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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대통령, 페북에 모디 印총리 재집권 축하 메시지

    문대통령, 페북에 모디 印총리 재집권 축하 메시지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재집권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인도 국민들께서 다시 모디 총리님의 손을 들어주셨다”며 “인도 국민들은 조화롭고 온화한 리더십으로 인도의 역량을 꽃피울 지도자를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달 가량의 선거를 무사히 치르고 승리하신 모디 총리께 축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인도국민당(BJP)은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19일까지 치러진 총선에서 연방하원 543석 중 과반 의석(272석)을 상회하는 300여개 선거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인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날 발표했다. 이에 모디 총리는 2014년 집권 이후 올해 연임에 성공했다. 문 대통령은 “모디 총리께서는 저와 형제 같은 사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국빈방문 때는 일정 내내 동행해주셨고 지하철을 타고 함께 뉴델리의 시민들을 만났다”며 “올 2월에는 추위가 물러가지 않은 서울에 오셔서 인도와 한국 간의 우정을 확인하고 2030년까지 연 교역액 500억 불을 목표로 삼기로 했다”고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인도는 모디 총리님과 함께 잘 사는 인도, 아시아의 강국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모디 총리께서는 평화를 사랑하며 인도의 미래를 위해 확고한 전망을 갖고 계신다”라며 축원했다. 이어 “모디 총리를 선택해주신 인도 국민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모디 총리가 선물로 보내온 ‘모디 자켓’을 입은 사진을 게재하며 우정을 과시한 바 있다. 모디 자켓은 인도의 개량 전통의상으로, 모디 총리가 즐겨 입는 것으로 유명하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토트넘 팬 98.3% “손흥민 팔면 안 돼”

    토트넘 팬 98.3% “손흥민 팔면 안 돼”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팬들이 다음 시즌 팀에 가장 필요한 선수로 손흥민을 첫 손에 꼽았다. 영국 축구 전문사이트 ‘풋볼 런던’은 토트넘 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는 누구인가’에 대한 투표 결과를 22일 공개했는데, 응답 팬 가운데 98.3%가 손흥민을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로 뽑았다. 팀의 ‘주포’ 해리 케인(98.1%)을 0.2% 포인트 차로 앞지른 수치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리그 12골로 케인(17골)에 이어 팀 내 부문 2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등까지 합치면 올 시즌 20차례나 골망을 흔들었고 크리스티안 에릭센(12개)의 뒤를 이어 6골을 어시스트했다. ‘풋볼 런던’은 “대다수 팬들이 손흥민, 케인, 델리 알리 같은 선수들의 잔류를 원하는 것은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3위는 아약스(네덜란드)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해 팀을 결승으로 이끈 루카스 모라(98.0%)에게 돌아갔다. 그다음으로 알리와 무사 시소코, 얀 페르통언이 4위를 나눠 가졌다. ‘팔아야 할 선수’로는 카자이아 스털링(45.6%)과 루크 아모스(40.2%), 세르주 오리에(38.5%)와 페르난도 요렌테(32.8%) 등이 꼽혔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럭셔리 호텔 빙수, 심쿵해

    럭셔리 호텔 빙수, 심쿵해

    ‘여름의 꽃’ 빙수의 계절이 오고 있다. 카페, 디저트전문점 등 곳곳에서 다양한 빙수를 맛볼 수 있지만 빙수의 끝판왕은 역시 럭셔리한 ‘호텔 빙수’다. 가격을 생각하면 일반 레스토랑과 호텔 빙수를 비교할 순 없다. 하지만 ‘호캉스족’이 늘어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음식 사진을 올리는 것이 트렌드가 되면서 호텔 빙수 투어족까지 생겨나는 등 재료를 아끼지 않은 호텔 빙수의 인기는 최근 2030세대 사이에서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이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추구하는 것)를 만족시키기 위한 호텔들의 빙수 전쟁도 덩달아 치열해졌다. 이제는 ‘시그니처’가 되어버린 망고 빙수는 기본이고 ‘쑥 빙수’, ‘크림 브륄레 빙수’ 등 다양한 메뉴가 등장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더위에 국내 호텔 업계도 서둘러 빙수 상품을 내놓았다. 화려하고 독특한 호텔 빙수의 세계로 안내한다.복고 열풍… 들어는 봤나 ‘쑥 빙수’ 빙수도 트렌드를 따라간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지난해부터 글로벌 패션과 식음료 업계를 강타한 레트로를 반영해 올해 새롭게 쑥빙수를 출시했다. ‘레트로 쑥빙수’는 쑥젤리, 쑥생초콜릿, 쑥연유, 인절미, 팥, 그래놀라 등의 재료들을 이용한 건강한 빙수로 우유와 팥의 부드러운 달콤함이 은은하게 퍼지는 쑥 향과 만나 조화를 이룬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3만 8000원. 클래식 팥빙수(3만 5000원)와 망고빙수(4만 5000원)도 판매한다. 혼자서 호텔 빙수 투어를 하러 온 고객들을 위해 호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1인용 테이크아웃 빙수도 준비했다. 빙수 종류는 동일하며 가격은 레트로 쑥빙수가 1만 3000원, 망고 빙수가 1만 8000원이다.프랑스 디저트가 빙수에 풍덩 강남구 삼성동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의 ‘더 라운지’는 지난 6일부터 다양한 빙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크렘 브륄레 빙수가 눈길을 끈다.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 헤이즐넛 아이스크림, 진한 럼 시럽의 조화가 어우러지는 빙수로,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 밀크 아이스, 고소한 헤이즐넛 아이스크림을 볼에 담고, 오렌지와 계피로 향을 낸 커스터드 크림을 올려 캐러멜라이즈시켜 마무리했다. 월악산 직송 허니콤(벌집 꿀)을 그대로 올린 시그너처 메뉴 허니 빙수를 비롯해 망고 빙수, 팥빙수, 그리고 두 가지 종류의 빙수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빙수 콤비네이션 등도 준비했다. 가격은 3만 6000원부터다.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도 ‘캐러멜 빙수’를 올해 신메뉴로 내놓았다. 얼 그레이 티를 우려내 만든 깊고 진한 풍미의 부드러운 우유 얼음 위에 달콤한 캐러멜 크램 브륄레와 바나나를 올려 입안 가득 행복감을 선사한다. 특히 돔 리드를 열자마자 흘러나오는 드라이아이스는 마치 구름 위에 빙수가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줘 비주얼을 만족시킨다. 또 드라이아이스의 냉기로 마지막 한 입까지 시원하게 빙수를 즐길 수 있다. 37층 37그릴 앤 바에서 주문 가능하다. 가격은 망고 빙수가 4만 2000원, 캐러멜 빙수는 3만 8000원.수박·청포도… 달콤한 과일 빙수 중구 소공동의 웨스틴조선호텔은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청포도를 빙수에 가득 올렸다. 수박 빙수는 마치 수박을 통째로 먹는 듯한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수박 껍질에 담겨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갈증을 해소해주는 데 탁월한 수박의 달콤한 과즙을 얼음으로 얼려 소복하게 올리고, 수박 씨는 초콜릿으로 표현했다. 빙수 속에는 수박이 쏙쏙 담겨 있어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청포도 빙수는 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청포도를 갈아내 3일동안 얼려 부드러운 빙수 얼음으로 소복하게 올려낸 후 빙수 속에 청포도를 가득 담아 놓았다. 이 밖에 여름 이색 디저트로 적포도 파르페를 선보인다. 부드러운 생크림에 직접 만든 적포도 아이스크림과 다양한 토핑을 층층이 쌓아내 화려한 비주얼이 특징이다. 적포도 셔벗, 달콤한 꿀, 오렌지 소스, 이탈리아식 푸딩인 피나코타 등을 넣어 달콤함을 더하며 바삭한 휘유타쥬 과자를 올려냈다. 빙수와 파르페 모두 1층 라운지&바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각각 3만 6000원, 2만 7000원이다.맛·재미 더한 ‘초콜릿볼 빙수’ 용산구 한남동의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올데이 카페 라운지 ‘갤러리’는 다음달 1일부터 이색적인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를 판매한다. 초콜릿볼 아이스크림 빙수는 발로나 초콜릿으로 만든 초콜릿 접시 속에 진한 우유얼음을 가득 담고, 그 위에 홈메이드 아이스크림 4종과 각종 베리류 과일, 아몬드, 초콜릿 등을 쌓아 올린 빙수다. 위에 초콜릿 돔을 덮은 상태로 나무 망치와 함께 고객에게 제공된다. 나무 망치로 얇은 초콜릿을 부수는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가격은 4만 2000원이다.바다풍경 보고, 망고빙수 먹고 부산 해운대구 힐튼부산은 최상층 맥퀸즈 라운지에서 호텔 빙수의 클래식, 망고빙수와 팥빙수를 선보인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부드러운 애플망고 과육과 달콤한 망고퓨레, 솜사탕, 견과류 등이 어우러져 고소함과 달콤한 맛을 함께 느낄 수 있으며 사이드로 제공되는 팥과 망고 아이스크림은 맛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다. 망고빙수는 3만 8000원. 클래식 팥빙수는 3만 3000원.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포토] ‘물이 꿀맛이군’

    [포토] ‘물이 꿀맛이군’

    9일(현지시간) 무더운 여름 날씨를 보인 인도 라자스탄주 아지메르에서 랑구르 원숭이 한 마리가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마시고 있다. 뉴델리 AFP 연합뉴스
  • 0-2 모든 희망이 사라질 즈음, 모우라의 해트트릭 토트넘 결승에

    0-2 모든 희망이 사라질 즈음, 모우라의 해트트릭 토트넘 결승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가 해트트릭으로 사상 최초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끌었다. 모우라는 9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를 찾아 벌인 아약스와의 대회 준결승 2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10분과 14분 , 추가시간 5분 세 골을 연거푸 터뜨려 3-2 승리를 거둬 1, 2차전 합계 3-3 동점을 이루고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사상 최초의 결승 행을 이끌었다. 경고 누적으로 1차전을 관중석에서 입술을 깨물며 지켜보기만 했던 손흥민도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결승행에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먼저 두 골을 내주고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쳐 기적과 같은 승리를 연출했다. 전반 6분 손흥민의 첫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튀어나왔고, 아약스는 후반 34분 슈팅이 크로스바를 한 차례 맞히는 등 이날 승부는 역대급 명승부였다. 토트넘은 전날 바르셀로나(스페인)에 1차전 0-3 완패를 2차전 4-0 대승으로 화끈하게 되갚아주며 결승에 선착한 리버풀(잉글랜드)과 와 다음달 2일 새벽 4시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대회 결승에서 잉글랜드 클럽끼리 맞붙는 것은 2008년 모스크바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첼시를 승부차기 끝에 무너뜨리고 우승한 이후 두 번째가 된다. 당시 박지성(맨유, 지금은 은퇴)은 이 경기를 벤치에서 지켜본 뒤 2009년, 2011년 연거푸 바르셀로나와의 결승 경기에 출전했지만 우승 컵을 들어올리지 못했는데, 한국인으로는 두 번째 대회 결승 무대를 경험하는 손흥민이 그 한을 대신 풀어줄지 관심이 집중되게 됐다. 토트넘은 시작하자마자 상대에 첫골을 내줬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 데 리트가 토트넘 수비진의 마크를 뚫고 헤딩골을 터트렸다. 키어런 트리피어가 장신의 데 리트를 전담했지만, 느슨한 수비로 허무하게 실점했다. 이어 전반 35분에는 아약스의 역습 찬스에서 하킴 지예흐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흔들었다. 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사상 첫 결승 진출이 난망해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는데 적중했다. 요렌테가 아약스 수비를 유인하면서 모우라에게 공간이 생겼다. 모우라는 후반 10분 역습 찬스에서 델리 알리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를 따돌리고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다. 이어 4분 만에 문전에서 요렌테의 슈팅이 골키퍼 맞고 흐르자 재차 공을 탈취한 뒤 뒤돌아 서며 공을 관리하다 몸을 돌리며 벼락 같은 슈팅으로 골망을 다시 흔들었다. 순식간에 2-2를 만든 토트넘은 에릭 라멜라, 벤 데이비스를 교체 투입하며 마지막 한 골을 노렸지만 시간은 계속 흘러갔다. 후반 41분 얀 베르통언의 헤딩이 크로스바를 때리며 땅을 쳤다. 그렇게 후반 추가시간 5분도 다 끝나가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은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요렌테가 절묘하게 볼트래핑으로 떨궈준 것을 알리가 패스로 찔러주자 모우라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려 토트넘의 새 역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눈물을 머금으며 그라운드에 무너져 내렸고, 벤치의 해리 케인도 달려와 모두가 뒤엉켰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빈 ‘손’ 너무 컸다 2차전을 부탁해

    빈 ‘손’ 너무 컸다 2차전을 부탁해

    ‘차(손흥민) 떼고 포(해리 케인) 뗀’ 토트넘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탈락의 위기에 처했다. 토트넘은 1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약스(네덜란드)와의 대회 4강 1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 아약스의 도니 판더베이크에게 내준 결승골을 만회하지 못해 0-1로 패했다. 안방에서 아약스에 일격을 당한 토트넘은 1차전 패배는 물론 아약스에 내준 ‘원정 득점’의 불리함을 안고 오는 9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라위프 스타디움에서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빠지고, ‘골잡이’ 해리 케인까지 발목 부상으로 결장했다.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마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전력 누수를 안고 경기에 나섰다. 루카스 모라와 페르난도 요렌테를 투톱으로 세운 3-4-1-2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토트넘은 전반 15분 페널티아크에서 하킴 지어흐가 찔러준 패스에 이어진 도니 판더베이크의 오른발 슈팅에 결승골을 내줬다. 토트넘은 전반 31분쯤 공중볼을 다투던 얀 페르통언이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충돌하면서 코피를 흘려 무시 시소코와 교체되는 불운까지 겹쳤다. 후반 10분 토트넘은 키에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받아 때린 델리 알리의 헤딩 슈팅이 골대를 벗어나는 등 골 운까지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32분 다비드 네레스의 슈팅이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나가 가슴을 쓸어내리기도 했다. 교체 명단에 공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했던 토트넘은 후반 34분 수비 자원인 벤 데이비스와 후안 포이스를 동시에 투입시켜 아약스의 측면을 줄기차게 두드렸지만 번번이 상대의 수비벽을 뛰어넘지 못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어린이들 감성 ‘쑥쑥’… 8일간 영화랑 놀아요

    오직 어린이를 위한 국내 유일의 영화제가 이달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서울 구로구는 ‘제7회 서울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개최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는 모두 64개국에서 1040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 예심을 통과한 199편(장편 37편, 단편 162편)과 초청작 5편이 상영된다. 장편 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도 뉴델리 스마일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히말라야 휠체어 소녀’를 비롯해 같은 해 독일 애니마고어워드 영화부문 대상을 받은 ‘짐 버튼의 모험’, 노르웨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소년의 질주 본능’ 등을 선보인다. 단편부문에서는 지난해 인디애니페스트 대상을 받은 국내 영화 ‘겨털소녀 김붕어’, 같은 해 베네치아영화제 최고각본상을 받은 ‘외계인’, 토론토 릴아시안 국제영화제 선정작인 ‘하루의 새해’ 등이 경쟁을 벌인다. 특히 올해는 남북한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남북교류 특별전’이 13일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한국계 독일인 조성형 감독이 연출한 다큐멘터리 ‘북녘의 내 형제 자매들’을 상영한 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의 작품 해설과 강연이 이어진다. 이 밖에 어린이들이 직접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을 하며 영화를 만들어 보는 영화워크숍, 감독·배우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영화감상평 대회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인도 청년 3명, 기찻길서 위험천만 셀카 찍다가 참변

    인도 청년 3명, 기찻길서 위험천만 셀카 찍다가 참변

    기찻길에서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은 어이없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하리아나주 파니파트시의 기찻길에서 10대 3명이 셀카를 찍다가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달 28일 위험천만한 셀카를 촬영하다가 생긴 어이없는 참사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4명의 청년들은 기찻길 위에 올라 30분 이상 셀카를 찍는데 몰두했다. 이때 빠른 속도로 기차가 다가왔고 이중 한명은 이를 알아채고 반대편 선로로 뛰었으나 나머지 3명은 피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한 셀카를 찍다가 발생한 사고"라면서 "사망자 모두 친척이며 이중 2명은 19세, 나머지 1명은 18세로 결혼식 참석 후 셀카를 찍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에서 자주 발생하는 셀카 사고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준다. 지난해 1월에도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다가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던 남성이 사망했으며 또 2017년 1월에도 델리 동부에 위치한 아난드 비하르시의 철로 위에서 10대 소년 2명이 셀카 촬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의학연구소(AIIMS)가 지난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전세계에서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사람이 무려 259명에 달했다. 이중 인도에서의 셀카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와 미국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인도 당국은 ‘셀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셀카금지구역으로 선포하는 극약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인도 10대 청년 3명, 기찻길서 셀카 찍다가 사망

    인도 10대 청년 3명, 기찻길서 셀카 찍다가 사망

    기찻길에서 셀카를 찍다가 목숨을 잃은 어이없는 사고가 또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은 하리아나주 파니파트시의 기찻길에서 10대 3명이 셀카를 찍다가 기차에 치여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달 28일 위험천만한 셀카를 촬영하다가 생긴 어이없는 참사였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4명의 청년들은 기찻길 위에 올라 30분 이상 셀카를 찍는데 몰두했다. 이때 빠른 속도로 기차가 다가왔고 이중 한명은 이를 알아채고 반대편 선로로 뛰었으나 나머지 3명은 피하지 못하고 그자리에서 목숨을 잃었다. 경찰 관계자는 "위험한 셀카를 찍다가 발생한 사고"라면서 "사망자 모두 친척이며 이중 2명은 19세, 나머지 1명은 18세로 결혼식 참석 후 셀카를 찍다가 변을 당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도에서 자주 발생하는 셀카 사고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준다. 지난해 1월에도 인도 중남부 텔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에서 다가오는 기차를 배경으로 셀카를 찍던 남성이 사망했으며 또 2017년 1월에도 델리 동부에 위치한 아난드 비하르시의 철로 위에서 10대 소년 2명이 셀카 촬영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의학연구소(AIIMS)가 지난해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2011년에서 2017년 사이에 전세계에서 셀카를 찍다가 사망한 사람이 무려 259명에 달했다. 이중 인도에서의 셀카 사망률이 가장 높았으며 러시아와 미국 등이 뒤를 이었다.   이에 인도 당국은 ‘셀카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셀카금지구역으로 선포하는 극약처방을 내리기도 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와인·샴페인·파스타 등 무료 제공… 소비자 맞춤형 ‘햄퍼박스’ 판매도

    와인·샴페인·파스타 등 무료 제공… 소비자 맞춤형 ‘햄퍼박스’ 판매도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대표 레스토랑인 ‘더 리본(The Ribbon)’, ‘인 스타일(In Style)’, ‘알라메종 델리’(A La Maison Deli) 등 3곳에서 ‘레스토랑&델리 특별 프로모션’을 한다고 밝혔다.먼저 더 리본과 인 스타일에서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한다. 더 리본에서는 3인 이상 가족이 방문해 주문 시 와인·샴페인·음료를 잔으로 무료 제공하며, 어린이 고객에게는 파스타를 무료로 준다. 뷔페 레스토랑인 인 스타일에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특별 키즈 메뉴를 별도로 선보이고, 가족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무료 기념 촬영 서비스를 한다. 특히 인 스타일에는 ‘키즈 룸’이 준비돼 있어 어린이 동반 가족 고객이 이용하기에 좋다. 더 리본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 31층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 스타일은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7층에 위치했다. 아울러 알라메종 델리에서는 ‘델리 프로모션’을 한다. 어린이 고객을 위해 헬륨가스를 넣은 풍선과 젤리·쿠키를 손에 든 드라코 인형을 다음달 4~6일 판매하고, 베이커리세트·와인세트 등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상품으로 구성하는 맞춤형 ‘햄퍼박스’를 다음달 4~15일 판매한다. 알라메종 델리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1층에 위치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을 포함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특별한 식사는 물론,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을 구성하게 됐다”며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사랑하는 가족과 잊지 못할 5월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인도, IS 용의자 심문하다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사전 인지

    인도, IS 용의자 심문하다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 사전 인지

    부활절인 지난 21일 스리랑카에서 일어난 연쇄 폭탄테러를 앞두고 스리랑카 정부가 입수한 테러 관련 정보는 인도 당국이 델리에서 체포된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 관련 사건 용의자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CNN이 23일(현지시간) 전했다. CNN은 인도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해당 용의자는 자신이 스리랑카에서 훈련시킨 남성의 이름이 자흐란 하슈미라고 조사관들에게 말했으며, 이 남성은 전날 스리랑카 테러의 배후를 자처한 IS 선전매체 아마크가 공개한 사진에서 테러범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마크는 앞서 360여명이 숨진 이번 스리랑카 부활절 테러를 자행했다고 주장하며 공격을 수행한 7명의 이름과 함께 이들이 IS 우두머리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서약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유포했다. 대부분 복면 차림인 가운데 유일하게 얼굴을 드러낸 남성이 스리랑카 당국이 이번 공격의 주체로 지목한 ‘내셔널 타우히드 자마트’(NTJ)의 우두머리 자흐란 하슈미로 추정된다. 그러나 IS가 이번 테러에 실제 개입했는지, 사전에 인지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 일으키는 정황도 적지 않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금까지 IS는 자신들의 개입 여부를 입증할 증거가 있는 경우 공격 직후 테러 충격이 고조된 단계에서 배후를 자처하며 선전 효과를 극대화했는데 스리랑카 테러는 사건이 발생한지 만 이틀이 지나서야 배후를 주장했기 때문이다. IS 연구자 아이멘 자와드 알타미미는 블룸버그통신에 “IS가 사전에 공격 계획을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다. 상황 보도를 계속 지켜보다가 IS로 의심의 시선이 모이자 배후를 자처해도 되겠다고 느꼈을 수 있다”고 말했다. IS가 직접적으로 공격에 가담한 것은 아닐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IS 배후가 사실이라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IS에 승리했다”며 시리아에서 철군을 명령한 상황에서 IS 영향력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날 “IS는 이라크와 시리아에 걸친 점령지를 잃었지만 스리랑카 테러를 통해 칼리프국(칼리프가 통치하는 이슬람 신정일치 국가) 밖에서도 대학살을 초래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철없는’ 공포영화… 등골 서늘한 봄

    ‘철없는’ 공포영화… 등골 서늘한 봄

    섬뜩한 공포로 박스오피스 2위 SF호러 ‘더 보이’ 등 개봉 앞둬요즘 공포영화는 ‘제철’이 없다. 한여름 무더위를 잊기 위해 공포물을 본다는 말은 이제는 식상해졌다. 만물이 생동하는 화사한 봄, 간담이 서늘해지는 공포영화가 스크린을 채우고 있다. 21일 현재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요로나의 저주’는 밤마다 아이들을 찾아 다니는 여인 요로나의 저주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컨저링’을 연출한 공포물의 대가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아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멕시코 괴담의 배경을 1973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옮긴 이 영화는 남편 없이 두 아이와 살고 있는 사회복지사 애나(린다 카델리니)가 자신이 담당하던 한 여인의 아이들이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건을 겪은 이후 의문의 존재로부터 위협을 받는 이야기다. 흰 드레스를 입고 괴기스럽게 우는 요로나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불쑥 등장하는 장면이 심장을 덜컹하게 한다. 지난 10일 개봉한 ‘공포의 묘지’는 공포소설의 거장 스티븐 킹의 원작을 바탕으로 했다. 사고로 목숨을 잃은 딸 엘리(주테 로랑스)가 의문의 반려동물 공동묘지에 묻힌 뒤 살아 돌아와 가족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된다는 이야기다. 딸을 살리기 위해 금단의 선택을 한 루이스(제이슨 클락)가 사랑하는 딸로부터 위협을 받는다는 설정이 공포감을 유발한다. 새달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공포 영화들도 대기 중이다.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턴, 클레이 모레츠 등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은 영화 ‘서스페리아’는 새달 16일 스크린에 걸린다.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찾아온 한 소녀가 겪는 기이한 경험을 그린다. 해외 영화 평점 사이트인 로튼토마토가 선정한 ‘2019년 가장 기대되는 공포 영화’ 중 한 편으로 꼽힌 ‘더 보이’도 새달 23일 관객을 찾는다. 다른 세계에서 온 소년 브랜든(잭슨 A 던)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깨닫고 난 후 점점 사악한 존재로 자라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SF 호러물이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57년 만에 4강 신화 쓰다…‘히스토리 메이커’ 손

    57년 만에 4강 신화 쓰다…‘히스토리 메이커’ 손

    전반 10분 만에 2골 경기 흐름 바꿔 맨시티와 4-4 동률… 원정 다득점 앞서 이영표·박지성 이어 3번째 4강 무대 英 매체 “손 주인공… 케인 그립지 않아” 경고 누적… 아약스와 4강 1차전 결장손흥민(27·토트넘)이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 두 경기에서 세 골을 터뜨리며 팀을 57년 만에 4강으로 이끌었다.손흥민은 18일 영국 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원정 2차전에서 전반 7분과 전반 10분, 동점골과 역전골을 잇달아 터뜨리는 ‘멀티골’을 작성했다. 토트넘은 맨시티에 3-4로 패하고도 앞서 손흥민이 결승골을 작성한 1차전(1-0승)과의 합계 4-4를 만든 뒤 ‘원정 다득점’으로 4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자칫 토트넘의 4강 진출이 물 건너갈 수도 있었던 치열한 일진일퇴의 공방이었던 터라 손흥민의 초반 두 골은 두고두고 소중했다. 토트넘은 UCL의 전신인 1961~1962시즌 유러피언컵 이후 무려 57년 만에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토트넘은 유벤투스(이탈리아)를 제치고 4강에 합류한 아약스(네덜란드)와 5월 1일 새벽(한국시간) 안방인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 3분 만에 두 골을 맛본 손흥민은 자신의 골 기록도 줄줄이 갈아치웠다. UCL 무대에서 개인 통산 12골을 수집해 막심 샤츠키흐(우즈베키스탄·11골)가 보유했던 UCL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골 기록을 단번에 경신했다. 또 시즌 19·20호골로 2016~2017시즌에 작성했던 자신의 EPL 통산 최다골(21골)에도 1골 차로 다가섰다. 손흥민이 유럽무대에서 20골 고지에 오른 건 이번이 두 번째다.손흥민은 후반 3분 옐로카드를 받으면서 경고 누적으로 아약스와 4강 1차전에는 뛸 수 없게 됐지만 2004~2005시즌 이영표(당시 에인트호번), 2010~2011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 이후 UCL 4강 무대에 오른 세 번째 한국인 선수가 됐다. ‘손흥민 존(zone)’. 두 발을 자유자재로 쓰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페널티아크 좌우를 말한다. 그는 이날 맨시티전에서 또 한번 이를 증명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7분 델리 알리가 찔러준 공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뒤로 흘러나오자 손흥민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논스톱으로 오른발 슈팅을 날려 동점골을 뽑았다. 이어 3분 뒤인 전반 10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패스를 받아 아크 오른쪽에서 한 차례 숨을 고른 뒤 득달같은 오른발 감아차기로 두 번째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은 당초 루카스 모라와 함께 투톱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도중 왼쪽 날개로, 후반 들어서는 오른쪽 날개로 포지션을 바꿨다. 4-4-2로 시작한 토트넘의 전술은 4-2-3-1은 물론 4-4-1-1 전술로 다양하게 바뀌었고, 손흥민도 ‘팔색조’처럼 색깔을 바꾸며 자신의 포지션을 소화했다. 어느 곳에 갖다놓아도 제 몫에 충실하다는 포체티노 감독의 믿음이 굳건해서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의 평점 8.8을 받고 UEFA로부터 ‘맨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된 손흥민에 대해 영국 BBC는 “해리 케인이 없는 상황에서 손흥민이 토트넘의 공격을 책임졌다”면서 “이 품격 있는 한국 선수는 뛰어난 움직임과 이른 시간 중요한 두 골로 팀을 이끌었다”고 극찬했다. 스카이스포츠와 일간 가디언은 “케인이 그립지 않았다. 1차전의 영웅 손흥민이 2차전에서도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며 “후반에 해트트릭을 올릴 수도 있었지만, 대신 왕성한 활동량으로 맨시티의 진을 완전히 뺐다”고 평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유권자 9억명… 인도, 6주간의 총선 돌입

    유권자 9억명… 인도, 6주간의 총선 돌입

    9억명의 유권자가 참여하는 ‘세계 최대 민주주의 선거’ 인도 총선이 시작된 11일 우타르프라데시주 가우탐부드나가르 지역의 다드리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신분증을 들고 줄을 서있다. 29개 주와 델리 등 연방직할지에서 연방하원 543명을 뽑는 이번 총선은 6주간 진행되며 전국에 설치된 투표소만 100만개에 이른다. 개표는 5월 23일 하루 동안 진행되며 이날 차기 총리 윤곽도 드러난다. 다드리 EPA 연합뉴스
  • [부고] 이문호(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별세

    △이문호(영남대 신소재공학부 교수)씨 별세, 이동숙씨 남편상, 이주옥·이주숙·이주현씨 부친상, 권태진(LG전자 책임)씨 장인상 = 4일 오후 1시30분께(인도 뉴델리 현지시간), 영남대 의료원 장례식장 302호실(10일 오후 6시부터), 발인 12일 오전 8시. 053-620-4647(10일 오후 6시부터)
  • 모디 ‘안보’vs 간디 ‘민생’…‘100억달러 총선’ 달아오르는 인도

    모디 ‘안보’vs 간디 ‘민생’…‘100억달러 총선’ 달아오르는 인도

    하층민 출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인도판 북풍(北風)’으로 재선할 것인가, 정치 귀족 가문 라훌 간디 인도국민회의(INC) 총재가 친서민 정책으로 막판 대역전을 할 것인가. 9억명 표심의 향방은 이번 주부터 6주간 100억 달러(약 11조 4000억원)짜리 ‘세계 최대 민주주의 축제’로 불리는 인도 총선거가 끝난 뒤 공개된다. 인도 총선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전국 29개 주에서 진행된다. 1차전이었던 2014년 총선에서는 모디가 간디 총재에 압승했다. 그가 이끈 인도국민당(BJP)은 과반인 282석을 차지했다. 단일 정당이 하원의 절반 이상을 장악한 것은 1984년 이후 처음이었다. 인도 하원 전체 의석은 545석이다. 이 중 2석은 대통령이 지목한다.언어와 민족이 매우 다양한 인도는 마하라슈트라, 웨스트벵골, 델리, 타밀나두, 안드라프라데시 등 지역 정당이 장악한 주가 많지만 결국 전체 판세는 연방의회 집권 BJP와 INC의 대결로 압축된다. 양당이 각 지역 정당과 연대해 각각 BJP가 주도하는 국민민주연합(NDA)과 INC의 통일진보연합(UPA)으로 세력 대결을 펼치기 때문이다. 모디 총리기 이번 총선에서도 쉽게 이길 수 있을까. 지난해까지만 해도 그럴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분위기가 달라졌다. 경제성장률이 눈에 띄게 둔화했다. 농민들은 모디 총리가 제조업만 챙긴다며 등을 돌렸다. 인도의 실업률은 45년 만에 최고치인 6.1%를 기록했다. 악재가 겹친 가운데 BJP는 지난해 12월 정치적 텃밭인 마디아프라데시 등 3곳의 주의회 선거에서 완패했다. 지난 2월 14일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공격으로 흐름이 바뀌었다. 모디 총리는 인도 경찰 40명이 숨진 이 사건의 배후로 파키스탄을 지목하고 같은 달 26일 공습을 감행했다. 인도가 파키스탄을 공격한 것은 4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양국은 하루 뒤 공중전을 벌였다. 전면전 가능성까지 제기됐다. 안보 이슈가 선거판을 집어삼켰다. 인도인들은 파키스탄을 공격한 모디 총리를 “결단력 있는 지도자”라고 평가했다. 주춤했던 지지율이 치솟았다. 인디아TV는 8일 최신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NDA가 이번 총선에서 275석을 얻어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더해져 모디 총리의 승리 확률이 높아졌다. 최근 파이낸셜타임스는 지난달 31일 개국한 ‘나모 TV’가 선거 공정성을 훼손한다고 지적했다. 모디 총리의 이름을 따 만든 이 채널은 하루 종일 모디 총리의 유세 연설 등 총리의 정보만 전달한다. 모리 총리의 지지자들은 그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나렌드라 모디 총리’까지 제작했다. 당초 지난 5일 개봉 예정이었으나 INC의 반발로 연기됐다. 이외에도 모디 총리를 영웅화한 책 등이 출간된 것으로 전해졌다. 모디 총리는 공고한 신분제 카스트 제도 하위 계급인 간치(상인) 출신으로 총리가 된 입지전적 인물이다. 모디 총리는 기차와 거리에서 차와 음료 등을 팔다가 정치계에 입문했다. 이후 구자라트주 총리 등을 거쳐 연방정부 총리에까지 올랐다. 이대로 모디 총리의 재선을 낙관해도 좋을까. 변수는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하층민이었던 모디 총리가 하층민들의 이익을 등한시했다는 비난을 받는 등 이번 총선으로 시험대에 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NYT는 “불가촉천민 ‘달리트’가 1억표다. 지난 선거에서 달리트는 자신이 하위 계급 출신임을 강조한 모디를 지지했었다. 하지만 달리트들은 더는 모디 총리와 그의 당을 신뢰하지 않는다”면서 “총리가 된 후에 달리트가 당하는 폭압을 모른 척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YT는 이어 “파키스탄과의 대립은 달리트의 표심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디 총재는 모디 총리가 외면한 하층민에 집중했다. 간디 총재는 인도 명문가 ‘네루-간디’ 가문 출신이다. ‘네루-간디’ 가문은 자와할랄 네루 초대 인도 총리, 네루 초대 총리의 외동딸 인디라 간디 총리, 네루 총리의 손자 라지브 간디 총리 등을 배출했다. 간디 총재는 네루의 증손자다. 다만 마하트마 간디와는 무관하다. 간디라는 성은 인디라 총리가 페로제 간디와 결혼하면서 붙은 것이다. 간디 총재는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가구에 월 6000루피(약 10만원)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다. 인도의 1인당 월 국민소득은 20만원 미만이다. 그는 “인구로는 2억 5000만명, 가구 수로는 5000만 가구가 혜택을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AP통신은 “간디 총재가 지난해 말 주의회 선거에서 ‘농민 부채 감면’을 공약으로 내세워 승리한 경험을 되살리고 있다, 모디 정부의 일자리 문제와 농촌 빈곤, 방산 비리 등 약점도 집중 공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총선은 전국 29개 주에서 지역별로 7차례(4월 11일·18일·23일·29일, 5월 6일·12일·19일)에 걸쳐 치른다. 개표는 다음달 23일 하루 만에 끝난다. 하원의 윤곽도 이날 나온다. 하원 과반을 획득한 정당에서 총리가 나오고 정권을 잡는다. 유권자는 8억 7500만여명으로 민주주의 국가 가운데 가장 많다. 선거 규모가 큰 만큼 정부 지출이 상당하다. 인도 전역 100만곳에 투표소를 설치하고 군경 등 1000만명의 선거 관리 요원을 투입한다. 인디아투데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인용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09년 총선에서는 정부가 유권자 1명당 15.5루피를 썼으나 2014년에는 관련 비용이 1인당 46.4루피로 늘었다. 2014년 총선 당시 인도 정부의 전체 지출은 총 387억 루피”라고 전했다. 개별 후보자의 비용까지 합산하면 전체 선거 비용은 천문학적인 수준으로 뛴다. CNN 등은 전문가를 인용해 “이번 인도 총선은 전 세계 역사상 최대로 기록된 2016년 미국 대선 비용 65억 달러 규모를 훌쩍 넘어설 것”이라면서 “2014년 인도 총선 비용은 50억 달러 수준이었던 것으로 추산되는데 이번에는 그때보다 두 배(100억 달러)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체 선거 비용을 최소 70억 달러로 내다봤다. 왜 이렇게 많은 돈을 쓰는 것일까. 치열한 경쟁과 부정 선거 풍토 때문이다. 이번 선거 입후보자만 8000명이 넘는다. 이들 후보는 당선을 목표로 선거 운동원의 일당, 교통비, 식대는 물론 현수막, 마이크, 폭죽 등 선거 전반 비용을 부담한다. 후보자들은 금품까지 살포해야 한다. 현지 설문에 따르면 인도 정치인 90%가 선거 때 유권자들에게 금품을 제공해야 한다는 부담을 느낀다. 블룸버그는 “인도의 선거 유세장에서는 각 후보자가 평소 서민들이 맛보기 힘든 치킨카레 등이 든 박스나 현금을 나눠주는 일이 흔하다. 지난 선거 때 일부 선거구에서는 유권자에 염소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설상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비도 급증했다. 각 후보는 홍보요원, 댓글부대 등을 운영하는데 이 비용이 2009년 선거 3600만 달러에서 2014년 7억 2000만 달러로 빠르게 늘었다. 이 와중에 SNS를 타고 확산하는 ‘가짜뉴스’ 문제가 대두됐다. 페이스북은 지난 1일 인도 총선 관련 가짜뉴스를 유포한 것으로 의심되는 계정 수백개를 폐쇄했다. 페이스북은 이들 계정 배후에 파키스탄군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들 가짜계정은 28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에 파키스탄군, 인도 정부, 카슈미르 분쟁 지역과 관련한 거짓정보를 흘린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 거대한 민주주의 축제를 보려는 관광상품이 나와 관심을 끈다. 로이터통신 등은 최근 타지마할 등 인도 관광 명소는 물론 총선 후보자 유세 현장을 체험 가능한 여행 상품이 나왔다고 전했다. 인도 전역의 35개 관광회사가 참여했고, 3500여건 이상의 예약이 완료됐다. 로이터는 “일반 관광객보다는 각국 정치인, 정치학 전공 학생, 언론인, 연구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전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인사]

    ■HUG 주택도시보증공사 ◇임원 선임 △금융사업본부장 전대현 △자산관리본부장 오원택 △주택도시기금본부장 김희곤 ■한국금융연구원 △아세안금융연구센터장 서병호 △가계부채연구센터장 노형식 ■디지틀조선TV △보도국장 김종훈 ■에너지경제신문 △산업부장(국장) 정훈식 △에너지부장(국장) 배병만 △산업부 차장 김민준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지회장 (중국) △상하이 이학준 △광저우 이용철 △다롄 석문수 △삼하 금동일 △옌타이 김용 △선양 박해평 △쑤저우 김용 △하얼빈 임충호 △톈진 안정환 △홍콩 나정주 (미국) △괌 이종원 △워싱턴 저스틴 정 (인도) △벵갈루루 정현경 △뉴델리 김원준 △베트남 호찌민 김진섭 △일본 나고야 김상도 △프랑스 파리 장영배 △대만 전병덕 △호주 시드니 노현상 △캐나다 토론토 김효선 △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명신 △폴란드 바르샤바 이홍민 △싱가포르 박방수 △필리핀 마닐라 박완섭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영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천호 △독일 뒤셀도르프 정종구 △스리랑카 콜롬보 오지철 ■우리종합금융 ◇신규 선임△투자금융본부 상무 연헌모 △기업금융2본부 상무 윤석구
  • [인사]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 지회장 (중국) △상하이 이학준 △광저우 이용철 △다롄 석문수 △삼하 금동일 △옌타이 김용 △선양 박해평 △쑤저우 김용 △하얼빈 임충호 △톈진 안정환△홍콩 나정주 (미국) △괌 이종원 △워싱턴 저스틴 정 (인도) △벵갈루루 정현경 △뉴델리 김원준 △베트남 호찌민 김진섭 △일본 나고야 김상도 △프랑스 파리 장영배 △대만 전병덕 △호주 시드니 노현상 △캐나다 토론토 김효선 △스페인 바르셀로나 박명신 △폴란드 바르샤바 이홍민 △싱가포르 박방수 △필리핀 마닐라 박완섭 △헝가리 부다페스트 이영인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천호 △독일 뒤셀도르프 정종구 △스리랑카 콜롬보 오지철
  • 서울, 뉴욕·코펜하겐과 세계에서 비싼 도시 공동 7위에 선정

    서울, 뉴욕·코펜하겐과 세계에서 비싼 도시 공동 7위에 선정

    서울이 미국 뉴욕, 덴마크 코펜하겐과 나란히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비싼 도시에 선정됐다. 미국 경제잡지 이코노미스트가 30년째 매년 실시하는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의 서베이로 세계 133개 도시를 비교한 결과 싱가포르, 프랑스 파리, 중국 홍콩이 공동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다. 세 도시나 나란히 1위를 차지한 것은 30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지난해 파리는 세계 두 번째로, 유로존 도시 중에는 유일하게 톱 10에 들어갔는데 올해는 한 계단 올랐다. 빵처럼 어느 나라에나 있는 흔한 품목들로 비교하되 뉴욕에서 생활할 때 들어가는 비용과 비교해 가중치를 매기는 방식으로 선정했다. 논문의 대표 저자인 록사나 슬라체바는 2003년 이후 파리는 늘 톱 10 안에 들었다며 살기에는 “굉장히 비싼” 도시라며 “술이나 교통비, 담뱃값이 유럽의 어느 다른 도시와 비교해도 비싸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여성이 미용실에 가면 평균 119.04 달러를 지출해야 해 스위스 취리히의 73.97 달러, 일본 오사카의 53.46 달러보다 현저히 비쌌다. 서울이 4위 스위스 취리히, 공동 5위 제네바와 오사카에 이어 공동 7위를 차지, 공동 10위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발 아래 두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의아하기도 하다. 영국 BBC는 19일 이 소식을 전하면서 올해 가장 극적인 변화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터키, 베네수엘라도시들이 엄청난 인플레이션과 급격한 플럭테이션 탓에 가장 값싼 도시들로 전락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마지막 주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의 커피 한 잔 값은 400 볼리바르(약 700원)으로 떨어졌다. 시리아 수도 다마스커스는 두 번째로 싼 도시로 등재됐다. 값싼 도시들을 살펴보면 알겠지만 정치적, 경제적으로 불안정한 나라들이란 점은 두 말할 나위 없다. 3위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4위 알마티(카자흐스탄), 5위 방갈로르(인도), 공동 6위 파키스탄 카라치와 나이지리아 라고스, 공동 7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인도 첸나이, 8위 인도 뉴델리 순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유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합의

    유엔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감축 합의

    유엔이 앞으로 10년 동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상당한 정도’로 감축하자는데 합의했다. 유엔환경총회는 5일(현지시간)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4차 환경총회에서 장관급 성명을 내고 “각국은 지속할 수 있지 않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 사용으로 훼손되는 지구의 생태계를 고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그 방법으로) 2030년까지 일회용 플라스틱 제품을 상당한 수준으로 줄이는 일이 포함된다”고 선언했다. AFP통신은 이날 회의 과정을 잘 아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당초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감축하는 기한이 2025년이었으나 2030년으로 5년 연장됐다면서 ‘희석된 합의’라고 보도했다. 심 키슬러 유엔환경총회 의장은 미국이 플라스틱 감축 합의 강도를 완화하는 역할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은 연간 3억t이며, 바다에 떠다니는 플라스틱은 최소 5조t으로 추산한다. 연간 바다로 유입되는 플라스틱의 양은 800만t 이상이다. 이날 세계 곳곳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즉각적이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동맹휴업 시위인 ‘내일을 위한 금요일’이 개최됐다. 이 시위는 서울을 비롯해 워싱턴, 시드니, 멜버른, 방콕, 뉴델리, 싱가포르, 파리, 마드리드, 로마, 브뤼셀, 런던, 스톡홀름, 뒤셀도르프 등 수백개 도시에서 도시별로 수백∼수천명 규모로 각각 이어졌다. 참여 학생들은 기후변화가 환경과 인간 생존을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거리를 행진했다. 뉴욕 등에서 시위 학생들은 ‘플래닛 B(지구를 대신할 행성)는 없다’, ‘기후변화가 볼드모트(소설 해리포터에서 나오는 사악한 마법사)보다 나쁘다’ 등의 구호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행진했다. 로이터통신은 뉴질랜드 총리는 이 시위를 지지한 반면 호주와 영국 교육장관은 수업에 불참하는 시위는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야 한다면서 반대 의사를 표해 대조를 이뤘다고 전했다. 이석우 선임기자 jun8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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