우 이라크와의 평화적 해결이 무산될 것을 염려,미국정부는 이들을 지난해 11월 부시 미 대통령이 군사행동을 결심할 때까지는 이라크에 들여 보내지 않았다. 11월이 지나면서 특수부대 대원들은 아랍어를 말하는 베드윈족으로 위장하거나 지상10여m로 비행하는 MH-60헬기를 다고 이라크 영내 2백여㎞ 깊숙이 침투해 들어갔다. 이들은 10여명이 한 조를 이뤄 스커드미사일 발사대의 위치를 확인하거나 조종사·쿠웨이트요인의 구출,정찰활동을 펴나갔다. 한번 임무에 며칠이 걸리는 특수부대의 활동은 살얼음판을 걷는 것만큼이나 위험하기 때문에 이들은 소리가 나지 않는 헬기와 전천후 항공장비,고성능 야간 장비 등 다른 부대에는 보급되지 않는 특수 장비를 사용했다. 지난 수개월 동안 특수부대원들이 해치운 일들을 보면 이들의 활약이 걸프전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음을 금방 알 수 있다. 이들은 수십 곳의 이라크군사 목표물을 탐지해 내거나 수㎞밖에서 군사목표물에 레이저를 발사 「색칠」해줌으로써 다국적군 전투기들의 공습을 도왔다. 이 군사목포물 가운데는 이라크서부에 배치된 16기의 스커드미사일 발사대도 포함돼 있었다. 미 국방부의 한 관리는 특수부대가 이라크 스커드미사일 발사대를 추적 파괴함으로써 이스라엘로 하여금 따로 특수부대를 이라크에 침투시키거나 군사개입을 하지 않도록 설득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들은 또 이라크영내에서 추락한 조종사들을 다수 구출해 냄으로써 다국적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두려움 없이 공습에 나서도록 도왔으며 공습에 나서도록 도왔으며 쿠웨이트내에서 활약중인 쿠웨이트 저항군과 접촉을 유지하고 요인들을 구출해 냈다. SDF대원들은 이라크 북부와 동부로부터 침투하거나 지상전을 앞두고는 쿠웨이트시와 영내 60㎞정도까지 정찰활동을 펴 이라크군의 병력강화 움직임,군사 목표물의 정확한 위치 등을 파악했다. 이들의 정찰 결과 다국적군 전투기들은 공습을 방해하는 악천후를 상당히 극복할 수 있었다. SOF는 해군의 SEAL 육군의 델타 포스 등으로 나뉘어 있던 것을 지난 87년 통합한 부대로 규모는 3만8천명이고 플로리다주 맥딜공군기지에 있는 미중부 사령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다.
  • 미,인질 구조특공대 급파/WP지 보도

    ◎이라크군이 선원 억류한 페만으로/“유전 폭파” B52기도 배치계획/영ㆍ불선 해상봉쇄 가세 움직임/이라크,쿠웨이트 해안 방위선 구축 【워싱턴 로이터 연합 특약】 미국은 특별군과 인질구조군을 중동지역으로 급파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5일 보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히고 『특별군에는 미국의 최고특공대인 델타군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중동에 파견한 특별군의 규모와 특별군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또 『미국은 이라크가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할 경우에 대비,F­117 스텔스 폭격기와 B­52 폭격기를 중동지역에 배치하는 계획을 수립중에 있다』고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는 『폭격기는 이라크의 군및 산업시설물,특히 원유시설을 폭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 국무부의 관리는 이날 상오 특별군과 인질구조군의 파견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말했었다. 이라크는 지난 4일 쿠웨이트항에 정박중이던 미국 선박의 승무원 20명을 억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ㆍ니코시아ㆍ바그다드 외신 종합】 이라크가 5일 쿠웨이트로부터 철수를 시작한 가운데 미국ㆍ영국ㆍ프랑스는 이라크를 해안봉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해안봉쇄에 대비,5일 항모 사라토가호를 지중해로 파견했으며 영국도 프리깃함 2척을 페르시아만으로 이동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도 프랑스는 이라크에 대한 해안봉쇄를 지원할 의도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는 외국군이 쿠웨이트 상륙작전을 벌일 것에 대비,쿠웨이트 해안선에 방위선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바그다드ㆍ튀니스 AP 로이터 연합】 이라크는 4일 쿠웨이트에 군사정부를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바그다드 TV가 발표한 쿠웨이트의 신정권은 이라크가 쿠웨이트 장교들이라고 밝힌 9명으로 구성됐다. 이라크는 쿠웨이트의 신정부가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알리대령이 총리ㆍ군사령관ㆍ국방및 내무장관직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알리대령외 8명은 중령과 소령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튀니스 주재 쿠웨이트대사관측은 이라크군에 의해 4일 쿠웨이트 임시정부의 수반으로 임명된 알라 후세인 알리 대령은 쿠웨이트인이 아니라 사담 후세인 이라크대통령의 사위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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