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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시부양 가용재원 총동원/재무부 어젯밤 긴급대책회의

    ◎투신사에 매입자금 4천억 지원/증시안정기금 5조원으로 확대 정부는 증권시장 회생대책으로 은행은 물론 증권회사ㆍ단자회사ㆍ보험회사와 각종기금 및 연금 그리고 대기업의 동원 가능한 모든 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증시대책을 확정,금명간 발표할 예정이다. 인도의 뉴델리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 참석차 출국했던 정영의재무부장관은 총회일정을 취소하고 2일 하오 급거 귀국,재무부에서 심야 증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증시안정과 부동산투기억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재무부는 이날 심야 긴급대책회의에서 증시에 대한 정부의 직접개입보다는 증권회사ㆍ보험회사 및 대기업들의 비업무용부동산 매각추진 등 강도높은 부동산투기억제책을 추진,부동자금의 증시유입을 돕고 증시안정기금의 확대조성,연금 및 기금 등 기관들의 증시참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재무부는 그러나 지난해 12ㆍ12증시부양조치때 취했던 2조8천억원의 주식매입자금 지원조치와 같은 직접적인 증시개입이 자칫 물가 급등세를 부추겨 안정기조를 깨뜨릴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주식매입자금 지원 등 통화증발을 유발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을 방침이다. 재무부는 이에따라 발권력을 동원하지 않고 증권ㆍ보험사의 보유부동산 매각추진과 함께 은행ㆍ단자ㆍ각종 연ㆍ기금등의 가용재원을 동원하는 등 주식매수여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모든 수단을 강구키로 하고 우선 장기신용은행ㆍ국민은행ㆍ주택은행에서 1천억원정도씩 모두 4천5백억원의 자금을 투신사 운영자금으로 지원하는 한편 필요하다면 이를 1조원까지 확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증시안정기금의 규모를 당초 2조원에서 5조원 규모로 늘리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증권ㆍ투신사에 대해 금융기관이 주식을 담보로 운영자금을 지원해 주도록 했으며 당분간 공개ㆍ증자ㆍ회사채발행을 극소화하기로 했다.
  • “티베트 계엄령 철회 환영”/인 망명 달라이라마

    【뉴델리 AFP 연합】 인도에 망명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는 30일 티베트 수도 라사 일원에 대한 비상계엄령을 5월1일부로 해제한다는 중국정부의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 물가ㆍ부동산 특별대책 지시/노대통령,정재무 급거귀국 조치

    ◎기업 업무용토지 전면 재조사/청와대에 대책반 구성/증권ㆍ보험사 부동산 매각 유도 노태우대통령은 30일 하오 부동산ㆍ물가ㆍ증시 등 당면 경제문제와 관련,이승윤부총리에게 「부동산ㆍ물가특별대책을 세워 강력히 추진하라」고 긴급지시했다. 노대통령은 또 이부총리에게 오는 2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총회에 참석키 위해 지난달 28일 출국한 정영의재무부장관을 급거 귀국토록 지시한뒤 『증권회사와 보험회사가 매입한 부동산을 조속히 처분토록 할 것』을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기업의 비업무용토지의 기준을 더욱 강화하여 신규취득을 억제하고 비업무용토지의 처분을 유도토록하라고 말하고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실에 「부동산특별대책반」을 구성하여 부동산 가격앙등에 모든 대응책을 강구토록하라고 아울러 지시했다. 노대통령은 이날 김종인경제수석비서관을 통해 이같이 지시하면서 『물가문제는 정부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을 세워나가겠지만 근로자의 노임인상자제,부유층의 과소비억제 등 각 경제주체의 협력이없으면 풀리지 않는다』며 국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수석은 기업의 업무용ㆍ비업무용토지 기준강화와 관련,『이미 업무용으로 허가가 나갔다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업무용으로서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면서 『현시점에서의 기준으로 재평가할 것』이라고 말해 기업의 보유토지에 대한 업무ㆍ비업무용 구분을 전면재조사할 것임을 비췄다. 김수석은 또 증권ㆍ보험회사가 매입한 부동산의 매각을 어떻게 강제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이들 회사들은 지난해에만 2백80개 점포를 매입한 것으로 안다』면서 『증시가 호황일때 부동산을 매입해 놓고 증시가 어렵다고 해서 정부더러 부양책을 내놓으라고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하고 정부 증권ㆍ보험회사 상장기업의 공동노력을 강조했다. 정부는 기업이 앞으로 강화될 비업무용토지기준에 해당되는 토지를 조속히 처분하지 않을 경우 은행의 대출중지는 물론 기존대출의 강력한 회수조치를 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심야 경제장관회의 소집이 뜻하는 것

    ◎“경제 꼭 회생시킨다” 정책의지 표명/증시ㆍ분규 맞물린 불안의 심각성 인식/“이대론 안둔다” 투기등 원인처방 모색 월요일밤의 긴급경제장관회의는 논의된 대책이상의 놀라움을 던져주고 있다. 이날 갑작스럽게 소집된 경제장관회의에서 논의된 것은 최근의 증시붕괴문제와 격화된 노사분규문제로 갑작스럽게 생겨난 주제도 아니거니와 딱 부러지는 대책이 확정되어 나온 것도 아니다. 그러나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서 정부가 확고하고도 강경한 입장을 표명,심야회의를 열어서라도 팽배해 있는 국민의 불안심리를 화급히 잡아주자는데 의미가 있다. 경제장관회의가 긴급소집되기까지 이날 정부관계부처의 움직임은 숨가빴다. 증권시장이 문을 열자마자 대폭락을 감지한 재무부는 상ㆍ하오에 걸쳐 마라톤회의를 계속했고 드디어 사상최대 폭락으로 최종종합주가지수가 확인되자 진념 재무부차관은 증시현상을 분석한 자료를 들고 청와대로 직행,김종인경제수석과 숙의를 거듭했다. 그후 대통령의 긴급지시가 내려지고 ADB(아시아개발은행)총회 참석차 방콕에서 막 뉴델리로 떠나려던 정영의재무장관에게 비행기탑승직전 급거 귀국명령을 내린데 뒤이어 이날 야간경제장관회의를 소집케 된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 결정된 대책의 주요골자는 「돈 안푸는 증시활성화 방안」과 「노사분규 현장에 공권력 투입을 통한 적극 대처」로 요약할 수 있다. 정부는 그동안 12ㆍ12증시부양조치 등을 포함,주가폭락사태를 막기위해 온갖 정책수단들을 동원해 왔다. 그러나 정부의 이같은 증시개입에도 불구하고 증시의 폭락사태는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았으며 30일에는 「심리적 마지노선」인 주가지수 7백선마저 무너지는등 증시붕괴 양상으로까지 번졌다. 30일 밤 긴급경제장관회의에서 증시안정문제가 비중있게 논의된 것도 증시붕괴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는 정부의 판단이 내려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부가 증시활성화를 위해 동원할 수 있는 정책수단은 이미 거의 대부분 사용됐을 뿐만 아니라 최근 폭등추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에 미칠 악영향 등을 감안할 때 돈을 풀어 증시를 살리는 방식은 위험부담이 크고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날 회의에서는 통화량의 증가를 초해하지 않고 증시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들이 집중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경제는 그동안 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수출이 되살아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최근 내수업종을 중심으로 부분적으로나마 회복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부분의 국책 및 민간경제연구기관에서도 이같은 추세라면 늦어도 올 하반기부터는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적 관측을 제시하는등 지난 2년반 동안의 긴 불황의 터널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능케했다. 그러나 작년을 고비로 진정되는 조짐을 보이던 노사분규는 최근 KBS사태를 기점으로 현대중공업파업,공권력투입에 의한 강제해산,현대계열사의 잇단 파업 등으로 비화되기 시작했다. 특히 시기적으로 「메이데이」와 맞물려 전노협등 일부과격 노동운동단체들이 전면적인 연대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하는등 노사현장은 또다시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가능성마저 보이고 있다. 정부가 이날 밤 철야 경제장관회의 끝에 공권력을 통한 강경대처방침을 천명하게 된 것도 이같은 위기의식이 바탕에 깔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의 폭락국면속에서도 증권시장의 자생력을 키우고 투자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는 풍토를 조성,증시의 건전육성을 도모해 나간다는 정책을 유지하려고 애써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 계속됐던 증시부양책이 별 효과를 내지 못한데다 「12ㆍ12부양조치」로 증시에 지원된 2조8천억원의 자금이 결과적으로 증시를 부양하지도 못한채 통화관리에 걸림돌로 작용했다는 자성이 크게 작용한 때문이었다. 그러나 지난 27일 청와대 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원칙확인이 또 다시 정부의 증시에 대한 무관심으로 확대되면서 이후 연이틀 대폭락장세를 보이며 바닥모를 심연으로 빠져듦에 따라 더이상 방치하기 어려운 국면에 도달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주가폭락사태속에서 벌어지고 있는 투자자들의 시위ㆍ항의소동이 자칫 정권에 대한 불신으로 연결될 경우 산업현장에서 빚어지는 노사갈등과 맞물려 걷잡을 수 없는 사회ㆍ정치적 불안을 야기시킬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취해진 것으로 보여진다. 최근 우리 경제의 현실은 성장을 떠받쳐왔던 수출이 4월들어 지난 27일 현재 40억8천1백만달러(통관기준)로 전년 동기대비 6.4% 증가에 그쳤고 지금까지의 연간누계도 1백79억8천4백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0.5% 증가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무역적자는 28억달러에 달하는등 수출부진을 보이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물가는 올들어 4개월동안 소비자물가지수가 연간 억제목표선에 육박하는 4.7%를 기록하는등 안정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부동산투기 과열과 이로 인한 집값,전월세폭등은 서민생활기반을 위협,또는 노사분규의 요인이 되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긴급지시가 나오고 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이나 이같은 정부의 의지와 관심표명이 폭락증시를 얼마나 회복시킬지는 미지수다. 우선 증시정책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크게 떨어진 상태에서 웬만큼 충격적인 조치가 아니고서는 떠나버린 투자자들의 마음을 돌려놓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이날 논의된 내용도 인위적인 증시부양책보다는 간접적인 증시안정유도에 모아져 투자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지나치게 느긋한 정책대안에 불과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증권ㆍ보험사의 부동산처분 역시 약효가 즉시 나타나는 것이 아닌데다 대부분 업무용ㆍ투자용으로 「합법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어서 정부의 처분지시가 얼마만큼 먹혀들지도 의문이다. 증권ㆍ보험사 사장단이 1일 상오 사장단회의를 열어 정부의 부동산처분지시를 어느 정도 수용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실현된다해도 부동산처분을 통한 주식매입은 시차가 있는데다 이들 기업의 보유부동산이 대부분 점포 신ㆍ증설에 따른 것이어서 처분에도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부의 이날 긴급경제장관대책회의는 증시회생의 즉효를 노렸다기보다는 부동산투기근절을 통해 흔들리는 물가를 잡고 장기적으로 증시의 회복을 겨냥한 다목적조치로 볼 수 있다. 특히 5월1일 메이데이를 기점으로 폭발될 수 있는 노사분규의 불씨를 잠재우고 증시폭락으로 흐트러지기 쉬운 민심을 바로잡고자 하는데 의미를 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가 대기업의 부동산에 대해서도 비업무용판정기준을 강화하고 비업무용부동산의 처분을 강력,추진키로 한 것은 부동산투기가 경제를 좀먹고 물가와 증시 등에 치명적인 폐혜를 가져오고 있다는 분명한 인식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와 관련 은행감독원이 여신관리대상 49개 계열기업군에 대해 특별시나 도심권내에서 체육 및 휴양시설,연수원등 용도의 부동산취득을 금지토록 한 것이나 국세청과 은행감독원이 금명간 기업의 비업무용부동산 실태조사에 전면나서기로한 것도 이와 맥을 같이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진다.
  • 인 열차 화재… 1백명 사망

    【뉴델리 로이터 AP 연합】 인도의 북부 파트나시에서 16일 통근 열차에 대형 화재가 발생,1백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믿어진다고 PTI통신과 UNI통신이 보도했다. 이 통신들은 파트나시에서 승객이 꽉 들어차 있던 통근열차의 객차 2량에 불이나 1백명 이상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빚어졌다고 말하고 시당국자와 철도 소식통들을 인용,심하게 불에 탄 객차안에서 지금까지 80구의 시체를 끌어냈으며 객차안에는 아직도 희생자들의 시체가 남아 있다고 전했다. 이날 화재는 한 승객이 갖고 있던 액화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이 밝혔다.
  • “파키스탄군 이동… 전쟁준비”/인,국경에 적색경계령

    ◎통금령 카슈미르서 경관 5명 사상 【뉴델리ㆍ잠무 AP AFP 연합】 잠무 카슈미르지역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비슈나와트 프라탑 싱 인도총리는 14일 파키스탄이 전쟁준비를 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인도는 어떠한 우발적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싱 총리는 기자들에게 파키스탄이 레이다 부대와 기갑연대를 인도 국경지역 근방으로 이동시켰으며 공군기지를 사용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인도북부 국경지역에는 전쟁 대비 태세중 마지막 단계인 적색경계령이 내려져 있다고 말했다. 【잠무 AFP 연합】 인도당국은 14일 회교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3명이 숨진 바데르와와 키스티와르등 카슈미르주의 두개 마을에 무기한 통금령을 내리고 군병력을 배치했다고 관리들이 전했다. 한편 13일 통금령이 발효중인 카슈미르주의 하도 스리나가르에서 순찰중이던 민병경찰대가 회교 지하단체의 수류탄 공격을 받아 5명이 사상했으며 인도당국은 카슈미르주 독립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피랍자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서 5백여명의 반정부 용의자들을 체포했다.
  • 인­파 분쟁재연

    【뉴델리 AFP 연합】 VP 싱 인도 총리는 13일 파키스탄이 인도 카슈미르주의 접경지역에서 일부 자국 병력과 레이다 시설을 전진 배치하고 군병력의 휴가를 취소하는 등의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도 각료회의는 성명을 통해 『국경 너머로부터의 테러리즘ㆍ분리주의자ㆍ근원주의 등에 대한 공개적인 고무』를 비난하고 『카슈미르 지방은 인도(영토)의 한 부분이며 (앞으로도)그렇게 잔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외국관광객 1만명 국외 긴급대피 준비

    【카트만두 AFP 연합】 네팔정부가 수도인 카트만두시 일원에 무기한 야간통행금지를 선포함으로써 발이 묶인 1만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을 가까운 외국도시로 공수하기 위한 조치가 준비중에 있다고 외교 소식통들이 8일 말했다. 소식통들은 1백50여명의 프랑스 관광객들을 포함한 1만∼1만2천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야간통행금지 실시로 카트만두시 등지에 발이 묶이게 되자 네팔주재 프랑스ㆍ미국대사관측이 본국에 뉴델리ㆍ방콕등으로 이들 관광객들을 공수할수 있는 비행기편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 아프간 국방,파키스탄 도피/정부군,거점 탈환… 사태장악

    ◎쿠데타군,수도 곳곳서 저항 계속/소기도 진압작전 지원 【이슬라마바드 UPI 연합 특약】 아프가니스탄에서 나지불라 정권 전복을 위해 쿠데타를 주도했던 샤 나와즈 타나이 국방장관이 7일 군 헬기를 이용해 그의 가족과 함께 파키스탄에 도착,당국에 체포됐다고 정부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식통들은 타나이 국방장관과 그의 부인및 2남2녀의 자녀들과 다른 11명이 탄 MI­17헬기가 7일 하오 아프간 접경 페사와르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 도착 즉시 지방당국에 억류됐으며 타나이 장관은 망명을 하려는 것이 분명하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이슬라마바드ㆍ뉴델리 AP AFP 연합】 나지불라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에게 충성하는 정부군들이 7일 쿠데타군의 본거지였던 국방부 청사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쿠데타군은 아프간 최대의 공군기지를 장악했다는 보도가 나오는등 아프간의 쿠데타 상황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인도주재 아프간 대사 아마드 사르와르는 이날 새벽 정부군이 6일 하오부터 쿠데타군의 장악하에 있던 국방부 청사를 탈환,쿠데타군 장성 8명을 체포했다고 전하고 이제 대통령궁 주변의 카불시 중심가에서 더 이상의 전투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국방부 탈환과 함께 상당수의 쿠데타군들이 투항했다고 덧붙였다. 나지불라 대통령은 하룻새 두번째로 가진 카불 라디오 방송을 통한 발표에서 국방장관 샤 나와즈 타나이가 주동한 이번 쿠데타는 진압되고 상황은 정상을 되찾고 있으며 정부군과 쿠데타군간의 교전에서 많은 인명이 희생되었다고 밝혔다. 나지불라는 이어 이번 쿠데타 기도는 국방장관 타나이 및 회교반군 지도자와 파키스탄 정부의 합작으로 발생한 것이라고 말하고 쿠데타의 주동자들은 곧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지불라의 이같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파키스탄 주재 외교관들과 회교반군 소식통들은 이날 쿠데타군이 카불 북방 50km지점에 위치한 아프간 최대의 바그람 공군기지를 장악했으며 쿠데타군 공군기들이 6일에 이어 이틀째 정부군측의 치열한 대공화망 속에서 카불에 대한 공습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외교관들은 카불에서 7일 현재 정부군과 쿠데타군간에 전투가 계속되고 있으며 중국 및 인도,이탈리아 대사관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말하고 반군이 장악한 것으로 알려진 바그람 공군기지에 대한 정부군의 대대적인 공격이 벌어지고 있으며 남부의 칸다하르,북서부의 헤라트시에서도 전투가 벌어졌다고 전했다.
  • 인 지방선거 소요… 40명 사망

    【뉴델리 AFP 로이터 연합】 선거도중 경찰의 발포와 후보지지세력간의 충돌로 적어도 40명이 사망하는 등 큰 오점을 남기고 인도의 주의회 의원선거가 27일 종료됐다. 인도 UNI통신은 새로운 지방정부를 선출하기 위한 이번 선거에서 8개 주중의 하나인 인도 북부 비하르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로 적어도 38명이 사망하고 1백50명이 부상했으며 사망자중 3명은 경찰의 발포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또 PTI통신은 이날 투표 마감시간인 오후 5시까지 약2억1천3백만명의 유권자가 자신들의 귀중한 한표를 행사했으며 이와 함께 인도 서부 해안주 구자라트에서도 유혈 폭력사태가 발생,2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 인 여객기 추락… 91명 사망

    【뉴델리 AP AFP 로이터 연합】 승객과 승무원 1백46명을 태운 인도항공(인디안 에어라인스)소속 국내선 에어버스 여객기가 14일 하오1시쯤(한국시간 하오4시30분)인도 남부 방갈로르공항에 착륙도중 추락,91명이 사망했다고 항공관계자들이 밝혔다. 봄베이에서 승객 1백39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한 사고 A­320 여객기는 방갈로르공항 활주로에 착륙직전 추락,기체가 화염에 휩싸였으며 탑승자중 55명은 살아났다고 공항관계자들은 말했다. 생존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후송돼 화상과 골절상등의 치료를 받고 있다고 관계자들은 덧붙였다.
  • 인­파키스탄,전운고조/카슈미르 분쟁지역/인군 발포…회교도 3명사망

    【뉴델리ㆍ이슬라마바드 UPI 연합】 인도정부는 5일 카슈미르 지방의 분리독립을 요구하며 인도 국경을 침범한 파키스탄 회교도들에게 발포,3명이 피살됨으로써 인도­파키스탄 관계가 악화되고 있다. V P 싱 인도 총리는 의회 국방위에서 카슈미르 지방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대가도 치를 준비가 돼있다고 선언하고 파키스탄이 군비를 증강하고 있는만큼 국방비를 삭감할 의사는 전혀 없다고 밝혔다. 카슈미르 지방의 분리독립을 지원하고 있는 파키스탄에 대해 수차례 경고를 해온 인도당국은 현재 전쟁발발 가능성에 대해 언급을 자제하고 있으나 야당의 한 의원은 이제 제4차 전쟁이 피할수 없게 됐다고 경고했다.
  • 파키스탄 접경지/인도군 증강 배치

    【이슬라마바드ㆍ뉴델리 AFP 연합】 인도는 분쟁지역인 카슈미르 지역을 둘러싼 파키스탄과의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카슈미르의 파키스탄 접경지역에 증파군을 배치했다고 파키스탄 국방부 소식통들이 1일 전했다.
  • 인­파키스탄군 국경 대치/카슈미르분쟁 무력충돌 위기

    【뉴델리ㆍ이슬라마바드 로이터 AP AFP 연합】 인도와 파키스탄은 양국간의 분쟁 대상이 되고 있는 카슈미르주의 자치권 인정문제에 관련,카슈미르주일원에 수천명의 병력을 배치한데 이어 30일 최악의 경우 무력으로 대결하겠다고 경고함으로써 양국간의 군사충돌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사하브자다 야쿱 칸 외무장관은 이날 전국에 방영된 TV연설을 통해 카슈미르주문제에 언급,『파키스탄은 어떠한 압력이나 위협에도 위축되지 않을 것이며 자치권획득을 위해 싸우고 있는 카슈미르인들의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히고 이 지역의 장래문제를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할 것을 인도측에 제안했다. 파키스탄령 아자드(자유)자무 카슈미르주의 사르다르 이브라함 전주지사도 인도점령 카슈미르 지역 회교도들의 독립운동을 지원해 주기위해 「혁명정부」를 수립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대해 인도군 참모총장인 비슈와나트 샤르마는 이날 파키스탄측이 국경너머 지역에 군병력을 파견하려는 어떠한 시도에 대해 인도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파키스탄이 군병력을 카슈미르주에 투입하려고 기도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고 『그러한 시도는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힘으로써 최악의 경우 무력충돌도 불사할 것임을 경고했다.
  • “남북교류 창구 정부로 일원화” 노대통령ㆍ김종필총재 대화 내용

    ◎노 정계개편,국민의견 수렴후 결심/김 보혁구도로 가까운 장래 실현을 ▷남북관계◁ ▲김총재=남북간의 교류는 어떤 것이든 접촉창구가 정부로 일원화돼 정부의 보호아래 질서있게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같은 전제를 뛰어넘는 가능성을 제시할 경우 혼선을 일으키게 된다. 통일문제에 관해 여러 의견들이 제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어떤 정당이 자기 이야기를 북측에 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노대통령=북한을 포용하는 입장에서 남북 관계개선에 도움이 된다면 정당이 나서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실제 교류를 위해서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정당관계자의 방북을 약속한 것은 아니며 그같은 희망을 피력한 데 대해 퍽 델리킷한 문제이니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한 것이다. ▷정계개편문제◁ ▲김총재=90년대에 해야 할 일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언제 현실적으로 다가올지 모르는 통일문제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굳건한 정치세력을 다듬는 방향으로 정계개편이 이뤄져야 한다. 또 될 수 있는 대로 가까운 장래에 개편이이뤄져야 한다. 보혁이 나눠져서 적은 수의 혁신쪽도 당을 이루는 정계개편이 소망스럽다. 민주당 김영삼총재도 자유민주주의 신봉자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에 의한 정계개편의 지론을 갖고 있는 것 같다. 정치ㆍ사회적 안정과 민주주의의 착근을 기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재편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다. ▲노대통령=충분히 이해가 간다. 각 당의 의견을 모두 들었기 때문에 이제 좀더 국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모아 나름대로의 결심을 하겠다. 앞으로 신중하고 진지하게 이 문제를 다루겠다. 과거와 같은 여야 정당간의 반목과 대립으로 국민들을 불안케 하고 정치가 국가발전의 장애가 돼서는 안될 것이다. 여야 모든 정당이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경제문제◁ ▲노대통령=그동안 우리 사회는 급격한 산업화 과정에서 갈등이 심화되고 가치관의 혼란상황이 심화됐다. 국민의 가치관과 질서의식을 잡도록 하는 노력도 함께 해나가면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해 모든 정부정책을 펴나가겠다. 여야 각 당도 공동인식을 갖고이 문제에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다. ▲김총재=그동안 기업인들이 정부의 비호속에 성장해온 것이 사실이다. 산업평화와 생산성 제고도 노사간의 호흡이 맞고 노사간의 신뢰관계가 형성돼 있어야 가능하다. 근로자와 사용자가 평화롭게 각자의 활동을 할 수 있게 약정이나 헌장을 만들도록 정부가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법률개폐문제◁ ▲노대통령=국가보안법은 대북관계를 고려,북한의 가시적인 변화조짐을 보일 때까지 기본 골격을 유지해야 한다. 안기부법도 법적용 과정등의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 좋겠다. ▲김총재=남북한간의 여러 여건이 변화하는 데 따라 국가보안법등을 고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본다. 그러나 골간을 흔드는 것은 곤란하다. 보안법은 형법에 흡수시키자는 주장이 있으나 남북관계에 따른 한시법 성격의 보안법을 항구적인 형법체계에 포함시키는 것은 적절치 않다. ▷5공청산 마무리◁ ▲노대통령=광주문제는 피해자에 대한 보상문제와 시민의 명예회복ㆍ희생자묘역 이전문제 등이 남아있다. 이번 임시국회에서 모든 조치등을 마무리했으면 한다. 피해자 보상문제는 국가보훈 대상자들과 형평을 유지토록 해야 할 것이다. ▲김총재=삼청교육대 희생자ㆍ해직예비군 중대장문제 등 나머지 5공과 관련,잘못된 부분도 이번 임시국회에서 여야간 합의로 매듭을 짓도록 해야 할 것이다. ▷민생치안◁ ▲김총재=정치가 안정되지 못해 경찰력이 많은 시간을 거리에서 보냈다. 이제 모든 치안기능이 민생치안부문에 효과적이고 조직적으로 집중돼야 한다. ▲노대통령=그동안 민주화과정에서 누적된 불만등이 한꺼번에 폭발했다. 이제 국민적 합의도 어느 정도 이뤄진 만큼 새로운 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정치권도 협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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